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0
공격속도를 더 높이며 계속 혁신 -조선인민군 최정건소속부대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완공의 날을 앞당겨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소층, 다층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른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립체전의 위력으로 강하천정리공사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그 앞장에는 조선인민군 최정건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서있다.
검덕지구의 피해복구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강하천정리공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부대의 중기계운전수들과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얼마전 부대의 중기계운전수들과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앞에는 천수백m구간의 강하천기초굴착과 세멘트 및 골재운반을 진행하여야 할 과업이 나섰다.
종전의 방법대로 한다면 기초굴착을 하는데 한주일이라는 기일이 요구되였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있는 상황에서 그것은 허용될수 없었다.
만일 기초굴착이 늦어진다면 낮은 기온으로 하여 기초콩크리트양생조건을 보장할수 없게 되며 그렇게 되면 부득불 온도보장을 위해 많은 품을 들여야 하였다.결국 전반적인 공사기일이 늦어질수 있었다.
방도는 오직 하나,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기초굴착을 최단기간에 끝내는것이였다.
대형굴착기운전수들인 김승, 황주혁, 전충일, 김진수동무들과 대형삽차운전수들인 리광렬, 박광일, 문광일동무들이 기초굴착공사를 2일동안에 끝낼것을 결의해나섰다.
그들 한사람한사람을 미덥게 바라보는 부대지휘관들의 눈앞에는 지나간 피해복구전투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나이가 많은 리광렬동무만 놓고보아도 단천시 전진2동지구의 살림집건설을 위해 대형삽차를 몰고 해발 1 700m가 넘는 령을 넘지 않았던가.
당시 그의 온몸은 땀으로 미역을 감은듯 하였다.
그만이 아닌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기 검덕지구에서 헌신적노력을 바치였다.
부대지휘관들은 심장으로 웨치는듯 한 그들의 결의를 믿어의심치 않았다.
(우리 동무들은 반드시 해낼것이다.반드시!)
그 시각부터 대형삽차들사이, 대형굴착기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이 벌어졌다.
집채같은 바위들이 여기저기 들어앉은 강바닥을 정리하면서 제방기초굴착을 진행하는 일은 조련치 않았다.
게다가 강기슭이여서 밤에는 여간만 춥지 않았다.
그리고 육중한 굴착기며 삽차를 온종일 운전하고나면 두팔과 두다리가 쑤시는듯 아팠다.
하지만 중기계운전수들은 온밤을 꼬박 새우며 기초굴착을 진행하였다.
밤에 이어 낮에, 낮에 이어 밤에, 이렇게 이틀간 진행된 기초굴착은 그야말로 드세찬 공격전의 련속이였다.
드디여 이들은 7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제방기초굴착을 5일 앞당겨 끝내였다.
중기계운전수들의 위훈속에는 부대의 지휘관들과 이동수리조 성원들의 남모르는 수고도 짙게 슴배여있다.
깊은 밤 중기계들에 첨승하여 운전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던 리광철, 장청일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 예비부속품들을 장만하기 위해 한밤중에 먼길을 다녀온 부대의 정치일군, 낮에 밤을 이어 중기계들의 상태를 주시하며 고장을 제때에 퇴치하군 하던 유금혁동무를 비롯한 이동수리조의 성원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져 더 큰 위훈을 낳는 벅찬 현실이 매일, 매 시각 펼쳐지고있는 곳이 바로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이다.
80일전투의 승전포성을 남먼저 울릴 불같은 맹세 안고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힘차게 내달리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검덕지구에서 피해복구전투가 결속될 날은 멀지 않았다.(전문 보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완공의 날을 앞당겨간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이런 미더운 전초병들이 조국의 불빛을 지켜간다
격동하는 투쟁의 시대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기여가자
혁명의 년대기마다 전력증산으로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전력증산으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일군들도 로동자들도 누구나 이 하나의 지향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것만큼 그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난 10월 중순 미루보수직장앞에는 두 호기의 대보수를 진행해야 할 과업이 나섰다.그때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두 호기의 대보수를 동시에 하여 80일전투기간에 끝낼것을 결의해나섰다.
기업소의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한 호기의 대보수를 끝내고 다음호기에 달라붙었던것이다.더우기 운영중에 있는 호기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대보수를 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기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소의 일군들은 그들의 결심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확신했다.
언제인가 3개의 미루메달을 재생하는 작업이 그러하였다.
보수2작업반, 연공작업반, 급탄기작업반 등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한개의 무게가 수t이나 되는것을 분해하여 상차, 하차, 용착 그리고 가공, 조립까지의 전과정을 치차처럼 맞물리면서 짧은 시간에 질적으로 완료하였다.
그때뿐이 아니였다.
수십개의 나사를 풀고조이면서 진행하는 감속기치차교체작업도 이들은 집체적지혜와 힘을 합치며 시간을 단축하여 앞당겨 끝내였다.
기업소일군들이 정말 수고했다고 할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발전기의 동음이자 약동하는 조국의 맥박이 아닌가고, 그것을 지켜 우리가 있는것이라고.…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신심에 넘쳐 대보수에 진입하였다.
두 호기의 설비분해를 보름동안에.
이전같으면 한 호기의 설비분해에 걸리던 날자였다.
말그대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이 벌어졌다.
성과는 미루쇠석판해체에서부터 이룩되였다.무게가 수십㎏으로부터 백수십㎏까지 되는 수백장의 미루쇠석판을 순수 인력으로 해체하는 작업을 보수3작업반원들은 자체의 힘으로 이틀동안에 할것을 궐기하였다.작업에 앞서 작업반장이 한 호소가 모두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전진하는 조국이 오늘의 우리를 지켜보고있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자.
