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0
권력야욕실현에 미쳐날뛰는 《자한당》을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4일 사설을 통해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선거제도까지 파괴하며 날뛰는 《자한당》을 규탄하였다.
신문은 3일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비례의석획득용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친박세력이며 최측근인 한선교를 내신하였다고 폭로하였다.
황교안이 이자에게 대표직을 맡긴것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의석수를 확보한 《미래한국당》이 《자한당》과의 합당을 거부하는 등 시끄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하려는것이라고 신문은 까밝혔다.
뿐만아니라 불출마를 선언한 성원들을 《미래한국당》에 들여보내여 《국회》의원수를 늘이려는것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말그대로 금전적, 정치적리익을 노린 행보라고 단죄하였다.
신문은 《자한당》이 《차떼기정당》, 《북풍정당》, 《적페정당》이라는 지난날의 오명도 모자라 이제는 선거제도까지 파괴하며 《국회》의석수를 확보하려고 날뛰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자한당》의 무분별한 행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민주적절차나 국민의 선택권이 없어지게 될것이라고 신문은 주장하였다.
신문은 정치적고립과 여론악화속에서도 비례의석획득을 위한 정당조작으로 《국회》의석수를 획득하여 권력야욕을 실현하려는 《자한당》의 망동을 제압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독도강탈책동을 정당화하려는 어리석은 행위
보도에 의하면 3일 일본 시마네현 오끼노시마정 정장이란자가 독도문제를 특별취급하는 조직을 새로 내오고 정부적인 대응강화를 요구하는 요망서라는것을 일본당국에 제출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날 이자는 일본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를 찾아가 요망서를 바치며 남조선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 역시 독도는 일본의 《고유한 령토》, 《주권과 관련된 중요한 과제》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제의에 따른 그 무슨 대책에 대해 운운하였다고 한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의 력대 봉건정부들도 독도가 우리 민족이 천수백년전부터 개척하고 령유해온 조선의 고유한 섬이라는것을 거듭 인정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독도를 마치 남에게 빼앗긴것처럼 외곡하며 《독도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것이다.
특히 일본 시마네현 오끼노시마정 정장이란자의 그 무슨 요망서제출놀음은 일본반동들의 령토도발책동을 민심의 반영으로 정당화하고 렬도내의 광신적인 군국주의자들을 자극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세계보건기구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기초지식과 보호대책 등에 대한 글 발표, 비루스에 의한 질병에 오명을 붙이지 말것을 요구
계속 확대되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기울여지고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이 비루스와 관련한 기초지식과 전파방식, 보호대책에 관해 문답형식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비루스란 무엇인가?
코로나비루스들은 동물과 인간에게서 발견된것이다.감염자들은 일반감기로부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과 같은 보다 심각한 질병들에 이르기까지의 병에 걸리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란 무엇인가?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이전에는 사람에게서 확인되지 않았던 코로나비루스의 새로운 변종이다.현재 《2019-nCoV》로 불리우는 이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무한에서 발생하기 전에는 발견된적이 없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어떻게 위험한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면 코물이 나오고 목구멍이 아프며 기침을 하고 열이 나는 등 경한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다.일부 사람에게서는 보다 심한 증상들이 나타나 페염이나 숨가쁨으로 번져질수 있다.드물게는 이 질병이 치명적인것으로 될수 있다.로인들이나 이미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들은 이 비루스에 보다 취약하여 심하게 앓는것으로 보인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사람들사이에 전염되는가?
전염된다.이 비루스는 사람들사이에서 전염될수 있다.보통 감염자와 가까이 접촉한 후 전염된다.
자체보호를 위해 무엇을 할수 있는가?
비누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콜로 손을 소독하여야 한다.기본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것이다.다른 사람들과의 간격을 적어도 1m 유지하여야 한다.특히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는 사람들, 열이 있는 사람들을 멀리하여야 한다.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는것을 삼가하여야 한다.만일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며 숨가쁨이 있으면 즉시 의료방조를 받아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가?
의료용마스크를 착용하면 여러가지 호흡기질병의 전파를 일정하게 막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그러나 이와 함께 손씻기나 호흡과 관련한 위생을 지키는것을 비롯하여 기타 예방조치들을 취하고 가까운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중국이나 코로나비루스가 있는것으로 확인된 기타 장소들로부터 보내여온 소포를 받는것이 안전한가?
