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주체112(2023)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탑재하여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비행하여 발사후 705s만인 22시 54분 13초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

정찰위성발사는 자위권강화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권리이며 적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으로 나라와 주변지역에 조성된 안전환경에 부합되게 공화국무력의 전쟁준비태세를 확고히 제고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지에서 정찰위성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찰위성발사를 참관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제고함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가장 정확하고 훌륭히 관철한 전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과 련관기관의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앞으로 빠른 기간안에 수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발사하여 남조선지역과 공화국무력의 작전상관심지역에 대한 정찰능력을 계속 확보해나갈 계획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제출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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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이 응축된 종합적인 의약품생산기지 -평양제약공장 준공식 진행-

주체112(2023)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평양제약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모든 생산공정과 환경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약품생산기지가 마련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뜨겁게 받아안을수 있게 되였다.

평양제약공장 준공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보건상 최경철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김승진동지, 관계부문, 공장의 일군, 종업원들, 건설자들, 공장개건현대화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평양제약공장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떠받들려 솟아난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기념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주체107(2018)년 1월 24일 한겨울의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을 우리 나라 제약공업의 중심, 본보기로 꾸릴데 대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며 세심히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일군들과 건설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속에 평양제약공장이 훌륭히 개건되게 되였으며 지난 시기에 비해 몇배나 더 많은 질좋고 효능높은 의약품들을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인민들의 무병무탈과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공장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깃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사명감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높이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는것과 함께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약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의약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과 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풀어나가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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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고의적인 행위

주체112(2023)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이 중동사태를 구실로 이 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군의 《패트리오트》부대가 중동지역에 배비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최근 2주일사이에 이 지역에서 저들의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를 6개로부터 12개로 늘이였다.

미국은 이 조치가 미군을 향한 미싸일공격이 련발하고있는데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방성 대변인은 미군에 대한 공격을 《이란과 련계되여있는 단체들의 소행》으로 걸고들었다.

미국방장관은 중동에 대한 미군무력증강조치가 지역의 억제노력을 강화하고 미군에 대한 보호능력을 높여줄것이며 이스라엘의 방위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떠들었다.말하자면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배비놀음이 자체보호를 위한것이라는것이다.그야말로 강도들이나 늘어놓을수 있는 파렴치한 론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시비질은 이란의 즉시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이란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비난할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가자지대를 공격하도록 전적인 지원을 주고있는 저들의 행동과 용납할수 없는 조치들이나 돌이켜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중동사태발생직후 《이스라엘의 자위권지지》를 운운하며 2척의 항공모함을 비롯한 숱한 무력을 이 지역에 들이밀었다.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었다.

미국의 지원에 살기가 뻗친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을 서슴지 않고있다.

중동사태가 오늘과 같은 지경에 이른것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을 돌격대로 내세워 지역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대중동정책때문이라는것이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애당초 중동문제해결에 관심이 없으며 저들의 리익으로부터 지역정세가 더욱 복잡해지는것을 바라고있다.중동지역전반에 불안정이 조성되면 그것을 구실로 저들의 무력배비를 다그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

남을 걸고들며 가뜩이나 불안정한 지역에 더 많은 무력을 들이미는것이 충돌을 격화시키는 고의적인 행위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이스라엘의 민간인대학살만행과 그를 극구 비호조장하며 무력증강놀음에 열을 올리는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세계각지에서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바빠난 미당국자들은 《지역의 억제노력》과 《미군에 대한 보호》를 운운하면서 여론을 오도하려 하고있다.하지만 그따위 궤변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

중동평화의 교란자, 사태악화의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중동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노린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려는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은 통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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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 꾸바의 민족적영웅 호쎄 마르띠

주체112(2023)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몬까다병영습격후 반동들에게 체포된 피델 까스뜨로동지가 재판정에서 한 연설 《력사는 나를 무죄로 선포할것이다》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그들은 우리 손에 호쎄 마르띠의 저서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감옥의 검열관들이 이 저서가 위험하다고 인정하였기때문이였다.》

아바나의 가난한 포병하사관가정에서 출생한 호쎄 마르띠(1853-1895)는 어릴 때부터 에스빠냐식민지로 전락된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압제자들에 대한 분노심, 민족적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품게 되였다.특히 노예제도의 페지와 독립을 요구하여 꾸바인민들이 일으킨 봉기는 그에게 강한 영향을 주었다.

그는 극시 《아브달라》에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어머니의 품을 떠나 전장으로 달려나가 용감히 싸우다 희생되는 주인공 아브달라의 형상을 통하여 압제자들에 대한 꾸바인민의 반항정신을 뚜렷이 표현하였다.극시는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고 운명의 마지막순간을 보내는 주인공의 뜨거운 애국주의적감정을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나의 형제들이 신성한 피 흘릴 때

이 시각에도 조국은 우리 힘 믿고

자유를 기다린다

싸우라! 투쟁하라!…

조국을 지켜 싸우다 죽는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냐!

그의 창작활동에 위구를 느낀 식민주의자들은 그를 체포하여 에스빠냐로 끌어갔다.

그곳에서 호쎄 마르띠는 《꾸바의 정치감옥》을 비롯한 일련의 정치론문들을 발표하여 꾸바인민에 대한 에스빠냐통치배들의 가혹한 탄압책동을 신랄히 규탄하였다.

그후 아바나로 돌아온 그는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지하조직결성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지하조직이 드러나 다시 체포되여 국외로 추방된 그는 여러 나라를 오가면서 독립운동을 활발히 벌리였다.

특히 그는 정의의 필봉을 들고 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을 적극 고무하였다.

1892년에 호쎄 마르띠는 꾸바혁명당을 조직하여 민족해방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였다.

1895년 꾸바로 다시 돌아온 그는 에스빠냐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꾸바인민들의 독립전쟁을 지휘하다가 전사하였다.

호쎄 마르띠는 그야말로 《실천의 시인》이였다.

그의 시는 잉크로 쓴것이 아니라 피로 쓴것이나 같다.

《나의 시는 상처에서 솟구치는 피의 분수와도 같다.》고 한 그자신의 말처럼 뜨거운 조국애와 격조높은 호소로 충만된 호쎄 마르띠의 시작품들은 꾸바인민의 민족해방투쟁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꾸바혁명문학의 초석을 이루게 되였다.

혁명승리후 꾸바인민은 호쎄 마르띠의 동상을 건립하고 공화국의 최고훈장으로서 《호쎄 마르띠훈장》을 제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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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저속한 《세계화》와 문화적팽창책동 비난

주체112(2023)년 11월 22일 로동신문

 

17일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문화연단에서 발언하면서 미국과 서방의 저속한 《세계화》와 문화적팽창책동에 대하여 신랄히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과 서방이 추구하는 《로씨야배제》정책은 본질상 반문화적이고 신식민주의적이며 인종주의적인 정책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문화를 배제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언명하였다.

유럽의 집권층은 민족적자각을 상실하였으며 유럽인들이 바라는 념원 즉 자기 나라, 자기 인민의 리익을 수호하여야 할 과제를 실현할수 없게 하는 미국에 예속되였다, 바로 여기에 오늘날 유럽의 비극이 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 누군가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우월하다고 말하거나 사람들을 우렬로 가르는것은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인류사회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세계적으로 긴장이 고조되게 된 주요원인들중 하나는 일부 세력들이 문화분야 등에서 저들의 《우수성》을 운운하면서 자기식대로 모두를 일원화하려 하고있는데 있다, 이러한 저속한 《세계화》와 문화적팽창은 문화에 대한 억제와 빈곤을 낳았으며 분쟁잠재력을 증대시켰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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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시책이 구현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통하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굳건히 하고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사회주의국가실체,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이는 위대한 우리 국가특유의 고귀한 칭호이며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리높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어떤 정치리념을 내세우고 어떠한 시책을 구현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국가의 성격을 특징짓는 근본징표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이름을 새겨넣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세월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왔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여기에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다.

