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7

[정세론해설] : 우리의 우주정복의 길은 곧 혁명의 길, 자주의 길이다

주체106(2017)년 2월 10일 로동신문

 

우주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다.오늘날 우주정복은 나라의 존엄과 발전, 번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경쟁적으로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고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우주를 개발리용할 권리가 있다.유엔헌장을 비롯하여 각종 국제협약들에도 우주개발리용권리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따로 있다고 규정해놓은 조항은 없다.또한 특정한 몇몇 나라들이 한 나라의 우주개발권리를 빼앗을수 있다고 규정한 조항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인공지구위성발사만은 한사코 문제시하면서 제재를 가하고있다.그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우주개발사업은 투쟁을 동반하고있다.

우리의 우주정복의 길은 곧 혁명의 길이다.우리의 우주개발은 첫걸음부터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압박과 경제적봉쇄속에서 진행되였다.

적대세력들은 우리가 인공지구위성들을 쏴올리려 할 때마다 무턱대고 그것을 탄도미싸일시험발사라고 우기면서 그 무슨 《요격》에 대해 운운하였고 최신장비들을 동원하여 정보자료를 구축한다, 최신전투함선들을 배치한다 어쩐다 하며 지랄발광하였다.한편 미국은 우리 나라에 인공지구위성개발관련 기술 및 설비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각방으로 책동하였으며 우리의 위성발사가 성공하였을 때마다 유엔을 내세워 더욱 강도높은 《제재결의》를 채택하군 하였다.이러한 군사적위협과 제재를 가하면 우리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약해져 더는 위성발사를 할수 없을것이라고 타산했던것이다.

지난해 우리 공화국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을 때에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상투적인 수법대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악랄한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장 명선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 인민경제대학 총장 허광일 등이 발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위업에 충실한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고 선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신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라는 제목에서 토론자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빨찌산의 아들,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솟아오르시여 장장 반세기이상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신 불세출의 위인의 한생이다.(전문 보기)

 

2017-02-09-01-01

 

[Korea Info]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동지애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인민의 리상과 꿈을 눈부시게 꽃피우는 희한한 사변들로 충만된 이 땅에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이 다가오고있다.

간절한 그리움에 불타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 자애에 넘치신 음성이 뜨겁게 안겨드는 2월,

혁명의 천만리에 풍상고초를 다 겪으시며 주체혁명을 오직 백전백승에로 이끄신 만고의 위인이시고 혁명의 대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와 사상과 뜻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정과 열을 나누며 난관과 시련을 함께 헤친 우리 천만군민은 그이를 모시고 살며 혁명한 년대들에 마음을 숭엄히 얹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에서 가장 큰 감회가 무엇이였으며 그이께서 우리 혁명과 인민에게 심어주신 영원한 승리의 원천이 무엇이였는가에 대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랑하는 전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고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그들 한명한명을 뜻과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키우시고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길에서 생의 자욱을 뚜렷이 남기도록 정과 열을 부어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을 숭엄히 더듬어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이다.나의 동지들가운데는 오랜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일군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용사들도 있다!

혁명적동지애를 떠나서는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해서도, 우리의 일심단결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의 길로 나와야 한다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이것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겨레의 간절한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해내외 각계각층 동포들의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호소와 진정어린 노력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동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민족사적위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입니다.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 없습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당국사이의 그 어떤 대화와 협력도 없는것은 물론 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이나 접촉도 실현할수 없는 그야말로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있다.북남관계의 모진 진통속에서도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며 북남협력의 마지막보루로 되여오던 개성공업지구가 동음을 멈춘지도 이제는 1년이 되였다.

최악의 현 북남관계를 계속 방치해둘 경우 그것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게 되겠는가 하는것은 2015년의 8월사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민족의 운명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북침핵전쟁위험마저 안고있는 현 북남관계를 절대로 그냥 내버려둘수 없다.

