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3

사설 :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우리의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라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139조와 지방인민위원회들의 결정에 따라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실시되게 된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함으로써 자기의 주권을 자기 손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존엄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는 우리 공화국정권은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이며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이다.우리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력사는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정권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세상에는 우리 인민정권과 같이 수십성상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신뢰속에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는 정권은 없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인민정권의 사업체계와 방법이 부단히 개선되고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와 경제조직자적기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7차전원회의에서 새로 수정보충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강위력한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고 우리 정권을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이번 선거를 통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각급 지방주권기관들이 조직동원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더 잘 꾸려지게 될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다.령도자와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에 의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적극적인 애국투쟁에 의하여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라섰다.세계만방에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는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력에 맞게 우리의 인민정권을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한 강위력한 정치적무기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공화국을 충의지심을 다해 가장 열렬하게, 가장 견결하게, 가장 뜨겁게 받드는 인민의 진정한 대표, 참된 충복들로 지방주권기관들을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록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관철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우리 나라에서 주권기관은 인민대중의 진정한 대표기관이다.주권기관은 정권기관체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의사를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주권을 행사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 수정보충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의하여 국가와 인민을 량심으로, 신념으로, 심장으로 받들줄 아는 사람,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유익하고 훌륭한 일을 찾아하는 사람으로 확고히 인정되는 대표들이 대의원으로 선출되게 된다.따라서 주권기관의 인민적성격은 더욱 뚜렷해지고 모든 지역을 전반적국가발전의 지역적거점, 강력한 보루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남달리 높은 애국심,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분투해나가는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들로 각급 주권기관들이 강화되고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있게 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선거의 날까지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모든 선거자들은 불패의 강국, 위대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커다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

대의원선거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분위기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선거자들속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인민정권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우리 조국의 눈부신 변혁상, 경이적인 현실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원리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야 한다.각급 선거구들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꾸리며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 일터가 선거분위기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번 선거를 맞으며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숭고한 자각,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을 다시금 심장속에 간직하여야 한다.

이번 선거가 인민의 주권을 인민자신이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참가하여야 한다.누구나 우리 인민정권이 어떤 피어린 투쟁속에서 건설되고 수호되여왔으며 우리가 누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행복하고 값높은것인가를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특히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국가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선거에서 높은 정치적열의를 발휘하여야 한다.새로 수정보충된 선거법에 깃든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잘 알고 선거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킴으로써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이번 선거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보다 실속있고 알찬 성과로써 주권기관선거를 맞이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백배하며 경제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이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그 철저한 집행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이자 경제발전이고 인민생활향상이며 국가의 부흥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모두다 존엄높고 강대한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드높이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적극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 국정의 주인들을 선출함으로써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7권 출판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4(1955)년 10월부터 주체45(1956)년 4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53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어떤 다른 나라의 혁명도 아닌 바로 조선혁명을 하고있는것입니다.이 조선혁명이야말로 우리 당사상사업의 주체입니다.그러므로 모든 사상사업을 반드시 조선혁명의 리익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평안북도 당단체들의 과업》을 비롯하여 여러 로작에서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며 당단체를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문화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당원들의 당성단련을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필요성과 높은 당성을 소유한 당일군들을 키우기 위한 과업들이 로작《당학교 교수교양사업의 기본은 학생들의 당성단련이다》에 뚜렷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다음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에서 사업체계를 바로세우고 조직지도사업과 사상동원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감으로써 3개년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각급 당단체들과 농촌경리부문 지도일군들이 알곡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고 모든 협동조합들을 조직경제적으로 공고화하며 농업협동조합들에서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사상이 로작《농촌경리의 급속한 발전을 위한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농산물생산을 늘여 조합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이자》에 명시되여있다.

로작《건설사업에서의 혁신을 위하여》, 《건설기계생산을 늘일데 대하여》에는 설계를 표준화, 규격화하고 건재생산을 공업화하며 건설의 기계화를 적극 추진하여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사업을 개선하고 과학연구사업을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로작《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에 천명되여있다.

로작《전재고아들과 인민학교학생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에 국가적, 사회적관심을 돌릴데 대하여》에는 초등학원, 애육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교원들과 보육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학교교육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민주청년동맹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신문과 통신, 방송에서 보도를 잘할데 대한 문제, 대외문화교류와 대외선전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7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것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다시 정해진 유람비행항로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모진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불같은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가 무수히 태여나고있으니 그중에는 다시 정해진 유람비행항로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 동해안의 어느한 비행장에서 고려항공총국(당시)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총국의 책임일군에게 비행기에 의한 관광유람을 조직할데 대한 말씀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추억깊은 어조로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나라의 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인민들을 위해 평양상공유람비행을 조직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실현하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활동원칙에도 부합되게 관광유람비행을 꼭 조직해주어야 한다.…

구절구절마다에서 안겨오는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의 열기로 하여 일군이 흥분된 마음을 걷잡지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다시금 그의 가슴을 세차게 파고들었다.

인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날을 따라 새롭게 변모되고있는 혁명의 수도 평양의 장쾌한 모습을 바라보게 되면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될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려항공총국의 책임일군에게 비행기에 의한 관광유람을 조직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잘 연구하고 문건으로 보고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허나 그는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관이 어떤 숭고한 경지에 있는가를.

그때로부터 며칠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고 고려항공총국에서 유람비행항로를 다시 잘 설정하여야 하겠다고, 총국에서 유람비행조직과 관련하여 올려보낸 보고문건을 보았는데 항로설정을 잘하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어느한 비행조종련습기재를 조종하시면서 총국에서 설정한 유람비행항로를 따라 모의비행을 해보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그이의 숭고한 뜻을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한 일군의 자책은 컸다.

총국에서는 수도의 안전보장도 그렇고 경제적타산도 앞세워 평양시변두리를 따라 비행하도록 항로를 정하였던것이다.

일군들의 심정을 다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유람비행항로를 려객기들이 평양시상공으로 비행할수 있게 설정하여 우리 인민들이 날을 따라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는 평양시의 전경을 부감하게 하여야 한다고, 그리고 서해갑문과 계절이 좋을 때에는 구월산을 비롯한 여러 명승지들도 유람할수 있게 비행항로를 더 설정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마음껏 부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생각의 폭을 넓히지 못했다고 자책의 말씀을 올리는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우리가 인민들을 위해 마음먹고 조직하는 사업인데 이왕이면 유람비행항로를 넓혀주어 인민들이 좋아하게 해주자고 하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게 해줍시다!

일군의 귀전으로는 그이의 말씀이 크나큰 격랑을 일으키며 끝없이 메아리쳐왔다.

이렇게 되여 유람비행항로에 수도 평양의 중심부는 물론 서해갑문과 구월산을 비롯한 이름난 명승지들이 포함되게 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려항공총국을 또다시 찾아주시고 유람비행항로는 대동강을 따라 비행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최근에 대동강기슭을 따라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는데 우리 인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유람비행을 하면서 날을 따라 변모되고있는 평양의 모습을 부감하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몸소 항로구성의 선을 그어주시였다.

진정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은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은 없었다.

어찌 유람비행의 항로구성뿐이랴.

유람비행에 동원될 비행기의 선정과 유람비행조직과 관련한 광고문제, 비행기내외부관리와 정비점검을 잘하여 사소한 결함도 나타나지 않도록 할데 대한 문제, 책임일군들로 시범비행을 조직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더 즐겁고 기쁘게 해줄수 있겠는가를 연구할데 대한 문제, 비행후 인민들에게 민족음식과 이름난 료리들을 봉사해줄데 대한 문제…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가르치심속에 마침내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인민을 위한 넓디넓은 관광유람의 길이 열리게 되였다.

유람비행이 시작되기 전날 저녁 한 일군으로부터 모든 준비가 다되였으며 다음날부터 계획대로 관광유람비행이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천히 창가로 다가가시여 수도의 밤거리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평양상공유람비행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푸신 인민적시책의 계승이라고 할수 있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평양상공유람비행을 조직하여주시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무엇이 모자라 그 훌륭한 인민적시책을 베풀지 못하겠는가고, 평양상공에 유람비행기들이 뜨면 나이많은 사람들은 아마 우리 수령님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릴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불야경을 이룬 수도의 거리에서 점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는 그이의 안광에 뜨거운 격정이 어리여있었다.

정녕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억척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주체104(2015)년 11월 8일,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인민들을 태운 유람비행기가 처음으로 날아올랐다.

희열과 랑만에 넘친 청춘남녀들과 젊음을 되찾은 로인들의 웃음소리…

그것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행복의 하늘높이 떠올리신 우리 인민의 모습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농촌은 전례없는 앙양과 신심에 넘쳐있다 -당의 웅대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어 힘차게 전진하는 온천군을 돌아보고-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해마다 맞이하는 수확의 계절이지만 이 가을은 참으로 크나큰 격정과 여운을 안고 시대를 울린다.

온 나라 농촌들에서 다수확의 소식이 흐뭇하게 들려오고 결산분배장에 펼쳐진 흥겨운 농악무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 계절 우리의 발걸음은 온천군으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험한 감탕길에 첫길을 내시며 간석지개간의 자욱을 새기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 6월 19일 찾으시였던 금당벌이 자리잡은 사연깊은 군, 그처럼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나라의 농업발전은 추호도 드틸수 없다는 의지를 지니시고 자연흐름식물길과 토지정리와 같은 거창한 변혁들을 일으켜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된 마영벌을 찾으시였던 가슴뜨거운 사연이 어려있는 온천군이다.

지난 8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허리치는 물속에 들어서시여 침수된 벼이삭들의 알수까지 세여보신 그날의 화폭과 더불어 온천군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지명으로 새겨졌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우리 당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이곳 전야에서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아래 힘차게 전진하고 비약하며 공산주의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농촌의 약동의 숨결과 기상, 그 밝고 창창한 래일을 본다.

 

진폭이 큰 변화-뒤떨어졌던 농장들이 일약 전렬에로!

 

땅도 그 땅이고 사람도 그 사람이지만 확실히 우리 농촌은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그러한 변화를 제일 확연하게 느낄수 있는것은 바로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농장들의 놀라운 분발력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다수확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 나라의 농업전반을 다같이 발전시키는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농업발전관의 중요내용이다.여기에서 관건은 뒤떨어진 농장들이 하루빨리 앞선 농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올해 우리 농촌들의 작황은 더욱 귀중하고 의미가 깊다.

온천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군안의 모든 농장들이 이 가을 전례없는 풍작을 이룩하였지만 특히 뒤떨어졌던 농장들의 분발력은 놀랄만한것이다.

지난 10월 16일부 《로동신문》에는 온천군 증악농장에서의 결산분배소식이 전해졌다.이 대규모간석지농장은 지력이 낮고 농사조건이 불리하여 지난 시기 농사가 잘 안되는 곳으로, 해마다 온 군이 달라붙어서야 모내기와 가을걷이를 결속하는 농장으로 되여있었다.그런데 바로 그런 농장이 정보당 평균 1.2t의 알곡을 증수하고 군적으로 제일먼저 결산분배를 진행하였으니 누구인들 경탄하지 않겠는가.

우리와 만난 군당책임일군은 증악농장이 거둔 알곡생산성과도 귀중한것이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그렇게 뒤떨어졌던 농장들이 소리치며 일떠서는것이라고,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바라는 농촌의 실질적인 변화이고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의 구현이 아니겠는가고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서 우리의 모든 농촌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여야 합니다.》

변화에 대해 말할 때 앞선 단위들의 성과도 좋지만 뒤떨어졌던 단위들의 발전을 분석하는것이 더 정확하다.그러한 단위들이 일약 전렬에 나섰다고 하면 그것이야말로 놀랄만한 변화이고 보폭이 큰 전진이 아니겠는가.그래서 증악농장과 함께 금성농장과 대령농장이 이룩하고있는 성과가 또한 주목된다.

