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9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이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들끓는다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기치높이 모든 전선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 사회주의경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216사단현장지휘부의 면밀한 작전밑에 진행되는 사회주의경쟁은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려단, 련대, 대대 등 단위별로 맹렬하게 벌어지는 사회주의경쟁속에 백두전역에서는 지금 2단계 건설대상들인 고층살림집과 큰 규모의 공공건물들이 키를 솟구고있다.천수백세대의 기존살림집개건공사와 지대정리 및 원림록화사업도 립체적으로 진척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10월 삼지연군 읍지구건설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 건설지휘부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자주 조직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앙양시키며 맹렬한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216사단정치부에서는 시기별, 공정별에 따르는 사회주의경쟁요강을 치밀하게 작성하고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모든 시공단위에서 새로운 혁신이 련이어 창조되도록 하고있다.

각 시공단위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방송선전차에 의한 화선선동과 음향기재를 통한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또한 현장들에 전투속보판과 경쟁도표판 등을 게시하고 혁신적성과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경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삼지연군건설의 중요성을 명심한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건설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날에날마다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집단적경쟁의 불길속에 많은 단위들이 앞선 시공방법을 적극 도입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높이 세운 공사목표와 건설자재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

각 려단들과 사단직속 련대들사이의 단기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진 결과 짧은 기간에 수십동의 공공 및 살림집건물이 철거되고 6만 5 000여㎡에 달하는 지대정리성과가 이룩되는 등 2단계 공사의 돌파구가 열리였다.

5월에 들어와 사단적으로 일제히 시작된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 건설장전역이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세차게 들끓고 2단계 건설대상들인 수십동의 공공 및 산업건물건설, 천수백세대의 기존살림집개건공사, 80여개의 시설물건설이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장일수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군대의 기상과 용맹으로 맡은 고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여러동의 규모가 큰 호텔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방대한 기초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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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과의 투쟁에 계속 큰 힘을 -전국각지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기치높이 모든 전선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가물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있는 황해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관수설비와 물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고 물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가물피해막이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황해남도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들이대는 한편 들끓는 현장에 달려나가 이신작칙하며 그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또한 자체의 힘으로 마련한 많은 량의 성장촉진제를 가물피해막이전투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대책을 기동적으로 세우고 관수설비와 물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할수 있게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연백벌에서 애국충정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배천군에서는 모든 력량과 수단,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포전들에 물을 주어 농작물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고있다.연안군, 청단군에서도 가물을 타고있는 포전들에 대한 물주기는 물론 김매기와 후치질 등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해주시, 옹진군, 삼천군, 벽성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굳건히 지켜갈 각오 안고 한포기의 농작물도 가물피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가물피해막이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도에서는 매일 평균 수천대의 운반수단, 수백대의 양수기들을 동원하여 수천개소의 우물, 굴포, 졸짱, 지하저수지의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가물을 타고있는 포전들에 집중적으로 물주기를 하고있다.그리고 모든 포전에 대한 물주기와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고있다.또한 다원소광물질비료, 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 등 여러가지 대용비료와 성장촉진제들을 적극 리용하고있다.

가물을 타고있는 면적이 많은 황주군에서는 예비부속품들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수리정비를 제때에 함으로써 관수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 한편 실정에 맞는 관수방법을 받아들여 포전에 물을 충분히 대주고있다.평산군에서 모래땅이 많은 조건에 맞게 집중적으로 물주기를 하고있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며 가물과의 투쟁을 긴장하게 벌려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황주군관개관리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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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길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약동의 숨결드높은 이 땅우에, 우리의 희망처럼 맑고 푸른 하늘아래 영웅적투쟁의 날과 달이 흐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벌리고있다.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전국도처의 전구마다에서 투쟁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첨단의 세계를 개척해가는 과학자들과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가는 탄부들, 사회주의전야에서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나가는 농업근로자들…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줄달음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무엇이 간직되여있는것인가.

그것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앞당겨올 불같은 열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인민은 보았다.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이 꽃핀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광명한 미래에로 사회주의조선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을.

피눈물의 해의 마지막날에 있었던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였으며 매일 새벽 3시, 4시까지 집무를 보시고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격정속에 돌이켜보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내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자신께서는 한생 어버이장군님의 혁명방식, 생활방식을 따를것이며 이제부터는 장군님을 대신하여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조선의 첫 새벽문!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끓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못 잊을 그날에 다지신 불같은 맹세를 지켜 이 나라의 첫 새벽문을 여시며 조국번영의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우리 원수님의 고귀한 혁명실천은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위대한 격동의 시대를 수놓아가고있다.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전국도처에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다.황금산,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인민사랑, 미래사랑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전해지는 우리 조국이다.

빛나는 승리, 세기의 기적을 안아오시려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 길은 진정 절세의 애국자만이 걸을수 있는 위대한 헌신의 길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나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다.나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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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격정속에 받아안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서 우리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강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국가의 법체계를 완비하고 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법은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구현이며 여기에는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의 행동준칙이 규제되여있다.모든 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지켜야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이다.최근 적대세력들은 경제제재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는 한편 우리 내부에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독소를 퍼뜨리고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조장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이런 조건에서 적대분자들을 엄하게 다스리고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에 대한 법적통제를 강화하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나선다.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침해하는 범죄행위를 법적으로 엄격히 처리하여야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인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할수 있다.

