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온 나라가 떨쳐나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7(2018)년 8월 2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나라에서 고온과 가물피해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기상수문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기온이 35℃이상, 최고 40℃를 넘어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하였고 많은 지역들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여러날동안 전반적지역에서 고온현상이 계속될것이 예견된다고 한다.혹심한 고온과 가물로 하여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각지의 농촌들에서 논벼, 강냉이 등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기 시작하였다.

오늘의 현실은 온 나라가 고온과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집행대책을 세우며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즉시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세워야 한다.》

당면하여 농업부문에서 고온과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고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올해 정초부터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국의 지원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알곡증산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려왔다.지금껏 전국이 아낌없이 투자하고 전민이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좋은 작황이 풍년가을로 이어지게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당면한 고온과 가물피해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올해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수 있다.논벼가 이삭패기를 앞두고있고 강냉이이삭이 커가고있는 요즘 고온과 가물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잎이 타들고 뿌리가 죽어 한해농사를 망치게 된다.축산, 과수, 남새생산부문에서도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지 못하면 좋은 결실을 기대할수 없다.고온과 가물피해막이이자 올해 농업생산성과이다.

이번 고온현상은 례년에 볼수 없던 최대의 자연재해이지만 결코 극복하지 못할 난관은 아니다.최근년간 심한 가물속에서도 물원천을 찾아 효과있게 리용하고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한 많은 농장들의 경험은 하늘이 아니라 땅속을 보며 자기 힘으로 끝까지 투쟁한다면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고온, 가물과의 전투에서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지금까지 논벼생육상태가 좋고 밭곡식들도 아직은 가물을 타지 않는다고 해서 요행수를 바라며 속수무책으로 시간을 놓친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지금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마련된 우월한 관개체계와 튼튼한 기술력량이 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난관을 뚫고 다수확을 안아온 풍부한 경험이 있는 우리에게 극복 못할 자연피해란 있을수 없다.

고온과 가물과의 투쟁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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