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3
혁명의 핵심력량인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이해의 하루하루가 격동적으로 흐르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해온 우리 매 참전자의 어깨에 참으로 무거운 책임이 실려있는 귀중한 한순간한순간의 련속이다.
폭풍노도쳐 전진하며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에는 일편단심을 체질화한 충실하고 믿음직한 혁명전사들이 있다.그 강위력한 대오가 있어 수령의 령도적권위가 더욱 빛나고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되는것이다.
그 믿음직하고 충실한 대오는 바로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 위력한 핵심력량인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올해를 더 알찬 성과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하는 력사적인 시각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당중앙의 이 위대한 믿음과 기대가 전체 당원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세차게 높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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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 국가방위력강화에서 비약적성과들이 달성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된 격동적인 해,
마감까지 기세차게 분발, 분투하여 더 큰 성과로써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오늘 우리 당은 수백만 당원들이 관건적인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정치선언과 백승의 투쟁강령을 실현하는데서 관건적인 오늘,
위대한 당의 품에서 성장한 우리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조선로동당원, 이 부름으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걸출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는 혁명가의 고귀한 신념과 의리, 영예가 함축되여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수령의 위업에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다지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세계가 가장 걸출한 위인으로 칭송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를 받드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충성의 일편단심은 충직한 혁명전사, 참다운 정수분자인 조선로동당원들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다.
물론 걸음걸음이 험로인 오늘의 조건에서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빛내이는것은 말처럼 헐치 않다.
어려움을 당해보아야 인간의 진가를 알수 있는것처럼 당을 받드는 당원의 사상정신은 행복한 날이 아니라 어려운 날에 정확히 검증된다고 말할수 있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진군길에서 배출된 수많은 공로자, 로력혁신자들, 엄혹한 날에도 변심없는 순결한 량심과 애국지성으로 나라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
혁명적진군의 속도를 배가해주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의 전렬에 일편단심을 체질화한 당원들이 긍지높이 서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오직 충성의 궤도로만 꿋꿋이 달리는 일편단심,
이 신념의 유일성, 확고부동성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원의 이름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고귀하게 빛나는것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에 대하여 결사관철로 화답하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근본핵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 기본척도의 하나이다.
결사관철의 실천력은 조선로동당원이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기본징표이다.한것은 결사관철의 실천력을 떠나 조선로동당원의 존엄과 인격에 대하여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전당과 전체 인민의 조직적의사인 당정책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그 집행에서는 오직 결사관철할 의무만이 있을뿐이다.
지금이야말로 위력한 핵심력량인 조선로동당원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이다.
문제는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당정책을 접수하며 어떤 각오와 일본새로 관철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정책결사관철은 첫째가는 의무이며 추호도 어길수 없는 철칙임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음을 비상한 사상적각오로 만장약한 당원들만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결사관철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다.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충만된 당원이라야 위대한 승리에로 향한 장엄한 진군길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눈부신 변혁상들이 어떻게 주체혁명위업의 행로에 광휘롭게 아로새겨지게 되였는가를 뜨겁게 체험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증견자들인 우리는 희한한 사변들로 충만된 력사적인 올해에 더욱 철리로 확신하였다.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조선로동당이 이끄는 우리의 위업은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의 정신,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높이 떠올리기 위한 투쟁에서 당원들은 응당 이런 육탄기질을 발휘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이 오늘도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
그렇다, 우리 당이 정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선봉, 핵심이 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원들이 존재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추억하시며 높이 일러주시는 군자리로동계급의 군상앞에 자기를 세워보자.
1950년대 군자리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당원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돌파구를 열어 조선로동당원은 어떤 사람인가 하는 물음에 대답하며 수백, 수천의 대중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킬것이다.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우리의 항구적인 경제발전전략인 자력갱생,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전구들에서 우리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고 하신 의미를 더욱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자력갱생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뼈에 새기며 민족의 존엄과 부강번영의 진리를 터득한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자력갱생, 이를 떠나서 자기의 존재가치와 영예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보실 때 제일로 기뻐하신다.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남을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조선로동당원의 높은 영예와 긍지는 자력갱생의 주로에서 더욱 빛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지는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이다.
수령의 뜻을 받드는 길에 한몸 서슴없이 바쳐 싸우려는 열화의 심장을 지닌 당원에게는 해내지 못할 일이 있을수 없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을 전개하여 마련한 30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린 군수로동계급,
불가능에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로동계급,
투철한 사상정신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발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그들은 얼마나 장하고 자랑스럽게 돋보이는것인가.
조선로동당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이들처럼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하며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당원들은 응당 조선로동당원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올해를 더 알찬 성과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하는 오늘의 투쟁,
그 성과여부는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오늘 일군들앞에는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가장 절실한 문제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충심으로 받들려는 일군들의 사상관점문제이다.
일군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 일념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의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전적으로 자기의 역할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고 당의 사상과 방침을 얼마나 신속정확히 집행하는가,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집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일군들의 충실성, 혁명성, 전투력이 평가된다.
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단위사업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은 절대로, 순간도 놓지 말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고 혼심을 바치는 당의 핵심골간이 일하는 단위, 지역은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뚜렷한 발전을 가져오는것은 물론 알찬 성과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마련이다.
격동하는 시대와 숨결을 함께 하며 위대한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하여 뜨거운 심장을 바치는 사람은 력사와 후세앞에 떳떳하다.
하지만 투쟁의 벅찬 격류에 뛰여들지 못하는 사람, 아무러한 기여도 없이 시대를 놓쳐버린 사람은 력사와 후대들앞에 큰 수치이다.
우리 당원들은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언제나 잊지 않고 자기 맡은 초소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며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투쟁하며 전진하는 시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백배, 천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주자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호소를 뜨거운 심장에 새긴 우리 사회의 핵심력량, 수백만 당원대오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내달리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작풍건설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제시하신 당의 작풍건설리론은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을 건설하기 위한 길을 뚜렷이 밝힌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리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라배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녀야 한다.》
혁명적당의 작풍건설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청렴결백한 도덕품성을 배양하고 엄한 규률로 당풍을 바로잡는것만으로는 원만히 진행될수 없다.당의 작풍건설리론은 마땅히 사업방법과 사업작풍, 도덕풍모를 포괄하는 공산주의적작풍건설의 모든 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어야 한다.
우리당 작풍건설리론은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하는 문제로부터 인민에 대한 복무기풍, 군중공작방법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에 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장래의 먼 앞날까지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 공산주의적작풍을 전면적으로 새롭게 정립하였다.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우리 당은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을 투쟁목적으로 정하고 어렵고 복잡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과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는것은 당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태여났고 창건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해왔다.우리 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도 인민에게 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성격을 고수하고 자기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다.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잠시나마 망각하고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집권당들처럼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자고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는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이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군중로선의 중요한 요구이다.혁명적군중로선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우리 당활동의 근본원칙이다.당안에 인민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여야 일군들과 당원들로 하여금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도록 할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은 작풍건설리론에서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히였다.
이처럼 우리 당을 건전한 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과제들뿐 아니라 공산주의사회에도 부합되는 전망적인 문제들까지 완벽하게 밝힌 사상리론이라는데 작풍건설리론의 독창성이 있다.
우리 당의 작풍건설리론은 변천하는 시대적환경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고유한 당풍을 고수하고 공고히 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정당한 리론이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령도예술건설에 관한 리론을 당건설의 독자적인 구성부분으로 내세우고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 사업뿐 아니라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건전한 작풍이 지배되게 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리론은 당건설의 본성적요구와 당의 투쟁강령, 주객관적조건으로부터 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하는것을 작풍건설의 주되는 목적으로 제기하였다.그리고 전당에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며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정치풍토를 수립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작풍건설문제가 당강화의 관건적문제의 하나로 부각되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완벽한 리론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은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보다 강력히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날로 심화되고있는 미국의 사회정치적분렬
미국사회가 심각한 분렬과 혼란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다.
지난 10월 25일 저녁 메인주에서 대규모총격사건이 일어나 18명이 죽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이로써 올해에 들어와 4명이상의 사상자를 낸 비극적인 총격사건은 565건에 달한다고 한다.미국에서 총기류폭력이 만성질병으로, 사회의 끊임없는 악몽으로 되고있는것은 서로를 억제하는 정치제도와 사회적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기때문이다.
지난 10월 3일에 발생한 국회 하원 의장의 해임사건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미국력사상 공화당이 장악한 국회 하원에서 의장을 해임할데 대한 의견이 제기되는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그것도 취임한지 9개월만에 해임된것은 처음이라고 한다.분석가들은 《권력서렬에서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하원 의장의 극적인 퇴진과 함께 미국의 두 정당사이의 싸움과 당내 파벌싸움이 갈수록 치렬해지고 정계가 더욱 불안해지며 사회가 한층 분렬될것이라고 평하였다.