둘러보면 이 행성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가운데서 국민의 리익수호를 표방하지 않는 국가란 단 하나도 없다.하지만 진정으로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고유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는 나라는 오직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우리 공화국뿐이다.오늘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사회주의의 존망과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일관하게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이다.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가장 참되고 보람있는 생활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여기고있으며 그 품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참다운 인민의 국가이다.

인민은 나라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이 주인된 나라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강국이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으며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나라의 물질적부를 늘이기 위한 창조적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평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여 국가의 정사를 론하고 누구나 소질과 재능에 따라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그런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 인민의 평가가 모든 사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사회적존엄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존중받으며 값있고 보람있는 삶을 마음껏 누리는것이 우리 조국이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는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 나라이다.

빈터우에 민주의 터전을 다지고 페허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은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이 나라를 충직하게 받들고 굳건히 지켜온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가사보다 국사를, 향유의 권리보다 애국헌신의 의무를 앞에 놓고 조국의 륭성번영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며 부강조국건설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누가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다.

국가는 인민의 존엄과 지위, 그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하여주고 인민은 국가를 받들어 자기의 힘과 지혜와 열정 지어 피와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이 건전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공화국의 시책들가운데는 그 어떤 특수나 특별대상에 한한것이 없다.만일 있다면 그 대상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국가의 모든 정책이 작성되고 인민의 권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불변의 원칙으로 삼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일떠서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문명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고있는 수도의 새 거리들과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명소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문화휴식터들만 놓고보아도 인민의 꿈과 리상이 얼마만한 높이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실현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남들보다 물질적부가 많아서도 아니다.이는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정히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공화국의 시책들은 그 법화를 통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억척으로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할데 대하여 규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비상방역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안정을 보장할데 대하여 밝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상방역법을 비롯하여 우리의 법전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모두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제정된 인민의 법이다.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바로 우리가 안겨사는 어머니조국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만난이 겹쌓여도 비관과 절망을 모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향해 더욱 질풍쳐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에게 광휘로운 미래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영원한 인민의 락원이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는 인민들의 오늘뿐 아니라 머나먼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아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국가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경제를 건설하여도 자기의 자원과 자체의 기술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고 문화를 창조하여도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민족문화를 창조하였으며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먼 후날에도 그 덕을 볼수 있게 만년대계로 일떠세웠다.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언제나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시하여온것이야말로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금문자로 빛나는 또 하나의 공적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되고있는것은 우리 교육을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건설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는것이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후대들을 강성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사업에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으며 근로자들모두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높이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 지식형의 근로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다.부강조국건설을 떠메고나갈 주체적력량이 장성강화되고 그 후비대 또한 든든하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보살펴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시책이 가장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세계만방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길에 자신들의 피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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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위원장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준비사업을 현지에서 료해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평양시안의 여러 선거장을 찾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준비사업을 료해하였다.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79호구 제1호분구, 제89호구 제90호분구, 제106호구 제112호분구를 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선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업하고있는 선거위원회 일군들을 고무해주었다.

최룡해동지는 선거장들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선거선전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선거자들에게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의와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의 내용을 깊이 인식시킴으로써 선거에서 대중이 자기의 의사를 충분히 표명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대의원후보자와 선거자들사이의 상봉모임을 지역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여 그들의 정치적자각과 애국열의를 높여주며 가장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모든 선거위원회 일군들이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선거준비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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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인민 누구나 걸어온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그럴수록 세인을 놀래운 이해의 변혁과 승리들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 더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은 끝없이 벅차오른다.

우리 조국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들은 결코 조건이 좋거나 모든것이 풍족하여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애로와 난관이 지속된 속에서도 혁신적성과들이 수많이 창조된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애국의 열정을 안고 헌신분투하여온 전체 인민의 힘찬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애국의 마음, 이것은 우리 국가발전의 귀중한 자양분이며 나라를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으로 된다.

인민은 나라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강국건설의 담당자이다.지지점이 든든해야 끄떡없이 서있고 힘찬 원동력이 있어야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는것처럼 국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국가의 강대함과 끊임없는 발전을 담보하는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전체 인민의 애국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분투할 때 우리 국가는 끝없이 강대해질것이며 난관이 계속 가증되여도 우리는 승리만을 이룩할것이라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이라는 커다란 집단에 비해볼 때 몇몇 사람의 애국적소행이나 헌신적노력은 별로 크지 않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모든 공민들의 애국심이 하나로 지향되고 합쳐질 때 그것은 혁명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무한한 동력으로 되는것이다.

령토가 넓고 인구수가 많다고 하여,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강하다고 하여 강국이 아니라 애국자가 많아야 진정한 강국이라고 할수 있다.

승리의 한길만을 이어온 우리 조국의 력사는 모든 공민들의 애국심이 모이고 합쳐져 나라를 억척으로 받들고 끊임없이 빛내여온 영광스러운 년대기들이다.

해방후 우리 인민은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서 빈터우에 애국의 피땀으로 터전을 닦고 주추를 쌓고 기둥을 세우며 인민의 새 나라를 일떠세웠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일떠선 우리 인민의 활화산같은 애국의지, 애국열의가 있었기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떼를 지어 달려든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재더미만 남았던 전후의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쳐오를수 있었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강대한 조국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밑뿌리가 되여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애국자들이 숲을 이루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엄혹한 난국도 이겨내며 당이 가리킨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왔다.

정녕 우리 조국은 티없는 량심과 의리로 나라를 받드는 애국자가 많아 강해지고 번영하여온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의 자랑찬 애국의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애국의 정신은 결코 저절로 생겨나고 발현되는것이 아니다.사람들의 가슴속에 참다운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고 그것을 묶어세워 조국과 인민을 위한 거창한 위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령도자의 품속에서만 강국을 떠받드는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숭고한 애국주의를 김정일애국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으며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여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벼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애국적소행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그것을 귀중히 여기시고 높이 내세워주신다.

어느한 타일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행생산을 보장하는 긴장한 속에서도 능력확장공사를 훌륭히 끝낸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업을 연구하고 설계하면서 아글타글 노력하여 하나하나 열매를 맺고있다고, 우리는 이곳 일군들의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 애국심을 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애국주의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구현해나가고있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또 어느해인가 우리 식의 생물농약을 연구완성하고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놓은 한 연구원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응당한 본분을 수행한 과학자들의 소행을 두고 값높은 치하의 말씀을 하여주시며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려운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다 바친다고 해도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기에 웃으며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첨단수준의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한 연구원과학자들의 애국적량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이곳 과학자들을 업어주고싶다고,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신 어버이의 그 말씀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져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로 되고있다.

어찌 그뿐이랴.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면서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애국이라는 숭엄한 부름과 함께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사람들은 실로 그 얼마이던가.

