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정론 : 인민의 경의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고동치는 심장의 격정으로 우리 펜을 들었다.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강국의 대경사를 목격한 행운아로서 사랑하는 자식들을 영원히 아름다울 푸른 하늘아래 세우게 된 이 나라 부모들의 마음을 안고 격정의 용암을 터치려 한다.달아오른 천만의 심장들이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과 생각을 그대로 담아 조선인민의 힘-대륙간탄도로케트에 대하여, 핵폭탄보다 더 강한 이 나라 민심에 대해 목청껏 전한다.

기쁨과 눈물이 어우러진 전례없는 환호의 격파였다.

지금처럼 이같이 수십만 군중이 연도에 떨쳐나와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축하의 꽃물결 펼친적 그 몇번 있었던가.

온 행성이 주체조선의 로케트충격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던 지난 7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 개선장군마냥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순간 화산이 터진듯 여기저기서 사태처럼 터져나온 사람들,

그속에 묻혀 우리도 환영의 꽃다발안고 연도로 달려나갔다.

평양체육관광장으로부터 만수대거리, 대학거리 등에 이르는 연도에 떨쳐나와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을 흔들던 그 무수한 모습들이 우리 가슴을 왜 그리도 울렸던가.

북받치는 환희에 웃고 솟구치는 격정에 울고…

이것이 환영의 거리에서 우리가 본 인민의 모습이였다.얼마나 감격이 극했으면, 얼마나 기쁨이 컸으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과연 저 사람들이 아닌가.

2017년 7월 4일, 이날 특별중대보도가 있게 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가던 길을 멈추고 엄숙하고도 초조한 눈빛으로 그 시각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이.회의실로, 마당으로 그렇게 속속 모여든 속에 뢰성처럼 터져나온 소식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을 알리는 소식이였다.

순간 온 지구가 떠나갈듯 울려퍼진 만세, 만세, 만만세!

그날의 보도는 짧았다.그러나 5천년의 날과 달의 념원이 응축되여있었고 또 하나의 새로운 조선을 안아올린 력사의 태동이 있었다.

그날밤엔 온 나라 인민들이 잠들지 못했다.이 경사로운 날에 축배를 들지 않으면 언제 들겠느냐며 사람들이 기쁨을 나눌 때 모란봉구역 전승2동의 어느 한 아빠트마당가에서는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떨쳐나와 노래 《선군승리 열두달》, 《옹헤야》를 부르며 어깨춤 떠들썩 경축의 원무를 펼쳤다.

아마도 환영의 이 연도에 그들의 마음도 달려오리라.(전문 보기)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국방과학전사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수도시민들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민족대단결위업에 바치신 고귀한 한평생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자애로운 어버이로 열렬히 칭송하며 높이 받들어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존귀하신 태양의 그 모습을 우러를수록 민족분렬의 비극으로 시련과 곡절많은 우리 겨레에게 통일의 기쁨을 안겨주시려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그토록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신 우리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안겨와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돌이켜보면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령도였다.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지론이였다.

그이께서 평양을 방문한 어느 한 재미교포를 친히 만나주신 자리에서 하신 교시가 오늘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킨다면 민족의 대단결은 능히 실현할수 있다.…

이 얼마나 우리 겨레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가.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과 잇닿아있었다.

지금도 우리 겨레는 범민족대회를 마련하시여 민족의 대단결을 강화하고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을 통일위업실현에로 불러일으키시며 조국통일운동을 거족적인 애국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로고를 잊을수 없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에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기운은 그 어느때보다 앙양되고있었다.남조선과 해외의 수많은 인사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방침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갔다.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속에서 련북통일지향은 날이 갈수록 높아갔다.

우리 민족의 뜨거운 통일념원과 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환히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체없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포괄하는 범민족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현명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78(1989)년 7월 평양에서 진행된 조국통일촉진대회에서는 판문점에서 범민족대회를 개최할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고 그후 북과 남, 해외 3자의 범민족대회에 관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되였다.민족이 분렬된이래 처음으로 되는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파탄시키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악랄하였지만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따르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가로막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님의 유훈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여야 하며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통일을 위해 자신께서 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쟁쟁히 메아리쳐오는듯싶다.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교시는 그 어떤 풍파가 닥친다 해도 한몸을 그대로 깡그리 바쳐서라도 기어이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이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 철의 의지의 선언이였다.

조국통일!

이 절박한 민족사적과제,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헌신의 애국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정녕 그 나날에는 조국통일운동의 전환기를 마련하시기 위해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고 최전연길에서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잊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추억도 가슴뜨거운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자국소리, 바람소리에도 긴장감이 서린다는 위험천만한 최전방인 판문점에 나오시였다.이날 이른새벽 짙은안개를 헤치시며 판문점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먼저 찾으신 곳은 바로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오래동안 친필비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수령님의 념원과 의지대로 조국을 반드시 통일하여야 한다고,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가장 큰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하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조국을 통일하고 통일된 조국을 우리 인민들에게 반드시 선물로 주려고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여, 정녕 무심히 대하지 마시라.