외신들은 하원 의장의 해임이 뜻밖의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미국의 정당들사이의 첨예한 대립과 당내 파벌싸움의 격화를 잘 보여준다고 전하였다.
미국의 사회정치적분렬은 이미 말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은 자국민의 근 80%가 사회가 분렬되였다고 인정하고있다고 밝히였다.
미국대외관계리사회 회장은 퇴임을 앞두고 신문 《뉴욕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오늘 세계안보에 있어서 가장 엄중한 위험은 미국이라는것이 20여년간 사업하면서 자기가 찾은 결론이라고 말하였다.그는 미국의 정치제도를 해부해본 결과 내적위협이 외적위협을 초월하였다고 하면서 이런 일은 일생에 처음이라고 자인하였다.계속하여 미국은 오늘의 세계에서 《가장 믿음직한 지지점》이 아니라 불안정의 근원으로 되였으며 다른 나라들은 미국의 정치를 따르려 하지 않고 동맹국들마저도 미국에 의존하기 저어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유라시아그룹이 《세계 10대위험》가운데서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첫자리에 놓은것과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의 한 평론가가 자국내에서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내란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고 평한것은 날로 심화되는 내부모순으로 하여 급속히 쇠퇴몰락해가는 미국의 실상을 보여주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 반면에 극소수 특권층은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고있는 곳도, 뿌리깊은 인종주의정책에 의해 유색인종과 소수민족이 범죄의 주요과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는 곳도 미국이다.
분렬상황이 날을 따라 더욱 악화되고있는 속에 각종 범죄와 패륜패덕이 범람하여 미국사회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되고있다.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고 증오하는 나라,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약육강식의 론리가 사회생활전반에 뿌리박혀있는 미국이 사분오렬되여 종말을 고하는것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투고 : 《혁신》이냐, 불신이냐
주체112(2023)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혁신》을 표방하는 괴뢰《국민의 힘》안에서 내부갈등과 아귀다툼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특히 《중진 및 친윤인물들의 총선불출마 또는 험지출마》를 둘러싼 정치적암투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괴뢰보수여당의 《혁신위원회》는 저들이 공식 권고한 《희생》과 《용퇴론》에 대해 당지도부를 비롯한 《중진》들이 응하지 않자 《특단의 대책》을 운운하면서 《의사가 강제로 환자에게 약을 먹일수도 있다.》, 《그냥 우유를 마시겠는가 아니면 매를 좀 맞고 마시겠는가.》고 을러멨다. 나중에는 《혁신》하겠다고 하면서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하면서 《혁신위원회의 조기해체》까지 거론하며 압박해나섰다.
하지만 《당대표》인 김기현은 《불출마결단은 시기상조》라고 거부립장을 밝혔고 《윤핵관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장제원도 자기 지역구를 절대로 양보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있으며 주호영 등 다른 인물들 역시 《처음 시작한곳에서 정치인생을 끝내겠다.》고 뻗치는 상황이다.
오히려 《중진》들은 《혁신위원장》의 《특단대책》경고에 로골적으로 《지금은 때가 아니》며 《혁신위원회는 자기 역할이 있는것이고 이를 어떻게 소화할지는 당이 결정하는것이다.》, 《혁신위원들부터 먼저 불출마선언을 하라.》고 반박하고있다. 당지도부것들도 《혁신위원회가 처음 나올 때부터 조기해산을 념두에 두었던것으로 안다.》, 《다양한 <혁신>목소리를 낼수 있지만 <조기해체>를 수면우로 올리는것은 되려 지도부에 짐만 줄뿐》이라고 《혁신위원회》를 비난하고있다.
괴뢰《국민의 힘》것들이 위기를 수습한다고 하면서 당안에 《혁신위원회》라는것을 구성하였지만 《혁신조치》에 사사건건 반발하며 개싸움을 벌리고있는것은 절대로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정치시정배들의 체질적악습때문임이 불보듯 명백하다.
이와 함께 아무런 실권도 없는 허수아비한테 놀아나 밥그릇을 떼우지 않겠다는 앙심과 《혁신》의 미명하에 《령남권중진》들을 갈아치우고 제놈이 점찍은 괴뢰대통령실참모들과 검찰출신측근들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려는 윤석열역도의 음흉한 술책에 대한 《중진》들과 비윤석열파들의 강한 거부감이 작용한데 있다.
사회각계에서도 《혁신위원회》의 《총선불출마 또는 험지출마》권고여부가 《령남권중진》들만 대상으로 하고있으며 이것은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측근들을 후보로 내세우려는 윤석열역도의 의도와 일맥상통한것이다, 윤석열역도가 《혁신위원장》의 입을 빌어 《총선》전략을 펴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특히 괴뢰《국민의 힘》안에서 《매를 들더라도 때릴 권한이 있는 사람이 와서 때려야 한다.》, 《임기가 끝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계속 혁신, 혁신하면서 중진의원들에게 불출마요구를 한다.》, 《권한도 없는 사람들이 혁신위원회에 들어와 나가라 어쩌라 하고있다.》, 《쟝글과도 같은 정치권의 문화를 혁신위원장이 잘 모르는것같다.》, 《대통령실과 당정관계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못하면서 그냥 만만해보이는 사람들에게만 해본다.》는 조소와 불만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혁신위원회》가 당안의 각 패거리들로부터 윤석열역도의 꼭두각시, 특권유지와 쟁탈의 거치장스러운 장애물로 락인되여 배척받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결국 윤석열역도와 괴뢰여당이 민심을 기만하여 심화되는 정치적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혁신위원회》라는것을 내왔으나 《혁신》은 고사하고 내부의 불신과 알륵만을 더욱 야기시켜 개코망신하는 꼴이 되고말았다.
이런 웃지 못할 희비극은 파벌싸움과 권력쟁탈을 생리로 하는 괴뢰《국민의 힘》의 더러운 속성과 측근들을 끼고돌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윤석열역도의 오만과 독선으로 초래된 필연적귀결이다.
《민생》은 안중에 없이 오직 권력과 탐욕에만 굶주려있는 정치식충이들, 망조가 든 오합지졸의 무리에게는 애당초 《혁신》이란 말이 어울리지도 않는다. 그러니 《혁신》바람을 타고 더욱 격화될 역적당안에서의 불신과 패가망신은 이제 겨우 시작일뿐이다.
언론인 김 철
김정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1월 17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우리 당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고있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녀성동맹 제6차대회는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시위하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녀성동맹과 녀성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조선녀성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녀성들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이고 량심이였으며 의지이고 실천이였습니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습니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200일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습니다. 세계를 진감시키며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북부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도 녀맹원들이 떨쳐나 녀맹돌격대활동과 예술선동대활동,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하여 전투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이 참으로 훌륭하고 장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온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체 녀맹원들과 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녀성동맹은 당의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녀성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입니다. 녀성동맹은 주체의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앞에 나서는 총적과업은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입니다.
녀성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이것은 우리 당의 녀성중시사상의 전면적구현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녀성동맹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체의 녀성운동의 전통에서 기본핵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입니다. 녀성동맹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녀성동맹, 우리 당의 녀성동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녀성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들의 위업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녀성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은 녀성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만년초석입니다.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수령님들의 녀성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녀성운동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동맹건설과 활동을 벌려나가며 수령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김덕훈동지가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단장을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1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단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체육상 김일국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와 로씨야련방 체육상 올레그 마띠찐동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평양 출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에 참가하였던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이 16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림시대리대사 울라지미르 또뻬하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전인민적진군을 가속화하는 사상전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리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줄달음쳐온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이 어느덧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투쟁력, 분발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뜻깊은 올해를 마감까지 더 알찬 성과로 떳떳이 마무리하여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고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인 지금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천사만사가운데서 최우선시하고 힘을 집중해야 할 사업은 바로 사상동원사업이다.
올해 목표수행의 동력은 수백만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있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유일한 방도, 최선의 방략도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있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올해 목표완결에로 총분기시킬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고 대중의 정신력이 고조되는것만큼 기적과 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은 올해에 이룩된 성과들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의 투쟁과정에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지만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인민들의 사상감정이 비상히 승화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열기가 전례없이 고조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지금 년말결속을 위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무시할수 없는 난관이 의연 가로놓여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앞에 나선 과업 또한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하여야 달성할수 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에 밝혀진대로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데서 무엇보다 절실한것은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저애하는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소극성, 남에 대한 의존심,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을 일소하는것이다.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비혁명적인것들을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벌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갈 때 맞다드는 난관들을 물리치고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훌륭한 성공작에로 이어놓을수 있다.
