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8

[정세론해설] : 야만적제도와 전쟁정책에 뿌리를 둔 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방성이 미군내에서 무례한 욕설과 폭력, 성범죄, 인종차별과 같은 학대행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미국방성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감행된 임의의 학대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만큼 미군내에서 학대행위들이 수수방관할수 없을 정도로 우심해지고있다.미군의 기강은 완전히 풀어지고 정신심리는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졌다.

지난 7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군사학교들에서 최근 1년동안에 112건의 성폭력범죄가 감행되였다고 한다.

미국방성이 이렇게 망그러진 미군의 기강을 세워보겠다는것은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노릇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어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려면 우선 그 근원부터 따져보아야 한다.

미국방성의 정책작성자들은 이 초보적인 리치마저 모르는것이 분명하다.

사실 그 근원을 밝혀내는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미군내에서 일어나고있는 모든 학대행위들이 미국사회의 축도이기때문이다.

인종차별, 성폭행, 녀성차별, 총기류범죄 등 온갖 사회악은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미국의 고유한 속성의 발로이다.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대통령부터가 공공연히 이러한 현상들을 정당화하고 비호하는 정도이니 미군내의 현 상황이야말로 당연한 귀결이 아니겠는가.

미군내에서 일어나고있는 학대행위들은 결코 몇몇 개별적인 장교나 병사들에 의한 자연발생적이며 우발적인것이 아니다.어릴 때부터 폭력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미군병사들에게 있어서 보편적으로 체질화된것이다.또한 철저한 인간증오사상을 주입시키는 군복무기간 야수로 길들여진 결과라고 말할수 있다.

이라크에서 미군이 감행한 반인륜적인 만행들이 대표적인 증거로 된다.지금도 미군은 자기의 점령지나 주둔지들마다에서 치떨리는 만행들을 저지르고있다.녀성들을 성폭행하고 죽이는가 하면 심심풀이삼아 민간인들을 목표로 총을 쏘아대고있다.

지난해 8월 미군전투기들은 아프가니스탄 난가하르주에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타고가던 자동차를 무차별적으로 공습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16명의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문제는 미군상층부가 병사들의 이러한 만행들에 대하여 엄하게 처벌하기는커녕 이를 규탄하는 세계의 량심을 우롱하며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다.

미군내에서 학대사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는것은 미국이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침략행위, 전쟁책동의 후과라고 할수 있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포함하여 세계곳곳에서 침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으며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을 감행하고있다.장기간의 침략전쟁연습과 전쟁파병에 내몰리워 지칠대로 지치고 생사기로에 빠져든 미군병사들은 상당한 심리적압박감을 느끼고있다.그들은 자살하고싶은 정도에까지 이른 저들의 불안한 심정에 대하여 토로하고있다.미군내에서 각종 전투기술기재들의 사고가 련발하고있는것도 그와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

미군내에서 만연하는 학대행위들은 침략전쟁에 시달리는 미군병사들의 불안하고 이지러진 정신심리의 폭발이다.시시각각으로 조여드는 정신적압박감에 의해 그들은 리성을 잃고있으며 자기 동료들을 욕설, 구타하고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과 같은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조국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학령전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 교원들을 양성하는 평양교원대학,

이곳을 찾은 우리는 이 하나의 교원양성기지를 통해서도 우리 조국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시기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후대사랑, 교육중시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다른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며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한시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이고 정책입니다.》

후대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1월 16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대학의 연혁소개실이였다.연혁소개실에 들어선 우리의 귀전에는 대학을 찾으시여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연혁소개실에 전시된 자료들을 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원대학 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지난 수십년간 이 대학이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보살피심이 있었기때문입니다.대학일군들과 교직원들은 대학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과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교수교양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떠나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건설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온 평양교원대학의 자랑찬 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음을 깊이 새겨주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교육사업은 혁명의 전도, 민족의 흥망과 관련되는 중대한 사업이며 사람들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어렵고 복잡한 인간개조사업이다.

나라와 민족의 만년대계를 위한 교육사업은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사상에 의하여 지도됨으로써만 그 옳바른 발전이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

인류교육사는 교육에 뜻을 가졌던 이름있는 사람들을 수많이 기록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이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교육실천으로 후대교육사업에서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교육사상가, 교육실천가는 고금동서에 있어본적이 없다.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교육사업을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보시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주체적인 교육로선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혁명인재육성사업에서 고귀한 경험과 업적을 이룩하시였으며 우리 당의 깊고도 억센 혁명적교육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의 위업을 실현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제도를 세워주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비약적발전의 담보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 제약공업부문이 분발해나섰다.

전국의 모든 제약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평양제약공장과 흥남제약공장현대화의 높은 목표를 제시해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문룡수 보건성 국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제약공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 조선로동당의 보건정책이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 페부로 느끼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입니다.》

그렇다.당에서는 지금 제약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날것을 바라고있으며 이 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도 높다.

◇ 제약공업발전의 담보는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보장에 있다.

의약품생산자들의 열의가 아무리 높아도 원료와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지 못하면 성과에로 이어질수 없다.원료와 자재보장이야말로 의약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약품생산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의 제약공업이 얼마나 높이 그리고 얼마나 빨리 비약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사상관점에 크게 달려있다.

