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7

우주강국건설을 적극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7을 보고-

주체106(2017)년 12월 3일 로동신문

 

우주개발능력은 해당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정도와 경제적잠재력을 가늠할수 있게 하는 척도라고 말할수 있다.

첨단과학기술과 경제력의 종합체라고 할수 있는 인공지구위성과 운반로케트제작, 정확한 궤도진입 등을 통해 그 나라의 힘이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할수 있기때문이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우주는 나라마다 자기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는 광활한 무대로, 국력평가의 시험장으로 되고있다.이런 의미에서 볼 때 얼마전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7은 조국의 국력강화를 적극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우주강국건설업적을 만년토대로 하여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하여야 합니다.》

우주는 인류공동의 소유이다.우주진출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권리이며 우주개발분야는 몇몇 선진국들의 범위를 벗어나 날이 갈수록 더 많은 나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국력경쟁마당으로 되고있다.우주를 정복하려는 인류공동의 리상과 꿈과 더불어 우리 나라에서도 우주개발을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전당에서 우리와 만난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일군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평화적우주개발정책에 따라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우주기술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급일반화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것을 목적으로 하며 여기서 평화적우주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인공지구위성의 제작과 조종기술 등 우주정복에서 이룩한 성과와 응용경험들을 교환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사회과학원, 체신성, 국토환경보호성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교원, 박사원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토론회에 수백건의 론문이 제출되였는데 인공지구위성, 우주재료 및 요소, 기초과학, 응용, 사회과학분과로 나뉘여 발표되게 됩니다.》

사회과학분과토론회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인민경제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교원, 연구사들이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나라의 우주과학기술발전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우주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끄신 자애로운 령도

주체106(2017)년 12월 3일 로동신문

 

12월, 차디찬 눈바람부는 이 계절 우리의 마음은 어이하여 그토록 뜨거워만지는것인가.

한없이 뜨거운 동포애로 민족성원 누구나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쳐와서이다.

그렇다.12월의 이 나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 애국애족의 광폭정치로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위업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르며 숭엄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뜨거운 마음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운동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볼수록 무한대한 도량과 숭고한 덕망으로 온 겨레를 묶어세워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시고 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신 그이의 고귀한 업적이 우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문제, 조국통일문제를 언제나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시였다.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이의 무한대한 포옹력과 열화같은 동포애, 고매한 덕망과 뜨거운 인정미에 감복되여 매혹과 흠모의 진정을 터치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기업가였던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 정주영선생도 그러한 사람들중의 한 사람이였다.

그는 대기업가로서 한때 남조선정계에 진출하여 《대통령》후보로까지 나섰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경력이나 처지를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평양을 방문한 정주영선생과 그 일행을 친히 만나주시였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하려는 그의 민족적량심을 평가해주시였다.

정주영선생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후 엄지손가락을 펴보이며 흥분에 젖은 목소리로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김정일장군님은 대담하시고 시원시원하시고 통이 크시다.장군님을 만나뵙고나니 정말 이제 통일은 다된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남경제협력의 길을 개척한 정주영선생에게 늘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면서 그의 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그리고 그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후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또다시 만나주시였다.

정주영선생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은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촬영시에는 명예회장선생이 불편해하니 앉아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고 또 어느때에는 상한 관절때문에 불편해하는데 치료를 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하시였다.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앉아있으라고 하시며 두차례에 걸쳐 10여뿌리의 산삼과 송학수예품도 보내주시였다.2001년 3월 그가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애석함을 금치 못하시며 조의대표단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온 겨레를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는 민족의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 아니시라면 누가 이런 전설같은 동포애의 세계를 펼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동포애, 인덕의 세계에 끌려 민족을 위해 재생의 길을 걸은 수많은 인사들가운데는 지난날 줄곧 반공을 일삼아오던 세계평화련합 전 총재 문선명선생도 있다.

그는 70고개를 넘긴 인생의 황혼기에야 조국땅을 밟게 되였다.한생을 반공으로 살아온 그였기에 조국땅을 찾을 결심을 쉽게 내릴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년기에 이른 그의 평양방문청원을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그와 그의 부인에게 고향을 찾아보고 친척들도 만나보도록 하여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 모든것은 조국을 멀리하고 살아온 그에게 있어서 전혀 생각지 못한 특전이였다.집을 뛰쳐나가 딴길을 걸은 죄많은 인생을 탓할 대신 이렇듯 따뜻이 대해주시는 위대한 은인의 품에 안기였으니 그가 어찌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으랴.그처럼 너그럽고 인자하시며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정신에 크나큰 감명을 받은 그는 마침내 조국통일에 이바지할 결심을 다지였고 절세위인들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는 자기의 진정도 터놓았다.그의 인생전환에 대하여 남조선출판물들이 《평생을 반공에 바쳐온 그가 보여준 행동은 말그대로 엄청난 충격이였다.》고 놀라움을 표시한것은 응당한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전쟁부나비들의 어리석은 침략광기

주체106(2017)년 12월 3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침략을 가상한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사상 최대규모로 강행하려 하고있다.4일부터 8일까지 감행되게 되는 이 전쟁연습에는 최신형스텔스전투기들인 《F-22랩터》, 《F-35A》, 《F-35B》를 비롯한 미제침략군 전투기들과 괴뢰공군 전투기 등 23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과 1만 2 000여명의 미군을 포함한 수만명의 병력이 투입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력대 최대급훈련》이라느니, 그 누구에 대한 《상당한 군사적압박》이 될것이라느니 하며 허세를 부리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기들과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해마다 년말이 되면 《비질런트 에이스》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하지만 그것은 주로 비공개로 진행되였으며 참가병력이나 비행기대수도 많지 않았다.그런데 올해에는 3종의 스텔스전투기들을 포함하여 이전 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수백대의 전투기들과 수만명이나 되는 침략무력이 동원된다.

더우기 내외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유사시 《핵심표적》들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실전적인 련합작전능력》을 숙달완성하며 《전시24시간작전개념》에 따른 전투기들의 주야간출격태세를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다.이러한 사실들은 이번 《비질런트 에이스》전쟁연습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련합공중훈련은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국면에로 더욱 바싹 몰아가는 위험한 도발망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다.백악관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무분별한 전쟁폭언들로 조선반도정세가 한껏 달아오른 속에 미제호전광들은 얼마전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동원하여 조선동해상에서 괴뢰들과 함께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상한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다.

