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1
투고 : 꿈많은 처녀로부터 꿈많은 엄마로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 대체로 그러하듯이 귀여운 딸을 둔 나도 늘 우리 애가 앞으로 커서 무엇이 될가 하고 제나름의 꿈을 꾸어본다.
머리속에 맴도는 가지가지의 꿈을 딸애의 고운 얼굴에 실어볼 때면 마냥 즐거워지는 나의 마음은 무르녹는 봄계절과 함께 흩날리는 꽃길속으로 줄달음치군 한다. 그속에서 어머니만이 맛보는 기쁨과 행복을 찾아본다고 할가.
그러던 어느날 나는 우리 딸애가 자기의 일기장에 또박또박 박아쓴 이런 글을 본적이 있다.
《…엄마는 나에게 글짓기공부를 잘하여 꼭 이름난 작가가 되라고도 하시고 자기처럼 기자가 되라고도 하신다. 나는 꿈많은 엄마의 말대로 무엇이나 다 하고싶다.
엄마는 꿈많은 엄마, 나는 꿈많은 딸.》
입속으로 조용히 되뇌이며 단잠에 든 딸애의 얼굴을 정겹게 바라보느라니 사랑스러운 어린것의 량볼에 물결치는 행복의 미소속에서 한 처녀가 그냥 나를 바라보며 웃고있었다.
분명 그는 처녀시절의 내모습이였다.
나는 그 시절의 처녀와 마음속대화를 나누었다.
사람들은 웃음많고 노래많은 처녀시절을 두고 꿈많은 시절이라고 한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나도 처녀시절에 꿈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나는 기자가 되는 꿈을 이루었다. 혼자서 그 많은 꿈을 다 이루어낼수 없어 아름다운 꿈을 지닌 모든 사람들의 심정을 글에 담아보고싶어서랄가…
어느덧 세월은 흘러 나는 한가정의 주부로, 어머니로 되였다. 꿈많던 처녀시절이 꿈많은 어머니의 생활로 이어진것이다.
평양산원에서 귀여운 딸애를 안고 나오던 그날 나는 어린 생명에게 아름다운 꿈을 수없이 실어보았다.
무용수, 작가, 미술가, 체육선수…
머리속에서만 맴돌던 나의 그 꿈은 딸애가 커갈수록 나래를 달고 창공을 훨훨 날아옜다.
딸애는 어릴적부터 나를 닮아서인지 글짓기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있었다. 갓 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남보다 책읽기를 좋아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보고 들은것을 제나름대로 글로 표현하기를 즐겨했다.
(앞으로 글짓기공부를 잘하면 이름난 작가나 기자가 될수 있지 않을가?!)
꿈은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은 공상과 리상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나의 꿈은 결코 공상이나 리상이 아니였다.
가슴에 지닌 소원도 희망도 소중히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품속에서 몰라보게 성장해가는 딸애의 모습이 그것을 실증해주었다.
유치원시절에 뛰여난 글짓기재능을 보여주어 전국적인 텔레비죤무대에도 올랐고 소학교학생이 된 이후에는 학교적인 글짓기경연에서 1등을 하여 온 가족이 기쁨속에 잠 못 이루게도 하였다.
처음으로 《아동문학》잡지에 실린 딸애의 손바닥만한 동시를 받아보았을 때의 그 밤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그 하늘에서 가장 반짝이는 별 하나가 마치도 곧추 날아와 내 가슴에 쿡 들어박히는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였다.
생활에서 례사롭게 듣군 하던 말, 《부모들도 미처 모르던 재능의 싹도 찾아준…》이라는 말이 새롭게 사무쳐오는 그 나날 우리 당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다심한가를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정녕 우리 당의 뜨거운 미래사랑의 화원속에서 어머니로서의 나의 꿈도, 딸애의 꿈도 아름답게 꽃피워졌다.
꿈!
이 땅의 어머니들 누구나 마음속에 소중히 안고 사는 꿈과 희망이 있다. 그러나 그 꿈과 희망은 결코 어느 사회제도에서나 실현되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론설 : 위대한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장구한 발전행로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무진막강한 힘을 비축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불세출의 위인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아오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영광넘친 시대이다.
1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
일반적으로 시대란 일정한 특징이나 기준에 따라 가른 력사적기간을 의미한다.시대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발전수준을 놓고 구분할수 있다.
오늘의 시대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고 하는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을 세계에 떨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비상히 승화되고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위상을 급격히 상승시킨 승리가 위대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참으로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왔다.우리 혁명력사에서 최근년간처럼 예측할수 없는 사태들이 련이어 들이닥친적은 일찌기 없었다.
혁명하는 당의 위대성은 조성된 정세와 시대발전의 요구를 제때에 포착하고 옳바른 전략전술을 제시하는 사상리론활동에 있고 인민대중의 힘을 하나의 목적실현에로 지향시키는 결집력에 있으며 혁명의 끊임없는 앙양기를 열어나가는 령도력에 있다.우리 당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전체 인민을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총궐기시켜 맞다드는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전개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더 높이 추켜든것은 자립, 자력의 기치였고 내세운 투쟁목표는 우리 국가를 무진막강한 힘을 비축한 강국으로 만드는것이였다.남들같으면 한두달도 뻗쳐내지 못할 가혹한 환경속에서 당과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함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려는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무섭게 폭발되였다.
이 성스러운 행로에서 우리 당과 인민의 피타는 고심과 희생적헌신으로 쟁취한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특징지을수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전체 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중중첩첩의 격난을 과감히 돌파할수 있었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도 펼쳐지게 되였다.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 한 나라는 없다.최악의 역경속에서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한 여기에 우리 당의 거대한 업적이 있고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가 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는 위대한 시대이다.