서해간석지벌의 한끝이라고 할수 있는 금성농장 역시 여러가지 요인으로 지난 시기 농사에서 애로를 겪었다.모래기가 많은 간석지벌에서의 벼농사는 다른 지역보다 곱절로 힘들었고 두벌농사는 더욱 어려운것으로 되여왔다.그러던 금성농장이 최근시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아마도 군안의 농장들중에서 금성농장은 자랑이 제일 많은 농장일것이다.

이들의 첫째가는 자랑은 해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서 농장이 선경마을로 전변된것이다.앞벌에는 벼이삭이 물결치고 과원에는 과일향기가 넘치며 양지바른 곳에는 오붓한 살림집들이 각양각색의 모양새를 뽐내며 솟아있는 모습은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또 다른 자랑은 당의 은정속에 많은 농기계들이 마련되여 어렵고 힘든 농사일을 거의다 기계로 하는 자랑이다.제일 큰 자랑은 올곡식농사에서 군적으로 앞선 자리를 차지한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농장을 밀농사를 잘하는 단위로 내세워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금성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은 크나큰 긍지로 세차게 높뛰였다.

이들은 올해에도 또다시 올곡식농사에서 흐뭇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하다면 증악농장과 금성농장, 대령농장과 같은 농장들이 불과 몇해사이에 신심과 용기를 안고 일떠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비결은 무엇인가.물론 일군문제, 대중의 정신력발동문제와 같은 중요한 요인들이 있다.그러나 온천군만이 아니라 온 나라의 농촌들에서 이런 놀라운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데는 보다 중요한 요인이 있다.

그에 대해 대령농장의 배명철경리는 이는 철두철미 새시대 농촌건설구상과 그 실현을 위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올해 대령농장은 군적으로 모내기도 가을걷이도 남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지난 시기에는 뒤자리를 차지하던 농장이 이처럼 용을 쓰며 일떠서게 된것은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우리 농촌을 하루빨리 문명하고 부유하게 만들수 있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정책들을 제시하시고 뜨겁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특히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우리 농촌의 발전을 위한 문제들이 중요의제로 거듭 토의되고 온갖 특전과 특혜가 다 베풀어질 때 너무도 크나큰 은정에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길 없었다는 그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올해에만도 우리 당은 농업생산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적시적으로 취해주었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농업생산을 제일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농촌을 돕게 하였으며 막대한 품을 들여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농사짓는 사람들도 많지만 위대한 당의 이처럼 뜨거운 고무와 격려, 세심한 지도와 방조, 극진한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린 전야의 주인들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열화같은 사랑과 정은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농사군의 본분을 깊이 새겨주었으며 애국의 불, 투쟁의 불을 달아주었습니다. 대중의 심장속에서 타오르는 애국충정의 불길은 세월의 풍파속에서도 꺼질줄 몰랐고 천변만화하는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는 거대한 힘을 낳았습니다.》

금성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농사를 잘 지은 자랑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린 편지의 글줄들, 그것이 어떻게 종이장우에 펜으로 씌여졌다고 하겠는가.해빛을 받아 무르익은 열매처럼 자애로운 태양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맞이하여 놀라운 변혁을 체감하는 이 땅의 농업근로자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진정의 토로인것이다.

이 가을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두번째로 되는 수확의 계절이다.

두해,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우리 농촌은 얼마나 힘차게 전진하고 신심에 넘쳐있는것인가.

풍요한 작황은 한해 농사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농촌의 백년대계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짓는 근본담보이다.그래서 이 가을 우리는 한해 농사의 성과만을 자부하지 않는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세세년년 줄기차게 전진하고 비약할 우리 농촌의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이 가을처럼 끝없이 풍요하고 아름다울 이 땅의 래일을 가슴벅차게 그려본다.

 

새 인간들의 탄생-미덥게 준비되는 농촌혁명가들의 대부대

 

변화와 발전을 지향하며 신심에 넘쳐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을 대할 때 제일 반갑고 기쁜것은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들인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의 뚜렷한 변화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근 한세기에 걸치는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의 믿음직한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이야말로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며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들이 새롭게 태여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오늘 우리 농촌에서 일어나고있는 변혁들가운데서 제일 기쁘고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가을 우리 농촌들에서 제일 많이 들을수 있는 말이 다수확이라는 부름이다.

올해의 기상조건은 불리하였다.만일 하늘을 탓하고 땅을 탓하였다면 절대로 이 가을의 풍요한 작황을 안아올수 없었을것이다.시련을 이겨내며 이룩한 다수확은 바로 그 어떤 불리함도 완강하게 이겨내며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에로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의 높이를 말해주는 뚜렷한 증견인것이다.

우리가 만나본 전야의 미더운 주인들의 모습이 어려온다.

모든 영농작업들을 제철에 질적으로 하면서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해온 운하농장 제8작업반의 농장원들, 대부분이 저수확지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악하게 노력하여 다수확의 귀중한 불씨를 농장에 지핀 석치농장 제2작업반의 녀성작업반장,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높은 정신력과 과학농법으로 무장한 사람이 짓는다는 신조를 안고 불리한 기상조건을 이겨내며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넘어선 안석, 송현, 은덕, 운하, 대령, 룡월, 서화, 석치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

그들이 하나같이 터치는 토로가 있다.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다수확은 문제없습니다.》

운하농장 경리의 이 말에서 우리는 비바람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억세게 뿌리내리는 거목처럼 당정책에 대한 신념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다수확을 안아오고 우리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조로 하여 사상정신적강자들로 더욱 미더웁게 성장해가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진모습을 가슴뿌듯하게 느낄수 있었다.

우리의 마음속에 온천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울려온다.

수령님의 교시를 한글자한글자 따져가면서 깊이 연구하고 철저히 관철하는 그길에서 새로운 온천이 태여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하신 당부.

인간을 새롭게 태여나게 하는것은 사상이며 정신이다.우리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살며 일해나가는 그길에서 온천군은 정녕 사람도 산천도 새롭게 태여나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이 가을 우리 농촌들에 울리는 불덩이같이 뜨거운 또 하나의 부름이 있다.

애국미! 온 나라 농촌들에서 그러하듯 온천군에서도 어디 가나 이 부름이 뜨겁게 울리고있다.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애국미를 바치겠다고 찾아오는 농장원들로 하여 리당일군들은 드바쁘다.개별적인 농장원들도 있고 가정들도 있으며 분조와 작업반들도 많다.

애국미는 당의 은덕, 나라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새기며 그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심의 고귀한 산아이다.

애국미라는 뜻깊은 부름에 어린 온천군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은 정녕 얼마나 열렬한것인가.

운하농장의 청년작업반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애국미를 나라에 바치였다.이 작업반은 몇년전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한 남포시안의 청년들로 무어졌다.손에 선 농사일을 배우며 논판에 갓 뿌리내린 벼포기마냥 애어리기만 하던 청년작업반원들이 한해 또 한해 몰라보게 성장하여 이제는 자기들의 손으로 가꾼 보답의 열매를 안아키워준 고마운 그 품에 삼가 드리게 된것이다.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자기들의 소행을 그처럼 높이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영광과 따사로운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고 그이께서 아시는 애국청년들이 되겠다는 열화같은 소원이 가득차있다.

우리의 눈앞에 해방후 땅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분여지에서 거둔 낟알을 싣고 평양으로 향하던 김제원농민의 모습이 어려온다.수령의 은덕, 나라의 고마움을 알고 그에 보답하고싶은 우리 농민들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오늘 뜨겁게 베풀어지는 당의 은덕과 더불어 더욱 강렬하게 끓어번지고있다.

꿈만 같이 새집을 받아안고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평범한 농장원들을 위해 그처럼 희한한 새집들을 수많이 일떠세워주는 당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줄창 벌에서 살며 애지중지 가꾼 곡식을 알알이 골라 풍요한 이 가을 삼가 나라에 바친 금성농장 제1작업반원들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불편하신 몸으로 찾으시였던 사연깊은 포전을 늘 마음속에 안고 살며 봄내여름내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리며 한포기 또 한포기 애써 가꾼 곡식을 애국미로 바친 금당농장 제4작업반원들, 농사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마련해주시고도 그 성과를 농장원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눈시울 적시며 다수확의 자랑찬 소식을 애국미에 담은 송현농장 제6작업반원들,

그속에는 석치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남다른 사연이 깃든 애국미도 있다.

우리 원수님을 기쁨속에 모시자고 늘 꿈을 안고 살았는데 그처럼 험한 감탕길, 물이 허리까지 오는 침수된 논에 우리 원수님께서 서계시는 영상사진문헌을 뵈오며 정말이지 심장이 뚝 멎는것만 같았다고 눈물속에 토로하던 석치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온 나라 인민들에게 안겨준 충격과 여운은 참으로 크고 강렬한것이였지만 안석간석지와 제일 가까이 잇닿아있는 포전을 가꾸는 석치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마음은 더욱 류달랐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다녀가신 후 군의 수많은 일군들과 농장원들과 함께 이들도 안석간석지를 찾았다.그리고는 분무기편대를 무어 낮에 밤을 이어 침수되였던 포전들에 영양액을 시비하였고 한치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그처럼 소중히 여기시는 절세의 애국자의 숭고한 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누구나 자기 맡은 포전을 말그대로 꽃밭처럼 가꾸었다.

알찬 열매는 바친 땀의 무게라고 한다.그러나 이 가을 우리의 전야마다에서 울려오는 다수확의 소식은 단지 성실한 로동의 결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바로 이렇듯 진실하고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이 열매로 주렁진 우리의 가을이다.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슬하에서 조국을 알고 혁명을 아는 미더운 인간, 참된 애국자들로 성장하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하여 더욱 빛나는 우리의 사회주의전야이다.

아직 한해가 채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 농촌들에서는 벌써 다음해 농사차비가 다그쳐지고있다.어느 농장, 어느 작업반, 어느 분조에서나 신심에 넘쳐 래일을 락관하며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당을 받들고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그렇다.이 한해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기치아래 힘차게 전진한 해인 동시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새로운 비약의 발판이기도 하다.

우리 당의 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그 령도는 기적과 비약의 근본담보이라는 철의 진리를 만장약하고 오직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우려는 억척의 신심에 넘쳐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웅대한 목표를 향해 계속 힘차게 전진할것이다.그리고 그길에서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촌의 래일을 반드시 맞이할것이다.

이 가을 전례없는 신심과 앙양에 넘쳐있는 온천군의 전야들이 바로 그것을 뜨겁게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느 전시대에서나 울려나오는 목소리-《우리의것이 제일이다》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을 돌아보고-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수도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지난 10월 25일에 성대히 개막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날이 갈수록 더욱 흥성이고있다.

전국의 수백개 단위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피복류, 신발류 등으로부터 인민생활의 세부적인 요구를 반영한 제품에 이르기까지 670여종에 1만 2 000여가지의 제품들이 전시되여있다.

경공업제품의 가지수가 늘어나고 질 또한 현저히 개선된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더욱 기쁘게 한것은 전시회장의 곳곳에서 자기의 땀과 열정, 지혜로 기어이 이 땅에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올 신심에 넘쳐있는 참관자들의 모습이였다.

 

비단제품이 정말 멋있다

 

전시회장에서 류달리 흥성이는 곳은 비단으로 만든 제품들이 전시되여있는 구역이였다.

잠업비단공업국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비단제품의 가지수는 여러종에 수십가지라고 한다.

