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2

최근소식 :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11(2022)년 3월 18일 조선외무성

 

17일 유럽동맹은 유엔인권리사회 제49차회의에 우리의 인권실상을 악랄하게 걸고드는 《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제출하였다.

유럽동맹이 해마다 들고나오는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은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시로 일관된 모략날조문서이다.

유럽동맹의 이번 반공화국《인권결의안》상정놀음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우리 국가의 인권보장정책과 실상에 대하여 애써 부정하며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려는 유럽동맹의 량면적이며 이중적인 행태를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인권기준은 인민이며 우리 국가의 모든 활동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지키고 실현하는데 철저히 지향되여있다.

유럽동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한창 진행중이던 조선유럽동맹인권대화와 협력을 뒤집어엎고 유엔인권에 관한 위원회 제59차회의에 《결의안》을 기습상정시킨때로부터 해마다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년례행사처럼 벌려놓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대재앙속에서도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대규모적인 살림집건설이 줄기차게 진행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보장을 위한 육아법이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채택되는 현실을 유럽동맹나라들에서는 감히 상상할수도, 흉내낼수도 없을것이다.

위민헌신의 숭고한 인덕정치가 펼쳐지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모든 분야에서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행사, 향유하고있는 곳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이다.

뿌리깊은 인종주의와 인종차별, 피난민학대, 경찰폭력, 살인, 성폭행과 같은 끔찍한 인권유린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는 유럽동맹나라들이 인민의 리상향을 향해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국권인 인권을 건드리는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해나가는것은 우리의 불변의 립장이다.

유럽동맹은 무모한 《인권》소동으로 초래할 후과에 대해 숙고해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3월 18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시는 길에 주체조선의 영원무궁한 미래가 있다

주체111(2022)년 3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이해의 날과 달들이 한없는 그리움속에 흐르고있다.

이 땅의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으로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고있다.오늘 나라의 방방곡곡에 차넘치는 앙양된 분위기와 충천한 기세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의 영원무궁한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불같은 지향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참된 삶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나라의 주인으로, 자주적인 강국의 인민으로 존엄떨쳐온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기에 날이 갈수록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높이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세계의 그 어느 위인도 견줄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혁명실천에 구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적이고 부강하는 사회주의나라로, 우리 인민을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만고불멸의 그 업적을 어찌 말이나 글로써 다 전할수 있으랴.

그토록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자신의 한생을 돌이켜보시는 회고록의 첫 갈피에 나는 나의 한생이 결코 남달리 특별한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한생이며 인민과 더불어 지나온 한생이였다고 자부하는것으로 만족할뿐이라고 너무도 겸허한 글발을 남기신 어버이수령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하기에 탁월한 수령,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실 때 나라도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로, 인민도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다는 철리가 우리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수 있게 된것 아니겠는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력사, 승리와 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더욱 줄기차게 흘러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 최대의 애국이 있고 인민을 위한 최고의 헌신이 있다는것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새겨안으시고 한평생 수령님의 뜻으로 혁명을 이끄시며 수령님의 후손답게 인민을 키워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여 인류에게 위대한 사상의 대보물고를 안겨주시고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거창한 력사적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천만인민이 위대한 령도자로, 친근한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받들수록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전사라고 하시면서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피눈물의 바다우에서 인민을 안아일으키시고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도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억센 신념과 배짱을 지니시고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신 그이의 초인간적인 헌신과 로고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왔기에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빛을 뿌릴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세월이 흐르도록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로 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시는 길에 주체조선의 무궁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 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위업을 변함없이 받들어가려는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지나온 10년세월에 우리가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결코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있고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대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하나하나 현실로 꽃피우는 과정이 곧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이였고 우리 조국의 눈부신 변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기에 수령님들의 혁명력사는 영원토록 이 땅에 흐를것이며 주체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리라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불가항력,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3월 17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지심깊이 뿌리내린 거목과도 같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고 대하의 거세찬 흐름과도 같이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도도히 전진해가는 우리 조국,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1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더 높은 단계의 투쟁행로에 들어선 위대한 우리 조국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휘청거리고 주저앉았을 시련과 난관을 딛고 올라 우리 조국이 더 강대해지고 더 높이 솟구쳐오르게 한 힘의 원천은 바로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에 있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백승의 무기임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승리해온 영광스러운 나날과 더불어 더욱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되새겨볼수록 가슴뿌듯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의 일심단결이 최상의 경지에서 굳게 다져지고 그 위력이 최대로 분출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천만심장이 하나가 되여 우리는 얼마나 먼길을 왔고 얼마나 거대한 기적과 변혁을 창조했던가.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도전도, 광란하는 자연의 횡포도 일심단결의 힘으로 물리쳤다.그 힘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우리 국가의 자위적힘을 천백배로 다지였고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신화도 창조하였다.

진정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는가를 시대와 력사앞에 다시한번 힘있게 증명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시련의 폭풍우속에서 더욱 공고화되고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뭉친 우리의 힘,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굳게 결속된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러한 단결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한번 마련되였다고 하여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공고한 단결로 계승되는것은 더욱 아니다.

하다면 세대와 세대,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이 땅우에 빛나게 계승되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공고하고 변함없는것인가.

우리 경건한 마음으로 주체100(2011)년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되새겨본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하시고 굳건히 다져오신 우리의 일심단결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앞둔 그 시각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실 결심을 굳히신것 아니랴.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최상의 경지에서 굳게 다지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해를 맞으며 하시는 신년사에서도, 우리 혁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 당의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시였다.

