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0
세기를 이어 울려퍼지는 격정의 메아리 -72년전 뜻깊은 2월 8일 직후에 꽃펴난 이야기들을 돌이켜보며-
영웅적조선인민군은 내 조국의 크나큰 자랑
뜻깊은 건군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자라난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이 끝없이 물결치고있다.
돌이켜보면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다.
우리는 이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창건된 72년전 2월 8일 직후에 꽃펴났던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깊은 감회속에 다시금 전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 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는 첫 열병식이 진행된 그날부터 우리 인민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 낮과 밤을 지새우며 인민군대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열병대오에서 씩씩하게 행진해가는 손자의 모습을 본 한 할머니는 《내 손자가 우리 나라 인민군대…》 하고는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몇해전만 하여도 일제놈들에게 강제로 끌려 전쟁터에 나갔던 손자였다.왜놈들의 총알받이가 되여 개죽음을 당하게 되면, 이런 생각을 하면 할머니의 가슴은 터질것만 같았다.차라리 손자가 없는편이 더 나았을걸 하는 생각까지 하며 피눈물을 흘리였었다.
하지만 그날에 할머니는 처음으로 손자를 가진 기쁨과 자랑을 금할수 없었다.위풍당당히 행진해오는 인민군대의 대렬속에 자기의 손자도 있다고 크게 소리쳐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싶었다.
평양4녀중(당시)의 한 학생은 2월 8일 저녁 어머니와 함께 열병식에 참가하였던 오빠를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이렇게 전하였다.
《오빠는 어머니와 나의 손목을 꼭 쥐고 한참동안 흔들고난 다음 우리 조선사람도 이제는 자기의 군대를 가진 민족으로 되였다, 조선의 인민군대는 세계 그 어느 나라 군대에도 못지 않게 총과 대포를 잘 쏘며 용감하고 규률이 강하며 인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아주 훌륭한 군대가 될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것이였다.
돌아오는 길에 벙긋벙긋 웃는 어머니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어머니는 〈네 오빠가 아주 제법이로구나.훌륭한 병사가 되겠다고 그랬지.〉 하고 자주 말하군 하였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여주신 우리 인민군대에 대한 인민들의 뜨거운 신뢰는 전국각지에서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온 수많은 경축품과 경축기, 경축문으로 표시되였다.
황해도(당시)의 농민들은 많은 쌀과 돼지, 사과를 보내왔으며 승호리세멘트공장의 로동자들은 가지가지의 생활용품을 넣은 건국주머니를 보내왔다.순천군(당시)의 학생들은 자기들이 그린 그림과 경축문들을 보내왔다.
전국의 인민위원회들에서도 수많은 경축기들을 보내여왔다.
그때의 화폭에 대해 주체37(1948)년 2월 13일 《로동신문》은 이렇게 소개하였다.
《…
이리하여 로동자는 자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내여 직접 물질적으로 축하와 방조를 주며 시인은 정열 끓어넘치는 한편의 시를 보내여 조국의 아들, 인민의 옹호자들에게 3천만 인민의 넘치는 신뢰와 애정을 노래하였으며 화가는 한폭의 그림으로, 녀성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그대로 5색실로 수놓아 오늘의 민족적환희와 감격을 아로새겨 보냈다.
…》(전문 보기)
정월대보름날에 비낀 숭고한 민족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고있다.
가는 곳마다 혁명적랑만과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고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적풍습을 살리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해마다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쁨속에 뜻깊게 즐기고있는데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뜨거운 심혈이 깃들어있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 저녁이였다.하늘높이 떠오른 쟁반같은 둥근달이 사위를 대낮처럼 밝히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멀고먼 현지지도의 길을 수행한 일군들은 장군님을 잘 모셔달라고 자기들의 손을 붙잡고 거듭거듭 부탁하던 인민들과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뜨거운 감동속에 나누고있었다.
