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주체112(2023)년 3월 5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협적인 수사학적언동과 군사적시위성놀음으로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극도의 위험수준으로 가열시키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3일 미국과 남조선은 전략폭격기 《B-1B》와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와 같이 저들이 우세하다고 자평하는 각종 전략장비들을 동원하여 조선서해상공에서 올해 네번째로 되는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았다.

이에 앞서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가상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벌려놓고 우리 국가의 《정권종말》을 운운하는 보도문까지 발표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남조선과 련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종심전략거점들에 대한 기습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작전훈련을 진행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이러한 무책임한 긴장격화행위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는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매우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거침없이 흘러가고있다.

유감스러운것은 지구상의 그 어떤 사소한 분쟁과 충돌위험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던 유엔이 주권국가의 《정권종말》까지 공언하는 미국과 남조선의 명백한 주권침해행위와 화약내짙은 무력시위행동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침묵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도 나는 미국과 남조선의 우려스러운 군사적도발행위에 대해서는 눈감고 침묵하던 유엔사무총장이 그에 대응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반응에 대해서는 《도발》과 《위협》으로 모독하는 극히 불공정하고 비균형적인 태도를 취한데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시한바 있다.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미국남조선련합훈련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는가,문제해결에서 공정성과 객관성,형평성을 견지하고있는가를 판별할수 있게 하는 시금석으로 된다.

주권국가의 《정권종말》과 같은 비현실적이고 매우 위험한 목적을 설정하고 각종 위협적인 수사학적표현까지 동원하며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빈번한 련합훈련들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정세악순환이 지속되여온 원인을 명백히 리해할수 있게 하는 산증거로 된다.

조선반도와 같이 군사적대치상황이 첨예한 지역에서 때없이 수사학적위협발언과 과시성군사행동을 이어간다면 지역의 군사정치정세는 대단히 위태로운 통제불능상황에로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될뿐이다.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같은 방식으로 얼마든지 대응성시위행동을 할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결과는 아주 명백할것이다.

진심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무모한 힘의 대결과 적대적충돌을 고취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반평화적인 행위를 더이상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극도로 가열시키며 대결수위를 무책임하게 끌어올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것이다.

바로 이것이 국제사회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긴장완화를 도모하는 첫걸음으로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3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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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先敬外務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3月 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3月5日発朝鮮中央通信】外務省の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は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と南朝鮮はわが共和国に反対する威嚇的な修辞学的言動と軍事的示威性行為で朝鮮半島地域の情勢を極度の危険水準に加熱させている。

報道によると3日、米国と南朝鮮は戦略爆撃機B1Bと無人戦闘攻撃機MQ―9リーパーのように自分らが優越であると自己評価する各種の戦略装備を動員して、朝鮮西海の上空で今年4回目となる連合空中訓練を行った。

これに先立って、米国と南朝鮮の軍部はわが共和国に対する核兵器の使用を想定した「拡張抑止手段運用演習」を行い、わが国家の「政権の終焉(しゅうえん)」をうんぬんする報道文まで発表した。

今この時刻にも、米国は南朝鮮と連合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要縦深戦略拠点に対する奇襲打撃を目的とする特殊作戦訓練を行ってい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隠していない。

米国と南朝鮮のこのような無責任な緊張激化行為によって現在、朝鮮半島と地域の情勢は誰も願わないとても懸念すべき方向に滞りなく流れている。

残念なことは、地球上のいかなるいささかの紛争と衝突の危険性に対しても、深い関心と懸念を表明していた国連が、主権国家の「政権の終焉」まで公言する米国と南朝鮮の明白な主権侵害行為と火薬のにおいの濃い武力示威行動に対しては終始一貫、沈黙していることである。

先日も、私は米国と南朝鮮の懸念すべき軍事的挑発行為に対しては目をつぶり、沈黙していた国連事務総長が、それに対応し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的反応に対しては「挑発」や「威嚇」と冒涜(ぼうとく)する極めて不公正で非均衡的な態度を取ったことについて強い遺憾を表したことがある。

侵略的性格が明白な米国・南朝鮮連合訓練に対する観点と態度は、朝鮮半島の緊張緩和に真に関心があるか、問題解決において公正性と客観性、公平性を堅持しているかを判別できるようにする試金石となる。

主権国家の「政権の終焉」のような非現実的で危険極まりない目的を設定し、各種の威嚇的な修辞学的表現まで動員して地域の情勢を悪化させている米国と南朝鮮の頻繁な連合訓練こそ、朝鮮半島で情勢の悪循環が持続してきた原因をはっきりと理解できるようにする生きた証拠となる。

朝鮮半島のように、軍事的対峙状況が先鋭な地域で時を構わず修辞学的威嚇発言と誇示性軍事行動を続けるなら、地域の軍事・政治情勢は非常に危うい統制不能状況へいっそう近寄ることになるだけである。

必要であれば、誰でも同じ方式でいくらでも対応性示威行動を取ることができるし、そうなれば結果は全く明白であろう。

心から朝鮮半島と北東アジア地域、ひいては世界の平和と安全保障に関心があるなら、無謀な力の対決と敵対的衝突を鼓吹している米国と南朝鮮の反平和的な行為をこれ以上黙過してはならない。

国連と国際社会は、朝鮮半島地域の情勢を極度に加熱させ、対決水位を無責任に引き上げる米国と南朝鮮に挑発的言動と合同軍事演習を即刻、中断することについて強く求めるべきであろう。

まさにこれが、国際社会がそれほど望んでやまない朝鮮半島と地域の持続可能な緊張緩和を図る第一歩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

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국가이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당과 국가와 같이 인민의 마음속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참다운 어머니,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깊이 새겨진 당과 국가는 찾아볼수 없다.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키고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면 당과 국가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일군들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철학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

우리의 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에게 멸사복무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다.이 정치철학이 당사업, 국가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여있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풍, 국풍으로 확립되여있는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혁명의 큰 산들을 성공적으로 넘으면서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자기의 정치리념, 정치철학을 철저히 구현하여온데 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원칙적립장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은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가도 서슴없이 치르고 그 어떤 고생도 주저없이 선택하게 하는 불변의 지침이다.

인민은 당의 지반이고 국가를 떠받드는 기둥이다.인민이 건재하여야 당도 국가도 존재하고 발전해나갈수 있다.혁명하는 당과 국가는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

우리 당과 국가는 지금까지 인민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키기 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리 공화국이 보유하고있는 절대병기들은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그 누구도 감히 우리 인민을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우리 국가가 수십년간 피어린 투쟁을 벌리며 간고분투하여 틀어쥔 인민사수, 혁명보위의 최강의 보검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만 아니라 방역위기와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여왔다.뜻밖의 재난을 당한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고 돌발적인 보건사태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낸 우리 당과 국가이다.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무엇이 많아서 이렇게 한것이 아니다.전체 인민의 가슴을 울리고 세인이 경탄하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에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 정치철학이 응축되여있다.이 숭고한 정치리념, 정치철학이 당과 국가사업의 근본을 이루고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는것이다.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불변의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우리 세상은 인민의 세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주는 위대한 기치이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은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과 활동의 절대적기준이다.

혁명투쟁의 전 로정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모든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나라의 곳곳에서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창조물들,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현실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 목적한바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헌신적복무가 어떤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어려울수록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그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 미증유의 난관을 헤쳐나가는 속에서도 수도 평양과 검덕지구에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에서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이것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 구현된 숭고한 화폭이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에서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지 않고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원칙적립장이기에 모든 사업이 인민의 권익실현의 견지에서 조직집행되고있으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더욱 적극적으로,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는것이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응축된 우리 식의 창조물, 세계가 부러워하고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도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성과물들이 차넘치게 될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자면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행복관, 이것이 인민의 심부름군인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이다.

