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40여일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덕과 정으로 더 굳게 단결하여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헤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천만뜻밖의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월 우리 인민은 방역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군의부문력량을 수도비상방역전선에 급파할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며 몸소 위험천만한 약국들에까지 나가시여 즉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과 신문지면을 통해 련일 뵈오면서 뜨거운 격정으로 가슴설레이였다.
그런데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주신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를 격정의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숭고한 실천적모범은 온 나라 전체 당조직과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으며 이 땅을 인간사랑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황해남도와 강원도의 어렵고 힘든 세대들을 위해 수많은 의약품과 식료품을 마련하여 보내준데 이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상업성, 재정성, 보건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도 지성어린 많은 의약품들과 식료품, 생활용품들을 마련하여 불편을 겪고있는 세대들에 보내주었다.
국가검열위원회의 어느한 단위 일군인 백영호동무는 당조직을 찾아가 어머니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고 어려운 세대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뜨거운 마음을 기울이였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평안남도와 함경북도, 자강도, 남포시당위원회와 평성시, 리원군, 김형직군, 은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 시, 군(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개천철도국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기관, 기업소 일군들이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안고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아름다운 인생관을 지니고 각지의 근로자들도 미덕, 미풍을 날로 더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늘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강서기계직업기술학교 교원 김충혁동무와 동평양화력발전소 로동자 김향실동무는 가정에서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방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비상방역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일군들을 위해 지성어린 마음을 기울인 평성시의 한 영예군인가정이며 구급환자를 위해 며칠동안 치료전투를 벌린 황주군 석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생활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리일군들의 소행을 비롯하여 날마다 태여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의료일군들속에서도 자신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 가정보다 이웃들을 더 따뜻이 위해주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가 나날이 늘어나고있으며 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이후 지난 시기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의료봉사활동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
강계시인민병원 과장 리창혁동무와 선교구역 남신종합진료소 의사 장미란동무를 비롯한 각지 의료일군들이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병검진과 치료전투, 위생선전활동을 계속 맹렬히 벌리고있다.뿐만아니라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로동자 장은미동무와 혜산재정회계직업기술학교 김은경동무를 비롯한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많은 사람들이 방역전에 스스로 뛰여들어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있다.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속에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고있다.24시간 의약품공급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성심성의로 치료해준것을 비롯하여 수도의 그 어느 거리나 마을에 가보아도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고심분투하는 군인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전문 보기)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 본보기적실체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온 나라 인민이 기세찬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강원도 김화군에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의 결정에 따라 건설된 김화군의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 종이공장은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주는 본보기적실체로서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고있다.
척박한 산골군에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공장들이 번듯하게 꾸려짐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군내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이 창조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표준공장으로 건설하여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상한 창조정신과 드높은 애국적열정을 발휘하며 공장들을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훌륭히 완공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전변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우리 당이 결심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모든 투쟁과업들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온 나라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를 비롯한 내각과 성, 도안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김화군의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김덕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문명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우리당,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이 김화군에서 현실로 펼쳐졌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훌륭히 실천한 전체 건설자들과 강원도인민들,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을 반드시 보장해주어야 하며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김화군의 새 전변에 집약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는 김화군인민들이 자리잡고있었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확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자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력량을 꾸려주시고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며 필요한 조치들을 우선적으로 취해주시였다고 언급하였다.
오늘의 준공은 우리당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물이며 분계연선지구에서 우리 당을 신념으로 받들어가는 이곳 군인민들이 사회주의의 덕, 전면적발전과 번영의 덕을 제일먼저, 제일 크게 입게 하려는 숭고한 사랑이 이루어낸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창조물의 준공을 선포하는 이 시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김화군인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엄혹한 격난을 박차고 솟아난 이 공장들은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체 건설자들과 김화군인민들의 충성과 위훈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어 불과 열달만에 완공한것은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용감히 뚫고나가는 공격정신의 체현자, 자력갱생강자들만이 이루어낼수 있는 기적적성과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공장의 척도가 될수 있게 국산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하나하나의 설비와 생산공정마다에도 새 기술을 적극 창안도입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탐구를 기울인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의 열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어려울수록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이는 어머니당,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무조건적으로 실천하는 충직한 인민, 바로 이 공고한 일심일체에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전진력, 발전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는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자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방대한 과제와 조성된 미증유의 국난은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혁명성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일군이라고 하여 혁명성이 저절로 체현되는것인가.
전세대가 발휘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있다고 하여, 부모가 혁명가라고 하여 혁명성이 스스로 이어지는것은 결코 아니다.그것은 오직 끊임없는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속에서만 형성되고 체질화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일상적으로 자신의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으로 수양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일군들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은 그 어떤 특권에 대하여 하는 말이 아니라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일군들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준비정도가 높아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활기를 띠게 된다.이런 중대한 역할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이 절실한 문제로 나서는것이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하였다.어제날 능력있는 일군이고 공적이 있다고 해도 수양과 단련을 소홀히 하면 자기도 모르게 변색, 변질될수 있다.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당중앙의 령도력과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억척으로 지닌 신념의 인간, 량심의 인간이 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일군은 그 누구보다 사상적으로 견실해야 하며 도덕적으로 완성되여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고 대중을 이끌어야 할 지휘성원들이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면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유지할수 없고 혁명의 전진발전에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오늘의 총진군대오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앞에서 겁을 먹거나 동면하면서 당중앙의 혁명시간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지 못하는 일군이 설 자리가 없다.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 아로새겨진 수많은 충신들의 생은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다.그들이 당과 조국, 인민이 기억하는 사람들로 영생하는것은 자신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았기때문이다.절해고도에서도 수령 만세를 높이 부르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수령과 피줄처럼 맺은 정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올해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로서 그 집행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들이다.능숙한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가 되여야 할 일군들이 혁명적으로 수양되지 못하고 당성단련을 게을리한다면 오늘의 엄혹한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헤쳐나가는 기수가 될수 없다.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서있는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무책임성이 싹트고 어떤것이 당의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판별할수 있는 능력조차 결여되게 되며 나아가서 자기도 모르게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제동기, 걸림돌이 되고만다.
때문에 당에서는 일군들의 수양과 단련문제를 당정책의 운명과 직결된 중대사로 여기고 시종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이다.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성을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쌓기 위한 사업을 생존방식으로 여기고 중단없이 계속 심화시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품격을 원만히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한가지 일을 해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제끼고 수령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완강한 혁명정신을 발휘한 1970년대 일군들처럼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게 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실현할줄 아는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될수 있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멸사복무전, 인민사수전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애로와 난관도 많고 넘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도 있으며 뼈를 깎는 고생도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 혁명의 길은 보통의 각오, 보통의 의지로는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일군들의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량심과 의리로 될 때만이 그것이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으로 될수 있다.