녕변견직공장에서 출품한 《약산단》과 《구룡단》, 안주견직공장의 본견목수건, 조선비단무역회사에서 내놓은 실내옷, 견제품제작소에서 새로 개발한 주단과 넥타이…

여러가지 비단제품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던 한 로인은 우리 나라는 비단발상지의 하나이라고,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의해 우리의 비단이 세계에 자랑할만한 재부로 더욱 빛나게 되였다고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오래동안 비단공업부문에서 일해왔다는 로인의 이야기는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모든 제품들이 다 그러하였지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출품한 비단이불에 대한 사람들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함흥시 성천강구역의 한 녀성은 조선비단 하면 예로부터 따뜻하고 부드러울뿐 아니라 땀을 잘 빨아들이는 특성을 가진것으로 하여 희귀한 보물로 일러오지 않았는가고, 그래 이번에 전시회장에 왔던김에 이불과 베개들을 사가지고가 친척들에게 나누어주려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만든 비단제품이 정말 멋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그만의 심정이겠는가.

많은 참관자들이 우리의 비단제품이 제일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것은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애착이였고 더 질좋고 더 많아질 비단제품에 대한 기대이고 확신이였다.

 

이름부터 마음을 끈다

 

《외형도 멋있고 기능도 우월합니다.특히 이름부터가 우리의 생활과 너무도 친숙한것이여서 더더욱 마음이 끌립니다.》

이것은 전시회장 2층에 전개된 지능형손전화기전시대에서 울려나오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우리 나라의 국수인 《소나무》, 찬서리를 이겨내고 피여나 봄소식을 알리는 《진달래》, 조선민요의 상징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요 《아리랑》…

전시대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뜻을 받들어 여러 단위에서 생산한 지능형손전화기들이 수십가지나 출품되였는데 참관자들은 어느것을 골라잡을지 몰라 망설이고있었다.

어느한 단위에서 일한다는 연구사는 정보기술의 종합체라고 할수 있는 지능형손전화기제작수준이 정말 눈에 뜨이게 높아가고있는것이 알린다고, 특히 제품이름도 인민들이 좋아하는 이름이니 더 애착이 간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는 그곳에서 《진달래》 손전화기를 출품한 단위의 한 일군을 만났다.

그는 《진달래》 손전화기에 대한 인기가 대단한것같다는 우리에게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쓰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시회에 참가하여 자기의것에 대한 인민들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전시대에서 울려나오는 꾸밈없는 목소리들에는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가려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지향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삼일포특산물공장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수십종에 110여가지나 되는 새 제품들을 출품하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나 있는 천연식물원료들을 가지고 만든 제품들에는 가정주부들의 살림살이에 편리하게 젖은것으로 포장한것도 있고 마른것으로 포장한것도 있다.

절인두릅, 절인병풍, 말린고사리, 말린고비…

불러만 보아도 천연수림의 신선한 향취가 느껴져 마음이 절로 상쾌해졌다.

평천구역에서 사는 한 녀인은 칡뿌리농마국수, 감자가루떡국대, 밀칼제비국감, 보리칼제비국감을 비롯한 제품들을 보면서 식생활을 더 다양하게 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에 겨워 이야기했다.

이뿐이 아니다.전시대에는 저당칡뿌리과자, 단고기가락엿, 오미자가락엿, 뽕나무혹버섯 등 약재의 작용을 하는 제품들도 있었다.

자강도의 어느한 식료공장에서 왔다는 한 기술자는 전시대를 돌아보면서 우리 나라에 풍부한 자원들을 잘 리용하면 갖가지 주식물과 부식물을 생산할수 있다는것을 더 잘 알게 되였다고, 자기 단위에서도 삼일포특산물공장의 경험을 따라배워 인민들의 식생활문화에 이바지하는 특산물을 더 많이 내놓을 결심을 피력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우리의것으로 더 많은 창조물을!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지향이라는것을 삼일포특산물공장의 전시대를 돌아보며 우리는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다.

 

서로 배우고 배워준다

 

전시회에 대한 좋은 반향은 참관자들속에서만 들을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1층에 있는 화장품전시구역을 찾았던 우리는 류달리 눈길을 끄는 모습들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옷차림을 보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있는 여러 단위의 종업원들 같았는데 한곳에 모여 무엇인가 진지한 토론을 하고있었다.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듣느라니 그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있었다.

평양향료공장의 한 종업원이 새로 개발한 장미향, 레몬향, 딸기즙향을 비롯한 각종 향료의 특성에 대해 말하자 생산능력은 어떠한가, 그 리용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등의 질문이 연방 꼬리를 물었다.

그들의 열기띤 토론은 다른 단위의 제품들에로 계속 이어졌다.

우리와 만난 통연화장품생산소 기술준비원은 앞선 단위의 제품에도 부족점이 없지 않고 뒤떨어진 단위의 제품에도 우점이 있다고, 이렇게 시공간적으로 특별히 교류마당을 형성하니 시야가 탁 트이는것같다고 토로하였다.

평양화장품공장의 한 연구사는 다른 단위의 경험을 들으면서 그전에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새로운 착상을 가지게 되였으며 많은것을 배우게 되였다고 하였다.

《전시회는 하나의 교정과 같습니다.정말 많이 배웁니다!》

이런 목소리를 우리는 전시회에 참가한 단위의 일군, 종업원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었다.

서로 배우고 배워준다.이를 놓고서도 우리는 더욱 멋지고 훌륭한 자기의것, 우리의것을 창조해나가려는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창조의 열의를 느낄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일본이 국제사회의 항의와 우려를 무시하고 핵오염수의 3차방류를 개시하였다.

이번에도 일본은 《과학적근거》에 빙자하며 저들의 핵오염수방류를 정당화하고있다.

일본이 외워대는 《과학적근거》란 저들의 도꾜전력회사와 환경성, 수산청이 발표한 자료에 불과하며 기껏 내세웠다고 하는 국제원자력기구도 사고난 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와 관련하여서는 전문성이 없으며 더우기 공정성까지 결여된 집단이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의 어중이떠중이들에게 일본이 돈을 찔러준 사실이 발각되고 1차방류후에 핵오염수방출구부근에서 채취한 바다물에서 허용수치를 훨씬 넘는 트리티움이 검출되면서 핵오염수의 해양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있다.

일본은 미국에 의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참화를 당한 나라로서 핵이 인체에 어떤 참혹한 후과를 미치는가는 너무도 잘 알고있다.

60여종의 방사성핵종이 들어있는 무려 130여만t에 달하는 핵오염수의 방류로 초래될 후과에 대해 국제사회가 걱정하는것은 당연하다.

일본은 《핵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다면 물이 부족한 섬나라에서 리용하지 않고 왜 한사코 바다에 방류하려고 애쓰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하여야 한다.

《허위정보에 의한 풍설피해》니, 《처리수》니 하며 핵오염수에 《안전성》을 부여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는데 전념할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자료를 국제사회앞에 내놓고 인정받아야 하며 그전까지는 절대로 방류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일본이 떳떳하다면 장기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국제감시제도를 받아들일것을 요구하는 세계의 강력한 요구를 꺼려할 하등의 리유가 없으며 또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흥클한 짓거리도 전혀 필요가 없을것이다.

바다에 흘러든 핵오염수는 다시 정화할수도 회수할수도 없으며 인류는 장기적으로 그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여있다.

얼마전에는 오염수정화설비의 배관에서 방사성물질이 섞인 페수가 뿜어져나온 사건이 일어나 일본이 방출하는 핵오염수의 정화, 관리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것을 또다시 시사해주었다.

핵오염수처리는 결코 일본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안으로서 일본은 력사와 국제사회앞에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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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침략전쟁기구-미국괴뢰《련합군사령부》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들이 침략적군사기구인 《련합군사령부》를 조작한지 45년이 되였다.

《련합군사령부》는 괴뢰지역을 군사적으로 계속 강점하고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세계패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에 의해 1978년 11월 7일 조작되였다.

그때로부터 《련합군사령부》는 미국의 침략전쟁전략에 따라 괴뢰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고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군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그 무슨 《련합》이라는것은 한갖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실지에 있어서 미국이 《련합군사령관》직을 비롯한 요직들을 차지하고 괴뢰군의 작전계획수립과 정보관리, 무기체계, 군사훈련은 물론 보급까지 좌지우지하며 모든 실권을 장악하였다.

미국은 이 기구를 통해 괴뢰군에 대한 작전지휘권과 지배권을 항시적으로 행사하며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을 일삼았다.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작전계획들을 작성하고 침략적군사연습과 무력증강을 주관하며 거기에 괴뢰군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괴뢰《련합군사령부》이다.

최근에 와서 미국괴뢰《련합군사령부》는 새 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은 괴뢰지역에서 저들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운 윤석열역도가 집권한것을 계기로 반공화국침략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이 괴뢰들과 핵전쟁모의판을 련이어 벌려놓고 각종 련합훈련, 핵전략자산전개 등 군사적결탁강화에 열을 올리는것은 괴뢰들을 북침전쟁돌격대로 내몰고 괴뢰지역을 세계패권전략실현의 전초기지로 영구화하려는데 있다.

문제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윤석열역도가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전쟁앞잡이 윤석열역도는 미국과 일본과의 군사협력과 합동군사연습을 정례화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끊임없는 불장난소동으로 대결을 고취하고있다.

북침을 노린 미국과 괴뢰들의 무분별한 전쟁광증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지금 괴뢰지역에서는 미군철수와 전쟁기구 《련합군사령부》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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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는 불청객들의 대결행각

주체112(2023)년 11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나는 현 미행정부가 자화자찬하는 반동적인 동맹정책이 미국자체를 전략적궁지에 몰아넣는 기본인자로 될수 있다는데 대해 강조한바 있다.

하지만 미국은 제3자를 겨냥한 대결적인 동맹강화의 걸음을 계속 재촉하며 헤여나올수 없는 미궁에 스스럼없이 들어서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되고 중동지역에서 무력충돌의 불길이 걷잡을수없이 타래쳐오르고있는 속에 미행정부의 고위관계자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꼬리를 물고 날아드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세계정치정세와 미국이 실행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대한 일가견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의 행각이 누구를 겨냥하고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명백히 찍을수 있으며 이여의 해석도 필요가 없다.

현 상황은 적국을 향하여 《대화》와 《안정적인 관계유지》를 제창하는 미국의 진의도가 저들을 궁지에 빠뜨릴수 있는 상대방의 반발력을 최소화하여 마음놓고 대결과 억제로선을 실행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대양건너 불청객들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발수위에 이른 조선반도에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게 된다는것이다.

괴뢰지역에서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우리의 주권적권리문제들을 놓고 괴뢰들과 모의판을 벌려놓게 되며 미국방장관 오스틴은 반공화국군사대결방안들을 론의하는 미국괴뢰년례안보협의회와 괴뢰-《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장관회담을 주관하게 된다.

우리 국가를 정치적으로 모해하고 군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대결방안들을 론의하다못해 1950년대 조선전쟁의 산물인 《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군부수장들의 회합까지 벌려놓으려는 미국의 도발적행태는 마치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해 현장시찰에 나선 전쟁광신자들의 행각을 련상케 한다.

미국의 발자욱이 찍혀지는 곳마다에서 정치군사적대립과 충돌이 격화된 력사적전례를 놓고볼 때 미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의 이번 행각역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게 될것이라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명백한것은 그 어떤 수사학적발언이나 모험적인 행동도 세계도처에서 전략적위기에 빠져들고있는 미국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울수 없을뿐더러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유일초대국》의 쇠퇴를 막을수 없다는것이다.

이미 대내외정책실패와 그에 따른 련쇄적인 전략적위기는 미국의 피할수 없는 숙명으로 되였으며 그 광경은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있다.

이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종말을 재촉하는 새로운 지정학적위기가 산생되겠는가 말겠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행동여하에 달려있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미국의 동맹강화책동은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응징력과 대응결속을 가속화시킬것이며 악의 제국의 패권적지위를 여지없이 허물어버리는 촉매제로 작용할것이다.

