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1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온 보람찬 한해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 주체110(2021)년,

감회도 새로운 이해의 마지막달에 들어서며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이 말을 가슴에 새겨볼수록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기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여온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들의 미더운 모습이 안겨온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과학기술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해 이들이 기울여온 열정과 노력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튼튼한 토대를 닦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안아왔고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되였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각 과학기술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전진하여온 나날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올해의 경험과 교훈들을 깊이 새기면서 과학기술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나갈 각오로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있다.

 

과학기술의 견인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루어낼 각오 안고 과학기술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견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추동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대상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선정하고 편성하는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집중성을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과학원과 부문연구원안의 연구소들, 대학, 성, 중앙기관들에 소속된 연구소들에서 자기 부문의 경제발전을 견인할수 있는 새로운 연구성과들을 1건이상 도입하도록 하는 사업, 해당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현실적으로, 동원적으로 세우도록 하며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철저히 지키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기술경제적지표를 끊임없이 개선하기 위한 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이밖에도 국가적인 계량단위전달 및 규격제정사업을 혁신하고 제품생산허가방법을 개선하며 각급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실무적인 대책들도 따라세웠다.

올해에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척후병들의 두뇌전, 탐구전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활기있게 벌어진것도 긍정할만한 점이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에 달려나간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체철생산공정에 부유예열기술을 도입하고 북부지구의 갈탄으로 선철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다그치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필요한 여러가지 촉매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초연구과제수행에 박차를 가하는 등 맡은 과제수행에 혼심을 쏟아부었다.전력, 기계, 채취, 철도운수, 건설건재부문과 농업부문 등에서도 과학연구집단들의 불같은 창조전이 적극 전개되여 진전이 이룩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이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과제들과 가치있는 기초과학연구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여 좋은 결실을 보았다.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활동거점들마다에서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똑똑히 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해나가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들이 이룩된것도 좋다고 보는 점이다.

올해 과학기술의 견인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여러 사업들을 통해 찾게 되는 교훈들도 있다.

우선 과학기술발전계획작성을 현실성있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작성하면서 자금과 자재타산을 바로하지 못하면 귀중한 로력과 시간을 랑비하는것은 물론 당앞에 다진 맹세,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없게 된다.

또한 과학기술심의도입사업에서의 무책임성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는것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사색과 심혈이 깃든 가치있는 연구결과들이 종이장우의 글줄로만 남아있거나 엄격한 심의과정을 거치지 못한 연구결과들이 현실에 도입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각급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들이 최대의 신중성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을 더욱 개선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무조건 세우고 그것을 수행하는것을 법적의무로 여기도록 지도와 통제를 계속 강화하기 위한 보다 철저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가야 한다.

과학연구기관들이 연구사업을 제각기 분산적으로 하지 않도록 하며 해당 단위들이 서로 밀접히 협력하도록 면밀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울 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견인력은 보다 강화될것이다.

 

인재육성과 관리를 보다 혁신적으로

 

올해는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인재육성과 관리를 혁신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된 해라고 말할수 있다.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과학기술인재들을 100% 장악하며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정보등록을 완료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전국의 많은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찾아 등록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결과 전국적인 인재정보등록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인재들을 평가하고 구분하며 그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올해에 재료과학부문의 연구일군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에 재료연구를 전문으로 맡아하는 연구소와 연구실들이 새로 나왔으며 여기에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망라되였다.(전문 보기)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평양뻐스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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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들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남해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형아들》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때부터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으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 이 땅에는 겉은 조선민족인데 속에는 앵글로색슨족의 피가 흐르는 기형아들이 있다.

바로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이다.

미국이 지난 11월 29일 3월부터 진행하여온 해외주둔 미군재배치에 대한 검토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시배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한미동맹>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였다.》, 《전략적유연성이 커졌다.》고 떠들어댔다.

아다싶이 남조선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장장 70여년동안 조선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위기를 고취하고있는것이 미국이다.

하지만 친미매국역적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한>반도에서 무력분쟁방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말그대로 황당한 궤변이고 거꾸로 된 론리가 아닐수 없다.

세계가 인정하고있듯이 미국이 무력으로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것은 저들의 침략적리익과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정세긴장은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에 의하여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서 주역이 바로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미국이 이번에 남조선강점 미군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것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려는 로골적인 기도의 발로이다.

그런데도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이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증진에 중요한 역할》이라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식민지노복의 가련한 추태라 해야 할것이다.

숭미굴종에 찌들대로 찌든 이런 기형아들을 어떻게 민족의 피가 흐르는 조선사람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명백히 하건대 민족을 배반하고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을 업으로 삼으며 남조선을 미국의 거대한 침략기지로 내맡기려는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은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남해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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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수방위》원칙을 스스로 부정하는 군사력강화책동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반동들의 군사력강화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다.

며칠전 일본방위성은 또다시 《주변위협》설을 떠들어대며 개발중인 순항미싸일의 사거리를 1 000km이상으로 늘이겠다, 지상발사용미싸일을 2025년까지 실전배치준비를 끝내겠다, 함정탑재용미싸일은 2026년에, 전투기탑재용미싸일은 2028년에 시제품을 만들겠다고 공언하였다.

군사력강화를 위한 이러한 책동이 일본정부의 침략적야망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는것은 론박할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10월 기시다는 집권하자마자 《적기지공격능력》보유검토를 지시하였고 얼마전에는 륙상《자위대》본부를 찾아가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여 필요한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력설해댔다.