일군일수록, 직무가 올라갈수록 당성단련을 강화하고 자신을 수양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하여야 인민을 위해 자기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희생정신을 발휘하게 된다.
이처럼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인격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우리 혁명의 전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
일군들은 당성단련을 강화하고 혁명적수양을 쌓기 위한 사업을 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여야 한다.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의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이는것이다.
정치의식을 높이는 지름길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는것은 정치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공정이다.
일군들은 직무가 높든낮든 평당원의 자세에서 자각적으로 당생활에 참가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1일 18시부터 6월 2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3, 1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6, 48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8만 5, 560여명이며 99.515%에 해당한 466만 2, 860여명이 완쾌되고 0.483%에 해당한 2만 2, 62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대기념비를 떠받드는 초석처럼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기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 한정희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부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소개선전하며 후세에 길이 전해가는 가장 중요한 부문입니다.》
불멸의 대기념비를 생각할 때면 사람들은 아마도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먼저 그려볼것이다.내 조국의 영원무궁한 넋과 숨결,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무엇인가를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는 그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바라볼 때면 세상에 둘도 없는 태양민족의 한 성원으로 태여난 남다른 행복과 기쁨으로 하여, 그 위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갈 드높은 각오와 열의로 하여 누구나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그 영광의 초소에서 일하며 매일, 매 시각 자신에게 주체사상의 모국에서 사는 공민답게 살고있는가,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과 같이 내 한생 충직하게 당을 받들고있는가라는 심장의 물음을 제기하면서 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사람이 있다.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 한정희동무이다.
주체의 봉화가 더 붉게 타오르도록 하기 위하여, 대기념비들을 후손만대 영원히 빛내여가기 위하여 온넋을 바쳐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 당과 조국을 받드는 참된 충성과 애국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없이 새겨주고있다.
꺼질줄 모르는 봉화와 같이 삶을 빛내가리
우리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를 찾았을 때는 하늘을 뒤덮었던 소낙구름이 대줄기같은 비가 되여 한바탕 대지를 적시고난 뒤였다.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관리소의 한 일군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을 떼였다.
《그 불같은 성미에 사무실에만 앉아있을게 뭡니까.많은 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를 받고서는 이른아침부터 현장에 나가있는걸요.》
그와 함께 주체사상탑 교양마당에 이르니 관리소의 종업원들이 아찔한 탑신우에 올라가 세척작업을 하고있었다.그 모습을 바라볼수록 조국의 만년재보를 지켜 열과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그들의 티없이 깨끗한 마음에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동행하던 그 일군이 가리키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니 한 녀성이 가파로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작업을 지휘하고있었다.
《저 사람이 우리 소장동지입니다.예순을 넘겼지만 늘 저렇게 앞장에 서서 일한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로쇠를 모르는 그 열정은 어디서 샘솟는것이며 어찌하여 년로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한생토록 그길을 걷고있는가라는 의문이 머리속에서 떠날줄 몰랐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관리소에서 사업하던 한정희동무가 주체사상탑개선문관리소 소장으로 임명되였을 때 그의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었다.
(이 중요한 초소를 꽤 지켜낼수 있을가?)
기쁨보다 걱정을 먼저 앞세우는 그의 마음속생각을 제일먼저 알아차린것은 남편인 김정우동무였다.안해의 이야기를 다 듣고난 그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있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난 지금도 당신이 평양으로 이사오던 날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구만.그때 당신은 이렇게 말했지.나도 이제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한눈에 바라보며 살게 되였다고.그런데 이제는 그곳을 관리하는 주인이 되지 않았소.》
그날 밤 한정희동무는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봉화를 바라보며 오래도록 대동강변을 거닐었다.그러느라니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자주시대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함께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와 마음은 절로 숭엄해졌다.생각해볼수록 영원토록 빛을 뿌리는 저 봉화처럼 심장을 불태우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지켜 한생을 빛나게 살려는 보답의 맹세가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퇴근길에 올랐던 한정희동무는 안개가 자욱하니 봉화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물론 날씨를 탓하는 소리이기도 하였지만 한정희동무에게는 그 말이 자신에 대한 질책으로만 여겨졌다.
개인 날에도, 흐린 날에도 변함없이 밝게 보이는 봉화, 이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하다면 지금 내가 할 일은 과연 무엇인가.
그는 지체없이 발걸음을 돌려 관리소로 향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관리소에서는 봉화조명으로 백열등을 리용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전력소비에 비해 밝기를 충분히 보장할수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숱한 과학연구단위들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던 그는 최근에 개발한 조명기구를 리용하면 봉화의 밝기를 더 잘 보장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그리하여 봉화조명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해왔건만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였다.
봉화의 기술적특성에 맞게 밝기를 보장하자면 많은 조명등을 다시 조립해야 하였는데 당시 관리소에는 이런 작업을 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이 없었던것이다.그러나 한정희동무는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의 심장이 뜨겁게 불타오른다면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안고 그는 연구사들을 데려다 기술전습도 조직하고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물자들도 안겨주면서 종업원들과 함께 밤낮을 잊고 살았다.드디여 관리소종업원들의 심혈이 깃든 수백개의 조명등을 봉화에 설치하는 시각이 왔다.그때 봉화대에 올라 작업준비를 서두르던 전기운영작업반원들은 자기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글쎄 한정희동무가 허리에 안전바줄을 동여매고있는것이 아닌가.
이 작업은 녀성들이 할 일이 못된다고, 위험하니 어서 내려가라고 우격다짐으로 등을 떠밀었건만 종시 그를 제지시킬수 없었다.
《동무들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예요.여기에 올라야 내 마음이 편한걸 어쩌겠나요.》
한발만 헛디디여도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를 그가 모를리 없었다.그러나 그보다 앞서 그의 가슴속에 고패친것은 자기 한몸을 깡그리 바친다 해도 주체의 봉화가 더 밝은 빛을 뿌릴수 있다면 바랄것이 없다는 강렬한 열망이였다.이런 그였기에 그후에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봉화조명을 또다시 교체하였으며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천수백여장의 봉화유리예비도 마련할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는 길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으려는 그의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그 나날 불멸의 대기념비들을 영구보존관리하는데 필요한 물자들을 해결하기 위해 편제없는 자재인수원이 되여 걸은 밤길은 얼마이고 강사들을 주체사상의 열렬한 선전자, 위대성교양의 직접적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해 기울인 사색과 노력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다면 한생토록 꺼질줄 모르는 그의 마음속봉화는 어디에 열원을 두고있는것인가.
