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1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길을 환히 밝혀주신 불멸의 업적
온갖 꽃이 만발하는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민주꽁고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주석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의 특출한 재부로 공인되고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이 독창적인 사상은 자주시대를 이끄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인간의 운명과 관련한 수많은 사상과 리론들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그 어느 사상과 리론도 세계 수억만 인민대중의 운명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지 못하였다.인류는 주체사상을 받아안고서야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력사적교훈을 분석총화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를 알리는 위대한 선언인 동시에 인류사상사에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경이적인 사변이였다.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조선혁명은 자주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이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매혹된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기 위해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그들중에는 에꽈도르의 과야낄종합대학 부총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박사 알바 챠베스도 있다.
사회과학자로서 사회주의에 대한 연구사업에 전심하던 그는 프랑스의 한 기자가 쓴 조선방문기 《사회주의의 최우등생》을 보게 되였다.
그 방문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평양으로 간다는것은 사회주의세계의 수도의 본보기도시로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하며 조선으로 간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본보기나라에로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글을 통해 충격을 받은 알바 챠베스는 조선을 방문할 결심을 내렸다.
1985년부터 그의 조선방문이 시작되였다.여러차례에 걸친 방문과정에 그는 조선이야말로 참다운 사회주의사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으며 조선의 사회주의는 인류의 오아시스이고 세계의 희망봉이라고 생각하게 되였다.
그가 1990년에 네번째로 가족과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전문 보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용납 못할 범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로 고통을 겪는 인류에게 새로운 대재난을 몰아오려 하고있다.
지난 13일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산생된 다량의 고농도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흘러보내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파렴치성과 날강도적본색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극명한 실례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전,생태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납 못할 범죄이다.
문제의 방사능오염수는 2011년 후꾸시마를 강타한 특대형지진과 해일로 원자력발전소가 련쇄폭발을 일으키면서 생겨난것으로서 그속에는 위험한 방사성물질들인 트리티움과 세시움,스트론티움 등이 허용기준치가 훨씬 넘게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지난 기간 일본정부는 매일 산생되는 다량의 오염수를 탕크들에 보관하여왔으나 그 저장능력이 한계에 이르면서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의도를 내비쳐왔다.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여직껏 결단을 내리지 못하던 일본정부가 지금에 와서 해양방류를 공식 결정하고 위험한 방사능오염수를 정화공정을 거친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해대고있는것이다.
만일 일본정부가 방사성페기물로까지 불리우는 오염수를 끝끝내 방류하는 경우 그속에 들어있는 엄청난 량의 위험물질들은 세계적으로 바다흐름이 빠른 후꾸시마연안에서 수십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 수역으로 퍼지게 된다.
이는 인류공동의 재부인 푸른 바다의 생태환경을 파괴할뿐아니라 연안지역 인민들의 건강과 생존에 엄중한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더우기 일본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있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는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의 행태는 저 하나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인류를 위협하고 전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장본인,희세의 파렴치한으로서의 본색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일본은 분노한 우리 인민의 대일분노심을 똑바로 알고 해양방류결정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수수방관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독도강탈과 력사외곡책동이 갈수록 파렴치해지고있다.
일본문부과학성이 다음해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저들의 《고유한 령토》라고 또다시 쪼아박았다.
이번에 검정통과된 수백종의 교과서중에서 력사와 지리를 비롯한 사회학교과서가 모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고있으며 그 누구에 의해 불법점거당했다는 얼토당토않은 내용을 포함하고있다 한다.
일본이 지금까지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빼앗으려고 력사외곡놀음을 집요하게 추진하여왔지만 이번처럼 전면적으로 악랄하게 감행된것은 전례없는것으로서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사태이다.
이것은 후예들에게 외곡된 력사관을 주입시켜 그들을 복수심과 침략사상으로 길들여진 군국주의광신자들로 키워냄으로써 령토팽창야망실현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얼마나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그 어떤 타당성도 법적근거도 없는 황당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독도는 우리 민족이 조상대대로 살아오고 물려온 우리의 령토라는것,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부인할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최근에도 그것을 확증하는 사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의 땅으로 인식하지 않고있었음을 실증해주는 일본측 사료들은 더우기 많다. 얼마전에 공개된 19~20세기 일본에서 발행된 지리교과서들과 지도만 놓고보아도 독도가 일본의것으로 표기되여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제것이라고 우겨대는것은 력사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만이 감행할수 있는 망동이다.
이번에 외곡된 력사가 서술된 교재를 검정통과시킨것은 단순히 교육에 관한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후대들에게 독도가 《빼앗긴 땅》이라는 외곡된 의식을 강제주입시켜 그들을 령토강탈의 길로 내몰며 독도뿐아니라 전조선을 강탈하고 나아가서 대륙에 대한 침략야망을 실현하자는데 그 근본목적이 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머리속에는 피로 얼룩진 일장기를 펄럭이며 대륙침략에 광분하던 과거를 재현해보려는 군국주의망상만이 가득차있다.
