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1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안아오자
겹쌓이는 난관을 맞받아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올해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류례없는 시련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과 끊임없는 앙양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당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과 고마움으로 가슴끓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관건적인 올해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벌리고있는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인 단계의 투쟁이다.
앞으로의 5년동안에 우리는 나라의 경제토대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비보강하고 상승발전의 확고한 궤도우에 올려세워야 하며 생산도 결정적으로 장성시켜야 한다.
이 책임적인 시대적과제를 완수함에 있어서 첫걸음이라고 할수 있는 올해의 투쟁이 가지는 의의는 참으로 크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개시된 때로부터 반년가까운 시일이 흐른 현 시점에서 뒤돌아볼 때 이룩된 성과는 적지 않으며 축적된 경험 또한 귀중하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결코 만족할수 없다.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 조국과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세대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거창한 위업은 우리에게 보다 큰 분발력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이며 그 위대한 사상정신력과 창조본때로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누구나 페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를 이룩해야 할 시기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해 분발하자.
우리 경제의 기둥공업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앞날을 걸머진 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총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그대들이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철강재와 화학제품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더욱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자.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자립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경제부문들을 지켜선 그대들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의 인민경제계획수행과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더욱 용을 쓰며 내달려야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될수 있다.
누구나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을 실천적성과로 검증받겠다는 자각 안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드팀없이 관철하여 생산정상화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리자.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려는 투쟁열의, 투쟁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쳐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여,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목표실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더욱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자.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전국의 근로자들이여,
경제분야에서의 혁신은 생산자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에만 가능하다.
일터마다에서 누구나 열심히 배우고 발명과 기술혁신, 창의고안사업에 뛰여들어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로동생산능률제고에 가치있는 기여를 하는 지식형의 근로자, 일터의 발명가, 단위의 보배가 되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현재 우리앞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은 만만치 않다.하지만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서로 앞선 기술과 귀중한 경험을 적극 공유하면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킨다면 지금의 조건에서도 전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자립경제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다같이, 더 빨리 전진하자.
지금 조국과 혁명은 우리들 매 사람에게 자기의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두다 관건적인 올해 투쟁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며 일터마다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안아오자.(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대를 이어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여가는 참된 애국자 -태탄군산림경영소 삼봉리산림감독원 김주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태탄군 삼봉리에 가면 한겨울에도 푸르청청한 산림을 볼수 있다.
잣나무며 창성이깔나무, 왕밤나무를 비롯한 경제적가치가 큰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온갖 새가 날아예며 산짐승들이 뛰노는 아름다운 숲의 주인공이 바로 태탄군산림경영소 삼봉리산림감독원 김주철동무이다.
나라의 귀중한 산림을 대를 이어가며 정을 다해 가꾸고 굳건히 지키는 김주철동무의 모습은 이 땅의 공민들에게 애국이란 무엇이며 전세대의 고결한 넋을 이어간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겨준다.
산림감독원의 아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가을 산림감독원으로 임명받고 군산림경영소를 나서는 김주철동무의 발걸음은 무거웠다.그 넓은 면적의 산림을 꽤 관리할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납덩이처럼 매여달렸던것이다.더우기 그가 맡은 구역에는 고난의 후과로 하여 벌거숭이로 된 곳이 많았다.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들어서는 그를 아버지가 반겨맞았다.
《삼봉리구역의 산림을 네가 맡게 되였다니 정말 기쁘구나.명심해라! 산림감독원의 일이란 부강조국의 뿌리가 되는 일이라는걸.》
지난 시기 그의 아버지도 삼봉리에서 근 30년간 산림감독원으로 일하였다.그러다나니 김주철동무의 어릴적추억은 대부분 아버지와 함께 나무를 심거나 깊은 밤 인적드문 산길을 걷던 일들이였다.
한번은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올라 나무를 심고나서 언제면 이 나무가 크게 자라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그러자 아버지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대답하였다.
《한 15년쯤 지나면 잣이 열릴게다.그러면 네가 먼저 잣을 따거라.》
세월이 흘러 그 나무들에 정말 오롱조롱한 잣송이들이 열렸다.그러나 아버지는 그 잣에 손도 대지 못하게 했다.
《이건 다 종자로 써야 한다.우리 삼봉리산들에 잣나무가 꽉 들어차게 되면 그때 가서 우리도 마음껏 따먹자꾸나.》
또 이런 일도 있었다.청단군에서 찾아온 한 손님이 아이들에게 주라면서 아버지앞에 왕밤을 한구럭 내놓았다.그런데 이윽토록 왕밤을 바라보기만 하던 아버지는 우리 산에도 이런 왕밤나무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는것이였다.
다음날 그는 청단군에 가서 왕밤나무접붙이기에 필요한 접가지들을 구해왔다.아버지의 이렇듯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삼봉리주변의 산발들에는 잣나무와 왕밤나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나무들이 꽉 들어차게 되였다.그런데 아버지가 년로보장을 받은 후 고난이 겹쳐들면서 무성하던 산발이 푸른빛을 잃기 시작했다.아버지는 이것을 두고 몹시 괴로와하였다.…
《난 네가 이 산들을 나라앞에 직무로가 아니라 량심으로 책임진 진짜배기주인이 되길 바란다.주철아, 너에게 산림을 부탁한다.》
삼봉리의 푸른 숲을 가꾸는데 한생을 바친 아버지의 절절한 당부는 김주철동무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김주철동무는 나무를 제일 많이 심어야 하는 구역에 대형구호판부터 세웠다.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자!》
그가 나무를 심기에 앞서 먼저 새긴 이 글발은 아버지를 비롯한 전세대들이 피땀으로 지키고 물려준 이 땅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심장의 맹세였고 철의 의지였다.
그러나 정작 일을 시작해놓고보니 산림감독원의 일은 그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우선 나무모보장이 따라서지 못하고 멀리에서 나무모를 날라다 심다나니 사름률도 높지 못한것이 문제였다.
