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8월 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도수를 높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우리의 성공적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대한 군사적대응을 운운하며 첨단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군사적모험에 매여달리려 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미싸일발사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핵전략폭격기 《B-1B》 2대를 조선반도상공에 10시간동안 들이밀어 폭격훈련을 벌려놓았으며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가상한 미싸일요격시험을 진행하는가 하면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급기야 결정하였다.

또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미태평양사령관이 남조선괴뢰들과 그 무슨 《군사적대응방안》을 협의한데 이어 조선반도주변에 첨단전략자산들을 집중배치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우리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단행한것은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며 우리에 대한 그 무슨 군사적압박과 극단적인 제재위협을 떠들고있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이다.

미국이 여전히 군사적객기를 부리는것을 보면 아직까지 자기의 상대가 미국이라는 침략국가를 묵사발로 만들수 있는 강위력한 핵강국이라는것을 깨닫지 못하고있는것 같다.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위협이나 공갈은 우리를 절대로 놀래울수 없으며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만을 굳혀주고있다.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구린내나는 상통을 들이밀고 핵방망이를 계속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보여준 핵전략무력의 맛을 톡톡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민족을 조국통일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여

주체106(2017)년 8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업적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필승의 애국위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이 력사의 도전과 풍파를 헤치며 오로지 수령님의 사상과 뜻대로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수령님의 유훈관철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발표 20돐을 맞이하는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통일운동사에 수놓아진 우리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불멸할 업적을 뜨거운 마음안고 되새겨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들을 내놓으시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는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숭고한 계승의 력사, 거룩한 애국헌신의 력사로 수놓아져있다.그 령도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그날의 잊지 못할 화폭도 숭엄히 어리여온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올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이른새벽 짙은안개를 헤치시며 판문점에 이르시여 제일먼저 찾으신 곳은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였다.

수천수만자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거룩하고 심원한 뜻을 새긴 불멸의 친필비앞에서 이윽토록 걸음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각에 비준하여주신 문건이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이였다고, 수령님께서는 몸이 편치 않으신 그때에도 밤을 지새우시며 두툼한 문건을 다 보아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생전에 민족의 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헤아릴수 없는 로고를 바치시고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시였는데 우리가 그 위업을 계승하고 민족의 숙원을 끝까지 성취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금 조국통일의 앞길에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우리는 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나는 수령님의 뒤를 이어 민족의 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판문점에서 남기신 그이의 뜻깊은 교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백두령장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힘찬 선언이였다.

그 신념, 그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고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통일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심의 심판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8월 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대법원이 앞으로 주요사건의 1심과 2심재판선고장면의 실황중계를 허용할것을 결정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 《KBS》방송은 《앞으로 있을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등의 국정롱락사건에 대한 선고장면을 안방에서도 실시간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하였다.

《자유한국당》패거리는 이 결정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한것》이라느니, 《인민재판을 한번 받은 사람이 인민재판을 또 받게 하겠다는것》이라느니 하며 악을 쓰고있다.

지어 《피고인의 의사에 어긋나게 공개하는것은 인권침해소지가 크다.》는 망발까지 줴쳐대며 훼방을 놀았다.

《바른정당》 역시 처음에 공개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던 립장을 취소하고 《인권침해》니 뭐니 하며 악다구니질을 하였다.

여당으로 있던 시기에 반인권적죄악으로 악명떨쳤던 이 역적무리가 갑자기 그 무슨 《인권》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은 민심의 심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보려는 비렬한 술책외에 다름이 아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새누리당》때 박근혜의 턱밑에 붙어 《국정》롱락행위의 주요공범자노릇을 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재벌들로부터 막대한 돈을 걷어들이는 대가로 친재벌정책에 매달려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로동개혁5대법안》을 조작하려던 역도년의 악정에 적극적으로 편승한것이 바로 이 패거리이다.

정윤회가 박근혜를 조종하며 《국정》운영에 개입한 추문사건이 터졌을 때 《새누리당》은 《대통령이 직접 관련된 일이라고 확인하기 어렵다.》 등의 궤변으로 비호하였다.

일개 선무당에 불과한 아낙네의 손끝에서 놀아나 남조선경제를 파탄내고 북남관계를 결딴냈으며 민족의 천년숙적과 군사적으로 결탁하는 등 《국정》롱락사건이 드러났을 때에도 《새누리당》은 그의 진상규명을 각방으로 막아나섰다.

진보적인 정당과 언론을 제멋대로 강제해산, 페간시키고 민주화세력을 무자비하게 억누르는것은 물론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마저 여지없이 짓밟고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가로막는것과 같은 반인민적, 반인권적악행의 앞장에도 바로 《새누리당》패거리가 서있었다.하지만 이 모든것은 박근혜역도년에게 추종하며 저지른 죄악들중에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제 처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주제넘은 망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8월 4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자주적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성공은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예고하는 특대사변으로 온 세계의 각별한 이목을 끌고있다.

