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3

투고 : 권력부지를 위한 역스러운 추태

주체112(2023)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괴뢰역도가 대구의 여기저기를 돌아치면서 《7개월만에 대구에 왔다.》느니, 《대구에 오니 힘이 난다.》느니 하고 열변을 토했다.

그리고는 박근혜역적년을 만난지 두주일도 못되여 또다시 집에까지 기신기신 찾아가 한시간나마 역스러운 나발을 늘어놓았다.

역도는 박정희역도의 《국정운영》을 배우고있고 그것을 《국정》에도 반영하고있다고 하면서 《유신》독재자를 극구 추어올렸는가 하면 박근혜년의 환심을 사려고 갖은 아첨을 하다 못해 년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있는것을 보고는 《사람들이 누나와 남동생같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입만 벌리면 군부파쑈독재자인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줴쳐대던 윤석열역도가 이번에 박정희역도의 《국정운영》을 배우고있다는 나발을 쏟아낸것을 보면 역시 이자야말로 박정희역도나 전두환군사깡패와 조금도 다를바 없는 극악무도한 파쑈광, 독재자이며 윤석열검찰독재가 다름아닌 악명높은 《유신》파쑈독재와 전두환군사파쑈독재의 바통을 이은것이라는 민심의 평가가 정확하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제손으로 감옥에 처넣었던 박근혜년을 《사면》시켜준것도 모자라 《누나》라고 괴여올리며 일약 《남동생》으로 둔갑한것이야말로 눈뜨고 볼수 없는 인간추물의 역겨운 행태로서 역적년을 탄핵시킨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이고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윤석열역도가 이처럼 극우보수분자, 파쑈독재광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내놓으며 역적년에게까지 비굴하게 굽신거리고있는 리유는 명백하다.

제놈의 무지무능과 오만하고 독선적인 통치방식에 등돌린 보수층을 돌려세워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해보자는것이다.

특히는 제놈이 철저한 《유신옹호자》, 《군사파쑈독재신봉자》라는것을 괴뢰보수패당에게 명백히 각인시켜 박근혜역도를 지지하는 극우보수패거리들도 자기의 지지세력으로 만들려는데 있다.

그러나 역도의 역스러운 추태는 제 집안족속들에게서까지 배척받고있는 추악한 정치무능아, 권력을 부지하기 위해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잡는 격으로 늙다리산송장같은 박근혜년에게까지 빌붙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가련해진 인간추물의 비참한 처지만을 더욱 부각시켜줄뿐이다.

보수세력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천하악녀인 박근혜역적년을 《누나》로 섬기며 갖은 수선을 다 피우는 불쌍하고 비루한 《남동생》의 필사적인 몸부림은 지금 민심의 차디찬 랭소만 자아내고있다.

언론인 김 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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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실천력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올해 마감을 눈앞에 둔 이 시각 당정책관철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몇배, 몇십배의 마력을 내여 내달려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의 핵심이며 대오의 기수인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당의 전투력은 그 핵심력량인 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좌우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그 집행대책이 바로세워졌다 하더라도 일군들이 준비되지 못하고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당의 로선과 정책이 옳게 관철될수 없다.

일군들이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고 당의 전투력과 향도력이 강화되며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

지금과 같이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일군들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것은 여느때와는 달리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를 하며 일을 소극적으로, 보신주의적으로 하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난관이 중첩될수록 강심을 먹고 군중속에 들어가 뚫고나갈 묘술을 찾으며 대오의 기관차가 되여 맡은 부문과 단위 사업을 강잉히 견인해나가는것이 일군본연의 자세이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목표를 세우며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당의 전투력이 강화되는것은 물론 남김없이 과시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실천력으로 되는것이다.

일군들이여, 대담하게 전개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라, 바로 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일군들은 혁명적인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높이 발휘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혁명적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

현시점에서 볼 때 당정책관철에서 단위들의 석차는 명백히 해당 단위 일군들의 사상적준비정도에 기인된다.당의 구상을 관철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진 일군에게서는 대담한 발기와 실천력이 나오며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투신력도 발휘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에게서는 소극성과 보수주의, 패배주의한숨소리밖에 나올것이 없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는데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의 근본담보가 있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까지도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결별하지 못하는 일군은 일군자격이 없다.

일군들은 맡은 혁명임무를 어떤 조건에서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불같은 열정,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올해에 계획한 사업들을 깨끗이 마무리지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여, 올해 투쟁의 결과로써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시각은 왔다.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비상한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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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2)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정치풍토를 확립하는것은 당의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뜨거운 충정이 하나로 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습니다.》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는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에 기초하고있다.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믿음의 초석을 더 굳히는것이 당의 옳바른 정치풍토를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우선적이며 핵심적인 과제이다.

무엇보다도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여야 한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는것은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하고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좌우명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다.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는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와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체질화, 인생관화하여 사고와 실천의 전 과정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전당에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다.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일군들의 존재가치가 있다.일군들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야 하며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의 피부에 실제로 가닿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발전풍부화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주체의 군중공작방법에 관한 사상리론이 집대성된 당문헌들과 우리 당의 령도예술의 숭고한 귀감을 감명깊이 보여주는 영화문헌과 혁명영화, 회상실기들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실천속에서 창조되고있는 군중공작의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 따라배우고 사업에 구현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참신하고 실효가 큰 방법들과 각이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옳은 교양방법들을 적극 탐구하여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은 당의 작풍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대중이 어느때나 믿을수 있고 마음놓고 의지하게 되는 일군은 우선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한 인간이다.일군들이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고상한 혁명륜리가 로동당의 당풍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된다.

일군들이 특전, 특혜를 바라지 말고 언제나 평범하게 생활하도록 하여야 하며 가정혁명화에도 품을 넣도록 하여야 한다.

겸손하고 소탈하며 례절바르게 행동하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겸손하고 소탈하며 례절바르게 행동하여야 군중과 잘 어울릴수 있고 군중이 속을 주게 된다.

언제나 군중을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로, 자기를 배워준 스승으로 여기고 존중하는것을 일군들이 체질화하도록 하며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사람들을 소탈하고 진실하게 대해주며 대중이 스스로 찾아와 자기 속마음을 터놓을수 있게 넓은 도량을 가지고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아래사람들과 군중앞에서 언제나 례절바르게 행동하고 항상 밝은 인상으로 군중을 대하도록 하며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의 생활준칙을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더 세분화, 현실화하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의 생활준칙이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세분화, 현실화되여야 그것이 당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는데 실제적으로 작용하는 기준, 규범으로 되게 할수 있으며 그들의 일거일동이 다 당성을 단련하는 계기로 되게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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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요구성은 믿음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믿음과 요구성, 이것은 완전히 다른 두 개념이다.따라서 그 표현형태도 서로 다르다.하지만 의미를 새겨보면 하나의 새로운 개념으로 안겨온다.

믿음은 곧 요구성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대중교양, 대중발동에서 믿음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지는것은 없다.

믿음은 천백마디의 교양사업보다 더 위력한 정치사업이다.

그것은 사람들에 대한 믿음에 그들을 최대로 분발시키는 절대의 힘이 있기때문이다.

믿음을 받으면 스스로 자신에게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게 되며 이것은 만사해결의 근본으로 된다.

현실은 이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올해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과학기술을 중시하여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한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주목되는것이 당조직들이 인재들과의 사업을 잘한것이다.다시말하여 인재들과의 사업에서 믿음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한것이다.

이곳 당조직들에서는 어려운 기술발전과제가 제기될 때에도, 그 수행과정에 실패가 있을 때에도 기술인재들에게 그 어떤 말로 요구성을 높이기에 앞서 믿음을 통채로 안겨주며 고무해주고 이끌어주었다.

