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9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사적움직임

주체108(2019)년 5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2주일간에 걸쳐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에 배치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인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그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가자 남조선군부는 련합공중훈련이 그 무슨 《외교적노력을 뒤받침》하기 위해 《낮은 수위》로 진행되였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그러나 그 무엇으로도 군사적대결망동의 위험성을 가리울수 없다.

최근 남조선군부가 미국에서 끌어들인 《F-35A》스텔스전투기들의 비행훈련을 비밀리에 벌려놓은것도 마찬가지이다.외부로부터 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면서 상대방을 겨냥한 군사훈련을 계속 감행하는것은 현정세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그러한 행위는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위협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킬수 있는 군사행동들을 그만두고 정세완화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적극 조성해나가야 한다.

긴장격화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할것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물론 단독적인 군사훈련과 무력증강이 계속되고있다.이것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갈망하는 온 겨레의 지향에 대한 도전이다.은페된 적대행위에 매달리며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유린하는자들은 평화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으며 내외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남조선군부는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 난관을 조성하는 군사적도발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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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주체108(2019)년 5월 12일《메아리》

 

지금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온 겨레가 한결같이 소원하는대로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는데서 제일 중요한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행동으로 철저히 리행해나가는것이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은 오래동안 이어져온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명확한 방향과 방도가 제시되여있는 참으로 훌륭한 합의들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합의라 하여도 그것이 곧 현실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다. 지나온 력사의 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것처럼 력사적인 선언들도 적극적인 실천이 따라서지 못하면 온 겨레가 바라는 그런 훌륭한 결실들을 성과적으로 마련할수 없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진정으로 빛을 뿌리게 하자면 역시 실제적인 실천행동이 안받침되여야 한다는것이다.

누구인가 말했듯이 실천만큼 훌륭한 대답은 없다. 온 겨레가 열렬히 지지찬동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빈 종이장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하나하나 실현시켜나가야 한다. 더우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흐름이 엄중한 난관에 부닥친 오늘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과감한 실천행동은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지금과 같은 때에 북남선언리행에서 적극적인 실천행동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리행당사자의 진심을 가려보게 하는 시금석이나 다를바 없다. 그 무슨 시시껄렁한 물물거래나 인적교류같은것으로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을 굼때려 해서는 안된다. 선언리행의 당사자라면 온 겨레앞에서 엄숙히 약속한 민족적합의를 회피하는것보다 더 큰 죄가 없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주변환경에 얽매여 선언리행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뒤전에 밀어놓고 그 무슨 《계획》이니, 《인도주의》니 하며 공허한 말치레와 생색내기나 하는것은 북남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우롱이다. 우리 겨레의 요구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몇건의 인도주의협력사업을 놓고 마치 북남관계의 큰 전진이나 이룩될것처럼 호들갑을 피우는것은 민심에 대한 기만이며 동족에 대한 례의와 도리도 없는 행위이다.

진실로 민족문제의 당사자로서 북남관계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사대적인 외세추종정책과 대담하게 결별하여야 하며 북남선언리행에 적극 달라붙는것으로 민족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야 한다.

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것, 바로 여기에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대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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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는 미래가 없다 -남조선신문이 주장-

주체108(2019)년 5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3일 《자유한국당해체가 결코 멀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의 개혁법안처리를 둘러싸고 저지른 만행을 두고 각계의 비난여론이 비발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자유한국당》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17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면서 이것은 인터네트청원이 시작된이래 최대규모로서 계속 급증하고있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이번 법안처리에서 핵심적인 문제는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있는 현 《국회》의원선거제도를 위헌으로 판결하고 반드시 개정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행 선거제도에 의해 최대특혜를 누리고있는 《자유한국당》이기에 선거법개정을 막기 위해 의도적인 거짓모략과 폭력망동에 더욱 매달리고있다고 사설은 폭로하였다.

사설은 이미 민심은 초불항쟁으로 박근혜악페《정권》을 무너뜨리고 지난해 지방자치제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을 심판하였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자파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거짓과 폭력도 서슴지 않는 야수적망동으로 《국회》를 파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동안 민중은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작태에 분노하며 모략과 부정부패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을 심판할 날만 벼려왔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자유한국당》해산청원은 이 당이 당장 제거되지 않으면 안될 악성종양임을 스스로 드러낸데 대한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하였다.

민심의 철퇴를 맞고 이미 사라졌어야 할 악페잔당들이 《자유한국당》에 또다시 집결되여 별의별 횡포를 다 부리고있지만 이것은 《정권》찬탈야욕에 눈멀어 잠재된 민중의 분노를 촉발시키는 어리석은 망동이라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사설은 《자유한국당》해산청원은 민중의 분노가 터져 《자유한국당》을 파멸시킬 제2의 초불항쟁이 멀지 않았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고 밝혔다.

사설은 전민족이 악페의 본산인 《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악페청산과 민주개혁을 이루어낼것이라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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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깡패무리의 망동을 단죄

주체108(2019)년 5월 12일 로동신문

 

5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서울의 소리》에 의하면 보수깡패무리가 《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하는 집회참가자들에게 폭행을 가하여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4일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앞에서는 초불시민들의 역적당해체를 요구하는 집회가 있었다고 한다.