당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지향되며 당의 사랑과 배려가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게 될 때 광범한 군중이 당을 인민의 진정한 보호자로 여기고 당의 품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게 되며 깊은 산속이나 외진 섬에 홀로 떨어져있어도 진심으로 로동당만세를 높이 부르게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높이 추켜든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대중과 그 무엇으로써도 가를수 없는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를 이룬 강위력한 당으로, 불패의 당으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민심을 틀어쥐고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풀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밑에 당사업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멸사복무가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으로 되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는 이 땅에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은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질수 있게 한 불멸의 지침이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자양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는 더욱 공고화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 바쳐가시는 그 모든 로고, 인민에게 베푸시는 그 모든 사랑을 시시각각 심장깊이 절감해온 인민이기에 그이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들었고 우리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70여년의 세월넘어 울려오는 메아리-수령만을 믿고 따르라

주체111(2022)년 3월 17일 로동신문

투사들의 발자취 더듬어볼수록 충성의 붉은 피 펄펄 끓는다
평성시안의 혁명전적지들을 찾는 답사대오를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망국의 비운을 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해 항일혁명투사들이 걸어온 피어린 자욱은 백두대산줄기를 타고 국내깊이 서부조선일대에도 무수히 찍혀있다.

우리는 이것을 평성시안의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는 과정에 더 잘 알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평성시혁명전적지관리소 소장인 김성호동무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따라배우려는 인민들의 답사열기가 대단하다고, 오늘도 평성시안의 많은 근로자들이 답사를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과 함께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는것이였다.하여 우리는 답사행렬과 함께 전적지에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따스한 봄기운이 짙어가는 들판을 따라 얼마쯤 가니 담화산혁명전적지가 우리의 눈앞에 나타났다.

소장은 평성시혁명전적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청룡산지구 비밀근거지에 속해있던 주요거점들로서 담화산혁명전적지와 봉린산혁명전적지, 국사봉혁명전적지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것이였다.그러면서 이제 돌아보게 되는 담화산혁명전적지는 평양과 남부조선일대에로 드나드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중간련락장소로 리용되던 밀영이라고 하는것이였다.

가벼운 봄바람에 상긋한 솔향기를 풍기는 나무들을 바라볼수록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의 애국의 숨결이 느껴지는것같아 우리의 마음은 절로 뜨거워졌다.

경사가 급한 산길을 톺아오르는데 《45.5.4숙지》라고 쓴 글발이 우리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소장의 말에 의하면 이 구호문헌은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을 준비하던 1945년 5월 4일 적후정찰을 위해 나온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이 숙영하면서 새긴 글발이라고 한다.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적의 아성을 눈앞에 바라보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간 투사들의 대담무쌍함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어느새 우리의 속마음을 읽었는지 김성호동무는 이 혁명전적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전하는 산 증견자라고 하면서 청룡산지구 비밀근거지가 나오게 된 사연에 대하여 들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서 평양을 가까이하고있는 청룡산지구가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이곳 비밀근거지를 보이지 않는 혁명의 요새, 전민항쟁작전기지로 꾸려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그리하여 1938년 봄 청룡산지구에는 청룡산밀영과 담화산밀영, 봉린산밀영과 비밀련락장소인 국사봉으로 이루어진 비밀근거지가 창설되게 되였다.이렇게 꾸려진 청룡산지구 비밀근거지는 최후공격작전시 국내각지에 진출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집결하여 평양을 해방하기 위한 출발진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게 되여있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청룡산줄기의 높고낮은 산발들을 바라볼수록 무비의 담력과 비범한 예지로 항일무장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어려와 가슴은 뜨거움으로 젖어들었다.우리 수령님 아니시라면 과연 그 누가 일제의 가증되는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앞날을 기약할수 없었던 민족수난의 그 세월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가슴 불태우며 적구종심에 이렇듯 강력한 비밀근거지를 꾸릴 담대한 작전적구상을 펼칠수 있으랴.하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조국해방의 날은 반드시 온다고 하면서 항일성전에 용약 떨쳐나설수 있은것이다.

그들이 간직하였던 필승의 신념을 전하여주듯 이곳 혁명전적지에는 《조선은 반드시 김일성대장 천하로 된다》, 《강도 왜놈 쳐물리고 금수강산 내 나라 되찾자》를 비롯한 여러점의 구호문헌들이 있었다.정녕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야말로 우리 혁명선렬들이 모진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헤칠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우리는 그것을 봉린산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통해서도 강렬히 느낄수 있었다.

봉린산혁명전적지는 지하혁명조직들에서 보내오는 원호물자들을 보관하였다가 청룡산밀영에 보내주는 사명을 수행하던 곳이였다.

이곳 혁명전적지에 이르니 백두의 풀물오른 강사복을 입은 리현우동무가 답사대원들앞에서 해설강의를 진행하고있었다.