이에 따라 지금 일본반동들은 《방위력강화가속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에 대한 본격적인 론의에 착수하였는가 하면 국가안전보장전략과 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개정한다 어쩐다 하면서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이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미국주도의 안보협의체들에 적극 가담하고 미일합동군사훈련에 광분하고있으며 미국과의 방위비분담금재협상에 나서는 등 상전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이 모든 사실들은 일본이 지금껏 국제사회를 기만하여온 《전수방위》의 가면이 완전히 벗겨졌다는것을 말해준다.

《전수방위》와 《선제타격능력》보유가 량립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일본헌법 9조와 국제조약들에는 일본이 전범국으로서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 침략전쟁도발을 감행할수 없도록 전쟁포기 및 교전권부인 등이 규정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지금껏 떠들어오던 《전수방위》원칙을 저들스스로가 완전히 부정하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각종 미싸일개발에 로골적으로 달라붙고있는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군사력강화책동의 명분으로 또다시 《주변위협》설을 들고나온것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쩍하면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이 주변국들을 견제하기 위한것이라고 강변하고있지만 방어적수단이 아니라 선제공격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장비들을 어떻게 하나 갖추려는 일본의 책동에 깔린 음흉한 속심을 모를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일본이 들고나오는 《주변위협》설은 그들의 군사력강화책동을 정당화하고 주변나라들을 침략하기 위한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무력과 장비를 보유하지 못하게 되여있는 전범국 일본이 오늘날 큰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를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불안정과 전쟁위험은 더욱 커지고있다.

오죽했으면 지금 내외각계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 《일본이 무력증강에 계속 매달릴수록 주변나라들의 강한 반발을 초래할수 있다.》, 《조선반도의 정세긴장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비경쟁만 부추기게 될것이다.》, 《일본의 군사력강화책동은 남조선의 안보와도 무관할수 없다.》, 《일본의 오판이나 과잉대응으로 조선반도에 바라지 않는 전쟁위기가 들이닥칠수 있다.》, 《일본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진범인이다.》 등의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겠는가.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 미래가 없고 죄악의 전철을 밟는자들에게 더 큰 벌이 따르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일본반동들이 력사의 철리를 망각하고 계속 재침야망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뛴다면 그로부터 초래될것은 쓰디쓴 패배와 자멸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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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민주주의는 결코 내정간섭의 수단이 아니다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를 소집하는것과 관련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기준에 대한 분분한 론의가 진행되고있다.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

이것은 미국식《민주주의》수출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를 겪으면서 국제사회가 민주주의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기 시작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을 축으로 한 서방나라들의 결합방식은 모든 분야에서 《미국식》을 《보편적인 일반기준, 가치기준》으로 하였으며 미국의 《원조》에 의하여 일떠선 서방나라들은 미국식《민주주의》를 우상화하고 자기의 정치제도로 받아들이였다.

이에 기고만장해진 미국은 저들의 기준을 절대화하고 미화분식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함부로 《비민주주의체제》라는 딱지를 붙였으며 민주주의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도구로 리용해왔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사태에서의 교훈은 미국이 민주주의를 수출하려 한 나라들에서 사람들에게 차례진것은 민주주의와 인권개선이 아니라 제도전복으로 인한 정치적무질서와 경제생활의 피페, 피난민의 운명뿐이라는것을 보여주었다.

서방언론들까지도 미국이 벌려놓은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는 위험한 모험이며 아프가니스탄철수이후 민주주의가치와 인권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공허하게 들린다고 개탄하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의 운명에 대한 희롱인듯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조사에 응한 미국과 영국의 80%이상의 사람들이 자기 나라 정객들은 자본의 꼭두각시이며 미국의 민주주의가 엄중한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하였다.

해당 나라의 민주주의가 좋은가 나쁜가 하는것은 미국이 아니라 그 나라 인민들자신이 평가할 문제이다.

미국은 자국민들조차 환영하지 않는 미국식《민주주의》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도구로 리용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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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식《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을 기만하는 가짜민주주의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어느 한 학자는 만약 맑스가 아직 살아있다면 혹은 진정한 맑스주의자가 있다면 미국의 정치제도에 대해 고찰하게 될것이며 절대로 미국의 정치제도를 민주주의제도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서방의 정치가들과 그 대변자들에 의하여 민주주의의 본질이 심히 외곡되고있는 현 국제정치계의 실태를 그대로 투시한 타당한 주장이라고 할수 있다.

어원적으로 볼 때 《평민의 지배》를 의미하는 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로서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 민주주의는 진짜민주주의이며 소수 특권층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는 가짜민주주의이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정치에서 배제하고 극소수 특권층의 지배를 담보하는 정치체제이다.

미국이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한사람이 한표》라는 미국식《민주주의》에 대해 자랑하고있지만 일반 주민들은 각종 부대조건에 의하여 선거에서 엄격한 제한을 받고있다.

미국언론에 의하면 2020년 미국대통령 및 국회선거는 144억US$를 소비한 력사상 가장 비싼 정치선거로 기록되였으며 이것은 선거가 돈많은자들의 독점물로 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하에서는 또한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경제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말살되고있다.

미국에서는 실업률증대가 사회의 고질적인 악페로 되여있고 빈곤자들은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들어 불안과 절망속에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있다.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대렬이 날을 따라 늘어나는 반면에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져 빈부량극화가 격화되고 《1%를 위한 99%》는 미국을 특징짓는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

그러면 미국이 진정한 민주주의와 아무런 인연도 없는 자기의 정치체제에 왜 민주주의감투를 씌우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반파쑈민주력량의 승리로 끝나고 세계적범위에서 민주주의력량이 전례없이 강화된것으로 하여 미국과 서방의 정치가들앞에는 사회주의와 인민대중의 결합을 차단하고 인민대중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는것이 체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초미의 과제로 제기되게 되였다.