이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들모두를 부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어서 자리를 잡고 앉으라고, 차린것은 별로 없지만 다같이 모여 식사나 한끼 하자고 따뜻이 권하시면서 누구에게라없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을 다정히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오늘이 음력으로 정월대보름날이라고 알려주시였다.그밤의 달빛이 왜 그렇게 밝은지를 깨달은듯 일군들은 약속이나 한것처럼 창밖으로 눈길을 돌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잠시 창밖으로 눈길을 주고계시다가 일군들에게 음력대보름이 어떤 날인가를 알고지낼 필요가 있다고 하시면서 음력 15일을 대보름이라고 하는것은 새해 첫달에 맞는 음력보름이라는 뜻에서 유래된것이라고 설명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조상전래로 우리 인민들은 이날에 마른나물 9가지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고 오곡밥을 먹었으며 엿도 달여먹었다고, 지금 우리사람들은 이런 풍속을 잘 모르고있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의 놀라움과 감동은 참으로 컸다.우리 장군님께서 어떻게 민속명절의 풍속까지 그리도 속속들이 알고계실가. …
이러는 그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옛날부터 오곡이라고 하면 벼와 기장, 조, 보리, 콩을 말하였는데 여러가지 곡식이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하나하나 알기 쉽게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생활을 검박하게 하여야 하지만 조상대대로 내려오면서 전해오는 우리 민족의 고상한 풍속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그러시면서 사람들에게 정월대보름이 어떤 날이며 이날에는 무슨 음식을 만들어먹는가 하는것과 같은 상식들도 알려주어야 한다고, 달력이나 탁상일력에도 정월대보름날이라고 써넣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들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속전통의 중요성을 깨우쳐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던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이 무적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는 비결 -네팔, 베네수엘라의 신문, 통신이 특집-
조선인민군창건 72돐에 즈음하여 네팔, 베네수엘라의 신문, 통신이 특집하였다.
네팔신문 《고르카 엑스프레스》 4일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을 모시고 《불패의 조선인민군》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조선인민군이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무적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하면서 그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평하였다.
첫째로, 탁월한 령장들을 높이 모신데 있다.
조선인민군의 창건자이시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김일성주석은 세계가 공인하는 명장이시다.
김정일각하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은최고사령관은 뛰여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명장중의 명장이시다.
둘째로, 조선인민군의 무진막강한 정치사상적, 군사적위력에 있다.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는 조선인민군을 의리와 정으로 굳게 뭉친 강철의 대오로 다지시였으며 군인들의 정치사상교양에 선차적힘을 넣고계신다.
그이에 의하여 인민군군인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되였다.
그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불과 물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드는 사상정신적특질을 소유하고있다.
셋째로, 조선인민군의 관병일치, 군민대단결에 있다.
조선인민군의 고유한 특성이며 전통적인 미풍인 관병일치, 군민대단결은 김정은최고사령관에 의해 최상의 경지에 이르렀다.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강군으로서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갈것이다.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통신도 2일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성의 요인에 대해 상세히 전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희세의 전략가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신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는 천만갈래로 얽힌 복잡한 사태속에서도 백승의 지략과 묘술을 제시하시고 련속적인 공격전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사전에 제압하시여 무전무혈의 승리를 안아오시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군술을 지니고계신다.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며 그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시는 뜨거운 사랑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풍모이다.(전문 보기)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실태를 폭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4일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실태를 폭로하였다.
신문은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주변의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허용수치를 초과한 오염물질들이 검출되였다고 밝혔다.
미군기지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은 최근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보다 훨씬 더 위험한것이라고 신문은 주장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남의 땅을 공짜로 쓰고 오염까지 시키고도 정화비용을 떠넘기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의 오염사고를 비롯한 미군의 위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신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9가지 진상과 싸스치료약이나 왁찐의 사용가능성
세계적범위에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사람의 생명과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병원체에 대한 분석자료들이 속출되고있다.
그중에는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9가지 진상과 싸스치료약이나 왁찐의 사용가능성에 대한 자료도 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9가지 진상은 우선 그 회복률이 A형돌림감기와 조류독감보다 높다는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의 중증률은 감염자의 약 10%로서 전체적인 비률은 높지 않다.치료성공률은 A형돌림감기와 조류독감보다 훨씬 높다.
다음으로 현재 비루스변이를 보여주는 증거가 없다는것이다.
회복된 환자의 체내에서는 일정한 항체가 생기는데 비루스가 변이되지 않는 한 항체를 가지고있는 기간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현재 비루스변이를 보여주는 증거는 없다.
다음으로 회복되여도 예방은 필요하다는것이다.
일반적으로 비루스감염후에는 체내에서 항체가 생기는데 항체의 지속시간은 길지 않으므로 의연히 일정한 재감염위험성이 있다.회복된 사람도 계속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진상은 또한 감염확인후에도 임신을 계속 유지하겠는가 하는것은 건별로 분석해야 한다는것이다.
임신초기에 고열이 계속 나면 태아에게 해가 미칠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임신을 계속 유지하겠는가를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소화기계통을 통해 감염될 위험성도 있다는것이다.
일부 감염자의 초기증상은 설사뿐인데 그들의 변에서 이미 비루스핵산이 발견되였으므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변을 통해 감염되는가에 대해서도 심중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는것은 극히 소수의 중증환자들뿐이라는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중증환자의 페섬유화는 수복할수 있지만 증상이 매우 심해진 경우에는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
다음으로 사망자는 주로 늙은이들속에 많다는것이다.
