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1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자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올해 나라의 경제발전에 의연 난관이 겹쌓였으나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국방부문 등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난데 대하여 언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온 한해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만난시련을 강인하게 이겨낸 우리 인민의 무한한 희열, 드높은 강자의 자부심이 그 얼마나 가슴벅차게 안겨오는 부름인가.
우리 나라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에 가보아도,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송신, 송화지구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들려보아도, 다음해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이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는 탄부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불같은 탐구의 길을 이어가는 과학자, 연구사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승리자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지금 이 시각도 행성의 곳곳에서 파국적후과를 몰아오는 자연의 대재앙들과 날로 심각해지는 피난민사태, 범람하는 기아와 빈궁 등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으며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비관과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고있는가.
하지만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모든 격난과 도전을 박차고 조국력사에 또 한돌기 승리의 년륜을 금문자로 아로새기였으니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자기가 정한 목표들을 드팀없이 점령하며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이 강용한 기상은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정신력의 강자임을 뚜렷이 확증하는 자랑찬 화폭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승리의 해!
이 부름을 뇌이느라면 뜨겁게 갈마든다.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던 이해의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
온 세계를 휩쓸고있는 악성전염병의 전파로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굳건히 지키기 위하여 더욱 강도높이 전개된 비상방역대전, 가물과 폭염, 랭해와 폭우 등 불리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덮쳐드는 속에서도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하여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아낌없이 바쳐온 애국헌신의 구슬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욱 힘차게 울려퍼진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의 우렁찬 동음…
실로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그 모진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순간의 답보도 없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폭풍처럼 내달려온 우리 인민이다.
보통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이 결사헌신의 투쟁속에서 천만인민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한 그 불가항력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우리 당이 안겨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필승의 신념이였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사상과 신념의 강자,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에 대하여, 중첩되는 격난과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안아온 오늘의 승리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북받치는 격정속에 숭엄히 어려온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장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진정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시고 그 장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다 큰 용기와 분발력으로 올해의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설수 있었다.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소리는 또 얼마나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었던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
우리 당이 이 거창한 건설대전을 구상하고 결심한것은 결코 무엇이 남아돌아가거나 풍족해서가 아니였다.오히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시작한것은 사실상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상상밖의 일이 아닐수 없었다.
바로 여기에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울 강렬한 열망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념원과 함께 시련이 클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며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시는 그이의 완강한 공격정신이 강렬하게 맥박치고있었다.
그날의 뜻깊은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전문 보기)
론설 :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은 결코 특정한 부문이나 분야, 지역의 발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사회의 각 부문과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을 다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오늘날 당의 의도이고 혁명의 요구이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은 바로 사회발전의 합법칙성과 현실적요구,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의 당면투쟁방향에 대한 심오하고도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무엇보다도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성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사상이라는데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집단주의에 있다.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영원히 사회주의를 흉내낼수 없는것은 바로 그것이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사는 우월한 사회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사이의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으며 서로가 뜨겁게 위해주고 아껴주는 고상한 정신과 미풍들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집단주의야말로 우리 인민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우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추동하는 강력한 힘이다.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이 집단주의이다.누구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필승의 신념,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우리의 꿈과 리상은 하루빨리 실현되게 된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다음으로 나라의 현 실태에 대한 해부학적인 분석과 옳바른 타산에 기초하여 사회의 모든 부문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이라는데 있다.
지금 각 분야와 부문, 지역들의 발전수준과 잠재력은 각이하다.앞서나가는 분야와 단위가 있는 반면에 뒤떨어진 부문과 지역들도 있다.이러한 실태를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없고 국가의 부흥발전도 이룩할수 없다.
오늘 나라의 전반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키는것은 강국건설속도를 최대로 높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필수적인 요구로 나선다.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고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을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모든 분야와 지역,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의 사상과 뜻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우리 당이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또한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억척으로 다지고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면서 투쟁한 보람과 긍지를 실생활로 느끼게 하며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게 하는 사상이라는데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멀리 앞을 내다보며 모든 분야의 동시적발전을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준엄한 시련을 맞받아 헤쳐온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는 마침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온갖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을 동반하고있다.사회주의가 전진할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의 단말마적발악은 더욱 집요해지고있으며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혹독한 주객관적환경을 인내하며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자면 모든 부문을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 전초선으로 내세우고 다같이 발전시켜야 한다.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여 강국의 징표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갈 때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더욱 활기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모두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의 사상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에 총매진하자.(전문 보기)
론설 : 삼지연시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떠올린 사회주의리상촌이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져있는 백두성지 삼지연땅이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되였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안아온 거대한 승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 혁명의 성지이고 발원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영광의 땅 삼지연시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시에 마음의 태를 묻고 산다.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꾸리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땅한 본분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삼지연시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일신시킬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삼지연시를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일떠세워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집뜨락을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모든 시, 군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이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였다.
삼지연시는 오늘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에 관한 방침적요구에 맞게 자연환경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잘 살아나고 실용성, 다양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철저히 구현된 본보기시, 표준시, 모범시로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삼지연시의 희한한 모습은 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그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 실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음을 다시한번 힘있게 립증하고있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의 산물이다.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은 무엇보다 사상의 유일성에 의하여 보장된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신조로,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있기에 이 땅우에서는 당의 부름이라면 전민이 일격에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당은 인민을 믿고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인민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은 미증유의 기적을 낳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이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변모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을 때 온 나라는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시건설은 장군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더욱 굳게 잇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사업이였다.우리 인민이 당의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받들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대중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하다.우리 인민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삼지연시건설장으로 달려갔다.그들속에는 온 집안이 모두 백두전구로 달려온 가족도 있고 부부와 부자, 부녀, 모자와 모녀, 쌍둥이와 자매들도 있었다.건설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을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을 아낌없이 바쳤다.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민이 일시에 떨쳐나 투쟁하였기에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남들같으면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참으로 삼지연시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 일심단결의 위력으로만 펼쳐놓을수 있는것이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당의 존엄사수, 권위보위를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 안아온 귀중한 성과이다.
