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0

남흥의 낮과 밤은 이렇게 흐른다

주체109(2020)년 11월 6일

격동적인 투쟁의 시대를 빛내이는 위훈창조의 주인공이 되자

 

모든것이 달라지고 새로와졌다.혁신과 위훈에 대한 지향의 높이도, 기업소구내와 생산현장의 분위기도 지어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눈빛과 발걸음까지도…

당 제8차대회를 향한 력사적인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생산공정의 2단계대보수를 성과적으로 끝낸 기세드높이 주체비료생산전투로 들끓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순간순간, 하루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력사적인 80일전투를 앞둔 지난 10월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 비료생산을 중단없이 내밀면서도 조성된 난관과 애로로 하여 미처 끝내지 못한 생산공정의 2단계대보수를 짧은 기간에 결속해야 할 방대한 과제가 나섰다.

생산공정의 2단계대보수, 결코 쉽게는 점령할수 없는 목표였다.

보수해야 할 비료생산설비가 암모니아직장 합성탑 2호출구관, 1발생로직장 페열보이라와 세척탑, 2발생로직장 1층유압관망, 련합기업소의 증기 및 전력계통 등 무려 200여종에 1 700여대나 되기때문이였다.

가장 난문제는 보수용자재와 설비가 부족되는것이였다.강재와 용접봉, 부속품을 비롯하여 그 량은 실로 엄청났다.일부 사람들이 대보수과제를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의 열띤 호소가 사람들의 심금을 쾅쾅 울리였다.

우리 남흥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자력갱생의 빛나는 전통이 있지 않는가.대보수과제가 아무리 방대하다고 해도 기어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해내자!

그 불같은 호소에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전체가 화답해나섰다.

그로부터 며칠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의 첫 페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씌여졌다.

《8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남흥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대책안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맞게 89개 단위의 생산현장과 대보수전투장들에 80일전투일력판과 250여점의 전투속보, 혁신자영예게시판 83점, 붉은기 200여개, 대형표어 100여개 일제히 전개, 방송선전과 현장기동예술선동대활동으로 전투장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힘있게 고무추동!》

남흥의 연혁사에 아로새겨질 80일전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련합기업소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80일전투의 첫 목표인 비료생산공정의 대보수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불꽃튀는 투쟁이 벌어졌다.

어느날 압축기직장 수리작업반현장에 환희에 가까운 웨침소리가 울려퍼졌다.

《반장동지가 돌아왔다!》

당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했던 작업반장 리춘근동무가 평양에서 돌아오는 길로 작업현장에 들어섰던것이다.

그를 에워싸고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작업반원들…

그날 리춘근동무는 작업반원들에게 당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감격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촬영을 한 영광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호소하였다.하여 압축기직장 수리작업반은 반수성가스압축기 5호의 크랑크축보수를 기한전에 끝냄으로써 80일전투기록장의 첫 페지를 떳떳이 장식할수 있었다.

그들만이 아니였다.보수직장들과 암모니아직장, 1발생로직장, 2발생로직장, 건조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비롯하여 2단계대보수에 참가한 전투원들모두가 투쟁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갔다.

지난 10월 중순 남흥땅에 또 하나의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졌다.발생로가스생산조작지표를 갱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학교차별책동에 편승한 일본법원의 판결에 항의

주체109(2020)년 11월 6일

 

일본 후꾸오까조선학원과 규슈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 학부모를 비롯하여 도꾜, 교또, 오사까, 히로시마, 아이찌, 효고, 야마구찌의 재일동포들과 시민들이 10월 30일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차별책동에 편승한 후꾸오까고등재판소의 판결에 항의하였다.

이날 후꾸오까고등재판소는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고급학교를 제외한 일본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후꾸오까조선학원과 규슈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졸업생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당국의 차별적이며 부당한 판결에 분노한 후꾸오까조선학원과 규슈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졸업생들은 즉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그들은 인권을 보장해야 할 의무를 지닌 재판소가 아이들의 배울 권리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일본정부의 차별정책에 적극 가담해나섰다고 하면서 법원당국을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한 문제는 재일조선인학생들을 과녁으로 삼은 극히 위법적인 처사라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법원당국이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정부의 조선학교차별책동에 편승하여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고 단죄하였다.

