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날로 표면화되는 자본주의제도의 도덕적부패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적부패성은 착취계급사회의 불치의 병이며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극도에 이르게 된다.》
인류에게 있어서 지금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이다.대류행전염병이 인간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고 지구전체를 무서운 악몽속에 몰아넣고있다.악성전염병으로 혈육을 잃은 사람들의 처절한 곡성이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그칠새 없다.그야말로 총포탄이 비발치고 류혈이 랑자한 전쟁에 못지 않은 대동란의 시기이다.
사람은 어려울 때 그 속내를 알수 있고 사회제도도 동란의 시기에 그 진가가 더욱 뚜렷해지는 법이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에서는 어려운 때에도 서로 위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흐른다.지금 우리 조국땅에서는 일치단합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되여 짧은 기간에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억제, 관리되고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있다.우리 인민은 불안과 걱정을 깨끗이 털어버리고 신심에 넘쳐 래일을 위해 투쟁하고있다.
하지만 개인주의가 란무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나날이 더욱 깊어지고있다.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도덕이 더욱더 파멸되고 인정이 말라가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멸시와 증오, 불신과 배반, 배척과 대립이 인간관계의 기본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것이 응당한것으로 되고있다.극도의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암흑세상, 인간에 대한 사랑이 결여되고 덕과 정이 메마른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확산과 더불어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지금 악성전염병사태로 자본주의사회에서 산생된 여러가지 난문제들가운데서 제일 엄중한것이 바로 사회적혼란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마다 자기 개인의 리익을 추구하는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내세우고있다.따라서 인간관계에서 서로 견제하며 물고뜯는 알륵과 갈등이 생기는것은 불가피하다.
악성전염병의 발생초기에 감염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자료가 제기되였었다.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는 감염자도 아닌데 왜 불편하게 마스크를 껴야 하는가고 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였다.어떤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할것을 요구하는 성원들에게 마구 총질하는 등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식의 극단한 개인주의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한편 한줌도 안되는 부유층들은 본토에서 멀리 떨어지고 하루 숙박비용이 수천US$에 달하는 외딴섬으로 이주하는 바람을 일구고 각종 유흥시설들이 갖추어진 그 무슨 《대피소》라는것을 엄청난 가격으로 사들이면서 분주탕을 피웠다. 이런 속에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무기를 사들여 무기상점들이 호경기를 맞이하는 괴이한 사태도 빚어졌다.대대적인 무기구입의 리유는 물품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서로 략탈에 나설수 있다는 우려때문이였다.그야말로 고질적인 약육강식의 사고방식이 낳은 필연적결과였다.
설상가상으로 각종 범죄행위들이 만연하여 자본주의사회는 더욱 란장판으로 화하였다.자본주의나라 언론들이 개탄하였듯이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사태는 범죄라는 또 하나의 전염병이 더욱 만연되게 하였다.《안전지대》로 불리우던 대도시들의 중심부에서까지 공공연한 강탈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가짜위생용품이나 의약품, 《코로나비루스감염방지에 효과적인 수단들》을 팔아주는 범죄업체들이 속속 출현하여 사회적혼란을 가증시키였다.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는 범죄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데 그 주되는 원인 역시 절망과 자포자기가 낳은 인간증오이다.
극도의 좌절감과 정신적허탈감에 빠져 앞날에 대한 그 어떤 희망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확진된 후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주민은 범행동기에 대해 치료비도 없고 자살할 총기마저 없으니 경찰의 총에라도 맞아죽고싶었다고 터놓아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복지사회》건설과 《만민평등》에 대해 그토록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던 자본주의사회는 이처럼 동란의 시기에 그 부패성과 반인민성을 더욱 낱낱이 드러냈다.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 생활기풍이 넘치는 화목한 사회에서 사는것이 인류의 리상이고 꿈이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보는바와 같이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이 사회에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오늘의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정이 더욱 뜨겁게 흐르고있다.집단주의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자본주의제도의 부패성은 인류를 괴롭히는 오늘의 세계적동란에서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있다.
현실은 집단주의적륜리와 도덕이 참다운 인간사랑의 세계를 꽃피워준다면 개인주의는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괴하고 짓밟으며 사회를 야수들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킨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파멸당한 독재자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다
지난해에 지옥행을 한 전두환의 망령이 관뚜껑을 열고 다시 기여나와 활개치는가싶게 요즘 남조선에 전두환역도의 파쑈독재시기와도 같은 암흑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한지 한달이 되는 지금 그간의 행적을 보면 과거 군사파쑈독재자로 악명높았던 전두환역도를 신통히도 꼭 빼닮았다.
집권하기가 바쁘게 법무부 장관과 보훈처 처장,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직들에 자기 최측근인 검찰출신들을 대대적으로 등용하여 살기띤 검찰독재시대를 열어놓은 윤석열의 행태는 40여년전 《12. 12숙군쿠데타》를 일으키고 군사깡패들을 권력의 요직들에 앉혀 군부독재시대, 파쑈공안통치시대를 열어놓았던 군사깡패 전두환의 악행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어디 그뿐인가.
취임전부터 미국상전에게 추종하고 동족대결에 혈안이 되여 추악하게 놀아댄 윤석열은 미국을 《위대한 나라》라고 발라맞추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영구주둔을 애걸한 전두환역도를 그대로 방불케 한다. 대일굴종적자세역시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과 《운명공동체》라고 떠벌이며 원조를 구걸하였던 전두환역도와 일맥상통하다.
하긴 이미 《대통령》선거후보시절부터 전두환역도를 숭상하며 《12. 12숙군쿠데타》와 광주인민봉기에 대한 진압만 빼면 《대통령으로서 정치를 잘한 측면이 있다.》고 극구 추어올려 이미 《윤두환》으로 불리웠던 윤석열이니 별로 놀랍지는 않다.
이런 망언은 그 어떤 우연적인 실수가 아니라 파쑈독재자를 숭배하고 그를 흉내내려는 마음가짐이 이미 굳어져있었기에 스스럼없이 표출된것이다.
윤석열이 망언을 사과하라는 민심의 요구를 끝까지 외면한 사실은 전두환역도에 대한 찬양이 그의 본심임을 알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그러고보면 전두환역도와 윤석열은 신통히도 어릴적에 주먹질에 이골이 나 《골목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학업성적에서는 맨 뒤자리를 차지하는 등 일맥상통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니 윤석열이 《전두환정치》를 모방하는것에 대해 지옥에 가있는 전두환도 위안을 느끼고 있을지 모르겠다.
결국 군부독재자 전두환역도를 그대로 빼문 또 하나의 검찰독재자 윤석열의 등장은 전두환역도의 부활 그자체이다. 이는 곧 전두환식 독재암흑시대의 부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민생파탄시대의 부활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나온 력사는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외면하는자들의 운명이 어떤 결말로 이어졌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윤석열도 자기가 숭앙하는 전두환역도의 비참한 종말을 그대로 답습하게 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윤석열독재시대의 장송곡은 《검찰공화국》의 태생을 알리는 고고성과 더불어 이미 울리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우려와 불안은 이제 시작일뿐
윤석열의 집권 1개월을 주시해보는 남조선민심의 시선은 싸늘하다 못해 심각한 우려와 불안으로 가득차있다.
