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9

역적당우두머리의 파렴치한 처사를 규탄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민중당이 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한당》 대표 황교안역도의 파렴치한 처사를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황교안이 5.18민주화운동 39년기념식에 참가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황교안이 5.18망언자들에게 처벌을 바로 주지 않았으며 《대통령》권한대행으로 있을 때 5.18광주민중항쟁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까지 금지시켰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황교안의 기념식참가목적은 광주를 리념의 대결장으로 만들고 이를 계기로 보수세력을 집결시키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황교안이 최소한의 례의라도 있다면 5.18망언자들을 처벌하고 학살과 탄압의 죄행부터 사죄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황교안의 기념식참가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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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을 욕보이는 행위를 절대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단체들 강력히 항의-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5.18관련단체들이 《자한당》 대표 황교안을 위시로 한 보수세력의 5.18기념행사참가를 반대하는 항의행동을 전개하고있다.

39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와 5.18력사외곡처벌광주운동본부 성원들은 14일 광주의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5.18기념식과 추모행사를 모독해나서려는 황교안의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대통령》권한대행을 하면서 5.18광주봉기희생자들에게 묵상하는것을 금지하는 훈령을 내렸던자라고 폭로하였다.

지금에 와서는 5.18광주학살범죄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한편 《5.18력사외곡처벌법》제정을 한사코 방해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황교안이 뻐젓이 5.18기념행사에 참가하려 한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더우기 극우보수단체들이 각계층의 5.18기념식과 전야제, 집회에 맞추어 맞불집회를 하겠다고 으르렁대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제사상을 걷어차겠다는 패륜적행위라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적페중의 적페세력이 일시적인 당지지률을 올려보려고 민중항쟁기념행사장을 리념대결장으로 롱락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5.18민중항쟁을 욕보이는 행위를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같은 날 5.18시국회의도 민주로총 교육장에서 5.18광주학살범죄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자한당》패거리들의 광주행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5.18광주학살범죄의 진상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새롭게 확인되고있는 상황에서도 《자한당》세력이 그 진실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게 방해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황교안은 곧 전두환이고 광주학살범죄자의 후예라고 하면서 그들은 5.18의 진상을 감추고 여전히 외곡하는 행태를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자한당》이 《5.18력사외곡처벌법》제정과 진상규명위원회구성을 가로막는 행위를 중지하고 5.18망언자들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황교안이 이를 외면한채 5.18기념식에 참가하려는것은 민심기만행각으로서 전체 민중의 힘을 모아 강력히 반대해나설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황교안과 극우단체는 광주에 오지 말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그들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5.18학살의 진상을 규명하고 력사외곡을 일삼는 《자한당》을 해체시키며 살인자 전두환을 다시한번 법정에 세울 때까지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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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도시인구증가가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도시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세계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인구의 55%에 해당한 42억명이 도시에서 살고있다.2050년에 이르러서는 도시인구가 지금보다 더 증가하여 세계인구의 68%에 달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세계적으로 도시에서 사는 인구는 1950년에 7억 5 100만명이였다고 한다.이에 비해볼 때 오늘날 도시인구가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전문가들은 많은 나라들에서 나타나는 도시인구증가의 기본요인의 하나가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에 있다고 보고있다.

왜냐하면 농촌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생활처지를 개선해보려는 목적밑에 도시로 이주하고있기때문이다.

급격한 도시인구장성은 도시주민들의 생활보장문제, 도시경영문제, 환경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있다.

어느 한 국제기구는 도시인구증가에 많은 나라와 지역들이 준비되여있지 않다고 경고하였다.

몇해전 유엔은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여 도시인구의 급격한 증대로 초래될 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도시인구의 과잉으로 살림집과 식량, 물을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조건이 더욱 렬악해지고있다.

도시인구의 과잉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방출량의 증대, 각종 생활오물들의 증가도 결정적인 대책을 요구하고있다.

이로부터 여러 나라에서 도시인구증가로 산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인도네시아가 수도를 옮기기로 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대통령은 나라의 수도를 인구가 밀집된 쟈까르따로부터 쟈바섬밖의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도시와 섬에서의 인구밀집문제를 해결할것이며 나라의 발전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중국도 수많은 농촌사람들이 베이징을 비롯한 대도시들에로 밀려드는것으로 하여 초래되고있는 인구밀집과 교통침체,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이밖에도 많은 나라들에서 도시인구증가라는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방도들을 탐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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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군사적공격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있는 대상물들을 타격하였다.로케트탄이 이스라엘남부로 련이어 날아온데 대한 《보복》타격이라고 한다.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으로 하여 피난민수용소들을 비롯한 수많은 시설들이 참혹한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보다 처참하다.