시대를 떠밀고나가는 담당자가 인민대중이라면 그들의 힘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비결은 정치에 있다.인민이라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린 정치,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정치가 위대한 시대를 낳는다.
주체혁명의 계승기, 발전기에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우리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강력히 일관하게 실시하여왔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다.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고 모든 생산과 건설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하는 과정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고착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조국강산에 넘치는 영원한 태양의 미소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로 인민의 마음 끝없이 달린다
화창한 4월의 봄계절, 환희의 이 계절에 우리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력사의 한 지점에 섰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혁명의 성지 유서깊은 만경대,
누구나 이곳에 서면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들고 주체의 영원한 태양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가슴뭉클해진다.
만경대, 조용히 그 이름 불러볼수록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더욱 뜨겁게 안겨온다.
아 우리 수령님,
얼마나 친근하고 자애로우신 인민의 수령이신가.누구나 스스럼없이 달려가 안기고싶고 가슴속 깊은 사연까지도 아뢰이고싶은 우리 어버이,
정녕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 오늘도 봄날의 해빛같은 미소로 우리를 고무하며 승리에로 떠밀어주시는 영원한 수령이시라는 숭엄한 감정이 가슴속에 꽉 차오른다.
그렇다.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여기 만경대에서 우리는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가장 뜨거운 목소리를 듣는다.
아 우리 수령님, 자애로운 그 모습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는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입니다.》
우리의 추억은 조선의 근대력사에서 민족수난의 비운이 암담하게 중첩되던 1910년대의 나날로부터 시작된다.
세월은 험난했다.우리 나라는 강도 일제의 식민지로 완전히 굴러떨어지고 민족의 운명은 칠성판에 올랐다.유구한 력사와 풍요한 자연부원, 수려한 산천경개를 자랑하던 강토는 일본제군화와 대포바퀴밑에서 짓이겨졌다.조선은 말그대로 일제의 쇠사슬에 칭칭 감기여 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되였다.
우리 인민은 국권을 강탈당한 슬픔과 분노로 치를 떨었다.울분은 반항을 불러 의병들의 항전을 비롯하여 각종 투쟁을 낳았지만 단결의 중심과 승리의 전략이 없는탓에 여지없이 짓밟히여 실패의 쓰라린 피눈물이 온 강산을 적시였다.
이 암흑의 세상에 광명을 줄 천출위인을 찾고 부르는 우리 겨레의 목소리는 얼마나 절절하였던가.그 부름소리는 흐르는 물에도, 바람결에도 어려있는듯싶었다.
온 민족이 몸부림치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아줄 위인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리던 주체1(1912)년 4월 15일, 우리 수령님께서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였다.
이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통운이였으며 대경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주체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던것이다.
너무도 소박한 만경대초가집,
바로 여기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할머님께서 돌리시는 물레질소리를 들으시며 착취받고 억압받는 이 나라 인민들의 고달픈 한숨소리를 들으시였고 타개죽으로 끼니를 에우시는 가난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인민의 설음을 가슴아프게 느끼시였다.오늘도 만경대고향집뜨락에 서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찾는 일에 일생을 다 바칠 굳은 결심을 다지시고 준엄한 혁명의 길에 나서시던 그이의 거룩한 모습이 안겨온다.
고향집뜨락에서부터 시작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애국의 대장정은 그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로 가득차있는것인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도탄에 빠진 인민을 구원하시고 인류의 새시대를 펼치실 웅지를 품으신분, 어둡던 강산에 주체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애국의 피끓는 호소로 인민을 불러일으키시며 백두산야에 반일항전의 총성을 높이 울리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김일성동지,
그이께서는 불행을 숙명으로만 알던 우리 인민을 혁명적으로 계몽각성시키시고 모래알처럼 흩어졌던 그들을 혁명조직에 묶어세우시였으며 그들의 설음과 분노, 투지와 열정을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 날강도 일제를 쳐부시는 위대한 혁명투쟁을 벌리시였다.실로 항일대전은 위대한 수령님의 걸출한 령도가 아니고서는 그 전개도, 대오의 보존도, 승리도 바랄수 없는 만가지 난관과 시련이 겹쌓인 투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변화무쌍한 유격전법은 얼마나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하였던가.(전문 보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1.4분기계획 완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할 일념 안고 련일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기계공업부문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 드높은 열의 안고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대상설비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련합기업소에서는 공정간 련계를 강화하고 설비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강원도안의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보내줄 수력발전설비와 중요대상들에 필요한 각종 대상설비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대안전기공장에서도 전동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구성공작기계공장, 문천발브공장, 안주뽐프공장, 안주절연물공장, 전천착암기공장, 성천강전기공장, 경성애자공장, 대동강전기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매일 치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리며 맡겨진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열의밑에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채취공업부문에서
채취공업부문에서도 1.4분기 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채취공업성의 일군들은 공장, 광산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내밀면서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광산에서 광물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은파광산에서 침수복구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굴진과 채준을 힘있게 내밀어 새로운 채굴장을 마련하고 유색금속광물생산량을 늘이였다.
영유광산에서 침수갱복구와 갱도영구화, 선광장능력확장 등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채굴실적을 높인것을 비롯하여 린비료공업관리국의 여러 광산에서 굴진과 박토를 계획대로 내밀면서 린정광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척시켜 성과를 거두었다.
상농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중요대상건설을 내밀면서 유색금속광물생산에 힘을 넣어 1.4분기계획을 완수하였다.
