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4일 18시부터 6월 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6만 6, 6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7, 54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13만 7, 160여명이며 96.913%에 해당한 400만 9, 470여명이 완쾌되고 3.085%에 해당한 12만 7, 62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풍년가을을 향한 큰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대동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대동군에서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5일이나 앞당겨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이 성과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완강한 의지로 내달린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아온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군에서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낼 목표를 세웠을 때였다.
이것은 지난해에 비하여 5일이나 앞당겨 수행해야 할 과업이였다.지원로력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적기를 보장한다는것은 아름찬 일이 아닐수 없었다.문제는 거기에만 있지 않았다.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시련이 닥쳐와 농장들의 로력도 모자랐다.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현 상태에서 모내기를 제기일에 끝내기 힘들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물론 조건이 어려운것만은 사실이다.그러나 올해 농사는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할 중대사이라는것을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새겨준다면 반드시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다.
협의회에서 한 군당책임일군의 이 말은 일군들의 심장속에 모내기에 어떤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결론은 명백하였다.무조건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야 하였다.
적기보장!
말은 한마디였지만 거기에 얼마나 큰 의미가 담겨져있는가를 누구나 잘 알고있었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협동벌들은 써레치기, 모뜨기, 모운반 등으로 세차게 들끓었다.
맡은 임무는 서로 달라도 모두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진것은 오직 하나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을 일념이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모내기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군일군들이 농장, 작업반들은 물론 양수장들에도 나가 실태를 손금보듯 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해결하며 모내기가 철저히 일정계획대로 수행되도록 지휘하였다.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어느날 새벽이였다.
힘차게 가동하던 팔청협동농장의 대형양수기가 갑자기 동음을 멈추었다.
이 소식을 듣고 현장에 나온 농장일군들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한시바삐 써레치기를 선행시켜야 할 때에 양수기가 고장났으니 수백정보나 되는 논에 물을 어떻게 댄단 말인가.
모두가 안타까와하고있을 때 군관개관리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달려왔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고장원인을 해명하기 위해 양수기를 분해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협소한 작업공간에서 무게가 1t이상이나 되는 전동기회전자를 끌어내려야 하였는데 인원은 불과 서너명밖에 없었던것이다.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가지고온 지구장비를 리용하여 회전자를 한치한치 끌어내리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육중한 회전자를 끌어내린 군관개관리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곧 고장원인을 찾기 시작하였다.얼마후 이들은 전동기의 고정자에서 이상현상을 발견하였다.
현장에서는 전동기수리에 필요한 자재, 부속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대책이 취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군검찰소의 일군들이 여기에 합세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수리작업이 계속되였다.드디여 48시간만에 양수기의 동음이 다시 울리기 시작하였다.이 사실을 전해들은 팔청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섰다.
원천협동농장 제4작업반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졌다.
어느날 모내기를 다그치던 3분조의 모내는기계가 멎어섰다.이미 그날 모내기계획을 90%이상 한 조건에서 나머지일은 다음날에 마저 할수도 있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분조장은 분조원들과 마주앉았다.이들의 생각은 한곬으로 흘렀다.
오늘계획을 단 1%도 드틸수 없다.무슨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끝내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분조원들은 앞을 다투어 포전에 들어섰다.이들은 이날 일정계획대로 모를 다 내고서야 일손을 놓았다.
진정 모내기적기보장을 위해 포전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간 사람들이 어찌 이들뿐이랴.
마지막모가 나갈 때까지 모판에서 살다싶이 하며 모기르기에 정성을 다한 상서협동농장 제3작업반 모판관리공들, 한밤중에 수십리 떨어진 곳에 찾아가 부속품을 해결해가지고 옴으로써 고장난 뜨락또르수리에 이바지한 군당일군들 그리고 남먼저 모내기를 끝낸 덕촌협동농장 제6작업반원들과 학수협동농장 제5작업반원들…
모두의 헌신적인 투쟁은 어려운 속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는 성과를 안아왔다.
한문병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모내기과정을 통하여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대중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는것을 똑똑히 느꼈습니다.》
그렇다.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사람들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다수확목표점령을 위하여 계속 긴장하게 일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북녘의 방역전장 – 그 감동의 현장을 보다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평양지부 박수철대표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결정서에 따라 전개되고있는 방역대전에서 베풀어지고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방역전구마다에서 발현되고있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아름다운 덕과 정의 화폭들을 보며 받아안은 감동을 피력한 글을 발표하였다.
글을 소개한다.
북녘의 방역전장 – 그 감동의 현장을 보다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
지금 공화국에서는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전대미문의 방역《전쟁》이 벌어지고있다.
이미 전세계를 휩쓴 악성전염병의 대확산사태가 얼마전 공화국의 경내에까지 들이닥친것이다.
한차례의 세계대전과도 맞먹는 악마의 전염병으로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비애와 슬픔, 고통을 감내한 인류는 조선이 직면한 엄혹한 현실앞에서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있다.
허나 놀랍게도 이 땅 북녘에 펼쳐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전대미문의 대동란으로 인한 절망, 동요, 혼란?
아니였다.
그것은 미증유의 《사랑의 대전》이였다.
이 행성 그 어디에서도 접할수 없는, 눈물과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가장 격렬한 인민사수전, 가장 숭고한 애민대전이였다.
국난의 시기때마다 언제나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되여온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힘,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북녘특유의 미풍이 인류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사랑의 대전》이라는 이 세상 가장 감동적이며 위대한 화폭을 펼치고있는것이다.
행운스럽게도 그 전장의 직접적체험자, 목격자로 된 나는 지금 세인이 놀라고 전세계가 겪어보지 못한 그 감동의 한복판에 서서 북녘의 진실을 전하고있다.
잠못드는 어머니의 눈빛
방역위기라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했던 그 시각 평양에서 제일먼저 소집된것은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였다.
바로 이날의 회의에서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특단의 결정서가 발표되고 금후 방역전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쥐기 위한 긴급대책들이 상정심의되였다.
마치 경내에 침습한 적을 남김없이 격파소멸하기 위한 군사작전회의를 방불케 하듯 방역위기문제를 의제로 한 중요당회의와 국가적인 중대회의들은 이튿날에도 또 그 다음날에도 중단없이 계속되였다.
사상초유의 국난의 시기 국가와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진행된 그 중대하고도 진지한 협의회들이 얼마나 열렬한 애민헌신과 멸사복무로 일관되였는가를 TV화면에 비쳐진 밤 8시, 10시를 향해 쉬임없이 돌고돌던 회의장의 시계바늘이 그대로 실증해주고있었다.