우리 인민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와 현상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며 그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시꾸리기는 하나의 건설대전이기 전에 우리 당의 존엄사수, 권위보위를 위한 치렬한 정치투쟁이였다.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시련과 난관은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그러나 그 어떤 격난도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흔들수 없었다.
엄혹한 추위와 불리한 공사조건을 이겨내며 순간도 멈춤없이 건설전투를 벌려온 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과 온 나라에 고조된 삼지연시건설지원열기는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투철한가를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전투원들은 한몸이 그대로 기둥이 되고 혼합물이 되여 건설물을 일떠세웠다.모래와 돌마저 귀하고 때로는 물까지 없어 눈을 녹여가며 혼합물을 이겨야 했던 가혹한 환경속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단 몇해사이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천지개벽을 안아온 돌격대원들의 투쟁, 공장과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으로 삼지연시건설공사를 힘있게 추동한 우리 인민의 생산돌격전은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백두의 후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정신이 있어 삼지연시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당중앙결사옹위를 신념화,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태양의 성지와 더불어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반영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단결의 힘으로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온것처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의 표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문 보기)
백두전구에 차넘친 혁명적락관주의
오늘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어렵고 힘들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더욱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은 항일전의 나날 백두전구에 차넘쳤던 혁명적락관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락관주의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며 언제나 명랑하고 활기있게 생활하는 락천가, 오늘보다 래일을 더 귀중히 여기고 미래를 앞당기는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찾는 피끓는 투사들이 바로 혁명가들이다.
우리 혁명의 1세인 항일투사들은 모두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 혹한의 길, 기아의 길을 헤치면서도 사소한 주저나 동요를 몰랐으며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었다.투쟁과 생활을 하나로 결합시킨 유격대원들은 사랑과 웃음으로 무수한 고난을 굴함없이 이겨냈다.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산 모범이며 부닥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수령의 령도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완성되게 된다.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우려하지 않으며 신심을 잃는 일이 없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놓이고 반일투쟁이 쓰라린 실패와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암담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것은 항일혁명투사들과 우리 인민의 영광이고 크나큰 행운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참다운 혁명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투사들은 필승의 신심을 굳게 간직하였다.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언제나 이기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투사들이 지닌 철석의 신념이였다.이런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운 투사들이였기에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와 격변하는 혁명정세앞에서 조금도 락심하거나 락망하지 않았으며 적들에게 체포되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이야말로 진정한 혁명가들이며 그들이 발휘한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은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재부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혁명적락관주의는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원천으로 하고있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비관과 절망을 모른다.불리한 형세를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며 언제나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생활하는 기풍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적수공권의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전쟁을 선포할 때 믿은것은 오직 자기의 힘뿐이였다.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선혁명을 완수할수 있다는 자신심으로 충만되여있었기에 항일투사들은 치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이 계속되였지만 언제 한번 주눅이 들거나 양기를 잃지 않았다.
언제나 자기의 힘을 확신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왕성한 기백과 열정에 넘쳐 밀림속의 병기창에서 연길폭탄도 만들어내고 무기도 수리하였으며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부대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꾸려나갔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투쟁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락천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활력소이다.항일유격대원들에게 있어서 노래는 혁명적락관주의의 대명사였고 혁명승리의 상징이였다.그들은 간고한 행군길과 전투의 휴식짬에 가사를 쓰고 곡도 붙이면서 혁명가요들과 혁명적인 연극, 가극, 춤들을 수많이 창작하였으며 유격구나 주민부락에서는 물론 명절날과 큰 전투를 치른 다음에도 연예공연을 진행하고 힘든 고비때에도 문화오락과 공연활동으로 사기를 돋구었다.항일혁명선렬들이야말로 자력갱생의 강자들만이 랑만가가 될수 있다는것을 실천투쟁으로 확증한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락관주의는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인생관에 바탕을 두고있다.
삶의 목적과 생활방식은 인생관에 따라 각이하다.밝은 래일을 안고사는 사람들만이 고난앞에 굴하지 않고 희열과 랑만에 넘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법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미래에 대한 강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천신만고를 달게 여긴 락천가, 랑만가들이였다.투사들이 모진 시련을 딛고 일어서게 하고 죽음도 웃으며 맞받아나가게 한 힘의 원천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였고 포부였다.투사들의 가슴마다에는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하루빨리 해방하고 새 조선의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울 일념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은 동서고금에 없는 락천가들의 집단이였다고, 세계에 이름난 군대도 많고 빨찌산도 많았지만 조선인민혁명군만큼 혁명적랑만과 열정으로 약동하는 생기발랄하고 전도가 양양한 군대는 없었을것이라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
우리식 금속망간생산방법의 확립에 비낀 진취적인 일본새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최근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에서 새로 연구한 우리 식의 금속망간생산방법이 일군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 방법은 우리 나라에 매장되여있는 저품위망간토를 리용하여 순도가 높은 금속망간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2중3대혁명붉은기 중앙광업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여러해에 걸치는 고심어린 탐구와 줄기찬 노력으로 금속망간생산방법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는데 성공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6월 이들의 연구사업정형을 몸소 료해하시고 거듭 높이 치하해주시였으며 과학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든든히 세우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망간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또 하나의 전망을 열어놓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의 성과는 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에게 중요한 문제점들을 시사해주고있다.
나라의 고민과 걱정을 우리가 먼저 떠맡자
현시기 과학기술사업에서 중점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혁신적인 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중앙광업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투쟁과정을 투시해볼 때 먼저 주목되는 점이 있다.
망간문제해결을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기본과제, 선결과업으로 스스로 내세우고 그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온것이다.
8년전까지만 하여도 연구소에서 망간과 관련한 연구사업은 몇몇 개별적인 과학자들에게 국한되여 활기있게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김명찬동무가 당의 신임에 의하여 초급당비서로 임명되여왔다.당의 방침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는것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연구소와 광업부문에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하나하나 새겨볼수록 그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것이 있었다.그것이 바로 망간문제였다.