여러 갱에서 새 광물매장지를 확정하고 발파효률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과 앞선 채굴방법을 도입하여 광물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선광, 공무직장의 로동계급이 선광실수률을 높이고 마광기치차를 비롯한 부속품들을 제때에 보장하여 생산에 이바지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을 비롯한 여러 광산에서 채취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현행생산과 함께 새로운 채굴장전개, 예비채광장들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1.4분기 광물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문평제련소를 비롯한 채취공업성의 여러 제련소, 공장에서도 원료보장을 선행시키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1.4분기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전문 보기)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평양어린이편직공장에서-
헌신의 땀과 열정으로 황금산, 보물산을 가꾸어가는 참된 애국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을 가슴깊이 간직한 각지의 산림감독원들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가꾸어갈 애국의 마음 안고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
평강군산림경영소 정동산림감독분소 분소장 홍창옥동무는 20여년전 제대되여 양묘공, 작업반장을 거쳐 산림감독원으로 일하게 되였다.
그러던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벌거숭이산들에 좋은 수종의 나무들을 많이 심을데 대하여 주신 교시에 접하게 되였다.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하는데 한생을 바칠 일념을 안고 자기 집 터밭과 숲사이에 1정보의 나무모밭을 조성하고 해마다 수종이 좋은 14종에 30만그루이상의 나무모들을 생산하여 담당구역에 심고 정성껏 자래웠다.
말이 없으면서도 곧은 성미인 그는 일단 결심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었고 원칙앞에서는 자그마한 에누리도 몰랐다.그러느라니 사람들의 오해도 샀다.하지만 그는 당의 뜻대로 오직 한길만을 걸어갈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숲을 가꾸는데 온갖 정성을 쏟아부었다.
봄철이면 매일과 같이 점심밥을 싸가지고 산에 올라 나무들의 상태를 알아보고 산불막이선과 감시초소들을 돌아보고나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를 정성껏 심었고 겨울이면 깊은 눈을 헤치며 주민들이 산에 오를 때의 규정을 잘 지키도록 따뜻이 일깨워주군 하였다.
이렇게 그는 지난 20년간 가족과 함께 800여정보의 이깔나무림과 30여정보의 잣나무림을 조성함으로써 담당한 산림에서 생산한 1 000여㎥의 목재를 도와 군의 주요건설장들에 보장하였으며 유용동물보호사업을 짜고들어 노루를 비롯한 유용동물들이 보금자리를 펴게 하였다.
중화군산림경영소 마운산림감독분소 산림감독원 리명일동무가 제대되여 양묘공으로 일하다가 산림감독원으로 일하기 시작한것은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그는 벌거벗은 산들을 자진하여 맡은 다음 첫해에 1.2정보의 숲사이양묘장을 꾸려놓고 이깔나무와 잣나무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판교와 세포, 장진으로 쉬임없이 걸었다.그리고 나무모생산과 산림조성사업 등 산림부문과 관련된 기술학습을 꾸준히 하였으며 양묘장에서 많은 이깔나무와 잣나무, 밤나무모를 키워내여 담당한 산림구역에 정성껏 심고 자래웠다.
이렇게 그는 지난 24년간 잣나무와 밤나무, 참나무를 비롯한 수백만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키워 담당한 산림 980여정보를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2018년부터는 해마다 수십t의 산열매를 수확하여 군안의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
언제인가 상업부문에서 일하는 안해가 그에게 이제는 한 일도 적지 않고 나이도 어지간히 있는데 직종을 돌리면 어떤가고 넌지시 비친적이 있었다.
그러자 그는 생각깊은 어조로 조용히 말했다.
《이젠 내 살붙이와 같은 저 숲을 떠나 한시도 살것 같지 못하구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자면 나에겐 아직 할 일이 많소. 》
이것이 리명일동무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개천시산림경영소 선무동 산림감독원 탁인남동무가 담당한 산림구역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누구나 탄성을 터치군 한다.이깔나무, 잣나무, 밤나무가 숲을 이루었는가 하면 머루, 다래, 오미자 등 산열매나무들이 풍치를 돋구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한껏 상쾌하게 한다.
이 모든것은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산림감독원으로 일하게 된 2005년부터 그는 조림작업반원들과 함께 종전의 1정보의 숲사이양묘장을 2.5정보로 확장하고 기름지게 걸구었을뿐아니라 수십㎡의 원형삽목장에 자연흐름식관수체계를 받아들여 해마다 30만그루의 잣나무와 50만그루의 이깔나무를 비롯한 여러종의 나무모를 생산하고 나무모저장고와 나무모온실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전문 보기)
일본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일제가 범죄적인 《국가총동원법》을 조작공포한 때로부터 83년이 된다.
1938년 4월 1일 제1차 고노에내각에 의하여 조작된 《국가총동원법》은 저들의 무모한 침략전쟁확대를 정당화하고 그 수행에 필요되는 인적 및 물적자원을 《총동원》이라는 미명하에 강권으로 략탈하여 충당하기 위한 파쑈적인 전시악법이였다.
일제는 이 법의 제49조에 《본법의 시행은 외지에도 적용》한다는 문구를 박아넣고 식민지조선에서 가장 야만적이고 강도적인 방법으로 철저히 집행하였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국가총동원법》에 기초하여 《국민근로보국협력령》, 《국민징용령》, 《학도근로령》, 《녀자정신대근로령》, 《조선청년특별련성령》 등 조선의 남녀로소를 가림없이 강제징발하기 위한 각종 악법들과 《징병》제도를 무더기로 꾸며냄으로써 대대적인 조선인강제련행의 《법률적체제》를 구축하였다.
