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1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 각계층의 투쟁열기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 《민플러스》, 《프레시안》 등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의 세균실험실페쇄를 강력히 요구하는 부산시민들의 투쟁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20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부산항 미군세균실험실페쇄찬반 주민투표추진위원회》는 5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세균실험실페쇄 찬반투표를 요구하는 부산시민들의 서명이 19만 7 000명을 돌파하였으며 그중 주민투표를 할수 있는 조건인 15만 6 000여명의 서명을 68개의 상자에 담아 시청에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시청이 주민투표요구에 대답해야 한다, 시장권한대행이 나와 서명용지를 받아갈 때까지 자리를 지킬것이라고 하면서 롱성투쟁을 벌렸으며 다음날에도 투쟁은 계속되였다고 한다.
언론들은 9일과 15일에도 이들의 투쟁소식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전하면서 부산시민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반미의식이 높아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10일 《오마이뉴스》 등의 언론들도 민족통일애국청년회가 《보안법》페지를 요구하여 1인시위를 진행한 소식과 서울청년진보당 대학생위원회가 《국민의힘》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안법》을 페지해야 한다고 강조한것을 비롯하여 각 지역에서 진보운동단체들이 반미, 반전, 《보안법》철페투쟁을 전개하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새기자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끊임없이 투쟁하며 혁신해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강력히 추동한 력사적인 회의이다.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경제사업을 잘 조직할데 대한 문제, 당사업의 화력을 올해 과업수행에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비롯하여 본 대회가 결정한 과업들을 어떻게 관철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그러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무엇인가.
기본정신은 우선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자는것이다.
당의 높은 존엄과 절대적권위는 혁명적인 언사나 맹세에 의해 지켜지는것이 아니라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옹호고수된다.당대회결정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이다.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는 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해이다.첫해 사업에서부터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보다 큰 신심을 가지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으며 당대회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올해 경제사업을 잘하자면 그 작전도, 설계도인 계획을 혁신적으로 실속있게 수립하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계획을 현실적가능성이 없이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지나치게 높이 세우면 관료주의와 허풍을 피할수 없게 되며 소극성과 보신주의, 패배주의에 빠져 능히 할수 있는것도 낮추 세우게 되면 투쟁의욕이 나지 않게 되고 당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게 된다.계획을 발전지향성,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철저히 보장되게 세울 때만이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킬수 있으며 뚜렷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행동의 무기를 안겨주었다는데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 때 올해의 투쟁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이어질것이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은 올해의 성과를 도약대로 하여 힘있게 추동되게 될것이다.
기본정신은 또한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루어내자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이다.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첫시작을 어떻게 떼는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계획을 낮추 세우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줄수 없으며 언제 가도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진이 이룩될수 없다.나중에는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에 금이 가게 되며 이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인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여 계획부터 똑바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게 되고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성심은 더욱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게 된다.(전문 보기)
철강재생산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 열의로 들끓는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철강재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5개년계획도 첫해 계획이 잘 세워지고 제대로 집행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지금 올해 철강재생산과 물질기술적토대의 정비보강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게 사업계획과 임무분담안을 혁신적으로, 보다 세부적으로 작성하는데 주력하고있다.이와 함께 주요제철, 제강소들과 철광석, 전극, 내화물생산기지들의 생산정상화에서 당면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푸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새로운 각오를 안고 5개년계획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전개하고있다.지금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들을 예견성있게 준비하여놓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더욱 짜고들면서 적은 원가로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뚜렷한 증산성과로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각오밑에 분투하고있다.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산소열법용광로운영방법을 더욱 개선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선철생산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강철직장, 산소분리기2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설비들에 대한 점검보수를 짜고들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설비가동률과 철강재의 생산성을 더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특히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주체철생산체계의 기술적완성과 생산활성화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선의 로동계급이 앞장에 서자.
이것이 지금 강철직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의 가슴속에 간직된 한결같은 자각이다.특히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빠른 시일안에 회전로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준비사업을 실속있게 다그치면서 로보수를 따라세워 현행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남전극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드높은 열의 안고 적극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이들은 애로와 난관을 완강하게 극복하면서 현행생산의 활성화와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니다.
경제발전의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금속공업부문과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있는 여러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철강재증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강철전선을 돕는 일이자 곧 전력증산을 위한 일이라는것을 자각한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금속공장들에 필요한 전기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있다.