어느 한 신문은 1살 난 애기와 37살 난 임신부가 사망한것을 실례로 들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하였다.

팔레스티나외무성은 전자우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를 공격하여 무방비상태의 민간인들을 과녁으로 삼고 대규모파괴행위를 감행한것을 규탄하면서 이 끔찍한 공격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5월에 들어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군사적공격행위와 살륙만행은 더욱 악랄해졌다.

2일 이스라엘전투기들은 가자지대북부에 있는 하마스군초소를 타격하였으며 중부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여 2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였다.

3일에는 가자지대와의 경계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강점정책을 반대하여 평화적시위를 벌리는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총을 쏘아 2명을 살해하고 50여명에게 부상을 입히였다.

가자지대가 이미 이스라엘에 의해 거대한 인간도살장으로 변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보다 악착하게 감행하는것은 그들의 독립의지와 반항기운을 꺾어버리자는데 있다.

팔레스티나인들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토지몰수행위를 반대하는 항의투쟁에서 희생된 아랍인들을 추모하여 3월 30일을 땅의 날로,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이 생겨난 다음날인 5월 15일을 아랍어로 대참사를 의미하는 나크바의 날로 정하고 년례적으로 기념하고있다.

지난해에도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은 나크바의 날을 맞으며 시위와 행진을 벌리는것으로 국제사회에 자기들의 독립국가창건의지를 보여주었다.당시 이스라엘은 무력을 동원하여 그들의 항의시위탄압에 광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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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력사는 영원히 흐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을 전세계가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을 일떠세우시여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시고 미증유의 전설적기적으로 20세기를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을 전인류가 성대히 경축하였다.

진보적인민들은 조선민족이 낳은 불세출의 영웅,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희세의 정치원로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심을 안고 년초부터 태양절경축준비사업을 활발히 벌리였다.

지난 1월 메히꼬에서 전국적규모의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후 5대륙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각이한 규모와 명칭의 준비위원회들이 조직되였다.

로므니아, 나이제리아, 우간다, 베네수엘라에서 전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네팔에서 진행된 전국준비위원회 결성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공동으로 준비위원회를 내온것을 비롯하여 이 나라에서만도 정당, 단체별, 지역별준비위원회가 10여개에 달하였다.

캄보쟈에서는 국왕의 위임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으며 쏘련공산당산하 정당, 단체들은 련합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망라한 준비위원회들은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불굴의 혁명가, 정치거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진행하였다.

태양절경축분위기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겔리온스뜨로이건설회사 창설자를 비롯한 로씨야인사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세네갈독립로동당과 스위스단체들,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수리아 디마스끄종합대학 정치학부 강좌장은 성명, 담화들에서 김일성주석은 주체의 홰불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철의 의지와 현명한 령도로 정의를 수호하신 위대한 스승, 위대한 성인이시다, 또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시다, 주석의 위업은 김정일각하에 의해 훌륭히 계승되였으며 오늘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드팀없이 이어지고있다고 격찬하였다.

한편 태양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 단체 대표단과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으며 캄보쟈국왕과 대왕후,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은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행사가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에서 거행되고 북유럽 진보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경축모임,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와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수공예품전람회, 도서기증식, 인터네트사진전시회를 비롯한 수백회에 걸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세계도처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장들마다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을 우러르는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의 개척자, 선도자이시다.그이는 격변하는 동란속에서 자주의 방향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세계정치원로이시며 숭고한 인간애와 덕망으로 천하를 감동시키신 희세의 대성인이시다.

만사람을 품어주는 무한대한 포옹력을 지니신 그이의 풍모앞에 적대국의 정객들도 머리를 숙이였다.

이란이슬람교련합당 부총비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라고 찬양하였으며 조선통일지지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은 세상에는 국가지도자들이 많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분은 없다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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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사랑의 사계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 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에로 취재길을 이어갈 때면 우리의 눈앞에 떠오르는것이 있다.

푸르싱싱한 오이와 도마도, 부루며 푸초, 쑥갓, 시금치…

봄철이나 여름철에만 그것을 볼수 있다면 협동농장들을 찾는 우리의 마음이 그리도 흥그럽지 않을것이다.

눈내리는 겨울에도, 락엽날리는 가을에도 협동농장들에 흐르는 수확의 계절!

아마 지금도 각지의 협동농장남새온실들에서는 여러가지 남새를 수확하는 농장원들로 흥성거리고있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찾아 취재차를 달리며 우리는 그런 흐뭇한 광경을 그려보았다.참으로 기쁨넘치는 취재길이였다.