우선 윤석열은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공직들을 자기의 손발노릇을 해온 검찰시절의 심복들로 모두 채웠다. 특히 법무부 장관을 내세워 중앙과 지방의 검찰기관요직들을 자파일색으로 단장하였다. 남조선에서 통용되는 《인사가 만사》라는 자대로 재본다면 《검찰독재》, 《검찰공화국》의 골격을 완전히 갖춘 셈이다.
인사뿐 아니라 심복들이 들어앉은 권력기관들의 독재적기능을 《검찰독재정권》답게 더욱 보강하고있다. 검찰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다시 내오게 하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그 무슨 인사검증을 표방하면서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이라는것까지 설치하여 《검찰중심의 인사체계》, 《검찰수사에서의 인적정보활용체계》를 세워놓아 법무부를 모든 행정부처들우에 군림한 《상왕부》로 만들어놓았다.
지금 야당과 언론들에서 윤석열《정권》의 법무부가 《국정원》화된 《정치보복사단》, 《검찰독재돌격대》, 《검찰정권호위대》가 된셈이라고 하면서 이로써 《검찰공화국》이 현실로 되였다고 떠드는것은 근거없는 비난이 아니다.
또한 경제문제에서도 로동시간연장, 기업규제완화, 민영화를 운운하면서 로골적인 반로동정책을 추구하고있어 로동계의 우려와 불안이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다.
여기에다 점술에 환장한 무당부인의 눈짓, 턱짓에 휘둘리워 《대통령》사무실과 관저를 옮긴다 어쩐다 하며 복새통을 놓는 과정에 《국정중심》, 《안보중심》이라는 《최대보안구역》들의 《1급비밀》들이 낱낱이 공개되는가 하면 무당부인이 집무실에 개를 안고 들어와 돌아치고 그것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어처구니없는 놀음을 꺼리낌없이 벌리는 판이다.
하기야 무당부인의 령대로 《건진법사》니, 《천공스승》이니 하는 점쟁이들의 조언과 훈시를 받아 검찰총장직을 사퇴하였고 손바닥에 《王》(임금 왕)자까지 새기고 선거판을 돌아친 전적으로 보면 이미 예견된 행태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오죽하면 인터네트게시판들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하는짓을 보니 앞으로 박근혜나 최순실도 울고갈 무당정치의 5년이 되겠다는 글들이 우후죽순처럼 오르겠는가.
이뿐이 아니다.
검사밖에 해본것이 없고 자랑할것이란 주량밖에 없는지라 《대통령》이라는게 아래 직원들에게 《필요하면 낮술도 마시면서 일하라.》며 훈시를 하다 못해 제가 직접 밤늦게까지 술을 퍼마시고 만취되여 비틀거리는 수범을 솔선 보여주어 《술통령》이 무슨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겠는가 하는 비난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수하졸개들은 윤석열이 한짓을 덮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형편이다.
지금 남조선사회각계는 윤석열이 집권해서 불과 한달기간에 보여준짓이 이 정도이니 앞으로 5년동안에 저지를 짓을 상상해보면 기가 차서 까무라쳐야 할것같다, 이리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더니 그야말로 최악의 우환거리를 만났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다.
그런들 이제 와서 누굴 탓하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윤석열검찰독재《정권》 5년, 남조선인민들의 우려와 불안은 이제 시작일뿐이다.(전문 보기)
론평 : 민족을 등진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최근 남조선에 새로 들어선 보수《정권》은 친미사대, 동족대결을 로골화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그 반역적망동의 앞장에 남조선의 통일부가 있다.
지금 권녕세를 비롯한 통일부패거리들은 《북비핵화가 대북정책의 핵심과제》라고 줴치면서 북남공동선언리행을 거부하고 우리 제도를 부정하며 대결을 고취하는 망동을 서슴지 않고있다.
통일부라는 간판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추태이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평화번영과 통일을 위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통일부가 《액면그대로 리행하기는 어렵다.》느니,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한국을 실현하는 관점에서 이를 대해야 한다.》느니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는것을 보면 이제는 민심을 기만해왔던 탈을 아예 벗어버리고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합의들을 부정하며 《흡수통일》, 《체제통일》실현의 돌격대가 되겠다는 흉심을 숨기려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시말하여 북남관계를 완전파탄시키고 이 땅에서 동족상쟁의 비극을 다시 빚어내더라도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을 하겠다는것이다.
권녕세를 비롯한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추태는 남조선의 통일부가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는것이 아니라 대결광의 손발이 되여 이 땅에 대결과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존재임을 명백히 확증해주고있다.
지나온 력사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며 동족대결에 광분하는자들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으며 가장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명색이 통일부라는것이 사대매국,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집권자의 밑씻개노릇이나 하면서 그 돌격대로 나선다면 차례질것은 민족의 저주와 비난, 비참한 파멸뿐이다.
민족을 등진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6월의 넋은 투쟁을 부른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서 뚜렷한 한페지를 기록하고있는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35년세월이 흘렀다.
6월인민항쟁은 전대미문의 사대매국과 파쑈폭압, 반통일책동에 미쳐날뛰던 전두환군부파쑈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다.
《유신》독재의 종말이후 움트던 민주화의 싹을 총칼로 짓밟고 권력을 강탈한 전두환군사깡패는 파쑈독재통치에 매달리면서 온 남조선사회를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켰다. 전두환역도의 포악무도한 파쑈통치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었던 남조선인민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안고 반독재민주화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이에 질겁한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으며 독재통치에 항거해나선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을 랍치해다가 악착한 고문을 가하던 끝에 머리를 목욕통물에 잠그고 목을 눌러 질식시켜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1987년 1월 14일에 일어난 박종철고문학살사건과 무차별적인 최루탄발포에 의한 리한렬사살사건 등은 전두환살인악마들에 대한 원한과 울분을 폭발시켰으며 격앙된 대중적분노는 군사독재《정권》을 종식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로 온 남조선땅을 휩쓸었다.
그러나 전두환역도는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요구에 역행하면서 미국상전의 막후조종밑에 《간선제》에 의한 《대통령》선거를 골자로 하는 《4. 13특별조치》발표로 군부독재연장기도를 로골화하였으며 그것은 남조선각계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였다.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1987년 6월 10일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민정당전당대회》를 열고 극악한 군사깡패이며 광주인민봉기진압에 앞장서 날뛴 살인마 로태우를 다음기 《대통령》후보로 선출하는 놀음을 벌려놓은데 항의하여 도처에서 일제히 항쟁에 진입하였다.
청년학생들과 로동자, 농민은 물론 지식인, 종교인, 재야인사, 중소기업가 등 각계층의 광범한 군중이 지펴올린 대중적항쟁의 불길은 삽시에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대구, 대전을 비롯한 남조선의 전지역에로 급속히 파급되였다. 15일부터 17일까지의 3일동안에만도 남조선의 연 170여개 대학 16만여명의 학생들이 투쟁에 떨쳐나선 사실은 당시 항쟁의 격렬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항쟁이 급속히 고조되는데 당황망조한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방대한 경찰무력을 투입하여 최루탄을 쏘아대면서 시위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소동에 광분하였으며 여기에 《무술단》, 《백골단》과 같은 폭력깡패집단까지 동원하였다.