철이 공업의 왕으로서 자립경제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철강재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원료성분의 하나가 바로 망간이다.
지질학석사인 초급당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찍부터 망간자원을 찾아내는 문제를 얼마나 중시하시였는가를 잘 알고있었다.우리 나라에서 비록 품위는 낮지만 망간토와 망간광석을 찾아낸것이 그리도 소중하시여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로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망간철을 만들어내는 문제에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심혈과 로고가 간곡한 유훈교시와 과업들에 깃들어있었다.
과학자들속에 들어가 료해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그는 망간문제와 관련하여 광업부문에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 철저히 관철되지 못하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더우기 심중한것은 과학자들이 망간연구사업에 선뜻 나서려고 하지 않는것이였다.
(우리 연구소와 직접 관련된 유훈이 아니라고 하여 책임을 회피하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과학자가 천이면 뭘하고 만이면 뭘하겠는가!)
당에서 금속공업을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로 더욱 중시하고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 오늘 광업부문의 연구소라면 마땅히 나라의 강철기둥을 든든히 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푸는것을 기본과제로, 선결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여기에서도 가장 중핵적인 연구과제는 다름아닌 망간문제로 되여야 한다고 그는 확신하였다.
이렇게 되여 중앙광업연구소에서는 초급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와 관심속에 망간에 대한 연구사업이 모두의 관심을 모으며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연구소에서는 우선 연구력량부터 보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한생의 목표로 간직하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망간토로부터 망간정광을 얻어낼수 있는 중력선광법의 원리를 밝혀낸 로과학자인 김창관동무를 축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발하여 망간연구집단을 꾸리는 사업이 추진되였다.
여기서 연구소일군들이 특별히 모를 박은것이 있다.기어이 성공해야 한다는 신념을 과학자들에게 심어주는것이였다.
한 처녀연구사를 연구집단에 망라시키던 때의 일이다.분석화학을 전공한 그는 그만하면 자기 분야에서는 실력도 있었지만 왜서인지 연구소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던 그가 뜻밖에도 연구집단에 망라시켜줄것을 제기하였을 때 초급당일군은 내심으로는 기뻤지만 대답을 서두르지 않았다.
《망간연구사업은 힘들다고 도중에 물러서도 되는 일이 아니라 죽으나사나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수령의 유훈이고 당결정이요.때문에 생사결단의 각오를 하고 떠나야 하오.연구소에서 중시하니 한번 해보자는 즉흥적인 충동으로 찾아왔다면 돌아가서 깊이 생각해보시오.정말로 끝까지 갈수 있겠는가를.》
그후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는 과정에 초급당일군은 원소주기계에 올라있는 주요원소들은 다 분석해보겠다는 남다른 과학적야심을 안고있는 그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였다.처녀연구사의 포부와 열정을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위한데로 잘 지향시켜준다면 얼마든지 자기 몫을 할것이라고 본 일군은 얼마후 그를 연구집단의 한성원으로 내세워주며 말하였다.
《여러가지 원소를 다 정복하겠다는 야심도 좋지만 당장은 나라가 안타까와하는 망간문제를 풀기 위한 분석연구가 제일 급선무라고 보오.》
그날의 처녀연구사가 이번에 금속망간생산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한 김선화동무이다.
한명한명을 이렇듯 품들여 선발하여 강력한 연구력량을 꾸린데 이어 일군들은 연구사업에 필요한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해 뛰여다니였다.
하지만 예견했던바 그대로 망간연구사업에서는 한해가 넘도록 이렇다할 전진이 없었다.설상가상으로 몸이 불편한 속에서도 연구사업을 놓지 않고있던 로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순직하는 가슴아픈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과학자들속에서 동요가 일기 시작하였다.아무래도 우리 나라의 망간토로는 품위높은 정광을 얻을수 없다, 이제는 망간연구사업이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고까지 하면서 손맥을 놓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그때 연구소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군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7일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군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오일정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지휘관들이 참가하였다.
뜻깊은 대회에서 군사교육발전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는 강령적인 지침을 받아안은데 이어 또다시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무한한 감격과 환희가 군사교육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소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뒤흔들었다.
대회참가자들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진지강화의 전초선인 군사교육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크나큰 격정속에 우러르며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을 담아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교육혁명수행에서 교원들이 맡고있는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사교육일군들은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수호하고 당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담보하는 성스러운 혁명진지를 지켜가는 혁명가중의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교육일군들이 이번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교육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함으로써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신념으로, 한생의 근본으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에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군사교육혁명의 새로운 앙양기, 도약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2(2013)년 12월 8일-
당의 령도밑에 건설에서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올해의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나라의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열린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되는 이번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부문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혁명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발기에 따라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과 혁명앞에는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하루빨리 강성국가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건설에서 오늘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더욱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고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의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모든 강습참가자들은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조직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강습을 통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의 설계도가 어떤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방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함으로써 이번 대강습이 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크게 도약하는 전환적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의 건설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기적과 전변을 이룩하여온 자랑찬 력사입니다.
해방후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건축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빈터우에 위력한 자립경제의 나라, 행복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주체의 건축대강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사회주의대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건설령도업적은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더욱 숭엄하게 꾸려지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하여 품격과 내용, 건축형식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련이어 일떠서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행복한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선은 한다면 기어이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선군시대의 영웅들이고 우리 당의 보배들입니다.
나는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무비의 헌신성으로 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과 군인건설자들, 전국의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건설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중대하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전문 보기)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어버이장군님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리의 가슴에 더욱 사무치게 안겨오는 이 계절.
길을 걷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우리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저도모르게 눈굽이 후덥게 젖어드는 12월의 언덕에서 온 나라 인민은 목메여 마음속진정을 뜨겁게 터친다.