안주시내에 들어서 송학리쪽으로 향하며 해빛 찬란한 봄하늘을 올려다보니 소리없이 흘러가는 쪼각구름도 함께 가자고 따라서는듯 하였다.

한 20리가량 가니 송학리소재지가 나졌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리문화회관, 아담한 10일유치원이며 산뜻한 문화주택들…

농장일군인 최성국동무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 그는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날에 이런 외진 곳에 있는 우리 남새온실에 찾아오실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사실 그때엔 우리 농장 남새온실이 지금같지 않았습니다.미흡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내놓고 자랑할만 한것이 못되였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보아주실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농장을 찾으신것은 온실남새농사가 현실에서 실지 은을 내고있는가를 알아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최성국동무를 따라 남새온실로 향하였다.

줄지어 늘어선 농촌문화주택들을 지나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올라서니 덩지가 큰 여러동의 남새온실이 보였다.

온실앞에 이르니 정히 다듬어세운 혁명사적표식비가 있었다.

주체102(2013)년 6월 19일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혁명사적표식비였다.거기에 새겨진 글발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우리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이런 곳에까지 오시였겠는가.

우리는 뜨거운 마음 안고 온실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자욱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남새온실!

《조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때에는 정말 보여드릴만 한것이 못되였습니다.하지만 온실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탓할 대신 오히려 치하해주시였습니다.》

최성국동무는 이러면서 농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남새온실을 건설하던 이야기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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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물상황과 그 극복에서 나서는 문제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모두가 떨쳐나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경리부문에서 가물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문제는 가물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는것이다.이 문제를 놓고 얼마전 우리는 관계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지금까지의 기상상태와 앞으로 예견되는 기상조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기상수문국 처장 박사 방순녀:올해 1월부터 5월 15일까지의 기간을 놓고볼 때 전국적인 평균강수량은 56.3mm로서 평년의 39.6%였다.이것은 1917년이후 같은 기간 강수량으로서는 제일 적은것으로 된다.

앞으로 5월말까지 북부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두차례정도 비가 내릴것이 예견되지만 가물을 극복할 정도의 비는 내리지 않을것으로 본다.

이러한 기상상태가 앞으로 6월 상순까지도 이어질것으로 보고있다.

기자:농업부문의 현 상황은 어떠한가.

농업성 국장 주철규:앞에서 이야기된것처럼 강수량이 례년에 없이 매우 적은데다가 호수와 저수지들에도 물이 부족하여 지금 당면한 모내기와 보급수보장에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가물현상은 밀, 보리와 강냉이, 감자, 콩을 비롯한 밭작물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황해남북도를 비롯한 비가 적게 내린 여러 지역의 밀, 보리밭들에서 잎이 마르고있으며 영양단지모를 옮겨심은 일부 강냉이포전들에서도 모살이가 잘되지 않고 초기성장이 억제되는 등 가물피해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기자:가물피해를 막기 위하여 어떤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는가.

국장 주철규:가물피해를 막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물확보사업을 앞세워야 한다.

이를 위하여 성에서는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관개용수보장을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에서 저수지와 강하천을 비롯한 자기 지역의 수원들에서 대상별로 물확보실태와 보장가능성을 타산한데 기초하여 모내기와 농작물비배관리에 필요한 물을 지장없이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일군들을 파견하여 가물의 영향을 받고있는 면적들을 구체적으로 다시 확정하며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과 단위들에서 졸짱과 우물, 굴포 등을 최대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한편 가물이 들기 시작한 밀, 보리, 강냉이포전들을 위주로 물주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도록 하고있다.포전의 지형과 토양조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물주기를 합리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잎을 통하여 영양물질과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어 가물로 인한 피해를 결정적으로 막고 정상적인 생육을 보장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모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해당 지역의 물보장조건과 벼모생육상태에 맞게 모내기일정계획을 현실성있게 구체적으로 다시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써레치기를 비롯한 모내기선행공정들을 다그치도록 하고있다.특히 물보장대책을 포전별로 합리적으로 세우고 물을 랑비하는 현상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모두가 떨쳐나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양수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강우기를 적극 리용하여

 

잎덧비료주기를 실속있게

-황해북도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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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이 키운 평남땅의 나어린 애국자들 -세찬 불길속에서 나라의 귀중한 산림을 지켜낸 평성시 은정고급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평성시내중심에서 순천방향으로 뻗은 도로가까이에 평성시 은정고급중학교가 있다.몇해전에 새로 일떠선 학교여서 사람들속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이 학교가 세 중학생들의 소행과 더불어 온 나라가 아는 학교로 되였다.