우리 화성포의 사정권안에 통채로 들게 된 흉물스러운 악의 제국 미국땅에서 울려나오는 아우성과 비명소리에 세상사람들은 10년 묵은 체증이 떨어져나가는듯이 속시원해하면서 이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한 영웅조선의 장거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동족의 대경사에 같이 기뻐하지는 못할 망정 불에 덴 송아지처럼 기겁을 하며 복닥소동을 피워대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한밤중에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긴급소집하고 《강력대응》을 떠들어대면서 《한》미련합탄도미싸일발사훈련실시, 《싸드》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 미국과의 《미싸일지침》개정협상추진, 독자적인 《대북제재》방안검토,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경계태세강화를 《지시》하는 등으로 아래것들을 들볶아댔다.

당국것들은 《정부성명》이라는것을 통해 《중대한 위협》이니, 《얻을것은 외교적고립과 경제적압박뿐》이니 하는 고약한 대결망발을 줴쳐대는가 하면 《안전보장회의》에서 집권자가 《지시》한 내용을 4가지《결단》으로 광고하면서 그 실행을 위해 미일상전들을 비롯한 여기저기에 구걸질하고있다.

특히 괴뢰군부것들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등과 《대북군사적대응방안》을 모의하고 미국것들과 련합탄도미싸일발사훈련과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공중련합타격훈련을 련이어 벌려놓았으며 지어 《북전쟁지휘부》와 《핵심시설》에 대한 독자적인 정밀타격기도까지 서슴없이 드러내면서 광기를 부리고있다.

이미 천명된바와 같이 우리가 이번에 굳이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최대사거리모의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은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대양건너 미국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무엇때문에 남조선당국이 미국과의 련합탄도미싸일발사훈련실시니, 《싸드》발사대추가배치니 하며 기겁하여 야단을 치는가 하는것이다.

그 속내는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들고 대결광기를 부려서라도 미국상전의 눈에 들어보겠다는것이다.세상에 이런 추하고 쓸개빠진짓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은 현 남조선당국 역시 대미추종, 친미사대에 얼마나 쩌들대로 쩌들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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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개선전망이 없는 필리핀-미국관계

주체106(2017)년 8월 4일 로동신문

 

오바마행정부시기에 악화되였던 필리핀-미국관계가 트럼프행정부시기에도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 의원들로 구성된 인권위원회가 필리핀에서 벌어지고있는 반마약투쟁을 놓고 청문회라는것을 열었다.청문회에서 미국의 국회의원들은 필리핀경찰이 반마약투쟁과정에 《불법적인 처형》을 일삼으며 수천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다고 하면서 이것을 《인권옹호》에 저촉되는 치명적인 반마약전쟁으로 걸고들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6월 드테르테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때부터 강도높은 반마약투쟁이 벌어지고있다.검사출신인 드테르테는 20여년동안 다바오시에서 시장으로 있으면서 범죄소탕작전을 벌려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그는 대통령선거때에도 범죄와 전쟁을 벌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실지로 그는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자기의 공약을 지켜 마약범죄와의 투쟁에서 단호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이에 대해 미국은 시종일관 인권유린이라고 떠들어대면서 내정간섭의 도수를 높였을뿐아니라 필리핀대통령을 인권범죄자로까지 몰아붙였다.이번에 열린 청문회도 이러한 책동의 연장선에서 소집된것이다.

원래 한 나라의 내정문제에 다른 나라가 간섭한다는것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는짓이다.미국의 한 국회의원은 만일 필리핀대통령이 미국에 오는 경우 그의 방문에 항의할것이라고 말하며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표시하였다.

드테르테는 청문회소식을 듣고 기자들에게 《그자는 무엇때문에 내가 미국에 갈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하고나서 자기가 임기내에 혹은 그후에라도 미국에 가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한다.드테르테는 이미전부터 미국에 대해 혐오와 불만의 감정을 품고있었다.

미국은 지난해에 벌써 필리핀에서의 대통령선거기간 이 나라 주재 미국대사를 내세워 드테르테가 시장으로 있은 기간의 행적을 인권범죄와 결부시켜 그를 비난하였다.그가 대통령이 된 후에는 드테르테정권을 단기간내에 전복시키기 위한 일련의 《전략》들까지 작성하였다고 한다.올해초에 그 사실이 폭로되였다.

미국은 오늘까지도 끈질기게 필리핀정부의 반마약투쟁을 걸고들면서 이 문제를 유엔에까지 상정시켰다.경찰의 민간인살해에 도용될수 있다는 구실을 내들며 이 나라와 맺었던 무기판매계약까지 취소시켰다.