몇해전 어느날 개선문보존관리에 필요한 작업준비를 위해 드바쁜 시간을 보내던 한정희동무는 인츰 세멘트를 해결받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였다.그러나 앉아서 기다릴수가 없었다.더 참지 못하고 어느한 세멘트생산기지로 떠날 차비를 서두르는데 집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군대에 나간 아들에게서 온 전화였는데 군사대학추천을 받고 가는 길에 잠간 집에 들렸다는것이였다.다음순간 언제쯤이면 돌아올수 있느냐고 묻는 아들의 목소리가 전류를 타고 그의 귀전에 울리였다.
《이번에도 못갈것같구나.정말 미안하다.》
왜 그라고 한달음에 달려가 사랑하는 아들을 품에 안아보고싶은 생각이 없으랴.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는 사업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기에 그는 집으로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세멘트생산기지로 달려갔다.
꺼질줄 모르는 주체의 봉화와도 같이 한생토록 우리 당만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며 사는 한정희동무,
정녕 이러한 삶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언제나 빛나는 법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통일선언으로 《분렬선언》을 날려보내시며
지금으로부터 49년전인 주체62(1973)년 6월 2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한 외국수반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평양시군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
그 누구보다 겨레를 사랑하시고 조국통일을 열렬히 념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였으며 단호한 결단과 과감한 투쟁으로 통일의 길을 열어오시였다.
주체61(1972)년 7월 북과 남은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이룩할데 대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민족을 크게 고무하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밝은 희망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그 시각에도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뛴 분렬주의세력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주구 《유신》독재자였다. 당시 박정희역적패당은 7. 4공동성명에 서명하고도 돌아앉아 《종이장 한장에다 운명을 내맡길수 없다.》느니, 《미군의 남조선주둔은 길면 길수록 좋다.》느니 하는 얼빠진 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민족공동의 합의를 로골적으로 배신해나섰다. 그리고 그 무슨 《대화있는 대결》, 《대화있는 경쟁》, 《대화있는 공존》을 떠벌이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 《유신》독재자는 7. 4공동성명이 발표된지 1년도 못되던 1973년 6월 23일에는 《두개 조선》의 유엔가입안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성명》이라는것까지 들고나왔다. 그것은 외세에 추종하여 국제적으로 《두개 조선》을 합법화하고 민족의 영구분렬을 기정사실화하자는것으로서 사실상 7. 4공동성명의 원칙들을 뒤집어엎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책동이였다. 하여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따라 나아가던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영구분렬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우리 민족이 통일이냐 영구분렬이냐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있던 바로 그때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6. 23특별성명》에 대한 소식을 보고받으신것은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한 외국수반과 함께 지방참관을 마치시고 귀로에 오르시였을 때였다. 예리한 통찰력으로 분렬주의자들의 흉악한 속심을 꿰뚫어보신 그이께서는 매국자가 결코 애국자로 변할수 없다고 격분을 금치 못하시며 달리는 렬차안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통일위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종이에 한자두자 적어나가시였다. 력사에 길이 전할 조국통일5대방침이 마련되는 력사의 순간이였다.
평양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여시고 몸소 작성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의 내용을 설명하신 다음 점심식사도 미루시고 외국수반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유신》독재자의 이른바 《특별성명》이 발표된지 불과 4시간만에 평양에서 높이 울려퍼진 력사적인 통일선언은 매국노들의 《분렬선언》을 통쾌하게 날려보내고 통일운동의 새로운 앙양의 길을 열어놓았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의 부당성을 낱낱이 발가놓으시며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조국통일5대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해내외에서 절대적인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각지에서는 《동강난 조국을 하나로 잇기 위하여 5대강령실현에 힘쓰자.》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떨쳐나서는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졌다. 세계도처에서도 《평양에서 울린 통일선언으로 <6. 23특별성명>은 4시간만에 휴지장이 되였다.》, 《서리맞은 청와대는 울상이다.》, 《이것은 완전 통꼴이다.》, 《김일성주석님은 하늘이 낸 천하제일가는 정치가이시다.》라는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났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현명한 령도가 있어 분렬의 장막이 무겁게 내리드리우던 엄혹한 시기에 우리 민족은 내외분렬주의자들에게 즉시에 된타격을 안기며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전개해나갈수 있었다.
참으로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하나의 조선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며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집대성한 조국통일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온 겨레를 적극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파멸을 앞당기는 재침공약
내외의 우려대로 일본의 군국주의마차가 쉬임없이 질주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집권당인 자민당은 오는 7월에 진행되는 참의원선거공약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공약에는 방위비의 2%이상증액과 《반격능력》보유 등의 내용들이 반영되였다.
이 공약이 극우화된 일본의 유권자들을 자극하여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려는 기시다패들의 추악한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론의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기시다패들이 공약발표를 통해 추구하는 목적이 단지 이뿐인가 하는것이다.
명백한것은 그 모든 내용들이 현존하고있는 《평화헌법》에 저촉되는 내용들이며 이번 공약의 주되는 목적이 《평화헌법》의 족쇄를 벗어버리고 일본에 《정상국가》의 모자를 씌우려는데 있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정상국가》에로의 변신은 곧 일본을 아무때나 침략의 길에 들어설수 있는 나라, 어제날의 《대일본제국》이 제창하던 《대동아공영권》실현에로 질주할수 있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미 일본은 해외침략에 필요한 모든 군사적준비를 갖춘 상태이다. 이런 일본에 있어서 《평화헌법》이라는 굴레마저 벗어버린다면 그 순간부터 일본의 《전쟁기계》는 제동력을 잃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의 길로 합법적인 질주를 시작하게 될것이다.
결국 자민당패들의 이번 공약은 군사대국화흉심, 재침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 군사대국화공약, 재침공약외에 다름아니다.
파렴치하고 추악하기 그지없는 섬나라족속들의 공약에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나라 인민들, 나아가 국제사회가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각성을 높여야 한다.
일본은 반세기전에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침략국가, 전범국가이다. 더우기 패망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죄많은 과거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는 파렴치한 야만의 나라이다.
일본은 과거의 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이라는 법적, 도덕적의무를 선행하는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걸머져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는 줴버리고 또다시 재침의 칼을 벼리며 발버둥치고있는 일본의 행태는 그야말로 금수도 낯을 붉힐 뻔뻔함의 극치이다.
