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1

김학의의 범죄를 무마시키려는 검찰에 대한 각계의 비난

주체110(2021)년 6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일과 11일 남조선언론 《경향신문》, 《한겨레》, 《민중의 소리》 등은 박근혜집권시기 법무부 차관을 하면서 성접대와 뢰물수수를 비롯한 많은 부정부패를 저지른 김학의의 범죄를 무마시키려는 검찰을 강력히 비난규탄하였다.

그에 의하면 당시 김학의는 건설업자 윤중천으로부터 13차례의 성접대와 1억 3 000만원의 뢰물을, 또다른 사업가로부터 5 100여만원을, 어느 한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5 000여만원의 금품을 받는 등 범죄혐의가 많은데 이 부정부패사건은 검찰이 2013년과 2014년 두차례에 걸쳐 초기수사만 제대로 했어도 이미 유죄가 립증되였을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검찰은 경찰이 제출한 동영상 등 핵심증거들을 무시하고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을 확인하기 어렵다, 관련자들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한 방어에 급급하였으며 이후 피해녀성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 대가성을 찾지 못해 뢰물죄를 적용하기 힘들다는 등의 구실을 내들고 시간을 끌었다고 한다. 결국 1심재판부는 김학의의 성접대범죄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공소시효가 만료되였다는 리유로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이날 김학의는 병보석으로 석방되였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국민적공분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에서도 검찰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마냥 시간을 끌었다, 다른 사건들에서는 빈대를 잡자고 집을 태울 기세를 보이군 하던 검찰이 제식구사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한번 하지 않았다고 신랄히 폭로단죄하였다.

또한 전국민이 공분한 성범죄, 뢰물수수를 저지른 고위공직자가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무죄로 풀려나는것은 그야말로 참극이다, 이것은 오직 제식구를 감싼 검찰의 책임이라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이어 현재 《김학의사건》은 사건의 본질은 단죄도 못한채 엉뚱하게도 몰래 외국으로 도피하려는 그를 막는 과정에 빚어진 일의 불법성여부를 놓고 재판이 진행되고있다면서 본말이 전도된 이런 비극적상황에 대해 검찰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현직 검사의 신분으로 여기저기에서 돈을 받고 성접대까지 받은자를 처벌하지 못하는 현실이 처참하다, 검찰개혁의 절박함이 여기에 있다, 그동안 용인되여온 검찰의 《제식구감싸기》, 불투명한 수사관행을 없애고 검찰개혁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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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대학생들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묵인하는 《국민의힘》을 규탄

주체110(2021)년 6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대전지역의 대학생들이 《국민의힘》대전시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독도강탈책동과 력사외곡행위를 묵인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날 대전충청대학생진보련합 회원들은 일본이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고 전범기를 들고 응원하는 선전물을 게재하였지만 《국민의힘》은 어떠한 항의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일본과의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면서 신성한 국제경기대회까지 령토강탈야망실현을 위한 정치적마당으로 악용하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무런 비난도 하지 않는것은 그들자신이 토착왜구당이라는것을 증명하는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반대하지 않는 《국민의힘》은 해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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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온 나라가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의 국풍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각지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단합된 힘으로 시련을 타개하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하고있다.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지키면서 자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하는 무거운 임무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다.고도의 자각성과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며 만난을 헤쳐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모두가 힘과 지혜와 열정을 합치고 사랑과 정을 나눌것을 요구하고있다.

고난을 이기는 힘은 억대의 재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 동지애로 굳게 뭉친 힘에 있다.우리 인민은 그처럼 간고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도 령도자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힘으로 이겨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최악의 역경도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집단주의위력으로 헤쳐왔다.동지적으로 결합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사랑과 헌신의 기풍이 차넘치면 혁명대오가 절대로 와해되지 않으며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한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귀중한 진리이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지만 이 땅우에서는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가 견지되고 아름다운 소행들이 발휘되고있다.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심없는 진정을 기울이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데서 삶의 보람을 찾는것이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우리 사회특유의 미덕, 미풍을 더 활짝 꽃피워나갈 때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백배해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전대미문의 혹독한 시련을 헤쳐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은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하고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있기에 시련은 반드시 가셔지고 더 밝은 래일이 온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신이다.

오늘날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단순히 도덕과 량심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 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은 총비서동지의 심려를 한가지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한다는것이다.지금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생을 두고 걱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자기의 귀중한것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어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간다면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진모습은 더욱 부각되게 될것이다.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만난을 극복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는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의 일대 변혁으로부터 시작된다.누구나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다같이 전진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꽉 차넘쳐야 경제건설전반도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이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애국자,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워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자는데 목적이 있다.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승화시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도 극복하고 방대한 투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는것이 현시기 당의 의도이다.우리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공장이 공장을 도와주면서 경험을 나누고 함께 어깨겯고 나아가는 기풍이 생활화, 습벽화되게 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국풍, 아름다운 미풍량속을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집단주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우리 식 사회주의가 다른 사회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전체 인민이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참다운 인간관계를 맺고 도덕의리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데 있다.우리 사회에서 발양되고있는 미덕, 미풍을 적극 조장발전시켜야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지금 약육강식,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속물로,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여 사회의 전도가 암담하다.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위로해주고 이끌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고있다.온 나라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이 차넘칠 때 세상에서 제일인 우리의 사상과 문화, 도덕의 순결성이 굳건히 고수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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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골광산 4.5갱 영웅소대장 고경찬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충성의 돌격전으로 들끓고있는 나라의 대규모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 검덕지구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영웅소대장 고경찬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주체50(1961)년 검덕의 평범한 광부가정에서 태여난 고경찬동지는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며 성장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 뜻깊은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해에 출생한 1961년생들로 무어진 소대를 이끌어온 그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로동계급의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수십년간 유색금속광물생산에 헌신분투하였다.

로동계급을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고 크나큰 은정을 끝없이 베푸는 우리 당은 광물증산으로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고경찬동지와 소대원들을 영웅으로 키워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경찬동지에게 공훈광부의 영예를 안겨주시고 2017년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광물생산계획을 완수한 소대원들에게 축하전문도 보내주시였으며 당 제8차대회와 여러 중요대회에 대표로 불러주시여 그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워주시였다.