작업반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일손을 다그쳤다.모두가 잠을 잊다싶이 하며 일하느라 지쳤지만 누구 하나 힘들다고 물러서는 사람이 없었다.
드디여 계획한 날자까지 미루쇠석판해체를 마무리하였을 때 작업반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여올랐다.
그것은 나라의 생명선을 지켜선 대동력기지의 전력생산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어린 승리자의 웃음이였다.
나라의 생명선을 지켜선 대동력기지의 전력생산자,
기업소의 로동계급모두가 이런 긍지, 이런 자부심을 안고 날과 날을 위훈으로 수놓아갔다.
청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발전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던 어느날이였다.
미분화계통에 랭공기가 스며들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대책을 세워나가던 김재선동무와 담당기사 그리고 운전공사이에 싱갱이가 벌어졌다.
사연인즉 땅우에서 10여m 되는 높이에 있는 미분화계통의 한 구간에 이상이 생겨 발판우에 올라 다시 확인하고 대책을 세우는 문제가 제기되였다.그래서 누구든 높은 곳에 설치한 발판우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였는데 직장에서 수십년을 일한 경험이 많은 자신이 올라가야 한다는 김재선동무의 말에 나이많은 오랜 로동자를 올려보낼수 없다며 담당기사와 운전공이 자기들이 하겠다고 나섰던것이다.(전문 보기)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던 지난날을 잊지 말라 -중구역 경상동 24인민반에서 사는 리정규전쟁로병이 들려준 이야기-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얼마전 우리는 한 전쟁로병을 만나기 위해 창전거리로 향하였다.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병풍식, 계단식으로 일떠선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한폭의 그림같이 들어앉은 창전거리에 이른 우리는 한 살림집에 도착하였다.
문이 열리는 순간 100살을 가까이한 로인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가 바로 우리가 만나려고 하는 리정규전쟁로병이였다.
비록 머리에 흰서리가 짙게 내리고 얼굴에는 주름이 깊게 패였어도 그는 정정해보였다.방에 들어선 우리의 눈에 제일먼저 안겨온것은 리정규로인이 여러차례나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들과 훈장이 가득한 군복이였다.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를 바라보던 그는 어서 앉으라고 자리를 권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쟁로병이라고 저를 영광의 자리들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옛날같으면 나같은 평백성이 이런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을수 있었겠습니까.
나는 일제강점시기에도 살아보았습니다.그때는 정말 사람이 아니였습니다.왜놈들은 우리 조선사람들을 짐승보다도 못하게 취급하면서 갖은 모욕을 주고 천대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뼈아픈 일들을 잊을수 없습니다.》
리정규전쟁로병은 회억에 잠겨 잠시 동안을 두었다가 자기가 겪은 해방전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동안이나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생활을 강요하였습니다.》
충청북도에서 살던 리정규는 1930년대에 부모가 피땀흘려 마련해준 돈으로 소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였다.학교를 다니는 과정에 그는 나라를 빼앗긴 인민의 설음과 고통이 어떤것인지 뼈저리게 느끼였다.
간악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하여 조선학생들에게 강압적으로 일본말을 배워주었으며 이름도 일본식으로 고치도록 강요하였다.이에 불응하는 조선학생들에 대하여서는 수업에 참가시키지도 않고 혹독한 벌을 가하였다.리정규도 조선말을 했다는 죄 아닌 《죄》로 온종일 책상을 들고 벌을 선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왜놈들은 수업이 끝나면 일본아이들은 모두 돌려보내고 조선아이들만 학교뒤에 있는 야산으로 끌고올라가 그곳에 건물을 짓는다고 하면서 나무들을 자르고 뿌리를 들춰내는 힘든 일을 시키였다.왜놈교원들은 연약한 아이들이 힘들어 쉬는것 같으면 회초리로 후려갈기군 하였다.조선아이들은 여러 시간 일을 하고 날이 어두워져서야 지친 몸으로 집에 가군 하였다.
어느날 학교마당에서는 운동회가 열리였다.운동회에서는 달리기경기가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조선교원과 일본교원사이에 진행되게 되였다.
왜놈들은 경기를 일본민족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조선민족의 《렬등성》을 보여주어 조선학생들을 일본인으로 동화시키는데 써먹으려고 획책하였다.그러다나니 체육경기는 자연히 민족간 대결로 번져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인간의 륜리마저 줴버린 패륜아들의 망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섬나라족속들의 파렴치성이 국제사회의 분노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외무성은 최근 홈페지에 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견해를 게재하면서 자국이 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든 사실이 없다고 강변하였다.
지어 《강제련행》,《성노예》와 같은 표현들과 《20만명》 또는 《수십만명》이라는 수자 등은 력사적사실에 기초하고있다고 말하기 어려운것이라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은 우리 나라 녀성들뿐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녀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인간의 륜리마저 줴버린 패륜아들의 후안무치한 망동이다.
일본국가와 군부가 조직적으로,계획적으로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인 일본군성노예범죄는 결코 지워버릴수도 묻어버릴수도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비롯한 수많은 녀성들을 국가조직적으로 강제랍치,유괴하여 침략전쟁터로 끌고다니며 무참히 유린하고 대량학살한 반인륜적인 죄악은 이미 피해자들의 증언과 력사기록들에 의해 명백히 드러났다.
