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2

론평 :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는 격

주체111(2022)년 4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이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함부로 설쳐대고있다.

지난 14일 이자는 외신과의 《인터뷰》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의 군사력강화조치들에 대해 가당치 않은 험담을 쏟아내다 못해 나중에는 《북은 주적》이라고 기염을 토해냈다.

실로 극악한 동족대결광, 정신병자의 입부리에서만 나올수 있는 악담질이 아닐수 없다.

도대체 《주적》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기나 하고 입방아질인가.

《주적》이라는것은 자기의 리익과 운명에 근본적으로 대립되고 저촉되는것으로 하여 절대로 용납될수 없고 따라서 군사적공격으로 반드시 소멸해야 할 물리적실체를 념두에 둔 군사외교술어라고 할수 있다.

《주적》의 해석자체가 이렇듯 극히 호전적이고 침략적인것으로 하여 적수들끼리도 함부로 이 말을 사용하기 주저하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고 세상돌아가는 리치이다.

그런데 《대통령》의 벙거지를 쓰기도 전부터 《주적》망발을 망탕 줴쳐대며 동족압살을 노린 호전적객기를 부려댔으니 그야말로 세상에 이런 무도한 호전광도 있는가 하는것이다.

그야말로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는 격이다.

윤석열이 억지주장을 해대며 감히 《주적》타령을 늘어놓은것을 보면 동족대결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 모양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앞에 자중자숙할대신 오히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놀아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겁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여하튼 극도의 피해망상증에 걸린 나머지 이제는 앉을 자리, 설자리도 모르고 할 말, 못할 말도 가늠하지 못하는 멍텅구리가 된 모양이다.

하긴 지금껏 《1일1망언》, 《1일1론난》으로 언제한번 여론의 도마우에 오르지 않은적이 없었던자가 윤석열이라는것을 상기할 때 핵보유국앞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하는 초보적인 상식이 있을리 만무하다.

이자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남조선인민들속에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책동을 정당화함으로써 집권초기부터 미일상전의 눈에도 들고 《안보》를 《정권》유지수단으로 리용해먹겠다는것이다.

하지만 그따위 치졸하고 너절한 흉심은 이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윤석열이 한 피줄을 나눈 동족을 대결의 대상, 침략의 대상, 소멸해야 할 상대로 공공연히 선포한 이상 이자의 집권기간 북남관계가 어떻게 흐르겠는가 하는것을 짐작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자고로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고 하였다.

권력의 자리에 앉기전부터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윤석열의 앞날 역시 리명박, 박근혜와 마찬가지로 파멸의 운명,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항일투사들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들이다 -강반석어머님탄생 100돐기념 오찬회참가자들과 한 담화 주체81(1992)년 4월 21일-

주체111(2022)년 4월 21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강반석어머님탄생 100돐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어머님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시였습니다. 어머님은 만경대에 계실 때부터 아버님의 혁명사업을 적극 도와드렸으며 독립운동자들의 시중을 드느라고 수고를 많이 하시였습니다. 우리 아버님은 혁명사업을 위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의 상해와 간도지방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다녀오군 하였는데 그때마다 독립운동자들을 데리고오시였습니다. 어머님은 무시로 찾아오는 독립운동자들에게 밥도 지어주고 빨래도 해주시였습니다. 어머님은 아버님이 돌아가신 다음 혁명활동에 참가하시면서 나와 나의 동무들의 혁명사업을 적극 도와주시였습니다.

나는 지금도 안도에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할 때 있었던 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 어머님은 앓는 몸이였지만 우리가 창건한 반일인민유격대를 보려고 동생과 함께 유격대원들이 정렬해있는 곳으로 나오시였습니다. 어머님은 유격대원들의 름름한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다가 그들이 어깨에 멘 총을 만져보시며 이런 총을 가지면 일제와의 싸움을 잘할수 있을것이다, 독립군들처럼 닭다리같은 총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인민들한테서 군자금이나 모아가지고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님은 자네들의 어머니들이 오늘의 경사를 알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조선의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머저리구실을 하거나 몹쓸짓을 하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파 울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한 장한 싸움길에 나선것을 보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때 유격대원들은 어머님의 고무적인 말씀을 들으면서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였습니다.

우리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20살안팎의 열혈청년들이 유격대에 입대하려고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이 자리에 참가한 최성숙동무도 우리가 유격투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녀의 몸으로 목릉현에서 우리를 찾아 떠났는데 후에 왕청에서 만났습니다.

우리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한 다음 며칠이 지나서 5. 1절을 맞이하였는데 그때 나는 부대를 거느리고 안도현성에 입성하여 보무당당히 열병행진을 하였습니다. 그후 나는 부대를 거느리고 남만으로 진출하였습니다. 내가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한 다음 인차 남만으로 진출한것은 그곳에 있는 량세봉독립군부대와의 통일전선을 실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독립군사령인 량세봉은 우리 아버님과 친한 사이였기때문에 남만에 가면 그의 독립군부대와 통일전선을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나는 남만으로 떠나기에 앞서 동무들이 모아준 돈으로 좁쌀 한말을 사가지고 어머님이 계시는 집에 들렸습니다. 그때 어머님은 몹시 앓고있었지만 그런 내색을 보이지 않으시였습니다. 정작 남만으로 떠나자니 앓고있는 어머님이 걱정되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집둘레를 빙빙 돌면서 선뜻 집을 떠나지 못하는 나에게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쓰는 법은 없으니 집걱정은 하지 말고 부대를 거느리고 빨리 떠나라고 엄하게 말씀하시였습니다.

동무들이 혁명영화 《조선의 별》을 보아서 알겠지만 량세봉의 독립군부대에서는 일제놈들이 박아넣은 밀정이 참모노릇을 하고있었는데 그놈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독립군부대와의 통일전선은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놈은 우리 유격대원들의 무장을 해제하기 위한 음모까지 꾸몄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을 떠나 류하, 몽강, 안도를 거쳐 왕청으로 갔습니다.

내가 남만원정에서 돌아와 집에 들려보니 어머님은 세상을 떠나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의 병은 독립운동자들을 시중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여 생긴 병이였는데 그때는 그저 가슴앓이라고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암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우리 어머님의 나이는 40살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싸우다가 그처럼 바라던 조국광복의 날을 보지 못하고 너무나 일찌기 세상을 떠나시였습니다.

나는 오늘이 어머님탄생 100돐이 되는 날이므로 항일혁명투사들을 모두 참가시키고 식사를 같이하려고 하였는데 며칠후 조선인민군창건 60돐때 모일 기회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녀성항일투사들, 항일혁명의 녀성연고자들, 녀성간부들과만 자리를 같이하였습니다.

동무들이 나의 생일 80돐과 내가 대원수로 된것을 축하하고 나의 만수무강을 축원하였는데 감사합니다.

동무들은 4. 15를 계기로 하여 내가 대외사업을 너무 많이 하기때문에 나의 건강이 념려된다고 하는데 일없습니다. 이번 4. 15행사에는 세계 130여개 나라에서 온 420여개 대표단과 수천명의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를 축하하기 위하여 찾아온 외국손님들에게 집체적으로 연회를 한번 차려주는것으로 그들과의 사업을 대치할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나를 찾아온 손님들인것만큼 내가 좀 힘들더라도 따로따로 다 만나주어야 합니다. 아직도 내가 만나주어야 할 대표단이 여러개 남아있습니다.

동무들이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나의 건강한 모습을 볼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는데 나는 건강합니다. 내가 이미 오래전에 60청춘, 90환갑이라고 말하였는데 나는 원래 60환갑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직 나이가 90살이 되지 못한것만큼 환갑을 쇠지 못한셈입니다.

