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1

소식 : 중동평화의 파괴자

주체110(2021)년 6월 22일 조선외무성

 

최근 중동지역정세가 또다시 악화되고있다.

지난 4일과 11일 이스라엘군은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반대하는 요르단강서안지역의 팔레스티나인시위자들을 향하여 최루가스와 고무탄 지어는 실탄까지 발포하여 10대의 소년을 살해하고 백수십여명을 부상시키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또한 8일에는 수리아의 중부와 남부, 16일 새벽에는 또다시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을 감행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였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살륙만행은 중동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유엔결의들과 국제법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고 지난 5월 21일 체결된 정화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팔레스티나인민들을 비롯한 중동지역나라 인민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세계가 이스라엘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민간인살륙만행과 령토강탈행위를 평화실현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해외침략에서 출로를 찾는것은 침략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거리낌없이 살륙하면서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평화의 파괴자, 암적존재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과 주권국가들에 대한 야만적인 공습만행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중동문제의 평화적인 해결과 민족적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아랍나라인민들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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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헌]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주체110(2021)년 6월 21일 웹 우리 동포

 

 영화문헌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YouTube]

 

[Korea Info]

 

사설 : 전당, 전민이 견인불발의 투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중대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대책을 수립하며 조성된 정세에 맞게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전원회의가 진행된 4일간은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를 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은 나날이였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구절구절마다에 차넘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면서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있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기본사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하며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는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번 전원회의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 올해에 기어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왔다.

혁명투쟁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은 더 어려웠지만 그 무엇도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꺾을수 없었다.전원회의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전당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그 실행에 진입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당과 국가사업에서는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상반년기간 공업총생산액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현물량적으로도 많이 장성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일어서고있는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상반년에 이룩한 성과는 크지만 올해 전투계획을 수행하자면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이제 남은 기간에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이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려는 취지로부터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온갖 역경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전진시켜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령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의의깊은 회의이다.

당대회를 통하여 혁명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목표를 제시하고 전원회의들에서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며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이다.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달성해야 할 올해 전투과업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제2차전원회의가 확정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을 통하여 하반년도에 수행하여야 할 실속있고 동원적인 과업들과 실천적방도들이 충분히 토의되였다.올해 시달된 주요국가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적문제들을 반영한 결정서와 전당, 전군, 전민이 올해 농사에 힘을 집중하여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한 결정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이룩하기 위한 전투적기치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힘있게 과시된 력사적인 회의이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 행동의 기준이다.어려운 때일수록 당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도록 하시고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였다.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복무정신이 담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대결단은 전체 회의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을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와 같은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한것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만이 취할수 있는 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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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책임지고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자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갈 열의로 끓어번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대한 반향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또 하나의 혁명대학을 나왔다.

전원회의는 끝났지만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금옥같은 가르치심의 구절구절이 심장속에 살아높뛰고있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시면서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고 몸소 그것을 장내를 향해 펼쳐드시였을 때 뜨거운 격정의 눈물이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지금껏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에 접할 때마다 언제면 그이의 높은 뜻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있을가 하고 고민도 하고 각오도 거듭 다졌지만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참가하고나서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였다.

한개 도당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일군으로서 혁명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며 인민을 책임지고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어떻게 분발하고 분투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습니다.

이 부름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입니다.》

말로만 충성을 외우고 결의로만 본분과 사명에 대해 자각할 때가 아니다.과감한 실천이 필요하다.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행동만이 요구되고 그 행동은 실지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는 결과로써만 평가될수 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온 나라 인민들이 우리들, 일군들을 지켜보고있다.그 눈빛, 그 기대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되새겨보면서 잠자리에 들어도, 잠에서 깨여나도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겠다.

말 한마디를 하여도, 한걸음을 걸어도 어떻게 하면 인민을 참답게 사랑하고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며 인민과 속을 터놓고 말할줄 아는 일군이 될것인가, 무엇을 해놓아야 실지 인민들이 좋아하며 그들이 진짜 덕을 볼수 있겠는가를 사색하면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 인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겠다.

