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6월 19일

주체111(2022)년 6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과 혁명을 백전백승의 길로 향도하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긍지높이 아로새겨온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70여성상의 장구하고도 성스러운 우리 당의 려정우에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력사의 그날과 함께 가장 사변적인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뜻깊은 날이 빛나고있으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숭엄한 마음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당령도사의 첫 페지를 다시금 삼가 더듬어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주체53(1964)년 6월 19일!

이날은 우리 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과 함께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는 또 하나의 뜻깊은 날로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다.

허나 그때에는 누구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이날의 거대한 력사적의미에 대하여 미처 알수 없었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당사업과 관련한 진지한 담화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였다.

수수한 옷차림으로 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위원회 구내길에 나서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를 모시고 새날을 맞이한 류다른 흥분으로 일군들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이는데 문득 고요한 새벽대기를 흔들어깨치며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리였다.

동무들, 저 당기발을 보시오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나붓기는 붉은 당기에 시선을 얹으시고 의미깊은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한가슴에 안아보시는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사와 더불어 장장 수십성상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나붓겨온 붉은 당기!

력사의 만단사연을 담아싣고 세차게 휘날리는 당기를 보고 또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만산악과도 같은 크나큰 무게를 담아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제와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이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한다.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나의 필생의 과업이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절세위인의 이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에 떠받들리여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일어난 변화, 우리 당이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업적은 그 얼마나 거대한것인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령도사와 더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절대적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으며 그 어떤 시련과 동란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길, 자주의 길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왔다.

돌이켜보면 로동계급의 혁명운동이 전세계적범위에서 앙양되고있던 시기 공산당, 로동당들을 비롯한 혁명적당들이 력사무대에 련이어 등장하여 수억만 진보적인류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그러나 지난 세기말엽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고 긍지높았던 집권당들이 줄줄이 자기 존재를 끝마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졌으며 당창건일들과 기념일들 역시 력사의 이끼속에 빛을 잃게 되였다.

그것은 바로 그들에게 우리 당이 맞이한 6월 19일과 같은 날이 없었기때문이다.

이 력사의 교훈을 절감하며 우리 인민은 크나큰 격정속에 새겨안았다.

아직은 누구도 로동계급의 당의 전도와 흥망성쇠가 무엇에 의하여 좌우되는가를 깊이 생각지 못했던 그 시기에 벌써 수십, 수백년을 내다보시며 진정한 사회주의집권당이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가장 뚜렷이 명시하신 우리 장군님은 정녕 얼마나 걸출한 위인이신가를!(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1997년 6월 19일-

주체111(2022)년 6월 1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세계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력량관계가 착잡하게 얽혀있지만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투쟁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인 지향과 투쟁을 가로막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으나 어떠한 힘도 자주에로 나아가는 우리 시대의 기본흐름을 돌려세울수 없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야 한다. 혁명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할수 있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이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투쟁의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와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함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보장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튼튼히 지킬것이며 주체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1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과 인민대중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며 민족성을 살린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며 인민대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다. 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보장되지 않고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 사회적인간은 계급과 계층의 성원인 동시에 민족의 성원이며 계급성과 함께 민족성을 가진다. 매개 민족에게는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있는것만큼 민족성을 무시하여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옳게 실현할수 없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사회주의위업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될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요구이며 지향이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지 않는 인민은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넋이 짓밟히고 무시당하는것을 좋아할 인민이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가 자기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 인민대중의 열렬한 공감과 지지속에 전진해나가도록 하자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여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넋을 지켜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하는것은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세계혁명운동의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는 필수적요구이다. 세계에는 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고 나라와 민족마다 자기의 특성을 가지고있지만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은 다 평등하고 자주적이다.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서로 지지하고 협조하는 관계이며 그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이 보장되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하는 기초우에서만 진실로 자원적이고 공고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다.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과 협조, 이것이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참다운 국제주의적관계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이 억제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유린될 때에는 나라들사이, 민족들사이에 불평등과 불화가 생기고 단결과 협조가 이루어질수 없다. 사회주의위업은 민족적위업인 동시에 국제적위업이며 매개 나라에서 혁명이 승리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통하여 세계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하며 완성되여나간다. 매개 나라 인민들이 주인이 되여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을 잘하여야 세계사회주의위업도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이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하는데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문제이지만 선행한 로동계급의 리론에서는 그것이 옳게 해명되지 못하였다.

유물사관의 견지에서 인류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힌 선행리론은 민족의 형성을 자본주의의 발생발전과 결부시켰으며 모든 나라에서 자본주의제도가 청산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민족자체가 점차 없어질것이라고 예견하였다. 매개 나라와 민족들에 혁명의 주체적력량이 마련되지 못하고 자본주의,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이 기본문제로 나섰던 당대의 력사적조건에서 선행리론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 문제에 대하여 제기할수 없었다. 로동계급에게는 조국이 없다는 선행리론의 사상도 당시 사회주의운동에서 절박한 의의를 가지는 로동계급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로동운동과 사회주의운동안에서 부르죠아민족주의를 부식시키는 기회주의를 극복하여야 할 요구를 반영하여나온것이라고 볼수 있다.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틀어쥐고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주동적으로, 능동적으로 벌려나가는 우리 시대에 와서는 나라와 민족들이 주체성을 튼튼히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나가는것이 절실한 요구로 나서게 되였다. 그런데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적지 않은 나라 당들은 변화된 현실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리론과 정책을 내세우지 못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바로 해결하지 못하였다. 이 나라 당들은 세계사회주의운동안에서 민족부대들이 자기 인민의 요구와 민족적특성,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하는것을 마치도 국제주의와 배치되는것처럼 여기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민족적특성을 살리는 문제에 대하여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 이러한 편견과 그릇된 정책으로 하여 이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위업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되고 민족적지반과 지지를 잃는 결과를 빚어내게 되였다. 사회주의는 계급적위업인 동시에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위업이다. 사회주의사회의 발전완성과정은 근로인민대중의 계급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 과정인 동시에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어느 민족에게서나 민족성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것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인것만큼 주체성과 민족성을 무시하면 불피코 근로인민대중의 계급적요구도 제대로 실현할수 없게 된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위업이 참다운 민족자주위업으로 되지 못함으로써 사회주의는 계급적으로도 그 지반이 점차 약화되게 되였으며 결국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으로 좌절과 붕괴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되였다.