이때 《태극기부대》소속 깡패들은 집회장에 뛰여들어 참가자들을 마구 때리다 못해 한 녀성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녀성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신문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소위 태극기부대가 거침없이 휘두르는 폭력성은 그 어디에서도 일상적으로 일어나고있었다.》, 《이러한 폭력란동은 과거 리명박, 박근혜정권때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규탄하였다.

* *

4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자유한국당》(《자한당》)이 《국회》밖에서 《좌파독재》청산을 떠들며 광대극을 연출하고있다고 한다.

이날 《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역적당것들은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주요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반대하는 현 《정부》규탄집회와 청와대에로의 시위행진을 벌리며 《독재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신문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황교안이 《독재》라는 말을 마구 람발하고있다, 《좌파》없이 못사는것이 《자한당》이다고 비난하였다.

최근 폭력을 동반한 《자한당》것들의 무지막지한 《좌파독재》청산소동은 초불민심을 더욱 분노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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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지는 자연에네르기의 개발리용

주체108(2019)년 5월 12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화석에네르기의 매장량에 대한 우려와 그 개발리용과정에 산생되는 심각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수소, 태양열과 같은 자연에네르기에 대한 개발리용이 적극화되고있다.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낮은 원가로 수소를 얻어낼수 있는 효률높은 새로운 촉매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수소는 에네르기밀도가 높고 깨끗하면서도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이다.

현재 산소를 분리하는데 리용되는 상업용촉매제는 이산화이리디움이다.이 촉매제는 매우 비싼것으로 하여 수소에네르기리용의 일반화를 제약하고있는 장애물로 되고있다.따라서 원가가 낮으면서 높은 효률로 수소를 얻어내는것은 과학계의 주요관심사로 되고있다.

이번에 연구사들이 개발한 새로운 촉매제는 물전기분해에 의한 수소생산의 공업화응용을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성과로 된다.새형의 촉매제는 물전기분해과정에 산생되는 높은 전위를 약 30% 낮추었다.그 안정성은 이전 촉매제의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태양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심화되고있다.

연구사들의 견해에 의하면 태양으로부터 매 시각 지구에 보내여지는 에네르기의 1만분의 2만을 리용해도 인류에게 필요한 에네르기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태양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되여 사람들이 그 덕을 보고있다.연구사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태양에네르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는데 인류가 영원히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길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연구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연구사들은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하였다.

태양에네르기를 리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술중 태양전지는 빛기전력효과를 통해 빛에네르기를 전기에네르기로 직접 전환하는 장치로서 발전전망이 가장 큰것으로 인정되고있다.그중에서도 유기태양전지는 생산원가가 낮고 가벼울뿐아니라 유연한 소자로 만들수 있는 등 종전의 태양전지에는 없는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있다.

유기고분자재료를 빛수감활성층으로 하는 유기태양전지는 재료구조가 다양하고 눅은 원가로 큰 면적의 전지를 제조할수 있다.

유기태양전지의 빛전기변환효률은 14%를 넘어섰다고 한다.

유기태양전지는 일반적인 발전장치외에 에네르기절약형건축물의 일체화, 휴대용장치 등의 측면에서도 큰 응용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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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도를 옮기기로 한 인도네시아

주체108(2019)년 5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인도네시아국가개발계획상이 나라의 수도를 쟈까르따로부터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하였다고 밝히였다.

새로운 수도로 예정된 곳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이 나라의 보도수단들은 유력한 후보지들중의 하나를 깔리만딴섬으로 예측하고있다.

인도네시아정부가 수도를 옮기기로 결정한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이 나라는 다민족국가이다.그러나 경제력에 있어서나 정치적영향력을 행사하는데서 쟈바섬출신이 거의나 우세를 차지하였다.다른 섬에서 살고있는 국민들은 자기들이 소외당하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해왔다고 한다.

외신들은 만약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면 정치적안정을 보장하는데 보다 유리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다른 요인은 쟈까르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있는 도시라는데 있다.

인구가 1 000만명이 넘는 쟈까르따는 해안가의 습지대에 위치하고있다.또한 이곳의 절반가량이 바다수면보다 낮다.지하수를 대량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쟈까르따가 바다수면보다 낮아지고있는 주되는 리유로 되고있다.

쟈까르따북부는 지난 10년동안 2.5m 가라앉았으며 지금도 계속 내려앉고있다.

과학자들은 쟈까르따의 적지 않은 부분이 2050년에 가서는 완전히 가라앉을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쟈까르따의 현 교통상태도 무시할수 없는 요인들중의 하나로 보고있다.

2016년 쟈까르따가 세계최악의 교통마비에 시달리고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정부인물들이 회의에 제때에 참가하자면 경찰차의 안내를 받아야 할 형편이였다고 한다.

국가개발계획성은 쟈까르따에서 교통마비로 매해 막대한 자금이 소비된다고 밝혔다.