리정덕, 최현일, 서려명학생들,

그들은 학교뒤산에서 뜻밖의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진화하기 위하여 불길속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대였다.

그들이 무섭게 번져지는 산불을 끄기 위해 결사적으로 치달아오른 골짜기 바로 옆에 학교소년단림, 청년림이 있었고 반대켠 산기슭에는 평성렬사릉이 있었다.

그들은 15살이였다.리정덕, 최현일, 서려명학생들이 청년동맹원이 된지는 불과 10개월.

심한 화상을 당한 그들의 손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이 모셔져있고 청년전위라는 글자가 새겨진 초상휘장들이 나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성실하며 순박하고 용감한 청년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평범한 세명의 중학생들은 례사로운 날, 전혀 예견치 못했던 비상한 정황속에서 이 땅의 새 세대들이 안고 사는 숭고한 지향과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산 화폭으로 보여주었다.

나어린 세 청년전위의 모습에 500만 조선청년들의 모습이 비껴있고 그들을 키운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이 빛나고있다.

 

* *

 

지난 4월 4일 11시 30분경 평성시 은정고급중학교 뒤산에서 연기가 타래쳐올랐다.수업휴식시간에 운동장에 나왔던 학생들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학교의 일군들은 즉시 전교의 교원들과 고급반학생들을 산불진화에로 불러일으켰다.

수백명에 달하는 남녀학생이 일제히 교실문을 박차고 산을 향해 줄달음쳤다.

잠간사이에 화재가 난 산기슭은 교원들과 학생들로 차고넘쳤다.

아마도 보통때라면 학교에서 그곳까지 살림집들과 터밭들사이로 오불꼬불 뻗은 길을 그토록 짧은 시간에 달릴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것이다.

불길은 다행히 학교소년단림, 청년림쪽으로 번지지 않고 잡관목들이 우거진 골짜기중턱을 톺고있었다.

그들은 안도의 숨을 내쉴 사이도 없이 흙과 물을 뿌리고 삽과 나무가지를 휘두르며 불을 끄기 시작하였다.

센 바람을 타고 올리미는 불길은 산너머 무성한 수림을 위협하고있었다.

얼마나 귀중한 나라의 재부인가.

거기에는 자기들이 애써 심고 가꿔온 소나무며 창성이깔나무들이 자라고있었고 후대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아버지, 어머니들의 고귀한 땀이 어려있었다.

자욱한 연기로 숨쉬기조차 힘들고 화염이 이글거리는 가파로운 골짜기를 오르느라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지만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위험한 순간에 자기들이 선참으로 초점을 두고 우선시해야 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있는 교원들은 앞장에서 산불을 진화하는 상황속에서도 연방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다.

《불가운데 들어가지 말라!》

《옆동무들을 보면서 같이 나가라!》 …

그러나 그들은 3명의 학생들이 이미 훨씬 앞에서 필사적으로 불을 끄고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하였다.

그렇게 15분가량 흘렀을 때였다.갑자기 바람방향이 바뀌면서 골짜기를 휘감았던 불길이 통채로 산아래로 내리쏠리였다.

산전체가 순간적으로 움씰하는것만 같던 그찰나 불길에 휩싸인 형체들이 고급2학년 3반 담임교원 라영복동무의 발치로 련거퍼 굴러내리는것이 아닌가.

뒤이어 울리는 애된 비명소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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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고귀한 철리를 안겨주시여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의 민족부흥망이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을 모시고 게재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추억하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전후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을 이끄시여 전쟁의 페허를 하루빨리 가시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조선땅우에 아름다운 락원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으며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였다.

그이는 중국인민이 가장 경모하는 령도자이시다.》

세인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나날에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자력갱생의 고귀한 경험을 창조하시여 자주성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국제관계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주체66(1977)년 6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프랑스신문 《몽드》 주필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가장 큰 긍지를 가지는것은 우리 나라에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것이다, 우리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기때문에 능히 자주성을 견지하고있으며 자주독립적인 정책을 실시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은 자기 힘으로 투쟁하고 노력하며 근면하게 생활한다면 능히 자력갱생하여 자립경제도 건설할수 있고 나라의 자주독립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는 참으로 의의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의 새 생활창조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나라마다 경제건설방식은 서로 다르다.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식민지기반에서 벗어난 나라들은 거의 모두가 크고 발전된 나라들의 원조에 의거하거나 그들의 경제를 모방하는 길로 나갔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것을 결심하시였다.천리혜안의 예지로 먼 앞날을 내다보신것이다.