석탄공업부문에서도 금속공장들에 석탄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으며 교통운수부문의 일군들도 야금기지들에 원료, 연료를 제때에 원만히 실어보내주기 위한 수송조직과 지휘에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리설민 찍음
조선청년의 강용한 기상과 투쟁본때로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자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결의행진 진행-
우리 당이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새로운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청년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가 18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애가 응축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식에 접한 청년전위들의 가슴가슴은 환희와 격정, 승리의 신심으로 높뛰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관철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에서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로동당의 아들딸답게, 주체조선의 청춘들답게 새로운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청년들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의 선두에서 생산정상화, 활성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부문의 청년들이 우리 당의 구상을 알곡증산으로 꽃피울 일념 안고 포전마다, 이삭마다 충성의 구슬땀을 뿌리며 경공업부문 청년들도 인민경제계획완수자들을 해마다 배출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나가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상을 떨칠 배짱을 지니고 창의고안, 기술혁신운동에 떨쳐나서며 학생청년들은 열심히 배우고 지식을 련마하여 사회주의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쟁쟁한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덕기강을 더욱 철저히 세우고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는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이 갈수록 증대되는 속에서도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가는 우리 당의 헌신의 로고를 순간도 잊지 말고 모든 청년들이 나라의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의 본분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고 혁명적사업체계와 규률을 확립하며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대오의 기관차,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올해를 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영웅적투쟁과 전진의 해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전국의 청년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강영진동지, 속도전청년돌격대 지휘관 리금철동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 김영미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의 진군길에서 위력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와 드높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대오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투장 그 어디에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타번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비상히 앙양된 청년들의 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청년돌격대활동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더욱 활기있게 벌림으로써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끓어번지게 하며 새 기술창조와 재자원화사업에서도 청년들이 앞장서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제기되는 문제를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풀어나가며 과학적인 타산과 책략밑에 전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 과제는 그날로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 진행-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에 무한히 고무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가 18일 강서구역 청산리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강서구역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보고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무한한 혁명성, 진취성으로 충만된 강령적인 문헌이며 당대회결정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올해 투쟁과업을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과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농근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농산과 축산, 과수를 발전시키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경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한 과업들중 제1순위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포전현장들에서 누가 보건말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우리의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전형단위, 본보기로 꾸리고 일반화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농근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소극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착상과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며 화선식정치사업과 능숙한 지휘,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기수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5개년계획의 첫해 영농전투에서 농업근로자로서의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남포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전인철동지,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윤춘화동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연구사 리일준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전문 보기)
당정책관철의 앞장에 선 애국자집단 -황해남도체신관리국 일군들과 기술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입병을 없애지 않고서는 나라의 체신을 지식경제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울수 없는것은 물론 민족적자존심도, 우리의 사상진지도 지켜낼수 없습니다.》
최근 황해남도체신관리국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거의 모든 원료와 자재가 우리의것인 대용량축전지의 재생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우리는 이 귀중한 창조물을 놓고 말하고싶다.
자기의 초소를 나라의 신경, 당과 대중을 잇는 혈맥으로 여기고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끝에 통신보장에서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는 축전지재생문제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해결함으로써 통신설비용대용량축전지의 수입에 종지부를 찍은 황해남도체신관리국 일군들과 기술자들이야말로 애국자들이고 애국자집단이라고.
물러설 자리도, 주저앉을 권리도 없다
그것은 초미의 문제였다.말그대로 눈섭에 달린 불이고 도안의 통신을 원만히 보장하는가 마는가 하는 사활적인 일이였다.
어느 시, 군에 가보아도 《축전지가 부족하다.》, 《축전지의 수명이 다됐다.》라는 말이 체신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입에서 떨어질줄 몰랐고 누구나 축전지문제로 안타까와했다.이 분야에 쓰이는 용량이 큰 축전지를 수입에 의존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
물론 어려워지는 조건과 환경속에서 페기된 축전지를 자체로 재생리용하는 단위들이 없는것은 아니였다.그러나 재생축전지의 품질이 낮은것으로 하여 사용자들속에서 별로 인기가 없었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12월 어느 한 군의 체신소에 내려갔던 황해남도체신관리국 전기통신과장 리명호동무는 그곳 종업원들이 축전지의 빈 함에 흙을 가득 채워넣는것을 보게 되였다.영문을 묻자 수명이 다된 축전지함을 화분으로 쓰려 한다는것이였다.
그런데 축전지함을 살펴보던 그의 눈가에 놀라움이 비꼈다.페기된 축전지가 몇달전 어느 한 단위에 의뢰하여 만들어온 재생축전지였던것이다.
《아니 1년은 간다던 축전지가 벌써 못쓰게 되였단 말이요?》
《말도 마십시오.이건 그래도 오래 사용한 축입니다.어떤것은 불과 대여섯달만에 페기품창고에 들어가고말지요.》
그날 밤 리명호동무는 잠을 이룰수 없었다.머리속에는 온통 축전지생각뿐이였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것인가를 놓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했다.
(다른 방도란 있을수 없다.다른 누구의 손도 아닌 우리 손으로 축전지를 살리자!)
며칠후 그의 결심을 알게 된 과의 성원들은 서로 마주 쳐다볼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축전지재생이라는것은 말이 재생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만드는것이나 같아 결심 하나로 될 문제가 아니기때문이였다.
《우리에겐 다른 선택이란 없습니다.죽으나사나 해내는 길밖에는…》
그들이 축전지생산과 련관된 어느 한 단위를 찾았을 때였다.
찾아온 목적을 듣고난 근무성원이 현재 일군들이 없으니 후날에 오는것이 어떤가고 말했다.그러나 그들은 돌아설수가 없었다.
한시간, 두시간…
어느덧 날이 어두워지고 섣달의 추위가 점점 더 기승을 부렸다.모두 과장의 얼굴을 쳐다보기 시작했다.그 눈빛들에는 그만 돌아가자는 속생각이 실려있었다.
그러나 리명호동무는 그렇게 할수 없었다.더이상 물러설 길도, 에돌아갈 길도 없었던것이다.
《국내에서 선진적인것으로 손꼽히는 이 단위의 축전지생산공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꼭 봐야 하오.만들바에야 남의것을 압도해야 하지 않겠소.》
다음날이였다.푸름푸름 새날이 밝아오는 속에 한지에서 밤을 꼬박 새운 그들을 보는 순간 근무성원은 물론 그곳 단위 일군들모두가 굳어지고말았다.
이런 고심참담한 노력이 있어 이곳 도체신관리국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얼마후 대용량축전지의 구조와 원리, 생산공정을 손금보듯 환히 꿰들수 있었다.그런데 그것을 파고들면 들수록 자신심이 생기는것이 아니라 걱정부터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축전지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복잡하면서도 미묘한 화학반응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기술적문제와 재생기지문제, 원료와 자재, 설비보장문제…
어느날 관리국책임일군과 초급당일군이 현장을 찾았다.손맥을 놓고있는 그들을 바라보던 초급당일군이 낮으나 힘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해보지도 않고 물러설수는 없소.오직 믿을것은 자기 힘뿐이요.힘껏 밀어주겠으니 신심을 가지고 첫걸음부터 본때있게 떼봅시다.》
당조직의 믿음과 고무는 개발집단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었다.
