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2

강대한 주체조선의 영상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천만인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쳐흐르는 뜻깊은 태양절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영생축원의 큰절을 삼가 드리며 탁월한 지략과 령도,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국과 겨레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주체1(1912)년 4월 15일을 맞이함으로써 우리 민족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민족의 태양을 모시고 자기 운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한 가장 존엄높은 민족으로 그 이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광복의 길에 나서시여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새로운 혁명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20여성상 피어린 항일대전의 만고풍상을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걸출한 수령이시며 한세기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전백승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신 강철의 령장이시며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 희세의 정치원로, 자주정치의 거장이십니다.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언제나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같은 인민사랑과 헌신의 로고속에 마련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은 오늘도 우리 민족의 영원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며 불패의 위력을 떨쳐가고있습니다.

민족분렬과 국토량단의 비극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의 사상으로 일관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시였으며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은 온 겨레의 심장속에 태양으로 영생하십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이역에 살고있는 우리들을 민족의 한식솔로 귀중히 여기시고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의 영예를 안겨주시였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무어주시고 애국의 한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한량없는 은정과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주의 기치높이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 숭고한 덕망으로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혁명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기를 이어 곧바로 줄기차게 승승장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열화같은 충성으로 수령님들의 사상과 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이어가시며 주체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년대기들을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립하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내여가고계십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신성히 받드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려정속에 현대적인 거리들과 문화봉사기지들이 일떠서고 삼지연시가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건설되였으며 류례없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인민의 보금자리로, 세계적인 건축물로 솟아오르고 화성지구살림집건설이 련이어 시작되여 조국의 모습은 날에날마다 천지개벽으로 세인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뜻과 념원을 받드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다는 철의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그토록 짧은 기간에 국가방위력강화의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심으로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우리 민족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고 맑고 푸른 하늘아래 자자손손 복락을 누려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천지를 진감시키고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국력, 민족의 자존심을 하늘에 올려놓은 또 하나의 민족사적사변이였습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로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손길따라 조국의 천만인민은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전인민적투쟁에서 대비약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는 비상히 높아지고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승리, 행복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실록은 조국청사에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져 영원히 빛을 뿌릴것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는 현실을 페부로 절감하면서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강대한 주체조선의 영상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충성의 대오, 애국의 대오로 튼튼히 다져나가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조국인민들과 보조를 맞추어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기여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정성다해 모시며 항일혁명전적지들과 사적물들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미제와 남조선반통일세력들의 온갖 침략과 분렬주의책동을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짓부셔버리기 위한 거족적성전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겠습니다.

우리들은 조중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시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그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 벌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가 한결같이 바라는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열화같은 충성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조국의 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1(2022)년 4월 15일 중국 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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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4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진행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평양초등학원 원아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공로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0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날소년동맹과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토대하여 조선소년단을 무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해주시면서 학생소년들이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아이들의 궁전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뜻깊은 4월의 봄명절에 산골마을학교를 찾으시여 오랜 시간에 걸쳐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사진을 한장한장 찍어주시고 해마다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에 참석하시여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일찌기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에 소년단조직들과 소년단원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소년단원들이 어려서부터 당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된 소년혁명가, 지덕체를 갖춘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대원수님께서 사회주의수호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수많은 학교들을 찾으시여 학생소년들의 학습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배움의 종소리, 야영의 나팔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여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시고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참석하시여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로 자라나도록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넓은 대문도 열어주시였으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인사를 하였다.

이어 만경대혁명학원 원장 김성봉동지, 대동강구역 옥류소학교 교장 박봉희동지, 륙상협회 서기장 정성옥동지가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소년단원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으로 준비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해바라기로 자라날 소년단원들의 드높은 열의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 당중앙의 위대한 이민위천의 리념이 펼친 주체건축의 새로운 발전경지 -보통강강안의 성스러운 터전에 로동당시대의 문명과 부흥을 상징하는 다락식주택구의 본보기가 일떠선데 대하여-

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이 내세운 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 새시대의 문명부강을 보여주는 천지개벽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속에 수도 평양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희한한 별천지가 태여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수도건설구상과 이민위천의 리념에 떠받들려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의 성스러운 터전에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최상의 편의와 현대적인 미를 갖춘 호화주택구가 솟아올라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성대히 준공되였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의 완전한 융합,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의 유기적이며 과학적인 배치를 완벽하게 실현한 다락식주택구가 건설됨으로써 우리 나라 주택구의 훌륭한 표준, 본보기가 마련되였다.

주체건축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또 하나의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발전면모가 집약적으로 반영된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문명과 부흥을 상징하는 만복의 보금자리이다.

보통강강안지구의 전변의 새 모습에는 인민을 위해 언제나 만짐을 걸머지시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모시듯이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보통강강안지구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호화주택을 일떠세우기 위한 다락식주택구건설의 발기로부터 완공의 전 과정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미전부터 유서깊은 5호댁이 자리잡고있는 경치좋은 보통강강안지구에 세계적인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금수산의사당(당시)이 건설될 때까지 오래동안 리용하신 저택인 5호댁은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검소하신 인민적풍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귀중한 혁명사적건물이였다.

한 나라 주석의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수수한 5호댁을 혁명사적관으로 꾸려 우리 인민들에게 인민적수령의 고매한 위인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이 그토록 크시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유서깊은 곳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워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이 땅우에 세세년년 흐르도록 하시기 위해 이렇듯 숭고한 용단을 내리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설계안들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우리의 건축을 또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세계를 압도할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착상하도록 설계가들의 안목을 틔워주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다락식주택구설계를 손색없이 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건물들의 배치와 형태를 보다 다양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형성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설계안들의 완성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이 나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형성안은 소층 및 다층살림집들을 배합하여 하나의 건축군으로서의 면모를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이 하나로 융합되고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이 최대한의 편리와 위생문화적인 환경을 보장해줄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독특하게 구성되였다.

살림집내부가 희한하게 꾸려지게 된데도 발전된 본보기들을 계속 창조하여 새라새로운 문명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세심한 지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수많은 설계를 한장한장 품들여 완성시켜주시며 주택구를 우리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최상급으로 꾸리기 위해 바쳐오신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인민의 리상향의 황홀한 설계도가 그려졌다.

주체110(2021)년 3월 25일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는 다락식살림집건설의 훌륭한 시범을 창조하며 주체건축을 새로운 경지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웅대한 구상이 온 세상에 선포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제시하시고 그 첫 전투로서 송신, 송화지구에 거창한 1만세대의 건설전역을 펼쳐주신데 이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새로운 형식의 주택구건설을 선포하신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우리 인민들의 심금을 더욱 뜨겁게 울린것은 근로대중을 위한 희한한 보금자리가 일떠서게 될 보통문주변 강안지구가 유서깊은 5호댁이 자리잡고있는 성스러운 곳이기때문이였다.