조국해방을 눈앞에 둔 1945년 봄 봉린산의 나무들에는 《국내동포들에게 고함. 김대장빨찌산 조선독립 위하여 국내출전 목전》을 비롯한 수십점의 구호들이 새겨졌다고 한다.이 소문이 퍼지자 당황망조해난 일제놈들은 봉린산에 기여들어 구호들을 지우고 조선인민혁명군을 비방하는 글을 쓰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하였다.그러나 적들의 비렬한 책동도 우리 투사들과 인민들의 항일의지를 꺾을수 없었다.그들은 적들이 구호를 지워버린 나무는 물론 옆에 있는 나무들에도 혁명적인 구호들을 다시 쓰면서 일제놈들을 반대하여 굴함없이 싸웠다.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싸여 선렬들의 발자취가 스며있는 산길을 따라오르니 《평안민 모두 일어나 김대장 훈령 따르라》라는 구호문헌이 우리의 눈길을 끌어당기였다.

이 글발을 저 나무에 새기던 우리 투사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그 무엇이 끓어넘쳤던가.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그 신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였기에 모진 추위와 굶주림, 적들의 회유기만과 사선의 고비도 굴함없이 이겨내며 전체 조선민족을 불러일으켜 조국해방의 성업을 이룩할수 있은것 아닌가.

우리는 그것을 국사봉혁명전적지에 있는 《조선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화약내짙은 폭언들이 예고해주는것

주체111(2022)년 3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북의 도발에 선제타격으로 대응하겠다.》, 《<킬 체인> 완성으로 발사명령을 내린 지휘부까지 타격하는 능력을 조기에 갖추겠다.》, 《북의 전지역을 감시 및 정밀타격할수 있는 감시정찰능력향상과 초정밀, 극초음속미싸일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 《말로만 웨치는 평화가 아니라 힘을 통한 평화를 실현하겠다.》, 《약화된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축소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다시 확대 및 정상화하겠다.》…

이것은 지난 《대선》기간내내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줴쳐댄 《안보공약》의 일부이다.

실로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된다고 우리에 대한 체질적거부감과 대결적흉심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남조선에서 《대선》이 어떻게 진행되였건, 무엇이 론쟁거리가 되였건, 어느 정당이 이겼건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우리에 대한 갖은 험담을 쏟아내고 상대를 해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출한데 대해서는 절대로 스쳐지나보낼수 없다.

지난 시기에도 《국민의힘》이라고 하면 동족을 모해, 비방하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데서 두번째라면 섭섭해할 족속들로 락인되여왔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평화념원에 도전하여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켰을뿐아니라 북남사이에 분렬사상 처음으로 불과 불이 오가는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몰아간 리명박, 박근혜보수역적들의 만고죄악이 단적인 실례이다.

이런 행적을 가지고있는 《국민의힘》패들인지라 그자들의 입부리에서 나오는 소리라는것은 온통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화약내짙은 망발뿐이다.

이른바 《안보》를 간판처럼 내흔들며 동족을 시도 때도 없이 걸고들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은 《위협》과 《도발》을 운운하며 이리떼마냥 미쳐날뛰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의 망동, 지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거리낌없이 운운하며 북침의 도화선을 마구 흔들어대는 보수패당의 위험천만한 추태는 온 겨레의 경악과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듯이 권력야망과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조선인민들의 목숨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국민의힘》과 같은 역적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수치이고 망신거리이며 온 민족의 가장 큰 우환거리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5년내내 전쟁공포분위기속에 살것을 생각하니 끔찍하다.》, 《국민을 전쟁의 불도가니에 밀어넣으려고 하는 국민의힘은 전쟁광신자집단이고 화근이다.》, 《<전쟁당>때문에 짐을 싸고 어데든 피신갈 때가 머지않아 올듯 하다.》 등의 공포와 불안의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동족에 대한 대결광증에 사로잡혀 화약내짙은 폭언들을 거리낌없이 내뱉는 《국민의힘》이 있는한 이 땅에서 전쟁위험은 절대로 가셔지지 않을것이다.

죄에는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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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3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국방성 제1부상 김정관동지, 내각 부총리 박훈동지와 각급 설계기관 책임일군들,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단위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주체건축발전정책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방대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에 따라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서고있는 첫해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당중앙의 사상과 뜻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위훈의 창조자들이 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 순결한 애국량심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헌신에 의하여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놀라운 건설기적이 창조됨으로써 수도 평양은 주체사상과 주체문화, 우리식 문명의 중심지로,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위대한 도시로 그 면모가 더욱 훌륭히 전변되게 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첫해인 2021년도 계획에 따라 송신, 송화지구에는 56정보의 령역에 현대적이며 특색있는 8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다양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보건, 교육, 편의봉사시설들이 편리하게 배치되고 여러 휴식공원, 고가다리, 장식구조물들이 주민지구와 예술적조화를 이루며 특색있게 건설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거리의 전경이 정말 볼만하다고,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정확히 집행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첫해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우리의 건축이 또 한계단 발전의 로정을 걸었다고 기뻐하시면서 우리는 변혁적인 실체를 창조해내는 대규모건설실천투쟁과정에 얻은 귀중한 경험과 묘리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면서 국가적으로 건설력량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며 건설속도를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적인 1만세대의 살림집을 짧은 기간내에 우리의 힘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은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주체적자립경제의 잠재력,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번에 건설한 살림집들의 설계와 시공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며 수도건설의 새로운 발전전기를 마련하고 우리 수도의 발전상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전체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머지않아 인민들이 자기 손으로 준공테프를 끊고 보금자리에 드는 모습들을 보게 되였다고, 자신의 소망이 또 한가지 풀리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수도를 사회주의강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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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오늘의 총진군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자