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정신력분출의 높이이며 올해 투쟁의 승리적결속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혁명적사상공세의 드세찬 포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키고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현시기 사상공세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리는것이다.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생활력은 중요하게 그 방법에 의하여 좌우된다.첨입식, 집초식사상사업방법은 최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실효가 대단히 큰 사상사업방법이다.
첨입식, 집초식으로 사상사업을 벌려나가는데서 기본은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는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과업도, 방대한 일감도 중심고리만 정확히 찾아쥐면 방도가 생기고 돌파구가 열리기마련이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올해의 투쟁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구체적현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사상사업의 중심고리를 똑바로 정해야 한다.올해 목표완결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문제, 련관된 부문들을 추켜세우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수 있는 돌파구를 중심고리로 삼아야 한다.년말에 여러가지 일감이 겹친다고 하여 좌왕우왕하거나 주타격방향에서 탈선하는것과 같은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도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중심고리에 집중하지 않고 분산시키거나 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 한두번 해가지고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올해 과업들을 완전무결하게 집행할 때까지 련속적으로 강도높이 들이대야 첨입식, 집초식사상사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교양, 강연, 선동망들과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사상전에 총동원하여야 한다.구두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사상사업의 다양한 형식들을 적극 활용하며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현실적조건에 맞는 간편하고 기동적이며 참신한 선전선동방법들을 탐구적용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그 어디에나 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으로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일터와 현장이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여야 한다.
형식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사상전선강화의 급선무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며 사상사업을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잠시도 중단없이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드세찬 사상공세는 당일군들의 비상한 열정과 투지를 요구한다.
당일군들은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에게 올해 목표는 능히 우리의 힘으로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과 함께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는 자각을 백배해주어 누구나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의 준비정도와 사상동향에 맞게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임으로써 한번한번의 사상사업이 그대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올해 목표수행을 힘있게 떠미는 추동력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들끓는 현장들에서 직접 북채와 마이크를 틀어잡고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박력있고 호소성이 강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무슨 문제든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사상론의 진리성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드세차게 들이대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삶과 투쟁의 근본으로 깊이 새기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
김일성
우리 일군들의 심장마다에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인민에게 전적으로 의거하며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한 일이라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충복으로 살 각오를 안겨주는 만고불멸의 대명제가 있다.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써주신 친필교시이다.
새 조선의 대들보가 되고 기둥을 이룰 당학교졸업생들에게,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역군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 하신 이 절절한 당부,
바로 여기에 우리 당활동의 기본방식,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아야 할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 있으며 어제와 오늘은 물론 래일에도 영원히 견지하여야 할 혁명적당의 본태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75년전 빈터우에 나라를 세우고 식민지노예의 잔재가 서리서리 얽힌 땅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꾸려야 하는 력사적투쟁에서 참으로 막중한 임무를 떠맡아야 했던 새 조선의 첫 세대 일군후비들이였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 하고싶으신 말씀이 그 얼마나 많으시였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뜻깊은 친필교시로 하많은 당부를 대신하시였고 그들의 가슴에 우리 당의 사명과 임무, 활동방식에 대하여 뚜렷이 새겨주시였다.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자자구구 더듬을수록 인민과 순간도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언제나 인민들의 마음의 기둥이 되여야 하며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혁명위업을 전진시켜나가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심원한 뜻이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숭고한 의지가 장장 수십성상 줄기차게 관통되고 구현되여왔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인민과 더불어 자기의 기폭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하다면 어찌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신 불멸의 이 친필을 오늘 새세대 일군들의 심장에 다시금 새겨주시는것인가.
지난해 10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를 보시면서 우리 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친히 써주신 귀중한 친필교시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만고불멸의 대명제!
바로 여기에 자기의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새긴 우리 당의 창당초기의 리념,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작풍의 진수를 영원히 이어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다.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우기 위해 억세게 투쟁해나가는데 우리 당의 근본리념이 있고 투쟁목적이 있으며 자기의 기폭에 영원히 승리만을 아로새기는 길이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확립하시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뜻깊은 구호도 제시하신것 아니던가.
우리 잠시 경애하는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를 돌이켜본다.
혁명령도의 전 기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믿으신것은 우리 인민이였으며 그이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시작도 끝도 인민과 잇닿아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에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꽉 차넘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면서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기쁨도 슬픔도 인민과 함께 나누고 어려운 시련이 막아나설 때마다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준엄한 난관을 뚫고나가도록 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대중을 가르치고 대중에게서 배우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동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하나 작성해도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반영되도록 깊이 마음쓰시는분,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대중을 불러일으켜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시는분,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우리 당의 확고한 당풍으로 확립되도록 하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 어디서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과 숨결을 같이하시며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령도실록의 갈피마다에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교시의 숭고한 뜻이 얼마나 맥맥히 높뛰고있는것인가.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그 깊은 의미를 되새겨볼수록 우리 당이 자기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게 하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를 가슴뿌듯이 느끼게 된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사업하는것은 당자체의 본성적요구이며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령도에서 나서는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승리하여온 백승의 력사이다.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그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이민위천의 리념이다.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에 대한 최고의 존중, 최대의 사랑이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혁명투쟁을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활동의 기본출발점, 최고의 원칙이 있는것이다.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데 혁명적당의 사명이 있기에,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이며 바로 거기에 영원한 승리가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명제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것이다.
전체 일군들이여, 삶과 투쟁의 근본으로 깊이 새기자.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대명제를.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친필교시를 우리 일군들의 심장에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의도를.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은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일군이다.
모두다 높은 당성,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앞에서 무한히 겸손하며 늘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자!
당의 뜻을 받들어 언제나 인민들속에서,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자!(전문 보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
주체112(2023)년 11월 17일 로동신문
모두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적극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선거제도
모두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적극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힘은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거제도는 주권기관을 선거하기 위한 원칙과 선거의 조직 및 실시절차를 규정하고있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의 선거제도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고 인민들의 편의가 최대로 보장되는 선거제도, 여기에 우리 나라 선거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이 있다.
우리 나라 선거제도의 우월성은 국가와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확고히 담보해나가는데 있다.
우리 사회는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일심일체를 이룬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이다.누구나 당중앙뜨락에 혈연의 피줄기를 잇고 살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단결과 협조속에 발전해나가는데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위력이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선거를 통하여 더욱 공고해진다.우리 나라에서 선거는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통일시키며 국가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이바지한다.우리 인민은 누구나 참다운 정치적권리를 행사하며 국가와 사회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선거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동지호상간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강화해나간다.이 과정에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더욱 증대된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선거는 당리당략을 추구하는 수단, 반인민적통치수단에 불과하다.근로대중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극소수 특권계층과 집권세력들의 정치적지배를 실현하기 위하여 저마다 기만적인 선거공약을 내걸고 치렬한 선거경쟁을 벌리는것이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이다.그러므로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인 계급적대립과 모순, 반목과 질시는 선거를 계기로 더욱 표면화된다.
우리 나라 선거제도의 우월성은 또한 모든 사람들이 선거에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가지고 자유롭게 참가한다는데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진다.성별과 민족별, 직업과 거주기간, 재산 및 지식정도, 당별, 정견,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공민이 똑같이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참가하는것이 우리의 선거제도이다.특별한 조건으로 선거장에 나올수 없는 선거자들도 이동투표함을 통하여 자기의 의사를 표시할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보장해준다.
반대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법적제한조건으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에서 제외되고있다.극심한 인종적차별과 계급적대립이 우심하게 나타나고 반동통치배들의 혹심한 탄압속에서 진행되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선거이다.현실은 자본주의나라 선거제도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무참하게 유린하는 제도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 선거제도의 우월성은 또한 인민의 참된 복무자들이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으로 선거된다는데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사람들을 인민의 대표로, 국가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선거한다.올해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이 수정보충됨으로써 국가와 인민을 충의지심을 다해 가장 열렬하게, 견결하게, 뜨겁게 받드는 인민의 진정한 대표, 참된 충복들을 각급 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선출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유익하고 훌륭한 일을 찾아하는 사람으로 확고히 인정되는 우수한 대표들로 주권기관을 꾸리고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우리 나라 선거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참다운 우월성이다.
독점적지배계급의 리익을 대변하고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런 선거제도를 상상도 할수 없다.