하기에 성공의 단상에 오른 오늘 인재들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당조직의 믿음이야말로 가장 높은 요구성이였고 가장 큰 힘이였다!

이런 사실은 어디에나 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나라의 자립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상설비생산과제가 맡겨졌을 때 설비의 능력에 대한 타산이나 그 어떤 조건에 앞서 기술자, 로동자들에 대한 믿음으로 당정치사업을 일관시켜나갔다.

기업소의 모든 기술자, 로동자들은 당조직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기 위하여 자신들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낮과 밤의 계선을 잊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 지난 시기같으면 1년이 걸려도 끝내지 못했을 방대한 설계과제를 단 25일동안에 끝내고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제수행에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올해 총진군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는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도 믿음으로 대중의 마음을 틀어잡고 그들의 자각성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결정관철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기록하였다.

이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믿음이 대중에게 얼마나 높은 요구성으로, 얼마나 큰 힘으로 되는가에 대한 증명으로 된다.

그러나 이와 대조되게 년말이 다 되여오도록 별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는 단위들을 보면 결코 원료와 자재, 자금의 부족에 원인이 있는것이 아니라 종업원들에 대한 일군들의 믿음이 결여된것이 주되는 장애로 되고있다.

믿음에는 대중의 정신력을 스스로 승화시키는 거대한 힘이 있다.일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요구성보다 믿음으로 대중의 심장을 울려야 그 힘을 얻을수 있다.

현실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당사업이 얼마나 거대한 생활력을 가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믿음, 그것은 일군들이 대중에게 주는 말없는 가장 높은 요구성이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대중을 믿고 대중에게 의거하여 그들의 자각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는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의 지위를 최상최대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켜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계신다.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을 귀중한 교과서로, 삶과 투쟁의 거울로 삼고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모든 사업을 일관시켜나가야 한다.

특히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위해주고 감싸안아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곡절많은 사람들도 차별없이 믿고 내세워주는것이 중요하다.

믿음이야말로 사람들속에 시대적요구를 깊이 자각시켜 그들을 정신력과 창조력의 강자로 키우는 명약중의 명약이다.

그렇다.가장 높은 요구성은 믿음이다.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믿음을 대중교양, 대중발동의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그들의 자각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킴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발발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이 오는 14일 괴뢰지역에서 제1차 괴뢰-《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회의를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미국방장관의 조종하에 진행되는 이번 모의판에서는 조선반도유사시 이른바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의 대응의지를 밝힌 《공동선언》이 채택된다고 한다.

이미 수십년전에 해체되였어야 할 《유엔군사령부》가 오늘날 자기의 침략적성격을 또다시 드러내며 제2의 조선전쟁을 가상한 대결선언을 조작해내는것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안보지형이 전쟁지향적인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조선반도정세격화를 촉진하고있는 《유엔군사령부》의 유령적실체와 그 활동의 비법성에 대하여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는것이 필요하다고 간주하면서 다음과 같은 립장을 천명한다.

첫째로, 《유엔군사령부》는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 더 많은 침략무력을 조선전선에 투입하기 위해 미국이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전쟁기구이다.

1950년 6월 25일 리승만괴뢰정권을 사촉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한 미국은 유엔에서 중국의 대표권을 대만당국이 행사하고있는데 대한 항의로 이전 쏘련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들에 불참하고있는 틈을 악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략자》로 매도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2호를 조작해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필요한 원조를 〈대한민국〉에 줄것을 유엔성원국들에 권고》하는 내용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3호와 추종국가들의 무력을 《미국지휘하의 련합사령부에 소속시키며 유엔기발을 사용》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4호를 련이어 조작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950년 6월 29일과 7월 6일 쏘련정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전문들을 보내여 유엔헌장에 어긋나게 리사회의 상임리사국들인 쏘련과 중국의 지지가 없이 채택된 결의들은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선전선에 추종세력들을 끌어들인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저들의 침략전쟁을 《합법화》하려는 속심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둘째로, 《유엔군사령부》는 유엔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미국의 대결기구이다.

미국의 지휘밑에 있던 《련합사령부》의 명칭이 《유엔군사령부》로 탈바꿈하게 된데는 1950년 7월 25일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련합사령부》의 활동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련합사령부》라는 명칭을 제멋대로 《유엔군사령부》로 고쳐놓은데 그 원인이 있다.

쏘련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활동에 다시 참가한 이후인 1951년 1월 31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서 1950년 6월 25일 미국이 상정시켰던 《〈대한민국〉에 대한 침략에 관한 제소》라는 안건을 삭제할데 대한 결의 제90호가 채택된것은 조선전쟁에 다국적무력을 동원한것 자체가 잘못되였음을 유엔스스로가 시인한것으로 된다.

1994년 6월 24일 부트루스 부트루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련합사령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자기의 통제하에 있는 부속기구로 설립한것이 아니며 그것은 미국의 지휘하에 있다.》고 인정하였다.

1998년 12월 21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도 미국이 조선전쟁에 파견한 무력이나 그 사령부에 대해 《나의 선임자들중 그 누구도 유엔의 이름과 결부시키도록 그 어느 나라에도 허락한것이 없다.》고 한것을 비롯하여 그 이후에도 여러 유엔관계자가 《유엔군사령부는 유엔의 조직이 아니며 유엔의 지휘나 통제아래에 있지도 않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저들의 침략무력에 《유엔군사령부》라는 간판을 도용하는것은 유엔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전체 유엔성원국들에 대한 파렴치한 모독이다.

셋째로, 《유엔군사령부》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이미 수십년전에 해체되였어야 할 비법기구이다.

괴뢰지역강점 미군을 하루빨리 철수시킬데 대한 우리 공화국과 광범한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를 반영하여 1975년 11월 18일 유엔총회 제30차회의 전원회의에서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2건의 결의가 동시에 채택되였다.

결의 제3390(xxx)B호는 유엔의 진보적성원국들이 발기한것으로서 《유엔군사령부》를 무조건 즉시 해체하고 괴뢰지역으로부터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킬데 대한 내용으로 되여있으며 결의 제3390(xxx)A호는 미국이 발기한것으로서 정전협정을 유지하기 위한 다른 체계가 마련되면 1976년 1월 1일부터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며 괴뢰지역주둔 미군이 철수할데 대한 내용으로 되여있다.

당시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의 조건부적인 해체와 미군철수의향을 밝힌것은 《유엔군사령부》의 즉시해체를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것은 명백히 그들자체가 《유엔군사령부》가 해체되여야 할 존재라는데 대해서는 부인할수 없었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군사령부》가 수십년간 존속되여오고 오늘날에는 미국주도의 다국적전쟁도구로 부활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우려스러운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면서 침략적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침략전쟁도구인 《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선반도유사시를 기정사실화한 공동대응방안을 론의하는것이야말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이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벌려놓으려 하고있는 《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들의 모의판은 전 조선반도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침략적본성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건마련에 이미 착수하였다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려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준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함으로써 열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세계를 구원해야 한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외세를 몰아내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

불법무법의 침략적인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하며 이는 유엔의 권위와 공정성을 회복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선결적요구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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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国連軍司令部」を解体するのは朝鮮半島で新たな戦争の勃発を防ぎ、平和と安全を守るための必須の要求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の公報文-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3日発朝鮮中央通信】13日に発表され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の公報文「『国連軍司令部』を解体するのは朝鮮半島で新たな戦争の勃発を防ぎ、平和と安全を守るための必須の要求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とかいらい軍部ごろが来る14日、かいらい地域(南朝鮮)で第1回かいらい―「国連軍司令部」構成国国防当局者会議を行おうとしている。