기자회견을 끝마친 다음 그들은 집회를 가지였다.

도꾜, 교또, 오사까, 히로시마, 아이찌, 효고, 야마구찌의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이 여기에 합세하였다.

발언자들은 후꾸오까고등재판소의 이번 판결을 통해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정부의 속심을 다시한번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의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책동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조선학교차별 반대!》 등의 구호를 웨쳤다.

이날 후꾸오까조선학원과 《조선학교무상화실현 후꾸오까련락협의회》는 후꾸오까고등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항의성명들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조국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가지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과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시려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겨가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본대회앞으로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하문을 받아안고 북받쳐오르는 격정과 뜨거운 감사의 마음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분회일군들과 같은 열혈의 애국자들이 많았기에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빛나는 오늘의 총련이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은정어린 감사를 주시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쳐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우리 동포들의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친어버이의 사랑이 담겨진 축하문의 구절구절을 뜨겁게 받아안으며 한가슴 가득차오른 민족적긍지와 한없는 행복감으로 젖어드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들은 본대회를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총련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분회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는 의의깊은 대회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환적계기로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넓고넓은 한품에 안아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새로운 혁신에로 떠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우리들은 전체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비롯한 기층조직일군들과 동포들의 끓어넘치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분회일군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승승장구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충성의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인 축하문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분회사업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광범한 동포들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주인으로 내세우며 모든 분회들을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민족성고수의 거점으로 견고하게 다져나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인 민족교육사업에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으며 민족성을 고수하는 운동을 기운차게 벌려 동포들모두가 조선의 넋, 민족의 얼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인민들과 언제나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애국의 전통을 이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가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태형철동지, 박용일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에는 의안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업소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상정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과 기업소법수정보충안의 기본내용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31개 조문으로 구성된 금연법에는 국가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담배생산 및 판매, 흡연에 대한 법적, 사회적통제를 강화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모든 기관, 단체, 공민들이 지켜야 할 준칙들이 규제되여있다.

정치사상교양장소들, 극장, 영화관과 같은 공공장소, 어린이보육교양기관, 교육기관, 의료보건시설, 상업, 급양편의봉사시설, 공공운수수단을 비롯한 흡연금지장소 및 단위들이 제정되고 흡연질서를 어긴 행위에 대한 해당한 처벌내용 등이 밝혀져있다.

기업소법수정보충안에는 기업소를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전환시키며 종업원들이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도록 할데 대한 내용들이 새로 명시되였다.

이와 함께 모든 단위들에서 기업체를 새로 조직하거나 소속이 변동될 때 준수하여야 할 문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밑에 생산과 경영활동을 철저히 사회주의원칙에 맞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들이 반영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안들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의견교환이 있었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업소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선의 로동계급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철강재생산에서 혁신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수행에 총매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이 8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첫 20일동안 철강재생산목표를 완수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11월에 들어와서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맡겨진 철강재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짜고들고있다.

특히 철강재생산에서 원료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어떤 경우에도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10월에 거둔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강선로동계급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열의가 일터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철강재생산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은 회전로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강철직장 용해공들은 합리적인 생산체계를 세우고 교대별, 작업반별 충성의 80일전투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압연직장의 로동자들은 가열로, 압연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 조작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압연강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주원료직장과 내화물직장을 비롯한 보장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철강재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은혜로운 해빛 넘쳐나는 강산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우리 인민은 그 어느 나라 인민보다 강하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눈물이 아니라 웃음부터 먼저 짓는 그렇듯 강인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앞에서는 우리 인민 누구나 눈물부터 하염없이 쏟는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불보다 뜨거운 정과 열을 피줄기처럼 받아안고 살기에,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그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행복만을 누리기에 베풀어주시는 그 사랑, 그 정에 목이 메이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의 격정, 그것은 결코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고백이다.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목소리이고 그이께 일편단심 충성다할 불타는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오늘날 뜻하지 않게 일어나는 자연의 혹독한 광란으로 해마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재난을 당하고있다.우리 나라에도 올해에 큰물과 태풍이 련이어 들이닥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절대로 비관과 절망을 모른다.