관측자들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결정이 실행되면 도시와 섬에서의 인구밀집문제를 해결하며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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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들에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발전의 척후전구인 탄광, 광산들에서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고 채굴과 운반의 기계화실현에 힘을 집중하여 공업의 식량인 석탄과 광물생산을 대대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회안청년탄광과 룡등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회안청년탄광에서

 

회안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며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탄광의 당, 행정일군들은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굴진공들속에 들어간 일군들은 매달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한 투쟁기세를 5월에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굴진작업에 필요한 압축기와 착암기, 탄차를 비롯한 설비들과 자재, 부속품, 소공구보장을 따라세워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탄부들도 화력탄생산성과가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분발해나섰다.

차광수청년돌격대와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상반년 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드높이 변화되는 막장조건에 맞게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굴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5갱과 2갱의 굴진공들도 천공수를 줄이면서도 효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앞선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버럭처리속도를 높여 매일 굴진실적을 올리고있다.

3갱 굴진2소대와 1갱 굴진1소대를 비롯한 여러 굴진소대 굴진공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막장마다에서 착암기의 우렁찬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탄광적으로 굴진에서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단위별증산경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공무부문 로동자들도 굴진공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각종 부속품과 소공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보장하여 굴진성과를 확대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보내줄 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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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원수님 식솔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최고의 영광, 이 세상 유일무이한 우리의 행복에 대하여 말한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누리에 떨치시며 승리와 번영에로 이끄시는분, 세계가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을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오직 그이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전인민적인 신념과 의지가 더욱 강렬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인민의 열광적인 매혹과 흠모가 무엇으로 하여 더 뜨겁게 분출되는가를 되새겨보게 한다.

우리는 원수님 식솔이다!

이것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심오한 진리가 되고 일심단결의 억센 성새가 되였으며 자력자강의 힘과 슬기가 되여준 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우리가 벼려든 강위력한 자위의 보검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숭고한 리념도 바로 이속에서 태여났다.

력사에는 국가지도자와 인민사이에 한식솔이라는 말자체가 있어본적이 없다.하늘땅처럼 아득한 신분적차이, 물과 불같은 계급적모순으로 인한 끊임없는 리합집산만이 있었을뿐 가정적인 혈연의 뉴대란 찾아볼수 없는것이 흘러온 력사의 모습이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에 둘도 없는 조선의 자랑을 전한다.

국가와 국민사이에 허위와 기만,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고 물질적부가 루적될수록 사회의 분렬이 심화되는 세계의 현실, 한피줄을 이은 혈육들조차 남남이 되여버리는 인정의 동토대를 굽어보며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의 한식솔로 살아가는 우리 인민의 류다른 긍지와 행복을 가슴후덥게 새겨본다.수천년세월 짓밟히고 버림받아온 인민을 혈육으로 품어안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정과 사랑의 세계를 원수님 식솔, 이 숭엄한 부름과 더불어 다시금 온 세상에 소리높이 노래한다.

창전거리의 어느 한 고층살림집에 온 나라가 다 아는 평범한 세 가정이 살고있다.력사의 큰 자욱을 새긴 어느 명인의 생가도 아니고 유서깊은 명승고적도 아닌 평범한 교육자, 로동자들의 집을 찾아 지금도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손님들이 찾아오고있다.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이곳의 주인들은 수수한 가구며 부엌세간, 소박한 식탁에 이르기까지 자기 집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어찌 보면 우리가 겪고있는 생활상의 어려움까지도 그대로 어려오는 그 꾸밈없는 모습들이 사상과 제도, 언어와 피부가 다른 사람들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새집들이기쁨을 나누던 못 잊을 그날의 사연을 전하는 기념사진앞에서 집주인들이 들려주던 이야기가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제 많은 집들을 지어야겠는데 여기에 든 동무들이 솔직하게 말해주어야 인민들에게 더 좋은 집을 안겨줄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며 새 집에 불편한 점이 없는가고 거듭거듭 물어보시였습니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그날 저의 미흡한 그림을 보아주시고 그것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그 사연깊은 그림이 지금 조선혁명박물관에 전시되여있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저의 해산달까지 헤아려보시며 꼭 아들을 낳으라고 축복해주실 때 떠나간 부모들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습니다.》

령도자와 인민이 나누는 혈연의 정으로 충만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원수님 식솔이라는 이 부름을 다시금 외워보게 된다.

원수님 식솔, 이 부름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을 맺고 운명을 함께 하여온 우리 조국의 력사가 응축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을 어버이로 모신 사회적대가정은 수령과 혈연적으로 결합되여 운명을 같이하는 가장 화목하고 단합된 혁명적인 대가정이며 혁명적대가정의 매 성원들은 수령의 참된 아들딸들입니다.》

집안에 속하는 식구라는 뜻만으로는 한식솔의 의미를 다 말할수 없다.

한식솔, 그것은 믿음이며 힘이다.한피줄을 잇고 사는것으로 하여 언제나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며 어렵고 힘들 때 제일먼저 찾게 되고 의지하게 되는 손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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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활성화의 지름길을 이들처럼 열어나가자 -지난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력포목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미 꾸려진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장군님의 사랑과 은덕을 실생활에서 느끼게 하는것은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의 본분이며 마땅한 도덕의리입니다.》

력포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축산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최근년간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많은 고기를 생산보장하여 평양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특히 지난해에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

오늘 이 목장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 누구나 자력갱생하는 목장, 본받을만 한 목장이라고 감탄하며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이곳 일군들처럼 자력갱생과 과학축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오직 자기의 힘으로 당의 축산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생산활성화의 지름길이 있다는 철의 진리이다.