당면하여 식량문제, 인민소비품문제, 아이들의 건강관리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도안의 모든 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인민들의 애로와 불편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강하게 밀고나가겠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자기를 지켜보는 인민의 마음과 시선을 항상 자각하면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한몸바쳐 덜어드리는 진짜배기충신, 심부름군당의 제일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겠다는것을 맹세가 아닌 뚜렷한 사업실천으로 보여주겠다.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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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전당을 수령의 사상과 숨결로 고동치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다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지는 하나의 신념이 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친다 해도 자기의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우리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려는것은 온 나라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오늘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심화시키는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되고있다.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신심드높이 내달리고있는 근본비결은 바로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최근년간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일어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뭉쳐 그이의 사상과 로선을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과감한 실천투쟁속에서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역에서 기적적위훈을 세워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 우리 당원들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오늘도 수도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꽃피우기 위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공장과 기업소, 협동벌마다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어찌 수도 평양의 당조직들만이겠는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첫해 진군이 날로 가속화되고있는 지금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함경북도를 비롯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발구름소리는 강산을 울리고있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킬 때 오늘의 시련은 문제로 되지 않으며 그 어떤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기적의 력사를 줄기차게 창조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은 우리 당사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는것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근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이와 함께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하여야 하며 당의 결정과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즉시에 전달되고 철저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말고 그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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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전당을 수령의 사상과 숨결로 고동치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다지자

 

◇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구장군당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기초축성시기에는 투쟁의 제1선에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었습니다.우리 일군들이 그때의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말이다.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창조의 년대로 아로새겨진 1970년대의 장엄한 투쟁의 선두에는 언제나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성이 투철한 일군들이 서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로 살며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하고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한 열혈충신들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절대적인 령도적권위를 지니고 197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찬란히 수놓아올수 있었다.

시대는 전진하고 조건과 환경은 달라졌지만 충실성의 전통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를 높이 울리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온 1970년대 일군들처럼 뚜렷한 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지니였던 가장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발휘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진다 해도 오직 당에서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견결한 투사, 참다운 혁명동지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불가능이란 몰랐다.결코 특별한 재간을 가지고있거나 조건과 환경이 유리하였기때문이 아니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이 그들을 능숙한 조직력,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한 실력가형의 일군으로 되게 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목표는 방대하며 진군도상에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서고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기 위해 이악하게 투쟁한다면 그 어디서나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충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과업수행에서 무한한 열정과 전투적기백을 발휘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여야 한다.그러자면 실력을 높여야 한다.높은 실력이자 사업실적이며 그것이 곧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표현으로 된다.

누구나 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정책에 정통하고 그것을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기준으로, 드팀없는 신조로 삼아야 한다.이와 함께 기술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 단위앞에 나선 과업수행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삼고 인민들과 한 약속은 무조건 지키며 큼직큼직한 사업성과로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하여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투쟁정신, 투쟁기질, 투쟁본때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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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영원한 혁명정신 – 후대들을 위하여!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으로 잠 못 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펼친 또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을 온넋으로 체험하는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환희로 내 조국강산이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래를 위하여!, 이것은 조선혁명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혁명정신입니다.》

정녕 언제부터였던가.이 땅에 펼쳐지는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력사를 더듬어보느라면 우리가 혁명투쟁을 하는것도 결국은 우리의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이 가슴뜨겁게 울려온다.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조선의 영원한 혁명정신으로 내세우시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당 육아정책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던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아주시며 동무들, 후대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조국은 이제 저 아이들에 의해 백화란만한 화원으로 건설되게 될것이다, 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자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교시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장을 울려주고있다.

나라가 해방된 해의 12월에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하루빨리 탁아소, 유치원을 내올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탁아소가 나왔을 때에는 《3.8탁아소》라고 부르도록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국가적으로 다태아건강관리를 위한 보장체계와 부모잃은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정연한 체계가 세워지고 모든 학령전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기 위한 어린이보육교양제도는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어린이보육교양제도의 혜택속에 1970년에만 놓고보더라도 전국적으로 1960년에 비해 탁아소수는 4.6배로, 어린이수는 3.6배로 늘어나 탁아소의 절대수에 있어서 우리 나라는 단연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

1976년 4월에는 우리 당의 어린이보육교양정책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이 채택되였다.

오늘도 우리 가슴에 어려온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늘 마음을 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생전의 념원을 안으시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그 영상이.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거둔 성과를 높이 치하해주시며 아주 훌륭한 일을 했다고, 동무들이 나의 소원을 풀어준셈이라고 말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를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간직하고 사는 우리 인민이다.

7년전 12월 몸소 이 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가 어려운 난관을 헤치며 혁명을 하는것도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이며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를 들으면 오늘은 비록 힘들어도 밝고 창창한 래일을 락관하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찬 비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험한 아동병원건설장을 찾고찾으시였을 때,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들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아이들의 궁전으로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그 얼마나 뜨거운것이 고패쳐흘렀던가.

우리 잠시 어린이보육교양법의 한 구절을 외워본다.