동맹관계를 운운하면서도 자기 나라에 대한 부당한 내정간섭과 정부전복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미국과 같은 파렴치한 나라를 필리핀대통령이 곱게 볼리 만무한것이다.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필리핀은 더이상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다.》, 《지옥에나 가보라.》고 웨치며 미국의 행위에 격분을 표시하였다.지어 미국과의 관계를 단절하겠다는 발언까지 하여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필리핀은 현재 미국이 잠재적적수로 간주하고있는 로씨야와 같은 나라들과의 협조를 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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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승리자의 기쁨을 안고 전승절을 경축한 7월의 하늘가에 또다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아로새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에 접한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형언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평양의 하늘을 우러러 련속대성공의 승전포성으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주체의 핵강국건설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불과 20여일만에 다시금 행성을 뒤흔들며 승리의 비행운을 수놓은 《화성-14》형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불굴의 의지와 신념의 일대 과시이며 천하무적의 국방력을 갈망해온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성취한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입니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우주만리에 떨쳐지고있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민족의 최고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천만리, 화선천리의 천만고생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광기를 자위적전쟁억제력으로 단호히 짓눌러버리실 철석의 의지와 결사의 각오로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전사들과 함께 계시고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에서 헌신의 한밤을 지새우시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시였습니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 강철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당당한 군사강국으로서 미제의 북침핵전쟁위협공갈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더우기 인류력사의 갈피속에 찾아볼수 없는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련속적인 화성의 불뢰성을 터쳐올려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이 감히 우리 조국을 건드리는 날에는 미국이라는 침략국가도 무사할수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보여주고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조미대결구도의 근본적전환을 선고한 주체조선의 장거는 21세기의 특대사변으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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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한 숭고한 의리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8월 15일, 이날은 민족재생의 날이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피바다, 눈보라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세대가 그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 날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을 존경하는것은 혁명가들이 지켜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인 동시에 혁명의 운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한 존대, 숭고한 의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치리념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그들을 극진히 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쳐온것은 자기 개인의 리익이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였다고, 수령님께 충정다한 투사들의 투쟁에 의하여 오늘의 행복이 꽃펴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새 세대들은 응당 투사동지들을 존경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걸출한 혁명가, 가장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그 고결한 의리의 감동깊은 행로이다.

 

* *

 

업적으로 보나 투쟁정신으로 보나 우리 인민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본받아야 할 참된 혁명가의 전형이며 우리 인민이 낳은 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

민족수난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총을 잡고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조국해방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사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수령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따르는 전사의 량심과 도덕으로, 수령과 전사를 일심동체로, 한가정으로 결합시켜주는 크나큰 인력으로 중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항일혁명투사들을 우리 혁명의 제일선배로, 혁명가의 귀감으로 내세우고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혁명선배존대의 숭고한 세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치료중에 있는 한 항일혁명투사로부터 편지를 받으시였다.

흰종이 두장에 큼직큼직한 글씨로 쓴 편지는 아무런 미사려구도, 격조높은 표현도 없는 말그대로 소박한 글이였다.하지만 조선혁명의 준엄한 력사와 더불어 산전수전을 다 겪은 백전로장의 심장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이 뜨겁게 넘치는 편지였다.로투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병치료를 하고있는 자기에게 베풀어주시는 뜨거운 은정에 감사를 드리면서 그이의 곁을 잠시나마 떠나있으려니 자나깨나 못 견디게 그리워지는 심정을 토로한 다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수십만리를 헤쳐온 자기는 이제 장군님을 모시고 기어이 조국을 통일할 일념으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돌보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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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전사들처럼!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 한마디의 부름이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국방과학전사들처럼!누구나 쉽게 입에 올릴수 있는 말이 아니다.가슴에 지닌다고 하여 즉시 실천에로 이어지는 리상도 아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웨치며 주체무기, 주체탄의 련속개발과 질량강화로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만방에 떨쳐가는 시대의 미더운 선구자들을 보라.

이들은 전인미답의 간고한 개척투쟁, 죽음도 각오해야 하는 판가리결전의 고비를 넘고 또 넘으며 최단기간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승리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옴으로써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이들을 제일전우, 제일동지로, 온 나라가 떠받들어야 할 영웅중의 영웅, 참된 애국자들로 내세워주었다.

그렇다.국방과학전사들처럼!바로 이 부름속에 진정한 애국자의 모습이 있고 오늘의 만리마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의 높이, 우리모두가 지녀야 할 리상과 포부가 비껴있다.

◇ 군수공업과 경공업은 우리 혁명의 2대전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경공업의 거세찬 동음으로 적들의 〈제재〉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인민생활향상과 가장 밀접히 련관되여있는 경공업부문에서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내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이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보다 높이고 인민들에게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심어주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오늘날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여나오는 제품들은 그 하나하나가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초강도제재책동에 무자비한 파렬구를 내는 《주체탄》으로 되여야 한다.우리 당이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국방과학전사들과 함께 우리 혁명의 2대전선에 내세워준것도 그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머리를 식히고 우리의 의미심장한 경고를 심중히 새겨듣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지금 온 행성을 들었다놓으며 세계정치구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대성공을 이룬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최상의 경지에 오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되였으며 특히 미본토전역이 우리의 사정권안에 들어있다는것이 여지없이 립증되였다.