력사적으로 거짓말과 로략질,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일삼아온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우리 나라와 수많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세계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 침략국가,전범국가 일본이 과거죄악의 력사를 정당화하며 또다시 우리의 땅을 빼앗으려고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반동적인 교육에 매달리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력사외곡책동이 나라를 종국적파멸에로 이끌어가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13일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정상학동지, 리일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촬영장소는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며 당세포의 전투력과 투쟁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여 전당강화의 획기적계기를 마련해주신데 이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세포비서들이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세포강화, 세포단결의 사상과 과업을 깊이 새기고 백배로 분발하여 수십만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추동하는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장을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세포비서들이 우리 당의 핵심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고무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1 906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7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8억 7 939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백전백승의 력사를 수놓으신 강철의 령장
백전백승의 력사를 수놓으신 강철의 령장
한떨기 아름다운 꽃을 보아도, 봄빛 완연한 사회주의전야를 바라보아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파도쳐오는 이 시각 못 잊을 추억이 인민의 가슴을 적셔준다.
지금으로부터 29년전 4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드린 대원수칭호!
이것은 력사의 평가였고 인민의 의지였으며 시대의 요구였다.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도 지녀본적 없는 천재적인 지략과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강대한 두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단호히 물리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고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누리에 떨쳐주신 만고절세의 영웅, 전설적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인류력사는 우리 수령님처럼 조국과 인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그렇듯 험난한 혈전의 길을 헤치시고 그처럼 놀라운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며 력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천출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돌이켜보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모습이였다.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무장투쟁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전쟁을 선포하시고 마침내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라는 력사의 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뜻깊은 그날의 20대 청년장군의 거룩한 모습을 우리 어찌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조국과 민족을 위한 혈전의 길에서 살을 에이고 뼈를 깎는 간난신고를 다 겪으시며 조국해방의 새봄을 기어이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성스러운 자욱이 오늘도 백두의 산발마다에, 압록강 굽이굽이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대적앞에서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으시고 천변만화하는 유격전법으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신 통쾌한 전투들, 조국진군대오를 이끄시고 일제침략자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시며 멸적의 총성으로 인민들을 불러일으키시던 못 잊을 화폭들, 한홉의 미시가루도 대원들과 함께 나누시며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시던 감동어린 사연…
오만무례하게 날뛰던 강도 일제와의 싸움에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승리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항일대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1950년대의 전승으로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적지략과 령군술, 필승의 기상과 무비의 담력에 의하여 세계《최강》을 떠벌이며 우리 조국땅에 기여들었던 제국주의침략자들도 세계면전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3년간의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수령님의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위대한 령도는 조선의 백승의 원천이였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락관을 안겨준 필승의 보검이였다.
정녕 몇백, 몇천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전설적위인의 백승의 령도사이다.
우리 수령님은 신념과 의지에 있어서나 배짱과 담력, 지략과 령군술에 있어서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가장 걸출한 희세의 령장이시였다.
무기만능, 무기중심론에 집착되여있는 선행한 전쟁사와 군사리론들을 새롭게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사람중심의 우리 식의 독특한 군사사상을 정립하신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탁월한 군사전략가로서의 우리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절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수십년간의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주시였다.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으로 긴장상태가 조성될 때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여유작작하게 그 모든 역경을 타개하시고 승리를 이룩하시였으니 생애의 전기간 오직 백승만을 떨쳐오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위인이 그 언제 있었던가.(전문 보기)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개막식이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관계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나라일도 의논하시고 로동자, 농민들의 소박한 의사도 정책에 담으시며 인민의 념원과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피워주신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절세위인들의 이민위천의 혁명사상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혁명철학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강선제강소(당시) 지도일군 및 모범로동자들의 협의회를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대안전기공장 로동자합숙식당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남포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어로공들과 담화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험한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농업근로자들과 무릎을 같이하시고 농사일을 의논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담은 《미림벌에서 농민들과 함께 모를 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강서군(당시) 청산리농민들과 담화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온천군 금당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병상에 있는 박달동지를 따뜻이 위로해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리수복영웅의 집을 찾으시여 유가족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통일애국투사 리인모를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도 혁명전사들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를 보여주고있다.
《최덕신선생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앞에서 참가자들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대오에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방하수소년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선소년단창립 15돐기념 전국소년단련합단체대회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다시금 숭엄히 되새겨보게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위훈으로 빛내일 신심과 열정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우리 수령님과 천리마동상 -천리마동상건립 6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에는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천리마동상이 있다.
언제 어느때에 바라보아도 천만의 심장마다에 영웅적조선인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폭풍우와 불구름도 단숨에 뚫고나갈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찬란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신심으로 누구나 가슴부풀게 하는 천리마동상,
이는 정녕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주체조선의 영웅적기상이고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다.