내가 80살이 되는 오늘까지 건강한 몸으로 혁명사업을 계속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동지들과 인민들의 덕분입니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은 언제나 나를 극진히 사랑하고 보호해주었으며 성심성의로 도와주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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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창조한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의 최대의 공적이다

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이 다가오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준 항일혁명선렬들의 공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우리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이룩한 공적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것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창조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계승하여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며 우리 당과 뜻을 같이하고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도 수령의 품속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수령이 없는 혁명의 승리를 생각한다는것은 태양이 없는 꽃을 바라는것이나 같다.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는 제일생명이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의 하나인 수령결사옹위정신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였다.《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령을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모르던 암담한 시기에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전체 인민이 뼈속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귀중한 본보기이다.

일제의 학정밑에서 무참히 짓밟히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항일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혁명의 진리를 터득하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였으며 그 나날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밖에 없다는 신념을 뼈에 새기였다.하기에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신변안전을 옹위하고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결사옹위에 혁명의 승리가 있음을 실천투쟁으로 립증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위대한 시원을 열어놓은것은 우리 국가의 부흥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이룩해놓은 최대의 공적이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였기에 1950년대의 위대한 전승신화가 태여났고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를수 있었으며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이야말로 기적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혹독하고 수행해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그러나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싸워나간다면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보위한것이다.

혁명은 곧 수령사수전, 수령옹위전이다.수령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위하여야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령관동지의 신변안전보위를 삶과 투쟁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들의 생명이 필요하며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것이 바로 항일빨찌산들이 지닌 확고한 신조였고 투철한 인생관이였다.이런 열혈의 인간들이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사령부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였다.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옹호보위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은 수령결사옹위의 최고귀감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항일혈전사의 갈피마다에는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 스스로 자기의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와 같은 불굴의 전사들도 있었고 모두가 근위대, 결사대가 되여 투쟁한 오중흡7련대도 있었다.이런 충신들의 대오가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루고 혁명의 사령부를 견결히 보위하였기에 조선혁명의 심장부를 노린 원쑤들의 잔악하고 비렬한 흉계와 《토벌》공세는 걸음마다 물거품이 되였고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는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창조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인민이 세대를 이어가며 꿋꿋이 계승해나가야 할 가장 값비싼 재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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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전현철동지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1.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대책이 토의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진방향과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인민경제 각 부문, 단위들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관점을 보다 확고히 세우고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데 주력하였으며 인재들의 힘,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계획수행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였다.

1.4분기계획수행에서 발로된 일부 단위들의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경제정책집행에서 나타나는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현상들과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에서는 첫 분기 전투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장려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전개하며 가능한 발전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다음분기 계획수행을 철저히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분기간 얻은 경험과 교훈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는 모든 일군들이 인민경제계획은 곧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 자각을 안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부정적현상들을 극복하고 나라의 경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완성해나가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도 토의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정비보강사업을 계획대로 실속있게 밀고나가며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모내기와 김매기를 비롯한 영농사업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할데 대한 문제 등이 중요하게 언급되였으며 이를 위한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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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우리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응축된 만복의 보금자리

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상에 없는 인민의 호화주택, 사회주의번화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발전면모가 집약적으로 반영된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문명과 부흥을 상징하는 만복의 보금자리인 경루동에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고있다.

경루동,

불러만 보아도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누구나 부러워할 호화주택마다에 깃들어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되새겨져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인민을 위해 만짐을 걸머지시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을 떠나 어떻게 보통강반을 따라 눈부신 빛을 뿌리는 구슬다락의 모습과 거기에서 울려퍼지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지금 경루동에 입사한 인민들의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그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다른 나라같으면 이런 꿈같은 현실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진정 내 조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이라는 공로자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이것이 어찌 새집의 주인들만의 심정이랴.

지나가던 사람들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세워주신 희한한 살림집들을 보고싶다며 알건모르건 집문을 두드리고 집주인들과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함께 부르며 울고웃는 감동적인 화폭이 매일이다싶이 펼쳐지고있는 경루동이다.

그 모습들을 보느라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지난해 3월 25일 보통문주변 강안지구를 찾으신 그날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이.

그날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뜻깊은 연설까지 하신것이 불과 며칠전이였던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치시고도 또다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는 별도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건설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더우기 일군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것은 근로대중을 위한 희한한 보금자리가 일떠서게 될 보통문주변 강안지구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저택이 자리잡고있는 성스러운 곳이라는것이였다.

5호댁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현대적인 다락식살림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고 한다는것을 아시면 아마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기뻐하실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일부러 이런 좋은 자리를 묵여두시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은 천만의 심장을 울리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어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각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를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선물하려 한다고.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인민을 하늘로, 만복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체취가 스며있는 그 자리에 다름아닌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울 웅지를 피력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얼마나 감격에 목메였던가.

사실 이미전부터 유서깊은 5호댁이 자리잡고있는 경치좋은 보통강강안지구에 세계적인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구상을 무르익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설계안들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우리의 건축을 또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이끌어주시고 세계를 압도할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착상하도록 설계가들의 안목도 틔워주신 그이의 세심한 지도는 우리 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최상급의 설계도를 낳은 원천이였다.

그 나날 건물들의 배치와 형태를 보다 다양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형성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설계안들의 완성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지난해 3월 31일 건설현지를 또다시 찾으시여 모든 건설단위들에서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비껴있는 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의 수도건설정책을 완강히 관철해나가도록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다락식주택들의 류형별특성과 립면형성요소들이 특색있게 잘 살아나게 건설의 질을 높여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발전면모,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과시해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속도전, 실력전에서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할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인 과업은 건설자들의 각오와 열의를 백배해주었다.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수령의 저택자리에 근로인민의 호화주택을 일떠세우는 전례없는 건설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파로운 비탈을 한걸음한걸음 밟으시던 그 가슴뜨거운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은 지난해 8월 20일이였다.

이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주민들이 주택지구를 에돌지 않고 곧바로 내려와 교통수단을 리용할수 있게 소로길을 잘 내주는 등 편리성보장에 기본목적을 두며 주택구획과 주변의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보통강반의 공원들을 더 잘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건설과 관련한 문제들을 세심히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도 평양에서 제일 멋있는 곳이라는것이 반영되면서도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이 상징적으로, 의미있게 안겨오는《경루동》으로 몸소 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에 인민은 얼마나 깊은 감동을 받았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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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구슬다락의 주인은 누구들인가

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상에 없는 인민의 호화주택, 사회주의번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수도 평양에 눈부시게 솟아난 또 하나의 희한한 별천지인 경루동의 한복판에 서있다.

어버이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곳, 그 성스러운 터전우에 일떠선 희한한 호화살림집들에 태양절을 맞으며 입사한 아름다운 구슬다락의 주인들, 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로동당시대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복중의 복을 받아안은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그들은 그야말로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근로자들이다.

직기앞에서 온종일 달리고도 퇴근시간이 되면 떠나기 아수해하던 직포공, 매일같이 울려가는 기적소리를 나라의 동맥이 뛰는 소리로 여기며 한생토록 두줄기 궤도를 따라 달린 기관사, 눈비오고 바람세차도 어느 하루 비자루질을 멈추지 않은 도로관리원, 수십년세월 자기가 세운 창조물들에 대하여 단 한번도 내색해본적이 없는 건설자를 비롯한 소박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다.

