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남조선에서 두 녀중학생학살사건 20년을 계기로 다양한 반미, 반윤석열투쟁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두 녀중학생학살사건 2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각지에서 다양한 반미, 반윤석열투쟁이 진행되였다.

지난 11일 《효순 미선 20주기 6. 11평화대회 추진위원회》는 서울에서 《효순 미선 20주기 초불정신계승 6. 11평화대회》를 열고 남조선미국《행정협정》(SOFA)개정과 불평등한 남조선미국관계의 청산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평화대회참가자들은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바꿔내자!》, 《이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라는 손구호를 들고 15살난 소녀들을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죽이고도 아무러한 처벌도 받지 않은 미군을 준절히 단죄하였다.

계속하여 윤석열《정권》이 룡산미군기지오염사태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고 오히려 오염정화비용으로 5조원(남조선돈)이상, 부지반환비용으로 3천억원을 언급하고있는데 우리 땅을 돈을 주고 사는 꼴이다, 남조선은 미국에 완전히 예속된 하수인으로 굴러떨어졌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이 땅이 몸살을 앓고있으며 남조선은 미국의 전초기지로 더욱 전락되였다고 규탄하였다.

 

 

이날 민주로총도 같은곳에서 반미자주로동자대회를 열고 새로운 각오로 윤석열《정권》의 미국중심의 동맹정책과 군사력증강정책, 《대북적대정책》을 막아내고 불평등한 남조선미국관계를 바로잡아나가겠다고 결의해나섰다.

 

 

같은날 《서울겨레하나》를 비롯한 서울지역 청년들은 미국대사관앞에서 《2030청년 추모항의행동》을 벌리였다.

청년들은 분렬직후 만들어진 불평등한 남조선미국관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있다, 미국때문에 주민들은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있다, 미군기지들의 환경오염은 심각하지만 미국은 막대한 정화비용을 우리에게 떠넘기고있다, 미군범죄도 여전히 심각하지만 처벌은 미약하다고 하면서 이러한 현실을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13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각계층 단체들과 주민들의 참가하에 추모제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미군에 의해 무참하게 학살된 두 녀중학생을 추모하면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픔은 이어지고있다,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이 없고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면 효순이와 미선이의 영령앞에서 이렇게 미안하고 안타깝지 않을것이라고 토로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범죄를 영원히 끝장내기 위해 불평등한 남조선미국관계를 끝장내며 이 땅을 전쟁터로 만드는 미국의 책동을 저지시키고 미군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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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신력을 요구한다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부름따라 불굴의 정신력으로 떨쳐나
관건적인 올해의 투쟁목표를 무조건 완수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전체 인민이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하반년 전투목표를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닦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입니다.》

상반년기간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국가관리와 발전, 국가의 위기대응관리측면에서 진일보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중첩되는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고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그 관철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체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성과는 소중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자만할수 없다.지금 우리앞에는 방역대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다같이 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가 직면한 난국은 건국이래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오늘의 위기는 에돌거나 피한다고 하여 또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되는것이 아니다.만일 우리가 맞다든 장애앞에 주춤하면서 진군속도를 순간이라도 늦춘다면 올해 전투결속은 물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도 담보할수 없다.

사상최악의 도전과 난관은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신력을 요구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열배, 백배의 힘을 모아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을 최대로 발휘함으로써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고 2022년을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는 신심과 용기를 더욱 굳게 가지는것이 중요하다.우리의 힘과 지혜, 단결로써 오늘의 국난을 뚫고헤치고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겠다는 필승의 신심과 용기, 바로 여기서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가 샘솟고 난관극복, 기적창조의 묘술도 나오게 된다.

전체 인민은 오늘의 시련기를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고 일대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한다.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 그 절대의 위력이 있기에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도전들은 격파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된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조국을 위한 헌신임을 자각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적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대승을 이룩할수 있다.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제고하고 당과 국가의 조치들, 방역지침들을 준수하는데서 고도의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 때 방역전선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우리의 삶을 지키고 더 훌륭한 미래를 당겨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모두다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며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총매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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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새로 생겨난 무궤도전차운행로선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이 되는 주체111(2022)년의 뜻깊은 태양절날 아침부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앞도로로 무궤도전차들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구슬다락 경루동의 주인들이 우리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이라고 정담아 부르는 이 새 운행로선에는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한창이던 주체110(2021)년 8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착공한지 불과 몇달만에 독특한 자태를 드러낸 다락식주택구의 전경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자연기복을 그대로 살리면서 주택구를 형성하니 정말 보기 좋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몸소 우산을 드시고 가파로운 비탈길을 앞장에서 걸으시면서도 인민들에게 새 문명을 또 하나 안겨주게 된것이 못내 만족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이 솟구치는 격정속에 자애로운 그 영상을 숭엄히 우러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 이곳에서 살게 될 주민들이 주택지구를 에돌지 않고 집에서 곧바로 내려와 교통수단을 리용할수 있게 걸음길도 잘 내주고 교통수단배치도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더욱 뜨거워졌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신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던것이다.

그들의 뇌리에 지난 3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새로 건설할 다락식주택구형성안을 지도해주시던 때의 일이 생생히 떠올랐다.

그날 형성안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여기에서 가까운 지하철도역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물으심에 일군들은 한순간 어리둥절하였다.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왜 갑자기 지하철도역에 대하여 물으시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던것이다.

그런 속에 한 일군이 개선역이 있다고 대답을 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곳까지의 거리를 가늠해보시는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개선역까지는 거리가 너무 먼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다른 일군이 승리역도 있다고 말씀드리였다.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대답이 반가우신듯 그곳까지는 몇분 걸리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 못내 아쉬운 표정이 어리였다.

《여기에서 지하철도를 리용하자면 승리역이나 건설역을 리용해야 하겠는데 그 역들까지는 10분이상 걸어야 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을 지나는 북새강안도로에 새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을 내와야 하겠다고 이르시는것이였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운행로선을 내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세심히 밝혀주시였다.

며칠후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서게 될 현지에 또다시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건설의 중요성과 시공단위들이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다가 전번에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으로 로선뻐스가 다닐수 있게 하라고 하였는데 로선조직을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새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을 내오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사실을 보고드리였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력-서평양무궤도전차로선을 보통문옆에서 돌려 무궤도전차가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를 지나 지하철도 혁신역쪽으로 가게 하면 된다는것과 그렇게 하면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에서 사는 사람들이 교통운수수단을 리용하기가 보다 편리해질것이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나하나 찍어주시는 운행로선을 수첩에 또박또박 적어넣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그해 정초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웅대한 작전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거창한 실천투쟁을 진두지휘하시며 그이께서 친히 관심하시고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직접적으로 돌보셔야 할 나라일, 혁명사업은 그 얼마나 많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자리가 있는 보통강강안지구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희한한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울것을 발기하시고 건설의 방향과 성과적인 수행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는것만도 가슴뜨거운 일인데 앞으로 새 주택구에서 살게 될 주민들의 교통문제까지 자신의 마음속에 깊이 안으시고 그 구체적인 로선까지 정해주시니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의 세계는 정녕 어디까지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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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앞에 동요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가 아니면 지금까지 긴장 또 긴장하며 피땀으로 이룩한 모든것을 끊임없는 비약에로 도약시키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어떻게 짜고드는가에 달려있다.