《제12조 국가와 사회협동단체들은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라는 원칙에 따라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책임지고 보장한다.》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전문 보기)

 

[Korea Info]

 

변함없는 초심과 확고한 포부를 안고 중조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생기가 넘치고 록음이 우거지는 계절이 또다시 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조선에 대한 2일간의 국가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수십만명의 평양시민들이 연도에 나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습근평총서기와 중국인민에 대한 조선인민의 두터운 정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습근평총서기와 김정은총비서는 또다시 뜨겁게 상봉하고 따뜻한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며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함으로써 새시대 중조관계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습근평총서기의 방문으로 중조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사이의 력사적인 호상방문이 실현되였습니다.

또한 1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습근평총서기와 김정은총비서와의 다섯번째 상봉이 진행됨으로써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서고 중조친선의 생활력과 불패성이 온 세계에 과시되였습니다.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빨리도 흘러갔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헤쳐왔으며 정의로운 항미원조의 전화속에서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중조친선은 로세대령도자들의 령도밑에 어깨겯고 싸운 두 나라 인민들에 의하여 피로써 맺어졌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혁명과 건설과정에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였습니다.

두 당, 두 나라의 여러 세대 령도자들은 친척집에 다니듯이 자주 오가면서 언제나 서로 진심을 나누고 도와주었으며 밀접한 교류와 래왕을 유지하였습니다.

력사와 현실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이 피와 불의 시련을 이겨내고 세월의 풍파속에서 운명을 같이하는 과정에 더욱 굳세여졌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로 되였다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쌍방의 공동리익에 부합되며 쌍방의 공동의 전략적선택입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0년간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 력사에 길이 빛날 위업을 이룩하였습니다.

거창한 100년의 려정에서 초심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이후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령도밑에 당과 국가사업에서는 력사적성과와 변혁이 이룩되였으며 중화민족은 일떠서고 부유해지며 강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실현하였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동지, 훌륭한 이웃, 훌륭한 동반자로서 조선인민이 김정은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위대한 려정에서 중대한 성과를 이룩하고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시키며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뚜렷한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계속 굳게 단결하여 보다 큰 새로운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며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합니다.

습근평총서기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들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히 계승하며 훌륭히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수십년세월 모진 비바람속에서도 중조친선을 발전시키려는 중국측의 초심과 항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중조관계는 력사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조선측과 함께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적협조를 확대하며 친선적인 교류를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이 이룩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실천에 구현해나갈것입니다.

우선 전통을 계승하고 친선을 공고히 해나갈것입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거대한 생활력과 잠재력, 시대적풍모를 세상사람들에게 보여줄것이며 중조친선의 보다 휘황찬란하고 아름다운 장을 계속 아로새겨나갈것입니다.

다음으로 교류를 촉진하고 협조를 심화시켜나갈것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당과 국가건설분야에서의 경험을 교류하고 호상 참고하며 교육, 문화, 보건, 농업,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류와 청년들사이의 래왕, 지방들사이의 협조를 부단히 확대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끊임없이 가져다줄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동포들을 참다운 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여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조직이 있으며 각기 자기 성원들의 민족적권리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있다.

하지만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투쟁하는 애국적인 해외교포조직은 이 세상에 오직 총련뿐이다.

중앙으로부터 지방본부, 지부와 분회에 이르는 각급 조직들을 정연하게 꾸려놓고 상공회와 조청, 녀성동맹과 청상회를 비롯한 계층별단체들과 학술단체, 문예 및 체육단체, 언론출판기관까지 가지고있는 총련을 두고 세상사람들은 경탄을 금치 못한다.하지만 그들이 더더욱 놀라와하는것은 총련대오안에 높뛰는 애국의 숨결이다.

애국애족위업의 크고작은 중하를 자기 집안일처럼 맡아안으며 성실한 땀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총련을 떠받드는 억센 고임돌이 되여온 애국자들, 조국과 총련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언제나 깊이 리해해주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재일동포사회의 진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사람들이 바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다.

거치른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진정한 삶의 품, 운명의 등대로 우러르며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이처럼 자랑스러운 이역의 아들딸들을 절세위인들께서 키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재일조선인운동을 애국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해외교포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해방된 이듬해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느라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이역에서 고생하는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우리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재일 100만동포들에게》는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재일동포모두를 새 조선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시려는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결정체였다.

우리 인민이 평화와 자유를 향유하며 우리 조국이 무궁한 번영과 부강과 찬란한 문화로 빛날 날이 올 때까지 같이 분투하기를 기대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의 교시는 재일동포들로 하여금 참다운 삶의 좌표를 세우게 하였다.