이로부터 미국의 학계는 《다당제》와 《3권분립》, 《국회의 역할제고》 등이 민주주의의 기준으로 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기하고 저들의 정치제도에 민주주의의 보자기를 씌우기 위한 리론조작책동에 달라붙게 되였던것이다.

결국 상기 학자가 주장한바와 같이 미국과 서방의 정치제도는 민주주의제도가 아니라 《서로 부정하는 제도》, 《대결성제도》라고 칭하는것이 합당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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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도 탕개를 늦춤없이 련속공격 앞으로!

주체110(2021)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힘차게 달려온 올해의 총진군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참으로 일각일초가 귀중한 지금의 하루하루이다.

당대회결정을 피끓는 심장으로 접수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내세운 전투목표들을 어떻게 수행하였는가를 당과 인민앞에 검증받아야 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는 년초부터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리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 나날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담보하는 소중한 성과들도 이룩하였고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축적하였다.

허나 우리 잠시 돌이켜보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얼마나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기였는가를, 당결정관철에서 어느 한조항이라도 드틴것은 없는가를.

올해 진군이 시작되여 지금까지 달려온 나날도 소중하지만 이제 남은 하루하루는 더욱 귀중하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면서 자기 부문과 단위가 내세운 전투목표를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수행할 때 올해 진군의 성과가 더욱 확대되게 된다.

우리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것으로 화답해나서며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투쟁기질이며 창조본때이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에는 그 어느 시기에나 당의 요구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켜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이야기가 기록되여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도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마음속신들메를 풀지 않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그러나 절대로 자만하거나 탕개를 순간도 늦추어서는 안된다.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책임감,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들은 방대하며 모두가 더욱 분발하고 분투할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애국으로 끓는 피와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함으로써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자.

하루하루가 관건적인 지금 그 누구보다 분발해야 할 사람들은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지금 조국과 인민은 믿음어린 시선으로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위훈을 떨친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전통을 이어 현행생산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자.

자립경제의 기본명맥을 지켜선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누구나 량심에 손을 얹고 엄정히 물어보자.

당결정에 쪼아박은 전투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를, 순간이나마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놓고 주저하거나 동요한적은 없었던가를.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실천적성과로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자.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그대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민소비품생산자라면 누구나 인민생활향상을 최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얼마나 혼심을 바쳤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고 더욱 분발해나서자.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당정책을 뼈에 새기고 인민들이 인정하고 호평하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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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에 울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주체110(2021)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어머니의 목소리, 이는 사람들 누구나의 마음속에 제일로 따뜻하고 살틀하게 울리는 더없이 정겨운 부름이다.

기쁠 때에도 먼저 찾게 되고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는 더더욱 그리운 어머니의 목소리, 언제나 듣고싶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지없는 행복감에 휩싸이게 하는 어머니의 목소리,

한없이 다심하고 자애깊은 그 음성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그토록 소중하게 스며드는것은 바로 어머니의 목소리에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거운 진정이 담겨있기때문이 아니랴.

이렇듯 열화같은 사랑의 목소리가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을 끝없이 울리고있으니 그것은 바로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세월의 모든 풍파를 다 막아주고 행복과 미래를 끝없이 꽃피워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

한없이 따뜻한 그 품속에 안기여 언제나 와닿는 살틀한 손길, 자애깊은 시선을 온몸으로 감득하며 그지없는 행복감에 휩싸여 사는 우리 인민이다.

오늘도 이 땅 그 어디나 울려퍼지는 어머니 우리당의 목소리를 새길수록 잊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눈시울뜨거이 돌이켜진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커다란 슬픔을 안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기였던 10년전 12월의 그 나날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일군들에게 간곡하게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불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조의식장들에 새로 생겨난 몸녹이는 가설물들, 의료천막들과 물매대들, 호상을 서는 사람들의 발밑에 놓여지던 따스한 불돌들…

얼어든 가슴가슴에 봄볕마냥 흘러드는 그 지극한 열과 정을 안으며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러뵈온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은 이 땅우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화폭들을 숭엄히 펼치였으니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을 삼가 따라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형언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밀물쳐온다.

조국의 북변 한끝에 사는 라선땅인민들을 찾아 이어가셨던 수천리의 하늘길, 바다길, 령길, 저 섬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있다고, 그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끝끝내 이어가신 풍랑사나운 바다길, 자식들을 부르는 어머니의 정다운 목소리마냥 야전렬차의 기적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던 검덕지구의 아슬한 협곡철길…

우리 또 얼마나 눈물겹게 목격하였던가.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까지 합쳐 가장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고 찾으시는 일터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며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과 뜻깊은 자리들에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을.

그이께서 수놓아오신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아로새겨진 중요당회의들을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진정 이 나라 천만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가실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력사의 나날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던 뜻깊은 시각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인민의 참된 삶의 터전, 행복의 요람인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넘보지 못하는 자위의 성새로 더욱 튼튼히 다지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걷고걸으신 소식들,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지역들로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력사에 류례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을 취해주시던 감격적인 화폭들…

그 가슴뜨거운 소식들과 함께 인민은 들었다.이 세상 제일로 강의하고 인자하신 위대한 어머니의 목소리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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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동포애가 낳은 사랑의 이야기

주체110(2021)년 1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12월의 날과 날이 흘러갈수록 온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각계층의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한길에서 영원한 삶을 빛내이도록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덕망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여생을 값높이 빛내인 해외동포들속에는 재미동포 홍동근목사도 있다.