사회주의가 좌절된 나라들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짓밟히고 인민들이 재난을 겪고있으며 민족분쟁의 류혈적참화까지 빚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것을 기화로 민족재난의 책임을 사회주의에 넘겨씌우면서 사회주의의 영상을 흐리게 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사회주의가 민족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자본주의보다 못한것처럼 훼방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주장은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날조이다. 민족발전의 길을 가로막는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이다. 민족성원들이 적대계급들로 분렬되여있고 사회의 리익보다 개인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민족적단합이 이루어질수 없고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주인다운 태도를 가질수 없으며 사회적재부가 민족공동의 발전에 제대로 쓰일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생산수단과 재부를 틀어쥐고있는 착취계급이 관심하는것은 오직 돈벌이이다. 반동적착취계급은 치부를 위해서라면 나라와 민족의 리익도 서슴없이 팔아먹으며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해치는것도 서슴지 않는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략탈은 제국주의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다. 자본주의하에서는 민족적평등도,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도 이룩될수 없다.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부강번영은 오직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공통된 리해관계를 가지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민족공동의 발전에 리용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이룩될수 있다. 사회주의는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을 보장하며 계급적착취와 함께 온갖 민족적불평등을 청산한다.

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일관하게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을 옳게 살림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하늘같은 사랑에 울고 불같은 진정에 격정을 터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약품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준비한 의약품과 지원물자를 받아안은 해주시와 강령군인민들의 감격에 젖은 목소리-

주체111(2022)년 6월 18일 로동신문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격동적인 화폭이 황남에 또다시 펼쳐졌다.

세상에서 가장 숭엄하고 아름다운 인민사랑의 전설이 꽃펴난 황남의 대지가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 격류되여 굽이치는 감격의 바다로 화하였다.

지난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여 보내주신 은정어린 약품들이 해주시에 도착한데 이어 17일에는 또다시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그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하여 보낸 지원물자와 의약품이 황해남도인민들에게 가닿았다.온 황해남도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의 웨침이 련일 그칠줄 모르고 끝없이 터져오르고있다.

이것은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는 투철한 신조를 지니시고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쳐 천만인민을 안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만이 꽃피울수 있는 전설같은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해주시 룡당지구에서 원인불명의 전염병이 새로 발생한것은 며칠전이였다.5월부터 발생하였던 열병환자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확고한 안정향상추이를 보이고있던 악성전염병상황이 다시 역전되는가싶어 시는 물론 도의 일군들도 당황함을 금할수 없었다.

문제는 해열제를 비롯하여 악성전염병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던 약물들이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는것이였다.

치밀한 의학적관찰과 진지한 연구결과 의료일군들은 그 병이 악성비루스에 의한 전염병이 아니라 급성장내성전염병이라는것을 확진하게 되였다.

일군들은 즉시 이 사실을 당중앙위원회에 보고하고 또다시 들이닥친 돌발적인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들을 전개해나갔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은 얼마나 뜨겁고 정깊은 위대한 사랑의 손길이 도내인민들을 보살피고있는지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지난 15일 깊은 밤 황해남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마련하시여 해주시당위원회에 보내시는 약품들을 전달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5월 악성전염병을 앓고있는 황해남도인민들에게 사랑의 불사약을 보내주신 때로부터 한달만에 한없이 사려깊고 불보다 뜨거운 육친의 정이 깃든 약품들을 또다시 받아안게 된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심장이 터져나올것만 같은 감동으로 온몸이 세차게 떨리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약품지함을 쓸고 또 쓸어보며 눈물을 훔치는 책임일군의 뇌리에는 도내인민들에게 한시바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갈마들었다.그는 지체없이 수백리 밤길을 떠났다.

6월 16일 새벽 2시 30분 해주시당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신 의약품들을 전달하는 시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의 긴급모임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약품지함을 전달받는 순간 해주시당위원회 책임일군과 모임참가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흘리였다.

이렇게 되여 해주시당위원회에서는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깃든 약품들을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공급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일군들은 약품공급명단에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정을 다해 보살피시는 인민의 이름을 하나둘 적어나갔다.

《서애동 24인민반 오세남 남자 황해남도수산관리국 류성룡당수산사업소 로동자

룡당1동 42인민반 김순실 녀자 부양

룡당2동 72인민반 리철호 남자 해주건설기계공장 로동자

…》

그 밤, 그 새벽 자기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의 손길이 찾아왔으며 어떤 멸사복무의 격전이 벌어지고있는지도 모르고 새날을 맞이한 해주시인민들은 TV와 방송으로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과 함께 동사무소일군들과 인민반장들이 집집을 돌며 다급히 전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해주시인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몸소 마련하신 약품들을 보내주시였답니다.》

고열에 누워있던 사람들, 환자들에 대한 치료전투를 긴장하게 벌리던 의료일군들, 동지들과 이웃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못놓고있던 사람들모두가 너무도 큰 충격에 미처 할 말도, 몸둘바도 찾을수 없었다.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약품들을 정히 받쳐든 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이 직접 앓고있는 환자들을 찾아 집집의 문을 두드리며 들어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이 깃든 약품들을 넘겨주며 터치는 일군들의 격정에 젖은 목소리, 눈물로 축축히 젖어든 두손에 사랑어린 약품들을 정히 받아안고 하염없이 흐느끼는 인민들…

참으로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화폭이였다.

해주시 룡당1동 38인민반에서 사는 주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오전에 시당책임일군이 집에 찾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약품을 전달해줄 때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몸을 꼬집어보기까지 하였습니다.꿈이 아닌 현실임을 알고는 눈물이 비오듯 쏟아지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해주시 룡당2동 58인민반에서 사는 한 로인은 우리가 도대체 뭐길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정에서 쓰셔야 할 약까지 보내주신단 말인가고 하면서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서 우리는 공격만을 안다

주체111(2022)년 6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한길로 기세드높이 전진하고있다.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이 땅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펼쳐놓으려는 철석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에 굳게 간직되여있다.

하다면 과연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세인을 놀래우는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갈수 있게 하는것인가.

이에 대하여 우리 인민은 긍지높이 대답한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믿음이라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공격, 공격만을 아는 혁명적당, 거창한 작전과 과감한 실천으로 부흥번영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위대한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고 어려워도 웃으며 투쟁하고있다고.

그렇다.그 어떤 불리한 형세속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승리만을 떨치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결사의 정신력을 발휘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앞에 조성된 정세는 참으로 준엄하다.

허나 우리 인민의 전진기상에서는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도 찾아볼수 없다.이는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공격전을 승리적으로 이끌고있는 우리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우리 인민은 새겨안았다.

