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9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주체조선 근로자들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휘동지의 보고-

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5.1절 129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속에 5.1절을 맞이하는 전체 근로자들은 절세위인들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전진하여온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몸바쳐 투쟁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5.1절을 맞으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무한한 애국적열의와 헌신적노력을 바쳐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하여 우리와 마음을 같이하고있는 남녘의 근로자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고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근로자들이 혁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억세게 성장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온 긍지높은 년대기로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독창적인 혁명원리를 밝히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을 발동하여 해결해나가는 혁명령도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언제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항일대전의 준엄한 나날에도 5.1절을 뜻깊게 기념하도록 하시여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를 한층 고조시키시였으며 해방후 첫 5.1절기념 평양시군중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근로자들이 새 조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고무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천리마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였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을 굳게 믿고 그들에 의거하여 준엄한 난국을 헤쳐나가시였습니다.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우리 근로자들을 부강조국건설의 담당자로 키워주시고 그들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오늘 자주정신이 강하고 높은 창조력을 지닌 혁명적인민으로 자라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근로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로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시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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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시는 탁월한 령도자

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특출한 정치실력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온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김정은장군과 오늘의 조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터네트토론회에서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령도,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고계시는 김정은각하께서는 력사의 한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이 앞으로도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갈것이라고 천명하심으로써 선대수령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 인류자주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실 의지를 온 세계에 보여주시였다.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그이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의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였다.또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유명한 명제를 내놓으시여 불멸의 혁명사상을 인류사상사의 최고높이에 올려놓으시였다.》

계속하여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정치가, 불세출의 령장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성스러운 한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조선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 의지를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에 의하여 조선의 당과 국가, 군대는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더욱 강화되였으며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 천백배로 다져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련일 일어나고있다고 찬양하였다.그러면서 그는 김정은각하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고 칭송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사랑하시는 그이의 위대한 품이 있기에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졌으며 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난 사회주의선경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그대로이신 김정은각하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를 떠나서 조선의 비약적인 발전과 조선인민이 향유하는 사회주의문명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치와 군사 등 모든 분야에 정통하신 김정은동지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진보적인류는 세계의 평화와 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그이를 가장 걸출한 정치가로 열렬히 흠모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뛰여난 자질과 출중한 풍모는 만민을 매혹시키고있다.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은 강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더욱 위용떨치며 확신성있게 전진할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대하여 광범히 보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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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으로 《알몸》을 가리울수 있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5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인내성있는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 마련된 평화흐름을 귀중히 여기고 그에 해를 주는 일체 행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일본의 행태는 어떠한가.

최근에도 미국으로부터 총 11억 5 000만US$분에 달하는 해상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1B》를 끌어들이기로 하였다.

그를 위한 구실로 또다시 도용된것이 바로 현정세하에서 전혀 신빙성이 없는 생억지에 불과한 《북미싸일위협》설이다.

이는 대세가 아무리 변하여도 군사대국화를 야망하는 일본의 흉심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증명하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시기 지역의 정세악화를 군비증강의 호기로 삼아온 일본은 현 평화기류에도 아랑곳없이 올해 방위비를 과거최고인 5조 2 574억¥으로 책정하였다.

국내외의 반발을 무릅쓰고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방위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를 서두르고있으며 지어 《전수방위》의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항공모함보유,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 등 《자위대》의 선제타격능력강화에 몰두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아오모리현앞바다에서 일어난 원인불명의 《F-35A》전투기추락사고에도 불구하고 이 기종의 전투기를 100대이상 대량배비할 의사를 재확인하였다.

실로 무모한 광증이 아닐수 없다.

하늘과 땅,바다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을 포함한 《거창한》 군사력증강기도를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뒤에 감추어보려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일본반동들이 맥빠진 《북위협》타령을 쉴새없이 외워대는 목적은 지역에 안보불안을 조성하여 저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광증을 피해자의 정당방위로 오도하고 종당에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완전히 파괴하여 재침의 명분으로 삼자는것이다.

일본이 그 무슨 《해상차단활동》,《국제적압박공조》,《랍치문제해결》을 떠들며 부산을 떨어대는것도 평화대세의 도래로 말미암아 《알몸》으로 고스란히 드러난 저들의 군사대국화기도를 가리우려는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국제사회는 쉽지 않게 마련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분위기를 한사코 위협하며 지역내 전략적균형을 엄중히 파괴하는 일본에 엄정한 시선을 보내고있다.

묻건대 가랑잎으로 알몸뚱이를 가리울수 있는가.

너무도 명백한 물음을 일본에 던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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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을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계기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평화통일대행진, 기념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벌리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민주로총 대전본부 등이 대전시에서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상임대표는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4월 27일은 수천만동포가 기쁨과 감격에 넘쳤던 날이라고 하면서 이날을 계기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는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우리 민족끼리 하나가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손에 손잡고 백두와 한나로 내달리는 주체가 될것을 호소하였다.

