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1
당적으로 틀어쥐여야 할 중요한 사업
당조직들은 기술자,기능공들과의 사업에 품을 넣자
기술자, 기능공문제는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이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강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현실에서 그 진리성과 우월성이 뚜렷이 확증된 과학이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생산력과 발전력을 담보하는 기초적인 사업, 사활적인 사업이다.다시말하여 기술자, 기능공문제는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중요한 문제, 단위의 현행은 물론 발전전망과 직결된 운명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책임지는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기술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지 말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모든 당조직들은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큰 품을 들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우선 당조직들이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는것이다.
기술자, 기능공들은 현장형인재들이다.백명, 천명으로도 대신 못하는 재간둥이, 보배들이다.
그들이 없이는 생산정상화와 장성,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자체의 든든한 발전잠재력을 구축하고 비약적발전의 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있는 전형단위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이 바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힘을 집중하고있는것이다.
그들은 기술자, 기능공대렬의 강화이자 단위의 전투력강화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뒤떨어진 단위들을 보면 당조직들이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기술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면서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지 못하고있다.
이런 단위들의 생산과 기술발전이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것은 자명한것이다.
상반되는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당조직들이 인재에 대한 옳은 관점에 서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는것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을 단위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중의 보배로, 단위발전의 핵심력량으로 보는 관점에 철저히 서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계획성있게, 방법론있게 심화시켜나가는것이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은 호소나 하고 강조나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작전이 있고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기술자, 기능공양성계획을 현실성있게, 전망성있게 과학적으로 세우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기술자, 기능공양성이 자연발생적인것으로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년한이 곧 기능급수라는 낡은 관념을 깨고 주동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시간을 앞당겨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하도록 대상별, 급수별에 따르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부족되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하루빨리 보충하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것과 함께 기술자, 기능공의 대가 끊어지지 않게 새 세대들을 전망성있게 키우기 위한 계획도 잘 따라세워야 한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누구나 이 사업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며 그들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고급기능공들이 기술기능이 낮은 대상들을 맡아키우도록 분공도 주고 서로 배우고 배워주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게 하여 모든 일터를 창조의 숨결로 높뛰게 하여야 한다.
기술자, 기능공들을 대담하게 믿고 내세우며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 그들의 재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의 믿음은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고무이며 힘이다.
그들을 믿고 어렵고 힘든 기술혁신과제도 대담하게 맡기고 그 수행을 적극 떠밀어주면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은 최대로 폭발되게 된다.
조건보장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힘있는 정치사업이다.
기술자, 기능공들이 어렵고 힘든 일감에서 우선권을 차지하듯이 조건보장은 물론 후방공급을 비롯한 모든 혜택을 받는데서도 우선권이 차례지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관평] : 주체철력사에 깃든 숭고한 리념과 불타는 충성심에 대한 감명깊은 형상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부강조선》에 대하여-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폭넓고 깊이있게 형상한 총서작품들은 천만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철생산체계확립을 위해 바치신 불멸의 업적을 반영한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부강조선》을 내놓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해 총매진하고있는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부강조선》(리령철 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새로운 대고조진군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하여 바치신 온갖 심혈과 로고를 감명깊은 형상으로 펼쳐보이고있다.
작품은 주체철력사를 반영하면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어떤 사상관점과 립장에서 받들고 관철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심원한 해답을 주는것으로 하여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되고있다.
장편소설 《부강조선》이 가지는 인식교양적의의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승리를 떨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우리 일군들이 억척같이 간직해야 할 신념이 어떤것인가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세계를 통하여 깊이 새겨준다는데 있다.
소설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시기에 경제부문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던 편향이 반영되여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은 경제부문의 책임일군을 찾아가 력청탄과 중유를 많이 공급해주어야 생산을 늘일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때에 황철에서 산소열법용광로를 돌려야 할 산소분리기가 동음을 멈추었다는 사실을 보고받게 되신다.그 사실을 쉬이 믿을수가 없기에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실태를 확인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배인을 엄하게 질책하시며 평양에 돌아오신 후 깊은 사색을 하신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철생산공정을 꾸리는데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그러나 콕스를 쓰지 않고 철을 부어내는 이 공정들만 가지고는 만세를 부를수 없으며 우리 혁명이 요구하는 주체화는 결코 여기까지가 아니라 콕스도 중유도 다 밀어낸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완성하는것이다.그런데 여기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철은 산소열법도입을 내밀지 못하고있었다.
소설은 이러한 형상을 통하여 일군들이 패배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에 빠지면 당에서 수십년간 품들여 개척해온 주체철생산체계확립의 길도 중도반단할수 있으며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고 결사의 각오와 의지가 없이는 우리 당이 가리킨 한길로 끝까지 갈수 없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속에 새겨주고있다.
주체철을 완성하는 길은 신념과 의지로 걷는 길이였다.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제부문 일군협의회에 황철지배인도 참가시키도록 하시고 일군들에게 의존심은 사대와 허무, 보신, 소극성과 보수 등 온갖 잡사상을 낳게 하는 정치적극약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조선혁명의 력사적행정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뼈에 새겨야 한다고 준절히 말씀하신다.
하다면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되지 않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는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이 정신으로 만장약하면 그 언제나 기적을 떨치며 부강조선의 만년초석을 다질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세계였다.
