Archive for 5月, 2019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리라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력사의 년륜이 자랑스럽게 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3돐!

사람들이여, 잠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시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굳건해진 우리의 일심단결과 더욱 높아진 우리의 존엄,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창조물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짧은 기간에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거창하고 다발적인 승리들을 이룩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절세위인의 품속에 안겨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감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강용한 기상으로 눈부시게 비약하며 내 조국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자랑찬 승리의 행로를 더듬으며 우리 인민은 무궁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그렇게 할 때만이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조직자, 향도자로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계승하지 못하여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온 뼈아픈 교훈도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 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빛내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4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주체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말할 자격도 없으면서 횡설수설하지 말아야 한다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대변인대답-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대변인은 요즘 남조선군당국이 우리 군대의 정당한 화력타격훈련을 두고 횡설수설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된것처럼 지난 5월 4일 조선동해해상에서는 조선인민군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이 진행되였다.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판정을 위해 조직된 이번 훈련은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우리의 령해권안에서 진행된것으로 하여 그 누구의 시비거리가 될수 없다.

하기에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과 일본도 이번 화력타격훈련을 두고 중장거리미싸일발사도,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도 아니므로 그 무슨 《약속위반》이 아니라는 립장을 밝혔다.

더우기 발사한 비행물체가 조선동해의 동북쪽 아군수역에 떨어져 미국이나 남조선, 일본 그 어디에도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하였다.

그런데 왕청같이 남조선에서 황당무계한 소리들이 울려나와 우리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7일부터는 남조선군부가 대변인을 내세워 우리의 훈련에 대해 《북과 남이 약속한 군사적합의취지에 어긋난다.》, 《군사적긴장을 불러오는 실전훈련이다.》, 《긴장고조행위의 중단을 촉구한다.》고 횡설수설해대고있다.

우리에게 당치않은 험태기를 씌워보려고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남조선군부만은 우리에 대해, 특히는 북남군사분야의 합의에 대해 일언반구할 체면이 없다.

공중에서는 미국과 함께 숱한 비행대력량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를 겨냥한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두주일동안이나 벌려놓고 그것도 모자라 지상에서는 상전의 《싸드》전개훈련에 멍석을 깔아주었는가 하면 미국이 우리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을 발사한데 대해 꿀먹은 벙어리흉내를 내면서도 무슨 할 말이 있다고 동족에게 그런 수작질인가.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데 제할짓은 다하고도 시치미를 떼고 우리의 정상적인 훈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입방아를 찧어대고있으니 얼굴에 철가면을 쓰지 않았는가 묻고싶다.

남조선군부에는 미국과 함께 벌려댄 련합공중훈련이 화려한 교예비행으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은 축포처럼 보이는 반면에 동족의 전술유도무기는 제 머리우에 떨어지는 생벼락처럼 여겨지는 모양이다.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에 병적으로 반응하는 남조선군부의 섬약한 신경이 걱정스럽다.

남조선군부가 얼마나 두렵고 무서워하는가를 스스로 보여주었다.

그 정도의 화력타격훈련에 그렇게 화들짝 놀랄 지경이라면 그보다 더 위력한 첨단무기들이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보게 되는 경우 혼절하지 않겠는가.

남조선당국은 《취지에 어긋난다.》는 허튼소리를 줴쳐대기 전에 북남군사분야의 합의서를 다시 펴놓고 우리와 마주앉아 무엇을 합의하였는지 글귀부터 똑똑히 들여다보고 저지른짓을 돌이켜보는것이 순리일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배신적으로 저지른 도발행위들로 하여 제아무리 발이 저려난다 해도 함부로 상대방을 걸고들 《용기》가 나지 않을것이며 동족에 대해 혀를 가볍게 놀리다가는 뭇매를 맞을수 있다는 조심성도 생기게 될것이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은 저들이 과거의 군사적도발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의 신경을 건드릴 때마다 우리 군대의 방아쇠가 몇번이나 당겨질번 하였는지 알고나 주절대야 한다.

력사적인 북남선언과 군사적합의서에 도전하여 지금까지 저지른 공개된 적대행위는 말할것도 없고 은페된 적대행위의 2중적작태가 온 민족의 더 큰 환멸과 분노를 자아내고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부 세력들이 최근에 진행된 우리의 군사훈련을 걸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4일 조선동해해상에서는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대구경장거리방사포, 전술유도무기운영능력과 화력임무수행정확성, 무장장비들의 전투적성능을 판정검열하고 이를 계기로 전군을 명사수, 명포수운동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화력타격훈련이 진행되였다.

훈련을 통하여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되여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있는 전연과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능력이 다시금 확증되였다.

그런데 우리의 이러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군사훈련에 대해 가시박힌 소리를 하는 일부 세력들이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대한 전략적결단을 요구하는 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한데 대하여 그리고 그에 대한 응당한 상응조치들이 취해지지 않아 6.12조미공동성명리행이 교착상태에 빠진것과 관련하여 우리가 최대한의 인내심을 발휘하고있는데 대하여서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침묵을 지키던 나라들이 우리가 최근에 진행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군사훈련에 대해서만은 중뿔나게 나서서 가시박힌 소리를 하고있다.

이번에 우리 군대가 진행한 훈련은 그 누구를 겨냥한것이 아닌 정상적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서 지역정세를 격화시킨것도 없다.