5호댁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현대적인 다락식살림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고 한다는것을 아시면 아마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기뻐하실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일부러 이런 좋은 자리를 묵여두시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신 절절한 말씀은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현지를 돌아보시면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시였으며 전투력있는 핵심건설단위들에 맡겨주시고 시공분담도 해주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의 복리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세멘트와 강재 등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보장을 위한 전례없는 조치들이 취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주석은 세계인민의 위대한 수령

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의 공동주최로 9일 모스크바에서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로씨야고통련 일군들과 성원들, 예술단배우들, 로조친선협회 일군들과 성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책임자,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칠성 로씨야고통련 위원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12년 4월 15일 만경대의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시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빛나게 수호하시고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한평생 그 실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위업은 굳건히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조로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과 념원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정의의 투쟁위업을 지지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여러 나라 정당 인사들 담화 발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 인사들이 7일과 8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과 전승업적을 격찬하고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길이 칭송되시는 김일성주석의 거대한 공적을 떠나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관계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그이께서 추켜드신 자주의 기치는 오늘도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씰배르 보스와 이쎄꼼베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은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조선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조선민족의 위대한 태양,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다.

그이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다.

그이께서는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조선식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을 태양의 미소로 영원토록 축복해주실것이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세계인민들은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인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완성되고있다.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한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가 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김일성주석은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펼치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조선혁명을 백승에로 이끄시여 조선의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그이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은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고 칭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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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인디아공산당,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인디아소수민족전국위원회, 인디아민족주의자대회당, 인디아인민당, 전인디아진보전선, 전인디아민주녀성협회 인사들이 공동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들은 담화에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는 우리 인민을 축하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본군국주의의 억압밑에서 신음하던 인민들을 해방하시고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전후 제국주의자들의 거듭되는 침략책동으로부터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격찬하였다.

조선에 안정되고 진보적이며 자력갱생하는 사회주의사회가 존재할수 있은것은 김일성주석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견인불발의 의지와 결단성으로 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공화국을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내여주신 절세위인의 공적을 높이 찬양하였다.

그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을 강화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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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에 즈음하여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명예리사장 호쎄 프란씨스꼬 아길라르 불가렐리가 《세계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우리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조선을 해방하시고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시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된 진정한 인민의 사회주의나라로 강화발전시키신 그이를 조선인민은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있다.

김일성주석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성실현을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시였으며 반제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세계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우리는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평양의 새 경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국가부흥의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끊임없이 솟아오르고있는 속에 수도의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섰다.

평양에 또 하나의 천지개벽을 펼치며 완공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최상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우는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발전전략이 응축된 새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건축발전에서 새로운 도약대로 되는 호화주택구를 마련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하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건설 전 과정을 직접 조직지휘하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아래 수도중심부의 유서깊은 명당자리에 조형화와 예술화, 실용성과 편리성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된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섬으로써 살림집건설의 새로운 본보기, 사회주의 새 문명을 향유하는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가 마련되였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이 4월 13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성, 중앙기관과 수도의 당 및 정권기관, 시공단위 일군들, 건설자들, 경루동에 입사하게 될 공로자들과 가족들, 평양시민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4월의 봄하늘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과 숭고한 복무정신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우리 조국을 강대하고 문명한 인민의 제일강국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조용원동지는 위대한 수령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성스러운 터전우에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응축된 세상에 으뜸가는 사회주의번화가가 솟아오른 크나큰 감격에 대하여 언급하고 근로의 땀방울과 애국의 량심을 천만금보다 귀중히 여기며 근면한 노력으로 당과 국가를 받들어가는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제일먼저 누리게 하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이며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완공은 우리 인민모두가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그날이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으며 자기 손으로 자기의 요람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전인민적인 애국열과 창조적희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조용원동지는 경루동의 주인들이 오늘의 감격을 영원히 간직하고 나라의 보배, 집단의 선구자로서의 값높은 삶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 이름도 아름다운 경루동이 깨끗한 량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조국을 받드는 참된 애국자들의 동리로 길이 찬양받기를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순간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울려퍼지는 준공식장에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이 꽃펴난 보통강반의 상공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치시며 문명부강한 강국의 새세상,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 값높은 삶과 창창한 미래를 맞이할 전체 참가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격정의 환호로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이 집집마다에 어려있는 경루동에 위대한 인민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호하는 군중속에 서있는 조선중앙방송위원회의 리춘히, 최성원 책임방송원들과 로동신문사의 동태관 론설위원을 비롯한 공로자들을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너무도 희한한 살림집을 받아안고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는 리춘히방송원의 손을 다정히 잡으시고 그가 살게 될 경루동 7호동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령도자와 전사들간의 혈연의 정 넘치는 불멸의 화폭이 펼쳐지는 속에 끝없이 터져오르는 격정의 환호로 하여 보통강반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춘히방송원의 집을 찾으시여 가족방을 비롯한 살림방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가족들의 소감을 친어버이심정으로 정깊게 들어주시였으며 년로한 그가 집안의 층계를 오르내리면서 불편한 점이 없겠는가를 세심히 헤아려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모든 생활상편의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된 희한한 살림집이 꼭 호텔같다고, 당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온 가족이 감격의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는 로방송원의 무랍없는 이야기도 기쁨속에 들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꽃나이처녀시절부터 오늘에 이르는 50여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리춘히방송원과 같은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진정이라고 말씀하시면서 80고개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청춘시절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당의 목소리, 주체조선의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가고있다고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자랑으로 내세우고있는 오랜 녀성방송원들은 당의 정책과 국책,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세상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불같은 정열로 방송사업에서 성과를 계속 거두는것과 함께 우리 방송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비육성에서도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이 책임적인 일을 당부한다는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춘히방송원이 로당익장하여 앞으로도 당중앙의 대변인답게 방송사업을 활력있게 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그의 가족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어린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최성원방송원과 동태관 론설위원의 집을 찾으시여 그들의 가족을 따뜻이 축하해주시고 한식솔의 정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격정의 눈물속에 고마움의 인사를 거듭 올리는 새집의 주인들에게 인민을 위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세상이라는 말은 그 어떤 표어가 아니라고, 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인민은 이 땅의 모든 문명과 행복을 마땅히 누려야 할 당당한 주인들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있는 터전에 일떠선 인민의 호화주택구를 준공하고보니 수령님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들이 수령님의 뜻대로만 사는것은 마땅한 도리이고 숭고한 의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수령님의 념원대로 한것뿐이라고,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것이라고,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으신것 같아 정말 기뻐하실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의 준공사

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 과학자, 교육자들을 비롯한 각 부문의 모범적인 근로자 여러분!