하다면 방도는 무엇인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을 단위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으로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

그렇다.이것만 틀어쥐면 된다.

바로 여기에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 하반년도 전투목표를 제 날자에 정확히 수행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떠나서는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사활을 걸고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근본핵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천만인민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새겨안을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의 진수와 그 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여 그들이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연구파악한데 기초하여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을 대하는 군중의 정신상태를 정확히 투시하고 정치사업에서 나타난 결점을 찾아 극복하기 위한 재조직사업을 빈틈없이 따라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생산현장을 당정책으로 일관된 하나의 교양장소로 만들어 대중이 언제나 당과 숨결을 같이하도록 하여야 한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사회와 집단의 분위기를 긍정에로 지향시키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당조직들은 맡은 초소에서 누가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공로자들을 우대하고 로력혁신자들을 찾아 적극 내세워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것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집단적혁신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는데서 감화력과 호소성이 가장 큰 정치사업은 이신작칙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사업의 무대를 생산현장으로 옮기고 언제나 종업원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려운 모퉁이마다 어깨를 들이밀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에서 이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관적욕망이나 뚝심으로는 오늘의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과학기술선행이자 생산이고 증산이며 단위발전이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인재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인재는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며 또 누가 선사해주는것도 아니다.자체로 키워야 하며 옥처럼 닦아 내세워야 한다.

기술인재들에게 착상의 나래를 달아주고 그들을 계발시키며 사업과 생활에서 우선권을 보장해주어 그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과 긍지감을 새겨안고 단위발전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투신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말로만 과학기술중시를 외우는 현상에 대하여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종업원들을 자기 단위의 생산과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식형의 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종업원들속에서 나오는 자그마한 기술혁신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이 성공에로 이어지도록 떠밀어주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대중의 열의와 욕망, 야심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하반년도 전투를 앞에 둔 지금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에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당적지도를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3일 18시부터 6월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 9, 9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3만 5, 38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53만 2, 240여명이며 98.844%에 해당한 447만 9, 860여명이 완쾌되고 1.154%에 해당한 5만 2, 3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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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전변의 모습을 펼친 금야벌 -함경남도에서 100여리의 금야군 자연흐름식물길공사 완공-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소중한 결실이 이룩되였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함경남도인민들이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비롯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이겨내며 금야지구에 100여리의 물길을 새로 건설하였다.

금야강을 수원으로 하여 아득히 뻗은 이 물길은 금야군 10여개 농장의 4, 000여정보에 달하는 논과 밭에 관개용수를 보장해주는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이다.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이룩한 이 자랑찬 성과는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번영의 재부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충정과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의 고귀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함경남도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금야군의 관개용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당중앙이 제시한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는데서 도앞에 나선 선차적이면서도 중대한 문제의 하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며 더욱 완성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금야군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물길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은 함남인민들의 정신력을 분출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땅우에 또 하나의 재부를 마련하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에 총궐기해나섰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그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금야지구의 물길건설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 사상동원사업을 참신하고 목적지향성있게 조직전개하였다.

기본물길형성을 위한 수십㎞의 제방쌓기와 물길굴, 물길다리, 암거를 비롯한 70여개의 관개구조물공사, 100여만㎥의 토량 및 암반처리, 1만여㎥의 콩크리트치기, 많은 면적의 장석쌓기 등 공사량은 방대하였지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시작부터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현장지휘조가 강력하게 조직되고 도안의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이 취해졌다.

돌격대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속에 모든 작업이 립체적으로 전개되고 굴착기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이 용을 쓰며 일자리를 푹푹 냈다.

붉은기들이 곳곳에 나붓기는 건설장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등의 구호들과 대형속보판, 선전화들이 게시되고 방송선동, 집중경제선동이 건설자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속에 제방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진척되였다.

함흥시, 단천시, 허천군, 정평군의 돌격대원들은 기계화수단을 리용할수 없는 어려운 작업조건에서도 줄기찬 전투를 벌려 하루과제를 120%이상 수행하였으며 함주군과 고원군, 홍원군의 돌격대원들도 합리적인 공법을 활용하며 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례년에 없는 큰물이 들이닥쳤을 때에도 돌격대원들은 백번 무너지면 백번 다시 쌓아서라도 기어이 제방을 만년대계로 다져갈 철석의 의지를 안고 결사전을 벌려 성토작업을 마무리하였으며 40여만㎡의 잔디심기를 성과적으로 끝내였다.

금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길건설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수백m의 물길굴과 취입보 등 수십개의 구조물공사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특히 군청년돌격대원들이 청춘의 용맹을 떨치며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밤낮이 따로없는 180여일간의 백열전에 의해 마침내 물길굴이 관통되고 확장 및 피복공사가 련이어 결속되였다.

물길건설의 나날 새로운 방식의 철근콩크리트수문제작과 설치를 비롯한 수십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와 물길의 안전성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도안의 인민들과 녀맹원들도 성의껏 마련한 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공사장을 찾아와 건설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노래도 부르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인민의 충복, 인민의 아들딸,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안고 인민군군인들이 물길건설을 적극적으로 도와나섰다.

군인들이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찾아 퇴치하고 건설자들과 함께 수만㎥의 토량을 퍼내며 제방의 안전성을 굳건히 다져나가는 군민대단결의 화폭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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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길에 마련하신 불멸의 리정표

주체111(2022)년 6월 15일 《조선의 오늘》

 

오늘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불멸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2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 15통일시대의 개척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전인 주체89(2000)년 6월 위대한 장군님의 통일애국의 뜻과 의지, 대용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첫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하시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 세기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안아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마침내 애국의 대용단을 내리시여 민족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평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대강인 6. 15공동선언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였다.

6. 15공동선언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북과 남은 선언을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이라는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확약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6. 15공동선언,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있었기에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였으며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넓은 도량, 무한대한 포옹력은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6. 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여 새 세기 우리 민족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판도에서 더욱 확대발전시키신것은 민족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서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로 일관되여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뜻과 의지를 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통일의 찬연한 래일을 앞당겨올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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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세는 첫째가는 투쟁대상

주체111(2022)년 6월 15일 《우리민족강당》

 

1. 외세는 첫째가는 투쟁대상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에 대한 해명으로부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대상에 대하여 정확히 규정하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렬이라는 상반되는 두 력량, 두 로선사이의 첨예한 투쟁이며 그 과정은 통일력량이 분렬주의세력의 매국배족적정체를 낱낱이 폭로하고 통일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는 과정, 분렬주의세력에 비한 통일력량의 결정적우세로 반통일세력을 타승해나가는 과정이다.