미제가 조선반도수역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투입하여 괴뢰들과 대규모의 침략전쟁연습까지 벌려놓은것은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그에 이어 트럼프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날강도적인 폭거를 저지름으로써 정세는 그야말로 폭발직전에 이르렀다.

바로 이런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서 감행되는 미국과 괴뢰들의 사상 최대규모의 《비질런트 에이스》전쟁연습은 매우 위험천만하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는 법이다.적들이 벌려놓으려는 련합공중훈련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전면도전으로서 순간에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는 뢰관으로 될수 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그 무슨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며 평화애호적인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어왔다.하지만 미국과 괴뢰들의 이번 《비질런트 에이스》전쟁연습이야말로 군사적도발과 핵전쟁위협의 극치이다.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자, 전쟁광신자로서의 미국과 괴뢰들의 흉악한 몰골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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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각계 대표들 미군을 철수시키고 조국을 통일하자고 호소

주체106(2017)년 12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11월 28일 평택미군기지환수연구소, 범민련 남측본부, 《우리 사회연구소》, 평화협정운동본부,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평택, 오산《싸드》반대시민행동 등 연구소, 단체대표들이 경기도 평택에 미군기지환수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설립식에서 대표들은 남조선사회가 미국에 철저히 편입되여 국민이 제땅조차 마음대로 밟을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고 개탄하였다.

각계각층이 미군에 대한 환상을 깨버리고 미군이야말로 남조선사람들을 유린하고 그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라는것을 알게 하면 미군은 더이상 이 땅에 발붙일 곳이 없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미군의 문제점과 미군기지환수의 필요성을 많은 민중에게 알려주어 각계층이 미군에 항거하여 떨쳐나서게 하려고 한다고 피력하였다.

트럼프가 유엔총회에서 한 국가를 없애버리겠다는 망언을 늘어놓았다고 하면서 그들은 트럼프를 독재자, 제국주의망나니로 락인하였다.

그들은 《양키놈들 쓸어버리고 조국을 통일하자!》,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고 웨치였다.

우리 민족이 한데 모여서 민족대단결대회를 열고 나아가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며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켜 우리 민족끼리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테로왕초,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 : 세상에 보기 드문 파쑈악법들

주체106(2017)년 12월 3일 로동신문

 

나라마다 법을 정하고 그것으로 자기 제도를 유지한다.그러나 미국의 법과 같이 정의와 진보, 자유와 민주주의를 깡그리 유린말살하고 사람들의 초보적인 인권마저 허용치 않는 테로악법은 보기 드물다.

테로를 국가정책으로 삼고있는 미국이다보니 법작성에서도 테로를 중심에 놓았다.이렇게 조작된 파쑈악법들에 의하여 미국에서는 진보적세력에 대한 탄압행위가 다른 자본주의나라들보다 더욱 야만적으로 공공연히 감행되고있을뿐아니라 그자체가 정당한것으로 간주되고있다.그로 하여 근로자들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가 심히 무시당하고 온갖 테로행위가 그칠줄 모르고있다.

미국을 전형적인 파쑈테로국가라고 할수 있는 테로악법들은 수없이 많다.그가운데서도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하여 나온 스미스법, 타프트-하틀리법, 맥카란법 등은 테로국가로서의 미국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극악한 파쑈테로악법들이다.

미국의 반동지배층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국내에서 날로 높아가는 반전기운을 막는것과 함께 침략전쟁에서 큰 폭리를 보려는 대독점재벌들의 리익을 보장할 목적으로 이러한 악법들을 만들어놓고 저들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로동운동을 비롯한 진보적운동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데 리용하였다.

스미스법은 1940년에 진보적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을 탄압할 흉심밑에 미국반동지배층이 만들어낸 악법이다.일명 외국인등록법이라고도 한다.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은 제2차 세계대전후 이 법을 휘둘러 파시즘을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을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타프트-하틀리법은 1947년에 미국회가 채택한 반동악법이다.로동관계조정법이라고 하는 이 법도 미국의 절대다수 근로자들을 하나의 철쇄에 얽매여놓고 반항징조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가차없이 총칼로 진압하는 테로악법이다.이 법의 조작으로 국내의 진보적인 정당들과 인사들, 로조단체들에 대한 파쑈테로정치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1950년에 조작된 맥카란법 역시 미국이야말로 전형적인 테로국가임을 뚜렷이 보여준 극악한 파쑈테로악법이다.국내안전법이라고도 한다.제2차 세계대전후 반제자주력량이 장성강화되는 반면에 제국주의렬강들은 심히 약화되는데 당황망조한 미국의 반동지배층은 이 법을 조작하고 반공소동을 더욱 미친듯이 벌렸다.

이 악법에 따라 미국에서는 공산당을 비롯한 모든 진보적단체들의 지도자들이 사법성에 등록되여 항상 경찰의 감시를 받아야 하였으며 일체 업무와 활동을 사법당국에 통보하여야 하였다.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1만US$까지의 벌금과 5년까지의 징역형을 받는다고 규정해놓았다.이 법의 조작으로 미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감시의 대상으로 되였으며 온 나라는 철창없는 감옥으로 변하였다.백주에 총에 맞아죽어도 그가 민주인사라면 살인범은 정당한 행동을 한것으로 취급되는 판이였다.

당시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이 법에 손발이 묶이워 20만~30만명의 기술자, 연구사들이 일하지 못하였다고 전하였다.한 과학자부부는 사회주의를 동경하였다는 죄 아닌 《죄》로 하여 전기의자에서 처형당하는 끔찍한 참변까지 당하였다.

미국의 테로악법은 이것들뿐이 아니다.

미국의 반동지배층은 그후 반전, 반인종주의투쟁을 탄압할 목적밑에 무려 10여건의 극악한 테로악법들을 또다시 만들어냈다.그에 따라 경찰은 명령만 받으면 문을 두드리지 않고도 어느때나 마음대로 그 어느곳에도 다 들어가 수색할수 있으며 《예방구금》이란 조항을 가지고 그 누구든지 마음대로 잡아가두고 지어 총으로 쏘아죽여도 죄를 따지지 않게 되여있다.