재난의 광풍이 아무리 세차다 해도 이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는 확신이 가슴속에 꽉 차있기에.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잊을수 없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가슴뜨거운 말씀인가.

우리 원수님처럼 자연의 광란으로 인민이 입은 피해와 고통을 그토록 속속들이 헤아리시며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기울여 완벽한 대책을 세워주시는 그런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많은 살림집들이 큰물로 침수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후 만사를 미루시고 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집과 가산을 잃은 인민들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우리 어버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면서도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숭고한 사랑으로 그이께서는 피해복구현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인민의 가슴마다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실천, 기쁨과 괴로움 그 모든것은 이처럼 인민의 안녕, 인민의 행복과 잇닿아있다.

피를 나눈 혈육들도 대신할수 없는 고귀한 운명의 손길로 멀리에 있건 가까이에 있건 이 땅에 생을 둔 인민이라면 마지막 한사람까지 따뜻이 품어안아주는분이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입은 상처를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피해입은 사람들에게 잃어버린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풍만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열화같은 정을 기울이고계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이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간직하시고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일군들에게 늘 강조하시는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5월 29일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에서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관점을 지닐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임무는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어깨를 들이밀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킨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체현한 일군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시였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 될데 대하여 그토록 간곡히 당부하신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이 오늘날 자신앞에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투신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한 수많은 재부들을 마련해주시면서도 이렇듯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헌신적복무의 자각을 더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이룩된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는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진짜배기일군이 될 결의를 다시금 굳게 다지게 하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할 일군들의 심장은 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으로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기 위해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것을 자신의 본분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정과 사랑의 세계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일군들모두가 인민을 위한 일감을 끝없이 찾아쥐며 헌신분투할 때 천만이 터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이 땅우에 더욱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별동대의 위력을 떨치며 또다시 혁혁한 위훈 창조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 맡은 살림집공사 기본적으로 결속-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로동신문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줄 시각을 하루빨리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또다시 새 전구들에 달려간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별동대의 위력을 떨치며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일념밑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온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지난 2일까지 맡은 소층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순간도 멈춤없는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속에 이룩된 이 성과는 충성의 80일전투의 앞장에서 맡겨진 전투임무를 제기일에 수행하고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남먼저 드리려는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난 10월 21일까지 맡은 소층살림집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련이어 지붕공사와 내외부공사에 진입하였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각 대대에서 골조공사가 끝난데 맞게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을 들이대여 지붕공사와 내외부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완성하도록 하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기상과 용맹을 계속 힘있게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전투원들의 열정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각 대대 지휘관들은 그날 전투과제는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나머지공사를 단숨에 해제끼기 위한 전투계획을 면밀히 작성하고 현장지휘를 기동성있게 진행해나갔다.

지붕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련이어 공사장으로 들어섰고 전투원들은 작업을 빠른 속도로 내밀었다.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충성의 돌격전을 벌리는 각 대대 전투원들의 드높은 기세로 하여 지붕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지붕공사가 진척되는것과 동시에 각 대대에서는 내외부공사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전투원들의 충천한 열의속에 내외부미장실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졌다.

특히 만경대구역과 력포구역, 서성구역과 락랑구역대대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내외부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이밖의 다른 대대들에서도 중대별, 소대별경쟁열풍속에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여 타일붙이기와 장식미장, 외장재칠하기 등 내외부공사를 련이어 완성해나갔다.

지금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하천공사를 비롯한 주변지대정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도 맡은 대상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지난 10월 새 전구에로 달려온 이들이 본격적인 공사에 진입한지는 20여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 기간 이들은 한시간한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과감한 련속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여 행복의 새 마을이 뚜렷한 자태를 드러내게 하였으며 살림집지구 도로공사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사단에서는 공사자재보장을 선행시키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운데 기초하여 지난 10월 14일 살림집기초공사에 진입하였다.

공사에서 이들이 가장 중시한것은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문제였다.