의약품생산은 사회주의영상을 지키고 우리 나라 인민적보건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의료일군이 아무리 의술이 높아도 의약품이 없으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수 없는것처럼 원료와 자재가 따라서지 못하면 제약공장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는것은 결코 나라가 풍족해서가 아니라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제대로 보장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를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일군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영예로운 사명감을 간직하고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갈 때 우리의 제약공업은 더 빨리 비약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렬처절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하신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온갖 조치를 다 취한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뼈에 새겨야 한다.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보장사업을 곧 사회주의신념에 관한 문제로 보고 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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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교양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하고 사활적인 문제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진행되고있다.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높은 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소홀히 하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약화되고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지켜낼수 없다.온갖 원쑤들의 최후발악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쟁취하자면 계급교양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군인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시기 계급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적과 평화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깊이 인식시키는것이다.

일반적으로 환상이란 과학적근거가 없이 무엇이 어떻게 될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상상하는것을 말한다.환상가운데는 혁명하는 인민의 운명개척에 무익하며 파멸적인 후과를 가져오는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수산리에서 있은 비극적참변을 되새겨보자.우리 인민군대의 재진격으로 쫓겨나게 된 계급적원쑤들은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숨어있는 사람들에게 알리라, 용서해주겠으니 이름이나 신분을 확인할수 있는 도장이나 증서를 가지고 찾아오라, 그러면 사람을 확인하고 돌려보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댔다.놈들은 저들의 꾀임에 속아넘어가 찾아온 수백명의 사람들을 창고에 가두어넣고 도망치기 전날 밤 모두 불태워죽이는 피비린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이것은 미국놈과 《치안대》놈들도 사람인데 설마 자기를 죽이기야 하겠는가 하는 어리석은 환상을 가지고있은탓에 초래된 비극이다.

원래 계급적원쑤들에게서 그 어떤 관용이나 인간성을 기대하는것자체가 오산이다.저들의 세상을 빼앗긴 착취계급이 그것을 무너뜨린 근로계급을 가만히 놔둘수 없으며 사회주의의 극악한 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이 로동당원을 살려둘수가 없는것이다.

독사는 열번 허울을 벗어도 독사이듯이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할수 없는것이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이다.제국주의가 있는 한 지구상에는 공고한 평화란 있을수 없다.력대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정세완화분위기가 나타나면 의도적으로 정세를 격화시켰다.《평화의 수호자》로 자처하는 미국에 의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전쟁마당으로, 피의 란무장으로 변하였다.력사와 현실은 제국주의반동들이 평화타령을 늘어놓을수록 높은 대적관념을 견지하고 보다 긴장하게 살며 투쟁해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

지금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솟구쳐오른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앞에서 절망에 빠진 미제는 광태를 부리고있다.세계면전에서 우리 공화국의 《완전파괴》와 《절멸》을 줴친 트럼프의 망발은 지난 조선전쟁말기 저들의 패배가 기정사실화되자 《북조선의 78개 도시들을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떠벌이던 미제살인귀의 폭언과 다를바 없다.우리는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그 멸망이 가까와질수록 더욱 횡포하고 무모해지며 그에 따라 침략전쟁의 위험도 더 커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의 붉은 총창을 날카롭게 벼려나가야 한다.

또한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제재완화》나 《경제협력》에 대한 사소한 미련도 배격하고 제힘으로 번영을 이룩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으로 인민들을 무장시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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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행성을 위협하는 최악의 핵범죄국가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이 2018년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갈피갈피에 핵패권야심과 핵전쟁도발기도가 짙게 깔려있는 문서장이다.

보고서는 각종 핵살인장비들을 더욱 늘이고 현대화하며 임의의 순간에 다른 나라들에 핵선제공격을 가하기 위한 호전적론리와 침략계획들로 가득차있다.

《미국은 현재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핵위협환경에 직면하고있다.》, 《적수들의 공격이 핵공격이든 비핵공격이든 관계없이 핵선제공격을 가하겠다.》, 《신형핵무기들을 개발한다.》는 강도적주장들이 보고서에 차넘치고있다.이로써 미국은 핵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억누르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기도를 다시금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은 력사상 제일 처음으로 핵무기를 만들어내여 지구상에 핵군비경쟁을 몰아오고 핵전쟁의 위협을 산생시킨 장본인이다.

미국은 1945년 7월에 핵시험을 감행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로 되였다.당시 핵시험성공소식에 접한 트루맨은 《오늘부터 세계는 미국의 발밑에 놓이게 되였다.》고 떠들었다.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처리문제와 관련한 회담이 진행되던 포츠담궁전에서 트루맨이 극도로 기고만장해 날뛰던 그때 벌써 미국의 핵위협공갈의 력사가 시작되였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망이 시간문제로 남아있던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여 수십만의 민간인들을 살륙하였다.미국은 력사상 인류를 반대하여 핵무기를 사용한 유일무이한 핵범죄국가로 악명을 남겼다.전쟁종결에 아무런 의의도 없는 원자탄사용은 핵무기의 위력을 과시하여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발밑에 굽신거리게 하려는 지배주의적야망의 발로였다.핵무기사용을 통해 미국은 세계제패를 위해서라면 인류를 멸살시키는것도 서슴지 않는 범죄적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냈다.