죽어버린 나무모들을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 다시 심던 어느날 휴식참에 산리용반의 한 젊은 녀인이 드넓은 빈땅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뿜었다.
《지금같은 속도로 나무를 심다가는 우리가 꼬부랑할머니가 되여도 저 빈땅들을 다 없애지 못하겠군요.》
그의 말은 사실이였다.나무를 심어야 할 면적은 방대한데 자체양묘장을 꾸리자고 해도 녀성들뿐인 적은 로력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날 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뒤척이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색날은 책 한권을 책상우에 펼쳐놓았다.그의 아버지가 수십년세월 산을 가꾸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을 적어넣은것이였다.
아버지의 손때가 오른 책을 펼치던 김주철동무는 첫장에 씌여진 글줄을 보았다.
《까치산의 영웅처럼 살자!》
까치산은 태탄군과 이웃하고있는 벽성군의 어느 한 리에 있는 산이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이 불을 질러 벌거숭이가 되였던것을 그곳 관리위원장이 인민들을 불러일으켜 잣나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나무들을 많이 심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곳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푸른 숲 우거진 까치산을 보시고 그 관리위원장에게 동무야말로 까치산의 영웅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고 한다.
까치산의 영웅처럼 삼봉리의 산들도 푸르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 하나의 소원을 안고 한그루한그루 나무를 심어가꾼 아버지였다.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볼수록 그는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아버지가 섰던 초소에 아들이 섰다고 하여 대가 이어지는것이 아니며 직업이나 직무만이 아니라 사상과 정신을 물려받아야 진짜 대를 잇는것임을 그는 아버지가 넘겨준 색날은 책을 보면서 가슴절게 깨달았다.
다음날 그는 산림순시원들과 산리용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체양묘장을 꾸릴 결심을 터놓았다.
우리 삼봉리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다.이 영광의 땅을 더 아름답게 가꾸지는 못할망정 조건이 어렵다고 주저하겠는가.생각해보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고장에 나무가 얼마 없는것을 우리 장군님께서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는가.…
마디마디 심금을 울리는 김주철동무의 말을 들으며 산림순시원들과 산리용반원들은 못쓰게 되여가는 나라의 산림을 놓고도 고난이 두려워 주저하며 통이 큰 일판을 벌리지 못한 자기들의 지난날을 돌이켜보았다.
고슬령의 골짜기에 자체양묘장을 꾸리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였다.제멋대로 자란 잡관목들과 풀뿌리를 뽑고 돌부리들을 춰내며 땅을 일구느라 언제 낮이 가고 밤이 오는지 몰랐다.질좋은 거름을 날라다 고루 펴고 잣나무며 이깔나무, 세잎소나무종자를 심었다.
싹이 트자 하루에도 몇번씩 살펴보았고 김만 해도 한해에 열번이상 맸다.그런 지극한 정성속에 나무모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어느덧 옮겨심을 때가 왔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하자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고있는 오늘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그 어느때보다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합니다.》
악성비루스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을 따라 계속 악화되고있는 오늘 국가적인 방역태세를 완벽하게 견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로 각성하고 강한 규률준수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지구상에 1억 7 700여만명의 감염자와 수백만명의 사망자를 내며 장기적인 재앙을 들씌우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와의 투쟁은 의연 우리앞에 중차대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규률이 없는 군대가 전투에서 승리할수 없듯이 전체 인민이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방역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는 기풍이 없이는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전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매 공민이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규률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키는 여기에 우리가 지금껏 다져온 방역진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사수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될수록 우리가 철저히 경계해야 할 적은 자만과 방심, 안일과 해이이다.
지난 10일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국장은 수십개의 유럽나라들이 악성전염병관련 제한조치들을 완화한데 대해 류의하면서 대류행병의 재발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는 지난해 여름 젊은이들속에서 감염자수가 점차적으로 늘어나 비루스가 늙은이들에게로 옮겨졌으며 그로 하여 가을과 겨울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파국적인 사태가 또다시 일어났다고 하면서 그런 오유를 다시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이것은 한순간의 방심이나 안일과 해이가 어떤 심각한 후과에로 이어지게 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만약 우리들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비상방역상황의 장기화에 피로와 만성감을 느끼면서 순간이나마 각성을 늦추고 마음의 탕개를 푼다면 지금까지 다지고다져온 방역장벽이 불시에 무너질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심장깊이 쪼아박아야 한다.
우리의 방역장벽은 매 공민이 그것을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튼튼히 하는 성돌이 되여 비상방역규률을 엄격히 지켜나갈 때 그 어떤 방역위기에도 끄떡없는 철벽으로 될수 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벌리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날 매 공민의 비상방역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하여 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 사소하게나마 악성비루스가 발붙일 틈은 없는가라는 물음을 항상 제기하고 비상방역사업을 정상적으로 세밀하게 후열해보면서 2중, 3중의 방역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사람들속에서 나라의 방역장벽을 지켜내지 못하면 국가의 안전은 물론 자신과 가정의 운명도 담보할수 없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총동원되도록 교양사업을 계속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비상방역규률준수를 먼저 생각하고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바로 공민의 마땅한 본분이다.
모든 공민들은 국가가 정한 비상방역규률은 곧 법이고 0.001%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무조건 준수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책임감과 투철한 자각을 안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집행을 담보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모두다 비상방역사업을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최대의 각성, 강한 규률준수기풍을 철저히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의 완벽성을 굳건히 담보해나가자.(전문 보기)
조선민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피비린 죄악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우리 인민의 6.10만세시위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어언 9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926년에 일어난 6.10만세시위투쟁은 침략자들에 대한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정의로운 애국투쟁이였다.그러나 일제는 무력으로 평화적시위에 나선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닥치는대로 검거투옥, 학살하였으며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뛰였습니다.》
1919년 3.1인민봉기로 하여 식민지통치가 된타격을 받게 되자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를 《문화통치》로 바꾸고 보다 교활한 방법에 매달렸다.
