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1
론설 :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발전의 위력한 추동력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3대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리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사람들을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과정이며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하고 향유하기 위한 투쟁과정이다.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고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도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다.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시작된 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나고 우리 공화국이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치게 되였으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성새로 위용떨치게 되였다.력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세인이 경탄하는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바로 여기에 3대혁명로선의 거대한 위력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배심든든히 거창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드팀없이 실천해나가고있다.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혁명을 줄기찬 앙양과 상승에로 추동하는 최선의 방략, 전진동력은 다름아닌 3대혁명이다.난관앞에 주춤하거나 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강국건설목표는 리상으로만 남게 되고 우리들의 새 생활은 그만큼 더 멀어지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온갖 비혁명적이고 락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실제적인 변혁, 새로운 변화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전체 인민을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발전은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사업을 전제로 한다.인민대중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 그 직접적담당자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참된 인간들로 튼튼히 키울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뚜렷한 변화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완수하는 철저한 자주정신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참된 충신,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견결한 사회주의옹호자,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체현자들은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교양육성되게 된다.
현시기 사상혁명의 중핵적인 문제, 최우선과제는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만고의 진리이며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만능의 보검이다.온 사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호흡하고 행동하는 일심동체, 하나의 생명체가 될 때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강국건설위업은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혁명의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이다.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우리의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3대혁명로선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견인하는 추동력이다.지금 우리앞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기품과 인격을 높이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이 나서고있다.이것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한다.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 모든 부문과 단위의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립증되게 된다.(전문 보기)
사상사업의 위력이자 단위의 전투력이고 발전속도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올해에 이룩된 성과들을 분석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흘러온 날과 달들이 돌이켜져 생각이 깊어진다.
얼마나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한해였던가.
과연 무슨 힘이 전례없는 도전을 이겨내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던가.
우리의 승리!
그것은 바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굴함없는 공격전을 과감히 벌려온 우리 인민의 비상한 사상정신력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에 진입한 때로부터 온 한해 이 땅에는 사상전의 포성이 멎은적이 없었다.
말그대로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가 모든 전선을 진감했다.
전당이 주체의 사상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대회와 중요당회의결정관철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 총발동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렸다.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도 공세적으로, 참다운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도 력동적으로,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어느 부문, 어느 지역, 어느 단위나 사상사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전진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최악의 조건에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무엇을 다시금 확증해주는것인가.
우리의 제일무기는 사상이다!
사상의 위력은 무한대하다!
이것은 우리가 실천을 통해 체득한 진리이며 과학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다음해에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만단의 전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일각일초, 하루한시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다.
이러한 현실은 모든 당조직들이 온 한해 울려온 사상전의 포성을 최대로 증폭시켜 올해 전투의 마지막계선을 혁명열, 투쟁열이 총폭발되는 결전장으로 만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 당결정서를 펼치고 한조항한조항 다시금 찍어가며 놓치거나 드틴것은 없는가, 형식적으로 집행한것은 없는가를 량심적으로 따져보아야 하며 완전무결한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일군들이 누구나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 모든 전선, 모든 전투장을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여 실효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
사상전선이 끓는것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된다.
사상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고 그들과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유능한 정치활동가, 적극적인 실천가, 헌신적인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전당의 당원들이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토론회가 그이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로므니아, 영국, 방글라데슈에서 3일과 4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고귀한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 관한 불멸의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나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지 10년이 되였지만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그이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영국신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엄혹했던 시련의 시기에 조선로동당과 인민을 사회주의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에 대하여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과 성원들이 높이 찬양하였다.
그들은 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간주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도록 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였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온갖 고생을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며 인민사랑의 현지지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데 대하여 토로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자신을 위한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다, 그이께서 한생토록 구현해오신 이민위천의 리념은 국제사회에 참다운 인민의 아들, 진정한 인민적령도자의 위인상을 더욱 뚜렷이 해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5일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꼬스쩬꼬가 발언하였다.
그는 해마다 12월 17일이 오면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는 나라가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탁월한 국가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 투쟁하도록 하시였으며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또한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조선혁명을 백승에로 이끄시였다.
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과 함께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이어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레미조브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시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고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그들은 주체조선의 번영과 세계혁명발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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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네팔, 끼르기즈스딴에서는 추모모임이, 탄자니아에서는 강연회가, 캄보쟈에서는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전 네팔정부 부수상인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한평생은 조선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세계 피압박근로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하여 바쳐진 고귀한 한생이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고수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인류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오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조선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신 령도예술의 거장,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신 걸출한 령도자,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였다.
세계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서기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있어 조선은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애국애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거룩하신 영상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 크메르민주당 전 위원장은 김정일각하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추모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알제리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우리 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식민지노복의 꼴사나운 추태
주체110(2021)년 1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미국방성이 올해 3월부터 진행하여온 해외주둔미군재배치에 대한 검토결과를 공표하였다.