혁명적당군의 미더운 근위병들과 건설자들, 평양시민 여러분!

우리식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며 인민의 리상거리로 일떠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습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조선로동당이 결심하고 조직전개한 중요한 사업이 또 하나의 훌륭한 결실을 보았습니다.

저는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경루동의 호화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각 부문의 모범적인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고결한 애국충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운 건설자들과 련관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지금 우리모두의 가슴이 이렇듯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성스러운 터전우에 우리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응축된 세상에 으뜸가는 사회주의번화가가 솟아올랐다는 크나큰 감격때문입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이 자리잡고있던 이곳에 평범한 인민들이 살게 될 호화스러운 주택구가 일떠서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거룩한 력사를 가장 숭고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거창한 대건설전투가 벌어지는 그처럼 긴장한 속에서도 800세대 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전개되게 되였으며 수도의 번화가가 억만장자들의것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세상에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사회주의전설, 또 하나의 평양전설이 태여나게 되였습니다.

근로의 땀방울과 애국의 량심은 천만금보다 귀중하며 자기의 근면한 노력으로 당과 국가를 받드는 인민들은 응당 최상의 문명을 제일먼저 누려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이며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입니다.

당중앙은 이곳에 오래전부터 구상해온 다락식의 특색있는 주택구를 건설할것을 결심하고 건설부지확정과 력량편성,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직접 조직지휘하였습니다.

한달 남짓한 기간에만도 240여매의 설계도면들을 보아주시면서 호화주택으로서의 면모가 살아나게 하나하나 품들여 완성시켜주시고 여러 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살림방들의 매 요소들과 휴식구, 걸음길과 교통수단, 나무 한그루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면서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에 어떤 정신과 정성을 고여야 하는가를 깨우쳐준 산 교과서와도 같은것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파로운 비탈을 한걸음한걸음 밟으시던 그 가슴뜨거운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언제나 당중앙의 부름에 새로운 기적창조로 화답하며 충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온 전체 건설자들은 주체적인 건축미학관이 구현된 본보기적인 주택구를 건설하는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에 위훈의 기록을 자랑스럽게 새기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저택에 몸소 심으신 수삼나무앞에서 다진 충성의 결의를 결사의 투쟁으로 지키며 오늘을 향해 억세게 달려온 인민군장병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야말로 모두가 영웅들이고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가들입니다.

가사보다 국사를 귀중히 여기는 애국자들을 남먼저 금방석에 앉히려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진정을 영용한 투쟁으로써 받든 충직한 건설자들에 의하여 여기 보통강반은 우리 당의 고결한 인민관이 비껴있는 인민의 수도의 축도로,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자랑스러운 수도건설력사의 상징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위대한 창조물의 탄생은 대중을 문명개화에로 인도하며 시대를 전진시키는 거대한 힘을 지니고있습니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완공은 우리 인민모두가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그날이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으며 자기 손으로 자기의 요람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전인민적인 애국열과 창조적희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확립한 기준,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본보기로 하여 가까운 앞날에 수도와 지방도시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며 전국적판도에서 건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이번 건설에서 빛나는 공훈을 세운 건설자들은 당중앙의 건축리상을 받들어 보통강기슭의 희한한 전변과 같은 천지개벽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영광스러운 건설대전의 선두에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여기에 보금자리를 펴는 경루동의 주인들은 오늘의 감격을 영원히 간직하고 언제나 그러했듯이 나라의 보배, 집단의 선구자로서의 값높은 삶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것입니다.

오늘의 이 뜻깊고 행복한 자리를 빌어 그 이름도 아름다운 경루동이 깨끗한 량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조국을 받드는 참된 애국자들의 동리로 길이 찬양받기를 믿어마지 않으면서 새집에 입사하는 여러분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략력

주체111(2022)년 4월 14일 조선외무성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1(1912)년 4월 15일 평양시 만경대에서 김형직선생님과 강반석녀사의 맏아드님으로 탄생하시였다.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아드님의 이름을 장차 나라의 기둥이 되라는 뜻에서 《성주》라고 지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모님의 혁명활동로정을 따라 조선과 중국의 여러곳으로 이사하시며 어린시절을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의 선견지명으로 어린시절부터 중국말을 배우시고 중국인소학교에서 중어공부를 하시여 중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시였는데 이것은 후날 중국땅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는데 커다란 도움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하자면 자기 나라를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고 주체12(1923)년 3월 중국 팔도구로부터 만경대까지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여 외가가 있는 칠골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였다.

주체14(1925)년 1월 아버님께서 또다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해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며 결연히 만경대를 떠나시였다.

주체15(1926)년 6월, 아버님 김형직선생님께서 서거하신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민족주의단체가 중국 화전에 세운 2년제군사정치학교인 화성의숙에 입학하시였으며 그곳에서 같은 해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그 책임자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성의숙에서 반년간 공부를 하신 후 보다 넓은 지역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기 위하여 그곳을 떠나 혁명활동의 무대를 길림으로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림육문중학교에서 공부하시면서 주체16(1927)년 8월 27일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보다 대중적인 조직인 반제청년동맹으로 개편하시고 8월 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여러 대중단체들을 조직하시고 반일투쟁들을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와 그 기본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7월 3일 카륜에서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를 조직하시고 7월 6일에는 이통현 고유수에서 항일무장투쟁준비를 위한 정치 및 반군사조직인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1(1932)년 4월 25일 상비적인 혁명무력인 반일인민유격대(그후 조선인민혁명군으로 개편)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주체34(1945)년 8월 15일 조국을 해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10일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조직하시고 당창건을 선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2월 8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시고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였으며 20개조 정강을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8월 북조선공산당과 조선신민당을 합동하여 북조선로동당을 창립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짧은 기간에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수행을 성과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 민주선거를 조직하시여 북조선인민회의를 구성하시고 새로운 중앙정권기관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였으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임무를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2월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인 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으로 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인민의 통일적중앙정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전체 조선인민의 일치한 념원에 따라 공화국정부수상, 국가수반으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8(1949)년 6월 30일 북남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들의 련합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6월 25일부터 주체42(1953)년 7월 27일까지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령도하시여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2(1953)년 8월 5일 당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서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와 함께 도시와 농촌의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회주의혁명을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5(1956)년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와 주체50(1961)년 9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혁명에 관한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시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그 기본내용으로 규정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날로 로골화되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기 위하여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5(1966)년 10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4차전원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6(1957)년부터 주체59(1970)년까지 공업화의 력사적과업수행을 성과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1(1972)년 12월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채택된 새로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에 따라 공화국주석으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9(1970)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와 주체69(1980)년에 있은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또다시 추대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조선혁명의 총적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1(1972)년 5월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주체69(1980)년 10월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주체82(1993)년 4월에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후계자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3(1994)년 6월 평양에서 미국 전 대통령 카터를 접견하시고 핵문제와 관련한 조미협상을 시작하며 북남수뇌자상봉을 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시다가 주체83(1994)년 7월 8일 새벽 2시에 집무실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3차),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 당지도자들을 비롯한 연 7만여명의 외국인사들을 접견하시였으며 106차에 걸쳐 16개 나라들을 방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와 국제기구들로부터 372개의 훈장과 메달, 명예칭호를 받으시였다.