米国防長官の操りの下で行われる今回の謀議では、朝鮮半島の有事の際、いわゆ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対応意志を明らかにした「共同宣言」が採択されるという。

すでに、数十年前に解体されるべき「国連軍司令部」がこんにち、その侵略的性格をまたもやさらけ出して第2の朝鮮戦争を想定した対決宣言をつくり上げるのは、米国と追随勢力によって朝鮮半島の安保地形が戦争志向的な構図に一層固まっ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は、朝鮮半島の情勢激化を促進する「国連軍司令部」の幽霊的実体とその活動の不法さについて、国際社会の注意を喚起する必要があると見なして、次のような立場を宣明する。

第一に、「国連軍司令部」は1950年代の朝鮮戦争の時期に、より多くの侵略武力を朝鮮戦線に投入するために米国がつくり上げた不法無法の戦争機構である。

1950年6月25日、李承晩かいらい政権をそそのかしてわが共和国に対する全面的な武力侵攻を開始した米国は、国連で中国の代表権を台湾当局が行使していることに対する抗議として旧ソ連が国連安保理の会議に参加しないすきを悪用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侵略者」に罵倒した国連安保理「決議」第82号をつくり上げた。

それだけでなく、米国は「必要な援助を『大韓民国』に与えることを国連加盟国に勧告」する内容の国連安保理「決議」第83号と追随国の武力を「米国指揮下の連合司令部に所属させ、国連の旗を使用」することに関する国連安保理「決議」第84号を次々とつくり上げた。

これに関連して1950年6月29日と7月6日、ソ連政府は国連安保理に電文を送って国連憲章に反して理事会の常任理事国であるソ連と中国の支持なしに採択された決議は無効であることを強調した。

諸般の事実は、米国が国連の名を盗用して朝鮮戦線に追随勢力を引き入れたの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自国の侵略戦争を「合法化」しようとする下心によるものであったことを示している。

第二に、「国連軍司令部」は国連とは何の関係もない米国の対決機構である。

米国の指揮下にあった「連合司令部」の名称が「国連軍司令部」に変わったのは、1950年7月25日、米国が国連安保理に「連合司令部」の活動に関連する報告書を提出して、「連合司令部」という名称を勝手に「国連軍司令部」に直したからである。

ソ連が国連安保理の活動に再び参加した以降である1951年1月31日、国連安保理の会議で1950年6月25日に米国が上程させた「『大韓民国』に対する侵略に関する提訴」という案件を削除することに関する決議第90号が採択されたのは、朝鮮戦争に多国籍武力を動員したこと自体が誤っていたことを国連自らが是認したことになる。

1994年6月24日、ブトロス・ブトロス・ガリ国連事務総長は、「連合司令部は国連安保理が自己の統制下にある付属機構として設立したものではなく、それは米国の指揮下にある」と認めた。

1998年12月21日、コフィ・アナン国連事務総長も米国が朝鮮戦争に派遣した武力やその司令部に対して「私の先任者の中で誰も国連の名と結び付けるようにいかなる国にも許諾したことがない」と言ったのをはじめ、その以降も複数の国連関係者が「国連軍司令部は国連の組織ではなく、国連の指揮や統制の下にない」と重ねて強調した。

事実がこう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米国が自国の侵略武力に「国連軍司令部」という看板を盗用するのは国連憲章を含む国際法に対する乱暴な違反であり、全ての国連加盟国に対する破廉恥な冒涜(ぼうとく)である。

第三に、「国連軍司令部」は国連総会の決議に従ってすでに数十年前に解体されるべき不法機構である。

かいらい地域占領米軍を一日も早く撤収させることに関するわが共和国と広範な国際社会の正当な要求を反映して1975年11月18日、第30回国連総会では「国連軍司令部」を解体し、米軍を撤収させることに関する2件の決議が同時に採択された。

決議第3390(xxx)B号は、国連の進歩的加盟国が発起したもので、「国連軍司令部」を無条件即時解体し、かいらい地域から全ての外国軍隊を撤収させるという内容になっているし、決議第3390(xxx)A号は、米国が発起したもので、停戦協定を維持するための他のシステムが用意されれば1976年1月1日から「国連軍司令部」を解体し、かいらい地域駐屯米軍が撤収するという内容になっている。

当時、米国が「国連軍司令部」の条件付きの解体と米軍撤収意向を明らかにしたのは、「国連軍司令部」の即時解体を避けるための窮余の一策にすぎなかったが、これは明白に彼ら自身が「国連軍司令部」が解体されるべき存在であることについては否認できなかったことを示している。

にもかかわらず、「国連軍司令部」が数十年間存続し、今日になっては米国主導の多国籍戦争道具に復活しているのは、朝鮮半島を含むアジア太平洋地域の安全を危うくする懸念すべき事態発展であると言わざるを得ない。

特に、米国とかいらいが朝鮮半島地域に核戦略資産を次々と引き込みながら、侵略的性格の大規模合同軍事演習を行っているのとタイミングを合わせて、侵略戦争道具であ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国防当局者らが集まって朝鮮半島有事の際を既定事実化した共同対応方案を論議することこそ、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新たな侵略戦争を挑発しようとする危険極まりない企図である。

米国と追随勢力が行おうとしてい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国防当局者謀議は、全朝鮮半島を武力で併呑しようとする米国の侵略的本性が少しも変わっていないし、第2の朝鮮戦争を挑発するための実際の条件作りにすでに着手したことを如実に立証している。

国際社会は、朝鮮半島と地域に新たな戦雲を引き寄せようとする米国と追随勢力の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に警戒心を高め、それを断固と糾弾、排撃することで、熱核戦争の惨禍から世界を救わなければならない。

これまでと同様、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今後も、外部勢力を追い出して朝鮮半島と地域の恒久的な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ために、自分の責任ある使命を果たしていくであろう。

不法無法の侵略的な「国連軍司令部」は、直ちに解体されるべきであり、これは国連の権威と公正さを回復し、朝鮮半島の平和と安定を図るための必須の先決的要求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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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국가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당국의 철면피한 력사부정행위가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지난 8월 30일 간또조선인대학살과 관련하여 《정부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을 찾을수 없다.》고 뇌까린바 있는 일본내각관방장관은 9일 《정부견해는 재판기록이 없어 현시점에서 파악하려고 하여도 곤난하다는것이다.》는 망언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간또조선인대학살이 일본의 국가권력이 발동되여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감행한 천인공노할 민족배타주의적살륙만행이였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엄연한 력사적진실이다.

올해가 간또대지진이 발생한지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련이어 진행되고 대학살만행을 폭로하는 증언 및 물적증거가 계속 발굴되고있는 속에 당국이 이에 관여하였다는것을 립증하는 자료들이 공개되여 일본각계에서는 정부가 대학살과 관련한 국가적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정부의 립장을 대변한다는 내각관방장관이 그 무슨 《기록》을 운운하며 대학살만행을 한사코 부정해나선것은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우롱하는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서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회피해보려는 후안무치한 작태이다.

일본사회전반에 반공화국적대시분위기가 의연 만연되고 조일관계가 날로 악화되고있는것은 과거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꼬물만큼도 없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위정자들이 권력의 중추를 차지하고있는것과 무관치 않다.

일본이 피로 얼룩진 과거사를 지워버리지 못해 모지름을 쓰고있는 그 자체가 침략의 력사를 답습하겠다는 명백한 반증이다.