위대한 장군님 못견디게 그립습니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
그이 겪으신 천만고생속에 우리 조국이 더욱 강대해지고 인민의 행복은 더 활짝 꽃펴났으니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 어찌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을 순간인들 잊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본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과 숭고한 사명감,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의 온갖 폭풍우를 맞받아 뚫고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며 일손을 놓지 않으시고 겹쌓이는 피로에 잠기셨다가도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되고 인민에게 기쁨이 될 성과들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던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보람으로, 락으로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뿌리가 되시여 위대한 혁명생애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줄달음쳐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에 대한 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시대와 인민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으며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화창한 봄을 불러오시였다.
그이의 한생에 자신을 위해 바치신 시간은 단 한순간도 없으시였다.그이 가신 먼먼 길에 자신을 위해 걸으신 길은 단 한걸음도 없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을 더 부강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일각일초를 지체함이 없이 분투하시였다.
그 나날 우리 장군님 겪으신 천만로고를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민족대국상후 다박솔초소길에 이어 멀고 험한 전선길들을 걷고걸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이 다시금 눈앞에 숭엄히 밟혀온다.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끝없이 헤쳐가신 전선길이 있었기에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의 밝은 웃음이 지켜지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우리 나라를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하여 그이께서는 언제 한번 마음의 신들메를 푸신적 없으시였다.
공장에서 전선으로, 전선에서 농장으로, 다시 전선에서 건설장으로 달리시며 우리 인민과 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로 불러일으키시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거세게 타오르는 불길과 같았다.
정녕 잊을수 없다.
온 나라 인민이 간절한 념원 안고 그이께서 한순간만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바랐건만 자신께서는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고 우리 인민이 가장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기 전에는 순간도 휴식을 할수 없다고, 자신께서는 시련의 고비가 수없이 앞을 가로막아도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변함없이 지금처럼 선군장정의 길을 걷고 또 걸을것이라고, 선군으로 우리 조선을 사상에서도 제일, 군사에서도 제일, 경제에서도 제일로 만들어 누리에 더욱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며 의지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음성을.
그이의 그 위대한 애국의지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으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가 굳건히 다져질수 있었다.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 건설,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건설, 새 세기의 산업혁명을 안아온 우리 식의 CNC화…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가혹한 시련속에서 이 땅우에 펼쳐진 모든 력사의 기적들이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강행군길우에서 이룩된것임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우리 장군님은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과 만난시련을 다 겪으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불같이 사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오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전문 보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영원하리
어버이장군님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야전렬차에는 오늘도 환한 불빛이 흐른다.인민에게 베푸신 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이 뜨겁게 어려있는 문건들은 여전히 집무탁에 놓여있고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혁명의 힘찬 진군보폭처럼 벽시계의 초침은 멈춤없이 돌아가고있다.
옷걸이에 정히 걸린 야전솜옷과 야전복 그리고 보풀이 인 장갑…
금수산태양궁전에 보존되여있는 그 야전렬차안을 숭엄히 바라보느라면 금시라도 그이께서 들어서시여 인민들이 기다리는데 현지지도길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씀하실것만 같아 발걸음을 쉬이 옮길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뻗어간 두줄기 레루우에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자욱이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인민행렬차!
이는 말그대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생의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천만리를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비껴있는 고귀한 부름이다.
《달리는 집무실》, 《달리는 숙소》로 불리운 인민행렬차와 더불어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보여주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얼마나 많이도 태여났던가.
그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막장에서 일하는 검덕의 광부들이 보고싶어 사랑의 기적소리를 울리며 찾아가신 이야기도 있고 새로 개건한 아이들의 야영소를 현지지도하시려 렬차에 오르시던 어느해 깊은 밤의 사연도 있다.자신도 인민을 위하여 일하는 일군이라고 하시며 수십년전 사람들이 붐비는 일반렬차를 타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이야기는 오늘도 얼마나 커다란 충격을 불러일으키는것이며 길이 정 나빠 승용차가 못가면 기차로 가더라도 꼭 들리자고 하시며 룡양의 로동계급에게로 떠나시던 그날의 화폭은 또 얼마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는가.
인민행렬차로 초강도강행군을 하시는것은 백두산의 기질을 그대로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결코 달리하실수 없는 빨찌산식야전일과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외국방문의 먼길에 오르시였을 때의 일을 잊을수 없다.광활한 대륙을 횡단해야 하는 기나긴 방문로정을 강행군식으로 이어가실 결심을 피력하시며 이번 방문도 빨찌산식으로, 야전식으로 하자고, 화려하고 아늑한 초대소를 숙소로 정할것이 아니라 렬차를 숙소로 정하고 밤에는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낮에는 방문해야 할 단위들을 련이어 쉬임없이 다니며 돌아보자고 뜨겁게 교시하신 우리 장군님.
닷새동안에 무려 7 000여리에 달하는 렬차강행군길을 이어가신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가는 렬차들의 소음때문에 근심스러워하는 일군들에게 나야 달리는 야전승용차와 렬차에서 쪽잠도 자고 달콤하고 깊은 잠도 자는것이 생활화되여있는데 오고가는 렬차의 소음이 무슨 대수인가고, 야전승용차의 발동기소리와 렬차의 덜커덩거리는 소리는 나의 자장가이고 잠동무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절세의 위인, 인민을 위해 겪으시는 온갖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신 우리 장군님께서만 간직하실수 있는 류다른 생활의 애착이고 긍지였다.
사나운 눈보라가 앞을 막아도 가시고 억수로 비내려도 멈추지 않으신 그 로고의 길을 따라 조국이 번영에로 줄달음쳤고 우리 인민의 행복이 나날이 커만 갔다.그 인민행렬차와 더불어 지난 1970년대에는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 문학예술혁명을 비롯한 거창한 사회적변혁들이 마련되였다면 지난 1990년대에 이어 2000년대에 이르는 기간에는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 함남의 불길이 시대의 기상으로 나래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기가 펼쳐지였다.
