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2
론설 : 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은 현시기 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당건설과 당활동,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정책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오며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전체 인민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더욱 확고히 지배하도록 하자면 당사상사업에서 먼저 혁명이 일어나야 하며 사상사업에 남아있는 형식주의를 철저히 근절하기 위한 사업에 투쟁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형식주의는 사상사업에서 최대의 금물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이 전당과 전체 인민을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움직이게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것만큼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그 사소한 경향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보다 더 유해롭고 위험한것은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문제점들을 제기하고있다.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할 사상사업이 변화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겉치레식으로 진행된다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견인해나갈수 없다.더우기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때에 사상사업이 구태의연한 도식과 경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지켜낼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과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당과 국가와 혁명앞에 책임졌다.이러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지 못하면 그릇된 사상관점과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수 없다.이것은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망각하고 스스로 직업적혁명가가 아님을 인정하는것이나 같다.
변혁과 부흥의 새시대 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마땅히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자면 무엇보다도 당중앙이 의도하고 포치하는대로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위대성에 스스로 감복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는 신념화, 량심화된 충실성을 더욱 굳게 간직하도록 하자면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호상련관속에서 원리적으로, 실지사업과 생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또한 생활속에서 애국주의를 배양하고 집단주의정신을 키우며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투철한 혁명가, 참다운 인간으로 준비시키는 사업도 애국주의교양과 집단주의교양, 계급교양과 도덕교양을 밀접히 결부하여 공세적으로 들이대야 한다.
형식주의를 타파하는 가장 적실한 방도는 객관적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알맞는 사상사업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는것이다.인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사상사업은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키게 된다.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며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 기본을 두고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며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창조해나갈 때 사상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자질향상에 있다.실력이 없으면 자연히 형식주의적으로 일할수밖에 없으며 사업을 연구하지 않으면 내용이 없는 빈말공부만 하기마련이다.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당선전일군들이 누구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한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모든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새시대 사상혁명의 불길을 일으키는데서 직접적인 담당자, 주인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가 사회주의농촌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농촌문제해결의 절박성과 변혁적의의를 심오히 분석평가하고 농촌혁명의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며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국가의 부흥을 떠받들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근맹조직들은 농근맹원들속에서 개인주의, 리기주의가 자라날수 있는 요소들에 각성을 높이고 집단주의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공산주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참답게 뿌리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농촌혁명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동지들의 기쁨에서 행복을 찾으며 서로가 뜨겁게 위해주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공산주의미풍, 집단주의의 위력으로써만 전진하고 승리할수 있는 성스러운 투쟁이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며 힘과 지혜를 최대로 합쳐나가야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키우는 인간완성의 기치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장구한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주체적력량이 강하면 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맞받아부시며 혁명투쟁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집단주의는 농업근로자들을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농민들로 키우는 거세찬 활력소이다.농업근로자들이 당에 끝없이 충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고 집단이 매 사람 특히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며 이끌어주는 과정에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의 투쟁으로 받드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 량심과 의리의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과 생활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때 누구나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림을 모르는 진짜배기충신, 나라의 농업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주인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될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빠르고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최근년간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사상최악의 격난속에서도 농업생산을 거의 해마다 장성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에 재해성이상기후현상까지 계속되는 불리한 환경속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낼수 있은 바탕에는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세찬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이 놓여있다.당의 걱정,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의 아픔으로 자각한 농업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교환, 공유하면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는 훌륭한 결실을 마련하였다.
농촌진흥은 농업생산력의 질적인 발전을 전제로 하며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장성은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여야 담보할수 있다.중요한것은 농업근로자들호상간, 분조, 작업반, 협동농장들사이에 경쟁을 고조시켜 누구나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앞장에서 받드는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고 모든 단위가 과학기술혁신과 보급의 본보기단위가 되는것이다.여기에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나간다면 나라의 농업생산력은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우리 농촌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농촌으로 확고히 전변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고 농촌건설정책이다.이것은 어느 몇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없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자신의 문명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 때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드넓은 협동벌에 애국의 땀을 묻으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강남군 장교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를 마련해주시여
뜻깊은 4월을 맞이한 온 겨레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9돐이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그이께서 자주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입니다.》
조국애,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령도하시면서 철두철미 민족주체적관점에서 통일문제를 대하시며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1993년초에 들어서면서 엄중한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던 바로 그때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는 제국주의자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어느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와 토의가 있었는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토의하고 발표하자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친히 작성하신 전민족대단결강령에 대하여 한조항한조항 설명해주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강령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표준으로 삼았다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은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자는것이였다고, 이러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을 구현하여 오늘 조국통일의 절박한 현실적요구에 맞게 작성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발표하여야 한다고, 지금의 정세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던 시기와 같다고 볼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안을수록 일군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일찌기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치밑에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후에도 민족단합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의 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을 헤쳐오시였다.
우리에게는 민족대단결이라는 위력한 무기가 있으며 민족통일전선의 풍부한 경험이 있다, 반세기전에 이미 통일전선의 경륜을 훌륭하게 이루어온 우리 민족이 왜 지금에 와서 민족대단결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겠는가,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조국통일은 문제없이 이룩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처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 조국통일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을 담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구상하실수 있은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집필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주체82(1993)년 4월 6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온 세상에 장엄히 선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회의에서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명시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천명하심으로써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발표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방도를 제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우리 민족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성원모두를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으로 내세우신 절세의 애국자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이 위대한 사상에 매혹되여 지난날 민족앞에 죄를 지었던 사람들까지도 수령님을 따라 통일애국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으며 오늘도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바쳐진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2)] : 전민족적인 통일회합을 마련하시여
지금으로부터 77년전 8월 온 겨레는 조국해방의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러나 외세의 검은손은 조선민족에게서 해방의 기쁨을 여지없이 빼앗아갔다.
일제의 패망이 기정사실화되기 바쁘게 우리 민족의 령토에 제멋대로 북과 남을 가르는 저주로운 분계선을 그은 미국은 《해방자》로 자처하며 피묻은 군화발을 남조선에 들여놓자마자 조선의 영구분렬을 획책하였다.