올해는 천리마동상이 건립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과감한 진군길에서 천리마동상건립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도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갈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시기 우리 인민이 벌려온 영웅적투쟁은 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령도와 결부되여있습니다.》
20세기초 망국의 비운이 드리웠던 조선을 돌아보고 간 유럽의 한 작가는 지게를 진 조선소년의 구슬픈 모습을 담은 조각상을 만들어 내놓았다.세월이 흘러 영웅조선의 기상이 만방에 과시되던 때에 다시 우리 나라에 온 그는 천리마동상을 보고는 이것이 진짜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말하였다.
바로 그 천리마동상을 우리 조국의 모습으로 훌륭히 완성시켜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천리마동상은 주체50(1961)년에 건립되였다.
예로부터 만년장수 또는 만세의 뜻으로 불리워온 만수대는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가 깃들어있고 자연지세와 주변경치가 뛰여난것으로 하여 천하명당으로 일러왔다.
바로 그래서 설계가들과 건축가들은 전후복구건설계획을 작성하면서 유서깊고 수려한 이 언덕에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전하는 기념비나 박물관을 세우려고 하였다.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해방의 은인, 미제의 무력침공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강철의 령장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려는것은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이기도 하였다.
우리 인민의 절절한 이 열망은 주체47(1958)년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후에 더욱 간절해졌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장 급한것은 쇠물을 뽑아야 할 제철소와 아이들이 공부할 학교, 인민들의 살림집이라고 하시면서 어느 하나도 승인하지 않으시였다.일군들이 정부청사를 빨리 지어야 한다고 간청을 드려 겨우 내각청사(지금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청사)를 건설하였지만 그것도 설계가들이 만수대중심부로 정했던 위치를 지금처럼 뒤쪽 아래켠으로 쭉 밀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언덕을 몹시도 아끼신다는것을 느끼면서도 미처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하던 일군들과 설계가들의 의혹은 주체48(1959)년 4월 1일에 드디여 풀리게 되였다.그날 모란봉기슭의 청년공원건설장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수대언덕에 천리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탑같은것을 하나 세우는것이 좋겠다고, 동상은 말같은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지난 시기 기마상이라고 하면 뛰여난 개인의 영웅성이나 위훈을 찬양하여 세우는 조각으로 인정되여왔다.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마동상을 천리마시대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반영한 작품으로 만들것을 결심하신것이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인민의 모습은 과연 어떤것이였기에 인민들이 수령님의 기념비를 건설하자고 간절히 청드리던 그 자리에 인민의 위훈을 길이 전할 시대의 기념탑을 세우자고 하시는것인가.
전화의 그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 커다란 힘을 드린 락원의 10명 당원들과 장산리의 녀성들,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절절히 호소하실 때 두주먹을 부르쥐고 열렬히 호응해나선 강선의 로동계급…
바로 이렇듯 충성스럽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을 하늘높이 떠올리고싶으신것이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지금도 네 발굽을 안고 구름우로 날아오르는것만 같은 천리마의 형상과 그우에 당중앙위원회 붉은 편지를 높이 추켜든 남성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의 힘찬 모습을 바라볼 때면 주체48(1959)년 11월 17일에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귀전에 울려오는듯싶다.
잊지 못할 그날 조각가들이 집체적협의끝에 완성한 형성안들을 다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필의 말을 형상한 어느 한 안을 보시고 주되는 말이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한필로 해서 각계층 인민들을 대표하여 남자와 녀자가 탄것으로 하면 어떻겠는가고, 천리마는 상징적인 동물로서 비상히 빠른것을 상징하는것이니 날개를 다는것이 좋겠다고, 천리마에 날개를 달고 한필로 하여 남녀가 타되 남자는 붉은 편지를 들고 녀자는 무슨 기구를 들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계속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1949년에 레닌그라드에 가서 뾰뜨르대제의 기마상을 보았소.그는 1703년에 그곳 진펄에다 도시를 세우라고 명령하고 건설을 직접 지휘한 황제요.사람들은 청동말을 탄 거인의 조각상을 보면서 아하 이 사람이 옛날의 그 유명한 짜리로구나 하고 생각하지.
우리가 오늘 이 천리마에 한사람을 앉혀놓으면 먼 후대들은 말우에 앉은 사람이 당대를 대표하는 어떤 개별적인 영웅이라고 생각할거요.그들은 아마 그때 김일성이란 사람이 수상을 했으니 이건 그 사람의 동상이 아닌가고 생각할수도 있단 말이요.그러니 동무들, 생각해보시오.지금이야 인민의 시대가 아닌가.이건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세우는 기마상이요.인민의 모습을 형상하시오.이 도시를 일떠세운 사람들, 천리마의 주인들이 어떤 개별영웅이 아니라 인민이라는것을 똑똑히 알리게 하시오.