인민행렬차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혁명열, 투쟁열을 더 폭발적으로 분출시키시며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을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이다.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가시며 주체98(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2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이 올해에 렬차를 타고 현지지도하신 거리가 지난 10년동안 렬차행군을 하신 거리와 맞먹는다고 삼가 아뢰인적이 있었다.죄스러움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전사들을 달래시듯 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을 정녕 천만년세월이 흘러가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한다.
머나먼 혁명의 려정을 이어오시며 쌓으신 업적은 하늘의 높이에도 비길수 없이 거대한것이였지만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멈추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보도사진] : 숭고한 유훈 현실로 꽃펴난 전변의 화폭들
주체110(2021)년 12월 8일 로동신문
어버이장군님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숭고한 유훈 현실로 꽃펴난 전변의 화폭들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맏아들, 맏며느리의 역할을 다할 때 인민경제의 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계속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그 중요성이 더욱더 뚜렷이 부각되는 문제가 있다.
인민경제의 맏아들, 맏며느리인 금속, 화학공업이 용을 쓰며 경제전반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발전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을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였다.
당과 조국, 인민의 기대와 믿음을 가슴에 새겨안고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현행생산과 함께 자립의 발전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려왔다.이 기간 여러 중요지표의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늘어났으며 생산능력확장과 공정개건을 위한 사업도 통이 크게 전개되여 일련의 진전이 이룩되였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신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야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당결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끊임없는 노력이다.
올해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여러 단위의 현실을 놓고보자.
사실 올해의 생산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
그러나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뚜렷한 결실을 가져오기 위해 분발해나섰다.이들은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연구를 활발히 벌려 회전로의 가동률을 높이였으며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생산성을 끌어올리였다.
당결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관점만 투철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는 법이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적지 않은 단위에서 여러 촉매를 국산화하여 맡겨진 생산계획수행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것도 당결정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섰기때문이다.
지금 우리 당에서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릴것을 바라고있다.
중요한것은 일군들부터가 결사의 의지를 안고 올해 전투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이다.
일군들은 조건이 불리한 때일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 걸린 고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애로가 많다고 하여 당결정을 모가 나게 집행하지 못하거나 이쯤하면 된다는 관점에 조금이라도 사로잡히면 능히 거둘수 있는 성과도 이룩할수 없게 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주동성, 창발성, 대담성을 적극 발휘하며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 때 반드시 뚜렷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중요한것은 또한 다음해 작전을 지금부터 면밀히 짜고들어 기술준비, 자재보장 등을 선행시키는것이다.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올해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생산능력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등 여러 대상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여왔다.그 과정에 귀중한 경험도 쌓았고 찾은 교훈도 있다.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전개해도 과학기술적타산을 면밀히 하고 기술준비를 선행시키는데 품을 들여야 실질적인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산소열법용광로를 운영하면서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더욱 완성하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왔다.기술준비를 선행시키기 위하여 연구력량을 뭇고 그들의 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었다.이에 토대하여 산소열법용광로를 대보수하면서 예열공정을 보강하였으며 결과 쇠물생산량을 종전보다 1.2배로 끌어올리였다.이것은 일군들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사업을 작전하고 실천하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부 단위에서는 적지 않은 로력과 자재, 자금을 들여 새로운 생산능력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지만 이러저러한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하나의 생산공정을 일떠세워도 우리의 원료조건에 맞게 기술준비가 완성되였는가를 충분히 따져보면서 과학기술적담보를 철저히 마련해놓아야 생산실천에서 은이 날수 있다.
기술준비에 품을 들이는것과 함께 자재보장, 설비보장을 예견성있게 선행시키는 문제도 급선무로 나선다.
올해 생산능력확장과 공정개건사업을 내밀면서 경험도 축적하고 교훈도 찾은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지금부터 련관단위들과 긴밀한 련계를 맺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주대혁 찍음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대류행병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비상방역전 더욱 강화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감염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비루스가 5대륙의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감염자가 늘어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증대시키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과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대류행병전파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비루스전파공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우리식의 선제적인 방역조치들을 더욱 강구하고있다.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악성전염병의 세계적인 전파상황을 제때에 알려주어 누구나 공통된 위기의식,방역의식을 가지고 비상방역전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
공공장소들과 일터마다에 방역규정을 해설선전하는 선전물들이 게시되고 손소독과 마스크착용,체온재기 등이 생활화,습벽화되여 모두가 비상방역체계와 질서대로 생활하는것이 제1차적인 요구로 되고있다.
검사검역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소한 안일과 해이,자만과 방심도 허용함이 없이 물자소독과 취급질서를 엄수하고있다.
보건기관,위생방역기관들에서는 입원환자들과 외래자들,담당주민들에 대한 집중검병검진을 자주 조직하고 위생상식을 꾸준히 해설선전하고있다.
기관,기업소,공장,농장들에서 사무실,생산현장,설비와 기공구들을 정상적으로 소독하여 리용하며 유열자,장내성질병환자들을 제때에 찾아 대책하기 위한 위생담당일군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모든 주민들이 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이를 어기는 현상들과 강하게 투쟁하고있으며 사소한 비정상적인 문제도 신속히 해당 기관에 알려 처리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여당에도 야당에도 기대할것이 없다》 -남조선의 진보단체들이 주장-
최근 남조선에서 여야당의 《대통령》선거후보들이 들고나온 《대북정책》과 대외정책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있다고 한다.
여당후보는 그 무슨 《실용적인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경제체제》수립을 표방하면서 반통일적립장을 드러내고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야당후보는 그 무슨 《주종관계의 남북관계》를 떠들다 못해 북은 군사적으로 주적이다, 북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떠벌이면서 《흡수통일》흉심까지 드러냈다고 한다.