곧 축전지재생기지건설이 시작되였다.도안의 전기통신분야에 대한 지도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리명호, 신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건설의 어려운 모퉁이를 하나씩 맡아가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다른 과 성원들도 설비제작을 위해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을 메주밟듯 하였다.
그 나날 불리한 일기조건속에서도 건설을 중단없이 내밀기 위해 현장에서 밤을 지새운적은 얼마이며 극판건조로를 비롯한 로들을 쌓았다가는 허물고 다시 고쳐쌓으며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인적은 또 얼마였던가.
매 공정별로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지고 축전지재생기지건물이 번듯하게 일떠선 날 그들모두는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체신부문에서 수입병을 없앨데 대한 당의 뜻을 관철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린 그날 황해남도체신관리국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다시한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길에서는 물러설 자리도, 주저앉을 권리도 없다는 굳센 신념을 지니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헤친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전문 보기)
군사대국화를 노린 진부한 《위협》타령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케케묵은 《위협》설을 또다시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아이찌현에 위치한 륙상《자위대》의 가스가이주둔지에서 진행된 항공《자위대》의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의 기동전개훈련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북조선의 탄도미싸일발사 등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일본이 년초부터 지역나라들의 경계심과 우려를 자아내는 군사적망동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북조선위협》타령을 해대며 감히 우리를 걸고드는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자위대》호전광들이 《북조선위협》설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에 광분하는것은 일본사회에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하여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의 명분을 마련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지금 일본정객들은 자국민심이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장애물로 되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로부터 세력확장과 안보불안조성 등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여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 하고있다.
지난해 수상 스가가 일본학술회의 새 회원으로 추천된 일부 학자들의 임명을 무작정 보류한것을 비롯하여 정부와 민간소속 단체들에 일본의 군국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인입되는것을 극력 가로막고있으며 우리의 《위협》을 떠들며 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그러한 책동들은 일본의 장래에 어두운 그늘만을 던지고있다.
《북조선위협》을 떠들며 증강된 《자위대》의 활동반경이 본토범위를 벗어나 전세계에로 확대되고 그 타격력이 방위수요를 초월한데 대해 일본인민들과 국제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런 안팎의 분노가 일본에 어떤 화를 몰아오겠는지는 너무도 명백하다.
제반 사실은 렬도에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장본인,본토의 안전을 위협하는 당사자는 다름아닌 일본반동들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새 승리를 향한 첫걸음을 크게 내짚자
1
새로운 격변기를 열어나가게 될 우리의 전투적려정이 시작되였다.당이 안겨준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틀어쥔 천만대오가 매우 관건적인 첫해의 진군로정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혁신적인 목표들을 수립함으로써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첫걸음을 크게 내짚자!
온 나라가 이 드높은 투쟁열의로 전례없이 들끓고있다.수도에서부터 북변의 한끝까지, 일군으로부터 매 공민에 이르기까지 어디를 가보나, 누구를 만나보나 각오와 지향, 사고방식에서의 뚜렷한 변화를 느낄수 있다.
우리의 생활은 낮이나 밤이나 한없이 위대한 당에 대한 고마움과 경모의 정으로 가득차오르고 인민들은 그 어느때보다 당의 숨결을 뜨겁게 느끼며 당이 높이 가리킨 손길에서 번영의 래일을 환히 내다보고있다.
당의 뜻, 당의 목소리를 하나도 흘림없이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보며 열기띤 토론과 비상한 각오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당결정관철의 하루하루, 일각일초를 보다 큰 보폭으로 힘있게 내짚어가는 시대의 선구자들로부터 아이들의 작은 가슴에까지 새 희망과 꿈이 나래를 펴는 우리의 세월.
불과 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길지 않은 나날에 우리 일군들은 어제와 다른 진취적인 모습, 혁신적인 일본새, 전투적인 기백으로 다시 태여나고 원대한 리상과 창조의 큰 심장을 안고 우리 인민이 또 한번 성장하였다.혹한의 겨울과 약동의 봄이 갈라지는 이 계절에 봄은 벌써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는 우리 인민의 마음에서부터 태동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본전선을 지켜서있다는 시대적사명감에 불타는 김철의 한 일군은 이렇게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자자구구 새기고나니 눈앞이 다 환해집니다.이제야 우리한테 달렸지요.나라의 맏아들인 우리 김철로동계급이 먼저 큼직하게 보폭을 내짚어야 새 승리에로 가는 길이 앞당겨지겠구나 하는 자각, 강철로 당을 보위하자는 맹세로 누구나 심장이 높뛰고있습니다.》
혁명의 새 승리! 참으로 가슴뿌듯하고 백배의 힘이 용솟는 말이다.새 승리는 누구나 부르는것이 아니다.승리에서 승리만을 떨쳐온 위대한 인민만이 새 승리라는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울수 있다.지금까지 이룩해온 모든 승리에 이어 다음단계에로 크게 도약하게 될 우리의 새 승리는 첫걸음을 어떻게 떼는가에 달려있다.
첫걸음을 잘못 떼면 다음걸음이 힘들어지고 첫해가 흔들리면 다음해에는 신심조차 가질수 없게 된다.시작을 보면 끝을 가늠할수 있듯이 새 진군의 시작인 올해에 다섯해의 성패가 걸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우리가 내짚은 첫걸음은 모든것을 혁신하고 다음단계에로 이행하는 새 출발이다.그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탄생, 근본적인 변혁을 요구하는 매우 어렵고 힘든 첫걸음이다.그러나 갈길은 환하고 목표는 정확하며 신심은 대단하다.오늘의 새 출발은 모든 면에서 충분하고 진지하며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시작한 진군이다.