사단지휘부에서는 모든 지휘관, 전투원들이 80일전투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었다.(전문 보기)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Korea Info]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진행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로동신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이 1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 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각지 총련, 녀성동맹의 분회대표자들, 총련본부와 지부의 전임, 비전임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박구호제1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배진구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는 매우 격동적이며 중대한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가지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장식하시고 당 제8차대회를 지향한 80일전투를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분회대표자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최상의 영광으로 빛내여주시고 그 력사적지위를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분회일군들과 총련의 기층조직일군들에게 각별한 사랑과 믿음을 돌려주시고 분회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총화기간 각지의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들에서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에서 제시된 분회건설방향에 따라 동포들사이에 따뜻한 정이 오가고 민족성을 지키며 새 세대를 주역으로 내세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바지하는 분회로 그 면모를 일신하고 분회사업을 활성화하였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이 결성 65돐이 되는 력사적해이며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이 열리는 올해 6월부터는 정면돌파전의 정신으로 5개월집중전을 전조직적으로 힘있게 전개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총화기간 분회사업에서 이룩한 특기할 성과는 류례없이 복잡다단하고 엄혹한 정세와 대류행전염병확대속에서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중단없이 벌린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을 비롯한 분회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강령적축하문을 분회건설과 활동의 승리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이번 총련분회대표자대회를 계기로 분회사업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고조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첫째로,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다.

분회학습회를 실속있게 운영하여 어버이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과 조국에 대하여 더 잘 배우며 다양한 선전문화사업을 힘있게 벌려 관하 열성자들과 동포들을 주체의 신념과 애족애국의 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언제 가도 적국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 자민당이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을 강행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가 조작한 초안작성위원회는 《자위대의 명기》와 《긴급사태대응》 등 4개 항목의 개정안을 년말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국회심사에 넘길것이라고 정식 밝혔다.

이것은 이전 정권이 이루지 못한 헌법개악을 적극 다그쳐 해외침략의 법적발판을 마련하고 침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전패국으로서 군대를 가질수 없게 되여있으며 교전권을 박탈당하였다.

이에 대해 명백히 밝힌것이 현행 헌법의 핵심조항인 제9조이다.

이 조항을 수정함으로써 《자위대》에 정규무력의 합법성을 부여하고 국내법의 그 어떤 제한도 받음이 없이 침략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진출시켜 군사작전을 벌리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목적이다.

지금 스가정권이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법적,제도적장치를 완비하기 위한 헌법개악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수상 스가는 《아베로선의 계승》을 공공연히 제창하면서 《헌법개정에 당전체가 정력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고 자민당세력을 부추기고있으며 헌법개정을 반대하는 학계의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전쟁헌법조작책동은 그 위험성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물론 자국내에서도 강한 반대와 배격에 부딪치고있다.

야당들은 올해중으로 헌법개정을 강행하려는 현 당국을 놓고 《전혀 상식이 없다. 헌법심사회의 다년간의 규칙과 진행과정을 짓밟는 처사를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반발하고있으며 《헌법개정이 과연 필요하겠는가?》고 의혹을 표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자국내에서 울려나오는 헌법개정반대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전쟁국가조작을 노린 헌법개악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대세의 흐름에 계속 역행한다면 일본은 언제 가도 적국,전범국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조선동해는 우리 나라 바다의 고유한 명칭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18세기 영국에서 조선동해를 《조선해》(Sea of Korea)로 표기하여 제작된 세계지도가 또다시 세상에 공개되였다.

시원적으로 우리 나라의 동해를 두고 《동해》, 《조선해》, 《조선동해》로 표기하고 불러온데 대한 또 하나의 객관적인 증빙자료이다.

우리 민족은 일본국가가 형성되기 썩 이전에 벌써 울릉도와 독도를 령유하고 동해의 섬들에 정착생활을 하면서 조선동해를 항해정복하였다.

우리의 선조들이 예로부터 조선과 일본사이의 바다를 조선동해로 서술하고 표기하여온 력사자료들은 수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문헌자료들인 1145년의 《삼국사기》와 13세기말에 편찬된 《삼국유사》에는 조선동해를 가리켜 《동해》또는 《조선해》로 서술하였다.

일본사람들자신도 《조선해》로 표기된 지도를 만들어 리용하였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일본에서 1794년에 만든 아시아지도와 1810년에 제작되여 쓰인 세계지도 등은 그것을 말해준다.

《조선해》의 표기가 《일본해》로 바뀌기 시작한것은 일제의 조선침략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1904년 로일전쟁직후부터였다.