주체90(2001)년 11월 어느날 조국에 체류중이던 재미동포 홍동근목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재미동포전국련합회 고문, 그리스도교 목사인 그는 일찍부터 깨끗한 애국애족의 마음을 간직하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한 애국자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홍동근목사의 흠모심은 남달리 강하였다.

이미 도서 《김일성주석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고》와 《백두산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은 목사는 당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김일성주석 덕성일화 100》을 집필하고있었다.

그런데 그 도서의 마무리작업을 위하여 조국에 왔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된것이였다.

비보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몹시 마음이 아프시였다. 7년전 자신을 만났을 때 책을 쓰겠다고 하던 목사의 모습이 삼삼히 떠오르시였다.

일군들은 목사의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서둘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조용히 밀막으시며 미국에서 그의 가족이 조국에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장례를 치르어주자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뜨거운 동포애로 세상에 없는 관례까지 만드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눈굽을 적셨다.

그리하여 목사의 장례식은 근 1주일간이나 미루어지게 되였다.

조국에 도착하여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목사의 부인은 남편의 유해가 애국렬사릉에 이르자 북받치는 격정을 더는 참을길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돌려주신 사랑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홍목사는 늘 말하기를 자기가 죽으면 조국땅에 묻어달라고 하였는데 그 소원을 어버이장군님께서 풀어주시였습니다. 저의 주인은 <래세의 천당>이 아니라 현세의 천당인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영생하게 되였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은 해외동포 한사람한사람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한길에 내세워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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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주체110(2021)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환의 새시대가 도래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우리가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입니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확고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길은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정하였다고 천명하시고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력사적서한이 발표됨으로써 3대혁명에 관한 사상리론이 더욱 심화발전되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력사적서한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3대혁명로선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를 밝힌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우리는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3대혁명로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완수하는 철저한 자주정신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력사적로정에서 매 혁명단계의 임무와 주객관적조건은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달라질수 없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다.주체조선의 위대한 변혁은 3대혁명으로 이룩한것이며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국가의 모든 기적은 3대혁명로선의 승리이다.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 당이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었기에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민을 키울수 있었고 빈터우에서 강국으로 솟구친 공화국의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사회주의실체도 떠올릴수 있었다.3대혁명로선의 진리성과 견인력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뚜렷이 확증되였다.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이다.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력사적서한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곧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사람들이 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요구하고있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리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다.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높은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야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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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반기고 따르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일군들 누구나 늘 가슴속에 안고 살아야 할 량심의 물음이 있다.

나는 인민이 반기고 따르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그 물음에 한점의 부끄럼도 없이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에 필요한 일군, 시대가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을 많이 하여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평가를 받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입니다.》

인민의 평가는 일군들의 충실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당에 충성다한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말이 아니다.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발걸음을 같이한다는것이다.

자나깨나 당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일군, 당에서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면 진펄길, 가시밭길에도 주저없이 나서는 일군이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하다면 우리 당이 제일로 깊이 관심하고 언제나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문제는 무엇인가.

다름아닌 인민의 요구와 리익의 실현이다.우리 당의 투쟁구호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며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치는 일군, 인민들이 실지로 반기고 따르는 일군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인민의 신망을 떠난 당의 신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은 항상 인민의 눈빛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인민들의 존경과 신망을 받고있는가? 그들이 언제 어느때나 반기고 따르는 일군이라고 자부할수 있는가?

매일, 매 시각 이런 물음을 안고 사는 일군만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당에서 자기를 신임하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신경을 쓰면서도 인민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인민의 믿음을 망각하였다는것이며 그런 일군은 자기의 충실성에 대하여, 조선로동당의 일군으로서의 자격에 대하여 말할 권리가 없다.

인민은 어떤 일군을 반기고 따르는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 군당위원장(당시)에게 인민들은 글이나 잘 읽는 군당위원장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군당위원장이 새로 와서 군안의 인민생활이 달라져야 좋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군당위원장은 인민들이 자기를 좋아하는가 하는데 대하여 늘 생각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는것, 이것이 대중의 신망을 받는 진짜배기일군의 중요한 징표이다.

인민들은 말이나 잘하고 맹세나 잘 다지는 일군이 아니라 일을 많이 하는 일군, 실적을 내는 일군을 좋아한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인민을 위한 일감을 스스로 걸머지고 결실을 볼 때까지 내민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지닌 일군만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 자기의 흔적을 뚜렷이 남길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어떤 과업을 받으면 무작정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맹목적으로 뛰여다니는 일군이 아니라 사업을 세밀하게 연구하고 설계하며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필요한 때이다.

실제적인 사업성과, 여기에는 단순히 어떤 결과물을 내놓았다는 의미만이 비껴있는것이 아니다.그 하나하나의 결과가 인민들이 실지로 기다리고 반기는것으로 될 때 일군들이 새겨온 멸사복무의 자욱이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게 된다.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큰일을 해놓았는가.

그것을 재는 척도는 창조물의 규모나 지출된 자금량이 아니라 인민의 인정이며 평가이다.비록 소박한것일지라도 인민들이 더없이 좋아하면 그보다 큰일이 없고 아무리 많은 재부를 쏟아부었어도 인민들이 반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그 어느 일군이나 인민을 위한 일감을 안고 뛰여다닌다고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인민들의 평가는 꼭같지 않다.

