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1
주체로 빛나는 력사의 새시대를 펼치신 불세출의 위인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십니다. 김 정 은
거침없이, 줄기차게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가 흐르고있다.
저 멀리 화전의 언덕에서 《ㅌ.ㄷ》의 결성과 함께 력사의 닻을 올린 그때로부터 무수한 시련과 난관들을 넘고헤치며 자기의 행로우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긴 조선혁명!
그 장구한 로정은 이 세상 그 어느 국가도, 그 어느 인민도 이루어낼수 없었던 세기적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자랑으로 수놓아져있다.
지난날 지도우에서 그 이름마저 지워질번 했던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상을 높이 떨치고 식민지약소민족의 설음속에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겨야 했던 우리 인민이 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으로 성장할수 있은 비결은 과연 무엇이던가.
주체의 기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 불멸의 헌신으로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우에 빛발치게 하여주신 주체의 기치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준엄하고 간고한 시련의 언덕들을 헤쳐넘으며 가장 위대하고 영예로운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주체사상의 창시,
이는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투쟁에 있어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압제속에서 온갖 무권리만을 강요당하며 살아야 했던 피압박근로대중에게 참된 삶의 길을 밝혀주고 존엄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인미답의 혈로를 헤치시며 주체의 진리를 밝혀내시고 인민이 나아갈 영원한 혁명의 진로를 가르쳐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일제식민지통치시기는 얼마나 비참하고 수난에 찼던가.
조선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암흑의 시기였다.
사대를 일삼던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에 의해 나라가 외세에게 롱락당하고 인민이 치욕을 당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파벌싸움만 일삼았다.어리석게도 큰 나라의 힘을 빌어 식민지민족의 멍에를 벗어보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선독립을 《선사》해줄것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이러한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은 몇몇 특정한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야만 반드시 승리할수 있으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시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것이 그때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에서 자주 울리군 한 웨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주체적인 로선을 밝히시였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투쟁에 의하여 력사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 자주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였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의 탄생을 알리는 고고성이였다.
주체사상의 위대한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언제나 인민대중을 발동하고 그들의 힘으로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해방후 인민들이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길로 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을 때, 사대와 외세의존의 병집을 털어버리지 못한 형형색색의 《혁명가》들이 나타나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을 두고 별의별 주장을 다 내놓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굳게 믿으시였다.인민의 거대한 힘에 의거하시였다.
항일혁명을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승리적으로 결속한것처럼 우리는 새 조국건설도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철의 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하여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투철한 자주사상이 맥박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은 우리 조국이 부강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영원한 길을 열어놓은 위대한 로선이였다.
건국의 초행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조선혁명을 전진시키며 나라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자주권은 독립국가의 기본징표이며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자주적립장을 견지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전문 보기)
영원한 봉화
얼마전 저녁 퇴근길에서였다.
대동강유보도를 따라 걷던 나는 강반에 거연히 솟아오른 주체사상탑의 봉화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짙어가는 어둠을 밀어내며 활활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
매일과 같이 보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건만 어찌하여 오늘따라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은 저도모르게 깊어만지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그 어떤 력사적의의를 상징하는 봉화들이 있다.하지만 주체사상탑의 봉화처럼 인류자주위업수행의 앞길을 밝혀주는 홰불로, 희망의 등대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은 봉화는 없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밤하늘을 밝히며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제눈으로 보게 된 한 외국의 인사는 《살아움직이는 기념비는 세상에 오직 주체사상탑뿐입니다.》라고 토로했다.그후 그는 자기 나라를 방문한 우리 대표단성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도 주체사상탑봉화가 타오르는가고 묻고는 《김일성주석님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형상한 탑이니 주체의 봉화는 앞으로도 영원히 타오를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옳은 말이였다.그것은 주체의 봉화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자주시대의 홰불이기때문이다.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불타오르며 하늘끝까지 찬란한 빛발을 뿌리는 주체사상탑의 봉화,
돌이켜보면 인류는 얼마나 오랜 세월 자기 힘을 자각하지 못한채 암흑속을 방황했던가.
하늘에 해와 달은 있었지만 인류에게는 진정한 광명이 없었다.사람들은 온갖 무권리와 예속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수난에 찬 어둠속에서 짓눌려살았다.
참된 삶을 갈망하는 세기의 숙원, 인류의 념원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불세출의 위인 김일성동지!
그이께서는 험난한 혁명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피로써 찾으신 인간해방의 진리를 투쟁의 홰불로 높이 추켜드시였다.
그 홰불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자기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왔다.장구한 혁명의 길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왔다.
우리 인민만이 아닌 착취받고 압박받던 식민지약소민족들이 그 빛발따라 투쟁의 길에 떨쳐나섰다.주체사상은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에게 투쟁과 전진의 억센 힘을 안겨주었다.
누군가가 말했다.
주체사상탑을 조선의 탑이라고만 할수 없다고, 주체의 봉화는 온 인류가 바라보는 희망의 등대이라고.
정녕 주체의 봉화가 밝혀주는 길을 따라 지구상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주와 정의의 길로 힘차게 걸어왔던가.
주체사상이 창시된 때로부터 어느덧 한세기를 가까이하고있다.하지만 위대한 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오늘 더욱 힘있게 발휘되고있다.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기적과 위훈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길을 주체의 봉화가 환히 밝혀주고있다.