안전하다.다른 코로나비루스들에 대처하면서 체험한 경험에 의하면 이러한 류형의 비루스들은 편지나 소포와 같은것에서 오래동안 생존하지 못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막거나 치료하는 특별한 의약품들이 있는가?
아직까지는 없다.일련의 특이한 치료법들이 현재 연구중에 있으며 림상실험을 거치고있다.비타민C섭취와 흡연, 전통적인 차마시기, 항비루스작용을 하지 못하는 항생제들과 같은 약들을 자체로 먹는것 등은 효과가 없으며 지어는 유해로울수 있기때문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치료법으로 특별히 권고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론평 : 절대로 합리화될수 없는 대결광대극
얼마전 남조선의 《룡산전쟁기념관》에서 그 무슨 《6. 25전쟁 70주년사업추진위원회》 1차회의라는것이 진행되였다고 한다.
이 회의가 70년전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 날인 6. 25를 맞아 그 무슨《기념식》놀음을 벌려놓기 위한것이라니 그 자체로서도 응당 규탄받아 마땅하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여기에 참가한 남조선의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국자들의 입에서 《유엔군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해야 한다.》, 《추모와 감사의 마음이 일상화되도록 하겠다.》 등의 망언들이 서슴없이 튀여나온것이다.
실로 력사의 진실을 오도하고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적추태, 역겨운 대결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과연 남조선의 대결광들이 《보답》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나 있는가.
보답이란 베풀어진데 대하여 갚는것, 곧 받은 은혜나 신세 등에 대하여 응당하게 갚는것을 뜻한다.
하다면 남조선의 대결광들이 그토록 찬미하는 《참전용사》들이란 어떤 자들인가.
우리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을 지르고 폭탄을 퍼붓던 살인마들, 사람의 머리에 대못을 박고 톱으로 켜죽이였으며 사지를 찢고 가죽을 벗겨죽인 인간백정들, 철없는 어린이들의 머리우에 휘발유를 부어 불태워죽이고 배속의 태아까지 꺼내여 란도질하는 등 짐승도 낯을 붉힐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른 악귀들이다. 남의 나라 땅에 기여든 야만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 우리 겨레가 당한 불행과 재난, 고통의 흔적은 오늘까지도 가셔지지 않고있으며 산천초목도 분노로 치를 떨고있다.
대를 이어 두고두고 저주받아 마땅할 침략자, 범죄자들, 돈에 팔려 이 땅에 더러운 군화발을 내디디였던 식민지고용병들에게 인간사회의 미덕으로 전해온 《보답》이라는 말이 과연 어울리는가 하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위정자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감행된 살인마들의 피비린 살륙만행을 《헌신》으로, 침략자들이 당한 응당한 개죽음을 《희생》으로 미화하고 《추모》니, 《감사》니 하며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의식을 고취해보려고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외세를 끌어들여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참혹한 재난을 들씌운 도발자, 범죄자들이 저들의 반민족적죄악을 가리우고 동족대결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극악한 흉심의 발로이다.
외세와 결탁하여 또다시 민족의 머리우에 재난을 들씌우려는 대결광들의 추태는 절대로 합리화될수 없다.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으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려는자들, 황당한 궤변으로 력사의 진실을 가리우려는자들은 온 겨레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석방론》에 깔린 불순한 기도
요즘 남조선의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역도의 《석방》문제를 여론화하고있다.
지난 1월 28일 《자한당》대표 황교안은 《유튜브방송》이란데서 《박근혜의 구금상태가 계속되는건 국민이 바라는게 아니다.》고 하면서 이제는 박근혜를 석방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한편 전 《국무총리》 리완구,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박형준을 비롯한 보수떨거지들도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 《형집행을 정지하고 빛을 보게 하여야 한다.》는 넉두리를 련일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산송장에 불과한 박근혜역도의 망령을 업고서라도 꺼져가는 목숨을 부지해보려는 력사의 퇴물들의 역겨운 추태이며 초불민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악정과 부정부패 등 력사와 민족앞에 천추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대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역도가 남조선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감옥에 처박힌것은 천만번 지당하다. 그런데도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특등범죄자의 《석방》을 줴쳐대고있으니 이자들이야말로 박근혜년과 똑같은 범죄자들이며 인간추물들임이 틀림없다.