모든 국사를 성공에로 령도하여 각 방면에서의 더 빠른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당중앙위원회의 의지를, 시련의 폭풍우가 세찰수록 방어가 아니라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감한 공격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공격 또 공격하여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길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이렇듯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신념은 백배로 굳세여지고 자기의 힘에 대한 긍지는 더욱 높아졌으며 투쟁열의는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는 화성지구,

우리 국력의 힘있는 과시인양 불과 몇달사이에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이곳에 가보면 아무리 조건이 어렵다고 해도 순간도 전진을 멈출수 없다는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는 건설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느낄수 있다.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이야말로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당 공격사상, 공격정신이 살아높뛰는 거창한 전구이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새겨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가르치심을.

준엄한 난국을 완강한 공격전으로 타개하고 우리 혁명을 드팀없이 전진시켜나가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라면 과연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이라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펼쳐질수 있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용기백배하여 철야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는 화성전역의 용사들이다.

건설장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가슴속에서도, 길지 않은 휴식시간마저 아까와 작업공구들을 정비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심장마다에서도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모든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제기일내에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울 맹세가 불타고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뿐이 아니다.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펼쳐지고있는 검덕지구며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고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일떠서고있는 련포지구에 들려보아도 우리 당의 공격사상이 그 얼마나 긍지높고 자랑찬 력사의 새시대를 안아오고있는가를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각지의 농촌들에 나래치는 공격전의 기상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것인가.

얼마전 황해북도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일군이 하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사실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조건에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킨다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그이께서 우리 당과 인민을 이끄시기에 그 어떤 곤난도 맞받아뚫고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는 신심을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정치적변혁을 이루려는 정의로운 투쟁

주체111(2022)년 6월 18일 《통일신보》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이 지방자치제선거이후 여야당패들의 반인민적행태를 규탄배격하고 진보세력의 영향력확대에 따른 정치관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있다.

진보련대, 민주로총을 비롯한 진보 및 로동운동단체들은 지방자치제선거가 끝난 다음날부터 론평, 담화들을 발표하여 이번 선거는 보수《정권》과 현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철저한 외면이다, 《국민의힘》은 선거에서 민심을 반영한 지역발전정책은 하나도 내놓은것이 없고 《국민갈라치기》와 《리념공세》로 지역간, 세대간 대립과 갈등만을 조장시켰다, 윤석열이 집권하자마자 수많은 국민혈세를 뿌리며 《대통령》사무실이전과 《초호화취임식》을 벌려놓고 낯뜨거운 술주정행태와 《대통령》사무실을 《부인놀이터》로 만든것에 대해 각계층이 환멸을 느끼고있다고 성토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패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반성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지방자치제선거기간에도 똑똑한 당혁신방안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당내단합은 안중에도 없이 계파싸움만 일삼았다, 오만과 독선, 무능에 빠져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심의 버림을 받은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비난하고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여야당모두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다, 《명백한 한국정치의 패배》이고 《진부하고 부패한 현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혹독한 판결》이라고 신랄히 규탄하였다.

한편 지방자치제선거이후 윤석열패들의 반로동, 반민생정책을 반대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다양한 투쟁들도 적극 전개되고있다.

민주로총 공공운수로동조합과 전국철도로동조합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은 선거가 진행된 다음날 서울 룡산구 《전쟁기념관》앞에서 성토모임을 열고 로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운송업체들에 유리한 정책을 강행하려는 윤석열패들을 규탄하였으며 7일부터 화물운송과 철도수송을 비롯한 모든 운송활동을 전면 거부하고 부산과 울산 등 12개 지역에서 2만 5 000명의 참가밑에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페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패들이 장애자들에 대한 예산보장을 외면하고있는데 항의하여 서울의 여러 장소들에서 《장애인권리 4대법률 제정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련일 도보행진, 거리시위 등을 벌리고있다.

《초불승리전환행동》,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진보운동 및 청년학생단체들도 선거운동기간에 룡산의 《대통령실》앞에 몰려가 민생을 저버리고 밤새껏 술에 취해 돌아가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에 생명안전을 맡길수 없다고 규탄하면서 항의투쟁을 벌린데 이어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술통령》 윤석열을 징계하자는 내용의 글들을 인터네트에 계속 올리고있다.

이러한 속에 진보운동단체들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영향력이 높아진 진보당을 중심으로 근로계층의 정치세력화를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민주로총과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로동 및 농민운동단체들은 성명발표, 기자회견 등을 통하여 진보당이 이번 선거에서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여 거대 여야정당들 다음으로 3위의 지위를 차지하는 창당이후 최고의 성적표를 얻었다고 하면서 윤석열《정권》의 반로동정책에 대항하는 진보당과의 정치적뉴대를 적극화하겠다, 진보당이 근로대중과 사회적약자들의 리익을 대변하고 광범한 진보세력을 대표하는 대중정당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밀어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의 이러한 투쟁들은 부패정치와 사회적불평등, 반인민적악정을 끝장내고 사회정치적변화를 이루려는 정의로운 투쟁이다.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앞으로 더욱 힘차게 벌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주체111(2022)년 6월 18일 《통일신보》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야당들이 참패하면서 남조선의 정치지형은 보수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고있다고 한다.

우선 《국민의힘》이 중앙과 지방행정권력, 사법권력을 장악하게 되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의 많은 자리를 따내여 지방행정권력을 틀어쥐게 되였다. 이러한 속에 임기가 끝나는 《헌법》재판관 9명과 대법관 14명중 13명을 교체할수 있는 권한을 윤석열이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법권력까지 완전히 장악할수 있게 되였다고 한다.

이미 법무부 장관자리를 비롯하여 《대통령실》과 행정부 등의 요직들에 검찰출신심복을 들여앉힌 윤석열이고보면 《검찰공화국》의 출현은 시간문제이고 검찰을 전면에 내세운 《공안통치》, 《파쑈통치》가 부활하는것도 멀지 않았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평이다.

남조선정국이 보수화되고 민주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이 위축되게 된것은 이전 《정권》이 지난 5년간 경제와 민생을 악화시키고 북남관계를 말아먹어 민심을 잃고 보수세력에게 재집권할수 있는 여지를 준데 있다.

요즘 야당으로 전락된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내온다 어쩐다 하지만 민심에 부응하여 민족과 민생을 위한 길에 나서지 않는다면 정치무대에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게 될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남조선에서 《586세대 퇴진론》이 나오는것도 《586세대》가 자주, 민주, 민생,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에 따라서지 못하고 당리당략만 추구하면서 구태정치에 집착하였기때문이다.

《586세대》가 파쑈독재를 반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이끌던 초심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586세대》는 영원히 력사의 뒤길로 사라지게 될것이다.