사상무장, 정신무장도 철저하고 목표수행을 위한 작전도도 매 분야까지 세부적으로 재확정되였을뿐아니라 투쟁방식과 기풍도 일신한 이런 첫걸음은 전례없는것이다.내짚은 보폭으로만 첫걸음을 말할수 없다.출발에 앞서 일군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일어난 근본적인 변화와 일대 혁명 그 자체가 바로 진정한 우리의 첫걸음이 아니겠는가.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설계도를 작성하고 실행단계로 속히 들어선 경제지도일군들만이 아닌 전야마다에 다수확을 위한 헌신의 땀을 뿌려가는 주타격전방의 농업근로자들, 첨단돌파에 박차를 가하는 과학자들을 비롯한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우리의 첫해, 우리의 첫걸음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에 넘쳐있다.
당은 멀리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에 있어서 매우 책임적이고 관건적인 발전단계가 성숙되였음을 예견성있게 내다보고 이미전부터 새 승리에로의 이행을 준비하여왔다.가장 적실하고 결정적인 시기에 우리 당은 력사의 방향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았으며 그 첫 진군의 표대를 명확히 세워주었다.이에 대한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인민의 신심과 열의는 매우 확고하고 진지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게 한 중대한 전환점이였다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그 첫해의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해준 의의깊은 회의였다.당대회의 로선과 투쟁강령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전투목표와 보검을 받아안음으로써 혁명의 새 승리를 견인하는 강력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제 남은것은 우리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것이라고, 지금까지 우리 당은 혹독한 고난속에서 인민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그리고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을 체득하는 과정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번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강령을 실천하는것은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국가의 지속적인 부흥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절박한 문제, 당의 최중대사로 되고있다.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이며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 최강의 국가방위력까지 비축한 우리에게 있어서 관건적인것은 자립경제의 부흥발전목표를 기어이 달성하는것이다.이 목표수행에 의해서만 지금까지 이룩한 우리의 모든 승리와 거대한 위력이 굳건히 담보되고 계속 증대될수 있다.객관적인 형세는 물론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할수 있는 묘술이며 기본열쇠인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증대시켜 자립경제를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은 더없이 중요하다.
압살의 광풍이 불어치든, 우리 전진에 애로와 난관이 막아서든 그 모든것에 구애됨이 없이 자립적경제발전관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의 리상과 방식대로 강해지고 부유해지는 번영의 진로를 열어나가야 한다.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최고의 국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 현시점에서 이보다 더 긴절하고 사활적인 임무는 없다.
이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은 시종 탁월한 령도력을 발휘하였으며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공세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자력갱생전략을 부단히 실행하고 완성하여왔다.적들의 그 모든 책동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오랜 기간의 극악한 조건에서도 자체로 생존하고 발전하며 도약할수 있는 우리 식의 힘을 배가해왔다.
당 제8차대회가 천명한바와 같이 난관을 뚫고 축적한 자강의 억센 힘이 있었기에 우리 전진은 더 방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 더 기세차게 가속화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자력갱생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은 날이 갈수록 온 나라를 격동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변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될 일념 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기세로 하여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부글부글 끓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이다.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더욱 빛난다.
주체조선의 국풍,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인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승리만을 이룩하여온것처럼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우리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총진군대오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워야 하며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자력갱생에 우리가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심어주신 투쟁의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앞에 언제 한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지 않은적 없었지만 우리 인민이 오직 승리와 전진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몇달 앞둔 주체105(2016)년 3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날 일군들과 같이하신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된 자력갱생의 전통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초기에 일부 사람들은 일제와 싸우자면 수류탄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수류탄공장설비를 보내줄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낸적이 있었다.그런데 그 나라 사람들은 아무런 소식도 보내오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력갱생을 해야겠다고 강하게 결심하신것이 바로 그때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 혁명을 추동하는데서 결정적인것은 자기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하는것이며 남들의 원조는 부차적인것이라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더욱 굳히신 립장이였다.
수십년전의 나날을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욱 심장깊이 간직하신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기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투철한 자주사상, 자력갱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기어이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실 불변의 의지가 아니였던가.
자력갱생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실 이렇듯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후에 열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연단에서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다시금 확언하시면서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겠다고 언명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제기하고 자력갱생을 우리 당의 정치로선으로 재규정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크나큰 격동과 정력적인 투쟁으로 이어진 그 나날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은 적들의 비렬한 방해책동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로선으로 심화발전되였다.(전문 보기)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 수령의 권위와 사상을 옹위하는데서 한치의 양보도 몰랐다
허담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 안겨 재능있는 일군으로 성장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신임속에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오래동안 사업한 공로있는 일군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세워주시며 사랑과 정을 담아 언제든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에 충실한 사람이라 불러주시고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오직 당밖에 모르는 진짜배기충신이였다고 뜨겁게 회억하신 허담동지,
그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가의 전형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수령의 령도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사람만이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습니다.》
허담동지는 평소에 조용하고 내성적이였다고 한다.
그러한 그가 사람들을 깜짝 놀래운적이 있었다.
새 조국건설시기 원산철도공장(당시)에서 일하다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된 허담동지가 예비과에서 공부하던 시기였다.
그때 누군가가 《우리 나라 명인사진첩》이라는것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내돌리고있었다.거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과 함께 당시 《정치인》으로 자처하던자들의 사진도 있었다.그것을 보는 순간 허담동지는 치밀어오르는 격분을 누를길이 없어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우리 조선사람들한테는 그저 김일성장군님 한분이면 다다.감히 장군님의 영상곁에 누구들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놓는단 말인가.내가 다니던 철도공장로동자들이 이걸 봤다면 가만있지 않았을것이다.…
바로 이것이 해방후 그처럼 복잡다단했던 시기 위대한 수령님 단 한분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철석같은 신념으로 가슴 불태운 허담동지의 모습이였다.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심장을 꽉 채운 그는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만을 걸어왔다.