2018년에 공개된 《맥밀란보고서》와 1944년 9월 15일 일제침략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야수적으로 살해한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자료 그리고 지난해 12월 일본내각관방이 새로 수집한 일본군성노예범죄에 군부와 외무성이 관여하였다는 23건의 공식문서,구일본군이 23개 나라 및 지역에 성노예녀성들을 가두었던 장소들을 표시한 지도 등은 인륜도 수치도 모르는 일본의 도덕적저렬성과 철면피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며칠전에도 네데를란드의 한 언론인이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에서 조직적으로 도이췰란드녀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론박할수 없는 사실자료를 밝히면서 《일본정부가 도이췰란드를 포함해 더 많은 국가의 녀성들에 대해 전쟁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털끝만 한 죄의식은커녕 유엔총회무대에서까지 과거성노예범죄를 포함한 특대형반인륜범죄자료가 《무근거하고 도발적》인것이라고 줴쳐대며 완전부정해나서고있다.
일본이 죄악의 력사를 가리워보려고 발악할수록 반인륜범죄자로서의 추악한 몰골은 더욱 부각될뿐이다.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는 인류앞에 지닌 법적,도덕적책임을 한사코 회피하는 전범국의 망동을 전세계녀성들의 이름으로 반드시 심판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학교차별반대집회 // 朝鮮学校差別反対集会 2020年11月21日(土)14:00 文京区民センター
チュチェ109(2020)年 11月 14日 ウェブ・ウリトンポ
朝鮮学校差別反対集会
「官民ヘイトの中で私たちはどう闘うのか」
2020年 11月21日(土) 14時から(開場13時半)
文京区民センター 3A会議室(文京区本郷4-15-14)
「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が、発足間もない第二次安倍内閣により確定されてしまったのが2013年2月。同年には「ヘイトスピーチ」という言葉が流行語大賞にノミネートされるほど普及しました。他方で、地方自治体レベルでは朝鮮学校への補助金の停止・大幅減額が、政府だけでなく排外的市民にも後押しされつつ進行。この動向は「官」の差別と「民」の差別の連動を反映していないでしょうか。
この官民によるヘイトの共鳴、そして「幼保無償化」制度における外国人幼稚園排除、さらにはコロナ禍における学生支援緊急給付金からの朝鮮大学校排除と続く差別の連鎖を断つためには、各地に根差すより多くの心ある「民」により、ヘイトをする「民」を圧倒し、「官」を包囲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本集会はそのヒントを探る場、また各地の経験を共有する場とします。オンライン参加も可能です。ご参集ください。
■集会内容
◎記念講演「草の根ヘイトの実態」
安田浩一さん
(ノンフィクションライター)
1964年生まれ。週刊誌記者を経て、2001年よりフリー。
2012年『ネットと愛国 在特会の「闇」を追いかけて』(講談社)で講談社ノンフィクション賞、日本ジャーナリスト会議賞受賞。
2015年『ルポ 外国人「隷属」労働者』(『G2 vol.17』)で大宅ノンフィクション賞を受賞。
主な著書に『ルポ差別と貧困の外国人労働者』(光文社新書)、『ヘイトスピーチ』(文春新書)、『沖縄の新聞は本当に「偏向」しているのか』(朝日新聞出版)、『「右翼」の戦後史』(講談社現代新書)、『団地と移民』(角川書店)、『愛国という名の亡国』(河出書房新社)など。
◎各地域からの報告
- 立川町田朝鮮学校支援ネットワーク・ウリの会
- 朝鮮学校とともに・練馬の会
- 東京朝鮮第六幼初級学校友の会
- 東京朝鮮第四幼初中級学校を支援する区民の会(準)
他
■参加方法について
【オンライン(ZOOM)参加をご希望の方】
集会前日までに、下記の申込ウェブフォームからお申し込みください。
適宜、ZOOMでの参加方法を通知いたします。
【会場にお越しの方へ】
感染病対策のため会場入り口での消毒剤の準備はしておりますが、マスク等は各自ご用意ください。体調のすぐれない方、発熱のある方は参加をご遠慮ください。
■参加費について
※会場参加もオンラインも、なるべくカンパをお願い致します。
カンパ 1口500円(複数口歓迎)
振込先:
▶ゆうちょ銀行 振替口座 00190-9-473007 「高校無償化」連絡会
—
mushokashien@yahoo.co.jp
TEL: 080-3930-4971
FAX: 03-3819-0467
https://mushoka2020.blogspot.com/
※ 旧ブログ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http://mushokashien.blog.fc2.com
너무나 대조되는 두 사회제도
주체109(2020)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한 미풍이 끝없이 꽃펴나고있다.
하반신마비로 다시는 대지를 밟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구장군의 처녀가 8년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서게 된 사실은 우리 사회의 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수십리 떨어진 발전소건설장에서 치료사업을 하는 속에서도 매일이다싶이 처녀를 찾아가 치료를 한 구장군인민병원 외과의사와 힘들어할세라 힘을 주고 떠밀어준 병원일군들, 어머니없이 앓고있는 그를 위해 자주 찾아가 집안팎도 거두어주고 생활상애로도 풀어주던 마을사람들…
산골군의 자그마한 철도역에서 일하던 로동자인 이렇듯 평범한 처녀의 운명을 놓고 사람들모두가 친혈육의 정을 기울인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이고 한집안, 한식솔이기때문이다.
어찌 이들뿐이랴.