북남관계는 반드시 개선되여야 한다.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방지하고 자주적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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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비렬한 차별행위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제재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이 그 일환으로 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족교육사업에까지 검은 마수를 뻗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의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외국인학교들가운데서 유독 조선학교에 대한 교육조성금의 지급을 중지하기로 결정한 오사까부와 오사까시당국의 부당한 조치를 두둔하면서 이에 대한 오사까조선학원측의 정당한 제소를 기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일본특유의 민족배타주의정책의 집중적발로이고 오랜 세월 지속되여오는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으로서 우리 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짓밟는 불법무법의 파쑈적폭거이며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자들의 비렬하고 유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 동포들에게 과중한 재정적부담과 심리적압박감을 들씌우고 나아가서 그들을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품에서 떼여내보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간특한 속심이다.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파탄시키고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흉심은 이번에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재일조선인학교들에 대한 교육조성금문제는 결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지난날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땅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 공부하는 재일조선인학교들이 일본학교와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것은 응당하다.

과거 일제가 저지른 범죄로 보나 교육학적견지에서 보나 일본당국에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존중하고 그것을 보장해주어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가 있다.하지만 지금껏 일본당국은 그 무슨 《국민의 리해》가 어떻다느니, 《교육내용검토》결과가 어떻다느니 하고 생억지를 부리고 나중에는 조선학교들을 《순수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이데올로기학교 및 대일공작기관》이라고까지 헐뜯으면서 그에 대한 지원을 한사코 거부해왔다.지난해 3월 일본의 문부과학상이라는자가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재검토하도록 각 도, 도, 부, 현들에 내리먹인 사실도 그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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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극우보수단체들의 막후조종자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지금껏 《어버이련합》, 《자유총련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은 박근혜역도가 내놓는 정책이라면 그것이 반인민적이든 매국적이든 가리지 않고 무작정 지지하고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위협공갈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면서 괴뢰정권의 충실한 파수군노릇을 하여왔다.

그런데 최근 청와대가 이 악질보수패거리들을 매수하고 막후에서 조종하며 박근혜《정권》을 지지하는 집회와 시위에 내몰아왔다는 사실이 련이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청와대것들은 보수단체관계자들을 몰래 불러들여 집회지시를 주었는가 하면 집회구호까지 지정해주었다고 한다.

남조선의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력사교과서《국정화》에 대한 사회 각계의 반대여론이 높아가던 지난 2015년 10월 청와대의 행정관이라는자는 박근혜역도의 충동에 따라 보수단체들에 력사교과서《국정화》를 지지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라는 지령을 내리였다.청와대것들은 그해 10월 27일 박근혜역도가 《국회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할 때에는 《자유총련맹》패거리들을 《박수부대》로 써먹었다.이와 관련하여서는 《자유총련맹》의 한 나부랭이도 청와대 행정관이 《국회시정연설》에 방청으로 참가할 인원수와 명단을 알려줄것을 요구하면서 박근혜가 연설을 하면 환성을 지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하였다.

당시 《국회》에 나타난 박근혜역도는 40여분간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면서 력사교과서《국정화》와 로동개악 등 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는 반역정책들을 극구 정당화하였다.청와대는 바로 여기에 극우보수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을 가뜩 들이밀고 분위기를 돋구어 괴뢰역도의 정책이 마치도 민심의 지지를 받고있는듯이 냄새를 피웠다.이것은 하나의 사실자료에 불과하다.

현실은 박근혜역도가 《유신》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제 애비의 비렬한 통치수법을 본따 온갖 음모적인 방법과 기만술수로 인민들을 우롱하면서 반역《정권》을 유지해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극우보수단체들의 괴뢰정권지지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대준것도 다름아닌 청와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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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69돐기념 인민무력성보고회 진행

주체106(2017)년 2월 8일 로동신문

 

2017-02-08-01-01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속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2월 8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력사의 날을 맞이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주체조선의 백전백승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69돐기념 인민무력성보고회가 7일에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군인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보고를 황병서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69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2017-02-08-01-02

 

[Korea Info]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영원히 백승만을 떨치리

주체106(2017)년 2월 8일 로동신문

 

동방의 핵강국,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른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뜻깊은 2월 8일이 왔다.