그때로부터 2년후인 주체37(1948)년 12월 사선을 헤치고 조국에 온 공화국창건 재일조선인경축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동포들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 공화국정부주위에 굳게 뭉쳐야 하며 자주독립국가 해외공민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역의 아들딸들에게 삶과 투쟁의 지침을 제시해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은 절대다수가 남조선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였다.하지만 그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는 북녘땅을 자기들의 조국으로 택하였다.그것은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속에 진정한 조국의 참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의 신념과 량심의 흐름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결코 나서자란 고향이나 선조의 무덤이 있는 땅이 아니였다.자기들의 운명을 성벽처럼 지켜주고 하늘처럼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품, 우리 수령님의 품이였다.

주체44(1955)년 9월 조국해방 10돐경축 재일조선인축하단이 조국에 왔을 때였다.일본반동들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수만리길을 에돌아온 이 축하단은 결성이후 조국을 방문한 첫 총련대표단이였다.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이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은 일본의 소수민족도 아니고 국적이 없는 사람도 아니다.재일동포들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이다.그러므로 재일동포들은 자기 조국을 늘 생각하여야 하며 조선민족으로서의 높은 긍지를 가지고 조선혁명에 이바지하기 위해 투쟁하여야 한다.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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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에 총력을 집중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대중의 방역의식을 부단히 높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농촌지원사업이 진행되는데 맞게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된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방심하거나 해이된다면 우리의 방역진지에 파공을 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비상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적극 짜고들고있다.

특히 영농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데 맞게 모든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방역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해설담화자료 등을 가지고 협동벌들에 나가 작업시작전과 쉴참에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사업을 벌리는 한편 대상별, 지역별특성에 맞게 합리적인 선전선동수단들을 동원하여 위생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려가고있다.

각급 보건기관의 의료일군들은 농촌지원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책임성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농촌지원단위들에서는 위생담당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 지원자들모두가 작업현장에서 마스크를 항상 규정대로 착용하고 거리간격을 철저히 보장하며 손소독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면서 작업을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지원자들이 철저히 물을 끓여마시고 숙소에서 공기갈이 등을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며 주변환경을 늘 깨끗하게 거두도록 하고있다.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이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각급 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촌지원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본사기자 주령봉

 

강한 규률준수기풍의 확립과 엄격한 총화대책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대성구역의 일군들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견지하며 비상방역사업의 강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비상방역사업의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구역일군들이 중요하게 틀어쥔 문제는 규률준수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적실하고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기 위한 총화사업을 계속 엄격히 진행해나가는것이다.

무엇보다먼저 구역에서는 방역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실천해나가는 높은 방역의식을 확고히 견지하는데 계속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구역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방역규률과 질서를 벗어난 그 어떤 사업도 생활도 있을수 없다는 자각, 비상방역사업에서 한순간의 실수나 티끌만 한 공백도 자신과 가정,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하루하루를 긴장하게 이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모든 단위에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등을 방역규정의 요구대로 해나가는 사회적기풍이 보다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고있다.

서로 방조하고 통제하며 국가적으로 취해지는 방역조치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하나와 같이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을 완벽하게 보장해나가는 한편 사소한 방역규률위반현상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교양과 장악, 통제의 도수를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구역에서는 총화사업도 실속있게 짜고들어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담보해나가고있다.

일별, 주별로 엄격히 진행되고있는 총화사업을 나타난 현상과 결과에 대한 원인과 경험분석으로 일관시키고 그 극복방도를 정확히 찾아 보다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가는 과정으로 되도록 한것이 구역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이다.

실례로 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방역규정과 질서를 충분히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는데서 극복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고 장려할 점은 어떤것인가를 총화에 정확히 반영하고있다.

하여 총화사업이 구역안의 모든 일군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는 계기가 되고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해나가는데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되게 하고있다.

지금 구역의 일군들은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보다 각성분발된 태세를 견지하면서 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에 계속 총력을 집중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가 말하는 강국의 징표

주체110(2021)년 6월 21일 《조선의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세우려는 강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일반적으로 강국이란 국력이 강한 나라이다.

그러나 강국에 대한 견해는 나라마다, 사람마다 같지 않다. 그것은 강국평가의 기준이 각이하기때문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이나 막강한 경제적잠재력, 강력한 군사력과 같은것을 강국의 징표로 여기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강국에 대한 옳바른 리해로 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과학기술이나 경제, 군사와 같이 특정한 분야의 위력을 놓고서는 강국의 지위를 론할수 없기때문이다.

하다면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세우려는 강국의 징표, 강국평가의 기준, 척도는 무엇인가.

인민은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 인민이 건강하고 건재해야 국가도 있으며 인민이 행복하고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민족의 존엄도 빛난다.

인민의 웃음,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재는 절대불변의 척도이다.

설사 나라의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막강한 국가방위력을 보유하였다고 할지라도 인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면, 인민들의 생활에 아무런 도움이나 리익도 주지 못한다면 그런 나라를 어떻게 국력이 강한 나라라고 할수 있겠는가.