우리 당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한 고경찬동지와 소대원들은 지하막장에 당앞에 결의한 전투목표를 게시해놓고 당결정집행을 위한 맹렬한 백열전을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광물생산고지를 앞당겨 점령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생일상이 13일 고경찬동지에게 전달되였다.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은 고경찬동지는 평범한 광부에게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고경찬동지와 가족, 친척들, 소대원들은 오늘의 영광을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광물증산투쟁의 앞장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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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로동신문

신심드높이 가리라, 산악도 격랑도 넘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에로!

 

벌써 여러달이 흘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첫해 진군의 보폭을 기세차게 내짚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이 흘러가고있다.

고난과 시련은 중중첩첩이여도 인민의 신심은 드높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라는 의지를 안고 낮에도 밤에도 들끓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으로부터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한 사회주의협동전야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에 전진과 앙양의 기상이 충천하다.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는 뜨거운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사회주의리상향을 펼쳐가는 216사단 전투원들과 당의 부름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대답하며 검덕지구에 산악협곡도시를 일떠세워가는 군인건설자들,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관건적인 첫해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부터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 석탄,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금속공업부문의 강철전사들…

노도의 기상으로 일떠서 당이 가리키는 진군방향으로 과감하게 돌진하는 불패의 대오, 그 힘찬 진군을 떠미는 힘은 무엇인가.

새로운 건설기적이 또다시 창조되고있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전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노래포성이 멎을줄 모르는 이곳에는 모두의 절찬을 받으며 울리는 가요가 있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우리모두가 좋아하는 가요입니다.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 이 조선 제일 강대하여라, 백전백승 그 령도가 위대해 강국의 위상 빛발치여라라는 구절들은 우리들의 심정그대로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하지만 우리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그려보면 힘이 납니다.》

건설자들이 터놓는 진정의 토로이다.

인민의 마음속에는 자나깨나 위대한 당이 있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 간직된 신념이다.민심의 가장 진실한 목소리이고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며 형언할수 없는 역경속에서도 밝고 창창한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락관의 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해빛과 물,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의 요소들이 있다.그처럼 한 나라, 한 인민의 생존과 발전에도 반드시 필요한것이 있다.믿음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운명과 미래에 대한 믿음, 그것이 있을 때 인민은 강해지고 두려움을 모른다.그런 인민에게는 이겨내지 못할 곤난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오늘 우리가 처한 조건과 환경은 류례없이 엄혹하다.부족한것도 많고 시련도 무수하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나 비관을 모른다.누군가 말하기를 어려운 때 생기는것이 그리움이고 역경속에서 검증되는것이 믿음이라고 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참으로 놀라운 화폭이 펼쳐지고있다.어렵고 힘들지만 사람들은 그 어느때보다 우리 국가, 우리 제도에 대한 긍지와 애착을 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간다.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래일에 대한 믿음을 안고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굳건히 지키며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가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장한 모습이 사람들을 격동시킨다.서로 돕고 이끌며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훌륭한 사람들의 소행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가.

과연 무엇이 시련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더 강의하고 억세게 래일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것인가.

삶의 가치를 좌우하는것이 신념이듯이 한 나라, 한 인민의 전진력을 규정하는것도 신념이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에 고동치는 신념이고 의지이며 이 땅에 이룩되는 모든 기적과 사변들을 떠받들고있는 억센 주추이다.

인민이 지닐수 있는 믿음가운데서 가장 크고 소중한것이 당에 대한 믿음이다.당은 인민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향도의 등대이고 천만을 하나로 묶어세워 더 큰 힘과 위용을 발휘하게 하는 단결의 기치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 그것은 곧 우리 당의 위대한 수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로 되게 하는 신념의 기둥이고 고난속에 백배해지는 혁명신조이다.

어느 길에 민족의 전도와 미래가 있는가.어느 길로 나아가야 밝은 래일을 맞이할수 있는가.세상을 둘러보면 길을 찾는 나라와 민족들의 모색은 오늘도 계속되고있으며 그것은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중대사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의 길, 참다운 행복과 번영에로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아는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을 따르는 길, 위대한 수령을 일편단심으로 받드는 길, 그 길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음을 준엄한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뼈속깊이 체득하였기때문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올듯싶다.지동치듯 불어치는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우리의 항일혁명선렬들이 어떤 정신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헤치였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킬수 있었는가를 감회깊이 더듬어보게 하는 추억깊은 가요.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일편단심 꽃피우리라

혁명의 길은 영광넘친 길 죽음도 두려움 없어라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 이 한몸 바치여가리라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 이는 한편의 가요이기 전에 위대한 수령을 따라 굴함없이 싸워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1세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의 신념의 메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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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일각일초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로동신문

신심드높이 가리라, 산악도 격랑도 넘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오늘의 일각일초, 그것은 우리자신과 후대들, 조국의 운명이 비껴있는 중대하고도 결정적인 시각이다.

10년을 1년으로 비약하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내달리며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이룩해야 하는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오늘 우리에게 있어 일분일초는 천금보다 귀중하다.오늘의 한초한초의 귀중함과 절박성을 의식하지 못한다면 전진하는 대오의 락오자, 혁명의 걸림돌로밖에 달리는 될수 없다.

하기에 우리는 앉으나서나, 자나깨나 늘 이런 엄숙한 물음을 자신에게 제기하여야 한다.

지금 이 시각도 당앞에 다진 맹세대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당 제8차대회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어 당회의장들에서 불같은 목소리로 맹세를 다지고 손을 높이 들어 당결정을 채택한 그날로부터 벌써 수많은 낮과 밤이 흘렀다.

당앞에 다진 맹세는 결코 날과 달이 흐른다고 하여 잊혀질수 있는 빈구호가 아니며 우리가 한자한자 쪼아박은 당회의결정서는 보풀이 일었다고 하여 가치가 떨어지는 종이장이 결코 아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신들메를 조여매고 장엄한 진군의 출발선에 나서던 그때의 열정과 기백이 오늘도 변함없는가를 우리 매 사람들이 다시금 돌이켜보자.