대외정책에서도 두 후보는 꼭같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떠드는 등 친미사대적인 정책공약들을 들고나오고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현 당국도 입에 올리지 못하는 말을 여야당후보가 하고있다,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공약이다, 여당에도 야당에도 기대할것이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의 국민주권련대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진보단체들은 결의문과 긴급성명을 통해 지금 《대선》을 향한 여야당의 움직임을 보면 국민을 위한 내용은 없고 권력을 잡기 위한 정쟁만 가득하다고 하면서 《국힘의힘》이야 태생이 친일독재의 후예로서 오로지 미국과 일본, 적페언론과 재벌《기득권》을 대변하고 그들과 한몸으로 얽힌자들이니 더 말할것도 없다, 여당과 현 《정권》도 그저 미국의 《승인》이나 바라면서 굽신거리고 보수적페들의 눈치를 보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누가 집권하든 《기득권》을 위한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2022년 《대선》을 친일, 친미, 반통일, 반민중정치세력을 척결하는 정치의 장으로 만들것을 결의하였다고 한다.
본사기자 박철남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군대회가 12월 4일과 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변천되는 시대와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군적인 군사교육일군대회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여 지도하시였다.
대회에는 모범적인 군사교육일군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해당 간부, 지휘관들, 군종, 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과 교육보장단위의 공로있는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장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인민군대를 조선로동당화된 혁명적당군으로,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시며 군력강화의 새로운 발전기,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오일정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지휘관들과 군사교육사업에서 공로있는 일군, 교원, 연구사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군정간부후비육성정책과 방침을 받들고 혁명의 교단을 지켜 자기의 지혜와 정열, 온넋을 다 바쳐가며 우리 군대의 지휘성원,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데 헌신하고있는 전체 군사교육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사교육사업을 제일로 중시하고있는 당의 의도와 군사교육일군들의 사명과 임무의 중요성, 대회의 소집목적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군대회가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와 적극적인 참가밑에 주체적인 군사교육발전로정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 도약의 공정으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군사교육사업에서 실제적인 개선,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교원들이 정치도덕적품성과 교육자적자질을 갖추고 군사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 교육방법을 일신시키는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고 공유되였다.
당의 군사교육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자기 단위의 실제적인 진보와 혁신으로 립증하겠다는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과 그 원인이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모든 교육일군들이 군사교육을 하루빨리 더 높이 추켜세우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가지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발휘하여 군사교육사업전반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대회에서는 당의 군사교육혁명방침관철정형을 기본으로 한 군사교육기관들의 순위가 발표되고 모범적인 단위들에 우승기가 수여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10 년 :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 (4)
오늘날 우리 겨레는 누구보다 뜨거운 민족애, 조국애를 지니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대단결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다.
민족대단결의 의지를 천명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느라면 마음은 저절로 9년전 봄날의 김일성광장에로 달려간다.
잊지 못할 그 봄날에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 하나의 피줄임을 깊이깊이 새겨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음성이 오늘도 울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다. …
이것은 단순히 연설문에 씌여진 글이 아니였다. 온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80고령의 년로하신 몸에도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생각하시며 한자,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받들어 이 땅에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어보시며 또 한자 써나가신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의 열렬한 토로였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결심이였고 드놀지 않는 의지의 선언이였다.
온 민족이 단합을 이룩할데 대한 그이의 열렬한 호소는 해마다 새해의 첫아침에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에도 어리여있다.
주체102(2013)년 1월 1일-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립장에 서서 전민족적위업인 조국통일의 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주체103(2014)년 1월 1일-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1월 1일-《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전체 조선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주체105(2016)년 1월 1일-우리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이며 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월 1일-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1일-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래왕의 길을 열어놓을것이다.
주체108(2019)년 1월 1일-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이다.
…
마디마디 뜨거운 민족애와 민족대단합의 숭고한 경륜이 넘쳐흐르는 신년사들, 그 뜨거운 진정과 확고부동한 민족단합의지는 우리 겨레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으며 온 한해 통일애국의 기치가 되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고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온 겨레는 그이이시야말로 진정한 민족의 령수, 민족대단결의 구성이심을 다시한번 확신하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시고
위인이 시대를 낳고 위인을 따라 력사는 전진한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다고 하시며 지난 10년간 조국통일의 분수령을 이룰 력사의 순간순간을 마련하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바치신 로고가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에 의해 대결과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놓여있던 이 땅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열기가 얼마나 뜨겁게 고조되였던가.
오늘도 온 겨레는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오시려 대결과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의 분리선을 성큼 넘어서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민족우에 그 어떤 사상도, 주의주장도, 리해관계도 놓일수 없으며 민족을 위한 사랑보다 더 큰것이 없다는것을 좌우명으로 새기고계시는 민족의 어버이의 그토록 넓은 도량과 포옹력이 있었기에 한해동안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였고 민족공동의 선언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될수 있었다.
그 나날에 새겨진 경애하는 그이의 뜨거운 동포애의 정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었는가.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을 방문한 남측예술단의 공연도 무랍없이 보아주시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요배우들을 만나시여 일일이 악수도 나누시며 남측예술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어찌 이뿐인가.(전문 보기)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3)
은혜로운 태양의 품에 안기면 인생고목에도 애국애족의 꽃이 피여난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참된 삶의 진리를 민족앞에, 력사앞에 증명하였다. 그들중에는 인생의 황혼기에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을 위한 꽃을 피운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도 있다.
애국의 삶을 빛내주는 품
우리 민족은 대대로 수령복, 령도자복을 누리며 위대한 태양의 손길을 따라 자기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쳐가는 긍지높은 민족이다.
한평생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덕망을 그대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뜨거운 은정속에 인생말년을 민족을 위한 통일애국의 길에 바친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삶은 끝없이 빛나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 9월 7일 평양의 보통강반에 자리잡고있는 세계평화쎈터에서는 해내외 온 겨레의 가슴을 울리는 광경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선명선생이 병환으로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친히 유가족들에게 조전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을 보내주시였으며 세계평화쎈터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조국통일상을 수여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위해 기울인 문선명선생의 노력이 길이 빛나도록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과 주체104(2015)년 문선명선생의 서거 1돐과 3돐때에도 한학자 세계평화련합 총재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조전을 보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7월 30일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행사에 참가한 해외동포들과 기념촬영을 하시면서 박상권 세계평화련합 사무총장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따뜻한 고무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그와 함께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이 감동깊은 화폭앞에서 해외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대를 이어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온 민족을 한품에 안으시고 민족의 통일번영을 위한 대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덕망은 실로 그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는 특출한것이다.