미국의 핵보유와 그 사용, 핵위협을 통한 로골적인 패권주의정책은 세계에 핵군비경쟁의 돌풍을 몰아온 근원이다.

미국은 《핵에네르기의 국제관리》라는 미명하에 1946년 6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을 포함하는 모든 나라들의 핵개발을 엄격히 통제할것을 발기하고 그해 9월 모든 핵관련정보를 제공하는것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것을 비롯하여 핵무기의 독점을 지탱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하지만 1949년 8월 쏘련이 핵시험에서 성공한데 이어 여러 나라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자 보다 위력한 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적인 핵군비경쟁을 더욱 격화시켰다.미국에 뒤질세라 렬강들은 저저마다 핵무기를 개발하고 핵무기고를 늘여나갔으며 핵무기의 성능을 갱신하기 위한 핵시험들을 계속하였다.

세기를 이어오는 미국의 핵정책에 의해 인류는 장장 수십년세월 현실화된 핵전쟁의 위협속에서 살아야 했다.

핵태세검토보고서는 핵우위에 기초하여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지배주의적야망을 보여주는 범죄적문서장이다.

2002년에 부쉬행정부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 중국, 수리아, 리비아, 이란, 이라크를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한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내놓았다.내용은 이 나라들이 핵을 보유하지 않아도 그리고 미국이 직접 핵공격을 받지 않아도 핵무기로 선제공격할수 있으며 그를 위해 현대적인 핵무기개발을 다그칠것이라는것이였다.이를 통해 미국은 핵무기를 공격수단으로 실전에 사용하려는 범죄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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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쟁광신자와 그 사환군의 치졸한 추태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와 온 세계는 조선반도에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데 대해 환영하면서 그것이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통일에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그런데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국면을 아니꼬운 시선으로 넘겨다보면서 대결의 랭기를 몰아오려고 발광하는 세력이 있다.다름아닌 미국과 일본반동들이다.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이 계속 고조되여가는데 당황망조한 미국과 일본것들은 어떻게 하나 그에 제동을 걸고 긴장을 격화시키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

미국부대통령 펜스와 일본수상 아베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구실로 남조선에 날아들어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도처에서 반공화국대결망동을 부린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번에 펜스와 아베가 남조선을 행각하며 벌린것은 올림픽의 성공적개최를 위한것이 아니라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역겨운 대결광대극이였다.

명색이 부대통령이라고 하는 펜스는 남조선에 기여들자마자 체면도 다 집어던지고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 극구 추어주었는가 하면 그것들을 데리고 《천안함기념관》이라는데 찾아가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비방중상하면서 남조선의 보수패당을 반공화국대결에로 부추겼다.

한편 남조선당국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올림픽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그 무슨 《핵포기》니, 《최대한의 압박》이니 하는 광기어린 대결폭언만 잔뜩 늘어놓았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기자회견이라는것을 할 때에는 그 누구의 《핵위협》을 운운하며 《군사적선택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행동을 할수 있다.》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악담을 그대로 외워댔다.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장에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공동으로 입장할 때 모두가 그에 대해 열렬히 환영하고있는데도 랭담하고 교만한 자세로 앉아버티기를 한 펜스의 수준이하의 태도는 내외의 비난과 경멸을 자아냈다.그야말로 펜스는 행사장들마다에서 무례하게 놀아대여 사람들의 저주대상으로 되고 망신만 깨깨 당하였다.

일본수상 아베도 마찬가지였다.아베는 남조선당국과의 회담에서 주제넘게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라느니,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느니 하고 수작질하며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고 극성을 부리였다.

펜스와 아베가 남조선의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대결소동에 광분한것은 남의 잔치상을 뒤집어엎지 못해 안달이 난 불량배들의 무례무도한 망동이며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마저 반공화국대결장으로 악용하려는 핵전쟁광신자와 그 사환군의 치졸한 추태이다.

펜스와 아베의 처사가 얼마나 혐오스러웠으면 남조선 각계가 《잔치집에 와서 곡을 하려는건가.》, 《펜스는 당장 이 땅에서 사라지라.》, 《아베는 전쟁광》, 《남북화해분위기를 전쟁위기에로 되돌리려는 일본의 그 어떤 훼방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분노를 터치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겠는가.

미국과 일본의 망동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우리의 성의와 진지한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터무니없는 악담질로 헐뜯고 올림픽까지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써먹으면서 반통일광신자, 전쟁미치광이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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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의 배격을 받는 시대의 오물들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분렬에 기생하고 외세에 기생해 살아가는 인간쓰레기집단》, 《민족을 망신시키는 인간오작품들》, 《당장 쓸어버려야 할 현대판 을사오적》…

이것은 요즘 입만 짜개지면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과 악담질에 열을 올리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의 추태를 보며 남조선 각계가 터치는 비난의 목소리이다.