겨레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투철한 각오를 가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그토록 위험한 판문점에도 서슴없이 나가시여 온 겨레의 가슴속에 조국통일의 확고한 신심과 의지를 북돋아주신것 아니랴.(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불멸의 대강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는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하는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해 숭엄히 돌이켜보고있다.그이께서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며 이룩하신 가장 큰 공적은 정력적인 사색과 뜨거운 애국의 열정으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갈 자주통일대강들을 환히 밝혀주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

민족의 최대과업인 조국통일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이 있어야 하며 합리적인 통일방도가 제시되여야 한다.그래야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보조를 같이하고 통일운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탁월한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 조성된 정세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우리 민족이 통일위업수행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밝혀주고있는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여기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실 굳은 의지를 새겨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또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원칙과 방도를 밝혀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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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현대판노예협정은 당장 페기되여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남조선통치배들이 미국과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행정협정》을 체결한지 51년이 되였다.장장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남조선인민들은 이 매국협정때문에 참을수 없는 불행과 치욕을 강요당하고있는 반면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온갖 특혜를 누리면서 주인행세를 하고있다.세상에는 수많은 협정들이 존재하지만 남조선미국《행정협정》처럼 침략자들에게 자주권을 통채로 내맡기고 그것들을 치외법권적인 존재로 만드는 굴욕적인 협정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다.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은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고 침략군무리에게 무제한한 특권을 부여해준 현대판노예협정이다.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모체는 지난 조선전쟁초기에 생겨났다.당시 미국은 전시라는 《특수한 상황》을 빗대고 괴뢰들이 미군범죄에 대해 일체 형사재판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였다.이 협정을 등대고 미제침략군은 전쟁기간은 물론 전후에도 남조선에서 치떨리는 야수적만행들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그후 미국은 《유신》독재자를 사촉하여 1966년 7월 9일 이른바 《주둔군지위협정》으로 불리우는 《행정협정》을 조작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에 대한 형사관할권문제, 토지 및 시설사용문제, 세금업무문제, 《출입국》관리문제 등을 규제하고있는 이 협정은 첫 조항부터 마지막조항까지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을 무시하고 오직 침략군의 리익만을 보장하고있다.형사관할권조항만 놓고보더라도 미군범죄자에 대한 수사권, 구속권, 재판권은 전부 미군측이 행사하게 되여있다.미군측이 발생한 미군범죄에 대해 《공무집행중》에 일어난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괴뢰들은 미군범죄자에 대해 그 어떤 법적조치도 취할수 없다.《비공무중》에 감행된 미군범죄에 대해서만 괴뢰당국이 1차적재판권을 행사할수 있지만 그것마저도 미군측의 요구가 있는 경우 《포괄적으로 포기》해야 한다.이것은 사실상 남조선당국이 미제침략군의 범죄행위를 그 어느것도 다룰수 없게 되여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토지 및 시설사용과 관련한 문제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행정협정》은 미제침략군이 차지하고있는 모든 시설과 지역을 무상으로 사용할 권리를 주고있으며 그것을 반환할 때에 원상복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대해 명시하고있다.이것을 구실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오래전부터 제기된 미군기지들의 오염문제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면서 오염제거를 몽땅 괴뢰들에게 떠맡기고있다.이것을 놓고서도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이 미제침략군의 날강도적인 전횡을 합법화해준 현대판노예협정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은 미제침략군의 온갖 범죄행위를 비호조장하는 근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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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해나선 동족대결행각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을 행각하였다.그를 두고 남조선당국은 미국과의 《단단한 동맹관계과시》니, 《기대이상의 성과》니 뭐니 하며 입이 닳도록 자화자찬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굴욕행각, 창피스러운 《조공행각》의 본색을 가리우기 위한 서푼짜리 말장난에 불과하다.남조선집권자의 미국행각은 한마디로 말하여 상전에 대한 비굴한 아부아첨과 구걸로 얼룩진 치욕스러운 친미굴종행각이였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를 해칠 야욕을 드러낸 동족대결행각이였다.