윤석열패들에게 새 정치, 새 생활을 기대하는것처럼 어리석은짓은 없다.

지금 윤석열은 리명박역도의 《747공약》, 《비핵, 개방, 3 000》을 되살려보려 하고있다. 이것은 민생고에 허덕이는 남조선인민들의 환심을 사는것과 함께 집권안정을 이룬데 기초하여 동족대결일변도로 나가려는 음흉하고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기만적인 공약으로 민심을 유혹하는 한편 《북에 대한 선제타격》과 《북주적론》을 떠들며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윤석열패들에게 미련을 가진다면 남조선은 파쑈가 란무하고 민생이 칠성판에 올랐던 암흑의 과거에로 되돌아가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전쟁의 참변까지 당할수 있는 위험속에 빠지게 될것이다.

윤석열패들을 비롯한 보수패당에 대해서는 기대할것도 지켜볼것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갈망하는 새 정치, 새 생활은 자주, 민주, 통일에 있으며 그것은 반외세, 반보수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윤석열의 집권 1개월은 실망의 1개월이라고 하면서 반윤석열, 반보수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재일조선출판보도부문 일군들앞에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발취) -재일조선출판보도일군대표단과 한 담화 1977년 11월 20일-

주체111(2022)년 6월 17일 웹 우리 동포

 

다음으로 남조선혁명문제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지난 기간 남조선혁명에서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남조선혁명의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꾸려져있지 못하고 조직안에 미제의 간첩들이 들어박혀있었기때문입니다.

력사적으로 보면 박헌영이 미제의 간첩으로서 당안에 들어박혀있으면서 남조선혁명을 말아먹었습니다. 그는 남조선에서 단결할수 있는 력량과도 단결하지 않았습니다. 박헌영은 려운형을 당수로 하는 인민당과 합작할수 있었으나 합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인민당은 적들의 탄압에 의하여 파괴되고말았습니다.

그후에 남조선에서 진보당이 나와 괜찮게 투쟁하였습니다. 진보당의 당수였던 조봉암은 리승만과의 괴뢰대통령선거경쟁에서 나라의 평화통일을 주장하여 많은 지지표를 얻었습니다. 진보당의 영향력이 남조선인민들속에 급격히 퍼지는데 겁을 먹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조봉암을 학살하고 진보당을 강제로 해산시켰습니다. 이 당에도 간첩이 배겨있으면서 당내 형편을 적들에게 밀고하였습니다.

진보당이 탄압당한 다음 1960년 4월에 인민봉기가 일어났고 뒤이어 진보적인 정치세력이 대두하였으며 그 과정에 사회대중당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당도 대오안에 기여든 간첩들의 책동과 원쑤들의 야수적폭압으로 파괴되고말았습니다. 그리하여 4. 19인민봉기의 좋은 영향력이 맥을 출수 없게 되였습니다.

사회대중당이 파괴된 다음에는 김종태동무를 비롯한 남조선혁명가들에 의하여 통일혁명당이 새로 조직되였습니다. 김종태동무는 견결한 혁명사상을 가진 훌륭한 혁명가였습니다. 그러나 통일혁명당을 조직하는데서 조직성원들을 엄선하여 꾸리지 못하였기때문에 대오안에 나쁜 놈들이 기여들게 되였으며 그놈들의 밀고로 말미암아 많은 조직성원들이 적들에게 체포되여 학살당하였습니다. 지금 통일혁명당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계속되는 탄압속에서 어려운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오늘 남조선혁명정세는 좋습니다. 미제와 박정희괴뢰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불만이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숭미공미사상이 점차 없어지고있으며 반미반일감정이 높아가고있습니다. 남조선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뿐아니라 종교인들까지도 미제와 박정희독재정권을 반대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는 인민들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반미반파쑈민주화투쟁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지도핵심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혁명의 지도핵심을 키우는것이 중요합니다. 혁명의 지도핵심이 있어야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옳은 전략전술을 세우고 투쟁을 기동성있게 벌려나갈수 있습니다. 만일 자체의 힘으로 남조선혁명을 완성하고야말겠다는 각오를 가진 참다운 혁명가들로 지도핵심이 꾸려진다면 그들은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남조선혁명을 수행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나는 지난날 지하투쟁도 해보았고 감옥생활도 해보았으며 무장투쟁도 해보았습니다. 나의 20년간의 항일혁명투쟁경험을 놓고보아도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들로 꾸려진 핵심만 있으면 많은 동정자들과 청년들을 묶어세워 혁명을 할수 있습니다.

남조선에서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들이 자라나자면 오랜 시일이 걸릴것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는 오랜 혁명투쟁경험을 가진 나이많은 사람만이 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나는 항일혁명투쟁을 나이가 들어서 한것이 아니라 청소년때부터 하였습니다. 사람은 젊었을 때 더 용감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젊은 청년들을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남조선에서 혁명의 지도핵심을 키워내면 사회의 민주화도 빨리 실현할수 있을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도 앞당길수 있을것입니다.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일전선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남조선괴뢰정부에서 외무부 장관을 하던 사람이 미국망명성명을 발표한것을 보면 그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 사람도 지난날에는 공산주의를 반대하였지만 지금은 조국을 통일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과의 통일전선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통일전선사업을 잘하자면 반드시 근로대중에 의거한 주체적인 혁명력량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주체적인 혁명력량이 튼튼하지 못하면 통일전선사업을 잘할수 없습니다.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투쟁하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조국을 통일하는 사업이 막연한것도 아닙니다. 남조선사회를 민주화하면 조국통일을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을것입니다.

다음으로 국제혁명력량과의 련대성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는 공화국이 갓 창건되였을 때나 조국해방전쟁시기와는 비할수 없이 높습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만 하여도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나라들의 지지밖에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나라들과 제3세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의 지지와 동정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새로 독립한 나라들과 사회주의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이 분렬, 리간책동을 하고있지만 제3세계나라들은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을 적극 지지하고있으며 자주의 길로 나아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을 따라 만난을 헤치며 승리떨쳐온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보고는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명철한 투쟁지침과 과학적인 방도들을 밝힌 귀중한 실천강령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력사의 온갖 시련을 헤치고 빛나는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지만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도 간고합니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막아서는 모진 시련들을 맞받아헤치며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온 강용한 인민이다.새 조국건설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는 물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봉착한 난관은 류례없이 혹독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청사에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겼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당의 사상을 신념화하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을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지난 10년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도전과 위협, 재앙들이 중중첩첩 가로놓였다.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압살공세는 극도에 달하였고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재난들이 련이어 겹쳐들었다.직면한 위기들은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였어도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완강한 공격투쟁으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그 어떤 곡경도 이겨내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오늘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우리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엄혹한 도전으로 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쟁력을 발휘하여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들을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킨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때이다.