경제적예속은 곧 정치적예속으로 이어지며 자체의 경제토대를 마련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의 원조에 의거하면 언제 가도 빚진 종의 신세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그후 여러 나라에서의 실태가 똑똑히 보여주었다.우리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자주적으로 살아나가려고 결심한 이상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봉쇄는 불가피하며 어떤 경우에도 이것을 뚫고나갈 자체의 강력한 물질적토대가 있어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모든것을 내다보시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자체의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가 높이 솟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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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주장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에 의하면 13일 《긴급조치》피해자모임 사단법인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이 대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불법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하였다.

1975년 5월 13일 《유신헌법을 반대하거나 반대운동을 보도하면 령장없이 체포한다.》는 내용의 《긴급조치 9호》가 조작된 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났지만 그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던 피해자들이 아직도 진상규명과 배상을 호소하고있다.

법률단체들은 대법원을 상대로 낸 의견서를 통해 량승태가 대법원 원장으로 있을 당시 《긴급조치권행사》는 불법행위로 규정할수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피해자들이 배상받을 길을 막아놓았다고 하면서 《긴급조치》발동을 정당화한 판결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2013년 《헌법재판소》가 《긴급조치 9호》 등을 위법으로 결정한바가 있다고 단체들은 밝혔다.

단체들은 이번에 대법원이 박정희독재《정권》당시의 《긴급조치 9호》발령이 불법행위임을 명백히 선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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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배의 광주행각시도를 단죄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뻔뻔스럽게도 광주인민봉기 기념식에 머리를 들이밀려 하고있어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이자는 《광주시민들은 소중한분들》이라느니, 《오라는 초청이 있다.》느니 하면서 광주행각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일제히 비난해나섰다.

한 단체 리사장은 황교안이 《5.18망언자》들을 처벌하지 않고 광주인민봉기 기념식에 참가하려는것을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정의당 대표는 전두환의 후예들이 무릎을 꿇기는커녕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을 《폭도》로 매도하고 《5.18망언자》들도 고개를 뻣뻣이 쳐들고 다니고있다고 하면서 광주시민들에게 두번세번 모욕과 상처를 주는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그는 황교안이 한쪼박의 량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5.18망언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황교안이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한 죄악을 말끔히 청산하며 《5.18망언자》들에 대한 처벌을 단행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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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더는 필요없다, 국민의 힘으로 패륜집단을 심판대에 세우자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11일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전개되였다.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 라경원 처벌! 다시, 초불》주제의 집회가 있었다.

4.16련대를 비롯하여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 대학생 등 각계층 군중 3 0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세월》호참사가 빚어진지 5년이 되였지만 왜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고 구조를 방해하였으며 기다리라고만 했는지 전혀 알수 없다고 격분을 터뜨렸다.

국민의 초불로 박근혜가 탄핵되였으나 아직도 참사의 진상은 규명되지 않았고 가족들은 사랑하는 자식들이 어떻게 되여 죽어야만 했는지 알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자한당》이 참사진상규명을 방해하고 관련자료들을 조작, 은페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박근혜에게 부역한 《자한당》이 1야당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제대로 될수 없으며 언제든지 《세월》호참사와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국회》에 앉아 사사건건 헛소리나 해대고 참사진상규명을 방해하는 패륜집단은 더는 필요없으며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현재 180만명이상이 《자한당》해산을 청원하였다고 밝히고 이것이 바로 민심이라고 절규하였다.

누구든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가로막으면 법의 심판대에 세울것이며 사법당국도 하지 못했던 적페청산을 국민의 힘, 초불의 힘으로 이루어낼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그들은 《자한당》해체투쟁에 시민들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앞서 열린 《자유한국당해산 시민헌법재판소》의 판결결과를 집회참가자들에게 알려주었다.그는 재판소에서 시민배심원들의 만장일치로 이 당의 해산판결을 내렸다고 하면서 이것은 법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부패하고 직위를 람용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는데다가 《국회》에 출석하지도 않는 이 당을 아예 해산하는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집회를 마친 다음 참가자들은 초불과 함께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라경원 처벌하라!》 등의 손구호판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하였다.