문제는 이 엄연한 현실앞에서 대세를 옳게 판단하고 책임적인 선택을 하여야 할 미국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분별없이 설쳐대고있는것이다.

지어 미고위당국자들은 《군사적선택안》이요, 《비밀작전준비》요, 《정권교체》요 하면서 뒤를 감당하지도 못할 무모한 망발들까지 마구 줴쳐대고있다.

조선반도전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관여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어리석고 우매하기 그지없는 만용을 부리는 미국에 평화를 사랑하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이름으로 이 행성을 울린 절세위인의 경종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우리는 이미 지난 7월 4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이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을 통과한 특대사변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내외에 사실그대로 선포하였다.

여기에는 미국이 우리를 보는 전략적시각을 근본적으로 달리하고 더이상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대북선제공격》을 떠들어대다못해 감히 《참수작전》이니, 《초정밀표적타격》이니, 《전면적인 초강경제재압박》이니 하는 극악무도한 기도를 드러내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 바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이다.

미국은 우리의 최고령도자께서 우리가 굳이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최대사거리모의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은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이라고 하신 뜻깊은 말씀을 똑바로 새겨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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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주체조선의 경고를 명심해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이 미국에 또 하나의 큼직한 《선물보따리》를 보내주었다.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이다.이번 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미본토전역이 주체조선의 사정권안에 들어있다는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게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독립절》에 달갑지 않은 《선물보따리》를 받아안고 몹시 불쾌해하였을 미당국자들의 면상이 쓴약을 삼킨것보다 더 보기 흉하게 이그러졌을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경고와 남의 조언, 충고를 무시해온 대가이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한사코 강행하면서 우리 국가를 서뿔리 건드렸다가는 침략의 피비린내나는 력사를 새긴 아메리카제국이 종국적으로 멸망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경고였다.

세계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나서서 미국에 점잖게 조언도 주고 속이 뜨끔해할 정도로 충고도 주었다.그들은 조선의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은 세계적인 세력구도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제는 미국이 정신을 차리고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수립할 때가 되였다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윁남의 한 전문가는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몇 안되는 나라들의 대렬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은 힘의 균형추가 조선쪽으로 크게 기울어지게 하고있다고 평하였다.한 일본잡지사의 론평원은 미국이 핵미싸일을 보유한 조선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고 전 도이췰란드외교관은 미국이 조선과 직접대화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해주었다.

미집권층은 불안과 공포에 떨면서도 이런 조언들과 충고들을 무시해버렸다.아직도 미국에 얼마간의 시간이 있다고 자체위안하였다.

그들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ICBM)가 알라스카를 타격할수는 있지만 본토전역을 타격할 능력은 가지지 못하였다고 여론화하였다.그러면서 우리 공화국에 군사적타격을 가해야 한다느니, 초강도제재압박을 들이대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단말마적으로 발악하였다.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위력을 왜소화해보려 한것은 사실상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였다.

미국의 제임스 마틴핵무기전파방지쎈터의 교수 제프리 루이스는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후 그 기술적성능을 랭정하게 평가하였다.그는 조선의 ICBM의 최대사거리가 알라스카까지가 아니라고 하였다.그러면서 《화성-14》형은 국제우주정류소보다 7배이상 더 높이 상승하였으며 굉장히 발전된 미싸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제프리 루이스는 높은 기술적성능을 갖춘 조선의 ICBM은 대서양쪽에 위치하고있는 뉴욕에 대한 타격도 능히 가능하다고 확신성있게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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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문제를 둘러싸고 심화되는 대립관계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나토-로씨야관계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력사문제를 둘러싸고 더욱 악화되고있다.

얼마전 나토가 인터네트에 쏘베트정권을 반대하여 싸운 발뜨해연안의 《투사》들에 대한 동영상을 게재하였다.동영상에는 1940년대와 1950년대 발뜨해연안에서 쏘베트정권을 반대하여 싸운 《숲속의 형제들》이 《쏘련강점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투사》들로 묘사되여있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 자하로바는 이와 관련하여 《이것을 그냥 놔두어서는 안된다.나토가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결과를 훼손시키기 위해 의식적으로 류포시키는 이 력사외곡책동을 저지시켜야 한다.오늘날 반데라가 영웅이 되고 〈숲속의 형제들〉이 발뜨해연안을 구원한 빨찌산들이라면 래일은 또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하면서 《숲속의 형제들》이 에쓰에쓰장교 등을 망라한 조직이라는데 대해 상기시켰다.