여기서 미국은 남조선주둔 미군병력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그동안 순환배치해온 공격용직승기대대와 포병려단본부를 남조선에 상시배치하겠다고 공언하였다.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미국은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에서 남조선군부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요청을 묵살해버리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유지문제를 공동성명에 쪼아박았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군부는 《한미동맹》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였다느니, 남조선의 전략적가치가 훨씬 높아지게 되였다느니, 남조선주둔미군의 전략적유연성이 커졌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며 마치도 무슨 큰 경사나 난듯이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침략자, 강점자인 미군에 명줄을 걸고있는 가련한 식민지노복의 꼴사나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가 그처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양해댄 남조선강점 미군의 실체는 과연 어떠한가.
남조선강점 미군은 해방후 1946년 8월 전라남도 하의도농민폭동과 화순탄광 로동자들의 평화적시위, 10월인민항쟁, 제주도인민봉기 등을 총칼로 무참히 진압하였고 전쟁시기에는 매향리폭격만행과 같은 반인륜적학살을 감행하였으며 윤금이살해사건과 미군장갑차녀중학생살인사건을 비롯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 말살해온 극악한 날강도, 살인집단이다.
그뿐인가. 해마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였다.
북과 남이 서로를 적대시하게 만들고 정세를 긴장시켜야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저들의 군사적지배를 강화하고 아시아와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명분을 유지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이를 위해 미국은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켜왔으며 여기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은 항상 주도적역할을 해왔다.
흘러온 력사는 남조선강점 미군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통일을 가로막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지배정책의 돌격대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이번에 남조선군부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요청을 묵살하고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공격용직승기대대와 포병려단본부까지 상시배치하겠다고 공언한것은 사실상 조선반도의 절반땅을 계속 타고앉아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지배, 패권적지위를 계속 유지하려는 음흉한 속심을 드러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가 미국방성의 검토결과에 대해 호들갑을 떨며 법석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을 미국의 대륙침략을 위한 발진기지, 대국들의 핵전쟁터로 완전히 내맡기지 못해 몸살을 앓는 친미역적들의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식민지노복의 멍에를 스스로 들쓰고 부나비신세를 자초하는 남조선군부의 어리석은 행태는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된다는 력사의 철리를 온 겨레의 심장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이번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를 두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포기한 력사상 최악의 합의》, 《미국의 한반도전초기지화계획이 로골적으로 드러난 회의》라고 한결같이 규탄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법치》의 탈을 쓴 범죄집단
미국에서는 정의와 공정성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사법기관들에서까지 중세기적인 고문과 인권유린행위들이 공공연히 자행되여 사회적불안과 공포를 더해주고있다.
지난 11월 17일 《워싱톤 포스트》는 2018년 애틀란타에서 어느 한 건물에 돌을 던졌다는 리유로 체포되여 독감방에 감금되였던 30대의 남성이 야만적인 고문에 의해 살해된 사실을 전하였다.
당시 6명의 간수들은 그에게 달려들어 라체상태로 만든 다음 쓰러뜨리고 얼굴을 마구 구타하였으며 지어는 그의 생식기와 홍문에까지 전기충격기를 들이밀고 얼굴에 고추가루와 물총을 쏘아대는 짐승도 낯을 붉힐 말세기적고문을 들이댔다고 한다.
그로 하여 당시 정신질환을 앓고있던 수감자는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즉사하였다고 한다.
얼마전 미국의 어느 한 대학연구집단이 미국에서 경찰들의 폭행에 의해 목숨을 잃은 주민들의 수가 정부가 발표한 통계수자의 2배이상에 달하며 그중에서도 흑인사망률이 백인에 비해 약 3.5배나 높다고 발표한 사실만 보아도 미사법당국의 편견과 인권유린실태를 잘 알수 있다.
죄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는 곳도 바로 미국이다.
지난 11월 11일 CNN보도에 의하면 1978년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여 43년간 수감되여있던 흑인남성이 당시 피해자가 거짓증언을 하였다는것이 확인되여 무죄로 석방되였다고 한다.
최근에는 1994년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있은 백인살인사건에 련루되여 종신형을 언도받고 감옥살이를 하던 한 흑인이 24년만에 무죄로 판정되였다고 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1989년이후 2 900여명의 수감자들이 무죄로 판정되여 석방되였으며 그들이 선고받은 수감기간은 총 2만 5 000여년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해에만도 129명이 억울한 옥살이끝에 무죄로 석방되였으며 그들의 수감생활기간을 모두 합하면 약 1 730년으로서 한명당 평균 13년정도 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자료들은 미국의 사법기관이야말로 《법치》의 탈을 쓴 범죄집단이며 미국에서 법의 공정성이란 전혀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쉽게 해소될수 없는 외교분쟁
미국이 자국주재 로씨야외교관수를 대대적으로 축소하면서 로씨야와의 외교적분쟁을 격화시키고있다.