허담동지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가의 제일신념으로 간직하게 된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가 있다.
일찍부터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호방한 성격, 무한한 인정미에 매혹된 허담동지는 때없이 그이를 찾아와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군 하였다.
주체47(1958)년 10월 어느날 허담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 혁명가의 인생철학과 관련하여 자기의 인생에 영원한 길동무로 될 명언을 주시였으면 하는 간청을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며 이렇게 이르시였다.
혁명가는 인생의 시작문도 잘 열어야 하지만 인생의 마감문도 잘 닫아야 한다.한생토록 혁명적신념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라, 죽을 때 혁명적신념을 베고 죽는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되라! 이것이 내가 동무에게 부탁하고싶었던 말이다.
그날 허담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말씀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삶의 좌표로 새겨안았다.
언제인가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 인생말년을 보내던 최덕신선생이 허담동지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다.
《지난날 뿌려진 물방울처럼 흩어진것이 우리 민족의 불행이였다면 그 물방울들을 하나하나 모아 대하처럼 굽이치게 하신 위대한분을 모신것이 오늘 우리 민족의 행운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허담동지의 생각은 깊어졌다.
물방울처럼 흩어졌던 민족을 하나로 모아 거창한 대하마냥 굽이치게 하신, 혁명대오의 불패의 단결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영원토록 빛내이자면 단결의 구호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철의 기지에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 로체1작업반원들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대야금기지인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진군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
이 미더운 대오속에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금속공업에서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준 우리 당의 하늘같은 믿음을 값높은 헌신으로 빛내여가는 산소열법용광로직장 로체1작업반원들도 있다.
쇠물보다 뜨거운것은
우리가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을 찾았을 때 마침 로체1작업반의 용해공들이 출선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서로 경쟁하듯 민첩한 동작으로 쇠물길을 정리해가는 용해공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쪽에서는 분리기정리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빨리, 빨리!》
쇠물남비를 싣고 용해장으로 다가오는 구내기관차를 향해 소리쳐부르는 용해공의 모습도 우리의 눈에 비껴들었다.
작업반장 장총국동무가 긴장하게 쇠물빛을 주시하며 이 모든 작업을 능숙하게 지휘하고있었다.
역시 기준작업반의 일솜씨가 다르다고 하는 우리에게 로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로체1작업반에서는 산소열법용광로가 조업한 3년전 1월부터 지금까지 수백차의 출선을 보장하였습니다.》
비록 말은 길지 않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나라의 맏아들답게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려는 로체1작업반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의 열정을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사실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고 첫 출선을 보장할 때까지만 하여도 작업반에는 산소열법용광로운영경험이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
그나마 용해공출신은 불과 몇명뿐이였고 대부분이 로작업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였다.출선신호와 함께 시뻘건 쇠물줄기가 출선구에서 뿜어져나올 때면 누구나 그앞에 선뜻 다가서기조차 서슴어했다고 한다.
지금도 로체1작업반원들이 잊지 못해하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뜻밖의 정황으로 로를 갑자기 세운적이 있었다.장입물조절을 잘하지 못해 쇠물과 슬라크가 로밖으로 세차게 뿜어져나왔던것이다.얼마후 현장을 깨끗이 정리하고난 작업반원들은 말없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시뻘건 쇠물이 뿜어져나오는 순간 저도모르게 자기자신부터 생각하였다고 잘못을 터놓는 반원들에게 작업반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난 방금 동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기업소를 금속공업에서 나라의 맏아들이라고 하시였는데 바로 여기에 우리 김철로동계급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날 가정에서 맏아들이 제구실을 잘해야 집안의 모든 일이 잘되는것처럼 나라의 맏아들인 우리가 제구실을 똑바로 해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앞당겨질수 있다고, 비록 우리의 기술기능수준이 낮다고 해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한 충성심과 애국심의 높이까지 낮아져서야 되겠는가고 절절히 말하는 작업반장을 바라보며 반원들은 머리를 숙이였다.
그날부터 작업반에서는 작업의 여가시간에 뜻밖의 정황에 대처하기 위한 모의훈련이 매일과 같이 벌어졌다.
비상종이 울리면 번개같이 자기 위치로 달려가기를 하루에도 그 몇번,
뜨겁게 달아오른 로곁에서 반복훈련을 하느라 온몸에서는 땀방울이 비오듯 흘러내렸으나 누구도 물러서려고 하지 않았다.이런 피타는 노력이 있어 그들은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로의 정상운영을 믿음직하게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하지만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은 난관은 이뿐이 아니였다.
한때 작업반에서는 출선구확공에 의한 쇠물류출사고가 반복되다보니 한달이 멀다하게 로를 세우고 출선구를 보수하군 하였다.
나라의 철강재사정이 긴장한 때에 우리의 일본새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용해공들은 어떻게 하나 로보수기일을 줄이기 위해 사색과 탐구를 이어나갔다.교대가 끝난 후이면 한자리에 모여앉아 로운영과정을 분석해보면서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 그들은 하부우구막기와 점토포조작으로 출선구심도를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끝끝내 찾아내고야말았다.
작업반원들은 이렇게 생산과정에 제기되는 적지 않은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지난 3년동안에만도 이들은 여러건의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을 생산에 받아들여 주체철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 나날 작업반원들에게 있어서 제일 안타까운것은 산소열법용광로에 대한 파악이 부족한것이였다.매주 기술학습의 날이면 모여앉아 품을 들여 산소열법용광로의 원리를 배우고 설비들의 기술적특성을 파악하느라 하였지만 결정적으로 시간이 모자랐다.