중국의 환자 7 000명에 대한 분석결과 30살미만의 환자는 거의 사망하지 않았으며 40살-59살 난 환자의 사망률은 0.2%였다.사망자는 주로 늙은이들속에 많았다.
또한 애완용동물을 통한 감염을 보여주는 증거가 없다는것이다.
현재 고양이나 개 등 애완용동물을 통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을 보여주는 증거는 없으나 위생적인 측면에서 볼 때 애완용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것이 좋다.
신형코로나비루스와 관련한 9가지 진상중에서 중요한것은 항생물질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치료할수 없다는것이다.
일반적인 항생물질은 세균에만 효과를 나타내며 비루스에는 효과가 없다.(전문 보기)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진행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이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당사상전선의 기수, 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시작하였다.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6일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혁명사적지도국 국장 리태진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성스러운 백두전구로 혁명사적일군들을 불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혁명사적일군들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백절불굴의 혁명가, 열혈투사가 될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몸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전적지들의 영구보존대책과 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곳 일군들과 강사들, 종업원들의 충성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말하였다.
답사자들이 항일의 피어린 전구들에서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다시금 심장에 쪼아박고 혁명사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답사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원상대로 잘 꾸리고 과학기술적으로 보존관리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기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깊이 연구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답사자들이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의 의도에 맞게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자들은 대오앞에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항일의 전구들에로 행군길을 다그쳤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선은 필승불패이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주체의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김정은각하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김정은각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은 그이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적규모에서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하고있다.
프랑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공 및 문화계획발전장려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은 국가방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공화국의 령토를 굳건히 지켜왔다.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속에서도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것으로 하여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세계평화를 위한 력사적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고 지적하였으며 부리사장도 김정은각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은 불패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고 격찬하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은 최강의 혁명적무장력,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할바없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있는 조선인민군은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수호자이다.
강위력한 군력을 지닌 사회주의조선은 필승불패이다.(전문 보기)
억만금보다 귀중한 재부-충실성의 전통
항일혁명투사들에 의하여 마련된 충실성의 전통,
우리에게는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민족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재부인 불멸할 전통이 있다.
위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바로 이것이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도 충실성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 하늘땅을 뒤흔드는 승리의 뢰성을 련속 울릴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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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에게 바치는 혁명전사들의 혁명적의리의 발현인 충실성,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은 이 위대한 전통을 어떻게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항일혁명투사들에 의하여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하지도 드놀지도 않는 숭고한 충실성의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이것은 우리 당이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할 귀중한 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알고 혁명가로 성장한 조선혁명의 첫 세대 충신들은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한 주체형의 혁명가의 귀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혁명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것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의 핵이였다.
우리 당이 김혁, 차광수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을 따라배울데 대한 구호를 내놓은것도 바로 그들이 혁명전사는 순간을 살아도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충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투철한 수령관과 참된 인생관을 실천으로 보여준 혁명가의 전형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이다.
해방후 토지개혁의 혜택으로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지은 쌀을 선참으로 나라에 애국미로 바친 김제원농민,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만난을 극복하면서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낸 락원의 10명 당원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피끓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영웅 그리고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 수령님을 만나뵙고 종파놈들이 어찌고어찌고 떠들어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습니까, 우리는 수령님을 지지합니다라고 말씀올려 수령님께 힘을 드린 태성할머니…
우리 인민이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할수 있었고 미제를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으며 전후 짧은 기간에 파괴된 인민경제를 복구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어려운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은것도 이처럼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전사들을 많이 가지고있었기때문이다.
이 과정에 세상을 격동시킨 천리마운동선구자들의 숭고한 풍모가 창조되였으며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김혁, 차광수형의 일군들의 대부대가 자라나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다.
그 내용의 풍부성에 있어서나 생활력과 견인력에 있어서 더없이 고귀한 혁명적재부인 충실성의 전통, 이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필승불패성을 더욱 강화하는 원천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더욱 빛내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거족적인 승리를 안아오려는것이 비상히 앙양된 우리 인민의 열의이다.
우리 당과 혁명이 이룩한 모든 승리를 평가하시여도 당에 끝없이 충실한 인민들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값높이 일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우리 시대 인간의 영웅성
영웅적위훈, 이것은 일시적인 충동이나 흥분에 의하여 창조되는것이 아니다.