최근 미국무성은 타당한 리유도 없이 워싱톤주재 로씨야대사관의 외교관과 직원 27명이 다음해 1월중으로 미국을 떠날것을 공식 요구하였으며 다음해 6월까지 추가로 20여명의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이 로씨야를 대상으로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에 배치되는 제재들을 적용하고있다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과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요구를 추방조치로 간주하며 로씨야주재 미국외교관들에게도 해당한 제재조치를 실시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적대행위에 맞대응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이 밝힌데 의하면 미국은 자국주재 다른 나라 외교관들의 체류기일은 5년으로 정해놓았지만 지난해부터 로씨야외교관들의 체류기일은 3년으로 제한하고 그 가족성원들에게는 체류기일연장과 사증발급을 거부하는 방법으로 로씨야외교관들의 사업과 생활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체류기일이 만기된 로씨야외교관들의 출국을 요구하였을뿐 그들을 추방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려 들었지만 련이은 외교관추방조치들로 로씨야의 대외적영상을 깎아내리고 이 나라에 대한 고립과 압박분위기를 고취하려는 저들의 검은 속심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로미사이의 외교분쟁은 결코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2016년 오바마행정부가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설을 운운하면서 30여명의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한데 이어 2018년에는 트럼프행정부가 영국에서의 이전 로씨야첩보일군 암살미수사건을 걸고 60명의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고 로씨야가 이에 대한 맞대응조치들을 취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저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초보적인 외교관례와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미국이 대로씨야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는 한 로미사이의 외교분쟁은 쉽게 해소될수 없으며 이것은 로씨야의 응당한 반발을 불러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은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적힘이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당에도 없는 막강한 힘,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받드는 천만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 자기의 향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강유력한 전투적참모부로 위용떨치자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야 한다.인민의 믿음을 명줄로 여기며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키는 당만이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갈수 있다.
우리 당이 장장 70여년세월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다.오늘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령도력, 불패의 전투력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그 어떤 험산도 주저없이 넘고 그 어떤 대업도 훌륭히 실현해나가는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인민대중의 신뢰를 받는 당만이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할수 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시련기를 도약기, 고조기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변혁을 이룩해온 전설적인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나고있다.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사회주의의 진로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에 언제나 힘이 되고 무한한 용기를 준것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였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우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 웅략을 펼치였다.우리 당이 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울수 있은것은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인민의 순결무구한 충의심,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며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영웅적인민의 투쟁력을 굳게 믿었기때문이다.진함없는 충효심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 피타는 노력으로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받드는 인민, 당의 구상을 자랑찬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은 자기 힘으로, 자기 지혜와 슬기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된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인민대중과 지향이 일치되고 보폭을 함께 하는 당이라야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혈연적뉴대는 사회주의집권당이라고 하여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들이 당의 령도에 충실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마련되고 백방으로 강화되게 되는것이다.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어머니당만이 받을수 있는 신임이다.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이며 본분이다.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다운 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다.정녕 그 품은 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과 정으로 보살피는 바다와 같이 넓고 태양과 같이 따사로운 품이다.붉은 당기발아래서만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게 된다는 확신, 당밖에 의탁할 곳이 없으며 당의 손길을 놓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것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신념이다.(전문 보기)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천만아들딸들의 간절한 그리움이 강산에 차넘치는 12월,
산과 들에 조용히 내려쌓이는 흰눈을 보아도 세월의 비바람, 눈보라 다 맞으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가 눈물겹게 되새겨지고 두메산골의 어느 이름없는 령길을 바라보아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헤쳐가신 어버이의 강행군길이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우리 인민이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분, 인민을 자신의 한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돌보고 지켜주신 어버이장군님!
진정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라고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를 들을 때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된 글발이 있다.
장군님식솔,
이 부름에 이 세상 가장 위대한분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해온 삶의 긍지와 자부가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천만의 불타는 열망과 강렬한 지향이 비껴있다.
장군님식솔!
부르면 부를수록 뜨거운 격정과 절절한 그리움이 세차게 갈마든다.저 멀리 동서해기슭과 분계연선마을, 북변의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이 땅에 흘러온 날과 날들마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따스한 봄볕마냥 스며있는것인가.
인류력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고 한 위인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하지만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사랑과 정을 다해 인민을 보살피고 품어안아주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를 알지 못한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나라일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맡아안으시고 온갖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홍단에 뿌리내린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의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부엌의 찬장과 방안의 이불장, 옷장을 하나하나 열어보시며 그들의 살림살이를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은 진정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다.하기에 제대군인의 안해는 그만 어려움도 부끄러움도 다 잊고 어버이장군님께 새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이지 않았던가.
부모자식간에나 있을수 있는 그런 혈연의 정은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과 한식솔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정이 어찌 그 가정에만 깃들어있는것이랴.