당시 미국은 남조선의 매국배족세력을 부추겨 유엔의 간판밑에 범죄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였다.
외세의 책동에 의하여 나라의 분렬이 고착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던 그 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국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평양에서 열자는것을 발기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련석회의소집방안은 사상과 정견, 리념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을 조국통일실현에로 부르는 애국애족적제안이였다.
그런데 걸어온 행로와 경력, 리념이 서로 다른 각계층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여앉게 하는것이 사실 수월한것이 아니였다.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반공을 일삼아온 저들의 과거행적에 대한 위구심으로 하여 평양에서 열리는 련석회의에 참가하는것을 주저하였다. 게다가 련석회의소집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과 매국역적들의 방해책동도 악랄하게 벌어졌다.
바로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범 김구선생의 소견을 가지고 찾아온 련락원을 만나주시였다. 그를 통해 김구선생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수령님께서는 반공으로 얼룩진 지난날의 일은 다 백지화한다고, 과거불문의 원칙은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확립된 전통이라고 명백히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이라면 설사 지난날 다른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해도 너그럽게 대해주시고 통일의 길에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도량에 감복하여 김구를 비롯한 민족주의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련석회의에 참가할 용단을 내리였다.
그들의 뒤를 따라 련석회의참가를 주저하고있던 중간, 우익계렬의 정당, 단체들도 앞을 다투어 회의참가를 결정하고 련이어 평양으로 찾아왔다.
하여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정치정세》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시여 미제의 조국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업을 밝히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남북련석회의에서는 《조선정치정세에 대한 결정서》와 《전조선동포들에게 격함》이라는 격문을 채택하였다. 결정서와 격문에서 조선인민은 단독선거에 의하여 꾸며지는 괴뢰정부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진정한 통일정부를 세울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으며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미제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감행되는 남조선단독선거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비록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여러 정치세력들과 각계각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으며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의 우익정객들도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평양에서 북과 남의 애국적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독립을 전취할 대계》를 합의한것은 《우리 독립운동사의 위대한 발전》이라고 하면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시 련석회의가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미국의 한 출판물도 《미국의 남조선단독선거강행정책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1948년 4월 남북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평양에 모여 련석회의를 개최한것으로 정점을 이루었다.》고 전하였다.
참으로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뜻깊은 장을 아로새긴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투고 : 감히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사람이 자기를 안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허영과 부질없는 욕망에 들떠있는자들은 가끔 제 몸값도 모르고 정도 이상으로 생각하면서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치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이라는자가 그 부류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얼마전 이자는 《륙군미싸일전략사령부》개편식이라는데서 저들의 미싸일이 어떻다느니 하며 객적은 허세를 부리다못해 감히 우리를 걸고들며 《선제타격》망발까지 늘어놓았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장관감투를 쓰고 너덜거리더니 이제는 제법 간덩이가 불어도 단단히 뿐 모양이다.
한갖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서욱따위가 왜가리청을 돋구어대며 기염을 토한것을 보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공화국은 세상이 공인하는 핵보유국이다.
핵보유국에《선제타격》이라니 과연 제정신인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로 더욱 줄기차게 나가는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도 동족을 《주적》으로 만들어놓고 스스로 우리의 과녁이 되겠다고 발버둥질치는 서욱이야말로 인간추물, 버러지라 해야 할것이다.
문제는 서욱이와 같은 바보들이 남조선에 한둘이 아니라는데 있다.
윤석열이처럼 선거유세를 하면서 《선제타격》, 《주적》타령을 늘어놓은자도 있고 동족대결나발을 불어대지 않으면 하루라도 몸살이 나 하는 패거리들도 있다.
이런 멋대가리없는 호전분자들때문에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하고 조선반도정세는 계속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자고로 화는 세치 혀끝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입에서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설쳐대는 서욱이와 같은 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심사숙고 해야 할 때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충성
핵보복타격을 자청하는가
남조선에서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감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선제타격》을 운운하였다니 실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미국의 대포밥노릇이나 하는 남조선군이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그 대가는 참혹할것이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핵무기를 보유한 우리 군대는 도발자들에게 가장 정당하고 위력한 보복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다.
우리가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고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명백히 하였지만 그 의미를 새겨듣지 못하고 아직도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헤덤비는 남조선국방부 장관이 정말 가련하다.
우리 인민은 남조선군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긍지인 강력한 핵억제력을 동원하여 도발자들을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동족을 해치지 못해 안달이 난 호전광들은 이제라도 무서운 재앙을 면하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농적위군 지휘관 박수남
스스로 참변을 불러오는 전쟁광신자
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핵보유국이며 우리 핵무력의 사명은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며 더우기 동족을 상대로 서로 싸우기를 결코 원치 않는다.
바로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라고 하는것이다.
그런데 막강한 핵무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상대도 되지 않는 남조선의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를 《적》이라 자칭하며 《선제타격》을 운운하였으니 그야말로 참변을 스스로 뒤집어쓰려는 미친놈의 객기가 아닐수 없다.
그래도 명색이 군부의 수장이라는자가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한치라도 건드린다면 서울의 주요표적은 물론 남조선군이 순식간에 괴멸, 전멸을 당하게 된다는것쯤이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남조선국방부 장관의 무지무도한 도발적망발은 남조선에 그 어떤 무서운 재앙을 자초하겠는지 알지도 못하는 천치바보의 망녕된 허세이다.
바로 이런 쓰레기같은 호전광들때문에 동족사이에 적대적감정이 격화되고 조선반도가 시도때도 없이 전쟁에 휘말릴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완전히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참사 최 식
론평 : 신통히 닮은 꼴
《오만하기 그지 없다.》, 《점령군행세》, 《독선과 오만, 막무가내식 제왕적행보에 국민은 불안해하고있다.》, 《벌써부터 이렇게 오만하니 차기정권의 앞날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최근 윤석열의 행태를 놓고 남조선 각계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이다.