우리 사회의 그 어디에서나 사경에 처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피와 살까지도 서슴없이 바치고 운신 못하는 영예군인의 일생의 길동무,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는 등 남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이 진주보석처럼 빛을 뿌리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온 사회를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놓은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이 있어 세인이 경탄하는 이렇듯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대화원이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동료나 이웃을 위해 헌신한다는것이 꿈에서조차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두달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한 회사원이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를 몰래 살해하고 빈집에 내버리는 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다른 지역에서 한 범죄자가 이웃에게서 수많은 현금이 들어있는 돈가방과 현금카드를 강탈한 후 그를 꽁꽁 묶어 깊은 산속에 끌고가 생매장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자본주의사회전반에 개인주의적인생관이 지배하다나니 지어 애정을 나눈 남편과 안해, 피줄을 이은 부모와 자식사이에도 칼부림과 살인행위가 례상사로 일어나고있다.
아들이 어머니의 머리를 아령으로 때려 중태에 빠뜨리고 부부가 야밤에 별치않은 일로 말다툼을 하던중 안해가 칼로 남편을 찔러 살해하는 사건 등 한집안에서 죽일내기를 하는 범죄현상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끊기지 않고있다.
일개인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최고목적으로 내세우는 랭혹한 개인주의적인생관이 배회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암담한 실상은 서로 돕고 이끄는데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얼마나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것인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뜨거운 인정미로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공기처럼 흐르는 현실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볼수 있는 화폭이다.
정녕 우리 사는 이 땅, 우리 안겨사는 사회주의제도는 세상에서 제일이다.(전문 보기)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충성과 애국의 전통 -온 나라 인민이 조국건설의 년대들에 맞이한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로 빛나게 장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자력번영의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가는 이 영웅적투쟁기풍은 당대회들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수천만 인민들은 뜻깊은 당대회들을 맞으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조국건설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장식하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75년사에 위대한 창조와 변혁만을 떨쳐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조선로동당의 탄생을 알린 창립대회부터 인민자신의 대회로 된 우리의 당대회들은 온 나라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숨결이 높뛰는 영웅적투쟁으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빛나게 장식되였다.
조선로동당 제2차대회는 조국력사에 처음으로 되는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의 승리적총결로 우리 당력사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겨졌다.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오직 인민을 굳게 믿고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을 과감히 헤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당대회를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완수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대중적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11월 25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제3차확대위원회에서 몸소 발기하신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은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의 첫 봉화로 되여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활화산처럼 타번졌다.
로동당원들을 선두로 하여 전개된 근로대중의 거세찬 증산경쟁운동과 로력적투쟁은 첫 인민경제계획을 놓고 심히 비방하던 국내외반동세력의 온갖 책동을 여지없이 분쇄하였다.
불타는 애국열과 창발성, 생산의욕을 지닌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로력투쟁으로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초과완수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세상에 뚜렷이 시위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 제2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였다.
1956년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는 전후복구건설에서 영웅조선의 불패의 힘을 자랑높이 떨친 혁혁한 성과로 빛나게 장식되였다.
전쟁의 참혹한 페허우에 복구건설의 첫삽을 박던 때로부터 전국의 근로자들은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 3개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영예로운 증산경쟁운동에 떨쳐나섰다.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공업의 식민지적편파성을 없애고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할수 있는 기초를 축성하는 방향에서 파괴된 경제를 복구개건할데 대한 3개년인민경제계획은 그때까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방대하고 장기적인 경제계획이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한결같이 지지옹호하였으며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면서 당대회를 향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경제건설속도를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80일전투의 주력군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공업부문에서 주요지표들의 첫달 전투목표를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우리 혁명의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에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보폭을 내짚으며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이 전과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우리 로동계급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정신의 발현이다.
80일전투의 주력군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전당, 전국, 전민을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나라의 맏아들인 로동계급이 주력군이 되여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것은 응당하다.
주력군의 역할은 어렵고 힘들 때 진격로를 열고 전과를 확대하면서 전반적형세를 유리하게 전변시키는데서 뚜렷이 발휘된다.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는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면서 큰물과 태풍피해복구전투를 년말까지 기어이 완료하고 올해농사결속과 다음해농사차비를 잘하며 올해에 계획된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최대한 다그치는것이다.우리가 령토와 령공, 령해를 믿음직한 방역장벽으로 빈틈없이 둘러막고 그안에서 재해복구와 중요대상건설을 비롯한 모든 과업들을 전투적으로, 책임적으로, 보다 실속있게 해제끼는데서 로동계급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인민경제의 주도적부문인 공업을 담당하고있는 로동계급이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과 기적을 일으킬수록 80일전투장 어디서나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게 된다.
지금 우리 로동계급이 생산하는 한t한t의 강재와 세멘트는 보통때의 열배, 백배와 맞먹는다.이 시각도 피해복구전역에서는 불꽃튀는 치렬한 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아침저녁으로 변모되는 건설장들에서는 더 많은 자재를 요구하고있다.우리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전력, 강재, 세멘트 등을 생산하여 보내주는것만큼 피해복구건설이 활기를 띠고 빠른 속도로 진척되게 되며 80일전투기간 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현시기 우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수입병을 뿌리뽑는것이다.수입병은 민족허무주의와 사대주의의 표현이며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저해하는 걸림돌이다.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든든한 방역장벽을 구축한 지금은 우리에게 있어서 수입병을 밑뿌리채 들어내고 자립, 자력의 터전을 튼튼히 다지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할수 있다.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우리 로동계급이 민족자주정신을 확고히 지니고 무엇이든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면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갈 때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열기가 더욱 차넘치게 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지속적인 발전상승의 궤도에 올라서게 된다.로동계급의 투쟁기세이자 80일전투의 열도이고 로동계급의 전진속도가 빨라질수록 80일전투의 승전포성이 더 높이 울리게 된다.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주력군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로동계급의 마땅한 본분이며 긍지이다.(전문 보기)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실천으로 보답하리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한달이 흘렀다.