이전의 헌병경찰제도를 《보통경찰제도》로 개편한다는 구실밑에 경찰망과 특무망을 더욱 늘이였으며 경찰서에 고등계를 증설하여 사상범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이미전부터 공포실시해오던 《보안법》외에 악명높은 《치안유지법》을 실시하는 등 우리 인민의 반일적인 요소들을 깡그리 말살하려고 발악하였다.
《문화통치》의 간판을 단 일제의 악랄한 파쑈통치는 우리 인민의 분노를 자아냈으며 그것은 1926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인 반일시위투쟁으로 폭발하였다.이날 경성(서울)에서는 수많은 군중이 거리에 달려나와 《조선독립 만세!》,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격렬한 반일시위투쟁을 벌리였다.이 반일시위투쟁은 인천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바빠난 일제는 완전무장한 폭압력량으로 시위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일제의 탄압으로 숱한 부상자가 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검거투옥되였다.
6.10만세시위투쟁에 대한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은 명백히 의도적인 계획에 따라 조직집행된것이였다.
당시 일제는 시위투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각 도의 경찰들과 침략군무력을 동원하여 경성시내와 그 주변에 살벌한 경계망을 펴놓았고 인천에 정박하고있던 여러척의 군함의 해병들을 《의장병》이라는 명목밑에 상륙시켜놓았다.수천명의 경찰병력으로 밤낮이 따로 없이 검문, 검색소동을 벌리였다.
경성에서는 일체 통행을 금지시키고 《요시찰인》이라는 딱지를 붙여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하였으며 시내의 곳곳에 기관총, 대포를 배치하였다.6월 10일에는 추가병력까지 동원하였다.
6.10만세시위투쟁참가자들에 대한 일제의 류혈적인 탄압은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연장으로서 놈들이 저지른 범죄들가운데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한 첫 순간부터 자주적인 민족의식을 가진 조선사람은 존재가치가 없는 소멸대상으로 간주하였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조선사람들은 혹가이도 아이누족처럼 멸족시키면 족하다.》, 이것은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기본방식이였으며 사실상 조선민족전멸론이였다.또 조선민족말살정책의 기본핵이기도 하였다.
3.1인민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살륙은 그 한 실례로 된다.
그때 일제는 《조선독립 만세!》를 웨쳤다고 하여 봉기참가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였다.일본도와 작두로 머리를 잘라 길거리에 내던지고 십자가를 세워놓고 목을 매달았으며 부녀자들을 체포하여 온갖 치욕을 다 주고 칼로 찔러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피에 주린 일제침략군은 우리 나라의 곳곳을 싸다니며 무고한 조선사람들에 대한 살륙에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만평 : 동해와 서해 (2)
조선의 동해와 서해는 태고적부터 친했답니다.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밤에는 반도를 사이에 두고 정을 나누고 서로의 숨결을 느낀답니다. 또 재미나는 이야기도 주고받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도 한답니다.
우리 한번 그들의 말을 엿들어볼가요?
《재앙덩이는 우주밖으로 버려져야 해》
동해: 《서해야, 너 알고있니? 지금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머지 않아 바다에 방류한다는 소식말이야. 그것도 백수십만t이라는 굉장한 량에 달하는걸.》
서해: 《응, 알고있어. 그런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문제냐. 일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던데.》
동해: 《넌 깊이도 얕으니 소견도 상식도 너무 얕구나. 전문가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니? 만약 초중수소와 인공방사성물질 등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면 1~7개월후에는 내앞까지 도달하고 9~10개월이후에는 네앞에까지 도달하여 우리를 극도로 오염시킨대. 그리고 우리 몸안에서 뛰노는 물고기들도 방사성물질에 오염되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먹으면 무조건 불치의 병에 걸려 고통받다가 처참하게 죽는대. 그러고보면 남해는 얼마나 안타깝고 이가 갈리겠니. 우리보다 먼저 오염수와 합쳐질수 있으니 말이야.》
서해: 《그렇게까지 심각하니? 난 그저 심상하게만 생각했어. 그럼 머지 않아 우리도 더럽고 썩은 물이 되겠구나.》
동해: 《썩은 물이면 다행이지. 그런건 정화하고 깨끗한 물로 만들수 있어. 일본이 버리는 오염수는 영원히 정화할수도 깨끗하게 할수도 없는 지구공멸, 인류공멸로 이어지는 극히 위험한거야. 그리구 우리뿐아니라 태평양전역이, 나아가 바다라고 생긴건 몽땅 오염된다누나.》
서해: 《어유 끔찍해라. 결국 지구상에는 깨끗한 바다라는게 더이상 없겠구나. 그런걸 알면서도 오염수를 버리는 섬나라족속들이 막 증오스럽구나. 그자들은 저희들자체도 오염수방류로 인한 피해를 입는다는걸 알고있겠는데 그걸 알면서도 버린다는건 어떻게 보아야 하니?》
동해: 《어떻게 볼거나 있니? 뻔하지. <일본만 피해보겠는가. 모든 나라, 모든 사람, 모든 생명체가 다 같이 피해보자.>, 바로 이것이 일본족속들의 심보이고 사고관이야.》
서해: 《정말 섬나라족속들의 속통이 더럽고 께끈하다야. 일본이 세계를 알길 우습게 아는구나.》
동해: 《그자들이 세계를 또 어떻게 우롱하는줄 아니? 오염수방류를 좀 더 일찌기 하였어야 하였다, 오염수를 정화한 물은 마셔도 아무렇지 않다, 모두가 마음껏 마셔보라, 이렇게 뇌까리고있어.》
서해: 《야, 섬나라족속들은 정말 낯판대기도 두껍다야. 분독을 이기지 못하겠어. <오염수>타격을 남조선이 제일 먼저 받는다지?》
동해: 《응, 그래서 지금 남조선주민들이 노호하고있어. 남녀로소모두가 <왜나라성토전>에 떨쳐나섰어.》
서해: 《그런데 남조선의 <국민의힘>정객들은 딴전을 피운다면서? 그 친일세력말이야.》
동해: 《그렇다고들 해. 몇몇이 개별적으로 욕을 좀 했다나 봐. 그러나 <토착왜구당>의 본색이야 어디가겠니. 민심이 무서워 일본을 향해 주먹 한번 쳐들어보이구선 돌아서서 친일, 종일을 계속하고있단다.》
서해: 《그러구보니 <국힘>패들이 당의 이름으로 <일본성토>를 웨쳤다는 소린 한번도 못들어본것 같애.》
동해: 《얼마전 국회에 <독도표기규탄결의안>이란것이 상정되였는데 유독 <국힘>패들만 서명하지 않았다질 않니. 말하자면 반대를 한 셈이지. 왜나라것들의 령토강탈행위에 항변도 제대로 못하는 이런 작자들이 일본오염수방류와 관련해서 모르쇠를 하는건 당연지사가 아니겠니.