인민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이 넘쳐나는 이 땅 그 어디에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아로새겨져있는것이다.
인민의 어버이, 이는 단순히 키워주고 보살펴주는 육친의 정을 뜻하는 부름만이 아니였다.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가 되시여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는 사람이라면 더 정을 기울여 따뜻이 돌봐주고 삶을 꽃피워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우리 장군님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지나온 10년의 가장 뜨거운 추억은 무엇인가.무수한 격난을 맞받아 온 나라 인민이 불사신마냥 솟구쳐일어나 굴함없이 내달려온 그 세월의 가장 감동깊은 화폭은 무엇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전설에도 없는 영웅적투쟁의 시대, 자랑찬 승리의 새시대를 펼쳐오시는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숭엄한 격정속에 터놓군 하시던 이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계.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오신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은 그대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억세게 전진시켜온 거대한 추동력이였고 인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세찬 혁명열, 투쟁열로 분출시킨 무한대의 열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이름으로 길이 빛날 자랑찬 창조물들, 후손만대가 기억할 위대한 승리는 지나온 10년의 그 어느 년륜에나 아로새겨져있다.
세인이 경탄하는 그 하나하나의 사변들이 이룩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제일먼저, 제일 뜨겁게 안아보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 그 현실을 보여드리고싶은 간절한 심정이였다.
장군님께서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
멀고 험한 길을 헤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으신 그날에도, 인민을 위해 황홀하게 일떠세워주신 물놀이장에 오시여도, 행복의 별천지를 이룬 인민의 새 거리며 미남자처럼 멋있는 우리의 첫 지하전동차를 돌아보실 때에도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정녕 그 그리움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그리움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크고 뜨거운 마음의 불덩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떠나 경애하는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10년세월의 그 어느 하루, 한순간이라도 생각할수 있겠는가.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시면 누구보다 기뻐하실 어버이장군님생각에 잠 못드시고 시련이 막아서면 모진 고난도 완강한 의지로 돌파해나가신 장군님을 생각하시며 새힘을 얻으신분, 매일, 매 순간 위대한 장군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장군님과 함께 혁명의 간고한 려정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나는 장군님을 늘 마음속에 모시고있기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하시며 사색의 한순간에 잠기시여도, 실천의 한걸음을 내짚으시여도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절대의 기준으로 삼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억년 드놀지 않을 그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낮이나 밤이나 그이께서 헤쳐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몇만리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누리게 해주시려,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고 무병무탈하게 살도록 해주시려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보도사진] :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워갈 철석의 의지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워갈 철석의 의지
애민헌신의 위대한 한평생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내 조국의 어디가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숭고한 뜻이 눈물겹게 어려있고 그이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전설이 소중히 깃들어있어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열렬한 그리움, 영생축원의 마음과 마음들이 이 땅에 굽이친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오로지 인민을 위한 로고와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애오라지 인민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살게 하겠는가고 마음쓰시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주체100(2011)년 12월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초인간적인 의지로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몇몇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동무들과 헤여지기에 앞서 식사나 한끼 나누고싶었다고 정깊이 말씀하시며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음식을 권하시였다.
전혀 수저를 들지 못하시면서도 자신께서는 건강하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 요즘 밥맛이 좀 없어 그럴뿐이라고 일군들을 위로해주시며 오히려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장군님.
작별인사를 올리며 일군들이 건강을 돌보실것을 거듭하여 아뢰일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일하는데 습관이 돼서 일없다고, 자신께서는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많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가야 온 나라에 승리의 불길이 타번진다고 교시하시였다.
바람세찬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개점을 앞둔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몸소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상업봉사기지를 안겨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던 잊지 못할 12월의 그날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인가.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0(1991)년 10월 인민들이 잠든 깊은 밤에 광복백화점을 돌아보던 때를 회고하시면서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자신께서 어제밤에 광복백화점의 명칭을 어떻게 바꾸는것이 좋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여보았다고 하시며 광복백화점을 광복지구상업중심이라고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상업봉사기지의 명칭 하나를 놓고도 우리 인민들에게 더 정답고 친절하게 느껴지도록 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을 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1, 2, 3층으로 이루어진 매장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며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새로 꾸려지게 됨으로써 인민들의 늘어나는 상품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상품들을 가득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인데도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인민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자신의 행복과 기쁨이 있다고 그리도 뜨겁게 교시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날 광복지구상업중심의 긴 로정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로고는 참으로 크시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간만이라도 쉬시였으면 하는 일군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어서 또 올라가보자고 하시며 승강기에 오르시였다. 떠나실 때에는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일군들과 봉사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상업봉사활동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할것을 당부하시며 차창밖으로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그날이 바로 12월 15일이였으니 그이의 미소속에 그처럼 큰 정신육체적과로가 어려있은줄 우리 어찌 알았으랴.