중국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모셔져있고 100여개 나라 480여개의 거리, 기관, 단체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불리우고있으며 세계적으로 국제김일성상이 제정되여 수여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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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5 118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8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91억 3 057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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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제949호 주체111(2022)년 4월 1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가는 력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조선로동당과 우리 인민의 진정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주시고 조선혁명의 명맥인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놓으신것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력사적공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시대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는 위대한 사상, 위대한 힘을 지닌 강위력한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전진하여왔으며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가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을 발행한다.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은 금화와 은화로 발행할것이다.

2.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을 승인한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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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

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금화)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은화)

 

1) 금화

금화의 앞면 중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웃부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을, 아래부분의 량옆에 《1912》, 《2022》라는 년도를 새기고 목란꽃으로 장식하였다.

금화의 뒤면 중심에는 해솟는 만경대고향집을 형상하였으며 웃부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이라는 글자를, 아래부분에 순도, 무게, 발행년도를 부각하였다.

금화의 규격은 직경35mm, 두께 2mm이다.

금화는 순금이다.

2) 은화

그림풀이는 금화와 같다.

은화의 규격은 직경 40mm, 두께 3mm이다.

은화는 순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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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명절에 울려퍼지는 인민의 축원의 노래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련일 성황리에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태양조선의 승리와 영광에 찬 력사에 110번째 년륜을 아로새기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혁명의 걸출한 수령,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따르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이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선률과 춤률동이 되여 펼쳐진 축전은 화창한 봄명절의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13일 인민예술축전 3일공연이 진행되는 수도 평양의 극장, 회관들은 뜻깊은 태양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혁명적대경사로,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경축하는 수도시민들의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공연들에서는 위대한 당중앙의 백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수령흠모의 노래, 위인칭송의 노래를 더 높이 울리며 태양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힘있게 구가되였다.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된 황해남도, 강원도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무대에는 관현악 《수령님 바라시는 오직 한길에》, 무용 《연백벌의 가을》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혁명세계가 비껴있고 절세위인의 열렬한 조국애가 뜨겁게 슴배여있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사향가》의 은은한 선률이 울려퍼지자 장내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조국땅 방방곡곡을 찾아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하루라도, 한시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아뢰이던 이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축원의 마음이 실려있는 설화와 노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남성독창 《자나깨나 수령님을 생각합니다》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 인민의 참된 보금자리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

출연자들은 따사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만을 누려온 인민의 남다른 긍지를 합창 《수령님 은덕일세》, 녀성5중창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등의 종목들에서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불같은 헌신으로 이 땅우에 자자손손 복락할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안고 황해남도예술단 녀성가수는 《장군님 꽃펴주신 내 조국이라오》의 노래를 풍부한 성량으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태양민족의 자긍심과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인민의 영광과 환희가 녀성5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녀성3중창 《언제나 그이곁에》 등의 노래들에 넘쳐있었다.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황해남도, 함경북도예술선전대 공연들에서도 절세위인에 대한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성다할 철석의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연백벌을 찾으시여 온 나라에 소문난 곡창지대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대화시 《수령님과 연백벌》은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출연자들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혹독하여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더욱 통이 크게, 더욱 박력있게 진행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뜻이 펼친 가슴뜨거운 화폭임을 시이야기 《사랑의 향기》에서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합창시와 합창 《인민은 일편단심》, 혼성중창 《그이의 리상》, 기악과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 시와 남성중창 《우리의 행군길》, 선동극 《충신의 모습》에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갈 천만인민의 억척불변의 맹세가 비껴있었다.

연산군,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공연이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자기가 사는 고향과 일터를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강렬한 지향을 중창이야기 《내 고향을 나는 사랑해》에 반영하였다.

제힘을 믿고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내용을 담은 재담 《없다》는 진실한 연기형상과 특색있는 요술이 배합된것으로 하여 공연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막간극 《30분에 비낀 정》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집단을 화목하고 단합된 한가정으로 꾸려나가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근로자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를 깊은 감동속에 보여주었다.

선동이야기 《대를 이어가리 충성의 피줄기를》에서는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본분을 다해나갈 신념의 맹세가 표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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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현대판 《돈 끼호떼》

주체111(2022)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사람들은 누구나 17세기 에스빠냐의 작가 쎄르반떼스가 쓴 소설의 주인공 돈 끼호떼를 알고있을것이다.

무모하고 시대착오적이며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일삼은 돈 끼호떼.

소설이 나온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 현대판 《돈 끼호떼》와도 같은 정신병자가 남조선에 나타나 만사람을 아연케 하고있다.

그자가 바로 얼마전 우리를 걸고들며 《선제타격》나발을 줴쳐댄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이다.

흘러온 나날도 그러하였고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핵보유국앞에서는 자중자숙하고 언행을 심중하게 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국방부의 수장이라는자가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망발을 서슴없이 줴쳐댔으니 누가 봐도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것은 분명하다.

확실히 서욱은 근거없이 자신의 신상에 대해 위협을 느끼는 피해망상증에 걸린것 같다.

마치도 풍차를 《괴상한 거인》으로 착각하고 낡은 투구와 갑옷차림에 녹쓴 창을 꺼내들고 비루먹은 하늘소를 준마삼아 돌진하던 돈 끼호떼를 방불케 한다.

국방부의 수장을 한다는 서욱이 타산도 없이 감당해내지 못할 엄청난 망발을 내뱉은것은 동족대결에 너무 몰두하다나니 돈 끼호떼처럼 정신착란증에 걸린것이 분명하다.

돈 끼호떼는 뒤늦게야 비로소 자기의 행동이 시대착오적이라는것을 깨달았다는데 아마 서욱도 자기가 뱉아놓은 《선제타격》이라는 망발이 엄청난 후과를 초래했을 때에야 입을 잘못 놀리고 제정신이 아니였다는것을 알아차릴것 같다.

그러니 서욱의 앞날은 소설속의 돈 끼호떼보다 더 비참할수밖에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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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태양, 만민의 은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주체111(2022)년 4월 13일 로동신문

 

제3편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태양절은 명실공히 인류공동의 명절이다.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흠모하고 따르는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은 4월의 이 봄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른다.