어느 나라나 국가방위를 위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있으며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로서 일부 나라들이 다른 주권국가를 겨냥하여 진행하는 전쟁연습과는 명백히 구별된다.

지난 3월과 4월에만도 남조선에서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 《동맹19-1》과 련합공중훈련이 진행되였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계획들이 끊임없이 작성되고있다.

그러나 어떤 리유에서인지 이러한 도발적인 군사훈련과 전쟁연습에 대해서는 누구도 일언반구하지 않고있다.

오직 우리의 정상적이며 자체방어적인 군사훈련에 대해서만 도발이라고 걸고드는것은 점차적으로 우리 국가의 무장해제까지 압박하고 종당에는 우리를 먹자고 접어드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표출시킨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대단히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경종을 울린다.

일부 세력들이 그 누구의 충동을 받아 우리를 무턱대고 걸고들면서 우리의 자주권, 자위권을 부정하려든다면 우리도 그들도 원치 않는 방향으로 우리를 떠미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세력들의 차후언동을 지켜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운행길에 새겨가는 녀성운전사의 아름다운 삶의 자욱 -수도건설위원회 갈림길기동려단 2대대 리윤희동무-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의 참된 보람과 행복은 사회와 집단을 위한 투쟁속에 있으며 그 투쟁을 통하여 혁명가의 존엄과 가치가 빛나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에 한 녀성자동차운전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그가 바로 수도건설위원회 갈림길기동려단 2대대 리윤희동무이다.

그는 19살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오늘까지 근 30년세월 중량급화물자동차를 몰고 지구를 25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거리를 달리며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쳤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충정의 운행길에 별처럼 빛나는 자욱을 새겨온 그의 삶은 오늘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이 어디에 있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나에게 제일 큰 자동차를 맡겨주십시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기백있는 음악, 길다란 팔을 휘두르는 기중기의 동음, 적재함마다에 골재를 가득 싣고 들어서는 자동차의 경적소리, 호각소리…

들끓는 건설장의 유축에 자리잡고있는 가설천막에서는 한 일군이 몸집이 체소하고 애된 처녀와 마주하고있었다.그 처녀가 리윤희동무였다.

《어떻게 자동차운전사가 될 결심을 하였소?》

리윤희동무는 조용히 얼굴을 들었다.생기가 넘치는 그의 눈가에 추억의 물결이 비끼였다.

누구나 그러했듯이 학창시절 윤희에게도 꿈이 많았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남달리 시를 사랑하는 윤희를 두고 작가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인이 될것을 권고했고 학급동무들은 수놓이를 잘하는 그가 앞날의 훌륭한 수예가가 되리라고 생각하였다.하지만 윤희의 작은 가슴속에 이미 남다른 포부가 자리잡고있는줄을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가 처음으로 자동차운전사가 될것을 결심한것은 경제선동에 나선 아버지를 따라 광복거리건설장을 찾기 시작한 때부터였다.

어느날 윤희는 완공단계에 이른 학생소년궁전건설장앞에서 펼쳐지는 축하방송무대를 목격하게 되였다.그때 혁신자들속에 섞여 무대에 오른 한 자동차운전사의 격정어린 목소리가 류달리 그의 마음을 틀어잡았다.

《저는 우리의 학생소년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궁전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달리고달리였을뿐입니다.이제 우리 자식들도 여기에 와서 마음껏 희망을 꽃피우게 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열백밤을 팬대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그날 아버지는 그 운전사를 축하하여 즉흥시를 읊었다.윤희의 발걸음은 저도모르게 축하방송무대의 가까이에 서있는 자동차로 향하였다.5만㎞무사고주행을 표시하는 별들이 이채롭게 눈뿌리를 끌었다.그 별들이 어쩌면 그리도 가슴을 파고드는지…

차체에 새겨진 붉은별을 쓰다듬어보는 그의 눈앞에 웅장한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광복거리건설장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안겨들었다.이런 자동차들이 싣고 나른 골재며 세멘트며 수많은 건설자재들이 저 요란한 건축물들을 떠받들어올린다고 생각하니 자동차운전사처럼 멋지고 보람있는 사람들이 또 어디 있으랴싶었다.그럴수록 자동차에로 끌리는 마음을 어쩔수 없었다.윤희의 가슴속에는 어느덧 자동차운전사라는 말이 자기와 뗄수 없는것으로 깊이 자리잡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자동차운전사를 양성하는 기능공학교를 졸업하고 시안의 어느 한 단위에 배치받게 되였다.…

일군은 입술을 옥문채 믿어달라는 눈빛으로 애타게 바라보는 처녀앞에서 한동안 말없이 앉아있었다.이윽하여 어떤 큰 보물을 내여주듯 이렇게 말하였다.

《좋소.화물자동차를 타고 한번 본때있게 달려보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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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은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만민이 다함없는 경모와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을 안고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생애의 갈피마다에는 인류자주위업의 실현을 위한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김일성동지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민족수난의 그 시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빼앗긴 나라를 찾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압록강을 건느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초기부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외국의 정당대표단과 담화하시는 자리에서 당신들이 우리가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데서 어느 전쟁이 더 어려웠는가고 물었는데 두 전쟁이 다 힘겨웠지만 일제를 반대하는 전쟁이 더 어려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깊은 감회속에 회고하신 항일대전은 간고성에 있어서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민족해방전쟁이였다.삼천리강토가 식민지노예의 사슬에 얽매이고 나라의 모든 지하자원이 략탈당하였다.지어 부녀자들의 가락지와 은비녀까지도 깡그리 빼앗겼다.우리 인민은 죽어서도 묻힐 곳이 없는 비참한 처지에 놓여있었다.일제는 우리 나라를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고 파쑈폭압통치를 강화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적후방도 없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으며 탁월한 령도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하시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0년대 전반기 우리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를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은 세계반제민족해방투쟁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력사적승리들은 세계반제민족해방운동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이룩한 승리에 고무된 진보적인류는 반제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도처에서 반제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독립국가들이 련이어 탄생하였다.