어제날 치마두른 천하악녀를 내세워 권력을 차지하였던 보수패당이 오늘은 감옥에 처박혀 썩어가고있는 산송장마저 보수세력규합과 《정권》찬탈에 써먹으려고 해괴망측하게 놀아대는 꼬락서니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
남조선민심의 비발치는 저주와 배척속에 살아날 구멍수가 얼마나 막막하였으면 이러한 추태를 부리고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보수패당의 《박근혜석방론》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을 노린 정치적꼼수》, 《어불성설》, 《보수세력규합을 위한 술책》으로 규탄하고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역적무리들이 박근혜망령을 내들고 되살아나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할수록 적페의 썩은 악취만 풍기여 남조선민심의 더 큰 배척을 받게 될것은 자명하다.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불순한 행위도 서슴지 않는 이런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에서 과거의 암흑시대가 되풀이될수 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과거의 파쑈암흑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분별을 잃고 날뛰는 박근혜찌꺼기들을 다시는 영영 살아나올수 없는 천길나락속에 처넣을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조선인민군창건 72돐을 맞이한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뜻깊은 건군절에 즈음하여 전국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으로는 조선인민군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은 군중의 물결이 뜨겁게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인민군장병들과 각지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학습은 시간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생활화해야 한다
아는것이 힘이고 애국이다, 온 나라에 학습열풍이 차넘치게 하자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기 부문과 단위의 사업, 혁명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비상한 두뇌전, 창조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는 다재다능한 실력가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신을 높은 정치실무능력의 소유자, 실천가로 철저히 준비하자면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학습은 혁명가의 생명선이다.사람이 육체적생명을 유지하자면 밥을 먹어야 하는것처럼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자면 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혁명의 량식은 학습을 통하여 얻게 된다.
오늘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의 가슴속에는 혁명의 1세들의 모습이 참된 혁명가의 전형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항일혁명투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귀중한 정신적재부를 창조하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을 세울수 있은것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오안에 차넘친 드높은 학습열기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불굴의 신념과 자력갱생정신, 결사의 투쟁으로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이다.당이 가리키는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자고 해도 항일유격대원들처럼 피타게 배워야 하고 난관극복의 돌파구를 열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자고 해도 투사들처럼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지금이야말로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따라배워 누구나 쟁쟁한 실력과 높은 실적으로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고 조국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야 할 때이다.
그러면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구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학습을 시간을 아껴가며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는것이다.
오늘 세계적으로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으며 나라들사이의 격차는 날로 심해지고있다.이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이라는 력사적사명을 지닌 우리모두를 각성분발시키고있다.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은 시간을 아껴 열심히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해나가는 전체 인민의 불타는 학습열, 탐구열속에서 떨쳐지고 배가되게 된다.누구나 한초한초를 한시간, 하루맞잡이로 여기고 피타게 배워야 조국의 큰 짐을 떠멜수 있고 국력강화에 보탬을 줄수 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과시할수 있다.
학습이 혁명의 요구라는것을 자각한 사람은 결코 시간타발을 하지 않는다.혁명가에게는 설사 밥먹을 시간은 없어도 학습할 시간은 있어야 한다.일이 바빠서 학습을 하지 못한다는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으며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학습하지 않는다.당면한 과업부터 해제낀 다음 한다는 식의 학습, 건수나 채우는 식의 학습, 일시적충동에 의한 학습은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과 인연이 없다.
긴급한 사업이 제기될수록, 어려운 일에 부닥칠수록 먼저 찾아야 하는것이 책이고 더욱 강화하여야 하는것이 학습이다.피어린 격전을 거듭하는 속에서도, 밀림속의 우등불가에서도, 행군길에서도 쉬임없이 학습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고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항일대전의 불길속을 헤쳐온 투사들처럼 시간을 쪼개며 배우고 또 배우는 사람만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또한 학습을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진행하는것이다.(전문 보기)
절세위인들의 웅대한 구상속에 태여나고 강화발전된 우리 식의 원격교육
오늘 전국적범위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원격교육체계는 광범한 근로자들을 높은 지식과 문화의 소유자로 키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으며 우리 당이 펼친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구호를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주체99(2010)년 2월 9일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원격교육대학(당시)이 나온 의의깊은 날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는 새로운 교육형태인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되였음을 선포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이때로부터 지난 10년동안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중요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수많은 근로자들이 원격교육망에 망라되였으며 그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원격교육체계의 확립과 그 발전의 갈피갈피에는 우리 인민들을 높은 자주정신과 함께 풍부한 과학기술지식, 문화적소양을 지닌 창조적인 존재로 키우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하나의 싹으로부터 온 나라에로
우리의 추억은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의 뜻깊은 그날에로 거슬러오른다.