그 나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피해지역을 하루빨리 인민들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인민군군인들의 불보다 뜨거운 충효의 마음이 끝없이 분출된 련속공격전의 하루하루였다.
못 잊을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고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우리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은 더욱 분발하여 일떠섰다.그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더욱 드세차게 들이대여 사람들을 놀래우는 혁혁한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인민군군인들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은 천백여세대의 단층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데서 높이 발휘되였다.
살림집건설에 바쳐진 군인들의 량심과 숨은 노력은 그 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알아주고 평가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을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다하여 건설하였다.
조선인민군 김국창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새 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수질이 좋은 수도물을 마음껏 쓰도록 하기 위해 풍부한 샘물원천을 찾아 높고 험한 산발들을 여러날동안 오르내리였다.마침내 어느 한 산중턱에서 샘물이 흘러나오는것을 발견한 이들은 지체없이 그곳에 물탕크를 설치하고 수도관을 늘이기 위한 공사에 달라붙음으로써 짧은 기간에 모든 살림집들에 맑은 물이 흘러들수 있게 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길섭소속부대의 군인들도 살림집건설에서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삼고 구들장놓기, 부뚜막설치 등을 진행함으로써 현지주민들로부터 인민을 위하는 군인건설자들의 뜨거운 마음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려는 인민군군인들의 창조본때는 소층, 다층살림집건설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투쟁과정에도 높이 발휘되였다.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 리철훈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단천시 사오동지구의 다층살림집들이 완공단계에 들어섰다.(전문 보기)
불의 대하가 흐른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철강재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대야금기지로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생명선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별들도 잠든 깊은 밤이다.허나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구내는 철생산으로 세차게 끓는다.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김철로동계급은 지금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다.
강철로 당을 보위하자!
이 신념, 이 의지가 김철의 그 어디에나 세차게 맥박친다.
《붕-》
기관차가 쇠물남비를 실은 대차를 끌고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을 떠난다.충천하는 화광이 밤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때를 같이하여 강철2직장 생산현장에서는 작업준비가 한창이다.용해공정을 맡은 생산자들이 산소전로와 각종 전동기, 감속기 등 설비들의 가동상태를 확인하느라 드바쁜 시간을 보낸다.련속조괴공정의 로동자들도 강철생산의 중요부문을 지켜섰다는 자각밑에 공정의 모든 요소들을 하나하나 검토해나간다.
얼마후 쇠물남비가 용해장으로 들어선다.작업성원들이 각기 자기 자리를 차지한다.
천정기중기운전공이 조종간을 능숙하게 다루며 권양고리를 아래로 드리운다.용해공들이 재빨리 쇠물남비에 그것을 설치하고 신호를 보낸다.
천정기중기가 용을 쓰며 육중한 쇠물남비를 들어올린다.해당한 위치에 이르자 남비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주홍빛쇠물이 쏟아진다.
용암마냥 흐르는 쇠물에 당정책관철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앙양된 기상이 비껴있는듯싶다.
이 시각 조종실에서도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른다.산소공급량을 주시하며 조작공이 손에 익은 동작으로 여러가지 조작을 해나간다.
어느덧 용해공정을 거친 쇠물남비가 조괴장으로 실려온다.
이미 대기하고있던 로동자가 천정기중기운전공과 서로 호흡을 맞추며 남비설치를 잠간사이에 끝낸다.
잘 익은 쇠물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중간남비를 거쳐 련속조괴공정으로 넘어간다.…
절단된 강편들은 대차에 실려 련이어 운반장치로 넘어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강편들은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대야금기지의 숨결을 페부로 느낄수 있는 순간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당의 전투적호소에 천리마대고조로 화답해나섰던 전세대들처럼 당앞에 결의다진 80일전투목표를 무조건 제기일에 점령하겠습니다.》
밤은 깊어간다.하지만 불보다 뜨거운 로동계급의 혁명열, 투쟁열로 하여 잠들줄 모르는 철의 기지이다.(전문 보기)
과학기술로 방역장벽을 더 높이 쌓자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각지에서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는것은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이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결사수호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는 우리의 방역장벽을 더 높이, 더욱 굳건히 쌓는데 있으며 바로 여기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때로부터 거의 1년이 되여오지만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은 더욱 급속히 전파되면서 파국적인 재난을 초래하고있다.
더우기 11월에 들어서면서 많은 나라들에서 악성비루스감염자와 사망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국제적우려를 증대시키고있다.
이렇듯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공격적으로 벌려 나라의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져나가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초미의 과업이며 더없이 책임적인 사업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에 절대복종하고 비상방역규정들을 정확히, 완벽하게 집행하는것을 체질화하는것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우리의 기술과 우리의 력량으로 비상방역전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해나가는 여기에 80일전투의 가장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조국과 인민을 끝까지 지켜낼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비상방역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비상방역전에서도 기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방역전선을 물샐틈없이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드높은 일념을 안고 비상방역전의 승리의 열쇠를 애국으로 불타는 심장으로 마련해가는것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성스러운 사명이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친 전세대 과학자, 기술자들과 국방과학자들의 투철한 신념과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알고 혁명을 먼저 아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 우리의 방역장벽을 과학기술로 굳건히 떠받드는 결사전에 온넋을 바쳐야 한다.