일본반동들은 《정치난쟁이》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이 무엇때문인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그를 외면한다면 일본은 영원히 미래가 없는 외로운 섬나라, 범죄국가로 인류의 저주와 규탄을 받으며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결국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공약, 재침공약은 섬나라의 암울한 앞날을 예고하는 파멸공약이라 하겠다.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도전은 《한일관계개선》을 떠들며 비굴한 대일저자세를 취하고있는 윤석열패당의 친일굴종적행태와도 무관하지 않다.
알고있는것처럼 윤석열은 《대선》후보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력설해왔으며 집권후에는 《한일정상회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를 떠들면서 일본것들에게 거듭 추파를 보내고있다. 기시다패들이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문제, 일본군성노예문제가 이미전에 해결되였다며 그와 관련한 남조선의 태도가 바뀌여야 한다고 코대를 세우고 압박을 가해도 막무가내로 머리를 조아리고있다.
《유사시 자위대가 조선반도에 진입할수 있다.》는 어불성설의 망발은 윤석열의 친일굴종적인 속성을 보여준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을뿐이다.
이런 추악한 친일역적들이 살아숨쉰다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온 겨레는 일본반동들의 《정상국가》타령과 윤석열패들의 친일사대매국행적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 소집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가 6월 21일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방청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와 도, 시, 군당군사위원회들의 사업체계와 질서, 실태가 분석총화되고 각급 군사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과업들이 토의되며 2022년 상반년도 국가방위사업전반을 총화하고 관건적인 당면한 국방건설임무들을 확정하며 당의 군사로선과 주요국방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된다.
또한 국방성, 총참모부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 참모부, 정치부와 무력기관안의 당조직들의 군사정치활동정형을 총화하고 조선인민군앞에 나서는 중요한 전략전술적과업들을 책정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을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속에 온 나라가 더욱 밝아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속에 마련된 새 교복을 떨쳐입고 웃음꽃을 함뿍 날리는 우리 어린이들,
그들이 입고있는 산뜻하고 맵시있는 새 교복이며 기쁨속에 좋아라 떠드는 명랑한 그 모습으로 하여 수도의 거리는 한결 더 아름다와진듯싶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마다 우리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그들의 눈빛마다에는 비껴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당의 은정속에 새로운 형태의 교복과 각종 학용품, 책가방들이 온 나라 아이들에게 뜨겁게 안겨지고있으며 신선한 젖제품이 후대들에게 끊임없이 가닿고있다.
천만인민의 심장속에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귀중히 간직되여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이렇듯 숭고한 후대관, 하늘도 감복시킬 열렬한 미래사랑을 지니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이 땅의 수백만 아이들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갖 정성을 깡그리 쏟아부으시며 거기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것 아니랴.
위대하신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기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의 후대들은 기쁨과 행복만을 알며 자라는것이며 가슴속에 품은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아이들아, 더 밝게 웃어라, 더 활짝 피여라.(전문 보기)
당조직이 어머니가 되여야 집단이 한식솔로 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하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가 또다시 사람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해주시의 주민들에게 친히 가정에서 마련한 사랑의 약품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는 해주시의 주민들뿐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얼마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내 조국인가.얼마나 훌륭한 제도에서 우리가 살고있는가.이 얼마나 행복한 하나의 대가정인가.
어려울수록, 힘겨운 때일수록 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덕과 정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나라야말로 진정한 사회주의대가정, 공산주의적미풍의 대화원이다.
우리의 당일군들은 이 감동적인 화폭앞에서 눈물만 흘리고 박수만 쳐서는 안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풍모에 자신들의 삶을 비추어보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
그 어느 단위나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 한식솔로 되게 하자.
모든 당조직들이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로서의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때 이 시대적과제가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것이 부족한 때일수록 동지들사이에, 이웃들사이에 서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미풍이 높이 발양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
이 세상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고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나서는 어머니의 모습은 그대로 자식들의 삶의 거울로, 인생의 교과서로 된다.
티없이 깨끗하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마음을 자식들이 닮듯이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에는 반드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배기당조직이 있다.
우리 잠시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보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가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뿌리내린 시대,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그 어떤 대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힘들어하는 사람, 뒤떨어진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과 진정을 고이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의 꽃송이들이 온 나라를 뒤덮었던 격동의 시대였다.
수없이 배출된 천리마선구자들,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의 뒤에는 바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고 인민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며 어머니의 심정으로 삶을 불태운 유명무명의 당일군들이 서있었다.
당조직들이 인민의 기대어린 시선앞에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비낄 때 집단안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고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될수 있다.
당조직이 어머니가 되여야 집단이 한식솔로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이 진리를 언제나 자각하고 자기 단위를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 누구보다 미덕과 미풍을 발휘하고 집단의 단합에 이바지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 누구나 어려운 종업원을 위해 진심을 바치고 뒤떨어진 사람을 위해 정열과 진정을 기울이도록 당조직에서 적극 밀어줄 때 단위의 분위기는 일신되고 집단의 안정과 화목이 도모되게 된다.
당의 뜻을 받들어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일군들을 우리 주위에서 수없이 찾아볼수 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키우고 전쟁로병의 친자식, 영예군인의 친부모, 친혈육으로 되며 종업원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는 일군들…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이런 소행을 널리 선전하고 그들이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발휘하는데서 기수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사람들의 미덕, 미풍에 대해 평가나 할것이 아니라 덕과 정의 대하에 솔선 뛰여들어 집단을 위해 앞장에서 헌신하도록 당조직이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근로자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미덕과 미풍을 제때에 찾아내고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하나의 자그마한 싹이라도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발양시켜야 거목으로 자랄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대단히 좋으며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은 하나의 국풍으로 승화되고있다.
당조직들은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더욱 짜고들어 어디서나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국난을 뚫고 사회주의를 전진시키는 미덕, 미풍소유자들의 대부대가 준비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에 미풍의 대화원, 집단의 화목과 단합이 달려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여야 한다.
우리 종업원들, 우리 마을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얼마나 하였는가.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로 살고있는가.(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의 부질없는 무기지원확대시도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되고있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증대되고있는 속에 미국은 6월에 들어와서만도 두차례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무기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특별히 주목을 끄는것은 미국의 무기지원목록에 300km의 사거리를 가진 장거리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신속기동방사포체계가 포함된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대통령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싸일을 제공한다면 지금까지 타격하지 않았던 새로운 대상물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외무상과 안전리사회 부위원장 등 고위인물들은 우크라이나국방성과 군총참모부를 포함하여 타격결정이 내려지는 중심지들을 응징하고 위협의 근원도 더 멀리로 밀어낼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였다.