이 악법이 조작공포된 때로부터 일제가 패망한 1945년 8월까지 무려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이 국내는 물론 일본의 탄광, 광산, 조선소, 언제, 철도공사장 등 고역장들과 중국, 남양군도를 비롯한 일제침략군의 전쟁터들에 끌려가 장시간의 가혹한 노예로동과 학대, 비참한 총알받이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이때부터 일제는 일본군《위안부모집》을 더욱 본격화하였으며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유괴, 랍치하여 야수화된 일제침략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
참으로 일제가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로동노예와 성노예로 끌어다 고통과 죽음을 강요한 비인간적만행은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의 국가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과거의 반인륜범죄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잘못을 빌 대신 한사코 부정하고 정당화하면서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파렴치한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더욱 참을수 없는것은 일본제국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 공화국을 항상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국제무대에서 악의에 찬 망발을 일삼고 조선반도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을뿐아니라 강제련행피해자들이며 후손인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고 제재를 가하다 못해 재일조선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까지 폭압의 마수를 뻗쳐 그들의 교육권과 보육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것이다.
일본당국이 이와 같은 악랄한 반공화국, 반조선인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하고있는 목적은 백일하에 드러나는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과거범죄청산을 모면하며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삼아 군사대국화를 다그침으로써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전체 과거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불법강점하고 갖은 악법을 휘둘러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죄많은 과거를 뉘우치고 속죄할 대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 공화국과 총련,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제재와 압박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악착하고 무분별한 망동에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는 일본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당국은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비렬한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하루빨리 우리 나라의 과거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4월 1일
평양
론설 :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탁월한 수령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였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경모의 정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태양절이 하루하루 가까와올수록 세계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칭송, 그것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께 드리는 진보적인류의 가장 숭고한 경의의 표시이며 열화같은 흠모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그 길에서 이 세상 어느 위인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과 세계정치사에 흔적을 남긴 이름있는 정치가와 위인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처럼 장구한 수십성상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자주의 세기를 개척하고 빛내이신 그렇듯 걸출한 수령, 위대한 혁명가는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시기부터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당 및 국가, 정부수반들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의 손님들을 만나주시고 인류자주위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52만여km에 달하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헌신의 력사는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세계사회주의운동과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지난 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이 일어나고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투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진 세기였다.이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회주의건설령도사는 자주의 기치를 확고히 고수해온 력사이다.
자주는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다.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회주의건설령도사에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을 단호히 짓부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꿋꿋이 고수하신 년대기도 있고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실정에 맞게 독창적으로 해결하면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고귀한 경험도 있다.
기성리론이 사회주의건설에서 하나의 공식처럼 간주되고있던 지난 세기에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그것을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정립하고 실천에 구현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범을 창조하신분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지난 세기 말엽은 사회주의가 존재하느냐 마느냐 하는 물음이 시대적문제로 나선 시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로 시련을 겪고있던 그때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여러 나라 정당, 사회단체 대표단들과 당수들을 만나주시고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과 주체사상에 기초한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면서 사회주의의 불패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청년들의 모습에 비낀 두 현실
지금 텔레비죤과 방송으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해가는 우리 청년들의 소행이 련일 소개되고있다.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을 빛내이겠다며 탄광과 광산, 발전소, 농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으로 달려나간 평안북도안의 120여명 청년들, 나서자란 고향땅을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를 빛내일 결심과 각오를 안고 청년돌격대에 입대한 자강도의 80여명 청년들과 고성군민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한 강원도안의 20여명 청년들,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받들어 협동벌에 뿌리내린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
어찌 이들만이랴.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당의 부름을 받들어 위대한 시대를 빛내일 포부와 리상을 안은 피끓는 청년들이 장엄한 격전장들에 청춘을 꽃피울 자리를 정하고있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속에 개인의 리익도 있고 조국의 번영속에 자신의 행복도 있다는 참다운 인생관을 지니고 조국을 위한 헌신의 길에 청춘이 설자리를 정하고있는 미더운 청년들, 이들은 바로 청년들을 잘 키우는것을 나라와 민족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주는 어머니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들이다.
그러나 약육강식,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몇해전 어느 한 나라의 신문에는 이런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도시의 어느 곳에서나 이런 청년들을 볼수 있다. 황량한 거리의 골목들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 인도로에 몰켜서서 야단법석 떠드는 청년들,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돈을 털어내는 청년들, 깽단과 마약밀매군, 매춘부들과 섞여 몰려다니는 청년들…》
그러면서 신문은 대다수 청년들이 자기의 희망과 포부를 실현할수 없는데 대한 실망감, 집과 가정, 직업을 가질수 없는 좌절감에 휩싸여있다고 전하였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짓밟히고 신음하며 범죄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져드는 청년들의 실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해에만도 세계적으로 청년실업자수가 7 000만명을 훨씬 릉가하였으며 그 수는 줄어들줄 모르고있다. 직업을 잃고 타락한 청년들은 비관과 절망에 빠져 범죄의 길에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인생에 다시 없는 청춘시절의 하루하루를 사기와 협잡, 살인과 도박 등 범죄행위로 보내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다.
황금만능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들어 정신적으로 병들어가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일단 자기의 리익에 저촉되면 일가친척을 죽이는 참극도 서슴없이 빚어내고있다.