인류자주위업에 공헌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안겨주시고 자주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신 불멸의 업적으로 찬란히 수놓아져있다.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옳바른 투쟁의 지침을 마련해주고 그들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것은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 과학적인 통찰력을 천품으로 지닌 위인만이 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시대가 요구하는 이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여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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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위업의 생명선을 지켜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입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욱 과시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민족교육의 개화기를

 

혹가이도지역의 동포들이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 궐기하였다.혹가이도는 일본총면적의 20%정도를 차지하지만 여기서 사는 동포들은 재일동포인구의 100분의 1도 안된다.이처럼 많지 않은 동포들이 넓은 지역에 흩어져살고있지만 민족교육에 대한 지향과 열망은 그 어느곳보다도 높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가혹한 추위와 굶주림속에서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던 이곳 동포들이 해방후 제일먼저 시작한것은 다름아닌 민족교육이였다.짧은 기간에 약 600개의 국어강습소가 생겨났다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총련결성후 이 지역의 민족교육사업은 줄기찬 발전로정을 이어왔다.살림살이가 어려운 조건에서도 동포들은 학교를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았고 슬하에 두고싶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오래동안 기숙사생활을 해야 하는 우리 학교로 주저없이 보냈다.현재의 총련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교사도 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지성에 의해 일떠선것이다.

최근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당국의 민족교육차별정책과 겹쌓이는 경제난은 이 지역 동포사회의 교육발전에도 장애를 조성하고있다.하지만 이곳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맞받아 뚫고나갈것을 결심하였다.민족교육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이곳 총련일군들은 총련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재정기반을 구축하며 새 교사를 건설하는것 등 12가지 항목으로 된 대책안을 세웠으며 그것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고있다.사업은 방대하고 어려운 문제가 많지만 애국애족의 뜨거운 마음으로 뭉친 동포대중이 있는 한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이곳 총련일군들의 배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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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갈피에서 : 인류문명말살에 광분한 나치스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1933년 4월초 권력의 자리에 오른지 얼마 지나지 않은 히틀러는 나치스의 통치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즉시 《적색테로와의 투쟁》을 벌릴것을 명령하였다.히틀러는 《도이췰란드의 문화적성과가 더이상 타민족에 의해 이룩되게 할수 없으며 오직 아리아인과 도이췰란드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게 해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민주주의제도의 악성종양제거》라는 간판밑에 진보적서적들을 불사르도록 하였다.

히틀러의 반인류적인 명령집행의 앞장에 선전상 겝벨스가 직접 나섰다.

나치스분자들은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한 인화물회사를 통해 준비를 갖추었다.

1933년 5월 10일 밤 겝벨스의 지휘하에 손에 불뭉치를 든 도이췰란드학생들이 광신적인 파시즘노래들을 부르며 베를린시중심부에 있는 오페른플라쯔광장에 몰려들었다.

광장바닥에는 압수한 《금지서적》들이 큰 무지를 이루었고 도끼로 팬 장작더미들이 쌓여있었다.

광기어린 학생들이 불뭉치들을 던지자 삽시에 불바다가 펼쳐지고 2만부의 서적이 재가루로 되였다.

화광이 충천하는 광장에서 겝벨스는 목에 피대를 돋구며 방화자들에게 《도이췰란드인민의 령혼은 다시 태여날것이다.이 불길과 함께 낡은 시대는 끝났다.또한 이 불길은 새시대를 밝혀줄것이다.》라고 웨쳤다.

국회의사당방화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여 또다시 베를린시의 한가운데서 타오른 광란적인 불길은 온 도시를 파시즘에 대한 공포속에 몰아넣었다.

다른 도시와 대학들에서도 서적불태우기소동이 벌어졌다.

불타버린 서적들중에는 여러 나라의 문학, 력사, 철학도서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맑스와 하이네의 저작은 물론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등의 자연과학저서들도 재난을 면치 못하였다.

그후 나치스의 서적불태우기소동은 더욱 악랄하게 벌어졌으며 진보적사상가들에 대한 박해도 심해졌다.

리유는 서적들이 진보적인 사상과 리념을 반영하고있으며 타민족에 의해 이룩된 문화적성과이기때문이라는것이다.

히틀러나치스에 의하여 고취된 반동적이며 극단적인 배타주의로 인하여 인류문명이 파괴되고 과학의 진보가 억제당하였으며 력사가 퇴보하였다.나치즘의 대두와 함께 급속히 증대된 이런 파쑈적인 배타주의적광증이 종당에 제2차 세계대전에로 이어졌고 행성을 전대미문의 파괴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었다.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력사의 비극이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흐른 후 당시의 사건이 벌어졌던 광장에 도서관기념비가 세워졌다.

유태인조각가가 설계한 도서관기념비는 광장복판 지하에 있다.방안에는 2만부의 서적을 꽂을수 있는 콩크리트책꽂이들이 있지만 책은 한권도 없다.