 

기적창조의 원동력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 부닥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내민것, 이것이 목장에서 축산물생산을 끌어올린 비결이라고 말할수 있다.

4년전 1월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이미 꾸려놓은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조항조항 수첩에 적어놓고 밑줄을 긋고 여러가지 색갈로 표시도 하면서 지배인 리학남동무는 그 뜻을 깊이있게 새겨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목장에서 점령해야 할 고기생산목표를 정해주시였다.이 간곡한 유훈속에는 수도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더 많은 고기를 먹이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 깃들어있다.그런데 우리는 어려운 조건에서 계획을 수행하는것만도 큰것이라고 여기며 앉아뭉개고있지 않는가.이런 보신주의에 포로되여서는 10년 아니 20년이 가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없다.

이런 생각을 안고 지배인은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기 시작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을 자자구구 학습하던 그는 개미가 뼈다귀를 야금야금 뜯어먹는 전술로 경제사업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이것은 현실적조건을 옳게 타산하여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면서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모가 나게 하나씩하나씩 해제껴 생산활성화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지배인은 고기생산목표는 무조건 수행해야 하며 그러자면 자력갱생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그의 결심을 송승일초급당위원장이 적극 지지해주었고 함께 그 방도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자기 힘만을 굳게 믿고 대중을 불러일으킬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나선다면 그 어떤 시련도 뚫고 제힘으로 일떠설 담력과 배짱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그후에 열린 협의회에서는 목장의 사상교양거점들을 일신하는것과 함께 제1분장을 본보기로 꾸려 생산능력을 년간 천수백t수준으로 끌어올릴 목표가 제시되였다.

사무청사 개건, 6개 호동의 낡은 건물을 완전히 헐고 야외놀이장까지 갖춘 축사와 함께 방역울타리, 수백t능력의 강냉이창자와 무우저장시설, 풀절임탕크, 합숙, 세목장, 과학기술보급실 건설…

그러자 일부 일군들은 너무도 아름찬 과제라고 하면서 고개를 기웃거리였다.

현행생산을 하면서 이런 방대한 공사를 동시에 진행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자재와 로력예비도 없다.만일 생산에 지장을 주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목장책임일군은 자기 힘을 믿지 않고 언제든지 형편이 나아지겠지 하는 이런 요령주의, 패배주의와 단호히 결별하지 않고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축산정책을 관철할수 없다고 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목장을 찾으시여 평양시에 고기를 많이 생산하여 공급하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동무들에게 맡겨진 가장 영예로운 당적과업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조건이 불리하다고 이 당적과업을 관철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당원으로서, 일군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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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의 위인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세계가 그토록 경모하고 칭송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는 력사의 그 어느 위인과도 비길수 없는 가장 숭고한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하기에 오늘 세계인민들은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인정미로 만민을 한품에 따뜻이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못 잊어 그리며 그이의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외국의 수많은 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평생 잊지 못할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외국인들가운데는 전 마다가스까르혁명전위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라벨로쏜 마하쌈뽀 오르땅스도 있다.

녀성인 그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방문길에 오른것은 주체66(1977)년 9월이였다.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경모심이 그로 하여금 우리 나라를 찾아오게 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보살피심에 의하여 자기 나라 대통령의 자녀들은 물론 자기 자녀들까지 데리고 평양길에 오른 그의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이였으나 한켠으로는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어린것들을 데리고가는것이 어지간히 걱정스럽기도 하였다.하지만 그의 걱정은 공연한것이였다.대양건너 먼길을 려행하여 우리 나라에 찾아오는 오르땅스일행이 념려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특별비행기와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당시 쏘련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그들을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뜻밖의 사실에 접한 그의 충격은 참으로 컸다.

절세위인의 사랑어린 특별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무사히 도착한 그는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적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열어주신 사랑의 하늘길로 저희들이 왔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이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조선에 체류하는 기간 오르땅스와 그의 일행은 아무런 불편도 없이 즐겁게 지낼수 있었다.

오르땅스는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가 어려있는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을 돌아보면서 가난한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인간에 대한 고결한 사랑과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

그러던 10월 어느날 그는 일행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보내주신 새옷을 입고 그이의 저택에서 수령님을 만나뵙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꿈결에도 바라던 평생소원이 풀린 바로 이날 그는 자기들을 친혈육처럼 따뜻이 대해주시며 거듭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인간미에 완전히 매혹되게 되였다.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 일행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여 오찬도 마련해주시고 기념사진까지 함께 찍어주시며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신 모습은 정녕 태양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크나큰 기쁨과 행복감으로 가슴들먹이였다.