당시 조선의 출판보도권을 강탈한 일제는 초기에 조선근해는 《조선해》, 일본근해는 《일본해》로 갈라 표기하는 교활한 술책에 매달렸다.

1910년 《한일합병》을 날조하고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을 빼앗고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깡그리 략탈해갔으며 문화와 지어는 조선의 고유한 바다명칭까지 말소해버리였다.

이렇듯 《일본해》표기는 일본의 완전한 날조품으로서 조선강점정책과 식민지통치의 범죄적산물이다.

조선동해의 명칭을 정확히 표기하는것은 단순한 지명상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일제의 조선침략과 강점통치에 의하여 외곡날조된 력사를 바로잡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력사적정통성으로 보나, 지명학적견지에서 보나 조선동해는 우리 나라바다의 고유한 이름이며 더이상 《일본해》로 외곡되여서는 안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강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자

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치산치수는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중시하고있는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피해복구지역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치산치수사업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회창군의 울창한 산림을 보시면서 산림조성과 관리에 이바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삶을 값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산과 강을 잘 다스리고있는 운산군과 성천군의 모범을 전국이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시였다.

지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치산치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치산치수사업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이다.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정리를 잘해놓아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다.인민대중을 자연의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면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치산치수사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조국강산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가꾸어나가는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나라의 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여 치산치수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자》를 비롯한 력사적인 로작들을 발표하시고 온 나라에 나무심기운동과 갑문과 언제건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대자연개조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산들이 세기적인 잠에서 깨여나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황금산으로 전변되고 세세년년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며 흐르던 눈물의 강들이 진정으로 인민에게 복무하는 보배강으로 될수 있었다.

오늘날 치산치수사업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을 고수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되여있다.우리는 나무를 한대 심고 가꾸어도, 장석을 하나 쌓아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처럼 사랑하시고 애지중지하여오신 귀중한 재부를 빛내여나간다는 심정에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자면 치산치수를 잘해야 한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그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데서도 나타난다.치산치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면에서도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만들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이다.

국토관리사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헌신의 자욱따라 멸사복무의 한길로!

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키고 행복과 웃음을 꽃피워주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조직한 기본목적의 하나이다.

하다면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가장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과연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을 따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로!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삶의 매 순간마다 오로지 령도자의 사상과 뜻으로만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는것이 참된 혁명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며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합니다.》

시련의 광풍이 그 아무리 모질게 불어와도 이 땅우에는 인민의 웃음 차넘치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은 백배해지고있다.

이것은 하늘도 감복시킬 지극한 정과 사랑으로 인민모두의 운명을 안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멸사복무정신이 펼치는 내 나라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안정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거룩한 행로를 눈물속에 따라서며 우리 일군들이 심장으로 시시각각 절감하게 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 원수님 같으신 인민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는 정녕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 그이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의 맹세이다.

지금도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원수님께서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야전차의 운전대를 직접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신 그날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력사의 땅 대청리에 펼쳐졌던 불멸할 화폭은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을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로, 진정한 아들딸들로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위대한 멸사복무의 리정표이다.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따르자면 그이께서 지니신 멸사복무정신의 그 심원한 세계, 그 위대한 높이를 알아야 한다.

멸사복무, 조용히 외워볼수록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시던 말씀이 심금을 울린다.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이라고,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하시던 그날의 뜻깊은 말씀,

이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 걷고걸으신 헌신의 길은 몇천, 몇만리이고 그 길우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사연들은 또 얼마이던가.

인민의 안녕과 존엄을 굳건히 지키시려 우리 원수님 오르고 또 오르시던 최전연의 고지들,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시여 찾고찾으시던 외진 섬초소들, 비상한 각오를 안고 서시였던 포연서린 화선의 그 언덕들…(전문 보기)

 

[Korea Info]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맡겨진 혁명임무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항일의 작식대원 -혁명투사 최순산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청사에 위대한 혁명전쟁으로 아로새겨져있는 지난 항일혁명투쟁은 간고성과 치렬성, 엄혹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하지만 우리 혁명의 1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생결단의 정신력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하며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그 불굴의 투사들가운데는 억대우같은 장정들도 감당해내기 힘들어하는 혈전의 길을 꿋꿋이 헤친 녀성혁명가들이 적지 않았으니 최순산동지도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녀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보살피심속에서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직한 녀성혁명가, 녀성지휘관으로 자라났으며 언제 어디서나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옹호보위하고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지켜 싸웠습니다.》

최순산동지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함경북도 회령시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여났다.정든 고향산천을 떠나 낯설은 이역땅에서 온갖 불행과 고통을 겪으며 살아온 그는 투쟁만이 살길이라는것을 깊이 깨닫고 일찍부터 혁명의 길에 나섰다.