우리 나라 선거제도야말로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게 하는 진보적인 선거제도,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정확히 구현해나가는 가장 우월한 선거제도이다.(전문 보기)
위협공갈로 날조해낸 불법비법의 《을사5조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의 력사로 얼룩져있습니다.》
《시일야방성대곡》과 더불어 새겨진 수난의 그날을 우리 인민은 결코 잊지 않는다. 일제가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한 1905년 11월 17일을. 그리고 철저한 결산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는다. 한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도 조약 아닌 이 《조약》의 《적법성》을 떠들며 조선에 대한 날강도적인 식민지지배의 법적책임을 회피하고 과거청산을 거부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일본에 대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을사5조약》은 아무러한 법적효력도 가지지 못한 비법문서, 협잡문서이다.
국제조약은 본질에 있어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원적인 의사합의이다. 이로부터 근대시기의 국제법인 관습국제법과 현대국제법인 조약법에 관한 윈조약에서는 다같이 국가대표자에 대한 강요로 체결된 조약은 무효이라고 규정하고있다.
《을사5조약》은 국가대표자인 고종황제를 강박하고 조선봉건왕조의 대신들을 상대로 공포와 위협을 조장하는 속에서 강제로 날조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하기 위해 이미전에 작성해놓은 《을사5조약》원안을 고종황제와 정부대신들에게 무조건 접수할것을 강요하였다. 하지만 고종황제는 《이 조약을 허락하면 곧 나라가 망하는것과 같은것이니 짐은 차라리 종묘사직에 순국할지언정 인허치 못하리라.》라고 하면서 완강히 거부해나섰다.
그러자 일제는 군사적힘을 동원하기 시작하였다. 많은 무력으로 황궁안팎을 겹겹이 포위한 침략자들은 궁앞에서 군사훈련까지 벌려놓았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11월 17일 황궁에서 열린 《조약》문제에 관한 어전회의에서 조선봉건정부의 대신들은 《조약》의 체결을 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협상이 결렬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받은 이또 히로부미는 궁궐로 들어가 정부대신들을 강제로 방에 모여놓고 《조약》에 찬성할것을 강박하였다.
여러 대신이 반대의사를 표명하자 이또는 그들을 로골적으로 위협, 강박하였으며 지어 옹고집을 부리면 죽여버리라고 졸개들에게 고아댔다.
이런 강압적방법으로 《조약》이 성립되였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해버린 일제는 《합법성》의 외피를 씌우기 위해 외부대신의 인장을 훔쳐내여 제멋대로 찍는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1935년의 《하바드보고서》에는 《을사5조약》이 불법으로 규정되였으며 《일본군대를 동원한 강압적체결》이 그 근거로 제시되였다. 1963년의 제15차 유엔국제법위원회에 제출된 《월더크의 보고》에서도 《을사5조약》을 《강박이나 위협을 가한 행위의 결과》로 규정하고 《절대적무효》라고 지적하였다.
이런 비법문서를 내들고 일제는 조선의 국권을 강탈하고 40여년간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하였다. 일제가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인민에게 끼친 인적, 물적, 정신적피해는 실로 막대한것이며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까지도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는 《법적으로 유효》하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과거 조선에서 감행한 저들의 극악한 범죄행위들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력사외곡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지난 8월 30일 일본내각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간또대진재직후에 벌어진 조선인학살과 관련하여 《조사한데 의하면 정부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횡설수설하였다. 범죄자가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개준할 마음이 없고 그것을 되풀이하려는 속심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일본이 과거의 침략범죄를 부정하기 위해 안깐힘을 쓰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실행에 광분할수록 쌓이고쌓인 원한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복수심은 더욱 굳세여지고있다.(전문 보기)
무엇을 위한 정보수집인가
외신에 의하면 일본의 가고시마현 가노야의 《자위대》기지에 배비되였던 미군의 《MQ-9》무인정찰기부대가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군기지에 이동전개되여 정식 운용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를 두고 미군부의 일부 인물들은 특정한 그 누구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순수 경계감시임무수행을 위한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이것이 한갖 얼림수에 불과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오끼나와의 가데나기지는 미본토밖에서의 신속반응작전능력을 가지고있는 가장 큰 공군기지이다.세계적범위에서 미군이 부단히 재편성됨에 따라 가데나기지의 일부 작전부대도 축소개편되였다.
문제는 기지의 전자작전 및 정보정탐력량은 오히려 확대강화되고있다는것이다.최근년간에도 《RC-135S》, 《RC-135U》, 《E-8C》정찰기가 날아들었다.한마디로 말하여 일본주둔 미군의 공중정탐력량이 증강되였다.미군의 정찰기들이 이렇게 련이어 가데나미군기지에 쓸어드는것은 보기 드문것으로서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다.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그 실현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을 중시하고있으며 이곳을 거점으로 하여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이 지역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일본, 괴뢰들과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맹렬히 벌리고있는것은 그와 관련된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서로 다른 간판을 단 전쟁연습을 여러 차례 벌리였다.여기에는 전략폭격기 《B-1B》와 무인전투공격기와 같은 각종 전략장비들이 동원되였으며 《유사시》에 투입될 미군부대들과 참모성원들도 대량인입되였다.며칠전에도 괴뢰지역강점 미군의 정보부대들이 본토증원병력과 괴뢰군과 함께 《련합지휘훈련》을 감행하였다.
여러 나라의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고속으로 움직이고있다고 평하였다.
미국이 저들의 정탐활동과 군사연습들이 변화된 안보환경에 적응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련합방위태세를 갖추기 위한것이라느니 하며 그 범죄적성격을 가리워보려 하고있지만 궤변이다.
정탐활동이 전쟁의 선행공정이라는것은 하나의 군사상식이다.미국의 끊임없는 정탐행위와 군사연습소동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중국의 《환구시보》는 《동북아시아지역 정세에서 새로운 악순환을 경계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갖은 방법을 다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배치를 강화하면서 일본, 괴뢰들과의 정보공유와 군사일체화를 부단히 심화시키고있다고 전하였다.
미국은 일본과 괴뢰들이 저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더 큰 기여를 하기 바라고있다고 하면서 필자는 미국의 의도에 따라 대중국전선을 포함한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 무력이 투입되고있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충돌과 전쟁위험이 커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현실은 미국의 침략정책, 세계지배야망이 매우 집요하고 악랄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인류는 평화를 간절히 바라고있지만 세계에는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다.바로 미국때문이다.
미국이야말로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강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의 화근, 평화의 원쑤이다.(전문 보기)
극성스러운 대미추종이 초래한 후과
얼마전 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유라시아경제연단에서 로씨야부수상은 어째서 유럽이 로씨야에네르기보유체에 접근할수 있는 믿음직한 통로를 파괴하고 자기의 주요한 경쟁적우위를 상실하였는가 하는것은 21세기의 가장 큰 수수께끼로 된다고 말하였다.로씨야외무성 부상은 간단한 계산에 의하더라도 유럽동맹이 로씨야와의 협조를 거부한것으로 하여 입은 손실액은 대략 1조 5 000억US$에 달한다고 밝히였다.
서방의 제재는 로씨야의 발전에 장애로 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제재의 발기자들, 유럽나라들이라는것이 발언의 골자이다.
대미추종에 극성을 부리다가 골탕을 먹고있는 유럽나라들에 대한 신랄한 야유가 아닐수 없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이후 유럽나라들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우크라이나에 방대한 액수의 자금과 무기를 제공하는 한편 대로씨야제재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미국의 속심은 이 나라들을 휘동하여 로씨야와의 대결에로 내몰아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부지해보려는데 있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미국의 추종자가 된 덕에 유럽은 쓴맛을 보고있다.에네르기위기가 초래되고 인플레률이 증가하였으며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였다.에네르기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동맹성원국들은 미국의 에네르기에 대한 의존을 강화할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하여 미국은 유럽동맹에 있어서 최대의 가스공급국으로 되였다.미국은 저들의 비싼 액화천연가스를 사도록 계속 강요하고있다.
이 문제를 놓고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유럽나라들이 로씨야에 가한 제재들은 《쌍날무기》이다, 제재는 바로 그들도 타격하였다, 다시말하여 매 유럽인들은 대로씨야제재때문에 매일 손해를 보고있다, 그들이 어째서 100€중 10€를 필요없이 잃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들의 정부가 설명해주어야 할것이다고 말하였다.
서방이 로씨야에 전례없는 경제전쟁을 선포하였지만 《경제전격전》은 실패하였다.수많은 비법적인 제재가 실시되였지만 로씨야는 그것을 극복해나가고있다.로씨야경제는 회복기에 들어서서 이미 2021년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유럽나라들이 받는 타격은 경제적측면만이 아니다.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되면서 지금껏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에 열을 올리던 이 나라들이 탄약부족난에 직면하였다.