집권기간 오만과 독선, 불통을 일삼던 리명박, 박근혜의 추악한 면모가 저절로 상기되는 대목이다.
물론 윤석열과 리명박, 박근혜는 성별과 《대통령》벙거지를 쓴 나이, 경력, 집권시기 등은 다르지만 통치방식이나 그 내용을 따져놓고보면 신통히도 닮은데가 많다.
지금 윤석열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패거리들을 내세워 현 《정권》이 남은 임기기간에 공공기관장들을 임명하는것을 《알박기인사》, 《락하산인사》가 될것이라고 걸고드는가 하면 퇴임전에 리명박역도를 사면해주어야 한다고 오만하게 놀아대고 현 검찰총장의 자진사퇴까지 강박하고있다.
마치도 이것은 취임하기도 전에 《국정운영의 효률성》을 떠들며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은 수많은 관리들을 협박하여 강제로 내쫓았던 리명박역도와 집권초기부터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탄압에 열을 올렸던 박근혜역도의 추악한 망동과 일맥상통한데가 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론난거리로 되고있는 《대통령》사무실 이전문제도 그렇다.
박근혜가 선무당 최순실에 의해 녹아났다면 지난 《대선》때부터 손바닥에 임금왕자를 새겨놓은 윤석열은 풍수와 미신에 쩌들어 《대통령》자리에 올라앉기전부터 사무실타령부터 하며 취임전에 이전하겠다고 한사코 고집이다.
윤석열의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라는것을 보아도 명색은 《작으면서도 실용적인 정부》를 내들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자기와 같은 대학출신을 비롯한 인맥관계를 위주로, 극우보수분자들로 구성되여있다.
이것이 《정권》을 인계받기도 전에 자기의 독재정치를 뒤받침할 보수분자들과 파쑈독재시기의 관료출신인물들을 들여앉히느라 혈안이 되여 날뛰였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이외에도 《대선》때 TV토론회에서 보여준 2분짜리 벙어리시늉이라든가, 민심의 의사를 무시하고 추진하는 녀성가족부페지 등의 기만적인 《정책공약》, 반공화국대결정책, 사대매국정책들을 보면 윤석열이 이모저모에서 리명박, 박근혜를 꼭 빼닮았다고 할수 있다.
하기야 독초뿌리에서 독초가 나올수밖에 없는것처럼 보수라는 터밭에서 삐여져나온 윤석열이 달리될수는 없는것이다.
세상만사에는 원인이 있고 모든것은 결과를 만든다고 하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신통히 닮은 꼴인 윤석열이 앞으로 어떻게 정치를 해나가겠는지는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사회각계도 과거 보수집권 9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는 극도의 정치적혼란과 대립에 빠져들고 경제와 민생을 도탄속에 몰아넣게 될것이며 북남관계는 완전히 파탄되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치닫게 될것이라고 예상하고있다.
민심은 곧 천심이다.
분명한것은 민심을 거역하고 오만과 독선, 불통으로 일관한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운명이 그러하였듯이 윤석열이 지금처럼 놀아대다가는 그의 말로 역시 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을것이라는 바로 그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의 재침책동은 영원한 파멸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이 《전자작전대》를 조직하였다.
《전자기파령역에서의 대처능력강화》의 미명하에 조직한 이 부대는 2021년이후 규슈 및 오끼나와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둔지들에 순차적으로 신설되고있는 전자전전문부대들을 통솔하게 된다고 한다.
일본의 이번 《전자작전대》조직은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서의 군사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이미 밝혀진바와 같이 일본이 《안전보장을 위한 새 령역확보》를 구실로 벌리고있는 싸이버부대들의 통합이요,《우주작전군》의 발족이요 하는것들은 다 《자위대》의 활동반경확장과 전쟁수행능력제고를 위한것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우주와 싸이버공간,전자기파령역을 륙지와 해상,공중에 이어 재침실현의 주요 《전장》으로 삼고 그것을 장악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부대창설,군사훈련 등을 벌려왔다.
최근에는 《자위대》무력이 싸이버기술을 겨루는 그 무슨 국제경기대회라는것을 일본에서 벌려놓았으며 태평양상에서 외세와의 협동하에 전자전훈련을 강행하였다.
기동타격력과 작전능력 등 전반적인 군사력이 세계적수준인 일본이 그 작전범위를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로까지 확대하려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무력사용의 불의성과 선제공격의 정밀성,효과성을 보장하기 위한것으로서 침략전쟁준비를 완성하자는데 있다.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책동이 매우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은 저들의 모든 군사력증강이 우리 나라와 중국 등 주변국을 과녁으로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지난날 저들의 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을 그 무슨 《위협적인 실체》로 규정한데 이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운운하는가 하면 《자위대 전투기가 상대국의 령공에 들어가 공격하는것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망언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다.
벌어지는 사태는 일본의 침략적정체를 더욱 선명히 해주고있다.
일본이 재침개시를 선포할 시기는 각일각 다가오고있다.
현 시기 일본을 넘보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일본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저들의 해외침략책동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은 철면피와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일본은 옳바른 정신으로 주변국들을 다시 살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달라진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헛된 재침소동에 매달린다면 다시는 솟구칠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히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왜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되기를 바라는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지원움직임이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가운데 로씨야무력 제1부총참모장이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특수군사작전개시후 서방이 끼예브정권에 109문의 야전포와 《재블린》을 비롯한 3 800여개의 반땅크무기, 897개의 휴대용고사미싸일종합체를 납입하였다고 하면서 끼예브에 대한 서방의 무기납입은 커다란 실수로 되며 분쟁을 지연시키고 희생자수만 증대시킨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무기납입의 진목적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사람이 남을때까지 이 나라를 장기적인 군사분쟁에 붙잡아두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와 반항공체계를 납입할데 대한 서방나라들의 성명을 주시하고있으며 그것이 실현되는 경우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기전부터 《로씨야침공》설을 떠들면서 끼예브에 군사고문들을 파견하고 현대적인 무기들을 납입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로씨야와의 군사적충돌에로 적극 부추켜왔다.