하다면 영웅들의 위훈은 과연 무엇을 뿌리로 하고있으며 그들의 삶은 무엇으로 더더욱 빛나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으로 불타는 우리 당의 충신들이며 견결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며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들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시대의 영웅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된 인간의 전형이다》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6월 1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과 하신 뜻깊은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자신께서는 영웅이란 말을 좋아하며 영웅들을 제일 사랑한다고, 영웅이란 말처럼 성스러운 이름은 세상에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어릴 때부터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며 백두산에서 영웅들을 수많이 보았다고, 자신께서 본 백두산은 영웅의 산이였고 자신께서 백두산에서 본 사람들은 영웅적인 투사들이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빨찌산의 돌격구령소리를 들으시며 성장하신 백두산시절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비껴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어린시절 백두산에서 보아오신 영웅들은 다름아닌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은 과연 어떤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그처럼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울수 있었던가.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시대에 있어서 영웅이란 당과 수령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하여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과 애국자들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시대 인간의 영웅성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헌신성과 용감성도 낳고 희생성도 낳는다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영웅성의 최고표현이며 우리 시대 영웅의 기본징표이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시대 영웅이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심원한 해답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의 영웅들은 례외없이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참된 삶도 행복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참다운 혁명가들은 인생의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찾는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들은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으며 어려운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게 된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은 백두산공격정신의 빛나는 구현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목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상승시켜나가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하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
조성된 난국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는 투쟁전략, 전진방식을 정면돌파전으로 천명한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준엄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백두산공격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그 어떤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한생을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누가 누구를 하는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피동적인 방어는 곧 자멸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주저하거나 동요하지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으시였으며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뚫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중일전쟁이 일어난 후 세계를 뒤흔드는 복잡한 정국의 소용돌이속에서 우리가 만일 방어나 후퇴, 우회하는 방법에만 매달렸다면 우리앞에 가로놓였던 난국을 타개할수 없었을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지금도 우리가 그때 역경을 맞받아나가 그것을 순경으로 전환시킨 혁명적전략이 천백번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는 역경에 처할 때마다 어떤 일이 있든지 이 고비를 이겨내고 혁명을 다시한번 상승시키자, 누가 승리자가 되는가 두고보자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투쟁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력사이다.
1930년대 전반기 갓 창설된 유격근거지에 대한 일제의 악착한 《토벌》을 짓부시고 승리를 안아온 소왕청유격구방어전, 좌경모험주의자들의 열하원정로선을 단호히 거부하고 국내와 림강, 무송, 몽강일대에서 벌린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류동작전, 혁명의 계속앙양을 위한 력사적인 남패자회의와 고난의 행군의 단행 등은 그 어떤 불의의 정황과 난관앞에서도 사소한 주저나 비관을 모르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전략전술이 있었기에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우리 도가 틀어쥔 세가지 문제
자력갱생! 우리도 할수 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목소리에 화답하여-
지난 2월 1일부 당보의 지상연단에 실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체험담을 감명깊게 읽었다.지리적으로 린접해있고 조건과 환경도 비슷한 지역이여서 그런지 강원도에서 일어나고있는 사변적성과들은 우리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류다른 감흥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강원도처럼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것이 우리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결코 주관적인 욕망이 아니다.그것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여온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모두가 깊이 절감하고 확신한것이다.
사실 지난해는 형언할수 없는 시련들이 파도처럼 밀려온 어려운 시기였다.하지만 놀랍게도 우리는 그속에서 여느때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린 범안양어장이 불과 20여일만에 훌륭히 개건되였고 린산메기공장이 그 모습을 일신하였으며 신계왕당2호저수지공사가 완공되여 미루벌지대에서 종전보다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인민생활과 직결된 송림김치공장, 정방산샘물공장, 도양생원, 사리원포도술공장이 련이어 일떠섰고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건설, 사리원학생소년궁전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도가 이룩한 성과들도 크지만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그 과정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커진것이다.자력갱생이야말로 기적을 낳는 어머니이고 번영의 보검이라는것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우리는 지금 고난을 헤치며 배가해온 자강의 잠재력과 경험, 든든한 토대와 도안의 인민들의 심장에 장약된 정신력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황해북도도 강원도와 같이 소리를 내며 일어서게 할 경쟁열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중요한 세가지 문제를 틀어쥐고나가려고 한다.
우선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는것이다.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여 이쯤하면, 이만하면…하고 생각하는것은 사실 은페된 패배주의이다.지난 시기 도가 이러저러한 일감들을 전개하였다고 하지만 왜 실질적으로 은을 내지 못하는가 하는것을 돌이켜볼 때 결정적으로 우리의 시야가 좁고 안목이 낮았다는것을 절감하게 된다.이번에 도양묘장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하게 일떠세우면서 이것을 깊이 깨달았다.방대한 건설을 현대건축의 요구에 맞게 진행하면서 우리들은 몰라보게 발전한 시대의 요구와 함께 이 땅의 모든것을 세계적수준으로 이끌어올리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우리들은 하루빨리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틔우겠다.하나를 창조해도 전략적안목을 가지고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하겠다.무엇보다 당창건 75돐전으로 완공하게 되여있는 닭공장주변의 수천세대의 살림집건설과정이 그 결정적계기로 되게 하겠다.당에서는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닭공장의 체모에 어울리게 주변리들의 살림집들도 2층, 3층짜리를 결합한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일떠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온 도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진행하는 방대한 건설과정이 누구나 안목을 넓히고 시야를 틔우며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는 성장과정으로 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자만자족과 자만도취를 경계하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모르는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기상을 발휘해나가겠다.(전문 보기)
로병들은 오늘도 임무수행중에 있다 -전승혁명사적관 일군들이 들려준 이야기-
얼마전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전승혁명사적지를 찾았을 때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지의 곳곳을 감명깊게 돌아보고난 우리는 사적관 관장 우선희동무를 만났다.