범죄행적을 집요하게 부인한다고 하여 결코 력사의 진상이 가리워질수 없으며 일본은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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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は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対する国家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日本研究所研究員である金雪花さんの文「日本は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対する国家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日本当局の鉄面皮な歴史否定行為が、朝鮮人民の反日感情を一層激昂させている。

8月30日、関東朝鮮人大虐殺に関連して「政府内に事実関係を把握できる記録が見当たらない」と言い散らしたことのある日本の内閣官房長官は9日、「政府見解は『裁判記録がなく、現時点から把握しようとしても困難』ということだった」という妄言をまたもや並べ立てた。

関東朝鮮人大虐殺が日本の国家権力が発動されて組織的に、計画的に働いた天人共に激怒する民族排外主義的殺戮(さつりく)蛮行であったことは、内外が公認する厳然たる歴史的真実である。

今年が、関東大震災が発生した時から100年になることに関連して、朝鮮人犠牲者を追悼する各種の行事が次々と行われ、大虐殺蛮行を暴露する証言および物的証拠が引き続き発掘されている中、当局がこれに関与したことを立証する資料が公開されて、日本の各界では政府が大虐殺に関連する国家的責任を認めて謝罪することを求める声がいつよりも高まっている。

このような中、政府の立場を代弁するという内閣官房長官がいわゆる「記録」をうんぬんし、大虐殺蛮行をあくまでも否定したのは、犠牲者とその遺族を愚弄する我慢できない冒瀆(ぼうとく)として、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対する国家的責任を回避しようとする厚顔無恥な振る舞いである。

日本の社会全般に反朝鮮敵視雰囲気が依然として蔓延し、朝日関係が日を追って悪化しているのは、過去の犯罪に対する罪意識が毛頭なく、初歩的な人倫道徳も知らない為政者らが権力の中枢を占めていることと無関係ではない。

日本が血塗られた過去史を消すためにやっきになっていること自体が、侵略の歴史を踏襲するという明白な反証である。

犯罪の行跡を執拗(しつよう)に否認するからといって、決して歴史の真相が覆い隠されることはないし、日本はその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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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송세일 아프리카, 아랍, 라틴아메리카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유엔총회 제78차회의 전원회의에서 결의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종식의 필요성》이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찬동속에 채택되였다.

이는 꾸바인민이 령토완정과 자주권수호,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60여년에 걸치는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이룩한 또 한차례의 자랑찬 승리로 된다.

이번 유엔총회 결의에 유엔성원국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187개 나라들이 찬성투표한것은 꾸바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경제, 무역 및 금융봉쇄를 견결히 반대하고 꾸바인민의 정의의 성업을 적극 지지하는 국제적민심의 집중적발현으로 된다.

상기 결의채택에 반대표를 던진것은 유독 미국과 이스라엘뿐이다.

미국은 꾸바인민이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리념을 고수하고있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꾸바혁명이 승리한 첫날부터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전면적인 경제봉쇄조치를 취하여왔다.

1992년부터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끝장낼데 대한 결의가 해마다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속에 채택되였지만 미국은 이에 한사코 반대표를 던지면서 사회주의꾸바를 질식시키기 위한 제재압박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미국의 잔악무도한 봉쇄책동으로 하여 꾸바인민은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형용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였으며 그로하여 입은 경제적손실만해도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얼마전 꾸바외무성은 미국의 가혹한 제재봉쇄의 후과로 꾸바가 매달 입는 피해액은 4억 500만US$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꾸바인민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발전권을 엄중히 침해위협하는 미국의 반인륜적이고 날강도적인 본성을 잘 알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현 미행정부는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 그대로 올려놓은데 이어 배타적인 《적성국무역법》을 휘두르며 반꾸바제재를 또다시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꾸바를 반대하는 미국의 강압조치들은 주권존중, 호상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규제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로 된다.

미국은 날로 거세여지는 국제사회의 민심을 똑바로 직시하고 일방적이며 치외법권적인 반꾸바경제, 무역 및 금융봉쇄를 지체없이 철회하고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여야 한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꾸바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의 한길에서 언제나 꾸바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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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웨침이 아니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1970년 11월 13일 괴뢰지역에서 전태일렬사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로동자도 사람이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웨치며 박정희《유신》독재의 파쑈악정과 반로동정책에 죽음으로 항거한 때로부터 54년이 되였다.

이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단체들이 서울에서 《전태일렬사정신계승 2023 로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기온이 령하로 떨어진 추위속에서도 11만명의 참가자들은 《20년을 기다렸다! 로조법 2, 3조개정!》, 《120만 전태일의 반격! 퇴진광장을 열자!》 등의 프랑카드를 들고 투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들은 사회에 진출하여 로동자로 살아가야 할 우리 자식들에게 야만적인 사회를 물려줄수 없으며 이런 악순환의 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해 《노란봉투법(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 2, 3조개정안)》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괴뢰《국민의 힘》의 해체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압박하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위한 투쟁에 다같이 일떠서자고 주장하였다.

뿐만아니라 도처에서 각계층 로동단체들과 로동자들이 일자리보장과 비정규직철페, 임금인상, 생존권쟁취 등을 요구하여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로동자들의 대중적투쟁이 날로 더욱 고조되고있는것은 바로 전태일렬사의 웨침이 울려퍼진지도 반세기가 넘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자기들의 삶은 조금도 나아진것이 없기때문이다. 전태일렬사가 로동자도 사람이라고 웨치며 분신하였고 지난 5. 1절에 양회동렬사도 로동자탄압의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하였지만 여전히 로동자는 사람이 아니고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유신》독재자와 다를바 없는 윤석열역적패당에 의해 보다 교활하고 탐욕스러워진 반로동악법들과 더욱 악랄하고 횡포무도해진 로동악정속에서 하나가 아닌 수천수백만의 전태일들이 신음하고있을뿐이다.

하기에 역적패당의 악정하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는 오늘의 전태일들이 수많은 로동자들의 목숨의 대가로 만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뒤집고 장시간로동, 저임금로동으로 노예의 삶, 굴종의 삶을 살라고 강요하면서 로동자들의 목숨까지 빼앗아 기업의 재산을 지키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준절히 단죄규탄하며 전 지역에서 과감한 투쟁의 불을 지펴올리고있다.

《이대로 살수 없다. 이렇게 살지 말자.》, 《빼앗긴 로동의 대가를 다시 되찾아오자.》, 《로동자를 차별하고 착취하는 구조를 깨뜨리고 로동자가 주인이 되는 로동환경을 만들며 그런 사회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할 때이다.》…

그렇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로동자도 사람이다!》, 이는 과거의 웨침이 아니다.

반로동정책, 파쑈악정이 없는 세상, 기계가 아니라 사람으로 살고싶다는 전태일렬사의 념원을 실현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더욱 똑똑히 깨닫고있는 살아있는 전태일들에 의해 오늘도 투쟁의 거리들에서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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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지론  인민을 위한 고생은 무상의 영광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참으로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자부심이 하늘에 닿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며 혁신창조의 기상 넘치는 평양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떠밀며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디디고있는 공장, 기업소들…

조국땅 곳곳에서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만난을 짓부시며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며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터치는 격정의 토로가 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그 모든 성과와 가슴벅찬 승리들, 그것은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길에서 삶의 기쁨도 보람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라고.

민심은 천심이다.인민의 목소리에는 언제나 진리와 력사의 진실이 깃들어있다.