이날 기념식참가자들은 판문점선언의 조항들을 랑독하면서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을 주장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다른 여러 단체들도 4월 27일 림진각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에서는 427개의 통일연띄우기, 4.27통일박람회 등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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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을 우롱한 기만적인 《처벌》놀음

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당륜리위원회라는것을 열고 《5.18망언자》들에 대한 《징계》조치를 취하였다.그런데 그 내용이 완전히 기만적이고 형식적이다.기껏해서 몇개월간의 《당원권정지》, 《경고》따위의 유명무실한 처벌을 내린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김진태, 김순례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불망종들은 광주인민봉기를 《북의 사촉을 받은 폭도들의 란동》으로 악랄하게 헐뜯고 피해자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자유한국당》깡패들의 망언은 민심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5.18망언자》들의 《국회》의원직을 당장 박탈하고 당에서 제명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바빠맞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5.18망언자》들을 《징계》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을수 없었다.하지만 그때로부터 2개월이상이나 별의별 부당한 핑게를 내대며 처벌을 질질 끌었다.그러다가 이번에 마지못해 하나마나 한 《징계처분》을 내린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처사는 광주인민봉기와 피해자유가족들을 중상모독한자들에게 엄벌을 내릴것을 요구하는 남녘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망언자들의 추태를 극구 추어준 사실상의 《표창》으로서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이자들과 한속통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분노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 특히 광주지역 주민들이 즉시에 들고일어났다.그들은 《자유한국당》의 《징계처분》은 민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5.18망언자》들의 죄를 무마해버린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현실은 《자유한국당》자체가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란동》으로 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격분을 터뜨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여야당들도 《자유한국당》이 《솜방망이처벌》로 또다시 민중을 우롱하였다고 하면서 처벌이라기보다 오히려 격려에 가깝다, 차라리 당명칭을 《자유망언당》으로 바꾸라고 주장해나섰다.그러면서 《5.18망언자》들에 대한 《국회》의원직제명과 《5.18력사외곡처벌법》제정, 진상규명위원회구성에 나서겠다고 선언하였다.

남조선 각계가 《5.18망언자》들을 싸고도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반역당패거리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돌이켜보면 《자유한국당》은 지금껏 광주인민봉기당시 군사파쑈도당이 감행한 몸서리치는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감추기 위해 별의별 책동을 다해왔다.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악랄하게 반대한것도 《자유한국당》이며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위원추천을 끈덕지게 외면하고 나중에는 극우적이며 보수적인 인물들을 위원으로 내세워 조사위원회사업을 방해한것도 이 역적당이다.

《자유한국당》것들은 그 무슨 《화합과 상생》에 대해 떠들면서도 저들이 저지른 광주대학살범죄에 대한 사죄는 한사코 회피해오고있다.

민주의 극악한 교살자, 파쑈폭정으로 악명높은 《자유한국당》, 정의와 진리를 짓밟고 민중의 의사와 요구를 외면하는 이 반역당이 《5.18망언자》들을 어떻게 처벌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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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심해지는 테로행위

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지난 4월 21일 남부아시아의 인디아양에 있는 섬나라인 스리랑카에서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대규모테로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교회당과 호텔들을 겨냥한 8차례의 폭탄폭발사건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났다.

우리 나라와 로씨야, 중국, 이란 등 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면서 테로사건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한 외신은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스리랑카에서 감행된 련속적인 폭탄공격이 저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였다, 관계자들은 이번 폭탄테로공격이 뉴질랜드에서의 사원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간주하고있다고 전하였다.

뉴질랜드에서의 테로공격은 지난 3월 15일에 있었다.

그날 위장복을 입은 무장괴한들이 시내중심부와 교외에 있는 2개의 사원에 뛰여들어 사람들을 향해 마구 총을 쏘아댔다.

이날의 테로공격으로 49명이 살해되고 약 50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사건현장은 삽시에 피로 물들었다고 한다.

경찰이 혐의자들을 체포하여 조사한 결과 범죄자는 이주민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있던 오스트랄리아출신의 28살 난 남성이였다.

이전에 그는 자주 이주민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내군 하였다.

2017년에 유럽나라들을 려행하면서 그는 백인들이 이주민들의 침략을 받는다고 생각하게 되였고 그해에 스웨리예에서 이슬람교과격주의에 공감한 남성이 테로사건을 일으킨것을 보면서 범행을 단행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그가 뉴질랜드에서 이슬람교사원들에 대한 테로행위를 감행한 후 《이슬람교국가》가 스리랑카에서 교회당들과 호텔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테로공격을 가하였다.