나라의 국력, 인민의 존엄과 지위는 인민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가 하는것을 가지고 평가하여야 정확하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은 우리 인민이 무병무탈하여 편안하고 모두가 서로돕고 이끌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자산은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며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이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실천해나가는 모든 사업은 철두철미 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고 인민의 리상사회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인민을 위한 강국, 인민이 좋아하고 리상하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투쟁속에 반드시 이룩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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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조국과 혁명,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으로 심신을 불태우시며 연 4일간에 걸치는 불철주야의 로고로 전인민적대진군의 새 승리를 강력히 향도할 실천행동지침들을 안겨주시고 사변적인 시책들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혁명가,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가장 뜨거운 감사와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공연에 출연한 국무위원회연주단 예술인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계기마다 가장 정확한 투쟁진로를 명시하고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공산주의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당중앙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떨쳐갈 천만인민의 투쟁기개가 세차게 맥박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신하고 기백있는 예술공연으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업성과를 지지해주며 불굴의 투쟁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준 출연자들에게 감사를 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전원회의 참가자들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드팀없는 신조로 간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분투하는 진정한 혁명가가 되며 우리 당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을 혁신적인 사업성과로 담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당과 인민앞에 매일 매 시각 자기 사업을 총화받는 심정으로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들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드높은 각오와 열정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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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력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올해 총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확정한 력사적인 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대한 반향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우리 내각 일군들이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지금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어떤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은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는 방법으로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여야 합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 진입하여 현재까지의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분석과 총화가 진행되였다.

그 어느때보다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상반년기간 공업총생산액이 장성한것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가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그러나 일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막아서는 난관을 혁명적으로 뚫고나갈 혁신적인 방도를 찾지 못해 인민경제계획과 정책적과업수행에서 일련의 편향과 결함도 나타났다.주요원인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책임진 우리 내각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지 못한데 있다.

혁신적인 해결책을 탐구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어려운 일에 한몸 내대며 걸린 문제를 주동적으로 풀어나갈 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시였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력이다.

우리 내각 일군들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제발로 걸어나가려는 각오만 투철하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

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와 전략적관리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인민경제전반이 원활하게,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경제사업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당이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 나라의 경제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내각에서는 올해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겠다.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이다.

지금 우리앞에 직면한 난관은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되지 않으며 문제해결의 방도를 그 누가 대주지도 않는다.

오직 그 어떤 환경에서도 맡겨진 임무를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려는 지혜와 용기로써만 우리의 밝은 앞날을 안아올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깊이 새기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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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우리 어버이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천만의 심장이 또다시 무한한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력사적인 올해 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확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전원회의가 중대한 토의사업을 훌륭히 수행하고 자기의 령도적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로지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모든 사색과 로고를 다 바치시며 사랑하는 인민들과 이 땅의 후대들을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조국강산에 세차게 굽이친다.

《정말 가슴이 뜨겁습니다.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운명의 태양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넘쳐납니다.》

《우러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라는 격정이 마음속에 솟구칩니다.그 품에 운명을 맡긴 우리는 정말 행복합니다.》

온 나라 어디서나 뜨겁게 터져오르는 목소리, 그것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다시금 새겨안은 인민의 무한한 감격의 토로이다.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며 그처럼 인민을 정히 떠받드는 어머니당이 있어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이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며 확신이다.

위대한 어머니당이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뿌리내렸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긴 인민의 끝없는 행복이 또 한번 강산을 진감하는 격동의 날과 날들이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누군들 가슴이 후더워지지 않으랴.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장내를 진감하던 회의참가자들의 우렁찬 열광의 박수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눈물없이는 바라볼수 없는 그 뜻깊은 화폭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이 마음속으로 터쳐올린 격정의 환호가 메아리쳐오는것 같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위대한 태양, 백전백승 우리 당의 수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나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가를 너무도 뜨겁게, 너무도 가슴젖게 천만의 심장에 새겨준 불멸의 화폭이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그 말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은 조국의 미래에 대한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찬가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기본취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은 그 어떤 도전도 뚫고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부흥번영의 활로를 기어이 열어주시려는 그이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하신 영상이다.

사색과 실천도, 리상과 포부도, 신념과 의지도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와 잇닿아있는분, 자나깨나 인민을 위해 마음쓰시고 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

한 시인이 당을 노래하면서 어머니란 말보다 더 어울리는 말을 찾을수 없는 송구함과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듯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를제 위대한 어버이라는 호칭보다 더 소중한 부름을 찾을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우리 어버이!