무엇을 하나 보고 대하여도, 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전개하여도 어떻게 하면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보장하고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실지 이바지하도록 하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쓰고 품을 들여야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인민들의 피부에 더 잘 가닿게 된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가 자기의 정치철학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영원히 인민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며 인민과 더불어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의 충복답게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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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은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로 이끌고있다

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온 나라를 끝없이 격앙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그 옳바른 해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심원한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이야말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거창한 공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한 변혁의 무기, 우리의 리상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으로 충만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는 전투적기치,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사명과 본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우리 당은 오늘의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농촌문제해결을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제기하고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였다.

위대한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위업으로 되는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설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며 그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이 나라 대지에 땀을 묻고 량심을 묻는 농업근로자들,

그들의 가슴속에는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재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하지 못할 진함없는 힘의 원천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들을 귀중히 여기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이다.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알곡생산을 위해 자기의 성실한 노력만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천리마동상에도 그 모습 빛나게 해주시였으며 력사적인 사회주의농촌테제도 발표하시면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라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으로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고 평범한 제대군인안해의 소원을 헤아려 태여날 애기의 이름에도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였으며 농촌문화주택건설에도 마음쓰시면서 품들여 키워주고 아껴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신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전야에 깨끗한 량심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훌륭한 애국자들로 마음속에 깊이 새겨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에게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섰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신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절 변함없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진주보석처럼 여기시며 대해같은 믿음을 거듭거듭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몇해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길가에 차를 멈추게 하시였다.차창으로 언뜻언뜻 스쳐지나가는 논들가운데서 류달리 작황이 좋아보이는 한 포전을 띄여보시였던것이다.

이윽하여 한 일군이 뽑아온 벼포기를 받아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그 무게와 알수를 가늠해보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단순히 작황이 좋아서만이 아니였다.탐스럽게 무르익은 그 한알한알의 벼알들에서 봄내여름내 정성껏 포전을 가꾸어왔을 실농군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기울여왔을 평범한 농업근로자의 참된 애국의 마음을 헤아려보시였기때문이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생각이 꽉 차있다.성실하고 근면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의 마음, 애국의 열정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새겨안으시고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하나하나 꼽아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농업근로자들의 성대한 대회합들을.

주체103(2014)년 2월의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주체105(2016)년 12월의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그 하나하나의 대회들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농업근로자들을 얼마나 믿고 내세우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뚜렷한 실증인것이다.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대회들을 거듭 소집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이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도 농촌혁명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관철하는데서 핵심적이고 주동적인 역할을 할데 대하여 밝혀주신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주인!

이 고귀한 부름에는 어리여있다.

한생 포전에 량심을 묻으며 사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새로운 변혁의 시대의 어엿한 주인들로, 농촌진흥의 담당자들로 당당히 내세움으로써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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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속에 분발이 있고 투쟁속에 전진이 있다

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올해의 진군이 시작되여 벌써 60여일이 흘렀다.

지금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년초에 결정한 당결정들을 어떻게 하나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있다.결과 이룩된 성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우리 일군들이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만족으로 보낸 시간은 영원히 보상할수 없듯이 자기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자그마한 성과에 자만도취되여 순간이라도 전진속도를 늦추는것은 곧 퇴보이며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나는 길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전진과정에 발로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제때에 극복함으로써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모습을 인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찾을줄 알고 자책과 반성을 적극 장려하자,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일관한 사업기풍, 일본새로 되여야 한다.

그러면 당결정집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일부 단위들에서 나타난 편향들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우선 패배주의와 보신주의이다.

이는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우는소리만 하거나 눈치놀음을 하면서 현상유지나 하는 투항주의의 한 형태로서 당결정집행에 저해를 주는 주되는 걸림돌이다.

패배주의에 빠져들면 저도 모르게 자기 힘을 볼줄도 쓸줄도 모르고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춤하며 무슨 일이 제기되면 우에 밀고 아래에 밀 생각만 하게 된다.하기에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패배주의에 빠지면 열려진 길도 막혀보이고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난관앞에 겁을 먹고 앉아뭉개거나 책임한계를 따지며 자리지킴이나 하는 이러한 페단은 혁명적신념의 결핍으로부터 산생된것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어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 바로 여기서부터 당결정집행을 위한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작전과 책임적이고 헌신적인 실천이 나오게 된다.

다음으로 형식주의, 요령주의이다.

당결정집행에서의 형식주의, 요령주의는 자기자신을 속이고 당과 인민을 속이는 엄중한 행위이다.

물론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수없이 겹쌓여있다.

그렇다고 누구나, 어느 단위에서나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당결정집행에서 이만해도 대단하다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적당한 기준을 택하려 한다면 이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자기 부문과 단위이며 나아가서 국가와 인민이다.

하나를 해도 실속있게, 바로 이것이 당결정집행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원칙이며 요구이다.

오늘의 당결정집행은 일군들과 당원들모두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투쟁이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각자의 의식적인 노력이다.

오늘 나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무엇을 해놓았으며 놓친것은 무엇인가.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항상 세워보며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자기를 꾸준히 채찍질해나가는 사람만이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발로되는 부족점들과 편향들을 제때에 포착할수 있으며 이를 철저히 극복해나갈수 있다.

지금 당결정집행에서 앞선 단위들과 뒤떨어진 단위들의 석차는 해당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어떻게 높여나가고있는가 하는데서 오게 되는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 사업에 대한 만족감에 사로잡혀 발전하는 현실을 외면하고 과거의 낡은 기준에서 탈피하지 못하게 되면 자연히 시대의 전렬에서 뒤떨어지게 되고 아무리 직위가 높고 경력이 좋다 하여도 전진하는 대오의 걸림돌로밖에 될수 없다.

스스로 량심의 채찍을 더 높이,

여기서부터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태도, 일본새가 일소되게 되며 당결정집행을 위한 난관극복의 묘술, 비약과 혁신의 명안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게 된다.

당결정집행은 그 어떤 맹세나 청높은 호소로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자책속에 분발이 있고 투쟁속에 전진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결정집행을 구속하는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자기 단위와 자신에게는 과연 없는가를 따져보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감으로써 올해 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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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일군들의 중요한 자질이다

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전위에서 총진군대오를 힘있게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정치실무능력을 높이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은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혁명의 지휘성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자질의 하나입니다.》

일군들은 대중의 교양자이며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이다.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수준을 지니고 자기 역할을 다하여야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시켜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일군들이 대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을 견인해나가는데서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군들의 사업은 어떤 의미에서는 글로 시작되고 글로 끝난다고 할수 있다.일군들은 사업상특성으로 하여 글과 많이 접촉하게 된다.일군들이 능란한 필력을 소유하여야 대중의 심리와 정황, 구체적인 조건에 맞는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글을 기동적으로 써내고 그에 기초하여 정치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진행할수 있다.아래일군들에 대한 지도, 총화나 회의의 성과적보장, 단위사업에 대한 책임성은 일군들의 높은 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발표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발표력은 알고있는 지식이나 자기의 정당한 주장을 각이한 대상에게 설득력있게 납득시킬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일군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가 되자면 누구보다 발표력이 높아야 한다.