삼라만상이 조으는 깊은 밤, 이른 새벽까지 인민을 위한 걱정과 시중, 피마르는 고민과 분투로 잠 못드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의 불빛은 그대로 사랑과 헌신으로 지칠줄 모르는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그대로였다.
그래서 북녘민중모두가 당을 어머니라 목메여 부르고 시 《어머니》를 그토록 사랑하며 즐겨 읊는것이 아니였던가.
…
놓치면 잃을듯 떨어지면 숨질듯
잠결에도 그 품을 더듬어 찾으면
정겨운 시선은 밤깊도록 내 얼굴에 머물러있고
살뜰한 손길은 날이 밝도록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나니
이 어머니 정말
나를 낳아 젖 먹여준 그 어머닌가…
…
그렇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국사중의 가장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그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어머니 조선로동당, 바로 여기에 세계의 그 어느 정당이나 정치인도 흉내낼수 없는 로동당특유의 민중사랑, 애민정치의 위대함이 있고 저력이 있는것이다.
새날의 전파를 타고 전해지는 인민사랑을 위한 당의 중대조치들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은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을 다시 꽃피워주려 멸사복무의 한밤을 또다시 지새운 당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눈굽적시며 심장의 고백을 터치고 또 터치였다.
당중앙의 불빛, 그것은 폭풍이 광란할수록 사랑하는 자식들을 더욱 품에 껴안고 온밤 잠들줄 모르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어린 눈빛이고 언제나 행복과 번영, 밝은 미래만을 펼치여주는 향도의 찬란한 별빛이라고.
총포성없는 《전장》
지난 5월 16일 조선에서는 방역대전의 사활이 걸린 약품보장전투에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긴급투입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이 하달되였다.
피더운 가슴마다에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명의로 된 파견장을 지닌 별동대원들이 수도의 약국들에 기동성있게 전투좌지를 정하였고 그들이 차지한 진지들은 삽시에 방역전장의 화선병기창으로 전환되였다.
어디가나 전투복차림의 인민군군의들의 모습이 보이는 거리와 마을은 평화시기가 아닌 전시를 방불케 하였다. 비발치는 탄우도, 요란한 총포성도 울리지 않는 《전장》이였다.
허나 그곳에는 영웅간호원 안영애도 있었고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고 웨치며 마지막 피한방울까지 다 바쳐 조국의 촌토를 수호한 한계렬, 조군실, 강호영 등 1950년대 전화의 그 모든 영웅전사들이 다 있었다.
하루에도 수백명나마 약국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치료방법을 알려주며 때식마저 잊고 쉴새없이 약품을 공급하다 쓰러졌지만 눈앞의 약들을 단 한알도 다치지 않는 병사, 자기에게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그 약들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해야 할 임무만 있을뿐이라는 병사의 소박한 대답앞에서 약국에 모여온 사람들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하기에 지금 사람들 누구나 수도의 약국들에 쉬이 들어서지 못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미더운 화선군의들이 낮이나 밤이나 지켜선 곳, 약보다 더 귀중한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그곳이야말로 《피더운 전호》였고 그 전호가의 병사들모두는 자신들의 둘도 없는 친아들, 친자식들로 안겨왔기때문이다.
그렇다.
어이 총포성이 울리고 적탄알이 비발치는 곳만이 전장이라고 하랴.
비록 악성전염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이지만 그속에서 북녘의 군대와 인민은 한전호에서 생사를 함께 하고 피와 정을 나누며 온갖 역경과 불의를 맞받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하고 성스러운 래일을 마중해가고있다.
순금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름드리나무는 세찬 바람을 맞으며 억세여지듯 시련속에서 더욱 굳세여진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의 필승의 보검이 있어 공화국은 이제 이보다 더 가렬한 전쟁, 이보다 더 엄혹한 천만시련이 앞을 막아도 배심든든히 웃으며 헤쳐갈것이며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해외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가장 큰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분렬을 막지 못하면 누구도 후대들앞에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할수 없다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82(1993)년 6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조국을 방문한 독립국가협동체 조선통일촉진위원회(당시) 위원장일행을 만나주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만나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반가워하시면서 동무들은 그동안 반동들과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리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였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사는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높이 평가한다, 동무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안팎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시면서 당시 조성되였던 국내외정세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살고있다고, 혁명의 길에는 일시적인 난관도 있을수 있고 시련도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런것만큼 동무들은 일시적인 애로와 난관에 동요하지 말고 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동무들이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리자면 무엇보다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을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신문사를 내온것은 잘한 일이라고, 동포들을 각성시켜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묶어세우자면 신문사를 내오고 신문발행부수를 늘여 모든 동포들이 다 신문을 보도록 하여야 한다고,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 조선사람들이 적지 않게 살고있는데 신문을 많이 발행하면 동포대중을 교양하는데서 큰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밖에도 예술축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행사들을 많이 조직하며 동포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공동투쟁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 등 조선통일촉진위원회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처럼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정녕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그렇듯 불철주야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우리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히 남아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미래가 없는 암흑사회
집없는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공주택 배정, 2023년부터 년간 100만원정도의 《청년기본소득》지급, 채무자자녀들에게 학비지원, 20대취약층에 대한 소득세면제…
이것은 윤석열이 《대선》후보시절 청년층의 환심을 사보려고 쏟아냈던 이른바 《청년공약》들이다.
사실 력대로 남조선의 그 어느 정당이나 다 그 무슨 《청년정치》를 떠들어왔지만 고질화된 《청년의 비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다.
청년층을 겨냥한 환심성《선거공약》들을 많이 쏟아낸 윤석열이 집권한후에도 청년들의 처지는 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고있다.
청년들의 실업률은 나날이 증가되고있고 생활상 어려움과 정신적고통으로 하여 결혼률과 해산률도 점점 더 하락하고있다. 생계유지를 위한 고민끝에 많은 청년들이 정신질환에 걸려 고통을 당하고 우울증환자도 늘어만 가고있다. 갈수록 더욱더 무서운 지옥으로 되여가고있는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는 청년들 또한 적지 않다.
남조선청년들속에서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건달), 《벼락거지》(집값이 올라 빈곤해진 무주택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는 의미), 《령끌》(령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한다는 의미), 《빚투》(빚을 지며 투자한다는 의미) 등의 신조어들이 일종의 류행어처럼 되여버렸으니 남조선청년들의 고달픈 처지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이렇듯 한쪽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비관과 절망에 빠져 몸부림을 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특권층의 자식들이 부모의 그늘밑에서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다 못해 범죄행위들을 일삼고있어 《불평등》, 《불공정》이란 단어가 남조선사회의 실상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청년들의 머리속에 깊숙이 뿌리박혔다.