최순산동지는 모든 사업에서 정력적이였고 투쟁에서 굴할줄 모르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였다.연길출신의 투사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를 책임성이 높고 강인한 녀자라고 평가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단련해나가던 최순산동지는 주체23(1934)년 2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다.

부대에서 그가 맡은 일은 작식대에서 대원들의 식사를 보장하는것이였다.그는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있는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갔다.

그러한 최순산동지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아쉬운 심정이 소용돌이치고있었다.

화식도구나 식량을 지고다녀야 하는 육체적부담도 능히 견디여낼수 있었고 전우들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굶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제일 참기 어려운것은 자기 손으로 원쑤놈들을 속시원히 잡아치우지 못하는것이였다.대원들이 적들을 무자비하게 족쳐댈 때마다 전투장으로 달려가고싶은 충동이 불쑥불쑥 일군 하였다.

그때마다 최순산동지는 작식대일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중요한 혁명임무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다잡았다.

유격대원들을 위해 어렵고 힘든 작식대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는 최순산동지를 누구보다 위해주시고 내세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땀에 절고 기름때묻은 차림을 하고 모임장소나 대렬속에 들어서기 꺼려하는 작식대원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리시여 여벌군복까지 공급해주도록 하시고 물을 많이 만지는 그들을 위해 크림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사령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리라!

이것이 최순산동지의 심장에 고패친 신념의 맹세였다.

어느날 행군의 쉴참에 저녁준비를 하던 최순산동지는 쌀을 씻다가 바늘에 손바닥을 찔리웠다.부러진 바늘토막은 살속에 깊이 박히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손바닥에 박힌 바늘토막을 뽑아낼 여유가 없었다.밥을 빨리 지어야 부대가 다음단계의 전투행동에로 넘어갈수 있었기때문이였다.

최순산동지는 그날부터 살을 쑤시는 아픔때문에 여간 큰 고통을 받지 않았다.보통녀자들같으면 당분간 밥을 짓지 못하겠다고 하소연하였겠지만 그는 아무 내색도 하지 않았다.

자기가 일손을 놓게 되면 다른 전투원 한명이 자기를 대신해야 한다는것을 알기때문이였다.

그러는 사이에 바늘은 손등거죽까지 뚫었다.뾰족한 바늘끝이 손등우에 내밀렸을 때에야 그는 전우들에게 바늘을 뽑아달라고 부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피해복구건설의 힘있는 추동력

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지금 함경남도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전역들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재해복구전투를 년말까지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게 맞이하려는 전체 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일단 결심하면 그것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로, 실천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항일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군민의 단합된 힘에 떠받들려 무수한 시련의 고비와 언덕들을 성과적으로 뚫고 넘어왔다.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동지적단합과 전투적뉴대는 그 어떤 격난도 길들인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높이 발휘될 때마다 부강조국건설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새로운 신화들이 창조되였다.

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투이다.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피해복구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과제를 완수하고도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복구지역으로 달려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각지에서 탄원한 건설자들, 당의 걱정과 인민의 아픔을 성실한 애국심과 충성의 피땀으로 도맡아 가셔주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간직한 인민군대가 있어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피해복구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일안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피해복구건설은 오늘 못하면 래일로 미루어도 되는 사업, 년차별계획을 세워놓고 하는 사업이 아니다.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생활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순간도 지체할수 없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다.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재난을 당한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그들의 불편을 한시바삐 가셔주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이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그러나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손잡고 마식령속도와 려명신화를 창조하던 그 기세, 라선시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한 그 본때로 투쟁해나간다면 제기일안에 피해복구건설을 결속할수 있다.군민대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는데 피해복구전투의 승리를 앞당기는 기본열쇠가 있고 지름길이 있다.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피해복구전역마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은 나날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직한 인민군군인들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으로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모되는 피해지역의 놀라운 전변상은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이룬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굴함없는 투쟁이 안아오는 빛나는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혈연의 정은 피해복구건설장들에 세찬 활력을 부어주고있다.인민들의 진정어린 수많은 위문편지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으며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군대는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은 군대를 친자식처럼 위해주는 원군, 원민의 미풍속에 피해복구건설의 승전고가 높이 울릴 시각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피해복구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결속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비상방역진지를 억척으로 다져 80일전투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자