애국과학자, 애국청년, 애국농민, 애국자가정…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에 안기였기에 우리 인민은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며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였고 엄혹한 극난속에서도 애국의 힘으로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수없이 창조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투쟁방략을 제시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인민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온 나라 인민은 성스러운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그 어떤 값진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기적과 혁신창조의 거대한 힘, 혁명열, 애국열이 끊임없이 분출되고있으며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날에날마다 놀라운 변혁들이 일어나고있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아직도 엄혹한 난관이 막아서고있으며 달성해야 할 목표 또한 높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을 더욱 가다듬으며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함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들이 많아야 막아서는 난관을 기적의 도약대로 반전시키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위상을 남김없이 떨쳐갈수 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의 세계에 심장의 박동을 따라세우며 애국의 길에 한몸바쳐나갈 때 그 거대한 힘에 받들려 우리 조국의 위력은 계속 강화될것이며 우리의 휘황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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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도에 비낀 녀성들의 판이한 운명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얼마전 평양산원 앞마당은 여느때없이 많은 사람들로 흥성거렸다.

평양산원에서 540번째로 출생한 세쌍둥이가 사랑의 친정집을 떠나는것이였다.

산모는 배천군에서 사는 녀성이였다.만사람의 축복속에 보석주단을 밟으며 정문을 나서는 세쌍둥이 어머니, 그가 평양산원으로 후송된 그때로부터 산모의 순산과 세쌍둥이에게 베풀어진 국가적혜택은 그 얼마였던가.

산모는 세쌍둥이 임신부로 확정되여 평양산원에 입원한 때로부터 갖가지 영양음식들과 꿀을 비롯한 보약을 정상적으로 보장받으며 최상의 의료상방조속에 있었다.이곳 의료일군들은 산모의 순산을 위한 기술협의회들을 진행하고 즉시적인 대책들을 취하여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생시켰다.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자양분으로 하여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1.16kg, 1.77kg, 1.89kg이였던 몸무게가 퇴원할 때에는 4.28kg, 4.4kg, 5.24kg으로 되였다.

세쌍둥이를 낳은 산모들은 의사, 간호원들의 보호속에 보약을 써가며 건강관리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장받고 아기들은 몸무게가 기준수치에 이를 때까지 국가가 의무적으로 키워준다.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녀성들의 해산과 아기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마련해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얼마나 고마운 제도인가.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런 사실을 상상도 하지 못한다.

《문명》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는 바다건너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있은 일이다.

도꾜도에서 해산을 앞둔 한 녀성이 진통을 참아가며 병원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다.처음 문을 두드렸던 한 병원에서 임신부상태가 급하니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귀맛좋게 달래며 큰 병원에로 그의 등을 떠밀었던것이다.모질게 겹쳐드는 진통속에서도 그는 태여날 어린 생명을 생각하며 불편한 몸을 끌고 몸풀 병원을 찾아 거리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찾아간 병원들마다에서 그를 맞아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진통보다 참기 어려운 모진 랭대와 멸시였다.이 병원에서 저 병원으로 또 저 병원에서 이 병원으로…

그렇게 7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그는 매번 문전거절을 당하였다.단 한번도 병원문안에 들어서보지 못한채 그 녀성은 자본주의세상을 저주하며 길가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것은 그에게만 차례진 비참한 운명이 아니다.

일본정부가 공식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더라도 9개의 병원을 돌아다녔으나 어느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10번째 병원을 찾아가던중 그만 차사고로 로상에서 류산한 한 임신부와 같이 병원들에서 3번이상 문전거절을 당한 녀성들이 해마다 전국적으로 1 000명이 넘는다.

이밖에도 혼수상태에 빠진 산모가 병원들에서 문전거절을 당하여 찬바람부는 밖에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건 등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비극적인 일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이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이와 다를바 없다.

인간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보건사업이 상품화된 결과 돈이 없으면 임신부이든, 새 생명이든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고 가차없이 배척하는것이 바로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평양산원에서 특별의료봉사를 받고 순산한 배천군의 산모와 여러 병원을 다녔으나 단 한번의 초진도 받아보지 못하고 무서운 진통속에 끝내 절명한 일본의 임신부는 다 같은 녀성들이지만 차례진 운명은 너무나도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두 녀성의 서로 다른 운명이 우리에게 다시금 깨우치는 생활의 진리는 얼마나 의미심장하고 엄정한가.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바로 이것이 사랑의 요람 평양산원을 떠나가는 배천군의 세쌍둥이 어머니가 가슴에 새긴 진리였고 그를 바래주며 평양산원 일군들이 다시금 뼈에 새긴 확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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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선동 평화파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국회는 윤석열탄핵안을 즉각 발의하라!》,《이번 겨울을 윤석열정권의 마지막겨울로 만들자!》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탄핵을 위한 투쟁기운 고조, 제65차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주체112(2023)년 11월 21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에서 미일과의 전쟁동맹강화책동에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파쑈독재와 전횡으로 사회를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있는 윤석열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대중적항쟁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18일 서울의 괴뢰국회앞에서 《국회는 윤석열탄핵에 나서라!》는 주제로 제6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로동자와 농민들, 대학생들과 교수들, 야당의원들, 중, 고등학교 학생들, 가정부인들, 로인들과 부모들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전 지역의 수많은 군중이 윤석열역도를 탄핵시키기 위한 대규모적인 초불투쟁에 떨쳐나섰다.

전쟁광, 사대매국노, 파쑈독재자 윤석열괴뢰역도의 탄핵을 요구하여 초불을 들고 거리에 나선 각계층 군중의 투쟁이 서울의 곳곳에서 벌어졌다.

투쟁장소들마다에서는 《이번 겨울을 윤석열정권의 마지막겨울로 만들자!》, 《국회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총선전에 윤석열을 탄핵하자!》, 《초불민중이 힘을 합쳐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함성이 연방 쏟아져나왔다.

영주안동초불행동의 기발을 들고 온 60대 남성은 초불대행진에는 지난해 6월부터 나왔다, 윤석열에 대한 경북의 반대여론이 높아가고있다, 천하역적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경기도 수원에서 온 40대 녀성은 윤석열을 탄핵해야 할 첫째 리유가 바로 후대들을 위해서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을 빨리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남도 김해에서 온 50대 남성은 모든것이 엉망이다, 모든것을 살리려면 우리 민중이 나서야 한다, 민중이 행동하는데 따라 《국회》도 호응해야 한다, 윤석열탄핵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 당진에서 온 시위자들은 지난해부터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초불투쟁에 참가하여왔다, 검찰독재로 민생을 파탄시키고도 반대세력을 탄압하는데 몰두하고있는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치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윤석열을 탄핵하자!》라고 웨쳤다.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 시민은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이고 반평화적인 윤석열!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하였으며 전주에서 9살 난 아이를 데리고 투쟁에 참가한 한 녀성은 《주저하지 말고 남녀로소 할것없이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본집회장은 집권 첫날부터 사대매국과 살인악정, 파쑈통치로 괴뢰전역을 죽음의 핵전쟁터, 인간생지옥으로 더더욱 전락시키는 범죄《정권》의 괴수 윤석열역도에 대한 증오로 불타는 초불들과 《윤석열탄핵!》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떨쳐나선 각계층의 분노로 끓어번졌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일과의 끊임없는 핵전쟁모의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윤석열때문에 이 땅에서는 미일과의 전쟁훈련이 일상사로 되여버렸다, 전쟁으로 집권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윤석열이 권력의 자리에 계속 있는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현실이 될수밖에 없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의 친미, 친일사대매국의 행보가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이 땅은 암흑만이 짙은 지옥으로 되였다, 평화는 파괴되고 재난은 멈추어지지 않고있다, 지금의 상황은 심리적일제강점기이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무너지고있는 사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모두의 미래를 위해 무도한 윤석열을 탄핵하도록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국회》에 요구한다, 《국회》는 민중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윤석열탄핵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만약 이를 방관시한다면 민중의 혹독한 지탄을 받을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이어 21대 괴뢰국회에 보내는 《국회는 지금 바로 윤석열탄핵에 나서라》는 제목의 요구문이 랑독되였다.