지금 국제적으로 종교적대립이 심각해지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세계는 불안과 공포속에 빠져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이란과 파키스탄에서도 테로행위들이 련속 일어났다.

지난 2월 13일 이란의 동남부에서 치명적인 자폭테로공격이 있었다.

27명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이 죽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

사건발생후 파키스탄에 거점을 두고있는 한 순니파이슬람교반란그루빠는 저들이 테로를 단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4월에는 파키스탄서남부에서 테로공격이 감행되였다.그로 하여 14명이 죽었다.

이란과 파키스탄은 이 사건에 관여한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그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호상 련계를 가지고있다고 한다.

지구상의 곳곳에서 테로가 빚어내는 비극적현실들은 세계적으로 각이한 종교와 종족들사이의 모순이 끊임없이 격화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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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남남협조정신을 발휘하여

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남남협조를 실현하여 사회경제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얼마전 아프리카대호수지역나라 보건상회의가 케니아의 나이로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케니아와 우간다, 탄자니아, 부룬디, 르완다, 민주꽁고의 보건상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이번에 아프리카대호수지역나라 보건상회의가 진행된것은 지역나라들에서 각종 전염병이 퍼져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있는것과 관련된다.

민주꽁고에서는 한때 수그러드는 기미를 보이던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이 또다시 발생하여 피해를 입고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지난 4월 9일현재 이 나라에서 에볼라비루스감염증환자수가 1 186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751명이 목숨을 잃었다.

케니아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4 590여명이 콜레라에 감염되고 75명이 사망하였다.

아프리카는 사람들의 생명을 무자비하게 앗아가는것으로 하여 죽음의 병으로 불리우는 에이즈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이다.세계적인 감염자수의 3분의 2인 2 570만명이 이 대륙에 있다고 한다.

사태의 심각성으로부터 아프리카나라들은 사람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체적지혜와 힘을 모으고있다.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대호수지역에서 에이즈를 비롯한 전염병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 및 치료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으며 지역나라들사이의 협조를 강화할데 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자체의 힘으로 대륙의 평화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의지는 지난 2월에 진행된 제32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도 뚜렷이 과시되였다.

회의에서는 아프리카에서의 자유무역과 평화, 안전보장 등 여러 분야의 의제가 토의되였으며 대륙나라들의 경제적통합을 실현하고 아프리카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강조되였다.

아프리카는 서방세력의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책동으로 그 어느 대륙보다 분쟁이 많은 지역이다.민족간, 종족간 모순과 충돌로 사회적불안정과 혼란이 지속되고 경제발전이 큰 지장을 받고있다.이로부터 아프리카나라들은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분쟁을 종식시키며 사회적안정과 지역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그 과정에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지난해 20년간이나 전쟁상태를 유지하면서 대결해오던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었다.올해에 들어와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분쟁측들이 평화협정에 조인하였다.

이것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신과 의견상이를 털어버리고 단합된 힘으로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능히 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아프리카를 건설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아바나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꾸바공화국 내각 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

 

나는 위원장동지가 내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계속 사업하게 된것과 관련하여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위원장동지의 축하는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환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투쟁에 대한 굳은 지지와 고무로 됩니다.

나는 지난해 11월 위원장동지와의 뜻깊은 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공동인식과 합의들이 풍만한 결실을 거두어 쌍무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아울러 위원장동지가 건강할것과 온갖 시련과 도전을 박차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나라의 부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8(2019)년 4월 28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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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민족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무한한 행복과 필승의 신심에 넘쳐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온몸에 솟구쳐오른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더욱더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신 일대 사변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주적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이룩하시고 무사히 귀국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대통령과의 력사적인 첫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신데 대하여 감명깊이 새기고 또 새기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뿌찐대통령과의 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해나가기 위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시였으며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당면한 협조문제들에서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시였으니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높여나가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활한 외교활동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최근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시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태도에 따라 좌우될것이며 우리는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면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전진할것이라는 신심을 다시금 굳게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불철주야로 국가건설을 진두지휘하시고 민족자존의 립장과 령활한 지략으로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시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국땅에서 온 세계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적극적인 대외활동과 천리혜안의 지략에 경탄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는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천하제일의 위인을 최고령도자로, 전체 조선인민의 최고대표자로 높이 모신 이 세상 더없는 민족적긍지와 크나큰 영광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백승의 상징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 무궁한 번영과 찬란한 미래가 있으며 총련애국위업의 승리가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귀국하시였다는 기쁜 소식을 무한한 감격과 환희속에 접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씨야의 뿌찐대통령과 조로친선관계발전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문제들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고도 의미깊은 대화를 나누시면서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건강하시고 인자하신 모습을 텔레비죤화면을 통해 뵈옵는 순간 우리들은 《만세!》의 환호를 터치며 흥분된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의 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지난 세기 항일대전의 공동의 투쟁속에서 전우의 정으로 굳게 결합된 두 나라 인민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시고 친선적인 조로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키시였으며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2002년 8월 원동지역을 방문하시던 나날에 몸소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내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을 찾으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사적현판을 보시면서 로씨야 연해변강의 벗들이 장군님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정히 간직하고 오늘도 길이 전해가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시였으며 뜻깊은 기념사진도 남기시였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지들을 찾으시는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령도, 뜻과 의지를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완성해나가시는 제일충신이시며 온 민족이 길이 받들어모셔야 할 탁월한 령수이시라는것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았습니다.