장구한 력사에는 인류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에 공헌한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성스러운 한생을 다 바쳐 당대에 그렇듯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 5대륙의 수많은 인민들로부터 인류해방의 구성,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탁월한 수령, 자주적인류의 시조로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 열화같은 흠모를 받으신분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사상과 넋은 오늘도 지구상 그 어데서나 기폭처럼 나붓기고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자주의 새시대와 더불어 빛을 뿌린다.

 

누리를 진감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

 

예로부터 8만 4천봉이라고 불러오는 웅장하고 기묘한 봉우리들이 키를 솟군 천하절승의 묘향산, 바로 이곳에 그 봉우리들보다 더 많은 인류지성의 재부를 품어안은 태양칭송의 보물고가 웅건하게 솟아있다.

세상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전람관들이 많지만 우리의 국제친선전람관처럼 경도와 위도를 넘어 전지구를 포괄하는 진귀한 선물들이 끝없이 모이고모여온 태양숭배의 《바다》는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세계 수많은 나라와 지역의 인사들이 삼가 드린 수십만점의 지성어린 선물들이 전시되여있는 이곳은 말그대로 행성안의 눈부신 《행성》, 조선속의 세계이다.외국의 한 인사는 국제친선전람관의 모든 선물들은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년대기우에 아로새겨진 김일성주석각하의 영웅서사시적업적에 대한 칭송의 노래, 인류해방위업에 기여하신 불멸의 공헌에 대한 축하의 꽃다발이라고 하면서 자기에게 철갑모와 무장을 준다면 일생동안 세계의 보물고인 여기에서 파수를 서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수령님에 대한 인류의 흠모와 칭송은 어찌하여 정견과 신앙, 민족과 언어, 리념과 제도를 초월하여 그처럼 온 행성을 진감하였는가.

주체의 태양! 인류가 우리 수령님께 삼가 드린 이 불멸의 호칭에 그 대답이 있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새시대를 열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자주시대의 시조, 진보적인류의 운명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세계적인 위인이십니다.언어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른 세계의 수억만 혁명적인민들이 한결같이 우리 수령님을 인류가 낳은 위대한 영재로, 인류해방의 찬란한 태양으로 우러러보며 높이 칭송하고있습니다.》

전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의 진군가로 울린 《인터나쇼날》은 하느님도 임금도 영웅도 우리를 구제 못하리라고 하면서 우리의 머리우에는 찬란한 태양이 비치리라고 노래하였다.

바로 그 위대한 태양을 인류는 20세기에 비로소 맞이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프리카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어버이수령님께 선물로 드린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세계를 형상한 나무조각품을 보시고 훌륭하다고, 소박하지만 시대상이 얼마나 뚜렷이 안겨오는가고 하시며 손수 지구의를 돌려보시였다.그러시면서 주체의 태양을 중심으로 세계가 움직여야 한다는 진리를 생동하게 표현하였다고, 바로 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우리 시대의 추세이며 력사의 의지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사상으로 온 우주를 가득 채울수 있다는 말이 있다.주체사상은 그 진리성과 보편성, 변혁적위력으로 하여 창시된지 불과 반세기도 못되는 기간에 인류의 심장을 틀어잡는 시대사상이 되였다.오늘 주체라는 말은 지구의 한끝까지 울려가는 세계공용어로 되고있으며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세계 5대륙의 그 어디에나 있다.

《참으로 주체사상은 인간의 넋을 깨우쳐 그의 힘과 미를 무한대로 증폭시키고 력사의 자주적주체로 내세워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복지사회를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하늘이 인류에게 내린 〈성서〉이고 〈복음〉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의 지레대로 지구를 아니 온 우주를 들었다.》, 《우리가 진정으로 천만년 받들어야 할 인류의 구성은 하느님도 예수도 아니고 바로 김일성주석님이시며 우리가 신봉해야 할 사상리념은 바로 주체사상이다.》…

지구의 곳곳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이 고백, 그것은 주체의 진리로 인류해방위업의 앞길을 찬란히 밝혀준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이고 심장의 매혹이다.

지난 세기 중엽부터 세계정치무대에서 격언처럼 울린 하나의 말이 있다.

《혁명을 하자면 반드시 김일성동지를 만나뵈와야 한다.》, 참으로 그것은 반제자주위업의 진두에 서시여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지성원해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을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우러른 세계 수억만 심장이 터친 격정의 토로였다.

포연서린 군복차림그대로 식민주의자들과 싸우는 자기 나라의 군사지도를 품에 안고 우리 수령님을 찾아와 필승의 전략을 받아안고 돌아간 군사령관도 있었고 그처럼 안타깝게 찾아 모대기던 민족해방투쟁의 방략을 환히 밝혀주시는 수령님을 우러러 《신심이 생깁니다. 김일성동지,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목메여 웨친 항쟁운동지도자도 있었다.

《우리는 마땅히 오늘을 위해 피흘리고 생명을 바치며 싸운 조상들의 마음까지 합쳐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려야 할것이다.》, 오랜 투쟁끝에 마침내 민족해방을 이룩한 승리의 그날 아프리카의 한 지도자가 심장으로 터친 이 토로에는 자주와 정의가 승리하는 새세계를 위해 헌신분투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응축되여있지 않았던가.

우리 혁명만이 아니라 세계혁명을 위해 바쳐오신 수령님의 한평생을 돌이켜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장구한 인류사와 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가장 위대한 공적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은 인류해방위업, 자주화된 새세계건설에서 선차적이며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이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한평생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마음써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을 배우려고 끝없이 찾아오는 외국의 벗들과 인사들을 일일이 만나시여 한생토록 잊지 못할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수많은 곳들을 함께 편답하시며 사회주의가 인류의 마음속에 희망의 등대로 더 높이 솟아 빛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 위기가 조성되였을 때에는 견결하고 원칙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사상의 순결성을 고수해주시였고 자주성에 기초한 사회주의나라들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1990년대초엽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광풍이 극도에 달하였을 때에는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에 대해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시여 어려울수록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일떠서야 한다고 힘을 북돋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오늘도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훈장보존실에 전시된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삼가 드린 훈장들과 메달들은 볼수록 생각이 깊어진다.이곳에 서면 마치 인류자주화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우리 수령님을 우러러 전세계 진보적인류가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귀전에 울려오는듯싶다.

위인숭배열기는 인류의 태양을 높이 모신 지난 20세기가 받아안은 또 하나의 특전이였다.명망높은 로동계급의 수령들로부터 로세대 혁명가들, 새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의 인민과 수많은 주체사상신봉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세계가 태양숭배열로 끓어번진 20세기,

20세기 진보적인류의 주제가는 명실공히 《김일성장군의 노래》였다.