전설속의 천리마를 내 조국의 현실로 불러오시고도 오히려 자신보다 인민을 내세워주고싶으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
진정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 이런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 있어본적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아안은 조각가들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 인민의 모습, 수령님께서 그려보시는 인민의 형상을 기어이 창조하자!
이런 불같은 일념을 안고 조각가들은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갔다.그들은 말우에 앉힐 로동자의 원형을 찾아 전국각지를 돌며 수많은 혁신자들을 만나보았고 동물원의 말호동에 붙어살다싶이 하면서 말의 생태적특성과 달리는 모양새를 관찰하였다.모든 날새들을 연구하여 가장 빠른 날개,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하는 환상적인 속도감을 내는 천리마의 날개를 형상해냈으며 억센 발굽밑에는 박차고 날아오를 구름을 뭉게뭉게 형상하였다.(전문 보기)
4월의 노래
4월의 봄명절이 왔다.
천송이만송이의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고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봄노래마냥 유정하게 울려퍼진다.마치도 온 겨우내 이 계절을 기다려 그 향기를 아껴온듯 꽃향기가 내 나라 강산에 가득히 흐르고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기상인양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 보다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 희열과 랑만이 끝없이 샘솟는다.
해마다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할 때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하나의 생각, 그것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께서는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험한 길, 궂은 길만을 이어가시고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꽃피는 봄날만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위대한 태양, 친근한 우리의 어버이!
우리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생애를 돌이켜볼수록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심장마다에 아로새겨진 친근한 부름이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는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 혁명활동을 시작하였고 오늘도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 혁명을 계속하고있다, 단 한번이라도 인민들과의 접촉을 게을리하고 단 한번만이라도 인민의 존재를 망각하는 순간이 있었다면 나는 10대의 시절에 이미 형성된 인민에 대한 순결하고 진실한 사랑을 오늘까지 간직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인민에 대한 참다운 복무자가 되지 못하였을것이다고 하시며 늘 인민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시였다.
한평생 온 나라 인민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인민군후방가족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며칠전 해군에서 복무하고있는 그의 아들에게서 편지가 왔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그 편지를 다 읽고나신 수령님께서는 아들이 참 똑똑하다고, 편지를 아주 잘 썼다고 치하하시며 어머니에게 아들이 부탁한 책을 보내주었는가고 따뜻이 물어주시였다.
그 책을 구할수 없어 아직 보내지 못했다는 대답을 들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아들이 해군에서 복무한다니 그런 책이 꼭 필요할것이라고, 자신께서 보던 책이 있으니 그걸 보내주자고 다심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자기 귀를 의심하듯 《수령님께서 보시는 책을 말입니까?》라고 되물은 후방가족어머니는 너무도 크나큰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 더 할 말을 찾지 못하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은 이런분이시였다.
불비쏟아지던 전화의 나날 인민생활때문에 잠 못 이루시며 일군들에게 가정주부들이 아침일찍 일어나 제일먼저 손에 잡는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성냥이다, 가뜩이나 전쟁으로 고생많은 인민들이 성냥이 없어 안타까와하지 않도록 성냥문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그토록 다심하게 가르쳐주시고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몸소 호미를 드시고 강냉이영양단지모를 옮겨심으시며 농민들에게 포기농사의 원리와 우월성을 해설해주신 어버이수령님,
80고령에 이르신 때에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한달동안에만도 인민생활과 관련된 회의를 여러차례나 지도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인민들이 보면 가슴아파한다고 하시며 지팽이를 차에 두고 내리시여 불편하신 몸으로 온천군 금당리의 포전길을 걸으신 우리 수령님을 어찌 친근한 어버이라 목메여 부르며 절절히 그리고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해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과 은정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복잡다단했던 해방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회의의정으로 아이들의 연필문제를 토의하도록 하시고 전화의 나날에도 최고사령부에서 몸소 부모잃은 아이를 키우신분, 재더미가 된 평양의 장대재에 오르시여 학생소년궁전을 번듯하게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의 심장속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정녕 동서해기슭의 이름없는 바다가마을로부터 나라의 북변 두메산골에 이르는 그 어디에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고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 인민의 심장속에 태양과도 같은 친어버이의 모습으로 숭엄히 간직되여있으니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되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그대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헌신과 로고의 빛나는 결정체가 아니랴.(전문 보기)
이역의 동포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여기에 한권의 도서가 있다.