우리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를 순결한 마음으로 지켜가고있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수고가 많다고 이야기하자 그는 머리를 저으며 말하였다.
《우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생활의 거울로 삼고있는 사람들이 있답니다.그들이 바로 10여년전부터 변함없이 사적지에 충성의 자욱자욱을 새겨가고있는 로병동지들이랍니다.》
이렇게 말머리를 뗀 그는 조용히 추억을 더듬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전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녀야 일생을 값있게 보낼수 있습니다.》
2009년 10월 어느날 전쟁로병들인 오규순, 김용옥로인들이 전승혁명사적지로 들어섰다.그해 7월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구역안의 전쟁로병들이 만난 자리에서 낯을 익힌 그들은 전승혁명사적지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였던것이다.그날 전승혁명사적지에 대한 관리사업을 진행하고난 그들의 가슴속에 이런 결의가 자리잡았다.
전화의 그 나날처럼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마음속에 모시고 생을 빛나게 살리라.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새 세대들의 심장속에 가장 고귀한 넋으로 새겨주리라.
이렇게 그들의 복무가 다시 시작되였다.그들의 뒤를 이어 사적지로 들어서는 로병들이 한명 두명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어느덧 10여명이 되였다.그들은 매일 이른아침이면 정성껏 마련한 관리도구를 가지고나와 사적지관리사업에 뜨거운 마음을 기울이였다.그것이 그들의 매일매일 드팀없는 일과로 되였다.
어느해 전승절 아침이였다.로병들은 약속이나 한듯 훈장과 메달을 단 군복을 입고 사적지로 들어섰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사적지관리사업을 정성껏 하고난 그들은 한자리에 모이였다.서로서로 가슴에 빛나는 훈장을 어루쓸며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한 로병의 젖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과 수령의 품이 없었더라면 어찌 오늘의 우리 삶을 생각할수 있겠소.》
그 말에 모두가 말없이 머리를 끄덕이였다.정녕 그랬다.
지나온 나날이 되새겨졌다.
해방전 제땅 한뙈기도 없어 지주놈의 집에서 피눈물나는 종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머슴군자식의 설음, 죽물도 변변히 먹지 못하여 하루하루 품팔이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던 막벌이군의 가련한 처지, 부모를 잃고 길가의 막돌처럼 정처없이 헤매던 발벗은 소년시절의 가슴아픈 추억…
실지생활을 통하여 수령의 품, 조국의 품이 없으면 자신의 삶도, 생명도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체험한 자신들이였다.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용약 인민군대에 탄원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싸운것이 아닌가.
그러는데 한 로병의 웅글은 목소리가 울리였다.(전문 보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과 관련한 대중보호상식(2)
중국의 인민보건출판사가 발행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과 관련한 대중보호안내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에는 현재까지 감염환자들에게서 나타난 병적증상들과 의진자식별 및 확진, 발병시 행동질서 등이 서술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의 일반증상들에는 열나기와 맥없기, 마른기침이 있으며 점차적으로 호흡곤난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열이 거의 나지 않는다.
심한 경우 급성호흡곤난증후군, 패혈증성쇼크, 치료하기 힘든 대사성산증, 혈액응고기능장애가 나타난다.
병이 심해지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이상의 증상외에 비전형적인 증상도 나타날수 있다.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입맛없기, 맥없기, 정신상태저하, 메스껍기와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통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② 머리아픔과 같이 신경계통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③ 가슴활랑거리기, 가슴답답한감 등 심장혈관계통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④ 결막염과 같이 안과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
⑤ 팔다리 혹은 허리근육의 경한 아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증상과 류행성감기증상이 어떻게 구별되는가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류행성감기의 주요증상은 열나기와 머리아픔, 근육아픔, 온몸이 불편한것, 39~40℃의 열나기, 오한, 온몸의 근육 및 관절아픔, 맥없기, 식욕감퇴 등이며 자주 목이 아프고 마른기침을 하며 코가 메고 코물을 흘리며 가슴뼈가 아프다.
또한 량볼이 홍조를 띠고 결막이 충혈된다.