자기의 실생활을 통하여 오로지 인민을 위한 결사의 헌신과 거창한 실천으로 온 나라 인민의 행복과 미래를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절대적인 신뢰심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총비서동지의 뜻이라면 한마음으로 떨쳐일어나 그 어떤 난관도 웃으며 헤치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도 기어이 창조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위민헌신,

불러만보아도 인민의 심장은 커다란 격정으로 세차게 높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멸사복무의 의지를 지니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분,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며 어버이라고 목메여 부르는 위대한 령도자는 그 어디에도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변혁기를 열기 위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온 올해의 날과 날들을 돌이켜보아도 우리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그것은 바로 이해의 려정이 그대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안으시고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끊임없는 위민헌신의 길이기때문이다.

오늘도 안변군 오계리와 월랑리, 안석간석지라는 말만 들어도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흘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안변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을 돌아보시던 그 시각 멀지 않은 동해에 해일이 일고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허나 일신의 위험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침수된 농경지의 농작물들을 최대한 보호하고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신 그이이시였다.

단 한치의 땅도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허리를 치는 감탕물속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였던 안석간석지의 포전은 또 얼마나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희생적인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안석간석지를 찾으시였던 그날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땀으로 옷깃을 적시시며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을 직접 움직여보시고 뜨락또르도 운전해보시며 온 나라 전야를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로 꽉 뒤덮게 할 의지를 굳히시였으니 정녕 위민헌신의 길에 바치시는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뜻깊은 올해 비상히 높아진 우리 국가의 존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우리의 국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도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어려온다.

초대형방사포의 불뢰성과 남김없이 과시된 우리식 핵병기들의 거대한 위력,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출현도 국가방위의 강력한 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음을 우리 인민 누구나 알고있다.전 세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로친선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은 또 얼마나 드높은 자긍심을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었던가.

언제나 강행군의 진두에 서시여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올해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가슴벅찬 승리만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길수 있었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이렇게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 모든 투쟁의 맨 앞장에 계신다.언제 한번 자신의 로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 않으시고 인민의 기쁨에서, 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무한한 희열을 느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하다면 어떤 뜨거운 일념을 심중에 간직하고계시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도 웃으며 헤치시고 누가 감히 상상할수 없는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오로지 인민,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주체109(2020)년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력사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위인들과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다.

허나 동서고금 그 어디에 인민을 위한 고민을 스스로 떠안고 온갖 고생을 영광으로 간주하는 그런 령도자, 그런 위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가.

이는 오직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고백인것이다.

고생과 영광,

조용히 불러볼 때면 눈시울이 젖어든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길에서 열백번 쓰러진다 해도 기어이 다시 일어나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의지가 이 두 단어속에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 고결한 혁명관, 인생관이 여기에 어려있다.

고생은 자신께서 다 하시고 우리 인민에게는 끝없는 락을 안겨주시려는 일념을 지니시고 만짐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현장들에도 남먼저 찾아가시여 복구대책을 친히 세워주시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 깊은 밤 수도의 약국들에도 서슴없이 나가신것 아니던가.

인민을 위한 고생을 자신의 본분으로,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한가지를 해놓으시면 열가지, 백가지를 또 마련해주고싶으시여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재촉하시는 그이이시다.

어려울 때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자신을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자신께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는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에 대한 사랑,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 불같은 헌신의 자욱들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도약대가 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비약적전진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행복하며 더 좋을 래일을 향해 신심높이 전진하고있다고.

이 세상 제일 위대한 품에 안겨사는 영광을 안고 우리 인민은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며 크나큰 희망과 락관에 넘쳐있다.

전체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결사의 헌신으로 가르치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참된 충복이 되자.그이께서 걸머지신 혁명의 중하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피타게 고심하며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불같은 헌신성,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매일과 같이 와닿는 위대한 당의 사랑과 정을 심장에 새기고 보답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뜻깊은 올해를 변혁적승리로 빛내이자.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우리는 그 품속에서 꿈과 리상을 꽃피우고 모든 영광을 맞이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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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경축행사에 거듭 불러주신 특별대표들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청사에 대정치축전들로 빛나게 아로새겨진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는 오늘도 만사람의 뜨거운 감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무한한 환희와 격정속에 흐른 잊지 못할 경축행사의 그 나날을 생각할 때면 누구나 격정속에 다시금 새겨보는 사람들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하여주신 원군미풍열성자들이다.

하다면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인 원군미풍열성자들이 어떻게 되여 그렇듯 성대한 국가적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게 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입니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해당 부문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들로부터 경축행사준비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경축행사에 여러명의 자식들을 인민군대에 입대시킨 부모들과 원군사업에서 공로가 있는 대상들을 특별대표로 초대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건군절에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아닌 사회의 성원들을 특별대표로 참가시키는 문제는 전혀 생각지 못한것이여서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이 나라 공민이라면 원군은 누구나 해야 할 의무적인 사업으로 간주하고있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가 보건말건 원군의 한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들의 소행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우시는것이였다.

특별대표!

불러볼수록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원군의 길에 자기들의 깨끗한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람들을 참된 애국자로 빛내여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어려와 일군들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뿐이 아니였다.원군미풍열성자들을 특별대표로 초대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숙식보장은 물론 평양체류기간 일정조직과 휴식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의 정을 기울이시였다.

이렇게 되여 조국땅 곳곳에서 원군미풍열성자들이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여 평양으로 모여오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크나큰 은정속에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가 진행되는 평양으로 향하게 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은 저저마다 뜨거운 격정을 터치였다.

하지만 그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얼마나 열화같은 사랑의 손길이 자기들을 보살펴주고있는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은정속에 특별대표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2월 14일 그들은 상상조차 못하였던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던것이다.

너무도 꿈만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원군미풍열성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환호를 터쳐올렸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정신이야말로 가렬처절한 포화속의 전선원호길을 헤치던 1950년대 남강마을녀성들의 백절불굴하는 강인성의 산 숨결이며 전후의 페허우에서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울바자를 금성철벽으로 억척같이 쌓아올린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위대한 애국정신의 줄기찬 계승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이런 정신은 마땅히 전렬에 내세워야 하며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전승을 안아온 시련보다 장장 70년간 전승을 지켜온 시련이 더 값비싼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백방으로 다지는 장로에 묻어온 이들의 열렬한 충심이 있어 위대한 전승의 70년력사를 빛내여올수 있었다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원군미풍열성자들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하여 오열을 터치고야말았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얼굴마다에서 하염없이 흘러내린 뜨거운 눈물, 그것은 평범한 자기들을 애국자들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는 원군미풍열성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 답례하시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전승 70돐 경축행사에 이 고마운 원군미풍열성자들을 또다시 특별대표로 초청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녕하기를 뜨겁게 축원하시였다.

특별대표, 정녕 이 부름과 더불어 원군의 길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애국자들의 삶이 영광의 절정에서 빛을 뿌리는 참으로 뜻깊은 시각이였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받아안은 은정은 이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군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데 이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겁게 휴식하도록 또다시 각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꿈만같은 영광의 시각들을 맞이한데 이어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모습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또다시 참가하는 영광을 지닌 그들의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절감하였다.

조국을 위해 애국의 지성을 바쳐가는 사람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 이 땅에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 그들의 삶이 끝없이 빛난다는것을.

바로 그 품속에서 나날이 늘어나는 애국자들, 그 위대한 애국의 힘이 있어 우리 조국이 날로 더욱 강해지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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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적량심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당적량심은 당원이 당앞에 지닌 도덕적책임을 느끼는 깨끗한 마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적량심은 당과 수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데서 나타납니다.》

량심가운데서도 가장 고결하고 값높은것이 당적량심이다.당적량심은 당원의 기본징표이며 그것은 실천활동에서 검증되고 어려운 시기에 검열된다.