현 국제적위기는 미국의 위기이며 미국의 전략적패배는 시간문제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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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しい戦雲をもたらす招かれざる客の対決訪問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8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金明哲氏が8日に発表した文「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しい戦雲をもたらす招かれざる客の対決訪問」の全文は次の通り。

先日、私は現在の米行政府が自画自賛する反動的な同盟政策が米国自体を戦略的窮地に追い込む基本因子になりう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強調したことがある。

ところが、米国は第3者を狙った対決的な同盟強化の歩みを引き続き促し、抜き差しならぬ迷宮に自ら立ち入っている。

ウクライナ事態が長期化され、中東地域で武力衝突の炎が収拾できないほどに燃え上がる中、米行政府の高位関係者らがアジア太平洋地域を連続訪れるのがその代表的実例である。

世界の政治情勢と米国が実行するインド太平洋戦略に対する専門的見識をある程度持っている人なら米国務長官と国防長官の訪問が誰を狙っているかということについては明白に言うことができ、それ以外の解釈は要らない。

現在の状況は敵国に向かって「対話」と「安定的な関係維持」を唱える米国の真意が自分らを窮地に陥れかねない相手の反発力を最小限にして安心して対決と抑止路線を実行しようとすることにあるということを明白に立証している。

看過できないのは、大洋向こうの招かれざる客が世界最大のホットスポットであり、いつ起こるか知れない爆発水位に至った朝鮮半島で極度の対決狂気を振るう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である。

かいらい地域で米国務長官ブリンケンは、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問題をめぐってかいらいと謀議をこらすようになり、米国防長官オースティンは反朝鮮軍事対決方案を論議する米国・かいらい定例安保協議会とかいらい―「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国防長官会談を主管するようになる。

わが国家を政治的に謀略にかけて害し、軍事的に圧迫するための対決方案を論議したあげく、1950年代朝鮮戦争の所産であ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軍部首長の会合まで行おうとする米国の挑発的行為は、あたかも第2の朝鮮戦争挑発のために現場視察に出た戦争狂信者の訪問を連想させる。

米国の足跡が刻まれる所々で政治的・軍事的対立と衝突が激化した歴史的前例を見る時、米国務長官と国防長官の今回の訪問もやはり、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しい戦雲をもたらす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は疑う余地もない。

明白なのは、いかなる修辞学的発言や冒険的な行動も世界の各地で戦略的危機に陥っている米国の哀れな境遇を覆い隠せないばかりか、日を追って明確になる「唯一超大国」の衰退を防ぐ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すでに対内外政策の失敗とそれに伴う連鎖的な戦略的危機は米国の避けられない宿命となったし、その光景は欧州と中東地域で生々しく広がっている。

これからアジア太平洋地域で米国の終えんを促す新しい地政学的危機が生じるかどうかは全的に米国の行動次第である。

反米自主的な国々に反対する米国の同盟強化策動は正義の国際社会の膺懲(ようちょう)力と対応の締めくくりを速めるであろうし、悪の帝国の覇権的地位を余地もなく崩す触媒剤として働くであろう。

現在の国際的危機は米国の危機であり、米国の戦略的敗北は時間の問題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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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종말의 《기폭제》로 작용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괴뢰지역에서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이 강행되고 관련《지침》페지절차가 본격화되고있다.

삐라살포를 반대하는 괴뢰지역민심에 도전하여 폭행까지도 서슴지 않았던 《탈북자》쓰레기들이 때를 만난듯이 분계연선지대를 뻐젓이 돌아치면서 《대북전단 등 풍선을 안날릴 리유는 없어졌다.》,《바람이 북풍에서 남풍으로 바뀌는 래년 봄을 기점으로 전단살포가 활성화될것이다.》 등의 나발을 공공연히 줴쳐대고있다.

명백한것은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가 《자유》니,《인권》이니 하며 《민간단체들의 소행》이라고 우겨대던것은 기만적인 술책에 불과하며 괴뢰패당이 계획하고 주도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이였다는것이다.

지금까지는 《민간》의 탈을 쓴 앞잡이들을 내세우고 당국이 묵인조장하는 형태로 반공화국삐라살포가 감행되였다면 이제부터는 역적패당이 전면에 나서 군사작전을 벌리듯 로골적으로 감행하려 한다는데 사태의 엄중성이 있다.

삐라살포는 교전일방이 상대방을 무력화시킬 목적으로 벌리는 고도의 심리전이며 전쟁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실상의 선제공격행위이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을 노린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와 방대한 무력증강,사상최고의 대규모침략전쟁연습들이 벌어지고 이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는 때에 감행되는것으로 하여 사태의 심각성이 더욱 증폭되고있다.

역적패당은 《탈북자》쓰레기들이 날린 반공화국삐라살포로 2014년의 화력무기에 의한 교전,2020년의 북남공동련락사무소 완전파괴라는 결과가 산생된 사실을 기억하고있을것이다.

지금까지 비록 허줄하긴 해도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이라는것이 있었기에 괴뢰패당의 쏠라닥질에도 우리의 참을성이 적용되였다.

인간쓰레기놈들의 더러운 물건짝으로 인한 악성전염병의 류입으로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의 사태를 겪은 우리 인민의 분노는 이미 최고조에 이른 상태이다.

종전의 대응을 초월하여 놈들의 삐라살포거점은 물론 괴뢰아성에까지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어야 한다는것이 격노한 우리 혁명무력의 립장이다.

불꽃 하나에도 폭발할수 있는 일촉즉발의 현정세속에서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악랄하게 헐뜯는 적대적인 심리전이 우리와의 접경지역에서 자행될 때 조선반도에서 유럽과 중동에서 일어난 사태와 같은 군사적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는 전적으로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지게 될것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를 비롯한 심리모략전은 곧 《대한민국》종말의 《기폭제》로 작용할것이다.

김윤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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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国」の終えんの「起爆剤」に働くであろう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8日発朝鮮中央通信】情勢論評員のキム・ユンミさんが8日に発表した文「『大韓民国』の終えんの『起爆剤』に働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かいらい地域(南朝鮮)で「対北ビラ散布禁止法」が「違憲」だという決定が強行され、関連「指針」の廃止手続きが本格化されている。

ビラ散布に反対するかいらい地域の民心に挑戦して暴行をもためらわなかった「脱北者」のくずらが好機にめぐり合ったかのように境界沿線地帯を平然と奔走しながら「対北ビラなど風船を飛ばさない理由はなくなった」「風が北風から南風に変わる来年の春を起点にしてビラ散布が活性化されるであろう」などのほらを公然と吹いている。

明白なのは、人間のくずらの反朝鮮ビラ散布が「自由」だの、「人権」だのと言って「民間団体の行い」であると言い張っていたことは欺瞞(ぎまん)的な術策にすぎず、かいらい一味が計画し、主導した反朝鮮心理謀略戦であったということである。

これまでは「民間」の仮面をかぶった手先らを押し立てて当局が黙認、助長する形で反朝鮮ビラ散布が強行されたなら、これからは逆賊一味が前面に出て軍事作戦を繰り広げるように露骨に強行しようとすることに事態の重大さがある。

ビラ散布は、交戦一方が相手を無力化させる目的で繰り広げる高度の心理戦であり、戦争開始に先立って行われる事実上の先制攻撃行為である。

しかも、わが共和国を狙った米国の核戦略資産の展開と膨大な武力の増強、史上最高の大規模な侵略戦争演習が行われ、これによって朝鮮半島の情勢が悪化一路へ突っ走っている時に強行されることによって事態の深刻性がさらに増幅されている。

逆賊一味は、「脱北者」のくずらが飛ばした反朝鮮ビラ散布によって2014年の火力武器による交戦、2020年の北南共同連絡事務所の完全破壊という結果が生じた事実を覚えているはずである。

これまでたとえ貧弱なものではあっても「対北ビラ散布禁止法」というのがあったのでかいらい一味の策動にもわれわれの忍耐力が適用された。

人間のくずらの汚らわしい物品による悪性伝染病の流入によって建国以来初めてとなる大動乱の事態を経たわが人民の憤怒はすでに最高潮に達した状態である。

従来の対応を超越して奴らのビラ散布拠点はもちろん、かいらいの牙城にまで懲罰の砲火を浴びせかけるべきだというのが激怒したわが革命武力の立場である。

一点の火種によっても爆発しうる一触即発の現情勢の下で、わが国家の存立と発展を悪辣(あくらつ)に謗る敵対的な心理戦がわれわれとの境界線地域で強行される時、朝鮮半島で欧州と中東で起こった事態のような軍事的衝突が発生しないという保証はない。

それから招かれる結果は、全的に米国とかいらい逆賊一味が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反朝鮮ビラ散布をはじめとする心理謀略戦はすなわち、「大韓民国」の終えんの「起爆剤」に働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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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할수 없는 여론기만놀음

주체112(2023)년 1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그 무슨 외교《치적》광고놀음에 극성스레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제놈의《중동행각》에 대해 《제2의 중동열풍의 신호탄》이라고 자화자찬하였는가 하면 아래것들은 《60여건의 량해각서를 체결하였다.》느니, 《영업사원으로 판매외교에 투혼을 불살랐다.》느니 하고 역도를 극구 추어올리느라 여념이 없다.

미꾸라지국 먹고 룡트림한다더니 꼭 그격이다.

터놓고말하여 역도의 이번 해외행각은 막대한 비용만 탕진하였을뿐 얻은것이란 쥐뿔도 없고 기업들의 《실적》마저 제것으로 만들어 정책실패와 대내통치위기를 가리우려는 《도피성행각》이라는것이 민심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역적패당이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외교《치적》광고놀음에 매달리는것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자들의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지금 괴뢰지역에서는 극악한 독재통치와 무지무능으로 괴뢰내부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역적패당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이 활화산으로 타오르고 민심의 윤석열퇴진열기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아무리 무지막지한 깡패기질의 윤석열역도라고 해도 격노한 민심이 두렵지 않을수 없고 자칫하면 제놈도 박근혜년과 같은 신세가 될수 있다는것을 모를리 없다.

이로부터 역도는 해외행각에서 그 무슨 큰 《성과》라도 거둔듯이 《실적》을 《과대포장》하여 분노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기만적인 외교《치적》광고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이 아무리 잔꾀를 부려도 그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하나도 없다.

반인민적인 악정과 부패무능, 검찰독재통치로 경제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주범, 주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아 《민생》을 도탄속에 몰아넣은 특등범죄자 윤석열역도를 박근혜년처럼 당장 《탄핵》시켜야 한다는것이 민심의 강렬한 의지이고 한결같은 열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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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필 : 《놀라운 실적》, 응당한 《평가》

주체112(2023)년 1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괴뢰지역에서 《1호영업사원》으로 자처하는 윤석열역도가 《능력》과 《실력》을 뽐내느라 세상이 좁다하게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총력전》을 벌리고있습니다.

너무 뛰여다녀서 바지가랭이에서 자개바람이 일 정도라니 《1호영업사원》의 《열성》과 《실적》이 대단합니다.

문제는 그 《열성》과 《실적》이 어떤 평가를 받겠는가 하는것입니다.

지금까지 그토록 부지런히 뛰여다니며 《상품》을 팔았건만 역도에게 차례진것은 굴종과 망신뿐이였습니다.

미국이라는 《단골손님》을 놓치지 않겠다며 《대규모투자》라는 큼직한 고기덩어리를 공짜로 섬겨바쳤으나 성의가 모자랐는지 몽둥이세례(《인플레감축법》, 《반도체 및 과학법》)만 받고 48초만에 외면당하는 수치를 당하였으니까요.

이런 경우를 두고 뭘 주고 뺨맞은 격이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불우한 제 처지를 한탄하다가 분풀이로 《단골손님》에게 뒤소리(바이든-날리면)를 좀 하였더니 되돌아온것은 《룬》(미치광이)이라는 줄욕이였습니다.