굴지의 야금기지 지배인에게 그 넋이 없는것이 가슴아프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걸음걸음 그를 따뜻이 이끌어주시며 황철에서 엄청난 용광로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그가 주저앉을세라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번민에 휩싸여있는 김중건지배인에게 전화를 거시여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함께 부르신다.노래를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산소열법개척에서 승리자가 되는것은 단순히 선철덩어리를 뽑는 문제가 아니라고, 이 과정을 통하여 대중의 창조적적극성과 혁명열의를 불러일으켜 그들자신이 자력갱생을 자기의 운명처럼 여기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럴 때만이 주체사상의 정당성, 진리성이 더욱 굳건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신다.
소설의 이 장면이 주는 사상정서적여운은 참으로 크다.그것은 억대의 자원은 민족의 장래를 담보하지 못하지만 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만 있으면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쳐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고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칠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가 반영되였기때문이다.
거룩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이 신념과 의지를 억척같이 새겨주시기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기고 또 새기신것 아니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목의 년륜처럼 한돌기한돌기 쌓아주신 신념의 기둥이 있어 황철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12월의 피눈물을 삼키며 주체철생산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마침내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주체철을 생산해낸다.
그때 일군들은 이것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세계적추세에 비해볼 때 너무도 오랜 기일이 걸린 성공으로 여기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력사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리념을 받들어온 성스러운 로정으로 간주하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주체철견본을 보여주시며 황철의 위훈은 우리 국가의 개척정신이고 인민들의 생활신조인 자력갱생이 얼마나 큰 기적을 낳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다.(전문 보기)
외교활동 :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유엔사무국에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종식을 요구하는 립장 통보
최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유엔사무국 정치 및 평화구축국에 유엔총회 제75차회의 결의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종식의 필요성》의 리행과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을 다음과 같이 통보하였다.
유엔총회는 2021년 6월 23일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결의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종식의 필요성》(A/RES/75/289)을 29번째로 채택한것을 비롯하여 미국이 꾸바에 대한 모든 형태의 비법적이며 야만적인 경제봉쇄와 일방적인 강압조치들을 종식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여왔다.
이것은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꾸바인민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고하고 변함없는 련대성의 표시이다. 꾸바의 경제사회적발전뿐만아니라 2030지속개발의정리행과 목표달성에도 기본장애로 되고있는 꾸바에 대한 미국의 시대착오적이며 부당한 봉쇄를 끝장내는것은 모든 유엔성원국들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꾸바는 물론 꾸바와 경제, 무역, 금융관계를 유지하거나 가지려는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침략적이며 내정간섭적인 정책은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증대되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이 채택한 반꾸바강압조치들은 240건이상에 달한다. 더우기 꾸바가 대류행병사태에 직면한 2020년 한해에만도 많은 반꾸바조치들이 채택된 사실은 꾸바인민들이 전염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필수품마저 구입하지 못하게 하는 미국의 치외법권적인 반꾸바정책이 얼마나 잔인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꾸바를 반대하는 미국의 강압조치들을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주권침해, 반인륜범죄로 강력히 규탄한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제재는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으며 미국의 고립만을 가져다주고있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경제봉쇄가 끊임없이 지속될수록 꾸바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배가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미국이 해당 유엔총회결의들과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최종문건에 따라 경제, 무역, 금융분야들에서 꾸바에 대한 모든 형태의 일방적인 강압조치들과 경제제재들을 무조건 지체없이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다시한번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소식 : 세계적인 《해커왕초》는 과연 누구인가
최근 싸이버안전문제를 둘러싼 대국들사이의 마찰이 계속 격화되고있다.
지난 7월 27일 미당국자는 국가정보국에서 한 연설에서 로씨야가 허위정보를 류포시키면서 2022년 미국회중간선거에 개입하고있다, 모스크바의 이러한 행동은 명백한 주권침해행위로 된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과 로씨야의 국가적지원밑에 활동하는 해커들의 미국에 대한 싸이버공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있다고 하면서 싸이버전이 《대국들사이의 실지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대통령 공보관은 로씨야는 미국의 선거과정에 개입한적이 없으며 이것은 미국에서 수차에 걸쳐 진행된 조사결과가 증명해주고있다, 로씨야는 다른 나라들의 선거과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그러한 의향도 없다고 반박하였다.
한편 중국의 《환구시보》는 미당국자의 발언은 경고일뿐아니라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전쟁위협과 같은것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싸이버공격의 정치적성격은 명백히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미국은 싸이버공격IP주소를 제일 많이 가지고있는 나라이다, 미당국자는 대국간 전쟁위험을 초래할수 있는 문턱을 엄중하게 낮추어놓았으며 사람들은 미국이 무책임한 일부 조직들의 조작때문에 전쟁을 일으킬수 있다는데 대하여 우려하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이러한 반박과 불만이 나올만도 하다.
약 10년전 스노우덴은 미국이 해외주재 대사관들에 도청기재들을 설치하고 주재국에 대한 도청을 진행하였다고 폭로하였으며 2015년에 비밀해제된 《위킬릭스》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도이췰란드와 프랑스의 고위인물들을 장기간 도청하였다.
얼마전에는 미국이 해저케블을 통하여 동맹국들의 고위관계자들을 감시도청한 사건이 드러났다.
세계적인 《해커왕초》가 누구인가는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은 《싸이버안전수호자》의 가면을 쓰고 국제사회를 기만하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소식 :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아세안
올해는 아세안창립 54돐이 되는 해이다.
1967년 8 월 8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외무상들이 타이의 방코크에서 동남아시아국가들의 련합인 아세안창설에 관한 방코크선언(아세안선언)을 채택하고 아세안의 탄생을 세계에 선포하였다.