요구문은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가 결성된데 대해 언급하고 탄핵은 전쟁위기조장, 핵오염수방류용인, 부정부패행위 등 온갖 죄악을 덧쌓고있는 윤석열에 대한 민중의 명령이다, 윤석열의 행태를 멈춰세우지 않는다면 민주, 평화가 철저히 파괴될것이다, 《국회》가 민중의 의사를 대변하여 윤석열탄핵에 나서는가를 똑똑히 지켜볼것이다, 탄핵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21대 《국회》자체가 민중의 탄핵대상으로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탄핵으로 뭉치자》, 《윤석열극우일당》 등의 글들이 씌여진 선전물들을 들고 《탄핵하고 총선하자!》, 《21대 국회는 윤석열탄핵안을 즉각 발의하라!》, 《언론쿠데타, 전쟁폭주 윤석열을 탄핵하자!》, 《불법무법 언론장악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쟁선동 평화파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혈세랑비 해외순방 윤석열을 탄핵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국민의 힘》당사를 향해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괴뢰지역의 언론들은 11월 집중투쟁으로 열린 이날의 초불대행진에 전 지역의 곳곳에서 초불을 들고 모인 수많은 민중이 참가하여 《국회》앞을 가득 채웠다, 초불대행진이 《국회는 윤석열탄핵에 나서라!》는 구호를 들고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 진행된만큼 특별히 《국회》앞으로 장소를 옮겼다, 초불대행진에서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한것만큼 초불시민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윤석열탄핵여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행동에 돌입할것이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윤석열탄핵초불투쟁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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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청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 공산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한 담화 1968년 11월 20일-

주체112(2023)년 11월 20일 웹 우리 동포

 

청년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는데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로청은 청년들의 사상교양단체인것만큼 언제나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아야 하며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화하여 청년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근기있게 벌려야 혁명투쟁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없이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시하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더없이 귀중한 재보이며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우리 당의 혁명전통처럼 심오하고 폭넓고 위대한 전통은 없습니다.

혁명전통교양에서는 청년들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어떻게 모시고 받들며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어떻게 혁명에 충실하여야 하는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청년들이 수령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교시를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이 해방후 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도 따라배우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해방후 우리 인민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은 청년들을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교양하는데서 매우 귀중한 교재입니다.

해방후 온 나라 인민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였으며 각계각층 인민들이 수령님에 대한 흠모심과 충성의 마음을 담아 여러가지 지성품을 준비해가지고 수령님을 찾아뵙고 건국사업에 한몸바칠 결의를 다지였습니다.

1947년 한해동안에만도 많은 사람들이 수령님을 만나뵙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해초에는 재령군농민동맹 위원장이 정성품을 마련해가지고 찾아와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다음에는 안악군 농민대표와 각 도녀성대표들이 수령님을 만나뵈웠습니다.

그때 있은 일가운데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것은 한 녀성농민이 마련해가지고온 베옷입니다. 그 옷은 모시처럼 발이 가늘게 정성들여 짠 베천으로 만든 여름옷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그때 그 베옷을 쓸어보시며 장군님을 받드는 온 나라 인민의 정성이 정말 지극하다고 하시였습니다.

같은 해에 강원도의 리계산녀성이 햇곡식을 가지고왔고 안주군의 한 로인과 봉산군의 농민들도 찾아와 수령님을 만나뵈웠습니다.

1947년이 저물어가던 때에 강원도 평강군의 이름난 포수 리수덕부부는 자기들이 잡은 범의 가죽을 수령님께 선물로 가지고왔습니다. 리수덕부부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유격대에 들어가서도 잘 싸웠습니다.

오늘호 《평양신문》에 지삼옥녀성의 투쟁실기가 실렸는데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일시적후퇴시기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악착한 고문을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잘 싸웠습니다. 참으로 아까운 녀성을 잃었습니다. 그는 수령님께 충실한 당원이였으며 참다운 애국농민이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을 위하여, 당과 조국을 위하여 용감하게 싸운 사람들은 모두가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전사들이였고 열렬한 애국자들이였습니다. 그들의 투쟁이야기를 다 찾아내여 널리 소개선전하면 청년들을 교양하는데서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질것입니다.

청년들속에서 공산주의도덕교양도 강화하여야 합니다.

공산주의도덕교양은 어렸을 때부터 해야 실효가 크고 고상한 도덕품성으로 공고화될수 있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례의범절을 잘 지키는것은 훌륭한 사람이 되는 첫걸음이라고 말씀하군 하시였습니다.

사로청조직에서는 청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과 공산주의도덕교양을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소유한 훌륭한 혁명가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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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주체112(2023)년 11월 20일 웹 우리 동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심화발전으로서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은 자주적존엄을 지닌 혁명의 주체로 자라나고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지식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입니다.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부강조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선군시대공로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입니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기 위한 투쟁입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강성국가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사람들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는 과정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지고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고지를 최대의 속도로 앞당겨 점령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백승의 기치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로선입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매여달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과의 대결전은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상과 문화를 고수하고 빛내이며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타승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은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박차고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조선혁명가들의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중시사상이 깃들어있으며 혁명앞에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백두의 붉은기정신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 최후승리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만큼 실효가 크고 위력한 운동은 없습니다.

우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며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을 다그쳐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사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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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자

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년말이 가까와오고있다.

관건적인 올해 투쟁목표들을 완벽하게 수행하는데 바쳐질 시간이 앞으로 4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바로 이 하루하루에 어떻게 분투하는가에 따라 올해의 승리적결속이라는 중대사의 성패가 결정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였으며 천하제일위인을 수령으로 모시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가는 강국의 공민된 긍지에 넘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진군을 과감히 다그쳐왔다.

현시점에서 돌이켜보아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올해 투쟁이 나날이 확대발전되는 속에 우리 국가의 전반적국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 이바지되는 참으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알곡고지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에서도 지배적고지로 내세우고 올해 농사의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준 당의 손길아래 전국의 많은 농촌들에서 흐뭇한 결실이 이룩되였고 경제전반에서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목표수행이 적극 추진되였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한 생활력과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며 중요대상건설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으며 전국의 시, 군들에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꽃핀 황홀한 새 마을들이 경쟁적으로 솟아올랐다.더욱더 자부할수 있는것은 필승의 신심과 자력갱생의 억센 신념으로 올해 목표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속에 당정책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믿음이 천백배로 굳건해진것이다.

올해에 이룩된 이 모든 성과는 주요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과 정책적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비범한 예지와 끝없는 애국헌신으로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는것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빛내이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또 하나의 위대한 년대기를 완성하는 더없이 성스럽고 책임적인 시대적과제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유감없이 결속하자면 각 부문에서 아직 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으며 시간도 긴박하다.더우기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 적지 않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우리는 필승의 신심드높이 계속혁신, 련속공격하여 관건적인 올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드팀없이, 가장 완벽하게 달성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진군의 중요성을 다시금 무겁게 새기고 더욱 분발하여 전진속도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진군의 관건적의의를 다시금 새기는것이 필수적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올해는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다.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하자면 올해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서 결정적전진을 이룩하고 중요대상건설들을 당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완공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것을 더욱 깊이 새길 때 어떤 불리한 조건과 긴박한 정황에서도 올해 목표를 기어이, 완벽하게 수행하려는 신념과 투지를 백배할수 있고 고도로 긴장각성하여 전진속도를 배가할수 있다.