조국분렬의 근원으로 보나 반세기가 훨씬 지나도록 통일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는 문제의 심각성으로 보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대상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은 리론실천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와 함께 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첫째가는 대상은 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특히 미제국주의와 일본군국주의는 우리와 직접 맞서고있는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이며 우리의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 미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주되는 대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주되는 세력은 미제국주의자들입니다.》

 

 

ㅡ 미제는 우리의 국토와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다.

조선의 국토와 민족의 분렬이 아직까지 지속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때문이다.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속에 친미괴뢰정권을 조작한 후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기본방향은 《하나의 남조선정책》에 기초하여 군사적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는것이였다. 미국에게 있어서 조선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은 북조선정권을 패배시키고 미국이 여러해동안 주장하던대로 하나의 정부아래 통일시키는것》이였다.

미국이 전조선반도를 저들의 지배하에 넣으려는 대조선정책의 실행을 위해 침략의 불을 지른것이 1950년의 조선전쟁이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식민지통치체제를 구축하여 전조선침략을 위한 군사전략적기지로 꾸린 다음 리승만괴뢰도당을 내세워 《북진》소동과 전쟁도발책동을 벌리도록 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말살할 목적으로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저들의 추종국가군대들까지 동원하였으나 패배의 쓴맛을 보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정전후 미국은 쌍방간의 합의사항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남조선에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괴뢰군을 대폭 늘이고 새로운 북침전쟁준비를 미친듯이 다그쳤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전후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공화국북반부의 국력은 나날이 강화되고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전례없이 강화됨으로써 미국의 식민지통치는 밑뿌리채 뒤흔들리게 되였다.

미국은 내외의 정세가 저들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되자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일시 뒤로 미루고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한 정책을 들고나왔다.

미국의 조선에 대한 영구분렬정책은 《닉슨주의》의 산물이였다.

미국은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에서 거듭 패하고 정치, 경제, 군사적취약성이 극도에 달하게 되자 큰 나라들과는 《평화공존》정책으로 사이좋게 지내고 작은 나라들은 힘으로 내리누르며 분렬되여있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분렬상태를 고착시키는 방향으로 대외정책을 조정하였다. 미국은 윁남, 라오스, 캄보쟈지역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로 아시아에서 침략적지반을 하나하나 잃어버리게 되자 남조선을 아시아침략의 중요거점으로 어떻게 하나 틀어쥐려고 발악하였다. 남조선을 《닉슨주의의 시험장》으로 간주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민족분렬정책을 실현하여 아시아에서의 식민지체제를 수습하며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치려 하였다.

미국이 이미 실패한 전조선에 대한 지배정책을 대신하여 들고나온 민족분렬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괴뢰들이 《실력배양》을 통하여 《승공통일》준비를 충분히 갖출 때까지 조선의 분렬상태를 고착시키며 나아가서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자는것이였다. 미국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의 영구분렬정책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우고있다.

 


군사분계선에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레간

 

ㅡ 미제는 조선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 원흉이다.

미국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릴 때마다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민족분렬력사에 처음으로 7.4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되여 민족성원들의 가슴마다에 통일의 희망이 비쳐들 때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분렬영구화를 부르짖도록 추동하였을뿐아니라 그에 맞장구를 치도록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한 주범은 미국이였다.

랭전종식과 더불어 변화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정부는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 결과 북남사이에는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는 등 긍정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하지만 미국은 조선의 분렬을 고착시키려는 저들의 대조선정책을 공화국북반부가 받아들이게 하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는 한편 있지도 않는 《핵의혹》설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고 남조선당국이 여기에 보조를 맞추도록 강박하여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았다.

2000년대에 들어와 공화국의 발기와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평양에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해나갈데 대한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바빠난 미국은 남조선이 자기의 어깨너머로 북과 만나는 문제는 《그냥 두어서는 안될 심각한 사태》라고 하면서 《대북정책의 추진과정을 정치, 군사협상은 물론 정부차원의 대북지원까지 포함하여 단계마다 미국의 승인밑에 할것》을 남조선당국에 강요해나섰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자를 미국땅에까지 불러들여 심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써가며 통일열기도 중요하지만 미국의 리해관계를 지키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북에 대한 《유화정책》을 강경정책으로 바꾸라고 갖은 협박을 가하였다. 끝내는 앞으로 북남관계를 조미관계에 따라 진전시키며 《대북정책속도》를 미국의 요구에 따라 조절하고 《대북정책》추진과정에서 단계마다 미국과 협의하겠다는 다짐까지 받아냈다.

금강산관광이 활성화되고 끊어진 도로와 철도를 련결하는 사업이 진척되는 등 북남관계발전에서 전례없는 성과가 이루어지자 그것을 가로막기 위한 미국의 책동은 더욱 비렬하고 악랄해졌다.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를 진감할 때 음으로양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아나섰다.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침략군

 

남조선에서 친미사대가 골수에 배인 반통일보수세력을 《정권》의 자리에 올려놓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 빠뜨리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린것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갈라놓고 나라의 통일을 시종일관 가로막고있는 전체 조선민족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다.

△ 일본반동들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대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도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만만치 않은 세력입니다.》

근 반세기동안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로 우리 인민에게 갖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미국의 남조선강점에 구실을 준 일본은 과거죄악을 반성하고 우리 나라의 통일독립에 리롭게 행동할 대신 걸음걸음 교활한 방해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력사적으로 큰 나라를 등에 업고 《횡재》하는데 습관되여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정책은 철저히 미국에 추종하여 자기들의 리속을 챙기기 위한것이였다. 호전적이고 교활한 체질적특성 그대로 일본은 미국에 추종하고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기면서 조선의 통일을 반대하여 언제나 못되게 놀아댔다.

미국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괴뢰정권이 조작되자 일본반동들은 조선분렬의 책임감을 느낄 대신 그 무슨 《유엔의 결의를 존중하는 립장》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괴뢰정권외에는 조선반도에서 그 어떠한 정부도 인정할수 없다고 떠벌이였다.

조선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인적, 물적자원을 아낌없이 동원하여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하였으며 이 기회를 리용하여 《경제대국》의 밑천을 마련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는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방향으로 규정한 일본반동들은 조일간의 인사래왕과 경제문화교류를 차단하는 각종 법적 및 행정적조치를 취하는 한편 남조선괴뢰들을 내세우면서 괴뢰들과의 결탁관계를 강화하였다.