우리의 눈앞에 수십년전 인도네시아의 수도에 펼쳐졌던 감명깊은 화폭이 어려온다.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위해 마련한 성대한 연회장에서 외교의례를 초월하여 주악으로 울려퍼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 그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노래부르고 춤을 춘 여러 나라의 명망높은 지도자들,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의 그 어디서나 태양송가는 이렇게 높이 울리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수령님께서 찾으시는 나라, 들리시는 지역마다 그이를 우러러 목청껏 환호하며 세계 수억만 인류가 터친 감격의 환호성, 격정의 열파,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장중한 선률,

태양송가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첫막을 올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장엄한 서곡으로도 울렸고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이 뜻깊은 태양칭송예술축전의 주제가로 계속 높이 울리고있다.

태양이 영원하기에 태양송가도 영원한것이다.자주의 새시대를 밝히는 주체의 진리가 영원하고 인류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업적이 영원하기에 인류의 태양을 길이길이 노래하는 행성의 매혹과 흠모도 영원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숙원이 떠올린 인민의 리상거리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훌륭히 완공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결속된데 대하여-

주체111(2022)년 4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활기찬 전진기상을 떨치며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문명을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가 웅장화려하게 솟아올랐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당중앙은 가장 어려운 속에서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엄두도 내지 못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단행할 용단을 내리고 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요목표로 제시하였으며 그 첫 실체로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는 대건설작전을 펼치였다.

오로지 인민을 위하는 당중앙의 숭고한 리상과 숙원에 무한히 고무되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충성의 백열전으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희한한 대건축군을 평양의 동쪽관문에 떠올림으로써 우리 수도의 새로운 발전상을 온 세상에 시위하였다.

시원하게 뻗어나간 대통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교육, 보건, 편의봉사시설들, 고가다리, 장식구조물 등이 특색있게 조화되여 조형화, 예술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기념비적인 새 거리가 건설됨으로써 평양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위대한 수도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되였다.

거창한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긴 송신, 송화지구의 천지개벽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철저히 복무하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구현할데 대한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전진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시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입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훌륭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당대회의 결정으로 채택된것은 인민의 복리실현을 최중대과업으로,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 위대한 인민관의 숭고한 정화였다.

평양시에 해마다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주체110(2021)년도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건설을 무조건 끝내기 위한 실제적이고 혁신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공사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사업부터 실속있게 추진하도록 세심히 지도하시였다.

살림집건설총계획안과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지구조감도, 설계안들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위대한 창조,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살림집립면을 현대감이 나게 개변하고 기단층을 굵직굵직하게 련결시키면서 건물들의 높낮이차를 줄데 대한 문제, 도로를 가로질러가는 건물형식의 고가다리를 설치하고 관통건물도 배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건축발전구상이 집대성되도록 지도하여주신 형성안은 무려 1, 000여건에 달한다.

군민협동작전으로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며 수도건설전역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중요당회의들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고 세멘트, 강재, 목재 등 자재보장과 후방사업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들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설계와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건설현장까지 찾으시여 하늘같은 믿음으로 군민건설자들의 심장에 비약과 혁신의 불을 달아주신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과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강력한 건설부대들이 착공을 알리는 장쾌한 발파와 함께 용약 공사에 진입하였다.

56정보의 부지면적에 백수십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60여동의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들을 불과 한해사이에 완공해야 하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건축형식과 내용, 공사규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창조대전이였다.

군민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일대 정치사상공세가 벌어지는 속에 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다그치기 위한 립체전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붉은기들과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수많은 직관물, 전투소보들이 바다를 이루고 승리의 진군가가 높이 울리는 건설전역은 말그대로 대혁신, 대비약의 격렬한 전구였다.

대건설의 기본전장을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피더운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며 건설을 힘차게 선도하였다.

당중앙이 존엄높은 당대회의 이름으로 인민들과 한 약속을 가장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지켜드리는것을 혁명적당군의 마땅한 본분으로 간직한 군인들의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은 시작부터 비상한 건설속도를 낳았다.

수많은 대건설전역들과 피해복구전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인민군부대들이 폭풍같은 기세로 공사에 돌입하여 3개월 남짓한 기간에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 살림집골조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가장 방대하고도 상징적의의를 가지는 80층초고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장병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특유의 완강한 공격정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연건축면적이 16만여㎡,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량만도 각각 10만 2, 000여㎥, 3만 4, 000여㎥이고 살림집세대수가 근 900세대에 달하는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는 삼복의 폭염속에서 무수한 곤난을 돌파해야 하는 의지의 대결, 시간과의 치렬한 경주였다.

물먹은 땅이여서 기계설비마저도 제대로 댈수 없고 물줄기까지 터져 감탕이 계속 차올랐으나 군인들은 온 나라가 지켜보는 상징건물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는것이 곧 당의 권위,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는 길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지니고 건물의 지반을 찾아 견인불발의 결사전을 벌리였다.

주변의 다른 건물들이 한층한층 경쟁적으로 솟구쳐오를 때 이들만은 더욱 지심깊이 파고들어가 여러대의 굴착기를 층층이 이어놓고 평균 20여m, 최고 32m 깊이까지 굴착공사를 들이대면서 끝끝내 억척의 천연암반을 찾아냈다.

지휘관, 병사들모두가 한덩어리가 되여 20층살림집 4동을 건설하는것과 맞먹는 기초공사를 단 40여일만에 결속하였다.

한개 층의 면적만도 1, 800㎡이고 막대한 량의 콩크리트혼합물을 수백m의 아찔한 높이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골조공사 역시 난관극복의 련속이였으며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돌격전의 분분초초가 이어졌다.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 수화열과 높은 압력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콩크리트혼합물에 의해 온몸이 물주머니가 되였지만 모두가 불사신마냥 분투하였다.

압송기가 자기의 공칭능력을 훨씬 뛰여넘어 80층까지 혼합물을 쏴올리고 기중기가 최대한계를 초월하여 키를 솟군 경이적인 현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불변의 신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일당백용사들의 무비의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의 발현이였다.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는 지휘관, 병사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해 초고층살림집건물의 골조공사가 80일만에 완공되여 대건설전투의 돌파구가 열리였다.

이 나날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달리고달린다고, 북두칠성은 우리의 마음속에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빛나고있다는 군인건설자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가 비낀 《낮에도 뜨는 북두칠성》이라는 글발이 건설장에 나붙어 오가는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박차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꽃을 피워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순결한 진정이 어린 《거울로 된 삽》, 《울고있는 모포들》과 같은 글발들도 어머니당의 숙원을 하루빨리 풀어드리려는 군인건설자들의 강렬한 지향을 비상히 승화시키며 건설전역의 숨결을 더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심장의 목소리, 영원한 태양찬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2일공연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13일 로동신문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2일공연이 12일 수도 평양의 극장, 회관들에서 진행되였다.