전체 인민이 당과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키는것은 현 국난을 최단기간내에 극복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활력있게 진척시켜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방역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에서 정확히 집행되여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의지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의도대로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이고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켜내고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가 겹쌓이는 시련을 강행돌파해나가는것은 단순히 방역의 안정만을 되찾기 위해서가 아니다.악성전염병과의 투쟁속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배가하고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을 더 높이 발양시켜 그 거대한 힘으로 올해에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빛나게 완결하고 다음단계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자는데 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나갈 때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을 떠미는 귀중한 성과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당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에 지혜와 열정, 량심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이 곧 당에 대한 충실성임을 명심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전세대들처럼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나라의 보건토대강화와 방역능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활동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당원들의 투쟁열이자 총진군의 드높은 기세이다.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깨끗한 량심과 순결한 의리로 당을 받들고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이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속에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의 진수와 그 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그들모두를 당정책관철의 철저한 옹호자, 진짜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혁명의 전세대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모두다 당을 믿고 막아서는 격난을 뚫고헤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사상최악의 국난을 강행돌파하고 올해를 위대한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약품들이 해주시의 주민세대들에 전달되였다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의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방역대승을 이룩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정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뜨겁게 흘러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 황해남도의 인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마련하여 보내주신 약품들이 16일 해주시의 주민세대들에 전달되였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고락을 함께 나누는 당중앙의 육친의 정이 어린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은 해주시의 인민들은 고마움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김정은동지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목청껏 웨치였다.

그들은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온 넋을 불태우시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뜨겁게 새겨안았다.

룡당1동과 2동의 주민들은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약품들을 받고보니 눈물만 앞선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고, 그 품을 떠나 우리는 한순간도 못산다고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서애동의 주민들은 원수님께서 전염병을 앓고있는 우리 해주시의 세대들에 가정에서 준비하신 지원약품들을 빨리 전해주어 치료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태게 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는 보도에 접하여 감격을 금치 못하였는데 이렇게 약을 받아안고보니 원수님께서 찾아오신것만 같아 온 집안식구가 기적처럼 일어났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해주시의 주민들과 일군들은 온 나라 가정의 평온과 웃음을 지켜주시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덕을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일심전력할 보답의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정신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돌격침로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산악도 격랑도 과감히 뚫고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투쟁과 전진의 회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방역대전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헤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로 준엄한 국난을 타개하며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에는 우리 당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 굴할줄 모르는 투쟁정신이 깃들어있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우리 당의 혁명방식은 완강한 공격전이다.부닥친 도전과 장애앞에서 동면하거나 굴복하는것은 혁명의 퇴보와 실패를 초래하는 자멸의 길이며 이것은 우리 당의 투쟁기풍과 인연이 없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맞받아나가는 전략전술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이 조선로동당특유의 령도방식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건국이래 최악중의 최악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진행되고있다.우리 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발생사태이후 2년넘게 유지해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돌발적인 사태까지 중첩되였다.우리가 강도높은 방역전쟁을 전개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할수 있은것도, 국가경제정책집행에서 안정과 발전속도를 유지할수 있은것도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적시적인 대책들을 강구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이룩된 긍정적인 성과들을 장려, 확대하고 결점들을 극복하며 과학적인 실행담보를 적시에 보강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공격정신의 발현이다.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건설과 방역대전의 두 전선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뚜렷이 과시되였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나갈 때 각 방면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가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에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신념이 비껴있다.

인민대중속에 생존의 뿌리를 박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최중대사이다.우리 인민을 세상에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하다는것이 우리 당의 정치철학, 정치리념이다.

오늘 우리 당은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열과 정을 지니고 고생을 겪는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 모든 정성을 기울이고있다.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에는 우리 당의 불같은 인민사랑이 어려있다.우리 인민은 당의 진정어린 사랑을 그 어떤 책갈피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순간마다 실지 피부에 와닿는 크나큰 은정을 통하여 심장으로 체감하고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하고 중요대상건설과제와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한것도, 당면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는것과 함께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것도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서이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멸사복무해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우리모두의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고 밝은 미래가 반드시 온다는것이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이 땅의 민심이다.

백전백승 당중앙의 향도따라 혹독한 격난을 이겨내며 전진발전의 활로를 열어온 우리 인민에게는 두려울것이 없으며 점령 못할 목표란 없다.시련과 난관의 광풍이 세찰수록 혁명의 붉은기는 더 힘차게 나붓기고 우리 인민은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로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용감하고 대담하게 격난을 짓부시며 앞으로!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돌격침로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산악도 격랑도 과감히 뚫고나가자

 

위대한 당의 부름이 천만의 심장을 불덩이마냥 달아오르게 하고있다.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올해의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백전백승 당중앙의 향도따라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투쟁과 전진의 회의를 통해 우리모두가 심장깊이 새겨안은것은 무엇이던가.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삼고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기어이 열어나가려는 위대한 당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이다.

승리의 결승선에는 누구나 들어설수 있는것이 아니다.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혁명을 옹위하고 격난속에서도 용감무쌍하게 돌진해나아가는 공격전의 기수, 불굴의 투사들만이 승리자가 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용감한 실천가,

이는 당의 호소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 지어는 죽음까지도 무릅쓰고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투사들, 무수한 도전과 불가능을 디디고올라 끝까지 승리하는 강자들에 대한 값높은 호칭이다.폭풍이 사나울수록 대담한 공격정신, 완강한 돌파정신을 지니고 강인한 용진력을 발휘하는 실천가들만이 당이 주는 혁명임무를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

이제 남은 하반년기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방대하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앞에도, 농업부문과 경공업부문앞에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올해에 계획된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을 다련발적으로 완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때를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건설부문의 과업도, 우리당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기 위한 투쟁도 동시에 밀고나가야 할 절실한 과제들이다.

어찌 이뿐이랴.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을 급속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에 대한 교육사업에서도 뚜렷한 전진을 안아와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악성전염병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을 회복하며 국가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사업도 시급하고 결정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다.

해낼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할 일이 아니다.