더우기 미국은 남조선정치정세에 대하여 수시로 보고받고 《대통령친서》까지 전두환역도에게 보내면서 사태수습에 혈안이 되여 날뛰였다.
이에 더욱 격노한 시위군중들은 《군부독재를 타도하자!》, 《전두환, 로태우 물러가라!》, 《호헌철페》 등의 함성높이 노도처럼 떨쳐일어나 파쑈통치기관들과 수백대의 경찰차량들을 습격, 파괴, 소각해버리였다. 거리와 광장에 나선 항쟁자들은 미국기발과 미국대통령의 허수아비를 불태워버리고 《미국은 독재지원 즉각 중단하라!》, 《미국을 몰아내자!》라고 웨치며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에 결연히 항거해나섰다.
이렇게 6월 10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무려 300여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항쟁에 떨쳐나섰으며 6월 21일에는 미국에 있는 동포들이 남조선에서의 《민주개헌》을 요구하는 초불집회를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6월인민항쟁의 불길은 해외에로까지 타번졌고 내외여론의 광범한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20일동안이나 진행된 격렬한 투쟁을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군부파쑈세력으로부터 《직선제개헌》과 《구속자석방》, 《언론의 자유보장》 등이 포함된 《6. 29특별선언》을 받아냈다.
이처럼 6월인민항쟁은 외세와 그 주구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의로운 전민항쟁으로서 각계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의 단합된 힘은 그 어떤 독재의 아성도 무너뜨릴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뒤받침밑에 로태우역도는 12. 16부정협잡선거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살인적인 폭압통치로 민주화투쟁을 말살하면서 독재체제유지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하여 민주화된 세상에서 살아보려던 남조선인민들의 꿈은 무참히 짓밟혔다.
6월항쟁자들이 그토록 바라던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은 군부파쑈도당과 태줄을 이은 보수패당에 의해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력대로 남조선보수패당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면서 사회를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왔다. 《문민》의 탈을 쓴 김영삼역도의 파쑈통치, 과거의 군부독재시대를 되살린 리명박역도의 《실용》독재통치, 《유신》독재부활에 광분한 박근혜역도의 반역통치, 오늘날 《검찰공화국》수립을 공언해나서고있는 윤석열의 검찰독재통치는 민주주의와 담을 쌓고 파쑈폭압으로 악명을 떨친 보수역적패당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력사는 남조선인민들이 자주, 민주, 통일의 꿈을 이루자면 친미사대와 파쑈독재에 환장하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보수패당에 대해 그 어떤 기대나 환상도 가져서는 안되며 반역통치배들을 완전히 매장해버릴 때까지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
오늘도 6월인민항쟁자들의 넋은 주저나 중단을 모르는 과감한 투쟁을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8일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구성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토의의정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맡고있는 중대한 책무를 깊이 자각한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의정토의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위대한 어버이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우리가 있습니다!》 -황해남도인민들이 터치는 크나큰 감격과 불같은 맹세를 전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들을 받아안은 황해남도인민들의 고마움의 목소리가 온 나라를 격동시켰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20여일이 흘렀다.
하지만 못잊을 그날의 격정은 날이 갈수록 황남사람들의 마음속에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으니 뜻밖의 격난이 들이닥친 이해에 류례없이 뜨겁게 달아있는 황해남도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리가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는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 어려있는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은 복받은 주인공들의 투쟁과 생활에서, 쌀로써 당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불사신처럼 떨쳐일어난 황남사람들의 충성과 애국의 하루하루에서, 그들이 터치는 감격과 불같은 맹세에서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
그날은 5월 16일이였다
지난 5월, 악성비루스류입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앞에 황해남도인민들은 당황해마지 않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약국과 날로 한적해지는 일터와 포전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최대비상방역체계에로의 이행이라는 의미를 심각하게 깨달았다.
특히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을 비롯하여 도의 인민생활과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의 걱정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약품과 식량, 부식물은 어떻게 보장할것인가, 제일 드바쁜 봄계절에 엄청나게 부족되는 로력은 과연 어떻게 충당할수 있겠는가.
타드는 가슴을 부여잡고 안타까운 시간만 보내고있을 때 너무도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지도하시며 몸소 가정에서 마련하시여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하신 상비약품들이 곧 도에 도착하게 된다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하신 사실만도 감격스러운데 대해같은 은정이 어린 그 사랑의 약이 다름아닌 자기 도에 온다니 일군들은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악성병마와 싸우면서 올해 농사를 짓느라 고생이 많은 황남인민들이 걱정되시여 자신께서 본부당위원회에 바치신 약품들을 황해남도에 보내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과 조국이 언제나 잊지 않고 고마와하는 애국자들, 나라쌀독을 가득 채우려는 불같은 일념만을 안고 언제나 땅처럼 말이 없이 순박하고 고지식한 황남사람들에 대한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은 이렇게 되여 도안의 여러 근로자들의 집집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그날은 바로 5월 16일이였다.그날과 더불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진 대를 이어 전해갈 뜨거운 사연, 못잊을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해주금강청년제련소 로동자 김수동동무는 자기 집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 찾아오자 일순 당황했다.온 가족이 고열에 시달리며 자리에 누워있는 집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사업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이 찾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기 그지없는데 그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마련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이라고 하면서 품에 안겨주자 그는 목이 꽉 메여올라 그저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는 더 다른 말을 하지 못하였다.
힘을 내여 빨리 병을 털고 일어나라고, 그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하며 이불깃까지 꼭꼭 여며준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 집을 나선 다음에야 김수동동무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원 이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약을 이렇게 앉은자리에서 받다니.그것도 집안에서 입는 옷차림새로 받다니 세상에 이런 불손한짓이 어디 있소.》
통탄하며 가슴을 치는 그의 말에 온 가족이 평양하늘가를 우러르며 또다시 오열을 터뜨렸다.
감격의 눈물없이 되새길수 없는 5월 16일의 이야기들가운데는 해주건설기계공장 로동자 최영두동무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인민군대에서 제대된 후 얼마동안 로동생활을 하였으며 2008년에 로동능력상실진단을 받고 사회보장자로 있다가 2021년부터 다시 로동생활 시작, 이것이 그의 경력이다.
바로 이러한 그에게 병든 자식을 위해 더 많은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의 심정이 함뿍 담긴 사랑의 불사약이 차례졌으니 그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의 정을 느낄수록 이 나라의 공민된 본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에 몸부림치던 그는 며칠후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약을 가슴에 정히 품고 일터로 향하였다.그 불사약만 품고있으면 그 어떤 시련의 고비가 들이닥친다 해도 끄떡없다는 산악같은 배심이 생겨나며 일을 해도 힘든 일만 골라하고싶은 불같은 열정이 솟구친다고 하는 그의 말을 들으며 사람들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워했던가.
황해남도인민들에게 있어서 정녕 례사롭지 않은 5월 16일은 그렇게 흘러갔다.그 감격과 흥분은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이 깃든 약봉투를 머리맡에 두고 밤새도록 바라보며 잠 못든 한 전쟁로병은 다음날 이른새벽부터 동네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며칠동안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던 열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약을 먹으니 뚝 떨어졌소. 원수님의 사랑이 꺼져가던 내 생명에 활력을 부어주었소.》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이 깃든 약에 대한 가지가지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전해지고있을 때 해주시 서애동에서는 한 주민의 꿈이야기가 구름처럼 퍼져갔다.