참으로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우리 인민과 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한 가장 위대한 사상적재부를 안겨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수령님,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 더더욱 불타오르는 4월이여서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바라보는 나의 가슴이 이렇듯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오르는것이리라.
나는 숭엄해지는 마음을 안고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바라보았다.
새날의 려명을 불러오며 봉화는 순간도 멈춤없이 타오르고있었다.
온 나라에, 온 세계에 영원한 빛발을 뿌려주며.(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 진행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이 10일과 1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서 여섯번째로 되는 세포비서대회를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주체의 당건설사에 아로새겨질 의의깊은 대회로 빛내이고 뜻깊은 기념공연을 보게 된 대회참가자들의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된 공연에는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서곡 기악과 노래 《우리의 국기》,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3중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남성독창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기악과 노래련곡 《당을 노래하노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언제나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미증유의 기적과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온 조선로동당의 영웅적투쟁행로를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출연자들은 독창적인 당건설로선과 기층조직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 한생의 지론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빛내이시여 진정한 인민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남성독창 《고백》, 녀성독창 《내 심장의 목소리》를 비롯한 노래선률에 실려 장내에 뜨겁게 굽이쳤다.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가 숭엄하게 울려퍼지자 대회참가자들은 공산주의령마루를 향하여 주체의 붉은 당기를 더 높이 휘날려가는 무한한 영광으로 가슴벅차올랐다.
혼성중창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남성합창 《사회주의 지키세》는 당정책관철의 척후대, 혁명의 기수가 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당세포비서들의 혁명적열정을 격양시켰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자긍심을 황홀하고 특색있는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가무 《이 강산 하도 좋아》, 무용 《황금이삭 설레이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흥하는 내 나라》는 관람자들에게 풍만한 정서와 희열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세포비서들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사랑을 담아 한자한자 가사를 친필하여주신 잊지 못할 사연을 전하는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를 심장으로 따라부르며 관람자들은 인민을 위함에 백배로 분발하여 투쟁해나가자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창건된 첫날부터 당세포강화를 위하여 천만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불멸의 려정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설화시 《우리 당은 무엇으로 강한가》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당세포의 강화이자 우리 당의 강화이며 당세포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라는 위대한 철리를 깊이 심어주었다.
준엄한 날에나 행복한 날에나 변함없이 걸어온 혁명의 길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끝까지 가고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억척의 신념이 맥박치는 관현악과 남성합창련곡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위력과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한 공연은 종곡 노래와 춤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로 막을 내렸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는 현시기 당세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과업들과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였다.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당세포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이번 대회의 기본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입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것이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세포당원들이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으로 뭉쳐 전우들과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세포로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번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에는 우선 당세포들의 단결력을 백배하여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더 빨리 재촉하려는 당중앙의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세포는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이다.사람의 몸을 이루고있는 세포가 튼튼하고 작용을 원만히 하여야 사람이 건강한것처럼 당을 구성하고있는 당세포가 건전하고 혈기왕성하여야 당이 강해진다.그러므로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 초석으로 된다.
당세포를 강화발전시킨다는것은 당세포의 단결력을 높인다는것이며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세포당원들이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는것이다.
물론 당세포의 단합을 강화하는데서 모든 세포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고 행동의 통일성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이 선결조건이다.이것은 당세포의 인간적단합에 의해서만 원만히 실현될수 있다.세포당원들이 하나의 뜻으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할뿐아니라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을 이룰 때 그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결은 없으며 이런 당세포가 충성의 세포로 될수 있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어려운 때일수록 당원들속에서 서로 믿고 이끌어주며 고락을 함께 하는 기풍이 차넘쳐야 모든 당세포들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세여지고 언제나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조직으로 되게 된다.이런 당세포에는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침습할수 없고 집단의 리익보다 자기의 리해관계를 먼저 생각하는 개인주의적인 사고관점, 생활방식이 싹틀수 없다.
당세포는 세포당원들이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굳게 뭉쳐 한식솔이 될 때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참된 기층조직으로 될수 있으며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전당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될수 있다.
이번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에는 또한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당세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기본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투쟁강령과 방침, 결정과 지시는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된다.(전문 보기)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9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위민헌신의 불멸의 자욱》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을 힘있게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결론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우리 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전하고있다.
비상방역전을 진두지휘하시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고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정무국회의에서 개성시 봉쇄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조치들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담겨져있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있어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에 인민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훌륭히 솟아나게 되였음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불철주야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절세위인의 혁명령도사가 《새로 건설된 순천린비료공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광천닭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백두령장의 군건설업적을 담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맞으며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기념권총을 수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인민군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이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또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활기찬 투쟁모습, 내 조국의 자랑찬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사진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1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관계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9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가 개막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는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은 세계만방에 떨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혁명은 신심드높이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자
조선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를 이끄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백전백승의 위대한 향도적력량, 존엄높고 강대하며 전도양양한 사회주의국가,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당과 공화국의 위상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굴함없는 공격투쟁과 기적적성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당,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당과 국가의 존엄과 위력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고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이며 혁명위업의 불패성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지난 9년간은 주체혁명의 진퇴가 판가리되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위업의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시고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시였으며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예지와 정치실력,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은 위대한 승리와 거창한 창조의 로정으로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 당이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존엄떨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었으며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쳐오며 우리 인민은 희세의 위인을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행운과 영광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각오와 의지를 백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향도자이시다.