지금 세계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단 한번의 로씨야련방방문으로 목적하신 모든것을 만족스럽게 이룩하시였고 뿌찐대통령은 원수님과의 상봉으로 인기가 올라갔다고 이구동성으로 평하고있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그 어느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지략과 특출한 외교실력을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 세계정치의 원로이십니다.

자주적인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을 단행하시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또다시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이 있고 해외동포들모두의 삶과 미래도 있다는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새기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충신, 열혈투사가 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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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영웅적기개를 힘있게 떨치자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직접적담당자, 주인공들이다.위대한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수놓아진 우리 공화국의 영웅적투쟁행로에도,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을 박차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오늘의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에도 우리 근로자들의 애국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걸어온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 자력갱생의 투사들이 바로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이다.

오늘 강원도의 호소따라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에 떨쳐나선 우리 근로자들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 이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전통적인 투쟁기풍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필승의 보검이다.여기에는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돌격정신이 체현되여있고 자기 힘, 자기 손으로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맥박치고있다.

우리 근로자들은 혁명앞에 난관이 막아서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 자기 힘으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들을 창조하여왔다.우리 인민이 오늘도 긍지높이 추억하는 천리마대고조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안아왔고 류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도 자력으로 뚫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물리치며 이룩한 민족사적사변들과 경제와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눈부신 성과들은 우리 근로자들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근로자들의 특유의 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

력사의 도전을 자력으로 짓부시고 우리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 당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자들을 굳게 믿고있다.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이는 근로자들이 있기에 이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우리 근로자들이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갈 때 우리는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투철한 자주의 신념을 간직하고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자, 이것이 주체조선근로자들의 철석같은 맹세이다.

자주의 길은 신념의 길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 그 실현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려는 굳센 의지가 있어야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주의 항로따라 끝까지 갈수 있다.

우리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따라 부강조국건설의 력사적위업도 자기 힘으로 개척하였고 륭성번영의 생눈길도 우리 식으로 헤쳐왔다.우리의 전진로정에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침략과 경제봉쇄책동도 있었고 대국주의, 수정주의자들의 끈질긴 간섭과 압력도 있었지만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의 자주의 신념은 투철하였다.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굶어쓰러지면서도 자기 초소, 자기 기대를 지키고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신념으로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길을 걸어온 우리의 근로자들이다.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풍파속에서도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철통같이 다져지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붉은기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나붓기고있는것은 모든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자주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절세위인들의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더 많은 메기를 생산할 결의에 넘쳐있다.

-평양메기공장에서-

리명철 찍음

 

[Korea Info]

 

전력증산으로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각지 발전소 전력생산자들-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해마다 맞고보내는 5.1절이지만 올해에는 전진하는 조국의 숨결을 더해줄 불같은 맹세로 심장의 피를 더욱 세차게 끓이는 전력생산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일어나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5.1절을 맞이한 그들은 지금 나라의 생명선을 지켜가는 북창용사,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한 성원이 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한껏 넘쳐있다.

발전기의 동음이 우렁차게 울리는 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4직장장은 이렇게 말한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길수록 전력증산성과로 오늘의 장엄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추동해갈 오직 한생각뿐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랴.북창의 로동계급모두가 자기들의 명절을 맞으며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담보로 되는 동력문제해결에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에서 우리 북창용사들이 앞장에 서자.

보이라가 열기를 내뿜는 생산현장에서 증산투쟁을 벌리는 운영부문의 전력생산자들, 선행공정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언제나 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 하차직장의 로동계급, 발전기의 동음을 지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공무, 보수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 아니 련합기업소의 그 누구나 터치는 이런 심장의 웨침이 뜻깊은 5.1절과 더불어 북창의 하늘가에 더욱 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등 각지 화력발전소로동계급의 마음속에도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갈 비상한 각오가 맥박치고있다.

전력생산에서 언제나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순천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이들은 과학기술룡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운영호기들의 발전효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새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필요한 전력을 원만히 보장함으로써 사회주의협동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기 위한 투쟁에 자기들의 애국심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수준에서 완성할 비상한 목표를 내걸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는 속에서 5.1절을 맞이한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다시금 마음속깊이 새기며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고있다.