새 승리를 향한 첫 출발선에서 높이 세웠던 목표가 조금이라도 흐려진적은 없는가, 시련과 난관앞에 동요하며 답보한적은 없는가,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며 혁신과 창조가 아니라 소극과 보수에 사로잡힌적은 없는가.

지금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관철해내고야말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한 참된 투사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서의 집행란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가 날을 따라 늘어가고있다.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는 이런 글발이 있다.

《세계여 지켜보라 우리 당이 인민들과 한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당중앙의 권위를 지켜,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지금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밤낮이 따로 없는 헌신적인 투쟁으로 눈부신 신화를 아로새겨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처럼 살며 일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그 어디에 있으랴.

위대한 당을 우러러 다진 맹세를 목숨을 내대고서라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철의 신념과 의지만 있다면 그 어떤 불가능도 있을수 없다.

천만인민이여, 다시한번 신들메를 조여매고 관건적인 첫해의 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강의 정신력으로 과감히 뚫고헤치며 당앞에 붉은 심장으로 다진 맹세를 반드시 실천하자.

흘러가는 일각일초마다 그날의 불타는 맹세대로 살며 싸우고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도록 더욱 용감하게,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2021년은 빛나는 승리의 해로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이해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우리 당을 우러러 굳은 맹세를 다지던 그 우렁찬 목소리로 우리모두 떳떳한 승리의 보고를 드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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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속에서도 앞을 내다보며 지속적발전의 토대를 다져간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배심있게 전진하는 평안북도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로동신문

지역발전의 잠재력은 어디에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입니다.》

평안북도가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농업과 지방공업, 국토관리,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고있는 평북땅의 현실을 우리는 무심히 대할수 없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멀리 앞을 내다보며 지속적발전의 토대를 다져가는 평안북도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전진의 방도는 우리 두뇌속에 있다

 

국경관문도시 신의주시에 도착한 우리는 도당위원회부터 찾았다.

책임일군의 방에 들어서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책상우에 놓여있는 견본품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리오쎌섬유로 만든 남자내의와 신발깔개였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가 한창인 때에 갈섬유로 만든 시제품을 벌써 보게 된 우리의 마음은 마냥 흥분되였다.

하여 우리의 첫 취재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서부터 시작되였다.

그야말로 불도가니였다.

올해에 완공해야 할 건축공사대상만도 60여개에 달했다.도안의 근로자들이 돌격대를 뭇고 건축공사를 립체적으로 다그치고있는 공장에서 우리는 교과서용종이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

갈로 만든 종이를 기쁜 마음으로 보고 또 보는 우리에게 동행한 일군은 말했다.

《갈을 종합적으로 리용하는것은 우리 도가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경제발전전략의 하나입니다.지금 교원대학을 일떠세우기 위한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신의주갈가공공장에서는 벌써 책상과 교탁, 책장 등 필요한 교구비품들을 많이 만들어놓았습니다.》

우리는 서둘러 신의주갈가공공장으로 향했다.

생산현장에는 방금 만들어놓은 여러가지 가구제품들이 있었다.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공장일군은 머리만 잘 쓰면 갈을 리용하여 여러가지 용도의 가구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그 발전전망에 대해 확신성있게 이야기했다.

갈을 리용한 각종 가구제품생산에서 패권을 쥐려는 자신심과 용기가 열정적인 어조에 실려있었다.

우리의 취재길은 신의주화장품공장에로 이어졌다.화장품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거하던 공장에서 지금 적지 않은 원료를 국산화하고있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있은터이라 우리의 마음은 취재차보다 앞서 달리는것 같았다.

정갈하게 꾸려진 공장구내에 들어서기 바쁘게 현대적인 건물이 눈에 띄였다.

건물벽면에 새겨진 《봄향기연구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 명칭에서 우리는 쉽게 눈길을 뗄수 없었다.

동행한 일군은 새로운 혁신을 지향하며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해나가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만만치 않은 배짱이 여기에 다 비껴있다고 말했다.

실지 그랬다.

공장의 녀성지배인은 올해중으로 여러 《봄향기》화장품을 세계적인 선진수준에 올려세울 자신감에 넘쳐있었다.알고보니 새로 꾸려진 봄향기연구소에는 10여개의 기초연구실과 여러개의 분석실이 있었는데 실장들이 새로 임명되여 맹활약을 하고있었다.

최근에만도 공장에서는 이 두뇌진에 의거하여 화장품원료를 적지 않게 국산화하였다고 한다.얼마전 공장에서 생산하는 여러 화장품에 대한 2월2일제품등록심의를 하던 해당 단위 일군들은 원료의 국산화비중이 종전에 비해 높아진 사실을 주목하였다고 한다.

어려울수록 자기 힘, 자기 두뇌를 굳게 믿고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하나하나 다져나가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창조정신이 돋보였다.

지배인은 말했다.

끊임없는 갱신, 혁신을 이룩하는 발전동력은 그 어떤 물적자원이 아니라 강력한 인재력량이라고.

동행한 일군은 신의주신발공장을 비롯한 여러 경공업공장에서도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발전의 중핵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 참으로 귀중한 경험을 쌓고 선진기술을 많이 터득하고있다고, 제힘으로 발전잠재력을 풍부히 해나가는 보람이 있다고 기백있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도송배전부로 향하였다.

지난 시기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발전능력을 조성하는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온 이곳 송배전부에서는 올해에 풍력발전기의 제작기술을 발전시킬 목표를 내세우고 매진하고있었다.풍력발전기제작에 여념이 없는 한 로동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본데 의하면 이번에 새로 개발하고있는 풍력발전기는 3~5m/s의 풍속에서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기때문에 자기 지역의 특성에 알맞는다고 했다.풍력발전기의 날개구조를 합리화하는것을 비롯하여 필요한 새 기술을 개척하기 위해 지배인이 앞장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애썼다고 그는 덧붙였다.

우리가 지배인을 찾아갔을 때에도 그는 책상에 여러 기술서적과 설계도면 등을 펴놓고 탐구에 여념이 없었다.