일군들의 발표력은 단순히 류창한 언변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인기나 모으는 말재주로는 대중의 심장을 움직일수 없다.제기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리해력과 능숙한 구사력, 강한 설득력과 호소력으로 일관되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릴 때라야 능숙한 발표력을 지닌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은 글만 잘 쓰거나 언변술만 있는 사람이 되여서는 안된다.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여야 할 사명을 지닌 일군에게 있어서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 없다는것은 결국 일군의 자격이 없다는것과 같다.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야말로 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글도 잘 쓰고 연설도 잘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누구나 마음먹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대중을 감동시키는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지닐수 있다.

일군들이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높이자면 무엇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문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단계마다에서 발표되여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글쓰는 방법론과 묘리를 터득할수 있게 된다.또한 이 과정에 언제나 평범한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이 쉽게 알아들을수 있는 구수하고 통속적인 언어를 구사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적인 문풍을 따라배우게 된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고심하고 품을 들이는것이다.

대체로 글을 쓰기 싫어하고 발표력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맡은 혁명과업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들이다.머리를 쓰기 싫어하고 남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하루살이식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사업을 혁신할수 없다.

말과 글에는 곧 그 사람의 사상감정이 반영되게 된다.일군들은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자기 손으로 글도 직접 쓰면서 열렬히 호응할줄 알아야 하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고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할줄 알아야 한다.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몫이 대단히 중요하다.선전부문 일군들이 사상교양의 새로운 방법과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자면 글을 참신하고 생동하게 써야 하며 연설도 능숙하게 할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적극 높여나감으로써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팔방미인형의 능력있는 실력가들로 자신들을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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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분노와 항거만을 불러일으킬 군사적대결책동

주체112(2023)년 3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각계의 지향과 요구와는 달리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게 침략무력을 전반적으로 재편성하였으며 첨단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끊임없는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리고있기때문이다.

최근에도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자유의 방패》, 《소링 이글》, 《비질런트 스톰》, 《쌍매》 등 올해에 대규모의 륙해공군무력을 동원하여 벌릴 각종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짜놓고 버젓이 공개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악화에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힘》에 의한 반공화국압살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본질적내용이다.

현실적으로 지금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선제공격형으로 더욱 강화하는 한편 괴뢰군을 새로운 작전지휘체계에 종속시키고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일본 등 주변지역에 저들이 자랑하는 륙해공군기동타격부대들과 핵전략공격무력을 집중배치하고 우리 공화국을 향해 임의의 시각에 불을 뿜을수 있게 항시적인 동원태세를 갖추고있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도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집권하자마자 《주적론》과 《선제타격론》을 부활시킨 역적패당은 괴뢰대통령실과 군부, 《정보원》 등을 총동원하여 새로운 북침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그 무슨 《군사적우세》와 《선 전력화》에 대해 떠들면서 미국으로부터 최신공격무기들과 현대적인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각종 명목의 크고작은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새해벽두부터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이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며 《북을 응징》해야 한다고 뇌까리면서 그 무슨 《즉각대응》이니, 《확전불사》니, 《정권종말》이니 하는따위의 극악무도한 전쟁폭언, 대결망언까지 거리낌없이 줴쳐대는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기어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실제적으로 올해에 들어와 두달기간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것들이 벌려놓은 《적지종심특수훈련》과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이 벌린 우리 해안가를 가상한 상륙훈련, 괴뢰해군것들이 동, 서, 남해해상에서 벌려놓은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 괴뢰군부것들이 미국과 함께 조선서해상공에서 강행한 련합공중훈련을 비롯하여 어느 하루도 전쟁불장난소동이 그친적 없었다.

오늘 조선반도에 더욱 짙어지고있는 긴장상태와 전쟁위험은 전적으로 반공화국압살을 노리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

현실은 정세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극단에로 끌고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의 핵전쟁사환군으로 발벗고나선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립증해주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반민족적, 반인민적악정과 검찰독재통치에 항거해나선 각계층 인민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해 권력지반이 밑뿌리채 흔들리게 되자 미국과 작당하여 군사적긴장격화와 북침전쟁도발소동에 갈수록 무모하게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결코 출로가 아니다.

남조선인민들의 요구와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침략적인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은 민심의 더 큰 분노와 항거만을 불러일으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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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드러나고있는 가스수송관폭발사건의 진상

주체112(2023)년 3월 4일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미국기자 씨모어 허쉬가 2022년 9월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에서 일어난 폭발은 바이든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미해군 잠수병들이 극비밀리에 설치한 원격조종폭발장치에 의한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발표한것이 국제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

미국기자 죤 두간도 지난해 6월 발뜨해에서 진행된 나토해상군사훈련《발톱스-22》에 참가한 미해군 잠수병들이 은밀히 훈련수역을 리탈하여 장시간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의 폭파준비를 위한 수중작업에 동원된 사실을 폭로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9월말 스웨리예와 단마르크의 배타적경제수역의 40~60m깊이에 부설된 《북부흐름-1》과 《북부흐름-2》가스수송관들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4개지점에서 가스가 루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이 터지자마자 미국과 서방은 무작정 유럽에네르기위기를 악화시키기 위한 로씨야의 의도적인 소행으로 몰아붙이면서 로씨야에 대한 규탄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열을 올렸다.

로씨야가 EU나라들에 합동조사그루빠를 조직할것을 제기하면서 국제적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해명할것을 거듭 요구하였지만 미국과 서방은 귀머거리흉내를 내면서 《로씨야소행설》만 되풀이하였다.

이러한 속에 미국기자들이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사건의 배후에 바이든행정부의 음모가 깔려있다고 주장해나선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것이다.

사건의 진범인은 거기에서 최대의 리익을 얻는자라는 말이 있다.

미국이 주장하는 《로씨야소행설》이 사실이라면 로씨야가 100여억US$라는 거액의 건설자금이 들어간 가스수송관파괴로 얻게 될 리익이 과연 무엇이며 그것이 앞으로 수십년간 《북부흐름》을 따라 흘러들어올 막대한 수익을 대신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의 목소리에 아무리 귀를 기울여봐야 가당치 않다.

그렇다면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사건으로 가장 큰 리득을 보는것은 누구인가.

그것은 유럽시장에서 어떻게 하나 로씨야산천연가스를 밀어내고 저들의 값비싼 액화가스를 들이밀지 못해 안달아하던 미국이다.

유럽나라들을 반로씨야대결에로 부추기는데 늘 역흐름을 조성해온 《북부흐름》을 가로막아 미국이 얻게 될 전략적리익 역시 간단치 않다.

국제문제전문가들이 미국이 로씨야의 가스수출을 차단하고 유럽가스시장에서 로씨야를 밀어내는것을 대로씨야고립억제전략의 중요고리로 삼고있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에 의한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설은 신빙성이 있다,지금 월가에서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파괴이후 확대된 저들의 가스납입을 경축하는 연회를 차리고 《피가 섞인 포도주》를 마시고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이번에 제기된 미국기자들의 주장과 관련하여 미국가안보회의와 국무성의 공식인물들은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에 대한 공격이 바이든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였다는 보도기사는 허구이며 완전한 거짓이라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국의 기자들이 공정하게 미국을 진범인으로 락인한것이 괘씸할지는 몰라도 저들이 그렇게도 떳떳하다면 로씨야가 제기하는 국제적조사를 반대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으며 범죄의 진상은 언제든지 밝혀지기 마련이다.

다국적인 에네르기하부구조인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음모적으로 파괴하여 유럽지역의 에네르기안전과 생태환경에 커다란 부정적후과를 초래한 미국의 죄행은 마땅히 세계앞에서 심판받아야 한다.