최근 로씨야외무성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개월반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2만 4 000여기의 요격미싸일과 약 1 000기의 반땅크미싸일, 1 000대가 넘는 반항공미싸일체계와 90여문의 대포, 8 000정이상의 저격무기를 비롯하여 수십억US$에 달하는 군사장비들을 납입하였다고 한다.
가관은 끼예브당국이 지금까지 제공받은 군사장비가 수요의 10%밖에 충족시키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150mm곡사포 1 000문과 땅크 500대, 방사포 300문, 장갑차 2 000대, 무인기 1 000대를 추가적으로 지원해줄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이런 판국에 몇기의 미싸일을 지원하는것으로 날로 불리해지고있는 형세를 역전시켜보려 하는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부질없는 짓이 아닐수 없다.
서방나라들자체도 이제는 우크라이나군의 패배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끼예브당국이 로씨야에 일부 령토를 《양보》하고 시급히 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젤렌스끼를 설득시키는 형편이다.
제반 사실은 우크라이나를 대포밥으로 내몰아 로씨야의 힘을 소모약화시키려는 미국의 《구상》이 총파산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금 많은 국제언론들도 미국이 로씨야의 경고를 심중하게 받아들이며 무모한 선택으로 제3차 세계대전을 유발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의 황급한 도주, 우크라이나땅에 벌려놓은 대리전쟁의 실패, 이 모든것은 미국이 강권으로 세계를 좌우지하던 시대가 이미 종말을 고하였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길명성
최근소식 :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
얼마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국방당국자들은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들을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미일남조선사이 미싸일경보훈련과 탄도미싸일탐지 및 추적훈련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조속히 진행하며 이와 관련한 추가적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미국이 해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일본과 남조선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과 벌려놓는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들로 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1954년 처음으로 남조선과 합동군사연습 《포커스 렌즈》를 벌려놓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았다.
연습의 차수는 미국이 다른 지역들에서 진행하는 전쟁연습들을 훨씬 릉가하며 그 규모역시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등 3대핵전략자산들이 총동원되는 방대한것이다.
연습의 성격도 《참수작전》, 《족집게식타격》, 《평양점령》 등으로 매우 침략적이고 도발적인것이다.
한편 미국은 일본렬도전체를 저들의 병참기지로 만들고 방대한 전략자산들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꾸며 재침의 칼을 갈고있는 일본과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면서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미명하에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에이브라함 링컨》호, 전략폭격기 《B-1B》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여 일본, 남조선과 해상 및 공중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이 한사코 우리를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미일남조선3자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 진의도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3각군사동맹을 기어이 조작해보려는데 있다.
최근 미국이 비밀정보기관동맹인 《5개의 눈》에 일본과 남조선을 끌어들이려고 끈질기게 책동하는 한편 일본과 남조선사이의 군사협력강화를 획책하면서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관여하도록 적극 부추기고있는 사실들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형성으로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려는 시도가 이미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엄혹한 정세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그 어떤 군사적도발에도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국가방위력과 강력한 선제타격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강대강, 정면승부의 원칙에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책동을 철저히 제압분쇄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 김용국
최근소식 : 미국의 대조선《인권》소동은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인권》모략소동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3월과 5월 국회에서 악명높은 《북조선인권법》의 효력을 5년 더 연장할데 대한 법안을 발의한데 이어 6월 2일 국무성이 발표한 《2021년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서 우리를 《종교탄압국》으로 매도하여 악랄하게 헐뜯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우리 국가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이 빚어낸 이러한 《인권》모략책동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인권증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철두철미 적대행위, 정치적대결행위이다.
조선반도를 아시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중요한 고리로 보고있는 미국은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에 대한 전방위적인 고립압살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이러한 연장선우에서 우리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으로 하여 저들의 군사적위협공갈이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자 본격적으로 들고나온것이 다름아닌 우리의 《인권문제》인것이다.
미국이 추구하는 대조선《인권전략》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그 뿌리를 두고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와해전복시키는데 철저히 복종하고있다.
대조선《인권전략》에 따라 상상을 초월하는 모략, 날조극을 조작하여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하고 악마화하려드는것이 오늘도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우리 국가의 참다운 인권정책과 실상을 악랄하게 외곡하고 《북조선인권법》과 같은 치외법권적인 악법을 조작하여 우리 내부에 쉬를 쓸고 간섭의 마수를 뻗치려하는것, 유엔에서 대조선《인권결의》채택과 같은 국제적인 압박공조를 주도하는것을 비롯하여 미국이 도처에서 벌리고있는 《인권》소동은 제도전복에 그 궁극적목적을 두고있다.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날조하여 우리를 어째보려는 미국의 처사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대외관계에서 《힘의 만능주의》를 제창하면서 2001년이래 반테로의 명목으로 지구상의 40%에 달하는 나라들을 상대로 전쟁과 군사적행동을 벌려 80만여명의 민간인살륙과 3 800만여명의 피난민사태를 초래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만도 20여년간의 전쟁으로 10여만명의 민간인사상자와 1 000만여명의 피난민들을 산생시키고 전국을 황페화시킨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자유의 녀신상》밑에서 인구수를 훨씬 릉가하는 약 4억정의 개인총기류에 의해 년평균 4만여명이 목숨을 잃고 전국의 6 280여개 감옥과 구류소들에 200만명의 수인들이 차넘치며 인디안과 아시아계, 아프리카계인들이 차별과 불평등에 시달리고있는 곳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것은 미국이 국내외적으로 감행하고있는 하많은 인권유린행위들가운데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 최악의 인권기록을 가진 미국은 남을 훈계할 자격이 없다.
우리에게 있어서 인권은 곧 국권이다.
지난 세기의 근 절반을 일제의 군사적강점밑에서 살았고 1945년 나라의 해방후 장장 70여년간 외세에 의한 국토분렬과 고립압살, 봉쇄속에서 살아오는 우리 인민은 국가주권이 목숨보다 귀중하다는 진리를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더우기 강자에게는 범죄도 선행으로, 약자에게는 선행도 악행으로 뒤바뀌는 현 국제정세의 부정적추이속에서 국가주권을 떠난 인권이란 빈말에 지나지 않으며 국권수호에서는 추호의 타협이나 양보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온갖 《인권》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이 주인된 세상, 인민의 참다운 인권이 훌륭히 보장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수호해나갈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인권》소동은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김인국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20일 18시부터 6월 2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5, 2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8, 54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1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7만 2, 450여명이며 99.442%에 해당한 464만 6, 380여명이 완쾌되고 0.556%에 해당한 2만 6, 0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기고 : 자주는 민족을 살리는 보약이고 외세의존은 민족을 해치는 독약이다
민족은 사람들의 생의 본태이고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자신이 민족의 한 성원임을 자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민족을 생각하고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걱정하게 되는것이다.