지난 2월중순 브류쎌에서 진행된 나토, 유럽동맹, G7수뇌자회의들에서도 미국과 서방은 로씨야의 《침략》에 대처한 공동대응을 운운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납입을 계속 확대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최근에는 미국이 뽈스까에서 우크라이나군부성원들과 정상적으로 접촉하여 서방의 무기를 납입하는 문제를 토의하고있으며 영국정부가 살상력이 큰 《AS-90》자행포를 우크라이나에 납입하려 한다는것이 언론에 공개되였다.
지금 국제언론들은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적극 뒤받침해주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속심이 로씨야를 장기전에 깊숙이 끌어들여 정치외교적으로 고립시키고 군사경제적으로 소모약화시킴으로써 저들의 패권주의정책실현의 장애물인 로씨야를 제거해보려는데 있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결코 이번 전쟁이 결속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의 충돌과정에 사람들의 피로 반죽한 《빵》을 먹으려 하고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과 서방의 무기납입확대는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올것이며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는 로일관계
최근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다.
지난 2월 21일 로씨야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는 조치들을 취하자 일본은 국내에서 로씨야채권구입을 금지시켰으며 로씨야의 대우크라이나군사작전이 개시되자 로씨야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인물들과 련방안전국, 중앙은행 등 수십개의 주요기관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하는것도 모자라 로씨야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박탈까지 운운하였다.
이에 대하여 로씨야는 일본을 비우호국명단에 포함시키고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일본인들의 무사증려행제도실시를 중지하였으며 이 지역에서의 공동경제활동을 금지하고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쌍무협상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외무성성명을 발표하였다.
로씨야의 강경조치에 바빠맞은 일본 기시다정부는 평화조약체결과 관련한 협상을 중지한다는 로씨야의 결정이 《받아들일수 없는 가혹한》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저함이 없이 로씨야에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일본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천km나 떨어져있고 제땅에 파편쪼각 하나 떨어진것 없지만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 누구에게 뒤질세라 대로씨야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어제날 대화상대의 잔등에 칼을 박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바로 이러한 행위를 두고 세인은 일본을 정치난쟁이라고 락인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위원장은 령토분양을 금지할데 대한 로씨야의 헌법수정과 함께 남부꾸릴렬도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였다고 언명하였으며 로씨야무력은 3 000명이상의 병력과 수백대의 군사장비를 동원하여 꾸릴렬도에서 대규모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
이것은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면서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과 리익을 침해하려는 일본에 대한 엄중경고로 된다.
제2차세계대전의 전패국으로서 저들이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은 언제가도 고질적인 대미추종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이로 하여 로일관계는 끊임없는 악화일로로 치닫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기본정신을 받들고 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자
위대한 당중앙의 필승의 향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저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선 중대한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습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에서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단계와 변천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모든 령역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하부말단까지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관철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출력높은 확성기, 마이크가 되고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의 기본정신이다.
지금 전체 강습회참가자들과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항일빨찌산의 진격나팔소리를 세기와 세대를 이어 힘차게 울리며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천만대중의 심장을 세차게 끓여주는 사상전선의 기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천재적인 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 비범한 령도력을 지니신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희세의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사상사업을 강화하는데 언제나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그 어느것이나 혁명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천만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우리 조국이 무진막강한 위력을 지닌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확신성있게 승리해나가는 거창한 변화의 시대, 위대한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에서 끝없이 륭성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으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필승의 신념을 억세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은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굳건히 담보하고 견인하는 사상전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준 전투적기치이며 사상의 위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펼쳐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선포 1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게 하는 리정표를 세운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서한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은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사상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총비서동지의 철석같은 의지의 선언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다.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난국을 타개하고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며 조선로동당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다.
주체의 사상론의 생명력은 영원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당의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으로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여기에는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는 혁명승리의 철리가 맥박치고있다.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영원히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우리는 지금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살고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위업은 사상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 마땅히 모든 변화와 발전을 실질적으로 추동하고 견인해야 할 사상전선에 먼저 발동이 걸리고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당선전일군들이 당앞에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을 책임지고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할데 대한 문제, 리론연구를 강화하고 리론선전사업을 활성화하는것을 당사상사업을 혁신하는데서 중차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가 당사상사업의 본태로 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에서 사상전의 포격을 집중화, 정밀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서한에 제시된 사상들은 그 하나하나가 현시기 당사상사업발전의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우리는 이번 강습회를 계기로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임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남조선국방부 장관은 지난 1일 우리 군대의 대남타격가능수단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되게 겁을 먹고있다는것이 서욱의 느닷없는 허세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저들 군대가 그만큼 잘 준비되여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싶었을수는 있는 자리였다고 본다.
그렇다고 군을 대표한다는자가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선제타격》을 운운한것은 돌이킬수 없는 대단히 큰 실수였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이 우리의 주적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
다시말하여 남조선군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그 어떤 군사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공격대상이 되지 않는다는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쌍방의 군대가 서로 싸우면 전쟁이나 전투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것을 떠나 우리 민족전체가 반세기전처럼, 아니 그보다 더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우리는 명백히 그런 전쟁을 반대한다.
원수님께서는 그래서 이미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그런데 남조선군이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어떤 조건하에서라는 전제를 달고 선제적으로 우리를 타격할 가능성에 대해 운운한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고 좋지 않은 발상이다.
그 누가 우리를 다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단코 그 누구를 먼저 치지 않는다.
하지만 남조선이 어떤 리유에서든, 설사 오판으로 인해서든 서욱이 언급한 《선제타격》과 같은 군사행동에 나선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남조선스스로가 목표판이 되는것이다.
우리는 이틀전 남조선군이 우리의 땅 한치라도 다쳐놓는다면 여직껏 상상해보지 못한 참변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전투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것이다.
핵무력의 사명은 우선 그런 전쟁에 말려들지 않자는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것으로 바뀐다.
전쟁초기에 주도권을 장악하고 타방의 전쟁의지를 소각하며 장기전을 막고 자기의 군사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핵전투무력이 동원되게 된다.