불러만 보아도 이름할수 없는 자부와 긍지가 가슴가득 차오르고 크나큰 행복감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인민에게 있어서 이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강하신 강철의 령장이 계신다는 가슴벅찬 확신이며 뜨거운 사랑과 정을 지닌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였다는 끝없는 환희이다.

사랑속에 사는 인생처럼 행복한것은 없다고 하였다.아마도 어머니라는 부름이 자식들에게 있어서 행복의 대명사로 되는 리유도 그때문일것이다.

사랑과 정으로 충만되여있는 어머니, 바치는것이 행복이고 자식을 위해서는 고생도 락으로 삼는 어머니, 아마도 그런 어머니의 품이 인생의 끝까지 지켜주고 보살펴준다면 그처럼 행복한 생은 없으리라.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인생의 끝까지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며 영광넘친 생을 주시고 혁명가의 값높은 보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 그이는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운명의 태양으로 받들고 따르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머니라는 부름은 심장의 언어이다.정을 준다고 누구나 쉬이 어머니라 불리울수 없는것은 그것이 의무나 강요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심장의 토로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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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핵심사항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주요국가정책들의 상반년도 집행정형총화와 대책에 관한 문제, 올해 농사에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문제,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문제 등 중요한 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으며 특히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며 사회주의의 기초이다.혁명적당과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야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고 그 어떤 력사적대업도 실현할수 있다.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여기에 우리 당과 국가의 투철한 정치신조가 있고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있다.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에는 인민생활향상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이 맥박치고있다.

집권당의 권위와 위신은 결코 당원수나 력사의 장구함에 있는것이 아니다.인민은 혁명적당의 생명의 뿌리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생활향상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실행해나가는 당만이 불패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은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인민생활향상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은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 인민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혁명적이며 즉시적인 대책에도 비껴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전개하고 조직지휘하는 정력적인 령도에도 어려있다.지난해 피해복구전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인민들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인민생활안정향상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받드는것은 결코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인민이 건재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는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신념이 날에날마다 새로운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을 펼치고있는것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가 뚜렷이 부각되였다.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를 반드시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확고부동하기에 올해의 총진군은 빛나는 승리로 결속되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는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에는 사회주의적시책을 나날이 확대하여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리여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생활상어려움을 적지 않게 겪고있다.하지만 우리 당을 운명의 등대, 보호자로 굳게 믿고 따르고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당을 따라 굴함없이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맹세는 결코 교과서의 글줄이나 토론용어가 아니다.이것은 사심없이, 대가없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뜨거운 인민적시책을 통하여 실생활속에서 깊이 간직되고 준엄한 시련속에서 더욱 승화된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사회주의혜택이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천만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이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맥박치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참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의 인민생활향상대진군에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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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으로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자

 

전당의 당일군들이 무한한 격동속에 새기고있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있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바로 여기에 오늘 우리 당이 당일군들앞에 내세우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기준과 요구가 비껴있고 멸사복무의 참뜻이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라고 하시면서 여러차례의 협의회를 통하여 몸소 료해하신 인민생활실태자료들과 그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심중을 누구보다 뜨겁게 새겨안아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일군들이다.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헌신은 언제나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되여왔다.허나 오늘 그 사명감은 열백배의 무게로 당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리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일군들에게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이 필요한 때이다.

희생적인 헌신,

그 말을 외워보느라면 숭엄히 어리여온다.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고온과 무더위가 이 땅을 무섭게 달구던 몇해전 삼복철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시던 강행군의 자욱자욱이.

숨막힐듯 한 폭열속에서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아주시며 인민을 위해 정말로 보람있는 큰일을 하였다고,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년중 이렇게 기분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실 때 그이의 로고가 가슴에 맺혀 우리 인민은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가.

정녕 잊을수 없다.

큰물이 범람하여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은파군 대청리의 미끄러운 진창길에 제일먼저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발자취, 그이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과서의 글줄로가 아니라 자신의 실천으로 온 나라 당일군들에게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라는 말의 참뜻을 가르쳐주시였다.

그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자기의 모든것,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를 가진다는것이며 멸사복무의 길에 가시밭이 나진다 해도 웃으며 꿋꿋이 헤쳐나갈 용기와 의지를 지닌다는것이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우리 당은 이 절절한 호소로 당일군들에게 시대앞에 지닌 엄숙한 사명을 다시금 깨우쳐주었다.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주시려 희생적인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눈물을 흘리고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노래만 불러서는 당의 참된 전사라고 말할수 없다.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기어이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기는 당일군이 진정으로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일군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자 당에 대한 충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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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을 굳게 믿고 위대한 대고조시대를 열어나가자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로동신문

줄기찬 공격전으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모진 시련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현실은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이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며 위대한 대고조시대는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수백만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조됩니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책임적인 투쟁이다.