참된 당원은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앞에 놓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모든것을 고스란히 혁명에 바치면서 떳떳이 살아간다.그러나 혁명의 리익에 어긋나게 행동하였을 때에는 비록 남이 알지 못한다 하여도 량심의 가책을 받는다.

당적량심은 수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충성다하는것은 당원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혁명적의리이다.당원에게 있어서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수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인간의 도리로, 의리로 여기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보다 더 량심적인것은 없다.

당적량심은 또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바치는것을 보람으로 여기는데서 나타난다.높은 조직관념을 지니고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며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까지도 다 당조직에 보고하고 의식적으로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으면서 당생활을 해나가는것은 당적량심의 표현이다.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청렴결백하게 살려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여기에 당적량심을 지키는 길이 있다.

당적량심을 지니는것은 일군들인 경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당적량심은 곧 일군들의 고결한 인격이다.일군의 당적량심에 티가 끼거나 변하면 그는 벌써 일군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잃게 된다.일군들이 당적량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그 어떤 사리와 공명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며 그것을 더없는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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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의 《귀족》무리가 아무리 발광해도 인류사회는 전진한다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권세도 없고 작위마저 박탈당한 구시대의 《귀족》무리가 또다시 모여앉아 세상을 원망하는 뒤소리판을 벌려놓았다.

최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된 이른바 《7개국집단(G7)》외무상회의라는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는 짓거리란 막대한 세금을 탕진하면서 이 나라, 저 나라 명승지들만 찾아다니며 관광 겸 푸념질, 뒤소리질이나 하는 이런 무리에게서 울려나오는 망녕된 소리들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으로 하여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도 없겠지만 우리의 국권과 국익에 흙칠을 하는 나발질을 해댄데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회의에서는 자주적이며 존엄높은 주권국가들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지극히 정상적인 쌍무관계를 《범죄》시하고 허구픈 조소조차 나가지 않는 황당무계한 《완전한 비핵화》타령까지 담긴 《공동성명》이라는것이 발표되였다.

세계의 수만에 달하는 실체와 개인들을 제멋대로 제재명단에 올리고 주권국가들의 발전을 저애하면서 침략과 전쟁을 통해 무너져가는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기존질서》를 유지해보려고 허둥대는 가련한 무리가 《경제적협박》이니, 《힘에 의한 현상변경추구》니, 《민주주의훼손》이니, 《인권침해》니 하며 적반하장으로 남을 닥치는대로 걸고드는 구태를 영낙없이 반복하였다.

총대를 메고 나서봤댔자 미국의 손끝에서 놀아나는 허재비, 미국에 전적으로 봉사하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한 이 무리가 이번에 내놓은 결과물이라는것도 결국은 편가르기, 비방중상, 이중기준의 《모범답안》뿐이다.

우리에 대해 고어사전에서나 찾아보아야 하는 《완전한 비핵화》타령을 늘어놓았을뿐 아니라 중동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야수적인 살륙전을 부추겼는가 하면 《엄격한 대로씨야제재와 강력한 우크라이나지원》을 떠들며 붙는 불에 키질하듯 유럽에서의 전쟁을 격화시키는것도 모자라 《과학적근거에 기초한 노력을 환영한다.》느니, 《안전성이 밝혀졌다.》느니 하며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두둔하는 상식밖의짓까지 서슴지 않았다.

미국의 손발이 되여 놀아난 결과로 세계적지위와 영향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대내적으로는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와 사회적분렬로 최악의 위기에 몰려있는것이 오늘날 이 《귀족》무리의 실상이다.

제집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맥빠진 처지에 때없이 모다붙어 세계적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다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대해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간섭하는것자체가 누가 보아도 주제넘는짓이 아닐수 없다.

터놓고 말하여 미국을 위시한 《7개국집단》이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존중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우선시하였더라면 조선반도와 유럽, 중동지역 정세가 오늘처럼 악화되지 않았을것이며 세계도처에서 이러저러한 난문제들이 산생되지도 않았을것이다.

결론은 인류의 정상적인 발전에 백해무익한 G7과 같은 우환거리는 하루빨리 사라지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했다.

구시대의 《귀족》무리가 아무리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질러대도 인류사회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앞으로 전진할것이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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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위기에 내몰린 괴뢰패당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의 윤석열《정권》퇴진충남운동본부가 7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초불집회를 열고 무차별적인 탄압으로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윤석열일당의 죄행을 폭로단죄하였다.

단체는 이날 정보원과 경찰이 《보안법》위반에 대해 떠들며 농민회총련맹소속 사무실과 농민활동가들의 집을 강제수색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윤석열패당이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로동탄압 등으로 빠져든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탄압책동이라고 단체는 까밝혔다.

파쑈탄압으로 민심의 분노를 막을수 없다고 하면서 단체는 윤석열패당의 탄압소동은 민중의 더 큰 항쟁을 불러올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괴뢰지역에서 로동자, 농민 등 각계 단체들에 대한 역적패당의 폭압소동은 날을 따라 강화되고있다.

역적패당은 《검거전담팀》을 내오고 그 무슨 《대응훈련》까지 벌리며 파쑈폭압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불법행위》라는 미명하에 윤석열역적패당은 살벌한 폭압소동으로 저들의 반역정책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조리 탄압말살하고있다.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민주로총을 《불법》으로 몰아 탄압하고있다.

민주로총이 활동하는 14곳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리였는가 하면 경남진보련합과 농민회총련맹, 민주로점상단체 핵심성원들을 체포, 구속하였다.

지어 야당에 대한 탄압도 강화하고있다.

여론들은 친미친일사대와 대결광증, 친재벌정책과 파쑈독재통치로 하여 민심의 배격을 받고 막다른 궁지에 처한 윤석열《정권》이 탄압으로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하고있다, 파멸을 앞둔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은 자신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뜨릴뿐이다고 주장하고있다.

지금 괴뢰 전 지역에서는 《윤석열탄핵》, 《역도퇴진》 등의 구호를 내걸고 로동자, 농민, 빈민, 시민, 대학생, 종교인을 비롯한 각계가 투쟁에 떨쳐나섰다.

투쟁장소들에서는 《친일매국노 검찰독재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퇴진이 답이다!》,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는 함성이 그칠새 없다.

폭제가 있는 곳에 항거가 있기마련이며 윤석열역도가 파멸될 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이 괴뢰지역의 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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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서방이 무너져가는 국제적지위를 보존하려 하고있다고 비난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8일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무너져가는 국제적지위를 보존해보려는 미국과 서방의 무분별한 책동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이날 독립국가협동체 안전리사회 서기장상봉에서 연설하면서 그는 서방의 리익에 집중된 세계질서는 되돌릴수 없게 망해가고있고 앵글로색손족들과 서방집단전반은 영향력을 잃고있으며 국제관계의 주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서방나라들은 현 사태에 순응하려 하지 않고 자기의 지배적지위를 보존하려 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공갈과 사회여론조작, 위헌적인 정권교체시도들에 매달리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

나토가 서방집단의 침략도구로 완전히 전락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미국과 서방의 태도가 유럽안전협조기구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들뿐 아니라 유엔산하 기관들의 사업도 무의미하게 만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서방나라들 특히 미국은 테로와 마약밀매, 다국적조직범죄 등 공동의 위협과 도전들을 증대시키고있으며 국제무기통제제도를 목적의식적으로 파괴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서방이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독립국가협동체령역에서 이중기준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괴뢰당국을 범죄행위에로 부추기고 몰도바와 깝까즈지역정세를 악화시킬뿐 아니라 중앙아시아나라들과 로씨야사이의 관계에 쐐기를 박으려 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정치적압박과 경제적공갈 등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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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로조법》의 즉시적인 리행을 요구하는 투쟁 전개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9일 괴뢰언론 《뉴시스》가 전한데 의하면 이날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이 《로동조합법 2, 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괴뢰국회의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법안의 즉시적인 리행을 요구하여 성명과 론평을 발표하였다.