그뿐인줄 아니? 얼마전에 남조선대학생들이 일본오염수방류문제와 관련하여 친일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국힘>패들에게 항의를 들이대려고 <국힘>당사를 찾아갔었대. 그런데 <국힘>패들은 대학생들을 향해 고성을 터뜨리며 쌍욕을 하고 위협공갈했다는거야. 그것도 부족해 나중엔 경찰을 시켜 대학생들을 모두 붙잡아갔다누나.》
서해: 《친일에 쩌들어도 더럽게 쩌들었구나. 왜나라족속들이 저들 할애비라더냐? <국힘>패들이 일본의 지령을 받는 집단이거나 그들의 몸에 왜나라족속들의 피가 흐르는것이 분명해. 그렇지 않다면야 왜 일본것들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나서 그러겠니? 자기들의 얼굴에 오랑캐들이 침을 뱉고 방사능오염수를 들씌워도 <천황페하 만세!>를 부를 집단이야.》(전문 보기)
남조선각계가 또다시 재판장에 나타나지 않은 전두환역도를 강력히 비난
지난 14일 남조선언론들인 《CBS》, 《서울신문》 등에 의하면 이날 전두환역도의 《명예훼손죄》항소심재판이 두차례의 연기끝에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으나 역도가 또다시 재판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전두환은 광주대학살만행당시 《계엄군》의 직승기사격을 목격하였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여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되였다.
언론들은 법령상 형사사건의 피고는 인정심문이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하지만 전두환역도는 지난 5월 10일 첫 공판은 물론 연기된 날자인 5월 24일에도 참가하지 않았으며 역시 오늘 진행된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이어 형사소송법상 피고가 정당한 리유없이 련속 2차 불출석하면 법원이 강제로 재판정에 끌어다앉히거나 피고의 진술없이 검찰측의 추가의견만 듣고 판결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고소자인 조영대신부가 전두환이 아무리 도망가고 부정하여도 그 죄는 가리워질수 없다,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하였다고 하면서 언론들은 또다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전두환역도의 파렴치한 행태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분노가 더욱 격앙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개회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격양된 투쟁기세를 높이 떨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속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6월 15일에 열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포치한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대책을 수립하며 조성된 정세에 맞게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는 문제를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함께 회의장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당과 인민의 력사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전원회의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외에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먼저 전당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그 실행에 진입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당과 국가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우리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비등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혁명투쟁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은 더 어려워졌지만 상반년기간 공업총생산액계획을 144%,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5%로 넘쳐 수행하고 현물량적으로도 많이 장성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일어서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재 우리앞에 가로놓인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으로 인하여 국가계획과 정책적과업들을 수행하는 과정에 일련의 편향들도 산생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특히 농업부문에서 지난해의 태풍피해로 알곡생산계획을 미달한것으로 하여 현재 인민들의 식량형편이 긴장해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에서 그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기본취지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토의할 의정들을 제의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주요국가정책들의 상반년도 집행정형총화와 대책에 관한 문제, 올해 농사에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문제,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문제, 현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과 우리 당의 대응방향에 관한 문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며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조직문제가 주요의정으로 상정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하여 전원일치로 결정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상반년기간 주요정책적과업들의 집행정형에 대한 실태자료와 당적, 국가적으로 시급히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이 전원회의앞에 보고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올해 경제부문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집행정형에 대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동지가 인민군대사업에 대하여,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정형에 대하여 상세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첫째 의정토의에서 상정된 문제들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의 상반년기간 사업정형을 상세하게 분석총화하시고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건설건재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과 경공업, 수산, 도시경영, 국토환경보호부문 등 각 부문들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고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은 극복하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잘하고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건설의 여러 부문에서 현실적조건과 정책적요구에 맞게 자기 사업을 혁신적으로 조직전개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와 인민들의 운명이 걸려있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공세적으로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천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사업의 혁신과 강화는 당과 혁명대오의 위력을 강철같이 다지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는데로 이어진다고 하시면서 현시기 당사업을 심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론을 마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위대한 우리 조국의 력사에 세기적인 비약과 번영의 시대로 아로새겨지게 될 장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세계만방에 더욱 빛내일 일념을 안고,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려는 숭고한 리상을 안고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모진 격난과 도전을 웃으며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세상을 놀래우고있다.
하다면 무슨 힘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굴함없이 혁명의 한길을 힘차게 걷게 하고있으며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온 영광의 10년,
그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실로 거창한 변혁들로 수놓아진 나날이였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며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긍지높이 과시된 격동적인 세월이였다.
시대의 위대성은 그 시대를 이끄는 위인의 사상과 리념에 의하여 결정되는 법이다.
오늘 우리 시대가 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으로 수놓아지는 그렇듯 거창한 시대로 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시고 불가능을 모르는 강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시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전체 인민을 억세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자력갱생이야말로 필승의 무기라는 고귀한 진리를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뼈속깊이 새기게 하는 교과서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던 주체101(2012)년 3월 1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수행하여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를 옳게 인식시키고 그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우리 힘으로 기어이 일떠세우겠다는 높은 각오와 혁명적의지를 가지고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힘으로 기어이!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불변의 신념이고 이 나라 인민들에게 새겨주시는 고귀한 뜻이다.