이 력사적과제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우선 모든 근로자들이 자립경제건설의 주체가 바로 자신들이라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려는 신념과 의지가 강해야 올해의 관건적인 투쟁을 혁신과 창조, 전진으로 이어갈수 있다.

오늘 인민경제 각 부문의 생산토대를 전면적으로 정비보강하면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자면 모든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공민적자각을 무겁게 느끼는 참다운 애국자, 자력갱생을 신념으로, 생활로 간직한 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누구보다도 우리 경제의 기둥공업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주체공업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걸머진 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주체화실현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이며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자면 헤쳐야 할 난관이 참으로 많다.

전력과 석탄, 기계와 채취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뿐아니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근로자들이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드팀없이 관철하여 생산정상화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의 원료, 자재와 기술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야 한다.뿐만아니라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자립경제의 위력과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능히 위대한 새 승리,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속도를 높여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오늘 우리들 매 사람이 발휘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

비록 지금은 우리 인민이 시련과 도전을 헤치면서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지만 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강국건설은 먼 앞날의 일이 아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때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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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조국의 자주적통일방침 천명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5) 조국의 자주적통일방침 천명

 

북남조선 전체 인민의 강력한 항거로 미제는 남조선에서 더는 《군정》통치를 유지할수 없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미제는 보다 지능적인 신식민주의적방법으로 조선에 대한 예속화정책을 실현하려고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끌고갔으며 그 도구의 하나로 이른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조작하는데 이르렀다.

미제는 이전 쏘련을 비롯한 여러 나라 대표단이 조선문제가 유엔총회에 상정된 후 그의 옳바른 해결을 위해 조선문제토의에 조선인민의 대표를 참가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유엔에서 제정된 국제법의 규범과 의무에 관계없이 이른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라는 침략기구를 조작하였으며 그의 감시밑에 《선거》를 실시할데 대한 비법적《결정》을 강제로 통과시켰다.

이러한 협잡의 방법이 내외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치고 북반부에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활동이 금지되자 미제는 끝끝내 1948년 2월 26일 《유엔소총회》를 발동시켜 음모적방법으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를 실시하며 그 《선거규정》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의 비준을 받은 다음에야 《효력》을 가지게 된다는 범죄적《결의》를 날조하는데 이르렀다.

미제의 공공연하고 발악적인 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위기는 더욱 짙어가고 우리 조국은 영원히 분렬될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조성된 이러한 엄중한 정세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미 해방된 첫날부터 일관하게 견지해오신 민족자결의 원칙에 기초한 조국의 자주적통일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그 내용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주체37(1948)년 신년사 그리고 주체37(1948)년 3월 9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에서 하신 연설 《반동적남조선단독정부선거를 반대하고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등 여러 연설들과 담화들에 뚜렷이 반영되였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조선인민자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의 핵심이다.

이것은 나라의 통일을 그 어떤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의 손에 의하여 자주적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한다는것으로서 조국통일실현의 원칙을 밝혀준것이였다.

조국통일의 기본방침은 우리 나라 통일문제의 성격과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정당한 방침이였다.

조국통일방침과 함께 그 실현을 위한 당면투쟁과업과 방도들도 명확히 제시되였다.

조선민족앞에 당면하게 나서는 가장 중대한 과업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단독정부》조작책동을 저지시키고 민주주의통일정부수립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림으로써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앞당기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3월 28일 북조선로동당 제2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미제에 의하여 꾸며지고있던 반동적인 남조선《단독정부》조작음모를 폭로하고 통일적민주주의정부를 수립할데 대하여 재천명하시였다.

보고에서는 일반적, 평등적, 직접적선거원칙과 비밀투표의 방법에 의하여 최고립법기관을 전조선적으로 선거할데 대하여서와 이와 같이 선거된 인민의 최고립법기관은 민주주의적헌법을 채택하고 우리 인민을 민족적륭성과 행복의 길로 인도할 진정한 민주주의인민정부를 구성하여야 한다는것, 조선인민자신이 이러한 방법으로 통일정부를 수립하는것은 오직 외국군대가 철거하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는것, 전체 조선인민의 요구에 부합되는 이러한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북남조선의 모든 애국적민주력량과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지향하는 량심있는 모든 인사들과의 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미제의 교활한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하여야 한다는것 등이 강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5월 3일에 하신 《김구와 한 담화》에서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분쇄하고 북남조선의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이 굳게 단결할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국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는 결정적담보는 민주력량의 단결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남조선의 전체 인민은 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고 반미구국투쟁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조선인민이 자기 힘으로 민족의 분렬을 막고 민주주의통일정부를 수립하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반동들의 외세의존정책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절대로 외세에 의존하지 말아야 하며 사대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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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욕심많은 두 집안의 《합가》타령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힘>에 6월 11일부로 기득권은 없다.》, 《야권대통합을 위해 <국민의 당>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얼마전까지 보수통합문제를 놓고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사이에서 제법 호기롭게 주고받던 소리이다.