《김일성주석회고기》제1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발행된 이 도서에는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총련일군들과 교육자, 예술인, 상공인 등 각계각층 재일동포들의 격정의 체험담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열의 세계를 영원히 잊을수 없어 이역의 아들딸들은 우리 수령님을 만나뵈온 영광의 그날들을 추억하는 회상실기들을 심장의 붓으로 써냈다.도서를 펼치면 하많은 력사의 사연들이 물결쳐온다.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화창한 4월과 더불어 재일동포들은 지금 도서에 수록되여있는 그 감격의 이야기들을 커다란 감회속에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이국살이의 설음이 어떤것인가를 너무도 가슴아프게 체험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남달리 아끼고 극진히 위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다.
길가에 나딩구는 조약돌처럼 이리 채우고 저리 밟히우던 자기들에게 참다운 삶의 길을 열어주시고 열화같은 사랑의 손길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정을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어이 잊을수 있겠는가.
도서 《김일성주석회고기》제1권에는 바로 이역의 아들딸들이 한생토록 잊지 못해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록되여있다.
주체62(1973)년 9월 공화국창건 25돐경축 재일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체험한 일이다.그때 조국으로 오는 길에 그들은 유럽의 한 나라를 경유하게 되였다.그런데 날씨가 갑자기 변덕을 부려 때아닌 추위가 들이닥쳤다.모두가 간편한 가을옷차림이였지만 축하단성원들은 꿈에도 그립던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기게 된다는 생각으로 조금도 추운줄 몰랐다.
그들이 숙소에서 가없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 오곡백과 무르익는 아름다운 조국,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아래 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모습을 그려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있을 때 그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일군이 찾아왔다.그가 들려준 소식은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 참으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
이곳의 날씨를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총련축하단성원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잘 돌봐주라고 하시면서 겨울옷을 마련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는것이 아닌가.
순간 축하단성원들의 가슴속에서는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였다.
낳아키운 친부모의 사랑이 아무리 극진하다고 하여도 우리 수령님의 이처럼 다심하신 은정에 어이 비길수 있겠는가.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이 슴배인 포근한 겨울옷을 입은 그들은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특별비행기를 타고 이국의 광야와 산발을 날아넘어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기였다.
축하단이 조국에 체류한 기간은 불과 10여일이였다.하지만 그 나날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은 실로 헤아릴수 없는것이였다.
그들이 조국땅에 도착한 이튿날 웅장화려한 평양지하철도 개통식이 진행되였다.바로 이 개통식장에서 축하단성원들은 어버이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되였다.
이날 군중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며 개통식장으로 나오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시선이 한곳에서 멎었다.감격의 눈물을 흘리고있는 재일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을 알아보신것이였다.그들에게로 다가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먼길에 오느라고 수고가 많았겠다고 하시며 일일이 손을 잡아주시였다.이날 평양지하철도의 력사적인 개통을 선포하시고 지하전동차에 오르신 그이께서는 축하단성원들에게 먼저 자리를 권하시였다.너무나도 송구스러워 그들이 몇번이나 사양하였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역의 자식들을 앉히시고서야 자신께서도 자리를 잡으시였다.
며칠후에는 몸소 그들이 든 숙소를 찾아주시였다.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축하단성원들에게 오랜 시간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한가정의 단란한 분위기가 넘쳐나는 오찬회도 마련해주시였다.
축하단성원들은 한생의 소원이 다 풀린듯싶었다.조국을 떠나기 하루전날 밤 그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길 없어 밤깊도록 숙소의 정원길을 거닐고있었다.
그런데 이때 승용차 한대가 달려오더니 그들앞에서 멎었다.차에서 급히 내린 조국의 한 일군은 흥분된 어조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동무들을 만나주시기 위해 지금 숙소로 찾아오신다고 알려주었다.
너무나도 뜻밖의 소식에 어안이 벙벙해있는 축하단성원들에게 그 일군은 방금전에 있은 사실을 전해주었다.(전문 보기)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지침을 밝혀주시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력사의 이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탁월하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사상리론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저술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였으며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었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명시한《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색이 어려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을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규정한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나서는 기본원칙과 요구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이 제시된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수 있게 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되는 당대회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기 위한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켰다.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을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에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기층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기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색과 로고가 2016년 12월에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과 2017년 12월에 있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 어리여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전을 전달하는 모임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전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대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학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전을 박구호제1부의장이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조선대학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축전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다시금 환히 밝혀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솟구쳐오르는 감사의 정을 담아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를 한동성학장이 랑독하였다.