주체111(2022)년 3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 련포온실농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생산돌격전, 창조와 혁신의 힘찬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우리는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더욱 박차를 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 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인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의지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며 우리식 농촌발전을 강력히 다그치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혹독하고 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투쟁목표들은 방대하다.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내세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욱 힘차게 내짚어야 할 때이다.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는것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문헌들을 혁신과 전진의 무기로, 필승의 전투적기치로 새겨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며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지금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 무한한 헌신성의 뚜렷한 발현이다.과감한 진군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투쟁방식이다.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오늘의 일각일초를 비약과 혁신으로 수놓아갈 때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창조로 화답하는 우리 인민의 본태와 혁명적대풍모가 더욱 남김없이 과시되고 올해 진군은 보다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는것은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인 올해는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는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해이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뚜렷한 전진발전을 이룩하여야 올해를 우리 혁명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수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백배의 용기와 자신심, 비상한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요구한다.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결심과 노력에 달려있으며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하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갈 때 우리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게 될것이다.

수령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아야 한다.올해의 결사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은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한 사람들만이 높이 발휘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을 가지고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 가능성을 총동원하고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의 벅찬 시대에 우리의 자력갱생은 마땅히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여 높은 정책적안목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뚜렷한 과학기술성과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확고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분발력과 투신력의 높이이자 총진군대오의 진군속도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한다.자기가 맡은 일은 죽으나사나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려는 투철한 자각,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떳떳이 내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힘있는 정치사업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의 기본자세이다.모든 일군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웨치면서 언제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과 실천적모범으로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조국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큰 예비, 가장 큰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모든 당원들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당중앙을 맨 앞장에서 옹위하고 받드는 결사대,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 혁신의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령도따라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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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안고 살자, 혁명의 천리길을

주체111(2022)년 3월 16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99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는 시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는 우리의 감회는 류다르다.

류례없이 암담하던 민족수난의 그 세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걸으신 그 길이 있어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가 있고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배움의 천리길,

진정 이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인민의 가슴속에 숭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력사의 길이다.

주체12(1923)년 3월 16일, 바로 이날 조선에서 태여난 남아라면 마땅히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에로의 천리길에 나서시였다.

가야 할 천리중 500리이상은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산준령, 대낮에도 어둡고 사나운 맹수들이 수시로 나타나는 오가산령…

조국땅으로 향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속에 끓어넘친 철석의 의지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조국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조선을 알아야 한다는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단신으로 천리길을 걸으시는 우리 수령님의 가슴을 아프게 한것은 조국의 비참한 현실이였다.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신음하는 겨레의 모습, 살길 찾아 떠나는 류랑민들의 끊임없는 행렬, 인민들의 원한에 찬 목소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회고록《세기와 더불어》《나는 지금에 와서도 그때 아버지가 나를 조선에 내보내준것이 옳은 처사였다고 생각한다.어쨌든 우리 아버지가 열두살도 되지 않는 자식을 당시는 무인지경이나 다름없었던 천리길에 홀로 내세운것을 보면 보통성미가 아니였다.그 성미가 오히려 나에게는 힘으로 되고 믿음으로 되였다.》라고 쓰시였다.

나라없는 설음이 피눈물이 되여 흐르는 조국땅,

조국의 참담한 현실을 직접 체험하실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는 조국강산을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날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나라를 찾아야 하겠다는 굳은 맹세가 용솟음치시였다.

과연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우리 수령님처럼 단신으로 그것도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배움의 길로서만이 아니라 위대한 혁명의 천리길을 걸으신 위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가.

참으로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으며 그것을 혁명투쟁에 구현하자면 자기 나라, 자기 인민을 알아야 한다는 진리를 새겨주는 혁명의 천리길이였다.

배움의 천리길, 정녕 그 길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고 민족번영의 위업을 이룩해나가실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신념의 맹세가 자욱자욱 빛발치는 거룩한 행로였다.

그 맹세는 그대로 광복의 천리길과 항일대전의 총성으로 이어져 조국해방의 환희를 안아왔고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우리 수령님 걸으신 혁명의 천리길을 꿋꿋이 이어가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통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불멸의 자욱마다에 깃든 심오한 뜻을 적극 따라배워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고귀한 혁명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애국의 한길을 걷고걸으실 결심을 피력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선언을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우리는 그 길로만 가야 한다.

이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길을 앞장에서 헤치시였다.

쉬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불멸할 모습에서 인민은 혁명의 천리길이 어떻게 계승되는가를 페부로 절감하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혁명의 천리길을 걸으시던 그 신념, 그 의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내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계승으로 빛난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성스러운 혁명의 길을 대를 이어 끝까지 걸어나가도록 우리 인민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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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성교양은 혁명가육성의 첫 공정

주체111(2022)년 3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다.

충실성만 지니면 불같은 열정으로 높은 실력을 쌓을수 있고 왕성한 사업의욕과 완강한 전개력도 발휘할수 있다.

지난해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린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헌신성과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고 송신, 송화지구, 검덕지구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이 지닌 충실성의 열도가 얼마나 높은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드세게 벌릴 때 전인민적대진군의 공격속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다.