인민이 바라고 소원하는 모든것을 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한 최상의 방도, 가장 빠른 지름길을 밝혀준것이 바로 우리 당의 정책이기에 죽으나사나, 무조건, 끝까지! 오직 이 하나의 립장이 필요할뿐이다.이러한 자세와 관점에서 앞날을 내다보며 만난을 뚫고헤칠 불굴의 정신을 벼리는 사람, 당의 부름에 명령받은 병사처럼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순간도 지체함이 없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사람을 시대는, 혁명은 절실하게 요구한다.오늘 우리 조국에 있어서 용감하고 대담한 실천가들처럼 귀중한 보배, 참된 혁명전사는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헤쳐온 지난 10년려정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그러면 그 어느때나 세인을 끝없이 경탄시켜온 신화와 같은 용감성과 대담성의 이야기들이 가슴을 치고 시대가 펼쳐준 투쟁의 활무대를 빛나게 장식해온 용감한 실천가들의 모습이 어려온다.

행성에 거대한 충격을 주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광장을 노도쳐간 주체병기들을 바라볼 때 우리의 눈앞에는 부국강병의 대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을 용감히 헤쳐온 국방과학전사들의 미더운 모습이 어려왔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216사단 전투원들, 그들은 백두의 혹한속에서 천지의 물보다 더 순결한 애국충성심을 아낌없이 바쳐 력사의 땅우에 인민의 리상향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불굴의 투사들, 실천가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에 충성으로 화답해나선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사의 갈피들을 번져보아도, 끊임없이 지속되는 재해성기후속에서도 쌀로써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결사보위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운 다수확농민들의 높뛰는 심장의 박동을 안아보아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혁명을 떠밀어온 선구자들의 모습이 후덥게 어려온다.

우리는 다지고다져온 힘을 총폭발하여 올해의 투쟁에서 또다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

천만인민이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이 준 전투명령을 빛나게 완수하자.

용감한 실천가, 이는 위대한 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성심을 지닌 사상과 신념의 강자이다.

당중앙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화성전역에 가보면 어느곳에서나 기존의 상식과 관념을 초월하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더욱 놀라운것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에도 이곳에서는 공사가 계속 줄기차게 다그쳐져 살림집들의 골조공사가 결속되고 지금과 같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모든 건설자들이 용기충천하여 완공의 날을 향해 신심드높이 매진하고있는것이다.

《당중앙이 우리를 믿는다, 지켜본다!》, 《우리는 기적을 창조하기 위해 달려왔다!》라고 씌여진 전투속보의 힘있는 글발만 보아도 당의 믿음에 보답하려는 전투원들의 각오가 얼마나 비상한 힘을 분출시키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하기에 우리는 당에 대한 믿음과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발휘되는 용감성과 대담성을 참된 혁명가의 기질로 인정하며 또 그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힘이라고 자부한다.

사상최대의 국난을 이겨내고 바라는 리상과 행복에로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격동적인 이 시각에 진군의 앞장에서 결사의 의지로 분투하는 투사가 따로 있고 관조자가 따로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한두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용감하고 대담한 실천가가 되여 올해의 투쟁에서 한몫할것을 바라고있다.

전체 인민이 용감해야 한다.조국과 자기자신 그리고 후대들의 운명과 행복을 걸고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에 용기백배하여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5일 18시부터 6월 1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 3, 1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만 8, 43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6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58만 1, 420여명이며 99.104%에 해당한 454만 390여명이 완쾌되고 0.894%에 해당한 4만 96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로씨야의 정치학자 워싱톤의 침략야망에 단결하여 맞서야 한다고 주장

주체111(2022)년 6월 17일 조선외무성

 

최근 로씨야정치학박사 빠블렌꼬는 레그늄통신에 《유라시아의 평화와 안보구도 – 로조중관계》라는 표제밑에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가 로씨야국경절에 즈음하여 뿌찐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정은령도자는 축전에서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로씨야인민은 나라의 존엄과 안전,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실현에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고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조선인민은 이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김정은령도자는 2019년 4월 울라지보스또크조로수뇌상봉이후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조로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하며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려정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이 더욱 긴밀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번 축전은 그 내용이 풍부하고 의미가 깊다.

로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강화할것을 호소한 조선령도자의 축전은 서방집단의 군국주의적야망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세계안보체계를 형성하는데서 또 하나의 주추돌로 된다.

현재 미국은 오직 조선의 일방적인 핵포기만을 추구하고있다.

바이든대통령은 조선의 안전과 관련한 저들의 의무를 리행할 생각을 하지 않고있으며 남조선에 많은 무력을 주둔시키고 남조선의 친미정권과 련합하여 조선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무력이 매해 두번씩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고있는 속에 바이든은 조선에 허위적인 《인사》만 보내고있으며 이것은 미국이 조선과의 대화를 재개하려는 긍정적인 의도가 없으며 위협과 강요정책에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핵 및 미싸일방패가 없다면 조선은 사실상 적수공권으로 미국을 상대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먼 장래의 일이지만 조선의 통일문제에 대해 말할 때 조선의 핵잠재력이 없다면 통일된 조선은 미국의 괴뢰국가로 전락될것이다.

6월말 마드리드에서 진행되는 나토수뇌자회의의 의제는 동맹확대문제로서 이번 회의에서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하는 문제가 공개적으로 거론되게 될것이다.

그때문에 남조선대통령과 일본수상을 비롯하여 태평양지역의 미국동맹국들이 여기에 초청되였다.

동시에 대만문제를 둘러싼 정세도 계속 격화되고 중국국방부대표들은 부득불 강경성명들을 발표하고있다.

대유라시아의 수도들인 모스크바와 베이징, 평양은 워싱톤의 침략야망에 단결하여 맞설 권리가 있을뿐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있다.

현존 세계정치체계를 파괴하는것은 로씨야와 중국, 조선이 아니라 내부위기조성, 정권교체 등으로 우리의 주변국가들의 내정에 란폭하게 간섭하면서 우리의 안전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는 미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사필귀정

주체111(2022)년 6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남조선의 더불어민주당내부가 지방자치제선거패배로 초상난 집으로 화하였다.

그럴만도 하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일 남조선에서 진행된 광역자치단체장선거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라도지역과 제주도를 포함한 5곳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든 지역들에서 패배함으로써 체면을 완전히 구기고말았다.

뿐만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선거와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도 초라한 성적을 받았다.

그야말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여지없이 대참패를 당하였다.

이를 두고 남조선언론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기반이 크게 위축되였다.》, 《<정치지형>이 보수세력확장에 유리하게 바뀌였다.》, 《민심의 버림을 받고 실패하였다.》고 평하였다.

이번 선거결과는 지난 5년간 제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제와 민생을 악화시키고 북남관계를 말아먹은 무능력한 정치세력에 환멸을 느낀 초불민심의 엄정한 심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면서 권력유지를 위한 싸움질과 눈가림식 《치적》쌓기에 몰두하고 미국의 눈치보기를 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에로 몰아간 정치세력이 어찌 민심의 버림을 받지 않을수 있겠는가.