누구나 당정책적요구와 방역기술과 방법의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민감하여야 하며 우리의 실정에 맞는 방역기술과 방법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과학연구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미더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더욱 세차게 끓이자.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본분을 시시각각 되새기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자.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피타는 사색과 탐구, 결사의 의지로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성새를 더욱 철통같이,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총매진하자.(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희천은하피복공장에서-
특파기자 전명일 찍음
소식 : 천추에 용납못할 일제의 조선국권강탈범죄
11월 17일은 일제가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 공포하여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때로부터 115년이 되는 날이다.
세칭 《을사보호조약》이라고 하는 이 《조약》은 1904년 조선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위해 로일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가 조선의 외교권을 강탈하는데 간판으로 써먹은 범죄문서였다.
일본외무성이 조선의 대외관계를 감독, 지휘하며 조선정부가 일본정부의 중개없이 그 어떤 조약도 맺지 않는다는것 등 5개 조항으로 되여있다고 하여 《을사5조약》이라고 한다.
일찌기 조선을 집어삼킬 야망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날뛰던 일제는 1905년 11월 17일 보병과 기병, 포병 등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강압적으로 조약을 날조하였다.
조선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는 초안을 내놓고 조약체결을 강박하였으나 고종황제와 대신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치게 되자 조선정부의 대신들을 한사람씩 지명, 심문하고 위협, 공갈한 끝에 외부대신의 인장까지 훔쳐내여 제멋대로 찍고 《조인》을 선언하였다.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법적근거》의 하나로 삼은 《을사5조약》은 국제법상의 요구와 원칙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일방적으로 날조, 공포한 당초부터 불법무효한 문서였다.
조선의 최고주권자였던 황제의 사전승인도, 수표도, 옥새날인도 받지 못하였을뿐아니라 명칭조차도 없는 조약아닌 이 《조약》을 내대고 일제는 밖으로는 외교권을 빼앗았으며 안으로는 《통감》정치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전락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을사5조약》이 조작된지 한세기, 일제의 식민지강점통치가 종식된지 75년이 넘는 오늘에 와서까지 일본당국자들은 불법무도의 《을사5조약》을 내걸고 조선강점의 《합법성》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장장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기간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100여만명이나 무참히 학살하고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무참히 유린하였으며 840만여명을 랍치, 련행하여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내몰았다.
조선민족말살정책을 강행하여 우리의 말과 글 지어 성과 이름까지 빼앗으려고 날뛰였으며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자원을 파괴략탈한 일제.
가장 야만적이고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식민지파쑈통치로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일제와 같은 침략자, 살인마, 흡혈귀, 략탈자들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조선의 국권을 빼앗고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쓰라린 운명을 강요한 일제의 죄악의 력사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질수 없다.
우리는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일본의 만고대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천추만대를 두고 원한의 대가, 피의 대가를 반드시,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로정수
세계적으로 감염자 5 240만 6 300여명, 사망자 128만 8 67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1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5 240만 6 385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28만 8 676명이 사망하였으며 3 665만 4 333명이 완치되고 1 446만 3 376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9만 8 212명의 감염자와 9 96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수필 : 《엄마는 누가 깨우나요? 》
주체109(2020)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이른 아침 바쁜 출근길이다.
80일전투에서 혁신자의 영예를 떨칠 마음을 안고 시간을 앞당겨 출근길에 올랐는데 거리는 벌써 가두녀맹원들의 출근길선동으로 들썩인다.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붉은기를 힘차게 젖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집단체조나 예술공연을 보는것만 같아 지나가는 사람들 누구나 잠간이라도 눈길을 보낸다.
누가 관중이 제일 많은 공연이 무엇인가 물으면 나는 사전이나 기록집을 번지지 않고도 얼른 대답할수 있다.
힘찬 노래와 춤가락으로 드바쁜 출근길을 재촉해주며 열기를 띠는 가두녀맹원들의 경제선동이라고.
바쁜 걸음은 더 바삐, 힘찬 걸음은 더욱 힘차게 보폭을 떼라는것이 그들이 내두르는 붉은기의 펄럭임이고 북소리의 장단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공연》을 보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보았다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른 아침 남먼저 오른 출근인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벌써 달려나와 드센 경제선동의 열풍을 일으키는 녀성들.
그들도 평범한 가정부인들이겠는데 어느새 벌써 깨여나 달려나왔을가?
이런 생각속에 발걸음을 옮기는 나의 머리속에는 문득 언제인가 유치원에 다니는 늦잠꾸러기아들애가 엉뚱하게 물어보던 말이 떠올랐다.
《아버지, 엄마는 누가 깨우나요?》
《엄마? 엄마야 누가 깨우겠니, 깨우는 사람이 없지.》
《거짓말! 깨워주지 않으면 어떻게 깨나나요?》
깨워주지 않으면 깨여날수 없다. 얼마나 단순한 사고인가.
하긴 어느 가정이나 하루의 첫 대화는 깨워주는 말로 시작될것이다.
《여보, 복웅이아버지. 출근할 시간이 되였어요!》
《얘야, 유치원 갈 시간 되였다. 얼른 일어나 밥먹어라.》
늘 이런말로 시작되는것이 우리 집 일과이다.