현시기 우리 공화국앞에 나서고있는 중심과업은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것이다.경제사업과 관련한 법률적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며 모든 경제기관, 기업체들이 국가의 리익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우선시하고 정해진 법과 질서를 철저히 지키도록 강한 규률을 세울 때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할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강화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보다도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는데 맞게 국가의 법체계를 완비하는것이다.

법제정사업은 법질서를 세우기 위한 첫 공정이다.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강화하자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법규범과 규정을 보다 세분화, 구체화하여 과학적으로 제정완성하고 제때에 수정보충하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법으로 규제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 수많은 법과 규정들을 제정하였다.우리에게는 아직 제정하여야 할 법과 규정들이 있으며 이미 제정된 법과 규정들에는 변화된 현실에 맞게 수정보충해야 할것도 있다.사회가 발전하면서 새로운 사회관계가 생겨나고 위법행위의 형태와 수법도 달라지고있는것만큼 그에 맞게 법과 규정을 새로 만들거나 제때에 수정보충하여야 법적투쟁과 법적처리를 바로할수 있다.그러므로 부문법들을 정책적으로 잘 만들고 그에 기초하여 부속되는 법규범과 규정, 세칙들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국가의 법체계를 완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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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호에 선 전투원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모내기철이 왔다,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와닥닥 끝내자

 

◇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모내기전투에 떨쳐나섰다.

농업성의 한 일군은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이 있기에 올해 모내기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모내기전투로 들끓고있는 농장벌에서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다.

예측할수 없이 변덕스러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 대처하여 작전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해나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논배미마다에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을 만나보아도, 모내기전투로 충정의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는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좋다.

비록 포연은 흐르지 않아도 내 조국의 전야에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이 벌어지고있다.

◇ 농촌에서 5월의 한시간, 하루하루는 참으로 귀중하다.

오늘의 한시간,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며 일하는가 하는데 따라 모내기전투성과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농업전선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라는것을 명심하고 당면한 모내기전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돌파구를 여는것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이 땅의 오곡을 먹으며 사는 우리모두가 지닌 영예로운 임무이다.

오늘날 당정책결사관철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사람이라면 모내기전투에 깨끗한 량심과 진심을 바쳐야 한다.

모내기는 전체 인민이 떨쳐나설 때에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한해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일뿐아니라 많은 로력과 농기계, 영농물자를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와닥닥 해제껴야 하는 모내기는 농업근로자들의 힘만으로는 큰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지난 시기의 경험은 농촌에 로력과 농기계, 전기, 관개용수 그리고 비료,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를 충분히 보장해주는것만큼 모내기성과가 오르고 쌀더미가 높아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시기를 다투는 모내기전투는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은 로력을 요구하고있다.

◇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는 우리모두가 지켜야 할 전호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사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무조건 보장해주어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논농사이자 물농사이고 물보장이자 전기보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양수설비들의 만가동에 요구되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어야 한다.해당 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농촌에 화학비료와 뜨락또르, 모내는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필요한 부속품,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를 계획대로 제기일에 어김없이 보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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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운동의 활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에 대한 감명깊은 형상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조선청년》에 대하여-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의 청년운동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청년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는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조선청년》을 내놓았다.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조선청년》(김정 작)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광범한 청년들을 민주주의기발아래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대중적청년조직인 민주청년동맹의 탄생을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끝장난 후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는 매우 복잡하였으며 그것은 청년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치였다.공화국북반부에는 여러 정당이 조직되고 정당들은 제각기 청년단체들을 가지고있었다.청년운동을 이끌고나가야 할 공청은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있었다.

장편소설 《조선청년》은 이러한 사회정치적환경속에서 청년들과의 사업을 중대사로 여기시고 청년운동이 참다운 애국의 길로 나아가도록 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을 보여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작품은 우선 공청일군들이 갓 해방된 조국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청년들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형상을 통하여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이야말로 조선청년운동의 명맥으로 된다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당시의 공청일군들은 청년들을 의식화하고 각성시키기 위한 사업에 낯을 돌리지 못하고있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운동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평안남도공청에 두가지 과업을 맡겨주도록 하신다.진보적인 청년학생들로 연예대를 무어 많은 군중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혁명적인 시와 노래, 춤을 가지고 공연무대를 펼치며 도들이 참가하는 체육경기를 조직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예술과 체육만큼 사람들의 열정을 끓게 하는것은 없다고 하시며 앞날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신다.또한 공청일군들이 항일유격대의 혁명정신과 사업방법으로 일해나가도록 하시기 위하여 항일혁명투사를 평안남도공청에 파견하신다.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에 의하여 공청사업을 지도하게 된 항일혁명투사는 도공청일군들에게 호령과 통제로는 정치사업을 할수 없으며 우리는 오직 김일성장군님식사업방법을 따라배워 공청사업을 사람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깨우쳐준다.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청년운동사상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그 정당성과 위력이 검증된 사상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작품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들을 얼마나 크게 믿고 내세워주시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 있다.