사연인즉 사랑의 약을 먹고 일어난 해주룡당수산협동조합의 한 로동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 마을에 몸소 찾아오신 꿈을 꾸었는데 한입두입 건너 전해들은 사람들이 그것은 꿈이 아니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제 꼭 우리 서애동에 찾아오실것이라고 저저마다 말하였다고 하니 이 얼마나 눈굽이 젖어들게 하는 이야기인가.
정녕 그것은 단순한 꿈이야기가 아니였다.황해남도인민들을 위하여 그처럼 세심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이 가슴에 뜨겁게 미쳐오고 그럴수록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보내는 황해남도인민들의 강렬한 민심이였다.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혁명사적교양실의 한 강사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열이 날 때 젖을 먹이면 애기도 감염된다는데 어쩔가 하는 위구심에 사로잡혀 자신의 아픔보다 어린애가 더욱 걱정되여 속을 썩이고있었습니다.그런데 글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애기어머니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려 사랑의 젖가루와 약품을 보내주실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습니까.그 사랑과 은정이 너무도 고마와 그저 울고 또 울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수록 자신도 미처 모르게 더 가까이 다가와 따스히 쓰다듬어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정다운 손길, 천만자식들의 귀중한 생명을 위해 한시도 마음 못놓는 우리 당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시련은 있을지언정 이 나라 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이란 있을수 없음을 실체험을 통해 더욱 뜨겁게 절감한 황남사람들,
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고 멀리 떨어져있을수록 더 열렬히 품어안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참뜻을 사무치게 절감한 5월 16일, 바로 그날과 더불어 태여난 전설과도 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대를 두고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것이다.
한마음으로 삼가 올린 편지
지난 5월 18일 장연군중소하천관리소 로동자 윤효성동무는 좀처럼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밤마다 고열에 시달리는 안해와 아픔을 호소하는 아들을 놓고 안타까움에 잠 못들던 그였다.하지만 지금은 그런 근심과 걱정이 가뭇없이 사라지고 그의 가정에는 다시금 평온이 깃들었다.곤히 잠든 아들애의 고르로운 숨소리를 들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약을 받아안던 그날을 떠올리는데 안해도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을념도 못하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었다.
《여보, 우리 편지를 쓰자요.마음같아서는 한달음에 우리 원수님 계시는 평양으로 달려가 큰절을 드리고싶지만 우리 편지로나마 고마움의 인사를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올리자요.》
《그래, 우리 편지를 쓰기요.》
자리를 차고 일어난 윤효성동무는 걷잡을수 없는 흥분으로 하여 떨리는 손을 다잡으며 한자한자 써나갔다.
《꿈결에도 뵙고싶고 달려가 안기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
온 가족이 열병으로 신음하며 아파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은 그대로 불사약이 되여 저희들의 몸에 흘러들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특출한 공로도 세운것이 없는 너무도 평범한 로동자에게 이렇듯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실줄은 꿈에서조차 생각지 못하였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에 기어이 다수확으로
보답할 불타는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에서-
주대혁 찍음
우리 당의 별동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처럼
총포성없는 방역대전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악성병마로부터 조국의 안전, 인민의 생명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의 제일선에 우리 당의 별동대인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서있다.
당중앙의 파견원들답게 담당초소를 화선의 전호로 여기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여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방역전투를 벌리고있는 그들의 헌신에서 우리 인민들과 의료일군들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총탄이 비발치는 전호가를 오가며 귀중한 전우들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 지어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친 화선군의들의 모습을 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일군들은 담당구역주민들에 대한 건강보호사업을 더욱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만합상점 락랑분점에 파견된 전투원들인 리철준, 정강윤, 장금성, 길광호동무들이 전투좌지를 차지한 첫날부터 의료품매대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중에는 만성질병을 앓고있던 한 주민도 있었다.
약물치료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던 한 전투원이 그의 얼굴색을 보며 아픈데가 더 없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머리를 가로 흔들었다.
《이따금 머리아픔이 좀 있지만 일없습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한 주민의 한마디 말이 전투원의 수첩에 오를줄이야…
그날 저녁 전화종소리를 듣고 송수화기를 들었던 주민은 만성질병과 관련하여 몇가지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귀익은 군인의 음성을 듣게 되였다.그후 주민은 더 자주 군인의 전화를 받게 되였다.
질병치료를 제때에 받지 않는 경우 나타나게 되는 증상들과 그를 막기 위한 새 치료방법들을 알려주는 뜨거운 진정은 주민의 가슴을 울려주었다.이제는 병이 나았지만 친혈육과도 같은 그들을 보고싶어 자꾸만 의료품매대로 발길을 돌린다는 주민, 그들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절로 마음이 즐거워진다는 그의 진정…
바로 이것이 꾸밈없는 인민의 목소리이다.
열번이면 열번, 백번이면 백번 누구나 리해되기 쉽게 치료방법과 약물사용방법도 알려주고 모르는 의학상식들도 하나하나 배워주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전투원들은 어디서나 이렇게 만사람의 사랑을 받고있다.
저에게는 오직 인민들에게 의약품들이 더 정확히, 더 빨리 가닿도록 해야 할 임무만 있을뿐이라며 모진 고통을 겪으면서도 단 한알의 약도 다치지 않은 이름모를 군인의 모습이며 지치고 피로한 속에서도 밤이면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위해 약국전화번호가 적힌 약봉투를 만들었다는 전투원들의 미담이 방역대전의 준엄한 나날들과 더불어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오늘날 의료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 귀중한 거울로 되고있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군의부문 전투원들처럼 인민들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방역대전에서 높은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려는 우리 당의 방역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는가, 당과 국가의 인민적보건시책이 매 사람들에게 실지 어떻게 가닿는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보다 엄격히, 보다 깐깐하게 진행하여야 하며 친혈육을 돌보는 심정으로 치료전투를 벌려나가야 한다.
당의 품속에서 지식을 배우고 인간생명의 기사로 자라난 의료일군들이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금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우리 당의 별동대인 군의부문 전투원들처럼 방역대전에서 한몫 단단히 할 열의로 가슴 불태울 때 오늘의 엄혹한 국난은 반드시 가셔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7일 18시부터 6월 8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만 8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47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8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30만 4, 380여명이며 97.821%에 해당한 421만 610여명이 완쾌되고 2.177%에 해당한 9만 3, 69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침몰하는 미국배에 함께 죽자고 스스로 올라탄 남조선》 – 남조선에서 반미, 반《정부》투쟁기운이 날로 고조 –
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의 외세굴종, 동족대결행위를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진보련대, 민주로총,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진보운동단체들은 윤석열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속국》으로 전락시켰다, 윤석열이야말로 《굴욕적인 조공바치기》, 《종주국섬기기》에 이골이 난 사대매국노라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적극적인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설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조선언론들도 윤석열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확장억제의 대폭강화》와 《미국전략자산의 신속한 전개》, 《한미합동군사훈련의 확대》 등의 《대북강경발언》들을 마구 쏟아내면서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전혀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북남선언들을 로골적으로 부정하고 북남대결과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자해적행위만을 일삼은 윤석열이야말로 《동족대결분자》, 《전쟁대결광》이라고 비난단죄하고있다.