우리의 취재목적을 알고나서 그는 말했다.

《압록강연선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바다를 이루게 하자는것이 우리의 리상이고 목표입니다.》

제힘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뚜렷한 단계별목표밑에 전진속도를 높여나가고있는 땅, 이것이 평북도를 돌아보며 우리가 절감한 점의 하나였다.(전문 보기)

 

동래강저수지

 

삭주군식료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선천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

 

태천버섯공장

 

신의주시구멍탄공장

 

창성식료공장

창성군마대공장

 

[Korea Info]

 

남조선에서 외래어와 잡탕말을 마구 사용, 언론들이 앞장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메아리》

 

《뉴스1》을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외래어와 잡탕말, 문법적요구에 맞지 않는 표현들이 마구 사용되여 사람들이 생활상불편을 겪고있다고 한다.

《KBS》, 《MBC》, 《SBS》를 비롯한 언론들의 방송제목들을 보면 외래어, 한자어, 로마글자들로 혼탕되여 남조선주민들이 리해하기 어려워하고있다.

현재 남조선언론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수가 5천여개이며 매 신문당 하루 평균 1 000여개의 외래어가 씌여지고있다. 특히 인터네트, 트위터 등에서는 해마다 수백개의 잡탕말들이 생겨나 청소년들의 의식발전에 지장을 주고있다.

이로하여 남조선에서는 외래어와 잡탕말때문에 사람들 호상간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으며 지어 군복무기간 《최신용어》가 너무 많이 생겨나 제대후 사병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감을 느끼고있다고 호소하고있다.

더우기 한심한것은 《국회》의원들까지 앞장서 공개적인 마당에서 《겐세이》(견제라는 일본말), 《야지》(야유하다는 뜻의 일본말) 등의 외래어의 잡탕말과 비속어를 마구 사용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외래어와 비속어만 권하는 몹쓸 TV, 우리 말 제목은 18%에 불과하다.》, 《외래어와 잡탕말은 이젠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조선말과 글을 버리고 외래어와 잡탕말에 정신이 빠져있는 현실을 개탄하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어학자들도 《한글5대역적》은 정치인, 대기업, 학자, 언론, 대학이다, 소통불가능한 자기만의 줄임말을 마구 쓰는 경우, 그리고 초등학생이 변용어부터 배우면 우리말이 완전히 망가질수도 있다고 우려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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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1억 7 637만 8 000여명 감염, 380만 9 90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6월 1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외신보도에 의하면 12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1억 7 637만 8 12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380만 9 960명이 사망하였으며 1 223만 1 993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34만 4 776명의 감염자와 9 4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계속 전파

 

아시아에서 12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5 337만 8 477명, 사망자수는 73만 9 680명에 이르렀다.

하루동안에 13만여명이 감염되고 4 100여명이 사망하였다.

중국에서 34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28명, 광동성 6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전국적으로 1만 1 411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1만 1 877명, 대만지역에서 1만 2 746명이 감염되였다.

일본에서 감염자수는 77만 4 530여명, 사망자수는 1만 4 050여명으로 증가하였다.지난 24시간동안에 1 944명이 감염되고 52명이 사망하였다.

필리핀에서 130만 8 352명의 감염자와 2만 2 652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타이에서 감염자수가 19만 3 105명에 이르렀다.

인도네시아에서 190만 1 490명이 감염되고 5만 2 7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디아의 감염자는 2 942만 4 006명, 사망자는 37만 168명이다.

방글라데슈에서 82만 4 486명, 아프가니스탄에서 8만 9 861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다.

한편 남조선에서 감염자수가 14만 7 874명, 사망자수는 1 985명으로 증가하였다.

아프리카에서 507만 84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3만 4 732명이 사망하였다.

남아프리카의 감염자는 173만 9 425명, 사망자는 5만 7 706명이다.

마로끄에서 감염자수가 52만 3 620명, 사망자수는 9 207명에 달하였다.

우간다에서 6만 25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

 

아메리카지역과 유럽에서의 전파상황

 

북아메리카에서 12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4 014만 9 958명, 사망자수는 90만 7 206명에 달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3 055만 8 841명의 감염자와 94만 1 341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미국에서 3 431만 4 633명이 감염되고 61만 5 034명이 사망하였다.

카나다의 감염자수는 140만 827명, 사망자수는 2만 5 910명으로 늘어났다.

이 나라의 대부분 지역들에서 세계적으로 만연되고있는 4종의 변이비루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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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불타는 충성의 일편단심

주체110(2021)년 6월 1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관건적인 첫해 진군에 박차를 가하며 신념의 대오는 도도히 나아간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온갖 시련을 과감히 짓부시며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날을 따라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것은 무엇인가.시련속에 더욱 억세여지고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열렬해지는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고갈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입니다.》

이 땅의 어느 일터, 어느 초소에 가보아도 후덥게 새길수 있다.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 높은 목표밑에 결사의 철야전을 벌리고있는 강철전사들의 모습에서 가슴뜨겁게 느끼는것은 무엇인가.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시며 철강재증산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남들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전설적위훈을 창조했던 전세대들의 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영웅적로동계급의 드팀없는 지향이다.불리한 기후조건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고 또다시 김매기전투에 진입한 농업근로자들, 꿈도 희망도 많지만 오직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을 바쳐갈 충성의 열의 안고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로 용약 달려나간 새 세대 청년들의 모습에서 년대와 년대를 이어 수령만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열혈충신들의 뜨거운 마음을 다시금 안아본다.

장장 수십성상에 이르는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조선혁명, 그 기나긴 세월의 흐름속에서 강산은 얼마나 변하고 세대는 또 얼마나 바뀌였던가.허나 그 어떤 변색도 모르는 고귀한 전통, 그것은 바로 수령을 받드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날이 갈수록 더더욱 뜨겁게 불타는 충성의 일편단심, 이는 겹쌓이는 시련과 도전을 강용하게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우리 시대의 주도적인 흐름이고 노도치는 기상이다.