미국의 어용언론기관들은 쩍하면 미국사람들의 자유가 헌법에 의하여 보호되고있다고 흰소리치고있다.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기만이다.

사실상 미국에서의 인권은 각종 악법들에 의해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9.11사건이후 미국은 《반테로》를 구실로 전국을 전시상태에 몰아넣고 《국가안보》라는 간판밑에 애국자법이라는 파쑈악법을 긴급조작하였다.미지배층은 그것을 휘두르면서 사람들의 인권을 극도로 유린하고 국내정치의 파쑈화를 더욱 다그치고있다.이 법은 미국의 사법, 정보기관들의 탄압과 정보수집권능을 대폭 확대한것으로서 사람들의 초보적인 인권마저 무참히 유린하고있다.미국은 또한 종래의 외국정보감시법을 수정하여 외국의 정보활동과 그 요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일반사람들의 전화 및 전자통신내용까지도 무차별적으로 감시도청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더우기는 이주민법을 수정하여 외국인학생감시제도를 만들었으며 사법기관에 《테로》와 관계된다고 의심되는 시설이나 대상에 대해 령장없이 수사할수 있는 권한도 부여하였다.이것은 미국반동지배층이 《반테로》의 구실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국내에서 미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마음대로 탄압할수 있는 법적수단을 만들어놓았다는것을 의미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강대국의 위상 떨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총돌격, 총매진하자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위대한 대승리를 경축하는 군민련환대회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세계를 미증유의 충격으로 뒤흔든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소식은 온 나라를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이 빛나게 실현되였음을 온 세상에 선포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대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친 대경사, 특대사변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중첩되는 만난시련을 뚫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노도쳐온 위대한 조선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영웅신화이다.

우리 당의 슬하에서 결사관철의 선봉투사, 자력갱생의 선구자들로 자라난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은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의 존엄높은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강국건설대전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강철의 담력, 불면불휴의 헌신적인 령도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강국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며 국가핵무력완성의 거대한 성공탑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의 전략적구상과 로선을 가장 완벽하게 실천한 국방과학전사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위대한 대승리를 경축하는 군민련환대회가 1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에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위대한 대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장군 만세!》,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주체조선의 태양 김정은장군 만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등의 구호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 대성공을 열렬히 축하한다!》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으며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대회장은 위대한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령도하시는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백승을 떨쳐가는 끝없는 민족적자긍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대회에는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의 경축연설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실현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 행성을 미증유의 충격으로 뒤흔들고있습니다.

미국본토전역을 마음먹은대로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화성-15》형대륙간탄도로케트무기체계의 빛나는 완성은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약속해준 민족사적대경사이며 당을 따라 병진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주체106(2017)년 11월 29일, 뜻깊은 이날은 사회주의조선의 전략적지위와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위대한 힘이 탄생하고 미제의 핵공갈과 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은 통쾌한 승전의 날로 조국청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질것입니다.

승리자의 자긍심이 하늘에 닿은 이 경축광장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마음을 담아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사회주의강대국건설의 탄탄대로를 환히 열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과 9축자행발사대차를 비롯한 신형전략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하고 단번성공시켜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구상을 가장 충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천하고 온 나라 인민들에게 크나큰 기쁨과 용기를 안겨준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오늘의 대승리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핵무력강화의 강행군길을 억척같이 헤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며 장구한 기간 지속되여온 반미대결전을 기어이 끝장내실 단호한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식 로케트개발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시였습니다.

몸소 총설계가, 결사대장, 정치위원이 되시여 삼복의 무더위도, 엄동의 강추위도 가림없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국방과학전사들과 위험천만한 화선에 함께 계시며 천재적인 예지로 성공의 열쇠를 안겨주시고 애국의 넋과 열과 정을 다 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초인간적인 헌신과 로고속에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 3일의 장쾌한 수소탄폭음에 이어 로케트무기체계개발의 완결단계에 확고히 도달한 가장 위력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탄생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경축연설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저는 먼저 혁명의 붉은 총창을 비껴들고 조국의 천리방선에 철벽의 진을 치고있는 전체 조선인민군 장병들을 대표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밝고 창창한 억만년미래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단행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막강한 힘이 탄생한 전인민적대경사이며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특대사변입니다.

날강도 미제가 사상처음으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투입하여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로 조선반도를 겹겹이 에워싸고있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시기에 이룩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명실공히 백전백승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통쾌한 대승리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이 세상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백두산악과 같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행돌파전을 앞장에서 이끄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의 전초선에 서슴없이 나서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이 있어 올해에만 하여도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인 승리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을 비롯한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이제는 침략의 원흉, 악의 본거지를 마음먹은대로 불마당질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그 어마어마하고 장쾌한 뢰성을 터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기어이 완성하시여 백수십년동안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해온 미제의 침략위협을 영원히 끝장내고 조국의 안전과 강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만고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불세출의 전설적장군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지로 만장약하고 우리를 건드리는 침략자들을 이 세상 그 어디에 있건 가차없이 타격소멸할수 있는 완벽한 실전능력을 지닌 우리 혁명무력은 다시한번 엄숙히 선언합니다.

날강도 미제가 제놈들의 본토전역이 최정예강군의 섬멸적이며 무자비한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망각하고 끝끝내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다져진 무진막강한 군력을 총폭발시켜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날려보내고야말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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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의 경축연설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우리 500만 청년전위들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고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사회주의조선의 자주적힘, 불가항력적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만리대공으로 솟구쳐오른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장쾌한 뢰성은 지금 거대한 정치적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온 행성을 진감시키고있습니다.

주체106(2017)년 11월 29일!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의 이날과 더불어 주체조선, 영웅조선은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솟아올랐으며 청년강국의 주인공들인 우리 청년들의 자부심은 우주에 닿았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거대한 사변을 막아보려던 미국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극단적인 제재압박책동은 풍지박산나고 우리는 병진의 덕을 보면서 자립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더 큰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제 더는 그 누구도 우리의 맑고 푸른 하늘을 흐려놓을수 없게 되였으며 우리 후대들이 고난의 행군과 같은 뼈아픈 고생과 시련을 다시는 겪지 않고 영원히 사회주의만복을 누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만세의 환호성이 이 강산에 차넘칠수록 오늘의 특대사변을 안아오시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의 진두에 서시여 국가핵무력완성의 최고봉을 단숨에 점령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어려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는 우리들입니다.