2월 8일, 불러볼수록 이날의 력사적의미가 더없이 소중하게 안겨온다.우리 민족의 수천년력사에서 례사롭게만 흘러가던 날이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총대로 구원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2월 8일은 4월 25일과 함께 우리 조국력사와 주체의 건군사에 특기할 장을 아로새긴 날로 찬연히 빛나게 되였다.

력사의 이날이 없었다면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되였겠는가.조국은 또다시 망국의 비운속에, 인민은 참혹한 망국노의 처지에 영영 잠겨버렸을것이 아닌가.

총대가 약하여 궁성의 파수마저 남의 나라 군대에게 맡겨야 했고 반만년의 슬기로운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던 삼천리강토가 왜놈들에게 란도질당하는 피눈물의 비극을 겪어야만 했던 우리 민족이였다.

오랜 세월 나라없는 설음속에 갖은 천대와 멸시를 숙명처럼 감수하여야만 했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2월 8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가지게 된 날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이다.하기에 뜻깊은 이 아침 천만군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시는 백두의 천출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고 혁명생애의 전기간 혁명무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과의 피어린 판가리싸움과 준엄한 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오시였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는 인민의 마음은 뜨겁다.

우리 나라에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당 및 국가건설과 함께 새 조선건설의 당면한 3대과업의 하나로 내세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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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무적필승의 혁명강군

주체106(2017)년 2월 8일 로동신문

 

강력한 총대로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걸음걸음 짓부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불패의 기상앞에 온 겨레가 끝없는 찬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남조선의 한 정치평론가는 조선인민군의 위력에 대해 이렇게 찬양하였다.

《싸우면 이기는것이 조선인민군이다.조선인민군이 세계에서 가장 잘 정신무장된 군인집단, 자폭정신이라는 위력한 병기를 가진 군대임을 세계는 공인하고있다.북에서는 수령결사옹위정신, 총폭탄정신, 자폭정신으로 무장된 강군의 대오가 나라를 철벽으로 지키고있다.》

남조선의 어느 한 교수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불패의 위력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자기의 론문에서 《오늘의 조선인민군은 정신력과 무장장비에서, 기동력과 타격력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고있다.》고 썼고 한 력사학자도 《지금 미군부계층은 북조선군의 위력에 겁을 먹고 〈미국의 가장 큰 위험은 북조선의 군사력〉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이들만이 아니다.남조선의 한 정치학연구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북의 인민군은 불의의 전쟁을 결단코 용납치 않는 정의의 군대, 애국의 군대이다.군사전문가들이 북미전쟁은 100시간안에 신흥군사강국 북의 통쾌한 승리로 끝날것이라고 평했듯이 인민군의 번개같은 반격에 미제침략군은 초전괴멸되고 강위력한 전략무기의 타격에 의해 미국의 심장부는 화염에 휩싸여 오만한 악의 제국은 숨을 거두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이 찬탄의 목소리들에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제압하며 불패의 위용을 떨쳐가고있는 우리 인민군대가 있어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이 굳건히 지켜지고있다는 확신이 맥박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대국들짬에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하며 렬강들의 각축전에 무참히 짓밟히던 우리 민족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에 대한 부당한 차별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2월 8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극도의 악의와 정치적편견에 사로잡혀있는 일본반동들은 새해에 들어와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해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지난 1월 26일 일본의 오사까지방재판소가 오사까조선학원을 교육조성금지급대상에서 제외한 지역행정당국의 조치를 합리화하고 이에 대해 제소한 조선학원측의 정당한 요구를 기각하는 부당한 판결을 내린것은 그 뚜렷한 실례로 된다.