이처럼 문선명총재가 통일애국의 길에 뚜렷한 자욱을 남길수 있은것은 대해같은 포옹력으로 민족성원모두를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다심한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그 무한대한 포옹력과 인덕은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커다란 고무적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만 펼쳐지게 될것이다.(끝)(전문 보기)
■련 재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1)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2)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3)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쥘 때 전변이 이룩된다 -자강도당위원회 사업경험(3)-
고난의 시기 우리 당만 믿고 부닥치는 난관을 오직 자체의 힘으로 불사신마냥 뚫고헤친 강계정신의 창조자-자강도사람들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도 앞장에 섰다.
자력갱생을 생존방식으로, 지역발전의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짜고든 도당위원회사업에서 그 비결을 찾기로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을 쳐다보고 남에게 의존하게 되면 결국 망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도당위원회사업에서 무엇보다 긍정하게 되는것은 경제일군들을 남에 대한 의존심이 아니라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정신력을 지니고 배심있게 일판을 전개하는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들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이다.
희천시에 타일공장을 일떠세운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자체의 타일생산기지가 없다보니 도의 경제일군들은 건설을 하나 하자고 해도 중앙공업에 매여달리거나 지경밖을 건너다보는것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년전 강계시와 만포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며 건재생산기지들을 잘 꾸릴데 대하여 주신 말씀을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해당 일군들에게 타일공장건설안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경제일군들이 현지답사에 기초하여 점토와 백토매장량이 풍부한 희천시에 타일공장을 건설할 안을 작성하였을 때 그것을 도당위원회결정으로 채택하고 건축공사는 물론 설비구입문제까지 각방으로 밀어주어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도록 하였다.
콩크리트전주생산기지가 꾸려진 사실을 보자.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도에서는 나무전주들을 콩크리트전주로 교체하는 사업이 거의나 진행되지 못하였다.문제는 자체의 콩크리트전주생산기지를 일떠세울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는 일군들의 의존심이였다.이에 경종을 울린 도당위원회는 자체의 콩크리트전주생산기지를 꾸리는 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협의회를 진행하였다.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보장조건과 건물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과 가까운 만포제련소에 콩크리트전주생산기지를 꾸리도록 면밀한 대책을 세워주었다.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
도의 자립적발전에 한몫 단단히 하는 강계강철공장과 질좋은 색기와생산기지가 바로 그렇게 일떠섰다.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 문양합판과 장식띠를 자체로 생산하고있는 강계목재가공공장의 현실도 그렇게 펼쳐진것이다.
건재생산기지만이 아니다.
자강도에 흔한 산나물과 산열매, 약초로 여러가지 건강식품을 개발생산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장자산종합식료공장의 전변의 밑바탕에도 제대군관인 녀성지배인에게 지방원료원천에 의거하는 지방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부터 학습하도록 하면서 정책적안목을 틔워주고 부단한 창조와 혁신에로 떠밀어준 도당위원회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비껴있다.
이러한 조직정치사업은 경제일군들을 자기 힘과 자원에 의거하여 자체로 살아나가겠다는 신념과 배짱을 지니고 세밀한 연구와 빈틈없는 과학적타산으로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는 작전가, 실천가들로 성장하게 하였다.
자력갱생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며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하는것이 바로 자력갱생이다.
도당위원회는 경제일군들이 난관앞에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견인불발의 의지로 뚫고헤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해 전진하도록 힘과 용기, 지혜를 보태주며 이끌어주었다.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적극 리용하여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비롯한 축산을 많이 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해발 1 300여m의 사덕등판을 염소와 양떼가 구름처럼 흐르는 보배등판으로 전변시키고있는 현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도당위원회는 수십년간 시도는 하면서도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사덕등판에서의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대담하게 작전하도록 경제일군들의 관점을 바로잡아주었으며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내밀어 성과가 이룩되게 하였다.
마감단계에 있는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 역시 그렇다.(전문 보기)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
희천시에 일떠선 타일공장
시련속에서도 웃으며 달려왔다
승리의 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긍지와 신심은 드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우리 조국의 력사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겨온 투쟁의 날과 달들을 뜨겁게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시련도 많았고 이룩한 승리도 거대하여 추억도 깊은 이 한해를 우리는 어떻게 달려왔던가.
지난 2월 덕천탄광의 어느 한 막장에서 만났던 탄부들의 투쟁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막장이 붕락되여 작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불의의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였다.
하지만 이들에게서는 자그마한 동요나 비관도 찾아볼수 없었다.
막장은 그야말로 격전장을 방불케 하였다.
그런 속에 하루는 실히 걸려야 한다던 붕락구간이 단 3시간만에 복구되고 생산의 동음이 또다시 울려퍼졌다.《시간, 시간!》 하며 불꽃튀는 전투를 벌려온 탄부들, 온몸을 땀으로 흠뻑 적신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흐뭇한 미소가 한껏 어려있었다.
그때 한 탄부의 말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답보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탄부들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이런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비상한 각오는 비단 이곳 탄전에서만 엿볼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 담대한 배짱, 승리에 대한 신심이 확고히 자리잡고있었기에 어느 초소, 어느 일터에서나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리였고 생산과 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졌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격전장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들에 가보아도 북소리, 노래소리 힘차게 울리며 온갖 시련과 도전을 웃으며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강용한 기상과 본때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었다.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방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날마다 새로운 건설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이 자랑찬 현실은 시련속에서도 웃으면서 강해지고 전진하며 승리하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안아올수 있는 기적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언제나 승리는 우리의것이며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념과 의지가 천만의 심장속에 굳게 자리잡고있었기에 이해의 날과 달을 위훈으로 수놓아올수 있은것 아니랴.