 


《반공화국정책》실현에서 서로 공모결탁하는 미, 일, 남조선외교관들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조선의 영구분렬정책을 내놓기 바쁘게 저들의 대조선정책을 분렬정책으로 규정하고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조선의 분렬을 고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극 부추긴 미국의 충실한 추종자이다.

력대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실시해오던 일본반동들은 1980년대이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접근정책을 실시하면서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문제와 함께 국교정상화문제를 들고나왔다. 반성과 사죄의 뜻이 표명되고 *3당공동선언의 발표와 일본수상의 평양방문 등이 진행되였으나 대미추종이 체질화된 일본의 본색은 감출수 없었다.

일본반동들은 랭전시기나 랭전종식후에나 끊임없이 감행되여오는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서 언제나 돌격대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교활한 일본반동들은 기회를 보아가며 우리 공화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하여 떠들면서도 미국을 등에 업고 조선에 대한 재침의 꿈을 실현하려 하였으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그치지 않고있다.

력사적사실은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이며 미국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라는것을 명백히 말하여주고있다.

* 3당공동선언:1990년 9월 평양에서 우리와 일본당대표단들사이에 맺어진 《조일관계에 관한 조선로동당, 일본의 자유민주당, 일본사회당의 공동선언》이다. 여기에서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기초하여 조일관계를 정상화하고 발전시킬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지난날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산손실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한다는것을 확인하였다.(전문 보기)

 

❖일화: 나라를 분렬시킨 장본인

 

■ 통일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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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의 인권침해보고서》(2)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2.폭력적인 사고방식으로 하여 위협당하고있는 생명안전

 미국은 줄곧 세계적으로 폭력범죄률이 높은 나라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총기류규제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않아 총기류와 관련한 폭력문제가 발생하고있다.경찰들이 법을 차별적으로 집행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고있어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법집행성원들이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않고 사법부문이 공정성을 유지하지 않아 커다란 비난을 받고있다.

잘못 판결된 사건과 억울하게 유죄로 판결된 사건이 옳게 해결되지 못하고 보상도 따라서지 못하고있으며 감옥의 죄수들이 학대를 받고있다.

가정폭력행위와 청소년폭력행위가 현저히 늘어나 사람들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고있다.

사회치안의 악화가 총기류범죄행위를 더욱더 조장시키고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개인이 총기류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있는 나라이다.정부의 사회치안관리에 대한 신뢰를 잃은 사람들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하여 자체보호를 위해 총기류를 대량적으로 구입하고있다.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8억 5 700만정의 민용총기류가운데서 미국인들이 소유하고있는것은 3억 9 300만정으로서 약 46%를 차지하고있다.

미국인 100명당 120정의 총을 소유하고있는데 이는 1인당 평균 1정이상 휴대하고있는것으로 된다.민용총기류수가 인구수보다 많은 상황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것이다.

도시연구 및 정책기구가 2021년 12월 21일 밝힌데 의하면 그해 10월현재 미국에서는 1 500만정이상의 총이 팔렸다.개인들이 인터네트를 통해 구매한 부분품들로 조립된 《유령총》은 더욱더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가 11월 20일 전한데 의하면 지난 18개월간 로스안젤스와 오클랜드, 싼 디에고, 쌘프랜씨스코의 법집행성원들이 범죄현장에서 찾아낸 총기류가운데서 25~50%가 《유령총》이다.

2021년 10월현재 싼 디에고경찰당국은 근 400정의 《유령총》을 압수하였는데 이는 2020년 한해에 압수한 량의 약 2배에 달하는것이다.

2016년 1월이래 미국각지의 법집행기구들은 개인이 제작한 약 2만 5 000정의 총을 몰수하였다.

총기류폭력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총기류폭력이 가장 엄중한 나라이다.

총기류폭력문서실웨브싸이트가 2022년 1월 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20년에 4만여명, 2021년에는 약 4만 5 000명에 달한다.

2021년에 도합 690여건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10.1% 늘어난것으로 된다.

미국신문 《밀워키 져널 쎈티널》은 2021년 10월 5일 국내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은 31개의 고소득국가에서의 가능성을 합한것보다 15배 더 높다고 전하였다.

2021년 8월 1일-9월 15일의 개학시기에 미국의 교정들에서는 최소 30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적어도 5명의 사망자와 23명의 부상자를 냈는데 이는 기록이래 가장 높은 지표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도합 1 229명의 12살-17살의 청소년이 죽고 3 373명이 부상당하였다.

11월 30일 미시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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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민심의 정확한 평가

주체111(2022)년 6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집권전부터 《도덕적으로 완결한 정부》를 내오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윤석열이 너절한 인사놀음으로 하여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고있다.

하기야 현 집권자부터 애당초 도덕을 론할 여지조차 없는 도덕적저능아로 소문이 났으니 그가 하는 인사가 온전할리 만무한것이다.

못된 송아지 엉뎅이에 뿔난다고 윤석열은 어렸을 때부터 인격수양은 쌓지 않고 제밸대로 놀아대면서 나쁜짓만 골라한것으로 하여 《불망종》, 《골목대장》, 《망나니》로 소문이 자자하였다.

게다가 지독한 술도깨비이고 변태적인 녀성관과 체신머리없는 무지몽매한 언행으로 하여 둘도 없는 《불량뱅이》로 락인되여있다.

사법시험에서 9번째만에야 가까스로 합격되고 《대통령》취임후에도 밤늦게까지 술을 퍼마셔 《술통령》으로 조롱당한 사실, 《쩍벌남》이나 《윤도리》로 비난받고있는 사실 등은 머리에 든것이 없고 도덕적저렬한인 윤석열의 세부를 보여주는 실례이다.

오물은 오물끼리 어울린다고 이렇게 도덕적으로 부패한 윤석열이니 그가 선발한 대상들 역시 도덕적으로 저렬한 부정부패전과자들뿐이다.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으로 임명되였던 김성회는 지난 시기 《일제강점시기 조선녀성의 절반은 성노리개였다.》는 망발을 줴치고 퇴페적인 시를 창작한것이 드러나 자진사퇴하였고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로 내정되였던 정호영도 자녀특혜대학입학의혹, 불법토지소유의혹, 아들불법병역면제의혹 등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이 터져나와 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특히 《남성위주인사》라는 각계의 비난을 눅잦힌다고 하면서 녀성들로 골라 내정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후보자 박순애는 음주운전의혹과 론문표절의혹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김승희는 정치자금람용의혹과 가족부동산투기의혹을 받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검찰재직당시 각각 성추행혐의와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개입혐의로 징계를 받은자들인 윤재순과 리시원이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등용된것을 비롯하여 윤석열《정권》의 요직들에 부정부패전과자들이 득실거리고있다.