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장엄한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 각지에서 비상방역사업이 더욱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들에 헌신과 위훈의 낮과 밤이 흐르고있다.

수도당원사단들의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삶의 새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줄 완공의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철야전투를 벌려나가고있다.

수도당원의 본분을 다해나갈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는 속에서도 사단지휘부 책임일군들과 지휘관들은 비상방역사업을 언제나 제일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계속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사단지휘부들에서는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집중하고있다.하여 모든 전투원들이 그 어떤 로력적성과보다 더 중요한것이 방역진지를 철벽으로 다지는것이며 누구나가 인민을 지키는 전초병이라는 자각을 초석같이 새기고 비상방역전에서 애국적열의를 총폭발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인원과 륜전기재류동이 많은 조건에 맞게 피해복구전투장의 여러곳에 전개된 방역초소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책임일군들과 해당 성원들은 피해복구전구를 수시로 돌아보면서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실질적이며 적실한 조직사업을 제때에 따라세우고있다.

련대, 대대지휘관들은 공사현장에서 방역학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전투원들에게 깊이 체득시키면서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준수하는것을 체질화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대대들에서는 매일 많은 량의 소독수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여 작업현장들과 숙소, 식당 등에 대한 소독도 비상방역규정대로 진행하고있다.

전투원들은 나는 오늘 비상방역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준수하였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 하루하루를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이어가며 비상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

사단지휘부들에서는 매일 피해복구전투총화에 앞서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엄격히 총화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워나가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자연재해복구전투장들에 필요한 세멘트를 보장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다그치는 속에서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80일전투에서 비상방역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체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고있다.

매일 출근시간마다 방송선전기재를 리용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오늘날 그 어떤 생산성과에 앞서 방역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통같이 견지하는것이 가장 선차적인 문제, 사활적인 문제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도록 교양사업의 도수를 높이는 한편 모든 단위의 생산현장들에도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전개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동원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부터가 최대로 각성하여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더욱 각성분발시키는 한편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워나가고있다.

얼마전 이곳 책임일군들은 여러 방역초소를 꾸리는데서 나서는 자재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는것과 함께 초소성원들이 착용할 솜옷 등을 해결해주어 그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자기 사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련합기업소에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인원과 륜전기재들이 많은 조건에서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고있다.또한 주마다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정상적으로 통보해주어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도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발전소에서는 80일전투목표에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첫 조항으로 쪼아박고 매일 그 집행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면서 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수안군에서-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에서 돌파구 개척 -80일전투에 총매진한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첫달 목표수행에서 성과 달성-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따라 전인민적인 공격전이 장엄하게 벌어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수백만 로동당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은 혁명의 엄숙한 부름앞에 주저를 모르는 결사관철의 기상떨치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총매진하였다.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10월의 대승리와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나갈 천만의 투쟁기세가 끊임없이 분발승화되는 속에 80일전투의 첫달 목표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달성되였다.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인 비상방역사업에서 강철같은 방역체계가 확립되고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인 피해복구전역에서 련이어 새집들이경사가 났으며 련속공격의 불길속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

우리 혁명의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에 새로운 승리를 향한 첫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으며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이 전과는 오로지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중첩되는 도전과 격난을 정면돌파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정신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년말까지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중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는 전당의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켰다.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전인민적공격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을 영웅신화와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한 고무적기치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애민의 위대한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 향한 혁명적대진군에 총궐기하였다.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군민련합집회들과 궐기대회, 궐기모임들을 가지였다.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단위에 이르기까지 각급 전투지휘부들에서는 전투기간 달성할 목표와 그 집행을 위한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편지사상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의 앙양된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충성의 돌격전이 벌어지는 전구들에 달려나가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예술선전, 방송선전, 직관선전 등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울리며 80일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추켜들고 드세찬 공격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면서 철야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 80일전투기록장의 페지마다에 승리의 전과들을 아로새기였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세계보건위기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사수하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더욱 강화되였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 전체 인민이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대류행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철저히 막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가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변화되는 조건과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중앙비상방역부문의 지시와 포치가 속속 작성, 시달되고 방역조치들이 강도높이 시행되였다.