정녕 《화성-15》형대륙간탄도로케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넋과 체취, 열과 정이 뜨겁게 슴배인 명실공히 위대하신 김정은동지의 로케트, 조선로동당의 전략무기입니다.

온 한해 세상을 들었다놓는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이룩하시여 전세계에 조선의 위용을 떨치시고 마침내 제국주의침략과 핵위협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무후무한 강국건설업적을 우리 청년들은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의 빛나는 실현으로 최후승리의 찬란한 해돋이를 펼치시여 조국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주시고 우리 청년들을 존엄높은 주체의 핵강국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청년들의 영원한 삶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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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세에 역행하는 반역무리의 발악적책동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보수적페청산기운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를 일삼아온 리명박, 박근혜패거리들의 더러운 죄상이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박근혜《정권》시기에 감행된 괴뢰정보원의 특수활동비제공사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청와대문건조작사건 등은 물론 리명박패거리들이 저지른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과 문화예술인요시찰명단사건, 《다스》회사비밀자금사건을 비롯한 각종 범죄사건들이 련이어 폭로되여 보수패당을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적페청산의 칼날이 박근혜와 그 잔당들은 물론 리명박역도에게까지 미치게 되자 바빠맞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패거리들은 《정치보복》이니, 《광란의 칼춤》이니 하고 걸고들면서 발악적으로 저항해나서고있다.한편 로무현《정부》의 부정부패사건에 대해서도 수사할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죽은 권력도 저항할 능력은 있다고 줴쳐대면서 검찰의 특수활동비불법사용의혹이라는것을 들고나와 저들에게로 쏠린 초점을 흐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이러한 속에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도 《보복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느니, 《법집행의 범위를 넘어서고있다.》느니 하는 여론들을 내돌리면서 보수패거리들의 란동을 부추기고있다.괴뢰보수패당의 발악적도전으로 하여 남조선정국은 혼란의 시궁창에 빠져들고있으며 적페청산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은 커다란 장애에 부닥치고있다.

적페청산을 가로막으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책동은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 초불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적페청산은 남조선인민들의 요구이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은 보수《정권》에 파멸을 선고한 초불투쟁의 계속이다.초불투쟁은 단순히 《정권》교체만을 위한것이 아니였다.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은 낡고 부패한 보수《정권》의 적페를 철저히 청산하고 사회적정의와 민중의 참된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초불을 들고 투쟁의 광장들에 떨쳐나섰다.

남조선언론들은 《초불은 단지 박근혜, 최순실을 규탄하기 위해 들었던것이 아니다.초불의 목적은 바로 적페청산이다.》라고 하면서 적페청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초불민심의 요구를 반드시 실현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남조선인민들은 민중을 개, 돼지로 여기면서 온갖 불법무법행위를 일삼은 박근혜패당뿐아니라 진보민주세력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비렬한 모략책동으로 보수《정권》을 연장하고 권력형부정부패를 일삼은 리명박역도의 죄악도 낱낱이 파헤쳐 무자비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웨치고있다.

얼마전 《MB잡자 특공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단체, 인사들은 《리명박, 박근혜적페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있다.이미 정치적사망선고를 받은 〈자유한국당〉이 사회개혁을 가로막고있다.》고 울분을 터치면서 적페덩어리인 《자유한국당》은 리명박, 박근혜와 함께 력사의 뒤길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세월》호참사유가족단체와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인민들은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대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의 적페청산방해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초불투쟁의 정신을 살려 적페의 주범인 보수패거리들을 쓸어버리고 사회개혁을 실현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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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치욕의 주종관계가 낳은 비참한 현실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주둔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회의라는것이 벌어졌다.이 회의를 통해 남조선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날강도적인 전횡을 부리는 미국의 흉악한 몰골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으며 상전에게 아부굴종하는 괴뢰들의 사대매국적정체가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미국과 괴뢰들의 이번 《주둔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회의에서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눅잦힐 목적밑에 합의내용공개와 미군범죄피해자보상, 미군기지오염제거문제 등이 론의되였다.남조선인민들은 지금껏 자신들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의 정보공개와 미군범죄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보상, 미군기지들의 오염제거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러나 회의에서 미국은 합의내용공개문제와 관련하여 《군사기밀》이 아닌 정보들만 공개하자는 식으로 합의내용공개를 사실상 거부하였다.미군범죄피해보상의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는 미군범죄에 대한 《예방노력》이니, 《쌍방간의 협력강화》니 하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묵살해버렸다.미제침략군기지의 환경오염처리에 드는 비용을 호상 부담할데 대한 문제도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나가자고 하면서 외면해버렸다.

결국 괴뢰들은 상전으로부터 하대와 무시만 당하고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이 회의를 계기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있다는 쓸개빠진 수작을 늘어놓았다.그야말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오만과 횡포, 상전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쩔쩔매는 괴뢰들의 친미굴종행위에 대한 생동한 고발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과 괴뢰들의 《주둔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회의는 지배와 예속, 강박과 굴종으로 일관된 치욕스러운 주종관계의 축도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일명 남조선미국《행정협정》으로도 불리우는 《주둔군지위협정》은 세계최악의 현대판노예문서이다.미제침략군무리들은 저들에게 치외법권적특권을 제공하고있는 《행정협정》을 등대고 남조선에서 아무 꺼리낌도 없이 살인, 강도, 강간 등 온갖 치떨리는 범죄행위를 끊임없이 일삼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남조선에서 미군범죄의 온상으로 되고있는 이 협정을 페지할 대신 오히려 《주둔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회의라는것을 통해 해마다 저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수정보충해왔다.이번에 미국이 합의내용공개와 미군범죄피해자보상, 미군기지오염제거문제 등에서 괴뢰들의 청탁을 하나도 들어주지 않고 파렴치하게 저들의 강도적요구만 실현한것은 그 연장이다.