진보당을 비롯한 군소야당들과 진보적인 학자들 역시 성명, 담화, 립장발표 등을 통해 무턱대고 미국에 굴종하는 종미사대분자인 윤석열에 의해 남조선은 《침몰하는 미국배에 함께 죽자고 스스로 올라탄 꼴》이 되였다고 주장하고있다.
사실들은 윤석열의 친미사대굴종행위와 반공화국대결망동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더욱 거세게 일어번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집권하자마자 친미사대분자로서의 추악한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면서 동족대결, 외세굴종행위에 미친듯이 매여달리고있다.
윤석열의 친미사대의식, 동족대결의식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은 얼마전 미국상전과 조작한 공동성명에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확대, 미전략자산전개 등을 쪼아박은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오늘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이 어느 경지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다. 윤석열이 신주모시듯하는 미국도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앞에서 쩔쩔매고있다.
더우기 공화국은 이미 전쟁 그자체를 주적으로 여기지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을 주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명백히 천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이니,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확대니, 미전략자산전개니 하면서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해치는 군사적대결의 길로 나가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애당초 윤석열의 머리속에는 《민족》, 《동족》이란 개념자체가 없다.
윤석열이 이번 회담에서 《경제안보동맹》이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내든것 역시 남조선의 경제주권을 미국에 완전히 섬겨바친 자기의 매국배족적행위를 감추기 위한것이다.
이처럼 윤석열이 이번 미국상전과 조작해낸 《한미공동성명》이란것은 친미주구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낸 산 증거물이다.
천하의 특등매국노이고 극악한 동족대결분자이며 전쟁광신자인 윤석열에 의해 북남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남조선사회의 경제위기와 안보불안이 날이 갈수록 심화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을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정치초년생》, 《북남관계문외한》, 《을사오적도 무색케 할 특등매국노》로 단죄하면서 반윤석열투쟁기세를 올리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윤석열패당이 친미굴종행위와 반공화국대결에 매달릴수록 이를 반대배격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은 더욱 고조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무엇을 노린 동맹인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과 《전쟁가능한 국가》로의 변신을 오래동안 집요하게 추구하여온 일본반동들이 요즘 기고만장하여 더욱 오만하게 날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쑥대끝에 올라간 민충이처럼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설쳐대는 그 배경에는 바로 군국화야망에 사로잡혀있는 일본을 자기의 리익실현에 써먹으려는 목적밑에 음흉하게 부채질을 해준 미국이 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일수뇌회담이란데서 미국은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방위비증액을 음으로양으로 추진해온 기시다정부를 강력히 지지해주었고 중국남해와 대만해협문제에서 일본과 공동대응하기로 하는 등 일본이 《전쟁가능한 국가》로서의 군사적지위를 획득할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미국은 과거사문제, 독도문제, 경제보복조치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있는 일본과 남조선의 관계에도 끼여들어 일본의 손을 들어주었다.
여기서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미일동맹을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으로 치켜세우면서 국제적문제들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공조강화에 대해 론의함으로써 일본반동들이 세계도처에 머리를 들이밀고 개입할수 있게 《지지》를 해주었다는것이다.
여기에는 재침야욕에 환장한 섬나라족속들을 대륙침략과 대중국견제전략실현에 돌격대로 써먹으며 사무라이의 후예들을 내세워 동북아시아에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위험천만한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섬나라의 피묻은 과거사를 한사코 부정하는 나라, 군국주의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있는 나라,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합법화, 본격화하지 못해 안달아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그런데 미국이 미일동맹을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으로 변신시켜주겠다고 하니 일본이 감지덕지해하지 않을수 없고 쾌재를 올리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일본은 미국이 말하는 《세계전략》이란것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과 전쟁전략임을 너무나 잘 알고있다. 이것은 대조선, 대아시아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해외팽창야욕에 들떠있는 일본의 침략적정책과 배꼽이 맞아떨어지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저들의 재침야욕에 부채질을 하고 해외팽창의 징검돌까지 놓아주는 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고있다.
일본은 5년안으로 방위비를 국내총생산액의 1%에서 2%수준으로 증액하며 빠른 기간에 《국가안전보장전략》과 《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력정비계획》 등의 안보전략지침들을 개정하여 《전쟁수행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고 꾀하고있다.
이런 일본의 위험천만하고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을 놓고 아시아나라들은 물론 일본국내에서도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되였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 세상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세계제패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공모하고 협력하는 동맹이라는 말로 들린다.
미국의 채찍질까지 받으며 더욱더 맹렬히 질주하고있는 일본이라는 군국주의마차가 세상사람들의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헌데 사태가 이러함에도 윤석열패들은 미국상전의 압력에 눌리워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에게 《관계개선》을 구걸하고있으니 이는 그야말로 재침야욕에 환장한 일본에게 대문을 스스로 열어주는것과 같은 쓸개빠진짓이 아닐수 없다.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종양에 불과한 기시다패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일본군국주의의 부활을 범죄시하는 세계평화애호세력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속에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태평양에 비낀 대결흉심
태평양, 그 옛날 세계일주려행에 나섰던 한 항해가가 그것을 횡단하는 동안 한번의 폭풍도 만나지 않았다고 하여 《고요한 바다》라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지금 이 《고요한 바다》는 폭풍을 몰아오는 평화파괴자들의 행태로 하여 어느 하루 조용한 날이 없다. 최근에는 평화파괴범들의 주역으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뻔질나게 등장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오는 6월말부터 8월초까지 하와이해상에서 진행되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림팩》에 최대규모의 훈련전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남조선해군의 1만 4 500t급 대형상륙수송함 《마라도》호와 7 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호, 4 5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호를 비롯한 력대 가장 많은 무장장비들과 해병대 1개 중대, 4개의 해군특수전전단훈련조, 해군 59기동건설전대 등 1 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며 지휘관등급도 이전의 대령급에서 준장급으로 올려놓았다고 한다.
《림팩》훈련이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적국》들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기도에서 출발한것임을 고려해볼 때 남조선군부가 이번 훈련에 최대규모의 병력을 파견한것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지역제패실현의 충실한 돌격대, 믿음직한 대포밥이 되려고 자청한것이라 하겠다.
최근 남조선과 미국사이에 합동군사연습들이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지고있는것이 남조선에서 상전의 요구라면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는 친미사대광 윤석열패당의 집권이후 눈에 띄는 행태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분명한것은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한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훈련규모확대가 다국적훈련의 간판밑에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더욱 숙달하려는 대결흉심의 발로이며 북침을 노린 상전과의 예비훈련, 사전훈련을 대폭 늘이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이다.
이번 《림팩》훈련에 남조선군부가 참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바다로부터 공격하기 위한 상륙훈련능력을 련마하기 위한것이다. 이러한 남조선군부의 상륙훈련이 일본렬도나 미국의 플로리다반도에 오르기 위한 훈련이라고 한다면 그 누가 곧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하와이로 향하던 훈련전단이 오끼나와 동남부해상에서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한 미제7함대의 방대한 해상무력과 함께 대규모해상련합훈련을 벌려놓고 훈련의 성격이 《북도발에 대비한 련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댄것은 이번 《림팩》훈련원정단의 목적을 더욱 분명히 해주고있다.