주체95(2006)년 1월 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일떠선 전자도서관과 체육관을 돌아보시면서 대학에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대학교육사업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지침을 안겨주시였다.
그날 전자도서관의 원격강의실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내망으로 진행하는 원격강의를 보시고 아주 흥미있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한 설명을 주의깊게 들어주시였다.
이 원격강의로 말하면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고려하여 대학에서 추진시키고있던 하나의 연구사업이였고 당시만 하여도 시작에 불과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원격교육이란 말만 들어보았고 교육부문의 일군들조차 이에 대한 연구사업에 별로 의의를 부여하지 않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격강의를 보시는 첫 순간에 벌써 그것이 가지는 의의를 대번에 꿰뚫어보시였던것이다.
정말 멋있다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격교육내용을 잘 편집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연구사업을 이렇듯 높이 평가해주실 때 대학일군들의 기쁨은 참으로 컸다.
그러나 다음순간 일군들은 더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콤퓨터를 리용하여 원격교육을 하면 공장대학들에서도 좋아하고 지방에 있는 통신생들도 대학에 올라오지 않고 교육을 받을수 있어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한 대학의 울타리안에 머물러있던 원격교육을 전국적범위에서 진행하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것이였다.
하나의 새싹에서 귀중한것을 찾아내시고 그 전망까지 순간에 내다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에 대학일군들의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도 리상사회에 들어간다고, 원격교육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원격강의안작성을 비롯하여 원격교육실현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수자까지 찍어가며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참된 혁명가 -혁명투사 마동희동지의 한생에서-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한목숨 바쳐 결사옹위한 무수한 혁명전사들의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아져있다.
오늘도 영생의 삶을 빛내이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는 항일혁명투사 마동희동지도 서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마동희동지는 혁명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였기에 일제야수들의 악착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혁명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낼수 있었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를 키워준 수령님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잘 싸울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 유혹과 강압에도 굴하지 않는 혁명가의 견결한 의지와 억센 절개는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굳은 신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주체1(1912)년 10월 9일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나라없는 설음과 고통속에서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하여 모대기던 마동희동지는 주체25(1936)년 가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령도하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함으로써 비로소 참다운 혁명의 길에 나서게 되였다.
어느날 간고한 행군끝에 마동희동지는 모자가 타는줄도 모르고 잠든적이 있었다.깨여나보니 모자에는 붉은별이 수놓아져있고 탄 자리는 깨끗이 기워져있었다.
힘겨운 행군을 같이하시면서도 신대원들에게 물을 끓여주고 잠자리를 마련해주군 하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손질하셨다는것을 알았을 때 마동희동지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그에게 김정숙동지께서는 모자에 새긴 붉은별이 앞으로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사령관동지께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도록 동무를 이끌어주는 마음속의 별, 충성의 별이 될것을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숙동지로부터 오각별이 빛나는 군모를 받아안던 그날 마동희동지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나는 이 군모를 쓰고 조선혁명이 승리할 때까지 사령관동지의 혁명전사답게 용감히 싸우겠습니다.》
마동희동지는 이 맹세를 지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는 신념과 의리로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랐으며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아 오직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였다.
보천보전투를 앞둔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동희동지와 다른 한 녀대원에게 이미 장악한 적정자료를 현지에서 다시 확인해볼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적들의 삼엄한 경계망을 은밀히 뚫고들어가 정찰임무를 수행한다는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였지만 마동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전투명령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집행하려는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 제때에 수행하였다.
마동희동지는 그때 녀대원과 함께 어리무던한 농민부부로 가장하여 적당한 구실을 붙여가면서 여러 적통치기관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하였다.어찌나 정찰을 실속있게 했던지 그날 밤에 다른데로 부임되여가는 산림보호구 주임의 송별연회가 있다는 정보까지 알아가지고 돌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일전쟁의 발발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정치군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적의 배후를 크게 교란시키고 항일혁명을 한계단 더 앙양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실 때에도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으시고 마동희동지를 선견대에 인입시키시였으며 백두산밀영에서 활동하실 때에는 삼천리 방방곡곡에 혁명의 불길을 지피기 위한 정치공작원으로 파견하시였다.(전문 보기)
또다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정면돌파전의 기상, 과감한 공격정신이 나래치는 백두전구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정신을 받들고 군인건설자들과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과감한 정면돌파전을 벌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훌륭히 완공하자!