몇해전 1월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꼬하마시에서 18살 난 청년이 자기 아버지를 칼로 찔러 무참히 살해한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11월에 시마네현에서 한 청년이 자기 어머니와 할머니를 살해한 사건, 시가현에서 25살 난 청년이 아버지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하여 무참히 죽인 사건 등 끔찍한 살인범죄행위들이 매일과 같이 일어났다. 사람들을 더욱 경악케 한것은 살인범죄를 감행한자들에게서 죄책감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각종 타락현상들과 범죄행위들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 모든것은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
현대적인 보통강강안주택구건설 착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또다시 현지를 돌아보시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건축발전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구현되여 현대적으로 일떠서게 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또다시 공사장현지를 돌아보시였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화되는 또 하나의 보람찬 건설이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본격적인 건설전투에 진입하기 위해 현장을 차지하고있는 시공단위들의 전개모습을 돌아보시며 시공분담구역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00세대 다락식주택구건설은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을 제공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비껴있는 대상건설이라고 강조하시면서 모든 건설단위들에서는 대상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불같은 헌신과 완강한 실천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격려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핵심건설단위들이 대상건설을 맡은것만큼 자신께서 늘 관심을 가지고 직접 공사에 대한 조직지도사업을 강화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며 설비와 자재보장을 철저히 실천하고 단위별 정치사업과 경쟁조직사업을 장려하여 속도전, 실력전에서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공정들에 대한 엄격한 감독사업을 실시하고 요구성을 높여 자재를 극력 절약하고 각종 사고를 방지하며 좋은 건설경험들이 수도건설부문에 일반화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택구주변 원림설계를 잘하고 보통강반의 공원들을 보다 훌륭히 꾸려 주민들의 생활에 최대의 편의를 보장해주며 자연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기 좋은 다락식주택들의 류형별특성과 립면형성요소들이 특색있게 잘 살아나게 건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당면한 올해의 수도살림집건설계획들을 훌륭히 완수하여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발전면모를 과시하고 그 어떤 세기적변혁도 이룩할수 있는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굳건히 다져지고있는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다시한번 과시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수도건설과 지방건설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인민대중제일주의와 민족성과 현대성의 정확한 배합에 기초한 건축의 조형화, 예술화방침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며 특히 도시경영 및 환경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원림록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생활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절실한 문제의 하나인 주택건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평양시 5만세대건설과 함께 지방건설에서도 변혁적인 실천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내에 주택 및 도시경영과 생태환경부문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제공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00세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 참가한 전투력있는 핵심건설단위들이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릴 행복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정론 : 세월을 주름잡으며 달리자
우리 수도 평양에 인민의 리상거리가 기적같이 일떠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며 수도의 건설력사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의의를 가지는 5만세대 살림집건설, 지금 그 전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건설장에서는 세월을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달리는 조선의 기상이 눈앞의 산 화폭으로 펼쳐지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기어이 풀어드리려는 건설자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는 붉은 기발들이 숲을 이루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수많은 직관물들과 전투소보들이 바다를 이룬 건설의 대격전장.
바라볼수록 놀랍기만 하다.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것이 불과 얼마전인데 벌써 기초굴착공사를 결속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는 시공단위들이 속속 늘어나고있다.삽질소리, 혼합기소리, 호각소리, 경적소리, 노래소리들이 하나의 장중한 대건설교향곡이 되여 우렁차게 울리는 여기에서는 어두운 밤, 고요한 밤이라는 말이 자취를 감추었다.드넓은 건설장에 어둠이 깃들면 수많은 조명등들에서 일제히 발산하는 눈부신 빛으로 하여 대낮같이 환하다.오죽했으면 아빠트창가에서 건설장의 밤풍경을 바라본 주민들이 마치도 키높이 걸린 조명등들은 길가의 가로등같이 보이고 벌써 새 거리의 불야경이 황홀하게 펼쳐진것만 같다고 이야기하겠는가.참으로 완공의 그날을 향하여 시간을 앞당기며 달려가는 건설자들의 과감한 투쟁으로 새날이 밝고 해가 지는 거창한 비약의 전구이다.
과연 어느 누가 이 불의 도가니를 목격하며 새 힘이 용솟음치지 않고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세월을 주름잡아 달리자!
이것이 바로 하나의 거대한 용암으로 화한 건설장, 새로운 건설기적과 속도가 창조되는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이 새겨주는 이 시대의 강렬한 숨결이고 지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힘찬 전진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드높은 혁명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시간을 아끼며 세월을 주름잡아 나라의 경제적토대를 든든히 다지자는것이 기적의 속도로 세인을 놀래우는 이 땅의 그 어디에서나 강렬하게 느낄수 있는 전인민적지향이다.
차지당 쇠물량을 늘이고 용해시간을 단축하며 쇠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황철로동계급이 지켜선 산소열법용광로앞에 서보아도 좋고 우리의 기술력량과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제작한 멋들어진 려객뻐스들의 모습을 바라보아도 좋다.풍년모들이 키돋움하는 모판에서 류달리 약동하는 사회주의협동전야의 훈향에 잠겨보아도 알수 있고 전진하는 조국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려는 일념을 안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연구기지의 숨결을 안아보아도 알수 있다.
첫걸음부터 이처럼 신심에 넘치거늘 이제 5년, 5년후에는 또 얼마나 거창한 전변과 변혁이 일어나겠는지 누구도 상상할수 없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이 5년동안에 우리는 강산이 몇번이나 변하는것과 맞먹는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될것이다.바로 그것이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고 우리가 지향하는 혁명의 새 승리이다.
시간을 쟁취하는 사람은 모든것을 쟁취하고 시간을 잃는것은 모든것을 잃는것이라고 하였다.오늘날 우리가 무엇보다 아껴야 할것이 바로 시간이다.