아세안은 그후 브루네이, 윁남, 라오스, 먄마, 캄보쟈의 가입으로 10개성원국으로 확대되여 전체 동남아시아지역의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국가련합으로 발전하였다.
아세안의 창립은 동남아시아인민들에게 있어서 단합된 힘으로 지배와 예속이 없는 자유롭고 평등한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지향과 념원을 실현할수 있게 한 중대한 사변으로 된다.
자주권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는것을 자기의 리념으로 하고있는 아세안은 《평화, 자유 및 중립지대선언》과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을 비롯한 여러 선언들과 조약들, 아세안헌장을 채택발표함으로써 지역국가련합으로서의 자기의 법률적 및 제도적기초를 튼튼히 다지였다.
아세안은 2015년 12월 31일 정치안보공동체, 경제공동체, 사회문화공동체를 3대기둥으로 하는 아세안공동체의 창설을 공식 선포하였으며 이때부터 지역중심체로서의 아세안의 역할은 더욱 강화되고 국제적지위와 영향력도 날로 높아지게 되였다.
아세안은 일치합의제의 원칙에 따라 성원국들의 공동보조와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면서 중요한 지역 및 국제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으며 지역문제해결에서 자기의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
오늘날 아세안은 6억 5 000만명의 인구와 2조 8 000억US$의 국내총생산액을 가진 세계 제5위의 경제적실체로 장성발전하였으며 경제, 사회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발전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아세안의 자주권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과 그에 기초한 아세안의 활동을 시종일관 존중하고 지지하여왔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아세안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다.
우리는 아세안성원국들이 앞으로도 아세안의 리념과 원칙을 고수하고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정현철
단평 : 《자살꼴》
요즘 남조선정치판에 머리를 들이민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검찰때의 《칼잡이》솜씨로 《대통령》도 할수 있다는것을 뽐내려고 동네방네 싸다니며 내뱉은 말들이 그야말로 일반사람들의 상식을 초월하기때문이다.
《한주에 52시간이 아니라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의 초기확산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였다면 민란이 일어났을것이다.》, 《먹으면 병에 걸리는것이라면 몰라도 돈이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나 그보다 더한것이라도 먹을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당장 암에 걸려 죽을 사람은 신약이 나오면 림상실험을 하기 전에라도 요구하면 쓸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하나하나 들어볼수록 그야말로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례의와 리성도 갖추지 못한 저능아, 지식은커녕 상식도 없는 무지스러운자의 입에서만 나올수 있는 궤변이라 하겠다.
가관은 자기의 무지몽매한 막말과 천박한 사고에 분노한 민심이 장마철 소나기같은 비난과 조소, 경악과 저주를 쏟아내자 《정치를 처음 시작하다보니 그런것 같다. 앞으로 많이 류의할 생각이다.》고 진땀을 빠질빠질 흘리며 변명해댄것이다.
가뜩이나 세간으로부터 평생 검사밖에 해본적이 없는 《정치초학도》, 《정치생둥이》, 《정치풋내기》라는 야유와 혹평을 받고있는 판에 황당무계한 궤변이 멋적어 급기야 구구하게 설명한다는 노릇이 정치미숙아, 정치얼간이, 알짜 무식쟁이임을 스스로 자인한 꼴이 되였다.
속담에 빈 달구지가 더 요란하고 얕은 내일수록 물소리가 요란하다고 하였다. 어느 모로 보나 부족하기 그지없는 윤석열이 여기저기에서 《자살꼴》을 넣으며 사회를 소란케 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오죽하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안에서까지도 어제는 《전언정치》, 《식당정치》를 하더니 이제는 《자살정치》를 하려는가, 침묵이 무식을 면하게 한다는데 가는곳마다 사달인 윤석열의 석연치 못한 입부리에 단단히 마개를 채워야 한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이런 얼간망둥이나 이런자에게 기대를 걸고 《정권탈환》에 열을 올리고있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기승을 부리고있기에 남조선정치가 개판이고 세상사람들의 더 큰 조소거리로 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복수주의에 들뜬 일본이 갈 곳은
이 시간에는 《복수주의에 들뜬 일본이 갈 곳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장에서 군국주의상징인 《기미가요》가 뻐젓이 제창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기미가요》로 말한다면 지난 세기 초엽 《히노마루》를 총창에 꽂은 일제침략자들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할때 목이 터지게 불러대던것입니다.
그런데 그 저주스러운 《기미가요》가 평화와 친선을 기본리념으로 하는 올림픽경기대회의 개막식장에서 울렸다고 하니 이를 놓고 세상사람들은 지금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일본의 행태는 제2차세계대전전야에 세계제패를 꿈꾸던 파쑈도이췰란드가 베를린올림픽경기대회에서 나치즘을 선동하던것과 신통히도 빼닮았습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기전부터 전범기인 《욱일기》사용을 강행한 일본은 경기대회개막식에서 《기미가요》까지 공공연히 제창함으로써 지난 세기의 패전을 앙갚음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반드시 이루어보려는 복수주의적감정과 침략적야욕을 여실히 드러내놓았습니다.
현실은 일본이 과거범죄에서 교훈을 찾고 평화적발전의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습니다.
신성한 체육경기대회마당을 좋은 기회로 삼아 군국주의의 망령을 자연스럽게 되살리고 과거 전범국의 수치를 씻어버리며 해외침략을 합리화해보자는것이 복수주의가 골수에 가득찬 일본만이 꾸며낼수 있는 간특하고 음흉한 술책입니다.