저들의 동족대결흉심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무엇을 하든 가림없이 달려가 불장난을 위한 멍석을 펴놓는 호전광들의 추태에 참으로 경악을 금할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파괴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임을 여실히 증명해보이고있다.
호박쓰고 돼지우리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남조선군부의 행태는 한갖 식민지고용군인 주제에 세계가 공인하는 핵보유국에 감히 삿대질을 하는 무모하고 가소롭기 그지없는 망동이며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어리석은 짓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평화파괴, 동족대결책동은 자멸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동족대결을 정당화, 합리화하려는 기도
하나의 피줄을 잇고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는 옛적부터 동족상쟁은 민족의 수치이고 비극이라고 타매하여왔다.
하지만 지금 이 땅에 온 강토를 동족의 피로 물들이려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친자들이 있으니 그자들은 다름아닌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패거리들은 《장병정신교육교재》라는것을 각 군종, 병종부대들에 배포하는 놀음을 벌렸다.
거기에다 이자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운운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표기하였는가 하면 그 무슨 있지도 않은 《위협》을 옳바로 인식하고 반드시 싸워이길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등의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그런가하면 새로 임명된 군종우두머리들은 취임식이라는데서 《북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니, 《굳건한 한미동맹에 토대한 전투태세강화》이니 하며 대결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댔다.
참으로 동족대결의식이 뼈속까지 들어찬 미치광이들의 객기이고 온 겨레를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밀어넣으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아무리 정신이 나갔기로서니 어떻게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주적》이라고 할수 있는가.
예로부터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어떤 외세도 한피줄을 이은 민족보다 나을수 없다고 하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은 이미전에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명백히 천명하였다. 그것은 바로 이 땅에서 동족상쟁의 피가 흐르기를 원치 않기때문이다.
그러나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머리속에는 동족이라는 개념이 이미 없어진지 오래다.
있다면 오직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대결관념뿐이다.
이로부터 사병들에게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의식을 주입시켜 동족대결에 더욱 광분하도록 하는 한편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을 정당화, 합리화하려고 그처럼 악랄하게 책동하는것이다.
더우기 가관은 이자들의 행태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는 속담과 너무도 일맥상통하다는 바로 그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사력에 대해서는 세계가 인정하고있다.
하내비처럼 섬기는 미국도 속수무책으로 전전긍긍하고있는 우리의 군력을 상대로 한갖 주구들따위가 감히 그 무슨 《주적》을 론하며 대결적망발들을 늘어놓고있으니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하긴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이번에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 윤석열부터가 임기전부터 동족에 대하여 《주적》과 《선제타격》나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대던 전쟁광신자, 동족대결광이니 그 졸개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남조선군부세력의 이번 행태는 동족과의 불상용적인 적대관계, 군사적대결을 공공연히 선포한 윤석열호전무리들의 도발적망동이고 상대가 누구인지도, 제힘도 가늠하지 못하고 설쳐대는 하루강아지들의 객적은 광태외 다름아니다. 이런 호전광들때문에 북남간에 불신과 반목이 날이 갈수록 커가고 조선반도정세가 더욱 악화되고있는것이다.
침략적인 외세에게는 아부아첨하며 간과 쓸개까지 섬겨바치지 못해 안달아하면서도 동족에 대해서는 《주적》이라고 하면서 극도의 대결의식을 고취하느라 혈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
민족과 나라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챙기는데 이골이 난 외세가 지금과 같은 남조선군부의 가증되는 동족대결광기를 지켜보며 쾌재를 올리고있을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군부패당이야말로 동족의 피로 저들의 더러운 목숨을 부지해보려는 천하의 역적무리들이고 온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짓도 서슴지 않는 악한의 무리라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의 일치한 평이다.
지나온 력사는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동족을 압살하기 위해 날뛴 세력이 어떤 참혹한 파멸을 당하였는가를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이 바로 그길로 줄달음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정치국회의가 6월 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토의의정을 결정하고 전원회의에 제출할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중간총화보고서를 비롯한 중요문건들과 전원회의 확대회의 토의형식, 일정, 방청자선발정형을 심의하고 승인하였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이 90%계선에 들어섰다
온 나라 협동벌이 모내기로 더욱 세차게 끓고있다.
올해 농사의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모내기를 제철에 끝내기 위해 계속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시,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계획된 모내기를 결속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은 90%계선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은 모내기실적이 오를수록 농촌들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더욱 철저히 지키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계속 앙양시키며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평양시와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논물잡이와 써레치기를 선행시키면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적기에 계획된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모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최적기에 무조건 결속하고 다수확의 돌파구를 열어놓을 목표밑에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해나갔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댔다.
도에서는 예비부속품을 넉넉히 마련하고 포전에서의 이동수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었다.포전별특성에 따라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과학적으로 보장하도록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회령시, 길주군, 명천군을 비롯한 시,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원로력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적기를 보장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누구나 두몫, 세몫씩 일을 해제끼며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이어갔다.그리하여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모내기를 열흘 앞당겨 끝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밭모와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튼튼한 모를 기르는것과 함께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을 올해 모내기작전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한해 농사의 성과여부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매일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현재 도적으로 대부분의 시, 군들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모내기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들은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헌신분투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모내기실적이 오르는 속에 도의 일군들은 뒤떨어진 단위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가물로 모내기에 불리한 상황이 조성된 장풍군에 연유와 소형양수기들을 보내주어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낼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전반적인 시, 군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마무리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모내기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될수록 질보장에 더 큰 힘을 넣고있다.일군들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벼모를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농업근로자들이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도록 이끌고있다.
함주군을 비롯한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써레치기와 논수평고루기를 선행시키는 한편 벼모잎자르기와 같은 앞선 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벼모를 마지막까지 실하게 키우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모뜨기와 모운반, 모내기 등 영농작업이 계획대로 수행되는 가운데 도적으로 많은 단위들이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는 모내는기계가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고있다.
숙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열의 안고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모를 질적으로 내기 위해 애쓰고있다.알곡생산을 늘이느냐 마느냐가 모내기의 질보장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한대한대의 모를 정성껏 꽂고있다.문덕, 평원군에서도 일군들이 농장, 작업반들을 맡고나가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불러일으켜 대중의 충천한 기세가 모내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그리하여 도적으로 모내기를 끝낸 시, 군, 농장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올해 농사에 유리한 조건들을 마련해놓은데 맞게 모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벽성, 강령, 연안군을 비롯한 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모내기가 힘있게 추진될수록 질보장에 더욱 주목을 돌리고있다.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모가 물우에 뜨거나 빈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일하고있다.