윤석열패당이 소위 《공정》과 《상식》이란 구호를 제창하며 저들만이 청년들의 리익을 대변하고 청년문제를 해결할수 있는듯이 흰소리를 치고있지만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것만큼이나 곧이 믿어지지 않는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평가이다.
까놓고 말해서 보수세력이 집권해있던 시기에 남조선청년들의 처지가 개선되여본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오히려 더 악화되였던 사실을 모두가 잘 기억하고있다.
《N포세대》란 말의 유래만 봐도 그렇다. 원래 이 말의 어원은 《3포세대》이다. 보수패당이 집권했던 리명박근혜집권시기에 남조선청년들은 련애, 결혼, 해산을 포기한 《3포세대》가 되였다가 내집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세대》로 되였고 나중에는 모든것을 포기한 《N포세대》가 되고만것이다.
이전 보수집권시기 《N포세대》외에도 대학졸업후 실업자 또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가리키는 《청년실신》, 장기간 미취업자라는 뜻의 《장미족》, 20대의 90%는 백수(직업없는 사람)라는 뜻에서 《이구백》, 20살도 되기 전에 직장에서 쫓겨난다는 뜻에서 《이퇴백》 등 별의별 해괴한 류행어들이 다 생겨났다.
청년들이 가장 싫어하는 불공정과 불의를 수없이 자행한자들도 다름아닌 보수패당이다.
극히 일부만 꼽아보아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들이였던 김성태의 딸 특혜채용의혹사건과 라경원의 딸 대학특혜입학의혹사건, 《미래통합당》 대표였던 황교안의 아들 군복무특혜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 최근에는 윤석열패당이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로 내세웠던 정호영이 자녀대학부정입학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벌어졌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청년문제를 해결할듯이 계속 노죽을 부려대고있으니 그야말로 낯가죽이 철판같은 무리라 아니할수 없다. 그런 기만적인 청년정책을 가지고 남조선에서 흔히 말하는 《희망고문》을 청년들에게 들이대자는건가.
청년들이자 곧 미래이다. 청년들이 모든 꿈을 포기하고 현실을 저주하며 래일을 비관하도록 만든 사회는 미래가 없는 암흑사회이다.
남조선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임이 틀림없다.(전문 보기)
후진사회의 말세기적풍조
지난 6월 1일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패륜적이며 경악스러운 폭력행위, 세상 유치하고 구접스러운 불법행위가 그칠새 없었던 나날의 련속이였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주장이다.
남조선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금권선거 및 허위사실류포, 비방을 비롯한 중대선거범죄가 4년전의 지방자치제선거때보다 10%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에 나타난 몇가지 실례만 봐도 잘 알수 있다.
우선 선거에 나선 후보들과 지지자들속에서 폭력범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났다.
경상도지역에서는 야당소속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여당지지자들로부터 《개새끼》, 《썩 없어져라.》 등의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욕설에 시달렸으며 발목에 석고붕대를 감아야 할 정도로 매까지 맞았다고 한다. 지어 우익보수깡패들은 야당소속 후보들이 입고있는 선거운동복을 칼로 찢어놓는가 하면 반말을 한다고 까박을 붙이면서 선거운동을 파탄시키고 지역에서 쫓아내는 망동까지 부렸다.
한편 한 야당후보의 선거사무실앞에서는 여당지지자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는 물론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60대의 녀성을 사정없이 폭행하여 구급차에 실려가게 하였다.
그야말로 말세기적풍조가 란무한 광경이 매일과 같이 펼쳐진것이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남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주먹이 센것은 물론 매집도 좋아야 한다는것이 남조선항간에서 돌아가는 풍문이다.
한편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는 돈으로 유권자들을 매수하는 금권선거행위가 우심하게 벌어져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지난 5월 29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어느 한 선거운동원이 유권자들에게 쥐여줄 돈봉투들을 차량에 몰래 숨겨놓은것이 경찰에 의해 적발되였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경쟁에 뛰여든 많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나누어주면서 그안에 후보자의 기호번호와 이름, 선거구호, 명함장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도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라는 내용의 편지까지 넣어 내돌리는 등 유치한 놀음을 벌렸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는 실력과 자질, 품성을 놓고 경쟁하는것이 아니라 폭력과 돈뿌리기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악습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오래전부터 관행으로 되여온 유치하고 낯뜨거운 《선거문화》는 갈수록 용감하게 그리고 더욱 첨단으로 치닫고있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망신이고 비극이 아닐수 없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선거기간 매일과 같이 울려나왔다.
선거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갖은 기만술수와 소름끼치는 폭력행위들이 서슴없이 감행되고 인민들은 정치인들의 권력야욕실현을 위한 도구로만 취급당하는 이러한 현상은 남조선과 같은 후진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
공식립장 :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놀아나는 광대극
최근 G7외무상들과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를 유엔안보리사회《결의》들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 《국제평화와 안전, 세계적인 전파방지제도를 해치는 행위》로 걸고드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를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 용납할수 없는 내정간섭행위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G7이 벌려놓은 《공동성명》발표놀음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을 외면하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거세말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놀아나는 광대극으로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성원국도 아닌 유럽동맹의 외교수장까지 끌어들이면서 국제적인 대조선압박분위기를 고조시켜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한데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하고저 한다.
우리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시켜 저들의 제도전복야망을 실현시켜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유엔안보리사회《결의》라는것을 인정한적이 없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날뛰고있는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치군사적환경에 대처하여 우리가 군사력을 부단히 키우는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이다.
최근년간에만도 미국은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수백차례나 벌려놓고 각종 전략무기시험들을 진행하였을뿐 아니라 첨단공격수단들을 남조선에 전개하고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지역에 련속 들이밀면서 우리 국가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오커스》창설로 세계적인 전파방지제도에 엄중한 위험을 초래하고있는것도, 인디아태평양지역에 핵항공모함과 각종 군함들을 파견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자행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다.
지금까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안정이 유지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였기때문이다.
핵시험과 미싸일시험도 제일 많이 하고 남조선에 각종 전쟁장비들을 계속 팔아먹으면서 힘의 균형을 파괴하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G7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비난하면서 그 무슨 《전파방지》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반공화국압박소동에 매여달릴수록 우리의 자위적조치들도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유럽동맹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정세불안정의 근원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무턱대고 추종할것이 아니라 미국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과 그 후과부터 문제시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유럽담당국장 리상림
최근소식 : 일본은 인류의 생명과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불법국가
일본이 국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산생된 고농도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결정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났다.
그 기간 일본은 대부분의 방사성물질을 깨끗이 려과처리하였다는 식으로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광고하면서 어떻게 하나 오염수를 방출시키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에 매여달려왔다.