오죽하면 야당들과 각계층이 윤석열부터가 도덕적저렬한이고 부정부패의혹이 넘치는 불량배이니 인사가 망사, 참사로 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윤석열의 고위공직자선발은 그야말로 개에게 호패를 채운 격, 처벌을 받아야 할 부정부패전과자들을 행정부와 《대통령실》의 주요요직들에 등용한것자체가 주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이다, 갈데없는 《윤로남불정부》, 《부정부패완판》이라고 야유하겠는가.

《도덕적으로 완전히 부패한 정부》, 《범죄자정부》라는 오명이야말로 남조선민심이 내린 정확한 평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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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며 올해의 투쟁목표완수에 총매진하자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력사의 전철기를 틀어쥐고 향도의 억센 힘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정형이 중간총화되고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이 책정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대책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보고는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로 되는 올해에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가장 명철한 투쟁지침과 과학적인 방도들, 국가의 방역능력과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인 방략들이 명시된 귀중한 실천강령, 위력한 전투적기치이다.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모든 국사를 성공에로 령도하여 인민의 리상실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당중앙위원회의 의지가 천명되였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모진 격난을 과감히 부시며 당이 제시한 올해의 투쟁목표를 기어이 완수할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이 비록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 고비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삼고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인민은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 위기상황을 극복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수행을 위해 분투하여왔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해인 이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들마다에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결사전을 벌리였다.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악성전염병의 전파로 하여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은 사상최악이였지만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전진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여러 정치적계기를 통하여 우리 수령,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정신을 제고하고 당과 국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시위하였다.경제부문에서 국가의 방역등급을 최고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격페조치를 취한 조건에서도 비상상황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지휘하여 경제정책집행을 완강하게 추진하였다.특히 당의 령도력과 당정책에 대한 전체 인민의 확고한 믿음이 더욱 공고화된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와도 대비할수 없는 정치적성과이다.

상반년에 이룩한 성과가 자랑스럽고 소중하지만 우리는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올해의 계획들을 무조건 끝까지 완수하여야 한다.이제 남은 기간에 어떻게 분투하는가에 따라 올해 전투목표완수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승리의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 당은 상반년도 투쟁에서 이룩된 긍정적인 성과들을 장려, 확대하고 결점들을 극복하며 올해에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과학적인 실행담보를 적시에 보강하는것과 함께 전당, 전민을 다시한번 각성시키고 궐기시키려는 취지로부터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이 남김없이 떨쳐진 의의깊은 회의이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왔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확정한 올해 과업들과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마련된것이 아니다.우리 인민이 긴박하고 엄혹한 방역형세하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은것은 오늘의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에로 반전시켜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력의 일대 과시이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하반년도 당과 국가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과 악성전염병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을 회복하며 국가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인 방략들이 제시되였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그 절대의 위력으로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견인할 투쟁방략이 천명됨으로써 겹쌓이는 격난을 뚫고 올해에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대담하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힘있게 과시된 력사적인 회의이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령도방식이다.오늘과 같은 최악의 국난속에서 우리 당이 국가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완강하게 내미는것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올해의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에서 정확히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순간의 침체와 답보, 사소한 동요와 주저도 없이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하여 하반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을 위한 투쟁방향과 과업들이 재확정되였으며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 올해 전투목표를 완수할수 있는 힘, 추동력이 확보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하며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갈 때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은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의 신심은 충천하고 배심은 든든하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혁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준 의의깊은 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이해의 6월에 세계는 또다시 보았다.

시련이 가증될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세계를, 위대한 수령의 부르심따라 미증유의 국난을 맞받아 용감히 분기해나선 조선혁명가들의 억센 모습을.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하늘과도 같은 인민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변함없을 충심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성스러운 혁명려정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인 회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실천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총화하시였다.

모진 시련의 광풍속에서, 엄청난 국난의 소용돌이속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이 세상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그야말로 기적과 같은 승리들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상반년기간 여러 정치적계기들을 통하여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정신을 제고하고 당과 국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면서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시위한데 대하여,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지기 위한 완강한 투쟁의 결과 자위적국방력의 발전을 다시금 새롭게 도약시키고 국가안전에 대한 담보와 신뢰의 기초를 다지는데서 력사적인 전진을 이룩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경제정책집행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개괄하시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실 때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중앙이 결정하고 포치하는 정책적과업들이 아무리 방대한것이라 해도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는 확신을 지니고있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인민들이 당의 령도력과 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억척으로 지니게 된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와도 대비할수 없는 매우 귀중한 정치적성과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말씀과 함께 상반년기간에 이룩된 성과에 대한 총화를 결속하시였다.그러나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은 격정의 불덩이를 안은듯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믿음,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와 결사적인 헌신이 깃들어있는 값비싼 승리들을 인민의 믿음에 담아 말씀하시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은 가슴그득히 차오르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굴함없이 전진하는 조선혁명이 바로 그 믿음을 지키는 성스러운 위업이라는 진리가 다시금 눈부시게 빛발치던 회의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느라니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터놓으시던 심중의 고백이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나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 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그 말씀.

그래서였다.인민의 그 믿음에 무궁무진한 원천을 두고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는 가혹한 시련이 천겹만겹으로 덧쌓일수록 더욱 강렬하게 빛발쳤고 거룩한 향도의 손길은 더욱 억센 힘으로 거창한 사변과 승리들을 안아왔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인이 경탄하는 특대사변들과 기적적성과들이 얼마나 가슴벅찬 환희를 일으키며 이 땅에 아로새겨졌던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과 함께 밝아온 이해의 1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이한 2월에 련이어 터져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착공발파소리, 공화국전략무력의 현대성과 절대적인 강세를 전 세계에 남김없이 과시한 3월의 뢰성, 부흥강국의 새세상,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평양의 새 경관으로부터 시작하여 공화국무력의 불패성과 강대성, 변혁적인 발전상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한 세계최고의 열병식에 이르기까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봄명절과 더불어 매일매일이 가슴벅찬 환희속에 흘러간 격동의 4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방역시련을 용감히 타개하며 흘러간 5월…

못잊을 추억들이 화면처럼 생생히 떠올라 격정을 일으키는 전원회의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둘째 의정에 대한 결론을 계속하시였다.

인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모든 국사를 성공에로 령도하고 모든 부문의 더 빠른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당중앙위원회의 의지를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당에 더욱더 의지하는 인민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순결한 마음을 우리는 더없이 경건히 받들어야 하며 어느때보다도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헌신분투로써 그에 무조건 보답해야 합니다.

자기 부모와 형제, 자식들이 겪는 고생을 막아주고 덜어주며 결정적인 생활개선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정책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온넋과 크나큰 심장에 꽉 차넘치는 인민에 대한 충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며 기간공업부문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에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시는 하반년도 투쟁방향과 실행대책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경제과업들가운데서 급선무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은 사랑하는 자식들이 겪는 어려움을 두고 무거운 근심을 놓지 못하는 어버이의 모습그대로였다.