국제사회는 저들의 패권적지위와 탐욕을 위해서는 적수는 물론 손아래《동맹국》들의 리익까지도 안중에 없이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 미국의 악습화된 강권과 전횡,음모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안철혁

주체112(2023)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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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국제군축제도의 붕괴위기를 몰아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112(2023)년 3월 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국제군축제도의 부식이 가속화되여 세계의 전략적안정이 엄중히 파괴되고있는 현실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유일하게 남아있던 핵군축조약인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3의 리행이 중지된것과 관련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그 누구의 책임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러나 현 국제군축제도의 붕괴위기를 몰아온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다.

2010년에 체결된 이 조약은 로미쌍방이 실전배비된 전략핵탄두와 운반수단의 수량을 제한하며 상대방의 군사기지들에 대한 사찰을 통해 리행정형을 검증할데 대하여 규제하고있는 국제군축제도의 주요기둥이다.

미국은 불과 3년전까지만도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3에 대하여 미국의 국력을 제약하는 《잘못된 합의》,《나쁜 거래》라고 비난하면서 조약의 연장을 거부하였으며 조약만료직전에 연장결정을 내리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로씨야의 전략핵무력을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제한하려는 흑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국제적인 군축제도를 체계적으로 말아먹은 미국의 죄행은 지난 20여년간의 행적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2002년에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강행하여 다른 핵대국들에 대한 전략적우세를 차지할 목적밑에 요격미싸일제한조약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탈퇴한 미국은 2019년에는 중거리 및 보다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서슴없이 파기함으로써 새로운 핵군비경쟁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2020년에는 나토동맹국들의 대로씨야적대감을 자극하여 미국의 안보우산밑에 더욱 깊숙이 끌어들일 목적밑에 나토와 이전 와르샤와조약기구성원국들사이에 체결된 령공개방조약에서도 일방적으로 탈퇴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른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수립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도 저들의 부당한 리익을 위해서라면 국제군축제도를 서슴없이 깨버리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자기의 패권적지위확보를 위해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분별한 군비증강책동은 세계적인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를 겨냥한 《확장억제력제공》을 운운하며 남조선지역에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타격수단들을 빈번히 전개하는 한편 남조선,일본과 함께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미싸일방위훈련과 같은 침략적성격이 명백한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있다.

또한 지역의 군사전략적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리행의 간판밑에 남조선과 일본의 우려스러운 군비증강행위를 극구 부추기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미국주도의 동맹체제에 유리하게 전환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남조선의 《고위력탄도미싸일》개발도입,군사정찰위성발사와 핵잠수함보유기도,《적기지공격능력》확보를 공식화한 일본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도입과 극초음속미싸일개발책동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비증강움직임이 허용할수 없는 위험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우리 국가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활동에 대하여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해보려고 하고있다.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자위력강화에 대해서는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도 침략적군사동맹체제의 확장과 무제한한 군비증강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적인 군축제도와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다.

현실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근절되지 않는한 진정한 군축과 평화로운 세계건설은 실현될수 없으며 세계는 더욱더 심각한 불안과 혼란에 다가서게 될것임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확장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최대의 화약고,전쟁연습터로 전변되고있다.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일방적인 군비증강책동에 의하여 국제군축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조선반도에서 무력충돌위험성이 증대되고있는 현 상황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억제력은 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보장하고 새 전쟁발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물리적담보로 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된 미국의 방대한 해외침략무력과 새로운 군사태세조정움직임,남조선과 일본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세력들의 도를 넘는 군비확장과 무력증강책동으로 비롯되고있는 전방위적인 군사적위협을 신뢰성있게 견제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도는 우리의 핵무력을 강화하는것이다.

천문학적액수의 군비를 탕진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그 어떤 무력증강책동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핵전투력의 보유야말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군사적억제력을 보장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강화로선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비경쟁에 대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질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가장 정당한 조치이다.

미국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국제군축제도를 붕괴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구영철

주체112(2023)년 3월 4일

(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영상 :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3월 3일 웹 우리 동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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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의 강력한 견인기로

주체112(2023)년 3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철석의 의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는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나라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지금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로 농촌진흥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당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년간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목표는 높고 막아서는 난관 또한 중중첩첩이지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해갈 드높은 각오와 열의로 분발해나선 사회주의농업근로자들, 당의 부름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는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우리는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행복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겠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고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는 사업,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이는 사업,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 등을 강력히 밀고나가겠다.

그리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고 가까운 년간에 농업생산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제적으로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

당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오늘 나라의 알곡생산을 책임진 우리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하였다.

지난 시기 우리가 농사를 잘 짓지 못한 근본원인은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영농물자보장조건과 재해성이상기후에 빙자하면서 농사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지 못한데 있다.이런 사상관점과 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일수 없으며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다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았다.

강심을 먹고 분발하여 농사지도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겠다.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농업생산지도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겠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책략을 정확히 세운데 기초하여 영농지도를 확신성있게 적시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영농공정수행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온 나라에 과학농사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힘있게 주도해나가겠다.뿐만아니라 남새와 축산, 과수, 공예작물생산을 늘이는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견인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주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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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억척의 신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하리라 -절세위인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화성산에 나무를 심으신 1돐에 즈음하여-

주체112(2023)년 3월 3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화성산의 사연깊은 두그루 전나무앞에 서있다.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뜻이 그대로 자양분으로 되여서인가 푸른빛이 류달리 짙은 전나무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몸소 나무를 심으신 때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였다.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사연깊은 전나무들앞에서 지나온 1년간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은 커다란 흥분으로 높뛴다.

그 1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심이 더욱 강렬해지고 그 위대한 힘으로 온갖 고난도 뚫고 우리 조국이 기세차게 전진한 잊지 못할 나날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화성산, 여기에서는 머지않아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새 살림집들의 웅장화려한 자태도, 당의 뜻을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받들어 사회주의번화가를 다시금 보란듯이 펼쳐갈 열의높이 또다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달라붙은 건설자들의 모습도 한눈에 안겨온다.

건설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진것은 무엇인가.

얼마전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났던 조선인민군 군관이 터치던 격정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을 울린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들은 화성산으로 달려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앞에 서군 합니다.그러면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가슴그득히 차오르고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할 일념,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당이 맡겨준 임무를 무조건 수행할 억센 의지로 심장이 세차게 높뜁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하리라!

이는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자들의 심정만이 아닌 이 나라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철의 신념이 아니던가.

지난해 2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입니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누가 과연 식수사업에 이렇듯 깊은 뜻을 담은적 있었던가.실로 가장 숭고한 애국념원을 안으신 위대한 애국자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금언이였다.

이렇듯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신 그이이시기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앞에서 누구나 이제 솟아나게 될 희한한 살림집들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건설자들은 어떻게 하면 건축물들을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겠는가에 대해서만 고심하던 그때 아직 채 녹지 않은 땅에 삽을 힘있게 박으시며 구뎅이를 파시고 푸른 전나무와 함께 위대한 애국의 마음을 심으신것이다.

몸소 보기에도 묵직한 나무를 옮기시고 나무의 육중한 무게에 눌리운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며 조국의 대지에 뜨거운 진정을 묻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만사람이 심장에 억척으로 새기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을 위한 진정한 헌신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은 그대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 참된 애국의 넋을 심어준 귀중한 강의였다.

돌이켜볼수록 그 어느때보다도 간고했던 지난 1년간의 투쟁행로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부터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배우며 성장한 격정의 나날이였다.