이 신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새해의 투쟁목표와 과업들을 명시한 력사적인 신년사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라의 경제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수입병을 없앨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정신이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좌표로 되게 할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관한 사상리론을 더욱 발전풍부화시켜나가고계신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자자구구 새기고있다.
주체103(2014)년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구절구절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이다.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그 투지,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전 행정에서 우리 인민의 투쟁의 무기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대한 그날의 력사적정식화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자력갱생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번영의 보검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에 새겨주시려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서만 태여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로
열혈의 충신, 신념의 강자들을 키우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열의는 지금 비할바없이 높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누구나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의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그런것만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를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자면 사상교양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참신하면서도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늘 피타게 사색하며 헌신의 땀을 묵묵히 바쳐나갈 때 사상교양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무엇보다 여기에 과녁을 정하고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당사상사업의 기본내용을 이루는 5대교양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5대교양의 내용들은 하나하나가 호상 유기적인 련관을 이루면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필수적인 사상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당조직들이 5대교양을 얼마나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벌려나가는가 하는데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양자료들을 리용하여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중단없이 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혁명이 얼마나 간고한 투쟁속에서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였는가를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
충실성교양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참된 충신, 신념의 인간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그이의 비범한 령도밑에 펼쳐진 이 땅의 눈부신 현실들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줌으로써 누구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생활화할뿐아니라 도덕화하게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실이 있다.
몇해전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선장인 홍성관동무가 풍랑에 배가 가라앉는 위기일발의 순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품속에 고이 간직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바로 수십년전 돈덕하동무가 발휘한것과 같은 수령결사옹위의 감동적인 사실이 또다시 해당 사업소에서 펼쳐진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충격은 더 컸다.
이것은 가마포수산사업소 당조직의 실속있는 교양사업을 떠나 생각할수 없었다.
당조직에서는 돈덕하동무가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감쌌던 《선물》이라는 글자가 씌여진 푸른색비닐보자기에 깃든 사연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었다.어느해 4월의 봄명절 온 나라 아이들과 함께 어린 아들이 받아안은 선물을 보고 또 보며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을 가다듬군 한 그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여러 공정과 계기를 리용하여 어로공들속에 깊이 새겨주었었다.(전문 보기)
[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전체 인민을 미《군정》반대투쟁에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4) 전체 인민을 미《군정》반대투쟁에로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러나 당시 남조선에서의 가혹한 미《군정》통치는 우리 인민의 통일독립과 민주주의적발전을 차단하는 근본장애물로 되였다.
미《군정》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가차없이 유린하고 애국적민주력량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응당 우리 인민의 소유로 되여야 할 남조선경제를 《적산》의 명목으로 예속시켜 식민지지배자로, 략탈자로 군림하였다. 또한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기지로 만들고 공화국북반부의 민주건설을 파괴하려고 획책하면서 리승만역도를 내세워 《단독정부》까지 수립하려고 책동해나섰다. 남조선에서 미국식생활양식과 양키식문화를 퍼뜨려 사람들의 머리속에 미국에 대한 환상과 숭미사대주의를 고취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나선 미국의 책동에 리승만을 비롯한 친미반동분자들도 적극 보조를 맞추고있었다.
미제의 이러한 반동적책동은 조선에서의 통일적민주주의림시정부수립에 관한 《모스크바3국외상회의》결정을 파탄시키고 통일적인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투쟁을 가로막아나서는데서 명백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속에서는 미제가 제2차 세계대전때 련합국측에 가담하였고 전후에는 《해방자》, 《원조자》로 나서고있다는데로부터 미국의 이러한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예리하게 가려보지 못하고 그에 환상을 가지고있었다.
이런 형편에서 미《군정》을 반대하는 투쟁은 미제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폭로하고 대중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애국적민주력량을 강화하여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과 통일적인 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해 절실한 요구였다.
미《군정》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지 않고서는 조국의 통일과 민주주의발전을 위한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될수 없었다.
이러한 정세적요구에 대처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9월 18일 미《군정》을 반대하는 전민족적인 투쟁을 호소하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6차회의를 소집하시고 《미제의 반동적책동을 폭로분쇄하자》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력사적인 결론에서 남조선에서의 미《군정》의 반동정책을 낱낱이 폭로하시고 미《군정》과의 투쟁을 위한 원칙적립장과 구체적인 방도들을 명백히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따라 미《군정》을 반대하는 투쟁은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졌다. 북반부인민들은 미《군정》의 반동적책동을 반대배격하는 군중대회들을 각지에서 진행하였다.
주체35(1946)년 9월 22일 평양시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참석밑에 첫 반미군중대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서평양운동장, 동평양광장, 사동탄광광장 등 여러 장소에서 진행된 미《군정》을 반대하는 반미군중대회에서는 《미〈군정〉의 반동정책을 절대 반대하자!》, 《우리는 남조선인민들의 모든 민주주의적권리, 언론, 집회, 결사, 출판의 자유를 요구한다!》, 《조선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애국자들을 감옥에서 석방하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미《군정》에 보내는 항의문을 채택한 다음 군중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날 평양시에서뿐만아니라 공화국북반부의 중요 도시들에서도 일제히 군중대회가 열리였다.