편지랑독이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였다.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이 담겨진 사랑의 축전을 심장에 새겨안고 교수교양사업과 학과학습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은혜로운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친히 보내주신 축전을 전달하는 모임을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끓어넘치는 속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조선대학교창립 65돐을 잊지 않으시고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들에게 더 마음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크나큰 믿음이 담긴 축전을 보내주시였으니 우리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영광이 꿈만 같아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억누를 길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한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65년의 력사는 총련의 후대교육사업에 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하늘보다 높고 태양보다 따사로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의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시기에 일본땅 한복판에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인 조선대학교를 덩실하게 세워주시고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학생들이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극진히 보살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선대학교창립 30돐에 즈음하여 친히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선대학교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갖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조선대학교를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총련의 간부양성기지, 민족인재육성의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으며 선군혁명령도의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조선대학교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새롭게 밝혀주시고 막대한 배려금까지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위업을 이끄시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기념촬영의 영광도 안겨주시고 조국방문기간 학생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도 보아주시는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창립 60돐에 즈음한 강령적인 축하문에서 조선대학교는 시대와 조국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과 본분에 맞게 모든 학생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핵심골간으로,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움으로써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교포대학으로서의 권위와 명성을 계속 떨쳐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사랑이 있음으로 하여 조선대학교는 이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난 65년간 학생들을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참다운 민족인재, 애국위업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기여할수 있었습니다.
조선대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친히 사랑의 축전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김정은시대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다시금 환히 밝혀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들은 조선대학교를 새로운 도약기에로 떠밀어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어린 축전을 늘 가슴에 새기고 이역땅에 아무리 사나운 광풍이 휘몰아치고 세상이 천백번 변한다 해도 오로지 주체조선의 태양이신 김정은원수님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충성다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화창한 4월의 이 강산, 이 하늘가에 우리 아이들의 기쁨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유난히도 랑랑히 메아리친다.
한점 그늘도, 구김살도 없이 언제나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이 땅의 꽃봉오리들,
귀엽고 재롱스러운 그 모습들을 정깊게 바라볼수록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우신 영상이 더욱더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인류에게 바쳐지는 송가가운데서도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송가이다.》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불러만 보아도 마음젖게 하는 이 말을 뇌여보느라면 우리가 혁명투쟁을 하는것도 결국은 우리의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세월의 언덕넘어 메아리쳐온다.
혁명투쟁도 결국은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렇듯 숭고한 혁명관, 후대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그이께서 수놓아오신 혁명생애는 그리도 위대한 후대사랑의 력사로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이름할수 없는 격정속에 어려온다.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던 아이들을 두팔벌려 부르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께로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며 목놓아 울음을 터치던 수십명의 아이들.
동무들, 후대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 조국은 이제 저 아이들에 의해 백화란만한 화원으로 건설되게 될것이다.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자!
갈리신 음성으로 피타는 심정을 터놓으시던 그날에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는 실로 그 얼마나 뜨거운것이 고패쳐흘렀던가.
강반석어머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소중한 돈으로 아동단원들에게 새옷을 해입히시고 그들로 소년중대를 무으시여 늘 곁에 데리고다니시면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신 그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고매한 천품으로 지니신 그이이시기에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그처럼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최고사령부에서 부모잃은 어린이를 품들여 맡아키우시였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발벗은 한 소년을 보시고서는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신발을 사신기도록 하신것 아니던가.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에 아로새겨진 이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실로 끝이 없다.
우리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를 삼가 더듬어본다.
어느해 여름 휴식날 만경봉기슭의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던 평범한 근로자가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일이 있었다.
그때 너무도 감격하여 어쩔바를 모르는 그에게 낚시질솜씨가 여간이 아니라고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데서 일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일한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더없이 반가와하시며 학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하지만 그는 인츰 답변을 올리지 못하고 머밋거리였다.
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자기의 직업을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리기가 무척 쑥스러웠던것이다.
한동안 망설이던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웃음을 머금으시고 다시금 물으시자 뒤덜미를 긁으며 학원리발사라고 겨우 말씀올리였다.
그런데 우리 수령님께서 그리도 기뻐하실줄 어이 알았으랴.
수고가 많겠다고, 동무는 참 좋은 일을 한다시며 그의 두손까지 다정히 잡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근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그 학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동무는 그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다고.
잠시후 만경봉쪽에서 간간이 울려오는 아이들의 노래소리에 이윽토록 귀를 기울이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미래,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만지며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거듭 말씀하시면서 그 학생들을 잘 보살펴주라고 그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께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심혈과 로고의 세계를 하늘의 높이에 비기랴, 바다의 넓이에 비기랴.(전문 보기)
론설 :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강령적로작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발표 2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은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강령적지침이다.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이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공화국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과학적으로 환히 밝혀주었다는데 로작이 가지는 거대한 리론실천적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갈것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투쟁방향과 목표,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히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아무리 유리한 형세가 조성되여있어도 전진방향을 바로 정하지 못하고 자기식의 투쟁전략과 전술을 틀어쥐지 못한 혁명은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당면목표와 전망목표가 뚜렷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화된 실천강령이 마련되여있을 때 사회주의건설이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이며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라고 천명하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우리앞에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는것이며 이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만 빛나게 수행될수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는 우리 공화국을 력사상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국가정권을 정치적무기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년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지난 2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으며 이 불멸의 대강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갈 때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게 된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우리 공화국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립, 자력으로 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다.강한 자주적대를 세우고 자력으로 정치군사적, 경제적지반을 굳건히 다져나가는 여기에 부강조국건설의 참된 길이 있다.