백두용사들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로 하여 북방의 건설장전역이 위훈창조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216사단 현장지휘부 일군들을 만나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와 관련한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고싶다.
참모장 박훈: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는 우리 혁명의 성지를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10월 몸소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용감하게 돌진하여 당창건 75돐까지 삼지연군건설을 기어이 완공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창건 75돐까지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결속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위대한 우리 당의 권위, 주체조선의 존엄과 잇닿아있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기자: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도 방대했지만 3단계공사도 규모가 간단치 않다고 생각한다.
부참모장 김상룡:그렇다.올해에 삼지연시의 리명수동, 포태동, 신무성동을 비롯한 10여개의 주변지구, 농장에서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건설, 750여개의 각종 시설물과 수백km의 송전선건설, 수십km의 도로포장공사와 여러동의 호텔을 비롯한 20여개의 중요대상건설이 진행되게 된다.이것은 2단계공사에 비해 1.4배나 되는 량이다.세부적인 건설대상까지 합치면 그 수는 천수백개에 달한다.여기에 드는 각종 건설자재와 마감건재소요량도 대단하다.
기자:현재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는지 알고싶다.
시공분과장 송원섭:지난해 12월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의 준공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군인건설자들과 사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기세는 지금 대단히 높다.
북방의 자연기후조건에서 건설적기는 넉달밖에 안된다.그만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는 어려운 자연기후조건에서 진행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사업이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시작부터 높은 실적을 내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
현장들에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높여주는 혁신자소개판과 영예사진게시판 등 대형직관판이 즐비하게 세워지고 격동적인 현장방송선동도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시공단위들이 삼지연시의 주변지구, 농장들에서 방대한 철거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였으며 보온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블로크와 깬자갈, 흄관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와 함께 기능공력량을 보강하고 중기계와 륜전기재부속품, 기공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적지 않은 단위들에서는 올해공사에 필요한 혼석과 자갈생산을 전부 결속하고 지난 1월까지 맡은 건물들의 기초공사를 끝내였다.(전문 보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0 개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0》이 삼지연시의 얼음조각축전 및 음악축전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에 웅장화려하게 새로 일떠선 얼음조각축전 및 음악축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는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창작한 수천점의 얼음조각들이 출품되였다.
축전장한가운데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참관자들은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과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과 더불어 정일봉이 높이 솟아있고 등잔불이 뙤창가에 비치는 소박한 귀틀집을 형상한 눈조각 《축원의 마음》앞에서 참관자들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정신적기둥으로 삼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려는 마음속결의를 다지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얼음조각 《위대한 한생》은 다박솔초소와 철령의 험한 길, 파도사나운 초도의 배길과 사과바다, 인민행렬차 등을 생동하게 형상하여 강인담대한 담력과 의지, 령활한 지략과 탁월한 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얼음조각 《우리 국가상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과 함께 국화, 국수, 국조, 국견을 형상하고 노래 《우리의 국기》와 《조국찬가》를 하얀 눈우에 조형예술적으로 잘 부각함으로써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더해주고있다.
축전장은 백두의 천연바위에 우뚝 올라서서 서리발을 번뜩이는 백두산호랑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못가에서 얼음조각을 보아주시면서 돌격대원들의 지혜를 높이 평가해주신 그 영광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수정다리》,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진실하고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보이는 눈동굴들을 형상한 얼음조각 등으로 황홀경을 이루고있다.
눈동굴형식의 축전장입구는 유명한 리명수폭포가의 희한한 서리꽃이 그대로 옮겨진듯 은빛세계가 펼쳐져 참관자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얼음조각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따라 앞으로》는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가 력력히 새겨져있는 백두광야에서 군마행군대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장엄하게 펼쳐보이고있다.
항일선렬들의 군상과 수령결사옹위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나래치는 글발이 새겨진 구호나무들을 형상한 얼음조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 우리 인민과 군대의 억센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얼음조각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으며 용감하게 돌진해나가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기상을 사상예술적으로 잘 형상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하는 조로친선
2000년 2월 9일 평양에서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이 조인되였다.