알려진바와 같이 오사까조선학원이 2012년 9월 외국인학교들가운데서 유독 조선학교에 대한 교육조성금의 지급을 중지하기로 결정한 오사까부와 오사까시당국의 판결에 항의하여 소송을 제기한것은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의 차별책동에 대한 응당한 조치이며 합법적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오사까행정당국의 천만부당한 지급중지결정을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비호두둔하던 끝에 조선학원측의 정당한 요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법치국가》로 자처하는 일본의 철면피성과 저렬성을 다시금 낱낱이 드러냈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오사까지방재판소의 이번 판결을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를 란폭하게 짓밟은 파쑈적폭거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적대시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제재책동에 매여달리다 못해 신성한 민족교육사업에까지 검은 마수를 더욱 깊숙이 뻗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흉심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그것은 조선학교에 대한 교육조성금지급을 차단함으로써 학부형들에게 재정적부담을 들씌워 심리적압박감을 조성하며 나아가 그들을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품에서 떼여내보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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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야욕을 드러낸 극악한 파쑈광

주체106(2017)년 2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역도가 파렴치하게 《대통령》선거에 나설 기미를 보이고있어 여론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월 23일 황교안역도는 그 무슨 신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은 황교안역도는 《지금은 국정운영만 생각》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도 《대통령》선거출마를 부정하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이와 관련하여 황교안이 교묘하게 권력야망을 드러냈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일치한 평이다.남조선의 한 방송도 황교안이 《대통령》선거출마가능성을 열어놓은듯 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하였다.

말타면 견마잡히고싶다고 괴뢰대통령권한대행노릇을 하고있는 황교안역도는 점차 권력야욕을 드러내면서 남조선의 곳곳을 돌아치며 몸값을 올리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것이 직권을 악용하여 민심을 끌어당기면서 《대통령》선거전에 나설 발판을 닦기 위한 교활한 술책으로서 보수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박근혜족속들의 발악적망동의 일환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황교안이 박근혜역도와 한족속인 자기의 흉악한 정체를 남조선인민들이 낱낱이 꿰뚫어보고있다는것을 잊고있다는데 있다.

황교안역도가 지금 아무리 《국정운영만 생각》한다느니, 《민생》이니 뭐니 하며 민심을 꼬드겨도 그것은 헛수고이다.

남조선에서 박근혜의 범죄이자 황교안의 죄악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황교안은 박근혜의 특등심복으로서 괴뢰법무부 장관, 괴뢰국무총리의 감투를 쓰고 역도년의 손발노릇을 해온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핵심공범자이다.

특히 황교안역도는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위를 덮어버리고 진보민주세력을 가차없이 탄압하며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은 파쑈악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불은 꺼지지 않았다

주체106(2017)년 2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6일 《초불 100일,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항의하는 초불이 타오른 때로부터 5일까지 100일이 되였다고 밝혔다.

초불민심은 박근혜탄핵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특검수사 역시 거침없이 진행하며 사회의 폭넓은 변화를 위한 제도적개혁이 이루어질것을 요구한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사설은 이번의 초불투쟁참가자수가 전주에 비해 크게 늘어난것은 박근혜를 두목으로 하는 세력의 반동적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는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박근혜가 특검의 청와대수색령장집행을 거부하고 황교안 역시 특검의 협조요청을 거절하였으며 극우보수단체와 일부 보수언론, 정치인들은 탄핵안을 반대하고있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사설은 청와대에 대한 수색이 집행되지 못하였지만 박근혜에 대한 직접조사 등을 통해 그의 범죄행위를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탄핵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해야 할 일은 박근혜《정권》의 페단을 청산하기 위한 제도적개혁의 기초를 쌓는것이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정치권이 초불집회에서 가장 많이 웨친 구호가 《대통령》탄핵, 재벌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이였으며 초불을 켜든 시민들이 바라는 따스한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남조선 《경향신문》도 초불집회시작 100일과 관련한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지난해 10월 29일 첫 초불집회이후 14차례에 걸쳐 진행된 초불집회가 박근혜탄핵안가결을 이끌어냈고 사회개혁을 요구하였지만 현실은 달라진것이 없다고 개탄하였다.박근혜와 실질적공범인 친박계가 석고대죄하기는커녕 보수적인 지지자들을 방패로 삼아 저들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사설은 박근혜탄핵안이 가결된지 두달이 다되도록 적페청산이 진행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전문 보기)