일군들이 작전을 더욱 치밀하게 해나가야 한다.

과학적인 타산과 작전과 지도는 모든 사업에서의 성공의 담보이다.현재 많은 단위들이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할수 있은 중요한 비결은 일군들이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막중한 책임감과 과학적인 지도력을 부단히 배양하면서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쥐고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간데 있다.

일군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올해 목표수행정형을 조항별로 하나하나 따져보고 경험과 교훈을 분석총화하며 미진된것이 없게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강하게 세워나가야 한다.앉으나서나 사업을 깊이 연구하며 최대마력을 내여 분투하여야 한다.특히 자체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 보다 큰 힘을 넣으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혁신을 창조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주별, 일별로 당결정집행정형을 맵짜게 총화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면서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완강하게, 박력있게 견인하여야 한다.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긴장한 투쟁에서 주요공업부문들이 앞장서 내달려야 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크게 달려있다는 책임감을 배가하며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더욱 다그쳐야 한다.모든 생산잠재력을 발양시켜 증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당면하여 겨울철에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실속있게 세워나가야 한다.건설부문에서는 중요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마무리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기간공업부문의 주요단위들에서 생산과 정비보강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인민경제전반에서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이 원활하게 전개될수 있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보다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을 다음해 사업준비와 밀접히 결부시켜 예견성있게 내밀어야 한다.

새로운 발전궤도에 진입한 우리 국가경제의 전진보폭은 해마다 커져야 하며 우리는 올해에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다음해에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여야 한다.

지금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뜻을 받들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이러한 예견성있고 책임적인 일본새는 다른 모든 부문에서도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당면한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다그치면서 다음해에 진행할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작전하고 기계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와 예비부속품, 원료, 자재확보 등을 미리미리 착실히 해놓아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계속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뜻깊은 올해 진군길에서 마지막까지 뚜렷한 위훈과 혁신의 자욱을 줄기차게 새겨나가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깊은 연구와 방법론을 가지고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특히 올해 당결정관철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중요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을 집중하고 사상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 혁신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며 모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행정경제일군들이 사업을 창발적으로,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고 도와주는데 더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두다 당결정의 완벽한 관철로써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고도의 긴장성과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며 더 빨리, 더 힘차게 내달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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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설명절에 보내주신 물고기

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언제나 우리 인민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며 슬하에 품어안은 천만자식들을 행복의 단상에 올려세우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속에 이 땅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나고있는것인가.

우리가 전하게 되는 이 이야기는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고장에 위치한 어느한 기계공장에서 태여난 감동깊은 사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설명절을 하루 앞둔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 기계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새로 만든 기계설비를 보시고 정말 멋있다고, 마음먹고 달라붙으니 훌륭한 설비가 제작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며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공장의 일군에게 이렇게 물으시였다.

《공장종업원들에게 명절물자를 공급하였습니까?》

《…》

일군은 그만 말문이 막히고말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받들어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제작하기 위해 뛰여다니다보니 종업원들의 후방공급사업에 대하여서는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던것이다.

일군은 머뭇거리다가 종업원들에게 명절물자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데 대하여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이 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공장에 와서 현대화된 설비만 보고 그냥 가면 종업원들이 뭐라고 하겠는가고 하시고는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늘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문제에 더 큰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잘 받들지 못한 죄책감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저려들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탓하실 대신 현대적인 기계설비를 생산하는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는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물고기 500t을 보내주겠으니 설명절을 맞는 종업원들에게 공급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순간 공장의 일군은 북받치는 감격으로 하여 목이 꽉 메였다.

(우리들이 뭐라고 이렇듯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십니까!)

일군들의 눈앞에는 공장연혁사와 더불어 전해지는 잊지 못할 사연들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이 공장으로 말하면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기계생산기지의 하나였다.

공장의 종업원들은 그토록 어려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들을 기어이 결사관철함으로써 충성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왔다.

하기에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 이 공장에 령도의 자욱을 무수히 새기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이 공장이야말로 자신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는 공장이라고 하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자신의 마음속에는 이 공장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고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자신께서는 한공기 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면서도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좋은것이 생길 때면 이들을 잊지 않으시고 보내주군 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공장의 로동계급에게 끝없는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설명절을 맞게 될 공장로동계급을 위해 마음쓰고계신다고 생각하니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어린 물고기를 가득 실은 특별렬차가 그날 밤중으로 도착하였으며 종업원들 누구나 수십kg의 물고기를 받아안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설명절을 맞는 공장에도, 종업원들의 집집마다에도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 공장이 자리잡고있는 곳으로 말하면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고장이였다.그러다보니 이곳 사람들은 물고기를 귀하게 여겨왔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희귀한 물고기를 가득 쌓아놓고 사회주의바다향기가 물씬 넘쳐나는 식탁에 마주앉아 설명절을 뜻깊게 쇠게 되였으니 종업원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설명절의 그 아침 공장의 종업원들 누구나 가슴속에 차오르는 고마움과 격정을 누르지 못해하며 이렇게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맡겨주시는 과업을 결사관철하겠다고.

특별렬차에 실려온 물고기,

진정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이렇듯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끝없이 꽃펴나고있는것 아니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온넋을 다해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사회주의한길로 끝까지 가고갈 불같은 일념에 넘쳐있는것이며 한결같은 그 마음에 받들려 우리 조국은 억세게 전진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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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미국의 무책임한 무기판매책동과 관련한 립장을 발표

주체112(2023)년 11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은 미국이 일본과 괴뢰들에 대한 첨단무기매각행위를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일본에 장거리공격용무기인 《토마호크》순항미싸일 400기와 그와 관련한 장비를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

뿐만아니라 괴뢰들에게는 《F-35》스텔스전투기 25대,《SM-6》함대공요격미싸일 36기,《AIM-9X 싸이드와인더》공대공미싸일 42기 등 천문학적액수의 각종 첨단살인장비들을 납입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괴뢰군부와 신속한 군수물자공급을 목적으로 한 《공급안보협정》이라는것까지 체결하였다.

미국이 지역의 군사동맹세력들에게 넘겨주려 하고있는 무기들은 작전전술적특성상 조선반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하는 사거리를 가진 공격용군사장비들로서 누구를 겨냥하고 누구를 반대하여 사용되겠는지는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과 괴뢰들에 대한 미국의 무기매각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군비경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핵전략자산들의 가시성증대와 침략적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지역에 항시적인 안보불안정을 조성하고있는 미국이 일본과 괴뢰들의 재무장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 현 상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 바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서 오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무책임한 살인장비제공은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대가로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한 대결수출,전쟁수출범죄행위이다.

미행정부가 동맹국들에 대한 무기제공이 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변화시키지 않을것이라고 변명하고있지만 유럽대륙과 중동지역을 비롯하여 미국산무기가 가닿는 곳마다에서 발생하는 류혈적인 전란들은 조선반도에 미구에 들이닥칠 엄중한 군사정치정세를 예고해준다.

방위적수요를 초월한 일방의 군비증강은 그를 압도하기 위한 타방의 대응성군력강화조치를 촉발시킬뿐이다.