부산에서도 《자한당》해체를 위한 시민참여마당이 펼쳐졌다.발언자들은 적페청산이 되지 않고있는데 분노하여 오늘의 참여마당을 준비하게 되였다고 밝혔다.그들은 5.18광주항쟁이 가짜소식과 《자한당》에 의해 외곡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아직까지 학살만행의 장본인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력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으며 옳바른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학살주범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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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9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하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께서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은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하여 진행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훈련을 보시고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이 잘 준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그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창조투쟁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중국의 신화통신, 홍콩 《대공보》, 《문회보》, 인민망, 로씨야의 따쓰통신, 수리아의 사나통신, 인디아의 ANI통신, 잡지 《비즈니스 스탠다드》,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일본의 교도통신, 지지통신, 《도꾜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NHK방송, 프랑스의 AFP통신,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과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출판보도물들도 우와 같은 소식을 전하였다.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동해해상에서 진행된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신 소식, 금야강2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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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받들어모시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된 태양조선의 대국보관으로 더 잘 꾸리는데 이바지할 충정의 마음 안고 대외경제성 산하단위 리필성,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지도원 리혜성, 평양시혁명사적관리국 로동자 리훈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성의껏 지원하였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 중앙수출입품검사검역소 품질감독원 한성훈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의 력사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밑에 온 가족의 지성이 깃든 물자들을 여러차례나 기증하였다.

단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돌격대에 탄원한 내각사무국 기사 박성복, 건설건재공업성 산하단위 로동자 조혜순은 설비와 자재, 후방물자를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락랑식료공장 로동자 리철룡은 들끓는 공사장에서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섰다.

류경경제교류사 산하단위 로동자 김금정은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나라의 대동력기지건설에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바치였다.

양덕온천관광지구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창광유치원 부원 신영숙은 가정에서 준비한 기공구와 후방물자들을 가지고 공사장에 달려나가 군인건설자들을 적극 원호하였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혁명적도덕의리로 간직한 덕천신덕탄광 로동자 민송, 해주은하피복공장 로동자 김은혜, 형제산구역 신간3동 26인민반 김성희, 덕천시 은덕동 32인민반 현수경, 신의주시 백운동 17인민반 김수향, 벽성군 읍 117인민반 리은미는 특류영예군인들의 참다운 길동무가 되였다.

강선산업건설사업소 로동자 유은심, 문덕군국수집 로동자 홍성애, 신의주시 신남동 14인민반 곽은정도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답게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인 특류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할것을 결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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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거창한 창조대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지금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의 백사장을 걷고있다.

바다기슭을 따라 키돋움하듯 솟아오른 각양각색의 건축물들이 눈뿌리를 끈다.명사십리 전구간에 즐비하게 일떠선 각종 봉사건물들을 비롯한 해안관광시설들이 나날이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흰갈기를 일으키며 파도치는 맑고 푸른 동해바다, 아득하게 펼쳐진 백사장이며 무성한 솔숲과 조화를 이루며 펼쳐진 해안관광지구는 마치 한폭의 명화를 방불케 한다.

보면 볼수록 우리 당이 꽃피우는 사회주의문명의 진맛이 가슴뿌듯이 느껴지고 아름다운 리상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에 대한 크나큰 긍지,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여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새로운 건설기적을 안아오시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안아올리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번지고있다.

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건설공사과제를 수행하여 다음해 태양절전으로 완공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으니 이것은 불가능을 모르는 이 땅에서만 창조될수 있는 또 하나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그것이 가지는 의의는 그 어떤 미증유의 속도나 막강한 경제적잠재력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온 세상에 다시금 과시하며 장엄하게 일떠서는 우리의 해안관광도시는 참으로 많은것을 말해주고있다.

과연 우리 인민은 무슨 힘으로 하여 이렇듯 방대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갈수 있으며 그처럼 빠른 속도로 력사의 기념비들을 창조할수 있는가.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건설!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 이러한 대건설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다.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터치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격정의 토로가 있다.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라면 어느 누가 이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칠수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지도가 없다면 우리가 오늘의 기적적인 성과와 위훈을 생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추억도 뜨겁다.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해양국의 체모에 맞게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를 갈마반도에 꾸리실 휘황한 설계도를 무르익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5월 이곳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당시 이곳에서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가 질적으로 끝나고 건축물들에 대한 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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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화예술부문에서 시대의 요구와 인민들의 지향을 반영한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창조하며 특히 영화부문에서 새 세기 영화혁명의 불길을 일으켜 사회주의문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5돐이 되는 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16일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현시기 문학예술부문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력사적단계에 맞게 문학예술발전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로작에는 주체적문학예술건설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들이 명확히 제시되여있다.

기본원칙은 우선 우리의 문학예술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옹호하고 빛내여나가는 수령의 문학예술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문학예술의 첫째가는 본분이고 가장 영예로운 임무라고 지적하시였다.