올해 9월의 경축광장에 펼쳐진 열정의 춤물결과 황홀한 축포발사, 경축의 함성을 터치며 힘있게 전진해간 수도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군중시위대렬의 충천한 모습은 휘황찬란한 우리 조국의 미래를 락관하며 그 어떤 고난앞에도 굴할줄 모르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일대 과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미래를 락관하며 신심드높이 웃으며 전진해왔기에 온 한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이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되고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강자의 배심과 승리자의 웃음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긍지높은 2021년의 날과 달들을 추억하면 천백배의 힘과 용기가 솟아나고 우리 당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신념과 의지가 더욱 굳건해진다.
이해를 긍지높이 추억하며 우리는 승리의 신심높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더욱 강해지고 보다 아름다와질 휘황찬란한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오리라.(전문 보기)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는 극도로 악화되였다.
미국과 그 추종자들, 남조선당국자들은 공화국에 대한 《핵의혹》과 《미싸일위협》소동을 일으키면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아보려고 획책하였으며 그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도 공화국은 시종일관 견지해온대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갔다.
1990년 5월 31일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정무원련합회의에서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가 상정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확고한 담보로 되는 중대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새로운 군축제안을 발표하였다.
또한 조국통일5개방침이 온 민족의 절박한 념원에 맞게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확인하고 그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련합회의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하여》(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군축제안)를 검토하고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공화국의 새로운 군축제안은 공화국정부가 이미 1988년 11월에 내놓은 포괄적인 평화방안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더욱 구체화한것으로서 북남신뢰조성, 북남무력축감, 외국무력의 철수, 군축과 그 이후의 평화보장 등 4개 부문으로 되여있다.
북남신뢰조성에는 군사훈련과 군사연습의 제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우발적충돌과 그 확대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 등이 구체적으로 예견되여있다.
북남무력축감에는 북과 남의 무력을 3~4년안에 3단계로 10만명아래 수준으로 각각 낮출데 대한 문제, 군축정형을 호상 통보하고 검증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반영되여있다.
외국무력철수에서는 북과 남이 조선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데 대한 문제와 조선반도에서 일체 외국군대를 철수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데 대한 문제가 제시되여있다.
군축과 그 이후 평화보장에는 비무장지대안에 중립국감시군을 배치할데 대한 문제, 군비통제와 북남사이에 있을수 있는 군사상의 분쟁문제들을 협의해결하기 위한 북남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문제, 북과 남이 협상을 통하여 대폭적인 군축에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이 제안은 긴장완화와 평화문제를 가능한 한 민족내부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한 방안이였다.
공화국의 새로운 군축제안은 그 정당성과 합리성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물론 《민정당》(당시) 전 《국회》특별위원장도 공화국의 군축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군축회담도 조속히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990년 6월 4일에 진행된 공화국의 제 정당, 사회단체련합회의는 조국통일5개방침과 군축제안 등 공화국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제안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토의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지체없이 군축을 실현하는 길로 나와야 하며 미국은 남조선에서 자기의 군대와 핵무기를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남조선당국이 하루빨리 북과 남을 차단하는 물리적장벽인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릴것을 촉구하였다.
이렇듯 공화국정부가 제시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제안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련방제방식에 의한 통일국가를 창립하기 위한 온 겨레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진정한 민주주의는 무엇으로 수호되는가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12월 9~10일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소집을 발기하고 대만의 인물들을 《참가자명단》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중국외교부장은 마쟈르외무상과의 화상상봉시 미국이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또다시 《대만독립》세력에게 뻐젓이 국제무대를 제공해준것은 저들의 말이 신용이 없다는것을 증명할뿐이다, 대만은 미국의 수중에 쥐여진 장기쪽이 아니라 신성한 중국령토의 한 부분이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주의는 미국이 제멋대로 좌우지하는 정치적도구가 아니라 각국이 추구하는 공동의 가치이다, 세계는 분렬될것이 아니라 단결하여야 하며 대립될것이 아니라 협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과 미국주재 중국대사도 미국이 《민주주의》를 저들의 세계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지정학적도구로 삼으려는것자체가 민주주의가치에 대한 가장 큰 파괴로 된다, 미국이 주최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는 새로운 분렬을 조작하는 전형적인 랭전식사고방식의 표현이다고 규탄하였다.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과 간섭, 살륙만행을 일삼고있는 미국이 정의의 대변자라도 되는것처럼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의 기본주제를 《독재반대, 부패타격, 인권존중》으로 내세운것은 참으로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현시기 여러 나라들에서 종족 및 민족간 충돌과 분쟁이 그치지 않고있는것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이 나라들에 검은 마수를 뻗치고있는 미국의 간섭행위가 몰아온 후과이다.
2003년 이라크사태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이라크침공을 위한 《대량살륙무기제거》의 구실이 통하지 않게 되자 이 나라 인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한다는 구실을 또다시 내걸고 이라크를 무력으로 강점하였다.
그리고 이라크를 타고앉은 다음에는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의 수호자》, 《자유세계의 대변자》로 자처해나섰다.
하지만 미국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하에 이라크에서 한짓이란 반미자주를 위한 이 나라 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중동에서 《색갈혁명》을 일으켜 뜌니지, 에짚트, 예멘 등 여러 나라들의 정권을 교체하였으며 2011년에는 나토무력을 내몰아 리비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결국 중동지역에서 평화는 완전히 말살되고 인민들은 내란의 참화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여기서 찾게 되는 교훈은 《미국식민주주의》에 대한 환상은 자멸의 길이며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힘이 약하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다.
하기에 얼마전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론평에서 대만당국이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에 초청된것은 중국에 대한 도발이다, 베이징이 전투기와 함선들을 파견하여 대만상공을 통과하거나 미군함을 들이받든 이 모든것은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것이다고 강조함으로써 강력한 물리적힘에 의한 국가주권 및 령토완정수호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기 힘이 약하면 강자들의 희생물로밖에 될수없는 오늘의 랭혹한 현실을 바로 보고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국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어야 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