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까지 튼튼한 모를 낼수 있게 모판관리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해 사회주의전야는 날이 갈수록 푸르러지고있다.(전문 보기)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에서
황주군 삼전협동농장에서
온 나라 가정의 평온과 웃음은 우리 당의 숙원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기 위한 방역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있는 속에서 짧은 기간에 전염병확산추이가 역전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그 어떤 조건에서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게 하고 인민들이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부단히 증진시키는것은 활동의 최고원칙이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
가정의 평온과 웃음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며 그 어느 나라에서나 모든 가정의 행복이 지켜지고 꽃펴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우리 당의 정책과 활동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온 나라 가정의 행복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생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악성전염병의 폭발적인 전파확대는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으며 수많은 가정들에 가슴아픈 상처를 남기고있다.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는 악성비루스는 계속 변이되면서 더 큰 전파력으로 확산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부닥친 돌발사태속에서 지난 2년 3개월기간 모든 가정들에 깃든 평온과 안정이 얼마나 귀중한것이며 지금 우리들자신과 자식들의 운명, 가정의 안녕이 어떻게 지켜지고있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세계가 악성전염병의 발생초기 급속한 전파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을 때 우리 당의 선제적이며 강력한 봉쇄조치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가장 안정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 새 승리를 이룩하고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이 열리게 된것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된것도 나라의 방역전선을 굳건히 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전민의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킨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직면한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며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는것을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웠다.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 국가적인 의약품보장대책, 집중적인 검병검진과 과학적인 치료전투를 비롯하여 우리 당이 취한 비상조치들과 방역정책에 의하여 나라의 방역안정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있으며 방역전에서의 승세가 확고히 보장되고있다.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한 방역대전이 더욱 강도높이 진행되고있는 속에 세인을 놀래우는 새 기적이 창조되고있는것이 영웅조선의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신 상비약품은 전민을 방역대전에로 불러일으킨 기적의 불사약으로 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협의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지도하시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와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신 혁명활동보도소식은 그대로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과 불가항력의 힘을 백배해준 원천으로 되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끝까지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우리 당중앙이 아니였다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없었다면 자기자신과 가정의 운명, 후대들의 찬란한 미래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진 억척불변의 진리이고 신념이다.
어머니당의 품이 있어 온 나라 가정과 인민이 안녕하고 웃음넘치며 인민이 언제나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왔기에 우리 당과 국가가 강대한것이다.모진 병마를 이겨낸 인민들의 밝은 모습에서, 온 나라에 차넘치는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에서, 시련속에서도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 창조물마다에서 세계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 우리 당의 진모습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온 나라 가정의 평온과 안녕을 굳건히 담보하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온 위대한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투쟁목적이 있다.
온 나라 가정의 영원한 평온과 인민의 행복은 오직 불굴의 헌신과 노력, 피땀의 대가로 이루어지고 지켜지는 고귀한 전취물이다.지금도 세계도처에서 많은 나라 인민들이 전란을 겪고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한것, 전체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마련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 사생결단의 천만로고가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를 내세우고 무수한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며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사상초유의 국난속에서도 확신성있게, 용의주도하게 실현해나가고있다.나라의 경제사정이 아무리 긴장하여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이 더 통이 크고 대담하게, 더욱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다.이 땅에서는 원쑤들의 그 어떤 책동도, 자연의 대재앙도, 세계적인 보건위기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절대로 건드릴수 없다.(전문 보기)
매일, 매 시각 각성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긴장성과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견지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합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한달을 가까이하고있다.
이 기간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를 여러 차례 소집하고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강하게 세운것을 비롯하여 해당한 정책적조치들을 련속 취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절대복종하면서 일치단결하여 조국앞에 부닥친 보건위기를 하루빨리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애국의 마음으로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그처럼 짧은 기간에 방역전의 안정세를 유지해나가고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간과 한달,
단순히 흐르는 날과 달의 차이로만 볼수 없다.
이것은 해당 나라가 취하고있는 방역정책간의 차이, 사회제도상의 차이가 가져다준 응당한 귀결인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실생활을 통하여 페부로 절감한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자면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그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마지막 한사람까지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조치들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깊이 새기도록 교양하고 각성시키는 사업을 매일, 매 시각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진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15일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마치시는 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돌아보시면서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든든히 버티고서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방탄벽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고있다.
문제는 방역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고 집행자들인 광범한 근로대중이다.
우리 당이 취하는 모든 조치와 방역정책이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하다고 하여도 그 집행자들인 대중이 사소하게나마 해이되여 사고와 행동의 통일, 자각적인 일치보조를 맞추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만회할수 없는 곡경을 겪게 된다.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오늘의 방역사업이 그 어떤 물질기술적수단에 의한 방역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합세한 전민항전의 방역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여기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우리 당의 방역정책에 대하여 잘 알고있는 당조직들이 어떻게 활약하는가에 따라 대중이 각성되고 사고와 행동의 일치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방역형세가 안정될수록 잠시도 탕개를 늦추지 말고 매일, 매 시각 마지막 한사람까지 최대로 각성 또 각성시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고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를 게시하며 방송선전차, 기동예술선동대의 활동으로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여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대중을 부단히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각성된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대중이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도록 매일, 매 시각 교양사업을 심화시켜 그들이 우리 당의 방역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6일 18시부터 6월 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만 4, 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6, 55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7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25만 3, 510여명이며 97.57%에 해당한 415만 140여명이 완쾌되고 2.428%에 해당한 10만 3, 3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그들은 세포등판에 억센 뿌리를 내리고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탄원진출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미더운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는 혈기왕성한 청춘의 힘과 열정을 요구하는 혁명초소들이 적지 않다.
강원도의 바람세찬 등판, 세포지구 축산기지도 그런 중요한 초소들중의 하나이다.하기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봄까지만 해도 수백명의 청년들이 그곳으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땅을 한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성격과 취미, 학력과 나이는 물론 나서자란 고향과 탄원진출한 날자도 서로 다른 청년들, 그들은 세포지구의 바람세찬 등판에서 아직 1년도 거치지 못했다.
비포, 눈포, 바람포로 유명한 세포등판은 예로부터 불모의 땅으로 일러왔다.그 땅에 집짐승떼가 구름처럼 흐르는 희한한 광경을 펼치기 위해 새세대 청년들이 청춘의 배낭을 푼 지금도 자연의 횡포한 광란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있다.
허나 그들은 뜻밖에 조성된 방역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하여 모든것이 어려워진 조건에서도 당의 뜻대로 대규모축산기지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 청년들이 과연 어떻게 바람세찬 등판에 뿌리를 내리고있으며 어떻게 성장하고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우리는 세포지구 축산기지에로의 취재길에 올랐다.
풀씨를 묻기 전에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으리
끝간데없이 펼쳐진 풀판사이로 난 길을 따라 기세좋게 달리는 차에 올라 몰라보게 변모된 세포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취한듯이 바라보고있던 우리의 눈앞에 문득 수림속의 귀틀집을 련상케 하는 건물이 나졌다.귀락목장 청년작업반건물이였다.
곳곳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 《위훈의 활무대는 청년들을 부른다!》라는 힘있는 구호가 나붙어있고 붉은기들이 펄럭이는 작업반의 정경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작업반에 들어서는 우리를 한 청년이 반갑게 맞이하였다.자기네 작업반성원들은 대부분 안변, 통천, 판교군에서 달려나온 청년들과 원산중등학원 졸업생들인데 현재 모두 방목을 위해 먼곳에 있는 풀판들에 나가있다고, 이제 해질녘이 되여서야 돌아온다고 하며 그는 우리를 작업반건물로 안내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보던 우리는 건물안의 어느한 방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벽에 걸려있는 사회주의경쟁도표판의 맨우에 활달한 붓글씨로 쓴 글발이 류달리 눈길을 끌었던것이다.