부분적으로 구토와 배아픔,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체로 류행성감기에 걸린 어린이들속에서 자주 나타난다.
페염은 류행성감기에서 가장 흔히 보는 합병증이며 기타 합병증으로는 신경계통손상과 심장손상, 근육염, 횡문근융해증후군과 패혈증성쇼크 등이 있다.
주의해야 할것은 증상이 심하거나 위독한 환자들의 병의 전과정을 보면 중간정도의 열 혹은 미열이 나며 심지어 뚜렷한 열나기증상이 없다는것이다.
그리고 일부 환자들속에서는 미열과 경한 맥없기 등이 나타나며 페염증상이 없이 대체로 1주일후 회복된다.
또한 소수의 감염자들속에서 뚜렷한 림상증상이 없으며 단지 양성검사결과가 나올뿐이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로인과 만성질병을 가지고있던 사람들속에서 나왔다.
의진자는 병이 발생하기 전 14일동안에 중국의 무한시 또는 병이 계속 전파되는 기타 지역을 려행했거나 거주한적이 있는 사람, 병이 발생하기 전 14일동안에 병이 계속 전파되는 기타 지역에서 온 열나기 혹은 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다.또한 집중적인 발병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와 류행병학적인 련관이 있을수 있다.(전문 보기)
기득권부지를 위한 필사적발악
남조선에서 민심의 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선 검찰적페세력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보수패당의 손과 발이 되여 온갖 못된짓을 일삼아온 검찰적페세력들이 최근 《공직선거법》위반이니, 직권람용 및 권리행사방해혐의니 하는 딱지를 붙여 청와대관계자들을 무더기로 불구속기소한것만 보아도 그렇다.
이것은 사법적페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는 초불민심을 짓밟고 온갖 특권과 전횡의 칼을 휘두르던 과거의 기득권을 부지해보려는 검찰적페세력의 필사적인 발악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검찰이 력대로 파쑈독재의 사환군, 보수정치의 시녀가 되여 보수패당의 반역통치를 극구 비호두둔하며 피비린 파쑈독재체제유지를 위해 피를 물고 날뛰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검찰적페세력이 벌려놓고있는 이번 불구속기소놀음에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의 《보수야당심판론》을 잠재우고 보수패당이 떠벌이고있는 《정권심판론》에 명분을 제공하여 사법개혁을 기어코 가로막아보려는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자기 시대를 다 살고 꺼져가는 력사의 오물인 보수패당의 최후의 보루, 방패로 나서서 민심의 격류에 저항해보려는 검찰적페세력이야말로 한시바삐 도려내야 할 사회의 악성종양이다.
제반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새 사회, 새 정치를 위해서는 사법개혁을 더욱 완강히 추진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꾸리기를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선교구역 선교초급중학교 교장 하명화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인민교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삼지연전구를 여러차례나 찾아 돌격대원들에게 수백벌의 솜옷과 작업복을 지원하였다.
돌격대에 탄원한 국가정보화국 부원 김영혁은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척후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사랑을 심장깊이 새기고 들끓는 공사장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서고있다.
현대적인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꾸리시기 위해 머나먼 삼지연시를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의 장정에 애국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체오기술합작회사 책임부원 길정순, 로동자 박향미는 성지건설에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다.
체신성 산하단위 부원들인 최미영, 림주영도 건설자들과 함께 인민의 리상향을 일떠세우는 심정으로 백두전역에 달려가 가정에서 마련한 많은 물자들을 지원하였다.
김일성김정일기금위원회 문서원 항정녀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었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평양제약공장 작업반장 림성희는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면서 혁명의 성지건설에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삼지연시를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로동신문사 산하단위 부원 리은경은 성의있는 지원으로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평양수지연필공장 로동자 윤별은 항일혁명렬사유자녀로서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삼지연시꾸리기에 적극 헌신함으로써 충성의 가풍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금천군편의봉사관리소 로동자 안금란, 회창군인민위원회 산하단위 로동자 리현호는 돌격대원으로서 백두전역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으며 과학기술전당 강사 오혁주도 공사를 돕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평성시 평성동 57인민반 홍인화는 년로한 몸이지만 삼지연시를 더 잘 꾸리는데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 일념밑에 건설자들의 생활에 뜨거운 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사포구역식료수매종합상점 점장 렴혜란, 황해북도송배전부 3대혁명소조원 리평혁은 본신혁명과업수행에 앞장서면서 혁명의 성지건설을 힘껏 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삼지연시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참된 삶의 가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람은 한생을 빛나게 살아야 한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값높은 삶의 길을 밝혀주는 인생의 귀중한 교과서로 빛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인 주체75(1986)년 5월 3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담화를 하시면서 참된 삶의 가치에 대한 가장 명백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생의 일분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입니다.》
인생의 참다운 행복과 보람,
그것은 결코 오래 살거나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아무리 오래 살고 풍족하게 잘산다고 하여도 혁명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인생이 되고마는것이다.