우리 나라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때로부터 6년후인 주체72(1983)년 7월 중순 마다가스까르혁명전위대표단을 이끌고 두번째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또다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성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그들의 건강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이날 그는 6년전이나 다름없는 친어버이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였으며 승승장구하는 조선의 위대한 현실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후날 그는 《조선의 높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의 높이! 그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인간사랑의 정치가 낳은 유일무이한 높이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힘의 높이이다!》

이것을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이라고만 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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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기모면을 위한 단말마적발악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일 177만명이였던 청원자수가 얼마후에는 18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뚱딴지같은 《북배후설》을 또다시 꺼내들고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는것이다.얼마전에도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이 당패거리들은 《자유한국당》해산청원의 배후에 《북이 있다는 의심이 든다.》느니, 《북의 지령을 받아서 한것이 분명하다.》느니 하고 수작질하였다.그러면서 청원자수가 1초에 30여명씩이나 늘어난것이 우연한것이겠는가고 생억지를 부렸다.

저들의 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툭하면 남을 물고뜯는데 이골이 난 반역당의 체질적악습을 모르는바 아니다.하지만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북배후설》까지 날조하며 발악한다고 남조선 각계에서 무섭게 고조되는 《자유한국당》해체기운을 막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에서 반역당해산을 주장하는 청원자수가 급격히 증대되고있는것은 결코 그 누구의 추동에 의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민심을 등지고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 반역무리에 대한 인민들의 울분과 분노의 폭발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보수패거리들이 인민들의 《자유한국당》해체투쟁을 그 누구의 《지령에 따른것》으로 여론을 오도하는것은 파렴치성의 극치로서 뻔뻔스러운 정치사기군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망동이다.

그에 대해 남조선의 각계가 《입만 벌리면 북의 소행이니, 북이 배후라느니 하는 보수당의 행태에 신물이 난다.》, 《민중을 우습게 보고있다.》, 《민중을 우롱하는 자유한국당을 그냥 둘수 없다.》고 격분을 터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반역당패거리들이 남조선 각계층의 《자유한국당》해체요구에 당황망조하여 터무니없는 《북배후설》을 꺼내든것은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 잡는 격의 어리석은 추태일따름이다.

력대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북풍》조작소동에 매달려 살길을 찾는것은 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광주인민봉기의 《인민군개입설》, 《농협전산망 북해킹설》,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 등 그 날조진상이 낱낱이 드러난 모략자작극만 해도 부지기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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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최근 우크라이나의 정치정세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

우크라이나중앙선거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대통령후보 젤렌스끼가 경쟁자인 현 대통령 뽀로쉔꼬를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제사회의 남다른 관심을 끌었다.왜냐하면 이 나라가 수년간의 내전으로 인한 심각한 대내외문제들에 직면해있는 상태에서 선거가 진행되였기때문이다.

2013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동맹과의 경제통합시도, 련합협정체결문제를 발단으로 하여 사회적혼란이 조성되였으며 반정부세력이 대통령을 밀어내는 사태가 초래되였다.

그러한 속에 크림반도가 로씨야에 통합되고 동부지역의 도네쯔크주와 루간스크주가 각각 독립을 선포하였다.동부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군사적공격으로 전란이 일어나고 우크라이나를 놓고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였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기대를 걸었으며 친서방적인 정책실시로 하여 로씨야와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였다.

우크라이나당국은 대통령선거에 대한 독립국가협동체감시단과 유럽안전협조기구감시단에 망라된 로씨야공민들의 우크라이나입국을 금지하였을뿐아니라 로씨야에 체류하고있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공민들의 투표권을 박탈하였다.

이번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젤렌스끼는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 배우출신이라고 한다.

분석가들은 이번 선거결과가 현 정치실태에 대한 우크라이나국민들의 거부감을 반영하고있다고 하고있다.

이번 대통령선거결과를 놓고 국제사회가 크게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는 우크라이나-로씨야관계이다.

우크라이나와 로씨야는 호상 제재를 실시하고있을뿐아니라 두 나라사이의 우호조약까지 페지하였다.지난해 께르치해협에서 일어난 군사적충돌은 우크라이나와 로씨야사이의 관계가 여전히 첨예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대립관계가 새 정부에 이르러서도 그대로 이어지느냐 아니면 개선되느냐 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있다.

로씨야는 새 우크라이나대통령의 태도를 주시하고있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젤렌스끼가 보내오고있는 신호들은 모순적이라고 하면서 그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문제해결과 관련한 민스크합의를 리행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방안을 내놓겠는가를 지켜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보다 앞서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는 쌍무관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새 우크라이나대통령의 태도를 리해하는데서 아직 많은 공백이 남아있다고 언명하였다.

젤렌스끼는 동부지역에서의 충돌종식, 로씨야와의 직접협상 등에 대해 아직까지 명백한 립장을 내놓지 않고있다.다만 우크라이나와 로씨야가 공존할수 있는 새로운 조건들에 대하여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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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서방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마찰

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서방세계의 균렬이 여러 분야에서 갈수록 두드러지고있다.

이란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제재압박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미국의 의도와는 상반되게 최근 유럽동맹이 이란핵합의에 대한 지지를 재천명하였다.미국의 요구에 대한 일종의 불복이고 도전이라고 할수 있다.