당창건을 선포한지 얼마 안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공청과 평양시의 학생동맹일군들을 만나주신다.뜻깊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은 청년들이 건국의 주력군이 되고 돌격대가 되여 지난날 모진 고생속에 살아온 할아버지들을 위하는 청춘의 나라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앞장에 내세우고 청년들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시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것이 당의 구상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신다.

우리 민족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청년들을 이렇듯 믿어주고 내세워준 시기는 없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와 황해도의 청년들이 진행하는 축구경기를 보시면서도 앞으로 우수한 체육선수들과 예술인들로 무어진 우리의 청년대표단을 국제적인 축전에 파견하자고 일군들에게 말씀하신다.아직 나라에 정권도 서기 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우시였다.작품은 이러한 형상을 통하여 청년중시로선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온넋으로 절감하게 한다.

장편소설은 또한 독창적인 청년중시로선을 내놓으시고 온 나라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형상을 통하여 조선청년운동의 력사는 곧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의 력사라는데 대하여 밝히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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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협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여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제국주의의 온갖 지배와 예속으로부터 인류를 해방하기 위한 투쟁에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20세기는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로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20세기 국제무대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민족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고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섰다.제국주의의 식민지기반에서 벗어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은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하지만 그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이 겪는 애로와 난관, 고충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시고 사심없는 도움을 주시였다.

또고의 수도에 세워져있는 인민련합고급당학교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1970년대에 또고대통령이 대표단을 무어가지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또고는 독립을 이룩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경제적리권은 제국주의자들의 수중에 쥐여져있었고 그로 하여 새 사회건설에서 커다란 난관과 시련을 겪고있었다.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보려 했지만 그 어느 나라도 또고의 고충에 대하여 알려고 하지 않았으며 진심으로 도와주려고도 하지 않았다.

《원조》라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명줄을 틀어쥐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였고 하나를 주고 열, 백을 빼앗으려는 강도적략탈의 수단이였던것이다.

출로를 찾기 위해 모대기는 또고대통령의 눈에 비쳐든것은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갖추고 자체의 힘으로 전진해나가는 조선의 모습이였다.또고대통령은 서둘러 우리 나라에 대한 방문길에 올랐다.

또고대표단을 친히 만나주시고 그들의 고충에 대하여 다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실무적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을 부르시여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그들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 잘 도와주어야 하겠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고 민족간부가 없어 애로를 느끼고있는 또고의 형편을 헤아리시여 이미 제기된 문제들을 풀어주는외에 당학교를 더 건설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학교를 지어주려면 멋있게 지어주어야 한다고, 우리 나라에서 자재를 싣고가기 힘든것은 사서라도 해주어야 한다고, 설계도 잘하고 내부도 잘 꾸려주며 강당같은것을 요구하면 그것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또고에 고급당학교를 선물로 잘 지어주자고 하시였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해서가 아니였다.다른 나라에 무엇을 해주면 그만큼 우리가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였다.하지만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곤난을 좀 겪더라도 제국주의자들로부터의 완전한 정치적독립과 민족경제발전을 이룩하려고 애쓰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제발로 걸어나갈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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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생》의 허울을 쓴 민심기만행각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국회》를 뛰쳐나간 《자한당》것들이 남조선 곳곳을 돌아치며 《민생대장정》놀음을 벌려놓고있다.

당대표 황교안을 비롯한 반역무리들은 현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의 실상》을 알린다고 하면서 가는 곳마다에서 집회와 기자회견, 현장간담회, 토론회 등을 벌려놓고 《민생고통외면》이니, 《좌파독재완성을 위한 무리한 질주》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이자들은 저들이 《무너진 경제를 되살리겠다.》느니, 《민생을 살리는 정당》이 되겠다느니 하고 너스레를 떨면서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역겹게 놀아대고있다.나중에는 우리의 정당한 화력타격훈련까지 걸고 현 당국때문에 경제폭탄, 민생폭탄뿐아니라 《진짜 폭탄이 떨어지게 되였다.》고 고아대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

지난 기간 반역통치를 일삼고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가며 경제와 민생을 망쳐놓은자들이 이제 와서 새빠지게 《민생안정》과 《경제회복》따위를 운운하며 민심을 유혹하려 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철면피한가.이자들의 헛나발에 남조선인민들은 침을 뱉고있다.

민중을 버러지처럼 여기는자들이 그 무슨 《민생》에 대해 떠벌이며 여기저기를 돌아치고있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자한당》것들이 어떤자들인가.인민들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개,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으면서 그들이 살건죽건 상관없이 권력욕을 채우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어온 만고의 역적들이 바로 《자한당》패거리들이다.절대다수의 근로인민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긴채 인생의 막바지에서 헤매고있을 때 이자들은 부귀향락을 누리며 돈도적질에 미쳐돌아갔고 그러한 속에 남조선은 인권과 민생의 무덤, 인간생지옥으로 더욱 전락되였다.《자한당》것들이 그 무슨 《복지》니, 《경제민주화》니 하고 곧잘 떠들고 《국민행복시대》에 대해 재잘거렸지만 남녘땅에 차넘친것은 최악의 민생파탄으로 절망의 늪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근로대중의 비참한 신음뿐이였다.