이날의 축전무대들에서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수령칭송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져 장내를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높은 사상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축전참가자들은 태양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세기와 더불어 영원한 태양의 노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친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의 공연무대들에서는 천만심장이 우러러 터치는 태양칭송의 노래가 높이 울리였다.

예술인들은 노래와 춤 《태양절을 노래하세》, 녀성중창 《만경대의 노래》, 녀성중창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주체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칭송한 종목들은 수령님을 못잊어 그리는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충성의 노래로 간직되였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형상한 혼성2중창과 녀성방창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녀성독창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쉬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현지지도길우에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게 되였음을 출연자들은 남성독창과 무용 《수령님 은덕일세》, 설화와 합창 《수령님 그리는 마음》, 녀성중창 《흥하는 내 나라》를 통하여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낮과 밤을 전하는 설화와 무용 《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의 종목도 공연무대에 올랐다.

관람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해주시려 한평생 야전복차림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선군혁명천만리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안겨와 눈시울을 적시였다.

이 세상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궂은날, 험한 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신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심혈과 로고가 있어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고 우리 인민은 복된 삶을 누려왔음을 녀성3중창 《미루벌의 종다리》, 녀성민요4중창 《모란봉 닐리리야》 등의 종목들은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당중앙을 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 떨치리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일심단결의 노래, 승리의 진군가를 더 높이 부를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평양대극장, 동평양대극장, 인민문화궁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혼성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녀성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등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하였다.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예술소조원들은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육친의 정을 끝없이 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녀성독창과 방창 《그 정을 따르네》, 이야기와 노래 《그리움》 등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관람자들은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느라 어느 하루 마음편히 쉬지 못하시면서도 우리 인민이 무병무탈한것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고맙다고 인사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확립된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인 일심단결을 남성3중창과 방창 《인민은 일편단심》, 장고병창 《일심단결 닐리리》는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희열과 랑만,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변모되는 내 조국의 현실을 담은 남성4중창 《행복의 래일》, 녀성독창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는 공연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주었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불같은 의지가 반영된 선동극 《우리의 생명》, 기타병창 《우리 앞날 밝다》는 장내를 진감시켰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우리 시대의 고상한 정신과 투쟁기상이 맥박치는 이야기와 가야금병창 《제힘이 제일이야》, 이야기와 북제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는 관람자들을 집단의 단합된 위력으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열망으로 끓게 하였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변모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보며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의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이 펼치는 흥취나는 춤률동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한편 국립교예단 요술극장 무대에는 기발하고 대담한 착상과 능란한 기교로 사람들을 황홀한 요술의 세계로 이끌어가는 기능요술 《나의 희망》, 일반요술 《비약의 나래》, 환상요술 《다수확열풍》 등의 종목들이 올라 당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들의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슴벅차게 안겨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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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꿩은 먼저 채우기 마련

주체111(2022)년 4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머저리는 자기가 어리석다는것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그것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이자가 세계가 인정하는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주제넘게도 《선제타격》나발을 불어댔기때문이다.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광기를 부리겠는가.

지금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언행을 조심하고있다.

그런데 상전도 저어하는 망언을 거리낌없이 쏟아내며 객기를 부려대니 천치바보가 아니면 무엇인가.

말그대로 비루먹은 개가 호랑이에게 잡혀먹힐줄 모르고 마구 짖어대는 꼴이다.

미국상전의 승인이 없이는 한걸음도 움직이지 못하고 총포탄한발 제대로 쏠수도 없는 남조선군이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과 맞선다면 그 결과가 어떠하리라는것을 과연 모른단 말인가. 남조선군이 괴멸, 전멸에 가까운, 그야말로 몸서리치는 비참한 운명을 감수해야 한다는것을 모르고 스스로 우리의 타격목표가 되지 못해 안달아하는자가 어떻게 국방부 장관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지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

우리의 주적은 남조선이 아니다. 남조선군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그 어떤 군사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공격대상이 되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감히 선불질을 해댄다면 여직껏 상상해보지 못한 참변을 당하게 될것임은 분명하다.

우는 꿩은 먼저 채우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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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활발해지고있는 진보정당들의 련대움직임

주체111(2022)년 4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7일 정의당과 진보당, 로동당을 비롯한 진보정당들과 로동단체인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민주로총)이 서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서로 련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발언자들은 지난 《대선》때 진보정당들이 후보단일화를 약속하였지만 제각기 당리당략만을 추구하면서 분렬과 대립으로 날을 보내다나니 보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주었다고 반성하면서 진보진영의 단결과 혁신만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민주로총과 진보정당들이 서로 토의하여 공동정책과 공동공약을 제시하고 단일후보를 결정하며 이렇게 선출된 단일후보는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진보정당들이 응원하는 방식으로 당선시키는 선거련대, 정책련대를 실현할것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이와 함께 《량당체계》타파와 《선거제도》개혁을 위한 공동대응, 련대투쟁도 벌려 진보정당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갈것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의 무력증강은 자위를 위한것이 아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1(2022)년 4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무력증강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에도 종래의 호위함보다 스텔스성능이 향상되고 대함,대공전투능력은 물론 소해능력까지 갖춘 신형호위함 《구마노》호를 취역시키였다.

호위함 《이즈모》호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하여 운용에 들어간데 이어 《가가》호도 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할수 있는 함선으로 개작하고있다.

일본의 군사력증대는 그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일본은 지난 세기 인류에게 혹심한 재난을 들씌운 전범국이다.

일본에는 과거의 죄악을 반성하고 패망의 력사에서 교훈을 찾으며 전쟁책동에 더는 나서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것은 국제사회가 부여한것이다.

더우기 일본은 《포츠담선언》,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규들과 국내헌법에 따라 군대보유,교전,참전의 권리를 가질수 없게 되여있으며 《자위대》의 군사활동은 철저히 《전수방위》원칙에 따라 하게 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패망의 한을 풀어보려는 야심밑에 지난 세기에 감행한 침략범죄들에 대해 《아시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합병》,《식민지해방을 위한 대동아전쟁》으로 강변하고있다.

《자위대》의 군사원리를 《전수방위》로부터 선제공격으로 사실상 바꾸고 활동반경을 전세계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로까지 확대하였다.

해마다 사상최대규모의 군사비를 지출하여 《자위대》의 공격력을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있으며 새로 취역하는 군사장비들에 《노시로》,《구마노》와 같은 침략전쟁터들에서 악명떨치던 구일본군의 피묻은 장비명칭들을 달아주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제 일본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같은 군사력증대의 중요문턱마저 넘어서는 경우 재침개시는 시간문제이다.