남편의 직장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학교가는 아이의 등교시간을 위해 안해들과 어머니들은 제일먼저 조명스위치를 켜 첫새벽의 어둠을 선참으로 몰아낸다. 화목한 가정의 따뜻한 분위기가 사랑과 정이 가득 넘쳐나는 푸짐한 식탁의 풍미로 훈훈해진다.
저들의 일과도 역시 그렇게 시작될것이다.
그렇게 서둘러 일어나 불을 켜고 밥을 짓고는 시부모님들의 잠을 깨울가봐 조심히 이부자리에 와 남편에게 《밥을 다 지어놓았어요. 일어나 잡숫고 늦지 않게 출근하세요.》라고 귀속말로 속삭이고는 곧장 네거리로 달려나왔을것이다.
그러니 과연 누가 그들을 깨워준단 말인가. 정확히 그들은 깨워주는 사람이 없다. 혹 있다면 시간을 맞춰놓은 자명종이 극상이나 그것이 유일한 수단은 아닐것이다.
한가정의 첫 일과를 시작해야 한다는 가정주부로서의 의무감과 책임감이 이른새벽 수도꼭지를 돌려 어슴푸레한 잠기운을 가시며 찬물에 쌀을 일게 하고 집안의 화목과 행복을 위해 여문 일솜씨로 살림살이를 알뜰살뜰 깐지게 해나가게 한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견하며 존경이 가는 녀성들인가.
덕과 정으로 문을 마주하고 마음을 이웃하고있는 내 나라 어느 가정에 들어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 가정이 화목해야 만가지일이 잘된다고 생활의 철리로 새겨주신 《가화만사성》의 글발이 정중히 모셔져있고 매일같이 그 글발을 닦으며 생활의 윤택도 입김불어 닦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바라는 최대의 행복과 락이란 남편이 밖에 나가 일을 잘하고 자식들의 일이 잘되는것밖에 더 다른것이 없는듯…(전문 보기)
론설 : 오늘의 강행군은 혁명적단련의 용광로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80일전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쟁, 전진만을 아는 견결한 혁명가, 불사조로 억세게 키워내는 혁명적단련의 학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어렵고 복잡한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혁명가로 자라나게 됩니다.》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으며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 사람도 없다.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혁명가는 만난을 이겨내는 과정속에서 강해지고 더욱 성장하게 된다.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로 압축하며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해야 하는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은 사상단련의 용광로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초긴장, 초강도의 80일전투를 벌리고있다.우리 당은 이 성스러운 전투기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전진비약의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할것을 바라고있다.난관극복, 난관돌파의 격렬한 투쟁을 통하여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시키자는데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전개할것을 결심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있다.
우리 혁명력사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시에서는 올해 감자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 십여개의 다수확작업반, 수백명의 다수확자들을 배출하였다.영광의 땅 삼지연시에서 올해전투 첫시작때의 투쟁기세를 80일전투에로 굳건히 이어놓아 흐뭇한 감자작황, 감자산을 마련한것은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 남보다 농사경험이 풍부해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다.걸어온 행로에는 북방의 엄혹한 자연의 도전도 있었고 보수주의와 형식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와 일본새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도 있었다.하지만 이들은 중첩되는 애로와 곤난앞에서 주춤한것이 아니라 결사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으로 난관을 맞받아나갔다.이 과정에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대로만 하면 대풍작을 이룩하고 더욱 잘살게 된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높이 솟아오른 감자산은 단순한 물질적재부가 아니다.그것은 당에 대한 믿음을 체질화한 당정책절대신봉자들만이 쌓을수 있는 충성의 선물, 보물산이다.
당의 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참된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자라난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다.
자력갱생정신의 철저한 구현자, 이것이 80일전투과정을 통하여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첫달 목표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게 된 근저에는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뿌리뽑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하려는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놓여있다.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투쟁본때, 우리의 힘, 우리 식으로 시대적요구에 맞는 최상의것을 창조하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드팀없는 의지, 이것이 당의 부름따라 용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
평온한 시기보다 시련의 시기에 분출되는 창조적능력이 더 값지고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는 법이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더 큰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피해복구전역들에 나래치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기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그것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불리한 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갈 때 혁신적인 안목과 시야가 넓어지고 비약의 묘술과 방법론도 터득하게 되며 최적화, 최량화의 명안도 나오게 된다는것이다.시간을 주름잡고 세월을 앞당기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배가되고있다.
미래를 위한 투쟁은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을 낳는 터전이다.
난관에 주저함이 없고 난관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난관을 이기는것을 쾌락으로 느끼는것이 바로 혁명가들이다.혁명앞에 가로놓이는 난관은 더 빨리 전진하는 과정에 겪게 되는것이며 혁명이 도약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이다.객관적조건에 포로되면 패배주의와 비관밖에 나올것이 없지만 밝은 래일을 그려보면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지고 웃음으로 시련을 헤치는 법이다.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하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공민적자각, 우리가 겪고있는 곤난이 후대들, 자식들에게는 절대로 되풀이되게 할수 없다는 비상한 사명감, 락천적인 생활기풍, 알뜰한 살림살이기풍은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고 고난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사람만이 지닐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박봉주부위원장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 새로 일떠선 생산 및 공공건물들과 여러 공정을 돌아보면서 설비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원료의 가공과 운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공장개건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제기되는 과학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이 있었다.