남조선통치배들에게 있어서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대양건너 상전에게 부임인사를 하러 가는것은 하나의 관례로 되여왔다.하지만 입으로나마 《자주외교》니, 《미국에 할 말은 하겠다.》느니 하고 곧잘 외우던 현 남조선집권자가 력대 매국노들을 무색케 하는 굴종적추태를 보인것이야말로 경악을 금할수 없다.그 무슨 《굳건한 동맹토대마련》을 떠벌이면서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고 갖은 추태를 연출한 남조선집권자의 망동은 선임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그는 미국땅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황천객이 된 고용병들의 《기념비》라는것부터 기신기신 찾아가 고개를 조아리고 미군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기도 없었을것이라고 하면서 《미군에 대한 존경》이니 뭐니 하는 당치않은 나발을 불어대고 《감사표시》를 하는 구역질나는 광대극을 펼쳐놓았다.그런가 하면 미국회 고위관계자들과의 간담회, 트럼프와의 회담 등을 벌려놓고 그 무슨 《동맹의 모범》이라느니,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느니 하면서 상전의 눈에 들어보려고 매련없는 아낙네처럼 수다를 떨었다.민족분렬의 원흉이고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생명의 은인》처럼 떠올리다 못해 치욕과 불행의 근원인 미국과의 굴욕적인 《동맹》을 《위대한 동맹》으로 미화분식하는 이런 추악한 친미분자는 보다 처음이다.

우리 민족이 장장 70년이 넘도록 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이 과연 무엇때문인가.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분렬의 비운속에 남조선은 미국의 식민지로 더욱 예속되고 인민들은 외세의 군화발밑에서 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짓밟히고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고있다.이 가슴아픈 현실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친미굴종세력이 빚어낸 비극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자는 아직도 수치를 느끼지 못하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의 멍에를 들쓰고 허리가 부러지도록 굴종의 수레를 끌려고 버둥거리고있으니 이 얼마나 가련한노릇인가.

트럼프와의 회담과정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자의 미국행각을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싸드》배치문제에 초점이 모아졌다.남조선언론들은 집권자와 트럼프가 벌리는 회담의 기본의제의 하나가 《싸드》배치문제로 될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푸는가 하는것을 놓고 새 《정부》의 외교능력을 시험하게 될것이라고 평하였었다.하지만 남조선집권자는 《싸드》배치문제는 이미 다 결정된것으로서 《회담의제로 될수 없다.》는 미행정부의 발표에 기가 죽어 그것을 입밖에 내지도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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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참한 종말을 앞둔 미국의 발악적추태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 최후시각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인 핵능력고도화에 혼비백산한 미국이 완전히 분별을 잃고 헤덤벼치고있다.

최근 미국이 《북핵개발저지》를 위한 중국의 역할에 로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대북제재, 압박》의 도수를 높이라고 앙탈질을 해대고있는것이 그 실례이다.

트럼프가 직접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독자적인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위협하고 백악관과 미행정부의 고위당국자들, 미의회와 미군부의 고위인물들 지어 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난 오바마까지 《중국이 북에 압을 가하도록 더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면서 우리와 거래한 중국기업들과 개인들에 제재를 가하고 중국을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지정하여 자극하는가 하면 중국남해령유권분쟁문제를 다시 꺼내들고 괴뢰들과 함께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기어코 강행하려 하는 등 중국의 《핵심리익》까지 건드리며 압박하고있다.

그야말로 미친 증세의 말기를 방불케 하는 미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광기는 제놈들의 숨통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하는 우리의 핵능력고도화를 막을 방법이 더는 없게 된 극도의 절망과 좌절감을 그대로 드러낸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미행정부의 전직, 현직 고위정객들, 언론, 전문가들속에서 《북핵프로그람페기와 관련하여 미국이 선택할수 있는 대안은 사실상 거의 없다.》는 비명과 탄식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그 아우성에서 세계는 아메리카제국의 장송곡을 듣고있다.승냥이는 죽는 순간까지 야수적본성이 달라질수 없는 법이다.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다고 주변국을 압박하여 자금줄과 무역통로를 모두 차단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완전질식시키려는것이 미국의 흉악한 기도이다.

그것이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란폭하게 짓밟는 전대미문의 극악한 반인권적, 반인륜적범죄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여기에는 아시아에서는 아시아사람들끼리, 중동에서는 중동사람들끼리 싸우게 하고 저들은 그사이에서 어부지리를 얻는 미제의 교활성, 주변국을 통한 《대조선제재, 압박》이 국제적비난을 받는 경우에도 저들은 그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하지만 그러한 얄팍한 술수가 그 어디에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문제는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이제는 훈시를 넘어 로골적인 강박과 조롱에 이르고있는데 있다.

대만에 대한 13억US$에 달하는 막대한 량의 무기판매를 승인하고서도 낯색 하나 달리 하지 않고 《하나의 중국정책》에 대한 지지를 떠벌이는가 하면 대양건너에서 까치다리를 하고 앉아 중국에 이래라저래라하는 미국의 오만한 꼴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게다가 이제는 괴뢰들까지 미국과 한짝이 되여 중국을 압박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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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교조》합법화를 위한 투쟁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이 남긴 적페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박근혜패당에 의하여 강제로 비법화되였던 진보적인 교원단체인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이 합법적지위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있어 사회적관심을 모으고있다.

동족대결을 반대하고 정의와 민주주의, 참다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여온 《전교조》의 비법화는 《유신》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고 발악해온 박근혜패당이 감행한 극악한 반민족적, 반민주적범죄행위였다.