하다면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다.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이다.
값있는 한생, 정녕 그것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난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인생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없고 보충할수도 없다.생의 출발점에서부터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꽃을 계속 피워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보람있는 인생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를 돌이켜보면 한생을 빛나게 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김혁, 김책동지가 바로 그러하다.이들의 한생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이들의 생이야말로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삶인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사람이 한생을 빛나게 살려면 사리와 공명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람은 돈과 물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귀한 직업과 천한 직업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사회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은 누구나 다 사회적로동의 일정한 분야를 맡아서 일한다고, 사회주의사회에서 매 근로자들이 종사하는 직업은 사회적인 분공이며 당이 맡겨준 영예로운 초소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이날의 교시는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으며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전문 보기)
가장 우월한 대중지도사상, 대중령도방법을 마련해주신 희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창조하신 60돐에 즈음하여-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에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과
대중지도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습니다. 김 정 일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조된 때로부터 60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60년, 참으로 그 력사적기간은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로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우리 당의 대중지도사상, 대중령도방법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구현하여 승리와 변혁을 이룩하여온 자랑찬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혁명적당의 령도방법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원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돌이켜보면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후 우리 나라에는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였다.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완성되여 인민경제에서 사회주의경제형태의 유일적인 지배가 확립되고 생산력의 발전과 생산의 규모가 급격히 장성강화되였으며 대중의 정치적열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당, 국가, 경제기관들의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은 의연히 분산적이고 자연발생적인 개인경리를 대상으로 하던 낡은 틀에 매여있었으며 일군들의 지도수준도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8(1959)년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새 환경에 맞게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을 개선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강서군(당시)과 청산리를 새로운 사업방법을 창조하기 위한 시범단위로 정하시고 지도소조를 파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9(1960)년 2월 5일 몸소 청산리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지금도 이른아침 청산리의 숫눈길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일먼저 찾으신 곳은 일군들이 일하는 사무실이 아니라 농민들이 사는 수수한 농가였다.
지난해 몇공수나 벌었고 알곡과 현금은 얼마씩 분배받았는가.부엌세간은 얼마나 갖추었는가.이부자리는 몇채나 있는가.…
이렇듯 농민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 청산리와 강서군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사업은 현실속에서 더욱 심화되였다.
리안의 초급일군들과 핵심당원들과의 담화, 강서편직생산협동조합과 강서도자기공장에 대한 현지지도, 군급일군들의 실무적자질과 사업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료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청산리당총회를 하루 앞둔 날에 또다시 청산리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하시였다.
이날의 담화도 사업에 관한 문제에 앞서 매 당원들의 경력과 가정형편, 생활정형을 알아보는것으로부터 시작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작은 온돌방에 모시게 된 송구함에 어쩔바를 몰라하던 농민들은 그이의 숭고한 인민적풍모에 매혹되여 평소에 품고있던 의견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이렇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날동안 청산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천리마대고조에로 더욱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는 새로운 대중지도사상과 대중령도방법에 관한 구상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무르익히시였다.
주체49(1960)년 2월 8일,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력사적인 청산리당총회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의 토론을 마지막까지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적농촌경리의 정확한 운영을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당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고 실천으로 대답하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은 애국중에서도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비록 크지 않아도 보석처럼 귀중하고 언제나 아름다운것이 바로 애국의 마음이다.
우리 인민의 애국심은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여가는 당에 대한 충성심과 잇닿아있는 가장 고결한 사상감정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은 곧 당의 품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은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며 그 승리의 결정적담보도 당의 현명한 령도에 있다.충성심의 높이이자 애국심의 높이이다.강대한 국가건설위업을 향도해나가는 당에 대한 충성이야말로 최고의 애국,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
당에 대한 충성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열혈투사가 되게 하는 원동력이다.
우리 당이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모든 사업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서 공화국의 국력이 강화되고 민족의 영예가 끝없이 빛나게 된다.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며 진리이라는 드팀없는 신념,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가려는 불굴의 의지, 바로 이것이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온넋을 바치고 뼈를 깎으며 죽음도 불사하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최근년간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비축한 국방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의 투쟁을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이들이 걸음걸음 생명을 내대야 하는 첨단국방과학의 생눈길을 지칠줄 모르고 굴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용진해올수 있은것은 가슴속에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신조를 억척같이 간직하고있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국방력강화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이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들로 내세우고있다.충성의 열도이자 애국의 높이이며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때 애국의 참된 삶을 꽃피울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우리 당은 적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혁명적조치로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내부적힘, 자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하였다.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인민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켜나감으로써 원쑤들의 책동을 완전히 격파분쇄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칠것이다.