영국의 BBC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0월 뽈스까에서 열린 와르샤와안보연단에서 나토군사위원회 위원장은 무기고가 거의 바닥이 났다고 실토하였다.영국국방성 부상은 서방나라들이 탄약생산을 늘이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포탄의 대부분은 유럽나라들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이 생산공급한것들이다.그런데 포탄을 생산하는 속도보다 소모되는 속도가 더 빠른것으로 하여 나토성원국들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있다.
이러한 속에 나토성원국들이 군수물자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군수품제조업체와의 공동계약, 보조금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수요를 충당할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있다고 한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유럽을 쇠퇴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고있다, 유럽은 미국의 세계제패실현의 돌격대로 전락되였다, 미국의 포괄적인 계획하에서 오늘날 유럽의 전략적독자성은 거의나 공허한 개념으로 되여버렸다, 유럽은 자기의 취약한 처지를 두고 그 누구를 비난할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탓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은 서방동맹에서 많은 리익을 독차지하면서도 대부분의 비용과 위험을 유럽에 들씌우고있다, 유럽인들은 앞으로도 계속 미국에 가붙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럽나라들은 미국의 전략에 따라 대로씨야제재에 추종한 덕으로 많은것을 잃었다.미국은 동맹국들을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전문 보기)
김일성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한 연설 1961년 11월 16일-
동무들!
나는 이번 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보고와 토론들을 매우 흥미있게 들었으며 크게 감동되였습니다. 먼저 대회에 참가한 녀맹일군들과 자녀교양과 사회주의건설에 몸바치고있는 여러 어머니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당 정책을 실생활에 구현하기 위하여 비상한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였으며 자녀교양에서 훌륭한 모범을 보여준 리영숙어머니와 금강산부부의 주인공인 강경림동무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당 제4차대회는 후대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육성하는 사업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에 녀맹에서 당대회가 내세운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자녀교양에서 제일차적인 책임을 지고있는 어머니들의 대회를 열고 어머니들의 교양자적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문제를 토론하게 한것은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 대회가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먼저 우리가 사는 환경이 옛날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여기에 따라 우리 어머니들의 임무와 역할도 달라졌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머니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의 아들딸들을 사랑하며 그들이 잘될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할것없이 자녀들의 교양에 대하여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는 어머니란 있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날에는 자기의 아들딸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려는 어머니들의 념원이 이루어질수 없었습니다.
착취사회에서 우리 인민은 지주,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을 받았으며 또 제국주의자들의 압박과 멸시를 받았습니다. 굶주림과 가난, 압박과 천대가 지배하고있던 식민지노예생활에서 아들딸들을 잘 교양육성한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돈냥이나 있고 밭날갈이나 있는 넉넉한 집에서도 민족적억압을 면치 못하였으며 일제통치자들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으면서 자기 아들딸들을 공부시켰습니다. 하물며 가난한 집 아들딸들에 대하여서는 말할나위도 없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기 위하여서는 많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였습니다. 학비를 낼수 있는 넉넉한 재산을 가지고있다는 재산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하였으며 기부금을 내야 하였으며 좋은 양복과 외투를 입고 가죽구두를 신고 가야 하였습니다. 래일아침 죽 끓일것도 없는 어려운 집에서는 이런 학교에 아들딸들을 보낼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통치의 멍에에서 해방된지 벌써 16년이나 됩니다. 이 기간에 우리 인민은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하고 식민지적 및 봉건적착취와 억압을 없앨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끝내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하게 세워놓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와 억압의 뿌리는 영원히 없어졌으며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화목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전후 재더미우에 웅장한 새 도시와 아름다운 농촌들을 건설하였으며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를 쌓아놓았습니다. 인민들의 먹고 입고 쓰고사는 문제가 기본적으로 풀리였으며 모든 사람들이 근심걱정없이 살수 있게 되였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입을것, 먹을것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으며 아들딸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하거나 병치료를 받지 못하여 고통을 겪고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걱정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우리가 아직 남반부를 해방하지 못한것뿐입니다. 우리는 남조선동포들이 미제국주의의 멍에밑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는것을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밖에는 우리에게 큰 근심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근심걱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앞으로 더 잘살며 더 부강한 나라를 건설할수 있겠는가 하는 과업이 남아있을뿐입니다. 이제 와서는 누구나 다 더 넉넉하게 살며 더 재미있게 살며 더 오래 살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아들딸들을 더 잘 교양육성할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만들수 있는 모든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으며 우리는 점차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에 가까이 가고있습니다.
우리의 리상은 모든 사람들이 다 잘 먹고 잘 입고 오래 살수 있는 사회, 한사람도 뒤떨어진 사람, 열성이 적은 사람이 없고 모두가 진보적이며 다같이 몸바쳐일하는 사회, 한개의 큰 가정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다 화목하게 사는 단합된 사회를 건설하는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회가 곧 공산주의사회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공산주의사회에서는 물건이 많기때문에 사람들은 자기의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따라 분배를 받게 됩니다. 다시말하여 사람들은 자기에게 요구되는대로 얼마든지 분배를 받을수 있으며 생활상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는 사람들의 호상관계가 더욱 친밀하게 될것이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원칙이 완전히 실현될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회를 건설할수 있겠습니까? 물론 건설할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자기들이 해놓은 업적에 근거하여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정전후 우리 인민은 재더미우에서 건설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우리의 형편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평양을 비롯한 큰 도시들로부터 지방의 작은 시, 읍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들이 완전히 재더미로 되였으며 오랜 기간 우리 인민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공장, 기업소, 철도, 운수기관, 도로, 다리들과 문화시설들이 완전히 마사졌습니다. 저수지와 관개시설들도 마사졌고 농촌은 황페화되였습니다. 부림소도 없고 농기계도 없고 로력도 매우 모자랐으며 논밭도 많이 못쓰게 되였습니다. 집을 지으려고 하여도 벽돌 한장, 세멘트 한그람 없었고 무엇을 좀 만들어보려 해도 쇠쪼각 하나 얻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형편에서 다시 일떠선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매우 막연한 일로 생각되였습니다. 미국놈들은 북조선사람들이 적어도 한 100년동안은 다시 일어서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북조선의 모든 물질적재부가 다 마사졌고 사람들도 많이 죽었으니 어떤 수단을 써도 빨리 일어설수는 없을것이라고 타산하였던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100년이 아니라 전후 6~7년밖에 안되는 동안에 파괴된 인민경제를 완전히 복구하였을뿐 아니라 전쟁전에 비하여 몇배나 더 웅장하고 아름다운 도시와 농촌을 건설하였으며 전쟁전과는 비할바없이 강력한 현대적공업과 농촌경리를 가진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여놓았습니다. 우리는 전쟁전보다 몇배나 더 많은 공장과 기업소들을 건설하였으며 몇배나 더 많은 주택과 학교를 건설하였습니다. 우리의 도시와 농촌은 그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졌으며 우리 인민의 생활은 근본적으로 나아졌습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우리의 벗들은 물론, 원쑤들도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우리 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당 주위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이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서와 마찬가지로 인민경제를 복구건설하는데서도 참으로 무궁무진한 힘을 낼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증명하는 뚜렷한 실례로 됩니다.
우리 인민이 전후 6~7년밖에 안되는 동안에 맨주먹으로 이와 같은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는것을 고려한다면 오늘 물질적 및 정신적인 모든 풍부한 밑천을 가지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어떠한 일이든지 다 해낼수 있다고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 제4차대회는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를 점령하기 위하여 7개년계획의 웅대한 전망과업을 내놓았습니다. 7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은 우리 나라에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수행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기계화하여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며 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여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하여야 하며 지방공업까지도 다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현대적과학기술로 무장된 민족간부의 대렬을 더 늘여야 하며 근로대중의 기술문화수준을 더 높여야 합니다. 이리하여 우리 인민의 생활을 지금보다도 몇배나 더 넉넉하고 문명한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를 점령한것으로 됩니다.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라는것은 지금 우리가 사는것보다도 한계단 더 잘살수 있는 사회주의사회를 말하는것입니다. 우리가 7개년계획을 수행하면 우리 인민은 지금보다 훨씬 더 잘살게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발전된 사회주의적공업국가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게 될것입니다.