주체혁명의 길은 무수한 도전과 장애를 뚫고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이다.뛰여난 사상리론적예지와 강철의 혁명신념을 지닌 위인만이 이끌수 있는 위업이라는데 조선혁명의 본질적특성과 숭고성이 있다.
조국과 혁명앞에 미증유의 시련과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이 수없이 나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시대의 탁월한 사상리론가로서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시대의 변천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되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이 심화발전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신념이다.절세위인의 혁명적신념은 날로 극대화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격변하는 정세의 추이에도 흔들리지 않았다.주체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과 국가의 혁명적본태는 꿋꿋이 고수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에 충성다하고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사소한 침체나 편차도 없이 주체의 항로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치리념, 정치방식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중핵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 불같은 맹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에 접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에 접한 전당의 당일군들과 전체 당세포비서들이 모든 당세포를 우리 당의 굳건한 초석으로, 믿음직한 성새로 튼튼히 다져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생기발랄한 전투조직으로 강화해나가겠다
한영길 금골광산 초급당비서는 당세포강화를 위한 불멸의 지침을 받아안고보니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당의 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한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세포비서들이 늘 지하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의 심리와 특성에 맞게 능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사업하도록 적극 도와주는것과 함께 따뜻한 정과 륜리도덕, 뜨거운 동지적사랑으로 결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을 당세포의 중요한 임무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겠다.
당세포비서들을 충실성이 높고 품성이 좋은 사람들로 꾸리고 그들의 정치실무수준과 자질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는데 당사업의 주되는 힘을 넣겠다.하여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하여 한몸바쳐 일하는 성실한 근로자들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
한정철 장강군중소형발전소운영 및 건설사업소 분초급당비서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당세포비서들의 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당세포사업을 쇠소리나게 진행해나가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겠다.세포비서의 날 운영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당세포비서들에게 단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겠다.
또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세포가 당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전투단위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겠다.
분초급당위원들이 단위들에 자주 내려가 당세포비서들을 만나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새겨주고 세포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도 바로잡아주며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림으로써 모든 당세포들을 생기발랄한 전투조직으로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세포사업을 철두철미 당정책관철에로 지향시켜
리철 천내리세멘트공장 소성직장 소성작업반 당세포비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통하여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증되였으며 당세포의 전투력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는 보검이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과업중의 하나를 세포사업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키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당세포에서는 모든 당원들이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서 자신들앞에 부과된 임무와 과제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나가겠다.
당원들의 생각과 실천이 오직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되도록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사업을 진공적으로 진행하면서 결의목표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은 제때에 시정극복해나가겠다.
당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며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모범적소행들을 찾아 적극 내세우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해나가겠다.그리하여 당의 의도에 맞게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을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나가겠다.
김원근 대동강축전지공장 격리판직장 당세포비서는 당에서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세포에서는 모든 당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으로 무장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옳게 가지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겠다.
특히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을 혁신하는 운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사회적기풍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 세포사업계획에 과학기술학습과 기술혁신을 위한 목표를 반영하고 그에 따르는 분공조직과 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겠다.
이와 함께 가치있는 창의고안과 발명, 기술혁신을 한 모범적인 사람들을 적극 내세우고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겠다.하여 세포안의 당원들과 종업원모두가 기술혁신창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 최대의 행복
뜻깊은 4월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확신하며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해나가는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이 넘쳐흐른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1(2012)년 4월 11일,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지와 불타는 충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하였다.
이틀후인 4월 13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며 주체혁명위업계승완성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정녕 그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공고발전시키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더 높이 떨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담보하는 특기할 대경사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온 나라 인민이 끝없이 터치던 그때의 환호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는 조선로동당,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내 조국의 불패의 위용에 대해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오늘 우리 인민은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령도자가 위대하면 당도 국가도 인민도 위대해진다는 력사의 고귀한 철리를.
생각할수록 한없는 감격과 긍지로 가슴벅차오른다.
사람들이여, 지나온 나날을 삼가 돌이켜보시라.
지난 9년간은 우리 당이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온 자랑찬 행로로 수놓아져있다.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영광의 년대기로 빛을 뿌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된 조선로동당, 더욱 반석같이 다져진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비할바없이 높아진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력,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창조물들…
거창하고 다발적인 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해온 격동의 날과 달들을 더듬을수록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나가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우리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신 그이의 숭고한 뜻과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우리 당안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차넘치게 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자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당의 일군인 당일군들이 명줄처럼 소중히 간직해야 할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인민의 믿음과 기대이다.
현시기 당에서는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고뇌와 땀을 아낌없이 바칠것을 요구하고있다.여기에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이 응축되여있다.
인민의 믿음을 안고 분발하면 그 어떤 시련과 역경도 굴함없이 헤칠수 있고 모든것을 얻을수 있지만 인민의 믿음을 잃으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고 모든것을 잃게 되는것이 혁명가의 투쟁이고 생활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인민의 믿음은 곧 혁명하는 사람들의 명줄이라고 할수 있다.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
당일군이라면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그래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당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지키고 당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해나갈수 있으며 인민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도 받을수 있다.