책상을 마주하고 의자에 앉아서만 기술학습을 한다던가.현장에서도 정황에 맞게 배우자.(전문 보기)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
고상하고 건전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이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다.
하다면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과 믿음은 어찌하여 그토록 열렬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당 제8차대회장에 새겨졌던 하나의 글발이 우리의 눈앞에 우렷이 안겨온다.
이민위천,
이 네 글자를 보며 우리 인민은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았다.
얼마나 준엄한 난관들이 중중첩첩 우리의 전진을 막아섰던가.
그 모든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피해지역들에서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를 목격하며 더 뜨겁게 새기고 간직한 생활의 진리가 있으니 그것은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라는것이다.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이 땅에 태여난 그 순간부터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사회적혜택속에 우리는 살고있다.
이렇듯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매일매일의 실생활을 통하여 심장으로 체득하고있으며 비록 어렵고 부족한것이 적지 않지만 자기들이 누리고있는 생활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고 그것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미덕과 미풍이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고 전체 인민들속에서 고상하고 건전한 생활양식이 높이 발양되고있는 참다운 사회제도이다.
여기에 부모잃은 일곱 남매의 아버지가 된 복우땅의 한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신천군 복우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책임지도원 권순남동무를 가리켜 이곳 사람들은 《총각아버지》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몇해전 어느날 그는 학교에 부모잃은 한 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교원들이 무심히 주고받는 말이였지만 그는 그저 스쳐보낼수가 없었다.그후 학생에 대한 그의 관심은 깊어졌다.
어느날 저녁 권순남동무는 어머니와 마주앉아 그 학생의 아버지가 되려는 결심을 터놓았다.사회와 집단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하려는 아들의 결심을 어머니는 적극 지지하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학생의 아버지가 되였다.
얼마후 권순남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하신 연설에 접하게 되였다.
우리 당은 오늘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선생님들을 크게 믿고있다고, 선생님들이 항일의 아동단지도원들처럼 우리의 귀중한 소년단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고 진정한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그는 자신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고 한다.
부모잃은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랐던것이다.(전문 보기)
체육기술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 -기관차체육단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쳐야 할 임무가 체육인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 기록창조의 열의로 들끓는 기관차체육단을 찾았다.
체육단입구에 게시된 힘있고 호소성이 강한 구호들과 속보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날마다 이룩되는 훈련성과들이 소개된 속보판을 통해서도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선수, 감독들의 앙양된 열의를 엿볼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단장은 당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를 직접 받아안으며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서 자책되는바가 매우 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찾는 교훈이 클수록 그만큼 새 출발을 하려는 각오와 결심도 확고해졌습니다.우리 당이 펼쳐준 체육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지금 온 체육단이 들고일어났습니다.》
당대회이후 체육단에서는 무엇보다먼저 모든 일군들과 감독, 선수, 종업원들속에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는것과 함께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고 하면서 단장은 이와 함께 부서별, 종목별로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들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목표를 현실성있게 높이 세우도록 하였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지난 시기 이룩된 국제경기성과들도 면밀히 분석해보는 과정에 국가대표선수들을 더 많이 육성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훈련과 경기의 조직자, 집행자인 감독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는것이였다.하여 감독들의 실력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며 감독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높은 목표가 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고 단장은 말하였다.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체육기술발전에서 기어이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 확신과 배심이 넘쳐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축구훈련장이였다.
재치있는 1대1빼몰기에 의한 정확한 공련락, 불의의 정황에서의 직접차넣기, 빠른 속도에 의한 공몰기, 예견성있는 위치차지와 공빼앗기에 의한 상대팀의 공격좌절, 철저한 대인방어훈련…
축구선수들의 비상히 앙양된 훈련열의를 가슴뿌듯이 느끼게 하는 광경이였다.
그들의 훈련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단장은 이렇게 말했다.
《올해 축구종목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것을 중요한 목표로 내세웠습니다.그러자면 선수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도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계속하여 그는 지난 시기 능력이 큰 축산기지, 태양열온실, 메기양어장 등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아 선수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일정하게 은을 내고있지만 여기에 만족할수 없다고, 생산물을 늘일수 있게 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며 체육시설물들의 개건보수도 통이 크게 진행할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고있다고 하였다.
훈련의 쉴참에 우리는 윤선희선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쳐야 할 임무가 바로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훈련의 하루하루를 애국의 땀방울로 빛내가겠다는 그의 목소리 또한 신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력사가 알지 못하는 애민헌신의 한생을 불같이 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쳐오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우리 조국을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이시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고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에서 시대와 력사가 부여한 자기들의 무거운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명성절기념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16일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광명성절기념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공연장소인 만수대예술극장에는 주체예술의 개화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체취와 숨결이 력력히 어려있는 유서깊은 극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한 기념공연을 보게 된 참가자들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차넘치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에는 국무위원회 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장중한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제1부공연무대에는 혼성2중창과 남성합창 《빛나라 정일봉》을 비롯하여 우리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찬가, 그리움의 송가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2월의 봄빛을 안으시고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려정우에 인류가 알지 못하는 애민헌신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추억깊은 송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나라를 누리에 빛내이실 맹세를 안으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적인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어버이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무대배경에 모셔질 때마다 희세의 천출위인,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혁명하여온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열광의 박수로 분출되여 장내를 울리였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정일봉의 눈보라》, 녀성3중창과 남성방창 《친근한 이름》으로 막을 내린 제1부공연은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이 얼마나 값높은 인생의 영광이였는가를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의 노래로 시작된 제2부공연무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뜻이 어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높이 드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위인송가들이 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시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새시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모시고 따르는 인민의 신념의 노래가 련이어 울려퍼지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체의 당기를 힘차게 날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위대한 승리를 반드시 쟁취할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한 공연은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녀성독창과 혼성합창 《인민은 일편단심》으로 끝났다.