이러한 파렴치한 행위는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일본에 의해 앞으로 인류가 또다시 엄청난 재난을 당할수 있다는 우려와 경계감을 가지게 하고있습니다.
파시즘이 인류에게 가져온것이란 예나 지금이나 대규모의 살인과 략탈, 극심한 파괴와 재난뿐입니다.
재침야망에 들뜬 일본이 내닫는 곳이 어딘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복수주의에 들떠서 허황한 재침야망만을 꿈꾸는 일본이 가야 할 길은 오직 파멸의 길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복수주의에 들뜬 일본이 갈 곳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2억 234만 5 000여명 감염, 428만 9 500여명 사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외신보도에 의하면 6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2억 234만 5 95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428만 9 582명이 사망하였으며 1 619만 4 453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하루동안에 1만여명이 사망하였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서 6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6 363만 6 759명, 사망자수는 92만 3 976명에 이르렀다.
하루동안에 20여만명이 감염되였다.
중국에서 107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3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
해남성 해구시에 있는 한 비행장에서 감염자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국제화물수송기들의 리착륙이 잠정중지되고 비행장의 모든 성원들에 한하여 핵산검사가 진행되였다.
윁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사회적거리두기규정이 15일간 연장되였다.
이에 따라 모든 불필요한 활동과 공공운수수단리용이 금지되며 시민들은 매일 건강상태를 보고해야 한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전날에 비해 1만 5 645명 늘어나 100만 2 800여명에 이르렀다.사망자수는 1만 5 273명으로 증가하였다.
타이에서 지난 24시간동안에 2만 1 37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이 나라에서 δ(델타)변이비루스의 전파로 하루감염자수가 련속 사흘째 2만명을 넘어서고있다고 한다.
라오스정부가 격리기간이 끝난 사람들속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입국자들의 격리기간을 28일로 늘이였다.
인디아의 감염자는 3 189만 4 483명, 사망자는 42만 7 401명이다.
이라크에서 169만 6 390명의 감염자와 1만 9 087명의 사망자가, 이란에서 409만 2 671명의 감염자와 9만 3 086명의 사망자가 났다.
한편 남조선에서 하루사이에 1 823명이 감염되였다.
아프리카에서 700만 5 135명이 악성비루스에 감염되고 17만 6 3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날에 비해 감염자수는 4만여명, 사망자수는 1 000여명 늘어났다.
남아프리카에서 251만 1 178명의 감염자와 7만 4 35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였다.
아메리카지역에서
북아메리카에서 6일현재 4 347만 5 90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94만 7 785명이 사망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3 587만 6 689명의 감염자와 109만 9 719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미국의 감염자수는 3 643만 8 869명, 사망자수는 63만 2 630명에 달하였다.
3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하루평균 감염자수가 그 전주에 비해 33.7% 증가하였다.
브라질의 감염자는 2 010만 8 746명, 사망자는 56만 1 807명이다.
꾸바의 감염자수는 43만 9 899명, 사망자수는 3 259명으로 늘어났다.(전문 보기)
론설 :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제적인 성과,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룩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다.
사회주의건설을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당의 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를 위한 투쟁을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채택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복리가 증진되고 아름다운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당의 결정,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은 몇몇 일군들의 힘만으로는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없다.당결정관철의 주체, 그 주인은 인민대중이다.당결정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이며 대중자신에게 접수되고 광범한 군중이 그 관철에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야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
당정책관철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받아들일 때와 자신의 사활적요구로 받아들일 때 그 결과에서는 하늘과 땅같은 차이가 생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의 진수와 내용, 그 정당성을 깊이 파악하여야 그 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 창발성을 발휘할수 있다.
당정책에 대한 대중의 인식정도, 그 관철에서의 투신력의 높이는 전적으로 대중의 교양자, 조직동원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당결정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만드는것이 일군의 령도예술이고 기본임무이다.당결정집행의 책임이 우리 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고 말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군들이 잘 계산되고 설계된 옳바른 정치사업을 벌리는것은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정치사업의 목적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있다.당정책선전을 아무리 많이 진행하였다고 하여도 대중속에 사활적인 과제로 접수되지 못하면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의창발성을 발동시킬수 없다.사상사업도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야 사람들의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산 정치사업으로 될수 있으며 당결정관철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될수 있다.
잘 계산되고 설계된 옳바른 정치사업을 벌린다는것은 당정책선전을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사람별, 단위별특성에 맞게 진행한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도 각이한 환경속에서 벌어지게 된다.풍족하고 순탄할 때 하는 정치사업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울 때 하는 정치사업이 같아서는 안된다.
객관적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민심을 외면한 구태의연하고 판에 박힌 사상사업, 정통을 찌르지 못하고 일반적인 강조로 대치하는 정치사업은 대중에게 당정책을 심어주고 그 관철에로 총궐기시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를 유발시키는 후과를 초래한다.엄혹한 시기에는 사람들에게 나라의 상황을 털어놓고 알려주고 그들이 겪는 불편과 애로와 결부시켜 당결정관철의 중요성에 대하여 해설선전하여야 그 실효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다.
실례로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질데 대한 당결정과 관련한 정치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를 놓고보자.이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때문에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화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그 사업의 주인이 되여 떨쳐나서도록 교양사업을 현실에 발붙이고 실속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다시말하여 현 상황에서 악성비루스가 들어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판별하고 방역전선을 지키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원되도록 해설담화를 직선적으로, 원리적으로 하여야 인민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철저히 지켜나갈수 있다.