그렇게 흘러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12월이였다.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위해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는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면서도 자신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남긴것이 없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리움의 지난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시며 천만자식들에게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주시기 위해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신 우리 장군님의 품이 얼마나 따뜻한가를 심장으로 더욱 절감하였고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한생이 어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영원한 삶의 요람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닌 우리 인민이기에 12월의 하루하루를 맞고보내는 내 조국의 그 어디에나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하늘땅 가득히 넘쳐흐르는것 아니랴.
12월의 추억과 더불어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후손만대를 이어가며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무성의 《오커스》관련 주장에 대한 반론
지난 11월 29일 조선-아시아협회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오커스》를 리용하여 세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경고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2월 2일 미국무성 대변인실 관계자는 《오커스》의 당위성을 구구히 변명한 다음 《우리는 핵무장한 잠수함에 대해 말하는것이 아니다. 이것은 원자로로 동력을 얻는 재래식잠수함이다.》고 하면서 국제전파방지와 엄격한 검증기준에 대한 오랜 지도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핵잠수함건조기술이전에 착수할것이라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핵전파방지의 규칙과 임무를 줴버린 극히 무책임한 행동》, 《랭전식색채가 농후한 이중기준의 발현》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특수핵분렬성물질의 처리, 리용 또는 생산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였거나 제작된 설비 또는 자재를 그 어떤 비핵국가들에도 제공하지 않는다는것을 규제한 핵전파방지조약과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들이 90%이상의 무기급고농축우라니움을 원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원자로로 동력을 얻는 재래식잠수함》건조기술이전이 핵전파방지조약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주장은 참으로 괴이한 론리가 아닐수 없다.
그야말로 검은것도 희다고하는 미국식 강도론리의 극치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의 평화적핵개발권리를 한사코 시비하면서 《핵전파방지감독원》의 행세를 해온 미국의 행동이 모두 거짓이고 기만이라는것을 반증하는 동시에 저들의 리익에만 부합된다면 국제법도, 국제사회의 우려도 안중에 두지 않는 미국의 패권주의적전횡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오죽하면 미국전문가들까지 핵잠수함판매는 커다란 전파위험을 내포하고있다, 전파방지의 최전선에 서있다고 하는 미국이 동맹국을 돕는다고 하면서 전파방지원칙과 규정을 계속 우회하고있는것은 현 미행정부가 옹호한다고 하는 국제질서를 부식시키는 효과를 초래하고있다고 실토하였겠는가.
만일 미국이 자국과 동맹국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면서 한사코 핵전파를 강행하려 한다면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무너뜨린 장본인,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라는 오명을 영원히 벗지 못할것이다.
미국이 아무리 자기의 흉심을 가리워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써도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
조선-아시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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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가는 규탄의 목소리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미국과 남조선은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이라는것을 작성하고 그에 기초하여 1차적으로 《작전계획 5015》를 먼저 수정보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2015년 8월에 공표된《작전계획 5015》로 말하면 유사시 우리의 주요핵심시설 700여곳을 선제타격하는것과 함께 《참수작전》까지 감행하는것으로 되여있는 극히 도발적인 북침전쟁각본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작전계획 5015》를 체계적으로 숙달, 완성하여왔다. 《작전계획 5015》가 명실상부한 북침전쟁계획인것으로 하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올랐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미국이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이미 작성한 북침작전계획들을 전면수정보충하기로 모의한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이 바로 저들자신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낸것외 다름이 아니다.
고대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야누스처럼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타령을 곧 잘 읊조리고있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찌를 튕길 꿍꿍이에만 매달리고있는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진면모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이번《한미년례안보협의회》결과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북에 대한 적대적의사가 없다는 미국의 공식립장은 100% 거짓이다.》,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의 승인으로 미국의 한반도 전초기지화계획이 로골적으로 드러났다.》, 《기존 한미련합사의 작계는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선제타격, 참수작전 등이 포함된 공격일변도의 계획이였다. 이를 더 새롭게 강화하겠다는것은 … 미국이 한반도를 자신들의 전초기지로 쓰겠다는 계획을 더 발전시킨것이다.》, 《한미년례안보협의회의 결과리행이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안보재앙을 가져올것이다.》, 《가뜩이나 경색국면에 처한 남북관계를 도륙내려는 로골적인 대결망동을 당장 중지하라.》…(전문 보기)
군사적지배를 영구화하려는 검은 속심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김철주사범대학 교원 김경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군사적지배를 영구화하려는 검은 속심》
이 세상을 둘러보면 외세에게 자주권을 짓밟히고 군통수권까지 내맡기고있는곳은 유독 남조선밖에 없다. 실로 기막힌 비극이 아닐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군사적지배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으며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항의투쟁은 도처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하다면 그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어떠한가.
미국은 얼마전에 진행된 제53차 남조선미국 《년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기를 확정해달라는 남조선당국의 간청을 가차없이 묵살해버렸다.