이렇게 해놓은것은 사람들에게 책꽂이에 놓여있던 2만부의 서적이 파시스트들에 의해 모두 불타버렸다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도서관기념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있다.

《1933년 5월 10일 이 광장의 복판에서 나치스학생들이 수백명의 자유작가, 철학가, 과학자들의 저서들을 불살라버렸다.》

오늘도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파시즘이 되살아나고있으며 극단적인 민족배타주의가 횡행하고있다.이 행성에 대전의 위험이 날로 커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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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의 분수령을 이루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3년이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업적으로 빛나는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였다.대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열화같은 충정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절세의 위인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격정과 환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불같은 열정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여온 지난 3년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이 뚜렷이 확증된 의미깊은 나날이였다.3년간의 줄기찬 투쟁속에서 우리의 혁명대오는 더욱 단련되고 공고화되였으며 새로운 단계에로 상승하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끊임없이 가속화되였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우리 식, 우리 힘에 의거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자력갱생대진군으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지름길을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투쟁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인민은 당 제7차대회가 밝힌 혁명의 진로따라 멈춤없이 달려왔다.대회에서 제시된 사상과 로선은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비상히 분발승화시켰으며 웅대한 목표와 강령적과업들은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켰다.부정의의 온갖 도전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예고하는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속도가 비껴있고 자력으로 부흥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자주정신이 응축되여있는 바로 여기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지난 3년간 투쟁의 의의가 있다.

지난 3년간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나라의 존엄과 위용은 막강한 국력, 강력한 전쟁억제력에 기초하고있다.

당 제7차대회이후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 가증되는 핵전쟁위협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인민을 결코 놀래울수 없었고 우리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었다.당중앙의 중대한 결단과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갖추어졌다.적대세력들과의 결사적인 대결속에서 병진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주도하고있는 불패의 강국,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실체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서서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날로 높여나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이 살판치고 렬강들의 모순이 첨예화되고있는 현 세계에서 독자성과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며 국가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그 어떤 폭제와 광태도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위용떨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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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비닐박막 개발, 생산 추진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힘을 넣어 세계적수준의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기능성비닐박막을 개발하고 생산을 밀고나가고있다.

공장에서 개발한 기능성비닐박막은 일반비닐박막에 비해 당김세기와 늘임률이 높고 각이한 기후조건에서도 로화가 잘되지 않는것으로 하여 메탄가스포집주머니제작에 리용할수 있다.공장에서 메탄가스포집주머니용 기능성비닐박막을 개발하고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메탄가스화를 널리 실현하여 땔감문제를 풀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큰 전진을 가져올수 있게 되였다.

공장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중심과업의 하나로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면서 기술자들의 연구사업을 힘껏 떠밀어주었다.

하나의 제품을 개발해도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제품으로 되게 할 목표를 내세운 공장기술자들은 그 어디에서나 메탄가스를 널리 리용할수 있게 기능성비닐박막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경험도, 특별한 기술참고자료도 없었지만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되는것이라면 그 무엇이나 다 만들어내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갔다.

이들은 많은 기술자료들을 분석하고 지난 시기 수지바닥깔개생산과정에 터득한 경험도 참고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나갔다.

수십차에 걸쳐 물성검토를 하며 연구를 심화시켜나가는 과정에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기능성비닐박막제조에 필요한 고무재료들의 배합비를 확정하고 필요한 첨가제도 개발하였다.

이 기능성비닐박막은 메탄가스포집주머니제작에만 아니라 유독성물질을 다루는 부문에서도 널리 리용할수 있다고 한다.

기능성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새로 개발한 기능성비닐박막의 기술적요구를 생산자들에게 정확히 인식시키고 공정별로 기술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다.

합성수지직장 로동자들이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새 제품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작업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놓고 4월부터 생산에 진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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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실한 혁명전우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였던 김양건동지가 받아안은 고귀한 믿음과 은정-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도덕의리의 위대한 힘으로 개척되고 승리해가는 우리 혁명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영광의 삶을 빛내인 참다운 애국자, 혁명가들을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마다에 무수히 기록하고있다.

그가운데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자신의 가장 가까운 혁명전우로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면서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당중앙위원회 비서(당시)였던 김양건동지도 있다.

때로는 화창한 봄날처럼 따뜻한 정과 열을 나누시던 모습으로, 때로는 만사람의 심장을 울리고 하늘도 머리숙이게 하는 고결한 도덕의리의 정화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깊이 새겨주신 김양건동지!

절세의 위인의 마음속에서 오늘도 뜨겁게 살아숨쉬는 그의 고귀한 삶은 위대한 동지애의 력사가 장엄히 흐르는 이 땅에서 혁명가의 영생은 불멸의 진리라는것을 힘있게 구가하고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운데서 그 일부를 우리는 세상에 전한다.그것은 그대로 김양건동지가 소리높이 터치고싶었던 심장의 고백이고 또 한분의 위대한 혁명의 태양을 높이 모시여 긍지높은 이 시대의 뜨거운 메아리이다.

 

나는 비서동무를 믿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인 주체106(2017)년 3월 27일이였다.그날 개건확장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꾸려진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귀한 한생을 바친 일군들의 자료를 하나하나 일별하시며 뜨거운 추억의 세계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누군가의 모습을 찾으시더니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 김양건동무의 자료가 전시되지 않았는데 그가 최근에 사망하였으므로 아직 전시하지 못한것 같다고 서운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온몸에 쩌릿이 차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김양건동지가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두해가 되여오지만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있는 전사가 금시라도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아서였다.