충실성교양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자랑찬 행로에서 이룩하신 업적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백과전서적인 업적이다.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의 위대성, 령도의 현명성, 풍모의 비범성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켜야 한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의 산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혁명선렬들과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전세대들의 백옥같은 충성의 일편단심을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회상기 한제목을 학습하여도, 한권의 혁명소설과 한편의 혁명영화를 보아도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마음은 혁명과업수행과정에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이 철두철미 수령의 사상관철전, 권위보위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그들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잇닿아있는 중요한 전초선으로 여기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충실성교양은 혁명가육성의 첫 공정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충실성교양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순간도 자만하지 말라

주체111(2022)년 3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오늘 리상을 높이 세우고 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생산을 활성화하고 자립의 발전토대를 착실하게 다져가고있는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수자로도 계산할수 없는 귀중한것이다.그렇다고 하여 절대로 자만하여서는 안된다.시대는 모든 부문과 단위가 계속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면서 전진속도를 배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여 조여맸던 신들메를 잠시나마 풀고 자만과 자찬에 빠지면 순간에 뒤떨어지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어느한 구두공장의 실례가 있다.

지난 시기 이 공장에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질좋은 구두를 적지 않게 개발한것으로 하여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그런데 최근에 공장은 제품갱신에서 뚜렷한 변화가 없이 답보하고있다.신발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실현에서 앞서나가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던 단위가 왜 이렇게 되였겠는가.

결론은 명백하다.순간이라도 만족감에 사로잡혀 탕개를 늦추면 그 순간부터 시대의 뒤전으로 밀려나게 되는것이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자기 사업을 다시한번 돌이켜보아야 한다.

새로운 발견, 새로운 착상을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노력하고있는가.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연 얼마나 고민하고 고심을 기울이고있는가.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기풍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차넘칠 때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무엇보다도 일군들이 성과보다도 부족점을 먼저 찾고 새로운 목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자그마한 성과에 쉽게 만족하게 되면 저도모르는 사이에 낡은 기준에 매달리게 되며 한걸음, 두걸음 후퇴하다가 나중에는 시대의 전렬에서 밀려나게 된다.

5개년계획의 첫해에 뚜렷한 진보를 이룩한데 이어 올해에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이 해놓은 일들을 놓고 부족한것은 없는가, 더 달성할수 있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은 무엇이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를 심도있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정확한 발전방향을 세우고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단위들이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만 놓고보더라도 이곳 일군들은 매월 굴진총화를 하면서 단순히 실적만을 론하지 않는다.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하자면 현재의 상태에서 착암기,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얼마나 더 보강해야 하며 그를 위해 부속품보장을 어떤 방법으로 할것인가를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고있다.특히 막장에 자주 나가 5개년계획기간 도달해야 할 굴진목표를 로동자들에게 다시금 알려주고 어떤 경험을 장려하고 어떤 결점을 극복해야 하겠는가를 늘 허심하고 진지하게 토의하고있다.

이렇게 자만과 자찬을 배격하고 부단한 전진방도를 모색하는 기풍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칠수 있다.

일군들이 안목을 넓히고 실력을 높이는 문제 역시 중요하다.

자만과 자찬은 일군들의 좁은 안목과 무능력에 의해 생겨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력이 없는 일군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혁신적인 방도를 내놓을수 없으며 결국 자그마한 성과를 놓고도 쉽게 자만하고 자화자찬하게 된다.

일군들이 당정책적요구를 잘 알고 최신과학기술발전추세를 환히 꿰들고있어야 끊임없이 새롭고 혁신적인것을 지향하면서 사업을 보다 대담하게 설계할수 있고 기발한 착상과 실천방도를 내놓으면서 창조와 변혁에로 대중을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자만과 자찬을 모르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면서 실제적인 변화와 전진을 안아오는 진짜배기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소기의 성과에 순간도 자만함이 없이 생산활성화와 인민경제의 정비보강을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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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주택문제를 통하여 본 판이한 두 현실

주체111(2022)년 3월 16일 조선외무성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안겨주려는 당과 국가의 숭고한 구상에 따라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다.

최근에만도 평범한 인민들이 살게 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신, 송화지구에 웅장하고 황홀한 모습을 펼친 1만세대 살림집이 입사하게 될 새 주인들을 기다리고있다.

삼지연시가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천지개벽되고 검덕의 광산마을들이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되여가고있다.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우리 인민은 돈 한푼 내지 않고 자기의 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으며 보다 아름다워질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며 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그러나 대양건너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계속되는 부동산가격과 주택임대료상승으로 하루하루를 불안과 우려속에 보내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부동산중개업체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이 나라에서 두칸짜리 집 한채를 세내는데 드는 돈은 월평균 1 780US$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2020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 증가한것이라고 한다.

현재 뉴욕시에서 한칸짜리 집 한채를 임대하려면 월평균 3 825US$를 내야 하며 쌘프랜씨스코, 보스톤, 쌘죠제이, 마이아미에서는 3 000US$이상의 자금이 들어야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최저임금로동자의 평균로임이 시간당 8US$미만이라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너무도 아름찬것이다.

하바드종합대학의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대류행전염병사태가 악화되면서 부모들이 사는 집으로 들어왔던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주택들을 임대하고 전반적인 부동산가격이 약 17% 폭등한 결과 앞으로도 주택문제가 의연 심각할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처럼 절대다수의 근로자들이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한 극도의 생활난에 시달리고있는 반면에 인구의 1%도 안되는 부유한자들은 억대의 재부를 탕진하며 부동산매매에 열중하고있다.

2020년 미국 코넥티커트주에서 약 1 400㎡의 면적을 가진 호화주택이 1억 2 000만US$에 구매됨으로써 력사상 가장 비싼 살림집거래로 기록된 사실은 미국사회의 부익부, 빈익빈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살림집문제가 매일과 같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국과 임대주택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조선의 판이한 두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락원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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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연출효과극대화》놀음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3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호전광들이 경솔하고 부질없는짓을 벌리다가 또다시 세인의 웃음거리가 되고있다.