이번 협의회에서 미국은 공동성명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2단계검증절차인 《미래련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검증평가를 2022년에 실시한다는데 대해서만 반영하고 반환시기는 확정해주지 않았다. 오히려 공동성명에 《전시작전통제권이 미래련합군사령부로 반환되기전에 호상 합의하여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계획에 명시한 조건들이 충족되여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는 내용을 쪼아박도록 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들이란 언제가도 도저히 충족시킬수 없는것들로서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계획은 사실상 영원히 이룰수 없는 꿈으로 되여버렸다고 개탄하고있다.
미국이 이번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속심을 공공연히 내비친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남조선을 《동맹》의 쇠사슬로 계속 얽어매놓고 남조선군에 대한 통수권을 영원히 거머쥐려는 미국의 본심이 다시한번 확인되였을뿐이다.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군사적요충지를 어떻게하나 계속 틀어쥐고 대륙침략의 병참기지, 발진기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흉심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이번 협의회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문제를 공동성명에 명기한것도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영구화하기 위해 별의별 파렴치한 수법에 계속 매달릴수록 그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항거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다.
지금까지 김철주사범대학 교원 김경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무엇을 노린 《유사시》타령인가
얼마전 이전 일본수상 아베가 《대만의 유사시는 일본의 유사시, 일미동맹의 유사시와 같다.》고 력설하였다.
섬나라에서 자주 울려나오는 《유사시》라는 말이 결코 귀에 설지 않다.
아베집권시기 일본이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았는가 하면 《방위비》를 련속 증가하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새로운 령역에서 《자위대》의 실전화, 현대화를 다그쳐왔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상전의 힘을 빌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모험적계책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는가를 직관적으로 증명해주었다.
그런데 지금 문제로 되는것은 수상자리에서 물러난 아베가 중국내정에 속하는 대만문제에도 《유사시》라는 표현을 마구 붙여가며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바람을 불어넣고있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부장조리와 대변인은 과거 중국을 침략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일본은 대만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조차 없다, 그 누가 감히 군국주의의 전철을 다시 밟고 중국인민의 한계선에 도전해나선다면 기필코 머리가 터져 피가 흐르게 될것이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론평을 발표하여 일본은 아시아에서 전략적자주성이 가장 미약한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일본이 미국의 도움을 받으며 대중국강경정책을 실시할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 세계가 보는바와 같이 최근 대만문제를 둘러싼 중미대결이 날로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미국이라면 하내비처럼 섬기며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본의 체질적악습이 또다시 발작하고있다.
올해 4월 전 일본수상 스가가 미국행각시 대중국비난에 맞장구를 치면서 대만을 미일안보조약의 적용범위에 포함시키고 2021년판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중국위협론을 고취하였으며 일본부수상과 방위상을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이 미국과 공동으로 중국의 침략으로부터 대만을 방위해야 한다는 호전적발언들을 련이어 쏟아냈다.
그리고 대만가까이에 위치한 섬들에 요격미싸일부대들을 배비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대만민진당과 일본자민당사이에 안보대화를 진행하고 대만주변해역에 해군함정을 파견하는 문제까지 토의하면서 대만과의 협조를 확대하려 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 아베가 대만유사시는 일본유사시, 일미동맹의 유사시라고 력설한것은 단지 일개인의 견해를 밝힌것이 아니라 현 일본당국이 추구하고있는 대미굴종정책, 대중국대결정책과 재침야망실현의 길을 열어보려는 군국주의후예들의 간특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은 시간문제로 되고있으며 아시아에서 또다시 20세기 전반기와 같은 피비린 살륙과 략탈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진정으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나라들이라면 발광적으로 감행되는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야망실현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해야 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일철
최근소식 : 가혹한 파쑈폭압통치도구-《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20세기전반기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총독정치를 실시하는 첫 시기부터 각종 폭압기구들과 파쑈적인 악법들을 고안해내여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였다.
그 가운데는 일제가 1936년 12월에 조작실시한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도 있다.
이것은 철두철미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자들, 독립운동자들을 감시통제하고 독립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할 흉계밑에 고안해낸 식민지파쑈통치악법중의 하나였다.
악법에는 《치안유지법》위반자로서 형집행이 유예된 사람과 기소에서 면제된 사람, 형의 집행을 끝마쳤거나 가출옥한 사람들을 《보호관찰》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거주, 교제, 편지거래를 비롯한 행동의 자유를 제한하며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할데 대한 내용이 규제되여있다.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1941년에 들어와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전면적으로 개악하고 《사상범》, 《정치범》의 범위를 넓히였으며 수사기관의 권한을 확대하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수시로 련행, 《황국신민화》의 사상을 강요하면서 불응하는 경우 언제든지 구금할수 있도록 강제처분권까지 부여하였다.