현실은 미국이 괴뢰들을 저들의 식민지하수인, 눅거리전쟁대포밥으로 여기면서 남조선인민들이야 재난을 당하든 목숨을 잃든 상관없이 오로지 저들의 리익만 추구하면서 북침야망실현에 광분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세상에는 남조선과 같이 침략자, 강점자들이 범죄허가증이나 다름없는 불평등한 협정을 등대고 별의별 반인륜적악행들을 합법적으로, 제 마음대로 감행하고있는 살인과 테로, 범죄의 란무장은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창피와 수치를 느낄줄 알아야 한다.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상전앞에서 할 소리도 못하고 눈치놀음만 하며 설설 기는 괴뢰들의 망신스러운 꼴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더욱 부추기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수치스러운 주종관계는 끝장나야 한다.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희생물이 된 남조선의 무수한 령혼들은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 복수를 부르짖고있으며 협정페기를 절규하는 민심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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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유엔공업개발기구총회 제17차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11월 28일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진행된 유엔공업개발기구총회 제17차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오늘 세계에는 의연히 경제적불평등과 실업, 빈궁이 적지 않게 남아있으며 이것은 《세계화》과정이 심화될수록 그 변두리로 밀려나고있는 발전도상나라들속에서 매우 위험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일부 특정한 국가들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침해하고 제재와 압력으로 그 나라들의 사회경제발전을 가로막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반도의 현정세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적대세력들은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는 무시하고 유엔안보리사회의 《제재결의》리행을 구실로 민수공업과 인민생활분야에까지 가장 가혹하고 반인류적인 제재를 가하고있다.

이렇게 개별적나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무차별적인 제재와 경제봉쇄는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제반 사실은 유엔공업개발기구가 발전도상나라들의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공업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성원국들의 개발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키는 실제적인 동반자로 될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단장은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들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전례없는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강력제일주의기치밑에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려명거리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는 현대적인 경공업대상들을 수많이 일떠세운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들에게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공화국이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리념에 맞게 유엔공업개발기구와 모든 기구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며 인류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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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리아문제를 통해 본 미국의 침략적정체

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최근 유엔안보리사회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제기한 수리아에서의 《화학무기공격》사건과 관련한 결의안에 대한 투표가 있었다.

결의안은 로씨야가 거부권을 행사한것으로 하여 기각되였다.

거기에는 수리아에서의 《화학무기공격》사건들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조사기구의 활동기한을 1년간 연장할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서술되여있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5년 8월에 미국과 서방은 수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공격》사건의 책임을 수리아와 로씨야에 넘겨씌워보려고 그 무슨 《배후조종자》라는것을 밝혀낸다는 미명하에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 성원들이 망라된 합동조사기구라는것을 내왔다.

그러나 이 기구는 공정성과 객관성에 기초한 조사를 벌린것이 아니라 미국과 서방의 눈치를 보며 이중기준적인 태도를 취하였다.그러다가 지난해 10월말에는 명백한 증거도 없이 수리아정부군이 적어도 세차례의 화학무기공격을 하였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내놓았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때를 만난듯이 법석 떠들어대면서 수리아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 그 책임은 로씨야측에도 있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올해 4월에는 미군이 수리아정부군의 《화학무기사용》에 대한 보복조치를 운운하며 수리아의 공군기지를 향해 약 60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퍼붓는 불법무도한 침략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리고는 그것이 마치도 《인권옹호》를 위한 정당한 행위라도 되는듯이 여론을 기만해나섰다.

지어 미국은 로씨야가 무고한 녀성들과 어린이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하는것을 용인하였다, 화학무기를 사용한자들의 편을 또다시 들고있다, 로씨야가 이른바 정치적고려를 구실로 수리아국민들을 속이고있다고 맹렬한 비난전을 개시하였다.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는 4월초 이들리브도에서 있은 화학무기사건의 배후에는 미국과 서방의 정보기관들이 있으며 그 사건은 자기 나라를 공격하기 위한 구실이였다고 까밝히면서 미국과 서방이 수리아정부를 《악마화》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데 대해 폭로단죄하였다.

만일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미국이 주장하는 결의안이 채택되게 된다면 순항미싸일발사도 서슴지 않는 트럼프패거리들에게 수리아를 통채로 내맡기는 격이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였다.

로씨야와 볼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미국이 조작한 결의안을 완강히 반대해나섰다.

그러나 미국은 수리아정부가 《화학무기공격》을 또 준비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는 한편 결의안내용을 《화학무기공격》사건과 관련한 제재대신 합동조사기구의 활동기한을 연장할데 대한것으로 바꾸어 어떻게 해서나 사건의 책임을 수리아정부에 전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지난 11월 16일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저들이 고안해낸 결의안이 10번째로 반대에 부딪치자 미국은 집요하게도 그 다음날에 또다시 일본의 명의로 결의안을 제기하였지만 종당에는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로씨야측은 수리아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는 미국의 주장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자료들에 기초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서방이 이러한 의제를 놓고 새롭게 떠드는 목적이 수리아정부에 최대로 불리한 상황을 조성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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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영원하리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한평생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우리는 이 글을 6년전 12월의 그날에 있었던 눈물겨운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붕-

기적소리를 무겁게 울리며 렬차는 떠나기 저어하는듯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렬차가 북부지구에로의 길에 오르고있는것이였다.

《장군님, 이 길만은 절대로 떠나시면 안됩니다.》

《지금상태로는 못 떠나십니다.제발…》

렬차가 떠나기 전 일군들은 이렇게 애원하며 무작정 그이의 앞길을 막아섰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의사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이달 25일까지는 특별히 건강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간절히 말씀올렸다는것을 너무도 잘 아는 그들이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떠나시지 않으면 안되는 길이였고 일군들이 아무리 애원하여도 멈춰세울수 없었던 길이였다.

붕-

렬차의 기적소리는 언제나 울리던 변함이 없는 그 소리였다.

그러나 사람들이여, 우리 정녕 알았던가.

언제나 그이의 깊은 사색에 방해될세라, 어쩌다 드신 쪽잠에서 깨여나실세라 울리기 저어하던 기적소리가 그날에는 너무도 안타깝게, 애처롭게, 섧게 울렸다는것을.