2017-02-08-06-01

박근혜《정권》퇴진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동정밀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2017-02-07-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동정밀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유진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015년 1월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장이 수행하여야 할 생산목표를 정해주시였으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밀고나가는것과 함께 공장의 안팎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더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은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지난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여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과학기술보급실과 살림집들도 새로 건설하였으며 후방 및 편의봉사시설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꾸린 제품전시장과 가공직장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현행생산 및 현대화정형과 제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제품전시장을 멋쟁이건축물로 건설하였으며 보기에도 좋고 다루기 편리하며 성능이 대단히 높은 여러가지 제품들을 진렬해놓았는데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공장의 정밀기계가공기술은 세계적수준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2017-02-07-02-01

2017-02-07-02-02

 

[Korea Info]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주강국의 존엄과 위용 누리에 빛난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성공 1돐을 맞으며-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지구를 박차고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른 때로부터 한해가 흘렀다.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위성,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성, 위대한 조선인민의 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대성공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당당한 우주강국으로서의 지위에 더 높이 올라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주체조선의 장한 영웅들인 우리의 우주과학자들은 온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권위와 위대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를 높이 떨치였습니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은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백두산악과도 같은 무비의 담력과 령활한 지략으로 우리의 실용위성들을 련이어 쏴올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이 우주정복의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서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지난날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서 농쟁기밖에 벼리지 못하던 식민지농업국가였던 우리 조선이 오늘은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우주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른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우주강국건설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의 나날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 *

 

우주개발은 물리학, 수학, 화학, 천문학 등 기초과학은 물론 전자공학, 금속공학, 열공학, 기계공학, 자동조종공학 등 여러 분야의 현대과학과 첨단기술을 다 동원하여야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다.인공지구위성과 운반로케트를 연구제작하고 발사하는데는 실로 막대한 비용이 요구된다.

실례로 거대한 운반로케트에 사용되는 연료만 놓고보더라도 고도의 기술제품이며 위성을 지상에서 통제하는 조종기술 역시 첨단기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핵위협장본인들의 죄악은 가리울수 없다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등장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괴뢰들이 《북핵위협》에 대해 더욱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북비핵화》가 선행되기 전에는 그 어떤 문제도 풀릴수 없다는 식의 넉두리질을 해대고있다.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괴뢰패당은 《북핵위협》이라는것을 구실로 《싸드》배치소동과 얼마 안있어 감행하려 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정당화하고있다.

하지만 력사와 현실은 우리에 대한 끊임없는 핵위협공갈로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산생시키고 그 해결을 가로막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이라는것을 명백히 증명하고있다.

20세기 중엽 미국은 패망한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였다.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목적은 전조선을 지배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장악하자는것이였다.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을 북침을 위한 핵전초기지로 만들고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면서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을 조성하였다.

1950년대초에 벌써 남조선을 《사활적인 작전지역》으로 삼은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1957년 2월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비할것을 괴뢰들과 모의한 미국은 그해 6월에 있은 군사정전위원회 제75차회의에서 신형무기반입을 금지한 정전협정 제13항 ㄹ목의 페기를 일방적으로 선포하였다.그후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착수》를 선언하였으며 1958년 1월 29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부대들에 핵무기가 반입되였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그로부터 며칠후 남조선강점 미제1군단 지휘부는 280㎜원자포와 핵미싸일 《오네스트죤》을 실물공개한데 이어 5월에는 원자포발사시험을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권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넉두리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 녀성공민들을 해외에서 집단유인랍치한 죄행을 털어놓고 범죄자들을 처벌하며 한시바삐 피해자전원을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그러나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아직까지도 저들의 특대형범죄를 흑막속에 가리워보려고 별의별 해괴한 넉두리를 다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저들이 유인랍치해간 우리 녀성공민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빈정대다 못해 나중에는 그들의 신상공개를 하지 못하고있는것이 《본인들의 요구》에 따른것인듯이 뻔뻔스러운 변명까지 늘어놓았다.실로 철면피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4월 박근혜역적패당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저들에게 불리한 형세를 역전시킬 흉심밑에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사상 류례없는 범죄를 감행하였다.당시 괴뢰패당은 그 무슨 《자유의사에 따른 탈북》이니, 《대북제재효과》니 하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여론을 오도하였다.그러나 박근혜패당의 잔악무도한 유인랍치범죄는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괴뢰패당은 랍치해간 우리 녀성공민들을 외부와 철저히 격페된 지옥같은 곳에 가두어놓고 갖은 정신육체적고통과 박해를 가하고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놀음을 벌리며 귀순을 강요하고있다.뿐만아니라 랍치범죄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 단체들의 요구를 묵살해치우고 우리 공민들에 대한 국제인권단체의 면담요구마저 거부하다 못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법적소송투쟁을 가로막고 이 단체를 《종북세력》으로 몰아 탄압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괴뢰패당이 극악한 반인륜적죄행을 덮어버리려고 갖은 발악을 다해보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모략에 이골이 난 대결악녀, 치마두른 파쑈폭군으로서의 박근혜역도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여 국제적비난의 도수를 더욱 높여주는 결과밖에 가져온것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최근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비렬한 정치적탄압과 비인도적행위가 날로 우심해져 내외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 1월 26일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기관의 하나인 오사까조선학원이 2012년 9월에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하여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리였다.