충성의 일편단심, 그것은 세월이 갈수록, 고난이 겹쳐들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우리의 혁명신조이다.

얼마나 험난한 시련의 고비를 우리가 헤쳐왔던가.생사를 판가리하는 피바다, 불바다를 건너왔고 재가루만 날리던 전후의 페허를 지나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허비는 고난의 언덕을 넘어왔다.남들같으면 도저히 견디여내기 힘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마음속에는 더 뜨겁게, 더 굳건히 간직된 절대불변의 철리, 한치도 드틸수 없는 혁명신조가 있으니 그것은 오직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과연 무슨 힘이 우리 인민을 일편단심의 한길로 떠밀어왔던가.세상에 널리 알려진 하나의 이야기가 그 대답으로 된다.

그처럼 가렬했던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이 란리통에 김일성장군은 왜 찾아가는가고 물으시는분이 다름아닌 우리 수령님이심을 미처 알아뵙지 못한채 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지 않겠는가고 흔연하게 대답을 드린 법동농민.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준엄한 그때 평범한 농민에게서 울려나온 이 말속에 우리 인민이 목숨처럼 안고 살며 대를 이어 간직해온 참된 삶의 진리가 있다.우리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전후의 그 나날에 종파놈들이 어찌고어찌고 해도 우리는 수상님만을 지지한다고 말씀드린 태성할머니며 그처럼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길에서 배고픈 고생보다 장군님 그리운 고생이 더 컸다며 눈물을 쏟던 자강도사람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듯 그이께서 타신 차를 따라 어푸러질듯 달려가던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위대한 인민이 안고 사는 고결한 일편단심의 세계를 가슴치게 안아볼수 있다.

수령을 따르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며 승리하는 길이다.이 진리를 우리 인민은 력사책의 글줄이 아니라 자기의 실생활로 뼈속깊이 체득하였다.

수난속에 헤매이던 우리 인민에게 땅과 공장을 주시고 사회주의락원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 고난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조국을 지켜주시고 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사생결단의 의지로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풀어주시고 이 땅우에 불구름을 모르는 영원한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누구도 누려볼수 없는 참된 행복과 존엄을 벅차게 받아안았다.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줄수 없는 행복을 주고 존엄을 주고 희망을 주는 고마운 운명의 품을 한생토록 따르고 대를 이어 받드는것이야말로 너무나도 응당한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는가.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리도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다 바쳐 수령만을 따르고있으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추호의 변색도 모르고 더욱 붉어만지는 충성의 한마음을 재부중의 제일 큰 재부로 후대들에게 물려주는것이다.

수령을 따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다.이 말속에 우리 인민이 아로새겨온 일편단심의 력사가 응축되여있다.

조선혁명박물관에 꾸려진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애지중지 품에 안아 혁명의 투사로 어엿이 키워주시고도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모습으로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로 가득찬 이곳에서 사람들은 인생의 영광이란 무엇인가를 심장으로 체감하게 된다.생을 준 어머니도 줄수 없으며 억만금을 뿌린대도 살수 없는 인생의 영광, 그것은 오직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만 받아안을수 있는 최고의 특전이다.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수령을 따르는 한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고 노래부르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겹쌓이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간다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 결속, 김매기성과 확대-

주체110(2021)년 6월 1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6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가 전국적범위에서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 성과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높이 울리려는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로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에 신심과 활력을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올해의 모내기는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진행되였다.

중중첩첩 도전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 지원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제낄 비상한 각오와 의지 안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갔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사상을 심장깊이 새긴 농업성의 일군들은 재해성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전개하였다.

아지치는률이 높으면서도 모판면적이 적은 모형태와 5월모내기비중을 늘이며 연유와 물을 적게 쓰는 마른논써레치기방법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는것을 비롯한 과학적인 작전안을 수립한데 기초하여 영농시기별로 기술전습회를 실정에 맞게 진행하였다.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예견되는 기상조건과 농업생산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를 제때에 알려주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해답을 주는 기술지도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앙양시키고 모내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지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의 자각과 역할이 비상히 높아졌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 철석의 의지 안고 분발해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와 온 나라 인민들의 지원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날에날마다 혁신이 창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령도업적단위들이 전국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며 해당 지역들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결과 태천군 은흥, 강서구역 청산, 안악군 오국,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 000여개의 농장, 협동농장들에서 5월 31일까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모내기를 전격적으로 다그치였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라는것을 명심한 도일군들이 모내기일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면밀히 해나갔다.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사생결단의 의지로 전시식량생산을 보장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또다시 잘살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가슴끓이며 맨손으로 땅을 가꾸며 행복의 씨앗을 뿌려나가던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이 협동벌을 들었다놓았다.뒤떨어진 시, 군,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대한 도, 시, 군일군들의 지도방조가 강화되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앞선 모기르기와 논벼재배방법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생산, 물길가시기, 양수설비와 뜨락또르, 모내는기계수리를 계획대로 내밀면서 부족되는 영농물자보장에 특별히 힘을 넣었다.온 도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타번지는 가운데 곽산, 염주, 태천, 구장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 련이어 승전포성이 울렸으며 지난 5월 31일에는 도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결속된 소식이 자랑스럽게 전해졌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서 도가 맡고있는 몫을 다시금 자각하고 총돌격전을 벌려나갔다.

도, 시, 군당위원회일군들부터 들끓는 협동벌에 좌지를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일편단심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하기 위한 맹렬한 사상공세를 들이대였다.도농촌경리위원회일군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벼모를 튼튼히 기르며 모내기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집행하기 위한 조직지도사업을 짜고들었다.농업근로자들은 해당 지역의 기상조건과 토양조건, 품종별특성에 맞게 모내기적기를 과학적으로 정하고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우며 매일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결과 도에서는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지난해보다 5일이상 앞당겨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함경북도의 전야마다에서도 전례없는 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도일군들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안아올 드높은 목표밑에 실속있는 작전안을 세우고 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갔다.