수령형상창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을 전면적으로 품위있게, 체취가 생생히 느껴질수 있도록 진실하고 절절하게 형상함으로써 인민들의 가슴속에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와 그리움의 정을 채워주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의 신념을 새겨주는것은 창작가, 예술인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영예이다.

우리 작가들은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총서작품들과 시작품들을 줄기차게 창작하였으며 조국과 혁명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형상을 창조한 문학작품들을 내놓아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주체적문학예술건설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은 다음으로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민들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당정책화된 예술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우리의 문학예술은 당의 사상과 정책, 의도를 생동한 예술적형상을 통하여 감정정서적으로 파악시키고 깊이 심어주는것으로 하여 그 감화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시대의 명곡들인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우리의 국기》등은 당의 사상과 의도가 맥박치고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온 사회를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기본원칙은 다음으로 우리의 문학예술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들자신이 창조하고 향유하는 인민의 문학예술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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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립장] :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중요한 대외정책적립장

주체108(2019)년 5월 16일 조선외무성

 

정의는 인류공동의 리상이며 진정한 국제적정의가 실현된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공동의 번영을 도모해나가려는것은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그러나 오늘날 국제무대에서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있으며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이 합리화, 합법화되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다.

현실은 세계 진보적인류로 하여금 정견과 신앙, 경제 및 문화발전의 차이에 관계없이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천명하시면서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자주는 곧 정의이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데서 기본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공정하게 보장되도록 하는것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들과 더불어 국제사회의 당당한 성원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여야 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외세에 억눌리고 천대받는것은 참을수 없는 모욕이며 외세의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있는 곳에서는 그 어떤 정의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드시였던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세력들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고계신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진행하신 4차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 2차례의 조미수뇌회담과 상봉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존엄을 만방에 떨치였을뿐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도 커다란 기여를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공정하게 보장되는 참다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하게 벌려나갈것이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그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짓밟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과 부정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국제문제들에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며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내드는 철면피한 《정의》의 허울을 불살라버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이 합심하고 과학농사를 틀어쥐면 다수확을 낼수 있다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지금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지난해에 신천군 백석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정보당 논벼를 8t이상 생산하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이바지하고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지니였다.

이곳 농장의 경험은 책임일군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마음도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늘 머리를 쓰며 모든 일을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해나갈 때 다수확농장이 될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3위1체

 

우리는 농장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그들이 일치하게 말하고있는 한가지 문제에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

농장책임일군들이 서로 마음을 합쳐 일하니 농사가 잘된다.…

거짓을 모르는 땅처럼 소박한 농장원들의 말을 새길수록 깊은 의미가 안겨왔다.

직무는 물론 성격도 취미도 다른 리당위원장, 관리위원장, 기사장을 하나로 만드는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마음이였다.

이들은 어떻게 마음을 맞추었는가.한마디로 직급이나 직무로 일하기 전에 서로 존중하면서 일하는 기풍을 확립한것이다.

김형삼리당위원장은 늘 행정일군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들이 주견있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뒤에서 떠밀어주며 밑거름이 되군 한다.

언제인가 한 리당일군이 행정적방법으로 일하는 현상이 나타났을 때 리당위원장이 한 말이 있다.

《우리 당일군들의 사업권위는 행정일군들을 뒤에서 잘 도와주고 대중의 심부름군이 되는데 있습니다.밑거름과 심부름군이 되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일군들의 몫입니다.》

이런 관점을 지녔기에 리당위원장의 생각은 늘 관리위원장, 기사장의 마음속에 가있었다.

그는 관리일군들을 농장의 주인으로 적극 내세워주었다.하나의 농사일을 두고도 관리위원장, 기사장과 충분한 합의를 거쳐 당결정에 박아넣었으며 그 집행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부족점을 미연에 막기 위해 왼심을 썼다.

어느날 한 작업반장이 관리위원회에서 받은 과업을 제시간에 수행 못한적이 있었다.그때 리당위원장은 당회의에서 이 문제를 엄하게 취급하면서 관리위원회의 지령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당결정집행과정이라는것, 때문에 나나 동무들이나 무조건 집행할 의무만 있을뿐이라는것을 초급일군들에게 깊이 새겨주었다.

리명숙동무가 기사장사업을 갓 시작했을 때였다.

농장실정을 잘 모르는 그를 대신하여 리당위원장이 작업반들에서 제기되는 영농공정문제들에 대답을 줄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녀성기사장의 사업권위를 보장해주기 위하여 그는 자나깨나 왼심을 썼다.아침저녁 기사장과 마주앉아 그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서야 자기의 생각을 내비치면서 자그마한 편향도 없이 일을 잘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었다.