전력증산으로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갈 불타는 애국의 맹세는 각지 수력발전소로동계급의 심장에서도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발전설비와 수력구조물보수공사를 제기일내에 끝내기 위해 완강한 투쟁을 벌리는 허천강발전소, 태천발전소, 장자강발전소, 위원발전소의 로동계급도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1절을 맞이하고있다.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이들은 자력갱생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순간의 주저나 답보도 없이 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가고있다.

이런 로동계급이기에 자기들의 명절을 맞는 이 시각에도 걸어온 길보다 달려갈 래일을 먼저 생각하며 총공격전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는것이 아닌가.(전문 보기)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화력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개천탄광에서-

주예광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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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과 풍력으로 년간 수만kWh 전력 생산 -사리원닭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전력공급을 과학화, 합리화하며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있게 리용하자

 

사리원닭공장에서 당의 의도대로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있다.

지금 이 공장에서는 풍력발전기와 태양빛전지판을 리용하여 많은 전기를 생산하고있다.

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자체로 생산하는 전기량은 년간 수만kWh에 달한다고 한다.결과 공장의 전반적인 조명보장은 물론 여러가지 설비를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전기를 자체로 해결하고있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축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에서 전기를 자체로 생산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되였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치고 조수력과 풍력, 원자력발전능력을 전망성있게 조성해나가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여야 합니다.》

몇해전 공장에서는 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놓고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론의된것이 전기문제였다.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생산정상화에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섰기때문이였다.

일부 일군들은 전기문제만은 자체로 보장하기 힘들다고 하였다.

이 문제를 놓고 권승남초급당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에게 지난 시기 풍력발전기로 조명용전기를 보장한 경험이 있습니다.그러므로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전기문제를 풀수 있습니다.…》

사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리용해본 경험이 있었다.그러나 일부 결함이 있어 크게 효력을 내지 못하였다.

공장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것을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여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문제로 보고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생산에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된것이 아니였다.

10대의 풍력발전기를 개조할 때였다.날개각도를 잘못 조절하여 센 바람에 날개가 꺾어지는가 하면 진동이 심하여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일군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초급당위원장은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단순히 과학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켰다.

공장의 기술집단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끝끝내 안전성이 담보되는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태양빛전지판도 설치하였다.

풍력발전기와 태양빛전지판을 리용하여 나오는 전기를 생산공정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쉽게 해결된것은 아니였다.

풍력발전기와 태양빛전지판에서 나오는 전기를 생산에 리용하자면 그에 맞게 공장의 전반적인 전력망을 다시 구성하여야 하였다.일부 사람들은 생산된 전기를 공장의 조명과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만 리용해도 성과라고 하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만족할수 없었다.(전문 보기)

 


 

전력공급을 과학화, 합리화하며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있게 리용하자

태양빛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과학기술전당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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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립경제발전을 떠밀어갈 드높은 열의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지금 3대혁명전시관 새기술혁신관에서는 지난 4월 23일에 개막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한창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은 인재와 과학기술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축전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며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매일과 같이 성황을 이루고있다.

 

드높은 참가열의, 거세찬 과학기술열풍

 

우리가 새기술혁신관에 이르니 정문량옆으로 길다랗게 세워진 커다란 도해판들이 눈길을 끌었다.국가과학원과 수도려객운수국, 전력공업성과 금속공업성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경공업성과 농업연구원에서 이룩한 주요과학기술성과들을 종합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 도해판들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이번 축전의 주제를 한눈에 알수 있게 해주었다.

인산인해를 이룬 축전장에서 우리는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만났다.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번 축전조직과 관련하여 여러차례의 귀중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축전이 전력, 금속, 화학, 기계, 석탄공업 등 29개의 분과로 나뉘여 과학기술성과발표 및 전시경연, 새 기술교류와 새 제품교류봉사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이번 축전에는 전국각지에서 진행된 각급 과학기술축전들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500여개 단위들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 1 200여명이 참가하고있다.특히 지배인, 기사장, 초급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백수십명의 단위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는데 이것은 서른두번째 축전때보다 2.7배나 되던 지난번 축전때에 비해서도 거의 1.4배나 늘어난 수자이다.출품된 기본과학기술성과제안들도 650여건으로서 지난해보다 20여건이나 더 많고 구체적인 분과제들은 2 800여건이나 되며 전시품들도 지난번 축전때보다 210여종에 2 400여점이나 더 늘어났다.특히 주목되는것은 지난번 축전에 비하여 무게있고 큼직큼직한 성과들이 많이 나온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새기술혁신관의 1층과 2층을 꽉 채우다싶게 전개된 전시대들을 보느라니 나날이 고조되고있는 축전참가열기를 벅차게 느낄수 있었다.