단체들은 《로동자들의 숙원과제였던 로조법 2, 3조 개정안이 드디여 통과되였다.》, 《더이상 무분별한 손해배상과 가압류의 고통에 절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로동자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이번 로조법 2, 3조 개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불법파업 조장법>을 운운하며 법안을 헐뜯다 못해 깎아내리고 <대통령거부권> 행사를 추진할것으로 예상된다.》고 폭로하면서 《지금 정부와 여당이 해야 할것은 로조법 개정저지가 아니다.》, 《민의를 외면한채 대통령의 권력으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앞장에 서서 투쟁의 들불을 지필것이다.》,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려고 하는 민중과 함께 윤석열퇴진투쟁에 나설것이다.》고 강력히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거부권> 행사요청을 중단하라.》, 《윤석열은 국회에서 통과된 로조법 2, 3조 개정안을 즉시 공포하고 시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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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단체들 윤석열역도퇴진투쟁 적극 지지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미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괴뢰지역 주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재미동포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지난 4일 재미동포단체들인 《미주량심수위원회》와 《재미로동자투쟁련대》가 주최하는 《11. 11 윤석열정권퇴진 총궐기》지지집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반전평화단체인 《앤서련합》 회원들도 참가하였습니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폭로하고 윤석열역도의 로동자탄압과 로조말살행위를 규탄하였으며 낮은 임금과 렬악한 로동환경에 놓여있는 괴뢰지역 로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적극 련대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에서는 《성명서》가 발표되였습니다.

그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파쑈《정권》은 로동자민중의 적이다, 자본가들의 리익실현만이 전부인 윤석열은 자본가들에게는 규제철페, 세금감면의 선물을 안겨주지만 유린당한 생존권을 되찾으려는 로동자민중의 저항은 파쑈적탄압으로 억누르고있다고 단죄했습니다.

계속하여 몰락하는 미제에 《충성맹세》를 다진 윤석열은 《미일괴뢰안보협력》으로 평화를 위협하고 왜놈의 앞잡이가 되여 후꾸시마핵오염수방류의 반인륜범죄에 동조했다고 하면서 빈사상태로 생존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고 전쟁위협에 시달리는 로동자민중에게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 안으로는 로동자민중에게 파쑈적폭압을 휘두르고 밖으로는 미제의 충견이 되여 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정권》을 무너뜨려야 살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번영의 새 전기를 앞장에서 열어갈 열혈의 애국정신 분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올해 10만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탄원-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 확실한 진일보를 앞장에서 줄기차게 이룩해나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거세찬 전진기상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분발승화되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주요전구들에 1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적극 탄원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감격도 새로운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돌진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이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깊이 간직하고 웅장화려한 새 거리, 부흥강국의 변혁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기어이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맹세를 다지며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수도건설의 영예로운 전구로 탄원하였다.

세월을 주름잡으며 비약하고 전진하는 조국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열혈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달려나갔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청년들의 탄원열의가 비상히 고조되여 올해에 들어와 첫 보름동안에만도 많은 청년들이 금속, 석탄, 채취,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대관군, 동림군, 녕변군, 운산군 등의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광산에 뿌리를 내릴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으며 구장군, 선천군, 천마군의 청년들도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처럼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갈 결의를 안고 군건설려단에 진출하였다.

청년령길소대, 발전소 등에 탄원한 맹산군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동맹일군들과 석탄공업부문으로 달려나갈것을 다짐한 순천시, 덕천시, 북창군의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큰 짐을 덜어드리는 길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워갈 일념이 자리잡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에 넘쳐 개천시안의 70명 청년들은 탄광의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로 자원진출하였다.

이들속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일원답게 어머니조국을 위해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칠 한마음을 안고 석탄전선의 수천척지하막장에 진출하는것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

전세대 청년들처럼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가는 참된 애국청년이 될 열의드높이 사리원시, 수안군, 곡산군의 청년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탄광, 세멘트공장으로 진출할것을 결심하였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황해북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청년전위의 위용을 떨쳐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장연군, 신천군, 은천군의 청년동맹원들이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 농촌으로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드넓은 전야마다에 위훈의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댈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한 청년들속에는 굴지의 철생산기지들과 탄광, 건설부문 등에 진출한 길주군, 명간군, 온성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청년들도 있다.

청진시, 김책시, 회령시, 화대군, 연사군, 경흥군, 명천군 등 함경북도의 청년동맹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앞장설 불같은 열의에 넘쳐 탄원자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전구들로 진출하는 청년탄원자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는 속에 평안남도의 청년들이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농촌과 탄광 등에 탄원진출하였다.

우리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함흥시의 많은 청년들이 건설전구들에 진출하였으며 보람찬 청춘시절의 날과 달들을 위훈으로 수놓아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리원군, 신흥군 등 함경남도의 청년동맹원들이 청년염소목장과 청년도로소대, 농장에 달려나갔다.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애국청년들속에는 보산제철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강서탄광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탄원한 남포시안의 청년동맹원들도 있다.

당의 품속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꿈과 리상을 가꾸어온 대학졸업생들이 보답의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

원산의학대학의 10여명 졸업생들은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인 알곡고지와 석탄고지를 지켜선 농장원들과 탄부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나서자란 고향을 떠나 여러 산골군과 탄광의 농촌리진료소, 병원 등에 자원해나섰다.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애국심은 안변군 천삼농장으로 탄원한 원산농업대학 졸업생들의 가슴에도 차넘치고있다.

전국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고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 농촌학교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대건설장과 섬마을학교로 진출하고 농장벌과 탄전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의 고결한 미덕과 미풍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를 안아오는 위대한 손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생산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위해 새겨가시는 헌신의 자욱을 더듬으며-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우에 흐뭇한 로적가리가 높이 솟아올랐으니 어찌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이 크나큰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지 않을수 있으랴.

《풍년가》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는 농장원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 분배받은 낟알더미를 쓸고 또 쓸며 기쁨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잠 못이루는 농촌의 밤, 이 많은 분배를 어디에 다 쓸것인가고 하며 선참으로 나라에 애국미를 바칠 충성의 한마음으로 가슴설레이는 포전의 주인들…

드넓은 서해곡창지대로부터 북변의 어느 농장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하늘의 덕도, 땅의 덕도 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이 안아온것이라는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을 가슴뿌듯이 들을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획기적발전을 이룩하도록 하시려 온갖 조치를 다 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사랑이 어린 농기계들이 농장벌로 속속 달려나오고 그 우렁찬 동음과 더불어 풍요한 가을이 찾아왔다는 진정의 토로가 우리 농촌 그 어디서나 뜨겁게 울려나온다.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농기계바다!

이는 원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정력적인 헌신이 있어 그처럼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비상히 강화되고 농업발전의 획기적전환기가 열리고있음을 알리는 자랑찬 변혁적실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올해의 농사를 두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격정에 넘쳐 말한다.

린안비료를 가득히 쌓아놓고 마음껏 포전에 뿌려보았다는 이야기, 해마다 씨붙임을 할 때 애를 먹던 비닐박막을 넉넉히 썼다는 이야기, 관개의 덕으로 물걱정을 몰랐다는 이야기…

들을수록 가슴을 울려주는 그 이야기중에서도 고마운 어머니당의 은정이 어린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로 온 한해 농사일을 신바람나게 해제꼈다는 이야기는 그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는것인가.