일제가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24년부터 1929년까지 검거건수는 87만 5 522건, 검거된 조선사람의 수는 수백만명에 달하였다는 사실을 통해 일제가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과 같은 가혹한 파쑈폭압통치도구로 얼마나 많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자들, 독립운동자들을 체포, 투옥, 고문, 처형하였겠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 때로부터 7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일본정부는 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에 대해 성근한 반성과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죄악의 력사 그자체를 부정하면서 복수주의야망, 재침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일제가 식민지파쑈통치기간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범죄는 시효가 없는 특대형반인륜죄악으로서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
론설 :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으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자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제시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전당적, 전 인민적인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온 한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에서 당결정에 쪼아박은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긴장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과감히 벌린 결과 좋은 결실들이 마련되고있다.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고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였으며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났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인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우리가 손을 들어 찬성한 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당결정은 종이장우의 글줄이 아니라 당앞에 다지는 맹세, 인민앞에 다지는 맹세이다.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원들의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가 제시된 올해는 당결정관철이 가지는 의의가 더욱 부각된 해이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더해주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채택한 결정들이 첫해부터 어떻게 집행되는가에 달려있다.이런데로부터 올해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
당결정의 집행여부는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의하여 좌우되지 않는다는것이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뚜렷이 실증되였다.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은 사상초유의것이였다.이런 조건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높이 세운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 부문과 단위들이 늘어날수 있은것은 당결정을 대하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기때문이다.올해의 투쟁은 일군이건 근로자이건,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당결정을 채택한 당원들모두가 그 관철의 직접적담당자로서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때 우리가 목적한대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된다.
올해에 우리 당은 인민들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당회의들에서 집체적으로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우리 혁명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는 당회의결정은 곧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인민들과 한 약속이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이를 위하여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정책적과업들을 제시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다.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전투력있는 당이다.우리 당의 높은 권위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완벽하게 실천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당중앙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것을 제일사명, 본분으로 하고있는 당원들에게 있어서 신성한 의무, 최상의 영예는 바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당결정은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한다.결속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 당결정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적량심을 속이는것과 같다.맡은 임무에 대한 책임성이자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다.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은 언제나 우리 당의 혁명정신으로 높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고동쳐야 하며 당원들의 삶의 순간순간은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것으로 지향되여야 한다.수백만 당원들이 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강용한 분발력으로 당결정을 끝까지,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며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더 억세여지게 될것이다.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사업을 잘 마감짓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당회의에서 결정한 올해 투쟁과업의 성과적결속은 다음단계목표점령을 위한 선결조건이다.올해에 채택된 당결정들을 정확히 집행하여야 다음해 사업을 박력있고 확신성있게 내밀수 있으며 나아가서 당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2022년의 첫시작부터 큰걸음을 내짚자고 해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자고 해도 올해 전투과업수행에서 사소한 미결건도 있어서는 안된다.
다음해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본분이고 도덕의리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결정을 하나도 놓침없이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야 한평생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전문 보기)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의 결정체
자력갱생의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대한 시대정신
강원도정신창조 5돐을 맞으며
강원도정신이 창조된 때로부터 어느덧 다섯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5년, 그 기간 강원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고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며 더욱 힘있게 솟구쳤다.
이 자랑찬 현실은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을 안고 원산군민발전소언제에 섰다.
력사의 증견자인 이곳은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투쟁과 그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에 대하여 오늘도 길이 전하여주고있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105(2016)년 12월 12일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면서 멋있다고,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하시며 그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돌이켜보면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은 참으로 힘겨운 대자연개조전투였다.
과연 무엇이 강원도인민들로 하여금 발전소건설에서 기성관념으로는 도저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던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며 강원도인민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하늘같은 믿음이 안아온것이였다.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강원도인민들에게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완공된 발전소에까지 찾아오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그토록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원도정신, 이런 최상최대의 평가가 또 어데 있으랴.
《우리가 해놓은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발전소를 일떠세운것뿐입니다.우리 원산군민발전소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의 결정체입니다.정말이지 강원도정신은 우리 장군님, 우리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낳은 위대한 시대정신입니다.》
이것이 어찌 이곳 발전소지배인의 심정이라고만 하랴.우리가 만나본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 누구나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시대의 표준, 본보기가 될수 있게 건설하자!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자!
오늘 강원도 그 어디에나 차넘치는 이 전진의 기상은 강원땅을 찾고찾으시며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정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것이다.
강원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잊지 못할 5년전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그 기세, 그 본때로 계속 투쟁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강원도를 문명한 도로 만들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끼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방대하고 어렵지만 우리는 기어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강원땅에 천지개벽을 안아오고야말것입니다.》
절세위인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그 누구보다도 심장깊이 간직한 사람들, 그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강원도사람들이기에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그처럼 신심드높이 진군해나가고있는것 아니랴.