우리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오는 실천투쟁과정을 통하여 당을 따르면 언제나 승리하고 남부럽지 않게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한 우리 인민은 모든 당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앞장설것을 기대하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대로 실제적인 변화와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하는 올해의 벅찬 진군길에서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자기들의 참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의 영예와 긍지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면 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서 나서는 절실하고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여기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그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그런데 현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가 하는것을 놓고볼 때 당일군마다 일정한 차이가 있다.
왜 그런가.
사상은 명제나 개념을 따로 외우거나 지식으로 축적하였다고 하여 저절로 사업과 생활에 구현되는것이 아니다.혁명적인 사상리론도 그것을 자기 생의 목적과 하나로 일치시키고 그를 위해 투쟁하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여길 때에만 참다운 인생의 라침판으로, 투쟁의 지침으로 될수 있는 법이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오늘도 잊지 못하며 뜨겁게 추억하는 당위원회 책임비서였던 전경선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그가 기업소의 후방토대를 그처럼 그쯘히 꾸려놓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커다란 기쁨을 드릴수 있었던 비결을 어떤 사람들은 축산지식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을 남달리 풍부하게 소유하고있었다는 사실에서 찾기도 한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있다.오직 종업원들밖에 모르며 그들을 위해 자기를 잊고 산 고결한 인생관이였다.
한 연구사와 함께 미생물발효먹이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던 나날 집짐승먹이의 맛까지 보면서 자신을 바친 그 열정은 련합기업소종업원들을 위하여 복무하면 그만이라는 순결한 사상감정이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었기에 발휘될수 있은것이였다.
인민의 눈은 정확하다.다 가려보며 진짜를 안다.(전문 보기)
철생산공정의 정비보강과 기술적완성에 큰 힘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힘찬 투쟁을 벌린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현존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주체화된 철생산공정들을 기술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정상운영하면서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며 철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안을 세우고 집행하여야 합니다.》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을 정비보강하고 주체화된 철생산공정들을 기술적으로 완성하는 사업을 현행생산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내미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철강재생산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현재 가동하는 산소분리기들을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일군들은 설비들의 효률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한 수십건의 기술혁신안도입계획을 세운데 기초하여 실행대책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우고있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발한 착상으로 산소분리기들의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기술적방안을 찾아쥐고 필요한 설비들을 증설하는것과 함께 운전조작방법을 보다 완성하기 위하여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고있다.결과 지난 3월말까지 현재 가동중에 있는 산소분리기들의 중보수를 끝내고 정상가동을 원만히 보장하면서도 수천㎥의 산소를 더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되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서는 지난 시기 로운영에서 제기된 편향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보다 합리적인 운영방법을 탐구도입하는 한편 불리한 개소들을 찾아 정상적으로 보수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강철1직장에서는 고압뽐프와 남비가열장치를 비롯한 설비들을 전반적으로 보수하고 원호식련속조괴기의 유압장치와 자동화측정장치들을 기술적으로 완비하기 위한데 힘을 집중하였다.
가스발생로직장에서도 생산공정별로 불리한 점들을 찾아내고 기술적으로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지난 3월에만도 직장에서는 페열보이라의 가스세척공정과 증기생산공정을 비롯한 여러 공정에서 불합리한 요소들을 기술적으로 완성하여 질좋은 가스를 보장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내화물과 합금철생산토대를 갖추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련합기업소기술집단은 내화물생산에서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인 남비벽돌점결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데 모를 박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그 나날 점결제의 기술적특성을 밝혀냈으며 강철2직장의 대남비와 중간남비에 도입하여 강편생산을 지장없이 내밀수 있도록 하였다.
합금철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련합기업소기술집단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합금철로운영에 필요한 자소전극을 자체로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지금 직장에서는 생산한 합금철을 여러 용도에 시험도입하면서 설비가동률을 높여나가고있다.(전문 보기)
4월의 봄명절을 앞두고 수도에 펼쳐진 꽃바다
화창한 봄이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는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마음이 어려서인가 유서깊은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주변마다에 가지가지 고운 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여났다.
일만가지의 꽃경치를 펼친다는 만경대는 물론이고 연분홍빛살구꽃이 활짝 피여난 모란봉에도, 노란 개나리꽃들로 단장된 보통문에도 아름다운 꽃세계가 펼쳐져 평양은 화창한 봄을 자랑한다.
어디서나 봄철특유의 자연풍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금시까지 머금고있던 망울을 일시에 터쳐놓은듯 태양절을 앞둔 수도의 거리마다에 펼쳐진 꽃바다, 그윽한 꽃향기속에 몸을 잠그어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은 말그대로 꽃계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자연의 꽃들도 우리 수령님을 못 잊는 인민의 마음을 아는듯싶다.
그뿐인가.시안의 대형화단, 화대들에 특색있는 꽃장식이 펼쳐져 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
마치 커다란 꽃바구니를 방불케 하는 이동식화대들은 얼마나 화려한가.
온 거리에 봄의 훈향이 그윽하게 넘쳐흐른다.
위대한 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그이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하루빨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인민의 다함없는 충성의 마음들이 꽃으로 피여나 평양의 4월은 그리도 아름다운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원로 -태양절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동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인터네트토론회
태양절에 즈음하여《김일성주석과 주체사상》이라는 주제로 동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인터네트토론회가 로므니아의 부꾸레슈띠에서 진행되였다.