다 알고계시였다.사시장철 눈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껴도 한모습 변함없이 오곡을 주렁지우는 그지없이 순박하고 강인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살림살이형편이며 온 나라 가정세대들이 당하는 생활상불편을 속속들이 헤아리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회의장에 가지고나오신 인민소비품 하나를 손에 드시고 안타까움에 젖어 말씀하실 때에는 전체 회의참가자들이 너무도 큰 충격에 어쩔바를 몰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앞두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에게 지금 인민들이 쓰고있는 소비품들을 그대로 구입해올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는것을 그때까지만 하여도 회의참가자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거기에는 다 있었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든 혁띠와 인민들이 리용하는 치약을 비롯하여 최근 상업봉사망들을 통해 인민들에게 공급되는 소비품들이,

그 소비품들의 질이며 가격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적하시면서 소비품의 질은 어떠하든 생산량에만 치중하는것은 인민들에 대한 그릇된 관점과 당정책집행에 대한 요령주의적인 태도로서 당과 인민을 속이는 행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이 쓰는 소비품의 가지수와 질문제를 두고 그처럼 안타까와하시고 격해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고개를 숙이고 북받치는 자책감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혹독한 시련속에서 그런 소비품이라도 보장되면 다행이라고 여긴 일군들은 없었던가.계획에 반영된 수자를 채우는것으로 할바를 다했다고 생각한 일군들은 과연 없었던가.

전원회의 확대회의장 그 어디에도 평범한 인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회의참가자들이 심장으로 뵈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며 최고정화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고 혁명적당풍이다.

집권당의 권위와 위신은 결코 당원수나 력사의 장구함에 있는것이 아니다.인민은 혁명적당의 생명의 뿌리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당만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고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굳게 믿고 당의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있다.이것은 사심없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의 고마운 인민적시책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를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의 발현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상최악의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우리 당은 방역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완강하게 내밀고있다.우리 당이 오늘과 같은 형편에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강행추진하는것은 인민을 위해서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인민의 충복, 심부름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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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전에서 우리의 가장 큰 힘은 전민합세에 있다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최대의 긴장성을 계속 유지하며 방역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악성전염병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근본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전체 인민이 당이 제시한 제반 방역원칙과 조치들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고조시켜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임무와 오늘의 준엄한 환경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체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발동하여 부닥친 난국을 뚫고 혁명적진군을 더욱 다그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시일이 지났다.이 기간에 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되고 전민합세의 거대한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금 전반적지역에서 방역형세가 역전되고 전염병전파상황이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되고있다.

이 놀라운 현실은 당과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키며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온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이 안아온것이다.

전민항전, 전민합세야말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우리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적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대승을 이룩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비상방역전의 나날에 축적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경내에 침입한 전염병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고 하루빨리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여야 한다.

오늘의 방역전쟁에서는 주인과 관조자가 따로 있을수 없다.우리가 사업하고 생활하는 모든 곳이 화선참호이고 모두가 방역전쟁의 참전자이다.

우리자신과 후대들의 운명과 행복은 결코 그 누가 지켜주지도 가져다주지도 않는다.우리스스로가 직접적담당자가 되여 사수하고 가꿔나가야 한다.

방역규정과 질서를 누가 보건말건, 통제가 있든 없든 철저히 준수하며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방역조치들을 사소한 빈틈도 없이 일관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방역전쟁의 성격을 정확히 인식하고 당의 방역정책과 조치들을 더욱 자각적으로 성실히 리행하며 높은 방역위기의식을 가지고 항상 각성된 태세를 견지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와 단결력, 규률성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지속되는 세계각국의 보건위기상황에서 찾게 되는 교훈 -방역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후과-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최대의 긴장성을 계속 유지하며 방역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여야 한다.방역학적거리두기를 하여야 한다.집체모임 등 사회적접촉회수를 가능한껏 줄여야 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하고 그 치명적위험성이 부각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세계보건계는 인류에게 이런 요구를 끊임없이 반복하고있다.

하지만 보건위기는 의연히 해소되지 않고 더욱 악화되고있다.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이 속출하고 감염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악성비루스전파률이 현저히 높아지고있는 주요원인중의 하나가 사람들이 방역규정을 홀시하는데 있다고 보고있다.

사실 악성비루스의 위험성을 인식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뒤늦게나마 해당한 조치들을 취하였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것을 부담시하면서 실행에서의 일치성을 보장하지 못하였다.

그것을 보여주는 실례는 많고많다.

어느한 나라에서 일부 상업활동을 재개하도록 한 후에 있은 일이다.

방역규정을 무시한 극도의 무질서가 온 나라를 휩쓸었다.마스크도 끼지 않은 숱한 사람들이 밀려드는 바람에 식당과 상점들은 대혼잡을 이루었다.일부 봉사업체들은 이 기회에 수익성을 높이려 하면서 손님수가 수용능력의 40%를 넘지 말아야 하며 영업시간을 제한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사람들이 초보적인 방역규정도 지키지 않은 결과 이 나라에서는 곧 감염자수가 대폭 급증하여 악몽같은 현실이 펼쳐졌다.

감염자수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있다고 자부하던 어느한 지역이 대류행병의 3차파동을 겪게 된 사실도 교훈적이다.

이곳에서는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할데 대한 조치가 취해지기 전부터 사람들이 너도나도 자체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끼고다니였다.한편 당국은 입국자들에 대한 비루스검사와 의무격리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하였다.이것이 일정한 효과를 보았는지 몇주일동안 추가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안도감을 느낀 당국은 입국자들이 격리시설이 아니라 자기 집에서 격리되게 하였다.그런데 자택격리처분을 받은 사람들이 규정을 어기고 제 마음대로 행동하였다.

이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대중교통수단들을 리용하여 봉사망으로 밀려다니였다.판이 이렇게 되다나니 나중에는 비루스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에 몰래 관광을 하는 사람까지 나타났다.결과 대류행전염병의 3차파동이 초래되였다.방역규정은 안중에도 없이 마음내키는대로 행동한 사람들에 의해 감염자수는 대폭 증가하였다.

지금 지속되는 보건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은 여러 나라 정부들이 방역규정을 보강하고 그 엄격한 준수를 요구하고있다.하지만 아직도 많은 나라들에서 방역규정을 지키지 않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어느한 나라 정부는 방역규정위반자들을 가두어넣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옥》이라는것까지 세우고 《이것은 〈마지막수단〉이다.매우 엄중한 규정위반자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옥〉에서 복역할수 있다.》라고 경고하고있다.그런데 사회적일치성이 결여된 사람들에게 그것이 통할리 만무하다.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세우고 방역규정을 준수하는데서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여야만 전염병의 전파를 막을수 있다는것, 그렇지 않으면 언제 가도 오늘의 엄중한 상황을 역전시킬수 없다는것이 지속되는 세계보건위기에서 찾게 되는 교훈이다.