이런 상황에까지 간다면 무서운 공격이 가해질것이며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결코 위협이 아니다.
남조선이 군사적망동질을 하는 경우의 우리의 대응과 그 후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인 동시에 또한 남조선이 핵보유국을 상대로 군사적망상을 삼가해야 하는 리유를 설명하는것이다.
끔찍한 말로를 피하는 방법이 없는것이 아니다.
때없이 건드리지 말고 망상하지 말며 물론 그런 일은 없겠지만 날아오는 포탄이나 막을 궁리만 하고 앉아있어도 우에서 언급한 참변은 피할수 있을것이다.
핵보유국에 대한 《선제타격》?…
가당치 않다.망상이다.진짜 그야말로 미친놈의 객기이다.
명백히 다시한번 밝힌다.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발도 쏘지 않을것이다.
우리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기때문이다.
이것은 순수 핵보유국과의 군사력대비로 보는 견해가 아니라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할 같은 민족이기때문인것이다.
근거없이 자기의 신상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병적인 장애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한다.
주체111(2022)년 4월 4일
평양
조국통일의 길에 바쳐진 거룩한 한평생
그리움의 4월이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지금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한생이 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한평생은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으로 수놓아져있다.
나라의 분렬로 민족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치신 로고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조국통일운동사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져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2차 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집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의 방을 몸소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며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분렬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없다고, 우리모두 일을 잘하여 빨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민족분렬의 력사가 지속되는것을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셨다.
주체63(1974)년의 어느 여름날에는 이런 사연도 새겨져있다. 그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통일만 되면 자신께서는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절절한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주체81(1992)년 어느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시아의 평화와 녀성의 역할》에 관한 제3차 평양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남측대표단과 해외동포녀성들을 만나주시였다.
동포애에 넘치는 따뜻한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그들은 뜨거운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이번에 평양에 온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녀성들이 이룩한 큰 성과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친근하고 인자하신 인품에 어려움을 잊은 남측대표들은 북에서는 녀자가 대우를 받는것 같다고 부러움에 넘쳐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옳은 말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에서 녀성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남측대표들과 해외동포녀성들은 민족의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참으로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겨레를 위한 거룩한 자욱을 이어가시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영원한 우리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전문 보기)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의 본질적내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별히 초급당을 중시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당정책의 운명이 초급당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입니다.》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의 본질적내용은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이 잘 준비되고 활약하여야 전당이 강화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전환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된다는 사상이다.
그것은 우선 초급당조직들을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충성의 전일체로 만들어 우리 당의 기초를 굳건히 다져야 한다는 사상이다.
당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는것은 당건설에서 나서는 원칙적요구이며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관건적문제이다.뿌리가 든든한 나무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듯이 당도 기초가 튼튼해야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혼연일체의 보루로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기초를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당원들은 누구나 당의 기층조직인 초급당에 소속되여있고 당원들의 정치조직생활도 초급당을 기본단위로 하여 조직진행된다.초급당조직들이 제구실을 바로하지 못하면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인 당이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없다.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된 최정예전투대오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대오로 강화되여야 우리 당의 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전투력과 위력이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그것은 다음으로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이 결정한 정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함으로써 우리 당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사상이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관통되여있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당의 중요한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져야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이 모든 사람들에게 정확히 가닿게 되고 창당 첫날부터 확고히 견지하여온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변함없이 고수될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 특히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제일 중요하게 달려있다.초급당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해나가는 기본전투단위이다.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목표수립으로부터 총화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주도해나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초급당조직들이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 해결에 력량을 총동원하며 단위발전을 위해 맹활약하여야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에서 정해준 기간내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빛나게 관철될수 있고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될수 있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초급당중시사상, 초급당강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당의 기본전투구분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탄원의 그날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가는 평양의 장한 딸 -25년세월 충성과 애국의 운행길을 달려온 양덕갱목생산사업소 운전사 리성옥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결코 추억속에 있는 과거가 아니며 오늘도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온 나라에 혁명열풍, 애국열풍을 더해주며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소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전해지고있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 두어깨에 기꺼이 걸머지는것을 새세대의 도덕과 량심으로 간직하고 새 고장, 새 일터에서 보람찬 인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의 미더운 열혈청년들, 그 깨끗한 마음이 생의 머나먼 길에 단 한점도 흐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 당과 인민의 절절한 기대를 담아 여기에 한 탄원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가 바로 양덕갱목생산사업소 녀성운전사 리성옥동무이다.
우리 조국이 엄혹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수도 평양의 정든 일터를 떠나 림산부문으로 자원진출한 리성옥동무는 25년세월 변함없이 탄광동발용통나무를 나르는 운재차운전사로 일해오고있다.
탄원의 그날에는 꽃나이처녀였던 그의 머리에 어느덧 흰서리가 내리기 시작하였지만 림산사람들의 마음속에 또렷이 새겨진 녀성운전사의 모습은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어제날 평양처녀의 고결한 25년삶에 대한 림산사람들의 정넘친 추억과 한결같은 평가에는 생소한 고장과 일터에 금방 인생의 닻을 내린 우리의 새세대 탄원자들이 한생토록 안고 살아야 할 고귀한 진리가 깃들어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선택
우리 인민들은 오늘도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해가는 청년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바래우던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어버이장군님께 바칠 열망을 안고 당이 부르는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갔던가.
그렇게 날과 달이 흐르던 1997년의 어느 여름날 밤,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사람들의 물결속에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할 장한 결심을 품은 수도의 한 피복공장에서 일하는 제대군인처녀 리성옥동무도 있었다.
탄광동발나무생산지인 림산으로 갈 결심은 어제오늘에 내린것이 아니였다.민족의 대국상을 당한데다가 자연재해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까지 겹쳐들어 우리 조국은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었다.
이 어려운 때 제대군인당원이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이른아침 출근길을 재촉할 때에도, 생산현장에서 부지런히 일손을 다그칠 때에도 그의 머리속에서는 이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그가 제일 가슴아프게 여긴것은 수도의 거리에 자주 불빛이 꺼지고 궤도전차며 무궤도전차들이 긴장한 전기사정으로 때없이 멎어서군 하는것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탄광에 동발나무가 미처 보장되지 못해 탄부들이 애로를 느끼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문득 나라의 석탄생산문제를 놓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로고를 바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이 눈물속에 어려왔다.