동유럽지역의 여러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의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기조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기조보고에서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날로 더해지는 속에 그이의 업적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토론회가 주체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널리 보급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는 김정은동지께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언급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인사들은 토론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다,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련이어 이룩하고있다,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동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인터네트토론회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리론업적과 그이께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공적을 잘 알게 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이 불패의 강위력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전진시키자면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고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축전은 주체사상이야말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가리켜주는 등대이기에 주체사상에 공감하고 그 위대한 진리를 체득하려는 사람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환히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축전은 존경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령도하시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시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업적토론회, 경축모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토론회가 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 네팔, 민주꽁고, 메히꼬에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여러 정당, 사회단체 인사들과 주체사상신봉자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1비서는 토론에서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나라와 민족을 해방하시였으며 조선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하신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장군이시며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시다.
그이의 업적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령도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것이다.
조선이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있는것은 김일성동지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네팔의 정당, 단체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그이께서 인민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한평생을 찬양하고 김일성주석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정은원수를 령도자로 모시여 조선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할소리를 다하며 배심든든히 전진하는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으며 세계 진보적인류가 동경하는 나라로 되였다, 김정은원수의 령도밑에 조선이 새 거리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직접 목격하고 배우고싶다고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4. 첫 당조직ㅡ건설동지사 -김일성동지회고록《세기와 더불어》 2 제 4 장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던 나날에-
카륜회의가 끝난 다음날인 1930년 7월 3일 우리가 새형의 당조직을 내온 사실은 여러해전에 공개되였고 그 모임에서 한 나의 연설도 이미 세상에 나갔다.
당이 혁명에서 참모부의 역할을 수행하며 당의 역할에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된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혁명이 력사의 기관차라면 당은 혁명의 기관차라고 말할수 있다. 그래서 혁명가들은 당을 중시하고 당을 꾸리는 일에 그처럼 큰 심혈을 기울이는것이다.
맑스가 과학적공산주의리론을 창시한후 실천투쟁의 첫 사업으로 공산주의자동맹을 창건하고 《공산당선언》을 발표한것이 그의 활동에서 가장 큰 공적으로 오늘까지도 찬양되고있는것은 세계를 개조하기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에서 당이 노는 사명과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의의를 가지기때문인것이다. 국제공산주의운동과 로동운동상에서 나타났던 여러가지 류형의 기회주의, 개량주의도 구경은 당에 대한 견해와 립장이 그릇된데서 발생된다고 말할수 있다.
공산주의가 새로운 시대사조로서 로동운동무대에 출현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공산주의자들이 지구상에서 이룩해놓은 모든 세기적변혁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당이라는 신성한 이름과 련결되지 않는것이 없다.
우리는 카륜회의에서 내세운 과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먼저 당조직을 내오는 사업에 착수하였다.
우리가 새형의 당을 창건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내리고 그 방도를 전면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한것은 조선공산당이 국제당에서 제명되였다는 소식을 들은 다음부터였다.
우리 나라에서 공산당이 조직된것은 1925년 4월이였다. 각국에서 로동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당들이 속속 출현하여 대중을 이끌던 세계적추세에 발을 맞추어 정치적활동의 자유와 권리의 불모지였던 우리 나라에서 공산주의정당이 창건되였다는 사실은 새 사조와 시대적추세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정치적감수성이 얼마나 민감하고 풍부하였는가를 실증해준다.
조선공산당의 창건은 조선로동운동과 민족해방운동발전의 필연적귀결이며 합법칙적산물이였다.
조선공산당은 창건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속에 사회주의사상을 보급하고 로동운동을 령도하여 우리 나라 민족해방투쟁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령도되는 새로운 페지를 열어놓았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선공산당이 존재하는 기간 6.10만세시위투쟁과 같은 큰 규모의 투쟁을 지도하여 민족의 기개를 과시하였으며 민족주의자들과의 합작으로 신간회와 같은 대중단체도 만들어 반일애국력량을 집결시키는 사업에도 이바지하였다.
조선공산당이 창건되고 그 령도밑에서 로동운동과 농민운동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대중운동이 전개된것은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의 시초를 열어놓은 하나의 력사적사변으로서 민족해방운동발전을 일정하게 추동하였다.
그러나 조선공산당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과 상층인물들의 파쟁으로 하여 1928년에 조직된 력량으로서의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였다.
국제공산당에서는 1928년 여름에 있은 제6차대회에서 조선공산당의 승인을 취소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사실에 있어서 조선공산당이 국제당대렬에서 제명되였음을 의미하는것이였다.
물론 우리는 조선공산당이 존재할 때에도 파쟁을 일삼는 그 상층부에 대하여서는 시답지 않게 여기였다. 그러나 그 당마저 국제당대렬에서 제명되였다는 소식을 들으니 분하고 수치스러운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는 그때 국제공산당의 처사에 대하여 야속하게 생각하였다. 이때부터 나는 비록 나이도 어리고 공산주의운동경험도 적지만 우리자신이 주인이 되여 새형의 당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
순결하고 참신한 새형의 당을 창건하자면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타개해야 하였다.
가장 큰 난점은 공산주의대렬안에 종파주의가 의연히 남아있는것이였다. 종파주의가 청산되지 못하였기때문에 초기공산주의자들은 당재건운동도 통일적으로 하지 못하고 여러갈래로 분렬된 상태에서 파벌별로 하였다.