이번 축전장은 지난번 축전때와는 달리 부문별로 꾸려져있었다.해당 부문의 과학기술성과들을 한눈에 볼수 있고 출품자들과 참관자들이 한자리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눌수 있는 편리한 교류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애쓴 주최측의 사색과 노력이 엿보였다.

우리가 제일먼저 간 곳은 전력공업부문 전시대였다.전력공업성의 한 일군이 우리에게 20여건의 성과제안이 전시되였다고 말해주었다.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보니 도내 전력계통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한 함경남도송배전부와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한 라선청년발전소의 성과, 국가과학원 전기연구소의 금속산화물피뢰기,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의 10kV전력용건식변압기를 비롯하여 경제적의의가 큰 제안들이 적지 않았다.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한 제안들은 물론 전력계통의 분산형계전보호장치와 고속회전기계의 안정성평가체계기술을 비롯한 제안들도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석탄공업부문 전시대에서 제일먼저 우리의 눈길을 끈것은 종합굴진기를 리용하는 위경사채탄법을 내놓은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광기계수리공장의 제안이였다.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방조밑에 자체의 힘으로 숨죽어있던 종합굴진기를 개조한 성과로 하여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고 하면서 정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이런 이야기는 유연축을 쓰는 채탄막장설비와 관련한 제안을 내놓은 2.8직동청년탄광과 다기능화된 관성식적재운반설비를 쓰는 광폭퇴각식채굴공법을 내놓은 남덕청년탄광의 기술자, 일군들에게서도 들을수 있었다.탄광과 과학연구기관이 창조적협조를 계속 강화해나간다면 석탄증산의 예비는 얼마든지 나온다고 이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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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이끄시여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뜨거운 인간애와 숭고한 도덕의리, 넓은 도량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만민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신 인류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지난 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끝없이 경모하면서 그이와 깊은 의리의 관계를 맺은 사람들가운데는 가이아나대통령이였던 린든 포베스 쌤프슨 번함도 있다.

그는 우리 수령님에 대한 높은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간직한 사람이였고 가이아나인민의 훌륭한 지도자, 열렬한 반제투사였다.그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위협과 봉쇄가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던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이아나를 자주적발전의 길로 확고히 이끌었다.

대학시절에 제국주의자들의 예속으로부터 나라를 독립하기 위한 정치활동에 참가한 그는 1966년 나라가 독립된 후 초대수상의 무거운 직무를 맡게 되였다.

사회주의력량과 제국주의세력사이의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던 그때 그는 자기 조국이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모대기였다.

그는 사회주의국가건설에 관한 고전들도 읽어보았고 한다하는 사회주의나라들의 정책에 대해서도 밤을 밝히면서 연구하였으며 자본주의정치풍토도 해부학적으로 분석해보았다.

하지만 식민주의자들로부터 기형적인 경제를 물려받았고 기술, 문화적으로 뒤떨어진 자기 나라 실정에서 사회건설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옳바른 대답을 찾을수 없었다.

오래동안 사회주의건설을 이끌어왔다고 하는 나라 지도자를 만나 경험도 들어보고 경제적으로 발전된 나라들에 협조와 원조도 요청하면서 암중모색하였다.

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 접하게 되였다.

이 고전적로작을 읽고났을 때 그의 심장은 흥분과 격정으로 터질것만 같았다.마치 캄캄한 바다에서 방황하다가 등대를 발견한듯 한 심정이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고전적로작에서 가이아나가 나아갈 길,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의 길을 찾았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를 가진다는것이라고, 이것은 남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기 머리로 사고하며 자기 힘을 믿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양하여 자기 문제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책임지고 풀어나가는 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한다는것을 의미하며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맑스-레닌주의의 일반적원리와 다른 나라의 경험을 자기 나라의 력사적조건과 민족적특성에 맞게 적용하여나가는 창조적인 립장을 견지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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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가 앞장서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자 -5.1절 129돐기념 북남로동자단체 공동성명-

주체108(2019)년 5월 1일 조선중앙통신

 

오늘 우리는 전세계 로동자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29돐을 맞으며 북남의 로동자가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길에 앞장서겠다는 굳센 의지를 가슴뜨겁게 선언한다.

지난 보수《정권》시기 지속된 랭전시대를 방불케하는 갈등과 적대의 시대로 하여 우리 로동자를 비롯한 온 겨레의 고통은 날로 커만 갔다.

민족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백지화되고 민족화해의 상징인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아픔 역시 이루 형언할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다.

그 기나긴 고통을 넘어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새로운 평화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전세계앞에 선포하였다.

기적과 같이 탄생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으로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와 자주통일을 열어나갈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다.

우리는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온 겨레의 헌신적노력에 련대를 전하며 20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북남로동자의 굳센 련대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의 선두에서 언제나 함께 나아갈것을 선언한다.