지금 세계의 보건전문가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와의 투쟁이 장기화될것이다, 전염병은 물러서려 하지 않고있으며 따라서 그와의 투쟁을 계속 벌려야 한다, 이것은 전격전으로 끝낼수 없는 경기와 같다고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해이되지 말고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아무리 효과적인 방역규정도 전사회적인 협력과 자각성이 안받침되여야 원만히 리행될수 있다.

어디서 무슨 사업을 하든 방역규정부터 생각하며 엄격히 준수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관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2일 18시부터 6월 1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3만 2, 8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4만 26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3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50만 2, 330여명이며 98.715%에 해당한 444만 4, 480여명이 완쾌되고 1.283%에 해당한 5만 7, 78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에서 되새겨보는 투사의 웨침-《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항일혁명투사 최희숙동지의 불굴의 모습을 그려보며-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는 이 시각 우리의 가슴에 뜨겁게 울려오는 투사의 웨침이 있다.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최희숙동지가 최후의 시각을 앞두고 남긴 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새겨보게 하는 이 말이야말로 끊임없이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더 높은 승리의 령봉을 향해 줄기차게 내달리자면 오늘 우리가 과연 무엇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새겨주는 불같은 웨침인것이다.

최희숙동지는 조국을 무척 그리워하고 사랑하였다.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조국산천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고향을 떠나 이국살이를 하는 눈물겨운 설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란 그의 가슴속에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날이 갈수록 더해갔다.

하기에 풀죽마저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처창즈유격근거지를 지켜싸우던 나날에도 그는 사람들에게 우리 조선에 좋은 논밭이 그렇게도 많다는데 이제 왜놈들을 쫓아내고 지주놈이 없어지는 날에는 전체 인민이 누구나 다 백미밥을 먹게 된다고, 그때가 되면 이 처창즈생활을 옛말로 외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인민들이 해방된 조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그날, 바로 그것이 최희숙동지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가슴깊이 안고 산 아름다운 미래였다.

미래는 먼 앞날의 래일이다.그것은 눈만으로는 절대로 볼수 없는것이다.사람의 눈은 현실로 펼쳐진 사물현상밖에 볼수 없기때문이다.하다면 그는 무엇으로 먼 래일을 확신성있게 그려보았는가.

래일, 바라는 모든것이 다 이루어질 아름다운 미래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진리성을 확신하는 사람, 혁명적신념과 의지의 강자만이 가장 확신성있게 안아볼수 있다.지식도 미래를 보는 눈이라고 할수 있지만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도 혁명적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앞을 막아나서는 온갖 장애와 장막에 사로잡혀 결국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공부쟁이 때로는 혁명의 배신자로까지 되고만다는것이 우리 혁명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교훈이다.

최희숙동지는 수령의 품에 안겨 혁명의 진리를 배우고 피어린 혈전의 길을 헤쳐가는 간고한 투쟁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변의 신념을 지니게 되였다.그렇듯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승리를 확신하였기에 그는 그처럼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의 나날에도 초인간적인 힘과 정열을 발휘하여 밤마다 우등불가에서 얼어드는 손으로 동지들의 버선과 장갑을 기웠으며 늘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생눈길을 헤쳐나갈수 있었다.

지어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형언하기 어려운 고문을 받으면서도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싸웠으며 최후를 앞둔 시각에조차 《나에게는 지금 눈이 없다.그러나 나에게는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라고 소리높이 웨쳐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두눈이 없는 사람이 아무것도 볼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허나 녀투사는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긴 속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았다.보통사람같으면 인생의 절망감에 사로잡혀있었을 그 시각에조차 그는 혁명가들만이 지닐수 있는 신념의 눈으로 먼 앞날을 바라보고있었으니 그것이야말로 최후의 승리는 신념의 강자의것이라는 철의 진리에 대한 또 하나의 뚜렷한 확증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처절하였던 항일무장투쟁시기를 회고하시면서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신념은 미래를 본다.필승의 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가질수 있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수 있다.

행복을 누리는것보다 행복을 위해 바쳐진 삶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언제 조국을 해방할수 있겠는지 기약할수 없는 속에서도 설사 그길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대도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안아올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투철한 혁명적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살며 투쟁한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닌 사상정신세계의 아름다움이 있고 고결함이 있는것이다.

신념은 미래를 본다.선렬들이 투쟁과 생활, 값비싼 희생으로 남긴 이 고귀한 진리는 세월의 언덕넘어 오늘도 더욱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지금 우리앞에 조성된 형세는 형언하기 어려울만큼 참으로 엄혹하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중대보건위기까지 겹쳐들어 말그대로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우리의 전진을 걸음걸음 막아나서고있다.그런 속에서 높은 목표를 점령하고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면 누구나 필승의 신심과 용기로 충만된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누구나 어디서나 《나는 준엄한 시련을 겪는 조국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하였는가?》, 《나는 매일, 매 시각 애국에 살고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늘 제기하며 올해말까지 이제 남은 200여일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갈 일념에 넘쳐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살며 일해야 한다.

그러자면 형언하기조차 어려운 만난시련속에서도 혁명의 한길만을 굴함없이 이어온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자기가 선택한 목표, 자신이 리상하는 미래에 대한 굳은 믿음, 오직 우리 당만을 따르는 길에 바라는 모든것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더욱 굳건히 간직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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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와 만수대창작사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올해의 계획들을 빛나게 완수해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불같은 맹세가 선전화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올해의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에 맥박치고있다.

선전화 《전체 인민이 일치단결하여 경제건설과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는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힘으로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방역대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할데 대한 사상이 선전화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하자!》, 《화학제품생산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농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자!》, 《발전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여 전력생산을 늘여나가자!》, 《모든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올해 석탄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자!》, 《철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경제의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에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알곡과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할 농업부문, 경공업부문 근로자들의 열의가 선전화 《모든 농장원들은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자!》에 비껴있다.

선전화 《올해 계획한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을 무조건 완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때를 과시하자!》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 등 중요대상건설을 훌륭히 완공하여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떨쳐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고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힘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들의 불굴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를 분렬시킨 장본인

주체111(2022)년 6월 14일 《우리민족강당》

 

나라와 민족의 분렬로 하여 우리 겨레가 당하는 고통과 불행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느 하루한시도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마음쓰시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전략을 옳게 세우자면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분렬경위에 대하여 력사적으로 이야기해주시였다.

… 미국의 제33대 대통령이였던 트루맨은 자기의 《회고록》에서 이렇게 사실을 고백하였다.