자고로 제 대접은 제가 받는다고 하였다. 민의를 따르지 않고 우유부단과 표리부동의 행태만을 보여준 더불어민주당이 이처럼 심각한 패배를 당한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저들스스로가 몰아온 응당한 귀결이며 남조선민심의 준엄한 심판의지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말해주는 대표적실증이다.

이제 와서 이들이 그 무슨 패배의 원인을 찾는다,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구성한다 하고 법석대고있지만 이미 다 쑤어놓은 죽이다.

좋은 기회는 다 날려보내고 가련한 신세를 자초했으니 사필귀정이라고밖에는 달리 말할수 없다.

민의를 떠난 정치는 민심의 배척을 받기마련이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민족과 민생, 민주를 위한 정치에 나서는것만이 민심의 용서를 구할수 있는 유일한 길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6월 15일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전하시면서 지원약품들을 해주시당위원회에 보내주며 시당위원회가 전염병으로 앓고있는 대상세대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약품들을 빨리 전해주어 치료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태게 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부서초급당위원회들과 당세포들에서 해주시와 강령군일대에서 발생한 전염병치료에 필요한 약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잘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일군들로서의 마땅한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급성장내성전염병의진자들에 대한 격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전염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역학조사와 과학적인 검사방법으로 확진하며 발병지역에 대한 소독사업을 강도높이 진행하는것과 함께 해당 지역의 보건기관들에서 극진한 정성으로 환자들에 대한 집중치료사업을 잘함으로써 전염병을 하루속히 근절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조직과 지도 심화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에서-

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이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에서 적극화되고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고 헌신적복무임을 명심한 경제지도일군들은 모든것을 총집중하여 올해 인민경제계획의 빛나는 완수를 담보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행동방안들을 진지하게 토의대책하면서 치밀한 조직사업과 과학적인 지도를 따라세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에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경제지도관리의 새로운 변침점을 마련하여 발전의 활력을 회복하고 올해 경제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과학적인 실행담보들을 수립해나가고있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하여 하반년도 경제정책집행을 위한 투쟁방향과 과업들이 재확정되고 올해 전투목표를 완수할수 있는 추동력이 마련된데 맞게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방역대전과 경제건설에서 승리를 안아올 일군들의 앙양된 열의가 토의사업의 심화로 이어지고있다.

보건위기까지 중첩된 엄혹한 상황속에서 상반년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과 결점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앞으로의 돌발적인 시련에도 대비한 예견성있는 조치들을 능동적으로 취하면서 올해의 방대한 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에 주력하고있다.

내각에서는 나라의 경제사령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사령탑으로서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중앙집권적이며 통일적인 지도를 실현하고 경제조직자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국가경제의 판세를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사업규률을 강하게 세우고 실속있고 기동성있는 지도로 생산단위들을 책임적으로 도와주면서 지도권능, 통제권능을 회복하며 전반적단위들의 경제정책집행을 힘있게 선도해나갈수 있게 경제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있다.

계획화사업을 현실에 더욱 접근시키고 경제부문들사이, 기업체들사이에 생산적련계를 밀접하게 맺어주어 경제부문과 단위들이 다같이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들이 토의확정되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인재들을 중히 여기며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확대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과학의 힘을 급속히 키우는 사업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 과학기술을 경제작전과 지휘의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의의있고 긴절한 문제들도 협의대책되고있다.

현행생산과 정비보강과제를 드팀없이 집행하기 위한 문제에 초점이 집중되는 속에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혁신적이며 실천적인 방안들이 제기되고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 일군들은 철강재생산과 생산능력확대를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여러가지 화학제품생산을 늘이며 농업부문에 대한 비료보장에 집중하는것과 함께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일정대로 내밀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계절적조건에 맞게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인민경제적수요를 충족시키고 생산토대축성을 강력히 추진하며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철길의 안전성을 최대한 높이면서 당면한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고 화성지구와 검덕지구, 련포지구를 비롯한 대건설전구마다에서 올해 계획된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을 무조건 다련발적으로 완수하며 세멘트생산능력확장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방도들이 철도운수부문과 건설건재공업부문에서 진지하게 협의되고있다.

농업부문에서는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하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들을 최대로 보호할수 있게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비배관리의 과학화를 제고하고 농산작업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며 과학적이고 알심있는 농사지도를 안받침하는것을 비롯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강력히 추진하는데 중심을 두고 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정한 당의 의도를 새긴 경공업부문 일군들속에서 소비품의 가지수를 한가지라도 더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질적개선에 주되는 힘을 넣어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실질적으로 도모하려는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제45권 출판

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5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8(1989)년 11월부터 주체79(1990)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를 비롯한 4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의 원리들과 그것을 구현한 우리 당의 로선과 방침을 깊이 체득하고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우리 식의 사상관점과 우리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철저히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백두산지구에 건설하는 건축물들은 최상의 수준이 되여야 한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증명하여주는 혁명유적, 유물들이 집중되여있는 백두산지구에 답사숙영소를 비롯한 건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건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세계적인 정치파동속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로작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자》,《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이 선택하고 자체의 힘으로 세운 사회주의이다》등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당사상교양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전환을 일으켜 1990년대를 빛내이자》에는 우리 당을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당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높은 령도력을 지닌 백전백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이 제시되여있다.

인민군대에서 5대훈련방침을 계속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전투정치훈련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며 사회안전기관 일군들모두가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실한 정치보위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전투정치훈련을 힘있게 벌려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자》, 《사회안전부 정치부장과 한 담화》등의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경공업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하여》《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관심을 돌려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혁명의 대가 바뀌여 새세대들이 주력군으로 등장하고있는 시기에 맞게 청년들과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내용이 로작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자》, 《현시기 청년교양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건설부문과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5.1절 100돐 기념행사를 의의있게 잘 조직할데 대한 문제, 로동신문사사업과 관련한 문제, 전당, 전국, 전군이 동원되여 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한 문제,평양국수의 고유한 맛을 잘 살릴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5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역전은 엄격성에 과학성과 선진성이 결합되여야 승리한다

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긴장성을 절대로 늦추지 말고 방역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전염병을 근원적으로 소멸하고 방역전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당의 방역정책과 지침들을 엄격히 시행하고 방역규정과 질서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우리의 방역이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으로 될수 있게 앞선 기술과 방법을 적극 적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적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그런것만큼 모든 공민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조치들을 엄격히 지키는것을 의무화, 생활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역규정을 세워놓는것으로 그치고 실행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아무런 의의가 없다.방역규정준수에서의 엄격성, 바로 여기에 우리의 방역장벽을 든든히 다지는 비결이 있다.