떼운 점수를 만회하느라 《례의》(미국국기에 경례)를 깍듯이 차리고 시창과 발음법도 꾸준히 익혀 《류창한 언어》(영어)로 《손님》을 《찬양》하는 노래도 불렀더니 이번에는 《윤도그》, 《삽살개》라고 놀림만 받았습니다.

일본이라는 《섬나라족속》과의 《거래》결과는 또 어떠했습니까.

《섬나라족속》들이 어떤 야만의 무리들이고 얼마나 교활한가 하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섬나라족속》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만고죄악을 끼친 천년숙적입니다.

그런데도 《1호영업사원》은 기신기신 그자들을 찾아다니며 그 무슨 《힘을 합쳐야 할 이웃》이니, 《동반자》이니 하며 아양을 떨고 굽신거렸습니다. 머저리취급과 랭대만 받으면서도 말입니다.

노예살이를 숙명으로, 심지어 《영예》로까지 여기는 정신적기형아는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이를 두고 항간에서 《1호영업사원때문에 치욕을 당하고있다.》, 《자격이 없다.》, 《당장 내쫓으라.》는 비난과 규탄이 장마철탁류처럼 쏟아진것은 물론입니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고 이쯤했으면 제 처지를 알고 《사퇴》할 때도 된듯 싶은데 《1호영업사원》에게는 도무지 마이동풍입니다.

이 정도의 모욕과 천대, 수모와 비난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겁니다.

실로 《강골검사》출신의 《1호영업사원》다운 《배짱》입니다.

하긴 누가 뭐라든 자기자신에게만 《충성》한다는것이 바로 《강골검사》의 《지론》이 아닙니까.

그 《배짱》과 《지론》에 따라 《섬나라족속》들의 비위를 맞추고 배를 불리워주느라 큼직한 《선물보따리》(《제3자변제안》, 《핵오염수해양방류찬성》…)도 가져다 바쳤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에 만족할 《섬나라족속》들이 아니였습니다. 침략자, 략탈자의 탐욕의 《배》는 늘쌍 곯아있는 법이니까요.

그 무슨 《빚》(《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리행》, 《<소녀상>건립 중지》,《일본산 수산물 수입》, 《독도령유권 포기》…)을 빨리 물라고 독촉하며 등껍질을 벗겨내고 뼈짬에 있는 기름까지 짜내려고 하고있습니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1호영업사원》은 《손님》을 《모시》는 자기의 자세와 마음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고 합니다. 태질을 당하고 목이 잘리는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이런 특등노복, 천치바보가 세상 또 어디에 있을가요.

《1호영업사원》이 발바닥에 불이 일도록 뛰여다니며 쌓은 《실적》은 결코 이뿐이 아닙니다.

이자가 동네방네 찾아다니면서 그 누구를 만나든지 빼놓지 않고 한짓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루추한 구걸질(《반공화국압박공조》)입니다.

쪽박을 차고 동냥을 다녀서라도 파산을 면해보겠다고 발버둥을 칩니다.

그런데 어찌합니까. 그 쪽박에 《협력》과 《공조》의 푼전이 아니라 조롱과 멸시, 배척과 랭대의 찬서리만 가득 찼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호영업사원》은 《손님공대》에 더 《열성》을 부리고있습니다. 질기기가 정말 소힘줄 한가지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부린 《열성》과 쌓은 《실적》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온갖 오욕과 수치로 얼룩진 《1호영업사원》의 《열성》과 《실적》에는 그에 따른 응당한 《평가》가 있기마련이라는 바로 그것입니다.

죄악에 징벌이 따르는것은 법칙이니까요.(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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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자

주체112(2023)년 11월 7일 로동신문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하여 계속혁신, 련속공격 앞으로!

 

지금 전국각지의 농촌들에서 높이 울리는 《풍년가》의 노래소리는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분기해나선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당의 의도대로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이 달린 2023년을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승리의 진군로따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때로부터 어느덧 310일이 흘렀다.이 나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가 일층 강화되였으며 인민생활에서도 뚜렷한 개선이 이룩되였다.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이고 창조본때이다.

앞으로 년말까지는 50여일 남았다.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의 노력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구축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이제 남은 기간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우리가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더 크고 더 훌륭한 성과들로 떳떳이 마무리짓자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경제발전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

올해 경제부문앞에 제시된 목표는 모진 난관속에서도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당중앙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 확정한 가장 과학적이고 전진적이며 혁신적인 투쟁과업이다.

당결정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당중앙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것을 제일사명, 본분으로 하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최상의 영예, 신성한 의무는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채택한 결정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뜻깊은 올해의 투쟁을 빛나게 결속하는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더욱 힘차게 분기해나서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이다.12개 중요고지와 정비보강계획을 비롯하여 올해의 방대한 경제과업들이 정확히 수행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경제지도일군들이 어떻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자, 이것이 당과 혁명의 요구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은 혁명적인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에 반드시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일군들이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해 분투할수록 대중의 혁명적열의는 비상히 높아지고 경제성과는 날로 확대되게 된다.

인민경제전반이 년말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지금 경제지도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벅찬 생산현장이다.일군들은 현실에 몸을 푹 잠그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면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계획한 사업들의 추진정형에 대해 정확히 분석총화하고 강하게 대책하는것은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열도를 높여 올해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기본방도의 하나이다.특히 경제지도일군들은 현행생산과 정비보강계획수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매일 엄격히 총화하는 사업규률, 사업기풍을 확립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들이 결정한 올해 경제발전목표들이 년말까지 무조건 수행되도록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소극성,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고 당중앙을 혁명적대고조로 옹위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전통을 이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이 추켜든 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는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의 모든 탄전들과 일터들에로 급속히 확대되여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고있다.

금속, 화학, 전력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모두가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는 애국공민이 되게 하여야 한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을 떠나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과학기술이자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다름아닌 과학기술력이며 우리가 살아갈수 있는 유일한 출로도 과학기술발전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

해당 부문과 단위 발전의 중요한 동력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겁고도 영예로운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떠밀수 있는 알찬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는것으로써 올해의 결속을 잘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강력히 견인하여야 한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 올해의 경제과업들을 훌륭한 실체로, 성공작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지금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주되는 장애물은 본위주의이다.전체 인민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올해 목표점령을 위해 매진하고있는 시기에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지 않고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근시안적이며 지엽적인 관점과 일본새를 털어버리지 않고서는 나라의 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할수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경험교환운동이 집단주의위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중요고리이고 자기 단위의 발전에도 유익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창조하여야 한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성패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진행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집단적혁신과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인민경제발전을 실질적으로 떠미는 자랑찬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하여야 한다.어머니된 심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어야 한다.

경제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초월하는 분투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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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1)

주체112(2023)년 11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당의 작풍건설에서 중요한것은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하는데 당적주목을 돌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전당에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확립한다는것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맡겨진 임무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완벽하게 수행하는 기풍을 세워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의 결정, 지시관철을 위한 사업계획은 자기 단위의 구체적조건과 환경, 대중의 준비정도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찾은데 기초하여 주도세밀하게 세워야 하며 그 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일군들은 난관을 맞받아 백절불굴하는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앞날을 내다보며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

사업에서 비과학성, 비예단성을 극복하고 모든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전망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에 립각하여 혁신적인 안목으로 먼 앞날까지 내다보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망계획과 단계별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조건과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마련하면서 하나하나 근기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통이 크게 목표를 세우고 대담하게 일판을 벌려야 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집단적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립체전, 전격전의 방법으로 시작한 일은 결패있게 내밀어 무조건 끝장을 보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하나의 목표를 점령한 다음에는 기세를 늦추지 말고 련이어 새로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격렬한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리며 대오를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말과 행동이 언제나 일치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항상 수범을 보이며 사회질서와 공중도덕, 례절과 풍습을 지키는데서도, 가정을 혁명화하는데서도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사업과 생활에서 원칙적이며 공명정대한 기풍을 세워야 한다.

당적, 계급적원칙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원칙적선에서 탈선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일군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방침을 자로 하여, 인민들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모든 문제들을 분석판단하고 처리하여야 한다.

모든 문제를 심사숙고하여 공정하고 로숙하게 처리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자기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잘못하면 당의 존엄높은 모습에 먹칠을 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과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대하여야 하며 천만번 재여보고 정확한 결심을 내리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

자기가 한 사업에 대하여 매일 총화하는 버릇을 붙여야 하며 혁명과업수행을 위해 고민하고 고심하며 분투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지 말고 막중한 중압감,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한다.

실천투쟁속에서 발로되는 온갖 부정적이며 변이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여나가야 한다.

무책임성과 보신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단호한 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벌리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실력제고를 운명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갈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여야 한다.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단호히 배격하며 허풍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리고 유람식일본새를 철저히 뿌리뽑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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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으로 싸우자!》, 《초불이 이긴다!》,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괴뢰 전 지역에서 역도퇴진투쟁 확대, 제63차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주체112(2023)년 11월 7일 로동신문

 

 

괴뢰 전 지역에서 사대매국노, 전쟁광신자, 파쑈독재자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4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63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탄핵으로 싸우자!》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로동자, 농민, 빈민, 대학생, 종교인 등 수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초불이 이긴다!》, 《윤석열탄핵!》, 《탄핵이 평화다!》,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기만적인 민생행보 윤석열을 몰아내자!》, 《친일매국노 윤석열탄핵!》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집회참가자들은 사대에 환장한 윤석열역도의 반역적망동으로 하여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웠다, 윤석열탄핵을 통해 미일과의 모든 합의를 무효로 만들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다 본격화되고있다, 11일과 18일 전 지역적인 초불항쟁을 벌리자, 모든 정당, 단체, 정치인, 초불시민들이 항쟁에 참가하자, 이제 탄핵의 활시위는 당겨졌다,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지금 당장 끌어내리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그들은 윤석열깡패에게는 초불이 약이다, 초불로 탄핵하자,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탄핵해야 한다고 하면서 《윤석열을 때려치우라!》고 웨쳤다.

이어 참가자들은 《기만적인 민생행보 윤석열을 몰아내자!》, 《핵오염수투기공범 윤석열을 탄핵하라!》, 《도로조작 국정롱단 윤석열을 탄핵하라!》, 《강제징용 판결부정 윤석열을 탄핵하라!》, 《평화파괴 전쟁선동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에게 전쟁선포 윤석열을 탄핵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미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을 향해 시위를 단행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계층이 시위대에 적극 합세하였으며 참가자들의 투쟁열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광주에서도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와 시위가 있었다.

광주전남초불행동의 주최로 열린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굴욕외교로 하여 민생이 파탄되고 조선반도에 전쟁위기가 조성되였다고 규탄하였다.

참사만 빚어내는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모두가 초불을 들고 윤석열탄핵운동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노 사대매국노 윤석열을 탄핵하라!》, 《민생파괴자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웨치며 시위행진하였다.

한편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로동자, 민중대행진단》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부산, 세종 등지를 순회하면서 각계가 역도의 전쟁도발책동, 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고있다.

괴뢰언론들은 《룡산 보고있나.11일 윤석열정권퇴진 총궐기 박차》, 《11일 총 30만명 인파 몰린다》 등의 제목으로 민중행동, 초불행동, 시국회의를 비롯한 대중단체들이 주도하는 초불집회에 정당과 로동계가 합세하면서 규모가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로동자, 농민은 물론 종교계와 정당까지 망라한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각지에서 윤석열퇴진운동본부가 련이어 결성되여 투쟁에 진입하고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 길》을 중심으로 지역별투쟁선포식이 계속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오는 11일 윤석열《정권》에 분노한 민중의 총궐기가 예고되여있다고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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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조선을 이끄는 위대한 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전진하는 조국의 억센 숨결을 심장에 안아보며-

주체112(2023)년 11월 6일 로동신문

 

유구반만년이 높이높이 안아올리고있다.온 세계가 시선을 모아 바라보고있다.이는 유난히도 채광을 뿌리며 력사의 지평에 떠오른 력동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위상과 그 힘의 분출이다.