《전교조》는 남조선의 초, 중, 고등학교교원들을 망라한 교원로조로서 1989년에 결성되였다.전교조는 교육의 민주화와 교육환경개선, 통일교육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활동하여왔다.

이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괴뢰보수패당은 이 단체를 말살하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 일삼아왔다.특히 집권전부터 《전교조》에 대해 《해충과도 같은 존재》라느니, 《〈전교조〉에 아이들을 맡길수 없다.》느니 하고 떠벌이며 독사의 이발을 드러낸 박근혜역도는 집권후 이 단체를 《종북의 심장》, 《내부의 적》으로 몰아대면서 괴뢰교육부것들을 내몰아 갖은 박해와 탄압을 가하였다.나중에는 괴뢰법원을 내세워 《전교조》를 《불법로조단체》로 판결하고 그의 합법적지위를 박탈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전교조》말살을 노린 박근혜역도의 책동은 실로 비렬하고 끈질긴것이였다.박근혜패당은 은행들이 《전교조》와의 거래를 전면차단하고 자금을 대주지 못하도록 내리먹이였는가 하면 《전교조》의 핵심인물들을 직무에서 해임시키는 등 《전교조》말살을 위해 별의별 술책을 다 꾸미였다.오죽했으면 박근혜패당의 《전교조》탄압책동이 국제적으로 여론화되고 비난거리로 되면서 국제로동기구가 여러차례에 걸쳐 괴뢰당국에 이 단체에 대한 법적지위보장을 요구하였겠는가.

《전교조》는 박근혜패당의 비렬하고 악랄한 탄압행위에 굴하지 않고 자기의 합법적지위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왔다.박근혜역도가 탄핵되고 괴뢰보수정권이 몰락한것은 《전교조》합법화를 위한 투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금 《전교조》성원들은 《박근혜적페청산》구호를 전면에 내들고 합법화쟁취를 위한 철야롱성에 돌입하는 등 강경투쟁에 나서고있다.이들의 투쟁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박근혜패당의 적페를 시급히 청산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있는 조건에서 《전교조》의 합법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더우기 현 집권자가 《대통령》선거당시 《전교조》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들었던것만큼 그것을 리행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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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최후승리는 주체조선의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적대세력들의 끈질기고 극악무도한 군사적위협공갈과 경제봉쇄책동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또다시 세인을 놀래우는 대승리를 거두었다.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서 단번성공함으로써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을 온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였다.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조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다.

온 행성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라는것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경이적인 이 사실앞에서 그것도 저들의 《독립절》에 예상치 않은 큼직한 《선물보따리》를 받아안은 미국은 완전히 얼혼이 나갔다.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우리 나라가 잘되는것을 그렇게도 배아파하며 체면도 줴버리고 미국의 대조선제재소동에 보조를 맞추면서 비렬하게 놀아대던 어중이떠중이들은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였다.

우리 나라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 성공한 후 눈이 뒤집힌 미국은 어떻게 하나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막아보려고 미쳐날뛰였다.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흔히 써먹던 회유와 군사적압박, 강도높은 제재와 봉쇄의 그물을 더욱 바싹 조이였다.

미국은 상대를 너무나도 잘못 보았다.장장 수십년동안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속에서 살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그런것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몰랐다.한다면 하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담대한 배짱을 보지 못하였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하게 하였다.우리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서도록 만들었다.

주체조선은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케트,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미국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겼다.세상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거만하게 놀아대는 아메리카제국의 심장부를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각에 가장 정확하게, 가장 신속하게 타격할수 있다는것을 실물로 보여주었다.

미국의 운명은 우리 혁명무력의 억센 손아귀에 확고히 들어있다.부질없는 객기를 부리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하다가는 우리 대륙간탄도로케트의 강위력한 핵타격에 고스란히 재가루가 되여야 하는것이 피할수 없는 미국의 운명이다.미호전광들은 언제 백두산대국의 정의의 핵불세례를 맞을지 몰라 하루한시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고 핵악몽에 시달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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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권페허국의 주제넘은 재판관행세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자유의 녀신상》을 세워놓고 인권옹호국인체 하는 세계최대의 인권페허국이 있다.

전쟁시기도 아닌 때에 곳곳에서 매일과 같이 자지러지게 울리는 총소리, 끊임없이 감행되는 흑인사냥, 부유계층을 위해 보장되는 사회적《혜택》, 근로대중을 항시적으로 괴롭히는 기아와 빈궁, 실업위기, 돈만 있으면 늪가의 오리가 대통령이 될수 있고 개나 고양이도 시장이 되는 말세기적풍조의 만연…

다름아닌 미국이다.국내에서뿐이 아니다.《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인간살륙전을 벌리고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등지에서 무고한 생명들이 주검으로 나딩굴고있다.그중 대부분은 어린이들과 녀성들을 비롯한 민간인들이다.이에 대해 미국은 오폭이니, 실수니 하는따위의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고있다.미국은 국제법으로 금지된 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고있다.