이란문제에서 유럽과 미국사이의 립장차이가 크게 벌어지고있다.얼마전 미국이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외국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다.그런데 유럽에서 미국의 첫째가는 동맹자라고 할수 있는 영국이 미국의 조치를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유럽동맹 대변인은 이란의 이르나통신에 《동맹은 미국의 조치들을 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국과 거리를 두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심화되는 유럽과 미국사이의 모순과 갈등은 프랑스의 디나르에서 진행된 7개국외무상회의과정에 다시한번 드러났다.

회의기간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 이란과의 관계문제 등 중동정세와 관련한 문제들에서 심각한 의견상이로 하여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7개국외무상회의에 미국무장관이 아니라 부장관이 대리로 참가한것이 여론의 초점을 모았다.그로 하여 회의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침침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에 실패만 거듭해온데 비추어 이번 7개국외무상회의에서는 무역관세, 기후변화를 비롯한 모순이 심한 문제들을 피하고 비교적 쉽게 합의를 도출해낼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들로 의제를 국한시켰다고 한다.그러나 회의과정과 결과를 놓고 관측자들은 《역시 케케묵은 론조를 되풀이하며 사람들을 실망케 한 회의》, 《중대한 열점문제들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랭기만 풍긴 외무상회의》 등으로 평하였다.

지난해에 카나다에서 진행된 7개국수뇌자회의에서는 미국이 서명하기를 거절한 공동콤뮤니케를 다른 6개국 수뇌자들이 모여 발표하는것과 같은 보기 드문 이상기류가 나타나 국제사회를 아연케 하였었다.

2017년에 이딸리아에서 열린 7개국수뇌자회의도 역시 실패작으로 막을 내렸다.

분석가들은 세계구도에서 급속한 변화가 생기는 속에 7개국그루빠가 날로 쇠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그 밑바탕에는 갈수록 심화되는 서방나라들사이의 대립관계가 깔려있다.

무역분야에서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다.

미국이 110억US$어치의 유럽동맹산 수입품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또다시 위협하면서 보복관세가 부과될 목록을 발표하였다.리유는 유럽비행기생산련합체인 애어바스회사에 대한 유럽동맹의 보조금지불이 자국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있다는것이다.여기에는 자주 발생하는 《보잉 737 맥스》계렬비행기들의 사고로 세계대형려객기시장에서 자기의 지위를 잃고있는 미국의 보잉회사와 그를 기화로 리윤을 얻고있는 애어바스회사사이의 경제적암투가 내재되여있다고 볼수 있다.

유럽동맹은 무역관세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대립되여있는 중국과의 경제관계, 협력관계를 밀접히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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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5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5월 9일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포병국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자나깨나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훈련을 진행하게 된 군인들의 흥분과 열의로 하여 훈련장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휘소에서 여러 장거리타격수단들의 화력훈련계획을 료해하시고 화력타격훈련개시명령을 내리시였다.

순간 우뢰같은 폭음을 터뜨리며 시뻘건 불줄기들이 설정목표방향을 향하여 창공을 기운차게 헤가르기 시작하였다.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신속반응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당이 지펴준 실용적실동훈련의 거세찬 불길속에 그 어떤 작전과 전투도 능숙히 치를수 있도록 억척같이 준비된 전연과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력타격을 위한 기동전개와 화력습격을 보시고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며칠전에 동부전선방어부대들도 화력타격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였는데 오늘 보니 서부전선방어부대들도 잘 준비되여있고 특히 전연부대들의 화력임무수행능력이 훌륭하다고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차 훈련일군대회와 제4차 포병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에서 밝혀준바와 같이 훈련은 인민군대의 주업이며 강도높은 훈련실시가 인민군대가 지녀야 할 가장 큰 애국심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이 제시한 훈련혁명 5대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일당백의 무쇠주먹, 영웅전투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와 당의 전략적의도에 맞게 전연과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전투임무수행능력을 더욱 제고하고 그 어떤 불의의 사태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창조투쟁을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보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적인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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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려간다 -서해지구 인민군대 수산단위들에서 수만t의 어획고 기록, 성과 계속 확대-

주체108(2019)년 5월 10일 로동신문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들끓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서해어장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퍼지고있다.

지금 황금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치렬한 어로작업이 벌어지는 서해어장을 차지한 인민군대 어로전사들이 수산부문의 앞장에서 본보기를 창조하며 날마다 물고기잡이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일까지 서해지구 인민군대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이상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 당중앙에 만선의 보고만을 올리려는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발휘하며 안아온 이 흐뭇한 물고기잡이실적은 수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려는 당정책관철전에서 어떤 각오와 일본새를 발휘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기풍으로 투쟁함으로써 수산부문을 빨리 추켜세우고 수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여야 합니다.》

수산업을 발전시켜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물고기란 말만 들어도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 생각이 나서 눈앞이 흐려지고 목이 메인다고 하시며 수산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해 바람세찬 포구를 찾고 또 찾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모습이.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은 생전에 자신께 수산협동조합 관리위원장을 하라고 정치위원회에서 결정만 하면 한번 해보겠다고 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나라의 수산업을 위해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그대로이시였다.

그렇듯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의 바다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당의 수산정책관철전의 앞장에 내세워주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그 사랑, 그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의 수산정책을 앞장에서 빛내여가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속에는 서해지구 인민군대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도 있다.