무엇이 우리 조국을 이같이도 불가항력의 진감력과 무강한 강세를 과시하는 나라로 만국의 전렬에 떠올리고있는가.무엇이 인민으로 하여금 모진 격난을 헤쳐넘으며 광휘로운 미래에로 기세높이 나아가게 하는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그 억세고 줄기찬 령도의 힘이다.

천하제일 위대하신 김정은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였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이기에!

여기에 곧바른 혁명의 항로만을 보는 신념의 눈이 있다.시련보다 강한 우리의 투쟁기세와 진함없는 열정이 있으며 천백배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일심단결의 무진한 힘이 있다.

 

 

우리는 두가지 주되는 사실에 대한 언급으로부터 이 글의 본론을 시작하려고 한다.세상사람들이 그 진정한 답을 듣고싶어하는 물음중의 물음, 그것은 시련과 기적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날 조선과 조선인민이 겪고있는 시련은 인류사상 그 어느 민족이나 국가도 당해본적이 없는 사상초유의것이다.어느 대국이라 해도, 어떤 렬강이라 해도 몇년은 고사하고 몇달, 며칠도 견디여낼수 없는 이런 최악의 곡경을 조선은 어떻게 헤치고있는가, 그속에서 어떻게 억천만번 일떠서며 부단히 전진하고있는가.

또 한가지가 있다.시련과 싸워이기는것자체가 기적일진대 조선은 어떻게 되여 초강의 힘, 력동적인 변혁을 다같이 이루어내며 세계의 시각중심, 국제정치력학의 축으로 갈수록 그 당당한 위상을 뚜렷이 보이고있는가.

최악의 불가능과 최고의 상승비약, 실로 이것이야말로 세인의 가슴을 들먹일만한 기적이 아닐수 없다.력사의 광풍을 한손에 휘여잡고 시대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움직이는 이런 놀라운 힘은 누구나 발휘할수 있는것이 아니다.만고절세의 위인께서만이, 그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만이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펼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향도력!

이는 어느때나 우리 힘, 우리 승리의 근본이고 불멸의 기치였지만 갈수록 그 귀중함이, 그 위대함이 가슴을 친다.가는 길이 험난할수록 그 손길이 명줄처럼 소중하고 전취한 승리가 클수록 그 거대한 위력에 천백배의 힘이 솟는다.몸에 와닿는 행복과 은덕이 따스할수록 그 고마움에 눈굽이 젖어오른다.이 땅 어디에나 우리 운명과 생활의 모든 시공간에는 당의 령도가 빛과 열, 공기와 숨결처럼 가득차있다.그것을 떠난 우리의 생존과 우리의 세월, 우리의 앞날에 대해 단 한순간도 생각할수 없다.

밝은 빛이 없이 어둠속을 헤쳐갈수 없고 든든한 방향타가 없이 폭풍우를 이겨낼수 없듯이 령도가 없는 혁명의 전진과 국가의 존립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한 나라의 성쇠와 흥망은 바로 령도의 강약에 의해 좌우된다.혁명론, 국가론이자 곧 령도론이다.아무리 제노라 하는 대국이고 막대한 재부와 첨단기술력을 가진 선진국이라 해도 그것을 이끌어갈 정치지도력이 결여되면 국위는 고사하고 방황과 좌절, 쇠퇴에 직면할수밖에 없다.

더우기 시련의 시기에 그것은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 가장 운명적인 요구로 나선다.사상초유, 건국이래와 같은 말로 표현할만큼 너무도 간고하고 엄혹한 우리 려정의 자욱자욱은 외워보는것조차 가슴저리다.주어진 길이 아니라 찾아쥔 길이였고 누구나 갈수 있는 길이 아니라 갈수 없는 길이였다.그 인도는 말그대로 홰불을 들고 한치한치 어둠의 광야를 밝히면서 초행의 눈보라, 비바람을 쉬임없이 뚫고가야 하는 기적의 힘, 기적의 손길이였다.

세계제일의 민족자존과 그 절대력을 최상의 높이에서 전취한 강국려정의 일단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위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를 향한 혁명의 전투함에 인민을 태워주시고 풍랑사나운 창해를 꿋꿋이 헤쳐나갈수 있는 존엄과 힘을 주시였다.닻을 올릴 때는 료원하고 지어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의 아득한 목표였으나 그 침로를 계속하여 달려 오늘에 다달은 우리의 국위와 자존은 어느 높이에 올라섰는가.

자존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인류의 보편적인 지향이다.하지만 바란다고 하여 누구나 쉽게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존엄은 필연코 힘을 요하고 오직 힘만이 존엄을 지킬수 있다.제국주의의 폭제가 기승을 부리는 현 세계에서 자존의 리념을 드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담보할수 있는 힘을 마련한다는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존엄도 가장 높고 권위있는 존엄, 그 힘도 가장 강대하고 완벽한 힘, 말그대로 천하의 기적을 이루어내신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비범성과 그 위력이 있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존과 그 절대적담보에 관한 문제를 주체사상으로 정립한 조선로동당의 힘의 철학을 틀어쥐시고 천신만고의 력정을 무수히 돌파하시여 마침내 력동성과 견인력, 축력에 있어 가장 힘있고 담차고 굳건한 강국시대를 안아올리시였다.

대등한 힘이 아니라 압도적인 초강세, 이겨도 무조건 반드시 이기는 절대적인 압승력, 세계흐름에 따라 변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형세를 조종하고 변화시킬수 있는 나라… 이 매 문구의 의미는 결코 간단한것이 아니다.

세계가 바로 조선을 그렇게 보고있다.객관적인 반영의 일부를 보자.

《조선이 최근 10년간 보여준 사변과 충격은 김정은초강국의 등단을 감촉하게 하고있다.》

《조선을 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그들은 미처 계산하기 바쁠 정도로 자기의 힘을 과시하고있다.》

《매우 강하게 핵을 쥔 조선, 그 지위와 영향력은 현시점을 전후하여 세계정치지도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차후 대세흐름의 향방을 조종할수 있는 하나의 주축, 향심력으로 떠올랐다.》

힘의 천평우에 올라선 조선의 무게는 행성의 무게와 맞먹을만큼 세고 커진것 아닌가 하는 자부심, 아침의 나라라는 부름은 결코 지정학적인 의미가 아니라 천하제일강국의 해돋이를 뜻한다는 긍지로 가슴이 뿌듯해진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은 강해만진것이 아니다.매일매시 새 문명, 새 기적, 새 변천과 쉬임없이 상봉하며 조국은 빠르게, 높이높이 오르고있다.당은 미처 다 보고 느낄수도, 다 기록하고 표현할수도 없는 웅대하고 충격적이며 심원한 천지개벽에로 우리를 힘차게 인도해간다.

현대적인 최상급의 새 거리들이 계속 생겨나는 속에 해마다 착공식과 준공식이 펼쳐지는 수도의 천지개벽만이 아니다.백두산기슭으로부터 동서해지구와 산간벽지까지 온 나라의 지방과 농촌이 달라지고 일터와 마을, 산과 전야, 바다가 변모되여 조국의 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새로운 지명들이 표기되고있다.문명의 새 생활, 새 언어가 날로 생겨나고 개발, 창조, 혁신이 아닌것은 벌써 사람들의 시야에서 멀어지고 관심밖에 놓일만큼 우리는 경이에 찬 변화의 시대에 들어서고있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이 내세운 가장 원대한 구상과 정책들이 하나하나 실제적인 결과로 속살지게 무르익고있다.그 변화들은 사람들의 피부에 와닿아 의식변화, 문명개화의 새 환경, 새 인간이 태여나고있다.

열병식이나 경축행사 하나를 해도 매번 새롭고 놀라운 경지로 전세계의 시각을 모으고 개명과 시범의 산 화폭을 펼쳐보이는 벅찬 시대이다.항상 미래지향적인 웅대한 리상을 세우고 이 시대에는 무엇을 하나 내놓아도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것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관이다.그이의 령도는 새시대의 빛이고 예지이며 동력이고 표대이다.

새시대를 여는 당의 인도력은 그 폭과 심도에 있어 국가와 인민, 사회생활의 전 령역을 포괄하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우리가 공기처럼 숨쉬고 피부로 느끼며 사는 현실이다.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고 세인이 칭하듯 우리 군대는 사상정신면에서만이 아니라 외모와 무장장비, 전투력에서도 현대화된 초대강군의 높이에 올라섰다.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의 위력으로 국가핵무력이 속속 급상승하여 명실상부하게 세계최강세에 확고히 도달하였다.이는 제일 힘이 나는 극적인 변화이며 인민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자부이다.

력동에 찬 오늘만이 아니다.가장 위대하고 굳건한 인도는 또한 오늘속에 미래를 꾸리고 미래를 보며 오늘을 세우는,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건설해나가는것이다.

높이 올라섰을뿐 아니라 멀리 내다보는 나라, 오늘도 좋지만 미래가 또한 창창한 우리의 새시대,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위대한 현실이다.

희망을 잃은 인간은 지구가 대기를 잃는것과 같다.사실상 이 행성은 희망이라는 생명의 대기가 점점 희박해지고있다.성장은 화려해도 정신은 공허하고 선진국이라 자처해도 미래는 암울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조선은 여기에서도 자부심이 크다.

세계를 변화시킬만큼 커진 우리의 힘, 미처 보고 다 전할 사이 없을만큼 와닿는 천지개벽 등 이 모든것은 오늘의 화폭이지만 거기에는 미래를 보는 만리경이 있고 그에로 향해 오르는 든든한 계단이 있으며 그것을 떠받든 억세인 뿌리가 있다.힘겨울수록 후대들을 위하고 그 사랑의 힘으로 더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당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투쟁은 간고해도 미래를 위함이기에 보람넘치고 창조한 기적들 하나하나엔 래일과 후대들에 대한 열과 정이 깃들어있기에 너무도 소중한것이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며 우리당 령도에 관통되여있는 숭고한 리념이다.하여 우리 전진은 고난을 이기여 새시대를 맞이하고 새시대로 또 다음세대의 미래를 여는 력사와 후세앞에 더없이 보람찬 행로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국가의 존엄도 왜 그처럼 철두철미 가장 강한 존엄, 그 힘도 왜 그처럼 완벽하고 절대적인것으로 다지고 또 다지고있는가.무엇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었으며 무엇으로 하여 제힘으로 강하고 제힘으로 번영하는 초강국의 크나큰 경륜을 뜨거이 품었는가.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자는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의 거보를 어찌하여 그렇듯 야심차게 내짚었는가.수도건설의 대번영기와 함께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지방과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의 서막을 어찌하여 그렇듯 강인하게 열어놓았는가.

그것은 사랑하는 후대들의 백천만년의 안전담보와 우리 국가의 무궁창창한 번영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이며 든든한 궤도이다.

그 무엇보다도 당이 전례없이 강화되여 주체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만대를 이어 끝없이 흐르게 되였다.혁명사상, 혁명정신무장의 열풍속에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보다 억센 힘을 지니게 되였다.오직 조선만이 틀어쥔 유일무이한 절대병기 일심단결이 사상최고의 경지에 올라 백년대계의 제일가는 혁명의 보검으로 되였다.소년단원들로부터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주인공들이 싱싱하게 성장하여 강철의 대오를 이루었다.공산주의로 가자는 구호가 온 나라에 나래쳐 투쟁은 어렵고 힘들어도 사람들의 지향과 리상이 높아졌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은 얼마나 위대한 당이며 그 령도는 얼마나 거대한 현실을 낳고있는가.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 당복을 누리며 사는 부러운 인민이며 언제나 승리의 진로, 영광의 세월만을 안겨주는 그 귀중한 향도력은 조선의 천하제일복이다.