모자라는 자재나 설비는 후날에라도 해결할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만은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한초한초를 아껴가며 억척으로 든든히 다진 자립경제의 토대야말로 우리 세대가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있는 크나큰 재부이다.우리가 한걸음이라도 늦춘다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더디여지게 될것이며 분초를 아껴 성실한 땀과 진함없는 열정을 바친만큼 눈부신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새 승리는 결코 기다린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는 누구나 시간을 천금같이 여기며 구보로 내달려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1.4분기계획 완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1.4분기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금속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은 주요제철, 제강소들에 달려나가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문을 보낸 황철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길 일념 안고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며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한 투쟁을 벌려 선철,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기풍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변함없이 이어갈 일념 안고 맹렬한 공격전을 들이댔다.이들은 그날계획은 무조건 그날로 수행해야 한다는 자각밑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철강재생산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청진제강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원료장입으로부터 출선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분투하였다.
부령합금철공장에서도 올해 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여러가지 합금철을 새로 개발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현존생산토대를 더욱 완비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1.4분기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전극, 내화물 등 원료와 자재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련일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산광산, 흥남전극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생산기지들에 보내줄 전극, 내화물, 흑연, 철광석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생산단위에서 1.4분기간 수행해야 할 질소비료, 비날론, 염화비닐, 가성소다, 소금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화학공업성의 일군들은 각지 공장, 기업소들에서 현행생산을 늘이면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완강히 내밀도록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설비,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는 한편 공장, 기업소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 모를 박고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전개하도록 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현존설비들을 정비보수하는것과 함께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면서도 비료생산에 힘을 넣어 1.4분기 질소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각종 촉매를 국산화하고 탄산가스흡수제를 자체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농업근로자들과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한t의 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분투하였다.련합기업소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 한편 직장간,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발생로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들의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널리 탐구도입하면서 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현행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이와 함께 여러기의 보이라에 대한 대보수와 소금용해장개건보수공사 등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을 비롯한 여러 지표의 1.4분기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각지 소금생산단위에서 소금밭의 보수와 양수동력설비, 소금걷이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소금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당성을 검증받자
온 나라 일터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그 격렬한 투쟁의 앞장에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다.
당앞에 다진 맹세대로 올해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하여 활약하는 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비상한 자각이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 이 땅의 전구마다에서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일념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원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조직규률에 충직하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이다.
당결정관철을 떠난 당원의 참된 삶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당결정집행, 이를 통하여 당원의 참된 삶은 더욱 빛난다.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당결정을 생명으로 여기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언제나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은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높이 발휘된 조선로동당원들의 훌륭한 투쟁기풍이며 고유한 전통이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당원들에게 있어서 조국이 바라고 인민이 기대하는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야 하는 참으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기들의 당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성은 곧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그것은 결코 말로써 표현되지 않는다.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당에서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이악하게 풀어 당에 기쁨을 드리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당의 결정관철을 위해서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진격의 대통로를 열어제끼는 강인한 정신과 불굴의 기개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광범한 토의를 거쳐 일거리들을 하나하나 확정하고 손을 들어 엄숙히 채택한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과정은 당원들이 자기들의 당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이다.
그러면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속에서 당성을 최대로 발휘해나가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선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이 당중앙결사옹위전, 당정책옹위전, 신념의 격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다지고다져온 사상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나가야 한다.
당원은 겉보기에 남들과 다를바 없다.하지만 사상과 정신, 신념으로 특별히 강하고 억센 사람들이다.
당원들의 심장은 언제나 당의 사상과 신념으로 맥동치고있으며 당의 권위보장, 당정책관철을 위해서는 자기를 서슴없이 바쳐나서는것이 바로 당원들의 혁명적인생관이다.
첫 당조직-건설동지사의 성원들이였던 김혁, 차광수동지들이 한별동지를 따르고 받드는 성스러운 력사의 초행길에 그처럼 지울수 없는 큰 공적을 남길수 있은것은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매혹되고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받들어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였기때문이다.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당원들도 당중앙결사옹위에 준엄한 난국을 헤치고 조국의 번영하는 래일을 안아오는 길이 있다는 신념이 확고부동하였기에 감히 당의 로선과 정책을 헐뜯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면상을 세인을 놀래우는 새 기적, 새 기록으로 호되게 후려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할 장엄한 투쟁의 서사시를 엮을수 있었다.(전문 보기)
애국의 열정으로 가꿔가는 아름다운 산천, 행복의 래일 -당의 뜻을 꽃피워 자기 고장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시켜가고있는 회창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두고-
우리 나라에서 시, 군은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벅찬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을 강화하는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며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당의 시, 군중시사상과 로선을 앞장에서 받들어 자기 고장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시켜가고있는 사람들이 있다.회창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정책집행정형을 놓고 평가한 전국적인 시, 군별순위가 발표되였는데 여기에서 회창군은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다.
무엇이 깊은 산골군사람들을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나서게 하였는가.이들의 가슴속에 끓고있는 진정은 무엇인가.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걸음마다 가슴을 파고드는 회창군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을수 있었다.
지역발전의 지름길은 어디에 있는가
회창군이라고 하면 치산치수를 잘하는 고장으로 소문이 났다.
산은 산마다 푸른 숲 우거지고 강은 강마다 일매지게 다스려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장, 어느때 보아도 잘 정리된 도로들이 마음을 정갈하게 하여주는 유정한 산골군,
지난해 10월 이곳 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 전경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국토환경보호사업은 회창군처럼 해야 한다고, 회창군의 경험을 모든 시, 군들에서 따라배우도록 해야 한다는 과분한 치하를 주시였다.