오늘날 유럽나라들에서 력사외곡행위는 도를 넘어서고있다.

유럽의 일부 나라들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당시 련합군이 전범자였고 도이췰란드는 책임이 없다느니, 쏘련군이 도이췰란드를 먼저 공격했다느니 하는 황당한 주장들을 펴고있다.지어는 극우익보수분자들이 파쑈도이췰란드의 부총통이였으며 히틀러의 심복이였던 루돌프 헤쓰의 묘를 《순례》하는 추태까지 부렸으며 나치스친위대의 창설을 기념하는 광대극도 펼쳤다.그런가 하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즘을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우다 희생된 쏘련군인들의 기념비를 해체하고 나치즘기념비를 세웠다.나치즘의 상징, 표식물들이 뻐젓이 나돌고있으며 이전 에쓰에쓰부대에서 복무한자들이 유럽의 도시들을 돌아치며 신나치즘을 선동하고있다.

하지만 나토가 직접 나서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력사를 부정하면서 로씨야를 《강점자》로 묘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것을 단순히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나토의 착오나 몰리해에 의한것이라고만 보아야 하겠는가.아니다.여기에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려있다.

제2차 세계대전때 파시즘을 타승하는데서 기본역할을 한 쏘련의 영상을 어떻게 하나 훼손시키고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감정을 극대화하여 저들의 반로씨야정책을 정당화하자는데 있다.

현재 나토는 동유럽나라들에 대한 로씨야의 위협설을 내돌리며 로씨야국경주변에 랭전이래 최대규모의 군사력을 증강배치하고있다.숱한 살인장비들을 끌어다놓고 로씨야의 면전에서 위험한 불장난을 계속 벌려놓고있다.로씨야군복을 입고 로씨야땅크까지 리용하는 가상적군을 편성하고 그것을 격파하는 훈련을 뻐젓이 진행하고있다.여기서 주역을 놀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올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미국은 로씨야의 위협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이 나라 국경과 잇닿아있는 동유럽나라들에 87대의 땅크와 144대의 《브래들리》장갑차, 18문의 《팔라딘》자행곡사포, 400여대의 군용차로 이루어진 미군기갑부대를 들이밀었다.이것은 규모에 있어서 랭전종식후 동유럽에 배치되는 최대무력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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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불법적인 《싸드》배치책동 반대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 《뉴스1》에 의하면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의 시민단체들이 7월 29일 남조선당국의 불법적인 《싸드》배치를 반대하여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지난 7월 28일 국방부가 《싸드》배치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계획을 발표한것은 《싸드》배치의 절차적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이것은 박근혜《정권》시기에 저지른 불법행위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것으로서 적페세력의 《싸드대못박기》가 성공하고있음을 의미하는것이라고 론평은 까밝혔다.

론평은 불법적인 《싸드》배치를 위한 그 어떤 공사나 연료공급, 인원출입도 막을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당국이 기만적인 환경영향평가놀음과 《싸드》가동을 위한 모든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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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7월 31일 청와대와 국방부앞에서 기자회견들을 가지고 《싸드》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할것을 결정한 당국의 부당한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발언자들은 현 집권자가 북의 미싸일발사를 구실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결정했다고 격분을 터뜨렸다.그들은 이것은 민중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싸드》배치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던 박근혜《정부》와 다른것이 없다고 규탄하였다.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은 미국본토를 겨냥한것이기때문에 중, 단거리미싸일요격용인 《싸드》는 그와 상관이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싸드》발사대추가배치결정은 미국과 일본의 리익을 위한것일뿐 남조선에는 아무런 타당성도 없다고 까밝혔다.

그들은 남조선에서 《싸드》를 하루빨리 철거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저지투쟁을 벌릴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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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을 요구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기자회견-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7월 27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조선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할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발표되였다.

회견문은 정전협정이 체결되여 전쟁의 포화는 멎었지만 당연히 이루어져야 할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하루빨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은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회견문은 현 《정부》가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를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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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7월 27일 대전시청앞에서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미국과 당국이 북침전쟁연습을 중지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싸드》배치철회를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길로 나가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도 이날 미국이 대조선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평화보장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발표되였다.

회견문은 정전협정을 하루빨리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였다.8월에 벌어지게 될 대규모의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더욱 격화될것이라고 하면서 회견문은 정세를 긴장시키는 전쟁연습을 중지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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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민족사적대경사에 접한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정이 한없이 북받쳐오르고있습니다.

조국과 멀리 떨어진 이국땅에서도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준비기간 매일매일 그 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발사당일 밤에는 로케트시험발사장에 나가시여 시험발사를 몸소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텔레비죤에서 뵈오면서 형언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였습니다.