1. 우리 로동자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일치단결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의 활로를 개척해나갈것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지 벌써 한해가 지나고있다.

그러나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념원하는 온 겨레의 의지와 달리 오늘의 현실은 밝지 못하다.

북남화해의 상징인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는 계속 미루어지고 지난해에 합의한 동,서해선철도 및 도로련결 역시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북남긴장의 근원인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도 계속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평화문제를 저들의 패권전략에 리용하려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에 의한것이며 한편으로는 북남선언리행을 모든 과제의 최우선으로 삼고있지 않기때문이다.

북남 전체 로동자는 현재의 답보상태를 끝장내고 선언리행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용약 떨쳐나설것이다.

그 어떠한 경우에도 다시는 긴장과 대결의 시대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북남의 로동자가 앞장서서 선언리행의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다.

민족의 리해와 요구를 가장 중시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단결하여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기관차가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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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륜을 짓밟는 패덕한들의 망언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참을수 없이 모독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 대한 규탄여론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자유한국당》소속의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의원 차명진이라는 자는 인터네트를 통해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이 자식들의 죽음에 대한 항간의 동정심을 《회쳐먹고 찜쪄먹고 진이 나게 우려먹는다.》느니, 《징글징글하다.》느니, 《그만 우려먹으라.》느니 하는 악담질을 해댔다.그러면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이 사건의 책임을 박근혜와 황교안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고 줴쳤다.이것은 지금 온 남조선사회를 격분케 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난지 5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어린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의 슬픔과 원한은 다시금 터져나왔다.생때같은 아이들을 뜻밖에 잃은 그들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랭혈동물들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망발로 피해자유가족들을 심히 모독하였다.이자들의 망동이야말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의 찢어진 가슴, 아물수 없는 상처를 마구 헤집고 그에 소금을 뿌려댄것과 같은 천하의 악행이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이 알려진 후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의 아픈 가슴에 참을수 없는 대못을 박았다.》, 《도무지 인간으로서 할 언행이 아니다.》,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울분을 터뜨리고있다.

문제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모독한 정진석과 차명진의 망동이 역적당내부의 몇몇 인간추물들이 저지른 말실수가 아니라는데 있다.그것은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추악한 반인민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역적패당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잃고 몸부림치며 범죄자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거지》로 모독하였다.《세월》호참사를 일반적인 교통사고에 비유한것도, 사건을 조사하는 단체에 《세금도적》의 감투를 씌운것도, 사망자명단앞에서 기념촬영을 시도한것도 다름아닌 반역당패거리들이다.인간의 생명과 존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무지막지한 무뢰한들, 인민우에 군림하여 전횡과 부정부패를 일삼는 패륜패덕의 폭군들이 바로 《자유한국당》의 역적무리인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정진석과 차명진의 악행을 개별적인물들의 처사가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뿌리깊은 본성의 발로로 락인하고있다.

저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는데 바빠맞은 황교안을 비롯한 역적패당은 의원총회를 연다, 원내대책회의를 한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면서 《사죄》놀음을 벌리였는가 하면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모독한자들을 《징계》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그것은 격노한 민심의 규탄여론을 모면해보려는 오그랑수, 유치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얼마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5.18망언자》들에 대한 기만적인 처벌놀음으로 민심을 우롱한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고 민중의 슬픔과 고통을 제 고뿔만큼도 여기지 않는 야수의 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세월》호참사와 같은 불행과 재난을 계속 당할수밖에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반역당해체를 요구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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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삶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근로대중의 투쟁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이다.

1886년 5월 1일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파업과 시위를 단행한 미국의 시카고로동자들의 의로운 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전세계근로대중의 념원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로동에 대한 권리는 사람이 지녀야 할 기본권리의 하나로서 인간생활에서 기초를 이룬다.

사람은 로동을 통하여 자기의 생활에 필요한 물질문화적부를 창조하며 그 과정에 자기자신을 더욱 힘있는 존재로 되게 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극소수의 착취계급이 생산수단을 장악하고 막대한 재부를 긁어들이며 호의호식하는 반면에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있다.

지난해말 도이췰란드의 실업자수는 226만명, 에스빠냐의 30살미만 청년실업자수는 56만 9 000명에 이르렀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23만 1 000명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였다.프랑스와 영국, 그리스에서는 지난해 3.4분기에만도 실업자수가 각각 346만명, 138만명, 약 87만 1 760명에 달하였다.