지난해의 산림복구전투와 국토관리총동원사업정형에 대한 총화에서도 회창군은 특등으로 평가되였다.
하지만 회창군의 자랑은 이것만이 아니다.이곳을 찾으면 듣게 되는 또 다른 부름들이 있다.
지방예산제모범군, 모범지방공업군, 모범교육군, 청년전위모범군…
회창군은 국토환경보호사업만이 아니라 당이 중시하는 모든 분야들, 지방공업과 교육사업은 물론 혁명의 후비대인 청년들과의 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이고있다.당정책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고있는 바로 여기에 회창군이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남다른 비결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조직들은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에 힘을 넣어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회창군의 제일 큰 자랑은 국토관리사업이다.언제 어느때 와보아도 자기 고장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헌신과 애착을 강렬하게 느낄수 있다.
비록 한여름의 신록짙은 경치는 없지만 봄빛이 완연한 이 계절의 회창군은 또 다른 독특한 정취를 안고있다.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꽉 들어찬 무성한 숲, 금시 싱그러운 숲향기가 페부를 찌를듯싶은 산발들에 이 봄에도 군안의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올해까지면 10년을 내다보고 계획한 산림조성사업을 앞당겨 끝내고 다음목표인 산림개조사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벌써부터 그 준비를 위한 나무모생산이 착실하게 진행되고있다고 산림경영부문 일군은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산림조성과 함께 산림보호에도 힘을 넣어 애써 가꾼 푸른 숲은 나날이 더 무성해진다.숲이 무성하니 큰물피해를 입지 않아 좋고 토지류실을 막아 좋다.숲에서 나는 많은 산과일과 산열매는 군안의 인민생활에 또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모른다.숲이 주는 덕이 커갈수록 이것이 다 당정책이 발휘하는 생활력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긍지높이 말한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도 이들은 훌륭한 모범을 보이고있다.2016년에 모범지방공업군의 영예를 쟁취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느라면 확실히 잡도리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일명 《지방공업촌》으로 불리우는 아담한 골짜기에 군안의 여러 지방공업공장들이 의좋게 처마를 맞대고있는데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군식료공장과 역시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단위인 군기초식품공장은 모든 면에서 앞자리를 다투는 만만치 않은 경쟁대상이다.군안의 주민세대들에 매달 정상공급되고있는 《성흥》상표를 단 비누를 생산하고있는 비누공장도 군안의 보배공장들중의 하나이다.산이 많은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게 수유나무열매를 비롯한 지방원료로 질좋은 비누를 생산하고있는 공장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것이 산더미처럼 쌓인 원료이다.(전문 보기)
신심과 락관 넘치는 우리 생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대동강반과 개선문주변에도 그리고 창전거리를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도 흰빛, 연분홍빛의 꽃들이 피여난 모습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환희를 더해준다.
화창한 이 봄계절 어디서나 신심과 락관에 넘친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볼수 있다.
녀맹원들의 출근길선동으로 활력에 넘치고 가정과 마을들에서 가꾼 아름다운 꽃관목들을 정성껏 옮겨심는 사람들에 의해 더욱 아름다와지는 우리의 거리에서도, 증산의 동음 높이 울려퍼지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일터에서도 활기와 열정을 느낄수 있다.
어느 한 공장에서 만났던 로동자는 우리에게 체육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그 열정과 기백으로 맡은 생산과제도 넘쳐 수행하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얼마나 아름답고 랑만에 넘치는 우리 생활인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넘쳐나기에 생활이 이렇듯 약동하는것 아니겠는가.
며칠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건설장에서 우리는 건설자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뛰여다니는 녀맹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물바께쯔를 들고 건설장으로 향하며 녀맹원들이 나누는 이야기,
《그 집은 정말 좋겠어요.이제 얼마 안있으면 새 집을 받게 되니 말이예요.》
《너무 부러워마세요.이제 나라에서 어련히 새 집을 지어주지 않을라구요.》
알고보니 그들은 사동구역의 녀맹원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구역녀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던 발파소리가 아직도 귀전에 쟁쟁합니다.
3월의 대지를 뒤흔든 장쾌한 뢰성에 이어 건설장에서 울리는 우렁찬 동음, 그것은 우리의 밝은 래일을 예고해주는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저도모르게 건설장의 음향에 귀를 기울이게 되였다.
각종 륜전기재들의 둔중한 동음, 방송선전차에서 울려퍼지는 힘찬 노래소리, 땀흘리며 뛰여다니는 건설자들의 열띤 목소리…
그것은 단순한 건설장의 음향이 아니였다.
보람찬 우리 생활에 울려퍼지는 창조의 노래였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운 일제의 과거죄악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한 일제의 범죄적책동은 그 교활성과 악랄성, 파렴치성에 있어서 인류력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83년전인 1938년 4월 1일 일제가 침략전쟁에 요구되는 인적, 물적자원을 강제로 동원하기 위하여 파쑈적이며 략탈적인 《국가총동원법》을 조작공포한것이 그 대표적실례들중의 하나이다.
당시 일제는 《국가총동원법》에 《본법의 시행은 외지(식민지나라들)에도 적용한다.》는 날강도적인 문구를 박아넣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 랍치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다음 정치적폭압과 경제적략탈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면서 못된짓을 많이 하였습니다.》
1930년대 후반기에 들어와 일제는 침략전쟁확대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일제의 이러한 책동은 막대한 인적자원의 소모를 초래하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로동력의 고갈에로 이어졌다.