미국본토전역을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케트로 기습할수 있다는것을 쨋쨋이 립증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미국놈들이 혼비백산하여 절망의 비명을 지르고 추종세력들이 당황망조해하고있으며 온 세계는 주체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기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근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놈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진행하도록 하신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미제가 질겁하여 아우성을 치고있음을 일본땅에서 시시각각 보고있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시여 주체위업의 최후승리가 이룩될 력사의 그날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는 필승의 신념으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라던 사회주의강국의 꿈과 철천지원쑤 미국과의 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 실현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고계시는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최후승리의 직선침로를 몸소 열어놓으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비상한 속도로 세계가 알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비롯한 무기체계의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시고 미국놈들에게 통장훈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서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더 가슴깊이 간직하고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백두의 정치대국, 군사강국의 존엄을 만천하에 떨치시고 세계정치를 쥐락펴락하시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하늘처럼 높이 받들어모시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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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식학습방법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이끄시여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에 창조하신 문답식학습방법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이다.이것은 사상을 그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위력한 학습방법이다.

며칠전이였다.한 일군이 우리에게 전화로 집단주의와 관련하여 몇가지 물어보는것이였다.리유인즉 기관에서 문답식학습경연을 하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 대한 학습을 깊이있게 하여 어떤 보충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기 위한 준비를 하느라고 그런다는것이였다.그 일군과 서로 묻고 대답하며 그가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나니 결국 우리는 전화를 하면서 문답식학습을 한셈이 되였다.

문답식학습경연을 통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이 더욱 철저히 서고 천만군민의 사상과 정신력이 발동되여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모든 사업에서 날로 높은 성과가 이룩되는것이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습은 실속있게 하여야 당정책을 똑똑히 파악하고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수 있는데 학습에서 제일 좋은 방법의 하나가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확증된 문답식학습방법입니다.》

학습은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임무이다.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량식을 얻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야 혁명투쟁의 목적과 그 수행방도를 깊이 체득하고 혁명을 잘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학습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결과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가 확고히 서고 우리 나라는 전당, 전국, 전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일심단결된 사상의 강국으로 전변되였다.이것은 우리 당이 이룩한 가장 귀중한 성과의 하나이다.여기에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사상사업에서 문답식학습방법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금도 사상리론의 거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주체90(2001)년 9월 21일에 진행되였던 중앙문화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의 시범문답식학습경연때의 감격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시범문답식학습경연을 지도해주시기 위하여 경연장에 나오신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르며 전체 출연자들과 참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출연자들의 대답과 노래를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박수를 보내실 때 그이를 우러르는 사람들의 감격은 얼마나 컸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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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제해설 : 《혁명하는 사람은 학습을 일상적으로 하여야 하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제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지니고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데서 학습이 가지는 중요성을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

학습은 사람들을 혁명가로 키우는 사업의 첫 공정이다.사람들은 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진리를 체득하고 혁명적인 세계관을 세우게 되며 혁명가적풍모와 자질을 하나하나 갖추어나가게 된다.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도,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학습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혁명가들이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할 사업이 바로 학습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에는 우선 혁명가들이 학습을 생활화할데 대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세상에 타고난 실력가란 없다.높은 실력은 일상적인 학습과정에 이루어지고 더욱 공고화되게 된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쌓고 상식을 넓히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당과 수령의 높은 신임과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하기 위한 숭고한 정치적과업이다.

혁명가가 자신을 사상적으로 수양하고 혁명에 이바지할 밑천을 마련하는데서 가장 필수적인것이 학습이다.우리 당이 일찍부터 학습을 혁명하는 사람들의 첫째가는 임무로, 중요한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깊은 관심을 돌려온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습은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일상적으로 하여야 한다.깜빠니야적으로 하는 학습은 아무 소용도 없다.당면하게 제기된 바쁜 일을 해제낀 다음 시간을 내여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학습을 뒤로 미루는것은 학습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대원들은 적과 싸우는 어려운 나날에도 끼니는 건늘지언정 학습만은 절대로 놓치지 않았다.그들은 간고한 행군을 할 때에도 글쓴 종이를 앞사람의 배낭에 붙여놓고 읽었고 휴식할 때에는 나무가지로 땅에 글을 쓰면서 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혁명하는 사람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의 이러한 혁명적학습기풍을 따라배워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에는 또한 혁명가들이 일생동안 학습을 계속할데 대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학습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시대는 전진하고 사회는 끊임없이 발전한다.지난 시기의 지식과 경험만을 내세우거나 나이와 경력, 직위와 공로가 있다고 하여 학습을 소홀히 한다면 혁명발전의 요구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끼는것처럼 오랜 혁명가라고 하여도 학습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사상에 녹이 쓸게 되고 결국에 가서는 혁명을 계속해나갈수 없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학습하여 혁명적량식을 얻고 투쟁목적과 그 수행방도를 똑똑히 체득해야 혁명을 잘해나갈수 있으며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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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땅의 참된 로당원 -화평군 읍 76인민반에 사는 김창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올해 나이가 70살인 김창균동무는 청춘시절에 조국보위초소에서 입당한 로당원이다.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된 후 그는 후대들을 키우는 체육교원으로 한생을 보냈다.