조선공산당이 국제당에서 제명처분을 받은후 우리 나라 공산주의자들은 국내외에서 당을 재건하기 위한 운동을 치렬하게 벌리였다. 그러나 일제의 무차별적인 탄압과 방해책동으로 어느 파벌도 재건에 성공할수 없었다. 화요파와 엠엘파가 재건운동을 포기하고 만주지방에 조직되여있는 총국을 해체한다고 선언한후 서상파가 국내에서 재건바람을 일으켰지만 그것마저 로출되여 많은 당원들이 감옥에 끌려가는것으로 막을 내리고말았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미 해산된 당을 재건하거나 파쟁의 악습에 물젖은 기성세대에 의거해가지고서는 혁명적당을 창건할수 없다고 판단하게 되였다.
당을 창건하는데서 제기되였던 다른 하나의 난관은 국제공산당이 제정한 1국1당제원칙에 의하여 조선공산주의자들이 만주지방에서 독자적인 당을 창건하는것이 불가능한 일로 된것이였다.
국제당은 제6차대회에서 채택한 규약의 총칙에서도 국제공산당에 소속되는 개개의 당은 해당 나라의 공산당(국제공산당지부)이라는 명칭을 가지며 매개 나라에서는 하나의 공산당만이 국제당의 지부로서 존재할수 있다는 1국1당제의 원칙을 규정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자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변혁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라는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에 관한 사상은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세포비서들에게 당의 친위대, 돌격대, 숨은 영웅중의 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다.지금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세포강화발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행시켜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에 들어섰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의 집행여부는 당의 말단기층조직, 직접적인 집행단위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모든 당세포들이 하나같이 충실히 여물고 강쇠처럼 굳세면 그 어떤 도전과 시련이 중첩된다고 하여도 혁명투쟁에서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우리 당이 억세고 굳건한것은 당중앙과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지고 사회주의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당세포들이 있기때문이다.당중앙위원회가 세포비서대회를 당대회에 못지 않게 중요한 대회로 여기고 많은 품을 들이는것은 당세포들을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를 찾아 세포사업에 적극 구현함으로써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더 빨리 재촉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키기 위해서이다.
세계에는 공산당, 로동당들이 많지만 말단기층당조직책임자들의 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증되였으며 당세포의 전투력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는 보검이 마련되였다.우리 당의 독창적인 기층조직건설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고 전당의 세포비서들에게 명확한 행동지침을 새겨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이번 당세포비서대회는 당의 기초를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는데서 력사적리정표로 된다.
혁명의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당의 기층조직을 반석같이 다지고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공고히 하는것은 초미의 문제로 나선다.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다.모든 당세포들을 령도자와 사상과 뜻, 행동을 함께 하고 위대한 목표, 위대한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굳게 뭉쳐 투쟁하는 공산주의집단으로 만들 때 우리 당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의 혁명진지는 억척불변의것으로 다져지게 된다.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는 목표를 내걸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다.
전당적으로 보면 세포비서들의 교체가 빠르고 갓 사업을 시작한 세포비서들이 적지 않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러한 조건에서 전당의 세포비서들을 주기적으로 만나 세포사업을 함께 토의도 하고 지도적방조를 주면서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계속 진행하자는것이 우리 당중앙위원회의 의도라고 말씀하시였다.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당초급일군으로서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더욱 높여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으며 세포사업을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정서와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한집안식솔처럼 굳게 단합시키기 위한 방법론도 찾게 되였다.
이번 당세포비서대회는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는데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된다.
당세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기본전투단위이다.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당세포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 전당에 당대회결정관철의 들끓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가 내세운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자는데 이번 대회의 중요한 목적이 있다.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전진도상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우리 당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그 어떤 우연적인 기회에 기대를 걸지 않으며 오직 수백만 로동당원들, 특히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의 심장을 믿을뿐이다.전당의 세포비서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당원들을 굳게 단결시키고 그들의 충실성과 애국심,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양시킬 때 앞으로의 5년을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려는 당의 전략적구상은 빛나게 실현되고 우리 혁명은 충천한 기세로 승승장구할것이다.(전문 보기)
당세포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에 접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수십만 세포비서동지들과 당일군들이 당중앙의 령도따라 당원들을 굳게 단결시키고 그들의 충실성과 애국심,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양시킬 때 우리 혁명은 앙양한 기세로 승승장구할것이며 공산주의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을 받아안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세포비서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그들은 당중앙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당세포강화로선을 높이 받들고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을 실천에 구현해나가겠다
김광웅 함경북도당위원회 부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 고조기의 요구에 맞게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당세포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당세포는 당중앙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다.
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당의 숨결을 느끼고 당의 목소리를 들으며 당의 모습을 보게 된다.당세포가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우리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불패의것으로 다질수 있다.
우리는 모든 당세포를 하나같이 충실히 여물고 강쇠처럼 굳센 전투적인 조직으로 만드는데 중심을 두고 세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겠다.당세포비서대렬을 당에 충실하고 능력이 있으며 당원대중속에서 신망이 높은 당원들로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겠다.
당일군들이 당세포들에 정상적으로 들어가 세포비서들은 물론 당원들과 군중과 담화도 하면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침투시키고 세포사업에서 나타나는 편향을 바로잡아주도록 하겠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현시기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세포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겠다.그리하여 당세포들을 당중앙과 맥박을 같이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김정은시대의 건설동지사로 만들겠다.