바빠난 일제는 부족되는 로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하였다.뒤따라 《국민징용령》, 《장년전원에 대한 징용령》, 《녀자정신대근로령》 등 악법들을 련이어 조작개정하면서 조선사람들을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강제련행, 랍치하여 죽음의 고역장들에 내몰았다.
일본의 한 도서에는 《징용이 강제련행형식의 성격을 띠고있었기때문에 조선인〈응징사(징용에 응한 사람이라는 뜻)〉들속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났다.》고 기록되여있다.1944년 7월 일본내무성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조선국내에서의 강제련행이 《랍치》라고 명기되였다.1942년 8월 일본후생성에서 진행된 회의를 기록한 문서에는 고위인물들이 《조선반도에서 많은 사람들을 랍치하여 주로 군관계의 공사를 시켰다.》, 《강제적으로 끌고와 가혹한 로동을 시키니 도망가는자가 나왔다.》고 조선인강제련행이 랍치였다는것을 인정한 발언내용들이 적혀있다.
이것은 징용이 명백히 강제련행, 랍치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강제련행, 랍치된 조선사람들은 일본렬도는 물론 남양군도, 필리핀을 비롯하여 일제의 침략의 발길이 닿는 그 어디에나 끌려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강제수용소에 가두고 인간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박탈하였으며 최소한의 로동조건조차 보장해주지 않았다.조선사람들이 죽으면 얼마든지 로동력을 보충할수 있기때문에 마지막기력이 남을 때까지 부려먹어도 일없다는것이 일제의 흉심이였다.
렬악한 로동환경속에서 조선사람들은 그야말로 소나 말처럼 혹사당하였다.조선사람들은 일제에게 있어서 《말하는 도구》, 《일하는 동물》에 불과하였다.일제는 군사시설물공사장이나 탄광, 광산, 언제건설장과 같은 가장 위험하고 고된 부문에 조선사람들을 내몰아 그들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깡그리 짜내였다.일본에서 발견된 어느 한 자료에는 일본전국에 있었던 500개이상의 군사시설물공사장들에서 조선사람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밝혀져있다.
주린 창자를 그러안고 피골이 상접한 연약한 몸으로 하루 14~16시간이상의 고역을 치른 조선사람들에게 있어서 강제로동판은 말그대로 죽음의 함정이였다.《침목 1대에 조선사람 1명》, 《석탄 한삽에 피 한방울》이라는 말도 바로 이때에 생겨났다.
일본의 한 탄광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던 한 피해자는 이렇게 증언하였다.
《둘이 한조가 되여 한사람은 캐내고 다른 한사람은 운반하는 일을 하였다.기준량으로 정해진 작업을 끝마치지 못하면 밖으로 내놓지 않았으므로 어떤 때에는 아침 7시부터 19시간을 일하였으며 다음날 새벽 3시에 밖으로 나오는 때도 있었다.식사는 보통 대두박이 위주였고 돼지도 먹지 않을 그런것을 주었는데 배가 고파 힘을 쓸수 없었다.》(전문 보기)
동포대중의 애국열의에 의거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조직들을 활성화하여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이 모든 사업에서 군중로선을 틀어쥐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면서 동포대중의 애국열의와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고있다.
화목한 정, 단합된 힘으로
총련 효고현 히메지니시지부 히로하따니시분회는 로인들로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포들이 한식솔처럼 화목하게 지내고있는것으로 하여 널리 소문난 단위이다.
몇해전 분회장으로 선출된 동포는 기대가 어린 눈길로 자기를 바라보는 동포들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어렸을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급동무들은 물론 상급생들과 지어 유치반꼬마들까지도 모두 함께 동네에서 뛰여놀았습니다.즐거웠던 그때를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처럼 즐겁고 화목한 동포동네를 만들려는것이 자기의 결심이라고 말하였다.
그의 이 소박한 말은 분회동포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때부터 분회장은 분회위원들과 함께 여기저기에 흩어져사는 동포가정들을 찾고 또 찾았다.
분회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되였고 모든 동포들이 애국운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였다.분회에서는 모든 동포가정들이 참가하는 문화체육행사들을 자주 조직하였는데 그때마다 동포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었다.동포들은 모여앉으면 우리 학교이야기, 분회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화목하고 집단력이 강한 이 분회가 애국과업수행에서도 언제나 앞장서고있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총련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릴 때에도 그렇고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서명운동을 벌릴 때에도 분회동포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화목한 정, 단합된 힘으로 이곳 동포들은 이역의 모진 풍파를 꿋꿋이 헤쳐나가고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최근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혹가이도협회 성원들이 총련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에 적지 않은 량의 체육비품들을 기증하였다.늘 체육을 통하여 동포사회에 힘을 안겨주자는 좌우명을 안고 사는 협회성원들이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면서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마련한것이다.교직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협회성원들의 눈가에는 만족한 빛이 어려있었다.
이 사업을 계기로 협회성원들은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운 사랑과 전세대들의 피타는 노력이 어려있는 학교를 더 훌륭하게 꾸려갈 결심을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다.
애국위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을 키워내려는 이런 동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총련민족교육의 내용과 환경은 부단히 개선되고있다.(전문 보기)
외곡된 력사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
남조선언론들이 지난 3월 30일 일본정부가 력사를 외곡하는 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언론들은 이날 일본정부가 자국중심의 력사관에 따라 과거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지 않은 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비판하였다.
특히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정부가 또다시 검정통과시킨데 대해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또한 일부 교과서들에는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기록이 전혀 없다면서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사죄와 반성의 정신에 립각하여 그와 관련한 력사교육에 림해나가야 한다, 새 세대들에 대한 교육에서 보다 책임적인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