자본주의사회같으면 아무리 피땀을 뿌려도 그 어떤 향유와도 인연이 없어 《말하는 로동도구》로밖에 달리는 취급될수 없는 그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이 억만장자들도 부러워할 수도의 중심부 명당자리에 일떠선 호화주택에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보금자리를 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집의 주인들에게 인민을 위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세상이라는 말은 그 어떤 표어가 아니라고,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인민은 이 땅의 모든 문명과 행복을 마땅히 누려야 할 당당한 주인들이라고 하시며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인민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있다.허나 근로의 땀과 애국적량심을 귀중히 여기며 그 평범한 인민을 오늘과 같은 영광의 단상에 우뚝 올려세워주고 세상최고의 문명과 행복을 누리게 해주는 위대한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었던가.

그래서 새집의 주인들 누구나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며 흐느낀다.격정과 환희는 하늘에 닿아 경루동은 낮이나 밤이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야기로 잦을줄 모르고 끝없이 설레인다.

입사한 주인들의 집에 구면지기들은 물론이고 초면이라도 우정 축하해주러 찾아오는 사람들의 물결은 그칠새 없고 심지어 지방에서도 축하의 전화가 끝없이 걸려오고있다.평양에 올라오면 무조건 들려보겠다는 전국각지 인민들의 이야기 밤낮으로 쉬임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가는 곳마다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르는데 분명 호화살림집의 주인인 한 로동자가 현관앞에서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손에 쥔채 울고있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장알이 박히고 마디마디가 거쿨진 그의 손은 굽어져 잘 펴지지도 않았다.

《한뉘 삽을 쥐고 땅파는 일만 30년나마 해온 저에게도 궁궐같은 새집이 차례졌습니다.저같은게 뭐라고 이렇게… 이 하늘같은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수 있겠습니까.》

너무도 감격하여 얼굴이 온통 눈물범벅이 된 그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그러나 그의 심장의 웨침을 우리는 온몸으로 듣고있었다.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바로 그것이였다.

어찌 그뿐이랴.28호동에 입사한 대동강구역교원재교육강습소 지도교원 한철호동무와 그의 안해인 김형직사범대학부속 대동강구역 릉라고급중학교 교원 문성심동무도 경루동에 이사오기 며칠전부터 도무지 잠을 이룰수 없었다고 하며 수십년세월 교단을 지켜온것밖에 없는 자기들에게 이렇듯 희한한 금방석을 안겨준 어머니당을 위해 한생토록, 대를 이어 보답의 한길만을 꿋꿋이 이어가겠다고 굳게 맹세하였다.

13호동에 새 보금자리를 편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공훈자동차운전사들인 최홍기, 허명금부부도 한밤중에 교대를 마치고 찾아온 무궤도전차운전사들에게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고 제일 늦게 잠자리에 드는것이 우리 무궤도전차운전사들이라고 하지만 그 시각에도 항상 우리들을 지켜보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이 나라 새벽문을 제일먼저 여시고 모두가 꿈나라에 가있는 그 시각에도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는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어버이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린다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언제나 충성의 운행길만을 이어가겠다고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당의 따뜻한 손길이 깃들어있는 1호동의 새 보금자리를 어루쓸고 돌아보다가 저도모르게 직장에서 쓰던 수리공구함부터 찾아 집식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는 평천승강기운영분사업소 작업반장 강현철동무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명당자리에 우리를 세워주셨는데 보답이 따라서야 할게 아닙니까.우리 원수님께서 더 기뻐하시게 인민의 웃음을 싣고 오르내리는 수도의 승강기들을 위해 이 한몸 그대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40년세월 웃음배낭을 지고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울려온 중앙예술경제선전대의 배우도 호화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800세대의 목소리만이 아니라 그들의 친척, 친우들을 비롯하여 이 나라 방방곡곡의 사람들에게서 울려나오는 감사의 인사를 작품에 담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평양의 새 경관,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번화가에서 울려나오는 인민의 그 모든 고마움의 인사, 보답의 맹세를 어찌 이 글에 다 담을수 있으랴.

허나 우리는 너무도 감격하여 말을 잇지 못하는 집주인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과 함께 크나큰 희열에 넘쳐 잠 못드는 온 나라 인민들의 눈물젖은 목소리를 들으며 천만심장에서 세차게 고동치는 충성의 박동, 보답의 맹세를 똑똑히 들을수 있었다.

온 세상이 부러워할 이처럼 눈부신 호화주택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오늘의 영광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영원히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렵니다.

복받은 인민이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아름다운 구슬다락의 주인된 이 격정과 환희를 세세년년 만방에 소리높이 자랑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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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상에 없는 인민의 호화주택, 사회주의번화가

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상에 없는 인민의 호화주택, 사회주의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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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량심에 물어보자, 나는 사회주의근로자답게 살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너무도 눈에 익은 모습들을 바라보느라니 취재길에서 만났던 그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가슴을 울린다.

《더 많은 직기를 다루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는 기적소리를 나라의 동맥이 뛰는 소리로 생각하며 운행길을 달려왔습니다.》, 《용해공의 심장이 뜨거울 때 쇠물이 더 잘 익는 법이지요.》…

한생토록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초석으로, 대들보로 살며 투쟁하려는 불같은 심장의 토로,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저도모르게 떠오르는 량심의 물음이 있다.

나는 과연 사회주의근로자답게 살고있는가.

그 물음앞에서 사회주의근로자라는 부름이 안고있는 참뜻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누구나 다 사회주의근로자이다.

그러나 그 부름으로 불리운다고 하여 생이 저절로 빛나는것은 아니다.농사일을 한다고 하여 누구나 다수확자로 되는것은 아니며 과학연구사업에 종사한다고 하여 모두가 훌륭한 연구성과를 내놓는것은 아니기때문이다.

이 땅에는 수백수천가지의 직업과 직종이 있고 그들이 하는 일도 각각이지만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로동의 목적과 지향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잇닿아있다.

매 사람들이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에서 공민의 본분에 충실할 때 해당 단위의 일이 잘되고 나라가 강대해지며 우리모두의 행복한 생활도 꽃펴날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에서는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근로의 땀과 애국의 량심을 이 세상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재부로 여기며 당중앙뜨락에도 세워주고 희한한 호화주택도 안겨주며 그렇듯 값높은 영광의 단상에 올려세워주는것이다.

사회주의근로자, 그 값높은 부름은 자기 직업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혁명사적지건설국 연공사업소에는 종업원들이 《우리 아바이》라고 존경하며 따르는 로동자 김영국동무가 있다.

그는 그 어떤 특출한 위훈이나 영웅적소행의 주인공은 아니다.다만 자기 직업을 끝없이 사랑하며 년로보장나이가 지난 오늘까지 30여년간 성실하게 일하고있을뿐이다.

그가 맡은 일은 혁명사적지건설에 필요한 화강석들을 해당 목적지까지 운반하여 돌가공을 하는것이다.그러다나니 그의 발걸음은 이 땅 어디에나 새겨지게 되였고 집채같은 바위돌들을 다루느라 그의 작업복은 늘 땀에 젖군 하였다.그러나 그는 한생토록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일터를 빛내여가고있다.

(내가 하는 일은 단순히 돌을 다루는 사업이기 전에 우리 당의 혁명력사를 빛내이고 인민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혁명의 만년재보를 늘여가는 이 길에서 바위처럼 굳세게, 변함없이 살리라.)

김영국동무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 량심의 자각이야말로 그가 당을 받드는 길에서 자그마한 주저나 탈선도 모르게 한 인생의 라침판이였고 좌우명이였다.

하기에 그는 백두산에 혁명사적비를 건립할 때에도 미끄러져내리는 화물자동차에 한몸을 들이대면서까지 화강석을 책임적으로 운반함으로써 혁명의 성지를 더욱 빛내여가는데 이바지할수 있었다.