그처럼 귀중한 민족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단일민족이라고 자부하는 조선민족이 둘로 갈라진지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가슴아픈 민족분렬의 이 비극은 민족성원모두가 민족문제해결을 위해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민족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최우선적인 과제는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자주성을 가지는가 못가지는가, 그것을 어떻게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민족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자주성은 민족의 존재와 번영을 담보하는 민족의 생명입니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자주성에 관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민족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주성을 지켜야 하며 민족자주를 떠나 민족문제해결에 대해 론할수 없다.
이로부터 민족문제는 민족의 자주적인 생존과 자립적인 발전을 어떻게 보장하는가, 민족의 자주권과 독자적인 발전을 위협하는 외적인 강요와 침해를 어떻게 막아내겠는가 하는 두가지 본질적내용을 담고있다. 즉 민족자주의 고수와 외세배격문제이다.
자주를 견지한 민족은 흥하고 강하지만 외세에 의존한 민족은 빛을 잃고 수난을 당하게 된다는것이 우리 민족사가 깨우쳐주는 진리이다.
우리의 옛 민족국가들가운데서 동방의 대강국으로 력사에 빛나는 자욱을 남긴 고구려는 민족자주의 기상이 높이 떨쳐진 나라였다. 사대와 굴종을 몰랐던 고구려사람들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언제나 자기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당당한 정책을 세웠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령토완정과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여 견결한 자주적기상과 강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그러나 19세기말 일본과 유미렬강들의 조선에 대한 침략책동이 로골화되던 시기 조선봉건정부는 외세에 의존하면서 친일파, 친미파, 친청파, 친로파로 분렬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싸움만 일삼았다. 결국 조선봉건통치배들은 삼천리강토를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만들어 우리 민족을 망국노의 운명에로 이끌어가고말았다.
식민지망국사는 자주적립장의 견지와 외세배격이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임을 실증해주고있다.
외세에 의하여 갈라져 70여년간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오늘 자주적립장의 견지와 외세배격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로 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민족자주를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 기본원칙으로 내세우고 민족분렬을 끝장내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데 대한 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으며 외세의 간섭과 압박을 철저히 배격하고있다.
농사군은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고 하는것처럼 민족성원이라면 민족적자존심과 존엄, 자주권을 버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민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하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들이 득세하고있으며 외세의존정책이 《제일국시》로 되고있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의 위정자들은 《대권》을 차지하기 위해 미국에 아부하고 《지지》를 구걸하며 《대통령》모자를 쓰자바람으로 대양건너 미국으로 날아가 《훈시》를 받는것을 관례화하고 당연한것으로 여겨왔다.
남조선위정자들의 눈과 귀가 항상 미국땅 백악관으로 향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에 잘 보이고 미국의 지령에 따라 충실한 노복노릇을 하는 그들의 언행에서는 민족자존의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다.
강한 자주의식이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존엄, 자립을 낳는다면 뿌리깊은 사대의식은 추한 노예적굴종과 치욕, 예속을 산생한다. 그래서 《국민을 비굴하게 하는 정치보다 더 추악한 정치는 없다.》는 격언도 나온것이다.
지금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윤석열패당은 력대 당국자들과 마찬가지로 체질화된 사대의식으로 얼룩진 외세의존정책에 극성스레 매여달리며 굴종과 예속의 올가미속에 스스로 머리를 깊숙이 들이밀고있다.
미국 백악관건물인 《웨스트 윙》을 그대로 모방하여 《대통령》사무실을 꾸리고 지어는 미국국가에 맞춰 미국사람들의 의례를 무턱대고 따라하기까지 할 정도로 사대의식이 골수에 들어찬 반역무리들은 민족의 삶이 직결된 북남관계문제도 대미관계에 종속시켜 민족문제해결에 장애물만 덧쌓고있다.
《한미동맹》을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그 강화를 외교의 근간으로, 그 무슨 원칙으로 삼아 모든것을 그에 종속시키려는 현 집권세력의 섬겨바치기, 비위맞추기는 추악한 친미사대적근성과 대미의존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을뿐이다.
과연 다른 나라와의 《동맹》의 가치가 민족의 리익보다 우선인가, 《동맹》을 위해서는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어도 되는가, 문제는 바로 이렇게 선다.
외세와의 관계에서 자주를 잃으면 민족의 존재자체가 위태로워진다. 동서고금의 력사를 봐도 저들의 국익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외세란 있어본적이 없으며 외세에 의한 민족분렬, 국토분할의 실례는 있어도 외세가 다른 나라의 자유독립과 민족통일을 《선사》한적은 한번도 없다.
하물며 외세에게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외세에 의존하여 찾을수 있다는 사고는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는것이다.
외세의존은 그 어떤 현란한 문구로 도배를 하더라도 그 종착점은 오직 예속과 망국뿐이다.
다른 민족의 힘을 최대한 분산시켜 저들의 지배권과 통치권을 확대강화할 흉심밑에 《분렬하여 통치하라.》는 반동적교리를 내세우고 상투적인 분할통치정책을 집요하게 실시해온 대표적인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더우기 미국은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으로서 애당초 민족문제해결에 끼여들 아무런 명분도 체면도 없다. 그런 미국에 의존하여 민족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것자체가 민족의 수치이다.
민족문제의 특성과 력사적교훈으로 보나 외세의 극심한 간섭과 압박에 시달리고있는 남조선현실로 보나 민족자주와 외세배격은 오늘날 민족문제해결의 최우선적과제이다.
자주의 기치높이 외세를 철저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민족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길이 있다.
자주가 민족을 살리는 보약이라면 외세의존은 민족을 해치는 독약이다.
사회과학원 실장 한현철
2. 민족내부의 반통일세력은 중요한 투쟁대상
외세와 결탁하여 분렬을 고취하는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대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국내의 주되는 장애물은 남조선반동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주되는 적은 외세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투쟁대상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외세와 결탁하여 민족분렬을 꾀하는 반역자들이다.
외세가 제아무리 강하고 지배와 간섭책동이 집요하다해도 민족이 하나로 단합되여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면 맥을 추지 못한다. 력사는 아직 그 어떤 외세도 민족의 뭉친 힘을 당해낸 례를 알지 못한다. 문제는 일신의 부귀영화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외세와 결탁하는 민족반역자들이다.