이번에 기각된 소송으로 말하면 1974년부터 해오던 교육조성금지급을 일방적으로 중지한다는 2012년 3월 일본 오사까부와 오사까시당국의 부당한 결정을 배격하는 오사까조선학원과 전체 재일동포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대변한것이다.

그동안 오사까조선학원과 재일동포들은 수십차의 법적투쟁을 통해 오사까부와 오사까시당국의 차별적인 결정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여왔으며 많은 일본인민들이 그들의 투쟁을 지지해나서고있다.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오사까부와 시당국의 결정이 만인의 지탄을 받는 반인륜적인 결정임을 뻔히 알면서도 이 사건을 4년이상이나 질질 끌어오다가 종당에는 전면 기각하였던것이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의 불법적이고 비인도적인 이번 판결을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에 대한 권리를 짓밟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합법적인 활동을 압살하기 위한 악랄한 적대행위로 인정하고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번 오사까지방재판소의 부당한 판결은 일본특유의 민족배타주의정책과 악랄한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정책의 연장이다.

재일조선인학교들에 대한 교육조성금문제는 일본당국이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에 단순히 보조금을 지급하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잔악성을 드러낸 청와대의 암독사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박근혜역도의 파렴치성과 악독함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하지만 얼마전 박근혜가 자기의 특대형범죄를 몽땅 부정하는 기자회견을 한것은 역도의 뻔뻔스러움과 잔악성을 더욱 부각시킨 계기로 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지난 1월 25일 한 극우보수분자가 운영하는 인터네트언론과의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 역도는 특대형정치추문사건과 관련하여 황당하게도 그 무슨 음모론을 운운하며 자기의 모든 범죄사실을 다 부인했다.《세월》호 7시간문제에 대해서는 《녀성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비난을 받을 리유가 없다고 횡설수설했는가 하면 진보적문예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작성과 관련하여서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사람들은 역도의 이 뻔뻔함에 다시한번 혀를 찼다.

박근혜역도는 괴뢰국회에서의 탄핵안가결로 직무수행이 정지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그것을 무시하고 민심에 도전하며 설명절을 앞두고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렸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생억지를 부려서라도 위기를 모면하며 설을 계기로 보수계층을 다시 집결시켜 권력복귀야망을 실현하려는 술책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남조선언론들도 《설민심 외곡하는 박근혜의 황당한 음모론》, 《질문도 답변도 황당한 단독회견》 등으로 괴뢰역도의 추태를 한목소리로 비난하였다.

남조선민심을 더욱 경악케 한것은 이날 박근혜역도가 치마속에 감추었던 복수의 칼을 사납게 뽑아든것이다.