최근에만도 《테로소탕》의 구실로 수리아북부의 라까에서 감행한 대규모공습시 국제적으로 금지된 백린탄까지 사용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

이런 인권범죄국, 인권말살국이 그 무슨 인권을 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와 관련한 《보고서》들을 꾸며내고는 눈에 피발을 세우고 시비질을 하고있다.터무니없는 내용들로 일관된 문서장들을 뒤적거리며 《인권공세》를 벌리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지난 3월 《2016년 나라별인권보고서》를 작성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2017년 《인신매매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이번 《보고서》에서도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 나라, 저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마구 헐뜯어댔다.제멋대로 만들어낸 인권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부류를 정하였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벨라루씨를 그 무슨 3부류에 포함시켰다.그 리유로 이 나라에서 강제로동이 지속되고 인신매매에 책임있는 인물들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있다는것을 내들었다.

벨라루씨는 인신매매와의 투쟁을 위한 유엔계획을 세울것을 주장한 나라이다.유엔전문가들도 이 나라에서 인신매매와의 투쟁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해 평가한적이 있다.

미국은 이런것을 념두에도 두지 않고있다.오직 이 나라의 인권허물만 들추어내여 국제적여론몰이에 리용하면 그만이라는것이 미국의 심산이다.

벨라루씨외무성 대변인은 자국에 대한 허황한 날조로 일관된 《인신매매보고서》를 객관적이지 못하고 정치화된것으로 단호히 배격하였다.

다른 나라들도 미국의 《인신매매보고서》를 강력히 규탄하고있다.이란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주장들을 무근거한것으로 일축하면서 미국정부에는 다른 나라들에 관한 보고서들을 발표할 권한과 합법성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는 편견적이고 이중기준적인 정책에 기초한 보고서는 이란의 영상을 흐려놓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인신매매행위는 사실상 미국의 간섭주의적인 침략정책에 근원이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그릇되고 무근거한 주장을 통해 세계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려 하고있다라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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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의 요구―트럼프탄핵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트럼프탄핵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지난 2일 전국각지에서 트럼프의 탄핵을 요구하는 대중적인 시위가 벌어졌다.로스안젤스시에서만도 수천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쓴 간판을 들고 《트럼프는 물러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그를 당장 탄핵시킬것을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였다.그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날부터 헌법을 심히 위반하고 시종일관 사기협잡으로 국민들을 기만하고있다고 하면서 그가 오직 자기자신과 독점재벌들을 위한 법들만 강화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날 전국적으로 수십개의 도시와 지역에서 그와 같은 항의시위들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7월의 시작을 대통령탄핵시위로 뗀셈이다.

지난 6월 3일에도 워싱톤과 뉴욕, 로스안젤스, 시카고 등을 비롯하여 미국의 150여개 도시들에서 트럼프를 반대하는 항의시위들이 벌어졌다.버지니아주에서 온 한 시위참가자는 《나는 트럼프의 금전적리익을 위해 미해군에 복무한것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였다.

미국전역을 휩쓸고있는 대중적인 항의시위들은 트럼프가 탄핵의 도마우에 올라설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탄핵위기는 트럼프자신이 몰아왔다.

트럼프가 오만과 독선, 강권과 전횡으로 일관된 《미국제일주의》를 제창하면서 국내적으로는 독점재벌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대외적으로는 패권주의망상실현에 광분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제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력대 미행정부들이 추구해온 패권주의의 련속판이며 그 확대판이다.미국의 리익을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짓밟아도 무방하다는 극단적인 침략사상, 배타주의를 선동하는 반동적사상조류이다.

트럼프는 이러한 《미국제일주의》가 국민들의 전쟁반대, 생활개선요구를 대변하는듯이 미화분식하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였다.하지만 그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최강의 미군재건》, 《힘에 의한 평화》와 같은 화약내풍기는 독설들을 련발함으로써 더러운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국제일주의》가 대두한이래 세계는 어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갈수록 첨예화되고있는 사실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그로 하여 미국의 안전이 위태로와지고있다.

여론들은 미국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시위와 집회들에 대해 전하면서 트럼프가 탄핵이라는 비극적운명을 걸머지지 않겠거든 한시바삐 패권주의야망을 버려야 한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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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6(2017)년 7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온 나라 강산에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영생축원의 마음을 안은 수많은 군중들이 주체조선의 100년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여 민족만대의 존엄과 영광, 승리와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군중들은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대하며 끝없이 부강번영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들에도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찾아오는 각계층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들에 인민군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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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최고성지가 전하는 고결한 충정의 세계

주체106(2017)년 7월 9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마음은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숭엄히 달린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며 사랑하는 천만군민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금수산태양궁전,

며칠전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성공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 드리는 충정의 선물을 마련한 전사, 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금수산태양궁전에서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 위대한 헌신에 의하여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과 함께 영생하시고 이 땅우에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가 끝없이 흐르게 되였다.》

금수산태양궁전,

이 성스러운 태양의 성지와 더불어 얼마나 위대한 수령영생위업의 거룩한 력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흘렀던가.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려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절절한 소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금수산기슭은 오늘도 소중히 전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을 생전의 모습그대로 집무실에 높이 모시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고 드팀없는 의지였다.