사실상 남조선경제가 지금처럼 망가지고 인민들이 도탄에 빠져 모진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은 보수패당이 집권기간 저지른 반인민적악행의 필연적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패거리들이 《민생》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며 도처에서 역스럽게 놀아대는것은 온갖 반인민적죄악으로 얼룩진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민심을 기만하며 재집권야욕을 실현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이다.지금 《자한당》이 민생관련법안들을 《국회》에 묶어놓고 현 《정권》의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고있는것도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을 더욱 심화시키면서 그 책임을 집권세력에게 들씌워 다음번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저들의 판으로 만들기 위한 흉계의 발로이다.

하지만 《자한당》것들이 아무리 오그랑수를 쓰며 발악을 해도 그 더러운 몸뚱아리에서 풍기는 죄악의 구린내는 감출수 없다.남조선 각계가 역적당의 추태를 두고 《민생대장정》이 아니라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민심기만행각》으로 락인, 규탄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남조선언론들도 《자한당》이 민심을 오판하고 계속 《국회》밖에서 란동을 부릴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될것이라고 경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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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불순한 군사적모의판

주체108(2019)년 5월 19일 《조선의 오늘》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일상전들과 서울에서 제11차 《한미일안보회의》라는것을 열고 우리의 화력타격훈련에 대해 서로의 평가를 공유한데 이어 대조선제재압박공조와 3자사이의 정보공유, 고위급정책협의 등을 강화해나가기로 모의하였다.

이번 안보회의는 명백히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불순한 군사적모의판이다.

더우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미일상전들과 맞장구를 쳐대며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하였다고 너스레를 떠는 남조선군부세력들의 처사에 온 겨레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여 1년, 이것은 70여년의 민족분렬사에 비해볼 때 너무도 짧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문제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한 북과 남의 적극적인 노력과 그에 의해 마련된 성과들은 더없이 귀중하고 소중한것이여서 온 겨레는 이제 그것이 보다 큰 성과에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온 겨레의 이러한 지향에 맞게 북남선언들을 충실히 리행해나가는데서 북과 남에 다같이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이다.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그 누구의 얼굴표정에 따라 결정되는것이 아니며 또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더욱 아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탈선하여 외세공조의 길로 나간다면 절대로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수 없다는것은 지난날의 력사가 새겨준 교훈이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비추어보아도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민족문제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때에만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결탁한 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다 못해 외세추종, 외세공조에만 집착하고있다.

외세와의 공조놀음이 초래할것은 정세악화와 전쟁위기의 고조뿐이다.

남조선당국은 모든 문제를 반드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려는 자세와 립장부터 가져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지금처럼 제 할바를 걷어치우고 외세의 눈치나 살피고 외세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해나선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부질없는 대결모의판에 작작 끼여드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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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려를 자아내는 페르샤만지역정세

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미국이 《이란무력의 위협징후들》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이란의 주변지역에 무력을 집결시키고있다.

지난 8일 《B-52》핵전략폭격기들이 까타르의 미공군기지에 도착하였다.9일에는 지중해에 배비되여있던 《에이브라함 링컨》호 항공모함타격집단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여 홍해에 진입하였으며 현재 이란주변수역에 전개되였다.미국은 공격용함선과 《패트리오트》미싸일부대를 중동지역에 추가로 파견하려 하고있다.까타르에 집결된 《B-52》핵전략폭격기들이 이란을 목표로 하여 첫 비행을 하였다.

페르샤만지역에는 다치면 터질듯 한 분위기가 조성되였다.

하다면 미국이 리유로 내댄 이란의 《위협징후》란 어떤것인가.

미국은 페르샤만에 있는 이란선박들이 단거리탄도미싸일들을 싣고있을수 있으며 그것으로 저들의 대상물들에 타격을 가할수 있다고 추측하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장관이 도이췰란드방문계획을 급작스레 취소하고 이라크를 불의에 행각하였다.전문가들은 폼페오의 방문계획취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십중팔구 이란《위협》설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었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지금까지 이란과 미국사이의 관계는 악화일로로 달음쳐왔다.최근시기에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으며 지난 2일부터 이란의 원유수출을 전면봉쇄할데 대한 결정을 발효시켰다.이란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높이고 원유수출을 령상태로 만들어 이 나라의 주요수익원천을 차단하자는것이다.

이란도 미중앙군사령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하는것으로 맞대응하였다.이란대통령은 중동에 있는 모든 미군을 테로분자들로 선언하고 미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하였다.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의사도 표명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의 주변지역에 무력을 집결시킨것으로 하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극한점에로 치닫고있다.

외신들은 이란과 미국사이의 이러한 대결상황이 불피코 원유 및 휘발유가격의 폭등을 초래할것이며 나아가서 지역에서의 무력충돌까지 가능하게 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지금 지역에 조성된 정세는 이러한 예평들에 현실감을 부여해주고있다.

