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위기를 악화시키는 근원
평화에 대한 인류의 간절한 념원속에 출발한 새해에도 그 기대와는 달리 자욱한 포연이 세계 여러 나라를 뒤덮고있다.
이스라엘호전광들의 살륙만행에 의해 중동지역정세는 날로 험악한 상황에로 치닫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다.중동사태발발이래 현재까지 발생한 피난민수는 180만명에 달한다.지금 이 시각도 피난민대렬은 그치지 않고있다.
팔레스티나뿐 아니라 여러 분쟁지역에서도 매일과 같이 피난민이 발생하고있다.
항시적인 불안정에 시달리고있는 여러 아프리카나라에서 무장충돌이 장기화되면서 피난민이 계속 생겨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해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가 발표한데 의하면 4월에 수단에서 일어난 충돌로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소말리아에서는 지난해 8개월동안에 142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지난해 10월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는 세계적으로 전쟁과 분쟁으로 인해 거처지를 잃은 피난민수가 그 전해에 비해 560만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피난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지난 수십년동안 중단된적이 없이 계속되였다.그 과정에 피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이 채택되고 세계피난민의 날도 제정되였으며 피난민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무적인 기구체계들도 생겨났다.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피난민수는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계속 늘어나고있다.
그 근원은 세기를 이어오며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 지배와 간섭책동에 있다.
미국은 세계곳곳에서 각종 분쟁을 조장격화시키고 정세를 악화시켜 내정간섭의 구실을 만들고 그를 통해 저들의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손쉽게 실현하려 하고있다.침략전쟁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2001년이래 미국이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벌려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와 3 800만명의 피난민을 초래한 사실은 피난민사태를 몰아온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피난민과 이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한 사실의 진상》보고서에서 미국이 세계각지에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전쟁을 일으키는것이 피난민 및 이주민위기가 발생하는 첫째가는 원인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레바논의 히즈볼라흐 총비서는 미국이 수리아피난민위기를 산생시킨 주범이라는데 류의하면서 워싱톤이 조작한 《반테로전》은 수리아에서 이주의 첫번째 파동을, 대수리아제재법인 케자르법이 두번째 파동을 몰아왔다고 밝혔다.계속하여 그는 2020년 6월 17일에 발효된 케자르법에 따라 미국은 수리아의 아싸드정부에 제재를 부과하고있다, 케자르법이 페지되면 수십만명의 수리아피난민들이 귀향할것이라고 부언하였다.
정세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으로 피난민문제는 갈수록 악화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사회경제발전이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