지난 2월 28일 남조선군부는 장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 《L-SAM》과 《한국형장사정포요격체계》시험발사에서 성공하였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그와 관련한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렸다.

시험발사놀음을 벌린 때로부터 벙어리마냥 입을 다물고있던 대결광들이 며칠이 지나 급기야 그 무슨 《성공》을 떠들며 호들갑을 부린것이 만사람의 의문을 자아낸것은 물론이다. 가관은 호전광들이 그토록 품을 들인 《광고놀음》이 《과대포장》이라는 비난을 받은데다가 5년전 대양건너에서 상전이 진행한 요격체계시험발사장면을 끼워넣은 《영상조작》사실까지 들통나 개코망신을 당한것이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레미 터질노릇이다.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에 얼마나 질겁하였으면 초기개발단계에 있거나 실체도 없는 요격무기체계를 놓고 성공한듯이 광고해대는 추태까지 부렸겠는가.

각계의 비난이 비발치자 바빠맞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영상의 연출효과를 극대화하려다가 빚어진 실무실수》라며 해명아닌 변명만 잔뜩 늘어놓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큰 지탄을 낳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확산되는 전쟁공포증과 안보불안감을 눅잦히기 위해 호전광들이 벌린 기만극이 세계의 면전에서 망신만 당하고 각계의 조롱거리가 되였으니 그야말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문제는 이것이 결코 웃음거리로만 여길 일이 아니라는것이다.

망측한 《연출효과극대화》놀음까지 벌리면서 동족에 대한 적대행위에 부득부득 명운을 거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망동은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그것은 병적으로 체질화된 남조선호전광들의 동족대결의식이 치료불능상태에 도달하였으며 북침전쟁책동이 극히 위험단계에서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다는것이다.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에만 기를 쓰고 매달리는 동족대결광들의 무분별한 행위는 내외의 규탄과 배격, 조소를 받아 마땅하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헛된 망상을 품고 불순한 놀음에 정신을 팔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은 명심해야 한다.

《연출효과극대화》와 같은 기괴한 추태는 극도에 이른 대결광들의 광기만을 폭로해줄뿐이며 무분별한 동족대결망동으로 차례질것은 수치와 파멸뿐이라는것을.

불장난을 즐기는자들은 기필코 부나비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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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초급당비서들은 당중앙을 우러러 다진 맹세대로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초급당비서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걸고 이제부터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은 지금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나갈 불타는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우리 당의 본성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우리 당안에 전임당일군들이 많지만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은 특히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초급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있는 직접적인 보호자이며 초급당의 역할에 따라 단위종업원들의 생활개선이 좌우된다.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초급당비서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다.모든 초급당비서들이 진실로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며 당정책결사관철로 당의 존엄과 권위를 굳건히 보위하자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걸어나가는것은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이 대중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박는가 하는것은 당일군들 특히 초급당비서들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다.한개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단위종업원들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종업원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충실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당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지키고 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위대성과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 강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도 초급당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병든 사람, 상처입은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당의 진정도 초급당조직들을 통해 전달된다.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책임을 다해나갈 때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욱 승화되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걸어나가는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관통되여있다.당중앙은 인민이 바라는것을 정책으로, 국책으로 책정하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것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본분을 다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

오늘날 당결정관철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초급당비서들은 특별히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각오와 투지를 새롭게 가다듬고 과감한 결사전을 벌려 당의 구상과 인민적정책들을 변혁적실체로 펼쳐놓으며 인민들앞에 달라진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우리 초급당비서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초급당비서들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당중앙의 뜻과 진정으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으로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낼 때 당정책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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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령도로 지펴올리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

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를 받아안던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고있다.

우리가 그려보는 사회주의리상향이 결코 먼 장래의 일이 아님을 서한의 구절구절이 얼마나 뚜렷이 말해주고있는것인가.

우리 당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건설부문은 이 목표를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최전선의 위치에 있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거세차게 타번지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속에 세월을 주름잡으며 더욱더 눈부시게 변모될 내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금시 어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위대한 인민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가를 세계앞에 실물로 보여주고 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새로운 건설혁명!

불러볼수록 가슴은 커다란 흥분으로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서한에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건설은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위대한 국가의 일원된 긍지와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애국위업에 헌신하도록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잊을수 없다.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

생각만 해도 긍지스럽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새로운 건설혁명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고있는것인가.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가슴뿌듯이 절감할수록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숭엄히 돌이켜진다.

우리의 마음은 백두산기슭에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에로 달린다.

주체108(2019)년 4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군(당시) 읍지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는 인민들이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하는데서 하나의 새로운 혁명으로 된다고, 우리는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명을 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건설이라는 말과 함께 지난 10년간 우리 조국은 그 얼마나 놀라운 변혁의 길로 줄달음쳐왔던가.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마식령스키장과 과학기술전당,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만복이 활짝 꽃펴나는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에 받들려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가 펼쳐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용진의 숨결이 세차게 높뛰는 조국땅에 대건설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둔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일떠서고있는 검덕지구, 장쾌한 착공의 폭음으로 온 나라 강산을 진감시킨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동해기슭의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새로운 위훈창조의 거대한 힘이 분출되고있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건설혁명을 새로운 단계에서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사에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페지들을 계속 써나가야 한다고.