이란은 원유수출을 계속할것이라고 하면서 자국의 미싸일계획을 절대로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으며 미국의 압력에 맞설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국회에서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 미국의 움직임에 대처한 계획을 제출하였다.그는 자국의 강력한 국방력과 미항공모함의 취약성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미국이 대이란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정도로 강하지도 못하거니와 그런 용감성도 없다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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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협동벌에 모내기철이 왔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알곡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자면 당면한 모내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모내기전투는 한해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이다.모내기철의 하루하루는 보통때의 열흘맞잡이이다.모내기시기를 놓치거나 질적으로 하지 못하면 정보당수확고가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실현과 잇닿아있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부터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농업의 비약적발전방향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최근년간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고 다수확농장과 작업반, 다수확자대렬이 늘어난것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올해농사를 잘 지어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며 승리라는 신념을 뼈에 쪼아박은 사람이라면, 당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려는 인간이라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모내기전투에 적극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오늘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우리 인민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버리고 나아가서 우리를 굴복시키려 하고있다.우리는 모내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음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려야 한다.

식량문제, 먹는 문제만 해결되면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력사의 도전이 거세질수록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백배해지고있으며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는 혁명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모내기전투에서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면한 모내기전투에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힘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모내기는 시간을 다투고 품이 많이 드는 영농공정인것만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뿐아니라 전체 인민이 떨쳐나설 때에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농사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모내기전투기간 농촌에 요구되는 전력을 무조건 보장하며 화학공업부문과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는 화학비료와 농기계부속품 등 영농물자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한다.철도운수부문에서는 영농물자를 제때에 집중적으로 수송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며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농촌을 도와주는 사업을 적극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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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전투에 일제히 진입 -황해남도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황해남도에서 올해의 벼모내기가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신심드높이 벼모내기에 떨쳐나선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시작부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내기는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내기전투에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정치사업의 무대를 드넓은 포전으로 옮기고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한해농사에서 모내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도농촌경리위원회일군들은 배천군 수원농장에서 벼모내기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벼모내기를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강조된 보여주기사업에 이어 일군들이 시와 군들을 맡고나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도록 기술지도를 따라세우고있다.

배천군, 연안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일군들은 써레치기를 앞세워야 모내기를 적기에 끝낼수 있다고 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몸을 잠그고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안고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뜨락또르운전수들은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써레치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써레치기가 앞서는것만큼 모내기성과가 오르고있다.

안악군, 재령군의 협동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풍요한 가을은 모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실한 모를 내고있다.

청단군을 비롯한 다른 군의 농촌들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군들에서는 모내기전투장들에 경제선동의 화력을 집중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협동농장일군들은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들어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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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번 옳은 길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고있다.

우리의 로선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시면서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고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자력자강의 보검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의 의지를 다시금 피끓는 심장에 새기며 지금 온 나라가 자력갱생의 주로를 따라 천지를 들었다놓으며 질주하는 천군만마처럼 노도쳐 달리고있다.

자력갱생!

오직 이 길만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할수 있고 시대를 위대한 승리로 충만되게 할수 있다.

이는 최근년간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궤도따라 세기를 주름잡으며 기적적인 성공탑을 쌓아온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실증한 력사의 정의이다.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날로 가증되였다.하지만 우리는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실현의 눈부신 성공탑을 높이높이 쌓아올렸다.

이것은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창조한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승리의 보검인 자력갱생으로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전진을 가속화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쾌승이다.

위대한 정신의 체현자, 위대한 력사의 계승자들인 강용한 인민의 비상한 혁명기질, 온갖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 날이 갈수록 활화산같이 분출되고 적대세력들의 사나운 제재돌풍이 자립, 자력의 열풍앞에 산산쪼각나고있는것이 바로 세계가 경탄속에 목격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 당이 선택한 자력갱생의 길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보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재부중의 재부인 자력갱생,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발전방식인 자력갱생을 승리의 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불바람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다.

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정치군사적위력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필사적으로 발악하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우려고 해도 우리 인민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그 어떤 제재도 압력도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 인민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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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다.》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에는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을 때만이 인민들의 값높고 보람있는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마련되고 꽃펴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령도를 받는것이다.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 인민은 부모잃은 고아의 처지와 다름이 없다.

인민들의 참된 삶은 수령의 품속에서 마련되고 꽃펴난다.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망국의 피눈물속에 온갖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했던것이 우리 인민의 처지였다.위대한 수령님은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민족의 태양,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자유와 행복, 값높은 삶을 누리는 복받은 인민으로, 이 세상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지위를 지키는것은 그것을 찾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과 시련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발악적인 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다.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우리 인민이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주적인간의 삶을 빛내일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혁명의 한길을 굴함없이 걸어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륭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다.령도자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길에 보람차고 행복한 삶이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체득한 철리이다.

후손만대의 무궁한 번영과 행복은 수령에 의하여 담보된다.오늘뿐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담보해주는데 수령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미래관을 지니시고 당대에 강력한 정치군사력과 튼튼한 자립경제를 비롯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이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든 강력한 토대와 잠재력이 있어 우리 조국은 시련속에서도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받들어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고계신다.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고결한 후대관, 인생관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증산의 지름길을 어디서 찾았는가 -순천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자

 

올해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순천시당위원회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동원, 총발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그 어떤 조건에서도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사상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며 사람이 사상적으로 발동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농사의 주인은 농장원대중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그들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앞세워나간것이다.