그이께서 금수산의사당(당시)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 잘 꾸리고 어버이수령님을 모실것을 결심하신것은 23년전 온 나라 인민들이 피눈물을 뿌리던 애도의 나날이였다.

주체83(1994)년 7월 12일이였다.이날도 금수산의사당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어느 방, 어느 창가에서나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체취가 그대로 풍기고있는듯싶었다.

끓어오르는 격정을 애써 누르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금수산의사당을 어떻게 보존하고 사용하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인차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있다가 조의행사가 끝나고 영결식까지 한 다음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기에 오시여 나라일을 보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그러면서 어느 나라에서나 다 그렇게 한다고, 이제는 장군님께서 금수산의사당에서 우리 혁명을 이끄셔야 한다고 거듭 간청드리였다.

그들의 말대로 어느 나라에서나 국가수반이 서거하거나 자리를 내놓으면 그가 집무를 보던 청사는 공직과 함께 후임자에게 그대로 넘겨지는것이 세계적으로 공인된 관례로 되여있었다.

그래서 일군들뿐아니라 우리 인민들도 수도중심부인 김일성광장이나 만수대언덕 혹은 만경대지구나 단군릉가까이에 어버이수령님을 모실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고있었다.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최상의 수준에서 영생의 모습으로 모시려는 인민의 마음은 한결같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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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사대굴종과 동족대결로 얼룩진 매국행각

주체106(2017)년 7월 9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첫 해외나들이로 미국을 행각하였다.

청와대에 들어앉으면 미국상전부터 찾아가 주종관계를 확약하며 훈시를 받는것이 관례이기는 하지만 특등친미창녀인 박근혜역도를 임기전에 꺼꾸러뜨린 초불민심의 대변자로 자처하며 《자주외교》니 뭐니 하고 떠들어온 현 당국자였기에 내외가 그의 미국행을 주시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력대 괴뢰대통령들중 가장 빨리 미국에 달려가는 《신기록》을 세운것도 모자라 도두령처럼 놀아대는 상전의 충졸을 자처하며 온갖 추태를 다 부림으로써 남녘민심의 기대를 배반하고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사실들은 남조선집권자의 이번 미국행각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개선을 절절하게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노력에 대한 도전이며 상전이 내민 예속의 굴레에 스스럼없이 목을 들이민 또 하나의 친미굴종적망동임을 생생히 고발해주고있다.

 

민족분렬의 원흉을 생의 《은인》으로 모신 추태

 

이번 미국행각길에서 괴뢰집권자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버지니아주 미해병대박물관에 있는 《장진호전투기념비》이다.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제가 수백년간의 침략전쟁사상 가장 비참한 패전을 기록한 장진호반전투를 《승리한 전투》로 둔갑시키고 개죽음당한 미군패잔병들의 명복을 빈다는 명목하에 지난 5월 괴뢰들로부터 수십만US$의 지원금까지 뜯어내여 세운것이 바로 이 묘비이다.

여기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간 남조선집권자는 그 무슨 《기념사》라는데서 장진호반에 동태귀신이 된 동료들을 내버려두고 황황히 도주한 미제침략군의 이른바 《흥남철수작전》을 《숭고한 희생》이니, 《최대의 인도주의작전》이니 하고 추어올리며 《당시 피난민들속에 나의 부모도 있었다.》, 《미국용사들이 없었더라면 나의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것이다.》, 《저의 뿌리는 한미동맹의 력사속에 있다.》는 궤변까지 루루이 늘어놓았다.

아무리 상전의 환심을 사고싶어 몸살이 났다한들 온 민족이 절규하는 침략자의 피절은 과거를 이렇듯 뻔뻔스럽게 미화분식할수 있는가.

묻건대 무엇때문에 흥남땅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길에 올랐는지, 어째서 우리 겨레가 수십년세월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으며 흩어진 가족친척이라는 가슴아픈 대명사를 안고 살게 되였는지 그래 남조선집권자는 모른단 말인가.

지난 세기의 50년대초 미국이 일으킨 잔인무도한 침략전쟁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미군의 원자탄공갈이 아니였더라면 이 땅에서는 그 어떠한 피난민행렬도, 가족친척들의 생리별도 생겨나지 않았을것이다.