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던 충직한 일군, 당이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기 위해 칠순나이에도 밤낮없이 뛰여다니던 전사의 자욱을 하나하나 더듬으시는듯 그이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없는 은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그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능력있는 일군으로 자라났습니다.앞으로 김양건동무의 자료도 다 전시해놓아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더불어 사랑하는 전사의 한생을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김양건동지가 걸어온 남다른 인생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해방전 품팔이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극빈한 가정에서 출생한 김양건동지는 6살 나던 해에 아버지를 잃고 일찍부터 고생많은 어머니의 일손을 도와 나어린 《세대주》구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어려운 집안살림때문에 그는 학교갔다 돌아올 때면 여러가지 나물과 송기를 채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호주머니에 메싹이며 갖가지 열매를 넣고 와서 어린 동생과 할머니에게 주군 하던 그 시절에야 김양건동지에게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있는지 누가 알수 있었으랴.

그러던 그에게 보람찬 새 삶의 길을 열어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배움의 종소리를 랑랑히 울려준 위대한 어버이의 품은 중학교를 졸업한 김양건동지를 1211고지가 바라보이는 지혜산에서 혁명군인의 견실한 사상정신과 고상한 풍모를 지니도록 해주었고 군사복무를 마친 다음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의 넓은 교정으로 불러 희망을 한껏 꽃피워주었다.대학졸업후 중요기관들에서 일하던 김양건동지는 우리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던 때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영광스럽게도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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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관철은 우리의 투쟁기풍, 창조본때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로동당시대의 산간
문화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울 혁명적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삼지연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을 돌아보시고 시공을 손색없이 정말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날 삼지연들쭉음료공장건설을 맡아수행한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며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구자가 되리라.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하는 전투장에서 혁명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줄 일념밑에 삼지연군인민병원건설을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이 진행될 현장에서 협의회를 열고 불리한 계절조건에서도 립체전, 전격전의 방법으로 공사를 힘있게 밀고나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건설장의 어디서나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지휘관들의 힘찬 웨침이 울려나왔고 붉은기를 휘날리며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발구름소리가 언땅을 드릉드릉 울리였다.

지난해 12월 건설에 필요한 자갈채취와 블로크생산에 진입한 박용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북방의 강추위와 싸우며 그야말로 백열전을 벌리였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훌륭히 일떠설 건설물의 기초로 다져지고 골조를 이루게 될 자갈과 블로크이기에 그들은 살을 에일듯 한 추위가 계속되였지만 잠시도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블로크를 생산할 작업장을 꾸리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작업장을 새로 꾸리는것도 문제였지만 귀중한 시간을 잃게 된다는데 모두의 생각이 일치되였다.

백두전구의 한초한초가 어떤 시간인가.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와 잇닿은 천금같은 시간이다.그렇다면 방도는…

군인건설자들은 주저없이 자기들이 리용하던 병실을 블로크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장으로 전환시켰다.온몸이 그대로 불덩이가 되여서라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그 뜨거운 심장들앞에 한겨울의 강추위도 머리를 숙이였다.이렇게 그들은 많은 블로크를 생산하여 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김정진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함마와 정대로 얼어붙은 땅을 뜯어내며 힘겨운 전투를 벌리고있을 때 다른 곳에서 기초굴착을 진행하던 박충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뜻하지 않게 나타난 암반과 맞다들렸다.즉시에 50명의 당원들로 결사대가 조직되였다.암반이 얼마나 굳은지 정대들이 부러져나갔다.그들은 정대가 부러지면 함마로 한치한치 암반을 까내였다.오랜 시간 함마질을 하느라 손바닥에서는 피가 흘렀지만 붕대를 감아가며 함마질을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그들의 모습을 어찌 적탄에 팔과 다리가 부상당하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최후의 결사전에 뛰여들던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모습과 나란히 하지 않을수 있으랴.격전의 30시간이 흐른 뒤에 그들은 드디여 기초굴착을 끝내고 승리의 함성을 터치였다.

기초굴착을 끝내는것과 동시에 기초콩크리트타입전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군인건설자들은 비닐박막으로 덧집을 짓고 수십개의 난로를 설치하여 보온대책도 철저히 세워놓았다.

군인건설자모두가 첫째도 둘째도 질보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로동당시대의 산간
문화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울 혁명적의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모든 건설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사진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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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이끄시여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에서의 정부전복을 실현할 목적밑에 다당제가 가장 우월한 정치방식인것처럼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이 나라들에 그 도입을 강요해나섰다.

제국주의자들의 다당제강요책동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고 그를 단호히 저지시키는것은 진보적나라들의 정치적독립과 사회적안정을 공고히 하고 새 사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

이러한 실정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세계 수많은 나라 당 및 국가지도자들을 만나시여 그들에게 다당제의 해독성을 알기 쉽게 깨우쳐주시면서 제국주의자들의 분렬와해책동을 짓부셔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1990년대 초엽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 한 아프리카나라의 지도자를 만나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1980년대 말엽까지만 하여도 아프리카는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새 사회건설을 다그치면서 자주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대륙으로 불리웠다.그러했던 아프리카가 1990년대초에 이르러 사회적무질서와 혼란, 경제의 황페화와 종족간 대립과 충돌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대통령이 제거되고 집권당이 야당으로 굴러떨어졌다.종족간 대립과 충돌로 경제가 파괴되고 인민생활이 극도로 령락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강요하는 다당제를 파악도 없이 받아들인 결과였다.