 

 

국가의 운명문제, 혁명의 령도문제는 인민이 얼마나 걸출한 수령을 모시였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나라마다 당도 있고 정부도 있고 지도자도 있다.하지만 있다고 하여 그것이 곧 국위와 국력의 상징으로 되는것이 아니다.오히려 쇠퇴와 불행을 가져다주는 실례가 얼마나 많은가.국가들간의 높낮이와 강약은 결국 지도자들의 권위와 능력에 달려있다.그 권위와 능력이 바로 자기 민족과 국가를 이끌수 있는 령도의 힘이다.

조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작아도 큰 나라이며 그이의 령도가 한없이 위대하여 언제나 불가항력의 전진과 강대함을 떨쳐가고있다.

10여년 혁명려정에서 매일, 매 시각 체험한것이지만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덕으로 얼마나 위대한 나라에서 사는가 하는 인민의 긍지는 지금 하늘끝에 닿아있다.

위대한 사상가, 위대한 전략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성, 비범성은 인류지성의 한계를 훨씬 뛰여넘고있다.항상 멀리 앞을 내다보시고 자욱한 안개, 폭풍사나운 난파도에서도 가장 정확한 전진항로를 정해주시는 그이의 사색과 예지의 광대한 세계에는 이 행성의 다반사가 한눈에 그려져있으며 력사의 본질과 진로들이 환히 밝혀져있다.

인민은 력사의 주체이며 그 창조의 동력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인민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근본핵은 주체의 사상만능론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총비서동지의 혁명지론이다.사상만능론앞에는 시련이 오히려 영웅을 낳고 기적을 창조하는 도약대로 되는 법이다.항상 사상무장, 정신력발동을 최우선적인 방략으로 틀어쥐시고 조국의 마지막 한끝, 이 땅의 마지막 한사람의 마음에도 투쟁의 불을 지펴주시는것,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게 하시고 전체 인민이 다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여 모진 시련도 격파하고 승리의 돌파구도 과감히 열어나가시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특출한 정치실력이며 로숙한 령도예술이다.

인민의 자각된 분발력은 무한대의 힘을 낳는다.어떤 요구나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중이 스스로 감득하고 스스로 분기해나서도록 하는것은 새시대 우리 당의 독특한 령도방법이다.제일 반기고 기다리는것, 실지 피부와 눈에 와닿는 리상적인 실체와 변혁적인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이를 통하여 인민들이 스스로 환호하고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개변되게 하고있으며 그것은 그대로 새시대를 지향하고 떠미는 큰 힘을 분출시키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로 하여 인민도 위대하고 조국도 위대한 긍지높은 력사가 흐르고있다.

강국번영사에 특기할 2023년, 이해의 날과 달들은 얼마나 거창한 력사적장거들로 가득차있는가.새시대의 문명부흥을 부르는 세차례의 대규모건설착공식, 최강의 국위와 국력을 시위한 세차례의 심야열병식,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를 실현한 특대사변 등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이해의 력동적인 화폭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예술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초대형방사포의 불뢰성으로 새해진군의 큰문을 열어제낀데 이어 화성포의 련이은 발사와 공중과 수중에서의 다종다양한 우리식 핵병기들의 거대한 위력을 시위한 그 력사의 화선길과 더불어 이해의 장쾌한 봄우뢰가 터졌다.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국방공업혁명의 초강도강행군과 세상에 없는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출현을 자랑스럽게 펼쳐주신 선진해양강국건설의 장엄한 9월 출범식, 전세계의 지대한 관심속에 조로친선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시켜주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행보… 고금사의 어느 갈피에 불과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국가발전만이 아닌 세계정치지형에도 괄목할만한 변화를 일으키는 특대사변들을 이처럼 련속적으로 이루어낸 령도자가 그 언제 있어보았는가.

어느한 나라의 국가정치가는 김정은총비서는 위대한 전략가이시다, 오늘의 세계는 실력대결의 세계이다, 김정은총비서는 미국과 서방의 본질을 한눈에 꿰뚫어보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누구나 깊이 탄복하는것은 김정은총비서께서 지니신 숭고하고 강의한 의지이다, 국가들사이의 힘의 대결은 종당에는 의지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김정은총비서가 지니신 강한 의지는 곧 조선이 사회주의위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조선반도에서의 첨예한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는 담보로 된다고 하였다.

시대를 변혁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뛰여난 령도력과 전략실현은 비상한 담력과 의지를 동반한다.지금은 강한 지도자를 요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 모든것을 초월하는 무비의 담력가, 의지의 최강자가 계심을 세계는 매우 놀라운 충격과 선망의 눈으로 우러르고있다.그것은 두렴없이, 멈춤없이 기세차게 나아가는 이 조선의 필승불패의 기치이시고 강대무비한 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경탄이다.

크지 않은 나라, 그것도 사상초유의 극난과 압살공세를 이겨내야 하는 조선이 지금 어떠한 힘을 비축하였으며 어떠한 높이에 당당히 올라섰는가.이것은 실로 전설적인 물음이며 전설적인 실화이다.웅지도 놀라운것이지만 그 모든 천신만고를 이겨내고 기적적실체를 이루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불가능과 싸워야 하고 얼마나 많은 모험과 한계를 넘어서야 하였는가.얼마나 많은 사생결단의 고비들, 얼마나 끝이 없는 피와 눈물, 아픔과 고통의 바다를 헤쳐야 하였는가.

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력으로 조선은 시련을 보는 투쟁관이 달라지고 지구를 보는 세계관도 달라졌다.총비서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새시대에 이 나라의 심장이 달라지고 자존심이 달라졌다.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 해풍에도 시들지 않고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신 그 불굴의 투쟁관,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고, 우리 당은 봉착한 난관들앞에서 정확한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할것이며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라는 억척의 신조로 천만의 혁명열을 백배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도 놀라고 세상사람들도 놀랐다.제방이 터져 밀려들어오는 바다물이 허리치는 침수지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쓰러진 벼이삭을 손으로 쓸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 언제 어느때 이렇듯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화폭이 전해진적 있었던가.

정녕 한없이 위대하고 고결한분이시다.온 나라 인민에게 공화국창건 75돐경축의 황홀한 꽃바다를 펼쳐주시고 인민들모두가 그 행복에 잠겨있을 때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우리 총비서동지, 수만리의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시였을 때에는 사랑하는 인민과 이 땅이 너무 가슴뭉클하게 안겨오시여 출렁이는 조국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우리 조국 만세!》를 뜨거이 터치신 이런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끝없이 앞서가야 하는 길, 고생길이라는 고생길은 다 그이께서 맡아 걸으셔야 하는 이 내려놓을수 없는 억만중하와 간고분투의 희생으로 하여 남들은 갈수 없는 이 엄혹한 길이 한치한치 열리고있다는 생각, 바로 이렇게 조국이 일어서고 인민이 나아가고 고귀한 투쟁의 열매들이 무르익어온다는 생각에 가슴이 쩌릿해온다.

시련을 딛고 조국이 일어선 모든 곳에는, 불가능을 넘어 기적을 안아온 모든 승리들에는 언제나 제일 힘든 첫 자욱을 먼저 내짚으시고 천만시련도 앞장에서 헤치시며 초석을 닦고 궤도를 놓아 인민을 억세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이 땅 그 어디에나 당이 있다.공장과 농촌, 건설장과 매 단위의 일터에도, 미래를 키워가는 조국의 교단들에도, 매 일군의 사업수첩과 모든 사람의 인생길에도 당이 있고 당의 가르침이 있다.때로는 시련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전진의 출로, 불가능을 기적으로 만들게 하는 지혜의 샘으로, 때로는 나약해지고 주저앉으려는 마음을 일으켜세우는 억센 손길로, 때로는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뚜렷한 길을 가리키는 투쟁의 라침판으로 당이 오고 당의 목소리가 울려온다.

우리 당의 령도의 힘은 위대한 사랑의 힘이다.이 세상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 령도는 그대로 사랑으로 오고 정으로 오고 크나큰 믿음으로 온다.그이의 령도 하나하나에는 눈물겹도록 고마운 숙원이 있고 진정이 있으며 너무도 극진하고 사려깊은 보살핌이 있고 은혜가 있다.바로 그래서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의 마음속에 살아숨쉬며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더 깊이 뿌리내렸다.

하나의 창조물, 하나의 사변을 마련하는데서도, 웅대한 로선책정과 방대한 저술사업, 설계와 시공, 총완성에 이르기까지도 지어 위험천만한 화선길까지도 자신께서 떠맡아나서시고 자신께서 먼저 걸으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어디에 가나 앞서가신 발자취가 있고 이끌어주신 손길이 있으며 남몰래 묻으신 고뇌와 희생이 있다.모든 분야가 새롭게 일신되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의 전진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안되는, 누구나 달라지고 개명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새시대, 새 승리는 이렇게 하나하나 마련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헌신과 희생적인것으로만 다 말할수 있는것이 아니다.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기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사랑이 하늘에 닿으시였기에, 하루속히 마음속에 품으신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시려는 열망이 불덩이처럼 강렬하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험난한 초행과 개척의 사명을 본령으로 받아안으신것이다.그런분이시기에 누구도 나설수 없는 제일기수의 그 선두에도 서슴없이 서시고 누구도 따를수 없는 불굴의 투사로, 인민을 부르는 위대한 불길로 거연히 서계시는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이 우리앞에 있다.

자주가 승리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고 조선이 승리하는것은 진리이며 과학이다.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피로써 이어가는 위업, 우리가 이루려 하는 꿈과 리상, 그 모든것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자부하고 확신한다.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현 세계를 들여다보자.어느 대륙을 짚어보나 누구의 목소리를 들어보나 예측불능의 혼란과 위기도전, 불투명성에 대해 떠들며 불안과 공포, 랑설로 가득차있다.하지만 우리는 오늘의 세계를 관망함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명명백백하다.

세계는 향후 인류사에 괄목할만한 변화를 가져다줄 매우 격렬하고도 의미심장한 국면에 들어섰다.제국주의궤변가들은 이것은 이른바 자유진영과 비민주주의진영간의 대결인듯이 거짓설교를 목이 쉬도록 웨쳐대고있다.하지만 이것은 자기 시대를 다 산 지배주의세력의 불가역적인 쇠퇴몰락과 반제자주력량의 불가역적인 확대강화로 특징지을수 있다.이같이 우리 당이 시종일관 견지해온 자주의 길이 오늘날 세계 절대다수 력량의 일치한 추향으로, 주도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사실은, 조선이 긍지롭게도 이 리념의 상징이고 정수인 위대한 주체사상의 창시국이며 그 기치높이 력사의 전진을 가장 믿음직하게 이끌어가는 자주의 선도국이라는 사실은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긍지와 영예를 안겨주고있다.

이 모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전취한 천하제일의 힘이고 더없이 귀중한 복이다.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계속 그렇게 승리하면서 멈춤없이 전진할것이다.

모두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이 되고 그 령도를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따르는 가장 견결한 투사, 그 관철의 가장 성실하고 진실한 피와 땀, 고귀한 밑거름이 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모든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이 땅우에 실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가 있기에 승리와 미래는 반드시 조선의것, 우리 인민의것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 혁명령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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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상원의 로동계급을 끊임없는 기적창조에로 떠미는 크나큰 믿음

주체112(2023)년 11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손길따라 건설의 대번영기가 장엄하게 펼쳐져 이 땅 어디서나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나날이 변모되는 눈부신 현실이 사람들을 격동시키고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이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기세차게 전진하는 강동지구의 대온실농장건설장, 농촌진흥의 새 력사와 더불어 온 나라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행복의 별천지들…

바라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게 하는 대건설전역들의 거세찬 창조의 숨결을 가슴벅차게 안아볼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 불러보는 부름이 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이 굴지의 건재생산기지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찬 세멘트생산성과로 담보하며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후대들에게 남기신 고귀한 애국유산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청춘기업소마냥 그 위력을 더욱 강화하며 건설의 대번영기를 믿음직하게 떠받들고있으니 여기에는 하나의 귀중한 철리가 깃들어있다.