비록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민족의 운명이 위험에 처할 때 민족내부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팔아 자기 안속을 채우려는 민족반역자들이 나온다. 민족반역자들은 외세가 발붙일 틈으로 되며 외세의 지배와 간섭에서 발판으로, 손발로 된다.
ㅡ 민족내부의 반역자들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가로막아나서는 조국통일의 중요한 투쟁대상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이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민족반역자들, 사대매국세력의 반통일정책,*민족분렬정책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력대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미국의 부추김과 조종밑에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분렬의 장벽을 두텁게 쌓고 북과 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을 격화시켜왔다.
전조선적인 민주주의통일정부수립을 위한 투쟁으로 온 강토가 끓어번질 때 미국의 부추김밑에 《단독정부》조작에 미쳐날뛴 민족반역자들은 겨레의 평화통일지향에는 아랑곳없이 동족상쟁의 불을 지르는 만고죄악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이 조선의 영구분렬정책을 들고나오기 바쁘게 그 실현에 피눈이 된 남조선의 민족반역자들은 오늘까지도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운운하며 조국통일을 한사코 반대해나서고있다.
《보안법》철페를 위해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는 경찰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반공》을 《제1국시》로 선포하고 온갖 파쑈폭압기구들을 동원하여 그 집행에 광분하고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화국북반부를 《반국가단체》로, 그 주민들을 《반국가단체성원》으로 규정한 《보안법》을 유지개악해옴으로써 민족성원들의 접촉과 래왕, 대화와 련대련합을 《법》적으로 금지시켰다. 한편 조국의 허리를 가로질러 동서 600여리구간에 콩크리트장벽까지 구축해놓았다. 민족반역의 무리들은 이렇게 분렬의 법적, 제도적, 물리적장벽을 쌓아놓고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을 끊임없이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의 조종밑에 남조선의 분렬주의자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 공화국의 《인권》문제를 거들며 갖은 모략책동을 다하고있으며 2015년 8월에는 무모한 군사적소동으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ㅡ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은 민족의 단합을 막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국통일의 중요한 투쟁대상이다.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의 탄압망동을
단죄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
민족반역의 무리들에 의하여 통일을 지향하는 합법적인 정당, 단체들이 강제해산당하고 민족성원들사이의 접촉과 래왕은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분렬로 인한 온갖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을뿐아니라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민족분렬주의자들의 파쑈통치로 하여 민족적으로나 계급적으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려는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의 호소가 온 겨레의 심장속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는 현시기에도 북과 남이 공동으로 채택발표한 판문점선언을 전면에서 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파탄시키기 위해 날뛰고있다.
현실은 외세에 빌붙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민족반역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나라의 통일을 성과적으로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이처럼 조국통일의 주체와 투쟁대상을 정확히 규정함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통일위업의 담당자로서의 숭고한 자각과 사명감을 깊이 심어주고 주체의 위력으로 외세와 그 추종자들의 분렬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지침을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민족분렬정책:민족적대립과 분렬을 조성하여 저들의 침략적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
❖일화: 통일은 애국, 분렬은 매국
■ 통일강당:
- 1.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22.6.25《우리민족강당》)
- 2.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22.6.28《우리민족강당》)
- 1. 외세는 첫째가는 투쟁대상(22.6.15《우리민족강당》)
- 2. 민족내부의 반통일세력은 중요한 투쟁대상(22.6.22《우리민족강당》)
[글과 사진] : 치욕과 망국의 굴레 ― 《한일협정》
만고역적 박정희역도가 《한일협정》에 도장을 찍은 때로부터 57년이 되였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는 극악한 사대매국노들이 수십년간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는커녕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들을 《정당화》하려는 파렴치한 일본과 맞장구를 치며 조작한 《한일협정》은 말그대로 제2의 《을사5조약》이였다.
1965년 박정희역도는 《일본에 의탁하지 않고서는 래일이 없다. 제2의 리완용이 되고 매국노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어도 협정은 꼭 체결하겠다.》고 떠벌이면서 《한일협정》을 체결하였다.
내외가 단죄규탄한바와 같이 박정희역도는 협상과정에 응당 우선시해야 할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요구조차 하지 않았으며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경제협력자금》의 명목으로 받기로 하고 《협정》조작을 마무리하도록 하였다.
지어 일본으로부터 6 600만US$의 돈을 뢰물로 받아먹고 그 대가로 조선인강제징용 및 강제징병자,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배상과 문화유물반환의 포기를 약속하는 등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았다.
– 매국과 굴욕의 《한일회담》회의록 –
2005년에 남조선에서는 《한일회담》의 전과정을 기록한 3만 5 000페지에 달하는 문서가 공개되였다.
그에 의하면 《협정》내용이 너무나도 매국적이고 굴욕적이였기때문에 그것을 체결한 박정희역적패당들조차도 내외의 항의규탄이 두려워 《조인》을 앞두고 일본상전들을 찾아가 남조선에서 반일감정이 높아지고있으므로 《일본이 먼저 손을 내밀어 납득할만한 성의를 표시》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추태를 부렸다고 한다.
하기에 당시 남조선도처에서는 《한일협정》의 무효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투쟁이 그칠줄 몰랐다.
매국역적 박정희역도가 《한일협정》조작으로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죄악을 덮어버렸다면 그 딸년인 박근혜역도는 일본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덮어버리고도 성차지 않아 재침의 길까지 열어준 천하악녀이다.
2015년 12월 박근혜역도는 일본과의 《협상》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책임인정과 공식사죄, 법적배상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것은 물론 그 무슨 《지원재단》이라는데 일본이 몇푼의 돈을 내고 그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더이상 문제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지어 일본과의 북침공조를 노린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조작해냄으로써 천년숙적에게 조선반도재침의 길까지 열어주는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인 윤석열패당 역시 《최악의 상태로 치닫는 한일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느니, 일본과의 관계에서 《정치적리득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느니 하는 등 해괴하고 얼빠진 망언을 쏟아내면서 일본과 가치와 리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50년을 그려나가겠다.》고 줴쳐대고있다.
이런 친일, 종일에 쩌든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민족적수치를 면할수 없고 일본에 대한 천추의 한도 풀수 없으며 나중에는 전쟁의 재난까지 당할수 있다.
과연 이것을 그 누가 용납할수 있겠는가.