사상에서의 자유화, 정치에서의 다당제,소유에서의 다양화는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자본주의사회의 고유한 정치방식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아프리카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경제《원조》를 미끼로 다당제를 받아들일것을 강요해나섰다.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원조》에 목이 메여 《민주주의》로 분칠된 다당제를 그대로 받아물었다.이 나라들은 례외없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분석하시면서 그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일당제원칙을 고수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는 이에 황송함을 금치 못해하며 사실 자기가 다당제를 반대하는것은 여러 종족이 모여사는 자기 나라에 그것을 받아들이면 이래저래 말썽이 많을것 같아 그랬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옳게 보았다고 그의 말을 긍정해주시며 제국주의자들이 다당제를 받아들이도록 설교하는 목적은 진보적으로 나아가고있는 나라들을 복잡하게 만들고 그 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을 계속하려는데 있다고, 동유럽나라들이 녹아난것도 다당제를 받아들인 후과라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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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남녘민심은 제2의 초불항쟁을 예고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5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현지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얼마전 청와대 게시판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해산하여 나라가 바로 설수 있게 해주기를 간곡히 청원한다.》는 한 청원자의 글이 실린것을 계기로 시작된 《자유한국당》해산청원운동이 폭발적인 성격을 띠고 벌어지고있다.

열하루만에 청원자수가 17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것은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격렬한 분노와 증오심의 분출로서 박근혜역도와 독재《정권》을 거꾸러뜨린 초불항쟁때와 같이 남녘민심이 부글부글 끓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자유한국당》해산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은 대세의 흐름과 민심에 도전하는 반역정당의 망동이 더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보수패거리들은 조선반도 새 력사의 흐름을 파괴하려고 발광하면서 외세에게 북침전쟁연습강행을 구걸질하며 과거의 대결과 전쟁위기를 되살리려고 발버둥치고있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무죄석방과 탄핵무효를 공공연히 떠들며 초불민심을 거역하고 권력탈취의 개꿈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5.18광주인민봉기를 중상모독하고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의 아픈 가슴을 란도질하는 망발과 《국회》에서의 광기어린 란동 등 《자유한국당》것들의 행태는 중형을 선고받고도 남을 특대형흉악범죄이다.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지리멸렬되였던 보수패거리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날치고있는 현실은 민족의 우환거리이며 재앙단지인 역적패당에 대한 숙청은 그 잔뿌리하나 남지 않을 때까지 가장 철저히,무자비하게 해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갈수록 고조되는 《자유한국당》해산청원열기는 도래할 제2의 초불항쟁에 대한 예고이다.

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남조선의 각계층 군중 2 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중을 짓밟고있는 적페집단 《자유한국당》의 즉각 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남조선 각계층은 오늘의 청원운동을 반드시 보수패거리들을 모조리 박멸해치우는 격렬한 대중투쟁으로 이어나갈것이다.

민중을 깔보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며 온갖 못된짓만 일삼는 보수패당은 격노한 민심의 무서운 징벌속에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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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범죄자를 처벌하라.》 -서울에서 각계층 군중 초불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4.16련대의 주최로 4일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라경원 처벌하라》 등의 구호판들과 초불을 든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 시민들을 비롯하여 2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막아보려고 광화문광장에서 그 무슨 《천막롱성》을 벌리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광화문광장은 《세월》호참사 장본인의 처벌을 요구하여 유가족들이 목숨걸고 단식을 하고 시민들이 눈비를 맞으며 진상규명을 웨친 곳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수백명이 수장된것과 관련한 기록물을 없애고 진상규명을 방해한 범죄집단이 광장을 더럽힐수 없게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유한국당》과 같은 악페집단을 청산하지 못하면 어떻게 떳떳하게 살수 있겠는가고 절규하면서 그들은 《민정당》해체의 함성이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거쳐 《자유한국당》까지 이어진것은 그동안 국민을 짓밟은 집단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였기때문이라고 개탄하였다.

그들은 특권층을 보호하려고 유가족을 탄압한 황교안을 처벌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기 위한 투쟁에 유가족들이 앞장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초불을 다시 들고 적페세력 《자유한국당》을 몰아냄으로써 사람다운 사회를 만들어 참사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여기에 광범한 대중이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민주주의를 침탈하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세월〉호범죄자 황교안을 수사하라.》, 《황교안 비호하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숨기는자가 범인이다.범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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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확대는 재침을 위한것이다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일본이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고있다.방식은 다른 나라 군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며 《평화와 안전보장》의 간판을 달고 해외에 나가 군사활동을 벌리는것이다.

지난해에 해상《자위대》와 영국해군사이, 륙상《자위대》와 영국륙군사이에 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지금 일본은 《자위대》와 영국군사이의 방문부대지위협정을 체결하려고 꾀하고있다.이미 검토단계에 들어갔다.앞으로 협정이 정식 체결되면 《자위대》가 상대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할 때 법적대우를 받게 된다고 한다.