《군당위원회가 인민들의 심정을 어쩌면 그리도 속속들이 헤아렸을가.》, 《당조직에서 평범한 종업원의 고충까지도 다 알고있을줄은.》…

이런 진정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반면에 숱한 품을 들여 일떠세운 창조물이 인민들의 마음속에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진심이냐 가식이냐 하는 하나의 문제점에 귀착된다.(전문 보기)

 

주민들의 먹는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신의주시당위원회 일군들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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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초석, 대들보가 되자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5개년계획의 첫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얼마나 많은 시련과 난관이 온 한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던가.허나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불같은 일념으로 주요정책목표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달성하며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였다.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사회주의전야에서 안아온 다수확성과, 온 나라 도처에서 이룩된 방대한 규모의 건설성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길에서 귀중한 발판, 또 하나의 도약대로 되고있는 이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생각해볼수록 지난 9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억센 기상은 애국열의에 불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하시면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당에서 귀중히 여기는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국가의 초석, 대들보!

초석이 없는 집을 생각할수 없으며 대들보를 떠나 그 견고함을 론할수 없다.마찬가지로 국가도 매 공민들의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애국열에 의거할 때에만 그 어떤 시련도 뚫고헤치며 날로 더욱 강대해질수 있다.

한마디로 애국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추동하는 강력한 지지점이고 필수불가결의 동력이며 마를줄 모르는 귀중한 재부이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초대되였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

누구나 쉽게 받아안을수 없는 인생의 영광을 지닌 애국자들은 하나같이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였다.굳이 그들의 공적에 대해 말한다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이 요구하는 일터에서 직책상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듯 값높은 시대의 단상에 우뚝 서게 되였으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서는 그들처럼 살며 일하려는 열망이 날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하다면 국가의 초석, 대들보로 되는 삶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국가의 초석, 대들보와 같은 삶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애국의 땀을 바쳐가는 고결한 삶이다.

묵묵히, 바로 여기에 애국의 가장 뚜렷한 징표가 있다.

누구나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어렵고 힘든 일터에 자진하여 달려가 눈비바람 다 맞으며 헌신하고있는 평천구역도로시설관리소 새마을작업반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평천구역 간성동의 20여명 가정부인들은 스스로 도로관리원이 될것을 결심하고 도로시설관리소로 탄원하였다.그들은 맡은 도로구간을 우리 당과 굳건히 이어진 혈맥으로 여기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도로관리에 성실한 땀과 량심을 깡그리 바쳐왔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러 이제는 그들의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다.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그 어떤 대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오직 하나 수도의 아름다운 거리를 위하여 애국의 혼심을 쏟아붓고있다.

50여년세월 뜨락또르를 몰고 협동벌을 지켜가고있는 선천군의 녀성뜨락또르운전수,

기세차게 울려가는 뜨락또르의 동음은 애국에 불타는 그의 심장의 박동이였고 갈아엎은 포전들마다에 그의 깨끗한 량심의 자욱이 깊숙이 새겨져 가을이면 알찬 이삭이 무르익었다.하기에 당에서는 녀성으로서, 영예군인의 어머니로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협동벌에 한생을 바쳐온 그에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다.

이런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은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한모습, 한본새로 조국을 받들줄 아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올해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년로적가리를 쌓아올리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친 농업부문의 수많은 애국농민들, 수도의 불빛을 지켜 수십년동안 량심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평양화력발전소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만나보아도 좋다.거목을 키우는 뿌리처럼 묵묵히 자기를 바쳐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교육자들, 어렵고 힘든 직종에 자신을 세우고 수십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헌신해온 부부우편통신원, 부부무궤도전차운전사, 신발수리공, 오수준첩공, 중계공들의 가슴속에도 이런 애국의 마음이 자리잡고있지 않는가.

내 조국땅 어디 가나 이런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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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력사적인 해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에 의연 난관이 가로놓여있는 속에서도 온 한해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에 의하여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이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이는 정녕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서만 이룩될수 있는 자랑찬 결실이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특기할 사변들을 아로새기시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거세찬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올해에 당건설과 당활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있기에 우리 당은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의 높은 존엄과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칠수 있은것 아니던가.

 

고귀한 지침, 백승의 진로

 

지금도 우리 인민은 이해의 1월 온 나라 강산이 감격의 바다로 화하였던 그 시각을 잊지 않고있다.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추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 숭고한 덕망으로 미증유의 거창한 변혁과 기적의 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당의 강화발전과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당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혁명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 필승의 신념으로 밝혀주신 진로들은 올해에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일수 있게 한 힘있는 무기로 되였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된 투쟁과 전진의 대회,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근본초석을 다진 력사적인 계기로 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통하여 지난 5년간 우리 당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시고 앞으로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 점령하여야 할 투쟁목표들과 그 실현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힘있게 열어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아갈 전투적기치가 마련된것은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당규약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과 사명, 투쟁강령을 뚜렷이 명시하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준칙과 활동방식, 규범들을 수정보충하도록 하시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주시였다.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고 뜻깊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음성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숭고한 리념에는 깃들어있다.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의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고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의 원천인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으로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과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불변의 의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휘황한 진로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을 장엄한 창조와 변혁에로 견인하는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그 영광의 로정을 더듬는 우리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는 부름이 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드는것을 최고의 리념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정의, 천만인민의 심금을 울린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이제 우리 당은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만드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확고한 의지이다.이 리념, 이 의지를 지니시고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그 실현을 위한데로 철저히 지향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올해에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인민이라는 숭고한 부름이 관통되여있으니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함이 그 얼마나 뜻깊게 비껴있는것인가.