하지만 이것은 두 보수패당이 일단 야합의 손을 잡지 않고서는 래년 봄 《대선》판에서 너나없이 공멸을 피할수 없다는 고민끝에 서로에게 애써 보낸 추파였다.

정작 통합이라는 탁자에 마주앉은 지금 주판알을 튕기면서부터는 언제 그랬던가싶게 오가는 소리에 랭기가 서리고 낯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대권》의 진창길을 걸어오며 따르던 무리들은 이리저리 다 떨어져나가고 이제는 비례대표의석 세석밖에 없는 안철수가 이번 기회에 허약한 체질을 개선해보려는 심산인지 갑자기 량당통합이 당명은 물론 당헌과 정강정책까지 모두 바꾸는 《신설합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제법 큰 소리를 치고있고 이에 《국민의힘》패들은 그래도 제1야당이랍시고 《이게 웬 당명교체냐. 처음 듣는 소리다. 받아들일수 없다.》고 잡아떼니 통합은 또다시 험로에 놓이게 되였다.

조건없는 통합을 떠들며 순탄할듯 보이던 보수통합판이 무엇때문에 이렇게 험악하게 번져가고있는것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통합이후 서로 더 큰 몫을 차지하려는 두 패당의 야욕이 또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이번 통합으로 어떻게 해서나 더 많은 리권을 차지하여 그를 밑천으로 그리도 갈망해온 야권의 《대선》후보로 나서보려는것이 안철수의 속타산이라면 《국민의힘》이 노리는것은 전당대회를 통해 정국의 주도권을 잡은 지금의 여세를 몰아 김빠진 안철수패들을 아예 흡수해버려 《정권》탈환에 써먹자는것이다.

이를테면 절에 간놈 재에는 관심이 없고 재밥에만 눈이 간다고 명색은 통합에 걸어놓고 제몫챙기기에만 열중하고있는것이다.

하긴 원래 남조선의 정치판이라는것이 정치적리해관계에 따라 리합집산을 거듭하는 권력야심가들의 무대이고 지금 보수패들이 벌려놓은 통합놀음 역시 그 무슨 원칙이나 리념에 기초한것이 아니라 당면한 위기를 모면하고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내든것이니 재밥 좀 넘겨다본다고 별로 부끄러울것도, 이상할것도 없다.

그러니 《국민의 당》이 한켠에선 통합론의판을 벌려놓고는 다른 켠에선 뻐젓이 수십명의 지역당위원장들을 새로 모아들이며 더 큰 숟가락 얹을 궁리만 하고있는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수십년간 보수의 본류를 타고 살쪄온 《국민의힘》패들이 정치경력이 일천한 《국민의 당》에게 호락호락 밥그릇을 내줄리 만무하다.

그러니 이제 보수통합의 간판밑에 벌어질 두 패당의 권력쟁탈전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질것은 불보듯 뻔하다.

앞에서는 《통합의 진정성》이니, 《민심의 요구》니 하며 말은 그럴듯하게 해도 이자들의 통합놀음은 결국 서로 상대를 깔고앉아 더 큰 몫을 챙기려는 정치시정배, 권력야심가들의 진절머리나는 밥그릇싸움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권력의 뼈다귀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물고뜯는 보수패들의 그 지독한 토질병은 언제 가도 치유될수 없는 불치의 병이다.

민생은 제쳐놓고 밤낮 통합이니 뭐니 하며 밥그릇쟁탈전으로 암투를 벌리는 보수적페무리들은 하루빨리 정치무대에서 퇴출시켜버려야 한다는것이 지금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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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대전시민사회단체 일제강제징용피해자손해배상소송을 기각시킨 《법원》을 단죄규탄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4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평화나비대전행동이 이날 대전시에 있는 강제징용로동자상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이 일본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을 기각시킨 서울중앙지방《법원》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일본정부와 극우세력들의 립장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그것은 일제식민지지배의 불법성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침해, 모욕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2018년 《대법원》의 판결과 정면배치되는 이번 판결을 규탄한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을 비롯한 국민을 모두 짓밟는 폭거이다, 판결문의 구석구석에 일본의 립장만이 담겨있어 분노가 치민다고 성토하였다.

끝으로 이번 판결로 인권과 존엄에 상처를 받았을 피해자들과 련대하여 일본정부의 식민지지배 및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력사적정의를 실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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