지금 북남관계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내외언론들은 우리의 대범하고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동결상태에 놓였던 북남관계에 파격적인 전환의 기운이 감돌고있는 현실을 앞을 다투어 대서특필하고있다.특히 우리 고위급대표단의 남조선방문과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파견으로 남조선 각계는 커다란 감동과 흥분에 휩싸여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고있다.이자들은 우리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데 대해 《제재무력화기도》라고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는가 하면 도처에서 《집회》라는것들을 벌리며 히스테리적인 대결란동을 부리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를 비롯한 이 반역당의 패거리들은 련일 당국이 그 누구의 《교란전술》에 넘어가 제재망을 스스로 허물어뜨리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그러면서 집요하게 《핵페기》나발을 불어대며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고있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당국더러 미국은 홀대하고 《북은 과잉대접》했다고 앙탈질을 하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걸고드는 천추에 용납 못할 도발망동까지 부린것이다.지금 대결에 미친 남조선보수패당은 《핵개발축하사절단》의 방문이니, 《명백한 리적행위》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

한편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악질적인 보수언론들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가 《제재완화와 남조선미국갈등을 유도하기 위한 숨은 의도》에 따른것이라는 고약한 악담질을 계속 해대고있다.이런 속에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이골이 난 《대한애국당》의 두목 조원진역도를 비롯한 보수깡패들이 여기저기에서 벌려놓고있는 대결광대극들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이다.

수치도 창피도 모르고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지랄발광은 세인을 경악케 하고있다.이자들의 망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서 밀려나 설자리를 잃고 파멸의 낭떠러지에 몰리우고있는 시대의 오물, 반통일매국노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보수패거리들에게는 우리 예술단의 노래소리와 《우리는 하나다.》라는 응원단의 웨침소리, 그에 화답하는 남녘인민들의 함성이 저들의 종말을 선언하는 조종소리로 들리는 모양이다.그렇지 않고서야 민족이 하나가 되여 평화와 통일을 이루려는 동족의 진지한 노력을 이렇듯 악의에 차서 헐뜯을수 있겠는가.

하기는 미국의 사타구니와 분렬의 장벽에 기생해 살아가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는 날로 고조되는 북남화해와 통일의 기운이 악몽이고 죽음일수밖에 없다.바로 그렇기때문에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올림픽이 파탄되든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든 상관없이 오로지 모처럼 마련된 북남화해의 분위기를 깨버리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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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독도강탈을 노린 어리석은 광대놀음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2005년에 일본반동들은 2월 22일을 《다께시마(독도)의 날》로 정해놓았다.그때부터 해마다 이날을 계기로 《독도령유권》을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국민들속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사상을 집중적으로 주입시키군 한다.

올해에도 다를바 없다.

얼마전 일본은 22일에 열리는 《다께시마의 날》행사에 정부관리를 파견한다고 정식 발표하였다.

정부급의 인물을 참가시켜 행사의 《의의》를 더욱 부각시켜보자는 심산이다.

22일에 벌어지게 될 광대극을 앞두고 일본반동들이 지랄을 치고있다.

지난 1월 일본반동들은 도꾜의 한복판에서 독도를 제땅이라고 주장하는 《령토주권전시관》의 개관식이라는것을 뻐젓이 열었다.자국민들과 국제사회에 독도가 일본의 령토라는것을 공인시키려는 계책의 산물이다.

그들은 이 《전시관》을 군국주의선전거점으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개관식에 참가한 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는 독도가 저들의 땅인데 60년이상 불법점거되여있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녀자빙상호케이 북남단일팀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출전을 위한 훈련경기때에 독도가 그려진 통일기를 사용한것을 걸고들었다.스가는 《독도의 령유권에 관한 일본의 립장에 비추어볼 때 받아들일수 없다.》고 야단을 쳤다.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일본의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학습지도요령개정안을 꾸며냈다.

이처럼 남의것도 제것이라고 생떼를 쓰는 섬나라족속들의 파렴치한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독도는 력사적, 국제법적으로 철두철미 조선의 령토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이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법률적근거에 의해 이미 확증될대로 확증되였다.

《삼국사기》, 《고려사》, 《성종실록》 등 우리 나라의 수많은 력사책들은 물론 《조선연안수로집》, 《단국선지》, 《시마네현지》 등 일본측 사료들에도 엄연하게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되여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은 패망과 함께 독도가 저들의 섬이 아니라는것을 국제사회앞에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당시 미국과 영국이 작성한 지도들에도 독도는 조선의 령토로 명백히 표기되여있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의 한부분이라는 사실자료들은 지금도 계속 발굴되고있다.

2016년에 일본의 옛 지도들이 공개되였다.

이것들은 1888년과 1892년에 당시 일본농상무성의 지질조사소가 간행한 일본제국전도와 일본교과서에 실린 중등교육용지도이다.

일본제국전도에는 독도보다 작은 섬에까지 산표시가 되여있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산표시가 하나도 없다.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령토였기때문에 애당초 측량대상에서 제외되였던것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지질학자이며 지리교과서 저자였던 야마가미가 집필한 교과서에 실린 아시아지도에는 독도가 일본국경선밖에 놓여있다.이것 역시 당시 문부성의 검정교과서로서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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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 いよいよ高裁 ! 逆転勝利のために集まろう!!2018年3月20日(火)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 いよいよ高裁!
逆転勝利のために集まろう!!