그것은 이 땅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반이 진정 무엇인가를 만사람의 심장속에 깊이 새기여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큽니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구내길에 들어서니 생산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는 기업소의 웅자가 한눈에 안겨와 자못 가슴이 벅차올랐다.

세멘트를 만짐으로 실은 화차들이 꼬리를 물고 떠나가는 광경도 그러했지만 생산능력을 확장하여 어제날의 기적이 보통일로 되고있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은 더욱 흐뭇해졌다.

지금과 같이 전국적범위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건설투쟁이 벌어진적은 일찌기 없었다고, 세멘트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더 높아지고 기업소의 책임은 나날이 무거워만 진다는 이곳 일군의 말을 무심히 넘길수 없었다.

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생산장성의 비결을 알고싶어하는 우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비앞으로 이끌어갔다.

《최근년간 우리 기업소가 거둔 성과의 비결에 대해 알자면 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저 친필비앞에 서보아야 합니다.》

숭엄한 마음을 안고 우리는 잊을수 없는 10여년전의 사연을 되새겨보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된 시기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을 한품에 안아 일으켜세우시고 태양의 인력마냥 거대한 힘으로 새로운 진군길에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즈음 실로 낮과 밤이 따로없이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계시였다.

나라의 백년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업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온 나라 대가정의 천사만사가 다 그이의 어깨우에 실려있었다.

하지만 그토록 분초를 쪼개가며 긴장하게 사업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여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뜨거운 정과 하늘같은 믿음이 실린 친필까지 보내주실줄 그 누가 알았으랴.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시고 기업소를 영원히 장군님의 기업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업소로 빛내이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간절한 소망과 구절마다에 넘치는 사무치는 그리움, 억척불변의 충성의 맹세를 깊이 헤아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새기시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합니다.

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김정은

2012.3.28》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고 불같은 맹세속에 새로운 진군길에 들어선 상원로동계급이였다.

그때로부터 어언 10여년 이 땅우에 펼쳐지는 장엄한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상원로동계급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는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더 굳건해졌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 과학기술전당, 원산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중요건설대상이 제기될 때마다 상원의 로동계급을 먼저 찾아주시고 과업을 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하군 한다고, 자신께서는 그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믿음에 믿음을 더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실지 자신을 도와주는 기업소, 자신께 힘이 되는 기업소라고 하시며 베풀어주신 사랑은 얼마나 가슴울리는것이였고 당의 맏아들기업소, 큰 몫을 맡아하는 기업소로 불러주시며 부강조국건설의 전초병으로 믿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손길에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눈시울적신적은 또 얼마였던가.

언제인가는 련합기업소에서 어려운 속에서도 세멘트를 생산하여 여러 단위에 제때에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기업소에 대한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피력하시였으니 더없이 믿고 총애하는 진정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처럼 가슴치는 말씀을 하실수 있으랴.

전기며 석탄, 설비보수 등 기업소의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전례없는 조치, 통이 큰 작전으로 하나하나 다 해결해주시고도 세멘트증산성과가 이룩되였을 때에는 이곳 로동계급을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고 온 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갱신하였을 때에는 자신의 명의로 된 축하전문을 보내주시고 그에 화답하여 가정부인들까지 모두 떨쳐나 새 기적을 창조하였을 때에는 또다시 높이 평가해주시며 대해같은 믿음을 더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곳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그이의 웅심깊고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에 눈물젖던 가지가지의 일들을 추억하며 목메이군 한다.

축하전문을 보내시면서 다음날은 일요일이니 하루 미루어 전달하라고 하신 사연, 새해 첫 진군에 총궐기해나선 평양시군중시위의 맨 앞장에 상원의 로동계급을 내세워주신 그 가슴뜨거운 이야기…

바다먼 명당지구에 바다향기, 과일향기가 넘치도록 하여주시고 은정어린 고급식료품들도 거듭 보내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10(2021)년 한해에만 하여도 7차례에 걸쳐 이곳 기업소에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니 하늘같은 그 사랑, 그 믿음에 한생을 바쳐 보답해갈 일념뿐이라고 뜨거운 진정을 터치는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상원의 로동계급은 결코 특이한 사람들이 아니다.

이 나라의 어디서나 볼수 있는 수수하고 평범한 사람들이고 근면한 로동과 성실한 땀으로 당을 받들어가는 량심의 인간들일따름이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의 세계에는 정녕 끝이 없었다.

주체108(2019)년 7월, 그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는 막중한 부하가 걸리였다.

온 나라 도처에 거창한 건설전역이 련이어 펼쳐지면서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세멘트, 세멘트였다.

문제는 그 어느 건설대상도 소홀히 대할수 없고 그 어느 대상이라고 하여 늦출수 없는것이였다.

실로 세멘트 한t한t이 천금맞잡이였고 기업소의 현 실태를 놓고서는 바늘귀만한 여유도 찾을수 없는 형편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상원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또다시 받아안게 되였다.

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 당의 권위보장이 전적으로 상원로동계급의 손에 달려있다고 하시며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 사업을 힘껏 지원해줄것을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로동계급이 어찌 산악같이 일떠서지 않으랴.

상원로동계급의 손에 달려있는것은 단순히 추가적인 생산과제가 아니였다.

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자!

온 기업소에 위대한 우리 당을 세멘트증산성과로 결사옹위할 신념의 맹세가 활화산같이 분출하고 그 무서운 힘과 열정이 끓어번지는 도가니속에서 세멘트생산에서는 전례없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령도자와 세멘트생산자들사이에 오가는 끊을래야 끊을수도 없고 가를래야 가를수도 없는 이처럼 뜨거운 믿음과 정, 충성과 보답에 대한 이야기는 정녕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려는 상원로동계급의 충성의 열정은 오늘도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최근에만 하여도 상원의 로동계급은 특대형설비들을 원상복구하면서 생산능력을 부단히 확장하여 최고생산년도수준을 거듭 갱신하였으며 중요대상건설장들과 농촌진흥의 새 력사창조에 필요한 질좋은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면서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일단 굳어지면 억척이 되는 세멘트처럼 한몸이 그대로 사회주의강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이 되고 주추돌이 되자.바로 이것이 상원로동계급의 심장속에 간직된 《세멘트철학》이다.

최근에 들어와 생산능력확장의 밝은 전망을 열어제낀 혁혁한 위훈에도, 로동자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일떠선 명당원에도, 새로 일매지게 포장된 명당지구의 드넓은 구내와 도로들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랑을 안고 그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선다 해도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이곳 로동계급의 충성의 일편단심, 백옥같이 순결한 량심이 깃들어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병!

사회주의문명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주추돌!

세상에 다시 없을 절세위인의 이런 믿음과 사랑의 최절정에서 바로 상원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며 비약과 혁신에로 줄달음치고있거니 이 땅우에 솟아나는 창조의 기념비들은 세상에 소리쳐 전하고있다.

세월이 갈수록 더 굳어지는것이 세멘트이고 바로 그것이 만년대계의 건축물들을 이룬다지만 인민의 재부로 솟아나는 우리 조국의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 건설의 대번영기를 담보하는 자립적인 건재공업의 용용한 기상에는 위대한 태양의 열화같은 사랑과 무한한 믿음의 세계가 억척의 기반, 불변의 반석으로 놓여있다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출발점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6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에 의하여 추진되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

력사의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진군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면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출발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당사상사업의 선차적과제로 내세우고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지난 8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면서 주체적인 뜨락또르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어려운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으며 쟁취한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사상사업을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으로 철저히 일관시키고 모든 사업에 확고히 선행시켜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수령의 위대성과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심어주고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가장 선차적인 사업이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근본목적은 모든 사람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키우자는데 있다.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자기 수령만을 알고 수령의 령도를 진심으로 받들어나가는 혁명가의 투철한 자세와 립장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기초하고있다.

수령에 대한 다함없는 충실성은 수령의 위대성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한데서부터 발휘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력사에 길이 빛날 수령의 불멸의 업적을 통하여 사람들은 수령의 걸출한 위인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적행운과 고결한 충의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하는데서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만큼 실효성이 강하고 감화력이 큰 사상사업은 없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에서는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 고매한 풍모를 오늘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끝없는 영광과 결부시켜 깊이 체득시키는것이 중요하다.그리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사상리론도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령도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그 힘을 발동시키는 인민적령도이며 풍모도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인민적풍모라는것을 원리적으로, 생활적으로 알게 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수없이 많다.조국의 북변으로부터 분계연선마을까지, 동해의 기슭으로부터 서해의 외진 섬초소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더욱 심화시킬 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당의 강국건설위업은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배가의 분투력을 발휘할 때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당의 령도업적에는 해당 부문과 단위가 불리한 객관적형세를 딛고 일어설수 있는 방략과 주동성을 가지고 난국을 타개하며 당정책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갈수 있는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문제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령도업적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얼마나 실속있게 하는가에 달려있다.모두의 가슴가슴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세차게 고동치고 당의 령도업적을 높은 로력적성과로 빛내여나갈 각오로 충만되여야 단위가 전진비약하고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된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특정한 계기나 한두번의 사상사업으로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야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가 굳건히 이어지고 그것이 명실공히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힘있는 무기로 될수 있다.

지금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기수, 본보기로 자랑떨치며 앞장서나가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을 훌륭히 꾸리고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에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해나가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이 단위들에서는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절세위인들의 체취와 숨결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를 안고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달성과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하게 하고있다.그 어디서나 이 단위들처럼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이며 공세적으로 벌려나갈 때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변혁적실체로 이어놓고 이 땅우에 새로운 승리의 력사, 번영의 력사를 펼쳐나갈수 있다.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전체 인민이 혁명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령도업적은 말이나 글로써 이어지고 빛나는것이 아니다.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해온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이어 누구나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실질적인 사업성과,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 때 견결히 옹호고수되고 끝없이 빛나게 되는것이다.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의 연혁에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 당의 방침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해온 전세대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뜨겁게 슴배여있다.령도업적을 체득하는 과정에 사람들은 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그들처럼 오늘의 시대에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할 결의를 더욱 가다듬게 된다.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전세대들의 투쟁업적은 전체 인민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활력소이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끊어지지도 흐려지지도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의 1세, 2세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이다.충실성과 혁명성은 결코 저절로 유전되지 않으며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강력히 들이댈 때에만 굳건히 이어질수 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증폭시켜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올해를 결속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이 거창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도는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는데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때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보다 큰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올해의 투쟁이 빛나게 결속될 날이 멀지 않았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명심하고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대결광증에 들뜬 괴뢰호전광들

주체112(2023)년 11월 6일 로동신문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전쟁광증이 도를 넘어서고있다.

괴뢰패당은 《위협에 대응할수 있는 적임자》라고 광고해대며 군부깡패우두머리들을 교체시키는 놀음을 벌리였다.

10월 31일 군부호전분자들의 취임식에서는 《북과 싸울 생각만 해야 한다.》느니, 《굳건한 동맹의 기초우에서 그 대응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느니 하는 망언들이 튀여나왔다.

앞서 괴뢰국방부 장관, 안보실장이라는자들은 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실전적훈련》과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에 대해 력설하였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는 그 누구에 대한 《응징》을 떠들어대며 돌아치고있다.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해상과 지상, 공중에서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괴뢰호전광들의 광란적인 추태는 그들자신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어리석은 짓거리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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