누구나 방역규정들을 환히 꿰들고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여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방역규정준수를 형식적으로, 눈가림식으로 대치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 사소한 공간과 허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의 방역전은 엄격성에 과학성과 선진성이 결합될 때 승리에로 이어질수 있다.

비상방역부문에서 방역사업의 모든 고리와 공간들을 엄밀하게 따져보면서 규정과 세칙들을 보강완비하고 앞선 기술과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내밀어야 한다.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기본은 감시, 통보, 대응이라고 말할수 있다.이 세 고리가 과학적인 담보밑에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여야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신속성과 정확성, 효률성을 보장할수 있으며 나라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을 높일수 있다.

방역 및 보건부문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선진적인 비루스검사설비와 기구, 시약을 갖추는 사업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데 힘을 넣어야 한다.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도록 실시간감시를 담보하고 통보의 정확도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기본은 보건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다.

주민들의 검병검진사업을 맡은 호담당의사들이 높은 자각을 안고 유열자들과 의진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야 한다.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확립해나가야 한다.뿐만아니라 소독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없애고 과학성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다른 나라들에서 실시한 효과적인 방역정책들을 충분히 연구하고 실정에 맞게 도입하면서 우리의 방역체계와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할 때 방역대전의 승세는 확고히 보장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4일 18시부터 6월 1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 6, 0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3만 2, 09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55만 8, 260여명이며 98.984%에 해당한 451만 1, 950여명이 완쾌되고 1.014%에 해당한 4만 6, 2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73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21년 미국의 인권침해보고서》(3)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3.가짜민주주의에 의해 짓밟히는 정치적권리

정치적량극화는 사회의 대립과 분렬을 더욱 격화시키고있으며 투표자격을 제한하는 립법 및 선거구구분은 민심을 억누르는 정당들의 도구로 전락되고있다.

또한 정치운영이 날을 따라 대중의 의사와 사회적요구에서 벗어나고 대다수 인민들의 정치참여권리는 사실상 빼앗긴것이나 같으며 미국의 《민주주의제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는 계속 떨어지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가 리익을 사취하는 유희로 전락되였다.

미국에서 금전정치는 더욱더 우심해지고있으며 정객들은 갈수록 인민들의 리익과 요구를 돌보려 하지 않고있다.

마사츄세쯔공과대학의 한 정치평론가는 정책작성에 대한 미국인들의 영향력은 그들의 재부수준에 관계된다, 미국인의 약 70%가 정책작성에 대한 그 어떤 영향력도 가지고있지 않다, 그들은 수입과 재부 등의 측면에서 렬세를 차지하고있다, 이것은 정치참여권리를 빼앗긴것이나 다를바 없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미국잡지 《어틀랜티크 만슬리》에 발표한 글에서 미국의 《민주주의》는 실제적인 민주주의가 아니라 형식상의 민주주의이다, 대통령선거를 위한 전국적범위의 예비선거는 부자들과 명인들, 보도수단들과 리익집단들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인민들이 투표한 대통령후보는 민심을 진정으로 대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영국신문 《가디언》웨브싸이트가 2021년 1월 7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두 정당 후보들이 2020년의 대통령선거기간에 광고비용으로 소비한 자금은 140억US$에 달한다.

미국잡지 《폴리티코》웨브싸이트는 2021년 11월 17일에 게재한 글에서 한 비밀자금집단이 2020년 민주당에 4억 1 000만US$의 자금을 제공하고 민주당이 국회상원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도록 도와주었다고 밝혔다.

2020년 대통령선거에서 미국제약기업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에 막대한 정치자금을 기부하였다.

민주당은 집권후 그에 대한 《사례》로 거액의 자금을 해당 기업들에 투자하였으며 련방정부는 많은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을 구입하는것으로써 제약기업들에 리익을 주었다.

미행정부는 신형코로나비루스 왁찐가격제정에서 제약기업들을 방임해둠으로써 왁찐가격의 지속적인 폭등을 초래하였다.

정치적량극화가 사회를 더욱 분렬시키고있다.

미국에서의 선거혼란은 정치적량극화를 더욱 격화시키고 사회를 계속 분렬시키고있다.

2021년 1월 6일 극단적인 정객들의 부추김밑에 2020년 대통령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수천수만의 미국인이 워싱톤으로 몰려갔으며 수많은 시위자들이 국회청사에 마구 뛰여듦으로써 시위자들과 경찰들사이에 치렬한 충돌이 벌어졌다.결과 5명이 목숨을 잃고 140여명이 부상당하였으며 대통령선거결과에 대한 법정인증절차가 중단되였다.

정부교체로도 미국의 정치적량극화를 변경시키지 못한다.

미국사회는 전염병방역과 인종관계, 권리침해, 총기류관리통제 등의 문제들에서 날로 대립되여가고있으며 하부구조건설과 사회복리법안 등 경제 및 민생관련법제정측면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사이의 정치싸움이 더욱 치렬해져 국회는 거의나 기능을 상실하였다.

퓨연구쎈터웨브싸이트가 2021년 10월 13일 밝힌데 의하면 미국인응답자의 90%가 서로 다른 당파의 지지자들속에서 심각한 의견상이가 존재한다고 인정하였고 60%가 정책측면에서 대중의 의견이 서로 다르고 기본적인 사실측면에서도 공동인식을 이룩하기 어렵다고 말하였다.

정당들사이의 대립이 선거자들의 투표권리를 억누르고 침해하고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립법과 선거구분할 등의 수단을 리용하여 저들에게 리롭지 못한 선거자들의 투표를 미친듯이 억누르고있다.

2021년 미국의 49개 주에서 선거자들의 투표를 제한할데 관한 420건이상의 제안이 제출되였다.이러한 제안들은 우편투표와 사전투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고 늙은이와 장애자, 소수종족후예들 등 집단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온갖 장애를 조성해놓았다.

ABC방송웨브싸이트는 2021년 3월 8일 죠지아주에서 아프리카계선거자들을 겨냥한 수십건의 투표제한법안이 추진되고있다고 전하였다.

민권옹호인사들은 그러한 움직임이 유색인종을 선거자범위에서 몰아내는 전국적인 공격으로 번져졌다고 주장하였다.

선거구분할이 소수종족후예선거자들의 정치적영향력을 억누르는 수단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6月
« 5月   7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