바로 이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서해어장을 세차게 들끓게 하고있다.

집중어로전투가 진행되는 그 어디를 가보아도 좋다.

날바다를 헤가르는 고기배들과 물고기하륙작업으로 들끓는 부두 등 그 어디서나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이 참신하게 벌어지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한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가 펼쳐지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열풍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고기배별, 사업소별사회주의경쟁은 더욱 맹렬해지고 물고기잡이실적은 종전의 기록을 훨씬 뛰여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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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에 차넘치는 위인칭송의 목소리

주체108(2019)년 5월 10일 로동신문

 

오늘날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수준에 의하여 좌우된다.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를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소홀히 하면 약자가 된다.

우리 공화국을 하루빨리 인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결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방방곡곡에는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는 교육기관들과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이 새로 훌륭히 일떠서고 그 어디에도 없는 전인민적인 교육체계가 꾸려졌으며 첨단돌파전의 기수들이 수없이 자라나고있다.

하기에 국제사회는 과학기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칭송하고있다.

로씨야과학원 원동분원대표단 단장은 조선을 방문하는 과정에 감탄을 자아낸것은 조선의 당과 정부가 과학기술분야에 돌리고있는 커다란 관심이였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나라와 민족, 인민의 밝은 미래를 생각할수 없다, 조선로동당과 정부는 과학기술발전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결정하는 국사로 내세우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조선의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상급의 다기능화된 과학기술보급기지인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고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은 조선인민모두가 찾아와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수 있는 현대적인 배움터이다.전민학습의 대전당인 이곳에서 과학의 힘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선의 의지를 엿볼수 있었다.

이 모든것은 조선에서 실시되고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있는 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조선이 가까운 앞날에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 문명국가로 위용떨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윁남사회과학원대표단 단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관심속에 평양교원대학은 현대적인 교원양성기지로 강화발전되였다.리론교육과 실천교육을 결합하여 쓸모있는 지식을 배워주는 교육방법에서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대학이 앞으로도 풍부한 지식과 높은 실력, 능란한 교수수법을 소유한 교육자들을 많이 키워내리라고 굳게 믿는다.》

많은 나라의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여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조선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교원대학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평양교원대학의 일군들과 교원들, 학생들이 학령전어린이교육과 소학교교육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신데 대하여 광범히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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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려는 의도적인 군사연습소동

주체108(2019)년 5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주둔 미군이 경기도 평택기지에서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의 전개훈련이라는것을 벌린 사실이 공개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미군이 지난해말 훈련용《싸드》를 경상북도 성주기지로 이동시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한적은 있지만 평택기지에서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은 북에 압박성메쎄지를 보낸것이다고 평하고있다.

《싸드》로 말하면 그 무슨 《북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우리와 주변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하여 끌어들인 선제타격수단으로서 미국도 이 훈련이 지금의 정세에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가 하는데 대해 충분히 알고있다.

미국의 《싸드》전개훈련은 명백히 대조선제재압살정책의 연장으로서 어렵게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깨기 위한 군사적도발이며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공갈소동이다.

지금 《싸드》전개훈련에 대한 각계의 비난이 비발치자 미국이 《공병부대가 참여한 화물호송훈련을 한것이다.》, 《해당 장비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한 절차이지 〈싸드〉훈련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구구히 변명해나서지만 그것은 평화의 파괴자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얄팍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군사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미국의 책동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싸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잠재적적수들에 비한 절대적인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미호전계층의 전략에 따른것이다.》, 《〈싸드〉야말로 평화를 위협하고 새로운 랭전을 불러오는 미제의 아시아침략의 필수적무기》라고 하면서 《싸드》철거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힘에 의거한 대조선압살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기로 확약한대로 우리를 반대하는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해야 한다.

미국은 힘으로는 우리를 놀래우기는커녕 그 무엇도 얻지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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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황교안 물러가라!》 -광주시민들 강력히 항의-

주체108(2019)년 5월 10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3일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광주에서 물벼락을 맞고 뺑소니치는 희극이 벌어졌다.

역도는 이날 《국회》에서 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과정에 저지른 저들의 란동을 정당화하고 그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기 위해 광주에 찾아갔다.

이 소식에 접한 광주진보련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국민주권련대 광주지역본부, 광주전남대학생련합을 비롯한 광주지역단체 성원들과 5.18유가족들, 시민들은 황교안과 《자유한국당》것들을 에워싸고 《황교안은 박근혜다! 황교안은 광주를 당장 떠나라!》, 《5.18력사외곡, 자유한국당 해체하라!》고 웨치며 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가로막은 반민생정당것들이 광주땅에 와서 무슨 수작을 늘어놓으려 하는가고 규탄하였다.