우리는 미국이 무분별한 무기판매로 얻는 금전적수익이 많을수록 그들이 치르어야 할 안보위기의 대가도 커질수 있다는데 대하여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공모결탁행위와 살인장비거래행위로 인해 초래되는 조선반도지역의 불안정상황에 대처하여 국가의 전략적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정세를 강력히 통제관리하기 위한 전쟁억제력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国防省装備総局の副総局長が米国の無責任な武器販売策動に対する立場を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2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2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装備総局の副総局長は、米国が日本とかいらい(南朝鮮)に対する先端兵器売却行為を一層露骨に働いていることで20日、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次のように答えた。

最近、米国は日本に長距離攻撃用兵器である「トマホーク」巡航ミサイル400基とそれに関連する装備を販売することを決定した。

それだけでなく、かいらいにはF35ステルス戦闘機25機、SM6艦対空迎撃ミサイル36基、AIM―9Xサイドワインダー空対空ミサイル42基など、天文学的金額の各種の先端殺人装備を納入することを決定したのに続き、かいらい軍部と迅速な軍需物資供給を目的とした「供給安保協定」なるものまで締結した。

米国が地域の軍事同盟勢力に渡そうとしている各兵器は、作戦戦術的特性上、朝鮮半島の範囲をはるかに超える射程を持った攻撃用軍事装備として、誰を狙い、誰に反対して使用されるか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日本とかいらいに対する米国の兵器売却は、朝鮮半島と北東アジア地域の軍事的緊張を高調させ、新しい軍拡競争を招く危険極まりない行為である。

核戦略資産の可視性増大と侵略的性格の大規模の合同軍事演習によって、朝鮮半島地域に恒常的な安保不安定を生じさせている米国が日本とかいらいの再武装まで本格的に推し進めている現況は、朝鮮半島の平和と安定に対する脅威がまさに、米国とその追随勢力から来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米国の無責任な殺人装備の提供は、世界の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代価で自国の覇権的地位を維持するための対決輸出、戦争輸出犯罪行為である。

米行政府が同盟国に対する武器の提供が地域の軍事的バランスを変化させないと弁解しているが、欧州大陸と中東地域をはじめ米国産武器が届く所で発生する流血的な戦乱は、朝鮮半島にやがて押し寄せる重大な軍事・政治情勢を予告する。

防衛的需要を超越した一方の軍備増強は、それを圧倒するための他方の対応性軍事力強化措置を触発させるだけである。

われわれは、米国が無分別な武器販売で得る金銭的収益が多いほど、彼らが払うべき安保危機の代償も大きくな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警告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軍事的共謀結託行為と殺人装備取引行為によって招かれる朝鮮半島地域の不安定状況に対処して、国家の戦略的安全性を向上させ、地域の情勢を強力に統制、管理するための戦争抑止力の構築に一層拍車をかけ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김정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여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4년 11월 19일-

주체112(2023)년 11월 19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에 나는 수령님과 매일같이 사업을 함께 의논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나에게 이제는 쏘련과 동구라파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이 망하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환경이 매우 복잡한데 이런 정세하에서 어떻게 하겠는가고 문의하시였습니다. 나는 수령님께 하늘이 무너져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로 끝까지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나의 각오와 결심을 들으시고 높이 평가하시며 매우 만족해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항일혁명투쟁시기에는 나라가 없이도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싸워이겼는데 오늘은 나라와 인민이 있고 당과 정권, 군대가 있으니 무서울것이 무엇인가, 절대로 걱정하지 말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해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나는 수령님의 이 교시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추호의 동요없이 우리 당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조직령도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여왔습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고 없앨수 없는 영원불변한 길입니다. 우리가 갈 길은 오직 이 길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가야 할 사회주의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난고초를 다 겪더라도 오직 사회주의의 길로만 가야 하며 수령님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이 수령님의 손길아래에서 자라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신념이고 량심이며 도덕이고 의리입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장기적인 사업입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만경대를 떠나시며 지은 유명한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서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아들과 손자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조국광복위업을 완수하고야말 결심을 피력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의 원대한 뜻을 이어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신것처럼 나도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다음 세계정치계는 내가 어떤 정책을 실시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주시하고있습니다. 특히 적들은 나의 사상이 붉은지 흰지, 누런지 알자고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나는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는것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나의 사상이 붉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같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붉다는 말을 들어야지 희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적들은 우리의 사상이 희여지기를 바라고있는데 그것은 망상입니다. 진정한 혁명가들은 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견결히 지켜나가며 그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삶의 보람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절대로 신념을 버리고 《개혁》파가 되여서는 안되며 혁명적원칙을 추호도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혁명가들은 총과 같이 원칙앞에서는 에누리가 없어야 하며 혁명적지조를 지키기 위하여서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줄 알아야 합니다. 나는 11살때에 수령님으로부터 시계를 선물로 받은것이 아니라 권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친구들가운데는 변절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지만 총은 변함이 없습니다. 변하지 않는것이 총이다, 이것은 혁명투쟁의 력사적총화입니다. 변하지 않는것이 총이라는 말속에는 혁명을 하자면 총을 튼튼히 틀어잡아야 한다는 주체적군사사상과 함께 목숨은 버릴지언정 혁명적지조는 굽히지 않는다는 주체의 인생관, 혁명관이 집약되여있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원칙은 추호도 양보할수 없다는 확고한 혁명적립장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나 우리곁을 떠나신 다음에나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의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나의 변함없는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일군들은 나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당을 따라 사회주의의 길, 주체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가장 순결하게 계승해나감으로써 세상사람들에게 조선공산주의자들이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을 어떻게 모시며 얼마나 견결하게 혁명적지조를 지켜나가고있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계승한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이 창시한 혁명사상과 수령이 이룩한 령도업적을 계승한다는것을 말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은 영원불멸합니다.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영생에 대하여 많이 말하는데 수령님께서 영생하신다는것도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이 영원불멸하고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며 우리 당의 필승불패의 무기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이 제일입니다.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보다 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은 없습니다. 주체사상은 우리의 생명이며 주체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고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라는 구호를 내놓았습니다. 우리는 이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더욱 실속있게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며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당의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70성상 우리 혁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불멸의 혁명업적을 쌓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동지 몇사람과 두자루의 권총을 가지고 항일대전을 선포하시였으며 간고한 시련을 이겨내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광복후 미제와 직접 맞서있고 대국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이 우심한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적들을 제압하고 외세의 간섭을 짓부셔버리면서 우리 당과 조국의 존엄을 고수하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중요한 업적은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혁명적당, 국가, 혁명무력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우리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시였습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이 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당과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늘 나에게 혁명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과 군대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사업과 군대사업에 힘을 넣도록 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군은 뗄래야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습니다. 조선인민군과 같은 강한 무장력이 있기때문에 조선로동당이 건재해있는것이며 조선로동당과 같은 혁명적당이 있고 당의 령도를 받기때문에 우리 인민군대가 강한것입니다. 수령님께서 일찍부터 나에게 당사업과 군대사업을 전적으로 맡기시고 당과 인민군대를 불패의 대오로 강화하도록 하신것을 보면 정말 천재적인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군사전략가이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군이 있는 한 우리 나라는 끄떡없습니다.