훌륭한 병사, 성실한 교육자로서 년로보장을 받을 때까지의 김창균동무의 당생활은 당과 조국앞에 티 한점 없이 깨끗하고 아름답다.그러나 오늘 우리가 전하려는것은 산골학교의 체육교원으로서 제자들을 위해 바친 김창균동무의 헌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그것은 스스로 《산림감독원》, 《수매원》, 《농장원》이 되여 평범한 일상생활속에 밤하늘의 뭇별마냥 남모르게 새겨간 한 로동당원의 참된 삶의 자욱에 대한 이야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생활을 떠나서는 정치적생명을 끊임없이 빛내여나갈수 없으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변함없이 간직할수 없습니다.》

수십년동안 김창균동무는 직업적인 혁명가로서의 자기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을뿐아니라 당과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해놓았다.

수십만그루의 나무모를 키워 수백정보의 잣나무림과 창성이깔나무림조성에 기여, 수십t의 파철을 비롯한 각종 유휴자재수집, 수백t의 거름생산.

김창균동무가 교원생활의 나날에는 물론 년로보장을 받은지 10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변함없이 나무모를 심고 파철을 수집하고 거름을 생산해온 불같은 헌신에는 공민의 애국적소행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너무도 큰것이 비껴있다.감동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그는 《나야 당원이 아닙니까.》 하고 례사롭게 한마디 했을뿐이다.

 

그는 산림감독원은 아니였다

 

화평군 읍으로부터 강계로 향한 도로를 따라 5리가량 가느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63(1974)년 10월 30일 화평군에서 잣나무와 이깔나무같은 나무를 계속 많이 심을데 대한 교시를 주신 뜻깊은 곳이 있다.

나서자란 고향땅 화평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시였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그날 김창균동무는 강계에서 화평까지 먼길을 달려왔다.그때 그는 인민군대에서 제대되여 강계시에 있는 어느 한 학교에서 교원으로 사업하고있었다.어버이수령님께서 오래도록 서계시며 교시를 하시였다는 장소에 선 김창균동무는 고향의 산들을 새삼스러운 눈길로 둘러보았다.

(군사복무의 나날에 당기앞에서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겠다고 맹세를 다진 내가 아닌가.화평사람들모두가 나무를 열그루, 백그루씩만 심어도 수령님의 교시는 얼마든지 관철할수 있다.)

얼마후 김창균동무는 화평군 중흥로동자구의 산골학교 체육교원으로 자진해왔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천리길을 걸으시며 발자취를 남기신 흑수려인숙주변에 어린 잣나무들을 심는 일로부터 시작하였다.열그루, 백그루가 아니라 산의 빈자리를 스스로 찾아내여 나무를 심어나갔다.아마 화평군의 산들중에 그가 가보지 않은 산과 못 넘어본 령이 거의나 없을것이다.일요일과 수업후이면 학생들과 함께 산으로 올랐다.그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고향땅에 깃들어있는 만경대일가분들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화평사람들을 잘살게 해주시려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정에 대하여 뜨겁게 이야기해주군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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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공화국제재소동은 파산을 면치 못한다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미국주도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경제가 비상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데 대한 경탄과 대조선제재가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고 야유조소하는 국제적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영국의 로이터통신, 신문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서방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조선은 가혹한 제재를 받고있지만 경제는 장성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조선의 경제가 최대폭으로 장성한 사실은 세계를 놀래우고있다, 최근 몇달동안에 조선은 미국에 도달할수 있는 미싸일시험발사를 수차례에 걸쳐 단행하였으며 핵탄두를 미싸일에 탑재할수 있는 기술까지 장악하였다, 지난해 3월 가장 엄격하다고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가 채택되였지만 조선의 무역액은 감소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났다, 결국 유엔의 대조선제재도 무맥하다는것이 드러났다, 조선에 대한 제재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시하여야 한다라고 보도하였다.

체스꼬의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등 여러 나라의 인터네트신문, 통신들은 평양에서는 눈부신 건축물들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창전거리가 건설된 때부터 평양에서는 해마다 하나씩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거리들이 솟아났다, 이러한 건설번영기는 제재가 조선의 경제를 약화시켜 핵포기라는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갈것이라는 예측을 뒤집어엎고 전문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있다라고 전하였다.

서방언론들의 평가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제재소동이 파산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실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에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되여 적대세력들의 그처럼 악랄하고 끈질긴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좌절을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며 신비스러운 기적을 창조하고있는지 그 비결에 대하여 자신만만하게 당당히 말해줄수 있다.