수상을 비롯한 정부각료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염수의 바다에로의 방출은 피할수 없는 일》이라고 고집하면서 정부가 강력히 추진할 의향을 명백히 하였으며 최근에는 원자력규제위원회를 내세워 오염수방출계획이 안전성측면에서 문제로 될것이 없다는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어업협동조합련합회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어업종사자들은 국민들과 어업관계자들의 리해를 얻지 못한 처리수의 해양방출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일이며 반대립장에는 절대로 변함이 없다고 하였다.
주변나라들도 일본의 무책임하고 안하무인격인 처사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일본이 방출하려는 핵오염수에 사람의 생명과 생태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트리티움과 같은 방사성물질이 허용기준치이상으로 포함되여있다는것은 온 세계가 알고있는 사실이다.
더우기 세계적으로 바다흐름이 빠른 후꾸시마연안에서 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류출시키는 경우 몇달안에 조선동해의 전수역이, 나아가 태평양전체가 오염될것이라는것을 당사자인 일본이 모를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출계획을 기어코 강행하려 하는것을 보면 일본이야말로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서라면 자국민들의 생명안전은 물론 전인류를 희생시키는짓도 서슴지 않는 극도로 파렴치한 불법국가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국제사회는 인류의 생명과 생태환경을 여지없이 파괴하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위를 추호도 용납치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김정은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라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1(2012)년 6월 6일-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동무들!
나는 오늘 백두산기슭의 정일봉중학교로부터 조국의 최전방인 초도의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우리의 장한 소년단대표들과 모범소년단원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여기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대견한 모습과 정다운 얼굴들을 보니 동무들을 평양으로 뜨겁게 바래워준 소년단원동무들과 선생님들, 동무들의 부모형제들을 다 만나보는것만 같습니다.
나는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서 6. 6절을 맞는 대표동무들과 전국의 소년단원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동무들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애쓰고있는 선생님들과 온 나라 학부형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6. 6절은 조선소년단의 명절인 동시에 우리 당과 전체 인민의 소중한 명절입니다.
세상에는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수백만명모두가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앞날의 주인공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 학생소년들은 없습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자기를 키워주고 품어주는 고마운 당과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공부도 잘하고 씩씩하며 뛰여난 재능으로 나라의 영예를 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우리의 미더운 소년단원들은 지난 시기에도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아 조선소년단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훌륭한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소년근위대와 소년빨찌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왔으며 자기 수령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지키고 불붙는 산림을 구원한 영웅적소행들도 우리 소년단원들속에서 처음으로 발휘되였습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고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도 보탬을 준 나어린 애국자들이며 기특한 꼬마건설자들입니다.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시련의 나날에도 우리 소년단원들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우리 학교-우리 초소운동과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애국의 땀방울을 흘려왔습니다.
이렇게 자라난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 오늘은 온 나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영웅으로, 로력혁신자로 되고 나라의 큰일을 맡아보는 일군이 되였으며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하여 새 세대 소년단원동무들을 축하해주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이처럼 훌륭한 조선소년단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기쁨으로,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수백만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는 선군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조선소년단이 오늘처럼 혁명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세상에 자랑떨치게 된것은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자욱마다에는 혁명이 전진하는데 맞게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해주시고 소년단사업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소년단원들을 당과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신 대원수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이 새겨져있습니다.
우리의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은 원쑤놈들이 무서워 벌벌 떠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였지만 학생소년들을 끝없이 사랑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다심한 학부형이시였습니다.
대원수님들께서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온 나라 아이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제일 좋은 곳에 멋있는 소년궁전과 야영소들을 지어주시고도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더 좋은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늘 마음쓰시였습니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참으로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자라난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이며 이런 소년조직의 한 성원이 된것은 우리 소년단원들의 크나큰 자랑이며 영광입니다.(전문 보기)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면서 모든 시공단위 일군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앞장에서 실현해간다는 남다른 긍지와 높은 책임감을 자각하고 최대비상방역상황에 맞게 공사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비가동률을 높여 비료생산을 늘이며 개건현대화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문덕군 어룡협동농장과 숙천군 약전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영농실태를 료해하고 가물현상이 지속되는데 맞게 밀, 보리 등 앞그루작물비배관리를 잘하며 당면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는데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평양시와 평안남도, 남포시의 여러 의료기구공장과 의약품생산 및 공급단위들을 돌아보면서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과 조치들의 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대책적문제들을 협의하였다.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남포의료기구공장, 평천고려약공장, 문덕군고려약공장 등에서 각종 의료기구들과 효능높은 고려약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임으로써 보건기관들의 치료능력과 방역기반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또한 남포시와 문덕군, 숙천군의 여러 약국과 의약품관리소 등을 찾아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공급과 인민생활보장정형을 료해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중요대상건설장들에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가물피해막이와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드팀없이 집행하는 문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국가적인 방역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자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일군들이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국가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당의 로선관철투쟁을 중단함이 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며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데서 척후병이 되고 화선에 나가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방역정책을 형세에 맞게 부단히 기동적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며 그에 따르는 전략과 전술을 취함으로써 전반적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나가는것과 함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방의 대책들을 취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하고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투쟁전구와 투쟁전선의 전위에서 척후병, 방탄벽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방역대전의 기수, 전위투사로 용감히 나서서 당원대중과 광범한 군중을 이끌어나가며 당결정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함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확고한 사상관점이고 립장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련속 소집하시여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시였으며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밤깊도록 돌아보시면서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고 즉시적인 비상조치들을 취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은 일군이라면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켜주시려고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자신이 얼마나 애쓰고있는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마땅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당정책의 제일신봉자, 제일관철자로 결곡하게 살려는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으로 고동쳐야 한다.당중앙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과 견결한 의지를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충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고수하고 그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는 투철한 혁명가로 삶을 빛내이는 여기에 우리 시대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발휘하여야 할 투쟁기풍이고 본때이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맹약하고 당의 정치적신임, 인민의 믿음을 받아안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에게는 뼈가 부서지고 몸이 천쪼각, 만쪼각이 난다 해도 오직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여야 할 의무만이 있다.
우리 당은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다.오늘과 같은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것이 일군의 사명이고 본도이다.그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일군들의 작전과 지휘, 분발력과 투신력에 의하여 방역대전의 승리, 당결정관철의 성패가 좌우된다.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조건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방역위기를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며 앉아뭉갠다면 언제 가도 당결정을 관철할수 없는것은 물론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속도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일군들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는 현 상황에 맞게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욱 빈틈없이 해나갈 때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더욱 활력에 넘쳐 기세차게 전진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개 전구를 맡겨준 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심장깊이 새기고 실속있는 사업, 실속있는 결과로써 보답하기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의 결정,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통일시키고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방역전쟁초기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발전적견지에서 심도있게 비판분석한데 기초하여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집행에서 맡은 임무를 보다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앉아서 조건타발과 우는소리나 하는 패배주의, 실속이 없이 거충다짐으로 일해나가는 형식주의를 비롯하여 혁명의 전진에 장애물이 되는 낡은 사상관점과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전문 보기)
심심산골에도 어머니당의 손길은 뜨겁게 미치고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20여일이 흘렀다.