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은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을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써주신 친필에 우리 당의 성격과 작풍이 잘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수령님의 친필이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실 웅지를 지니시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길이 빛날 만년대계의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야말로 우리 당의 필승불패성과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며 그이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나아가기에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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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적고리-일군의 수준과 능력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시, 군당조직들은 자기 지역발전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자

 

◇ 지금 전국의 많은 시, 군들에서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적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있는 시, 군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자기 지역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높은 실력으로 풀어나가고있는것이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새로운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일군들의 모습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데가 없는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될 때 지역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 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제고는 관건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시, 군은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 국가의 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사업은 시, 군들의 역할과 직결되여있으며 중요하게는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 달려있다.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무능하면 해당 지역이 주저앉게 되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커다란 지장을 받게 된다.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전형단위들의 경험은 시, 군사업의 설계가이고 작전가이며 조직자인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자기 지역을 자립적으로 발전하는 시, 군으로 전변시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실력으로 자기 지역을 이끌고 실적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모든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기 위해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실력이자 실적이며 아는것이 많고 정치적식견이 높아야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통이 크게, 완전무결하게 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환히 꿰들뿐 아니라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여 당의 의도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맡은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사색형의 일군, 창조형의 일군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의 본신임무인 당사업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사업경험을 쌓고 실무능력을 높여야 한다.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거기서 새로운 일감을 찾아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한다.뿐만아니라 가시적인 성과에 도취되여 자화자찬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견인불발의 투쟁과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자기를 항상 비추어보고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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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속의 올가미-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외세추종과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슴배여있는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이 저지른 수많은 죄행들가운데는 1948년 12월 10일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체결된 《경제원조협정》도 있다.

당시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친미적인 리승만《정권》을 조작한 이후 남조선의 《경제부흥을 촉진》시키며 《정치안정을 확보》한다는 미명하에 강권으로 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을 조작해냈다.

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은 미국이 《원조》의 간판을 내걸고 남조선에 대한 정치, 경제적지배권을 전면적으로 확립하며 남조선을 저들의 경제적략탈장으로 만들것을 추구한 예속적인 《협정》인 동시에 리승만역도가 반역《정권》을 유지하는 대가로 민족의 리익을 미국에 송두리채 팔아넘긴 매국협정이였다.

이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미국은 남조선에서의 통화발행과 외화의 거래관리, 무역에 대한 통제, 량곡을 비롯한 생산물의 수매, 회수자금의 사용 등 남조선경제생활의 전반에 걸쳐 간섭하고 통제할 권한을 장악하게 되였으며 반면에 남조선은 미국의 동의가 없이는 그러한 업무를 수행할수 없을뿐만아니라 그 구체적실행정형을 미국정부에 보고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굴욕적인 의무를 걸머지게 되였다.

하기에 당시 남조선출판물들은 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은 《자주성없는 협정》이라고 규탄하였으며 수십명의 《국회》의원들도 이 《협정》은 남조선의 《경제적자주성을 상실시킬뿐아니라 광범위한 내정간섭을 초래케》하는것이라며 그의 략탈성과 침략성을 폭로하였다.

그후 미국은 이 《협정》에 따라 남조선에서 수많은 재부를 략탈하였으며 경제전반을 저들에게 철저히 예속시키고 하청기업으로 재편성하였다. 그런가하면 남조선에서 각종 생산품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하는 대신에 저들의 잉여상품들을 남조선에 가져다 비싼 값으로 팔아버림으로써 막대한 리윤을 짜냈다.

미국의 경제략탈정책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의 민족경제는 급속히 파산되고 매판기업이 머리를 쳐들게 되였으며 실업자와 빈궁자들의 대렬이 늘어나고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인민들의 생활처지는 날로 어려워지게 되였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과의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지만 이것역시 가뜩이나 취약한 남조선경제를 더 큰 파국상태에 몰아넣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이 《경제원조협정》을 비롯한 각종 《협정》들의 쇠사슬에 계속 묶이여있는한 미국경제의 부속물로 전락된 예속경제, 하청경제의 비참한 운명을 언제가도 면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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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해설] : 자본주의의 쇠퇴몰락은 극도의 개인주의에 의해 초래되는 필연적귀결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수세기동안 인민의 피땀을 착취하며 인류사상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로 악명떨쳐온 자본주의가 날이 갈수록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사회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달하고 인간의 도덕적부패와 정신적타락이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정치경제적위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한때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영원성》을 떠들던 자본가계급은 시대의 변천속에서 저들의 몰락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

자본주의의 쇠퇴몰락의 운명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옵니다.》

개인의 리익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설교하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회와 인간을 종국적인 파멸에로 몰아가는 무서운 사상적독소이다.

개인주의는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합리화하는 반인민적인 사상으로서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을 조장격화시키고 자본주의사회의 파멸을 촉진시키고있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에 기초한 낡은 사회제도의 산물로서 남을 착취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는 지배계급의 사상으로 인류사회에 출현하였다.력사적으로 개인주의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몰아왔으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정당화하여왔다.

자본주의하에서 개인주의는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전환되고 근로대중에 대한 자본가계급의 착취는 더욱 로골적이며 횡포한 수법으로 감행되고있다.자본주의기업들에서 대대적으로 도입되고있는 《산업공학》은 그것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기계설비를 기술공학적으로 관리하듯이 로동자들의 작업과정을 기술공학적으로 관리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 사이비학문은 본질에 있어서 인간의 로동력을 최대로 짜내기 위한 자본주의적착취의 도구이다.