사람별, 단위별특성에 맞게 당결정관철을 위한 정치사업을 진행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조건과 환경이 같을수 없으며 한단위에서도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상태가 꼭같은것이 아니다.그러므로 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성격과 취미, 사상동향과 준비정도를 환히 파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당정책선전을 방법론있게 하여야 한다.당결정이 그들자신의 사활적요구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리는 여기에 정치활동가로서 일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대중의 지혜와 창조력이 반영된 작전방안을 세우는것이다.(전문 보기)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며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우리 인민이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원칙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 진입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의 투쟁과정은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자기 힘을 믿고 자체로 앞길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의 자력자강의 의지는 더욱 투철한것으로 되였으며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도 성과들이 이룩되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뻗쳐내지 못할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 우리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앞으로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디딤돌들을 마련해나가고있는 현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자력갱생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것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에서 기본은 국가적범위에서 경제사업을 짜고들고 활성화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것을 최대한 국내에서 생산보장하는것이다.각 부문과 단위가 제가끔 경영활동을 해나가는것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아니다.저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생각하면서 국가의 통일적이며 계획적인 지도를 떠나 제각기 움직인다면 나라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정신으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려는 당의 구상을 옳바로 실현해나갈수 없다.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의도이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은 올해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하여야 할 문제이다.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첫해부터 대담하게, 철저히 구현하지 않으면 다음해에도 실현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실천이 없는 리론으로만 남게 된다.중앙집권적이며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경제의 사회주의적성격과 자립성을 견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가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국가의 통일적인 장악과 통제, 전략적인 작전과 지휘밑에 진행하며 구체적인 타산과 현실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갈 때 자력갱생의 위력이 뚜렷이 과시될수 있다.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우리의 생산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내게 하자고 하여도,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고 해도 선진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지금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공격전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오늘의 조건과 환경이 우리의 힘을 더 비축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되게 하고 실제적인 성과로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남에 대한 의존심, 수입병을 말끔히 털어버리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는 근본담보가 바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언제나 명심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하늘같은 그 은덕 천만년 전해가리
영원한 삶의 요람,위대한 어머니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신 1돐을 맞으며
은파군 대청리,
아마도 이 고장 사람들처럼 그렇듯 극적인 운명을 체험하며 감격의 눈물을 많이도 흘린 사람들은 드물것이다.
그들이 심장으로 흘린 눈물, 거기에는 참으로 가슴치는 격정과 강렬한 웨침이 있다.
얼마전 대청리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그것을 더욱 깊이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대청리에 들어서니 한해전의 못 잊을 사연들이 선히 떠올라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위대하신 어버이의 자애로운 손길에 떠받들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받아안으며 감격의 눈물이 마를새 없던 이 고장 인민들이 아니였던가.
우리와 만난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현철동무는 오늘도 생생히 간직하고있는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난해 8월 뜻밖의 재난을 당한지 불과 하루만에 참으로 꿈만 같은 소식이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사실을 언제 벌써 다 아시였는지 군당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당에서 대청리주민들이 큰물피해를 받았다는것을 알고있다고,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그들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온 대청리가 아니 온 은파땅이 통채로 눈물바다가 되였습니다.》
일군의 목메인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격정으로 달아오르게 하였다.
재난의 땅이 일시에 감격의 눈물바다로,
세상에 둘도 없을 이 경이적인 화폭을 안아온 사랑은 정녕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
우리는 대청협동농장 제5작업반 부문당비서인 량용진동무도 만나보았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그 험한 진창길에서 뜻밖에 만나뵙던 순간을 잊을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지난해 8월 7일 아침에 있은 사실에로 이어졌다.
이날 아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리소재지로 향하던 량용진동무와 또 한명의 초급일군은 뜻밖에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하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옵게 되였다.
그들이 이곳 농장의 초급일군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내 반가와하시며 작업반에 인명피해가 없는가부터 물어주시였다.작업반뿐아니라 리에서도 인명피해가 한명도 없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큰 시름이 놓이신듯 다행이라고 거듭 뇌이시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곳에 가보자고 하실 때 저희들은 길이 험해서 가지 못한다고 간절히 아뢰였습니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아무리 길이 험하여도 피해상황이 어떤지 직접 돌아보아야 하겠다고, 이번에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은 때부터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안색을 흐리시며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이어가신 길이였다.오로지 인민들에 대한 생각, 한지에 나앉아 고생하고있을 수재민들의 정상이 심중에 꽉 차오르시여 불같은 심정을 안고 헤쳐가신 헌신의 길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은정깊은 사랑의 특별조치들도 거듭 취해주시였다.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피해지역의 살림집들을 다른 리들에서 부러워하게 다 새로 짓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살림집형식도 농장원들이 좋아하는대로 해주자고 이르시던 그 다심하신 은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에 가슴들먹이였다.
바로 전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세대별로 공급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랑의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던것이다.
진정 대해같은 은정을 안겨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력사에 전례없는 특혜를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그 뜨거운 정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와 만난 리당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우리 대청리사람들이 스스로 터놓던 마음속진정이 있습니다.얼마나 위대한 사랑이 우리를 보살피고 지켜주고있는가를 지금껏 다는 모르고 살아왔다는것입니다.