제8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전승세대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조국강토를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복락을 향유하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시던 그 음성,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위대한 인민의 진함없는 애국의 열정과 피타는 노력과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고 하신 그 말씀을 오늘도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당의 의도는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혁명의 계승자,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서의 준비를 더 튼튼히 갖추도록 하자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애국의 힘을 원동력으로 하여 더 좋은 래일을 반드시 앞당겨오실 억척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는 그이의 연설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는가.

절세위인의 이 의지에 떠받들려 수많은 장애가 중중첩첩 앞을 가로막아나섰던 지난 1년간 우리 조국은 오직 전진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이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이 두그루 전나무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하여왔다.전국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나무심기,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간직하고 견인불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모습,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무한한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헌신적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일떠세운 굴지의 온실농장…

이 모든것을 화성산과 어찌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으랴.

인민의 애국심에 떠받들려 지난 1년간 우리 국가의 존엄은 더더욱 높은 경지에 올라섰으며 조국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졌다.이 나지막한 언덕이 천만의 뜨거운 마음이 달려오는 곳으로, 하나의 애국의 교정으로 되여 우리 인민의 조국애를 비상히 앙양시켰으며 이는 그대로 성스러운 로력투쟁에로 이어져 조국번영의 실체들을 안아온것 아니던가.

오늘도 여기 화성산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한 전당의 수많은 일군들, 나무비배관리에 필요한 물자들과 비료들을 관리성원들에게 넘겨주고 화성산의 푸른 숲을 정성껏 가꾸고있는 화성구역의 일군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이 그들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다.

화성산으로 달리는 수도시민들의 마음, 참다운 애국의 삶을 살려는 우리 인민의 깨끗한 량심을 후덥게 느끼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푸르러가는 조국산천, 세상을 또다시 놀래울 변혁의 실체인 새 거리의 전경과 함께 가슴뿌듯이 안겨오는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무한한 애국열로 심장을 끓이는 열혈의 인간들의 대오, 위대한 애국의 힘으로 전진비약하는 내 조국에 밝아올 휘황한 래일의 모습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세대들은 로동당원, 이 부름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였다

주체112(2023)년 3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당원들의 투쟁기세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붉은 당기가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전진하는 대오의 선봉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로동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한 전세대 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김일성전집》 제26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0(1961)년 3월 교통운수부문 열성자대회에서 하신 결론이 수록되여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론에서 뒤떨어진 사람들을 교양개조하는 사업에서 훌륭한 모범을 보인 리만성동무에게 영웅칭호를 주자는 의견도 있지만 자신께서는 우선 이 동무에게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조선로동당원이란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인간이 바랄수 있는 생의 목표는 로동당원이 되는것이다.혁명가가 오를수 있는 삶의 절정도 당원의 영예를 빛내이는것이다.

언제인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보았던 최보현동지의 피묻은 당원증이 눈앞에 안겨온다.

그의 경력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혹시 해방전 꼴짐지고 해떨어진 산을 힘겹게 내리며 짚신코를 눈물로 적시던 머슴은 아니였는지, 연약한 어깨에 가대기끈을 메고 비지땀을 흘리던 더벅머리소년이 아니면 목에 건 카바이드등에 엷은 생명을 얹고 오소리굴을 뒤지던 나어린 탄부였는지.…

어쨌든 그는 왜놈들의 세상에서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자기의 존엄을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되찾은 수많은 사람들중의 한사람이였다.

난생처음 맛본 인간다운 생활의 기쁨과 행복, 그것을 목숨바쳐 지키고저 손에 총을 잡고 원쑤격멸의 길에 나섰을 최보현동지, 불타는 고지의 전호가에서 당원증을 수여받던 날 그의 가슴은 얼마나 벅찬 영예감, 긍지감으로 부풀어올랐으랴.

그는 그토록 열렬히 지니고싶었고 한생토록 간직하고싶었던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당원증을 3일밖에 지니지 못하였다.1953년 6월 18일 그는 당원증을 피로 적시며 전사하였던것이다.

당원증을 수여받아 3일!

생의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3일속에는 최보현동지의 영원한 정치적생명의 숨결이 있다.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친 그의 붉은 피, 그것은 최보현동지를 인간존엄의 절정에 세워주었다.

《당원들이여! 당원들이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한몸바쳐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은 신기철영웅, 두팔과 두다리에 중상을 입고서도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들속에 뛰여든 강호영영웅, 당원증과 당비를 당중앙위원회에 전해달라는 마지막당부를 남기고 간 안영애영웅…

불비쏟아지는 전선에서만이 아니였다.전시생산이 치렬하게 벌어지던 후방에서도 당원들의 영웅적기개는 높이 발휘되였다.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력에 대해 생각할수록 감동을 금할수 없다.설비도 원료도 변변히 없는 형편에서 직장곁에 파놓은 방공호에서 침식을 하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당원들, 그들은 로가 없으면 자체의 힘으로 용선로를 만들어냈고 폭격으로 발전소가 멎어서면 목탄차를 끌어다 송풍기를 돌렸다.물초롱을 지고 폭격속을 달리며 랭각수를 보장하였고 파편에 맞아 로체에 구멍이 나면 모래마대를 안고 주저없이 달려갔다.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며 그들이 뽑아낸 쇠물로 만든 무기는 싸우는 전선으로 보내졌다.

목숨보다 귀중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하여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는 준엄한 투쟁의 선두에서 민청원들과 인민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한 로동당원들의 영웅적위훈을 떠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참된 삶의 진리를 페부에 새긴 전승세대 당원들은 재더미속에서 강국의 터전을 다지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락원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도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 자랑스러운 그 시대를 더듬을 때면 세계를 경탄시킨 사변들과 더불어 못잊을 모습들이 어려온다.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로동계급의 앞장에도, 자체의 힘으로 40일만에 첫 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낸 덕천로동계급과 증기기관차도 만들어보지 못한 손으로 전기기관차를 훌륭히 제작한 철도로동계급의 선봉에도 미더운 로동당원들이 서있었던것이다.

어느덧 반세기가 훨씬 넘었다.그때에 태여난 사람들도 이제는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다.

그러나 어이하여 군상처럼 안겨오는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을 더듬어볼수록 우리의 가슴 그토록 뜨거워지는것인가.그것은 수령의 믿음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친 그들의 넋이 더없이 숭고하고 고결하기때문이다.

목숨보다 귀중한 로동당원의 영예는 바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이다.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여기에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당원의 영예와 긍지가 있는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원의 본분은 변할수 없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다그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을 삶과 투쟁의 거울로 삼고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할 시기이다.우리 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이 로동당원의 고귀한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고 대중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다면, 그로 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창조의 재부가 늘어난다면 그것은 곧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에로 이어질것이다.

당원들이여,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분발하자.

로동당원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자기의 자서전에 떳떳이 새겨넣을수 있게 순간순간 성스러운 자각을 안고 투쟁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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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전쟁의 불구름은 어디서 밀려오는가(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2월에 들어와서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보다 강도높은 북침전쟁훈련에 돌아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2월 1과 3일에도 미국과 괴뢰군부것들은 조선서해상공에서 련합공중훈련을 미친듯이 강행하였다.

이 기간에 호전광들은 전략폭격기와 각종 전투기들을 동원하였는바 여기에는 전략폭격기《B-1B》, 스텔스전투기《F-22》, 《F-35B》, 전투폭격기 《F-16CM》,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 등이 동원되였다.

기자: 이에 대해 괴뢰언론들이 굉장히 떠들었다고 하는데.