조약은 전통적인 친선관계와 선린, 호상 신뢰, 다방면적인 협조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으로부터 출발하여 체결되였다.조약에 기초하여 두 나라는 평등, 호혜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친선의 뉴대를 강화해왔다.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은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동해온 지나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조약체결 2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사이에 있은 평양과 모스크바, 울라지보스또크에서의 상봉들은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력사적인 사변으로 기록되였다.두 나라 령도자들사이의 력사적인 상봉들을 계기로 조로공동선언과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되고 조로친선의 뚜렷한 발전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지난 기간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협조와 교류가 심화되고 이 과정을 통하여 두 나라 인민들은 호상리해를 깊이하고 선린우호관계를 밀접히 하였다.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다.
최근시기 조로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좋게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귀중히 여기시여 두 나라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4월 로씨야의 뿌찐대통령과 력사적인 첫 상봉을 하시고 훌륭한 친분관계를 맺으시여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귀한 전통을 이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조로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응당한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선대령도자들의 뜻을 받들어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결심을 표명하시였다.
호상 협조하며 친선의 뉴대를 강화해나가는 과정에 여러 분야에서 이룩된 성과는 조로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로 된다.우리 인민은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투쟁이 응당한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려는것은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면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면서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다.
올해 로씨야인민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을 경축하게 된다.이를 계기로 새 세대들이 전세대들의 영웅적위훈을 따라배워 조국수호정신과 애국주의를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두 나라는 외부의 간섭을 물리치고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는데서 보조를 함께 하여왔다.
조로친선관계발전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과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로씨야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조로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부합되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은 앞으로 좋은 결실을 안아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민중의 저주를 받는 반역당대표
얼마전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가 황교안역도는 《국회》의원선거출마가 아니라 당장 법적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민심을 담은 글을 실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4월총선에서 토착왜구를 쓸어버리겠다는 민중의 기세가 높다.박근혜탄핵이후 살아남은 적페세력들을 이번 4월총선에서 아예 퇴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다.
보수패당이 사라져야 사회의 진보적발전과 평화번영, 통일을 실현할수 있기에 이번 4월총선을 민주진보세력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려는 민중의 의지는 높다.
황교안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로 민중의 반일투쟁기운이 높아질 때에는 일본편을 들고 《방위비분담금》증액에 대한 민중의 반대목소리가 높아갈 때에는 미국편을 들어 자신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황교안은 《세월》호참사진상은페의혹, 기무사령부 계엄령관련의혹, 자녀특혜채용의혹 등 각종 의혹이 있지만 그에 대한 해명도 하지 않았고 법적처벌도 받지 않았다.
황교안은 극우보수세력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란장판으로 만들고 《국회》에서 폭력사태까지 일으킨 장본인이다.그런것으로 하여 민중은 황교안을 당장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황교안은 이번 4월총선에 출마할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받고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미군기지의 심각한 환경오염실태를 인정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방성이 보고서를 발표하여 남조선주둔 미군기지들이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로 오염된데 대해 인정하였다고 한다.
보고서는 미군기지 5곳의 지하수에 기준치를 훨씬 넘는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여있다고 밝혔다.
룡산미군기지만 놓고보아도 몇해전에 발암물질인 벤젠이 허용수치의 671배, 톨루엔은 7.6배, 에틸벤젠은 6.5배나 검출된 상태이다.
미군의 기름류출로 인해 미군기지와 그 주변이 극도로 오염되였다.
부산에 있는 이전 미군기지자리에서는 고엽제에 포함되여있는 발암물질인 디옥신이 지난해에 검출되였다.
이 물질은 왜관과 부평의 미군기지들에서도 검출된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대구와 경상북도, 경기도 의정부, 전라북도 군산 등지의 미군기지 지하수에 암을 발생시키고 인체의 기능을 저하시킬뿐아니라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생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유해로운 화학물질이 포함되여있다는것이 밝혀졌다.
다른 기지들도 기름과 중금속, 각종 유독성물질로 오염되여 미군기지의 환경파괴는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미군은 정화책임과 비용을 남조선에 떠넘기며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동맹불화설》류포에 깔린 교활한 흉심
최근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한미동맹불화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지금 보수역적패당은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 호르무즈해협파병문제 등 이여의 문제들을 둘러싼 남조선과 미국간의 갈등과 마찰이 일어난것을 빗대고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이후 최악이다.》, 《<동맹>관계를 훼손시켜 수술대우에 올려놓았다.》, 《일본에 이어 미국에까지 죽창을 들이대고있다.》, 《<총선> 을 앞두고 로골적으로 반미감정을 조장하고있다.》 등으로 피대를 돋구고있다.