역도는 기자회견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검찰과 언론부터 정리》할것이라는 폭언을 줴쳤다.박근혜역도는 이번 탄핵사태를 통해 누구는 어떤 사람이고 어느 신문은 어떤것인지 다 알게 됐다고 이발을 갈면서 자기를 궁지에 몰아넣은 대상들을 가차없이 복수할 흉심을 드러냈다.

박근혜의 치째진 눈에서 뿜어져나오는 독기가 얼마나 살기찼던지 년과 작당하여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리고 짜맞추기식질문을 들이대던 극우보수나부랭이마저 《놀랐다.》고 실토하지 않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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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군국주의렬차의 종착점은 자멸역이다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지금 일본은 무기수출금지조치페지후 처음으로 영국과 전투기용 신형공대공미싸일에 대한 공동연구를 다그치고있다.공동연구를 올해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것이라고 한다.이 미싸일에 대한 연구는 이전에 영국, 도이췰란드, 프랑스 등 6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공대공미싸일에 일본항공《자위대》의 《F-15》전투기탑재용 미싸일기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있다.일본은 그것이 성공하면 보다 빨리, 보다 먼 거리에서 미싸일을 발사할수 있고 《적》전투기에 접근하지 않아도 되므로 공격당할 위험이 그만큼 적다느니, 실전을 가상한 모의시험에서 그 성능이 최고수준으로 평가되였다느니 뭐니 하고 제풀에 흥이 나 하고있다.

한편 영국과 탄약을 비롯한 물자를 호상 지원하는 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하였다.지난해 일본은 안전보장관련법의 효력이 발생된 이후 물자제공에 탄약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여러 나라들과 해당 협정을 갱신하거나 새로 체결하는 문제를 적극 추진하여왔다.이미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하고 그것을 안전보장관련법에 맞추어 갱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현재 카나다, 프랑스와 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있다.이번에 유럽나라들가운데서 영국과 처음으로 상기협정을 체결하였다.

해외팽창에 환장한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발광적으로 다그치는 무력증강책동을 안전보장관련법을 내대고 합리화하려 하고있다.

안전보장관련법은 일본이 직접 공격받지 않아도 《평화와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 다른 나라 군대들에 탄약을 비롯한 군수물자를 제공할수 있다는 내용을 반영하고 《자위대》의 해외활동범위를 대폭 확대하는것을 허용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미 전쟁법으로 락인되였다.하지만 일본반동들은 그것이 《국가를 보호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라는 잡소리를 줴쳐대며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본격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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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사관이설은 누구에게 필요한것인가

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이스라엘이 미국과 작당하여 텔 아비브에 있는 미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기려고 획책하고있다.이로 하여 중동지역 정세가 또다시 불안정해지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미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길데 대한 립장은 이미 표명되였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다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텔 아비브에 대사관을 두고있는 다른 나라들도 그렇게 할것을 요구하였다.이미전에 미국은 꾸드스에 대사관을 이설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꾸드스로 말하면 팔레스티나인들이 나라의 수도로 간주하는 곳이다.

알려진것처럼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땅에 비법적으로 유태국가의 말뚝을 박은 때로부터 수십년동안 령토팽창야망을 추구하면서 유태인정착촌확장정책을 끈질기게 추진해왔다.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이스라엘은 꾸드스를 병탄한 후 저들의 《영원한 수도》로 선포하는데까지 이르렀다.원래 꾸드스는 그리스도교와 유태교, 이슬람교성지가 있는 지역으로서 이에 대한 통제권을 두고 오래전부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심각한 의견대립이 존재하여왔다.그런데 이스라엘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 지역에 미국대사관을 이설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팔레스티나인들의 강한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팔레스티나의 여러 정치세력들은 대사관이설결정이 실행될 경우 그것을 반대하는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자국민들에게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팔레스티나대통령 아빠스는 어느 한 모임에서 기자들에게 미국대사관을 텔 아비브로부터 꾸드스로 옮기는것은 평화과정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로 된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면 이스라엘과 미국이 무엇때문에 이러한 망동을 부리는가 하는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이스라엘을 돌격대로 내세워 중동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전략과 미국을 등에 업고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하려는 이스라엘의 리해관계가 일치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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