그는 마침내 결심을 내렸다.
(림산으로 가자.석탄생산을 늘이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 동발나무생산에 이 한몸 다 바치자.)
그의 결심을 알게 된 공장일군들은 저으기 놀라는 기색이였다.그들에게 리성옥동무는 보배처럼 여기는 손목시계를 내보였다.흰눈처럼 하얀 문자판가운데 붉은 오각별이 빛나는 그 시계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장병들에게 안겨주신 사랑의 시계였다.
제대되던 날 전우들과 함께 시간을 맞추며 언제나 병사시절처럼 최고사령관동지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맹세를 다졌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군들은 조용히 눈굽을 적시였다.
만수대언덕을 내린 그가 집에 들어선것은 자정이 지나서였다.온 가족이 그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래 림산으로 기어이 가겠단 말이지?》
아버지의 엄숙한 물음이였다.
리성옥동무는 부모형제의 시선을 온몸으로 느끼며 다소곳이 숙인 고개를 끄덕이였다.집안의 애지중지하는 막내딸을 수도에서 멀리 떨어지고 일가친척도 한명 없는 외진 림산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부모의 심정이 오죽하랴.
그때였다.아버지의 석쉼한 목소리가 다시 방안에 울리였다.
《역시 제대군인당원인 내 딸이 다르구나.성옥이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온 가족이 함께 양덕으로 가자.서로 의지하고 힘을 합쳐 만수대언덕에서 다진 맹세를 다같이 지키자꾸나.》
리성옥동무는 그만 목이 꽉 메여올랐다.
당의 은덕을 받아안기만 하는 철부지자식이 아니라 나라가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한몸 기꺼이 내대는 참된 공민이 되여야 하며 당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데 가정의 행복도, 영예와 자랑도 있다는것은 이들가정의 남다른 생활철학이고 신조였다.
이렇게 되여 리성옥동무와 그의 일가는 정든 수도 평양을 떠나 양덕으로 달려갔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전기문제때문에 그토록 심려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를 간직한 리성옥동무가 양덕갱목생산사업소에서의 첫걸음을 내짚을 때 그의 가족들도 양덕군에 새 일터를 정하였다.
양덕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은 금방 얼굴을 익힌 평양처녀 리성옥동무가 운재차를 몰겠다고 열렬하게 제기하던 일을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저는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올린 편지에서 꼭 갱목을 운반하는 자동차운전사가 되겠다고 결의다졌습니다.절 믿어주십시오.》
청춘시절의 선택, 바로 그것이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한 선택인가 아니면 자기자신만을 위한 선택인가 하는 서로 다른 기준에 따라 청춘의 삶이 정해지고 인생이 좌우되게 된다.
리성옥동무와 같이 받아안은 사랑을 알고 보답과 의리를 아는 청년들의 고결한 선택이야말로 그의 아름다운 청춘, 값높은 인생길을 환히 비쳐주는 하나의 맑은 거울이 아니랴.하지만 삶의 선택이 아름답다고 하여 인생이 끝까지 고결한것은 아니다.누구나 인생의 선택을 하던 초심을 걸음걸음 자각하며 먼길을 변함없이 걸을 때 그것이 진정으로 아름답고 숭고한것으로 되는것이다.
탄원자들 누구나 그러하듯이 리성옥동무에게도 때없이 결심을 흔들군 하던 시련의 시기가 있었다.
고난의 1997년도 다 저물어가던 눈보라치는 어느 겨울밤, 그의 표현대로 한다면 운재차운전사의 준엄한 첫겨울이였다.
양덕군 은하리의 산지토장에서 멀리 떨어진 철도역까지 통나무를 가득 싣고 달리던 리성옥동무의 운재차가 령길의 얼음판에서 안깐힘을 쓰더니 곧 멈춰서고말았다.노루꼬리만하게 남은 심산의 겨울해를 쳐다보니 겁이 더럭 났다.엄동설한의 사나운 눈보라를 안고 태질하는 시끄무레한 산림은 처녀를 불안에 휩싸이게 했다.
(과연 내가 선택한 이 길을 끝까지 갈수 있을가?)
문득 그가 림산으로 떠나는 날 달리는 차를 따라서며 손을 흔들어주던 공장일군들과 동무들 그리고 탄원한 소식을 듣고 고무가 담긴 편지를 앞을 다투어 보내여오던 군사복무시절 전우들의 당부도 연방 귀전에 울려왔다.
리성옥동무는 얼어붙은 차창에 비끼는 정다운 얼굴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그들모두가 달려와 자동차를 훌쩍 밀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막연한 생각까지 들었다.
그는 걷잡을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을념도 하지 않고 차창을 바라보았다.마치 자동차도 울고있는듯 차창밖에는 고드름이 매달렸고 이제는 앞도 보이지 않을만큼 성에가 불렸다.오직 자기의 나약한 모습만이 차창에 비껴있었다.
불현듯 림산에 탄원해온 그날 아버지가 온 가족을 데리고 양덕군의 혁명전적지로 갔던 일이 돌이켜졌다.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서 생눈길을 헤쳐가던 항일의 녀전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아버지였다.혁명의 길에서 한번 다진 굳은 맹세 변치 않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굴함없이 싸운 항일의 녀전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녀투사들이 나를 지켜본다면…)
리성옥동무는 그냥 자동차에 앉아만 있을수 없었다.그의 심장속에서 오직 혁명에 충실하리라 다진 맹세를 목숨바쳐 지켜가던 빨찌산녀투사들의 피, 그들이 간직하였던 불굴의 신념을 안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간 전세대들의 당부가 세차게 맥동쳤다.