일본은 《평화》를 운운하며 다른 지역들에도 무력을 들이밀고있다.최근에는 정부가 에짚트의 시나이반도에 륙상《자위대》를 파견하는 계획을 비준하였다.수륙기동단을 태운 해상《자위대》의 《이즈모》호가 중국남해에로 진출하였으며 그곳에서 5개 나라 해군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자위대》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은 자국의 안전보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라느니,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계평화보장에 공헌하기 위한것이라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자위대》의 군사활동은 명백히 더욱더 로골화되는 해외팽창책동의 일환이다.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은 안전보장관련법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시나이반도에로의 륙상《자위대》파견은 안전보장관련법의 시행으로 가능해진 《국제련대평화안전활동》을 처음으로 적용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였으며 NHK방송은 안전보장관련법에 의해 《자위대》가 《국제적인 평화협력활동》에도 참가할수 있게 되였다고 평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일본이 공개적인 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게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인들자체가 안전보장관련법때문에 좋든싫든 해외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수 없으며 그로 하여 나라의 안전에 위험이 조성될수 있다고 우려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군사적힘의 우세에 기초하여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과거에 힘이 약했기때문에 패하였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지배적인 견해이다.일본은 오래전부터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계통적으로 늘여왔으며 새로운 무장장비개발 및 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여왔다.무제한한 군비확장으로 《자위대》는 대규모적인 침략무력으로 자라났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이것도 성차지 않아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최신예전투기의 도입, 다음세대레이다개발 등에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하고있다.《자위대》무력을 동북아시아나라들과 가까운 서부일본에 집중배치하고 쩍하면 불장난소동을 일으키고있다.해외에까지 나가 다른 나라 군대들과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다 《자위대》의 작전능력을 높이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것과 동시에 불의의 선제타격을 위한 수법을 련마하자는것이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은 이번에 해상《자위대》의 《이즈모》호가 미해병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륙기동단과 함께 중국남해에서 군사연습을 하는것은 중국을 견제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하였다.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확대가 재침을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일본이 침략의 길에 또다시 나서는것은 시간문제이다.일본반동들은 그 실현을 위해 군국주의사상을 국민들속에 끊임없이 주입시키는 한편 전쟁헌법조작책동에 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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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규탄을 불러일으키는 엄중한 주권침해행위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지난 4월 17일 미국은 5월 2일부터 《헬름즈-버튼법》의 제3조를 가동시킨다고 발표하였다.《헬름즈-버튼법》 제3조는 꾸바에서 혁명이 승리한 후 미국회사와 개인들의 재산이 이 나라 정부에 《몰수》되였으므로 미국공민은 이 재산을 리용하는 꾸바의 실체나 꾸바와 경제무역거래를 하는 외국회사들을 미국의 재판소들에 기소할수 있다는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꾸바혁명을 교살하려는 미국의 새로운 적대시정책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그는 미국이 봉쇄와 경제전쟁을 부활시키고 《헬름즈-버튼법》을 계속 적용하는것은 꾸바혁명을 전복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꾸바는 미국의 결정이 국제법에 대한 위반행위로 되는 동시에 꾸바와 해당 나라들의 주권에 대한 공격으로 된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꾸바신문 《그란마》는 1961년 4월 17일은 꾸바에 대한 미국의 무력침공이 개시되였던 날이다, 당시 혁명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떨쳐나선 꾸바인민은 결정적대응으로 72시간내에 미국에 참패를 주었다, 흥미있는것은 미국이 4월 17일을 꾸바에 대한 새로운 침략적조치를 발표하는 날로 선정한것이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의 반꾸바제재조치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세계의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다.카나다, 영국, 에스빠냐 등 여러 나라들과 유럽동맹은 《헬름즈-버튼법》 제3조를 가동시키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그것은 꾸바에서 활동하고있는 자기 나라 기업들에 대한 위협으로 되며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고 비평하였다.그러면서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할것이라고 밝혔다.

4월 16일 유럽동맹은 꾸바와 지속적인 발전에 관한 회담을 하였다.꾸바에서의 경제적활동을 확대해나가려는데 목적을 둔것이다.그런데 미국의 《헬름즈-버튼법》 제3조의 가동으로 유럽동맹은 꾸바시장을 잃고 손실을 볼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였다.그로 하여 미국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은 꾸바뿐아니라 이란, 베네수엘라 등 나라들에 대한 압박의 도수도 높이고있다.

얼마전에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다.또한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끈질기게 간섭하면서 이 나라에서 《색갈혁명》을 일으키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내정간섭행위에 대해서도 많은 나라들이 규탄해나서고있다.중국의 《환구시보》는 미국이 력사상 처음으로 주권국가의 무장력을 《테로조직》으로 규정하였다, 이란은 즉시 대응조치를 취하여 미중앙군사령부와 그의 소속부대들을 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다, 미국이 이렇게 주권국가의 무장력에 《테로조직》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은것은 옳지 않은것이다, 미국이 테로주의를 도구화하여 저들과 관계가 좋지 못한 나라들을 타격하는것은 일종의 파괴이며 전체 국제사회에 대한 무시로 볼수 있다고 전하였다.

며칠전 로씨야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로씨야와 꾸바는 현 베네수엘라대통령에 대한 지원을 중지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미국무장관의 말을 초현실주의적인 발언으로 락인하였다.또한 미국이 다른 나라에 《림시대통령》을 임명하고 합법적인 정부에 투항할것을 요구하면서 제재실시와 함께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현실은 많은 나라들과 미국사이의 대결이 날이 갈수록 첨예화되고있으며 미국의 내정간섭행위가 우심해질수록 미국과 여러 렬강사이의 모순과 대립도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많은 나라들이 주장하다싶이 내정간섭과 제재는 철두철미 국제법에 어긋나며 문제해결의 방도로 될수 없다.그러한 행위들은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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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지지하여 여러 나라 단체와 인사 성명,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지지하여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가 4월 29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자립경제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조선의 정당한 조치들을 지지한다.