아, 기적소리여, 너는 왜 천둥소리로 하늘을 울리고 지동을 쳐 이 나라 천만자식들에게 알리지 못했더냐.

붕-

렬차는 울었다.울면서 달렸다.북쪽으로…

그날은 12월 16일이였다.

하다면 어찌하여 그날의 기적소리가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며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을 쾅쾅 두드려주는것인가.

6년전의 그날에만 울려퍼진 렬차의 기적소리가 아니였다.

지난 세기에 이어 새 세기에도 끝없이 울려퍼진 인민사랑의 위대한 메아리였다.

정녕 그 기적소리는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일관된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이였고 그 사랑속에 꽃피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행복의 메아리였다.

하기에 12월이 오면 소리없이 내리는 눈송이에도, 문득 스쳐지나는 바람소리에도 인민행렬차의 그 기적소리가 실려오는것만 같아 때없이 가슴이 쩌릿해지는 이 나라 천만군민이다.

그렇다.

절세위인의 위대한 한평생이 어떻게 흘러왔는가를 직접 체험한 우리는 12월의 이 언덕에서 더욱 사무치게, 더욱 강렬하게 심장에 새긴다.

그처럼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신분, 인민을 위해 그리도 불같이 사신 위대한 어버이를 우리가 모셔왔고 무한한 행복과 영광의 세월을 우리가 살아왔다는것을.

어느날 어느 한순간도 사라질줄 몰랐던 사무치는 정이 산을 쌓고 바다를 이룬 이 땅에서 천만자식들이 위대한 어버이를 또다시 목메여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인민행렬차,

조용히 그 이름 불러보느라면 야전렬차를 집무실로, 숙소로 정하시고 인민을 찾아, 병사들을 찾아 쉬임없이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가 11월 2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에로 부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 뜻깊은 올해에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당 과수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나라의 과수업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드높이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인민문화궁전 회의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만복의 씨앗을 무성한 열매로 가꾸어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시며 나라의 과수업을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 관계부문, 과수부문 일군들, 혁신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회의는 시작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박봉주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한에서 나라의 과수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맛좋은 과일을 먹이려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념원과 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시기 과수부문앞에 나서는 중심과업과 당의 과학과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과수업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고 과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한에서 과수전선이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전투장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과수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과수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과일생산을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하며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일대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만세!》의 환호와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보고를 고인호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례년에 보기 드문 과일풍작을 이룩한 과수부문의 혁신자들을 축하하고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를 소집하도록 해주시고 회의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 과수업발전의 자랑찬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진 성스러운 력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주의과수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과수업발전의 새 력사를 안아오신 위대한 개척자이시다.

항일의 나날 아동단원들에게 조국의 사과를 안겨주시던 그 사랑으로 건국의 초행길에 과수업발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에도 최고사령부 작전도우에 백과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에 바쳐진 애국애족의 한평생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절세위인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나 큰것이였던가.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은 가슴터지는 절통함에 사람도 산천도 피눈물에 몸부림치고 하늘도 비분의 눈덩이를 뚝뚝 떨구며 소리없는 오열을 터치던 대국상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여섯번째의 12월이 왔다.

우리 겨레는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숭엄히 돌이켜보며 그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시고 그 길에서 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언제나 조국통일에 대하여 생각하시며 통일을 위해 온갖 로고를 기울이시고 해내외의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은 전체 조선민족의 심장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은 인민의 행복과 민족의 통일번영이였고 그이의 심장속에 깊이 자리잡은것은 조국의 통일이였다.분렬의 비극속에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삼천리강토우에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눈보라, 비바람을 많이도 맞으시고 험한 길도 수없이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창밖에 비가 내려도 남녘동포들생각에 잠 못 이루시고 아름다운 명승지를 찾으시여서도 온 겨레가 함께 복을 누릴 그날을 그려보시던 우리 장군님,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나날속에는 한모금의 샘물로 끼니를 대신하시고 령도의 자욱을 이어가신 잊지 못할 새벽도 있고 통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일군들의 가슴속에 굳게 심어주신 양력설날 깊은 밤의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다.만민의 축복을 받으셔야 할 뜻깊은 탄생일마저도 통일을 위해 지새우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무엇이 끓고있기에 조국통일을 위해 그토록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것인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민족의 분렬을 더없는 아픔으로 여기면서 조국통일에 마음과 뜻을 둔 사람이라야 애국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일군들은 당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경제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대외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분렬의 비극에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이 얼마나 가슴아프시고 나라의 통일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그리도 절절히 교시하시였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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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현 괴뢰당국이 박근혜역도가 집권기간 벌려놓았던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라는것을 다시 추진하려 하고있다.얼마전 동남아시아나라들에 대한 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는 측근들에게 이전 《정권》의 정책이였던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라는 지령을 주었다.이것은 현 남조선당국이 박정희군사파쑈독재통치의 잔재인 《새마을운동》을 집권유지의 수단으로 꺼내들었다는것을 말해준다.

《새마을운동》으로 말하면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가 락후한 농촌을 《근대화》한다고 떠들면서 벌려놓았던 사실상의 인민수탈놀음이였다.당시 《유신》독재자는 남조선농민들의 생활을 개선할듯이 길을 닦아라, 지붕을 이어라 하며 련일 달구어댔다.하지만 남조선농민들에게 차례진것은 가난과 굶주림, 빚더미뿐이였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새마을운동》에 대해 《겉마을운동》, 《뼈속기름까지 짜내는 운동》, 《생을 마르게 하는 운동》 등으로 절규하면서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해나섰겠는가.이것은 《새마을운동》의 기만성과 반인민적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는 집권후 제 애비의 《명예를 회복》하고 자기 몸값을 올릴 흉심밑에 뻔뻔스럽게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라는것을 들고나왔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역도가 애비의 통치방식을 그대로 본따고있다, 《21세기형 박정희정부》라고 비난하면서 도리머리를 저었다.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유신》독재자가 고안해낸 《새마을운동》을 악몽으로 떠올리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한 운동》, 《수탈운동》이였다고 침을 뱉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보수적페청산기운이 한창 고조되고있는 때에 그에 배치되게 《유신》독재자의 페물이고 박근혜역도의 적페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놀음을 다시 추진하려 하고있다.이것은 보수와의 타협이고 그에 대한 굴종이며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 아닐수 없다.