온 나라 인민모두가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가다듬으며 전진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실로 거창한 창조대전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 우리에게는 이 아름찬 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귀중한 본보기와 경험, 밑천이 있다는 든든한 배심과 자신감으로 충만되여있기에 총진군대오의 진군은 그리도 신심높은것 아니랴.

우리는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불멸의 지침이 있고 그이의 사상과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나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향,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변모될 그날은 앞당겨지게 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그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 우리 조국의 앞길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전문 보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련포온실농장건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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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 출판

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9(1950)년 10월부터 주체40(1951)년 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명령을 비롯한 119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고무자입니다.오늘 우리 당은 전쟁의 중하를 두어깨에 걸머지고있으며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당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에서 한 결론》, 《현정세와 당면과업》을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인민군대의 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군대안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며 군인들에 대한 정치교양사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인민군대안의 당단체와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당규률을 강화하며 당장성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새로운 반공격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자》, 《적후투쟁을 강화할데 대하여》, 《반공격작전을 성과적으로 벌려 전국의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등에는 새로 편성되는 부대들을 빠른 시일내에 강한 전투력을 가진 부대로 만들며 적후에 제2전선을 형성하고 배후교란작전을 벌릴데 대하여서와 전투성과를 계속 확대하여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데 대한 전략적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기술자보장대책과 준비사업을 잘하며 우리 나라의 현실과 민족적특성에 맞게 도시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 《전후복구건설준비를 잘할데 대하여》, 《전후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작성할데 대하여》에 담겨져있다.

《우리의 예술은 전쟁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문화선전사업을 중단없이 계속하여야 한다》, 《인민군신문을 중단함이 없이 발간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전시방송과 신문, 통신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며 예술인들이 전선과 후방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고무하기 위한 공연활동을 널리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문화선전이 전쟁의 승리를 위한 사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전시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문제, 전시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한 문제, 미해방지구 인민들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힘있게 전개하며 우당들과의 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교실] : 민족우선의 립장

주체111(2022)년 3월 15일 《통일신보》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가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자면 민족우선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민족우선의 립장을 견지한다는것은 조국통일의 주체는 조선민족자신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문제를 대하는 자세를 가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이 바로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민족우선의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당연하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은 70여년세월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아직까지 분렬과 대결속에 산다는것은 민족적수치이고 비극이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민족우선의 립장에 철저히 서서 조국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할 민족사적위업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통일을 절실히 바라는 사람도, 통일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진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자신이다.

사상과 리념, 제도와 당파, 소속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우리 겨레가 지닌 애국의 마음은 하나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민족우선의 립장에 서야 하며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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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사상리론의 거장] : 청년강국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주체111(2022)년 3월 15일 《통일신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을 계승하고 더욱 심화발전시키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청년문제가 민족자주위업수행의 운명, 사회주의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임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명확히 밝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자랑스러운 년대기를 펼쳐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첫해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청년들은 강성국가건설의 돌격대이며 김일성민족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이라고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육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명시하여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8월에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였다.

이렇듯 청년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시는 그이의 청년중시사상은 공화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일떠세우고 그 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하고있다.

청년들이 발휘한 소행이라면 더 소중히 여기시는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백두전구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청년강국의 상징이다》에서 저기 바라보이는 저 높이 쌓인 언제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심의 루적이며 1호발전소 언제의 높이는 영웅청년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 청년강국의 존엄의 높이라고 하시면서 청년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청년들이 강하면 국가도 강하고 군대도 강하며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언제인가 청년강국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강력한 청년전위조직과 수백만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으며 그의 선봉대적, 돌격대적역할에 의하여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며 부강번영하는 나라라고 밝혀주시였다.

지난해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력사적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공화국의 수백만 청년들을 부강조국건설의 장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애국의 기치이다.

그이께서는 서한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도 실려있다고 하시였다. 또한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이것이 현시기 청년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라고 하시면서 청년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은 청년들을 나라의 역군, 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시고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청년들의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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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을 통해 본 남조선정치권의 실상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간상배들의 위선과 배신행위, 추악한 리합집산에 대한 각계의 환멸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뉴스1》, 《이데일리》, 《한국일보》 등 언론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후보들의 단일화에 대한 각계민심의 불만을 정치권혐오의 대표적사례로 들면서 이번 《대선》에서의 후보단일화는 《선거를 목전에 둔 리익과 권력의 분점같은것》, 《권력을 노린 야합》, 《자리나누어먹기》, 《리면합의가 당연히 있을것》이라는 각계의 평을 그대로 전하였다. 이어 《거대량당체제를 비판》하다가 거대정당과 손잡는 행위,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며 지지자들의 기대마저 손쉽게 저버리는 행태가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부채질하고있다는 비판이 높아가고있다고 평하였다.

또한 재외유권자투표가 2월 28일 완료된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동사표처리되게 한 후보단일화는 남조선재외유권자들의 강력한 항의와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였다고 언론들은 보도하였다.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머니S》 등의 언론들은 야권후보단일화는 재외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인것으로 하여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재외국민투표종료이후 후보사퇴를 제한하는 안철수법을 제정하라.》는 수만명의 요청이 강력한 항의와 분노의 글과 함께 비발쳤다고 전하였다. 청원자들은 《합당을 사업체인수, 합병쯤으로 생각하느냐.》, 《갑작스러운 이번 단일화로 인해 안철수는 신뢰할수 없는 정치인》, 《유권자들의 진심을 무참히 짓밟았다.》, 《투표까지 마쳤는데 단일화, 이건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자 선거판에 대한 우롱》이라고 격분을 토로하였다.