지난해 11월 리수복청년협동농장에 나갔던 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중요한 영농공정이 시작될 때마다 로력을 집중해주고 필요한 조건보장사업을 잘해주느라 왼심을 써왔지만 영농실적은 높지 못했던것이다.그곳 일군들은 지력이 낮은데 원인이 있다고 했지만 그렇게 실무적으로 볼 문제가 아니였다.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해마다 시에서 방조를 받아 농사를 지었었다.그 과정에 그들의 머리속에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 대한 의존심이 생기고 이것이 타성으로까지 되였다.그러니 영농실적이 다른 단위보다 떨어지게 된것은 당연하였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은 그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가 은을 내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드는데서 찾았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리수복청년협동농장을 전형단위로 정하고 경험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준 과정을 놓고보자.

우선 포전담당책임제를 정확히 실시하기 위한 시행세칙을 과학적으로 세우게 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었다.농장에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간 당책임일군들은 작업반장, 기술원, 분조장 그리고 농사경험이 풍부한 오랜 농장원 등 각이한 대상들을 만나 포전담당책임제와 관련한 시행세칙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그 과정에 포전담당자수첩의 리용을 통해 농장원들이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하게 하는 문제, 작업반장이 매월 영농물자를 소비한 정형을 농장원들에게 알려주며 품종별에 따라서 수매계획비률을 조절하는 문제 등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다.농장원들의 의사와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시행세칙은 그들이 농사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포전담당책임제가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스스로 떨쳐나서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시당위원회는 또한 리수복청년협동농장이 자체의 힘으로 전형단위가 되도록 이끌어주었다.

농산제1작업반구역은 개천-태성호물길의 맨 말단에 위치하고있기때문에 해마다 물부족으로 모내기를 적기에 하지 못하고있었다.올해 농장에서 알곡수확고를 높이자면 이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했다.

시당위원회는 농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양수장을 새로 건설하도록 과업을 주었다.그리고 일군들이 직접 나가 농장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벌리고 필요한 조건보장사업도 따라세웠다.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떨쳐나선 가운데 양수장이 건설됨으로써 20정보의 논에 물을 충분히 대줄수 있게 되였다.이것은 그들이 자력갱생만이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영농작업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게 한 계기로 되였다.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이들의 경험을 시안의 다른 협동농장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웠다.실효가 나타났다.시에서는 올해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영농자재확보를 지난해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끝냈다.또한 벼모를 잘 키워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영농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들로 키우는것이 중요하다.

시당위원회는 이 사업도 책략적으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광주인민봉기 39년에 즈음하여 호소문을 발표 5.18광주항쟁의 그 정신, 그 기개로 반역적페의 본당 《자한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리자 -전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광주인민봉기 39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호소문을 발표하였다.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5.18광주항쟁의 그 정신, 그 기개로 반역적페의
본당 《자한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리자

-전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새 사회, 새 제도, 새 생활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안고 온 광주가 친미군사독재에 맞서 분연히 떨쳐나 영웅적으로 싸운 항쟁의 5월이 또다시 왔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비상계엄령 해제하라!》, 《전두환 찢어죽이라!》고 웨치던 시민들의 피타는 절규와 정의의 함성이 들려오고 금남로를 비롯한 시내를 거니느라면 군부독재에 맞서 마지막까지 결사항전을 벌리던 항쟁용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안겨온다.

돌이켜보면 5.18광주항쟁은 전두환역도의 친미군사독재의 야만적폭압을 추호도 용납치 않으려는 우리 국민의 드높은 항거와 의지의 분출이였고 온갖 불의와 악페를 불사르고 정의와 진리의 새세상에서 살려는 국민적지향과 열망의 폭발이였다.

전두환군사깡패들은 광주시민들을 《폭도》로 매도하며 야수처럼 달려들어 대학살을 감행하고 온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었지만 항쟁자들의 불굴의 기개와 의로운 정신을 결코 꺾을수도 말살할수도 없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39년전 항쟁자들이 웨치던 불굴의 기상과 정의의 함성은 오늘도 투쟁의 기폭제가 되여 우리모두를 고무하고있으며 그들의 숭고한 뜻과 념원은 미완의 과제가 되여 우리 국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내외를 진감시킨 2년전 우리 민중이 장엄한 초불항쟁으로 군사파쑈독재의 후예인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보수집권세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린것은 광주민중항쟁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굴함없는 투쟁에서 이룩된 일대 장거였다.