총비서동지의 재청에 따라 어버이장군님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노래하며 우리 인민들이 애창하여온 전인민적찬가 《친근한 이름》이 다시금 울려퍼져 장내를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를 훌륭한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출연자들의 공연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열렬한 박수갈채가 장내를 진감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출연자들에게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태양의 빛발 넘치는 조국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2월의 이 강산에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우리 장군님의 해빛과도 같은 그 영상 어려와 더욱 가슴젖어드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수많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갈 결의드높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철석의 의지가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주체의 최고성지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는 사랑하는 전사, 제자들을 반겨맞으시며 온 세상이 환해지도록 밝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이 숭엄히 안겨왔다.
세월이 갈수록 절절해지는 그리움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러 삼가 인사를 올리고있었다.
그들모두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가라고 따뜻이 축복해주시는것만 같아 우리의 마음은 뜨거웠다.
아직은 추위가 숙어들지 않았지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심장의 말을 나누고 혈연의 정을 나누는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속열기로 하여 봄날과 같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광명성절에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고보니 생각이 깊어집니다.정말 2월 16일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행운의 명절입니다.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영광의 2월이 있어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진것이 아니겠습니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와 만난 대성구역 룡흥3동에서 사는 리정윤로인의 이야기는 소박하였지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과 승리, 번영의 자랑찬 력사는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뜻깊은 2월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79년전 백두광명성을 맞이한것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이였다.
항일의 나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백두광명성탄생소식은 삼천리강산을 진감한 봄우뢰였다.
《삼천리강산에 밝은 빛 뿌리며 솟아난 백두광명성 만세》, 《조선아 민족아 높이 자랑하라 아침해 밝은 내 나라에 광명성 솟아 너를 반긴다》…
민족의 대통운을 알린 항일혁명투사들의 그날의 힘찬 웨침은 조국이 맞게 될 희망찬 새봄에 대한 환희와 격정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이 땅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는 사람들로 하여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소대원들과 함께 태양의 성지를 찾은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전성국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해마다 광명성절을 맞을 때면 제일먼저 찾고싶은 곳이 여기 금수산태양궁전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주체조선의 오늘이 있고 우리의 삶도 행복도 찬란히 꽃펴날수 있은것 아니겠습니까.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이 안겨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절대로 지어낼수 없는것이 바로 인민의 진실한 감정이다.(전문 보기)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우리 아이들이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뜻깊은 2월의 하늘가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혁명학원 원아들과 전국의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등의 원아들, 섬마을, 섬초소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은정어린 선물을 가슴가득 받아안았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신 정에 수도 평양으로부터 외진 섬마을에 이르는 조국땅 곳곳의 원아들과 어린이들, 학생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이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혁명가유자녀들에게 친부모의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속에 만경대혁명학원을 비롯한 혁명학원 원아들이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았다.
지난해 광명성절을 맞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의 학령전어린이들에게 《해바라기》학용품을 보내주시고 태양절에는 공업품과 식료품, 학용품을 비롯한 선물을 원아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에도 광명성절을 맞는 우리 아이들에게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어린 선물은 수도 평양과 각 도의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등의 원아들 그리고 섬마을, 섬초소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가닿았다.
뜻깊은 명절을 맞으며 당과류와 학용품을 받아안은 학령전어린이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2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가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 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과 밝은 미래에 대한 락관을 더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조국의 북변 섬마을, 섬초소 어린이들과 학생들도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았다.
그들뿐이 아니다.
외진 곳에 사는 우리 아이들 누구나가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았다.
섬마을, 섬초소 어린이들과 학생들, 그 부모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르며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은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다심한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민들레》학습장에 10점꽃을 활짝 피우며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바라보며 《너희들은 얼마나 행복하니.》 하고 곱씹어외우는 사람들이 어찌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그리고 섬마을, 섬초소의 교직원, 보육원, 교양원들뿐이겠는가.
평양초등학원의 한 일군은 뜨거움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에 접할 때마다 과연 저 철부지들이 자기들에게 돌려지는 사랑에 대해 언제면 다 알가 하는 생각이 들군 합니다.》
아직은 철부지아이들이다.
하지만 나이가 아무리 어리다고 한들 자기들에게 순간순간 와닿는 우리 원수님의 그 친어버이정을 어이 모르랴.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이 땅의 아이들 누구나 한목소리로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그것을 다 말해주고있다.
우리 아이들은 바로 이 세상 제일 따사로운 품속에 안겨 명랑하게, 행복하게 자라고있다.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밝고 우리의 미래는 창창하다.(전문 보기)
애국의 계주봉을 이어나가는 새 세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활동의 주역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이 동포청년들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키워나가는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동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사명감 안고
조청 도꾜도본부에서 최근 《65년의 전통을 이어 새로운 전성기에로》라는 편집물을 만들어 내놓았다.많은 품을 들인 편집물에는 조청결성당시부터 도꾜지역의 조청원들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과 본부 및 관하 17개 지부의 활동이 소개되여있다.원고집필과 사진수집을 맡았던 각 지부의 상임위원들은 편집물을 만드는 과정에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갈 결심을 다지게 되였다고 한다.편집물은 지금 조청원들속에서 애국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한편 조청 미에현본부에서도 동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사명감 안고 지역애국운동의 활성화에 힘을 넣고있다.이곳 조청원들은 대류행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앞장서면서 총련 욕가이찌조선초중급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있다.교육기자재들을 정상적으로 기증하고 학교꾸리기사업을 꾸준히 벌리고있으며 운동회와 예술발표회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들을 보장하고있다.동포사회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조청원들의 미더운 성장을 지켜보면서 동포들은 대견함을 금치 못하고있다.