7개년계획을 수행하는것은 지난날 우리가 7년동안 투쟁한것보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7개년계획을 수행한 다음에 우리가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고 새로운 봉우리를 더 점령해나가면 공산주의에 가깝게 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사회를 오직 먼 앞날에 가서만 실현될수 있는 신비한것으로 생각하는것은 잘못입니다. 만일 우리가 투쟁만 잘한다면 우리는 그리 멀지 않은 앞날에 공산주의건설에 대한 우리의 리상을 현실에 구현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리상인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가장 어려운것이 무엇입니까? 공장을 건설하는것입니까? 물론 공장도 많이 건설해야 하지만 그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난날 어려운 조건에서 악전고투한 그 정신을 가지고 투쟁한다면 공장과 길, 관개시설, 주택을 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모든 건설사업을 짧은 시일내에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물질적인 부를 창조하는 사업은 비교적 헐하고 또 그 성과가 인차 눈에 뜨입니다. 가령 농촌의 기술적개조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기계화, 수리화, 전기화, 화학화를 하면 되며 이것만 하면 그 성과가 인차 나타납니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해놓은것이 무엇이고 아직도 못한것이 무엇이며 앞으로 무엇을 더 해야 하겠는가가 똑똑합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발전법칙에 따라 인민경제를 계속 계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어떻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쌓는 사업은 10년이건 15년이건 기한을 정하고 해나가면 해결되는것입니다.
힘든것은 사람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입니다. 아무리 물질적부가 많아도 그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이 공산주의사상을 가지지 못하면 아직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였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의식은 일반적으로 사회의 물질적인 생활의 변화보다 뒤떨어집니다. 낡은 사상은 사회제도가 변한 다음에도 계속 오래동안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습니다. 쏘련은 혁명한지 벌써 44년이나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쏘련공산당 22차대회에 참가하였는데 거기서도 놀고먹기를 좋아하는 건달군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이 일할 때에는 건달을 부리다가도 먹을 때에는 제일 큰 숟가락을 차고가는 사람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하물며 우리는 해방된지 십오륙년밖에 안되였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 자리에 앉은 사람들가운데서 누가 감히 자기에게는 낡은 사상이 조금도 없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아마 모든 사람들이 다 낡은 사상을 가지고있을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얼마나 나쁜 사상이 남아있는가 하는것은 볼수도 없고 잴수도 없습니다. 병원에는 심장이 어떻게 뛰는가를 재는 기계는 있어도 사람의 머리속에 나쁜 사상이 얼마나 있는가를 재는 기계는 없습니다.
봉건사회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쓰던 낡은 도구를 공산주의사회의 새로운 기계로 바꾸었는가 안바꾸었는가는 인차 알수 있지만 사람의 머리속에 봉건사상과 자본주의사상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겉으로 보아서는 알수 없습니다. 사람의 머리속에 낡은 사상이 있는가 없는가는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알수 있으며 꾸준한 사상투쟁을 통해서만 낡은 사상을 새 사상으로 개조할수 있습니다.
자연을 개조하는 사업은 기계를 쓰면 빨리, 헐하게 할수 있지만 사람의 의식을 개조하는데는 기계의 힘을 빌수도 없고 외부의 어떤 원조를 바랄수도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오직 우리들자신의 오랜 기간에 걸치는 꾸준한 투쟁을 통해서만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물질적부를 넉넉히 생산한 다음에 사람의 사상을 개조하려고 하면 너무 늦습니다. 사회주의혁명을 시작하는 첫날부터 사상개조사업을 하여도 결국 이 사업이 물질생활을 개조하는것보다 뒤떨어질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벌써 오래전에 이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가까운 년간에 와서 더욱더 대중적운동으로 전개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서도 의식의 개변이 현실보다 뒤떨어지고있습니다.
우리가 공산주의사회로 들어가기 위하여서는 뒤떨어진 사상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어야 합니다. 공산주의는 몇몇 사람이 잘살것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다 잘살게 하자는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뒤떨어졌다고 해서 우리는 그를 떼놓고 갈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공산주의사회로 가지 않겠다고 버둥거리더라도 다 개조해서 끌고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다 공산주의적으로 개조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먹을것과 입을것을 충분히 공급해주는것보다 비할바없이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일이며 또 풀수 있는 일입니다.
낡은 사상잔재는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먼저 우리의 당면한 투쟁대상으로 되는 낡은 사상의 몇가지 표현형태만을 보기로 합시다.
우리는 일하기를 싫어하고 놀고먹으려는 나쁜 버릇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합니다. 놀고먹는 사회가 공산주의사회인것 같이 생각하는것은 큰 잘못입니다. 물론 공산주의사회에 가면 일하는것이 헐하게 될것이며 그것이 고통스러운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상 요구로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로동은 모든 사람의 신성한 의무로 남아있을것입니다. 더구나 공산주의를 건설할 때까지는 모두가 다 열성적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행복한 생활은 결코 저절로 오는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물질적 및 정신적인 모든 재부들은 다 우리의 끊임없는 로동에 의해서만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남을 착취해서 놀고먹는자들을 없애버리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입니다. 일하기를 싫어하는자는 공산주의자로 될수 없습니다.
일하기 싫어하고 놀고먹으려는 사상은 착취계급의 사상입니다. 어렵게 살아온 사람들, 남의 머슴노릇을 하던 사람들, 오랜 로동자들속에는 놀고먹으려는 버릇이 없습니다. 지주나 자본가, 장사하던 사람들과 같이 남을 착취하여 잘살던 사람들이 일하기를 싫어합니다. 그들은 지난날 놀고먹었기때문에 지금도 놀고먹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도 놀고먹는것을 부러워하였고 로동을 천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생긴 아이를 보면 《그놈 신수가 잘났군, 앞으로 놀고먹게 생겼군.》 하고 말하였으며 잘 생긴 처녀들을 보고는 《그 처녀 잘도 생겼다, 부자집 맏며느리감이로군.》 하고 말들을 하였습니다. 부자집 맏며느리감이란 결국 놀고먹을 팔자라는 말입니다. 놀고먹는놈들이 지배하던 낡은 사회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지나친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아직 계급적으로 깨지 못하였기때문에 놀고먹는 사람들을 미워하며 나쁘게 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도 어떻게 좀 놀고먹는 팔자가 되여봤으면 하고 그것을 부러워하였던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긍지를 가지지 못하였으며 될수 있는대로 헐한 일을 하며 가능하면 놀고먹으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해방직후에 우리 학생들속에 기술을 공부하는것보다도 법률을 공부하려는 경향이 많은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아마 법률을 공부하여가지고 재판소의 판사나 검찰소의 검사 같은것이 되여 큰 걸상에 앉아서 재판이나 하는것이 공장에서 일하는 기사들보다 훨씬 좋은것으로 생각하였던것 같습니다. 이것은 다 일제사상잔재입니다. 일제때 재판소판사나 경찰서장놈들은 놀고먹었으며 권세를 써서 남의것을 많이 빼앗았습니다. 해방전에 이런것을 봐왔기때문에 해방후에도 학생들이 법과에만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법과에 가는것을 제한하고 대학생의 75%이상이 반드시 기술학과에서 공부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직도 우리들가운데는 앉아서 글이나 쓰고 사무나 보는것을 좋아하고 공장이나 농촌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힘든 일을 싫어하고 놀고먹기를 좋아하는 사상은 누구에게나 다 조금씩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로동은 가장 신성하고 영예로운것입니다. 매 사람은 자기의 능력에 따라 일하는것이 사회주의의 원칙이지만 일을 될수 있는대로 더 많이 하며 어렵고 힘든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새로운 인간들의 중요한 특색입니다. 천리마기수들은 언제나 힘든 일에 서로 앞장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비상한 헌신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우리 시대의 영웅으로서 모든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로동하기를 좋아하며 일하는것을 즐겁게 생각하도록 습관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리기주의사상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리기주의란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겠다는 사상입니다. 아마 모든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나쁜 사상이 조금씩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이 리기주의적인것은 아닙니다. 리기주의사상은 사적소유에서 생겨났으며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가 시작된 때부터 착취계급의 사상으로 되였습니다. 리기주의는 아주 나쁜 사상입니다. 리기주의자들은 자기 개인의 리익과 향락을 위하여서는 남의 생명과 재산을 희생시키는것도 서슴지 않으며 나라와 인민을 팔아먹는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리기주의사상을 버리지 않고는 공산주의자로 될수 없으며 혁명가로 될수 없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 리기주의사상은 우리의 생활과 근본적으로 어긋납니다. 지금 우리는 착취자들을 위하여 일하는것이 아니라 자기자신과 자기 나라와 자기 사회를 위하여 일하고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자기의것만 보호하고 나라와 집단의것은 다 못쓰게 되여도 좋다고 생각하는 리기주의사상을 허용할수 없습니다. 나라의 재산도 결국 우리들자신의것이지 그 어떤 딴 사람의것이 아닙니다. 나라의 재산, 사회의 재산은 전체 인민의 공동의 재산이기때문에 개인의것보다도 더 귀중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기 개인의 리익보다도 나라와 사회의 리익을 더 존중히 여기며 당과 혁명의 리익을 위하여서는 자기의 생명까지 아끼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것입니다.