《38°선을 조선의 분렬선으로 하는것은 한번도 국제적인 토의에 제기된바 없었다. 이것은 일본의 전쟁기구가 돌연히 파괴되였을 때 미국측에서 실제적인 해결책으로 제안한것이였다.》

트루맨이 고백한바와 같이 1945년 5월 9일 파쑈도이췰란드의 항복과 함께 국제파쑈세력의 붕괴는 급속히 추진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이전 쏘련군대의 대일작전개시로 하여 미제는 등이 달았다. 그것은 노도와 같이 진격하는 이 세력이 불피코 단숨에 남하하여 전조선을 차지할것이기때문이였다. 그러나 당시 미제는 조선에 파견할 선박도 군대도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하나 조선을 타고앉아야 한다는 야망밑에 트루맨은 국무, 륙군, 해군 3성조정위원회에 그 해결책을 강구할데 대해 직접 명령하였다. 이에 따라 그날 국방성에 모인 륙군장교들(그 대다수가 겨우 준장이하의 대좌급들이였다.)은 론의끝에 이런 결론에 도달하였다.

《어떻든 조선은 두 부분으로 갈라져야 하며 그것도 오늘 오후 4시까지 해내야 한다.》

륙군장교들은 세계지도를 놓고 북위 38°선에 분렬선을 긋고 만주와 조선 38°선이북 그리고 싸할린에 있는 일본군은 쏘련원동군총사령관앞에 항복하며 일본본토와 조선 38°선이남 그리고 필리핀에 있는 일본군은 미극동군총사령관앞에 항복하게 한다는 《최종안》을 만들었다. 이 계획은 《일반명령 제1호》로 서문화되였다. 트루맨은 이것으로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조선의 절반땅을 먹게 되였다고 몹시 흡족해하면서 이 강도적인 요구를 즉시 쏘련정부에 통보하였다. 그리고 일본이 8월 15일 무조건항복을 선포한지 20여일이 지난 9월 8일에야 자기의 륙전대를 인천에 상륙시켰다. 이때로부터 반만년을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은 분렬의 쓰라린 고통을 겪게 되였다. 조선을 둘로 갈라놓은 그 저주로운 분계선, 38°선은 세계제패의 야망에 환장한 미제가 백주에 날조한 모략의 산물이였으며 대일전쟁에 피를 바친 우리 인민의 응당한 자주적권리를 무참히 유린한 대국들의 흥정의 산물이였다.…

이런 민족분렬의 경위를 가슴아프게 돌이켜보시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미제는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원쑤입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자면 미제와 결산을 해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고통을 끝장내야 한다는 그이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일군들은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통일의 원쑤인 미제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구상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가리라 마음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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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의 인권침해보고서》(1)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2021년 미국의 인권침해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더러운 행적으로 얼룩진 미국의 인권상황은 2021년에 더욱 악화되였다.

정치적리익만을 추구하는 정당들간의 대결로 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에 의한 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총격사건으로 사망자수의 기록이 갱신되였다.

가짜민주주의에 의해 인민들의 정치적권리가 짓밟히고 폭력적인 법집행으로 이주민들과 피난민들의 처지가 더욱 어렵게 되였으며 소수종족후예들 특히 아시아계후예들을 겨냥한 차별과 공격이 더욱더 우심해졌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행위가 세계에 새로운 인도주의재난을 초래하였다.

– 미국에서 3 400여만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확진되고 약 50만명이 사망하였다.이것은 2020년보다 훨씬 많은것으로서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사람들의 평균예상수명이 1.13살 줄어들었는데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래 최대의 하강폭으로 된다.

– 미국의 사회치안형세가 악화되고 폭력범죄가 줄어들지 않았다.2021년 한해동안 2020년에 비해 10.1% 늘어난 690여건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총격사건으로 4만 4 000명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 미국의 49개 주에서 선거자들의 투표를 제한할데 관한 420건이상의 법안이 제출되였으며 당국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1958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 아시아계성인의 81%가 아시아계집단을 겨냥한 폭력행위가 늘어나고있다고 인정하였다.뉴욕시에서 아시아계미국인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2020년에 비해 361% 급증하고 미국인의 59%가 소수종족후예들이 평등한 취업기회를 가지기 어렵다고 인정하였다.

– 2021회계년도에 미국은 남부국경에서 4만 5 0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70여만명의 이주민을 구류하였다.폭력적인 법집행으로 2020회계년도에 비해 2배 늘어난 557명이 목숨을 잃음으로써 1998년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

–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벌린 공습으로 아프가니스탄의 한 가정에서 7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도합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권》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에서 인권재난을 초래하고있는 미국의 악랄한 수법과 관련하여 하바드종합대학의 한 국제관계학교수는 《미국은 반드시 국내문제부터 먼저 해결하고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어떻게 교제하겠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난해에 《인권수호자》라는 미국의 영상은 완전히 붕괴되였으며 《인권수호》의 간판밑에 열린 《민주주의수뇌자회의》는 희극으로 전락되였다.

많은 나라들이 유엔인권리사회 제48차회의에서 미국을 《세계인권사업의 최대파괴자》로 규탄하였으며 미국이 자체의 엄중한 인권문제를 해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1.전염병방역사업에서의 조작행위로 인한 참혹한 대가

미국은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제일 많은 나라로 되였다.미행정부는 방역조치를 강구하기는커녕 《비루스근원조사》를 고취하고 《책임전가》에 열중하면서 정치적조작을 일삼았다.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홀시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이 미국에서 발생한 후 전염병방역은 시종 고도로 정치화되여 공화당과 민주당이 호상 비난하고 대결하는 도구로, 주패장으로 되였으며 정객들은 정치적리익에만 관심을 돌릴뿐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무시하였다.

련방정부와 지방정부가 제각기 행동하고 서로 방해함으로써 인민들이 방역정책에 대해 갈피를 잡을수 없게 만들었으며 과학과 상식에 어긋나는 각종 무식한 언행이 성행하였다.

일부 미국인들은 정치적조작으로 인해 잘못된 인식을 가진데로부터 마스크착용을 거부한 결과 전염병전파상황이 더욱 악화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와 입원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보건체계가 압박을 받았다.

미국 죤즈 호프킨스대학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2월말현재 미국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7 800만명, 사망자수는 94만명을 넘어섰으며 그중 2021년의 사망자수는 2020년의 사망자수를 훨씬 릉가한다.

미행정부의 비과학적이고 불평등하며 무책임한 전염병방역은 미국인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침해하였다.

신문 《뉴욕 타임스》는 2021년 11월 18일부 론평에서 미국은 근 2년동안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전파상황이라는 중첩되는 시련앞에서 옳바로 행동하지 못하였으며 정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는 이미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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