실로 친미사대굴종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매국노무리의 추악한 행태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사실 미국이 들고나온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로 말하면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완전한 언어도단이고 철면피의 극치이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방위비》라는 명목밑에 남조선으로부터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강탈했으며 지난해에는 그 전해보다 8. 2% 늘어난 9억여US$를 옭아내였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 미국은 현재의 5배가 넘는 근 50억US$에 달하는 거액의 돈을 또 내놓으라고 강박하고있으니 그것이 남조선각계의 커다란 반발에 직면한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 더우기 이번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에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해외주둔비용까지 포함시켰다고 하니 세상에 이런 날강도적요구가 또 어디 있는가 하는것이다.
호르무즈해협파병문제 역시 그렇다.
호르무즈해협봉쇄작전은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저들과의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할 목적밑에 들고나온것이였다. 그런데 이 작전에 남조선군이 참가하게 되면 파병되여 간 많은 청장년들이 남의 나라 바다에서 무주고혼이 되는 신세를 피할수 없게 된다. 이런것으로 하여 지금도 절대다수 남조선인민들은 호르무즈해협파병문제를 한결같이 반대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도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미국의 이러한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 반박은커녕 일언반구도 못하면서 도리여 그 무슨 《최악》과 《수술대》, 《죽창》타령을 늘어놓으며 반《정부》비난공세에만 열을 올리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반민족적이며 반국민적인 범죄가 아닐수 없다.
여기에는 리념갈등을 부추겨 제가다리로 놀아대는 보수층을 집결시키는 한편 미국상전의 지지를 받아 이번 《총선》에서 어떻게 하나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역적패당의 더럽고도 교활한 흉심이 깔려있다.
현실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족이 고통을 당하고 국민이 외세에 피를 빨리우든 말든 저들의 권력야망만 실현하면 된다는 천하의 악한들, 너절한 정치시정배무리라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다.
자고로 민심에 역행하는자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하였다.
민심의 요구와 리익을 무시하고 오직 권력야망실현에만 환장이 되여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는 역적무리들을 남조선인민들은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인민군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이다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인민군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무력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우리 식 사회주의가 그처럼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을 뚫고 승리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인민군대가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기때문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미증유의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해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행로를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 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가자면 정예화된 혁명무력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장성강화시켜오신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침략군대와의 대결전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은것도,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침략위협속에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건설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력강화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불패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지금으로부터 60년전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군부대들과 국방공업부문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자라나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핵심부대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오늘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수놓아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의 건군업적, 부국강병업적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군대를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군사기술강군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극악한 환경속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실전형의 군대로 키우신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룩하신 주체의 군건설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다.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르지 못할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출중한 지략, 령장으로서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강철의 의지, 병사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은 날로 백배해지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건군업적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만대에 빛나리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정면돌파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딘 이 땅우에 용진의 숨결을 더해주며 건군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내 조국이 아로새겨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자기의 강한 정규군대를 가지는것을 일일천추로 바라고바라던 민족적숙원이 가슴후련히 풀리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갈수 있는 군사적담보가 마련된 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걸어온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70여년전의 못 잊을 사연들이 봄물처럼 끝없이 차오른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당 및 국가건설과 함께 새 조선건설의 당면한 3대과업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
당시 우리에게는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해방은 되였으나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국고는 텅 비여있었고 나라의 경제토대는 령이나 다름없는 한심한 상태였다.
이런 조건에서 군사간부들을 키워내고 군종, 병종, 전문병들을 다 갖춘 현대적인 정규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게다가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 어중이떠중이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덮어놓고 정규무력건설을 시비하여나섰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의 신념과 배짱으로 그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시며 참다운 인민의 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평양학원을 창립할데 대하여》,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자》, 《참다운 인민의 군대,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창건하자》…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필하시여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시였다.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 보안간부훈련소 등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을 꾸려주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키워내신 혁명투사들을 파견하시여 각 군종, 병종의 모체부대를 꾸리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
새 조선의 항공대건설을 위하여, 해군무력건설을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길은 얼마이고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의 해결을 위하여 바치신 로고는 또 얼마였던가.