그렇듯 일년사시절 늘 밖에 나가살다싶이 하던 그가 하루는 기별도 없이 불쑥 집에 들어섰다.문턱을 넘어서자마자 흰천부터 찾는 남편을 의아하게 바라보며 안해가 왜 그러는가고 물었을 때 그가 한 말은 무엇이였던가.

《쇠바줄로 화강석을 들어올리면서 보니 기계기름이 묻어나더구만.그래서 이 천으로 쇠바줄을 감싸려고 하오.》

그리고는 숨돌릴 사이도 없이 집을 나서다나니 며칠 있으면 생일인데 또 객지에서 쇠겠는가고 걱정하는 안해에게 살뜰한 말 한마디 해줄 겨를조차 없었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지켜 김영국동무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걷는 길, 그 길은 결코 누구나 례사로이 걸을수 있는 평범한 길이 아니다.그 길은 맡은 일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인간들만이 걸을수 있는 충성과 애국의 길이다.

그 나날 공훈건설자라는 값높은 영예를 지닌 그는 딸과 함께 혁명사적지건설사업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이렇듯 자기 직업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정이야말로 당이 맡겨준 초소를 지켜 사회주의근로자의 본분을 다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된다.

조국은 바로 이런 참된 일터의 주인, 사회주의근로자들의 피끓는 심장에 떠받들려 힘차게 전진한다.나의 일터는 곧 내가 지켜선 조국이라는 숭고한 자각으로 가슴 불태우며 사심없이, 가식없이 일하는데서 생의 보람과 희열을 찾는 바로 여기에 진정한 애국이 있고 참된 충성이 있는것이다.

성실한 땀과 노력을 다 바쳐 사회주의근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려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열정은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과 불같은 헌신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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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위험한 북침전쟁연습

주체111(2022)년 4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으로 상반기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참모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기본연습인 련합지휘소훈련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9일간에 걸쳐 벌어지는 기본연습은 18일부터 22일까지 1부(방어)연습을, 25일부터 28일까지 2부(반격)연습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이것은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 명백한 북침전쟁연습이다.

지금 조선반도는 남조선의 군부 및 위정자들의 계속되는 호전적악담,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항시적인 긴장과 위기상태에 처해있다.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 《주적》악담질이 시도 때도 없이 터져나오고 새해벽두부터 우리를 겨냥한 화약내짙은 크고작은 규모의 단독 및 합동군사연습들이 살벌하게 벌어지고있다.

더우기 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일본해상《자위대》와 련합훈련을 강행하고있는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전단을 조선동해상에까지 끌어들이고 여기에 남조선과 미군의 주요지휘관들이 탑승하여 군사작전방안을 모의 및 검토한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있다.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고 동족대결이 체질화된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북침전쟁소동과 이를 적극 부추기고있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이며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공공연한 침해행위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현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추태와 신권력으로 불리우는 윤석열집단의 호전적광기로 말미암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국면에 처해있다.

적대와 반목, 불신과 대결이 한계점을 넘어 그 어떤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도 예측할수 없는 사태로 번져질수 있는것이 오늘의 조선반도정세이다.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해마다 강행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 전면공격을 내용으로 하고있으며 일단 기회만 조성되면 북침에로 이행하게 되여있다는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이것은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의 언론, 대조선군사전문가들까지도 자인하고있는 사실이다.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와 군부우두머리의 입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이 로골적으로 튀여나오고있고 전쟁괴물인 핵동력항공모함전단의 조선동해진입과 합동군사연습의 실행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현 상황으로 볼 때 조선반도정세는 이미 극단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 파괴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외세와 결탁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임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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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

주체111(2022)년 4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 윤석열과 《국민의힘》패들이 제주도에 몰려가 《제주4. 3희생자추념식》에 머리를 들이밀고 희떠운 광대극을 연출하였다.

그 무슨 《추념사》라는데서 윤석열은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에 대한 책임》과 《화해와 상생》 등을 읊조렸는가 하면 《국민의힘》패들도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이니, 《평화와 민주주의를 꽃피울것》이니 하며 수다를 떨어댔다.

사람 죽여놓고 초상 치러준다는 격으로 제주도를 피의 란무장으로 만들어놓았던 살인마후예들이 제법 《동정》과 《련민》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제주도4. 3인민봉기로 말하면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제주도인민들이 벌린 반미구국항쟁, 정의의 투쟁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리승만괴뢰역적패당은 《제주도민 70%를 죽여도 좋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제주도이지 제주도민이 아니다.》라는 외세의 지령밑에 제주도인민들을 《빨갱이》, 《폭도》들로, 그들의 투쟁을 《반란》으로 매도하며 도내부락의 절반이상을 불태우고 7만여명의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리승만역적패당의 후예들 역시 지금껏 제주도인민항쟁의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고 그 누구의 《지령》에 의한것인것처럼 사실을 오도하면서 저들의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을 가리워보려고 하였다.

실제로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극우보수패거리들은 《추념식》에 얼굴 한번 삐치지 않은것은 물론 4. 3인민봉기를 《건국을 방해한 폭동》으로 비하하면서 각계층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요구를 외면해왔으며 력사교과서에 제주도4. 3인민봉기를 서술하는것마저 방해하여왔다.

이런자들이 지금에 와서 저들의 근성이 달라지기라도 한것처럼 《제주4. 3희생자추념식》에 머리를 척 들이밀고 제법 《추념사》라는것을 읊조리며 《책임》과 《해결》,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떠들어댔으니 그야말로 비위살 좋기가 오뉴월 쉬파리를 찜쪄먹을 정도이다.

그사이 《국민의힘》이 환골탈태라도 했단 말인가.

흘러온 력사를 보면 《국민의힘》은 원조상인 《자유당》때부터 반민족적이며 반인민적인 본성과 파쑈적기질, 력사와 민족앞에 저지른 씻을수 없는 죄악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와 분노, 배격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그때마다 이자들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고 추악한 명줄을 부지하기 위해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등으로 면사포를 련이어 바꾸어쓰며 《반성》과 《쇄신》, 《과거결별》과 《환골탈태》를 떠들어댔지만 그들의 반인민적이며 파쑈적인 본성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이번 《대선》기간 《국민의힘》후보들이 극악한 살인마 리승만역도에 대해 저저마다 《신이 보낸 지도자》라느니, 《리승만을 잇는 지도자가 되겠다.》느니 하며 객기를 부려댄 사실, 광주에 가서는 눈물까지 쥐여짜면서 《무릎사과》놀음을 벌리고 뒤돌아앉아서는 광주땅을 피바다에 잠그었던 군부파쑈독재자 전두환을 로골적으로 《찬양》한 사실, 온 남조선땅을 철조망없는 감옥,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었던 특대형범죄자 리명박역도의 사면을 떠들고 박근혜역도를 찾아가 과거에 대한 《사죄》를 운운하며 반인민적정책의 《계승》과 《명예회복》을 읊조린 사실 등 윤석열과 《국민의힘》패거리들의 이중적인 행태가 이를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는데 살인자의 후예들은 뻔뻔스럽게도 저들은 마치 반역패당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듯이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으니 어찌 민심이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이번에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이 제주도에서 역겨운 광대놀음을 벌려놓은것도 수만명의 4. 3항쟁용사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제주도를 피의 섬으로 물들인 군사파쑈도당의 후예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에게 쏠린 민심의 비난과 분노를 눅잦히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불과하다. 이것은 곧 애국의 기치를 추켜들고 자기 한몸을 깡그리 불태웠던 수많은 항쟁용사들과 그 피해자유가족들에 대한 또 하나의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죄악을 심고는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는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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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4월의 조국강산이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뜻깊은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굳게 다지였기에 천만인민의 맹세는 우렁찬 메아리가 되여 4월의 강산을 진감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이것이 바로 오늘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자리잡은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며 이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인민의 불같은 지향과 열의는 그대로 시련속에서도 더 큰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장엄한 진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무수한 투쟁의 기록을 남기였다.그러나 조선혁명처럼 그 간고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고 걸음마다 격난을 짓부시며 전진하여온 혁명에 대한 기록은 어느 갈피에도 없다.말그대로 폭풍속에서 시작되고 폭풍속에서 전진하여온것이 바로 조선혁명의 길이다.