조선인민이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귀감으로 되고있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은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평화파괴의 주범인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단죄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린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지지하여 오스트리아단체와 수리아인사가 4월 20일과 21일 성명, 담화를 발표하였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령도자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은 사회주의조선을 자주의 길, 승리의 길로 인도하는 강령적지침이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자력갱생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기치높이 더욱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이것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줄것이다.

수리아 디마스끄종합대학 정치학부 강좌장 싸베르 발룰은 김정은각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조선인민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의 복리를 위한 그이의 원대한 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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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발표 45돐기념 출판보도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발표 45돐기념 출판보도부문 연구토론회가 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출판보도부문 일군들과 기자, 언론인들이 참가하였다.

민주조선사 책임주필 한창호동지, 금성청년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오혜선동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텔레비죤방송사 사장 김기룡동지, 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박광철동지, 로동신문사 부주필 홍병우동지는 고전적로작의 정당성과 생활력, 그 력사적의의와 주체혁명의 새시대 출판보도부문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출판물과 통신, 방송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고 수령님의 주체적출판보도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으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목적으로 삼고있습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로작에서 밝혀주신 출판보도사상과 리론은 우리 기자, 언론인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영원한 사상적무기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5월 7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실현에 복무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사상적무기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해명을 준 불멸의 총서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주체적출판보도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양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여온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마스는것이 출판보도선전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형식주의를 근원적으로 뿌리뽑지 않고서는 혁명과 건설을 박력있게 추동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첫째가는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언론활동의 기본무기로 확고히 내세우고 높은 정치적안목에서 우리 혁명이 요구하는 글과 편집물들을 내놓아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정치선전과 경제선전을 밀접히 결합하여 출판보도선전을 참신하게 벌리는것이 현시기 우리 혁명발전의 중요한 요구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선전과 경제선전을 밀접히 결합시킬데 대하여 밝혀주신 사상리론은 오늘도 우리 기자, 언론인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방향과 목표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고무추동하는데서 들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사상전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온 나라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나래치게 하며 설득력과 호소성이 강한 다양한 기사, 편집물들을 기동적으로 창작방송하여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출판보도사상리론이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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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시여

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은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강원도의 호소에 화답하는 각 도결의대회장들은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지역의 얼굴을 뚜렷이 살리며 전국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시대적본보기들을 자기 고장에 창조하려는 드높은 경쟁열의로 끓어번지였다.

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통하여 각 지역들이 상승의 보폭을 큼직큼직하게 내짚고 온 나라가 투쟁열, 애국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속에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전진속도는 또 얼마나 높아질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지난해 10월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지휘부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자주 조직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앙양시키며 맹렬한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은 사회주의사회의 고유한 대중운동으로서 사회주의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혁명투쟁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는 드세찬 경쟁열풍으로 인민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사회주의경쟁의 나날로 수놓아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승발전시켜오신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수령님들의 업적을 빛내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시려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갈피마다에는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 자랑스러운 날과 달들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주체103(2014)년 2월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 력사적인 대회에서 연설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문별, 지역별, 단계별로 맹렬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시대의 앞장에서 나가는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전형단위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그후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력, 집단주의위력을 발양시켜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본때있게 밀고나가며 집단적경쟁열풍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더 가속화해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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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기본임무

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를 발표하신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5월 7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수령의 출판보도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며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간하시고 지도하시는 새형의 주체의 출판보도물이며 영광스러운 김일성주의혁명적출판보도물입니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며 사상의 위력은 중요하게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에 의하여 담보된다.출판보도물이 시대를 선도하며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혁명과 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로작에는 김일성주의출판보도물의 기본사명과 임무, 신문혁명, 보도혁명, 출판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복잡다단한 정세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당정책의 적극적인 옹호자, 선전자, 관철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우리의 출판보도물이 주체형의 출판보도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류례없이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와 새 세기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대중을 사회주의수호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승리적으로 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보람찬 시대에 들어섰다.출판보도부문이 일제히 들고일어나 혁명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를 높이 울려나갈 때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은 끊임없이 배가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언론전의 총력을 집중하는것이다.

사회주의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그 위력을 높이는 문제는 우리 혁명대오를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튼튼히 단합시키며 혁명적신념이 만장약된 불패의 대오로 꾸리는 중차대한 사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출판물과 통신, 방송의 기본임무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주의자로 만드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혁명진지, 계급진지의 공고성과 위력은 출판보도선전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다.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게 된다.사회주의수호전의 갈피마다에는 강위력한 언론공세로 온 사회를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부터 당과 혁명을 결사옹위해온 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의 역할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켰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철벽의 요새로 굳건히 다져질수 있었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사회주의를 변질와해시키려는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이 우리 내부에 발을 붙일수 없게 쓸어버리는 방사제설기,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사상의 정대, 마치이다.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비렬한 제재봉쇄책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지반을 흔들어놓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출판보도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에만 치우치며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세대를 이어 다져온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질수 있으며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업적을 헛되이 할수 있다.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이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려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만세소리가 더욱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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