또한 미《군정》의 폭정을 반대배격하는 군중대회와 함께 미제의 만행을 폭로하는 항의문들도 수많이 채택하여 미《군정》당국에 보냈다.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항의문은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의 이름으로 미《군정》당국에 모든 비민주주의적정책의 즉시 철페, 살인, 방화, 략탈 등 야만적행동의 즉시 중지,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빼앗는 반민주주의적폭압의 즉각중지, 체포된 애국자들의 즉시석방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모든 정권을 인민위원회에 넘길것과 모든 산업, 교통, 운수, 체신, 은행, 상업, 문화기관들을 인민의 소유에로 넘기며 《신한공사》와 봉건적토지제도의 철페, 로동법령의 실시, 반동적교육정책의 철페, 조선을 또다시 침략전쟁기지로 만들려는 음모를 철회할것 등을 강경하게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 대전시민단체 《보안법》페지를 위한 특별법안 공동발의를 요구
지난 10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대전지역의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보안법》페지 대전시민행동이 6월인민항쟁 34년을 맞으며 기자회견을 열고 《보안법》페지를 위해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보안법>페지특별법안》 공동발의에 참가할것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 73년동안 사회의 평화와 민주, 생존권투쟁의 발목을 잡았던 법체제를 무너뜨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다가왔다고 하면서 남은것은 국민들의 요구와 절실한 마음을 그대로 받아 《국회》가 자기 소명을 다하는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정치권이 초불민심의 적페청산명령을 거부한다면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 부산경남주권련대 토착왜구 《국민의힘》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
지난 11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부산경남주권련대가 이날 《국민의힘(국힘당)》 부산시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착왜구 《국민의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단체는 지난 7일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정부에 대한 대응과 도꾜올림픽경기대회불참에 대한 립장, 올림픽불참선언요구 등을 담은 공개질의서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발송하였으나 4일이 지날 때까지 답변을 하지 않아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직접 항의방문하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면담에 들어가자마자 그 어떤 질의에도 즉답할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답변을 거부하였다.
부산경남주권련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일본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하면서 련이어 도발을 일삼고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일본선수단의 선수복을 전범기의 문양으로 형상하는 등 군국주의부활을 꾀하고있지만 《국힘당》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있다, 《국회》의원 132명이 일본정부의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하였으나 《국힘당》소속의원들은 단 한명도 참가하지 않았다, 국민의 대다수가 도꾜올림픽경기대회불참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나 《국힘당》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은 《명분과 실리》를 운운하면서 거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어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와 독도강탈만행에 대한 규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을 경찰에 넘겨 련행하게 한 《국힘당》은 일본《자민당》의 남조선지부라고 단죄하면서 이들은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일본《자위대》의 행사에 참가하는 등 뿌리부터 친일본색에 쩌든 반민족매국정당이고 친일적페이다, 국민의 요구에 반하는 정당은 필요없다, 토착왜구 《국힘당》 해체하라고 절규하였다.(전문 보기)
억척불변의 신념-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위대한 당이 제시한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조건과 환경은 의연 긴장하고 어렵다.우리 가는 앞길에 지금보다 더한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길을 모른다.
오직 주체의 한길로만 가야 우리가 존엄있게 살고 승리할수 있다는 불변의 신념을 장구한 혁명투쟁사의 고귀한 진리로 새겨안은 인민이기에 더 큰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더욱 세차게 끓어넘치는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을 떠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또 한단계 새로운 비약과 발전의 길에 들어선 이 력사의 분기점에서 우리의 가슴가슴에 뿌듯이 갈마드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뚫고헤치며 추호의 흔들림도,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만 줄달음쳐왔다는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대를 이어 끝까지 가고갈 굳센 각오와 맹세이다.
지난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물리치며 주체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였고 나라의 국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였다.
그 길은 남들같으면 열백번은 더 쓰러졌을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며 걸어온 길, 남들같으면 몇십년을 두고도 이룩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해온 자랑찬 행로이다.그 길우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구상과 념원이 하나하나 자랑찬 현실로 꽃펴났고 우리 혁명의 승리의 전통이 빛나게 계승되였다.
인민을 이끌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력사의 모든 풍파를 뚫고헤치며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승리의 길이며 오직 이 길로만 가야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고 민족만대의 영원한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 이 혁명의 진리를 시대와 력사앞에 다시금 확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의 길, 이 길만이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주체의 길을 걷지 않았더라면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할수 있었겠는가.
삼가 더듬느라면 우리의 눈앞에 밟혀온다.
우리 수령님 항일의 20성상 넘고넘으신 백두의 험준한 산발들, 수안보며 1211고지로 이어진 전화의 불바다길, 전후 빈터우에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느라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들…
우리 장군님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헤쳐가신 천리방선 초소길들과 북방의 눈보라길…
어이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굳이 그 길만을 걸어오시였던가.
오직 그 길로만 가야 우리 조국과 인민을 지킬수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안아올수 있기에 한생토록 주체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주체의 길, 이 길은 보통의 각오, 보통의 의지로는 끝까지 걸을수 없는 전인미답의 길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우리 혁명투쟁에서 노는 역할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우리 혁명의 력사적전통을 이어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이 해방후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승리만을 떨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여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자력갱생의 자랑찬 전통이 창조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여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전통이 있어 오늘의 승리가 있고 래일의 번영이 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니였던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헤쳐나가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자력갱생대진군이다.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에서 우리 인민이 발휘하고있는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결사의 투쟁기풍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과 건설은 수많은 난관을 헤쳐야 하는 매우 간고하고 준엄한 투쟁이다.남이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 력사의 온갖 장애를 뚫고헤쳐야 하는 혁명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그 위력한 추동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승리와 기적의 원동력으로 되여왔다.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부강의 토대를 다지는 길, 힘겨워도 보람있는 자존의 길을 주저없이 선택하였다.남들같으면 한순간에 지리멸렬되였을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항로에서 사소한 흔들림이 없었으며 강국건설의 사명과 중임을 어깨에 떠메고 오직 자기 힘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왔다.자력갱생이라는 강위력한 보검을 튼튼히 틀어쥐였기에 오늘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인민은 긍지높은 자주적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야 한다.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 전화의 군자리혁명정신,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이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더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현상을 없애고 모든 일에서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대담한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또한 자력갱생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생산정상화의 동음도 힘차게 울리고 기술개건의 높은 목표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당중앙의 파견원, 그 영예를 빛내일 드높은 열의
모든 시, 군을 일심단결의 보루, 행복의 터전으로!
당중앙의 파견원, 그 영예를 빛내일 드높은 열의
전당에 시, 군강화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하신 력사적결론을 시, 군강화의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새 출발의 직선주로에 나선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며 시, 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관철전의 기본전구입니다.》
특징적인것은 우선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비상한 각오이다.
나라의 200분의 1을 당중앙위원회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결심,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지역발전의 뚜렷한 실적으로 자기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자각,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을 기꺼이 바치겠다는 멸사복무의 의지.