《힘을 내자.항일의 녀투사들이, 나의 전우들이 지켜본다!》
그는 결연히 자리를 차고 일어나 솜옷을 벗었다.산속의 맵짠 바람이 온몸을 사정없이 때렸다.그것은 순간이나마 동요했던 리성옥동무의 정신을 호되게 후려갈기는것만 같았다.
그는 솜옷을 발동기에 덮어놓은채 차곁에 모닥불까지 피워놓고 차수리에 달라붙었다.이른새벽 먼동이 터오는 그 시각 리성옥동무는 차에 올라 발동을 걸었다.그리고는 밤새 쌓인 눈덮인 산길에 힘있게 새 자욱을 찍었다.
꽃다운 청춘시절에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고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선택을 한 리성옥동무는 이렇게 어렵고 힘든 고비에 부닥칠 때마다 탄원의 그날에 다진 맹세를 되새기며 변함없이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8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하문에서 남다른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청년들의 고결한 정신이야말로 혈육들을 뒤에 두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라고 하시였다.
탄원자들의 고결한 정신, 아름다운 인생의 선택, 그것은 진정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는 조선청년들의 숭고한 인생관의 발현인것이다.(전문 보기)
파쑈악법을 휘둘러 감행한 특대형범죄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다음 정치적폭압과 경제적략탈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면서 못된짓을 많이 하였습니다.》
일제가 지난 세기 전반기 조선에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저지른 특대형범죄의 하나는 우리 나라의 청장년들과 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한것이다.이 천인공노할 만행을 법적으로 제도화한것이 바로 악명높은 《국가총동원법》이다.
193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본격화한 일제는 그에 필요되는 인적, 물적자원을 충당하기 위해 1938년 4월 1일 《국가총동원법》이라는것을 조작해냈다.당시 일제는 이 법의 49조에 《본법의 시행은 외지에도 적용한다.》는 강도적인 문구를 박아넣고 그것을 식민지조선에서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조선총독부는 이에 기초하여 《국민근로보국협력령》, 《국민징용령》, 《학도근로령》, 《녀자정신근로령》, 《조선청년특별련성령》 등 조선의 남녀로소를 가림없이 강제징발하기 위한 각종 악법들을 무더기로 꾸며냈다.
1945년 8월까지 일제는 무려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일본의 탄광, 광산, 조선소, 언제, 철도공사장과 중국, 남양군도 등에까지 끌고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과 비참한 총알받이의 운명을 강요하였다.
일제에게 끌려간 조선사람들은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그야말로 짐승처럼 혹사당하였다.일제는 군사시설물공사장이나 탄광, 광산, 언제건설장 등에 조선사람들을 내몰아 그들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깡그리 짜내였다.
태평양전쟁시기 감독으로 종사한바 있는 한 일본인은 이렇게 증언하였다.
《조선사람들은 언제나 벌거벗고 일하였으며 땀을 닦을 수건도 없었다.조선사람들은 밀차를 둘이서 뛰면서 밀었다.뒤에서 몽둥이를 쥔 사나이가 뛰면서 따라서기때문에 밀차를 미는 사람도 뛰지 않을수 없었다.나는 말을 가지고있었는데 말도 그렇게는 부리지 않았다.》
일본에서 발견된 1944년-1945년 자료에 당시 일본전국에 있었던 549개소의 군사시설물공사장들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기록되여있는 사실, 극비밀리에 건설을 진행하던 마쯔시로대본영지하방공호에서 1945년 4월부터 패망할 때까지 일제에게 강제징발된 약 2 000명의 조선사람들이 쇠사슬에 련결된채로 가혹한 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한 전 일제침략군 사관의 고백은 일제의 비인간적만행을 폭로하는 단적인 실례이다.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마지막피땀까지 깡그리 짜냈을뿐 아니라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빼앗았다.
시미즈, 단나차굴공사장에서만도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무주고혼이 되였다.한 일본인은 자기의 목격담에서 조선사람의 시체를 밀차에 실어다 구뎅이속에 마구 처넣었다, 그렇게 묻힌 조선사람이 많았다고 실토하였다.1940년부터 1944년까지의 기간에 혹가이도를 비롯한 일본전국의 탄광들에서 6만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빼앗겼다.《침목 1대에 조선사람 1명》, 《석탄 한삽에 피 한방울》이라는 말도 바로 이때에 생겨났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전대미문의 특대형반인륜죄악인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바로 《국가총동원법》에 의해 합법화, 본격화되였다는 사실이다.일제는 이 악법을 걸고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닥치는대로 유괴, 랍치하여 일제침략군의 성노예로 전락시켰다.
실로 《국가총동원법》이야말로 우리 인민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아물수 없는 피의 원한을 남긴 악법중의 악법이다.
일제가 《국가총동원법》을 조작해낸 때로부터 84년이 흘렀다.그러나 일제에게 강제징발되여 참혹한 불행과 고통, 죽음을 강요당한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과 야수들에게 무참히 짓밟힌 조선녀성들의 령혼은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제의 특대형범죄를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철저히 결산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스스로 화를 청하는 미련한 추태
일찌기 프랑스의 이름난 학자였던 루쏘는 이런 격언을 남기였다.
《최대의 재난은 스스로 청하는것이다.》
이 말을 상기시키는 리유가 있다. 벌써부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악을 쓰며 매달리고있는 윤석열패거리들의 행태를 보면 그로 하여 초래될 앞으로의 후과가 너무도 뻔하기때문이다.
지금 윤석열패거리들은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두고 주제넘고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는가 하면 《한미확장억제력강화》, 《한미일3국간 공조》타령을 늘어놓으며 외세와의 공모결탁을 강화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출하고있다. 지어 《북인권대사》니, 《공동제안국 참가》니, 《북인권재단의 조속한 설립》이니 하며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릴 기도까지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야말로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얼간망둥이들의 어리석고 미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묻건대 윤석열패당은 닥쳐올 후환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았는가.
동족대결광증으로 초래될것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것뿐이다.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가 바로 그러하였다.