당과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전당,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입니다. 우리는 당과 인민군대안에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데 계속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당과 인민군대안에 살아도 죽어도 령도자와 운명을 같이하는 혁명적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가장 위력한 무기입니다. 우리 혁명은 단결로부터 시작되였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전진하여왔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대하여 제일 부러워하는것도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입니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보검입니다. 지금처럼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운 때에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야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있으며 온갖 난관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우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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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정비보강전략의 정당성과 생활력 힘있게 과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주체112(202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경제전반에서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들이 늘어나고있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과 수많은 단위들에서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일떠세우거나 약한 고리들을 착실하게 보강하면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자랑찬 결실들을 련이어 내놓고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 새로 일떠선 주체화대상들이 용을 쓰며 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된 새형의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가 시험생산을 시작한 때로부터 수십일째 주체쇠물을 성과적으로 뽑아내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연구하고 기발한 착상과 실천으로 로운영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계통별에 따르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대책을 과학기술적으로 세워 예상보다 많은 량의 주체쇠물을 생산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부터 시작되여 철의 기지 김철에 이르는 대형장거리정광수송관이 질적으로 정비보수되여 현재 품위높은 철정광이 수송관을 통해 중단없이 공급되고있다.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이 준공후 첫달 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데 이어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광산의 로동계급은 기술기능수준제고를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에서 의미있는 전진을 이룩한것과 함께 굴진속도를 높여 계획을 일별, 월별로 넘쳐 수행함으로써 불과 몇달동안에 많은 량의 철정광을 생산하였다.

철정광증산의 힘찬 동음속에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새로 설치된 조쇄용원추형파쇄기들과 개건된 장거리벨트콘베아들이 기운차게 돌아가고있다.

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조쇄공정의 현대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조광운반 및 박토처리능력을 종전보다 훨씬 높여 철정광생산에서 매일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인 화학공업의 주체성이 가일층 강화되고있다.

12월5일청년광산에 결정망초생산공정이 확립되고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회망초를 리용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요구되는 탄산소다를 비롯한 기초화학제품의 자급률을 높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현재 광산의 로동계급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실리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면서 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는 설비집중대보수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일떠세웠으며 여러 생산설비를 현대화하여 생산성을 한계단 끌어올리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힘있게 추진된 정비보강사업들도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서 크게 한몫하고있다.

전력공업성의 지도방조밑에 화력발전부문의 발전소들에서는 수천개에 달하는 화력타빈날개와 수십대의 보이라, 타빈발전기대보수를 원만히 진행하여 많은 량의 석탄을 절약하면서도 호기당출력을 끌어올리고있다.서두수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의 발전소들에서도 수십km에 달하는 물길굴과 수십대의 발전기대보수, 언제보강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여 고수위, 고효률운전을 보장하고있다.

석탄공업성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함흥화학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와의 련계밑에 북부지구 탄전에 꾸려놓은 새형의 갈탄저온건류공정과 갈탄타르가공공정에서는 지금 질좋은 반성콕스와 함께 여러 화학원료가 생산되고있다.결과 국가에 많은 리익을 주고 탄광들을 활성화할뿐 아니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대로 우리 나라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있는 갈탄을 금속, 화학공업발전에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지름길이 열려지고있다.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고건원탄광 수직갱대보수를 앞당겨 끝낸것을 비롯하여 각지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는 올해 계획된 대보수공사들과 새로운 막장설비제작 등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여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의 자동차시창유리생산공정에서 많은 유리제품이 생산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지고 크링카랭각설비설치,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내화벽돌생산공정확립으로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생산능력이 확장된것을 비롯하여 건설건재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정비보강성과들 또한 자랑찬것이다.

이외에도 기계공업, 철도운수, 채취공업, 림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자립경제의 속살을 튼튼히 다지고 인민생활향상을 담보하는 의의있고 소중한 정비보강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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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주체112(202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환과 거창한 변혁을 수놓으며 격동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이른봄에 착공의 폭음을 터치였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에서 웅장한 새 거리가 희한한 자태를 드러내놓았고 강동지구에서도 대규모온실농장이 변혁적실체를 과시하고있다.검덕지구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산악협곡도시의 눈부신 화폭,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올해의 빛나는 결속을 위해 매진하고있는 소식 등 어디서나 들끓고 신심에 넘쳐 전진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은 위대한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조국이 전진하고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게 한다.

나라의 힘이 나날이 커지고 번영의 새 지평이 마중오고있음을 말해주는 이 변혁적실체들을 보면서 인민의 신심과 락관은 백배해지고 용솟는 새힘으로 하여 천만대오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시대상에 접할수록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이 부름이 심장을 울린다.그 누구도 감히 견줄수 없는 확고한 권위와 높은 존엄을 떨치며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강국의 공민된 한없는 긍지, 참으로 위대한 시대에 살며 투쟁한다는 자부심으로 가슴은 뿌듯해진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강국의 시대를 열어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고마움으로 인민은 격정에 젖어있다.

세인이 경탄하여마지 않는 아득한 존엄의 절정에 우리 공화국을 올려세우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과 경모심은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으며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를 만천하에 과시할 열망과 신심으로 온 강산은 뜨겁게 달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한 경지에 올려세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위를 떨치려는 꿈을 지니고있다.하지만 광대한 령토나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발전된 경제력이나 강대한 군사력을 뽐낸다고 하여 그것이 결코 그 나라의 국위를 결정하지는 못한다.

진정한 국위는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제일가는 복은 수령복이며 제일 큰 행운은 존엄을 주고 운명을 지켜주며 미래를 열어주는 희세의 위인을 모시는것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견결한 자주정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령도따라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지난 10여년사를 돌이켜볼수록 자주의 신념이 그렇게도 투철하시고 애국의지가 그렇게도 굳건하신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고 투쟁해온 긍지와 보람이 이렇게도 큰것이였는가 하는 생각에 눈시울이 쩌릿해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음을 엄숙히 선언하신 그때로부터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신 애국의지는 곧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려는 웅대한 포부와 리상이다.그 어떤 외부적지원이나 외세의 힘이 아니라 철저히 우리 식으로, 우리의 힘으로 웅대한 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시려는 그이의 결심에는 한치의 드팀도 없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개척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의 페회사에서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바로 이것이였다.

자존과 의존은 단 한개의 글자가 차이나지만 그것이 국가정치에 반영될 때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극적인 차이를 가지게 된다.

자존의 길이 존엄과 영광, 삶의 길이라면 의존의 길이 가닿을 종착점은 필연코 치욕과 파멸의 나락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직 주체의 길, 자존의 길에 당과 조국, 인민을 세우시였고 이 불변의 궤도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 우리 혁명을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영원히 지배와 간섭, 전쟁을 모르고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험로역경의 천만리를 앞장에서 걸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세계는 천만의 심장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치는 사생결단의 전선길, 화선길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대한 조국을 위하여, 그 누구도 감히 건드려서는 안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최전연의 초소와 고지들에 서슴없이 나서시였고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앞장에서 헤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이처럼 희생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적대세력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주체병기들이 련이어 고고성을 울리게 되였고 우리의 군력은 압도적인 강세를 멈춤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게 되였다.

자력갱생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록은 또 얼마나 크나큰 헌신과 로고로 아로새겨졌던가.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에 뿌리를 둔 자력갱생의 리념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자존과 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한 만능의 보검이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온 나라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갱생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이룩된 성과를 보시면 못내 만족해하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느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여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인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하신 그 말씀,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력사의 가장 중대한 시기에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자존을 지켜 보란듯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전체 건설자들에게 사랑을 담아,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축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자체의 힘을 최대로 증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전진을 안아올수 있었다.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전체 인민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 창조방식으로 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진정 그것은 세기적인 기적들을 자체의 힘으로 이루어낸 승리자들만이 간직할수 있는것이다.