도적으로 논면적이 비교적 많은 길주군에서 효능높은 각종 영양제를 도입하고 모판관리공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모를 튼튼히 키움으로써 5월 28일까지 제일먼저 모내기를 결속한 소식은 온 도에 맹렬한 추적전, 완강한 공격전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앞서거니뒤서거니 경쟁열풍으로 들끓고 화대군, 회령시를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련이어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지난 6월 4일까지 도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결속되였다.

평양시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날마다 혁신을 창조해나갔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농업근로자들속에 앞선 모기르기방법의 우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밭모,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였으며 벼모판종합영양제와 살초제를 자체로 생산하여 구역, 군들에 공급하였다.(전문 보기)

 

푸른 주단 펼쳐진 사리원시안의 협동벌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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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신념, 필승의 의지

주체110(2021)년 6월 1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친 탁월한 령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혁명의 새로운 승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철의 대오가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조건과 환경이 전례없이 엄혹하고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은 중중첩첩이여도 그 모든것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하나하나 실현해가고있는 우리 인민.

정녕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힘찬 진군이다.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도, 남의 도움으로 이루어낸 결과도 아니다.

그것은 오로지 우리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믿음, 자기 힘에 대한 무한한 자부를 안은 신념의 강자들만이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력사적행로이다.

우리 높뛰는 심장으로 철의 대오앞에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폭과도 같이 혁명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주는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엄숙히 안아본다.

자력갱생!

바로 이것은 위대한 자주의 신념과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자력갱생, 이는 조선혁명이 닻을 올린 력사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만을 아는 위대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준 무한한 힘의 원천이다.

자력갱생에 민족의 자주성을 철저히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자주사상이 응축되여있고 주체로 일관된 우리 조국의 전력사가 반영되여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투쟁방식을 혁명령도의 첫 기슭에서부터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피눈물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실 불변의 신념을 굳게 가다듬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정녕 그것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세찬 분출이였다.

그 신념, 그 의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에 자력자강으로 존엄높고 긍지높은 위대한 시대를 장엄히 펼쳐주시였다.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려 초강도강행군길에 오르시며 그이께서 더욱 굳게 다지신것도, 인민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웅략을 구상하시면서 다시금 확신하신것도 자력번영의 위대한 사상이였다.

그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고귀한 창조물들을 보실 때면 제일로 기뻐하시며 높이 평가도 해주시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제힘으로 기어이 일떠서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이의 위대한 혁명령도의 나날은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자력갱생의 힘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신 날과 달로 이어져있다.

몇해전 8월 어느날도 바로 그런 날들중의 하루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시운전을 지도하시며 그이께서는 궤도전차를 손색없이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자력갱생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그러시고는 새형의 궤도전차야말로 자력갱생의 산아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이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 로동자들이 새형의 궤도전차를 만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였겠는가고, 오늘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를 타보았는데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환히 웃으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창조물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그리도 거듭 평가하시였으랴.

이날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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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로동단체들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궐기

주체110(2021)년 6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7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와 민주로총이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실효성있는 비상조치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과 발언들에서 현 당국이 로동자의 죽음을 막겠다고 하였지만 산업재해는 계속되고있다, 끼여죽고 떨어져죽고 깔려죽고 질식해서 죽는 일이 도처에서 벌어지고있다, 장례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유가족의 곡성이 끊기지 않고있다고 절규하였다. 이어 산재사망사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재계의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안전사고의 책임은 기업주에게 물어야 하며 모든 책임을 기업주가 지지 않는다면 로동자들의 죽음은 없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기업경영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것은 로동자들이 더 많이 죽거나 다쳐야 기업에 부담이 없다는 말이며 결국 기업스스로가 로동자의 목숨값으로 부를 축적해왔다고 고백하는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개정을 비롯하여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요구안을 제기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은 8일 련일 계속되는 산재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근본대책마련과 최저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 서울에서 대규모로동자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주로총은 지난 4월 22일 평택항에서 리선호가 산재사고로 사망한 이후 6월 4일까지 51명이 중대재해사망자가 련이어 발생하였다고 까밝히면서 끊기지 않는 산재사고와 최저임금으로 로동자들의 생계가 벼랑끝으로 몰리우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어 6월 30일 24만명의 공공부문로동자들이 참가하는 공동행동을 거쳐 7월 3일 서울에서 대규모로동자대회를 개최하며 11월 총파업조직화에 적극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로조, 민주일반련맹, 금속로조, 써비스련맹, 건설산업련맹 등 민주로총소속 각 로동조합들도 하반기 총파업총력투쟁에 참가할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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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 5.18력사외곡에 매달리는 《조, 중, 동》의 페간을 요구

주체110(2021)년 6월 13일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9일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5. 18광주봉기를 외곡하고 폄훼한 《조, 중, 동》의 페간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조, 중, 동》과 《국민의힘》적페세력들이 지금껏 5. 18광주봉기를 폄훼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력사를 외곡하였다고 하면서 《조, 중, 동》과 종편 등 적페언론들의 5. 18력사외곡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그들에게 일말의 량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5. 18광주봉기를 외곡하고 폄훼한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지금 적페언론들이 저들의 범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커녕 오히려 뻔뻔하게 허위보도를 계속 일삼아 광주의 아픔이 계속되고있다고 하면서 광주시민들과 함께 5. 18광주봉기를 허위날조한 보수언론들의 사죄와 페간을 요청하는 청와대청원과 《조, 중, 동》을 상대로 허위사실류포에 대한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고소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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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주체110(2021)년 6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확대회의가 6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 조선인민군 각 군종사령관들과 군단장들, 인민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조선반도주변정세와 우리 혁명의 대내외적환경의 요구에 맞게 혁명무력의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국가방위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제시되였으며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와 인민군대사업실태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인민군대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과업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방도들을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당과 혁명사업, 국가와 인민의 리익, 사회주의건설을 보위하는 신성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당의 군건설로선과 방침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히 관철해나가며 고도의 격동태세를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일부 군종, 군단급단위 지휘관들을 해임 및 조동하고 새로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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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정신력의 근본핵

주체110(2021)년 6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진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입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인민대중이 견인불발의 정신력을 발휘하면 할수록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며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한몸바쳐나서는 일심단결의 정신력도, 우리 식대로 살며 발전하려는 민족자존의 정신력과 제힘을 믿고 모든것을 자력으로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정신력도 그 기저에는 수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이 놓여있다.자기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수령의 권위를 결사옹위하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수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근본바탕으로 하고있다.