集合:2018年3月20日(火)14時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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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사랑으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살피시여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올해의 첫아침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면서 온 나라 가정에 참으로 뜨거운 사랑의 축복을 보내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 아침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삼가 축원하신 온 나라 가정의 건강과 행복!

그 후더운 정과 사랑에 눈시울적시던 때로부터 한달도 못되여 인민들은 또다시 격정에 휩싸이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것이였다.

뜻깊은 그날 평양제약공장의 개건현대화는 단순히 의약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 조선로동당의 보건정책이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 페부로 느끼도록 하게 하는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투쟁, 보람찬 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평양제약공장을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꾸리고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제약공장들을 다 현대적으로 개건하자는것이 자신의 구상이라고, 제약공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평양제약공장현대화와 흥남제약공장현대화를 대담하게 밀고나가자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들을 직접 취해주신 소식을 받아안고 감사의 눈물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

참으로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크나큰 은정을 끊임없이 돌려주시는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이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 얼마였던가.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는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병치료, 예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그리도 간곡히 가르쳐주신것이였다.련관된 부문들에서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 기술수단들을 제때에 어김없이 생산보장하고 사람들의 생활에서 항시적으로 필요한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며 약품가지수를 보다 늘이고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제약공장들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제약공장으로 전변시킬 구상을 펼쳐주시였으니 어찌 인민들이 감격에 목메이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주체35(1946)년 6월 우리 나라의 첫 제약공업기지로 창설된 평양제약공장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공장을 안전한 지대로 옮겨 전시인민보건사업에 필요한 의약품들을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렵던 시기에도 현대적인 공장을 일떠세우도록 여러가지 설비와 자재들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평양제약공장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을 새로 꾸리도록 하시고 최신형의 의약품포장재생산설비들을 보내주시여 공장의 물질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대중의약품생산에서 개선을 가져오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평양제약공장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꾸려졌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만족하시여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에 나오시였으며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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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과학의 힘으로 승리떨치리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감회도 새로운 지난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다.

국가과학원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주체과학의 힘으로 승리떨쳐가는 우리 조국에 약동하는 기상과 비약의 숨결을 백배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며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자력자강의 보물고, 자력자강의 고향집.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주체과학의 힘으로 강해지고 존엄떨치는 우리 조국의 위상이 벅차게 느껴지고 보답의 일념안고 최첨단돌파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과학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후덥게 안겨온다.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자!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자들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해주신 배짱과 포부, 의지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주체과학의 앞날이 더욱 희망차고 우리 조국의 미래가 그리도 창창한것이다.

과학으로 흥하고 과학으로 더 강대해질 우리 조국의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이 높뛸수록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천만로고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지식인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찾아내시여 사랑의 품에 안아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력량을 꾸려주시였으며 인재육성기지들도 창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과학원을 창립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리하여 주체41(1952)년 12월 과학원(당시)이 창립되게 되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이 창립된것은 세계과학발전력사에 전무후무한 일이였으며 과학을 중시하시고 과학으로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실 웅지를 안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일대 사변이였다.

전화의 그 나날 전선에서 과학자들과 대학생들을 소환하도록 하시고 갓 창립된 과학원을 위해 자신께서 쓰시던 집무실까지 내주신 우리 수령님은 주체과학의 개척자이시고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후날 자연과학부문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과학원창립후 20년간 이룩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며 전쟁의 어려운 때에 과학원을 창립한것이 얼마나 현명한 조치였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감명깊게 회고하게 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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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세계를 재난속에 빠뜨리려는 무모한 망동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공상의 세계와 현실을 전혀 구분할줄 모르고 미치광이처럼 놀아대는 현대판 돈 끼호떼가 있다.그가 바로 미국의 백악관에서 주인노릇을 하고있는 트럼프이다.

이자는 《년두교서》에서 지난 1년간이 《놀라운 진보와 특출한 성과로 가득찬 한해》였다고 제 치적자랑에 환장이 되여 얼뜨기처럼 놀아댔다.지난 한해동안 자기가 미국과 세계를 어떤 혼란속에 몰아넣었는가를 전혀 반성해보지도 않고 구린 입, 지린 입을 마구 놀려댔다.

돌이켜보면 트럼프가 한짓은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 《절멸》, 《거지소굴》과 같은 광언을 망탕 늘어놓고 국제협약, 기구들에서 탈퇴하는 소동들을 벌려놓은것이였다.그리고 세계곳곳에서 침략책동에 광분하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킨것밖에 없다.

그로 하여 만사람이 경악하고 지어 《특수관계》에 있던 영국에서까지 반트럼프열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는 형편이다.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허튼 공상만을 하는 그의 무지한 골통과 푼수없이 놀려대는 혀바닥이 빚어놓은것이다.

더우기 황당한것은 이 미치광이가 《미국우선주의》와 핵무기에 의한 《힘의 우위》를 떠들면서 미국의 리익에 무조건 복종할것을 다른 나라들에 강요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미국에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침략과 제재대상이 된다는 강도적인 협박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이다.

민충이 쑥대에 올라 건들거려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오만방자하게도 트럼프는 다른 나라들을 희생물로 삼고 저들의 리익만을 챙겨보려고 건방진 수작을 늘어놓고있다.미국은 세계의 《제왕》으로, 다른 나라들은 현대판 농노로 되여야 한다는 유아독존식사고방식의 극치이다.