정녕 우리 공화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부흥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나라로 만드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맞고보내신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이며 헤쳐오신 초강도강행군길은 또 얼마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어리여있고 위대한 우리 인민이 사는 이 나라는 제일로 존엄있고 강대해야 하며 제일로 문명하고 부유한 나라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난관이 겹쌓여도 휘황찬란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며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였다.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세계적인 우리의것을 지향하고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이 땅에 솟아나는 천지개벽의 건축물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태여나는 모든 창조물들이 주체조선의 위력을 과시하며 세계를 놀래우고있는것이다.

정녕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의 신념, 불멸의 애국헌신이 있었기에 이 땅우에는 우리의 힘을 최대로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전진을 촉진해나가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열리게 되였다.우리 조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게 되였으며 양양한 전도를 가진 강국으로 만방에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올해에 진행된 성대한 열병식들과 세계의 각광을 모은 정치적사변들, 이 땅에 펼쳐진 변혁들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더욱 뚜렷이 확증하여주었다.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불러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근본원천으로 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 그 밑바탕에 놓여있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였다.

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이 하늘이고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정식화를 내리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우리 당의 존재방식, 우리 국가의 근본중의 근본으로 내세우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인민들을 존엄과 행복의 절정우에 세워주는 성스러운 투쟁으로 되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강력히 일관하게 실시하도록 하신분,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는 더 굳건히 다져지였다.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며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져주는 위대한 당의 사랑을 심장으로 체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충성다해 받들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와 수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떨쳐나서는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 날로 더욱 강해지는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제일의 힘을 가진 나라, 후손만대의 번영과 안전을 굳건히 담보하는 강대한 나라로 만방에 그 존엄과 위용을 더욱 과시하고있는것이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줄기차게 빛내여나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인민은 삼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보답의 맹세는 하늘땅을 진감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세인의 경탄과 부러움의 눈길을 모을것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나는 이 땅우에는 강국인민의 보람과 영예가 끝없이 넘쳐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는 총진군대오의 신심과 용기는 하늘에 닿아있다.

모두다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하여, 우리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가 현실로 꽃펴날 그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진군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에 필요한 일을 한다는 긍지감만 있으면 한생을 후회없이 살수 있다

주체112(202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어렵고 힘든 일터를 묵묵히 지켜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인생관을 따라배우자

 

이 땅에는 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는 수천척지하막장과 바람세찬 농장벌, 드넓은 간석지건설장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일터들이 적지 않다.

오수준첩공과 도로관리원, 우편통신원과 같이 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일터에서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해가는 성실한 근로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누구나 쉽게 선택할수 없는 일터에 자신을 세우는것도 헐치 않지만 어렵고 힘든 일에 한생을 바친다는것은 더욱 힘들다.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를 묵묵히 지켜가고있다.

하다면 그들의 가슴속에는 그 어떤 인생관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어 한생토록 피땀을 바쳐야 하는 그렇듯 힘겨운 길을 후회없이 가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제끼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직업에 대한 애착심부터 입에 올리군 한다.

자기 직업에 대한 열렬한 애착심이 없이야 어떻게 혁명임무에 대한 끝없는 헌신성과 투신력을 생각할수 있으랴.

그러나 수십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어렵고 힘든 일터를 지켜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가슴속에는 우리가 보통 론하군 하는 직업에 대한 애착심보다 더욱 강렬한 애국의 감정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하고있다는 남다른 긍지감이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는 수십년세월을 보이라와 함께 일해오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있다.2직장 7호보이라 담당기사 김성일동무이다.

운전공을 거쳐 담당기사로 일하는 과정에 7호보이라의 정상가동을 위해 그가 기울인 노력을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보이라의 구조와 운영원리에 완전히 정통하기 위하여 휴식도 미루고 그가 걸은 길이며 현장에서 꼬바기 밝힌 밤은 얼마인지 모른다.달아오른 보이라의 좁은 계단으로 얼마나 많이 오르내리였고 뜻밖의 일이 제기될 때마다 뜨거운 증기속으로 서슴없이 뛰여든적은 또 얼마였던가.

하지만 그는 한시도 자기 직업을 다른 직업과 저울질해보지 않았다.그에게 있어서 보이라는 당을 받들어 먼길을 함께 가야 할 길동무였고 북창로동계급의 량심에 티가 앉지 않았는가 때없이 비쳐보는 거울이였으며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귀중한 살붙이와 같았다.

그래서 그는 때없이 발전소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이상한 감이 느껴지면 퇴근하다가도 가던 길을 멈추고 보이라로 되돌아오군 하였다.

《보이라굴뚝에 흰 연기가 피여오르는것을 보아야 기분이 좋거던.》

사람들이 늘 듣군 하는 그의 이 소박한 말속에는 당중앙의 불빛, 평양의 불빛을 지켜섰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이것은 비단 김성일동무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일년 삼백예순다섯날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곡식을 가꾸는 다수확농민에게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이 있고 사나운 파도와 싸우며 백리제방을 쌓아가는 간석지건설자에게는 조국의 대지를 넓혀간다는 자랑이 있으며 들리는것은 바람소리와 새소리뿐인 인적드문 곳에서 출근부에 홀로 도장을 찍어가는 중계공의 가슴속에도 당의 목소리와 조국의 벅찬 현실을 전해간다는 자부심이 있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참다운 긍지와 자부심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피와 땀,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데 있다.

하는 일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한다는 자각, 남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곳에서 일한다고 해도 자신이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 산다는 자부심을 순간순간 가슴에 새기고 살 때 누구나 후회없는 한생을 살수 있다.

후회란 무엇인가.그것은 자기 량심에 거리끼게 살았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비록 재산은 많지 못하고 안락한 생활은 누리지 못했어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했다는 애국적량심앞에 떳떳한 사람이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돌이켜볼수 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나의 운명, 나의 리익, 나의 가정의 행복에 대한 생각이 있다.그러나 그것만을 생각하며 나라일, 직장일을 뒤전에 놓는다면 어떻게 참된 공민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해 량심을 깡그리 바쳐가는것이다.어렵고 힘든 초소에 자신을 세우고 자기 일터를 애국의 전호로, 자기 일을 조국이 준 혁명임무로 간주하고 혼심을 바치고 량심을 바칠 때 그것만큼 떳떳하고 긍지높은 애국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바로 그래서 천길지하막장에서 광석을 캐고 일년 열두달 바람세찬 전야에서 곡식을 가꾼다 해도, 설사 남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일터에서 누가 알지 못하는 일을 한다 해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하는 그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언제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삶을 더없이 존경하며 그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는것이다.

그렇다.나라위해 필요한 일을 한다는 긍지감만 있으면 한생을 후회없이 살수 있다.그런 고결한 애국적인생관을 지니고 살며 일할 때만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는 아름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갈수 있다.

어렵고 힘든 일터를 묵묵히 지켜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사심없이, 변함없이 나라와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는 사람이 오늘 시대가 바라는 참된 애국자이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들이여!

누구나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일터와 초소마다에 자신을 세우려는 불같은 지향과 열망을 안고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가자.

당과 국가가 요구한다면 그 어디든 한몸 서슴없이 내댈 불같은 각오와 지향을 안고 살며 일하는 애국자들이 많을 때 조국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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