청와대안방에 들어앉기 바쁘게 외세와의 《공조》를 떠들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였던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집권전기간 《북핵포기》나발을 계속 불어대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인권》모략책동에 광분하였는가 하면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시도 때도 없이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그로 하여 보수집권 9년동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상태가 지속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은 항시적인 전쟁불안과 공포속에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대선》때부터 《선제타격》과 《주적》망발을 거리낌없이 떠벌여온 윤석열이 《정권》을 인계받기전부터 반공화국대결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것을 보면 앞으로 5년간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오죽했으면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 윤석열의 행태를 두고 경색되여있는 현 남북관계를 더는 풀수 없는 극단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발상, 5년내내 국민들을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불안속에 몰아넣는 만회할수 없는 실수, 이전 보수《정권》때보다 정세를 더 엄혹하게 만드는 처사, 군사력이 엄청나게 강화된 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지도 않은 서뿌른 정책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겠는가.
하긴 남조선항간에서 《정치미숙아》, 《정치풋내기》로 유명짜한자가 바로 윤석열임을 상기할 때 그 머리통에서 온전한 생각이 나올리 만무하다.
낫 놓고 기윽자도 모르는자가 하늘천, 따지를 고아댄다고 문외한임을 감출수 없고 유식해질수는 더더욱 없는것이다.
시대착오와 현실오판, 동족대결망상의 집착에는 반드시 더 큰 실책이 따르기마련이며 그 종착점은 파멸의 나락뿐이다.
감히 우리와 엇서나가다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말로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윤석열패당이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거든 그리고 임기내내 불안감을 안고 고달픈 나날을 보내지 않으려거든 함부로 설쳐대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천만의 심장이 하나의 신념으로 고동친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이 신념의 구호,
이는 격동의 우리 시대의 숨결이고 의지이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차넘치는 천만인민의 억척의 신념이고 맹세이다.
바로 이 구호에 우리 인민이 무엇으로 하여 더욱 강하고 억세여지고있으며 혁명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이 무엇으로 백배해지는가에 대한 우렁찬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 먼 앞날까지 내다보는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간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들을 우리는 추호의 동요없이 해내고있으며 그 기상과 속도는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있다.
과연 무엇이 발휘하는 힘이고 어디에 뿌리를 둔 불굴의 기상인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이 신념의 구호에 그 대답이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우리 앞길을 밝혀주기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확고한 신념, 당중앙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올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에 받들려 펼쳐지는것이 바로 이 땅의 기적이고 위훈인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힘이 있다면 그것은 인민의 힘이다.
력사를 개척하고 시대를 전진시키며 무수한 물질문화적재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인민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그러나 이 힘은 결코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수천수만의 심장을 움직일수 있으며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위대한 사상이 있을 때에만 인민은 자기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도, 력사에 특기할 기적도 창조해나갈수 있다.하기에 한 나라, 한 민족이 부흥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나가자면 그 어떤 물질적부의 축적보다 사상을 더 중시하여야 하며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전진해나갈 때 확고한 성공과 승리를 기대할수 있게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전진하여온 지난 10년간 이 땅우에 아로새겨진 무수한 기적과 변혁들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우리에게 과연 무슨 힘이 있어 이토록 크나큰 전변을 이룩할수 있었던가.그 나날에 우리 인민의 심장에는 과연 어떤 철석의 의지가 더욱 굳세게 자리잡았던가.
장구한 세월의 흐름속에서 10년은 순간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며 무한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온 우리 인민에게는 그 10년이 남들의 100년, 200년과도 비길수 없는 기적과 전변의 날과 달들로,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격정의 추억들로 가득차있다.
시련을 이겨내며 기적적승리만을 떨쳐온 지난 10년간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천만의 심장속에 피방울처럼 흘러들었다.
그것은 그대로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고귀한 자양분으로 되였고 인민은 그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만난을 과감하게 짓부시며 투쟁의 자욱자욱을 긍지높이 아로새길수 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휘황한 등대이고 만능의 보검이다.엄혹한 격난이 막아서면 그것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주고 힘겨운 초행길에 나서야 할 때면 그길을 헤쳐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어떤 역경속에서도 등대처럼 바라보며 따라설 때 반드시 승리의 대안에 가닿게 하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진정 우리 인민의 모든 기적의 근본원천이고 백승의 대백과전서이다.
결코 멀리 뒤돌아보지 않아도 될것이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밝은 래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을 보라.
지난해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례년에 없는 다수확을 안아온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사실 다른 지역보다 농사조건이 불리한 이 고장이였다.그러나 이들은 결코 조건이 어렵다고 물러서지 않았으며 환경이 불리하다고 뒤걸음치지 않았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이런 신념을 안고 남달리 어렵고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당의 농업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갔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합치였고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여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였다.결과 농장은 흐뭇한 황금가을을 안아올수 있었다.
어찌 이들뿐이랴.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역과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위대한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의 강자들의 우렁찬 토로가 메아리쳐울린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이 인민의 심장속에 억천만배로 굳건해진것이야말로 래일의 승리를 위한 가장 귀중한 밑천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과감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에 간직된 철의 의지이고 신념이며 우리를 더 큰 승리에로 고무하는 힘의 원천이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자.
물론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크다.우리가 점령해야 할 목표는 참으로 방대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기적창조의 위력한 보검이 있다.그것이 바로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신념의 강자들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참된 혁명전사로 될수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며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 때 누구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승리자로 보람찬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수 있다.
지금도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위훈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시기였다.그러나 인민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억척불변의 믿음이 자리잡고있었다.밖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의 칼을 갈고 안에서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반대하여나섰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는 곧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안고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수령님의 절절한 호소에 천리마의 기적으로 화답해나선 강선의 로동계급,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이 그들처럼 고동칠 때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서만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께서 알고있는 빨찌산영웅들은 례외없이 일상생활에서 학습을 중시하는 사람들이였다고, 학습을 게을리한 사람들속에서는 후대들앞에 모범으로 내세울만한 영웅들이 배출되지 않았다고, 정신적량식을 풍족하게 마련하고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반드시 혁명을 위해 큰 위훈을 세우기마련이라고 뜻깊은 가르치심을 남기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