《이데일리》, 《오마이뉴스》, 《디지털타임스》 등 언론들은 야권후보단일화공식선언이후 안철수를 향한 《국민의 당》 당원들의 항의가 비발치면서 당시 《국민의 당》홈페지는 안철수의 결정에 배신감과 실망감을 토로하는 비난글들이 몰려 한때 폭주상태가 되였다고 전하였다.

한때 안철수의 최측근이였던 전 《국민의 당》의원은 후보단일화에 대해 《안후보의 대선출마자체가 무모했다.》고 하면서 과거에도 말바꾸기를 반복한 안철수는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이다, 《한마디로 이렇게 짧은 기간에 말 바꾸는 사람이 단군이래 있었는지 모르겠다. 정치인은 말할것도 없고 일반 사람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말을 바꾼다고 해도 계기와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안후보는 그런게 없다.》, 《정치판과 호남유권자를 릉멸한것이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수가 없는 일》이라고 혹평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선거가 끝났지만 《대선》후유증은 아직도 계속되고있다, 앞으로 권력쟁탈전은 더욱 심해질것이라고 분석하면서 그에 따라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환멸은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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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명백히 드러난 천년숙적의 재침기도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을 계획하고 준비해온 사실자료들이 폭로되여 온 겨레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일본은 이미 1963년에 조선반도에서 무력분쟁을 가상하고 일명 《미쯔야겐뀨》라는 군사작전계획을 세워놓고있었으며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계획을 1997년 《미일방위협력지침》 1차개정과 2015년 2차개정, 1999년에 제정한 《주변사태법》, 미일공동작전계획 《5055》 등을 통해 부단히 수정보충해왔다고 한다. 더우기 각방으로 일본의 편을 들어주고있는 미국이 남조선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하고있는것만큼 일본은 유사시 남조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조선반도에 《자위대》를 투입할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천년숙적 일본의 명백한 재침기도로서 우리 민족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망동이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오래전부터 저들의 해외군사활동을 제약하는 장애물들을 없애버리고 전쟁에 참가할수 있는 길, 재침의 길을 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부단히 개정, 갱신해왔는가 하면 천문학적인 돈을 탕진하면서 《자위대》를 《전수방위》집단으로부터 첨단무장장비들을 갖춘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변신시켰다.

그리고도 모자라 최근 기시다패당은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으며 미일공동작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번에 일본이 조선반도유사시 《자위대》파견을 계획한 사실자료가 폭로된것은 섬나라족속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책동과 해외침략야망이 얼마나 뿌리가 깊으며 오늘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에 들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행태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천년숙적에게는 오직 철저하고 무자비한 철추만이 정답이라는것을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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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마산인민봉기

주체111(2022)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문: 오늘은 남조선에서 마산인민봉기가 일어난지 62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마산인민봉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으면 한다.

답: 마산인민봉기는 1960년 3월과 4월에 남조선의 마산인민들이 미제의 식민지통치와 리승만역도의 학정을 반대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요구하여 일으킨 영웅적대중투쟁이다.

마산인민봉기는 두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1차봉기는 1960년 3월 15일 당시 남조선 선거력사상 류례없는 폭압과 협잡으로 감행된 리승만괴뢰도당의 《정, 부통령선거》를 계기로 하여 일어났다.

이날 경상남도 마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시내 로동자, 시민들과 함께 《협잡선거 물리치자!》, 《이번 선거는 무효다. 개표하지 말라!》, 《학원의 자유를 달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에 떨쳐나섰다.

미제와 리승만역도의 파쑈적탄압지령밑에 탄압에 동원된 무장경찰들의 총탄에 맞아 시위자들속에서 10명의 사망자와 70여명의 부상자가 나게 되자 이에 격분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곧 봉기로 넘어갔다. 2만 3 000여명의 봉기군중은 마산《시청》을 비롯한 괴뢰통치기관들을 파괴, 소각하였고 괴뢰경찰파출소를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였다.

마산의 용감한 학생들과 시민들에 의하여 시작된 반《정부》투쟁의 불길은 순식간에 남조선 전지역에 퍼져갔다.

당시 마산인민들의 투쟁에 호응하여 3월 17일 서울시 성남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시위를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 각지에서 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이 련이어 일어났다.

마산에서의 2차봉기는 1차봉기때에 괴뢰경찰에 의하여 학살된 김주렬소년의 시체가 4월 11일 마산앞바다에서 발견된것을 계기로 일어났다.

봉기군중들은 《리승만 물러가라!》, 《살인진범 체포하라!》, 《민주주의를 찾자!》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대중적인 시위와 폭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을 가로막아나서는 괴뢰경찰들에 대항하여 완강히 싸웠다.

4월 15일까지 계속된 마산시민들의 2차봉기에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부두로동자와 부녀자들 지어는 구두닦기소년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광범한 시민들이 참가하였으며 그 수는 무려 3만 5 000여명에 달하였다.

마산에서 타오른 항쟁의 불길은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비롯하여 남조선전역에 급속히 퍼졌으며 미제의 총칼로 유지되여오던 리승만괴뢰정권을 무너뜨린 4. 19인민봉기의 도화선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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