리기주의사상은 가정생활면에서도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안해가 아들을 못낳는다고 해서 리혼하려고 합니다. 아들이 없으면 섭섭할수도 있겠지만 공산주의자들에게 있어서 그것이 무슨 큰 문제로 될수 있겠습니까? 그것때문에 일단 결혼해서 같이 살던 안해를 버린다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 일부 뒤떨어진 녀성들은 자기 아이만 사랑하고 남의 아이는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짐승들도 제 새끼는 사랑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제 아이만 사랑하고 남의 아이는 사랑할수 없다면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점이 없습니다. 자기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의 아들딸을 사랑할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을 몹시 사랑하며 남의 고통을 자기의 고통과 같이 아파할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공산주의자로 될수 있습니다.
나는 리영숙동무를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 남의 아들딸을 아홉명씩이나 데려다 기른다는것이 헐한 일이 아닙니다. 이 동무에게는 리기주의가 없습니다. 영숙동무는 오직 어떻게 하면 모든 어린이들과 모든 사람들이 잘살며 우리 나라가 더욱 번영할수 있겠는가를 생각하고있는것입니다. 그는 제 아이와 남의 아이를 가리지 않았으며 꼭같이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공산주의적사상과 도덕을 깊이 체득한 우리 녀성들의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공산주의사회에 가면 가정도 없고 제 아이와 남의 아이의 구별도 없어진다는것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공산주의사회에 가도 가정이 있고 제 아들과 제 딸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결코 자기 아들딸만 사랑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는 온 사회가 하나의 가정으로 되고 자기 아들, 남의 아들 할것없이 모든 어린이들을 다같이 귀여워하고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자기만 혼자 잘살자는 리기주의사상은 다같이 잘살자는 공산주의사상과 근본적으로 어긋납니다.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에게 리기주의사상이 있다는것을 인정하는데로부터 출발하여야 하며 이것을 없애기 위하여 끊임없이 투쟁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집단주의사상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공산주의사회는 화목하고 단합된 사회입니다. 집단을 사랑하며 조국을 사랑하며 동무들을 사랑하는것이 모든 사람들의 습성으로 되여야 합니다. 집단과 떨어져 혼자 살기를 좋아하며 집단생활의 규칙을 지키지 않고 동무들과 화목하지 못하며 말썽을 부리고 집단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기 주장만 고집하고 남의 충고를 들으려고 하지 않든가, 자기만 잘났다고 하면서 남을 깔보며 남을 헐뜯어서는 집단생활을 잘할수 없습니다. 우리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화목하게 사는 좋은 습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전통적인 아름다운 도덕을 더욱 살려야 하며 모든곳에서 화목하고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부화방탕하는것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합니다. 이것도 다 낡은 사회의 잔재입니다. 술마시고 투전하는것, 남녀사이의 풍기를 문란하게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것을 철저하게 없애야 합니다. 즐겁게 논다는것은 결코 부화하고 타락하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욱 고상하게 문화적으로 즐길줄 알아야 하며 언제나 생활을 건전하게 꾸려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낡은 사상잔재들을 없애기 위하여 오랜 기간 꾸준히 싸워야 합니다.
낡은 사상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어머니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사람은 대체로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또 일반사회생활에서 교양을 받습니다. 그런데 가정교육은 학교교육, 사회교육의 기초로 되며 사람을 교양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가정은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를 비롯한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세포입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제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늘 교양을 받을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학교나 사회에서는 할수 없는 교양을 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육에서는 어머니가 중요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왜 아버지보다도 어머니의 책임이 더 중요하겠습니까? 그것은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것이 어머니이기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첫째가는 교양자는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걷는것과 말하는것, 옷입는것, 밥먹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가르쳐줍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첫 교양을 잘 주는가 못주는가가 아이들의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 어머니가 가정교양을 잘 주면 학교에서나 사회조직에서 교양하기 매우 헐합니다. 어머니가 교양을 잘하면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사회에 나가서 일도 잘할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 어머니한테서 배운것은 일생동안 잊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제일 오래 기억하고있는것은 어머니가 해준 말씀, 어머니의 모범입니다. 어머니가 준 인상은 사람들의 성격과 습관을 이루는데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옛날부터 훌륭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좋은 교양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마동희동무의 어머니를 모시고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자기의 아들딸들을 늘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결과 그의 아들과 딸, 며느리까지 다 혁명가로 되였습니다. 마동희동무는 언제나 혁명과업을 충실히 집행하였습니다. 그는 혜산지구에 지하조직을 복구하러 나왔다가 일제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적들은 빨찌산들이 있는 지휘부를 대라고 갖은 고문을 다했습니다. 그때 지휘부는 멀지 않은곳에 있었습니다. 마동희동무는 우리의 지휘부가 적들에게 알려지면 혁명에 큰 손실을 준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는 고문을 받아 정신을 잃었을 때 헛소리라도 하여 지휘부의 위치를 말하지 않을가 념려하여 자기 혀를 깨물어 끊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일제놈들은 이런 지독한 공산주의자는 재판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그를 경찰서에서 야만적으로 학살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동희동무의 어머니는 락심하지 않고 아들의 시체를 묻고 조국을 위하여 계속 지조를 지켰습니다. 오직 이와 같은 조선의 어머니가 있음으로 하여 그와 같은 영웅적인 아들이 나올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회와 인민을 위하여서는 자기의 생명까지 바쳐야 합니다. 마동희동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을 사랑하였으나 결코 리기주의적으로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아들이 적앞에 굴복하지 않고 죽은것이 마땅하며 또 비록 자기 아들이 죽었으나 혁명과 인민에게는 리익이 되였기때문에 잘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어머니는 자기 아들의 생명보다도 조국과 인민과 혁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있는것입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마동희동무의 어머니처럼 자기 아들딸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한다면 아이들이 다 훌륭한 공산주의자로 자라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강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다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크게 아로새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를 더욱 빛내여가려는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어머니날을 맞이하고있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은 경건한 마음을 안고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란 부름처럼 신성하고 소중한것은 없다.어머니들이 바치는 사심없고 끝을 모르는 사랑은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의 밑거름이고 가정의 행복을 무르익히는 자양분이며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활력소이다.
장구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는 국가와 후대들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어머니들의 공적이 뚜렷이 새겨져있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어머니들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 숭고한 정신세계는 우리 혁명대오의 본보기로 되여왔다.자신을 깡그리 바쳐 공화국의 힘을 키우고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온 어머니들이야말로 이 땅의 모든 자식들의 크나큰 자랑이고 영예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억센 기둥감들을 키워온 참된 교양자, 스승들이다.
어머니들은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성장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한생 마음을 쓰며 온넋을 기울인다.자식들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며 우리 어머니들이 애오라지 바라는것은 아들딸모두가 수령을 먼저 알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몸바칠줄 아는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한 참인간이 되는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결전장에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주저없이 떠밀고 애지중지 키운 아들딸모두를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에 내세우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긴다.자식들이 당과 혁명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을 세우고 만사람의 찬양과 존경을 받을 때 인생의 제일 큰 행복,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것이 바로 어머니들이다.이런 참된 모성애의 소유자들이 키운 훌륭한 아들딸들이 있어 우리 대오는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열혈의 충신, 목숨우에 존엄을 놓는 진짜배기혁명가, 국가를 위해 무한히 헌신하는 참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여온것이다.
아들딸을 많이 낳고 그들모두를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것을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응당한 본분으로, 마땅한 도리로 여기는 우리 어머니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진군속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원칙적이고도 뜨거운 사랑으로 자식들을 키우는 우리 어머니들의 슬하에서 후대들은 당의 은덕을 뼈에 새기고 애국의 마음을 키우며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들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고있다.우리 당과 조국은 가정의 대, 나라의 대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어머니들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실천적모범으로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주는 참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길에 내세우고 남편이 당과 국가가 맡겨준 책무에 충실하도록 뒤바라지를 잘하는것만으로도 만사람의 존경과 찬양을 받을수 있다.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에 걸음걸음 자신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묻으며 가정과 나라의 근간을 다져온것이 우리 어머니들이다.