트럼프패당이 빠리협정과 유네스코에서의 미국의 탈퇴를 선포한것도, 국제적인 무역협정들을 뒤집어엎은것도 다 세계가 미국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양키식패권론리의 산물이다.

트럼프는 배타적인 이주민정책, 인종주의정책으로 미국사회의 분렬을 심화시키고 이란핵합의문을 파기시키려고 책동하고있는가 하면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함으로써 국제적인 분쟁을 야기시키였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여 이 지역에 《미국우선주의》를 관통시키려 하고있어 국제사회의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경쟁적수들을 제압하기 위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이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 이 지역에서 전략무력의 대대적인 이동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다.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트럼프의 망동이 핵충돌위험을 내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엄중성에 무게가 더 크게 실리고있다.이를 놓고 미국회와 군부내에서 론의가 분분하다.충동을 자제할줄 모르는 트럼프가 재난을 불러올 확률이 높기때문이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의 독단과 전횡을 침묵으로 대하는것은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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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은 객기를 부리며 버릇없이 놀지 말라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트럼프패들이 우리와의 《대화가능성》을 운운하면서 그 무슨 북핵문제가 외교적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군사적선택을 할수밖에 없다는 희떠운 수작질을 해대고있다.

트럼프는 여러 기회에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방안에는 군사적방안과 비군사적방안이 모두 포함된다.》,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떠벌이면서 군사적방법을 선택할수 있음을 로골적으로 시사하였다.

부대통령 펜스를 비롯한 트럼프의 측근들도 《미국은 모든 군사적대안을 보유하고 북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경제, 외교적압박을 지속할것》이라느니, 《모든 선택안이 탁상우에 있다는것을 분명히 할것》이라느니 하면서 외교적해법이 실패하면 군사적선택밖에 없다는데 대해 여론화하고있다.

《외교적방법에 의한 핵문제해결》을 떠들어대던 미국무장관 틸러슨과 미국방장관 마티스도 《북정권이 세계를 위협하고있다.》, 《북이 대화와 협상의 길을 택하지 않으면 스스로 군사적행동의 방아쇠를 당기게 될것이다.》, 《외교적으로 안되면 군사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등의 나발질로 그에 동조해나서고있다.

이것은 결국 우리가 저들의 비핵화협상에 응해나서지 않으면 군사적공격을 가하겠다는 로골적인 협박이다.

문제는 무엇때문에 트럼프패들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허세를 부려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자위적핵무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추가적인 전략적조치를 막고 조선반도정세격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있는 우리 주변나라들을 더 바싹 조여대여 대조선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며 극단한 경우 모험적인 군사적공격에 나서기 위한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고 우리의 《반발》을 유도하여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켜보려는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

미군부호전세력들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즉시 남조선괴뢰군부것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는것도 그러한 흉악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따위 수작질로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하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짓이며 주체조선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너무 모르고 헤덤비는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위적핵강국이며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에게는 제재든, 압박이든 두려울것이 없다.

미국이 세계의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다 동원해가지고도 우리를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는 사실자체가 최강대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우리는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 준비되여있다.

그런데 온 세계가 다 알고있는 이 엄연한 현실을 어떻게 되여 유독 미국만 모르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트럼프패들이야말로 얼마나 우매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천치, 시대착오적인 바보들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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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통일광신자들에 대한 준렬한 단죄규탄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계기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기를 바라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진보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응원단활동을 벌리고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면서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우리는 하나다.》, 《통일의 씨앗을 뿌리자.》, 《우리 민족끼리》 등의 구호를 웨치고 통일기를 흔들면서 북남화해와 단합의 기운을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이런 가운데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우리의 예술단공연과 응원단활동에 대해 《감동적이다.》, 《고맙다.》, 《눈물이 난다.》, 《가슴이 뭉클하다.》 등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 주목을 끌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달아오른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통일망동들이 벌어져 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평양올림픽반대집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비난하며 미친듯이 대결란동을 부리였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도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대해 매일과 같이 입아프게 외워대면서 동족을 물어뜯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대결미치광이로서의 저들의 본성을 낱낱이 드러내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이야말로 베감투 쓰고 잔치집 드나드는것과 같은 고약한짓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둔 천하의 반역아들의 광기적인 동족대결책동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도처에서 련일 집회들을 열고 《올림픽을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 《적페세력은 물러가라.》, 《올림픽 방해하는 친미수구세력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외세와 공조하여 북남관계파괴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보수패당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동족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에 대해 입에 게거품을 물고 헐뜯어대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는 극우보수떨거지들에게 《제명을 못살 벼락맞을 놈들》이라고 저주를 퍼붓고있다.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동족의 성의어린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지는 못할망정 배은망덕하게 칼을 빼들고 헤덤비고있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이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진정어린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겨레의 통일지향을 짓밟아왔다.지금도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으려고 갖은 발악적책동을 다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대결상태를 지속시켜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려고 정신병적추태를 부리고있는것 같은데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래봤댔자 얻을것은 쥐뿔도 없으며 오히려 민심의 규탄기운만 높아져 스스로 자멸의 함정을 파는 격이 되고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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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파기될 위험에 처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미국의 우격다짐으로 강행되고있는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재협상이 또다시 아무런 결과없이 끝나고말았다.