하다면 우리는 무엇때문에 이 길에 나섰던가.과연 무엇때문에 백두에서 개척된 이 길을 세대와 세대를 이으며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걸어오고있는것인가.

인간의 참된 존엄과 행복, 후손만대의 삶을 담보하는 아름다운 미래가 바로 이 길에 있기때문이다.이 길이 아니고서는 자주적인간의 삶을 꽃피우고 인민이 소원하는 모든것을 이룩할수 없기에 우리는 오직 이 한길만을 걷고있는것이다.

이 길에서 얼마나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를 넘어야 했던가.뼈를 에이는듯한 상실의 아픔은 그 얼마나 겪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역경과 싸워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맞이한적은 또 그 얼마였던가.

이 길에서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았고 억눌리던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는 변혁의 력사가 시작되였다.이 길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위대한 기적이 탄생하였고 전설속의 천리마가 사회주의의 휘황한 앞날에로 인민을 싣고 나래쳐올랐다.이 길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자력부강의 억년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인민의 모습, 존엄높은 강국의 위상이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삶의 참된 보람과 행복, 값높은 존엄을 누려온 이 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혁명의 수령을 따르는 오직 한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철리이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이기에 우리는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는 믿음, 이 길로만 나아갈 때 무조건, 반드시 승리한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이고있는것이다.이런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한길에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폭풍세찬 혁명의 길을 두려움없이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따라 전진하여온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이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겪으면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안고 강용하게 분발하여올수 있은것은 과연 무엇때문이였던가.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이 있다.그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투쟁의 날과 달들은 바로 이 신념을 안고 주체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나날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장정에는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한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못잊을 사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생생히 살아숨쉬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며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라는 철리를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그날의 이야기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하시면서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가야 할 길에 폭풍이 세찰수록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앞장에서 이끄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헌신과 로고의 만단사연들을 정녕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앞에서도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자기의 행로를 더없는 긍지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이 길에서 무수한 창조의 재부들이 태여났고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눈부시게 솟아올랐으며 바라는 모든것을 우리의 힘으로 이룩할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토대가 마련되여 양양한 전도를 내다볼수 있게 되지 않았던가.

사상과 령도에서도 제일이시고 신념과 의지에서도 제일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길에 영원무궁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철리를 지난 10년간의 투쟁속에서 억척으로 굳건히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오늘 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고귀한 좌우명, 삶과 투쟁의 성스러운 좌표로, 만난시련을 뚫고 승리에로 나아가도록 무한한 용기를 북돋아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5개년계획수행의 선차적과제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기간공업의 발전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선차적과제로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을 발전시키고 철도운수를 추켜세워 모든 경제부문들이 활기를 띠고 원활하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간공업은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룬다.여기에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등이 속한다.기간공업이 일떠서고 앞서나가야 자립경제의 기초가 가일층 강화되고 경제발전의 활로가 열리게 된다.

지금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이러한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당은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고 중심과업과 각 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었다.새로운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은 기간공업의 선차적인 발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기간공업의 발전에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력공업만 놓고보자.전력공업의 발전을 촉진하는것은 단순히 전력공업부문에만 한정된 사업이 아니다.전력공업은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이다.전기문제를 원만히 풀어야 석탄도 나오고 철과 기계, 비료와 쌀도 나오며 철도수송문제도 풀고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릴수 있다.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면 반드시 인민경제의 기간공업부문의 발전을 선행시켜야 한다.

기간공업의 발전에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절박하다.인민들의 먹는 문제, 입고 쓰는 문제를 원만히 풀자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부단히 늘이며 살림집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중요한것은 이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강력한 물질적담보가 있어야 한다는것이다.기간공업발전을 확고히 선행시켜야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나라의 쌀독이 넘쳐나게 하고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이 선호하고 애호하는 경공업제품들을 꽝꽝 생산할수 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살림집들을 많이 지어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기간공업부문에서도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결정적으로 앞서나갈것을 바라고있다.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나라의 핵심공업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이 들고일어나야 나라의 경제전반을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으며 지속적장성의 길에 들어서게 할수 있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기간공업의 발전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펼친 위대한 령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

거창한 창조와 변혁들로 충만된 그 빛나는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어려오는 글발이 있다.

자력갱생!

자존과 번영의 강력한 힘, 유일한 무기인 이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에 얼마나 거대한 기적적승리들을 쟁취했던가.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에도,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며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의 고귀한 피와 땀, 지혜와 열정, 자존의 넋이 깃들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특색있게 솟아난 행복의 별천지는 또 얼마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것인가.

모든 곤난을 딛고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헤쳐온 성스런 로정은 곧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온 세상에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자기 발전의 성스러운 로정을 위대한 승리로 빛내여가는 우리 조국,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그 어디에도 손을 내밀지 않으며 오직 자기의 힘으로 강해진 우리 조국,

온갖 지배와 간섭, 위협과 공갈을 단호히 쳐갈기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이름 만방에 빛내이는 우리 조국이다.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 온 나라를 자력갱생대진군에로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전진해나가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날수 있은것이다.

 

천만의 심장속에 새겨주신 자존의 정신

 

애초에 우리는 남의 힘, 남의 도움을 바라지도 않았으며 믿지도 않았다.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했듯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는 자력갱생을 불변의 발전침로로 정하였다.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

주체조선의 성스러운 위업을 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전횡은 우리의 걸음걸음을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섰고 혹독한 격난들이 겹쌓여 우리의 발전을 저해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이지만 자기 힘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전진해왔다.

자력갱생하는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시고 그 정신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자주사상,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혁명원칙을 변함없이 계승하시여 혁명령도의 첫 기슭에서부터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삼가 더듬어볼수록 가슴뜨겁다.

자력갱생을 하는 여기에 혁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본고리가 달려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 기간을 자력갱생의 력사로 수놓아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고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오직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불굴의 의지로 험준한 전선길들과 북방의 눈보라길을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왔다.우리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에 진행된 뜻깊은 당대회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과 력사적인 신년사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강조하신것도 바로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갱생의 길뿐이라는것이였다.

자력갱생에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삶을 굳건히 지키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있다.그러므로 자력갱생문제는 결코 정세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 로정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문제로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신년사에서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재천명하심으로써 자력부강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울데 대한 사상, 앞으로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는 그런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투쟁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들은 우리 인민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만 굴함없이 내달릴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우리 되새겨본다.

뜻깊은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

여기에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려정에서 인민의 힘을 더욱 굳게 믿고 오직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려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 어려있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소집된 중요회의들과 뜻깊은 계기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천만인민이 가슴깊이 새긴것도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뿐이라는 투철한 신념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실 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필승의 무기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더더욱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제손으로, 제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고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과 지혜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굳세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자력갱생, 이는 결코 말로 하는것이 아니다.