자본주의적착취가 강화되는데 따라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간의 모순은 더욱 격화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제도는 극소수 자본가계급이 국가주권과 모든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자주성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짓밟는 최후의 착취제도이다.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생산력이 장성하는데 따라 계급적모순이 해소되는듯이 광고하고있지만 그것은 언어도단이다.자본가들이 과학기술을 경쟁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은 더 많은 리윤을 긁어모으려는 탐욕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결코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해소할수는 없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자본주의사회의 불치의 병을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최근년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에서 자주 일어나고있는데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빈부차이는 사실 그이상으로 계속 심화되고있는 형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1%의 대부호들이 보유한 자산은 세계인구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의 2배이상이나 된다.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사회적수입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지니곁수》가 위험수치를 넘어섰으며 세계적인 불평등은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자본주의가 산생시킨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은 극도에 달하고 인민들속에서 반동적인 착취제도에 대한 항거의 기운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으며 서방의 경제전문가들속에서조차 《자본주의제도가 우리 세계에 더는 적합치 않은것》이라는 비명이 터져나오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의 종착점이 어디인가를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개인주의는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인간의 량심과 리성을 침식시키며 사회를 헤여나올수 없는 부패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자의 리익을 실현하는것이 최고의 목적으로 되고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약육강식의 생존방식이 지배하고있다.이것은 사회전반에 약자를 희생시켜 자기의 탐욕을 충족시키는 비인간적이며 강도적인 생활풍조를 만연시키고있다.통치배들은 권세를 휘두르며 인민들을 가혹하게 억압하고 억대의 재부를 틀어쥔 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을 악착하게 착취하면서 그들을 실업과 죽음의 낭떠러지에로 내몰고있다.사람들사이에 량심과 도덕에 기초한 인간관계는 그림자도 찾을길이 없고 오로지 서로 속이고 빼앗고 억누르고 짓밟는것이 일상사로 되고있다.동물세계나 다름없는 그 험악한 판에서 녀성과 어린이, 로인과 같은 사회적약자들은 무시무시한 생존경쟁의 희생물이 되는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하고있다.누구인가 말한것처럼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이다.

자본주의사회의 온갖 모순과 사회악을 산생시키는 온상이 바로 개인주의이다.

사람이 개인주의에 물젖으면 저 하나의 리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리익을 짓밟고 해치는 야수로, 인간의 리성과 초보적인 도리마저 저버리고 물질적욕망과 동물적쾌락만을 추구하는 정신적불구자로 되고만다.

개인주의의 해독성은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물질적욕망에 의하여 지배되는 돈의 노예로 만든다는데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에 쩌들대로 쩌든 인간들은 일개인의 리익과 향락을 추구하면서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있으며 사회에 극도의 무질서와 혼란을 조장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가 정신적기형아들의 활무대, 살인, 강탈, 매음, 마약범죄 등이 판을 치는 악의 소굴로 되고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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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에서 잘 구별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ο변이비루스 발견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계속 변이되여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악화되고있는 속에 기존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일명 《스텔스ο변이비루스》)가 발견되여 우려가 더욱 커지고있다.

이에 대해 영국신문 《가디언》이 전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일부 PCR검사도구는 ο변이비루스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변이비루스의 종류를 포착할수 있지만 이 변이비루스는 PCR검사에서도 정체를 숨길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다.

과학자들은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랄리아, 카나다에 있는 환자들의 검체를 분석하는 과정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현재 《스텔스ο변이비루스》가 이미 다른 나라들에도 퍼져있을수 있는것으로 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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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외교부 대변인 체육을 정치화하는 미국의 행위 규탄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지난 7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신강에서의 《종족멸살》 등 인권문제를 구실로 2022년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한 《외교적보이코트》를 선포한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대변인은 《종족멸살》에 대해 말한다면 미국력사에 존재하는 인디안원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범죄가 바로 진짜 종족멸살행위이다, 미국은 이데올로기적인 편견으로부터 거짓말과 요언을 퍼뜨리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방해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초청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관계자들의 경기대회참가여부를 신강인권문제와 련결시키려 하는것은 완전히 흑백을 전도하고 자기 잘못만 더 크게 만들며 자기도 남도 다같이 속이는 일이다, 미국의 정치적기도는 민심을 얻을수 없으며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그는 미국이 응당 체육의 정치화를 중지해야 하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방해하고 파괴하는 언행을 그만두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련의 중요분야들, 국제 및 지역문제들과 관련한 중미 두 나라사이의 대화와 협조에 손해를주게 될것이다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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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인권재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1950년 유엔은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12월 10일을 인권의 날로 정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인권유린행위를 방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수억만 근로대중의 생활처지는 더욱 비참해져 생존권과 발전권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세계도처에서 련발하는 사회정치적동란속에 살인, 강간, 인신매매와 같은 인권범죄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어 사람들이 매일매시각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가고있다.

그러면 이처럼 암담한 인권상황을 초래한 근본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저들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고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이다.

강산이 얼어붙는 엄동설한에 일자리도 없고 집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동냥과 걸식을 위해 거리를 방황하고있다.

《자유의 녀신상》이 굽어본다는 미국에서 10%의 최대부유계층이 나라의 거의 모든 재산과 주식을 소유하고있고 인민대중은 그야말로 빈궁선이하의 생활을 강요당하는 참경이 《선진인권》, 《민주주의표준》으로 찬미되고있다.