정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산천도 사람들도 몰라보게 달라진 우리 대청땅입니다.》(전문 보기)
힘있는 선전선동공세이자 단위의 활력이고 발전속도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의 힘찬 포성이 온 나라를 진감시키고있다.
그 어디를 가보나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당선전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을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당사상사업부문이 그 어느때보다 용을 쓰며 진격의 나팔소리를 높이 울려야 할 때입니다.》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당일군이 없고 정치사업, 선전선동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당조직 또한 없다.
대중의 사상정신령역으로 들어가는 사업인것으로 하여 선전선동사업의 성과나 실효는 수자나 기록으로 평가하기 힘들다.
선전선동사업이 실지 성과를 거두었는가, 실효를 나타내는가를 잴수 있는 하나의 척도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집행하였는가 즉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다.
난관이 겹쌓이는 조건에서 올해 제시된 경제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대중의 정신력을 총동원, 총발동시키는외에 더 다른 길이 없다.증산의 비결과 혁신창조의 묘술도, 과학기술의 발전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
참신한 선전선동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단위에서는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단위에서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맡겨진 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실지로 인민경제 주요공장, 기업소들의 상반년계획수행정형을 분석해보면 선전선동사업의 질적수준이자 경제과업집행결과라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상반년계획을 원만히 수행한 단위의 당조직들은 모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선전선동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현실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기백있게 하기 위해 여러모로 연구를 많이 하고 품을 들여 실천하였다.
이와 반면에 경제과업수행에서 응당한 실적을 올리지 못한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사업에서 아직도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뿌리뽑지 못하고있다.
이러한 차이는 각급 당조직들의 당일군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업을 전개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당과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기 위해 노력하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판별하는 시금석과 같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에서 사상공세의 힘찬 포성, 화선식정치사업의 불바람으로 대중의 애국의 열정과 지혜와 슬기를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최대한 지향시켜야 할 때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성과가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들이대야 한다.
이미 준비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대중의 열의는 더욱 고조되며 경제과업수행에서의 성과도 확고히 담보된다.
사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준비되여있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은 대단하다.문제는 그 력량과 수단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준비되여있다 해도 당조직에서 작전을 짜고들지 못하면 그 위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없다.
상반년기간 사상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실례를 들어보자.
희천정밀기계공장 당조직에서는 현장들에 100여점의 경쟁도표와 이동식속보판을 게시하고 수십대의 증폭기재로 방송선전을 벌리면서 직장,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과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재령광산, 평양화력발전소, 서포닭공장, 동림광산기계공장, 사리원방직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 당조직에서도 구내와 현장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내용의 구호, 표어, 직관선전물들을 집중게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였으며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역할을 높여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쉬임없이 울리도록 하였다.
이와 대조되는 단위들도 있다.
어느 한 금속공장 당조직에서는 올해 전투목표와 사회주의경쟁도표도 바로 게시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자기 단위가 인민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원만히 진행하지 않았다.사상사업이 구태의연하고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나니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도 원만히 추진할수 없었다.
어느 한 광산 당조직에서는 대중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사업을 개별적일군들에게 내맡기고 관심을 돌리지 않은것으로 하여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이 단위들의 교훈은 아무리 훌륭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도 당의 사상을 심장깊이 쪼아박지 못한 당일군들의 손에 쥐여지면 그 가치를 상실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만경대피복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민족의 력사를 길이 빛내여갈 애국의 마음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학술연구집단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학술연구집단은 평양시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서 지금까지 발굴된 유적유물들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고구려의 력사를 해명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학계와 사회계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연구성과에는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온 교원, 연구사들의 불같은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시려고 동명왕릉과 단군릉개건사업을 위해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새겨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학자들에게 고구려의 력사를 잘 정립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으로 가슴 불태우며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학술연구집단에서는 주체80(1991)년부터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 대한 발굴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당시 력사학부 강좌장이였던 후보원사 교수 박사 채희국선생과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 연구사였던 박사 부교수 전제헌선생을 비롯한 유능한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이곳에서 여러해동안 발굴사업을 진행하였다.이 과정에 처음으로 4세기경의 고구려시기의 관청, 별궁급으로 보이는 건물터와 유물들을 찾아내였다.
주체86(1997)년에 교수 박사 남일룡선생을 비롯한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두번째로 되는 발굴을 진행하였다.
그때 대성구역 청호동일대에서 고방산성에 대한 조사발굴을 진행하고 이 일대가 4세기 고구려의 림시수도가 자리잡고있던 곳이라는 사실을 확증하게 되였다.
또한 주체106(2017)년부터 주체109(2020)년까지 교수 박사 리광희선생을 비롯한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진행한 발굴과정에 수많은 유물들과 함께 2개의 우물, 벽돌로 축조한 지하구조물 등의 유적들을 찾아내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발굴과정에 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1세기-3세기경의 고구려주민지구를 찾아내였다.그리고 새로 발견된 각이한 유적, 유물들을 통하여 평양지역이 1세기경부터 고구려의 령토였으며 평양성으로 수도가 옮겨진 이후인 6세기-7세기에도 림흥동일대에서 주민들이 계속 살면서 발전된 문화를 창조하여왔다는 사실을 확증하였다.
또한 고구려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도 밝혀낼수 있었다.
이 연구성과는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고고학강좌를 비롯하여 학부의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년대를 이어가며 수십년간에 걸친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이룩한 소중한 열매이다.