지금까지 무려 6차례나 협상이 진행되였다고 한다.이번 협상도 미국과 메히꼬, 카나다사이에 심각한 의견상이가 조성되여 결렬되였다.

미국은 자동차무역에서 자기 나라의 부분품으로 생산한 차량들을 더 많이 우대해줄것을 요구해나섰다.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한 이런 무례한 요구를 두 나라가 받아물리 만무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극단한 리기주의,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때문에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이 앞으로 파기될 위험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고집하는 자동차무역문제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트럼프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다른 나라들에서 수많은 자동차들이 미국으로 흘러들어와 자국의 자동차공업이 피해를 입었고 숱한 일자리가 없어지고있다고 아우성쳤다.그러면서 메히꼬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들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이것을 다르게 해석하고있다.

미국에서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의 기간에 제조업분야의 일자리들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총생산량은 더 증가하였다.실지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은 미국경제에 적지 않은 리익을 가져다주었다.메히꼬와 린접한 텍사스주의 일부 도시들에서는 제조업이 번성하고 농산물수출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적은 인력으로 보다 많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게 하는 제조업분야에서의 기술혁신으로 일자리가 줄어든것이라고 평하였다.

미국의 자동차공업이 위기에 빠져들게 된것도 내막을 들여다보면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경제의 구조적결함때문이다.

높은 원가와 낮은 효률은 미국산 자동차가격이 올라가게 하고 경쟁력을 떨구었다.결과 수많은 기업체들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으며 그나마 살아남은 기업체들도 해외로 빠져달아나고있는 판이다.늘어나는것은 실업자들뿐이다.

그런데도 트럼프를 비롯한 미국의 정객들은 그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며 오직 재벌들의 돈주머니만을 불구어주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트럼프가 자국로동자들에게 훨씬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을 벌린다고 력설해대는것은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다.

미국은 이번에 5년마다 협정을 재검토하며 합의를 유지할수 없게 되는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잃게 할것도 요구해나섰다.한마디로 재협상후 이 협정이 저들에게 리익이 되지 않으면 아예 파기하겠다는것이다.

그러나 메히꼬와 카나다는 이를 극력 반대해나섰다.

분석가들은 자기 리익만 생각하는 트럼프의 근시안적인 경제방식을 놓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처사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만약 미국이 이 협정에서 탈퇴하는 경우 미국경제도 타격을 받게 되여있다.

메히꼬는 미국의 세번째로 큰 무역동반자이다.

미국상업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600만개와 800만개의 일자리가 각각 메히꼬, 카나다와의 무역에 의해 조성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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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디아양까지 넘보는 위험한 기도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일본을 행각하였다.그는 일본수상 아베와 만나 량측사이의 경제관계와 지역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일본을 행각한 기본목적은 쌍방사이의 군사적협조를 강화하려는데 있었다.

그에 따라 일본과 오스트랄리아는 방문부대지위협정을 빨리 체결하는데 대해 합의를 보았다.방문부대지위협정의 골자는 일본《자위대》와 오스트랄리아군대가 상대국들에 가서 합동군사훈련을 벌리는것과 관련된것이다.

일본이 자국에 대한 미군의 장기주둔을 허용하고있는 일미지위협정을 체결한것을 내놓고는 다른 나라와 방문부대지위협정에 대하여 합의를 보는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사이에 방문부대지위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오스트랄리아군대는 동북아시아에 뻐젓이 들어와 군사훈련을 벌릴수 있게 되고 일본《자위대》는 인디아양에까지 가서 전쟁연습에 광분할수 있게 된다.

아베가 1년전부터 제창하고있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금 일본의 외교지침으로 되고있다.그는 이 전략이 인디아양으로부터 태평양에 이르기까지의 넓은 지역을 《법에 기초한 자유롭고 개방된》 지역으로 만들자는데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는 세계인구의 거의 절반이 살고있다고한다.이 지역은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포괄하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인디아양과 태평양을 독립적인 개념으로 써왔다.그러나 최근년간 두 지역을 둘러싼 지배권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복잡한 정세는 여러 나라 정책립안자들에게 지정학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인디아양과 태평양을 하나로 련결시켜보도록 해주고있다.

하다면 아베가 왜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떠들어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중국은 인디아양과 태평양에로의 해양진출을 강화해나가고있다.미국은 물론 일본도 이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미군과 일본《자위대》의 함선들이 인디아양과 태평양사이의 해상교통로를 리용하고있고 그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기업체들이 해상무역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이 해상교통로에 대한 지배권을 잃는 경우 이 지역을 저들의 수중에 장악하려고 날뛰는 일본의 모든 야망이 물거품으로 되게 된다.

이로부터 아베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이 광활한 지역을 일본《자위대》의 군사작전지대로 만들려고 획책하고있다.이를 위해 일본은 미국, 프랑스, 영국, 오스트랄리아, 인디아 등 나라들과의 군사적협조를 강화하는데 발광하고있다.

아베가 오스트랄리아수상을 일본에 초청한것도 일본《자위대》의 군사작전반경을 인디아양까지 늘여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자는데 있다.