자신의 삶을 조국과 혁명의 운명과 하나로 이어놓고 당과 조국을 진심으로 받든 어머니들속에는 온 가족을 혁명에 바치고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렬사도 있고 전후 그처럼 어려운 때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한 신념의 강자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겪으면서도 초소와 일터에서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꾸어온 시대의 영웅, 공로자들도 수없이 많다.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헌신적으로 투쟁한 어머니들, 녀성혁명가, 녀성영웅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왔기에 충성과 애국은 모든 가정의 가풍으로, 나라의 국풍으로 확립될수 있었고 우리 혁명은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이다.
오늘 우리 어머니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혼심을 쏟아붓고있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하여, 사랑하는 후대들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 자신을 기꺼이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헌신과 투신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국위와 영광은 날로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이 오늘과 같이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어머니된 영예와 긍지를 한껏 느끼며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숭고한 세계를 펼치시고 한평생 우리 어머니들이 자녀교양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뜨거운 은정속에 우리 어머니들은 시대의 축복을 받으며 삶을 더욱 빛내여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는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니며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후대육성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전국어머니들의 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어머니들과 후대들을 위한 창조물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선것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교복을 해입히는것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정해진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워 우리 어머니들과 후대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어머니들에게는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보다 훌륭한 조건이 보장되고있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온 나라 전체 어머니들은 강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적극 헌신하며 자식들을 더욱 훌륭히 키우는것으로써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모든 어머니들은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주체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나가야 한다.전세대 녀성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애국자,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원칙적으로 교양하고 대바르고 정직하게 키우며 어릴 때부터 자식들의 마음속에 충성과 애국의 씨앗을 정히 심어주고 지극한 정성으로 싹틔우며 가꿔주어 거목으로 자래워야 한다.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언제나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될수 있게 하여야 한다.자식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관심을 돌리고 품을 들여 그들을 당과 국가를 실력으로 충실하게 받들어나가는 앞날의 쟁쟁한 인재로 키워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자식을 많이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을 적극 내세우고 도와주는 기풍을 세우며 녀성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정책들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녀맹조직들에서는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그들이 공산주의어머니다운 자질과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어머니들이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을 떠받들고 미래를 가꾸며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나가자.(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2023년 9월에 진행된 조로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무역, 경제,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고 확대해나가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확정되였다.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0차회의 의정서가 조인되였다.(전문 보기)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위원장들사이의 회담 진행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사이의 회담이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선데 맞게 두 나라 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를 더욱 폭넓게 촉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의 해당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몸소 찾아내신 명당자리
어머니당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하여 마련한 연풍과학자휴양소,
이곳에서 첫기 휴양이 시작된 때로부터 아홉해가 흘렀다.
그 나날 이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울려퍼진 기쁨의 웃음소리는 얼마나 높았고 불타오른 보답의 맹세들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복받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랑과 더불어 꽃펴나는 휴양생들의 행복한 생활에 대해 생각할수록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고있습니다.》
주체103(2014)년 1월 1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찾으신데 이어 잠시의 휴식도 없이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사실은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얼마나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국가과학원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고 이곳을 떠나시였다.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나신 다음에도 그이께서 가신쪽을 바라보며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좀처럼 움직일줄 몰랐다.
그런데 한 일군이 그를 찾으며 빨리 가자고 이끄는 바람에 영문을 모르고 따라섰다.
얼마후 어느 철도역에 도착한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곳에서 기다리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손저어 찾으시는것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를 또다시 찾으신것은 새로 일떠서게 될 과학자휴양소의 자리를 함께 보시기 위해서였다.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도무지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그의 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동행하게 되였다는 한없는 기쁨으로 마냥 설레이였다.하지만 이제 자기가 가야 할 그 길이 어떤 험한 길인가를 아직은 다는 몰랐다.
시간이 흐르는 속에 한동안 달리던 렬차는 어느한 철도역에서 멎어서게 되였다.
이 철도역에서 내리시여 승용차를 갈아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목적지를 향해 떠나시였다.그 길은 그야말로 길 아닌 길이였다.울퉁불퉁하고 사방에서 먼지가 일어 승용차들은 자주 멈춰섰다.
그럴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지고오신 지도를 펼쳐들고 보시면서 운전사에게 가야 할 길을 가르쳐주군 하시였다.그러시기를 몇번, 이윽고 어느한 곳에 이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승용차에서 내리시였다.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내려서 보니 승용차들마다에는 온통 먼지가 뽀얗게 올라있었고 가랑잎들이 깔려있는 주변산비탈과 골짜기들에는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들이 있을뿐 오솔길조차 없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시간이 아깝다고, 질러가자고 하시며 잡관목속으로 앞장서 걸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일행이 도착한 곳은 경치좋은 연풍호기슭이였다.이곳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일군들은 저저마다 탄성을 터치였다.
주변을 살펴보며 호수가를 거니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곳에 이르시여 문건철을 펼쳐드시였다.그 문건철에는 여러가지 휴양소형성안이 있었다.
설계부문의 일군을 자신의 가까이로 부르시여 하나하나 우결함을 지적해주시며 제일 좋은 안을 가지고 더 완성하도록 친히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에게 자신께서 오늘 국가과학원 원장을 연풍호에 데리고온것은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바로 이 자리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애로운 어조로 이 자리가 마음에 드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다시금 앞을 바라보았다.방금전에도 느낀바였지만 연풍호가 시원히 한눈에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여러 수종의 나무들이 꽉 차있는것이 휴양소터전으로는 그이상 훌륭한 자리가 없을상싶었다.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은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정말 명당자리라고 말씀올리고나서 오늘 받아안은 배려가 너무도 많아 꿈만 같고 과분하기 그지없어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아뢰이였다.
그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자리를 잡아주려고 지난해 여름에 두번이나 연풍호에 와서 배를 타고 호수주변을 다 돌아보았다고, 그렇게 하여 이 자리를 찾아냈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동행한 일군들과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과학자휴양소자리를 찾으시려고 이곳을 몇번씩이나 다녀가신줄은 정말 몰랐던것이다.그런데 오늘은 또 이제 일떠서게 될 휴양소의 위치를 일군들에게 보여주시려고 길 아닌 길을 헤치시며 현지에까지 오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정에 넘쳐있는 일군들에게 연풍호기슭에 잡은 자리가 과학자휴양소자리로서는 명당자리라고, 여름철에 와보니 공기도 좋고 숲이 무성하여 풍치가 정말 멋있었다고, 오늘 보니 겨울철풍경도 그에 못지 않게 멋있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때 여기로 들어오는 도로를 포장하여 먼지가 나지 않게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과학자들에게 휴식을 충분히 할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주면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과학자들을 위한 모든것을 다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험한 길을 헤치시고도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세상에 없는 훌륭한 휴양소를 마련해주시려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휴양소자리를 정해주시려고 헤치신 그 험한 길이 있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끝없는 행복의 길, 사랑의 대통로가 활짝 열린것 아니던가.
령도자가 직접 마련해준 휴양소에서 최상최대의 혜택을 다 받으며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는 이런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는가.
바로 그래서 연풍호기슭의 과학자휴양소가 위대한 어버이께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마련해주신 사랑의 《금방석》으로 불리우고있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우리 혁명무력에 의해 굳건히 담보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12~14일 진행된 미군부당국자들의 괴뢰지역행각은 조선반도지역의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제호전광들과 그 추종무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맞춤형억제전략》을 개정하고 미일괴뢰 3자사이의 실시간미싸일정보공유체계를 년내에 가동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괴뢰지역에 끌어들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이로써 적대세력들은 저들의 대조선군사적태세가 결코 방위적인것이 아니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목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수사적으로나 행동적으로 군사적긴장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행위자가 바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다시한번 명백히 해둘 필요가 있다.
올해에도 적들은 대조선핵사용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의 가동,《을지 프리덤 쉴드》,《비질런트 디펜스》와 같은 침략적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강행,핵항공모함과 전략핵잠수함,핵전략폭격기의 조선반도진입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대립이 위험한도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군사적충돌이 일어나지 않는것은 전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이 강력한 대응태세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억제하고있기때문이다.
외부로부터의 침략적기도를 철저히 억제하고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군사적으로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격하며 나라의 령토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 만반의 림전태세를 유지하는것은 우리 군대의 숭고한 사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되고있는 새로운 안보불안정과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진화되는 군사적위협형태와 성격에 대처하여 보다 공세적이고 압도적인 대응력과 가시적인 전략적억제군사행동으로 국가의 안전리익에 대한 온갖 위협을 강력히 통제관리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6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