그럴수록 우리의 마음은 사회주의농업발전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못잊을 그날에로 끝없이 달려간다.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농기계생산에 주되는 힘을 넣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의 하나이다.농기계들의 가동률과 리용률을 높여야 로력도 절약하고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으며 보다 중요하게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다.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서도, 농민들의 무거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농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인 농기계는 오늘날 과학농사의 중요성과 더불어 그 의의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농촌기계화문제를 더없이 중시하시며 그 실현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것 아니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농기계생산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데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당중앙의 구상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키면서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이라고 하시며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를 취하여주시였다.

때로는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어느한 농기계전시장을 찾으시여 자신께서 가지고오신 현대적인 농기계들에 대한 자료를 일군들에게 알려주신분, 또 언제인가는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들로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견문을 넓혀 세계적인 농기계발전추세도 잘 알고 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울데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신 우리 어버이,

정녕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우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실 일념이 아니였던가.

우리 농민들이 해방후에도 여전히 힘들게 농사짓는 모습을 보실 때마다 어떻게 하면 헐하게 농사지을수 있게 하겠는가 하고 늘 마음써오신 우리 수령님,

현지지도의 길에서 모든 일을 다 뒤로 미루시고 몸소 농장벌에 나가시여 여러 시간에 걸쳐 새로 만든 모내는기계의 작업상태를 하나하나 살펴보시고 자신의 소원이 풀렸다고 하시며 누구보다 기뻐하신분, 농민들이 뜨락또르를 혹사할가봐 우려하는 일군들에게 뜨락또르를 만든 목적이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것인데 기계가 좀 마사지고 국가가 좀 밑지는한이 있더라도 우리 농민들로부터 뜨락또르를 실컷 써보았다는 말을 들었으면 소원이 풀리겠다고 하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토지정리를 잘하는것을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틀어쥐시고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이 전야를 누비게 하여 농민들이 헐하게 농사를 짓도록 하시기 위해 전선시찰의 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

토지정리된 벌에 나오시여서는 기계로 농사짓는 모습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속에 농업생산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념원이 현실로 활짝 꽃펴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실 웅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어느날에는 혁명령도의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일군들에게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는것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기계생산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마다 특별히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었다.농기계를 하나 만들어도 실지 우리 사람들이 쓸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다.

한대의 농기계를 만들어도 그것이 실지 농업생산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우리 농민들의 체질과 특성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는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를 새길수록 지난해의 첫 기슭에서 농기계문제와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잊지 못할 1월의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까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시였다.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하여,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며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하여, 시제품을 만든 다음에는 농장에 가지고나가 실지 동작을 시켜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농기계를 완성할데 대하여, 매 공정마다 품질검사를 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그 다심한 사랑의 손길에 의하여 지난해 9월 우리 식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늘어섰던 황남의 5 500대의 농기계열병식이 마련되고 올해에도 수많은 농기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끊임없이 보내여졌다.

지난 9월에 전해진 격동적인 소식, 군수공업, 기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수확기, 탈곡기, 파종기를 비롯한 1만여대의 농기계들이 가을걷이와 탈곡,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로 들끓는 농장들에 집중수송되고있다는 소식은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을 얼마나 기쁘게 하여주었던가.

지난해 황남에 보내여진 농기계들을 줄지어 세운 부지면적만 하여도 축구경기장 8개의 면적에 달하는 6만여㎡, 한줄로 세운다면 무려 50리에 달한다고 하였는데 그 1만여대의 농기계들을 줄지어 세운다면 부지면적은 얼마이고 또 한줄로 세운다면 과연 몇리에 달하겠는가.

이 수자를 우리는 무심히 대할수 없다.

이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사변이고 우리 당의 원대한 농촌기계화구상실현의 가슴벅찬 현실을 과시하는 감동깊은 사실이다.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그처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한해 사회주의전야의 농기계바다를 위해 기울이신 세심한 지도와 각별한 사랑의 실록을 우리 다시금 더듬어본다.

농기계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1월의 이야기, 앞으로 일반화할 농기계들의 종수를 선정하고 견본으로 될수 있는 시제품들을 제작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2월과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와 뜨락또르, 농기계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를 밝혀주신 3월의 그날이 전하는 사연, 농기계설계도면열람프로그람도입에서 나서는 문제에도 깊이 마음쓰신 4월과 수동식모내는기계와 소형원동기를 도들에 보내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5월, 농기계공장들과 협동품생산단위들의 생산공정현대화와 관련한 대책을 세워주신 6월의 이야기…

정녕 새로운 신심과 희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흘러온 이해의 날과 달들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 속에서도 언제나 전야에 마음을 얹으시고 농사일이 그대로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게 하시려고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8월의 숭고한 화폭이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바다물이 허리를 치게 차있는 안석간석지의 논벌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논벼의 생육상태를 세심히 료해하신 그때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공장을 찾으신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얼마나 농기계문제를 중시하시였으면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고서도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공장을 찾으시였으랴.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에 눈시울적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그래서 오늘 공장의 개건현대화실태를 료해하고 앞으로 도달하여야 할 투쟁목표와 과업들을 제시하자고 한다고.

농업근로자들이 리용하게 될 농기계를 두고 그리도 심혈을 기울이시는분,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위해 이렇듯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령도자가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던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1단계 개건현대화기간에 진행한 설비현대화와 생산능력조성실태, 대상공사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공장이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부속품가공에서 정밀도를 높일데 대한 문제, 소재생산공정과 부속품가공공정부터 현대화할데 대한 문제, 도장직장을 꾸릴데 대한 문제…

오랜 시간 유압기구직장과 여러 가공직장, 조립직장 등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몸소 이곳 로동계급이 만든 소형벼수확기도 움직여보시고 종합수확기에도 올라가보시였다.

생산현장을 나서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80hp뜨락또르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에 이르시였을 때에는 오늘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한 뜨락또르를 한번 운전해보자고 한다고 하시며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그 성능을 직접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보와 TV화면을 통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 누구나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나라의 농기계생산을 위해 기울이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사회주의대지에 우리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바다를 이루게 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였다.

실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시는 헌신의 자욱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멸할 모습에서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며 불같은 결의를 안고 새형의 농기계생산에 분기해나선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이다.

우리의 혁명공업인 군수공업부문이 총궐기하여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부문들을 지원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수로동계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형의 이동식벼, 강냉이종합탈곡기, 밀, 보리파종기 등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훌륭히 제작완성하여 농촌들에 보내주었다.

이뿐만이 아니다.군수로동계급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 구성공작기계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대동강전기공장, 해주농기계공장, 안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능률높은 새 농기계들을 제작완성하여 농촌에 보내주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

하기에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가슴속에 북받치는 격정을 이렇게 토로하는것이다.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우리 원수님께서 우리 농촌에 펼쳐주신 농기계바다의 덕입니다.》

《올해의 흐뭇한 결실은 농기계들과 영농물자에 이르기까지 농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이 낳은것입니다.그런데도 모든 성과가 우리 농장원들에게 고스란히 차례졌으니 한kg이라도 더 많은 애국미를 바치고싶은 심정입니다.》

농업근로자들의 행복과 보람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의 사회주의농촌, 사람들의 얼굴마다 기쁨의 미소가 넘쳐나는 분배장들에 《풍년가》의 선률이 끝없이 메아리친다.

그 선률에서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전야에 농기계바다가 더욱 장쾌하게 펼쳐지고 그와 더불어 끝없이 태여날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마련된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바라보며 인민은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 비약적발전의 새 지평을 마중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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