아베정권의 야망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과 맞아떨어지고있다.

미국의 트럼프도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요란하게 부르짖고있다.일부 대국들에 의해 이 지역에서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잃을수 있다는 불안감을 품은 트럼프는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확대하여 인디아양까지 지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 일본을 행각한 트럼프는 도꾜의 요꼬다미공군기지에서 주일미군과 일본《자위대》 대원들앞에서 연설하면서 처음으로 자기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대해 선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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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혁명적인 총공세의 기수, 전위투사가 되자

주체107(2018)년 2월 1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가장 의의깊고 성대하게 맞이하려는것이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열망이고 의지이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될 때 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만리마속도로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비약의 기상이 더 높이 떨쳐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인민적인 총공세로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고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의 기수는 우리 일군들이다.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이 철저히 관철되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자면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신적인 안목,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불가능이 가능으로 전환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 법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전대미문의 제재봉쇄와 광란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의 총공세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이 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가 되고 유능한 작전가, 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면 해당 부문, 해당 단위가 기운차게 일떠서게 되지만 일군들이 빈소리군이 되고 관조자가 되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개 초소가 주저앉게 된다.

인민군대는 당의 명령을 받으면 단숨에 공격진지를 차지하고 장령으로부터 전사에 이르기까지 한마음한뜻이 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웨치는 지휘관들의 모습과 전투장을 뒤흔드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는 군인들에게 천백배의 용기를 안겨주고 그들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북돋아주는 원천으로 되고있다.군인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이채어경》과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 려명신화를 안아온 인민군대지휘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은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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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에 길이 빛날 2월의 선언

주체107(2018)년 2월 19일 로동신문

 

2월 19일!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뜻깊게 새겨진 이날의 의미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4년전 2월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참으로 커다란 사변이였다.

수령이 창시한 혁명사상을 체계화하고 정식화하여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제시하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것은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할뿐아니라 수령의 혁명사상을 계승하고 발전풍부화해나갈수 있는 특출한 자질과 실력을 갖춘 위인만이 수행할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우리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기치로 하여 전진하여왔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을 창건하시고 새 사회건설을 령도하신 때로부터 우리 당, 우리 사회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투쟁이 시작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던 지난 세기 70년대는 우리 사회의 사상적일색화과정을 전면적으로 다그쳐나가는것을 중대한 력사적과제로 제기하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며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주체의 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영원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한 길을 정력적으로 탐구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수령에 대한 순결한 충정과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정체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를 앞둔 주체59(1970)년 9월 어느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자신께서는 우리 당규약에 당의 지도사상을 새롭게 밝히는 문제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생각하여왔다고 하시며 당 제5차대회에서 당규약을 수정보충하면서 당의 지도사상을 새롭게 밝히려고 한다고 엄숙히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물론 그도 당 제5차대회에서 당규약을 새로 공포하게 된다는것을 알고 그 준비사업을 해왔지만 당규약에 당의 지도사상을 새로 밝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그러면 이번 당대회에서 채택하게 되는 우리 당규약에 새롭게 밝힐 당의 지도사상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입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저도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났다.당의 지도사상의 새로운 명시야말로 일대 정치사변이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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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힘을 백배, 천배로

주체107(2018)년 2월 19일 로동신문

 

◇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세상에 엄숙히 선포하신 44돐이 된다.뜻깊은 2월에 이날을 맞이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절세의 위인에 대한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오천일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학부장은 《사상의 힘으로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주체63(1974)년 2월 19일은 획기적인 리정표로 된다.일심단결로 존엄높고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은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력사적투쟁속에서 마련된것이다.》고 토로하였다.

그렇다.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시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비상히 강화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중시정치는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수행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킨 2월의 정치적사변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부각되고있다.

◇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켜왔다.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온것이 조선혁명이다.사상사업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천리마대고조가 일어났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밑에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나래쳤다.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과 더불어 강국건설의 장엄한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사상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깨뜨릴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지난해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할수 있은것은 더 높은 증산성과로 당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겠다는 결사의 정신, 자력자강의 무쇠마치로 야만적인 제재책동에 미쳐날뛰는 적대세력들의 정수리를 후려갈기겠다는 민족적자존심으로 심장의 더운 피를 펄펄 끓이였기때문이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모든것을 제재할수 있어도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만은 절대로 꺾을수 없다.위대한 사상정신력이 살아있는 한 사회주의조선은 끄떡없으며 혁명적대고조의 력사는 오늘도 래일도 줄기차게 흐를것이다.

◇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 기적창조의 근본열쇠가 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의 요구, 만리마시대의 요구이다.우리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을 들었다놓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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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주체107(2018)년 2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주체31(1942)-107(2018)》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를 세세년년 빛내여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모셔져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장병태 조선대학교 학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의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항일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주체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그는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우리 조국이 온 세계가 경탄하는 사상강국, 정치강국으로 빛을 뿌리도록 해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장 엄혹하였던 1990년대에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포위압살공세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높여주신 불세출의 령장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천만군민이 수령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정의의 핵보검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강권과 핵침략책동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며 강용한 기상으로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막강한 군사력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평생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닦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애로운 인민의 수령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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