사실 력사학분야에서 고고학에 대한 연구는 많은 인적, 물적자원을 필요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어려운 연구분야로 되고있다.특히 고고학자들은 문헌연구와 함께 발굴사업을 동반하는것으로 하여 늘 육체적부담을 걸머지면서 연구사업을 해야 한다.
남들이 무심히 대하는 하나의 유물에서도 이끼덮인 태고의 력사를 파헤쳐야 하는 이 연구사업은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하나하나의 유산을 귀중한 보물로 여길줄 아는 애국의 마음이 없이는 끝까지 이어갈수 없는 고심어린 탐구의 길이다.
처음 발굴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여러가지 난관속에서 진행되던 이 사업은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그 시기에 학부의 교원, 연구사들에게 있어서 더욱 힘겨운 일로 되였다.
그럴수록 학부일군들은 발굴작업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발굴사업에는 고고학강좌의 모든 교육자들과 함께 박사원생들, 학생들도 참가하군 하였다.
발굴과정에는 위험을 동반할 때도 있었다.고구려시기의 우물을 발굴할 때에는 우물이 너무 좁은것으로 하여 작업조건이 어려웠고 무너질 위험성도 있었다.
그러나 연구집단성원들은 그속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유물을 하나하나 들어내고 실측을 하였으며 세부들에 대한 촬영도 하고 시료채취도 하였다.찾아낸 유물들의 파괴와 부식을 막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연구집단성원들은 보존전문가와 함께 유물들에 대한 응급처리를 하면서 보물을 대하듯 하나하나 소중히 다루었다.이 과정에 강좌에서는 우리 식의 유물보존기술도 개척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높이 강성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
8월 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4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높이 들고나갈 불멸의 기치를 마련해주시였다. 로작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며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조국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며 련방제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문제와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환히 밝혀져있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고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이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 이 땅우에 강성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였고 유훈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것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해방직후 유엔의 간판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분도 수령님이시고 1970년대에 격페상태에 있던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고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을 채택하게 하여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도 마련해주시였으며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불타는 일념을 안으시고 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식화, 그것은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관철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민족대단결5대방침도 제시하시였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 민족자주통일의 새시대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제시
1970년대에 남조선당국자들은 그 무슨 《민족이질화》를 내들고 통일의 불가능성과 료원성을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이른바 《민족이질화론》은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시하면서 체제의 통일이 없이는 통일이 불가능하다는 반통일적궤변이다.
오랜 기간 갈라져 살아온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것은 결코 《민족의 이질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북과 남은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공통성에서는 변함이 없으며 민족적으로는 여전히 동질적이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보다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발전된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이 훨씬 더 큰것이다.
두 제도의 차이가 결코 우리 민족이 서로 갈라져 살아야 할 조건으로 될수 없으며 북과 남이 통일하는데서 극복하지 못할 장애로 될수 없다.
력사적으로 면면히 이어온 민족적공통성을 기초로 한다면 두 제도는 얼마든지 하나의 민족, 하나의 통일국가안에서 공존할수 있다.
외세의 조종밑에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별의별 궤변을 다 늘어놓으며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고있던 그때 평양에서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 방법으로 통일을 이룰데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울려나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69(198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새로운 획기적인 통일방안을 천명하시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본질은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 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창건하자는것이다.
이 방안의 중요한 측면의 하나를 이루는것은 북과 남이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서로 련합하여 하나의 통일국가를 형성하는것이다. 이것은 북과 남이 제각기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 강요하려 하지 않고 북과 남에 있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형성한다는것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민족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분렬된 두 지역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자주적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 가장 리상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
이 방안의 다른 하나의 중요한 측면을 이루는것은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것이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에서는 북과 남의 같은 수의 대표들과 적당한 수의 해외동포대표들로 최고민족련방회의를 구성하고 거기에서 련방상설위원회를 조직하여 북과 남의 지역정부들을 지도하며 련방국가의 전반적인 사업을 관할하도록 할것을 예견하고있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제시(21.8.7)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조국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여(21.7.31)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시며(21.7.24)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여(21.6.26)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조국통일 3 대력량의 강화를 위하여(21.6.19)
소식 : 중국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반대립장 표시
6일 왕의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제28차 아세안지역연단 외무상회의에서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조선이 이미 여러해동안 핵시험 및 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중지한 점을 고려해볼 때 조선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과 우려사항은 응당 상응하게 해결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현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도는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의 가역적조항을 하루빨리 가동시켜 대조선제재를 완화함으로써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 합동군사연습이 현 정세하에서 건설적인 측면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과의 대화회복을 바란다면 정세긴장격화를 초래할수 있는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조선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을 지지한다는 중국의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언론들 상식이하의 발언들을 쏟아내는 윤석열을 비난조소
지난 3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를 비롯한 언론들이 상식이하의 발언을 쏟아내면서 무지와 무식, 천박한 사고수준을 드러내고있는 윤석열을 신랄히 비난조소하였다.
언론들은 론난이 되였던 《주 120시간로동》발언에 이어 최근에는 윤석열이 당국의 식품안전규제조치를 비난하면서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나 그보다 더한것이라도 눅게 먹을수 있게 선택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한 발언이 문제가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결국 가난한 사람들은 위생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부정식품을 먹어도 좋다는 사고라고 하면서 이러한 사실들은 윤석열의 상식이 국민과 현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민적상식이하이며 결국 그가 무지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고 까밝혔다.