미제침략자들이 자기 민족과 자기 부모와 자기 인생에 새겨놓은 사무친 원한을 절규하기는커녕 오히려 머리를 조아리며 생의 《은인》으로 떠받든것은 참으로 수치스러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행각전기간 그는 입만 벌리면 《한미동맹은 가장 위대한 동맹》이며 《국경을 넘어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떠들다못해 친미보수《정권》을 파멸시킨 남조선인민들의 초불투쟁까지도 《미국이 이식해준 미국식민주주의가 활짝 피운 꽃》이라고 감히 모독해나섰다.

지어는 트럼프가 베푸는 서푼짜리 환대에 넋이 나가 백악관방문록에 《대한미국》이라는 글까지 남겨 세인을 웃기였다.

오만무례한 상전은 제절로 굴종의 올가미에 깊숙이 목을 들이미는 몰골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도 더욱 철저한 길들이기를 위해 이미 합의한 《공동성명》을 비준도 해주지 않은채 유유히 골프장으로 떠났는가 하면 7시간동안이나 주구의 간을 말릴대로 말리다가야 백악관 비서실장을 내세워 선심이나 쓰듯 결재해주는 희비극을 연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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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판세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6(2017)년 7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세계 여러 나라 전직고위관리들과 조선문제전문가들속에서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미국에서 나오는 주장들은 트럼프행정부가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달라진 현실을 똑바로 보고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할데 대해 경종을 울리고있다.

미국 케이토연구소 국방 및 대외정책연구실 정책분석가 에리크 고메즈는 론평에서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완전히 파탄상태이며 트럼프행정부는 첫시작점으로 돌아가 정책을 다시 작성해야 할것이다,《최대의 압박》정책은 현재 미국인들에게는 받아들여지기 쉬운 정책일지 모르나 북조선의 행동을 변화시킬 가능성은 거의나 없는 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전 부쉬행정부소속 정책연구사였던 베네트 람버그는 론평에서 미국과 남조선은 북조선핵문제의 현실을 인정하여야 한다,북조선이 핵을 포기하도록 할수 있다고 믿는것은 허황한 꿈이며 핵을 가진 북조선과 어떻게 공존하겠는가에 대하여서나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 케이토연구소 상급연구원이며 이전 미국대통령 레간의 특별보좌관,대외정책전문가인 도그 밴도우는 론평 《북조선위기가 끓음점에 치닫고있다,새롭게 생각할 때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안보》공약을 재검토해야 할것이다.

사실상 조선전쟁이 끝난 후 지금까지 미국이 남조선을 계속 보호해야 할 아무런 리유도 없는 상태이다.

미국은 병력주둔과 《안보》공약을 단계적으로 페지하는 방법을 택할수 있을것이다.

중요한것은 미군철수가 북조선의 공격목표목록에서 미국이라는 이름을 지워버리게 할수 있다는것이다.

사실상 미국본토를 겨냥한 북조선의 미싸일에 대한 우려를 끝장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미국이 조선반도문제에서 벗어나는것이다.

더이상 미국이 조선반도의 핵위험속에 계속 빠져들어갈수는 없는 일이다.

시드니에 있는 로위연구소의 국제안보계획담당국장 유안 그라함은 현재 장거리핵미싸일을 가진 북조선과 함께 공생하는것이 워싱톤에서 쓰거운 약을 넘길 때까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정세는 달라지고 현실은 변화발전하고있다.

미국이 이제는 승산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릴 때가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범히 전개되는 반역정당해체투쟁

주체106(2017)년 7월 9일 로동신문

 

민심의 지향에 역행해나서는 《자유한국당》의 꼴사나운 추태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층이 반역당의 해체를 요구하며 적극적인 투쟁에 나서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주장하는 집회들이 매일과 같이 전개되고있다.이러한 속에 얼마전 이 반역당의 당사앞에서 진행된 규탄집회가 이채로운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집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조소하는 5행시짓기가 진행되였다.

시짓기에서는 리승만역도의 《자유당》으로부터 시작하여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민족을 반역하여 남조선정치사에 큰 오점을 남긴 역적당을 기어이 박살내려는 남녘민심이 그대로 표출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한국당》이라는 글자들을 시행의 첫머리에 넣은 5행시들을 창작하여 게시판에 내다붙이였다.시들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보수패거리들에 대한 민심의 분노와 증오를 그대로 대변한것으로 하여 사회각계의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자유당》의 리승만

《유신정권》의 박정희

《한나라당》의 리명박근혜

《국가》를 망친

당대 최고의 쓰레기들!

《자한당》이란 족속들은

《유신》의 망령이 덧씌워진

한심하고 더러운 집단이라

《국민》이 초불의 힘으로 다시 뭉쳐

당차게 적페청산 이루어냅시다!

이날의 집회에서는 《자유한국당》것들을 때려잡는 《두더지잡기》와 반역정당에 대한 증오를 담아 대형현수막을 찢어버리는 활동도 진행되였다.