박봉주동지는 신의주방직공장에서 재자원화정형을 료해하였으며 로동자들의 생활과 편의보장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고 건설중에 있는 체육관 등을 돌아보았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홍건도간석지 2단계 건설장에서 박봉주동지는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는 배수문공사를 다그쳐 완공의 날을 앞당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박봉주동지는 동래강저수지공사와 곽산군의 올해 농사형편을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 -김화군 읍과 여러 리의 피해지역들에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다-
전대미문의 인민사수전을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연이 몰아온 화가 복으로 바뀌는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이 온 나라에 꽃펴나는 속에 김화땅에도 만사람이 부러워할 경사가 났다.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들이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은 과감한 철야전으로 혹심한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 읍과 여러 리에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워 또 한폭의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았다.
김화군의 피해지역들에 솟아오른 희한한 새 마을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창조물이기 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며 당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혁명군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김화군안의 피해지역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들이 1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인 박정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영래동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군안의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재난을 당한 군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피해상황을 료해하도록 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과 함께 수많은 피해복구물자들, 수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갖가지 부식물, 의약품, 생활필수품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신데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난 10월 김화군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몸소 찾으시며 끝없는 로고와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효심을 간직한 인민군장병들이 완강한 투쟁기질과 본때로 백열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문화농촌마을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언급하였다.
희한하게 펼쳐진 선경마을들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삶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당중앙의 대해같은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80일전투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새 집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꿈같은 현실에 북받치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면서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
지난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은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해주고있다.
못 잊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건설장으로 가시는 령길에서 산비탈면에 단층살림집들이 들쑹날쑹 비좁게 들어앉아있는 광경을 보시고 못내 심려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검덕지구건설방향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이렇듯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담대한 배짱가, 걸출한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인민이 당한 불행, 인민이 겪는 고생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누구나 이 불같은 일념을 안고 날에날마다 충성과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이따라 영원히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력사는 아직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그 누구도 상상 못할 대용단도 서슴없이 내리시며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풍성한 열매로 가꾸어가시는 인민적인 령도자를 알지 못한다.
두해전 7월의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현지를 찾으시였다.그이께서는 무연하게 펼쳐진 비행장구획을 가리키시며 여기가 바로 옥토요, 옥토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함경북도인민들에게 남새온실을 지어주자고 오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신 후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오늘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또 하나 하게 되였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큰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남새온실농장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8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광활무제하고 비옥한 명당자리에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한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우리 수령님들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일당백공격속도로 시간을 주름잡으며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에서-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살림집구획내 도로콩크리트포장,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 옹벽쌓기 2일동안에 결속!
이것은 단천시 탐사동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결속하고 지대정리를 끝낸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올린 글의 한 대목이다.
하다면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된 하나의 글발이 있다.
단숨에!
그들은 이 글발을 제일 좋아한다.그리고 여기에 담겨진 뜻대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다.
그들이 치렬한 격전을 벌리는 전투장들마다에는 언제나 이 글발이 새겨진 대형표어가 나붙어있다.그것을 바라보며 부대의 군인들은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그들이 제일먼저 시작한것도 《단숨에》라는 글발이 새겨진 대형표어를 게시하는 일이였다.
부대의 군인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5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살림집기초공사를 2일동안에 해제끼였고 벽체축조와 층막공사,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도 질적으로 끝내였다.
검덕전역에서 부대가 맡은 7동의 소층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군인들에게 있어서 남은 과제는 살림집구획내 도로콩크리트포장과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 옹벽쌓기공사였다.
기존의 공법대로 따진다면 이 공사를 진행하는데 적어도 4일이라는 기일이 요구되였다.하지만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리는 부대의 군인들에게 있어서 4일이라는 기일은 40일, 400일처럼 생각되였다.
부대지휘부에서는 군인들의 열의를 반영하여 전투계획을 높이 세웠다.정치일군들은 군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렸다.
새로운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부대관하 리만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시간당 백수십㎡의 도로콩크리트포장을 진행하고있을 때 림영철소속구분대의 군인들은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여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140%이상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작업장에서도 집단적혁신이 일어났다.
부대관하 김영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은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보도블로크깔기공사를 정해진 시간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였다.그에 뒤질세라 부대관하 한수남, 리명진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보도블로크깔기와 잔디입히기작업에서 종전의 기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비상방역사업을 80일전투의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기 위해 더욱 각성분발해나서고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이 고도의 긴장성을 확고히 유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기업소당조직에서는 비상방역전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모든 종업원들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집중적인 선전공세를 전개하고있다.
이를 위해 당, 행정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염병전파상황과 그 위험성과 관련한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해설선전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더욱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또한 다양한 형식으로 방역규정들을 직관화하여 보여주는 한편 비상방역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는 어느 한 직장을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기업소에서는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즉시에 세워나가고있다.
소독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일군들은 종업원들이 문손잡이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부분 등에 대한 소독을 실속있게 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현장에서의 소독규정을 정확히 준수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이와 함께 많은 량의 소독수를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웠다.
한편 의료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고 종업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비롯한 맡은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기업소일군들은 항상 고민하고 의심하면서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공간이나 허점이 없도록 해당한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강계편직공장의 일군들이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단위의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특히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공장일군들은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사상동원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직장들과 작업반들에서는 비상방역규정을 반영한 직관선전판, 화면편집물을 통한 위생선전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종업원들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교양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대중의 방역의식이 더욱 높아지는데 맞게 공장에서는 소독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당원들로 공장의 방역력량을 보강하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소독사업의 모든 공정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또한 해당 성원들이 작업현장들을 수시로 돌아보면서 비상방역사업이 보다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장악통제를 짜고들고있다.
이와 함께 로동자합숙과 문화후생시설들에서 종업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며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원산시상수도사업소에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항시적으로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평양역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