실장: 당시 괴뢰언론들은 괴뢰공군과 미국공군이 조선서해상공에서 이틀만에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훈련이 유사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기습폭격능력을 높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괴뢰언론들은 5세대스텔스전투기 등을 동원하여 이틀간에 걸쳐 조선서해상공에서 련합공중훈련을 벌린것은 《대북경고》의 도수를 더욱 높인것으로 볼수 있다느니, 3일 스텔스전투폭격기들을 동원한것은 《대북기습공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라는것을 시사해준다.》느니, 《유사시 북의 레이다탐지를 피하면서 은밀히 <적>의 지휘부, 전략시설 등을 폭격할수 있는 련합공중작전숙달을 위한것》이라느니 하며 떠들어댔다.

이것은 련합공중훈련의 내용과 성격으로 볼 때 적들의 군사훈련이 결코 《방어》를 위한것이 아닌 명백히 북침선제공격훈련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상대의 코앞에서 미친듯이 벌리는 《북지휘부타격훈련》을 비롯한 광기어린 불장난소동들이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킬수밖에 없음은 자명한 리치인것이다.

기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정세를 어떻게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있는가 하는것은 지난 2월 9일과 10일 전선지역에서 포사격훈련에 광분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고 본다.

실장: 그렇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것들과 괴뢰군부것들은 이틀간에 걸쳐 남강원도 철원군 전방지역에서 방사포를 동원하여 련합포사격훈련을 강행하였으며 9일 괴뢰륙군 12보병사단(《을지부대》)소속 포병려단것들은 린제군지역에서 155㎜자행포 《K9》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고 그 무슨 《결전태세확립》이란것을 고취하였다.

당시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도가 매우 높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들을 벌려놓은 적들은 포사격훈련장마다에 괴뢰언론들을 끌어들여 기자회견놀음까지 해대며 훈련에서 《북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최첨단방사포사격》을 진행하였다고 떠들었다. 그러면서 《훈련에 동원된 방사포는 축구경기장 3개와 맞먹는 넓은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할수 있는 위력한 무기》라느니, 《북에 대한 결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지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느니 하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군사분계선일대의 최전방지역인 남강원도 철원군과 린제군에서 포사격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고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모면하며 괴뢰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어리석은 속내와 함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려는 미국과 괴뢰들의 고의적인 도발흉심에 따른것이다.

이외에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괴뢰륙군 11기동사단 공병대대것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 공병대대것들과 경기도 파주시일대의 훈련장에서 련합도시기동개척훈련이라는것을, 괴뢰해군호전광들이 2월 22일 독도주변수역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미싸일요격합동훈련이라는것을, 같은날 괴뢰륙군 17보병사단 《북진》려단것들이 《한미련합사단》소속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것들과 경기도 평택시의 미군기지에서 쌍방간의 작전수행능력제고를 위한 련합훈련을 강행하였다.

기자: 이것만 보아도 전쟁의 불구름이 어디에서 밀려오고있는가,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확연히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저들의 전쟁불장난소동들에 《방어》의 외피를 씌우며 정세악화의 원인을 우리 공화국에 전가하고있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말장난을 피우며 국제사회를 우롱기만하려해도 핵전략자산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며 조선반도를 항시적인 전쟁위기에로 몰아넣은 주범으로서의 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끝)

(전문 보기)

 

■련 재

 

[Korea Info]

 

투고 : 《룡와대》능수들의 기막힌 특기들

주체112(2023)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윤가네일당이 권력을 장악한후 놀라운 능수들이 출현하여 특기를 발휘하고있다.

능수들은 현실에 없는것을 만들어내고 존재하는것마저 없었던것처럼 요술을 피우는가 하면 지어 달리던 《렬차》(력사, 시대발전)도 일시적이나마 멈춰세우거나 거꾸로 달리게 한다. 《속임수》를 써서 착한 사람을 《악마》로 둔갑시키는가 하면 불량깡패나 범죄자도 《의로운 호인》으로 보이게 한다.

초능력인간이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아닐가.

《룡산시대》와 함께 출현한 보기드문 능수들이 어떤 기딱막힌, 기가막힌 일판을 벌리며 특기와 능력을 발휘하고있는지 간단히 보기로 하자.

 

-인권모략질

《룡와대》는 물론 권가의 《반통일부》와 박가의 《인권애교부》에 인권모략의 능수들이 수다하다. 그들의 인권모략수법은 그 간교함과 너절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권가네패거리들이 인간쓰레기들을 얼리고 삶아내고 두들겨패여 반공화국인권모략《자료》들을 수집 및 조작하는 수법은 그야말로 세인의 《감탄》을 자아낼만 하다. 여기에 새로운 《증거물》들을 누가 더 많이, 더 그럴듯하게 만드는가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뒤따른다.

박가네패거리들 역시 쩍하면 유엔의 인권모략군, 수전노들을 홀려내여 서울에 곧잘 끌어들이는데 그 재간이 이만저만 아니다. 굉장한 먹자판을 벌려놓고 쑥덕공론을 벌리며 《북인권》광대놀음에 시간과 정력, 혈세를 아낌없이 소모해버린다.

최악의 인권상황, 최악의 민생악화로 국제적망신과 비난을 받는 주제에 그 누구를 흉보고 어째보겠다는것자체가 푼수매련없는짓이 아닐가.

《반통일부》와 《인권애교부》것들의 추태는 그대로 허공으로 지나가는 바람을 휘여잡고 땅바닥에 드리운 그림자를 부여잡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사대매국

천성적인 소질이 있다. 《룡와대》주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수하졸개들에 이르기까지 미일상전들에 대한 복종과 숭배심이 강하고 갑삭거리기와 발라맞추기에서 이들을 당할 세력이 없다. 그야말로 완벽한 능수들이다.

《룡와대》주인자체가 미국국기가 보이기만 하면 꼿꼿한 자세로 가슴에 손을 얹고 엄숙한 경례를 하는것이 몸에 푹 배인자이다. 미국에 대한 숭배심이 골수에 배긴 나머지 편안한 조선말은 미련없이 팽개치고 까다롭고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진 영어로 말하길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그 무슨 《현충일》인지, 《헌충일》인지 하는 날에조차 수하졸개들모두가 미국국가를 부르는것을 의무로,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판이다.

그뿐아니다. 희대의 버벌치들은 트럼프에게는 《우대일》, 오바마에게는 《오한마》인지 《오하마》인지 하는 이름을 달아주더니 지난해 바이든에게는 《배지성》인지, 《배지주》인지 하는 조선식이름을 섬겨바치는 등 온갖 교태로 상전들을 기쁘게 해주었다고 한다.

경제를 아메리카제국의 식민지하청경제로 더더욱 전락시키고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로 미국산 고물무기들을 비싸게 사들여오며 상전의 배를 불리워주는 등 《룡와대》패거리들의 친미사대기질은 세계적으로도 뛰여나다.

친일사대역시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특기, 전통적악습으로서 윤가네패들의 대에 와서 그것은 절정에 달하고있다. 기시다패들을 《피해자》로 둔갑시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충당하려 하고 일본《자위대》의 남조선진출을 극구 환대하며 능력껏 보장해줄 의욕을 표방하고있다.

최근에는 상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을 독도근해에 자주 끌어들여 독도강탈열기를 북돋아주고있다던지.

 

-감투씌우기

《룡와대》능수들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죄인의 감투를 씌우고 처형하는데서도 놀랄만한 솜씨와 기질을 발휘하고있다.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운동단체들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집단의 정치파업》, 《략탈집단의 불법파업》 등의 감투를 씌워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있는바 그가 어떤 세력이든, 그들의 행동이 옳든그르든 권력유지와 재벌리익에 저촉되는 행위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머리에 《일장기》를 두르고 사무라이복장을 한 친일매국노를 혼쌀낸 의로운 사람에게 《인권침해》의 딱지를 붙여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는가하면 미군철수, 미군범죄방지를 주장하였다고 하여 《내란선동세력》, 《북동조세력》으로 몰아 쇠고랑을 채우기 일쑤이다.