주체37(1948)년 2월 8일, 드디여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될 력사의 새날이 밝아왔다.(전문 보기)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끼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조선혁명의 책원지,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근원지인 혁명의 성산에 새기신 절세위인의 심원한 뜻과 거룩한 자욱이 거대한 진폭으로 전체 인민을 격동시키고있다.
한해에만도 두차례나 흰눈덮인 백두대지에 찍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군마행군의 자욱을 따라 지금 계승자들의 대오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끊임없이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로동당시대에 《백두산룡마》신화가 태여나는 뜻깊은 그 시각의 체험자, 목격자들인 우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은 백두성산의 위대한 주인을 모시고 항일의 옛 전구들을 편답하는 무상의 영광과 행운을 받아안았다.
력사적인 군마행군의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낄데 대한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실 때마다 어떤 새로운 웅략들이 펼쳐졌으며 이 땅우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이 일어날 때마다 어떤 승리와 전변이 일어났는가를 우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산정신만 있으면 천만대적도 무섭지 않고 고난과 시련의 천만리도 두렵지 않다는것이 백두전구를 찾는 답사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지금 우리와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패만을 당한 적들은 장기적인 초강도제재와 비렬한 심리모략전에 마지막명줄을 걸고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극대화된 제재봉쇄로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을 조성하고 사상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여 우리들, 특히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을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속물들로 만들어 손쉽게 먹어보자는것이다.
이 시각도 적들의 제재올가미는 우리의 생존권을 압박하며 각일각 조여들고있으며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노린 불순한 《심리폭탄》들이 무차별적으로 투하되고있다.
원쑤들의 반공화국압살광풍에 겁을 먹고 심리모략선전에 놀아나 순간이라도 전진을 멈추거나 피동에 빠져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투쟁본때가 아니다.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고 엄혹한 도전을 정면돌파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을 계속 높이 떨치는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인 우리 세대의 혁명적본분이다.
우리들은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인 백두성지를 지켜선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들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타는 결의를 굳게 다지면서 모두다 백두산정신으로 과감한 정면돌파전을 벌려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에 관통되여있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오늘의 난관을 뚫고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누구나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자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 이는 곧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충성의 길, 우리모두가 영원히 이어가야 할 신념의 길이다.
우리의 모든 리상과 포부는 오직 백두의 행군길에서만 실현되고 꽃펴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에 와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오르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눈보라사나운 백두산의 겨울은 혁명가들의 의지단련의 용광로이다.(전문 보기)
노래 : 가리라 백두산으로
주체109(2020)년 2월 8일 웹 우리 동포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YouTube]
■ 관련기사 :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빨찌산가요,새 세기의 혁명가요 –가요 《가리라 백두산으로》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의 심원한 음악세계,혁명세계를 심장에 새기며-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답사행군대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혁명의 성산 백두산 답사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대가 혁명전통학습열풍을 일으키며 답사길을 이어가고있다.
2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서 백두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할 굳은 맹세를 다짐한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를 우렁차게 합창하며 행군의 첫걸음을 씩씩하게 내짚었다.
리명수혁명사적지에서 그들은 백두산에로의 첫 답사길을 개척하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청봉, 건창숙영지를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일제에게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강산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조국해방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숙영지들을 돌아보았다.
항일의 전구마다에 맥박치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답사행군대는 발걸음도 드높이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 행군길을 다그쳤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천리수해우에 높이 솟아 빛나는 정일봉을 우러르며 백두의 대수림속을 지나 4일 백두산밀영에 도착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답사행군대원들은 소백수골에 자리잡은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섰다.
그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가슴뜨겁게 체득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펄펄 휘날리는 사령부귀틀집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용하신 박우물 등을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사자봉밀영에서 그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다지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5일과 6일 삼지연대기념비를 참관하였으며 소연지봉밀영, 무두봉밀영을 돌아보았다.
행군과정에 그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다.
백두의 혁명전구에서 심신을 억세게 단련하며 혁명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긴 답사행군대원들은 7일 백두산을 답사하였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강추위속에서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혁명의 성산에 오른 계승자들의 대오에는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고갈 새 세대들의 철석의 의지가 세차게 맥박쳤다.
조선의 넋과 기상이 응축되여있고 천만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심어주는 백두산정에서 터치는 답사행군대원들의 격정의 환호성이 백두령봉들에 메아리쳤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준비해갈 답사행군대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높이 들자 붉은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등의 노래합창으로 분출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참된 혁명가로 준비해가는 청소년학생들의 씩씩하고 강용한 모습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