사랑받는 조청일군
조청 혹가이도 삿뽀로지부에는 지역동포사회의 사랑을 받는 한 청년일군이 있다.도꾜출신으로서 총련 조선대학교 연구원에 다니던 이 청년은 몇해전 연구사업을 위해 혹가이도지역으로 오게 되였다.생소한 고장에서 생활하게 된 그를 맨 먼저 찾아와 성심성의로 도와준 사람들이 바로 이 지역의 조청원들이였다.
일본 각지의 조청기층조직들가운데서 늘 앞장서나가는 단위들중의 하나인 조청 혹가이도 삿뽀로지부의 일군들과 조청원들은 새 식구의 이사짐을 받아주고 숙소정리도 해주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오자마자 동포사회의 한식솔이 된 청년은 동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조청사업에 열심히 참가하였으며 총련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주기 위한 과외강사임무도 맡게 되였다.그는 지역동포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해주고싶다고 하면서 땀과 열정을 바치였고 자기가 맡은 조청의 기층단위를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고 단결력이 강한 집단으로 꾸리기 위해 뛰고 또 뛰였다.이 과정에 조청조직은 물론 지역동포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된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일본해저턴넬건설계획공약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단죄규탄 고조
지난 1일 남조선언론들은 이날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부산에 내려와 남조선-일본해저턴넬건설계획공약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여당이 이를 강력히 비난규탄하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여당은 김종인의 해저턴넬건설계획공약이 《일본의 대륙진출에 고속도로 놓는 격이 될수 있다.》, 《일제강점기때부터 일본이 추진한 대륙진출야욕을 채워주고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점을 일본에게 헌납하는 매국적인 발상》, 《일본퍼주기망언》이라고 비판하면서 일본정부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 꼴이라고 조소규탄하였다. 이어 일본과의 정치, 외교, 력사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느닷없는 선거용해저턴넬주장을 하는 김종인과 《국민의힘》이 참으로 한심하다고 지적하면서 전체 국민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싸울 때 강건너 불구경하던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2일에도 남조선언론들은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과 남조선 각계에서 일제의 조선침략명분도 《정한론》이였다, 해저턴넬도 일본의 대륙진출의 교두보가 될뿐이다, 《국민의힘》은 시대착오적인 친일본색 토착왜구의 기발을 들고 잘 해보라, 이번 선거도 《한》일전이 되여간다는 조소와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는데 대해 전하였다. 특히 남조선-일본해저턴넬계획은 이미 리명박집권시기 경제성검증이 끝나 불가판정을 받은 사업, 일본의 대륙진출만을 허용할뿐이라는 여론의 반대로 론의가 중단된지 오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일본의 리익이 더 클수 있다는 점에서 추진력을 얻지 못한 친일적의제인데다가 대륙진출을 꿈꾸는 일본에 날개를 달아주는 사업임을 고려하지 않고 선거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은 잘못된 주장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남조선-일본해저턴넬건설계획공약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안에서도 반대와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지난 1일과 2일 남조선언론들은 해저턴넬이 일본의 침략통로로 활용될수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임진왜란때부터 꿈꾸어왔던 침략루트(통로)나 다름없다, 2003년 건설교통부 내부검토에서도 반대결론이 나왔던것인데 김종인이 의원들이나 전문가와 사전상의도 없이 발표한것이라는 《국민의힘》내부의 비판여론을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부산민심이 나빠지자 이를 만회하려고 제대로 검토조차 되지 않은 헛공약, 너무 뜬금없는 제안을 내놓은것이라고 언론들은 지적하였다.
남조선 각계층도 김종인이 내놓은 남조선-일본해저턴넬건설계획공약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들은 《국민의힘》의 해저턴넬공약에 대해 일본군대에 길을 열어주자는 론리, 《죽 쑤어 개 주는 일》이다, 《국민의힘》은 완전히 일본의 자민당이라고 단죄하면서 이런 미친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 퇴출시키는것이 정치개혁이라고 주장한 전문가들의 글을 실었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지난 2일 사설을 통하여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해저턴넬을 건설하자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두말할것없이 선거용이고 현실성도 정당성도 없으며 대규모토건문제로 선거판을 주도해보겠다는 야심만 보인다고 규탄하였다.
신문들은 정치권에서 선거때만 되면 대규모토건사업을 경쟁적으로 내놓는것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여야를 떠나 대형<국책>사업은 사전 타당성조사를 엄격히 해야 할뿐아니라 환경파괴 등 돌이킬수 없는 부작용은 없는지 충분한 토론과 검증을 거치는게 마땅하다. 선거때마다 람발한 <정치공항>과 <4대강사업> 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전 지역이 몸살을 앓고있다. 더는 같은 잘못을 반복해선 안된다. 여야 모두 리성을 되찾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송시 김정일동지 탄생 50돐에 즈음하여 -1992년 2월 16일-
김 일 성
송 시
김정일동지 탄생 50돐에 즈음하여
1992년 2월 16일
白 頭 山 頂 正 日 峯
小 白 水 河 碧 溪 流
光 明 星 誕 五 十 週
皆 贊 文 武 忠 孝 備
萬 民 稱 頌 齊 同 心
歡 呼 聲 高 震 天 地
백두산마루에 정일봉 솟아있고
소백수 푸른 물은 굽이쳐 흐르누나
광명성 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다 우러르네
만민이 칭송하는 그 마음 한결같아
우렁찬 환호소리 하늘땅을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