그 날과 날들에 우리들스스로가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것처럼 악성비루스의 전파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분연히 떨쳐일어나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불가항력으로 만난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거창한 건설전역들과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들, 자력갱생의 기상이 나래치는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들과 철의 기지들…
실로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경이적인 현실이다.
이런 불사신같은 힘은 어디에서 분출하는것인가.
사랑이다.고난과 시련이 막아설수록 인민을 더욱 따뜻이 품어주고 더 사려깊은 눈길로 보살피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은 조국땅 그 어느곳에나 뜨겁게 미치고있다.
평안북도의 산간벽지인 벽동군에서 있은 하나의 사실을 여기에 적는다.
지난 5월 어느날 읍지구에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어느한 마을로 향하는 두사람이 있었다.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룡혁동무와 군당위원회 지도원 박명원동무였다.그들이 등에 진 부피 큰 배낭에는 마을사람들에게 공급할 의약품들과 생활상어려움을 겪고있는 세대들에 나누어줄 식량이 들어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무거운 짐도 짐이거니와 마을로 가는 험한 길이 더 문제였다.
한것은 깊고깊은 산골에 자리잡고있는 마을이다보니 자동차길조차도 제대로 나있지 않아 해발 수백m의 가파로운 령길을 톺지 않으면 안되였기때문이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의약품을 군내 인민들에게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사업조직을 할 때부터 스스로 이 길을 택한 군당의 책임일군이였다.
군에 배치되여온지 얼마 안되는 그에게 있어서 너무도 생소한 길이였지만 그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걸음을 다우쳤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하신 간곡한 가르치심이 끝없이 울리고있었다.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이의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우리 일군들이 아닌가.)
이런 숭고한 자각과 본분이 책임일군을 이 길로 떠민것이다.
땀으로 미역을 감다싶이 하며 마을에 들어선 책임일군의 모습은 마을사람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사람들은 저저마다 땀에 젖은 그의 손을 맞잡고 정말 고맙다고 거듭 인사를 하였다.
그러는 마을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며 의약품들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시려고 깊이 마음쓰고계십니다.심심산골인 우리 벽동군에도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의약품들이 계속 공급되고있습니다.당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제때에 가닿게 하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이 아니겠습니까.》
점심식사도 뒤로 미루고 먼길을 찾아와 의약품을 전달해주고 또 어렵고 힘든 세대들을 찾아가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군당책임일군,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한 령길로 멀어져가는 그를 점도록 바라보며 마을사람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 마을은 결코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외진 마을이 아닙니다.당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군당의 책임일군이 직접 당의 은정이 깃들어있는 의약품을 등에 지고 험한 령길을 넘어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정말이지 당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를 포근히 감싸주고있습니다.》
《몸은 비록 심심산골에 있어도 당의 품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든든합니다.》…
이 격정의 토로에 인민에 대한 사랑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 비껴있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방역대전의 제1선에서 계속 힘차게 분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말아야 하며 더없이 성실한 자세에서 진정을 바쳐나가는것을 혁명적군풍으로 여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수령사수,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지닌 조선인민군이 수도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에 전격진입한 때로부터 20일이 흘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는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지금 이 시각도 악성비루스격퇴전에서 당중앙의 별동대로서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다.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가장 믿음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지켜가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국방성 지휘조에서는 의약품공급사업이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열화의 진정을 인민들에게 전달하는 숭고한 사업이라는 자각을 화선용사들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천수백권의 《약품접수판매대장》을 제작배포하여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사랑의 불사약들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 더 정확히 가닿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수도의 수백개 약국들에 전투좌지를 정한 화선군의들이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자만과 방심은 최대의 금물이라는 자각을 안고 순간의 안일해이도 없이 의약품공급사업에 헌신하고있다.
그들은 당의 은정어린 귀중한 약품들에 대한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는 한편 주민지구별, 세대별, 개인별로 의약품공급을 구체화, 적극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또한 그들은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는 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주민세대들에도 나가 의약품공급사업과 함께 치료활동을 전격적으로 진행하였다.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널리 해설선전하면서 대중의 신심도 북돋아주고 위생선전사업도 적극 벌린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담당지역의 주민들이 위기의식, 방역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행동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약품수송을 책임진 수송전사들도 전선에 탄약을 나르는 심정으로 수도의 방역전장들을 쉬임없이 누비며 필요한 약품들을 제때에 보장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최철수소속부대와 조선인민군 최길섭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 군인가족들도 각 구역(군)들에 나가 의약품공급사업에 동원된 전투원들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그들은 수도에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불같은 마음을 안고 수많은 약봉투와 민간료법, 고려치료방법들을 소개한 설명서와 각종 위생상식자료들을 마련하였고 수도시민들과 화선용사들에게 신심을 안겨주는 위문편지들도 보내주었다.
지금 수도시민들은 24시간 약품공급을 진행하면서 깊은 밤에도 찾아오는 인민들을 친절하게 맞아들여 진심어린 의료상방조를 주고 의약품도 안겨주는 화선용사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방역대전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인민을 돕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속에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고있다.
룡성구역의 어느한 약국에 파견된 군의들은 한 주민의 팔이 골절되였다는것을 알고 그의 가정을 찾아가 성의껏 치료해주었으며 청춘제약약국에 파견된 군인들은 첫날부터 모란봉구역 전우동에 살고있는 전쟁로병과 2명의 특류영예군인의 가정을 매일이다싶이 찾아가 치료도 해주고 식료품도 안겨주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이밖에도 강남군 고읍리에 파견된 군인들이 약국에서 멀리 떨어진 백수십세대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성심성의로 치료해준것을 비롯하여 수도의 그 어느 거리나 마을에 가보아도 인민들의 집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닌 군인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강남군의 어느한 약국의 의약품수송에 파견된 군인들은 수송전투로 바쁜 속에서도 밤을 새우며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수리해주고 예비부속품까지 마련해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휴식시간마저 바쳐가며 약국주변 동, 인민반들에서 나오는 생활오물들의 운반처리도 도와주고 시주변의 협동농장들에서 신선한 남새들을 접수하여 인민들에게 보장해주는 좋은 일도 스스로 찾아한 인민군수송전사들의 소행에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전문 보기)
일군들의 방역의식과 단위의 방역실태
비상방역투쟁이 지속될수록 마음의 탕개를 더욱 조이자
오늘 우리앞에 조성된 엄혹한 방역위기는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비상방역사업이 계속 심화되고있는 조건에서 누구보다 각성하고 분발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그것은 일군들의 방역의식이자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실태로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일정한 시일이 흘렀다.