자주는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우리 공화국은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다.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우리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은 날로 가증되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하지 못하고 남의 식, 남의 풍에 놀게 되면 옳고그른것도 가려보지 못하는 정신적불구자가 되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어도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고 남의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이게 되면 붕괴될수밖에 없다는것이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남긴 피의 교훈이다. 수령, 당, 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나라가 바로 전도가 양양한 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우리 공화국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나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진정을 다해 받들게 되며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혁명적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게 된다.(전문 보기)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짓부셔버린 《천리마》호뜨락또르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첫 《천리마》호뜨락또르가 이 땅에 태여난 때로부터 어느덧 60여년이 흘렀다.
기술에 대한 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짓부셔버린 자력갱생의 산아-《천리마》호뜨락또르, 그 첫 동음은 과연 이 땅에 어떤 력사의 메아리를 남겼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로동계급이 첫 뜨락또르를 만들던 1958년은 어려운 시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8년 당중앙위원회 9월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다!》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전체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편지를 보내도록 하시여 온 나라가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짓부시며 천리마를 타고 과감히 진군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당시 사회주의협동화가 완성된 우리 나라 농촌에서는 농촌경리의 기술적개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특히 농촌에서 뜨락또르와 같은 선진농기계의 대수를 늘일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우리 나라에서는 강냉이탈곡기와 같은 중소농기계들밖에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바로 그러한 때인 주체47(1958)년 10월 기양기계공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로동계급에게 뜨락또르를 만들데 대한 영예롭고도 무거운 임무를 주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농촌에서 락후한 영농방법을 퇴치하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일로부터 제초, 추수, 탈곡에 이르는 모든 영농작업과 운반작업을 뜨락또르로 하게 하려고 한다고, 그렇게 되면 우리 농민들이 농사일을 헐하고 흥겹게 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보내주자면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당부는 기양로동계급의 심장을 얼마나 세차게 울렸던가.
제것이 있어야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우리가 뜨락또르를 제힘으로 만들어야 기술도 발전하지 남의것을 사다쓰기만 하면 우리의 기술을 발전시킬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뜨락또르를 만든다는것은 우리 나라 기술혁명에서 큰 발전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기양의 로동계급은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시제품을 생산해낼 결의드높이 분발하여 일떠섰다.
그러나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은 뜨락또르를 생산하겠다는 열의는 좋으나 좀 기술적으로 타산해보고 토론하는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머리를 기웃거렸다.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도면만 그리는데 6개월이상 걸렸다는데 도면은 언제 그리고 부속품은 언제 깎아서 뜨락또르를 만들겠는가.뜨락또르를 만드는 품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사다가 쓰는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잠꼬대같은 소리는 우리 로동계급의 신념을 흔들수 없었다.
항일유격대원들이 야장간에서 무기를 만들어내던 그 정신으로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경험도 전문기계설비도 도면도 없었지만 그들은 뜨락또르를 한달동안에 만들어내자는 목표를 내세우고 일에 달라붙었다.뜨락또르를 만들수 있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을수 없었던것이다.
그들은 보수주의와 신비주의를 짓부시기 위하여 뜨락또르시제품생산반을 조직하였고 그 이튿날에는 현장에서 공개당세포총회를 가지였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한해에 3 000대씩 수입하는것으로 보아도 3만대를 수입하자면 10년은 걸려야 하는데 그동안 처음에 수입한 뜨락또르가 못쓰게 된다는것을 고려하면 10년이 걸려도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필요한 뜨락또르를 보장하기 곤난하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새겨보며 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하고야말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그들은 먹는것도 잠자는것도 잊어버리고 뜨락또르생산에 온갖 힘과 정열을 쏟아부었다.
뜨락또르생산에서 제일 곤난한것은 한장의 설계도면도 가지고있지 못한것이였다.
그들은 뜨락또르를 분해해놓고 부속품의 도면을 하나하나 그렸고 그것을 보면서 부속품을 깎기 시작하였다.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이여서 어떤 때는 한개의 부속을 깎는데 몇번씩 실패하군 하였다.
그때 그들에게 있은 기계란 몇대의 선반과 볼반이 전부였다.
그러나 누구 하나 그 무슨 기계가 더 있어야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선반이나 볼반에 물릴수 없는것이라면 줄칼로 쓸자!》
항일혁명투사들은 돗바늘로 재봉바늘을 만들어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였는데 기계가 없다고 우리가 뜨락또르를 못 만들겠는가.항일혁명선렬들이 높이 발휘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성심,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가진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랴.이것이 바로 그때 우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바위처럼 들어앉은 드놀줄 모르는 신념이였다.