지금 남조선에서 외세와 매국노들에 의해 더럽혀진 치욕의 력사를 바로잡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진행되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적라라하게 드러난 미국의 반중국모략선전
얼마전 미국외교관들이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신강위구르자치구문제를 과장하여 선전하고있다고 실토한 사실이 공개되였다.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가 폭로한데 의하면 지난해 광주주재 미국총령사관 외교관들이 어느한 연회석상에서 손님들에게 신강에서의 강제로동 및 종족멸살에 대한 과장된 선전과 중국의 인권기록에 대한 비난은 중국정부의 명성을 어지럽히고 민족들사이의 관계를 불신의 진창속에 밀어넣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발언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미국이 념불처럼 외우던 신강에서의 《강제로동》과 《종족멸살》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철두철미 중국을 겨냥한 모략선전의 산물이라는것이 보다 명백히 드러나게 되였다.
미국인들이 신강의 《인권》문제가 거짓선전이라고 자인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오래전부터 급속히 장성하는 중국을 잠재적인 적수로 보고 중국의 사회정치적안정을 허물기 위한 민족분렬리간책동의 일환으로 신강의 《인권》문제를 조작하고 극대화하였다.
2015년 전 미련방수사국 통역은 미국은 신강인민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그들이 《신강에서 소수민족을 학대하고 학살한다.》고 선전하는것은 신강을 혼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2018년 미국행정부의 이전 고위관리도 미국이 중국의 안정을 파괴하려고 꾀하고있으며 제일 좋은 방법은 신강에서 불안정을 조성하여 위구르족이 내부로부터 중국을 혼란시키도록 선동하는것이라고 인정한바있다.
지어 전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우리는 거짓말을 한다. 우리는 기만하고있다. 우리는 도적질을 하고있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였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것이 바로 미국정객들이 조작해오고있는 세기적인 거짓말이며 미국측의 거짓말외교의 대표적실례라고 비난하면서 현재 신강의 각 민족은 단결되고 사회적안정과 경제적번영을 이룩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퍼뜨리는 신강과 관련한 거짓말에 대한 가장 힘있는 반격으로 된다, 신강의 조화로운 안정을 파괴하려고 망상하며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영원히 성공하지 못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결국 미국이 떠드는 신강의 《인권》문제란 중국의 장성을 억제하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며 민족간내부모순을 조장하여 사회주의중국을 분렬와해시키려는 미국의 모략책동에 불과하다.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진실은 절대로 숨길수 없다.
지난 60여년동안 신강의 인구가 4배로 장성하고 그중 위구르족이 220만명으로부터 1 200만명으로 증가한 사실만 놓고보아도 신강인민들이 안정된 사회경제생활을 누리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각 민족인민들에게 참다운 인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은 앞으로 더욱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최명성
최근소식 : 민심을 거역하는 행위
최근 미국에서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뉴욕 타임스》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민주주의》, 《인권》, 《자유》보장의 간판을 내걸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목적이 사태해결보다는 이를 계기로 자기들이 직면한 국내정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크림반도탈환과 같은 헛된 환상을 품도록 미련을 주는것은 그야말로 위험한 처사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또한 미국언론들은 우크라이나전쟁이 인차 끝날 가망이 없는것으로하여 식료품과 연료의 가격상승, 인플레 등 국내에서 만연하고있는 경제적위기가 보다 악화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로씨야에 대한 제재강화가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의 경제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얼마전 미국이 다련장로케트체계들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한것이 사태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도로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미국 AP통신사와 시카고종합대학이 진행한 국내여론조사결과 지난 3월 60%에 달하였던 바이든행정부의 우크라이나정책에 대한 지지률이 5월중순 45%로 떨어진것은 우크라이나사태의 조속한 종결을 바라는 미국내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이미전부터 존재해온 국내물가상승이 우크라이나사태로 더욱 악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정부가 국내경제문제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장비지원이 로미사이의 직접적인 대결위험성을 증대시킬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사태악화를 초래할것이라고 하면서 워싱톤이 모스크바에 전략적패배를 가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우크라이나전쟁을 결심한것 같다고 비난하였다.
제반 상황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몰두하고있는것이 우크라이나사태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제패를 위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진정으로 우크라이나문제의 해결을 원한다면 민심이 바라는대로 무책임한 군사적지원을 그만두고 더이상 붙는 불에 키질하는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피난민들의 처지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최근 유럽나라들속에서 우크라이나피난민들에 대한 배척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발발직후 유럽동맹은 우크라이나피난민들의 동맹내에서의 자유로운 이동보장과 거주권, 로동권 등 사회적복지권리들의 즉시적인 부여를 골자로 하는 《림시보호지침》이라는것을 채택하고 이를 《력사적인 결정》으로 광고하였다.
이에 따라 많은 유럽나라들이 우크라이나피난민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숙소제공, 직업소개, 보조금지불, 무료운행보장 등 그들에 대한 지원에 극성을 부리면서 수리아피난민사태때는 물론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두고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유럽동맹이 이번에는 《적극적이며 신속한 피난민보호조치》를 취하였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되고 피난민수가 날로 늘어나자 적지 않은 유럽나라들속에서 피난민들에 대한 배척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유라시아 데일리》, 《제츠뽀스뽈리따》 등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체스꼬가 6월 15일부터 우크라이나피난민접수를 중지하고 쁘라하시의 일부 상점들에 《우크라이나인출입금지》라는 표식이 나붙는 현상까지 나타났으며 영국은 우크라이나어린이들에 대한 입국승인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있다고 보도하였다.
RTE통신, 《울레》방송 등 언론들은 아일랜드출신 유럽의회 의원이 우크라이나피난민정착이 무슨 혜택을 가져다주는가고 하면서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한것을 비롯하여 도이췰란드 등 많은 유럽나라들에서 정부가 저들이 바친 세금으로 피난민들을 먹여살리고있다는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속에 일부 유럽나라들이 우크라이나피난민들의 숙식보장에 지출되던 국가보조금지출을 중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피난민들에 대한 기타 정부적지원조치들도 련이어 취소되고있다.
이로하여 우크라이나피난민들의 생활처지는 악화되고있으며 까다로운 거주절차와 생계유지에 불충분한 보조금 등으로 인한 생활상고통을 더이상 참지 못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내줄것을 호소하는 피난민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비정부단체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미 일자리를 얻었거나 시내주민들의 집에서 동숙하기 위해 떠나갔던 많은 피난민들도 림시숙박시설로 되돌아오고있다고 개탄하고있다.
이를 두고 언론들은 유럽동맹이 성원국들에 약속한 추가지원자금을 아직까지도 제공하지 않고있는데 그 기본원인이 있다고 하면서 피난민들에게 즉시적인 사회적복지권리들을 부여한다는 《적극적이며 신속한 림시보호지침》이 어디로 갔는가고 반문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유럽동맹과 유럽나라들이 표방하는 《인권옹호》, 《인도주의》란 저들에게 필요할 때마다 써먹는 한갖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김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