당에 대한 충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조국번영을 위한 길에서 한생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일시적흥분이나 충동, 의무감만으로는 조국을 위하여 참답게 살수 없다.애국의 진한 땀이 자욱자욱마다 슴배이고 애국의 높뛰는 숨결로 이어지는 생이 고귀하고 아름다운 생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당에 충성을 다한다는것은 곧 한생토록 조국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고 이바지한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가장 열렬한 애국의 기치이며 우리 당의 령도는 전체 인민을 애국의 한길로 이끌고 떠밀어주는 고무적힘이다.당을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받들어나가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변함이 없고 사심이 없다.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당에 대한 충성이 생의 전 과정을 애국으로 수놓아가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는것이다.(전문 보기)
일군들은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격동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결코 평범하게 흘려보낼 보통날, 보통때가 아닌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에 다시금 력점을 찍고있으며 각자에게 열렬히 호소하고있다.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메고 돌파전의 진격로를 열자!
그것은 바로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인 동시에 매 부문, 매 단위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이며 주인이기때문이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 선봉투사이다.
조국앞에 시련이 닥쳐왔을 때 스스로 열, 백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라고 핵심이 있고 기수가 있는것이 아닌가.
지금은 책상머리에 앉아 《나가라》라고 웨치는 일군이 아니라 돌파전의 진두에 서서 《나를 따라 앞으로!》, 《나가자》의 힘찬 구령을 웨치며 대오를 이끄는 실천가형의 일군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명의 지휘관이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동면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답보하게 되고 나아가서 나라가 주저앉게 된다.
진정한 의미에서 오늘날 시키는 일이나 하는 일군은 심부름군이지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
정면돌파전의 성패는 우리 일군들의 두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몇십 아니 몇백의 난관을 동시에 쳐갈기며 나아가야 하는 말그대로 공격전의 시대에 시키는 일만 하여서는 부족하며 만족을 느낀다는것은 더더욱 안될 일이다.
일군들모두가 스스로 무거운 과제를 억척같이 떠메고 앞장에서 달려나갈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그만큼 가속화되게 된다.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메자, 이는 오늘날 일군의 초보적인 자격을 론하기에 앞서 혁명앞에 충실한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로도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날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진다는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한마디로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의 집중적인 표현이다.다시말하여 수령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전사의 가장 순결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다.
일군이라면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혁명의 운명을 단신으로 떠맡아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편히 쉬실 사이없이 불철주야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 천만고생으로 가득찬 날과 날들을.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진다는것은 오늘날 참다운 수령관, 인민관, 후대관의 발현으로 된다.
오늘의 벅찬 투쟁속에서 스스로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늘 바쁘게 일하는 일군들을 보면 례외없이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 미래를 사랑하는 감정이 강렬한 사람들이다.
강원도의 일군들이 바로 그러하다.
올해 이곳 일군들이 내세운 투쟁목표는 참으로 통이 크고 정신이 번쩍 든다.
이곳 일군들이라고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현상유지나 하는것이 편안한줄 몰라서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애국의 의지와 신념을 벼리도록 이끌어주시여
우리 혁명은 백두산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조선의 정신은 바로 백두산의 정신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안으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용기백배하여 오르고있다.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솟구치는 백두의 혁명전구에서 심신을 가다듬는 사람들속에는 이역의 아들딸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혹한 차별과 박해, 탄압의 광풍이 그칠새 없는 곳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을 두고 늘 마음쓰시며 그들이 눈속에 묻힌대도 푸른빛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부서져 가루되여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열백번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꿋꿋이 싸워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그 나날에는 이역의 아들딸들이 백두산에 올라 애국의지와 강의한 신념을 벼리도록 하신 이야기들도 새겨져있다.
조국을 알고 혁명을 하자면
주체61(1972)년 봄 어느날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외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생하다가 조국에 온 동무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자신께서 가서 만나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히 돌아오시였다.
이역의 전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본이란 원래 찬비가 많이 내리는 나라인데 마음고생까지 하다나니 퍽 늙어보인다고, 동무들의 얼굴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읽을수 있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로부터 10여일후였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가보고싶어하는 축하단성원들의 소망을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금은 대단히 추울것이고 눈도 많을것이라고 근심하시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결연한 어조로 조국을 알고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에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였다.두길씩이나 쌓인 눈때문에 답사길이 막히였다는것을 아시고는 기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눈을 치도록 하시였다.
대통로마냥 탁 트인 답사길을 따라 발걸음도 씩씩하게 백두산정에 오른 축하단성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를 목청껏 웨치였다.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흐르고흘러도 마를줄 모르는 천지의 맑고 푸른 물처럼 애국의 의지가 차고넘치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