가장 투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 강의한 실천력이 없으면 하고싶어도 할수 없는것이 자력갱생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풍부한 자원과 재부, 방대한 인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제힘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 누군가의 도움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제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지 못했기때문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자력갱생의 길이자 자존과 번영의 길이다.자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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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일군의 사업정형, 인간됨은 무엇으로 평가되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더욱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언제나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당과 혁명앞에 맹약하고 한개 지역과 부문, 단위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은 응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일군이라면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주체의 당기를 우러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멸사복무의 한길을 억척같이 걸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인민의 참된 복무자의 모습이 있다.인민이 겪는 애로와 고충을 풀기 위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일군,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이 누리게 하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진 우리 당력사에는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분투하여온 수많은 일군들의 고귀한 자욱이 새겨져있다.전세대 일군들이 걸어온 헌신의 자욱을 이어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삶의 순간순간을 이어나갈 때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인민을 위한 최대의 헌신적복무는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데 있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우며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이 환호하고 반기는 훌륭한 결실들이 마련될수 있다.

물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더우기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인민을 위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립증해나가자면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일군들이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고 언제나 만짐을 지고 진창길, 가시밭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헌신은 무엇보다 대중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사랑중의 사랑은 그들을 사상적으로 각성된 힘있는 존재로 준비시키는것이다.일군들이 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 당정책의 진수와 그 정당성, 생활력을 날로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 그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회주의혜택과 밀접히 결부하여 원리적으로 정확히 인식시킬 때 누구나 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게 되고 당과 국가의 사랑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하여 진정을 다 바치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로 자라나게 된다.

일군들의 헌신의 진가는 인민생활향상에서 검증된다.인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일판을 많이 벌려놓고 밤낮으로 뛰여다녀도 그것이 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결코 헌신이라고 할수 없다.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누구나 환호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것이 곧 인민을 위한 우리 일군들의 헌신이고 투신이다.

오늘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지역과 부문, 단위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일군들이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것이다.생산에 앞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인민들이 나라의 형편을 리해하며 고충을 내색하지 않을수록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일군들의 불같은 진정에 의하여 생산장성의 동음, 인민들의 행복이 날로 커가고있다.일군들 누구나 이렇게 투쟁해나갈 때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으며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정형과 인간됨은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어떻게 헌신하였는가에 의해 평가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위인칭송의 노래 -태양절을 뜻깊게 장식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온 나라 강산에 태양칭송, 위인흠모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막을 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된 이번 축전은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 억센 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각이한 형태와 규모의 예술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처럼 자기 수령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시작되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메아리치는 위인송가와 더불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 예술축전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일곱번째로 열린 이번 축전은 지난 11일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순간부터 위대한 태양을 그리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수령님 그리는 마음》,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전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눈굽을 적시지 않은 사람이 없다.

특히 산골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 여러 차례에 걸쳐 공연을 보여드리는 남다른 행운을 지녔던 그날의 감격을 안고 축전무대로 달려온 70, 80고개의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이 부르는 노래 《수령님 몸가까이 모시고싶어》는 관람석을 그리움의 바다로 만들었다.

《수령님과 연백벌》, 《감자현물세》, 《인민의 태양》, 《수령님과 수산협동조합》과 같은 대화시, 설화시, 시이야기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덕성과 인민적풍모를 실재한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감명깊게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축전무대에 오른 작품들이 이처럼 커다란 예술적감화력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은것은 바로 그 구절구절들이 그대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을 우리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였고 그리움의 메아리였기때문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수령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불같은 일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풍파를 헤쳐오는 전 행정에서 이를 생명처럼 간직하였다.

이 땅우에 근로대중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비로소 복된 삶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된 우리 인민이였다.농장을 찾으시여서는 수수한 멍석우에서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허물없이 농사이야기도 나눠주시고 공장에 가시여서는 로동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절세위인의 그 사랑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고 살려는 이런 열화같은 사상감정이 출연자들과 관중을 하나로 이어놓았기에 축전은 정치사상성에 있어서나 예술적감화력에 있어서 최고를 이룰수 있었다.

마음속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한평생 마른날, 궂은날 가림없이 공장길, 농장길을 걸으시며 온넋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합쳐져 축전은 위인칭송의 예술축전으로서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실것이며 태양의 송가는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하였다는데 이번 축전이 가지는 정치사상적의의가 있다.

참으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영원히 모시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가 합치고합쳐진 위인칭송의 축전,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이였다.

 

총진군대오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준 무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삶의 순간순간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었다.

우리 잠시 축전무대에서 울려퍼졌던 심장의 웨침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세월이 흘렀다.세대가 바뀌였다.그러나 전세대 로동계급이 발휘한 숭고한 충실성의 전통이 지금도 이 땅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하다면 새세대 로동계급이여, 우리 다시금 서보자.오늘도 우리 공장 연혁소개실에서 당과 수령을 위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준절히 일깨워주고있는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모습앞에!…》

《…그렇다.충실성의 전통, 이 전통을 망각하면 살아도 죽은 목숨이거니.

우리모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 오직 한길에서 그이의 령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혈의 충신이 되자.》

이것이 신념의 표대로, 삶의 좌표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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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조나 작업반, 농장이 아니라 군이 다수확군으로 되는것, 이것이 목표이고 의지이다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드넓은 협동전야에 차넘치는 알곡증산열의
대농의 해인 올해에 염주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 봄철영농작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염주군의 협동벌들이 끓고있다.분조나 작업반, 농장이 아니라 군이 다수확군으로 되게 하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증수, 쉽게 외울수 없는 목표였다.부족한것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군의 일군들과 당원들은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그 아름찬 다수확목표를 당결정으로 채택하였다.

지대적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의 다수확종자를 받아들이고 관개구조물들을 보수정비하며 앞선 영농방법을 널리 도입하기 위한 대책안이 세워지고 완강한 실천이 따라섰다.

제일 중요하게 틀어쥔것이 지력개선문제였다.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다수확목표를 점령할 각오 안고 분발해나선 일군들의 눈가에 군의 어느한 제염소저류지의 해염토가 비껴들었다.

얼어붙은 해염토를 퍼내여 논밭에 실어낸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군당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가 일군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우리가 우렝이유기농법을 완성하여 군에 도입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어떻게 관철하였는가.지난해 그처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무슨 힘으로 이겨냈는가.올해 우리 군이 다수확군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지력개선에 크게 달려있다.…

다음날 제염소저류지에는 한대의 낡은 굴착기가 나타났다.뒤이어 못쓰게 된 디젤기관을 전기식으로 개조하기 위해 기술자들이 달려오고 필요한 자재와 후방물자들이 련이어 도착하였다.

드디여 한주일만에 굴착기가 용을 쓰기 시작하였다.

집중수송대가 조직되고 굴착기의 동음이 한달동안이나 낮에 밤을 이어 울리는 가운데 많은 해염토가 논밭에 실려나갔다.그 량이 무려 1만여t에 달한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앞에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정신력만 발동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그리고 모든 포전을 옥토로 걸구기 위해 더 많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며 땀과 노력을 바쳐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 큰 난관이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때없이 벼모판들을 위협했던것이다.모판나래도 꽁꽁 여며주고 습해방지대책도 세우면서 모판온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는데 이번에는 때아니게 많은 눈이 쏟아져내렸다.

한밤중에 눈발을 헤치며 급히 모판으로 달려나오던 내중협동농장 제2작업반의 모판관리공은 그만 굳어지고말았다.벌써 작업반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과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나와 모판에 눈이 덮일세라 쉬임없이 쓸어내고있는것이 아닌가.모판관리공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랐다.

그 시각 반곡, 동성, 련곡협동농장을 비롯한 다른 단위들에서도 이런 화폭이 펼쳐졌다.

농촌진흥의 휘황한 새시대를 펼쳐주시며 거듭거듭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에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피끓는 맹세 안고 앞서나가던 단위들은 더욱 신심충천하여, 뒤떨어진 농장들은 비상히 각성분발하여 떨쳐나섰다.