그러나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났던 《자한당》무리들이 지금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광주의 영령들을 우롱모독하며 암흑의 과거시대를 되살려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역적무리들의 발악적책동은 광주시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학살명령을 내린 극악한 살인마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내세우고 의로운 광주항쟁을 《폭동》으로 매도하며 그 유공자들을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대학살만행을 외곡은페하고 5.18의 력사적진실을 중상모독하는데 앞장서온 황교안을 위시한 《자한당》무리들이 국민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감히 광주에 더러운 낯짝을 내밀려고 놀아대고있어 만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민생을 팽개치고 《국회》를 뛰쳐나가 거리를 싸다니며 극도의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고 매일같이 추악한 악담과 독설을 내뱉고있는 《자한당》무리들이 그것도 부족하여 우리의 신성한 광주를 저들의 정치놀이터로 만들려고 하고있으니 이렇듯 무례무도한 불한당, 정치깡패들이 또 어데 있겠는가.

독재자들에게 기생하여 일신일파의 치부와 사리사욕을 채우고 정쟁과 란동을 일삼아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몰아넣은 추악한 범죄집단도 바로 《자한당》무리들이다.

온 겨레가 한결같이 지지찬동하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종북굴욕외교의 산물》, 《항복문서》로 헐뜯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향한 겨레의 도도한 대하를 가로막기 위해 발악하는 보수적페세력들의 망동은 또 얼마나 집요하게 감행되고있는가.

이러한 보수적페세력의 준동은 재집권야망을 기어이 실현하여 잔인무도한 피의 복수전으로 이 땅을 또다시 민주, 민권, 민생의 페허지대, 동족대결의 란무장으로 만들려는 간악한 흉심의 발로외 다름아니다.

력사와 현실은 군사파쑈살인마의 후예들, 보수적페세력들을 척결하지 않는다면 광주항쟁자들의 숭고한 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고 국민이 쟁취한 초불항쟁의 전취물이 무참히 찬탈당하여 제2의 광주사태가 재현될수 있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민주를 바라고 진보를 지향하며 평화통일을 갈구하는 우리 민중이 보수적페세력의 이러한 망동을 어찌 순간이라도 용납할수 있겠는가.

현 시국은 전민중이 보수적페세력을 척결하기 위한 범국민적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있다.

철저하고 무자비한 보수적페청산에 5월항쟁, 초불혁명의 완성과 민족민주렬사들의 념원을 성취하는 첩경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미협상재개, 관건은《선 핵포기》의 철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대통령의 용단》-

주체108(2019)년 5월 18일 조선신보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4월 12일)을 통하여 조미관계와 핵문제해결에 관한 원칙적립장을 밝히시고 올해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3차 수뇌회담개최와 관련한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고령도자께서 공개적으로 밝히신 원칙은 정세가 어떻게 흐르든 변경이 없다. 미국이 올해말전에 하노이에서의 잘못을 고치고 화답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조선은 까딱도 움직이지 않는다.

《하노이의 약속》

최고령도자의 지도밑에 인민군의 화력타격훈련이 진행(5월 4일, 9일)된 소식에 접한 트럼프대통령은 상황을 주시하고있다며  《(조선은) 협상을 원하고 협상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그러나 협상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기의 난처한 처지를 무마하듯이 대통령은 흑백전도의 《가짜뉴스》를 날린 셈이다. 올해 2월 하노이조미수뇌회담 당시 미국의 협상팀은 똑똑한 방향과 방법론도 없이 조선과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준비를 하지 않은채 나타났다. 그러한 협상팀의 불성실한 태도는 지금도 여전하다.

하노이회담은 합의없이 끝났으나 다행스러운것은 조미수뇌분들께서 두번째 상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더욱 두터이》(조선중앙통신)하신것이다.

지난 4월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선은 3차 수뇌회담에 앞서 핵무기포기의 전략적결정을 하였음을 표시해야 한다느니, 트럼프대통령이 말한 《빅딜(big deal)》에 대해 론의할 준비가 되여있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성수설한데 대해 최선희 조선외무성 제1부상이 반박한 일이 있다. 《그래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면 두 수뇌분들사이에 제3차 수뇌회담과 관련하여 어떤 취지의 대화가 오가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말을 해도 해야 할것》이라고 비판한것이다. 이는 조선의 일방적 핵무장해제나 《빅딜》이 3차 수뇌회담개최의 전제로 상정된바가 없다는것, 오히려 조미수뇌분들사이에 쌍방의 리해관계에 다같이 부응하고 서로에게 접수가능한 문제해결의 방법론을 찾고 대화를 이어나갈데 대한 공동인식이 있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트럼프대통령은 하노이에서 건설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시간적유예도 받았다. 그는 수뇌회담후의 기자회견에서 《어제 밤 김정은위원장은 더는 로케트와 핵무기의 시험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 약속을 믿을것이며 그 와중에 계속 대화를 나눌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조선이 취한 선제적비핵화조치를 계속 유지한다는 《하노이의 약속》을 기억하는 대통령은 인민군의 화력타격훈련에서 전술유도무기가 발사된데 대해 《그것들은 (ICBM가 아닌)단거리이고 나는 전혀 신뢰위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랭정함을 유지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3차 조미수뇌회담에 앞서 조선이 핵무기포기의 전략적결정을 하였음을
표시해야 한다는 미국의 주장을 배격하였다.
(사진은 하노이에서의 회견장면, 련합뉴스)

 

[Korea Info]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메아리》

 

지금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적분위기와 관계개선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다. 그러나 북과 남이 세차례의 수뇌상봉과 두차례의 선언을 통해 관계개선의 획기적전진을 확약하였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많은 합의들이 합의를 위한 합의로 그치고 실질적인 리행에서는 이렇다할 전진이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민족의 총의가 반영된 북남선언들이 리행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이 외세의 눈치만 보며 북남선언리행을 회피한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태도에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현실적으로 남조선당국은 얼마전에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과 함께 《한미실무팀》회의를 벌려놓고 《대북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종하려는 속심을 숨기지 않았다. 외세가 강요하는 《대북정책공조》라는것이 북과 남이 서로 힘을 합쳐 협력하지 못하게 각방으로 간섭하고 압력을 가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용되고있다는 사실을 남조선당국이 과연 모른단 말인가.