조금철 연탄군당위원회 비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은 당세포를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세포는 당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다.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하는것은 당세포들앞에 나선 첫째가는 임무이며 당세포들의 전투력도 결국은 당정책관철에서 검증되게 된다.
우리는 모든 당세포들이 세포사업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켜나가도록 하겠다.당책임일군들이 당세포들에 계획적으로 들어가 당생활총화와 당세포총회에도 참가하여 실정을 료해하고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과업수행에 중심을 두고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겠다.당세포비서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과 그들의 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가겠다.당세포비서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12가지 기본품성을 지니고 《우리 세포비서》로 친근하게 불리우는 당의 미더운 초급정치일군으로 키워나가겠다.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당사업의 화력을 세포강화에 집중하여 모든 당세포들을 하나같이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드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집단으로
리영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압연직장 생산준비작업반 당세포비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을 받아안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지난 시기 당세포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왔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결론을 받아안고보니 당세포사업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을 확연하게 들여다볼수 있었다.
당의 방침과 지시가 포치되면 한사람도 빠짐없이 제때에 전달침투하기 위한 사업이라든가 그것을 정상적으로 다시 새겨주어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만들도록 하기 위한 사업 등 이모저모에서 적지 않은 편향들이 나타났다.
당세포에서는 이번 대회의 기본사상을 높이 받들고 이런 편향을 대담하게 극복하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와 당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당세포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겠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신속하고도 정확히 전달침투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문헌들에 제시된 사상과 로선, 정책을 비롯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들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여 그것을 그 어느때나 환히 꿰들고있도록 하겠다.
또한 당보학습을 중시하고 정상화해나가겠다.
매일 당보독보를 제도화하고 중요기사들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여 세포안의 모든 성원들의 머리속에 당의 사상이 쉬임없이 새겨지도록 하겠다.하여 당세포를 강쇠처럼 굳센 집단으로, 당정책관철에서는 쇠물처럼 펄펄 끓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만들겠다.(전문 보기)
-수도건설위원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나는 화창한 4월의 봄계절에 창립 65돐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의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과 우리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지난 65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민족교육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동포 새세대들을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참다운 민족인재, 고상한 도덕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애국애족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조선대학교는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고귀한 애국유산이며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대학들이 있지만 이역땅 한복판에 자기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동포자녀들을 숭고한 정신과 애국애족의 넋을 지닌 우수한 민족인재들로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대학은 오직 총련 조선대학교밖에 없습니다.
나는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충실성의 전통, 일심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교수교양사업과 학과학습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0(2021)년 4월 10일 평양
론설 :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뚜렷한 변화와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하는것은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강렬해야 그것을 굳건히 지키고 보다 훌륭한 자기의것을 더 많이, 더 빨리 창조해나가게 된다.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자기의 사상과 문화, 도덕을 제일로 여기고 빛내여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우리의 사상과 문화, 도덕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는것은 사람들의 정신도덕생활령역에서 우리의것을 지키고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지금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수호전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지만 그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보루는 다름아닌 정치사상진지이다.사상진지만 허물어지면 강력한 군사적힘이나 발전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어도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게 된다.전체 인민이 사상도 문화도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자기의것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 때 우리의 사회주의진지가 금성철벽으로 위용떨칠수 있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는 현시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제국주의자들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주되는 목적은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과 문화, 도덕을 퍼뜨려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 사상의식이 마비되고 도덕적으로 부패타락된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며 나아가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변질와해시키자는데 있다.사상도 문화도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녀야 그와 배치되는 온갖 이색적인 사상조류들과 현상들을 철저히 반대배격할수 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우리의 사상과 문화, 도덕이 제일이라고 하는것은 결코 남의것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는 배타주의와 인연이 없다.여기에는 자기의것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정신과 높은 민족적자부심을 지니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져있다.사람들이 자기의것에 대한 자긍심을 간직해야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설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식, 우리의것이 적극 장려되고있다.전국도처에 우리 식, 주체식이 구현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온 사회에 고상하고 건전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이 확고히 지배하고있다.전체 인민이 노래를 불러도 우리의것을 즐겨부르고 춤을 추어도 우리의 장단에 맞추어 추며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며 아름다운 새 생활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그러나 여기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높다고 하여 사상문화사업을 소홀히 하고 도덕교양을 강화해나가지 않는다면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가 흔들리게 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시대가 전진하는데 맞게 사상문화사업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누구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적동지애와 집단주의적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해나갈 때 그 어떤 도전에도 끄떡없이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된다.
사상도 문화도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는데서 청년들이 앞장서야 한다.당의 후비대이며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남의 풍에 놀게 되면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청년들이 우리의 사상과 문화, 도덕에 대한 긍지감을 간직해야 그 어떤 잡사상에도 물젖지 않고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날수 있다.우리 당이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혁명군대의 위력을 떨치며 련속공격, 계속혁신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에서-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울 열의드높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여러 호동의 살림집건설에서 련일 혁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을 안아온것처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감으로써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여러 호동의 초고층, 고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부대관하 유경호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혁명적당군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최근 이들은 송신지구의 3호동 살림집기초공사에서 짧은 기간에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처음 이들이 공사에 진입하였을 때 조건은 불리했다.
기초굴착량은 예상보다 많아졌고 콩크리트타입량도 늘어났다.