정신력은 사상의 힘, 신념과 의지의 힘이다.투철한 사상, 억척불변의 신념에서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비상한 힘이 발휘되게 된다.

우리 인민이 지닌 강의한 정신력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아가는데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이 숭고한 정신세계에 떠받들려 온 사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의지대로만 숨쉬고 움직이는 하나의 전일체로 더욱 공고화되고 전체 인민이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 집일처럼 여기며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자기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은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 의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며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그이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새겨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그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고 그 어떤 대업도 실현해나갈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은 우리 인민이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도 용약 떨쳐일어나고 사상초유의 대재앙에도 강력히 대처해나갈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의 김정은동지》, 《인민은 부르네 친근한 그 이름》과 같은 수령숭배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과 흠모, 절대적인 신뢰심은 그대로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해주는 사상정신적자양분으로, 모든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정신력의 강자들인 우리 인민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근본초석으로 하고있다.

결사관철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정신, 혁명방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창한 대건설을 작전하시면 건설의 대번영기로 화답하고 정면돌파전을 호소하시면 자력자강의 힘찬 포성으로 호응해나서는 우리 인민이다. 수령이 바란다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있어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고 이 땅우에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더 높이 발휘되는것이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 결사의 실천력이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최상의 수준에서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혁명적기풍속에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력사적대업이 단 몇해동안에 빛나게 실현되고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인민처럼 가장 순결하고 진실한 충의심을 지니고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며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인민은 없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시련과 난관이 엄혹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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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킨 전투적기치

주체110(2021)년 6월 12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거창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는 이 땅 어디서나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는 글발이 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며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이 글발과 더불어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조국은 얼마나 힘차게 전진하였고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줄기차게 이어오신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볼수록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여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승리적전진을 고무추동하는 고귀한 지침이며 혁명전사들이 한생토록 삶과 투쟁의 기치로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생명선이다.

수령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바로 그럴 때라야 수령의 혁명위업이 굳건히 계승되게 되며 수령영생위업도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이 철의 진리를 우리 조국의 행로우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뚜렷이 새겨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피눈물의 12월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1mm의 편차도 없이 장군님께서 하시던 그대로 모든 사업을 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이날의 뜻깊은 담화는 민족의 대국상이후 우리가 어떤 길로 나갈것인가에 대하여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던 때 우리 조국과 인민은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나갈것이라는것을 알린 장엄한 선언이였다.

수령의 유훈을 최상의 수준에서 가장 완벽하게 관철할 신념과 의지가 전당적,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분출될 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는 수령의 뜻과 념원이 자랑찬 결실로 맺어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대성을 더 깊이 심어주시고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로 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데 대한 신념을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작들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문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들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웅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우리 당의 명맥을 이어주는 혈통이며 우리 당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하고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 승리의 원천이라고,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을 당의 강령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한다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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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당원들의 엄숙한 물음-《동무는 선봉투사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주체110(2021)년 6월 12일 로동신문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에서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위대한 력사는 흘러간 세월이 아니라 함께 가는 오늘이며 래일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으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남긴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은 오늘도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전당의 모든 당원들이 전세대 당원들처럼 혁명과 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로 살며 투쟁할것을 바라고있다.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속에 지울수 없는 화폭으로 소중히 간직되여 크나큰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는것은 그들이 이 땅에 남긴 자욱자욱에 참된 삶과 투쟁의 진리가 새겨져있기때문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당원들 앞으로!

이것은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울려퍼진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의 분출이였다.

불타는 고지에서도, 전후 재더미우에서도, 천리마운동의 불길속에서도, 고난의 행군의 시련속에서도 대오의 맨 앞장에는 언제나 당원들이 서있었다.

그들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근본핵은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이였다.

그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관철의 선봉에서 영웅적투쟁기풍을 남김없이 과시한 전세대 당원들,

그 빛나는 충실성의 귀감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는 생명력을 안고 오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전세대 당원들처럼!

이것은 오늘 수백만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며 불같은 실천이다.

모든 당원들이 전세대 당원들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는것은 혁명적본분이고 더없는 영예이다.

오늘의 주객관적정세는 모든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투사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선봉투사의 영예를 빛내이자면 우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충실성은 당원들을 평가하는 유일한 척도이다.오늘 우리 당원들이 지녀야 할 충실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영웅적희생정신이다.

당원들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며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을 삶의 전부로 여겨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선봉투사로서의 당원의 혁명적본분을 다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그 결정적담보로 된다.

또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을 체질화하는것이다.

헌신성은 당적자각과 당적량심의 집중적발현이다.

당원들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기꺼이 바칠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당대렬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들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당원의 본분이고 량심이다.당원들은 자기 맡은 초소를 부강조국건설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목숨바쳐 지키는 애국투사,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헤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심장의 박동으로 새겨안고 인민의 리익의 제일옹호자, 인민의 행복의 제일창조자, 인민을 돕는 제일미풍자가 되여야 한다.

남보다 힘든 길을 앞장에서 헤쳐야 할 선구자들이 당원들이다.남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일어서야 할 조국의 맏자식들이 당원들이다.

바로 이런 시대적사명감, 량심의 과제를 늘 자각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혁명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당원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긍지이고 우리 인민의 자랑이다.

당원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클수록 더욱더 자각하고 분발하여 전세대 당원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져있다.

목표는 높고 조건은 어렵다.그러나 당의 핵심, 선봉투사가 되여 혁명의 년대들을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 투쟁기풍이 우리 당원들의 숨결이 되고 발걸음이 된다면 오늘의 시련과 난관이란 아무것도 아니다.당원들이 선봉에 서는것만큼 당대회결정관철이 앞당겨지고 혁명의 전진속도가 배가된다.

그렇다.

전세대 당원들이 묻고있다.