뿐만아니라 《룡와대》패거리들은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주장한다고 하여 《종북》의 칼날을 가차없이 휘두르고 정치적적수라고 하여 범죄의 모자를 씌워 감옥에 보내는것으로 장기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고있는데 그 특기와 능력 또한 독재집단으로 악명떨친 리명박패들이나 박근혜패들을 훨씬 릉가한다.

지어 《국힘》내부에서도 《친윤》, 《비윤》으로 갈라놓고 《비윤》세력을 윤가의 간을 빼먹을 배신자들로 몰아붙이며 숙청바람에 여념이 없다.

 

-언론길들이기

력대 보수패거리들에게 있어서 전통화되여온것으로서 경험과 특기가 풍부하다. 현재 《룡와대》패거리들은 언론을 권력유지와 독재통치기반구축의 방패, 길잡이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실례로 《MBC》를 《가짜뉴스》방송사, 《특별한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장악하고있는 《비정상적인 방송사》로 몰아가는가 하면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쫓아내려 하고 《YTN》, 《TBS》를 비롯하여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마구 비틀고 들부셔대고있다.

언론사들을 정치매춘부로 길들이는 《룡와대》패거리들의 특기와 능력은 현실에서 여실히 증명되고있다.

남조선의 많은 언론들이 윤가네족속들의 시녀언론으로 전락되여 외세를 향해서는 아양떠는 창녀인양 놀아대고 북쪽을 향해서는 모략과 음모, 적대의 구정물을 마구 쏟아내는가 하면 인민들을 대상으로는 갖은 협잡과 겁박을 일삼는 권력의 시녀, 파수병역할을 극성스레 하고있다.

 

-먹자판놀이

《룡와대》족속들의 손꼽히는 장끼가 바로 술마시기, 먹자판에서의 유흥이다.

윤가자체가 관저, 사저, 음식점 등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졸개들과 밤이 지새도록 《주량경쟁》을 한다. 어떤때에는 새벽까지 술마신것이 좀처럼 깨지않아 며칠동안 침대우에 자빠져 일어나지 못해 《룡와대》에 란리가 난적도 있다던지.

여기에 《천공스님》의 《령험한 주술》에 따라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여 관저, 사저를 요란하게 꾸려놓고 《룡와대》아전들, 《국힘》내의 졸개들과 그 녀편네들까지 줄줄이 불러다가 하루가 멀다하게 환락과 패륜의 세계를 펼쳐놓는다. 그야말로 매일같이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흥야라 붕야라 풍악을 울리며 《룡산시대 좋다!》고 히히닥거리는 《룡와대》패거리들의 부화방탕한 짓거리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막대한 국민혈세로 유흥판을 벌려놓고 진탕망탕 해대는데서는 《룡와대》패거리들을 따를 세력이 없다는것이 만인의 일치한 주장이다.

 

* * *

 

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룡와대》능수들의 특기와 능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총체적으로 그 능력이라는것은 정의가 말살되고 불의가 판을 치게 하는 능력, 사회의 량극화를 심화시키고 부패와 타락의 인간들을 양성하며 근로대중의 불행과 고통을 가증시키는 능력, 외세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뒤받침해주고 섬오랑캐들의 령토강탈과 재침책동에 두터운 멍석을 깔아주는 능력이다.

그러니 이런 능력자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남조선에 장차 어떤 재액이 들이닥칠지 불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룡와대》에 벌써부터 까마귀떼 날아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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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3월 2일 로동신문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든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엄혹한 형세를 타개하며 새 승리에로 이끄는 오늘의 혁명투쟁은 전체 인민이 부럼없이 사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반드시 건설하기 위한 행정에서 새로운 변화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당겨가는 당중앙은 력사적인 주체110(2021)년 12월전원회의에서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하였으며 국가부흥의 웅대한 경제발전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목적지향적이며 단계적인 투쟁을 확신성있게 령도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도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과업들과 전망목표들, 국가경제발전의 현 단계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당면과업들과 실천방도들을 더욱 심화시켜 해결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토의사업을 진행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촉진하게 될 투쟁지침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2(2023)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내각, 성, 중앙기관, 도, 시, 군급지도적기관 일군들, 농업부문과 관계부문, 단위의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심오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활동으로 우리 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해당 성원들로 집행부를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토의사업목적에 대하여 밝히시고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첫해 사업정형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의 분석과 평가를 내리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가까운 년간에 농업생산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농업발전에 부정적작용을 하는 내적요인들을 제때에 찾아내여 해소하는것이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지난해 농사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주객관적으로 정확히 평가하여 해당한 방책을 도출하며 올해 농사와 전망적인 농업발전토대를 닦기 위한 절실하고도 필수적인 과업과 방도적문제들을 다시금 명백히 확정하여야 한다고 제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본 전원회의가 농업발전의 전망을 확고히 열어놓는데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여는 결정적인 계기로 되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첫해 투쟁정형과 일련의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2.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3. 국가재정금융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문제들에 대하여

4. 조직문제

상정된 의정들은 전원일치로 승인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토의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2022년도 사업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의 첫해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시정, 극복되여야 할 편향 및 교훈들이 다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상세히 지적되였다.

이어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토론을 제기하였으며 여러 부문 지도간부들이 서면토론을 제출하였다.

전원회의는 보고와 토론들을 청취, 분석하고 해당한 평가를 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그 옳바른 해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구상을 천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의 달성은 거창하고도 심각한 혁명이므로 농촌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이후 변천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의 개변을 위한 중요한 단계들과 점령해야 할 목표들을 명백히 밝히고 가까운 장래에 현실로 변모되는 농촌, 선진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결론은 현 단계의 투쟁에서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다시금 제기하고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제시하였다.

결론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와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기본목적이 언급되고 주되는 농업발전목표와 과업들이 제기되였다.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우고 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며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여야 한다.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 한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는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이는것이다.

농업위원회와 농업연구원, 기상수문국이 맡은 역할을 책임적으로 하며 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결론은 농사에 대한 지도에서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중요하게 지적하면서 농업생산지도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시행방도들을 밝히였다.

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투쟁하는것이 중요한 농업생산지도원칙으로 되여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실현하는데서 도, 시, 군의 지도기관들과 모든 농장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지난해 전국적으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축적하고 전국적인 판도에서 농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 효과적인 방법론을 찾았으며 이것은 농촌진흥의 세기적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귀중한 발판으로, 밑천으로 된다.

결론에서는 올해에 농촌건설을 더욱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과 시, 군들에서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고 완강히 추진하여야 할 정책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농촌발전의 방대한 전망목표를 달성하자면 결정적으로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 농촌당사업을 개선하여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에 강력한 령도체계가 서있고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자존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나라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투쟁방략들이 집대성된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은 전체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심원한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김정은동지의 결론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거창한 공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한 변혁의 무기로, 우리의 리상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으로 충만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위대한 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 불멸의 대강으로 된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문제를 주요의정으로 취급하는 의도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부문과 단위들의 계획수행과정에 이룩되고있는 긍정적인 변화들과 편향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일단 세워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고 하시면서 경제부문 일군들이 계획수행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나타날수 있는 난점들을 예견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하면서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실천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이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조직력과 집행력을 약화시키는 행위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당사업을 당정책집행에로 철저히 지향복종시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검증받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반영된 보고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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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12(2023)년 3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김성준동지

최동명동지

안금철동지

최근영동지

정명도동지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김광운동지

장영철동지

선우영혁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당중앙위원회 부장은 다음과 같다.