그들이 그처럼 정력을 다하여 하나하나 만들어낸 부속품들을 정밀하게 연마해야 할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당시 공장에는 연마반이 없었다.기술자들이 이것만은 기계가 있어야 하겠는데 하며 걱정을 앞세우고있을 때 로동자들은 손바닥으로 문질러서라도 연마를 해내자고 떨쳐일어났다.
협동농장들에 달려나가 벼짚을 실어온 그들은 현장에 가마니를 펴고 앉아 그 벼짚으로 뜨락또르부속품들을 연마하기 시작하였다.
거치른 부속품의 표면들을 벼짚으로 거울처럼 반짝거리게, 정밀하게 연마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였겠는가.
밤새우며 부속품을 연마하고 또 연마하는 로동자들에게 밥을 싸가지고 왔던 그들의 안해와 부모, 자식들이 그런 일이야 왜 우리가 도와주지 못하겠는가고 하면서 현장에 그대로 눌러앉았다.
말그대로 작업장은 불도가니마냥 들끓었다.
그때 한 로당원은 나어린 견습공과 마주앉아 연마작업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힘들지?…지금은 이렇게 우리가 힘들게 뜨락또르를 만들지만 앞으로 멀지 않아 이 모든 일을 기계가 하게 될걸세.》
《이런것을 연마하는 기계도 나올가요?》
《나오구말구.나도 아직 그런 기계를 보지는 못했네만 이제 두고보라구.
지금은 어렵지만 남들을 따라잡고 앞서게 될 그날이 꼭 오네.》
이렇듯 그들은 부강한 우리 조국의 래일을 확고히 내다보면서 그 어떤 난관과 애로도 맞받아나아가며 승리의 신심에 넘쳐 억세게 전진하였다.(전문 보기)
[정치상식] : 조국통일3대헌장은 통일위업실현의 확고부동한 지도적지침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천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그 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통일위업실현의 불변의 지도적지침이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조국통일문제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나라의 통일은 마땅히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평화통일은 우리 겨레가 지니고있는 한결같은 념원이다. 조국통일이 평화적으로 실현되지 못하고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가 누구든 참혹한 희생자의 운명을 면할수 없고 민족의 존재자체가 위태롭게 된다.
민족대단결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근본전제이며 그 본질적내용을 이룬다. 조국통일위업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우리 민족은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추동력으로, 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는 오랜 기간 굳어져온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어느 한쪽의 제도에 의한 통일을 실현하려고 한다면 통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분렬을 심화시키고 돌이킬수 없는 민족적재난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민족의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가장 공정하게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이룩하는 길밖에 없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바로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다.
이렇듯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3대헌장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투쟁강령이며 조국통일의 전 행정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 진행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이번 대회의 기본사상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조선로동당특유의 혁명정신과 투쟁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사업기풍과 전투력, 투쟁력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취급되였다.
강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 당세포강화로선의 진수와 그 정당성을 깊이 새기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들을 연구체득함으로써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세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참가자들의 적극적이며 진지한 열의속에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당세포를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참된 전위조직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강습출연자들은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 당세포를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모두가 일심전력을 다하여야 할 우리 혁명의 최중대사이며 이 사업에서는 완성이란 있을수 없고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충실성교양, 위대성교양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 당에 대한 충실성이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나타나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며 세포안에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업하는 혁명적규률을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습에서는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내용이 강조되였다.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의 당성을 단련하며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당조직생활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짜고들데 대한 문제, 당사상생활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킬데 대한 문제,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고 그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강습에서 출연자들은 군중과의 사업에 품을 넣어 당세포를 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당세포비서들이 사람들의 현행을 정확히 평가하고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따뜻이 품어주고 돌봐줄데 대하여서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당세포를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는 혁명초소로 만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가슴깊이 새기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며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는데서 당세포비서들이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당세포를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데 세포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당세포결정을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결정으로 채택하고 당정책을 일관하게 철저히 관철하며 당세포비서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실무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대오의 기수, 선봉투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전문 보기)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1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전현철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의 1.4분기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이후 내각에서 당의 경제전략에 립각하여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지속적인 생산장성에 모를 박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진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창발적의견들을 종합하고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리정돈하며 기업체들의 경영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전력, 석탄, 건재공업, 철도운수부문 등에서 련대적혁신을 이룩하였으며 지방경제를 자립적이며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가 마련된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보고자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1.4분기 계획수행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였으며 경제지도기관들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계획집행을 형식적으로 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올해 경제사업전반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해당한 대책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시달된 계획을 정확히 집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우며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여 2.4분기 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에서 중요한 대상공사들을 계획대로 진척시키고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는것과 함께 철도현대화와 경제전반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모든 일군들이 사업에서 주도성, 창발성, 진취성을 높이 발휘하며 서로 지지협력하면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혁명적인 자세와 립장을 더욱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