현 남조선집권세력도 박근혜역도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놀음을 벌리는데 대해 《〈10월유신〉의 부활과 과거에로의 회귀》, 《시대착오적인 처사》로 반대해나섰었다.《정권》을 장악한 후에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적페로 규정하고 청산하겠다고 광고하였다.

그러던자들이 이제 와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운운하며 그것을 다시 추진할 기미를 보이는것은 저들에게 집권의 길을 열어준 초불항쟁자들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이다.

괴뢰집권세력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달라붙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박정희향수》에 젖어있는 보수층을 끌어당겨 저들의 통치기반조성에 써먹으려는것이다.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남조선집권세력은 적페청산에 도전하는 보수야당패거리들의 반발로 하여 저들이 내놓은 각종 정책들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있다.조급해진 이자들은 집권을 유지하고 통치위기를 가시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따위를 주어들고 보수세력에게 추파를 던지고있다.

다 망해빠진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보려고 친미, 친일역적들의 진때가 묻은 《새마을운동》에 《세계화》라는 보자기를 또다시 씌워놓고 《국민통합》을 떠들어대는 괴뢰당국이야말로 가련하기 짝이 없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당국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라는 간판을 둘러메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발전도상나라들을 유혹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강화하려고 꾀하고있는 사실이다.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는 괴뢰들은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이자들이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오물단지를 미끼로 다른 나라들을 끌어당겨 우리에 대한 압박공조놀음에 써먹으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은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기본권 쟁취하자, 로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남조선로동운동단체들 대규모항의투쟁 전개, 수만명의 로조원들 참가-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11월 28일 남조선의 민주로총과 소속 건설로조가 서울의 괴뢰국회앞에서 대규모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동안 괴뢰국회는 임금지급확인제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건설근로자법개정안》의 통과를 여러가지 구실을 붙여 가로막아왔다.

지난 23일에도 괴뢰국회 환경로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론의를 유야무야해버렸다.그리고는 로동시간연장, 수당금페지 등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개정안》을 집중적으로 론의하였다.

28일에는 《건설근로자법개정안》에 대한 표결도 하지 않고 그에 관한 회의를 끝마치고말았다.

괴뢰국회의 반로동자적태도에 격분하여 민주로총은 《근로기준법》개악을 반대하는 긴급집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집권자가 내들었던 로동시간단축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될뿐아니라 연장작업을 강요하며 로동재해만 낳게 하는 《근로기준법》개악강행을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특례조항으로 하여 로동자들이 과로에 의한 죽음을 당하고있으며 이 조항만 없애도 일자리가 현재의 몇배로 늘어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근로기준법》개악책동때문에 전체 로동자들의 분노가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특례조항이 없어지지 않는 한 로동존중의 사회는 없다고 절규하였다.

민주로총의 집회가 끝난 다음 건설로조의 대규모투쟁이 진행되였다.

전지역에서 모여온 2만여명의 건설로조원들은 로동자들의 롱성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여의도의 광고탑에서부터 괴뢰국회앞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행진을 마친 로조원들은 《로동기본권 쟁취!》, 《건설근로자법 즉각 개정!》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총파업결의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국회》가 《건설근로자법개정안》의 통과를 이리저리 회피해온데 대해 격분을 표시하였다.

《국회》와 《정부》에 속히웠다고 하면서 그들은 《국회》가 로동자들의 생존권과 관련한 법안들을 휴지장으로 만들었다고 규탄하였다.

로동자들이 물러설만큼 물러섰고 양보할만큼 양보하였으며 이제는 전진할 때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우리의 삶은 우리가 바꾸고 법 또한 우리 힘으로 바꾸자.》고 하면서 이를 반드시 해낼수 있다고 서로 고무하였다.

더는 《국회》와 《정부》를 믿지 말고 로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집회에서는 고공롱성중에 있는 건설로동자가 전화로 보내는 발언이 있었다.

그는 지금 건설현장은 매일 2명씩 죽어가는 전쟁터라고 하면서 로동이 존중받는 세상, 건설로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투쟁하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장에서는 《건설근로자법 개정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등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마포대교를 차지하고 《건설근로자법개정안》통과를 가로막은 괴뢰국회를 단죄하며 항의롱성을 벌렸다.

로동자들의 투쟁을 억누르기 위해 파쑈경찰은 괴뢰국회앞도로를 봉쇄하고 폭압분위기를 고취하였다.

이날 민주로총은 《한국로총》, 정의당 의원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로동시간단축은 로동자와 국민의 념원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이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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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문민》의 망령을 부르는 정치협잡배들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문민》독재자 김영삼역도를 찬미하는 놀음에 극성스럽게 매달리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보수패거리들은 얼마전 역도가 뒈진지 2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부산에서 그 무슨 《기념모임》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는 《누구도 할수 없는 일을 하였다.》느니, 《정직한 정치인이였다.》느니 하면서 김영삼역도를 역스럽게 찬양하는 추태를 부리였다.그리고는 이 극악한 독재광을 《민주화의 아버지》로 추어올리면서 역도의 흉물스러운 사진을 리승만, 박정희역도의 사진들과 함께 《자유한국당》당사들에 걸어놓게 하였다.한편 《자유한국당》패들은 다음해에 진행되는 지방자치제선거때 김영삼역도가 1996년의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써먹은 《전략공천》방식을 도입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죽어 썩어진 김영삼역도를 낯뜨겁게 내세우며 추어올리는 해괴망측한 추태를 부리고있는것은 지리멸렬된 보수진영을 수습하고 규합할만 한 인물이 없는 이자들의 가련한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대중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적페청산투쟁에 의해 괴뢰보수패거리들은 더욱 헤여날길 없는 궁지에 몰리고있다.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은 물론 리명박역도의 범죄행위들까지 련이어 밝혀지고 괴뢰검찰의 수사가 《자유한국당》으로 집중되면서 보수세력의 거물이라고 하는자들이 줄줄이 구속되고있다.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지시와 배후조종밑에 불법적인 여론조작범죄와 부정부패행위 등 각종 악행을 일삼은 원세훈, 남재준, 리병기 등 전 괴뢰정보원 원장들이 감옥에 갇히고 친박계의원들인 원유철, 최경환에 이어 비박계의 김무성, 홍준표에게로 검찰수사망이 좁혀지고있다.