출중한 령도력과 비범한 예지, 담대한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고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위대한 자강력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승리에 승리만을 거듭해올수 있었다.

우리 조국은 그야말로 세계가 상상할수 없는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할수 있는 모든짓을 다하였지만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고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기치를 내리우지 않고 또 저들의 강권과 전횡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가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문제시하며 필사적으로 반대해나섰다.추종세력들과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동원하여 제재봉쇄망을 바싹 조이며 광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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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세계 여러 나라들을 상대로 벌리고있는 미국의 제재소동이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회에서 우리 나라와 로씨야, 이란을 목표로 한 새로운 《제재법안》이 채택된데 대한 국제적반발이 커가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횡포하고 란폭한 행위에 치명적인 반격을 가할것이라는 립장을 밝히였으며 이란은 미국회의 이번 제재법안채택을 자국에 대한 완전한 적대행위로 규정하고 그에 대처하여 보복조치법안들을 채택할것이라고 맞대응하고있다.

도이췰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EU나라들도 미국의 대로씨야제재를 비난하면서 《미국제일주의》를 위해 유럽의 리익이 희생되는것을 허용할수 없다는 강경한 립장을 취하고있다.

한편 중국과 베네수엘라도 미국의 제재위협도수가 높아지고있는데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2차제재》가 중미사이에 엄중한 마찰을 초래할것이라고 경고하였으며 베네수엘라대통령은 미국이 자기 나라에 가하려는 제재에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세계 여러 나라들을 상대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제재소동은 철두철미 저들의 리해관계를 실현하기 위한 파렴치한 수단이다.

에네르기시장확보와 수출확대 등을 통한 《자국경제살리기》에 목표를 둔 미국의 제재는 경쟁적수들은 물론 동맹국이나 우방국의 리익도 서슴없이 침해하고있다.

미국의 제재놀음이 그 무법성과 파렴치성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세계는 저들의 리해관계만을 추구하면서 때없이 주권국가들에 제재몽둥이를 휘둘러대는 미국의 깡패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는 대조선제재책동도 본질에 있어서 미국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과 세계제패야망실현에 복종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극단적인 제재위협은 우리를 더욱 각성분발시키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천백배로 굳세게 해줄뿐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현실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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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의 버림을 받는 시대의 찌꺼기

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보수패당의 아성인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민심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어 이목을 끌고있다.이 지역에서 보수패당에 대한 지지률이 날을 따라 땅바닥으로 곤두박질하고 《〈자유한국당〉해체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이라는 단체가 조직되여 보수정당들의 목을 더욱 조이고있다.그야말로 이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남조선언론들이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까지 《보수가 사멸되는 처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대구, 경상북도지역은 괴뢰보수패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 《지지표밭》으로 불리워왔다.이런 곳에서 보수패거리들이 각계로부터 배척을 당하고있는것은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 현상이다.

하다면 어째서 한때 괴뢰보수패거리들을 지지하던 사람들까지 이자들에게 등을 돌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인민들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 하나의 부귀와 향락을 누리기 위해 미쳐돌아가고 한갖 무당에 불과한 최순실의 꼭두각시노릇을 한 머저리같은 박근혜의 추악상을 낱낱이 드러내보였다.이 사건이 박근혜역도와 괴뢰보수패거리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환멸과 증오심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기본원인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구, 경상북도지역 주민들의 립장에서 볼 때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외에도 괴뢰보수패거리들을 미워할만도 한 다른 문제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에 이 지역이 남조선에서 경제적으로 제일 뒤떨어진것이다.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지난 《대통령》선거들에서 대구, 경상북도주민들을 꼬드기기 위해 이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달콤한 공약들을 늘어놓았었다.보수적인 후보를 지지해야 대구, 경상북도의 지역경제가 되살아날수 있다는 미련을 품은 사람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지지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떻게 되였는가.이 지역 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에게 심히 기만당하였다.그들은 한순간의 잘못때문에 리명박《정권》으로부터 박근혜《정권》에 이르는 근 10년간이라는 세월을 눈물과 한숨속에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남조선의 지역경제성장률에서 이 지역은 꼴찌를 차지했으며 《국민소득》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제일 낮은것으로 평가되였다.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만 놓고보더라도 괴뢰역도는 경상도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하면서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동남권신공항건설계획》을 백지화해버렸다.박근혜역도의 이런 배신적인 망동이 계속 이어지는 속에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실업사태는 날로 심각해졌다.대구에서만도 20대 청년층이 《대구에서 살 생각이 단 1%도 없다.》, 《일자리도 없고 미래도 없는 대구이다.》라고 하면서 한해에 7 000여명씩 다른 지역으로 떠나갔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분노한 이 지역 주민들속에서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에게 지지표를 찍었던 자신이 저주스럽다고 하면서 아예 손가락을 자르고싶다는 울분의 목소리가 매일이다싶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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