그렇다고 하여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절대로 낮아져서는 안된다.일군들의 방역의식이 흐려지면 해당 지역과 단위의 방역장벽이 허물어지게 된다.
황해남도와 남포시, 강계시, 동대원구역을 비롯하여 방역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높은 방역의식을 지닌 일군들이 있다.
이런 일군들이 있는 지역과 단위에서는 침체와 답보란 모르며 오직 창조와 혁신, 전진만이 있다.
이와는 달리 방역사업에서 성과가 있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있는 일부 지역과 단위들을 보면 그곳 일군들의 방역의식수준을 가늠할수 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높아야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조직력과 지도력을 강화하여 오늘의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현실의 요구에 맞게 방역의식을 끊임없이 높여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형세를 담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일군들부터가 우리 당의 방역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방역정책실행의 중심에 튼튼히 서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잘 짜고들어야 한다.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리행되도록 하며 검사와 치료전투를 비롯한 방역사업을 과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문제를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높아야 방역전쟁의 초기에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이 자기 지역과 단위에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하고 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도록 철저히 경계할수 있다.
또한 일군들이 대중을 당의 방역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다 정치사업, 사상동원사업에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집행의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특히 당책임일군들은 누구나 나라에 조성된 정세의 엄중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인식부족과 자의적해석을 비롯한 그릇된 견해가 얼마나 큰 후과를 가져오는가를 명심하고 오늘의 방역전의 앞장에서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아무리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이며 최대로 각성분발함으로써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동대원구역비상방역기관에서
혼란스러운 세계방역상황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비상방역투쟁이 지속될수록 마음의 탕개를 더욱 조이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왁찐이 대대적으로 사용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이 종식될것이라고 지나치게 락관적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왁찐은 더이상 〈만능약〉으로 간주되지 않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의 해독적후과에 대해 과소평가한 결과 방역조치들이 유명무실해졌다.어떤 나라들은 방역사업에서 실질적인 호전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이한 형식으로 〈비루스와 공존〉하는데 앞장섰다.또 어떤 나라들에서는 방역조치들이 지연되였으며 집행되였다고 하여도 형식적인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은 혼란스러웠던 지난 2021년의 세계방역상황을 평한 어느한 나라 언론의 글이다.
글은 엄혹한 세계보건위기에 대처한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 방심하고 해이되게 되면 언제 가도 이 악성전염병을 없앨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세상사람들에게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사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처음 발생하여 엄청난 재앙을 몰아오자 많은 나라들이 강도높은 방역규정들을 제정실시하였고 사람들도 방역에 관심을 돌리였다.
그런데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줄어드는 추이가 보이자 때이르게 탕개를 늦추는 경향이 우심하게 나타났다.
어떤 나라에서는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전염병의 절정기는 지나갔다고 서뿌르게 단언하며 도처에서 대규모선거집회를 열었으며 여기에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수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혼잡을 이루었다.
또 어떤 나라에서는 자기 나라 사람들의 면역력이 높은바 그 원인은 식생활방식에 있다느니, 이미 나라에 집단면역이 형성되였다느니 하는 랑설들까지 떠돌아 사람들을 무경각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터네트에는 기온이 변화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사멸된다느니, 이 비루스는 나이많은 사람들에게만 피해를 준다느니 하는 비과학적인 글까지 실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방역피로》를 호소하며 방역규정을 부담시한것도 문제이다.
어느한 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시장과 관광지들에 무리로 몰려가는 등 무질서하게 행동하였다.
이에 대해 이 나라의 보건전문가는 《우리는 때로 사람들이 다음파동이 들이닥칠 때까지는 연회를 열고 행사에 참가하는 등 실컷 즐기자고 말하는것을 듣군 한다.그것은 잘못된것이다.그렇게 되면 새로운 감염을 불러오게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COVID-19〉에 알맞는 행동이 새로운 일상사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정부들의 무책임한 처사도 보건위기를 심화시키는데 한몫하였다.
세계의 많은 보건전문가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이 종식되자면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한다고 하면서 자만은 신형코로나비루스만큼 위험하다는 경종을 여러번 울렸다.
하지만 언론들이 개탄하였듯이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는 때이르게 방역조치를 해제, 완화하였으며 새로운 파동이 시작되였을 때에조차 굼뜨게 반응하였다.
이것은 보다 참혹한 후과를 낳았다.세계는 대류행전염병확산의 련이은 파동이라는 재난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었다.
새로운 파동이 일 때마다 감염자, 사망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보건체계가 과중한 부담을 받았다.병원들의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이는 사망자수를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방역장벽을 때이르게 해체한탓에 빚어진 결과는 이처럼 치명적이였다.
사람들이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그것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온다는것, 이것이 장기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대하면서 인류가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다.
오늘 인류의 생존과 사회발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악성비루스는 점점 더 감염력이 높은 형태로 변이되고 전파경로도 다양하여 그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있다.
현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악성전염병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시종일관 어떤 자세와 립장을 견지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는 방역의 주체인 전체 인민의 투철한 방역의식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3일 18시부터 6월 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 3, 7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만 2, 03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07만 480여명이며 96.596%에 해당한 393만 1, 920여명이 완쾌되고 3.402%에 해당한 13만 8, 48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역시 실세는 《윤핵관》
겨우 반쪽짜리로 출범한 《윤석열》호가 가까스로 출항은 하였으나 시작부터 암초에 부딪치고있다.
《국무총리》가 추천한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윤핵관(윤석열핵심관계자)》의 권고 한마디로 흐지부지되고만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윤핵관》들은 《국무총리》가 추천한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가 전 《정부》에 복무한 경력이 있다는 리유로 임명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국무총리》를 제쳐놓고 윤석열에게 직접 전화하여 임명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지어 왜 한번 일해본 사람하고만 일하려고 고집을 부리는가고 앙앙불락해대며 《국무총리》를 정면에서 비난하였다.
결국 후보자는 《훌륭한 경험을 가진분》이라고 추어주면서 가만있는 사람을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로 띄워놓고 애꿎은 론난대상으로 만들어 시달림을 받게 하는것이 부담스럽다고 불만을 쏟아내며 물러나고말았다.