계속하여 정치권에서는 윤석열이 만들자고 하는 사회가 없는 사람들이 주 120시간 로동하면서 부정식품이나 그 아래것을 먹는 그런 사회이냐, 이런 식의 사고라면 건강, 안전, 생명, 환경에 관한 규제들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것인지 묻고싶다는 등 맹비난이 쏟아졌다고 언급하였다.
언론들은 또한 《국민의힘》초선의원들과의 간담회에 나타난 윤석열이 《페미니즘(녀성들의 권익을 확대하고 옹호하는 주장)》문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여 남녀사이의 건전한 교제를 정서적으로 막고있다고 하면서 마치 녀성권익옹호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는 저출산을 초래하는듯이 말하여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윤석열의 모습은 진보와 보수라는 리념을 떠나 정치인으로서 너무나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준다, 몰상식하고 무지무식한 정치문외한의 한계를 계속 드러내고있다고 언론들은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로 긴장하여 빈틈없는 대책을
큰물과 폭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굳건히 담보하자
보도된바와 같이 8월에 들어서면서 대부분지역에서 비가 자주 오고 함경남북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였다.앞으로 며칠사이에 전반적지역에서 비가 자주 내리며 특히 동해안의 북부지역에서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그 어떤 엄혹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고 미달된 실적은 후에 보충할수 있어도 인명피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옳바른 위기의식을 가지고 큰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 때 인민의 생명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지난 7개월간 강의한 의지와 분발력을 발휘하여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재해성기상현상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하여 큰물피해를 받게 되면 원상복구에만도 적지 않은 시일과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이 요구되며 그만큼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지게 된다.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들이 헛되이 되는가 아니면 더 큰 성과를 위한 도약대로 되는가 하는것이 오늘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를 막는것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고 당 제8차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농업부문에서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장마철피해를 제일 많이 받는 부문이 농업부문이라고 할수 있다.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장마철피해막이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하고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물길정리상태를 다시금 따져보고 배수양수기를 비롯한 고인물빼기시설들의 만가동을 보장해야 한다.밭머리도랑과 사이도랑을 잘 가셔내고 큰물에 의하여 땅이 류실되거나 곡식이 매몰되는것과 같은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강냉이와 같은 키큰작물이 비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새끼줄늘이기, 여러개체묶어주기를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
관개부문에서 강수량과 저수능력에 맞게 수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며 축산부문에서도 축산물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대책을 세워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석탄, 채취공업부문에서 장마철에도 사소한 지장이 없이 생산을 계속 내밀수 있게 막장들에 뽐프와 배관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갱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로천광산들에서는 채굴계단과 막장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사태와 침수를 미리막아야 한다.
화력발전소들에서는 저탄장관리를 짜고들어 한g의 귀중한 석탄도 비물에 류실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수력발전소들에서는 언제와 수문들의 상태를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발전설비와 수력구조물들이 큰물이나 벼락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큰물과 폭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굳건히 담보하자
-동신군에서-
특파기자 찍음
-김책시 장평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당회의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며
오늘 조선로동당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가장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다.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인 조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가장 적절한 시기에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뜻깊은 당회의들이 소집될 때마다 인민이 받아안던 환희와 격정은 얼마나 큰것이였던가.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일고 우리 혁명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 전환기를 맞이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그러자면 당회의를 제때에 소집하고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민주주의와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여야 한다.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요구에 맞게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우리 당이 진행한 중요당회의들은 그 얼마인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줄기찬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혁명적당풍을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당회의들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독창적인 사상들과 명쾌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실 때마다 회의참가자들은 눈앞이 확 트이고 신심이 넘치여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을 터치였다.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과업…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새로운 진군방향과 투쟁목표, 명확한 로선과 전략전술적방략을 다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무한한 격정, 커다란 신심에 넘쳐 만난을 단호히 박차며 위대한 격동의 시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긍지높이 펼쳐가고있다.
얼마나 거룩한 우리 당의 령도의 손길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거창한 격변기를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나날의 력사적인 당회의들을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기적으로 진행되여 옳바른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과 정치국회의, 정무국회의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그 어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나아갈 길을 정확히 알고 확고한 신심에 넘쳐 보무당당히 전진해가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숨결과 불패의 기상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행운과 영광을 더욱 깊이 새기여준다.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고 그를 통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다.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발휘될수 있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대풍모가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참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당회의들이다.(전문 보기)
우리는 신념으로 밝은 미래를 앞당겨온다
지금 온 나라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자립, 자력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혁명은 신념으로 한다.혁명하는 인민이 신념이 강하면 사회주의위업이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지만 신념이 흔들리면 투쟁이 침체에 빠지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 그자체가 좌절되고만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지녀야 만난시련을 박차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항일선렬들이 지녔던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이 굳건히 계승되였기에 3년간의 전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전승신화가 창조되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투철한 혁명신념을 간직한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를 두어깨에 떠메고 굴함없이 투쟁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달성해야 할 목표는 대단히 높다.그러나 신념으로 양양한 미래를 내다보며 용기백배하여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총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혁명의 종국적승리는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기둥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사상의 위력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제일가는 동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특히 착취와 압박도 받아보지 못하고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온갖 도전과 시련이 겹쌓이고있는 오늘 우리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해야 한다.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해나가는 과정은 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장성강화되는 과정이며 우리 대오의 단결은 혁명적신념에 의하여 굳건해지게 된다.그것은 혁명적신념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간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없이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열혈투사가 되는 여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는 길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결사의 의지이다.
전체 인민이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지니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기에 미래를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은 끊임없이 가속될것이다.
혁명적신념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거세찬 밑불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