급해맞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적페청산에 어떻게 하나 제동을 걸고 보수부활계책을 실현하기 위해 《보수재건》의 간판밑에 흩어진 보수세력을 긁어모으기 위한 보수재규합놀음을 본격적으로 벌리고있다.

문제는 괴뢰보수패거리들에게 보수세력의 재규합을 실현할만 한 온전한 인물이 없는것이다.

이런데로부터 홍준표패당은 김영삼역도를 적극 내세워 저들의 불순한 흉계를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이자들의 망동에는 《자유한국당》이 김영삼역도의 《민자당》, 《신한국당》의 바통을 물려받은 《정통보수정당》이라는 냄새를 피우기 위한 술책이 깔려있다.망해가는 처지에서도 《자유한국당》을 《정통보수정당》, 《민주주의수호정당》으로 둔갑시켜 사분오렬된 보수세력내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지지세력을 확대하려는 홍준표패당의 비렬한 흉계의 발로가 김영삼역도를 내세우는 놀음인것이다.

홍준표역도의 권력야심은 이미 잘 알려진것이다.초보적인 인격도 없고 정치도 모르는 무지무능아, 인간오작품으로 락인된 추물인 홍준표역도는 권력욕에 사로잡힌 나머지 이제는 무덤속의 더러운 송장까지 우려먹으며 지랄발광하고있다.이것은 김영삼역도를 보수의 《정신적구심점》으로, 보수의 《상징》으로 한껏 괴여올리면서 자기가 역도의 《정치적대리인》, 《보수의 대표자》나 되는듯이 행세하여 권력야욕을 실현하려는 얄팍한 권모술수이다.

지금 홍준표패거리들이 이미 오래전에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김영삼역도의 《문민》간판을 찾아내여 들고다니지만 그것은 쓸데없는짓이다.

괴뢰보수패당이 그처럼 신주모시듯 하며 내세우는 김영삼역도는 온갖 음흉하고 교활한 방법을 다하여 군부파쑈독재《정권》의 연장인 《문민정권》을 조작하고 인민들이 갈망하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무참히 유린함으로써 《땅크우에 올라선 문민파시스트》, 《문민》독재광으로 악명을 떨친 민족반역자이다.파쑈폭압령을 내려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무지막지하게 탄압하고 지어 성당에까지 경찰무력을 들이밀어 로동자들을 피투성이로 만든 파쑈폭군이 바로 김영삼역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천벌을 받아 마땅한 범죄자, 모략군들

주체106(2017)년 12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파쑈폭압과 모략의 소굴로 악명을 떨친 괴뢰정보원의 우두머리들이 지금 력사의 심판대에 줄줄이 끌려나와 죄악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지난 8월 정보원선거개입사건으로 기소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정보원 원장을 해먹은 원세훈역도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은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그에 이어 얼마전 괴뢰검찰은 박근혜역도에게 수백만US$의 정보원특수활동비를 뢰물로 섬겨바친 전 정보원 원장 남재준과 리병기를 구속하였다.역시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정보원 원장노릇을 한 리병호의 신세도 별반 다를바 없다.지금 괴뢰검찰은 특수활동비를 바친것이 박근혜의 지시에 따른것이였다고 진술하고 책임을 역도년에게 넘겨씌워 겨우 구속을 면한 리병호에 대해 구속령장을 재청구하고 감옥에 걷어넣으려 하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간다고 이자들이 쇠고랑을 차고 류치장신세를 지게 된것은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민족을 반역하며 온갖 못된짓을 다 저지른 용납 못할 범죄적악행에 따른 응당한 징벌이다.

이번에 드러난 박근혜역도에 대한 괴뢰정보원의 특수활동비제공사건은 정보원패거리들이 저지른 수많은 범죄행위들중 한가지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돌이켜보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만 놓고보아도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감행한 극악한 반공화국모략책동들과 너절한 부정부패행위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괴뢰정보원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철저한 하수인집단으로서 보수《정권》유지를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해왔는가 하는것은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지난 2012년의 《대통령》선거당시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리명박역도의 지령에 따라 박근혜역도를 당선시키기 위해 인터네트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총발동하며 불법적인 여론조작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세계의 많은 언론들은 《남조선의 정보원과 싸이버사령부 등이 박근혜의 당선을 위해 2 400만건이상의 글을 인터네트를 통해 류포시켰다.》, 《결국 정보원의 비밀요원들이 독재자의 딸을 당선시켰다.》, 《박근혜가 야당후보와의 경쟁에서 간신히 이긴것은 정보원의 비밀공작때문이였다.》라고 대대적으로 폭로하였다.

괴뢰정보원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사건의 진상이 폭로되여 내외의 규탄여론이 날로 높아가자 극도로 당황망조한 박근혜역도는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정보원 원장이였던 남재준역도를 내몰아 북남수뇌상봉담화록공개사건이라는 또 하나의 특대형정치모략사건을 조작해냈다.당시 박근혜패당은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이 터지면서 《정권》의 존립기반이 밑뿌리채 흔들리게 되자 로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북남수뇌회담과정에 《서해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고아대면서 수뇌상봉담화록을 전격공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북남관계력사는 물론 세계외교사에도 있어본적이 없는 이 망동으로 하여 남조선은 대수라장이 되고 각계층과 언론들은 《사상초유의 국기문란》, 《쿠데타》, 《내란》, 《초법적행위》 등으로 강력히 성토하였다.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저지른 극악한 범죄행위가운데는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도 있다.이 사건은 괴뢰정보원깡패들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리게 하고 동족대결기운을 고취하여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조작해낸 전형적인 반공화국모략사건이다.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이 얼마나 유치하고 비렬한 방법으로 조작되였는가 하는것은 론박할수 없는 자료들에 의해 낱낱이 폭로되였다.급해맞은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사건조작과 관련하여 저들의 죄행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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