천리길도 한걸음에서 시작된다고 이런 각오로 충만된 첫걸음에서 우리는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게 된다.
또한 자기 지역발전을 담보하는 새롭고 대담한 작전이다.
당내부사업에 주력하면서 자기 지역의 자립적이고 다각적인 발전전략을 펼치고있는것이 매우 좋다.
간부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 당대렬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 농사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경제와 문화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
말그대로 당사업을 강화하고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깊은 사색과 열띤 토론, 진지한 협의, 일치한 결정 등 모든 공정이 지향성이 강하고 적극성이 높으며 확신성에 충만되여있다.
옳은 작전이 전투승리를 결정한다고 볼 때 이런 사업기풍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명백하다.
또한 과학적인 실천, 헌신적인 실천이다.
실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실력전의 제일기수가 되여 과학적으로 지도하는 사업기풍을 확립해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모든 사업에서 이신작칙하는 헌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해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벌써 모가 나는 실적을 내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시, 군강화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당중앙의 파견원으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하여 지상연단을 조직한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어떤 경우에도 철칙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시, 군을 일심단결의 보루, 행복의 터전으로!
어떤 경우에도 철칙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집행자의 립장에 서는것이 중요하다
당내부사업의 중요구성부분인 사상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데 시, 군들을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들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하다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의 근본적인 개선을 이룩하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어떤 립장에 서야 하는가.
한마디로 지도하는 립장이 아니라 집행자의 립장에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당사상사업을 철저히 자기 몫으로 여기고 진지하게 품을 들인다는것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합니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 참가하여 지난 시기 사업을 돌이켜볼수록 자책되는바가 컸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이후 사상사업에 많은 품을 넣느라고 하였지만 집행자의 립장에서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는 면에서는 부족점이 많았던것이다.
자책으로만 그친다면 당책임일군의 자격이 없다.시급히 분발하고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이 필요했다.
우선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기풍을 확립해나갔다.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사상교양의 폭을 넓힌 실례가 있다.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영농사업총화때에만 적용하던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교양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사상사업의 실효를 증폭시킬 결심을 품고 선전선동부 일군들에게 국산화, 재자원화에 우리가 살길이 있다는 주제로 다매체편집물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종자만 준것이 아니라 자투리천을 재자원화한 신창피복공장과 파비닐로 재생박막을 생산하는 농기계작업소, 자체로 생물농약을 만들어쓰는 룡전과수농장 과수제5작업반의 경험 등 현장지도과정에 알게 된 자료들을 넘겨주면서 참신한 편집물을 만들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사상사업의 구체적인 세부까지 놓치지 않고 파고들면서 내용적지도를 따라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태양절을 맞으며 군중예술경연이 진행될 때였다.지난 시기처럼 준비가 다된 다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함께 보아주는것으로 그친것이 아니라 공연종목 하나하나에 당의 사상을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세부적으로 지도했다.
군경연에서 당선된 신창수산협동조합 예술소조공연을 보면서 최근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사상을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일군들을 일깨워주었다.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반영하여 이야기와 노래작품을 다시 만들도록 하였는데 실효가 컸다.
군을 대표하여 도경연에 출연한 신창수산협동조합예술소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행자의 립장에서 사상사업에 몸을 푹 잠그니 정말 일감이 많았다.
이전같으면 주관부서에만 맡겨두었던 군방송편집계획도 매주 료해하면서 영예군인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도와주는 소행자료들을 비롯하여 군에 차넘치는 집단주의미풍을 적극 소개선전하도록 방향적지도에 내용적지도를 따라세웠다.
품을 들인것만큼 사상사업에서는 진전이 이룩되고 이것은 대중의 정신력발동, 군사업개선으로 이어졌다.
집행자의 립장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잘 가꾸어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이자, 바로 그럴 때에만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수 있으며 지역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이룩된다.
이것이 군강화를 위한 새로운 진군길에서 찾은 교훈이고 경험이다.
북청군당위원회 책임비서 한영식
우리 민족끼리 기치 높이 들고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해외동포들의 기개를 떨쳐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 21주년 해외측위원회 성명-
오늘은 6.15공동선언 발표 21돌이 되는 날이다.
6월 15일은 민족분열사상 처음으로 실현된 남과 북의 수뇌들의 상봉과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의 탄생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와 기개를 세계만방에 떨친 역사의 날이다.
외세에 의한 분단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새 시대를 열어준 이 날을 맞으며 우리 해외동포들은 6.15시대가 펼쳐준 격동적인 사변들을 감회 깊이 돌이켜 보고 있다.
그리고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조국통일 앞에 또다시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 통일을 앞당겨 올 굴함 없는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
지금 조국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매우 엄중하다.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선언으로 움직여야 했던 통일의 시계바늘은 멈춘 지 3년째가 되고 남북관계는 이제 판문점 이전시기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바이든 정권은 미국의 패권유지에 혈안이 되면서 아시아에 대결의 회오리를 몰아오고 있으며 북에 대해 《실용적 접근》, 《최대유연성》을 운운하면서도 적대와 대결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겨레 앞에 선언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잃어 버린 남측당국이 동족보다 동맹을 우선시하고 바이든 정권의 인도태평양전략 실현의 《핵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솔선 해 나가려 한다면 대결과 긴장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다.
더욱이 이 시각에도 미국은 알래스카에서 남측과 일본 자위대를 비롯한 38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합동공군훈련 《레드플래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바, 내외의 거듭되는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오는 8월에 조국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해 나선다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초래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남측 각계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여론이 고조되는 속에 연이어 공안탄압이 감행되고 있는데 대해 결코 수수방관할 수 없다.
평화냐 대결이냐, 통일이냐 분열이냐 하는 오늘이야말로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연대연합하여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새로운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거족적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설 때이다.
6.15해외측위원회는 남측위원회와 연대하여 지난 4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를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운동기간》으로 정하였으며 특히 8.15를 지향하여 오늘 조국통일운동에서 초미의 과제로 되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의 중단과 미국의 대북적대 정책전환, 남북공동선언 이행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집중행동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다.