전범국 일본의 무력증강은 자위를 위한것이 아니라 패망의 앙갚음과 해외침략야망실현을 노린 위험천만한 전쟁준비책동이다.

국제사회는 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일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야망에 환장이 되여 끝끝내 재침에로 나간다면 과거보다 더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인민사랑의 기념비  송화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수도 평양의 송신, 송화지구에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축발전구상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계획에 따라 수도의 동쪽관문에 일떠선 송화거리는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며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훌륭히 해결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보금자리이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이다.

수도 평양을 주체사상과 주체문화, 우리식 문명의 중심지로, 인민의 위대한 도시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높은 뜻을 받들고 군민건설자들은 중첩되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불과 1년사이에 8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1만세대의 특색있는 대건축군을 일떠세우는 경이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수도건설의 새로운 발전전기를 열어놓은 송화거리건설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자립경제의 잠재력,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뚜렷이 과시하고 휘황한 래일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힘있게 실증하였다.

송화거리 준공식이 4월 11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리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인민의 웃음과 행복넘친 사회주의리상사회를 일떠세워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성원들, 수도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 군민건설자들, 평양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훌륭히 완공된 인민의 새 거리에서 살게 될 근로자들과 학생, 어린이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장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며 창조와 기적의 새시대에로 줄기차게 향도하는 당중앙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김덕훈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그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대건설력사에 준공의 벅찬 사변들은 많고많았지만 오늘의 이 시각은 참으로 잊을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불같은 신조로 줄기차게 솟아오른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가 송화지구의 선경이라고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온 나라의 축복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수도시민들이 오늘의 이 감격을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몸과 마음 다 바쳐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송화거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순간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이 날아오르는 속에 전체 참가자들은 사랑의 위대한 힘으로 인민의 락원을 가꾸시며 하늘같은 은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새 거리, 새 집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봄날의 해빛처럼 따사롭게 비쳐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우리 원수님을 우러르는 수도시민들의 격정의 대하가 준공식장에 뜨겁게 굽이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기를 축원하시며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송화거리를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80층초고층살림집과 고가다리, 편의봉사시설 등을 보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과 실천의 한초한초, 날과 날들이 그대로 조국번영의 디딤돌이 되고 인민의 행복이 넘쳐흐르는 로동당 새시대로 빛나고있음을 더욱더 절감하였다.

문명의 새 거리를 활보하는 복받은 주인공들은 우리 인민을 위해 가장 어려운 나날에 무거운 짐을 기꺼이 웃으며 걸머진 고마운 어머니당의 진정이 사무치게 마쳐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세상이 제일이고 우리 정책이 제일이라고 한결같이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바라는 행복과 미래가 있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간직한 그들은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에서 창조와 혁신의 기수, 위훈의 창조자가 될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부흥강국의 새세상,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솟아난 송화거리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 수도 평양의 래일과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시대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송화거리 준공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의 준공사

주체111(2022)년 4월 12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자랑스러운 건설력사에 또 한페지 빛나는 승리를 아로새긴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 수도의 근로자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우리모두가 소중히 바라고 굳게 믿었던 날이 왔습니다.

위대한 1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앞으로의 보다 큰 승리를 확신하게 하는 뜻깊은 이 시각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을 억척같이 이겨내며 평양의 동쪽관문에 1만세대의 대건축군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우리 시대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놓은 인민군장병들과 전체 건설자동지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으며 나라에서 준 살림집을 받아안은 감격과 흥분속에 이 자리에 참석한 새 거리, 새 집의 주인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동지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대건설력사에 준공의 벅찬 사변들은 많고많았지만 오늘의 이 시각은 참으로 잊을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간직하고있습니다.

실로 간고한 속에서 내린 결심이였고 결코 쉽지 않게 이루어낸 승리입니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반드시 가셔주어야 한다는 열화같은 진정으로 시작되고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불같은 신조로 줄기차게 솟아오른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가 바로 우리앞에 펼쳐진 송화지구의 선경입니다.

평범한 나날에도 결심하기 어려웠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여서, 국난도 최대국난이여서 주춤하고 동요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호히 울리신 경종은 인민앞에 다진 서약에 대한 절대의 관점과 립장을 세워주었으며 찬바람을 맞으시며 몸소 울려주신 착공의 발파소리는 건설자들모두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끄떡없이 용기백배 나아갈 힘과 배짱을 안겨주었습니다.

방대한 계획안과 설계안들, 건설력량편성과 시공, 자재보장은 물론 건설자들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마음쓰시고 지난 3월에는 또다시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머지않아 입사하게 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정녕 잊을수 없습니다.

송화거리의 준공을 선포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마음을 담아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락원을 꾸려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겹쳐드는 격난속에서도 기세차게 솟아난 눈부신 새 거리는 당중앙의 그 위대한 뜻에 끌리고 그 고결한 정으로 뭉친 전체 건설자들의 충성과 위훈의 결정체입니다.

송화거리건설의 주력을 이룬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승리의 표대로, 위훈의 군기로 펄펄 휘날리며 새로운 건설신화, 건설기적창조의 선두에서 폭풍쳐 내달림으로써 당과 인민에 대한 충성을 명줄로 간직한 혁명강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쳤습니다.

가슴을 치는 감탕과 싸우며 수십길이나 되는 땅속에서 끝끝내 천연암반을 찾아내여 초고층살림집을 굳건한 지반우에 세우고 몰탈 한삽, 건구 하나에도 량심과 지성을 쏟아부은 충직한 아들딸들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최악의 환경속에서 솟구쳐오른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은 그 한층한층이 시간과 싸우고 불가능과 싸우면서 톺아오른 값비싼 피땀과 고귀한 자욱자욱의 루적이였습니다.

전체 건설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벌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수도시민들과 청년들의 야간지원돌격대활동, 온 나라 근로자들의 증산투쟁에 받들려 오늘의 이 자리가 마련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단결이고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저력입니다.

동지들!

오늘의 뜻깊은 준공식은 주체조선의 정치사상문화, 문명을 대표하는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당겨오는 승리의 첫 포성입니다.

주체건축의 새 경지를 개척한 송화거리건설과정에 일군들과 설계가들, 건설자들의 시야와 안목이 넓어지고 기술기능수준이 한단계 올라섰으며 우리 힘, 우리식에 대한 당당한 자부, 그 어떤 높은 리상도 성취할수 있다는 배심을 굳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송화거리건설에서 발휘된 불굴의 투쟁정신과 창조본때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구들에서 더 높이 떨쳐질 때 우리 나라는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훌륭히 해결한 나라로 될것이며 인민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찬가로 끝없이 울려퍼질것입니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수도시민들이 오늘의 이 감격을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몸과 마음 다 바쳐나가리라 믿습니다.

현대적인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모든 가정들에 화목과 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 만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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