 

최동명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정부기관의 간부들은 다음과 같다.

 

금속공업상 안금철동지

중앙재판소 소장 최근영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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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4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3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4차 정치국회의가 3월 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제기된 의견들에 기초하여 농업발전계획과 중요경제문제를 반영한 결정서초안들을 심의하였으며 실현가능성을 검토하여 최종완성하고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또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의 일부 조항들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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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知事発言に緊急の抗議声明を発表 日本と南朝鮮の追悼事業実行委ら

チュチェ112(2023)年 3月 2日 ウェブ・ウリトンポ

 

都知事発言に緊急の抗議声明を発表
日本と南朝鮮の追悼事業実行委ら

 

関東大震災時の朝鮮人虐殺を巡り、東京都の小池百合子都知事が「何が明白な事実かについては、歴史家がひもとくものだ」と答弁していた問題と関連し1日、「関東大震災朝鮮人虐殺100年―虐殺犠牲者の追悼と責任追及の行動」実行委員会など3団体が共同で、緊急の抗議声明を発表した。

 

関東大震災虐殺100年にあたり小池都知事の発言に抗議します。

 

わたしたちは、本年、2023年9月に関東大震災100年朝鮮人および中国人虐殺犠牲者の追悼と責任追及に取りかかっています。

その最中の去る2月21日、東京都の定例都議会においてある議員による、関東大震災時の多数の朝鮮人虐殺に関する質問に、小池百合子都知事は、「何が明白な事実かについては、歴史家がひもとくものだ」と答弁したことがメディアによって報道されました。

わたしたちは、小池都知事のこの答弁に対して、驚きと共に深い疑念を抱かずにいれません。今日に至るまで、関東大震災時の朝鮮人虐殺については、数多くの歴史研究者が実証的研究と幾多の証言収集と分析によって虐殺の歴史事実をひもといてきたのです。さらに内閣府中央防災会議による『災害訓練の継承に関する専門調査会報告書』(2008年3月)の第2編「1923 関東大震災」には、内務省、軍部、官憲、流言蜚語、そして自警団が大震災時における朝鮮人虐殺にどのようにかかわっていたのか、詳細に報告しています(79-122、179-205、214-215頁)。小池都知事の答弁は、これらの歴史研究の成果と中央防災会議の報告に対する無知を意味するのでしょうか。

1973年9月以来、東京都知事が毎年9月1日に追悼式典に送り続けてきた関東大震災朝鮮人虐殺に関する追悼文を、小池都知事は、知事に就任した翌年である2017年9月から今日に至るまで取り止めてきました。その経緯を振り返るならば、先の小池都知事の答弁は、無知からではなく、歴史研究の成果と中央防災会議報告に誠実に向き合おうとしない意図的な言動であることがわかります。

そのことは、2017年8月25日に行われた定例記者会見での、記者の質問に対する小池都知事の答弁からも明らかです。その記者会見で小池都知事は、その歴史を虐殺と見るかどうかは、「さまざまな歴史認識があろうかと思う」とそれぞれの歴史認識の違いの問題としてすり替えたのです。そして結局、「大きな災害、それに続く様々な事情で亡くなられた方」という表現によって終始「虐殺」という言葉を避けながら、災害犠牲者と虐殺犠牲者とを区別せず追悼する、という立場を表明したのです。

小池都知事のこのような考え方から、去る2月21日の発言が出て来ていることを、わたしたちは見逃すことはできません。

災害犠牲者の死と、虐殺犠牲者の死とを同等に扱いながら虐殺の歴史事実の認識から逃避し、その国家と行政の責任を不問に伏すという考え方は、専制国家の暴君でもない限り、今日の世界において全く受け入れがたいものであり、東京都行政の最高責任者としても人間としても恥ずべき姿勢というほかありません。

わたしたちは関東大震災虐殺100年を迎えるにあたり、小池都知事のこのような姿勢を断固糾弾し、抗議します。

 

2023年 3月 1日

 

・関東虐殺100周忌追悼事業推進委員会
・関東大震災朝鮮人虐殺100周年犠牲者の追悼と責任追及行動実行委員会
・関東大震災朝鮮人・中国人虐殺 100 年犠牲者追悼大会実行委員会

出典 :国際統一局通信 2023年3月2日   KOREA NEWS No. 924

(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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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전쟁의 불구름은 어디서 밀려오는가(1)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3월 2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금 조선반도의 군사적위기가 극단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국제사회가 이에 대한 강한 우려와 불안을 표명하며 정세긴장의 해소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국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정세악화의 원인은 객관적현실을 놓고 능히 판별할수 있다고 본다. 다시말하여 정세악화를 유발시키는 요인인 적대적인 군사행동들이 누구에 의해, 무엇때문에 계속 산생되고있는가를 알면 된다.

몇가지로 보자.

올해 들어와서만 보아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참모총장을 비롯한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누구나가 명절분위기에 잠겨있는 정월초하루에조차 괴뢰륙군 제1방공려단과 해병대 제2사단 해안경계부대를 돌아치며 《북을 응징》하고 《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도발적망언들을 해댔다. 뿐만아니라 새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각종 기자회견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며 《올해에도 북과의 싸움이 계속될것이다.》, 《<한국형3축타격체계>의 획기적강화, 굳건한 한미련합방위태세구축, 실속있는 전구급련합 및 합동군사연습추진, 대규모실기동훈련확대를 통한 한미련합작전능력배양》 등을 떠들며 북침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미국과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회담마당에서 합동군사연습 및 련합훈련의 규모와 수준을 더욱 확대강화해나가며 특히 2023년에도 미전략자산이 참가하는 련합훈련들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2023년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을 포함한 련합훈련들을 강도높게 시행하며 오는 10월 1일 이른바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대규모련합합동화력시범 등도 진행하겠다고 떠들어댔다.

기자: 호전광들의 호전적객기가 결코 말로만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데.

실장: 그렇다.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것들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남강원도 린제군 과학화전투훈련장에서 《적지종심특수훈련》을 벌려놓고 근접전투, 시가전, 기동 등 세부적인 훈련내용과 훈련과정을 공개하였다. 괴뢰군부것들도 떠들고있는바와 같이 이 특수임무려단은 유사시 평양을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종심에 침투하여 주요시설파괴와 주요인사《제거》작전 등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고있다고 한다.

한편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은 지난 1월 2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해안일대에서 상륙돌격장갑차 17대와 대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하여 우리 해안가를 가상한 상륙훈련을 벌렸으며 괴뢰특수전사령부소속 제9공수특전려단것들도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남강원도 평창군의 황병산일대에서 시작한 《설한지극복훈련》을 1월 4일까지 벌려놓았다.

결국 괴뢰군부것들은 년말년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군사적긴장을 올해에로 이어놓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것이다.

기자: 정세긴장을 지속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군사적망동인것이 분명하다. 괴뢰군부것들의 불장난소동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졌다고 본다.

실장: 물론이다. 지난 1월 괴뢰해군것들은 동, 서, 남해해상에서 제1, 제2, 제3함대소속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15척의 함선 및 함정들과 해상순찰기 《P-3C》를 비롯한 4대의 비행기와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올해 첫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그것도 괴뢰언론사 기자들을 군함들에 직접 승선시켜 훈련전과정을 취재하게 하여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떠들도록 하였다.

그것이 안보불안으로 떨고있는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정세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였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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