우리는 남측위원회와 함께 남녘의 각계각층과 해외 각 지역의 동포단체 및 동포들 그리고 세계 각국의 평화단체들과 시민들을 조국반도 평화와 남북공동선인 실현 1만단체 선언과 10만명 행동, 7.27-8.15 전세계 미대사관, 영사관 집중항의에 총 결집시켜 남,북,해외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세기적 숙원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말 해외동포들의 기개를 떨쳐나갈 것이다.
우리는 비록 조국 멀리 떨어져 살았어도 오직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과 번영을 위한 한길을 걸어온 해외동포들의 굴함 없는 의지를 한데 모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평화를 파괴하고 남북관계 파탄시키는 합동군사훈련 중지하라!
– 미국은 대북적대정책 전환하고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하라!
– 무기 증강 및 국방비 증액, 《한미일》군사동맹 반대한다!
–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정신으로 남북공동선언 실현하라!
– 화해와 통일에 역행하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 일본의 사죄와 과거청산,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중지를 촉구한다!
2021년 6월15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소식 : 세상을 기만하는 일본의 허황한 랍치소동
일본정부는 5월 19일 유엔에서 랍치문제에 관한 화상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6월 29일 일본이 미국, 오스트랄리아, 유럽동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화상토론회에서는 일본내각관방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랍치관련단체,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발언하는것으로 국제적인 련대의 중요성을 호소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5월 21일 미국주재 일본대사관은 화상토론회에 유엔주재 각국 대표부들과 랍치피해자가족, 인권전문가 등을 초청하는 공보문까지 내돌리였다.
명백히 하건대 랍치문제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이미 되돌려세울수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결되였다.
일본이 랍치문제를 대내외적으로 여기저기 구차스럽게 들고다니며 구걸외교, 청탁외교를 일삼다 못해 이번에 유엔무대에서까지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려놓으려고 꾀하고있는것은 지난 세기 40여년동안 우리 나라를 불법,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인강제랍치련행, 100여만명의 조선인학살, 20만명의 녀성들에 대한 일본군성노예살이강요 등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어떻게 하나 은페해보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
또한 여기에는 스가내각의 집권연장을 위한 정략적타산도 깔려있다. 스가정권은 선임자인 아베가 랍치문제를 장기집권에 써먹은 수법을 그대로 재현하여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와 그로 인한 경제침체로 초래된 정권위기를 모면해보려 하고있다.
일본이 랍치문제를 물고늘어질수록 인류의 정의와 량심앞에 저들의 추악성과 불순한 기도만을 더더욱 드러내놓을뿐이다.
이번에 일본은 랍치문제는 더이상 조일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사람들자체가 인정한것처럼 우리에 대한 적대적거부감이 골수에 찬 자들과 《랍치산업》에 명줄을 걸고있는 세력들이 야합하여 꾸며낸 일본내부의 문제라는것을 다시금 세상에 증명해보였다.
랍치간판을 전면에 내들고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 일본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일본의 간교한 속심을 가려보지 못하고 맞장구를 치는 나라들도 이번 놀음으로 초래될 부정적후과에 대해 숙고하고 자중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소식 : 성노예범죄의 정당화는 인권유린의 극치
일본의 정객들속에서 20세기 전반기 수십만명에 달하는 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범죄의 력사를 덮어보려는 발언들이 끊기지 않고있다.
최근 내각관방장관과 외상을 비롯한 일본의 정계인물들은 국회 등의 공식석상에서 《위안부강제모집이 존재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모순된다.》, 《유사시에는 녀성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행위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세계적으로도 례사로운 일이다.》는 등으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부정하는 발언들을 공공연히 늘어놓았다.
정부의 주요직을 차지한 위정자들의 발언들은 초학도가 무지에서 한 실언이 아니라 뿌리박힌 군국주의력사관의 집중적인 발로로서 성노예피해자들은 물론 전세계의 녀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과거 일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정당화하는 인권유린의 극치이다.
이를 통하여 일본당국자들의 후안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이 한계를 벗어나 세계의 정의와 인류의 량심에 정면도전하고있다는것을 직관할수 있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국제사회가 엄중시하고있는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유사시에 있을수 있는 례사로운 일》이 아니라 그 고안으로부터 실시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 일본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하나의 국가정책으로 실시된 세계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지금 세계에 비쳐지는 일본당국자들의 행태를 보면 일본이 두번다시 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타민족의 녀성들에게 또다시 성노예살이를 강요하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존엄을 무자비하게 유린하는것을 보통 있는 일로 여기겠다는것과 다를바 없다.
일본군국주의가 전시에 녀성들의 성노예생활강요를 국책으로 삼고 조직적으로, 강제적으로 자행한 명명백백한 자료들은 지금까지 공개된것만 하여도 허다하다.
1996년 4월 유엔인권에 관한 위원회(현재 유엔인권리사회) 제52차회의에서 일본정부가 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것을 권고한 《전시성노예제》에 관한 특별보고자의 보고서가 발표된지도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본은 성노예범죄를 비롯한 반인륜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저들의 죄악을 회피하려 들수록 더욱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국민주권련대 5.18광주봉기를 외곡한 보수언론들의 페간을 주장하는 성명 발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8일 국민주권련대가 5.18광주봉기를 외곡한 보수언론들의 페간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보수언론들인 《채널A》, 《TV조선》이 5.18광주봉기를 외곡하고 폄훼할뿐아니라 반북적인 거짓보도를 일삼고있으며 이들의 오보는 실수가 아니라 고의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극우보수언론은 항상 미국의 리익, 보수적페세력의 리익을 대변하며 이들의 꼭두각시놀음을 해왔다, 근거없는 반북악담을 지속적으로 늘여놓으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려는 《채널A》, 《TV조선》은 언론의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단체는 5.18광주봉기를 날조하고 반북대결을 조장하는 《채널A》와 《TV조선》의 페간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