《나는 오늘 어머니 우리당에 기쁨드릴 어떤 좋은 일을 하였는가?》
하루일을 끝마친 저녁이면 붉은 줄이 키돋움하는 이 경쟁도표판앞에서 매일 량심의 총화를 짓는 청년들의 모습을 금시라도 보는것같아 마음이 뭉클해졌다.
자주꽃자리풀, 오리새 등 각종 먹이풀들을 심고 가꾸어오는 나날 한 처녀는 자기의 수첩에 이런 글을 적어넣었다고 한다.
《이 땅에 내 손으로 뿌린 풀씨들이 파릇파릇 움터자라는 모습을 오늘 처음 보았다.보기만 해도 상쾌하다.귀기울이면 파란 싹들이 커가는 소리가 들리는것만 같다.언제면 나도 땅과 말하는 처녀가 될가.앞으로 꼭 그런 처녀가 되겠다.》
얼마나 미더운 청년들인가.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에서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그들을 당장 만나보지 못하는것은 못내 아쉬운 일이였지만 청춘의 패기와 진취적인 투쟁본때가 곳곳에 어려있는 작업반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랑만적이며 전투적인 새세대 청년탄원자들의 자랑찬 모습을 어렵지 않게 그려볼수 있었다.
유유히 흘러가는 하늘의 흰구름과도 같은 염소떼와 양떼를 방목하는 모습들이 멀리에서나마 차창가에 언뜻언뜻 비껴지나가도 꼭 그들의 모습을 보는것만 같은 심정을 안고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길가에서 사리원시에서 탄원진출한 애어린 처녀를 만나게 되였다.
매일 왕복 수십리길을 오가며 분조의 벼모판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는 그 처녀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흉벽을 쾅쾅 울리는것인가.
《축사에서 나오는 거름을 매일 포전에 수십번 등짐으로 져나르자니 처음엔 정말 어깨가 뻐근했습니다.이젠 습관되여 일없습니다.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분조자체의 식량도 해결하고 여유량곡은 국가에 애국미로 바치겠습니다.》
이곳으로 탄원진출하기 전까지만 해도 외동딸로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처녀, 겉보기에도 연약한 그의 몸에서 어떻게 그런 힘과 열정이 샘솟는지 놀랍기만 하였다.그럴수록 강쇠가 불길속에서 벼려지듯이 시련의 광풍속에서 단련된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후덥게 안겨와 가슴이 뜨거워졌다.
부닥친 돌발사태가 최악의것이라고 해도 언제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맡은 풀판비배관리에서도, 농사에서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 생활도 락천적으로 꾸려나가는 청년들의 강인한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충격은 컸다.우리는 그 모습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약동하는 청춘의 기상을 느꼈고 넘치는 젊음과 태동하는 대지의 숨결을 체감할수 있었다.
풀씨파종에 이어 소우리에 깔아줄 마른풀긁기작업을 할 때에도, 거름반출작업을 할 때에도 서로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진행하는 세포군 리목목장 청년작업반 분조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은 어뜩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였다.
걸싸게 맡은 과제를 남먼저 수행한 2분조청년들은 1분조와 3분조의 청년들이 자기들의 뒤를 바싹 따른다고 하며 또다시 거름반출작업에 달라붙어 기세를 올렸다.
수도 평양에서 탄원진출하여 세포군 리목목장 청년작업반의 기술원이 된 청년과 2분조의 청년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등판은 토심이 너무 얕아서 무슨 풀씨든 정성을 쏟아붓지 않으면 뿌리를 든든히 내리기 힘들다고 한다.우리 역시 이 땅에 갓 뿌리내린 씨앗이나 다름없다.그러나 모든것을 깡그리 쏟아붓고 필요하다면 우리들자신이 한줌 거름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지력을 높이겠다.이 땅에 풀씨를 묻기 전에 먼저 애국심을 묻고 량심을 묻겠다.
우리는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에서 이 등판에 탄원진출한 수백명 청년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풀씨를 묻기 전에 먼저 애국의 마음을 묻고 량심을 묻으리라.
이것은 진정 그들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진심의 고백이였다.비포, 눈포, 바람포로 유명한 세포등판에 집짐승들이 욱실거리는 희한한 광경을 펼치기 위해 삶의 닻을 내린 새세대 청년들이 터치는 열렬한 애국의 웨침이였다.
우리는 여기서 시련을 이겨내는 법을 배운다
우리가 세포군 현리축산농장 청년작업반에 도착했을 때는 서산마루에 걸려있던 해가 자취를 감추고 저녁어스름이 깃들무렵이였다.
문득 《푸르르-푸르르-》 하는 말들의 투레질과 《음메-》 하는 소들의 영각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기묘한 자연의 음향이 울리는쪽을 바라보니 소방목을 마치고 돌아오는 세명의 말탄 방목공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가에 비껴들었다.이곳 청년작업반 반장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평양시 동대원구역, 룡성구역, 선교구역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자원진출해온 청년들이며 그들이 타고다니는 세필의 말은 도당책임일군이 보내주었다고 한다.
한달 남짓한 기간 말타는 기술을 배울 때 정말 헐치 않았다고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세필의 말중에서 두필의 말은 아직 충분한 훈련을 거치지 못하였다고 한다.말도 그렇지만 청년들 역시 한번도 말을 다루어보지 못한 초학도들이였다.
안장을 얹고 굴레를 씌우는것도 그리고 말을 끌고다니기도 처음에는 헐치 않았다.그다음 말우에서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 말을 탄 상태에서 률동적으로 움직이는 방법, 말과 신호를 주고받는 방법 등을 도에서 파견한 한 일군이 반복동작을 거듭하며 배워주었건만 욕망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오래동안 말과 지내면서 친숙해지기 전까지는 말잔등에 올라타도 쩍하면 심술을 부리며 떨구어버리기때문에 온몸에 멍이 들기가 일쑤였던것이다.너무도 힘에 부쳐 그들은 말타기를 포기하려고까지 했다고 한다.(전문 보기)
ο변이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는 분석자료 발표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감염으로 인한 증상도 심하고 특히 그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되였다.
전문가들은 지난 5월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ο변이비루스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에 의하면 δ(델타)변이비루스가 류행되던 시기에 비해 기침이나 권태감을 호소하는 비률이 훨씬 많아졌다.
ο변이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던 시기인 1월-4월 양성판정을 받은 2 039명의 증상중에서 기침이 38.6%로서 가장 많았으며 권태감은 34%였다.
δ변이비루스가 류행되던 시기(2021년 3월-10월)에는 3 857명의 증상중에서 그 비률이 각각 22.2%, 26%였다.
의료전문가들은 조사에 참가한 대상의 97%가 감염시에는 경증이였지만 후유증을 많이 앓고있다고 하면서 감염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울것을 호소하였다.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4 000명이상의 환자를 진찰한 결과 ο변이비루스의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그 증상의 정도도 δ변이비루스와 차이가 없으며 천식과 같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후유증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는것만큼 매 사람들이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감염후 2개월동안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