지난 3월초 군적인 뜨락또르출동식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시기 맨 뒤자리를 차지하던 해현협동농장이 단연 1위를 하였던것이다.군이 다수확을 내자면 뒤떨어진 농장이 있어서는 안된다, 당의 사랑을 꼭같이 받아안으면서도 보답의 열도에서는 차이가 난다면 이 땅의 주인들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자각이 농장일군들을 무섭게 분발시켰다.

농장의 놀라운 현실은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당의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한 심장이야말로 혁신창조의 원동력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었다.

바로 그 심장을 안고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4만 8천여㎥의 토량을 처리하여 90여km구간의 물길가시기를 하고 10여km의 하천바닥파기를 진행하여 500여정보의 침수지에 대한 피해막이대책을 세웠다.지난 시기에는 엄두도 못내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 완강하게 실천하며 다수확의 담보를 착실히 마련해갔다.

가을은 아직 멀리에 있다.

하지만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푸른빛 짙어가는 모판들을 바라보며, 검누른 흙을 기운차게 뒤엎으며 전야를 누비는 뜨락또르들의 동음을 들으며 누구나 그려본다.

황금이삭 설레일 풍요한 가을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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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를 피해 늪으로 뛰여드는 격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조치에 질겁한 남조선의 얼간망둥이들이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애걸복걸하며 객적은 망동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외교부 장관을 미국에 급파하여 반공화국공조를 비럭질하는 추태를 부려댔으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한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에 기신기신 찾아간 윤석열패들은 헛된 용맹을 과시해보려는듯 《한미군사동맹과 련합방위태세를 통한 강한 억제력확보》를 줴쳐댔으며 미국에 《대표단》이라는것을 보내여 찰떡같은 《공조》를 《맹약》하는 추태를 부려댔다.

언제 날벼락을 맞을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한사코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붙들고 생존을 지탱해보려고 버둥대는 이러한 추태가 참으로 가긍하기 짝이 없다.

가관은 저들의 비루하고 쓸개빠진 망동이 자멸을 재촉하는 결과만 초래한다는것을 아직도 모르고있다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다급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해 상전의 겨드랑이밑에 바싹 기여들고있지만 그것은 비를 피해 늪으로 뛰여드는 어리석은 행위일뿐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의 그 어떤 형태의 대결에도 다 준비가 되여있음을 여러 차례 언명하였다.

하내비처럼 섬기는 상전도 우리의 강위력한 국가방위력앞에 쩔쩔매며 극도의 공포와 불안속에 허우적거리고있는 형편이다.

그런데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눈이 먼 남조선의 가련한 정치사환군들은 상전과의 《공조》가 최상의 방책이나 되는듯 허둥지둥대며 분별없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미국과의 《공조》강화놀음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미국과 함께 우리의 핵타격대상이 되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망동이다.

이런 천하의 바보짓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상전의 겨드랑이밑을 《안식처》로 여기며 미국과의 《공조》놀음에 매달리는 주구들에게 차례질것은 수모와 멸시, 쓰디쓴 파멸과 처절한 죽음뿐이다.

우리 공화국의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피할 곳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루라도 편히 지내려면 상대를 자극하는 분별없는 추태를 걷어치우고 심사숙고하여 처신을 바로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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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 악랄한 도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며칠전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이 박근혜를 기신기신 찾아가 만나는 놀음을 벌렸다.

박근혜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은 《미안한 마음》이니, 《굉장히 죄송하다.》느니, 《면목이 없다.》느니 하고 사과하는 추태를 부렸는가 하면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다닐 때 경호 등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조치》들을 취하겠다, 항상 관심하겠다며 낮추 붙었다. 나중에는 《유신》독재자였던 박정희의 《국정운영》방법도 배우겠다, 박근혜가 재임기간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계승》하고 널리 선전도 하겠다, 《명예회복》에도 힘쓰겠다며 호들갑을 부렸다.

박근혜를 《국정롱단》사건의 주범으로 락인하며 감옥에 처넣는데 특등기여를 했던 윤석열이 언제 그랬냐싶게 삽살개처럼 간살을 떨어대는 꼴은 그야말로 닭살이 돋을 지경이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윤석열이 제가 깊은 상처를 입힌 박근혜와 만나 이른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데는 자기에게 향해있는 친박근혜세력의 반감을 무마시키고 통치운영의 장애를 제거해보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박근혜 역시 비록 윤석열과 앙숙관계이지만 《용서》하고 《지지》한다는 흉내를 피움으로써 앞으로 자기의 《명예》를 회복하고 정치적으로 부활하려 하고있다고 분석하고있다.

일리있는 주장이다.

원래 윤석열은 박근혜집권시기 《국정원》의 여론조작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박근혜패들의 수사방해책동을 《국회》에서 폭로하였으며 탄핵사태때에는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서 《국정롱단》사건수사에 앞장서고 박근혜에게 45년의 징역형을 직접 구형했던자이다.

당시 이자는 박근혜세력과 대항하면서 자신을 《사람에게 충실하지 않는 인물》, 《소신있는 검사》로 치켜세우는것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정치판에서 몸값을 높였다.

그랬던 이자가 오늘날에 와서 박근혜를 찾아가 《죄송하다.》느니, 《면목이 없다.》느니,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돌봐주겠다.》느니 하며 코가 땅에 닿도록 사과하고 발라맞추는 꼴은 눈뜨고 보기 역스러울 정도이다.

결국 윤석열이 이전에 박근혜에게 중형을 들씌웠던것은 그 무슨 《법과 원칙》에 따른 《소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때 박근혜패들에게 수모받았던 분풀이를 하고 검찰상층부, 권력의 요직으로 기여오르기 위한 술수였다는것이 드러난 셈이다.

더우기 윤석열이 박근혜앞에서 《명예회복》에 힘쓰겠다고 맹약하는 추태를 부린것은 이자가 앞으로 《대통령》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놓겠다는것을 로골적으로 선언한것과 다름없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는 전대미문의 권력형부정부패, 《국정롱단》사건의 주범인 동시에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반인민적악정과 매국배족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특대형범죄자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제가 뭐길래 감히 력사의 판결을 부정하며 《명예회복》따위를 운운할수 있는가. 윤석열이 제가 《대통령》이 되면 권력을 휘둘러 모든것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것은 오산이다. 그런다고 박근혜역도의 특대형범죄행위가 없어지거나 덮어질수 없으며 역도를 심판한 초불민심을 되돌리거나 굴복시킬수는 없다.

윤석열의 망언은 명백히 적페청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초불민심에 대한 철저한 배신이고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이 《유신》독재자의 통치방식과 이전시기 박근혜가 권력을 휘둘러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그대로 답습할 기도를 내비친것 역시 앞으로 남조선을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이 그칠새 없고 불의가 정의를 탄압하고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던 암흑의 시대를 또다시 몰아오겠다고 공언한것과 같다. 박정희, 박근혜와 같은 독재자들에게서 개, 돼지취급을 받으며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아온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박는것과 같은 윤석열의 행태는 남조선인민들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국정롱단을 꾸짖으며 초불을 들었던 국민도, 민의를 받아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국회도, 그리고 최종적으로 탄핵결정을 한 헌법재판소도 모두 면목없고 죄송한 일을 한것인가.》, 《윤석열이 리명박세력을 끌어당기더니 이제는 박근혜와 손을 잡았다. 제2의 리명박, 박근혜정권, 아니 그보다 더한 제2의 유신독재시대의 출현이 예고된다.》, 《국민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 윤석열당선자의 행보는 무시무시한 앞날을 예고해준다.》 등의 격렬한 반응이 일고있다.