관리위원장, 기사장은 또 어떠했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적당들의 진로를 밝혀주시여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는 혁명적당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존엄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1980년대 말엽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동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던 집권당들이 급속히 변질되면서 복잡한 문제들이 련이어 생겨났다.

이를 놓고 많은 나라 진보적당들은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처한 엄혹한 환경은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사회주의위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새로운 궤도에 올려세울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섰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78(1989)년 10월 26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꾸바신문 《그란마》 사장을 만나주시였다.

《그란마》 사장의 건강상태며 꾸바의 형편 등을 일일이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언제나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킬수 있은것은 바로 당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왔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은 그 전위부대인 당의 령도를 통해서만 의식화되고 조직화된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될수 있으며 자기 운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고, 력사적경험은 당이 강할 때 인민대중이 강하고 당이 병들면 인민대중도 병든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혁명정세가 준엄하고 복잡한 현시기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차근차근 이야기해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은 사상과 리념을 같이하고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함께 투쟁하는 혁명동지들의 집단이다, 하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다, 매개 당은 자기의 지도사상에 기초하여 통일단결을 실현하여야 하며 당안에 다른 사상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당안에 이러저러한 이색적인 사상을 허용하면 당이 사상적으로 와해되고 조직적으로 사분오렬되게 된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될 때 당은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자기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당의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은 수령이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는 《그란마》 사장의 얼굴에는 크나큰 흥분과 감동의 빛이 어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옳은 길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던 세계 혁명적당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 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당의 령도가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지금 사회주의위업이 시련을 겪고있지만 사회주의는 의연히 혁명적당들의 투쟁목표로, 진보적인류의 지향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를 한다고 하던 여러 나라에서의 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상전을 등에 업고 어디로 가는가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방위성이 나가사끼현의 사세보기지에 미해군의 대형강습상륙함 《아메리카》호가 배비된다고 발표하였다.함선의 배수량은 웬만한 항공모함과 맞먹는다.한편 사세보기지에는 배수량이 약 2만 5 000t에 달하는 도크형수송양륙함 《뉴 올리언즈》호도 추가로 배비되게 된다.일본반동들은 장비들의 운용능력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문제는 대형강습상륙함에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와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가 탑재되여있는것이다.

《F-35B》는 일본이 보유하려고 하는 항공모함에 탑재될 전투기기종이다.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는 잇달은 사고로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는것으로 하여 일본국민들속에서 원망의 대상, 악몽의 무기로 랭대받고있다.이러한 장비들을 끌어들여 그 운용능력을 강화한다고 떠들어대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상전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의 흉악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하자는데 있다.

일본은 이미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결정하면서 호위함 《이즈모》호를 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할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개조한다는것을 최우선항목으로 쪼아박아넣었다.

일본반동들은 사상 최고액수의 군사비를 탕진하며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화헌법》에 의해 교전권과 전투력을 가질수 없게 되여있는 일본이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것자체가 묵과할수 없는 엄중한 문제이다.

일본은 《이즈모》호와 비슷한 능력을 갖춘 함선을 4척이나 보유하고있다.그 함선들을 개조하면 일본은 순간에 항공모함대국으로 변신하게 된다.

항공모함보유계획은 군사대국화야망에 들떠있는 일본의 정체를 직관적으로 투시해볼수 있게 한다.

지금 아베세력은 《항공모함은 보유할수 없다.》는 법률적장애를 제거하고 군사대국화야망을 합리화하기 위해 항공모함이 공격형인가 아닌가가 그 보유명분의 기준으로 된다는 넉두리로 여론을 기만하고있다.

유치한 말장난이다.이미 《이즈모》호의 진수당시 군사전문가들은 그것이 호위함의 감투를 썼지만 그 크기와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언제든지 선제공격능력을 가진 항공모함으로 전환될수 있는것이라고 예평하였다.그것이 현실로 립증되고있다.

얼마전 과거의 재침망령을 떠올리는 괴물인 《이즈모》호가 대양에서의 장기훈련을 위해 요꼬스까기지를 출항하여 중국남해로 향하였다.미해병대를 모방하여 상륙작전을 위한 전문부대로 조직된 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병력이 본격적인 실동연습을 위해 함선에 탑승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에 대해 장기간의 항행 및 탑승을 통해 수륙기동단과 해상《자위대》의 수륙량용작전상의 관계강화를 도모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다.

이미 《이즈모》호는 다른 나라들과의 공동해상훈련의 명목밑에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까지 돌아치며 원양작전능력을 갖추었다.

일본이라는 크지 않은 렬도를 방어하기 위해 머나먼 인디아양까지 싸다닐 필요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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