《동무는 선봉투사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당원들이여, 이 엄숙한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선봉투사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국력경쟁에서의 승패를 좌우하는 기본요인

주체110(2021)년 6월 12일 로동신문

첨단기술개발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적극 추동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으며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첨단연구과제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연과학부문에서는 식량문제, 에네르기문제를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적극 이바지하며 기초과학과 첨단과학기술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합니다.》

첨단기술개발은 미래의 경제발전, 과학기술발전의 담보이다.

오늘날 첨단기술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등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분야를 포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식경제발전을 안받침하는 핵심적이고 선진적인 기술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열점개발대상으로 되고있다.

산업화속도가 빠르고 수익성이 대단히 높으며 학문 및 산업부문들사이에 침투성과 발전에 대한 작용, 전략적성격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있는 첨단기술은 과학기술적높이에 있어서 가장 높은 단계에 도달한 기술로, 생산과 일체화되고 현대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지식집약형기술로 인정되고있으며 그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 개발열의는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첨단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은 지식경제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전략산업, 기둥산업인 첨단기술산업을 추켜세우고 경제의 지식화, 과학기술집약화수준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며 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근본담보로 된다.

과학기술, 과학연구부문에서는 미래의 경제발전, 과학기술발전에서 첨단기술개발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보다 깊이 재인식해야 하며 눈앞의 리익실현에 치중하면서 어려운 핵심기초기술, 첨단기술개발에 등을 돌려대는것과 같은 근시안적인 태도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첨단기술개발의 길은 누구나 쉽게 갈수 없는 탐구의 생눈길이며 많은 시간과 품, 자재와 자금을 들이고서도 단기간에 빛을 보기 힘든 헐치 않은 초행길이다.

특히 우리가 직면한 현 단계에서 첨단기술개발은 더더욱 그러하다.연구조건이나 개발환경, 자금과 자재 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뚫고나가야 하는 첨단기술개발은 단순히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과학기술의 모든 분야에서 기어이 세계를 딛고 올라서기 위한 사상전, 의지전, 두뇌전이다.

빠른 기간안에 성과가 나고 평가를 받을수 있는 대상들을 비롯하여 자재와 자금이 보장되는 도입대상들에만 편중하면서 첨단연구과제수행에 관심을 적게 돌리는것은 참된 과학자의 자세가 아니다.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핵심적이고 선진적인 첨단기술을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이 개발할 높은 목표를 내세운데 맞게 줄기찬 투쟁을 벌려 올해 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한다.

첨단기술개발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강의한 정신력을 떠나 그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헤쳐야 하고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첨단돌파의 강력한 추동력은 바로 당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의 초행길, 탐구의 생눈길을 강의한 정신력으로 헤쳐나가야 할 때이다.

첨단기술개발집단들의 지금까지의 과제수행정형을 놓고보아도 그 직접적담당자이고 주인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굴함없는 정신력이야말로 핵심적이고 선진적인 기술개발을 촉진시키는데서 관건적인 요인으로 된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국가과학원과 의학연구원 등 나라의 주요과학연구기관들과 대학들은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을 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계속 앞장서나가야 한다.

이미 일정한 토대가 있고 전망이 확고한 연구대상들에 힘을 넣어 세계패권을 쥐며 그 성과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첨단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과학연구기관들과 대학들에서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를 꾸리고 잘 운영하여 연구개발자금문제도 해결하며 그것이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는 견인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 최첨단돌파전은 바로 자기 초소와 일터에서 자기들이 벌려야 한다는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첨단기술개발을 몇몇 특정한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하는 사업으로 여기면서 대담하게 뛰여들지 않고 나라의 경제발전, 과학기술발전은 안중에도 없이 눈앞의 리익만을 생각하는것은 당의 믿음과 사랑을 누구보다 많이 받으며 성장해온 우리 과학자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아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누구나 주체과학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는 굳은 각오를 안고 첨단기술개발목표를 높이 세우며 그 실현을 위한 연구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끝장을 볼 때까지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민족단합의 위대한 기치

주체110(2021)년 6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3) 민족단합의 위대한 기치

 

주체34(1945)년 8월 15일 조국의 해방과 함께 삼천리강토는 지심깊이에서 끓어번지던 용암이 터져오른듯 온 민족의 넘치는 기쁨과 환희속에 설레이고있었다.

그러나 인민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모대기고있었다.

이러한 정세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된 새 조국건설에서 우리 인민들이 들고나가야 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시면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이바지할데 대한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여기에서 힘있는 사람이란 로동자, 농민 등 육체적로동을 하는 근로자를 말하며 지식있는 사람이란 과학자, 기술자, 교원, 예술가 등 지식인을 말하며 돈있는 사람이란 상공인을 비롯한 자산가들을 말하는것이다.

공산주의자나 민족주의자, 무신론자나 유신론자, 무산자나 유산자 등은 다 근로자 아니면 지식인 또는 자산가에 속한다.

결국 이 구호는 각당, 각파, 각계각층 군중이 단결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통일적인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을 통속적으로 함축하여 제시한 위대한 구호로서 우리 인민들에게 건국사업의 방식과 방도를 명쾌하게 밝힌 위력한 기치였다.

당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가 가지는 감화력은 대단하였다.

《해방바람》으로 공장을 떠나갔던 로동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따라 다시 공장에 돌아와 마치를 잡았고 돈냥이나 있어 대학이나 중학을 나와 일제기관에 복무한 자책감으로 고민하고 동요하던 지식인들이 건국로선관철을 위해 일손을 잡았으며 파괴된 공장을 복구하는데 달라붙었다. 또한 적지 않은 상공인들도 이 구호에 매혹되여 다시 기업의 문을 열고 건국사업에 몸을 담그었다.

이렇듯 사상과 리념, 계급적처지는 서로 달랐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무한히 고무된 각계각층이 너도나도 손을 잡고 건국사업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참으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라는 구호는 덮어놓고 뭉치자는 사이비정객들의 무원칙한 《대동단결》구호와는 달리 나라의 통일과 민주주의적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민족성원들이 건국위업수행에서 특색있는 기여를 할수 있는 길을 밝힌 민족단합의 위대한 기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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