민의에 역행하여 불의를 택함은 곧 자멸의 길이다.

배신감에 가슴치며 격분을 표출하는 남조선민심이 지금 윤석열세력을 신적페집단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투쟁의 불길을 지피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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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처방

주체111(2022)년 4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최소한의 처방》

 

지난 3월말 미국방성은 《2022년 핵태세검토보고서》 요약본을 공개하였다.

누구나 알고있듯이 《핵태세검토보고서》는 미국이 추구하는 핵정책의 기본방향을 반영한 보고서로서 1994년과 2002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5차례 발표되였다. 지금까지 8년을 주기로 발표되여온 전례를 깨고 미국방성이 이번에 《핵태세검토보고서》를 공개한것은 미국의 현 집권자의 지시에 의한것으로서 2026년으로 예정되였던 일정이 앞당겨진것이라고 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되는것은 미국이 핵무기를 적대국에 대한 핵억제수단으로 사용할것이라던 기존립장을 바꾸어 《극단적인 정황》이 조성되는 경우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새로운 립장을 공표한것이다.

한마디로 쉽게 정리하면 이전의 《핵선제불사용》에서 《핵선제사용》으로 핵정책을 전환하고 그것을 공식화했다는것이다.

지금까지 력대 미행정부와 현 미국집권자는 핵무기를 적대국으로부터 핵공격을 받았을 때 보복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면서 핵을 억제수단으로만 리용할 의향을 표명해왔다. 다시말해서 핵공격을 받기 전에는 핵으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단일목적의 핵사용선언(핵선제불사용)》을 요란스레 광고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극단적인 정황》이라는 가정하에 《핵선제사용》을 공언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와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핵무기사용의 전제를 《극단적인 정황》이라고 《모호》하게 언급한것은 결국 핵선제공격가능성을 열어놓은것으로 된다, 적대국의 핵공격이 아니라 재래식무기, 싸이버공격 등으로 심각한 상황이 되는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핵정책을 《핵선제사용》으로 변화시켰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원래 핵을 기본수단으로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핵야망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 아무리 온갖 미사려구를 총동원하고 형형색색의 면사포를 씌워가며 분칠해도 《핵만능론》, 《힘만능론》의 핵심인자로서의 미국핵의 침략적정체와 사명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이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가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가관은 《핵우산》으로 동맹국과 추종국을 철저히 길들이고 틀어쥐려는 미국의 기도도 가려못보고 핵선제공격에 기초한 미국 핵침략교리에 편승하여 환성을 질러대는 미련하기 짝이 없는 사대매국세력의 행태이다.

이번 《보고서》가 나오자마자 남조선의 친미세력, 사대매국노들은 《미국의 핵정책변화는 <북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환영》을 부르짖고있다. 미국이 동맹국에 제공하는 《핵확장억제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손바닥이 꿰지도록 박수를 쳐대는가 하면 나중에는 저위력핵무기의 남조선순환배치를 공개적으로 구걸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핵태세검토보고서》발표이후 미군과 남조선군부가 새로 작성하는 《북침작전계획》에 저위력핵무기를 활용하는 안을 반영하며 새 《정부》가 미국과 저위력핵무기를 포함한 《확장억제력》제공방안에 대해 론의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리는 한편 잠정중단되였던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도 재가동시켜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이 미국에 급파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친미보수세력의 광적인 핵구걸행태에 발맞추어 미국과의 회담에서 《확장억제력》강화를 위한 고위급전략회의추진을 청탁하는 추태를 부렸다.

과시 《뼈속까지 친미》라는 오명을 자랑으로 여기는 가련한 족속다운 처사라 하겠다.

미국핵이 없으면 한시도 살수 없고 그것이 자기를 지켜준다고 여기는 정치미숙아들, 숭미에 쩌들고 굴종에 문드러져 제정신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을수 없는 정신적불구자들, 지옥에 가서도 미국의 노예로 살기를 원하는 인간추물들의 역겨운 행태에 누구나 침을 뱉고있다.

말그대로 살아숨쉴 일푼의 가치도 없는 이런 인간오물들에 대해 더 론하는것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다.

하지만 구역질나도 이들이 갈수록 악취를 풍기며 인간세상을 어지럽히고 민족에게 재앙만 몰아오는데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수가 없다.

제 죽을줄도 모르고 불속에 달려드는 부나비같이 놀지 말고 핵보유국에 대한 무분별한 자극이 불러올 파멸적후과를 리성적으로 판단해보는것이 좋다.

알아들을만큼 말로 해줄 때 무모한 객기를 그만두고 자숙하는것이 저들의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처방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과연 언제까지 진상을 은페하겠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의 지원밑에 위험한 병원체들을 배양하는 생물실험실들이 운영되여온 사실이 폭로되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낸지도 퍼그나 시일이 흘렀다.

문제는 명백한 증거가 나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여전히 강부인하거나 벙어리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사건이 터지기 바쁘게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그 어떤 생물실험실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생물무기금지협약에 따른 의무를 철저히 리행하고있다는 억지주장을 늘어놓았다.

여기에 미국가정보국장도 우크라이나의 생물실험실들이 《생물학적안전》보장에 기여하고있으며 생물무기개발의혹은 로씨야의 모략에 따른것이라는 생뚱같은 소리를 덧붙였다.

입만 벌리면 그 누구의 생화학무기《위협》을 곧잘 운운하던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도 이번에는 세인의 질문에 함구무언으로 대처하고있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 생물무기개발을 추진해온 미국의 범죄자료들이 계속 나오고있지만 미국은 모르쇠로 잡아떼고있다.

후안무치한 미국의 처사에 국제사회는 경멸에 찬 시선을 보내고있다.

사실 미국의 생화학범죄는 비단 어제오늘에 제기된것이 아니다.

력사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오래전부터 미국은 세계 여러곳에 《생물연구기관》의 간판을 단 복마전을 차려놓았으며 이로하여 해당 지역에서는 영문모를 각종 전염병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

이전 쏘련이 해체된 후 미국이 로씨야의 주변에 33개의 《의학쎈터》를 설치하고 생물무기연구를 진행해오고있으며 최근 그루지야와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대량발생한 원인불명의 병원체들이 이와 련관이 있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국제언론들도 미국의 생물실험실들이 전개된 지역들에서 메르스와 에볼라를 비롯한 악성전염병들과 병원성비루스들이 만연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들을 보도한바 있다.

현재 폭로된데 의하더라도 미국은 30여개 나라에서 336개의 생물실험실들을 운영하고있으며 해외주둔 미군이 그 주역을 놀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을 대표적실례로 들수 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2013년 6월부터 비밀리에 생화학무기연구계획인 《쥬피터》계획을 리행해오고있으며 2019년 12월에는 그 련속편인 《켄타우루스》계획을 공개하였다.

미군은 2009~2015년 여러차례 탄저균견본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16차의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남조선의 룡산, 부산, 군산, 평택에 전개한 군사기지들에서 탄저균생물실험실들을 운영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생물무기의 《피해자》로 둔갑하면서 국제여론을 오도하고있는 미국의 실체이다.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면전에서 뻐젓이 운영되고있는 생물실험실들은 미국의 살인마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저들의 가치관에 순종하지 않고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고립압살하기 위해서라면 생화학전도 마다하지 않을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인류는 엄하게 묻고있다.

우크라이나에 전개된 생물실험실들은 무엇을 위한것이였으며 왜 아직도 그 진상을 숨기고있는가.

미국은 이에 반드시 무조건 대답하여야 한다.

인류를 해치는 반인륜범죄에는 영원히 시효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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