언제나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일정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격전을 벌리였다.
부대에서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기초굴착공사를 진행하는 속에서도 기초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미리미리 마련해놓고 순간의 멈춤도 없이 공사를 계속 내밀수 있게 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맡겨진 하루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하면서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분투하였다.
철근조립과 휘틀조립, 혼합물타입 등이 치차처럼 맞물리는 속에 류남철소속구분대, 량광철소속구분대 군인건설자들이 맡겨진 기초콩크리트치기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에서는 시공의 전문화와 앞선 공법의 도입을 높은 공사속도보장의 관건적고리로 정하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였다.
부대관하 김춘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앞장에서 내달렸다.
부대지휘관들은 공정별맞물림에 큰 힘을 넣고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군인건설자들은 합리적인 철근조립과 설치방법을 받아들이며 기초공사속도를 높이였다.
그리하여 송신지구의 3호동 살림집기초공사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기였다.
송신지구의 3호동 살림집기초공사에 참가하였던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관하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현재 초고층살림집건설장으로 기동하여 기초공사에서 계속 혁신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빛내일 일념 안고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전문 보기)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에 어려있는 은혜로운 사랑 -총련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65년의 자랑찬 로정을 더듬어-
세상을 둘러보면 오랜 력사나 배출한 명인들의 수, 교직원, 학생대렬의 규모와 부지면적, 도서관의 장서 등에서 제노라 하는 대학들이 많다.
하지만 총련 조선대학교처럼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들의 비범한 령도밑에 주체성과 민족성으로 일관된 자기의 교육강령을 가지고 해외교포운동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해온 해외교포대학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인 총련 조선대학교가 창립 65돐을 맞이한다.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과 총련일군들, 재일동포들은 세상에 류례없는 해외교포대학을 세워주심으로써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를 완전무결하게 갖추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우리 조선대학교의 창립자, 건설자이시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시며 조선대학교는 명실공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하여온 수령님과 장군님의 대학, 공화국의 존엄높은 주체의 해외교포대학입니다.》
총련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65년의 력사는 총련의 후대교육사업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하늘보다 높고 태양보다 따사로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의 력사이며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민족교육사업을 위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애국헌신의 력사이다.
지난날 망국노의 구슬픈 운명을 탄식하며 이역땅에 끌려와 모진 학대속에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한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자녀들만이라도 남부럽지 않게 대학공부까지 시키려는것은 더없이 간절한 소원이였다.
소원은 하늘에 닿았지만 일본반동들의 민족차별책동으로 하여 재일조선인들의 대학진학의 길은 꽁꽁 막혀있었다.
사랑하는 자식들이 진학의 길이 막혀 몸부림치고 앞날이 기대되는 제자들이 단지 조선사람이라는 한가지 리유로 대학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서리를 맞는것을 보는 부모들과 교원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재일동포들의 이 피타는 숙망을 헤아려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아무리 조건이 어렵다 해도 애국인재와 민족간부를 양성할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대전당을 마련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따라 강화발전시키고 재일동포들의 세기적념원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총련은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학창립을 위한 준비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온 동포사회가 격정으로 들끓었다.어디서나 우리 대학에 대한 이야기였다.동포들의 애국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당황망조한 일본반동들은 《도꾜의 중심에 평양의 공화국기가 날리는 조선대학교가 일떠서는것은 심상치 않은 일》이라고 아우성을 치면서 발광적으로 날뛰였다.
그러나 도도히 굽이치는 애국의 격랑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었다.
우리 수령님의 불보다 뜨거운 후대사랑은 마침내 력사에 특기할 격동적인 사변을 안아왔다.
주체45(1956)년 4월 10일 총련 조선대학교가 창립되였다.
비록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구내에 림시로 꾸린 가설교사에서 불과 10명의 교원과 60여명의 학생으로 고고성을 울리였지만 교정에 차고넘친 환희와 열정은 그 어느 명문대학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주체형의 해외교포대학의 탄생, 그것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앞날을 담보한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대학은 창립되였으나 그 토대는 매우 빈약하였다.재일동포들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하고싶은 해외교포대학이였지만 온전한 교사조차 없다보니 사진 한장 찍어 소개할수도 없는 형편이였다.
교원들에게 대학교육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매우 부족한것도 문제였다.
과목편성은 어떻게 해야 하고 교재는 무슨 내용으로 어떻게 집필하여야 하는가.모든것이 초행길이였다.
이런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탄알이 없는 무기는 결코 무기로 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대학교재와 필요한 참고서들을 빨리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그것이 조국이 그들에게 주는 큰 선물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은혜로운 손길아래 바다를 건너온 귀중한 참고서들을 오래오래 쓰다듬으며 대학의 교원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오늘 수만㎡의 부지에 보란듯이 펼쳐져있는 드넓은 교정에도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다.
불비한 교사문제를 두고 늘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두번째로 보내주신 거액의 교육원조비를 통채로 새 교사건설비로 쓰도록 하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전쟁의 혹심한 피해를 가시기 위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투쟁하던 어려운 시기였다.더우기 원쑤들이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날뛰던 그 준엄한 시기에 만사를 제쳐놓고 해외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사건설자금까지 마련하여 보내준다는것은 보통상식으로는 생각하기 어려운것이였다.
이역의 자식들을 위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은 이토록 뜨거웠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