우리는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소중히 안아본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자력자강의 한길로 줄달음치는 강원땅에 찬연히 밝아올 전변의 새날을.(전문 보기)
위대한 평민의 모습
주체110(2021)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한없이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걸으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평생이였다.
한없이 겸허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먹고 입으면서 검소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늘 강조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길 때면 수수한 잠바옷, 야전솜옷차림으로 인민들과 병사들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소박성과 검박성을 미덕으로, 인간의 높은 품격으로 일러왔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대성인을 력사는 일찌기 알지 못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시면서 자신을 무한히 낮추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를 두고 하신 교시를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는 생활을 무한히 소박하고 검소하게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김정일동지는 지금 세상사람들이 존경하는 지도자인데 그가 입고다니는 옷을 보면 얼마나 검박한가고, 그는 늘 수수한 잠바를 입고다닌다고, 자신께서는 그가 수수한 잠바를 입고다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하시였다.
수수한 잠바옷, 수수한 야전솜옷.
우리 인민과 인류의 마음속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그처럼 수수한 잠바옷, 야전솜옷차림을 하신 모습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그 모습으로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들과 고락을 나누시였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나는 앞으로 먹고 입고 쓰는데서는 평민으로 살지 절대로 특전을 바라지 않을것이다, 나는 일생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고 그들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지붕밑에서 정을 나누며 살것이다, 이것이 나의 생활지론이다, 이것을 어기면 나는 인민의 아들, 인민의 김정일이 아니다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교시…
인민들의 행복이 나날이 커만 가고 생활이 윤택해질 때에도 그이의 수수한 옷차림에는 변함이 없었으니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들과 한모습이시였다.
그래서 오늘도 잠바옷, 야전솜옷차림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우러를 때면 언제나 수수한 옷을 입으시고 오직 인민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그 로고가 어려와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는 혁명가의 가장 고귀한 귀감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당원들은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해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비상한 포부와 결심을 안고 벌려온 올해 전투가 마감고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이해의 마감시각을 향하여 긴장하게 흐르는 날과 날, 분분초초가 총진군대오의 주도적력량, 핵심전투원들인 당원들을 각성시키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한걸음한걸음은 정녕 헐치 않았다.
당앞에 다진 결의, 인민앞에 한 서약을 지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올해의 영예로운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들은 자기의 성스러운 본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한목숨을 바쳐서라도!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원임을 알리는 붉은 증표를 가슴에 품은 당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였고 투쟁기풍이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혁명의 새로운 진군방향과 투쟁강령을 명시하시면서, 또다시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전투적려정을 시작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믿으신것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바로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 맹세나 요란하게 다지는것이 아니라 높은 사업실적을 내는데 있다는것을 잘 알기에 당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날과 날을 수놓으면서 실로 불같이 투쟁해왔다.
지나온 매달, 매 분기 아니 온 한해를 들었다놓으며 일터마다에서 울려퍼진 혁신과 위훈의 소식들을 뜨거운 격정없이는 되새길수 없다.거기에는 올해 전투의 선두에서 기발이 되여 내달리고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어깨를 들이밀며 불사신의 힘을 발휘한 당원들의 모습이 빛나고있다.
그 자부심은 어디에도 비길데가 없다.
하지만 탕개를 조금도 늦추어서는 안된다.
올해 전투의 결승선이 눈앞에 있다.
마지막직선주로에서 있는 힘을 다해 달리는 마라손선수와도 같이 지금의 하루하루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올해 전투의 결승테프를 보란듯이 끊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순간순간을 철두철미 당에 대한 충성심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값높이 수놓아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것이 중요하다.
당원들은 사상으로 강하고 신념으로 억세다.겹쌓인 애로와 난관을 뚫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누구보다 높은 실적을 이룩하는것으로써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백옥같은 마음, 하늘이 무너져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불굴의 투쟁기풍을 과시하여야 한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놓고보자.
몇해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어린 축하전문을 받아안은 이들은 올해에도 기세차게 진군해왔다.
그들은 혹독한 도전을 이겨내며 소대앞에 맡겨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지난 3월말까지 해제끼였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높이 내달려 지난 8월에는 인민경제계획을 2배로 넘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만족을 몰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며 나라의 부흥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불꽃튀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지금도 이들은 암질조건이 불리하여 남들이 쉬이 엄두를 내지 못하던 작업구역을 대담하게 타고앉아 련속천공, 련속발파의 동음을 울리면서 완강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진짜배기당원의 모습은 지금같이 어려운 때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법이다.
몸이 천쪼각, 만쪼각 나는한이 있더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드팀없이 꽃피우려는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이런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이 모든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년말결속을 위한 지금의 돌격전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서의 당원들의 혁명적본때,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기어이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교양방법의 위력이 올해 마지막돌격전에서 최대로 발휘되도록 당원들 누구나 불씨가 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락원기계종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