전체 인민이 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 자신과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사소한 안일과 해이, 방심과 완만성도 배격하며 공간과 허점을 앞질러 대책하면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켰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고 안정적이며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강화해나갔다.

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는데 맞게 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효능높은 소독약들을 개발완성하고 효과적인 소독방법들을 연구도입하는 등 우리 식의 소독체계를 수립하여 비상방역전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전투적호소들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전당, 전국, 전민을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떨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인민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부강조국건설의 가장 위력한 추동력으로 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 거창하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천만대중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격동적인 호소문을 발표하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6월 4일에 발표하신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새로운 창조대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 투쟁의 기치였다.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천만군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방대한 마식령스키장건설은 1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되고 지난 시기의 기준과 기록들이 련이어 돌파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창조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은 황금해의 새 력사를 맞이하게 되였다.주체102(2013)년 12월말 조선인민군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선장, 어로공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수산부문들에서 언제나 선창에 물고기가 넘쳐나게 하고 포구마다에서는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천출명장의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 온 나라에 물고기대풍소식,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련이어 안아왔다.

주체103(2014)년 11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산림문제를 놓고는 더이상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자면 전후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 복구건설을 한것처럼 황페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에 호응하여 온 나라가 산림복구전투에 떨쳐나섰으며 인민군대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훌륭히 실현된 조선인민군 제122호양묘장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로 훌륭히 완공하였다.인민군대에서 창조된 모범을 따라 전국도처에서 양묘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우리 당은 중대한 혁명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당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을 발표하여 천만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가자

 

80일전투의 열풍이 몰아치는 이 땅 어디서나 약동의 기상, 신심과 락관의 숨결이 맥박치고있다.비록 부족한것이 적지 않고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신심드높이 공격전의 주로를 내달리고있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자력자강이야말로 번영의 보검, 백승의 기치라는 진리가 억척같이 자리잡고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회주의건설신화를 낳는 원동력이며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식의 투쟁기풍인 자력자강,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칠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으로 전체 인민이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자주적존엄은 생명이며 자기 힘에 의하여서만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보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해나갈수 있다.

자기의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수 없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력자강의 기반우에 우뚝 선 강대한 나라,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비약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자력자강, 견인불발의 정신은 비약의 도약대를 튼튼히 다지고 새로운 승리,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진군의 보폭이 더욱 커지게 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다.자력자강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넋이고 불타는 지향이며 무한한 기적의 원동력이다.

추억도 새롭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둔 주체105(2016)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간곡한 말씀이.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다고,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자력자강으로 승리를 이룩하여온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을 더듬어보게 하는 그이의 말씀에 접하고 천만군민이 얼마나 커다란 힘과 용기를 받아안았던가.

돌이켜보면 민족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처해있던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1세들은 백두밀림에서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맞서싸워 승리하였다.

력사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기록된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우리 인민은 오직 자기 힘으로 강대성의 《신화》를 제창하는 침략자들을 참패의 구렁텅이에 처박았다.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없는 참혹한 재더미우에서,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빈터우에서 기적의 천리마가 나래쳐오르게 하였다.

자력으로 부강의 토대를 다지는 길, 힘겨워도 보람있는 자존의 길을 주저없이 선택한 우리 인민이였다.

남들같으면 한순간에 지리멸렬되였을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항로에서 사소한 흔들림도 없었으며 오직 자기 힘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왔다.그 나날에 자기식, 자기의 시간표대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강의한 정신력,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투쟁기풍이 창조되였다.

난관과 시련,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혹독한 고난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고 완강한 돌파정신, 대담한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력자강의 성공탑을 높이높이 쌓아왔다.나라의 자주권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가자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11月
« 10月   12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