이와 관련하여 명색이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윤핵관》의 반대에 부딪쳐 자기사람 하나 제대로 임명하지 못하니 허수아비도 이런 허수아비가 어디 있나, 윤석열이 《대선》과정에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업무를 분담하고 《국무총리》에게 충분한 권한을 주어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총리제》를 실현하겠다던 《공약》을 거리낌없이 파기해버렸다는 남조선각계의 우려와 비판이 우박처럼 쏟아진것은 물론이다.
《총리》를 보좌하고 행정기관의 지휘, 감독, 정책조정을 맡는 《국무조정실》 실장인사조차 제뜻대로 할수 없으니 시작부터 유명무실한 《총리》가 됐다, 아무리 전문성이 있어도 전 《정부》에서 일한 사람은 함께 갈수 없다는 여당이 어떻게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를 할수 있는가, 고위공직자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을 한사코 법무부에 신설하려 하는것도 최측근인 법무부 장관에게 권력을 몰아주어 검찰독재통치를 하겠다는 로골적인 선포다, 《공정》과 《상식》을 요란스레 떠들더니 권력을 잡자마자 제가 한 《공약》들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고 독판치기와 측근정치에 빠져드니 이런 《정부》의 앞날이 뻔하다, 이것이 윤석열의 이번 인사에 대한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오죽하면 보수언론, 전문가들까지도 《윤핵관에 밀린 국무조정실장인선》, 《책임총리제는 빈말》, 《첫발부터 삐걱이는 책임총리제》, 《윤석열정부가 아니라 윤핵관정부》, 《검찰공화국의 현실화》 등으로 비난하겠는가.
《윤핵관》에 의한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의 사퇴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아 아무러한 정치리념이나 주대도 없이 《윤핵관》들에게 휘둘리우며 제입으로 뱉아놓은 《공약》도 서슴없이 줴버리는 《정치초년생》, 검찰불망나니가 앞으로 《국정운영》과정에 빚어낼 각종 악재들을 예고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아동권리보장에 비낀 《왕》과 방랑자들의 두 처지
아동권리를 보호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의 진보성을 알려면 아이들을 보라는 말도 이로부터 생겨난것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고있으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우선시되고있다.
우리 제도의 우월성은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아동권리보장법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아동권리보장법은 아동권리보장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사회생활, 교육, 보건, 가정, 사법분야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권리와 리익을 최대로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
아동권리보장법에는 국가는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 라는 원칙에 따라 아동의 건강과 교육교양,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제일 좋은것으로,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며 아동은 전반적12년제무료의무교육을 받을 권리와 완전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제되여있다.
이와 함께 부모 또는 후견인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아동은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키운다고 규제되여있다.
이 모든 법조항들은 평범한 나날에도 그러했지만 나라가 시련을 겪고있는 엄혹한 시기에도 당과 국가의 어길수 없는 시책으로 드팀없이 리행되고있다.
악성비루스전염병상황으로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였지만 학생들을 위한 여름교복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여 마감단계에서 결속되고있으며 봉쇄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공급해주기 위한 대책이 세워져 산골마을의 외진집까지 사랑의 애기젖가루, 암가루들이 가닿는 꿈같은 이야기들이 매일, 매 시각 전해지고있는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이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고 후대들을 위한 일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며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는 이런 현실을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나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수많은 어린이들이 무장분쟁으로 인해 교육을 받기는커녕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고 학교가 아니라 로동현장에서 고역에 시달리고있으며 의학이 발전하였다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도 악성비루스전파를 통제관리하지 못하여 수천만의 어린이들이 병마에 시달리게 하고 애어린 꽃망울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소년로동과 인신매매, 피난민 및 원주민어린이들에 대한 강제적인 구류와 학대 등 극심한 인권유린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누가 돌보아야 하는가가 심각한 사회적고민거리로 되여 수많은 고아들이 사회의 버림을 받고 방황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나라들의 현 실태이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아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처럼 아이들을 앞날의 주인공들로 키우는 사업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나라는 없다.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영원히 울려퍼질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할것이다.(전문 보기)
김일성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 -보천보인민들앞에서 한 연설 1937년 6월 4일-
동포형제들!
우리들은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일제와 싸우는 조선인민혁명군입니다.
우리는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눕힌 승리의 결전장에서 그립던 조국동포들과 이처럼 뜻깊은 상봉을 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조선인민혁명군을 대표하여 우리 혁명군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여준 여러분과 국내 애국적인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강도 일제는 온 삼천리강토를 군대와 헌병, 경찰망으로 뒤덮고있으며 각종 악법을 조작하고 수많은 애국자들을 야수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며 우리 인민에게 치욕스러운 노예적굴종을 강요하고있습니다.
교활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거세하려고 《내선일체》니, 《동조동근》이니 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황도정신》을 강제로 불어넣으려 하며 심지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의 민족문화와 아름다운 우리 말까지 유린말살하려 하고있습니다.
강도 일제는 우리 인민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더욱 강화하고있으며 우리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깡그리 빼앗아가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이곳 산간벽촌에까지 략탈의 마수를 뻗치고 우리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모조리 략탈해가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여러분을 마소와 같이 온갖 고역에 내몰면서 피땀을 여지없이 짜내고있으며 화전농사마저 제대로 짓지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초근목피로 겨우 연명해가고있으며 토스레옷조차 제대로 입지 못하고 무너져가는 오막살이에서 눈물겨운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습니다.
강도 일제는 최근에 이르러 중국대륙침략책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에 대한 파쑈적탄압과 강도적략탈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참으로 오늘 우리 민족은 생사존망의 위기에 직면하였으며 온 나라는 황페화되여 암흑천지로, 인간생지옥으로 변했습니다.
여러분!
압제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투쟁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우리 나라의 열혈청년들과 애국인사들은 일제의 폭압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반일성전에 거연히 떨쳐나섰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우리 민족의 출로를 개척하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하여 손에 무장을 잡고 6~7년간 조선과 만주광야에서 일제침략자들과 영용무쌍하게 싸워왔습니다. 우리 혁명군은 도처에서 적들을 족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체계에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었으며 망국노의 설음안고 짓밟혀사는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서광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우리의 힘도 강화되고 세계혁명력량도 강대해지고있으며 우리의 투쟁에 대한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지도 커가고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달성할것이며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입니다.
혈로를 뚫고 나아가는 우리 혁명군용사들의 대담무쌍한 활동과 혁혁한 전과에 당황망조한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토벌》하기 위하여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으며 최근에 와서는 어리석게도 우리 혁명군의 국내진출을 막아보려고 국경경비진강화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심지어 놈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완전토벌》했다는 터무니없는 거짓선전놀음까지 벌리고있습니다.