인류사회의 밑뿌리인 량심과 륜리의 근간은 완전히 허물어져 총기류만이 의사소통의 유일한 수단으로 되고 녀성들이 성폭행을 당해도 사람들이 구원해주기는 커녕 촬영하기에 급급해하는 패륜패덕의 사회, 제복입은 범죄자들이 무고한 주민들을 《단속》하여 현장에서 즉결처형하는 살인제도가 《보편적인권존중》의 표본으로 각색되고있다.

인권을 유린하는것이 심각한 범죄행위라면 저들의 인권병페를 가리우고 합리화하는것은 더욱 엄중한 인권침해행위이다.

미국과 서방이 세계앞에서 저들을 《인권의 등대》로 표방하는것은 단순한 자랑이 아니라 세계를 저들처럼 인권암흑의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인권말살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그것이 실제로 세계의 《인권수호자》로 행세하며 《인권》문제를 간섭과 침략의 구실로 악용하는 미국과 서방에 의해 형언할수 없는 인권재난으로 번져졌다는것을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나라의 빈곤률은 72%, 5살미만 어린이들의 절반이상이 심각한 영양실조상태, 미국과 서방나라군대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수는 47만여명…

바로 이것이 미국과 서방이 력설하던 《인권수호》, 《반테로》의 세례를 받은 아프가니스탄의 비참한 현실이다.

이 나라에서의 미군무인기공습은 순수 살륙을 위한것이였다고 한 미군병사의 자백은 미국과 서방이 《인권》의 간판을 들고 《테로국가》들을 마음대로 지명하고 그 나라 인민들을 멸살시키는것은 결코 《인권수호》를 위함이 아니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정체불명의 비밀감옥들에서 불법적인 불고문과 성고문, 강제급식, 인체실험까지 강요당한 무고한 사람들도, 채찍과 물벼락을 맞고 쓰러진 피난민들도 미국과 서방은 인류의 주적이며 그들은 마땅히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절규하고있다.

이처럼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조차 상실한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이 더이상 용인된다면 앞으로 인류에게 더 큰 인권재난이 들이닥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과 서방이 남을 걸고들 때마다 늘 써먹군 하는 《인권문제》는 간섭을 뜻하는것이며 《인권수호》란 곧 침략을 의미한다는것이 인류가 현실을 통하여 터득한 지배주의은어이다.

국제사회는 인류가 당하고있는 혹심한 인권재난의 근본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똑바로 가려보고 온 세계를 인권란무장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서방의 책동을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대결과 분렬을 노린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미행정부가 올해초부터 《민주주의수호》와 《민주주의동맹재건》을 요란스럽게 광고해온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가 막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철두철미 세계패권을 노린 미국의 랭전식사고방식의 산물이다.

미국은 초기부터 회의목적이 《독재세력》들에 대항하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하여 미국의 패권유지에 걸림돌이 되는 나라들에 대대적인 정치공세를 가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저들의 《민주주의가치관》을 기준으로 참가국들을 선정함으로써 이번 회의가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사실상 미국에게는 전인류적인 지향이고 념원인 민주주의를 위한 회의를 소집할 아무러한 명분도,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

그것은 이른바 《민주주의등대》로 자처하면서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전횡, 내정간섭을 일삼고있으며 파국적인 동란과 인도주의적재난을 조성하여온 세계최대의 민주주의파괴국이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

오늘 국제사회는 미국이 민주주의와 아무러한 인연이 없는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를 소집한 속심에 대하여 처음부터 꿰뚫어보고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중국외교부장은 회의의 목적이 민주주의에 있는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명목으로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고 세계의 분렬을 조성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로씨야외무상은 회의초청명단을 자체로 결정하고 매개 나라들의 민주주의수준을 평가하려는 미국의 행동은 위선적이며 이것은 미국이 국제관계에서 새로운 대립로선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한다고 하였다.

세계언론들과 국제문제전문가들은 미국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세계를 대결과 분렬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자기 기준에 기초한 《민주주의정의》를 독점하려 하고있다, 나라들사이의 리념적대립과 분렬을 고취하는 이번 회의는 랭전식사고방식의 결과물이다고 폭로비난의 목소리들을 합치였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세계를 또 다른 대결과 분렬의 도가니로 몰아넣기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있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대결과 분렬의 서막, 바로 이것이 미국이 소집한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내린 정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 유럽동맹의 《인권》소동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6일 유럽동맹이 지난 3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6개 국가의 개별적인물들과 기관들을 상대로 취하였던 《인권제재》조치를 1년간 더 연장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진정한 인권보호 및 증진과는 아무러한 인연이 없는 유럽동맹의 《인권제재》놀음은 저들과 《가치관》을 달리하는 나라들을 겨냥한 용납못할 정치적모략소동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유럽동맹나라들속에서 매일과 같이 발생하는 인종차별, 피난민학대, 경찰폭력, 성폭행 등 인권유린행위들은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제 집안의 험악한 인권유린실태는 외면한채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무작정 걸고들며 분주탕을 피워대는것이야말로 허위와 위선의 극치이다.

미국에 추종하여 다 거덜이난 인권간판을 꺼내들고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유럽동맹의 모략소동은 우리 인민의 격분을 치솟게 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국가활동의 초석으로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실천적으로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다.

우리는 유럽동맹의 《인권제재》연장놀음을 판에 박힌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불순한 정치적도발로 다시한번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유럽동맹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벌리는 무분별한 《인권》소동이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조선-유럽협회 회장 리상림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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