5.18광주학살범죄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광주민중항쟁의 력사와 정신을 외곡하였을뿐아니라 《5.18력사외곡처벌법》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이 버젓이 5월영령앞에 나타났다, 무슨 낯짝으로 광주에 온단 말인가, 전두환독재후손이 바로 당신들이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진정으로 민심을 생각하고 5.18에 대해 조금이나마 량심의 가책을 가진다면 《자유한국당》이 광주에서 할 일은 무릎을 꿇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바빠난 황교안이 뺑소니치려 하자 시민들은 역도에게 물세례를 안기며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황교안은 물러나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황교안과 그 패당은 광주에서 지지를 구걸해보지도 못하고 황급히 달아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련합뉴스》, 《자주시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황교안 물러가라, 광주시민 거센 항의》, 《광주민심 물세례맞고 황급히 떠난 황교안》 등의 제목으로 불법무도한 황교안과 그 일당이 광주에서 받은 대접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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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 대상의 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모두다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강원도인민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에 화답하여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자들이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기본생산구역공사에 참가한 시공단위들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불같은 공격전을 들이대여 원료배합장 등 여러 대상에 대한 골조공사를 련이어 결속하였다.보조생산구역과 교양 및 생활구역을 맡은 돌격대원들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공사성과를 확대하였다.

결과 4월전투목표가 넘쳐 수행되고 현재까지 30여개 대상의 골조가 완성되였다.

지난 4월은 이곳 린비료공장건설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비상한 각오로 가슴 불태운 격동적인 나날이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자주의 혁명로선과 자력갱생전략은 모든 돌격대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무한한 힘의 원동력이였다.

건설지휘부일군들은 린비료공장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주별, 일별공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전반적인 공사가 대상별, 날자별로 어김없이 수행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건설의 주타격대상인 기본생산구역공사장에서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였다.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강관발대와 조임쇠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이 부족되는 등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였다.

은산화력발전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불리한 공사조건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나무발대로 강관발대를 대신할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하여 많은 강관과 조임쇠를 쓰지 않고도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부족되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며 이곳 사업소의 로동자들은 원료배합장을 비롯한 덩지큰 산업건물의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

강선산업건설사업소에서도 맡은 공사대상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일떠세울 충정의 마음 안고 일별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해나갔다.고공에서 여러가지 연공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공사는 많은 시간을 요구하였다.이곳 일군들은 현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자재보장과 력량타산을 잘하고 기계수단배치도 합리적으로 하여 공사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였다.직장별, 작업반별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이곳 건설자들은 매일 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면서 기세좋게 내달리였다.

기본생산구역에 뒤질세라 보조생산구역과 교양 및 생활구역을 맡은 여러 성, 중앙기관과 각지 돌격대원들이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였다.

자재창고 등 여러동의 공사대상을 맡은 인민봉사총국의 돌격대원들이 앞선 건설공법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높이였다.이들은 합리적인 휘틀조립 및 콩크리트타입방법을 받아들여 수m의 기둥골조공사를 단번에 해제끼였다.하여 50여일은 걸려야 한다던 대상공사를 단 한주일만에 끝내고 골조완성의 함성을 높이 울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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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우에 만년방조제를 쌓아나간다 -각지 간석지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모두다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간석지건설자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수천정보의 새땅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헌신적으로 투쟁한 간석지건설자들의 대중적영웅주의가 안아온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농업성 간석지건설관리국의 지도방조밑에 평안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였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최근 4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대발파를 위한 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고 그 준비에 힘을 넣었다.종합기업소에서는 지형조사와 측량을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발파설계를 작성하고 도갱굴진계획을 세웠다.도갱굴진을 맡은 장송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렸다.건설자들은 장약실굴진을 따로따로 하던 지난 시기와는 달리 동시에 진행하면서 굴진속도를 높여나갔다.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지는 속에 분사업소에서는 보름 남짓한 기간에 도갱굴진을 전부 끝내고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종합기업소일군들과 건설자들은 4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그 기세로 2호방조제 1차물막이공사와 1호방조제 내재장석공사, 배수문공사, 1단계 3호방조제 지수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혁신의 새 소식은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도 전해졌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올해에만도 3구역과 4구역방조제 1차물막이공사를 기한전에 끝내고 3천여정보의 새땅을 얻어냈다.

종합기업소일군들은 3구역, 4구역 1차물막이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현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일군들은 지난 시기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채석장들에서 굴진속도를 종전보다 높여 필요한 흙과 돌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였다.또한 화물자동차들을 집중배치하는것과 함께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공사의 첫 공정인 돌과 흙보장을 맡은 양화, 옹진간석지건설분사업소와 주택건설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채석조건이 불리한데 맞게 합리적인 굴진방법과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련일 실적을 올리였다.

청단, 신흥간석지건설분사업소, 선박분사업소의 건설자들도 도갱굴진속도이자 방조제건설속도라는것을 명심하고 설비리용률을 높여 많은 돌을 보장하였다.3구역과 4구역에서 건설자들은 방조제건설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다.이들은 공격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3구역과 4구역방조제 외재장석공사와 배수문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안석간석지건설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종합기업소일군들은 해당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쳐 마감막이구간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공사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여러가지 공법을 적극 도입하였다.이들은 공사진행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하면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도를 찾아냈다.

석치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능률적인 돌채취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매일 수백㎥의 돌을 보장하였다.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실어나르는 심정으로 일정계획보다 많은 막돌과 흙을 운반하였다.

안석, 금성, 석다, 은정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도 애국열, 투쟁열, 경쟁열로 피를 끓이며 맡은 공사과제를 와닥닥 해제끼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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