북과 남이 선언들을 통해 우리 겨레와 전세계앞에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그에 기초하여 관계개선과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엄숙히 확약하고서도 외세의 눈치를 보며 그것을 리행하지 않는다면 우리 민족은 언제 분렬의 아픔을 가시고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이으며 어느 세월에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가겠는가.

남조선당국의 우유부단한 처사에 의해 한껏 부풀었던 민족의 기대와 열망에 된서리가 내리고 북남관계가 또다시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아가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으로 가슴아픈 일로 될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는 그 어떤 외세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바로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면 되는 문제이다. 현재 조선반도에 조성된 평화의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 북남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눈치를 보며 맹종맹동할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더 늦기전에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배치되는 외세의존정책과 결별하고 동족과 함께 미국에 대고 요구할것은 요구하고 할 말은 하는 당사자역할을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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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가 유엔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주체108(2019)년 5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김성은 공화국의 무역짐배 《와이즈 호네스트》호에 대한 강탈사건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유엔사무총장 안또니오 마누엘 데 올리베이라 구떼헤스에게 17일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최근 미국이 미국법에 걸어 우리 무역짐배를 미국령사모아에 끌고가는 불법무도한 강탈행위를 감행한것은 미국이야말로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적인 나라임을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이 선박강탈의 구실로 내든 미국내법에 기초한 대조선《제재법》과 같은 일방적인 제재는 유엔총회 제62차회의 결의에 따라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어긋나는 비법적인 행위로 규정되여있으며 주권국가가 그 어떤 경우에도 다른 나라 사법권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보편적인 국제법적원칙이라고 밝혔다.

더우기 미국은 우리의 주권이 정정당당하게 행사되는 무역짐배를 강탈함으로써 유엔헌장을 란폭하게 짓밟는 주권침해행위를 감행하였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의 날강도적행위로 인하여 조선반도정세에 미칠 후과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커가고있는 때에 유엔사무총장이 긴급조치를 취하는것으로써 조선반도정세안정에 이바지해야 하며 유엔의 공정성을 증명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유엔의 차후행동을 지켜볼것이라고 편지는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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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을 불러오는 천하깡패집단 《자한당》

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자한당》패거리들이 여야4당이 강행한 주요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반대하여 《국회》안에서 란동을 부리다 못해 이제는 전지역을 싸다니며 《장외투쟁》이라는것을 벌리고있다.

삭발놀음에 이어 각지를 돌아치며 련일 기자회견, 집회 등을 가지고 《좌파독재》청산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가 하면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녀성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여 의식을 잃게 하는 등 별의별짓을 다하고있다.

지난 4일에도 당대표 황교안,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역적당것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벌려놓은 그 무슨 《장외집회》라는데서 《좌파세력》이 날치기로 쿠데타에 성공하였다, 《좌파독재》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줴쳐댔다.

초불민심에 정면도전한 천하깡패집단의 비렬한 란동은 림종에 다달은자들의 객기에 불과하다.

지금 각계는 미친개처럼 각지를 싸다니며 민심을 소란케 하는 《자한당》것들의 망동에 대해 《삭발을 하고 전국을 돌아친다고 해서 국민의 지지가 모일것이라고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장외투쟁 말고 전국에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나 치워라.》고 하면서 역적당을 단죄하고있다.

황교안을 우두머리로 하는 역적패당은 광주, 대구를 비롯하여 가는 곳마다에서 성난 민심에 의해 봉변만 당하고 목적을 이루지 못한채 쫓기우고있다.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자한당》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자수가 180만명을 넘어서고있으며 인터네트에는 《다시 초불을 들고 자한당을 완전히 해체시키자.》, 《국민을 우롱하는 역겨운 친일매국노들, 다음해 총선에서 박멸하자.》 등의 글들이 수없이 오르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역적당에 대한 민심의 심판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권력쟁탈만을 위해 리성을 잃고 날치는 역적당패거리들의 추악한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였으며 온 남녘땅에는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함성이 메아리치고있다.

언론들은 《자한당》은 흉악한 악행을 멈추지 않고 필수적인 법개정마저 가로막고있으며 자파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야수적망동으로 《국회》를 파괴하고있다, 폭력란동은 스스로가 당장 제거하지 않으면 안될 악성종양임을 스스로 드러낸데 대한 자업자득이다, 《자한당》은 스스로가 파멸을 불러오고있다고 조소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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