여러분! 일제놈들이 이처럼 발악적으로 책동하여도 조선인민혁명군은 여전히 건재하며 그 위용을 만천하에 시위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일제가 《철벽》이라고 호언장담하는 국경경비진을 뚫고 국내에 진격하여 며칠전에는 무산방면에서 종횡무진의 활동으로 원쑤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안기였으며 오늘은 여기 보천보에서 우리 민족의 불굴의 투지와 숭고한 기개를 유감없이 시위하였습니다.
우리 혁명군은 방금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를 비롯한 일제의 폭압기구와 통치기관들을 짓부시고 거기에 도사리고앉아 여러분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역을 들씌우던 우리 민족의 피맺힌 원쑤 일제침략자들을 소탕하여버렸습니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 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 저 불길은 학대와 주림속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희망의 서광으로 빛날것이며 투쟁의 불씨로 되여 온 삼천리강토에 퍼지게 될것입니다.
조선민족은 일제놈들과 《동조동근》이 아니며 우리는 놈들이 떠드는 《내선일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복수의 총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기아와 빈궁, 무지와 몽매속에서 허덕이는 2천 300만 겨레를 해방하고 기어이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것이며 독립된 조국땅우에 착취없고 압박없는 인민의 나라를 세울것입니다.
여러분! 조국을 광복하는것은 오늘 조선민족의 사활적요구입니다.
우리모두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억울하고 비통한 처지에 놓이게 된것을 앉아서 한탄만 하지 말고 반일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더욱 굳게 뭉쳐 침략자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광복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섭시다. 투쟁만이 살길이며 민족재생의 유일한 길입니다.
여러분은 만난을 극복하고 온갖 성의와 열의를 다해서 합심협력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선독립을 위한 반일성전에 총궐기하여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각종 투쟁으로 우리 민족의 피를 빨아 배를 불리는 흡혈귀 조선총독부의 온갖 반인민적책동을 철저히 파탄시켜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일제침략자들의 허위선전을 철저히 짓부시고 우리 말과 글, 우리의 민족적정신을 끝까지 고수함으로써 조선민족으로서의 불굴의 기개를 떨쳐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백전백승하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존재하는 한 우리 나라가 반드시 독립된다는 확고한 신심과 민족적자부심을 굳게 가지고 조선인민혁명군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며 억세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저 불길이 온 삼천리강토에 활활 타번지게 합시다.
동포형제들!
최후승리는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싸우는 우리들의것입니다.
우리모두 광복된 조국땅에서 다시 만나 독립만세를 소리높이 부르고 행복하게 살아갈 그날을 위하여 총매진합시다.
조선독립 만세!
조선혁명 만세!(전문 보기)
우리에게는 백두산정신이 있다
백절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박차며 나아가는 인민의 강용한 기개
짓밟히고 억눌리던 겨레의 가슴속에 재생의 서광을 안겨준 력사적인 보천보전투가 있은 때로부터 어언 85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자기 손으로 기어이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고야말것이라는 민족자존의 정신인양 충천하는 화광이 온 시가를 밝히였던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은 얼마나 멀리 전진하여왔는가.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오늘날에도 더욱 백배해지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여기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그 시원을 두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피줄처럼 이어져온 고귀한 전통과 불굴의 넋이 깃들어있다.
우리는 이것을 백두산정신이라고 긍지높이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루고있는 백두산정신, 그것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그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
여기에는 가장 혹독한 도전과 위험천만한 격난을 맞받아헤치며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조선혁명의 전 력사가 함축되여있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시작된 생눈길천만리의 려정이 10년을 가까이하고있던 주체110(2021)년 12월에도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귀중한 학교인 백두산에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백두산에 자주 올라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각오와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받아안으며 이 땅의 천만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우리는 달리는 살수 없는 백두의 후손들, 성스러운 혁명의 붉은기를 우러러 스스로 택한 이 길에서 끝까지 불굴하며 싸워 승리를 안아와야 할 영예로운 사명을 걸머진 세대라는 의무와 자각이였다.
지나온 조선혁명의 년대들마다에 아로새겨져있는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이 오늘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것이 있다.
세대와 년대는 끊임없이 바뀌여도 백두산정신만 안고 살면 언제나 백승할수 있고 뚫고나가지 못할 시련도 난관도 없다는것이다.
이것은 피어린 항일대전 20성상의 빛나는 총화이고 청소했던 공화국력사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3년간의 전승사가 말해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준엄한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에도,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대결속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이 정신으로 만난을 헤치며 승리를 이룩해올수 있었다.
시련의 시기에 인민에게 더욱 큰 힘을 주고 백배의 용기와 신심을 안겨주는것이 바로 백두산정신이다.
신심이 있는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미래를 락관하는 혁명가들의 신심이다.걸음걸음 시련을 맞받아나가야 하는 투쟁의 길에서 심장속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승리에 대한 믿음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재부이고 계속혁명의 꺼질줄 모르는 홰불이다.
류례없는 국난을 헤치며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용진해나가고있는 오늘의 투쟁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뼈속까지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은 중중첩첩이고 점령해야 할 목표가 방대할수록 더욱 백배하여야 하며 우리가 념원하는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억척의 정신적기둥으로, 삶의 요구로 자리잡아야 할것이 바로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쳐온 투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되여준 백두산정신의 근본핵은 수령결사옹위이다.백두밀림에 나붓긴 혁명의 붉은기도 수령옹위의 기치였고 투사들이 울린 멸적의 총성도 수령보위의 총성이였으며 항일빨찌산이 벌린 모든 군사정치활동도 수령의 명령관철전이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옹위, 결사관철해나가는 오늘의 빨찌산투사가 되자.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전진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어떤 역경속에서도 흔들릴줄 모르는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참으로 귀중하다.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였고 최후의 순간에도 공산주의는 영원한 청춘이라고 선언한 투사들처럼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불패성을 확신하며 억세게 싸워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자.
전체 인민이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모진 곤난속에서도 불사신마냥 떨쳐일어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자.
자력갱생을 하여야 강자가 된다.
혁명의 전세대들로부터 자력갱생의 정신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우리 세대이고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이어 장장 수십년동안 주체의 신념과 자력갱생의 힘으로 굳건히 다져놓은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보루이다.지금 이 시각도 화성전역과 련포전역을 비롯한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더욱 힘있게,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기 위한 치렬한 결사전이 전개되고있다.
바로 이들처럼 살며 일할 때 언제나 마음속에 백두산을 안고 사는 진정한 백두산정신의 소유자, 백두산정신의 계승자들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천만인민이여, 우리에게는 필승의 힘, 백두산정신이 있다.
모두다 이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류례없는 국난을 박차며 굴함없이 싸워나가자.반드시 승리하자!(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