보수세력의 지지기반이라고 하는 대구에서도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웨치는 인민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화약고우에서 불장난질을 하지 말라

주체106(2017)년 7월 9일 로동신문

 

미제의 핵전쟁도발망동이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미호전광들이 전략폭격기들의 조선반도출격을 매월 1회이상 정례화하겠다고 공언해나섰다.얼마전 《B-1B》전략폭격기편대가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지난 시기와는 달리 폭격비행과정을 뻐젓이 촬영, 공개하면서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을 겨냥한 핵폭탄투하연습에 광분한것은 그에 따른 움직임이다.때를 같이하여 미제는 일본 요꼬스까항을 모항으로 하고있는 이지스구축함 《마스틴》호를 조선동해 우리측 경제수역에 200㎞이상이나 침범시켜 엄중한 반공화국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전쟁미치광이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박이다.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분위기를 의도적으로 고취하며 정세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전략폭격기들의 폭격훈련정례화소동은 그야말로 히스테리적망동이다.전략폭격기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제의 무력간섭과 핵위협공갈의 대명사와도 같다.발칸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들마다에서 살인장비로 악명을 떨쳤다.

특히 미제는 전략폭격기를 항공모함타격단과 함께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압박수단으로 휘둘러왔다.세기를 이어 감행되고있는 미제의 핵위협공갈소동의 앞장에는 언제나 《B-52H》, 《B-1B》, 《B-2A》와 같은 전략폭격기들이 있었다.이 살인장비들이 흉물스러운 몰골을 드러낼 때마다 남조선에서는 사상 최악의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들이 벌어지고 조선반도와 지역상공에는 핵전쟁발발의 검은구름이 떠돌았다.

조선반도는 무력배치의 집중도에 있어서 행성의 그 어느 지역과도 대비할수 없는 화약고이며 핵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존재하고있는 공인된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다.사소한 오판이나 실수도 순간에 핵전쟁발발에로 이어질수 있다.그것은 반드시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번져지게 되여있다.

미국이 전략폭격기들의 조선반도출격을 정례화하겠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댄것은 결국 화약고우에서 불장난질을 하겠다는것과 같은 미친짓이다.

미제가 이지스구축함 《마스틴》호를 우리 경제수역깊이까지 침범시켜 로골적인 정탐행위를 감행한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 미국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이 전방위적으로 강화되고있다.행정부와 미중앙정보국에 우리에 대한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통합조직과 기구들을 내온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미중앙정보국은 우리 공화국의 《핵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조선임무쎈터라는것을 새로 조작하였다.미중앙정보국이 특정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런 정탐모략기구를 내온것은 처음이다.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우리에 대한 정보수집,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524정보대대의 활동을 재개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7월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일군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의 대전당, 주체의 최고성지는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이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 들어서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주체조선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하고있으며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은 강성번영의 만년토대로 되고있다.우리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과 같은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일으키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이 어려있는 영생불멸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이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새겨진 이 신념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높은 존엄과 행복, 후손만대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그리움, 절대적인 충정의 분출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개척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확고히 담보하는 만년토대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주체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오로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다.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민족수난의 력사를 끝장내시고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높은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우리 인민에게 가장 값높은 자주적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반만년민족사와 인류정치사에 금문자로 빛나고있다.

세상에는 이름을 남긴 정치가와 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당대에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들을 다 마련해주신 걸출한 령도자, 위대한 혁명가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힘있게 과시한 영용한 국방과학전사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 평양 도착, 수십만 수도시민들 뜨겁게 맞이-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당 병진로선의 대승리를 과시하며 만리대공에 장쾌하게 솟구쳐오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불뢰성은 만리마대진군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고 온 행성을 주체조선의 로케트충격으로 진감시키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백두산대국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담보하는 자랑찬 쾌거, 전인민적인 대경사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 당의 전략적핵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영웅적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세계앞에 남김없이 떨치고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한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7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이날 수도의 거리들은 세계가 보란듯이 이번에 미제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통쾌하게 단번성공시킨 민족의 장한 영웅들을 맞이하는 환영분위기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존엄높은 핵강국, 최강의 로케트맹주국의 주인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수십만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평양체육관광장으로부터 만수대거리, 창전네거리, 대학거리 등에 이르는 연도에 떨쳐나와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국방과학전사들이 도착하게 될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평양체육관광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병철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맞이하였다.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의 장엄한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국방과학전사들을 태운 뻐스들이 수도의 거리에 나서자 연도에서는 환영의 꽃물결이 세차게 굽이쳤다.

군중들은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을 흔들며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존엄높은 우리 당,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선물을 드린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축하하였다.

시민들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는 국방과학전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케트강국건설구상을 받드시여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찾으시며 새형의 첨단로케트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들을 전사들에게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으로 뜨겁게 끓어번지였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공갈과 경제봉쇄책동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핵무기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전략잠수함 탄도탄보유국으로, 오늘은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전변되고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최대의 높이에 올라섰음을 다시금 절감하며 그들은 환영군중을 향하여 손을 흔들며 화답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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