심각한 실업위기는 수많은 근로자들을 기아와 빈궁속에 몰아넣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빈궁자수가 4 000만명, 영국에서는 약 1 400만명에 달하였으며 이딸리아에서는 10년전에 비해 310만명 더 많은 1 810만명으로 증대되였다.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빼앗기고 삶의 막바지에서 헤매이고있는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불우한 운명은 바로 반인륜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이 낳은 필연적인 산물이다.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은 더욱 쪼들려만 가는 자기들의 생활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지난 2월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서는 외국택시봉사업체들의 영업을 반대하는 택시운전사들의 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보름 남짓한 기간에 진행된 항의행동에는 1만 5 000명이상의 택시운전사들이 참가하였다.그들은 거리와 광장 등 주요지점들에 택시들을 세워놓고 시위를 벌리면서 자기들이 생존수단을 잃게 될 위험에 처하였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지난 3월에는 프랑스의 빠리와 기타 도시들에서 《노란 조끼》시위가 또다시 벌어졌다.지난해 11월 중순 프랑스의 전국각지에서는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약 29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노란 조끼를 입고 시위에 참가하였다.당시 《노란 조끼》시위는 뽈스까와 벨지끄를 비롯하여 여러 유럽나라들을 휩쓸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벌어지는 대중적투쟁은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제도에 대한 광범한 근로자들의 울분과 반감의 표시이며 자주성을 위한 정당한 항거이다.

2011년에 미국에서 반월가시위가 일어나 미국전역은 물론 80여개 나라의 1 500여개 도시에로 급격히 파급된적이 있다.이것은 자본주의세계를 크게 뒤흔들어놓았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가 높아갈수록 자본의 착취와 억압, 독점적지배와 전횡을 반대하는 자본주의나라 근로대중의 투쟁은 더욱 고조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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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가채무의 증대로 위기에 빠져들고있는 자본주의

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지금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의 국가채무가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월 12일현재 미국의 채무가 1년도 안되는 기간에 1조US$ 더 늘어나 22조US$에 달함으로써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딸리아에서는 지난해에 국가채무가 그 전해에 비해 532억€ 더 늘어나 2조 3 167억€에 달하였다.

그리스에서는 지난해 3.4분기에 국가채무가 3 349억 8 800만€, 뽀르뚜갈에서는 지난해 국가채무가 그 전해에 비해 21억€ 더 늘어난 2 449억€,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까지 국가채무가 1 100조 5 266억¥에 달하였다고 한다.

여러 자본주의나라들의 국가채무가 사상 최고의 수준에 오르고있는것은 자본주의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올해초에 한 외신은 2019년의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평하면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발생할수 있는 3대요소의 하나로 여러 나라들에서 국가채무가 증대되고있는것을 꼽았다.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심각한 채무위기가 초래될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세계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수 있다는것이다.

그리스에서 발생한 채무위기가 유럽나라들의 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고 세계경제장성에 부정적영향을 준적이 있다.몇해전 국가채무의 증대로 빚을 갚을 능력을 상실당하게 되자 그리스는 채무불리행을 선포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리스채무위기는 유로사용지대를 궁지에 몰아넣은 시발점으로 되였다.10여년전에 미국에서 터진 불량주택대부금위기가 국제금융시장전반에로 확대되면서 심각한 금융위기에 직면하였던 유럽나라들의 경제는 그리스에서 밀려오는 채무위기의 파도에 부딪치자 수습하기 힘든 상태에 빠져들었다.

아일랜드, 뽀르뚜갈, 이딸리아가 잇달아 구제금융지원을 요청하였다.그러나 국제기구들의 구제금융지원은 위기를 극복하는데서 별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재정형편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였다고 하는 나라들도 채무위기속에 빠져들어 허우적거렸다.

그리스를 비롯한 여러 유럽나라들은 그 당시 겪은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그런 속에서 국가채무가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이다.

서방나라들은 언제 덮쳐들지 모를 금융위기, 경제위기의 난파도속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

현재 미행정부는 끝없이 높아가는 채무때문에 하루평균 10여억US$의 리자를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앞으로 10년동안에는 채무리자가 7조US$에 달하게 된다.

국민들로부터 걷어모으고있는 세금만으로는 국가예산을 충당할수 없게 되여있는 미국은 국채발행으로 채무불리행사태를 피하려 하고있다.

일본도 예산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를 람발하고있다.

이딸리아에서는 국가예산적자를 메꾸기 위해 금준비에 손을 대는것을 허용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이딸리아의 국회예산위원회 위원장이 국가가 보유하고있는 2 500여t의 금을 일부 또는 전부 팔아치울수 있는 권한을 정부에 부여할데 대한 안을 내놓았다.

그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한 전문가는 금준비판매가 금융위기에 대처할수 있는 울타리를 허물어버리는것과 같다고 하면서 금준비판매안에 경종을 울렸다.금준비판매가 한순간의 위기를 모면할수 있는 《구급약》으로 될수는 있지만 그 이후에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위기에 빠져들고있는 여러 자본주의나라들은 임금을 줄이고 세금을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을 실시하고있다.실업자들이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심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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